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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 100% 당첨 경품 이벤트 실시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홈클리닝 서비스 `청소연구소`를 운영하는 생활연구소는 친구를 초대하면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와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등을 선물로 증정하는 선물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청소연구소는 오는 20일까지 고객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친구 초대 링크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지인들이 앱 접속시 선물카드를 제공한다. 즉시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프로 4세대(1명) △다이슨 헤어드라이어(3명)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2500명) △청소연구소 최대 1만원 쿠폰을 참가자 모두에게 증정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청소연구소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SNS를 비롯해 포털 카페, 블로그에 서비스 이용 후기를 남기는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있으며, 매주 추첨을 통해 청소연구소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또 청소연구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핫라인을 개설해 청소매니저들의 동선 및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보다 엄격한 위생 기준으로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와 함께 청소연구소를 이용하는 고객 가정 무료 살균 소독 서비스도 실시 중이다.청소연구소는 고객과 청소 매니저가 모바일 앱을 통해 검색, 예약, 관리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서울, 인천, 일산, 김포, 남양주, 하남, 용인, 수원, 성남, 의정부, 과천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 성남시, 가평군 호우 피해 구호물품 지원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가평군 복구 지원을 위해 1140만원 상당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11일 아산시에 850만원 상당 구호물품을, 12일 안성시에 성금 500만원과 복구장비 덤프트럭 4대를 지원했다.이날 전달한 물품은 성남지역 기업 3곳(㈜농업회사법인 국민, 고메베이글, ㈜맘모스제과)으로부터 후원받은 라면, 즉석밥, 간편식품, 생수 등으로 구성된 식품세트 100개와, 빵 100박스, 쌀과자 50박스다.이는 수해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의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쓰인다.이번 집중호우로 가평군은 4명 사망, 72명 이재민이 발생했고, 위험지역에서 일시 대피한 주민도 119명에 달한다.또한 101건 산사태와 주택 137채가 피해를 입었으며, 농경지도 침수 5.56ha, 매몰 8.79ha 피해가 발생했다.성남시와 가평군은 지난 2003년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각종 행사 상호 교류 방문, 자매도시 어린이 초청 행사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은수미 성남시장은 “피해지역 주민들이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데 시가 앞장 서겠다”고 했다.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빙모상 = 17일 오후4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19일.△김정자씨 별세, 안지혁(하이투자증권 부동산금융부 이사)씨 빙모상 = 17일 오후 7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9일 오전 8시.(02)3010-2000 △이기동(연세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씨 별세, 서병옥씨 남편상, 이승호(플로트론 팀장)씨 부친상 = 17일 오후 5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20일 오전 8시.(02)2227-7569△김종대씨 별세, 이상윤(SPOTV 농구 해설위원, 전 상명대 농구부 감독)씨 빙부상 =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031)787-1500.
- 성남시, 1590가구 대상 ‘사회조사’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11회 성남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사회조사는 성남시민이 바라는 시정 운영 방향과 생활 만족도 등을 파악해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 진행한다.조사 대상은 확률비례 계통추출 방식으로 선정한 표본 1590가구에 사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모두다. 성남시 조사요원 29명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가족과 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등 6개 분야 46개 항목이다.부모 동거 여부, 결혼에 관한 견해, 출산, 가족관계 만족도, 보육, 반려동물, 지역 환경, 건강 상태, 의료기관·보건소 이용, 학교 교육 효과, 학교생활 만족도, 분야별 안전도, 월평균 가구소득, 시 행정 서비스, 청년 정책, 도서관 만족도 등을 묻는다.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과 대상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일정 간격을 두고 조사가 이뤄진다. 사회조사를 통해 수집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개인정보가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쓰인다.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성남시청 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성남시민을 위한 정책을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초 자료로 활용할 것이다”고 했다.
