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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 위례 전역·분당 서비스 오픈
  •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 위례 전역·분당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의식주컴퍼니는 운영중인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가 위례 신도시 전역과 경기도 분당구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그동안 런드리고는 서울 전역과, 일산, 판교 신도시, 서울 위례 신도시에 한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하남과 성남을 포함하는 위례 신도시 전역으로 지역을 확대하고 분당구 정자, 수내, 분당, 서현 등 4개 동에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국내 최초로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를 선보인 런드리고는 직접 세탁소에 방문할 필요없이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스마트 수거함 `런드렛`에 세탁물을 넣어 현관 앞에 내놓으면 하루 내 세탁이 완료돼 돌아오는 생활 밀착 플랫폼이다. 런드리고는 신규 고객 모두에게 런드렛과 빨래망, 속옷망, 이불팩, 운동화 비닐, 각종 잠금 장치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를 무상으로 임대해 주고 있다. 런드렛은 무게가 가벼운 반면 드라이클리닝, 물빨래, 이불까지 많은 양의 세탁물을 한번에 담을 수 있으며 외부에서 내용물 확인이 불가능하다.지역 확장과 함께 런드리고는 오는 14일까지 신규 고객 대상으로 1회에 한해 이불 한 장을 100원에 세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불을 포함한 모든 세탁은 특허받은 원료로 만든 천연 세제를 사용하며 먼지와 진드기를 제거하는 텀블링 건조 방식을 거쳐 미세한 고온 스팀으로 한 번 더 깨끗하게 살균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조성우 의식주컴퍼니 대표는 “스마트팩토리와 서비스 고도화를 바탕으로 한 안정된 서비스로 지역 확장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며 “세탁 시장 혁신을 통해 이용자들의 여가시간을 보다 가치있게 만들고 더 나은 서비스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런드리고는 오는 17일부터 판교 현대백화점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타월, 패브릭케이미스트 등 자체 시그니처 상품 판매를 비롯, 앱 다운로드시 5000원 쿠폰을 현장에서 즉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며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2020.07.01 I 이후섭 기자
쌍용 더 플래티넘, 경기 광주 초월읍 ‘비규제지역’서 분양
  • 쌍용 더 플래티넘, 경기 광주 초월읍 ‘비규제지역’서 분양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쌍용건설은 경기도 광주시에 지을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의 모델하우스를 이달 초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는 지하 3층~지상 19층 15개동 총 873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47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일반분양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80가구(18가구) △73㎡ 310가구(62가구) △84㎡ 378가구(62가구) △97㎡ 5가구(5가구)다.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광주시 초월읍은 수도권 지역 대부분을 규제로 묶은 6·17 부동산 대책에서 제외돼 비규제지역으로 주목 받는 곳이다. 이에 따라 초월읍은 다른 수도권 지역보다 대출이 용이하고, 최초 청약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단 강점이 있다. 1순위 청약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 세대원도 가능하며, 주택소유 여부도 무관하다. 추첨제 비율도 높아 가점이 낮은 실수요자들도 보다 쉽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강남 생활권에 속한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단지 인근에 성남~장호원간도로 쌍동JC와 가까이 위치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고, 경강선인 경기광주역과 초월역이 가까워 판교역까지 약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교통호재도 적잖다. 인근에는 지난 2016년 개통된 판교~여주 경강선 이후 강남과 직결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오는 2029년 서울 수서역에서 경기광주역까지 12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기도 구리시에서 세종시를 잇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중 광주시는 2022년 개통 목표인 1단계 구리~안성 구간에 해당돼 서울 진출입이 더욱 쉬워진다.교육 여건은 주변에 도평초등학교, 초월고등학교 및 초월도서관, 시립어린이집 등이 인접해 있다. 곤지암천 바로 앞에 위치해 수변조망을 갖췄고 백마산 조망도 가능하다.쌍용건설 관계자는 “경기도 광주는 수도권에서도 드물게 서울 강남과 판교를 동시에 생활권으로 둔 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라며 “수도권에서도 6·17 부동산 대책과 무관한 지역으로 대출 규제가 비교적 강하지 않고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광주 종합버스 터미널 인근인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마련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조감도(사진=쌍용건설 제공)
2020.07.01 I 김미영 기자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재정비
  • 성남 정자동 느티마을 3 4단지 전경(사진=성남시)[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5년 전 수립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변화한 여건에 맞게 재정비에 나선다.리모델링 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주택법에 따라 수립 후 5년마다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성남시는 내년 4월까지 2억7900만원을 투입해 관련 용역을 시행, 지난 2015년 12월 수립·고시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대상은 목표연도 2025년 이내에 준공 15년 이상 돼 법정 리모델링 대상이 되는 263곳 단지, 14만3000세대다.시는 공동주택 현황조사를 통해 권역별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를 예측하고, 기반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도시 과밀, 이주 수요 집중에 대한 관리방안을 내놓는다. 아울러 관련 조례, 단계별 리모델링 시행 방안, 도시경관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준도 다시 들여다본다. 친환경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건축물의 에너지 고효율을 유도하는 방안과 리모델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2015년 당시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세웠다”면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노후 공동주택 관리방안을 추진해 도시재생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0.07.01 I 김미희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헌법재판소 사무처 <전보> △심판민원과장 이영일 <신규 보임> △정보화기획과장 박민수○통일부 <승진> ◇서기관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실 기술서기관 이은희 △교류협력실 교류총괄과 서기관 김민경 △북한인권기록센터 조사과 서기관 배성한◇사무관 △인도협력국 이산가족과 행정사무관 홍대진 △통일교육원 운영관리과 행정사무관 박유진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 행정사무관 김유진 △남북출입사무소 경의선운영과 공업사무관 김종민○농림축산식품부 ◇3급 승진 △감사담당관 변동주◇과장 직위 승진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 서봉열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장 김종원◇과장급 전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맞춤형농정과장 김병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장 한종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한성권 △국립종자원 동부지원장 하종수○교육부 ◇부이사관 전보 △대변인실 지원근무 임용빈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지원근무 김정연 △강원대 삼척캠퍼스 행정본부장 이석현 △전남대 여수캠퍼스 행정본부장 문상연 △한국교통대 사무국장 류재승 △한국체대 사무국장 김태현 △기획담당관 최흥윤 △감사총괄담당관 최기수 ◇ 서기관 전보 △사학감사담당관 이태주 △유아교육정책과장 유희승 △미래교육기획과장 권지영 △이러닝과장 고영훈 △학생지원국 코로나19 대응 학교상황 총괄과장 최화식 △평생미래교육국 코로나19 대응 원격교육 인프라 구축과장 최민호 △교육부(온종일돌봄체계현장지원단 파견근무) 마소정 △한국교원대 이지은 △장관실 홍수영 △고등교육정책실 정봉출 △교육부(대통령비서실 파견근무) 최현석 △교육부(일자리위원회 파견근무) 김율 △중앙교육연수원(서울대 파견근무) 지혜진 △학생지원국(코로나19 대응 학교상황 총괄과) 권영일 이동준 △평생미래교육국 지원근무 정원숙 △전주교대 총무처장 이석구 △평생미래교육국(코로나19 대응 원격교육 인프라 구축과) 이윤창○병무청 ◇과장급 전보 △입영동원국 자원관리과장 오재덕 △경인지방병무청 경기북부병무지청장 민선기◇과장급 승진 △입영동원국 동원관리과장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병역판정관 도명곤○관세청 ◇과장급 전보 △관세청 운영지원과장 황승호 △관세청 박철완○산림청 ◇승진·전보<부이사관> △중부지방산림청장 박동희 △서부지방산림청장 한창술◇전보<과장급> △운영지원과장 강대석 △산림자원과장 이원희◇승진<서기관> △정보통계담당관실 박영주◇승진<기술서기관> △법무감사담당관실 원동복 △산림정책과 최서희 △산림정책과 임창옥 △산림휴양등산과 김우영○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실 혁신행정담당관 박희민○조달청 ◇전보<과장급> △청장실 비서관 최명근 △운영지원과장 문경례 △조달관리국 조달가격조사과장 박수천 △조달관리국 조달등록팀장 정학수 △구매사업국 자재장비과장 김종민 △구매사업국 쇼핑몰기획과장 정진성 △조달품질원 조사분석과장 전현철 △조달교육원장 나석영 △서울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유경숙 △광주지방조달청장 백호성 △전북지방조달청장 이주현○한국투자공사 ◇준법감시인 선임 △정수용 준법감시인 ◇본부장 및 실장 보임 △이훈 운용전략본부장 △김종호 대체투자본부장 △문창용 투자시스템실장○한국전기안전공사 ◇1급 승진 △박정훈 전북지역본부장 △김진태 전기안전연구원장 ◇1급 이동 △박영웅 감사실장 △정명해 충북지역본부장 ◇2급(갑) 승진 △박성근 비서실장 △표정재 기획혁신처 기획부장 ◇2급(갑) 승진이동 △강현경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중부지사장 △오치영 전기안전연구원 안전연구부장 △정순홍 경남지역본부 경남서부지사장 △배창수 경기지역본부 평택안성지사장 △박병하 광주전남지역본부 전남서부지사장 ◇2급(갑) 이동 △황광수 서울지역본부 서울남부지사장 △이세호 충북지역본부 충주음성지사장 △임성진 검사점검처 검사부장 △최동환 전북지역본부 익산지사장 △최병우 경기지역본부 경기중부지사장 △조세익 강원지역본부 강원동부지사장 △김희봉 서울지역본부 서울서부지사장 △한재진 경기지역본부 경기서부지사장 △조성만 광주전남지역본부 여수지사장 △강수봉 감사실 종합감사부장 △김종섭 서울지역본부 서울북부지사장 △백승락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북부지사장 △이은석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서산태안지사장 ◇2급(을) 승진 △이재희 서울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 ◇2급(을) 승진이동 △정의량 인재경영처 인사혁신부장 김민 △김국 광주전남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 △안병찬 부산울산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 △나대원 안전관리처 안전기획부장 △이상철 기술지원처 계기운영부장 △임부호 경남지역본부 점검부장 △우시윤 전기안전교육원 교육총괄부장 △이창우 충북지역본부 검사부장 △안성렬 경남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 △서영찬 대구경북지역본부 검사부장 ◇2급(을) 이동 △박태진 전북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방창호 인재경영처 노사협력부장 △박명수 법제도운영단장 △김윤기 전기안전연구원 연구기획부장 △박찬영 기획혁신처 성과관리부장 △이종영 기술지원처 진단총괄부장 △이도걸 기술지원처 기술관리부장 △윤성학 대구경북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 △양원혁 제주지역본부 검사부장 △김성호 안전관리처 재난안전부장 △김영일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점검부장 △고재형 충북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허재완 경기북부지역본부 기술진단부장 △김진섭 광주전남지역본부 검사부장 △박영근 인천지역본부 점검부장 △신광철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충남서부지사장 △박종필 검사점검처 안전점검부장 △장평훈 충북지역본부 영동옥천지사장 △안은찬 전북지역본부 남원순창지사장 △최석용 전북지역본부 검사부장 △강수일 광주전남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석익기 경기지역본부 검사부장 △이준호 경남지역본부 검사부장○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승진(2급) △양념특작부장 김진섭 △식품수출부장 고혁성 △시장지원부장 홍성호 ◇전보 △농식품거래소 본부장 윤영배 △지속가능경영실장 전기찬 △식품진흥처장 오형완 △급식지원처장 배민식 △e커머스사업처장 손용규 △전략기획부장 김광진 △성과관리부장 최일근 △정책금융부장 강형모 △수출기획부장 한순철○한국환경공단 <전보> ◇부서장 △감사실장 박재영 △대기환경처장 강동규 △사업장대기처장 유재형 △기후변화대응처장 임형열 △악취관리처장 김형석 △하수도처장 유영권 △상수도처장 백선재 △토양지하수처장 한영민 △자원순환처장 고호영 △환경성보장처장 김용대 △폐기물관리처장 김상준 △상하수도시설처장 위욱량 △화학물질평가처장 정현종 △물산업실증화처장 백인수 △수도권동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이창훈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이호철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홍지선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장 안병칠 △대구경북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송병선 △충청권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박종호 △충청권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이준석 △호남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장 김창용 △호남권지역본부 제주지사장 김덕진 <부장> △홍보실 홍보부장 양명석 △경영지원처 총무부장 김태영 △경영지원처 동반성장부장 정혜욱 △인재경영처 인사부장 심이섭 △대기환경처 대기측정망부장 안기중 △대기환경처 유해대기부장 이용수 △사업장대기처 사업장대기정책부장 한정대 △사업장대기처 사업장대기기술부장 장희수 △사업장대기처 사업장대기통계부장 이창재 △기후변화대응처 온실가스관리부장 공영복 △기후변화대응처 온실가스통계부장 복진필 △기후변화대응처 온실가스감축부장 이선규 △배출권관리처 배출권정책지원부장 홍대웅 △환경인증검사처 남부측정기검사부장 장연기 △하수도처 하수도계획부장 나명호 △하수도처 하수정책지원부장 정진우 △하수도처 물순환이용부장 김태래 △상수도처 상수정책지원부장 주충남 △물환경관리처 생태독성관리부장 배영호 △자원순환처 자원정책통계부장 문갑생 △자원순환처 순환자원인정부장 채성수 △자원순환처 자원순환성과부장 차동현 △자원재활용처 부담금운영부장 박헌규 △자원재활용처 자발적협약운영부장 이남호 △환경성보장처 전기전자환경성부장 정진용 △환경성보장처 자동차환경성부장 정종완 △환경성보장처 EcoAS운영부장 오주영 △폐기물관리처 Allbaro운영부장 송근선 △폐기물관리처 폐기물사업부장 문수중 △폐기물관리처 순환자원정보부장 박형준 △폐자원사업처 폐자원에너지부장 김현국 △상하수도시설처 상하수도설계부장 표성종 △상하수도시설처 수처리진단부장 김민종 △환경에너지시설처 에너지사업부장 윤영봉 △환경에너지시설처 에너지정책지원부장 최인웅 △수생태시설처 수생태설계부장 서성철 △수생태시설처 비점저감시설검사부장 박재성 △화학물질관리처 POPs측정망부장 박삼배 △생활환경안전처 주거환경관리부장 임병문 △운영지원처 운영행정부장 이승주 △물산업진흥처 글로벌BIZ부장 나경주 △환경전문심사원 폐기물처리업심사부장 정성원 △환경전문심사원 측정분석부장 손종수 △환경기술연구소 연구개발부장 노동주 △환경기술연구소 수질대기분석부장 김진한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 대기관리부장 민지홍 △수도권동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자원순환지원부장 안경만 △수도권동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자원순환사업부장 정명모 △수도권동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제도운영부장 이호령 △수도권동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공공자원사업부장 이종헌 △수도권동부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2부장 김성일 △수도권동부지역본부 강원지사 자원순환지원부장 배윤철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관리처 대기관리3부장 오제범 △수도권서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자원순환지원부장 김동중 △수도권서부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제도운영2부장 김종화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1부장 구용태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3부장 신황식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 화학안전1부장 박민서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 화학안전3부장 김영진 △수도권서부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 환경진단부장 조창호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관리처 사업계획부장 최용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관리처 대기관리2부장 서영훈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관리처 환경분석부장 임성수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부담금관리부장 채정석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제도운영2부장 안창섭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 화학안전2부장 최태근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환경안전진단처 환경진단부장 주상준 △대구경북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부담금관리부장 김우형 △대구경북지역본부 자원순환관리처 제도운영부장 홍순원 △충청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 대기관리2부장 성주창 △충청권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1부장 김연곤 △충청권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3부장 이수봉 △충청권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5부장 김영민 △충청권지역본부 충북지사 자원순환지원부장 김종천 △호남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 대기관리1부장 이창호 △호남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 대기관리2부장 김형석 △호남권지역본부 환경관리처 수질관리부장 이동범 △호남권지역본부 환경시설관리처 공사관리1부장 선종수 △호남권지역본부 전북지사 유해대기관리부장 박모성 △수도통합운영센터 사업경영부장 조욱상 △수도통합운영센터 운영관리부장 조혁준○경기도 ◇ 2∼4급 △균형발전기획실장 