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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전통시장 경쟁력 높이고 소상공인 지원에 모든 행정력 동원”
- 19일 이연형 성남시 상권지원과장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경쟁력 있는 지역상권을 만들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성남시는 19일 온라인 시정브리핑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시는 우선 지역화폐 사용 편의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지난 5일 지역화폐 통합카드인 ‘성남사랑카드’ 발행으로 전국 최초로 지류·모바일·카드형 3개 종류 지역화폐 모두 일반 발행했다.올 상반기에는 지역화폐 모바일 Chak앱에 배달앱과 온라인 쇼핑앱을 연계한다. 오는 연말까지 가맹점을 2만5000여곳으로 확대한다.특히 지역내 모든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과 연매출 5억원 이하 가맹점엔 카드결제 수수료를 분기별로 보전 지원한다.아울러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사업에도 힘을 쏟는다.올해 수내동 금호시장, 태평동 현대시장 등 전통시장 28곳을 대상으로 노후전선·LED 교체, 안전시설물 개·보수, 분전함 교체 사업 등 총 12개 분야 시설환경개선사업에 11억원을 투입(국도비 포함)하고, 517개 점포가 입점된 중앙지하상가의 노후된 천정판넬, 전기배선, 환풍시설 교체사업도 펼친다.전국 최대규모 성남 모란민속 5일장은 역사문화적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특화 브랜드를 개발하고, 점포를 재배치한다.중원구 둔촌대로83번길 일원 4만750㎡ 규모의 성남모란 상권진흥구역 내 점포 환경 역시 내년까지 개선해 나간다.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에도 발벗고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상반기 내 모란민속5일장, 하대원 공설시장 등 총 1377개 점포에 15억원의 임대료를 감면한다.또한 성남시에 거주하면서 주 사업장이 있는 소상공인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시중 은행에서 5000만원 한도 내로 무담보 신용대출이 가능토록 지원하고, 융자받은 대출이자도 2년간 2% 지원한다.앞서 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5만122명에게 점포당 100만원씩 501억 22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2월부터 영업제한 및 집합금지된 소상공인 2만3170명에게 각각 50만원과 100만원씩 총 150억 8600만원의 경영안정비를 지원했다.이연형 시 상권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위기를 기회 삼아 이전보다 경쟁력 있는 지역상권을 만들고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토종 가상자산 마켓 문연다…"K팝·게임도 NFT로 거래"
-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 (사진=코인플러그)[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만 하다가 ‘모을 수 있다’는데 매력을 느끼는 것 아닐까요.”‘대체 불가 토큰(NFT)’ 열풍 속에 토종 NFT 마켓플레이스가 문을 연다. NFT는 쉽게 말해 누구나 복제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에 소유권을 부여하는 기술로, 최근 디지털 미술품 등에 접목되며 ‘뜨거운 감자’가 됐다.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코인플러그 사무실에서 만난 어준선 대표는 “나라마다 콘텐츠 특성이 다른 만큼 다양한 NFT 시장이 나올 것”이라며 “오는 6월 오픈할 메타파이(코인플러그 NFT 마켓플레이스)는 K팝, 게임, 스포츠 등이 주력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인 어 대표는 현대전자에서 15년 가량 일했다. 현대전자에서 스핀오프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 스타트업 엑시오에 합류했다가 1년 만에 미국 통신장비 기업 시스코에 인수되면서 시스코에도 3년간 몸담았다. 그러다 2013년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에 매료돼 한 달 만에 코인플러그를 창업했다. 그는 “중앙기관 없이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신뢰기관의 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결제시스템이 동작한다는 데 매력을 느꼈다”고 회상했다.하지만 사업은 쉽지 않았다. 당시 거의 유일한 가상자산 사업모델이었던 거래소로 출발했지만 ‘규제의 벽’은 지금보다 더 높았다. 어 대표가 카드사 포인트를 비트코인으로 바꿔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카드사들에 ‘가상자산과 연동하지 말라’는 금융 규제당국의 답만 돌아왔다. 결국 어 대표는 가상자산보다 블록체인 기술을 택했다. 어 대표는 “2018년부터는 가상자산보다 기술 쪽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플랫폼을 이용해 가상자산이 안 들어간 여러 서비스를 활성화시켰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코인플러그가 출원한 블록체인 특허는 329개로 전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다고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분산 신원인증(DID) 기반 모바일 사원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DID 사업에 주력했다.