- 배달통 밀어낸 쿠팡이츠…공정위 "배민 M&A 심사에 반영"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배달앱 시장에서 쿠팡이츠가 약진하자 배달앱 시장의 양대산맥인 DH와 우아한 형제간 기업결합 심사를 맡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쿠팡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수록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DH와 배달의 민족 앱을 개발한 우아한 형제의 독과점 우려는 줄어든다. 다만 아직까지 확연하게 시장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쿠팡이츠 약진으로 독과점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기에는 시기상조다. 공정위는 시장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 기업결합 심사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장 넓히는 쿠팡이츠..공정위 “시장 변동 주시”17일 배달 플랫폼 업계에 따르면, 10여년 가까이 공고하게 다져진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의 3강 구도가 깨지고 쿠팡이츠가 새로운 경쟁자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다. NHN페이코와 경기도가 주도하는 공공 배달앱도 잠재적 경쟁자로 거론될 정도로 배달 플랫폼 시장이 격변하고 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 집계 기준으로 지난 6월 배달앱 사용자(안드로이드 OS)는 배달의 민족(970만여명), 요기요(492만여명), 쿠팡이츠(39만여명), 배달통(27만여명) 순이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던 쿠팡이츠가 배달통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 나간 것이다. 공정위도 이같은 배달앱 시장의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공정위는 새로운 경쟁자가 배달앱 시장에 언제든지 진입할 가능성이 있고, 진입한 이후에도 충분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DH-우아한형제 결합사의 독과점 남용 문제를 견제할 수 있다면 이번 M&A를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아직까지 시장 변화가 독과점 의혹을 일소할 수준은 아니란 판단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자들의 시장 진입 시도가 활발하게 이뤄지고는 있지만, 아직 데이터로 입증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최근의 시장 변동 상황을 주시하고 있고, M&A 심사에 간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공정위는 신규 사업자의 진입장벽이 낮으려면 적시성(timeliness), 가능성(likeness), 충분성(sufficiency) 등 3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새로운 배달 플랫폼 사업자들이 음식 배달앱 시장에 1~2년 내에 진입해야하고, 신규진입 사업자가 M&A 이전 가격으로 이윤을 얻을 가능성이 있어야 하고, 시장 가격이 M&A 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 만큼 진입이 충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조건이 충족돼야 독과점으로 인한 폐해를 최소화하고 음식점주, 배달기사, 소비자들도 피해를 입지 않다는 설명이다.쿠팡이츠의 시장진입 상황은 이같은 조건에 근접한다. 쿠팡이츠는 지난 6월에는 서울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더니 이달 들어 경기권까지 배달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와 부천시에서도 쿠팡이츠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쿠팡이츠는 탄탄한 자본력을 앞세워 고객은 물론 배달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객들에게 할인쿠폰을 나눠주거나 배달원에게는 배달 건수에 따라 1건당 최대 2000원의 수수료를 추가 지급하고 첫 번째 배달을 완료한 쿠리어에겐 2만원을 주는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딜리버리 업계 한 관계자는 “배민, 요기요, 배달통이 M&A 심사를 앞둔 상황에서 수수료 인상 논란까지 일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못하는 상황이 오히려 쿠팡이츠한테는 사업 기회로 볼 수 있다”면서 “배달앱 시장에서도 인터넷쇼핑과 마찬가지로 ‘쩐의 전쟁’이 시작된 만큼 시장 구도가 어느 정도 변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공정위 관계자는 “배달의 민족 등이 독과점 지위를 활용해 새로운 시장플레이어 진입을 막았던 정황이 있다면 M&A에 큰 문제가 되겠지만 아직까진 그런 계약조건이나 약관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공공앱 시장 진입도 변수로..시장성 아직 입증 안돼낮은 진입장벽을 입증할 수 있는 충분성 요건도 경기도가 주도하는 공공 배달앱의 등장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NHN페이코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오는 10월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NHN페이코가 이미 간편결제 서비스를 운영한 터라 공공앱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안착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보고 있다. 군산지역 공공배달앱인 ‘배달의 명수’의 성공도 배달앱 시장 진입이 크게 어렵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군산지역의 경우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는 점유율 24%를 차지하기도 했다. 오픈마켓의 경우 전국시장을 무대로 사업을 진행하지만, 단시간에 배달을 해야하는 배달앱 시장에는 전국시장 점유율이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최근들어 배달의 명수의 거래가 급감하고 있는 점은 변수다. 군산시가 음식점주나 배달기사로부터 수수료를 충분히 받지 못하기 때문에 소비자한테 돌려줄 수 있는 할인혜택이 적었던 탓이다. 