이한규 △도시주택실장 홍지선 △경제실장 류광열 △성남시 전출 장영근 △문화체육관광국장 오태석 △평생교육국장 연제찬 △여성가족국장 이순늠 △노동국장 김규식 △오산시 전출 김능식 △홍보기획관 이성호 △인재개발원장 이소춘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강현도 △건설본부장 송해충 △파주시 전출 김회광 △하남시 전출 김남근 △과천시 전출 김종구 △보건환경연구원장 오조교◇ 인사교류 후보 △건설본부장→자치행정국 인사과 윤성진○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승진 △경영기획본부장 서범철 △행정본부장 이석락 △예산실장 강희석 △사업관리실장 이상열 △구매자산실장 박종섭 △안전문화실장 박춘자 △시설운영실장 김석찬◇전보 △인재지원실장 신지현○한국교육개발원 △부원장 겸 기획조정본부장 윤종혁 △교육정책네트워크 단장 김창환○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전보> ◇과장급 △기획재정담당관 이우식 △중앙지역과장 동승철<인사교류> ◇과장급 △미디어소통과장 손송희 △통일부 파견 김종진○한국교직원공제회◇1급 승진△홍보마케팅부장 박병철 △준법지원실장 염홍필 △공제사업부장 김미경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박준석 △동남지역본부장 고부현◇2급 승진△회원복지부 문화복지팀장 김용길 △경영지원부 경영지원팀장 김달수 △정보시스템부 IT운영2팀장 황성오 △대전광역시지부 사무국장 김홍구 △광주광역시지부 사무국장 엄태일◇1급 전보△경영전략기획실장 곽재환 △회원복지부장 박인현 △보험사업부장 유종훈 △금융투자부장 박만수 △대체투자부장 방종구 △경기인천지역본부장 임익순◇2급 전보△회원사업전략실 회원사업전략팀장 김홍진 △회원사업전략실 법인회원운영팀장 김성윤 △회원복지부 고객지원팀장 서근택 △보험사업부 계약관리팀장 이상원 △보험사업부 지급심사팀장 손원선 △정보시스템부 IT기획팀장 심광업 △정보시스템부 IT운영1팀장 정창규 △사업운영부 사업체지원팀장 권덕환 △기금운용전략실 기금운용기획팀장 김건주 △경기도북부지부 사무국장 권진현 △부산광역시지부 사무국장 이성도 △대구광역시지부 사무국장 이승옥 △울산광역시지부 사무국장 손정일 △경상북도지부 사무국장 김상진 △부산그린파워 파견근무 김광태○한국무역협회 ◇승진<상무보>△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 김병훈◇신규 보임 및 전보<임원급>△국제무역통상연구원장 최용민 △경영관리본부장 김고현 <실장급>△글로벌연수실장 박세범 △홍보실장 박형선.○화재보협협회 <승진> ◇부장 위험관리지원센터장 유근호 ◇차장 △융합방재연구센터 김대회 ◇과장 △서울지역본부 방정익 △부산경남지역본부 정동원 △대전충청지역본부 박준욱<전보> ◇센터장 △화재환경연구센터장 직무대리 이길용○여신금융협회 <승진> △지원본부장·이사대우부장 김민기 <전보> △홍보부장 오승환○대신증권 ◇선임 <금융소비자보호총괄> △금융소비자보호총괄(CCO) 김성원◇전보 <부문장> △감사부문 최근영
2020.06.30 I 손의연 기자
"6개월내 팔아라"..靑참모 12명 여전히 다주택자
  • "6개월내 팔아라"..靑참모 12명 여전히 다주택자
  •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 페이스북)[이데일리 김영환 김정현 황현규 기자] “이 정부 공직자는 다주택자가 많아서 충격을 받았고, 대통령과 국토부 장관이 팔라고 해도 팔지 않는 강심장에 다시 한 번 놀랐다.”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가 28일 문재인 정부 고위 공직자들의 다주택 보유를 정면 비판했다. 특히 ‘매각’ 권고에도 꿈쩍하지 않는 공직자들에 대한 놀라움도 표현했다. 지난해 12월 16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청와대 내 다주택자를 향해 6개월을 시한을 걸면서 매도를 권고했으나 시한이 2주 가량 지난 29일, 이데일리 확인 결과 청와대 참모진 중 12명이 여전히 다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도권 다주택자 여전히 7명 이데일리가 대한민국 관보 시스템과 본인 확인 등을 거쳐 청와대 고위 공직자의 재산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노 실장이 권고했던 ‘수도권 내 다주택자’는 7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조원 청와대 민정수석, 이호승 경제수석, 여현호 국정홍보비서관, 박진규 신남방·신북방 비서관, 조성재 고용노동비서관,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 등이 여전히 다주택을 유지했다. ‘권고’ 이후 청와대에 입성한 강민석 대변인도 서울에 두 채의 아파트가 있다.김조원 수석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송파구 잠실동에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 조성재 비서관 역시 서울 송파구와 세종시에 각각 아파트를 보유 중이다. 노 실장은 주택 처분 권고에 앞서 ‘불가피한 사유’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김 수석과 조 비서관은 이에 대해 입을 닫고 있는 상태다.박진규 비서관과 윤성원 비서관은 세종시에 소재한 아파트를 포함한 다주택자다. 두 비서관 모두 세종시 아파트를 매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비서관은 실제 지난해 말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피스텔 2채를 매도했다. 그는 “세종시 아파트를 내놨지만 팔리지 않고 있다”고 했다. 윤 비서관도 관보를 통해 “청와대 근무 중에 (세종시 아파트가) 준공돼 아직 실입주를 하지 못했다”라며 “공무원 특별공급제도의 취지를 감안해 실거주한 뒤 매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호승 경제수석과 강민석 대변인은 ‘1.5채’라는 점을 내세웠다.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과 금곡동에 아파트 2채를 보유 중인 이 수석은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에 장모님을 부양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강 대변인도 배우자가 지분 절반을 가진 아파트에 처제가 나머지 지분 절반을 갖고 실거주 중이라고 해명했다. 이 밖에 경기도 과천의 분양권을 소유하고 있는 여 비서관은 다주택자가 아니라는 항변이다. 서울 마포 아파트에 실거주 중인 상황에서 과천 분양권은 전매 제한이라 매매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사진=뉴시스)◇전국 다주택자는 5명..처분한 공직자도수도권은 아니지만 전국 단위로 다주택 상황을 유지하고 있는 청와대 참모는 5명이었다. 수도권 다주택 매매를 권고한 노 실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과 수도권 외 지역인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각각 아파트를 신고했다. 황덕순 일자리수석은 충북 청주에만 두 채의 아파트와 한 채의 단독주택을 보유한 3주택자다. 김외숙 인사수석은 본인은 부산 해운대구의 아파트를, 배우자는 경기 오산시의 아파트를 각각 보유했다. 김거성 시민사회수석은 서울 은평구 다세대주택과 구리시 교문동 아파트 등 2채를 소유했다. 다만 지난해 부인 명의의 교문동 다른 아파트를 매각해 2주택자가 됐다.석종훈 중소벤처비서관은 공동상속으로 받은 은평구 아파트와 함께 제주도에 분양권을 받은 오피스텔 4개를 보유했다. 석 비서관은 “공직자가 되기 전 매입한 것으로, 공직자가 된 이후 매물로 내놨으나 제주도 경기가 좋지 않아 팔리지 않고 있다”고 했다.다주택자였지만 매매에 성공하며 1주택자로 돌아선 공직자는 4명이었다. 김연명 사회수석은 고양시 일산동구와 덕양구에 아파트 2채를 갖고 있었으나 덕양구 아파트를 처분했다. 김광진 정무비서관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파트를 판 상태다. 김 비서관은 “재개발 전에 매각했는데 재개발 중에는 등기이전이 안돼 서류상 남아있는 상태”라며 “매각대금을 채무로 등록해뒀다”고 밝혔다. 노규덕 안보전략비서관은 형제들과 공동 상속받았던 경기 고양시 주엽동 아파트를 매각했고, 노 실장 권고 이후 비서관으로 승진한 한정우 홍보기획비서관도 최근 보유했던 2주택을 모두 매각 및 매매 계약해 무주택자가 될 예정이다.최황수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정책의 기본은 ‘신뢰’인데 정책 집행과 연관된 고위공직자들이 다주택자라는 사실은 정책의 신뢰도를 갉아먹는 부작용을 낳는다. 정책의 명분도 사라질 수밖에 없다”라며 “다주택자 고위공직자들이 집을 팔지 않는 다는 사실은 무주택자들로부터 정부에 대해 분노를 느낄 수 있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2020.06.30 I 김영환 기자
버티는 다주택 장·차관들…“사유재산” Vs “내로남불”
  • 버티는 다주택 장·차관들…“사유재산” Vs “내로남불”
  • 문재인 대통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모습. 연합뉴스 제공[이데일리 최훈길 이명철 이승현 기자] 지난해 12월 청와대가 1주택만 남기고 매각하라고 권고했지만 다주택자 장·차관 대부분은 주택을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부동산 투기가 아니라 부모 봉양, 실거주 목적이라며 고위공직자라는 이유로 정부가 사유재산까지 통제하는 건 납득할 수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민간 다주택자는 투기꾼으로 몰면서 고위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하지 않는 것은 모순된 행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강경화·박영선·박백범 3주택자 29일 이데일리가 18부처·5처·17청·6개 위원회 장·차관급 인사들의 부동산(본인과 배우자의 단독주택·아파트·아파트 분양권·오피스텔·주상복합)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장·차관급 인사 14명이 두 채 이상 주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관보에 게재된 작년 12월31일 기준 공직자 재산 신고를 토대로 29일 현재 기준으로 변동 유무를 개별 확인한 것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백범 교육부 차관 등 3명은 청와대가 권고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3주택자였다. 강 장관은 서울 봉천동 주택(이하 작년 신고 기준 실거래가 3억1700만원), 연희동 주택(17억3000만원), 운니동 오피스텔(2396만원)을, 박 장관은 서울 연희동 주택(13억9000만원), 교북동 오피스텔(5억9300만원), 일본 도쿄 미나토구 아파트(9억7341만원)를 보유 중이다. 박 차관은 연희동 주택(6억6000만원), 서초동 잠원동 아파트(8억원), 충북 청주 주택(2억5300만원)을 갖고 있다. 주택을 팔라고 권고했던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6억1370만원)와 세종시 나성동 2-4생활관 주상복합건물 분양권을 보유 중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서울 용산구 아파트 분양권(17억4340만원)과 오피스텔(1억4633만원)을 갖고 있다. 