어 대표는 이번에 디지털 콘텐츠 기반 NFT를 발행하고, 거래를 지원하는 플랫폼 메타파이를 선보이며 사업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NFT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해외에선 이미 오픈씨(opensea) 같은 NFT 마켓이 활성화되고 있다. 어 대표는 “우리나라만이 가진 고유의 콘텐츠 강점이 많다”며 메타파이의 핵심 경쟁력은 K-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했다. NFT마켓에서 거래되는 콘텐츠가 곧 경쟁력이자 차별화 포인트라 보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 국내도 K팝, 웹툰, 게임 등의 콘텐츠를 NFT로 만들려는 시도들이 많은데 이를 지원해줄 수 있는 플랫폼은 없는 상태”라며 “미술품,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의 콘텐츠 업체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5월 중순 정도면 (마켓에서 거래될 콘텐츠들이) 어느 정도 정해질 것”이라고 했다.메타파이에는 코인플러그의 강점인 DID 기술도 적용된다. DID로 위·변조 가능성을 줄이고 보안성을 강화해 거래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다. 또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메타디움 블록체인 플랫폼을 적용해 거래 수수료는 낮추며 처리 속도를 향상시켰다. 그는 “NFT도 가상자산(암호화폐)의 한 종류로 볼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제일 중요한 게 신원 확인”이라며 “DID 기반으로 NFT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 [경매 브리핑] ‘2년 전 감정가’ 광주 오포e편한세상, 47대 1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기 전인 2019년 봄 감정가가 매겨진 경기 광주시 한 아파트가 법원 경매에 나와 수십 대 1의 경쟁을 기록했다.16일 지지옥션의 주간 법원경매동향을 보면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의 오포e-편한세상 아파트(전용면적 161㎡)는 2019년 11월 처음 경매에 부쳐졌다가 유찰된 후 지난 12일 다시 경매가 진행됐다. 감정가 5억7000만원에 나온 이 물건엔 47명이 몰리면서 7억8350만원에 낙찰됐다. 감정가의 138%다.물건은 2010년 5월에 준공된 6개동 248가구 아파트로 총15층 중 6층이다. 주변은 다세대 주택과 근린시설이 혼재돼 있다. 본건에 인접해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차량 10분 거리에는 율동공원과 분당저수지가 자리잡고 있다. 행정구역은 광주지만, 성남시 분당구와 거의 같은 생활권에 속해 입지가 좋다. 현재 이 아파트의 같은 평형은 지난해 11월 7억4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일반 부동산시장의 매물 호가는 현재 8억3000만~9억원이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2년 전인 2019년 5월에 감정금액이 정해졌기 때문에 현재 시세보다 상당히 낮은 상태”라며 “1회 유찰까지 된 상태이다 보니 저가 매수를 노린 응찰자가 상당수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법원경매에 나온 경기 광주시의 한 아파트(사진=지지옥션)이번주 최고 낙찰가 물건은 부산 사상구 학장동 소재 공장(건물 3607㎡ 토지 4364㎡)이다. 감정가(166억7847만원)의 100.9%인 168억3000만원에 낙찰됐다.부산 사상공단 내에 위치한 공장으로서 공장동과 사무동 등 총4동의 건물이 있다. 주위는 유사한 규모의 공장이 밀집한 전형적인 공장지대이고, 본건 북측으로 왕복 10차선 도로가 접해 있어 대형차량 진출입이 용이하다. 서쪽 직선거리 200미터 내에 지하철역(새벽시장역)이 예정돼 있어서 향후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매각에 포함된 기계기구는 감정가의 8.6%인 14억 3700만원이지만, 정상 작동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유자가 직접 운영중인 상태인데, 낙찰자는 점유이전에 대한 합의를 원할하게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이란 게 지지옥션의 설명이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공장이라는 특수성이 있고, 건물면적이 상당히 넓기 때문에 강제집행 시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짚었다.이번주 법원 경매는 총 2635건이 진행돼 이 중 1116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80.2%, 총 낙찰가는 3769억원이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374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 가운데 173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46.3%, 낙찰가율은 89.7%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는 10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8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102%다.