공공앱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공정위 관계자는 “공공앱 등장도 새로운 시장 변화 차원에서 주시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을 바꿀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증시 캘린더]이번주(8월 3주) 미투젠 신규상장 등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이번 주에는 미투온(201490)의 자회사인 소셜 카지노, 캐주얼 게임 업체 ‘미투젠’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언택트’ 문화의 확산에 게임 종목들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고, 청약 절차를 인기리에 마무리한 만큼 상장 후에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비김영이 NH스팩15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주주총회를 갖는 등 스팩 상장 관련 일정도 예정돼있다. 또한 지난 주 반기보고서 제출이 끝나 실적 발표와 관련돼 각종 컨퍼런스콜 등 IR(기업설명) 활동도 이어진다. 다음은 이번 주(8월 17~21일) 주요 증시 일정이다. ◇ 8월 17일(월)임시공휴일로 인한 휴장 (주식시장, 증권상품시장 및 채권시장 등 모두 휴장)◇ 8월 18일(화)△미투젠 상장- 미투온의 홍콩 자회사인 소셜카지노·캐주얼 게임 업체 미투젠이 1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공모가는 희망 밴드(2만1000~2만7000원) 최상단인 2만7000원으로 확정했으며 청약 경쟁률 1010.87대 1을 기록, 공모주식수 319만9200DR(보통주 예탁증권), 유통가능주식수는 총 340만6453주△대한항공(003490), 2분기 잠정실적 설명 컨퍼런스콜 진행△에스엠(041510), 사업 소개 및 회사 전망 관련 컨퍼런스콜 진행△메디포스트(078160), 회사 및 사업현황에 대한 이해도 제고 위한 1대1 미팅 진행△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 회사 사업설명회 온라인으로 진행◇ 8월 19일(수)△NH스팩15호, 서울시 영등포구 NH투자증권 회의실에서 오전 11시아이비김영과의 합병 승인 결의를 위한 주주총회 개최- 김영편입학원이 모태인 아이비김영은 지난 2017년 메가스터디(072870) 계열사로 편입, 편입학 교육과 성인 대상 학점은행제 원격 교육, 컴퓨터와 미용 등 직업능력 교육 등을 제공, 지난해 매출액 547억원, 7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8%, 23.7%씩 증가- 합병 비율은 1대 1.2555, 합병 기일은 오는 9월 22일 △세미콘라이트(214310),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5월 18일 이 회사가 약 3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퓨전홀딩스컨소시엄 등을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에 따름-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15.75%에 달하는 신주 총 419만5803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9일△판타지오(032800), 유상증자 납입일- 지난 4월 21일 이 회사가 약 65억원 규모의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운영자금 등 마련을 위해 원데이즈프라이빗에쿼티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에 따름-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대비 33.7%에 해당하는 신주 총 7270만3943주를 발행하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2일, 대상자가 100% 납입을 완료할 경우 최대주주는 원데이즈프라이빗쿼티로 변경될 수 있음 ◇ 8월 20일(목)△셀리드(299660),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 참석 △평화산업(090080), 대구광역시 달성군 본사에서 오전 11시 임시주주총회, 황순용 사내이사 선임의 건 논의할 예정◇ 8월 21일(금)△CJ프레시웨이(051500), 2분기 경영실적 설명 관련 NDR 미팅 진행△에코마케팅(230360), 100% 무상증자 신주배정기준일, 보통주 1619만8937주에 대해 이날 주주명부에 등록된 주주들에 소유 주식수 1주당 1주를 배정할 예정, 신주의 재원은 자본잉여금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9월 10일△국제약품(002720), 경기도 성남시 본사 회의실에서 오전 9시 임시주주총회, 사업 목적에 ‘태양광 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전기판매업’을 추가하기 위한 건 논의할 예정
- 신규 환자 3주만에 100명 넘어서…`지역감염만 85명`(종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지역감염 확진자가 80명을 넘어선 영향이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103명으로 총 누적 환자는 1만4873명으로 집계됐다.지역감염은 85명을 기록했고 해외유입은 18명을 기록했다.신규 환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7월25일(113명) 이후 약 3주만에 처음이다. 당시는 러시아 선박 확진자와 이라크 건설노동자 귀국 등으로 해외유입이 늘어난데 따른 일시적인 증가였지만 이번에는 지역감염이 급증한데 따른 것인만큼 우려가 큰 상황이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남대문 시장 케네디상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10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남대문 시장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역별로는 서울에서만 3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에서도 3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은 세 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수도권에서만 지역감염 환자의 대부분인 72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5명, 충남 세 명, 광주 두 명, 울산과 강원, 경북 각각 한 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서울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롯데리아 종사자 모임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났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0명 추가됐고, 롯데리아 관련으로 4명이 늘었다. 경기도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으로는 5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경기도 고양시 반석교회 관련 케네디상가 확진자 접촉자도 한 명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기는 우리제일교회와 기쁨153교회, 사랑제일교회 등 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특히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만 최소 9명이 늘어났다. 