앞서 진 장관은 지난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아파트를 15억6000만원에 매각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수원 아파트 7억4800만원·오피스텔 1억5360만원)·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서울 목동 아파트 8억7000만원·대전시 아파트 3억1550만원)·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스웨덴 말뫼 아파트 4억1617만원·부산시 아파트 7억8000만원)·구윤철 국무조정실장(서울 개포동 아파트 12억9600만원·성남 분당구 주상복합 8억4600만원)·은성수 금융위원장(서울 잠원동 아파트 9억2800만원·세종시 아파트 2억900만원)·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서울 방배동 아파트 9억8400만원·서울시 동교동 주상복합건물 3억1595만원)은 2채를 보유 중이다. 차관급 2주택자는 김용범 기재부 1차관(서울 서초동 아파트 9억3600만원·북아현동 주택 2억675만원), 정재숙 문화재청장(서울 중계동 아파트 5억1500만원·신당동 주택 8600만원),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서울 서빙고동 아파트 7억2000만원·세종시 아파트 3억6634만원) 등 3명이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서호 통일부 차관,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 김종석 기상청장은 작년 12월 권고 이후 올해 1분기까지 주택을 매각해 1주택자가 됐다. 올해 2분기에는 정무경 조달청장,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이 청와대 권고에 따라 주택을 팔아 1주택자가 됐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도 방배동 아파트 2채 중 한 채를 지난 4월에 팔았다. ◇유명희·서호·김양수·김종석·정무경·김경규 다주택 정리 그러나 다른 장·차관들은 현실적인 사정이 있어 매각을 못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홍 부총리는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을 포기하면 계약서에 따라 중도금(1억6124만원)을 받을 수 없다”며 “세종시 아파트가 내년 여름에 완공되기 때문에 안양 집을 팔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구윤철 실장은 “개포동 주택은 재개발 후 등기 시까지 매도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분당 주택은 올해 초부터 매물로 내놓고 팔리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연희동 주택은 박 장관, 오피스텔은 시부모님, 일본 소재 아파트는 남편이 실거주 중”이라고 전했다. 강경화 장관은 모친이, 이정옥 여가부 장관·박백범 차관은 각각 배우자가, 김용범 1차관은 장모가 거주 중이라며 매각이 힘들다고 전해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 위원장이 세종시 소유 아파트를 내놨지만 팔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일부는 주택 매각 권고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한 고위관계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한 채만 남기고 팔라며)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할 수 있는 건가”라며 “황당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단체에서는 정부 고위직들이 ‘내로남불’ 행태를 보일 게 아니라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지현 참여연대 사회경제국장은 “정부가 주거 안정 정책의 이행 의지를 분명히 하려면 정부 고위직 다주택자 주택부터 즉각 처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9일 이데일리가 대한민국 관보 시스템과 본인 확인 등을 거쳐 비서관 이상 청와대 고위공직자, 18부처·5처·17청·6개 위원회 장·차관급 인사들의 부동산 현황(29일 기준 본인과 배우자의 단독주택·아파트·아파트 분양권·오피스텔·주상복합)을 전수조사한 결과, 청와대 참모 12명, 장·차관급 인사 14명이 2주택 이상 보유자였다. [출처=각 부처 종합, 그래픽=이데일리 김정훈 기자]
2020.06.30 I 최훈길 기자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 개소…성윤모 장관 “경쟁력 강화 뒷받침”
  •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 개소…성윤모 장관 “경쟁력 강화 뒷받침”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맨 오른쪽)이 29일 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 경기기업성장센터 내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 개소식에서 입주 기업의 전시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산업부 제공[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팹리스) 지원을 위한 지원센터를 문 열었다.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 경기기업성장센터 내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과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삼성전자 파운드리, 실리콘웍스, 실리콘마이터스, 테크위드유 등 시스템반도체 회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곳은 팹리스 기업의 창업부터 성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반도체 설계에 필수인 고가의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SW) ‘EDA 툴(tool)’을 1년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또 팹리스가 설계한 칩을 위탁생산(파운드리) 업체가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MPW(Multi Project Wafer) 비용의 70%도 이곳에서 지원한다. 국내 팹리스의 상용·범용화 개발비 지원으로 반도체설계자산(IP) 개발과 국내 IP활용 확대도 꾀한다.국내 약 200여 팹리스는 대부분 작은 규모라 연 10억~20억원에 이르는 최소한의 연구개발(R&D) 비용 마련과 수요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곳 센터에는 이미 인공지능(AI), 터치IC, 자율주행차 센서 등 분야별 9개 기업이 입주키로 했으며 내년에 11개 기업을 추가 선정해 입주시킬 계획이다.정부는 지난해 4월30일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세계시장 점유율을 현 1.6%에서 10%까지 늘린다는 시스템반도체 비전·전략을 발표했다. 삼성전자(005930)도 이에 호응해 시스템반도체 부문을 키우기 위해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키로 했고 정부 역시 국내에 설계(팹리스)-위탁생산(파운드리)-수요처 확보에 이르는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메모리반도체 부문에선 세계 시장의 과반을 차지하는 압도적 1위이지만 비메모리 부문, 시스템반도체에선 퀄컴이나 엔비디아 같은 미국 기업에 밀려 1%대 점유율에 머물러 있다.성윤모 장관은 “(지난해 4월 발표한) 시스템반도체 비전과 전략의 차질없는 이행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유망 분야의 시스템반도체 경쟁력과 국내 소재·부품·장비 생태계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석영 차관은 “AI 반도체 생태계 조기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6.29 I 김형욱 기자
성남시, 학자금 연체 청년 신용회복 지원
  • 성남시, 학자금 연체 청년 신용회복 지원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학자금 대출 상환을 제때 하지 못해 이른바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들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신용회복을 지원한다.성남시는 29일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조정현 한국장학재단 금융복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자금 대출 청년 장기연체자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대출 학자금을 6개월 이상 미상환해 한국장학재단이 신용도 판단 정보에 등록한 이들의 총 채무액 가운데 10%(100만원 이내)를 학자금 분할 상환 약정 초입금으로 지원한다.초입금을 받는 한국장학재단은 해당 학자금 대출 연체자에 대한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을 즉시 해지한다. 남은 학자금 대출금은 연체자와 한국장학재단이 별도 약정을 맺고 최장 20년간 분할 납부하게 된다. 한국장학재단 신용도 판단 정보에 등록된 성남지역 만 19세~34세 청년은 5월 말일 집계 기준 193명이고, 이들의 채무액은 17억9200만원이다.6개월 미만의 연체자까지 합치면 815명, 채무액은 71억5000만원에 달한다.성남시는 지역에 사는 만 19~34세 학자금 연체자이면서 신용도 판단 정보에 등록된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7~9월 지원 신청을 받아 적격 여부를 심사한 뒤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기한 내 성남시청 홈페이지로 온라인 신청(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청년 신용회복지원) 또는 청년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성남시 청년정책과 관계자는 “경제불황과 사회 불안정 속에 청년부채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올해는 코로나19로 청년들이 아르바이트조차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면서 “신용도 판단 정보 등록자가 돼 취업이나 경제 활동에 발목이 잡힌 청년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을 놓아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0.06.29 I 김미희 기자
한국통상정보학회, 전자무역 대상 시상식 개최
