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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삼성물산(02826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 감소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1716억원으로 6.2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332억원으로 29.68% 증가.△HDC현대EP(089470)= SK케미칼(285130)의 PPS사업에 대해 영업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양수가액은 385억원이며 계약금 38억원, 잔금 347억원. △기아(000270)= 2021년 임금협상에 따른 회사주식 지급을 위해 375억 4002만 7200원 규모의 자기주식 44만 2689주를 장내 매수한다고 공시.△LG디스플레이(03422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 2231억원으로 7.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634억원으로 4067.5% 증가.△OCI(01006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6.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87억원으로 89.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76억원으로 2829.7% 증가.△현대일렉트릭(26726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41억원으로 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9억원으로 40% 감소.△대웅제약(06962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50억원으로 6.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4억원으로 303.3% 증가.△한올바이오파마(00942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4억원으로 15.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48.3% 감소.△삼성전기(00915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5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6886억원으로 20.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534억원으로 47.3% 증가.△현대건설기계(26727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38억원으로 30.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32억원으로 526.4% 증가.△자이에스앤디(31740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9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89억원으로 27.7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으로 128.18% 증가.△씨에스윈드(112610)=115억원 베스타스 아시아 퍼시픽(Vestas Asia Pacific A/S)과 115억 3424만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매출액 대비 1.2% 규모고 판매·공급 지역은 핀란드·대만.△현대로템(06435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04억원으로 2.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2억원으로 36.3% 늘어.△고려아연(01013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4146억원으로 22.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02억원으로 17.5% 늘어.△더존비즈온(01251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4억원으로 6.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억원으로 85.5% 감소.△팬오션(02867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 3282억원으로 109.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90억원으로 325.2% 증가.△CJ제일제당(097950)= CJ셀렉타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CJ셀렉타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향후 이와 관련해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여.△보령제약(00385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82억원으로 8.8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6억원으로 42% 감소.△올릭스(226950)=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225억원 규모의 토지를 골프코리아로부터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 대비 28.63%에 해당하는 규모. 양수기준일과 등기예정일은 오는 12월 29일. 회사 측은 “연구개발(R&D) 센터 및 사옥 마련을 위한 부지 확보를 위해서”라고 설명. △신화인터텍(056700)=미국 기업 에피톤(Epitone, Inc.) 주식 3000만주를 약 117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취득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취득으로 이뤄져. 취득 후 신화인터텍의 에피톤 지분율은 18.2%. 취득 예정일은 오는 11월 12일.. △큐라클(365270)=프랑스 기업 떼아오픈이노베이션(Thea Open Innovation)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U06-RE’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지역은 아시아를 제외한 전세계이며, 계약 기간은 라이선스 제품의 최초 상업적 판매로부터 10년 중 마지막 날짜까지. △코스맥스엔비티(222040)=1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6.7%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원부자재 구입 등 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차입을 결정했다”고 설명. △서울옥션(063170)=보유 중인 자기주식 20만주를 주당 2만7455원, 약 55억원 규모로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일은 오는 28일. 회사 측은 “배당 재원 적립 등을 위해 처분을 결정했다”라고 설명. △라온피플(300120)=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위해 키움증권 등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주당 전환가액은 1만7581원이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 청약일과 납입일은 모두 오는 29일.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10월 29일부터 2026년 9월 29일이며, 만기일은 2026년 10월 29일.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면 주식총수 대비 13.96%에 해당하는 170만6387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 △디케이티(290550)=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어난 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 감소한 944억원. △피엔티(137400)= 중국 업체( Hefei Guoxuan Battery Co.,Ltd. )를 대상으로 약 424억원 규모의 2차 전지 전극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86%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2년 3월 17일까지. △에스제이그룹(306040)=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0% 증가한 50억7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1% 증가한 327억7300만원.