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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이현숙씨 별세, 박기택(KBO 심판팀장)씨 모친상=6일, 인천금강장례식장 402호, 발인 8일 오전 5시 30분. 032-424-4455▲박옥란씨 별세, 이동우(강원경찰청 경비과장)씨 모친상=7일 오전 6시 59분, 강릉아산병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9일 오전 7시, 장지 강릉시청솔공원묘원. 033-610-5981▲박판주(전 광주전남북 화약인 회장)씨 별세, 박화숙·박순덕·박형갑·박남미·박남출(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이사)·박진관(서울경제TV 디지털본부장)씨 부친상, 김영훈·조영석·김광곤씨 장인상, 김선심·박경숙·김영신씨 시부상=6일 오후 5시17분, 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9일 오전 6시, 장지 전남 화순 선영. 02-2030-4444▲이철형씨 별세, 이승규(조선일보 대구취재본부 기자)씨 부친상=7일 오전, 대구가톨릭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 053-650-4444▲한동렬(송암교회 원로장로)씨 별세, 강원준(엠코코리아 근무)·강혜림(연세대 한국어학당 강사)씨 모친상, 금정호(신영증권 부사장)씨 장모상, 배수경(IAM특허정보 근무)씨 시모상=6일 오후 3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실, 발인 9일 오후 12시40분, 장지 새문안교회 추모관. 02-2227-7580▲장정화씨 별세, 이윤실(전 서울경제신문 교열팀장·전 한국어문기자협회장)·이소영씨 모친상, 김응석(전 넥스팜코리아 부장)씨 장모상, 윤해민(창비 팀장)씨 외조모상, 이동화(전 서울신문 사장)씨 형수상=7일 오전 4시35분, 고려대안암병원 장례식장 205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070-7816-0249▲고재술(전남교육청 감사관)씨 별세=6일 오후, 전남 목포 효사랑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6시 40분. 061-242-7000▲정재은씨 별세, 주범진(성신양회 차장)·현경씨 모친상, 원유현(대동 공동대표이사 사장)씨 장모상=7일,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 장지 경기 성남시 봉안당홈. 031-787-1500
- 비츠로시스, HLB일렉 인수 … "산업자동화로 시너지 확장"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비츠로시스(054220)는 산업자동화 및 물류허브 자동화 구축 전문기업 HLB일렉을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비츠로시스가 100% 지분인수를 하는 방식으로 2024년 1월2일 마무리될 예정이다.HLB일렉은 현재 시가총액 4조2835억원 규모(지난 6일 종가 기준) 상장사 HLB의 계열회사다. 2015년 HLB에서 물적 분할해 자체사업을 펼치고 있다. 3개년 연평균 약 25% 수준의 매출 성장율을 이루고 있다.지난 1981년 설립된 HLB일렉은 전기공사업으로 시작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원자력 및 수화력 발전설비 제조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산업설비 공장자동화, 물류자동화의 설계, 시공, 유지보수 등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성장했다. 2022년 전기공사협회 시공능력평가 상위 2.2%의 공사 회사다.HLB일렉은 두산건설, GS건설 등의 1군 건설사 및 LG CNS, CJ대한통운,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다수 대기업과의 시공능력 검증을 통해 협력업체에 등록됐다. 주요 공사 사업으로는 군산시 폐자원 에너지화 시설, 동해화력발전소 1,2호기, 당진화력발전소 1,2호기, 동양 최대 CJ대한통운 물류시스템 구축, S-OIL 온산공단, 안양 열병합 발전소, 여수 LG화학단지 등의 산업설비 자동화 공사 등이 있다. 현재 LG디스플레이 파주, 구미 산업설비 공장자동화 공사를 수행 중이다.최근 이 회사는 약 105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공장 산업설비 자동화 구축공사 사업을 수주해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후 삼성전자의 추가 공장 자동화 공사, 성남 및 목포 에너지화 시설 등 공장 자동화 공사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비츠로시스는 인도네시아 해외법인을 기반으로 HLB일렉과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에 따른 인프라 구축사업에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HLB일렉의 기존 사업 영위와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며 “HLB일렉의 산업자동화 경쟁력으로 기존 추진하고 있는 전력, 환경 인프라 구축, 자동제어 구축 등의 사업에도 시너지 확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尹 “방산에 AI·우주 등 첨단기술로 세계시장 우위 선점해야”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AI(인공지능), 우주, 유·무인 복합체계,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조속히 개발해 방산에 적용함으로써 세계 방산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야 한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이 7일 경기 성남 분당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제2회 방산수출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모두발언에서 “첨단기술의 메카인 판교에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를 갖게 돼 매우 의미가 크다”고 운을 뗀 윤 대통령은 한국 방위산업 경쟁력과 성장세를 평가하는 한편, 국제협력과 투자 확대 등을 통해 방위산업을 첨단전략산업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또 방산 수출을 통한 국방협력과 국제사회 외연 확대를 언급했다.윤 대통령은 “K9 자주포, K2 전차, FA-50 경공격기 등의 우수한 성능이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고 수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방위산업은 우리의 안보와 경제를 함께 뒷받침하는 국가 전략산업”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방위산업이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등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짚었다.윤 대통령은 내주 네덜란드 국빈 방문에서 예정된 양국 간 반도체 협력 확대를 언급하며 “EUV(극자외선) 등 세계 최고의 노광기술을 보유한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협력은 우리 방산 역량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고 또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김유진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을 비롯한 방산업체, 혁신기업, 중소·벤처기업 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정부와 군에서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이도운 홍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인성환 국가안보실 제2차장 등이 배석했다.
- 尹대통령 “방산, 국가전략산업…신성장 동력 위해 적극 지원”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방위산업은 우리의 안보와 경제를 뒷받침하는 국가전략산업”이라며 “방위산업이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윤석열 대통령이 7일 경기 성남 분당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열린 제2회 방산수출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있는 방산업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제2차 방산수출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번 회의는 작년 경남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열린 ‘2022년 방산수출전략회의’에 이어 대통령이 주재한 두 번째 민·관·군 합동회의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방위산업을 첨단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지금의 방산수출 성장세를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 또 다음 주 네덜란드 순방 시 예정된 반도체 분야 협력에 주목하고, 이를 통해 방산 수출의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4대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방산수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체계, 반도체, 로봇이라는 첨단전략산업 5대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촘촘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정부 발표 이후에는 독자적인 기술개발투자를 통한 대기업의 수출 성공 사례, 정부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중소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방산업계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방산업계가 직면한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군의 협업과 범정부 역량 결집을 강조했다.이날 회의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등 방위산업 관련 정부 인사와 육·해·공군 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 40여 개의 방위산업체 대표뿐만 아니라 국방 신산업 분야를 이끌어가는 방산 혁신기업과 청년 방위산업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윤 대통령은 방산수출전략회의 종료 후 인근에 있는 방산업체인 LIG넥스원으로 이동해 2030세대 청년 방위산업 종사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를 시작하며 “K-방산의 미래가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고 격려했고, 참석자들은 K-방산의 미래와 비전, 방위산업에 종사하면서 느낀 자부심, 현실적인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윤 대통령은 아울러 “청년 방위산업 종사자들이 국가안보를 책임지며 국가 경제에도 기여하고 있는 만큼 이들이 보람을 느끼며 정당한 처우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