  • 한국통상정보학회, 전자무역 대상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통상정보학회는 29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판교 한국전자무역센터에서 학회 회장단, 고문, 포상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무역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통상정보학회는 29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판교 한국전자무역센터에서 학회 회장단, 고문, 포상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무역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EC21 송영록 대표(가운데 왼쪽), 한국통상정보학회 정윤세 회장(가운데),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김용환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오른쪽)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김용환 대표가 ‘전자무역 경영혁신’ 부문 대상, EC21 송영록 대표가 ‘마케팅 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통상정보학회 심상렬 포상심사위원장은 “혁신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로가 큰 KTNET 김용환 대표이사의 탁월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 만장일치로 전자무역 경영혁신 대상 수여를 결정했다”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송영록 EC21 대표에 대해서는 “지난 39년 간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무역 마케팅 지원 사업에 매진한 성과와 공로를 높이 기리고자 전자무역 마케팅 대상을 수여한다”고 말했다.통상정보학회 정윤세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제적으로 인적, 물적 교류가 제한되면서 무역이 위축되고 있는 데다 미·중 무역분쟁이 보호무역주의를 심화시키면서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전염병 사태 이후 무역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예상되며 통상정보학회는 디지털 무역 발전을 위해 계속 연구하고 노력겠다”고 강조했다.
2020.06.29 I 이연호 기자
둔춘주공 등 ’대형건설사 컨소시엄’ 주목
  • 둔춘주공 등 ’대형건설사 컨소시엄’ 주목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대형건설사끼리 뭉친 컨소시엄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은 지방에 비해 주택 부지가 부족하다 보니 주로 대단위 사업장을 통해 이뤄지는 대형건설사 컨소시엄의 희소가치가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다.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청약을 진행한 신규 단지 182곳 가운데 대형건설사 컨소시엄은 약 4%인 7곳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 동안(2009년~2019년) 수도권 내 분양 단지를 살펴보더라도 전체의 약 3%(1686곳 중 46곳)로 매우 희소하다.높은 희소가치 이외에도 대형건설사들의 만남은 안정적인 사업성 확보로 입주 지연과 같은 우려를 덜 수 있는데다 오히려 사업 진행 속도가 빨라지기도 한다. 상품 면에서도 각 건설사들의 기술이 집약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많아 시세도 높게 형성된다.예를 들어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에 위치한 ‘센트라스’(2016년 11월 입주)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이 공동으로 시공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 단지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 5월 기준 3924만원으로 지역 평균(하왕십리동, 3185만원)을 웃돌며 시세 리딩 역할을 하고 있다.상황이 이렇자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도 대형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로 향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6월 24일 기준) 6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대형건설사 컨소시엄 아파트는 7곳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만2968가구, 4곳 △서울시 1만2032가구, 1곳 △인천시 4801가구 2곳 순이다.경기도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이 지난 19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일원에서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이 중 216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과 대우건설은 7월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일원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 지상 21~29층, 31개동, 전용면적 51~84㎡ 총 4774가구 중 17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외에도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7월 광명시 광명동 일원에서 총 3344가구의 ‘광명2R구역재개발’(가칭)을, HDC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은 9월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서 총 1418가구의 ‘수원망포2차4·5블록’(가칭)을 공급할 계획이다.서울에서는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7월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서 ‘둔촌주공재건축’(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1만203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둔촌오륜역과 5호선 둔촌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인천에서는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포스코건설이 오는 10월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서 ‘용현학익1-1블록’(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총 2430가구로 이뤄진다. 11월에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계양구 작전동 일원에서 총 2371가구 규모의 ‘인천계양1구역재개발’(가칭)을 선보일 계획이다.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석경 투시도. (사진=GS건설)
2020.06.29 I 정두리 기자
집단감염·`깜깜이`에 2차유행 우려…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 집단감염·`깜깜이`에 2차유행 우려…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체제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교회 등 종교시설과 소규모 모임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2차 유행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전 신천지와 같은 대규모 집단감염은 없어 절대적인 환자 수는 줄었지만 크고 작은 집단감염은 늘어나며 오히려 대응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대부분 감염경로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로,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전파 경로를 예측할 수 없어 방역당국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7월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2차 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는 상황이다. ◇환자 숫자 줄었지만 …집단감염 늘고 깜깜이 환자 비율 증가이달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지역사회의 환자 발생은 감소했다. 이 기간 지역사회 1일 평균 신규 확진환자 수는 28.9명으로 이전 2주간(5월31일~6월13일)의 37.6명에 비해 8.7명 감소했다. 수도권의 1일 평균 확진환자 수는 22.1명으로 이전 2주간의 36.5명에 비해 14.4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집단감염 환자수는 14건으로 이전 2주간의 11건에 비해 증가세를 나타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환자 비율도 이전 8.9%에서 10.0%로 상승했다. 방역망 내 환자 관리 비율은 80% 미만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소규모 모임을 통한 확산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집단감염과 경로미상 환자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자고 일어나면 교회서 신규 집단발병…소모임 확진도 지속실제로 최근에만 해도 종교 시설에서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다. 2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새로운 교회에서 발병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26일에는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27일에는 경기 안양시 주영광교회, 28일에는 경기 수원시 중앙침례교회에서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왕성교회는 현재까지 총 2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역학조사 결과 196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으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주영광교회는 교인이 80명 수준이지만, 누적 확진자가 18명에 이른다. 