- [재송]15일 장 마감 후 주요공시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SK(034730)는 전기차용 충전기 제조 업체 시그넷이브이의 주식 754만87주를 약 2932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55.5%가 되며,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올해 7월이다. SK는 주식 취득 목적을 “미래 고성장 분야 전기차 충전 관련 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확장”이라고 밝혔다.▲동부건설(005960)은 한진중공업 발행 주식의 66.85%(5567만2910주)를 사들이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도자는 한진중공업 주주협의회(한국산업은행 외 7인)와 필리핀 BDO은행, 매수자는 동부건설과 에코프라임마린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다. 동부건설은 이어 “주식매매계약 체결 후 한진중공업 주식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설립되면 주식매매계약 매수인의 지위를 양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진중공업(097230)은 출자전환 주식 매각과 관련해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상 주식은 보통주 5567만2910주로 발행 주식의 66.85%다.▲엔씨소프트(036570)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 토지 및 건물을 4189억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자산총액의 10.26%에 해당하며, 양수 기준일은 2023년 3월24일이다. 회사 측은 “연구개발(R&D) 공간 확보를 위한 토지 매입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쌍용자동차(003620)는 한국거래소로부터 2021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기한인 2022년 4월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고 공시했다. 쌍용차는 3월23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대상이 됐다. 이에 대해 쌍용차는 지난 13일 재무구조 개선 계획 등을 담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거래소는 개선기간 종료 후 거래소는 유가증권 시장상장공시위원회의 감사의견 거절사유 해소여부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세우글로벌(013000)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차기 사업연도에 대한 사업보고서 제출기한부터 10일이 되는 날인 2022년 4월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고 공시했다. 세우글로벌은 3월23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대상이 됐다. 이에 대해 세우글로벌은 지난 13일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매매거래정지는 다음 결정일까지 지속된다.▲성안(011300)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차기 사업연도에 대한 사업보고서 제출기한부터 10일이 되는 날인 2022년 4월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고 공시했다. 성안은 3월23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대상이 됐다. 이에 대해 세우글로벌은 지난 12일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매매거래정지는 다음 결정일까지 지속된다.▲금호전기(001210)는 계열사인 신한베트남은행에 대해 7억9826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8.82%에 해당하는 수치로 채무보증기간은 내년 4월18일까지다.▲엔씨소프트(036570)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 토지 및 건물을 4189억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자산총액의 10.26%에 해당하며, 양수 기준일은 2023년 3월24일이다. 회사 측은 “연구개발(R&D) 공간 확보를 위한 토지 매입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현대건설(000720)은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C1-1BL 생활 숙박시설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901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5.3%에 해당하는 규모다.▲한국거래소는 유양디앤유(011690)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에 의한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됨에 따라 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유양디앤유가 2건의 ‘횡령·배임’ 공시를 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고,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8조제2항 및 제49조제1항에 따라 회사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감사보고서 제출에서 감사의견거절을 공시해 상장폐지절차가 진행, 해당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중단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투자·브랜드 및 연구개발 부문을 오스템홀딩스로 분할존속, 치과임플란트 재료·장비 사업부문을 오스템임플란트로 분할신설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와 신설회사 각각 0.46, 0.53으로 산정했다. 회사 측은 “각 사업부문의 특성에 적합한 전문화된 집중 관리 및 최적의 사업전략 추진을 통해 사업부문별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의 사업경쟁력을 고도화하여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블루베리 NFT(044480)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클라우드에어(036170)에서 장산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클라우드에어와 장산이 보유 중인 지분율은 각각 11.88%, 20.51%다. 장산은 자기자금 약 100억원을 통해 신주 519만4805주를 배정받으며 해당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초록뱀미디어(047820)는 투자전문회사 설립에 따른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75억원 규모 에베레스트인베스트먼트 지분 75%(150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코나아이(052400)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체결기관은 신한금융투자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0월15일까지다. 회사는 계약 전 자기주식으로 보통주 5.14%를 보유 중이다.▲이디티(215090)는 이화전기(024810)로부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 및 이사회 결의 무효 확인의 소, 대표이사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됐다고 공시했다. 관할법원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이며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휴먼엔(032860)은 전략적 제휴 및 투자수익 창출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엠피코포레이션 전환사채(CB)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5.06% 규모이며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3%, 5%다.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4월15일부터 2024년 3월15일까지다. ▲KC코트렐(119650)은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한 유양기술의 주식 7만7170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56억6636만원으로 KC코트렐의 자기자본 대비 45.9% 수준이다.