△웨이브일렉트로(095270)=3분기 영업이익이 약 1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84% 감소한 46억원. △ 서호전기(065710)=임직원 성과급 지급을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4만6200주를 주당 2만2050원, 총 9억72510만원 규모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은 회사의 자기주식 계좌에서 지급대상자의 증권계좌로 계좌이체되는 방식으로 이뤄져. △ 한송네오텍(226440)=운영자금을 위해 인슈어테크르네상스판드 제2호를 대상으로 약 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697만6754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으며, 주당 발행가액은 1290원. 납입일은 오는 2022년 3월 3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2년 4월 18일. △아이엘사이언스(307180)=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45억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을 라이트큐어코리아에 양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 대비 11.20%에 해당하는 규모. 양도 기준일과 등기 예정일은 오는 11월 30일. 회사 측은 “신사옥 이전과 부채 상환을 위해 양도를 결정했다”고 설명. △한국전자인증(041460)=토스뱅크 주식 290만9주를 약 145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36%에 해당하는 규모. 취득 후 한국전자인증의 토스뱅크에 대한 지분율은 4%(440만14주). 취득 예정일은 오는 12월 30일.△EDGC(245620)=채무상환을 위해 KB증권, 삼성증권 등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주당 발행가액은 3408원.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10월 29일부터 2026년 9월 29일까지. △수젠텍(253840)=베트남 업체(Medaz Vietnam General Service Company Ltd. )를 대상으로 약 42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13%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2021.10.28 I 김연지 기자
  • 27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다음은 27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코스피△삼성물산(02826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 감소했다고 공시.△GS건설(00636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5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1716억원으로 6.26%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332억원으로 29.68% 증가.△HDC현대EP(089470)= SK케미칼(285130)의 PPS사업에 대해 영업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양수가액은 385억원이며 계약금 38억원, 잔금 347억원. △기아(000270)= 2021년 임금협상에 따른 회사주식 지급을 위해 375억 4002만 7200원 규모의 자기주식 44만 2689주를 장내 매수한다고 공시.△LG디스플레이(03422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1.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 2231억원으로 7.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634억원으로 4067.5% 증가.△OCI(01006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6.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887억원으로 89.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76억원으로 2829.7% 증가.△현대일렉트릭(26726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41억원으로 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39억원으로 40% 감소.△대웅제약(06962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0.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50억원으로 6.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4억원으로 303.3% 증가.△한올바이오파마(00942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4억원으로 15.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8억원으로 48.3% 감소.△삼성전기(00915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5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6886억원으로 20.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534억원으로 47.3% 증가.△현대건설기계(26727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38억원으로 30.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32억원으로 526.4% 증가.△자이에스앤디(31740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9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989억원으로 27.7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으로 128.18% 증가.△씨에스윈드(112610)=115억원 베스타스 아시아 퍼시픽(Vestas Asia Pacific A/S)과 115억 3424만원 규모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매출액 대비 1.2% 규모고 판매·공급 지역은 핀란드·대만.△현대로템(06435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104억원으로 2.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2억원으로 36.3% 늘어.△고려아연(01013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 4146억원으로 22.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002억원으로 17.5% 늘어.△더존비즈온(01251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774억원으로 6.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억원으로 85.5% 감소.△팬오션(028670)=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9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1조 3282억원으로 109.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90억원으로 325.2% 증가.△CJ제일제당(097950)= CJ셀렉타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CJ셀렉타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향후 이와 관련해 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여.△보령제약(003850)=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82억원으로 8.8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6억원으로 42% 감소.◇코스닥△올릭스(226950)=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225억원 규모의 토지를 골프코리아로부터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 대비 28.63%에 해당하는 규모. 양수기준일과 등기예정일은 오는 12월 29일. 회사 측은 “연구개발(R&D) 센터 및 사옥 마련을 위한 부지 확보를 위해서”라고 설명. △신화인터텍(056700)=미국 기업 에피톤(Epitone, Inc.) 