중앙침례교회는 28일 확진자가 3명이지만, 확진자가 증상 발생 전후 4차례 예배를 봤고 함께 참여한 교인이 700명을 넘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 소규모 모임 역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추가 확진자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임과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 확진되며 벌써 확진자가 13명이 됐다. 서울 영등포구 한강 부근 자동차 모임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인 유증상자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6명이 확진됐다. 경기 성남 수정구 이웃모임에서도 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확진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명칭 통일, 1~3단계로 운용정부는 `거리두기` 명칭을 `사회적 거리두기`로 통일하고 1~3단계로 세분화해 혼선을 피하고 다소 느슨해진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해당하는 단계다. 최근 2주간 일일 확진자 수가 50명 미만, 감염경로 불명 사례 비율이 5% 미만이고 관리 중인 집단발생 현황이 감소 또는 억제 상태이고, 방역망 내 관리 비율이 증가하거나 80% 이상일 경우가 해당한다. 2단계는 일일 확진자 수가 50~100명 미만이고 관리 중인 집단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경우가 해당한다. 3단계는 일일 확진자 수가 100~200명 이상이고 1주 2회 더블링(일일 확진자수가 2배로 증가하는 경우)이 발생하면 전환된다. 감염경로 불명 사례 비율과 관리 중인 집단발생 현황이 각각 급격하게 증가해도 3단계로 전환한다. 각 단계는 환자 발생 추이나 상황을 일정 기간 지켜보고 정부가 전문가 등과 협의해 결정한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환자가 줄어들고 있지만 수도권에서 충청권, 호남권까지 발생이 확대되는 불안 요소도 있어 갈림길에 선 순간”이라며 “소규모 모임 등은 정부가 개입하기 한계가 있어 개개인이 방역 주체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0.06.28 I 함정선 기자
교회·소규모 모임서 코로나19 발병 이어져(종합)
  • 교회·소규모 모임서 코로나19 발병 이어져(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28일 수원시 중앙침례교회에서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교회와 소규모 모임을 중심으로 한 집단발병 사례가 하루도 빠짐없이 나타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중앙침례교회의 확진자 3명에 대한 접촉자 분류와 감염경로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3명의 확진자 중 교인은 2명, 교인 가족은 1명이며 지표환자의 증상발생일은 19일이다. 확진자는 17일과 19일, 21일과 24일에 예배를 드린 것으로 확인됐고 같은 날 예배에 참석한 교인만 717명에 이르러 대규모 확진자가 나올 우려도 있다. 특히 이 교회의 교인은 9000여 명에 이른다. 이보다 앞서 확진자가 나왔던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는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어났다. 역학조사 결과 방문자를 포함해 접촉자가 1963명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왕성교회의 교인은 1715명이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에서도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해당 교회의 교인은 80명이다. 소규모 모임과 관련된 확진자 발생도 꾸준하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임과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구 한강 부근 자동차 모임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유증상자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로써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어났다. 성남 수정구 이웃모임에서 역시 자가격리 중인 1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는 7명이 됐다. 방문판매 등과 관련된 추가 확진자 여파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관련해서는 격리 중인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가 총 207명으로 늘어났다. 대전 서구 방문판매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확진자는 78명이다. 한편 이날 총 62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중 지역사회 확진자는 4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2명의 추정 유입 국가는 미주 3명, 유럽 1명, 중국 외 아시아 18명이다. 아시아 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 4명, 쿠웨이트 1명, 파키스탄 2명, 방글라데시 2명, 인도 1명, 키르키즈스탄 2명, 카자흐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말레이시아 1명, 터키 3명 등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020.06.28 I 함정선 기자
교회·소모임 집단감염 영향…8일만에 신규환자 60명대(종합)
  • 교회·소모임 집단감염 영향…8일만에 신규환자 60명대(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8일 만에 다시 60명대로 늘어났다. 수도권에서 교회와 소모임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이어지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62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누적 확진 환자는 1만2715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발생 환자는 40명, 해외 유입은 2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확진자가 14명, 경기 지역 확진자가 17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 왕성교회와 경기 주영광교회 등 종교 시설에서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왕성교회에서는 27일까지 총 19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주영광 교회에서는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왕성교회의 경우 교인이 1000명이 넘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또한 성남 이웃모임 등 4~5명의 소모임에서의 감염 발생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소모임의 경우 음식을 함께 먹거나 밀접접촉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모임에 참석한 이들 중 다수가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 성남 이웃모임에서는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방문판매 등 집단감염이 있었던 대전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의 여파가 꾸준히 진행되는 모습이다. 광주에서는 4명, 전남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충북과 충남에서는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역시 줄어들지 않고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해외 유입 22명 중 16명은 공항 등 검역 단계에서 발견했고, 나머지는 지역 사회에서 확인된 사례다. 이날 기준 신규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47명으로 총 1만2364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1069명이 격리 중이다. 교회 등 종교시설과 소규모 모임에서 크고 작은 집단발병이 지속적으로 일어남에 따라 방역당국은 주말을 맞아 종교 활동 등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2020.06.28 I 함정선 기자
  • 한국블록체인협회, 특금법 시행령 토론회 30일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오갑수)가 30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가상자산의 투명한 거래를 위한 특금법 시행령 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경기 성남 분당을, 정무위원회 간사 내정)이 대표발의하고 올해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의 시행령 개정에 있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특금법이 내년 3월 시행되면서, 담당부처인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시행령 개정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가상자산사업자는 FIU 신고를 해야 사업을 할 수 있다.토론회에선 가상자산을 처음으로 법에서 규정하는 개정 특금법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논의가 이어진다. 이종구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이 개정 특금법과 시행령이 암호화폐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설명하고, 현장 의견이 반영된 시행령 개정 방향을 제언한다.개정 특금법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칠 암호화폐 거래소의 준비 현황도 발표된다. 황순호 두나무 대외협력팀장은 거래소 운영 실무에서 확인한 암호화폐 고객 신원확인(KYC), 자금세탁방지(AML) 실태와 문제를 조망한다. 이어 국내외 여러 블록체인 기업을 자문한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가이드라인과 해외 입법 동향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선 고선영 FIU 사무관, 김영일 다날핀테크 사업전략팀장, 류창보 NH농협 디지털R&D센터 파트장이 규제당국, 핀테크기업, 은행이 바라본 특금법에 대해 논의한다. FIU가 특금법시행령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건 이번 토론회가 처음이다.