- 15일 장 마감 후 주요공시
-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다음은 15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SK(034730)는 전기차용 충전기 제조 업체 시그넷이브이의 주식 754만87주를 약 2932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55.5%가 되며,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올해 7월이다. SK는 주식 취득 목적을 “미래 고성장 분야 전기차 충전 관련 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확장”이라고 밝혔다.▲동부건설(005960)은 한진중공업 발행 주식의 66.85%(5567만2910주)를 사들이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도자는 한진중공업 주주협의회(한국산업은행 외 7인)와 필리핀 BDO은행, 매수자는 동부건설과 에코프라임마린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다. 동부건설은 이어 “주식매매계약 체결 후 한진중공업 주식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이 설립되면 주식매매계약 매수인의 지위를 양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진중공업(097230)은 출자전환 주식 매각과 관련해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상 주식은 보통주 5567만2910주로 발행 주식의 66.85%다.▲엔씨소프트(036570)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 토지 및 건물을 4189억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자산총액의 10.26%에 해당하며, 양수 기준일은 2023년 3월24일이다. 회사 측은 “연구개발(R&D) 공간 확보를 위한 토지 매입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쌍용자동차(003620)는 한국거래소로부터 2021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기한인 2022년 4월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고 공시했다. 쌍용차는 3월23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인인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대상이 됐다. 이에 대해 쌍용차는 지난 13일 재무구조 개선 계획 등을 담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거래소는 개선기간 종료 후 거래소는 유가증권 시장상장공시위원회의 감사의견 거절사유 해소여부 등에 대한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세우글로벌(013000)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차기 사업연도에 대한 사업보고서 제출기한부터 10일이 되는 날인 2022년 4월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고 공시했다. 세우글로벌은 3월23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대상이 됐다. 이에 대해 세우글로벌은 지난 13일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매매거래정지는 다음 결정일까지 지속된다.▲성안(011300)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차기 사업연도에 대한 사업보고서 제출기한부터 10일이 되는 날인 2022년 4월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다고 공시했다. 성안은 3월23일 제출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대상이 됐다. 이에 대해 세우글로벌은 지난 12일 상장폐지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매매거래정지는 다음 결정일까지 지속된다.▲금호전기(001210)는 계열사인 신한베트남은행에 대해 7억9826만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8.82%에 해당하는 수치로 채무보증기간은 내년 4월18일까지다.▲엔씨소프트(036570)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일대 토지 및 건물을 4189억원에 양수한다고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자산총액의 10.26%에 해당하며, 양수 기준일은 2023년 3월24일이다. 회사 측은 “연구개발(R&D) 공간 확보를 위한 토지 매입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현대건설(000720)은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C1-1BL 생활 숙박시설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9015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5.3%에 해당하는 규모다.▲한국거래소는 유양디앤유(011690)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에 의한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됨에 따라 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유양디앤유가 2건의 ‘횡령·배임’ 공시를 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고,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48조제2항 및 제49조제1항에 따라 회사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는 감사보고서 제출에서 감사의견거절을 공시해 상장폐지절차가 진행, 해당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거래소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중단한 바 있다”고 부연했다.▲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투자·브랜드 및 연구개발 부문을 오스템홀딩스로 분할존속, 치과임플란트 재료·장비 사업부문을 오스템임플란트로 분할신설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할비율은 존속회사와 신설회사 각각 0.46, 0.53으로 산정했다. 회사 측은 “각 사업부문의 특성에 적합한 전문화된 집중 관리 및 최적의 사업전략 추진을 통해 사업부문별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에서의 사업경쟁력을 고도화하여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블루베리 NFT(044480)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최대주주가 클라우드에어(036170)에서 장산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클라우드에어와 장산이 보유 중인 지분율은 각각 11.88%, 20.51%다. 장산은 자기자금 약 100억원을 통해 신주 519만4805주를 배정받으며 해당 주식은 1년간 보호예수된다.▲초록뱀미디어(047820)는 투자전문회사 설립에 따른 투자역량 강화를 위해 75억원 규모 에베레스트인베스트먼트 지분 75%(150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코나아이(052400)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체결기관은 신한금융투자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10월15일까지다. 회사는 계약 전 자기주식으로 보통주 5.14%를 보유 중이다.▲이디티(215090)는 이화전기(024810)로부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 및 이사회 결의 무효 확인의 소, 대표이사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됐다고 공시했다. 관할법원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이며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휴먼엔(032860)은 전략적 제휴 및 투자수익 창출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엠피코포레이션 전환사채(CB)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5.06% 규모이며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3%, 5%다.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4월15일부터 2024년 3월15일까지다. ▲KC코트렐(119650)은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한 유양기술의 주식 7만7170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56억6636만원으로 KC코트렐의 자기자본 대비 45.9% 수준이다.