의정부시에서는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성남시에 사는 이 확진자의 접촉자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확진자도 7명이다.해외 유입은 총 18명으로 집계됐다. 검역단계에서 7명이 발견됐고, 지역사회에서 나머지 11명이 확인됐다. 국적은 내국인이 6명, 나머지 12명이 외국인이다. 유입국가는 아메리카가 9명(미국 9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외 아시아가 4명(이라크 2명, 필리핀 1명, 카자흐스탄 1명), 아프리카 4명(가나 2명, 알제리 1명, 에티오피아 1명), 유럽 1명(영국 1명)이었다.확진자 1만4873명 중 현재까지 1만3863명이 격리해제됐다. 현재 705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으면서 누적 사망자는 305명을 유지했다. 치명률은 2.05%다.이날 총 1만186명이 진단검사를 받았다. 누적 검사자는 166만5084명을 기록했다. 이 중 163만7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 축구팬 80% “대구, 인천 첫 승리 가로막을 것”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가 오는 15일과 16일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축구 K리그 6경기와 일본 프로축구 J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2회차 대구-인천(13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80.05%가 홈팀인 대구의 완승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양 팀의 무승부 예측은 12.01%로 나타났고, 갈 길이 바쁜 원정팀 인천의 승리 예상은 7.94%에 그쳤다. ◇5위 대구, 시즌 첫 승리 원하는 최하위 인천 앞길 가로 막을 것상위권을 노리고 있는 대구가 첫 승에 목마른 인천을 만난다. 최근 대구는 연승과 연패를 오가며,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다. 울산과 상주에게 연속으로 패한 후, 부산과 수원을 잡아내며 한숨을 돌렸지만 또다시 전북에게 0-2로 완패를 당했다. 현재 승점 25점으로 포항과 동률인 대구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4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반면, 15라운드까지 승리를 맛보지 못한 5무10패의 인천은 여전히 전망이 어둡다. 7월 들어 3경기에서 연속으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을 조금씩 쌓았지만, 광주와 성남에게 무릎을 꿇으며 또다시 연패에 빠졌다. 게다가 이번 라운드의 상대는 만만치 않은 전력의 대구 원정이다. 토토팬들의 예상대로 인천이 승리할 수 있는 가능성은 그다지 높지 못한 상황이다. 또한 인천은 최근 5경기 동안 대구에게 2무3패로 크게 밀리고 있기 때문에, 이변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다. 강등의 위기를 피하기 위한 인천의 투지가 기대되지만, 현실적인 전력을 감안했을 때에는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고 있다.◇울산과 전북, 포항과 수원 상대로 승리 투표율 70% 넘겨리그 1,2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과 전북은 각각 포항과 수원을 상대로 70%가 넘는 높은 지지를 얻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선두 울산은 71.10%를 얻었고, 포항은 12.32%를 획득하는데 그쳤다. 양 팀의 무승부를 예측한 토토팬들은 16.58%로 집계됐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인 울산은 승점 36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5연승을 달리며 뜨거웠지만, 지난 라운드에서는 수원과 안방에서 득점 없이 비기며 아쉬운 결과를 가져갔다. 그 사이 대구를 잡은 전북에게 승점 1점 차이로 추격을 허용했기 때문에, 우승 레이스에게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면 이번 포항전은 매우 중요한 일전이다. 게다가 상대팀인 포항은 올 시즌 탄탄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원정에서는 5승1무1패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울산 역시 손쉬운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는 분위기다. 물론,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울산이 4-0의 대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있지만, 승무패 게임에 도전하는 축구팬들이라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경기다.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는 전북은 원정 경기임에도 76.79%의 지지를 받았다. 홈팀 수원의 투표율은 7.23%에 불과했고, 나머지 12.98%는 무승부에 투표했다.전북의 경우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자리에 올라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동기부여다. 포항을 상대하는 울산이 무승부만 기록해도, 전북이 승리를 거둔다면 선두자리가 뒤바뀔 수 있다. 상대 팀인 수원이 올 시즌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데다, 2018시즌부터 벌어진 10번의 맞대결에서 무려 7승2무1패로 수원을 압도하고 있다는 사실도 전북에게는 큰 자신감의 요소다. 지난 라운드에서 난적인 울산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수원의 저력이 변수이지만, 전북의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적용된다면 수원으로서는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이밖에 10경기 서울-상주전과 14경기 광주-강원전의 경우 각 팀의 투표율이 거의 비슷하게 나와,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J리그, 선두 가와사키 투표율 75.93%로 최다 기록J리그에서는 삿포로 원정을 떠나는 선두 가와사키가 75.93%로, J리그 대상 경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얻어 눈길을 끌었다. 9경기가 펼쳐진 J리그에서 8승1무로 아직 패배가 없는 가와사키는 원정에서도 4전 전승으로 매우 뛰어난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삿포로에게는 2017시즌부터 현재까지 4승3무로 완벽한 전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난하게 승리를 챙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광복절에 열리는 이번 승무패 32회차는 오는 15일 오후 1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