2020.06.28 I 김현아 기자
교회부터 이웃모임까지 코로나19 집단발병 지속(종합)
  • 교회부터 이웃모임까지 코로나19 집단발병 지속(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수도권 교회에서 또다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소규모 모임에서 코로나19가 전파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 동호회 모임에 이어 이번에는 이웃모임에서 소규모 집단발병이 발생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교회의 교인은 총 80명이다. 지표 환자는 21일과 24일 해당 교회에서 예배를 봤으며 23일 증상이 발생했고,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 대부분이 24일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고 1명은 지표 환자와 개인적인 별도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된다”며 “교회의 방역수칙 준수와 관련해서는 1.5m 거리두기는 시행했다고 하나 CCTV가 존재하지 않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제한이 있고 공간 내 환기라는 부분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식사 등을 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이보다 앞서 26일 집단발병이 확인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서는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총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경기 성남 수정구 이웃모임에서 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표환자는 24일 확진됐고 지표환자의 가족 1명, 그리고 모임을 가진 이웃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임과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해서는 역학조사 결과 연관성이 확인된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3명이 됐다.대전 서구 방문판매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5명이다.이날 해외 유입 환자도 20명에 이르렀다. 20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1명, 유럽 3명, 중국 외 아시아 16명이다. 특히 아시아는 키르키즈스탄이 10명에 이르렀다. 이외 카자흐스탄 2명, 이라크 2명, 아랍에미리트 1명, 아프카니스탄 1명이다.부산항 감천부두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선박(냉동어선) 관련해 해당 선박 선원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에 이른다. 교회 등 종교시설과 소규모 모임에서 크고 작은 집단발병이 지속적으로 일어남에 따라 방역당국이 주말을 맞아 활동 자제를 거듭 당부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지난번 신천지 종교집단을 중심으로 큰 유행이 발생한 이후 교훈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집단적 발생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도 활동을 자제하고 거리두기를 유념하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종교활동을 할 때도 되도록이면 비대면으로 노래 등 침방울이 튀는 활동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6.27 I 함정선 기자
서울 왕성교회서 코로나19 7명 추가 확진
  • 서울 왕성교회서 코로나19 7명 추가 확진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와 관련해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성남에서는 이웃모임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왕성교회에서 7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방역당국은 전 교인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으로는 서울 16명, 경기 3명이다.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 관련해서는 역학조사 결과 연관성이 확인된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3명이 됐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임과 관련해서는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어났다. 경기 안양시 만안구 주영광교회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11명(지표환자 포함)이며, 나머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접촉자 분류 및 감염경로에 대해 조사 중이다.경기 성남 수정구 이웃모임 관련해 현재까지 6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표환자는 24일 확진됐고 지표환자의 가족 1명, 그리고 모임을 가진 이웃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이천시 소재 쿠팡 덕평물류센터 관련해서는 접촉자 196명에 대한 검사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대전 서구 방문판매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5명이다. 6월 27일 0시 기준 해외 유입 확진자 20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1명, 유럽 3명, 중국 외 아시아 16명이다. 아시아는 키르키즈스탄 10명, 카자흐스탄 2명, 이라크 2명, 아랍에미리트 1명, 아프카니스탄1명이다.부산항 감천부두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선박(Ice Stream : 냉동어선) 관련해 해당 선박(Ice Stream) 선원 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2020.06.27 I 함정선 기자
전북vs울산, 미리보는 챔피언결정전
  • [위클리 K리그]전북vs울산, 미리보는 챔피언결정전
  • 울산현대 주니오(왼쪽), 김인성(왼쪽 두 번째), 전북현대 이동국(오른쪽 두 번째), 한교원(오른쪽).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만나야 할 상대를 결국 만나야 할 타이밍에 만났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에서는 치열한 선두경쟁을 펼치고 있는 1위 전북과 2위 울산이 만난다. 승점 3점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경기다.전북과 울산은 28일 오후 6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지난 시즌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를 다퉜던 전북과 울산은 올 시즌도 순위표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현재 두 팀 모두 4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1위 전북은 올 시즌 7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다득점 승리는 많지 않지만 매 경기 쉽게 무너지지 않는 승리 DNA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승점 1점 차로 그 뒤를 바짝 쫓는 울산은 올 시즌 6승 2무로 현재 K리그에서 패배가 없는 유일한 팀이다. K리그1 12팀 가운데 최다 득점(19득점)과 최소 실점(4실점)을 모두 기록할 정도로 완벽한 공수 조화를 자랑한다.두 팀은 부가데이터에서도 앞뒤를 다툰다. 앞선 8경기에서 공교롭게도 평균 점유율 55.2%로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어느 팀이 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경기 주도권을 가져갈지 주목할 만하다.경기당 평균 키패스 횟수도 전북이 9.5개, 울산이 9개로 나란히 1, 2위다. 경기당 평균 크로스 횟수 역시 울산이 27.5개, 전북이 25.8개로 1, 2위를 기록 중이다. 두 팀 모두 리그 평균 크로스 20개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1, 2위 팀답게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울산 주니오는 올 시즌 9골을 기록하며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 라운드에서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김인성은 최근 연맹이 공개한 7라운드 EPTS(Electronic Performance Tracking System) 피지컬 데이터에서 최대 시속 35.8㎞/h로 1위를 차지했다. K리그1에서 가장 빠른 선수임을 증명했다.전북도 만만치 않다. 올 시즌 4골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이동국은 지도자 연수에 참여하느라 지난 2경기 자리를 비웠지만 이번 울산전부터 다시 복귀할 전망이다. 한교원 역시 올 시즌 3골 3도움을 올리며 물오른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다.통산 전적도 팽팽하다. 36승 26무 35패로 울산이 1승 더 많다. 지난해에도 4번 맞붙어 1승 2무 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한편, 올 시즌 5년 만에 K리그1 무대에 돌아온 부산 아이파크는 2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9라운드 홈경기에서 성남FC와 대결한다.부산은 지난 8라운드에서 인천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2015년 7월 26일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을 2-1로 꺾은 뒤 4년 11개월 만의 1부리그 승리였다.7라운드까지 4무 3패로 승리가 없던 중에도 부산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특히 홈에서만큼은 1위 전북에 1-2로 패배한 경기 외에는 3무를 기록하는 등 쉽게 무너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반면 시즌 초 좋은 흐름을 타던 성남은 최근 4연패를 기록하며 잔인한 6월을 보내고 있다. 분위기만 놓고 보면 부산이 한 수 위지만 연패에서 벗어나기 위한 성남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대구FC는 27일 오후 8시 강원FC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한국 나이 마흔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히 골 결정력이 녹슬지 않은 데얀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올 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게 된 데얀은 K리그 외국인 선수 가운데 역대 최다 경기 출장(363경기), 최다 득점(191골)의 기록을 가진 리그 간판 골잡이다.데얀은 최근 2골을 기록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공교롭게도 그 2골은 친정팀인 서울과 수원을 상대로 기록한 것이었다. 대구는 데얀이 골을 터뜨린 두 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지난 라운드 수원전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 시즌 첫 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최근 강원은 시즌 첫 연패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고 있다. 득점포를 가동하기 시작한 데얀이 이번 라운드에서도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020.06.27 I 이석무 기자
수소경제위 7월1일 출범…수소경제 활성화 ‘가속’