- 미래에셋운용, 판교 4차산업 플랫폼 조성…“2조원 투자”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판교에 대규모 업무복합시설을 개발해 초대형 4차산업 플랫폼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향후 4차산업 플랫폼을 통해 첨단산업 융합과 혁신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미래에셋운용은 엔씨소프트(036570), 행정공제회, 삼성물산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날 성남시와 삼평동 641번지 일원 7782평 규모 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부지 매매대금은 8377억원이다.성남시 삼평동 641번지 일원은 판교택지개발 당시 공공청사 건립 예정지였다. 판교에 남은 마지막 대규모 개발부지로, 제1판교테크노밸리와 알파돔시티 사이에 위치해 있다. 컨소시엄은 부지 매입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약 2조원 규모 투자를 통해 2026년까지 연면적 약 10만평, 지상 14층, 지하 9층 규모 업무복합시설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당시설은 새로운 판교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추진한다.업무복합시설에는 연구개발센터 및 4차산업 핵심 경쟁력이 될 플랫폼을 조성한다.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4차산업혁명 관련 우량 혁신기업을 유치하고 우수 스타트업에게 약 300평 규모 공간을 제공해, 혁신기업과 스타트업 간 기술적, 인적 교류가 가능한 스마트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판교 알파돔시티 6-1, 6-2, 6-3블록, 총 14만평 규모 부동산 개발 및 매입에 약 2조 1500억원을 투자했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대표는 “미래에셋이 한국판 실리콘밸리 판교에 스마트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는 초대형 랜드마크를 건립하게 됐다”며, “향후 금융산업이 미래 4차산업 생태계 조성 및 혁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건설 시공한 ‘상도역 롯데캐슬’ 20일까지 입주 진행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롯데건설은 자사가 시공한 상도역 롯데캐슬이 지난 2월 20일 입주를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상도역 롯데캐슬은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일원에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59~110㎡ 규모로 갖춰졌다. 지난해 6월 전체 950가구 중 474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당시 청약 경쟁률은 평균 22.78대 1을 기록했다.상도역 롯데캐슬 전경. (사진=롯데건설)이 단지는 쾌적한 환경, 우수한 학군, 편리한 교통 등 입지 조건이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는 150m 정도로 초역세권이며, 서리풀터널이 개통하면서 자가용을 이용한 강남 접근성도 대폭 개선됐다. 35만㎡ 규모의 상도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우수한 교육·생활 인프라도 눈에 띈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신설되고, 단지 바로 앞에는 신상도초가 있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이다. 또 장승중, 국사봉중, 성남고, 숭의여고, 영등포고, 중앙대, 숭실대 등도 가깝다.롯데캐슬만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단지 입구에는 무인 택배함을 설치해 수요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고, 엘리베이터에는 공기 청정시스템을 설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동마다 지하층에는 레저용품이나 계절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별 전용 창고가 제공된다. 또한 손님들이 편하게 묵고 갈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를 설립해 기존 아파트 단지들과 차별화를 꾀했다.커뮤니티 시설로 롯데캐슬 고급 커뮤니티센터인 캐슬리안센터가 지어졌다.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체육시설과 독서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다.한편 상도역 롯데캐슬의 사업주관사인 태려건설산업은 20년 가까운 표류 끝에 성공적인 재개발 사례로 자리매김 했고, 이에 지난 2월 김동석 태려건설산업 회장에게 입주민들이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공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1인 가구 품은 성남시···은수미 시장의 촘촘한 핀셋 지원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직장인 조모씨(35)는 부모님 품을 떠나 독립생활을 한지 10년이 넘었다. 주말이면 자전거를 타고 지역곳곳을 누비며 스트레스를 풀곤한다. 평소 배워 보고 싶었던 운동은 코로나 이후로 미뤘다. #최모씨(56)는 작년 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지방에서 혼자 계신 어머니가 쓰러지셨던 것이다. 