  • 수소경제위 7월1일 출범…수소경제 활성화 ‘가속’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지난해 9월10일 문 연 국회 수소충전소 전경. 국회와 정부는 서울시 내 수소충전 편의 확대와 함께 수소시설의 안전성을 강조하자는 취지에서 세계 최초로 국회 내에 수소충전소를 지었다.[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가 수소경제위원회를 오는 7월1일 출범한다. 수소차 등 수소 에너지 생산·공급·이용 확대 계획을 담은 지난해(2019년)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이행 속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7월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1회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수소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부 장관 외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고위 관계자도 함께 할 예정이다.정부는 지난해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2018년 1800대(국내 900대) 수준이던 수소차를 2040년까지 620만대로 14개이던 수소충전소를 1200개로 늘리기로 했다. 같은 기간 300메가와트(㎿)이던 발전용 (수소)연료전지도 15(GW)기가와트(1만5000㎿)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부는 또 이를 위해 연 13만톤(t)이던 수소 공급량을 526만t까지 늘리기로 했다. 수소 생산방식도 화학공장이나 천연가스에서 뽑아내던 부생·추출방식 대신 신·재생에너지 발전 과정에서 남는 전력을 활용한 수전해 방식으로 친환경화하기로 했다.정부와 국회는 이를 위해 올 2월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이른바 수소법을 시행했고 이 법률에 따라 이번에 범 부처 수소 정책 컨트롤타워인 수소경제위를 출범하는 것이다. 수소경제위는 수소법에 따라 내년 2월부터 법적 지위가 부여되지만 출범 시기를 앞당겨 일찌감치 준비를 시작키로 했다.이날 수소경제위 출범 직후엔 자동차업계와 수소업계가 공동으로 수소모빌리티+쇼를 연다. 전시회는 사흘 동안 열리며 수소모빌리티 관련 제품과 기술 전시와 함께 전문가 포럼 같은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성윤모 장관은 이보다 앞선 6월2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제2판교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열리는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이곳은 정부가 3대 미래산업으로 꼽고 있는 시스템반도체 설계(팹리스)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다음은 내주 산업부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주요일정△6월29일(월)14:30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정승일 차관, 중앙우체국)15:30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 개소식(성윤모 장관, 판교)△6월30일(화)08:00 국무회의(장관·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서울청사)△7월1일(수)12:00 제1회 수소경제위(장관, 킨텍스)14:30 수소 모빌리티 개막식(장관, 킨텍스)△7월2일(목)10:00 현안조정회의(장관, 서울청사)10:30 차관회의(차관, 서울청사)△7월3일(금)10:30 으뜸효율 가전환급 현장방문(장관, 용산 전자랜드)◇보도계획△6월29일(월)11:00 여름철 아동의류·물놀이기구·장난감 56개 제품 리콜 명령11:00 2020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12:00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본격화(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16:30 시스템반도체 설계지원센터 개소△6월30일(화)09:00 (석간)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11:00 한-러시아 서비스·투자 FTA 5차 협상 화상 개최11:00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고시 일부개정17:00 제117차 경제자유구역위…황해 친환경 미래차 육성 혁신생태계 기반 마련△7월1일(수)06:00 (석간)나노기술 협력·교류 ‘나노코리아 2020’ 개최(과기정통부 공동)11:00 2020년 6월 수출입동향11:00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FTA 대응전략’ 제5차 통상규범 워크숍11:00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14:00 제1회 수소경제위…수소경제 이행 가속△7월2일(목)11:00 (석간)뿌리4.0 경쟁력강화 마스터플랜 확정11:00 한-러시아 산업협력위 수석대표 화상회의△7월3일(금)06:00 (석간)성윤모 장관, 으뜸효율 가전 판매현장 현장방문11:00 수소경제홍보TF,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시상식
2020.06.27 I 김형욱 기자
6·17대책 피해 집값 오른 광주·김포서 신규 분양 ‘관심’
  • 6·17대책 피해 집값 오른 광주·김포서 신규 분양 ‘관심’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6·17 부동산대책 후 규제를 피한 지역으로의 쏠림 현상이 빨라지고 있다. 수도권 신도시나 호재가 있는 비규제지역은 호가는 물론 실거래가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모양새다.눈에 띄는 지역은 경기도 광주, 김포, 파주 등이다. 수도권에서 규제에 비껴난 몇 안되는 지역이다.광주지역은 초월·곤지암읍, 도척·퇴촌·남종·남한산성면이 규제를 피했다. 특히 초월읍은 경강선 초월역이 지나서 이용 시 판교역까지 약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강남 접근성이 개선된 지역이라 6·17대책 이전에도 관심이 높던 곳으로 꼽힌다.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보면 다음달 초월읍에 입주를 앞둔 ‘광주 초월역 모아미래도 파크힐스’ 전용면적 74㎡ 분양권은 이달 19일에 올해 최고가인 4억1330만원(7층)에 계약됐다. 전용 84㎡ 역시 대책 발표 이후 4억7150만원(22층)으로 훌쩍 올랐다. 이전에는 최고가가 4억4790만원(13층)으로 4억원 중반대였지만 신고가를 썼다.기존아파트 시세도 상승세다. 초월역 인근에 입지한 ‘초월e편한세상2단지’ 133㎡짜리는 이달 9일 3억8000만원(5층)에 거래됐지만 대책 발표 이후인 22일에는 5억1000만원(15층)에 거래되며 가격이 껑충 뛰었다. 올 3월 같은 15층이 4억40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도 7000만원이 올랐다. 쌍용건설이 짓는 더 플래티넘 광주 조감도이에 따라 7월 초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갈 ‘쌍용 더 플래티넘 광주’ 분양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쌍용건설 현장 관계자는 “분양 후에 웃돈을 주고 사는 것보다 청약을 받으려는 수요자들 문의가 최근 서너 배 이상 늘었다”고 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15개 동 총 873가구 규모다. 이 중 14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인근에는 경강선인 경기광주역이 차량으로 8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초월역도 가깝다. 성남~장호원간도로 쌍동JC와 인접해 차 이용 시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광주에 이어 김포시도 빠르게 시세 상승이 급격하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김포시 장기동 청송마을6단지 중흥S클래스 전용 112㎡로 지난 22일 전고가 대비 7000만원 뛴 5억4000만원(25층)에 거래됐다. 사우동의 ‘김포사우아이파크’ 전용 75㎡도 5억원(8층)에 거래되며 전고가 대비 4300만원 올랐다.이에 기존 분양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포에서는 신한종합건설㈜이 고촌에서 초역세권 오피스텔 ‘김포고촌 G1 헤센스마트’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일원에 지하 7층~지상 15층, 전용 17㎡~58㎡, 14개 타입, 총 412실로 구성된다.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이 4층~15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2020.06.26 I 김미영 기자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열어…377실 아파텔
  •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열어…377실 아파텔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울산 중구 성남동 일대에 공급하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26일 열고 본격 분양한다.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6층, 2개 동, 총 377실 규모의 아파텔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5층은 주차장, 지상 1층~3층은 상업시설, 지상 6층은 커뮤니티 시설, 지상 7~36층은 아파텔이 들어선다. 아파텔 타입별로는 △31㎡ 58실 △59㎡A 232실 △59㎡B 58실 △59㎡C 29실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와 2~3인 가구를 위한 아파텔 구조로 이뤄졌다.단지는 울산 태화강변에 들어서 태화강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정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며, 대부분의 세대에서 태화강을 볼 수 있다. 단지 내 태화강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런드리카페(코인세탁실+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도 눈에 띈다. 태화강 체육공원, 태화강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루, 울산시민공원, 울산향교, 울산시립미술관(2021년 개관예정)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다. 성남동 젊음의 거리, 뉴코아 아울렛,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예정) 등의 쇼핑, 문화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울산시청, 울산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차량 10분 거리다.교통편은 단지에서 바로 진입가능한 강북로, 번영로, 태화로, 북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울산시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울산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동해남부선 태화강역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송정역과 야음사거리를 잇는 울산트램 2노선이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사업지 인근으로 4노선도 예정되어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반경 2㎞ 이내에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우정혁신도시가 위치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미포국가산업단지, 효문공업단지, 울산자유무역지역, 울산석유화학단지 등의 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울산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텔인 만큼 수요자들을 고려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단지 외관에는 태화강변의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입면 디자인을 도입하고, 세대 내부엔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도 도입한다. 세대 내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난방·세대환기·도어록 제어와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고 CCTV 연동을 통한 어린이 놀이터 모니터링도 가능하다.‘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오는 30일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 정당계약은 7~8일 이틀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중구 성남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이다.분양 관계자는 “태화강 조망권에 풍부한 인프라, 우수한 상품성까지 모두 갖춘 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울산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텔에 걸맞게 설계에 많은 신경을 써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HDC현대산업개발이 짓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투시도
2020.06.26 I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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