다행히 빨리 발견돼 큰 한숨을 돌렸지만, 여전히 걱정이 앞선다. 직장과 현재의 생활을 다 멈출 수 없는 상황이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한다. 틈이 날때마다 연락과 찾아뵙지만 마음이 편치 않는다. 행정안전부가 발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총인구 수는 줄어들고 있으나 세대수는 늘었다. 1인 가구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1인 세대가 전체의 39.5%를 차지했다. 2인 세대는 23.6%, 3인 세대는 17.3%로 나타났다.. 4인 세대 이상은 19.6%였다. 1인 세대는 최고를 기록을 세웠고, 4인 세대는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은수미 성남시장은 가파른 1인 가구 상승에 대안을 고심했다. 취임후 바로 도내 최초로 ‘1인 가구 지원팀’부터 신설했다. 은 시장의 ‘뚝심’이다.성남시 전체 가구 수 가운데 30%가 1인 가구다. 총 36만 1413가구 중 10만8148가구로 29.9%를 차지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남성은 5만5557가구, 여성은 5만2591 가구다. 수정구는 3만6873가구, 중원구는 2만9251가구, 분당구는 4만2024가구다. 연령별 1인 가구 비율은 청년층(38.7%), 중장년층(40.6%), 노년층(20%)로 중장년층이 가장 많다. 구별 1인 가구 비율은 수정구(37.3%), 중원구(32.9%), 분당구(24.2%)로 수정구가 가장 높다. 은 시장은 ‘1인 가구가 당당한 사회적 가족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같이부엌 사업 △동아리 지원 △간병비 지원 △쉐어하우스 1호 운영 △생활지원 서비스 등 사업을 진행 중이다.우선 성남시는 촘촘한 정책을 펼치기 위해 전수조사에 나섰다. 지난 2019년 만 65세 이상 1인 노인 가구 2만9999명 실태를 조사했다. 이들의 주거환경, 건강 상태, 복지 욕구, 가족 왕래 여부 등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시는 3개조 9개반 30명 방문 조사요원을 꾸렸다. 당장 돌봄이 필요한 노인은 독거노인지원센터와 연계하기도 했다.시는 고립된 저소득 가구에도 챙겼다. 간병비와 맞춤형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와 질병이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형광등 교체, 못 박아주기, 수도꼭지 교체 등과 같은 간단한 개보수와 집안 무거운 짐 옮기기, 드라이버·드릴 등 활용 간단한 물품 수리 등을 지원한다.이를 위해 시는 복지관 1곳당 300만원씩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생활지원에 필요한 재료비 등으로 쓰인다.아울러 저소득 간병비를 지급한다. 시범사업으로 중위소득 90% 이하의 1인 가구로 200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쳤다. 하지만 남용을 막기 위해 하루 간병비 10만원 기준 70%(하루 최대 7만원)를 지원한다. 나머지 30%(하루 최대 3만원)는 본인 부담이다.시는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우리동네 같이부엌’ 사업도 추진했다. 은 시장은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식생활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시는 6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 특색에 맞게 청년층, 중장년층, 노년층 계층으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특히 ‘주거생활’에도 골몰했다. 이에 일환으로 청년들이 한집에 모여 주택을 나눠 쓰는 쉐어하우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 공유재산인 중원구 성남동 소재 102㎡ 규모 아파트를 공유주택으로 리모델링했다.같이 살자 성남시 쉐어하우스 1호로 명명한 공유주택은 방 3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앞·뒤 베란다가 있는 구조다. 입주 청년 3명은 각자 방을 사용하고 다른 공간들은 함께 나눠쓰는 방식이다. 보증금 100만원에 월 임대료는 화장실이 딸린 방 입주자 20만원, 일반 방 입주자 15만원이다.아파트 관리비, 공공요금은 입주자가 별도로 내야 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다.시는 우리집 지킴이 4종 세트지원사업도 펼칠 계획이다. 혼자 사는 여성 100가구에 스마트 초인종·현관문 보조키·문열림 센서·창문 잠금장치 등 4종을 설치·지원한다.스마트 초인종은 고화질 감시카메라와 인공지능(AI) 기능이 내장돼 문밖에 낯선 사람이 서성이거나 벨을 누르면 이 모습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보내준다. 열림 센서는 외부에서 문 열림이 감지되면 경보음이 울림과 동시에 스마트폰으로도 알람을 보낸다.외출 중이어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문밖 상황을 실시간 확인해 위험에 대처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은 시장은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 하반기 각계각층의 전문가, 활동가, 시민과 함께 포럼과 토론회를 개최한다.은 시장은 “누구보다 1인 가구의 고충을 잘 알고 있기에 5개년 기본계획을 토대로 위기의 가구를 해마다 발굴할 예정”이라며 “단 한 명도 고립되지 않은, 도움이 절실한 1인 가구의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