주식 3000만주를 약 117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1.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취득은 유상증자를 통한 신주 취득으로 이뤄져. 취득 후 신화인터텍의 에피톤 지분율은 18.2%. 취득 예정일은 오는 11월 12일.. △큐라클(365270)=프랑스 기업 떼아오픈이노베이션(Thea Open Innovation)과 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CU06-RE’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 지역은 아시아를 제외한 전세계이며, 계약 기간은 라이선스 제품의 최초 상업적 판매로부터 10년 중 마지막 날짜까지. △코스맥스엔비티(222040)=1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6.7%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원부자재 구입 등 안정적인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차입을 결정했다”고 설명. △서울옥션(063170)=보유 중인 자기주식 20만주를 주당 2만7455원, 약 55억원 규모로 처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일은 오는 28일. 회사 측은 “배당 재원 적립 등을 위해 처분을 결정했다”라고 설명. △라온피플(300120)=시설자금과 운영자금을 위해 키움증권 등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주당 전환가액은 1만7581원이고,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 청약일과 납입일은 모두 오는 29일.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10월 29일부터 2026년 9월 29일이며, 만기일은 2026년 10월 29일.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되면 주식총수 대비 13.96%에 해당하는 170만6387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다. △디케이티(290550)=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4% 늘어난 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 감소한 944억원. △피엔티(137400)= 중국 업체( Hefei Guoxuan Battery Co.,Ltd. )를 대상으로 약 424억원 규모의 2차 전지 전극공정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86%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2년 3월 17일까지. △에스제이그룹(306040)=올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8.0% 증가한 50억7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1% 증가한 327억7300만원.△웨이브일렉트로(095270)=3분기 영업이익이 약 1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84% 감소한 46억원. △ 서호전기(065710)=임직원 성과급 지급을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4만6200주를 주당 2만2050원, 총 9억72510만원 규모로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은 회사의 자기주식 계좌에서 지급대상자의 증권계좌로 계좌이체되는 방식으로 이뤄져. △ 한송네오텍(226440)=운영자금을 위해 인슈어테크르네상스판드 제2호를 대상으로 약 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697만6754주가 새로 발행될 수 있으며, 주당 발행가액은 1290원. 납입일은 오는 2022년 3월 31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2022년 4월 18일. △아이엘사이언스(307180)=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45억원 규모의 토지 및 건물을 라이트큐어코리아에 양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 대비 11.20%에 해당하는 규모. 양도 기준일과 등기 예정일은 오는 11월 30일. 회사 측은 “신사옥 이전과 부채 상환을 위해 양도를 결정했다”고 설명. △한국전자인증(041460)=토스뱅크 주식 290만9주를 약 145억원에 취득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36%에 해당하는 규모. 취득 후 한국전자인증의 토스뱅크에 대한 지분율은 4%(440만14주). 취득 예정일은 오는 12월 30일.△EDGC(245620)=채무상환을 위해 KB증권, 삼성증권 등을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의 주당 발행가액은 3408원.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0%. 전환청구기간은 2022년 10월 29일부터 2026년 9월 29일까지. △수젠텍(253840)=베트남 업체(Medaz Vietnam General Service Company Ltd. )를 대상으로 약 42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0.13%에 해당하는 규모.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2021.10.27 I 김연지 기자
공정위, '대장동 투자' 킨앤파트너스 SK계열사 여부 직권조사
  • 공정위, '대장동 투자' 킨앤파트너스 SK계열사 여부 직권조사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얽혀 있는 킨앤파트너스의 ‘SK 위장계열사’ 여부에 대해 직권조사에 나섰다. 킨앤파트너스가 SK(034730)그룹 계열사라는 판단이 나올 경우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7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7일 공정위 등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본사와 성동구 킨앤파트너스, 행복나눔재단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공정위는 SK그룹이 지정자료 제출시 킨앤파트너스 관련 자료를 누락한 정황을 파악하고 직권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킨앤파트너스는 대장동 개발 초기 2015년 화천대유에 291억원을 빌려준 회사다. 해당 자금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킨앤파트너스에 빌려준 400억원이 원천으로 알려졌다. 최 이사장이 킨앤파트너스에 빌려준 돈이 화천대유의 초기 운영자금으로 쓰인 것이다.앞서 지난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도 여야 국회의원들이 이같은 사실을 지적하며 공정위에게 조사를 촉구한 바 있다.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K가 (자산규모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인데 이 경우 동일인이 직접 또는 관련자 통해 임원 구성이나 사업구성 등에 지배력 행사하는 경우에는 계열사에 포함될 수 있지 않나”라며 “SK행복나눔재단은 킨앤파트너스 자본과 임원 구성에 깊이 개입하고 있는데 그럼 킨앤파트너스는 SK그룹 기업집단에 해당하나”라고 질의했다.이에 대해 조성욱 위원장은 “실질적 지배력을 보는 부분인 임원 겸직이나 자금흐름, 출자, 채무보증 등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보겠다”며 “(킨앤파트너스의)SK계열사 해당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답했다.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은 계열사를 편입하면 1개월 이내에 경쟁당국인 공정위에 신고하고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공정위에 계열사를 신고하면서 누락한 경우 공정거래법에 따른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조사를 통해 공정위가 킨앤파트너스가 SK그룹의 위장계열사로 드러날 경우, 최태원 회장의 인지 여부에 따라 검찰에 고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2021.10.27 I 공지유 기자
"공영개발은 공산주의" 외쳤던 최윤길, 몇달새 '도개公 찬성' 돌변
  • "공영개발은 공산주의" 외쳤던 최윤길, 몇달새 '도개公 찬성' 돌변
  •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2013년 8월 6일 의장실에서 성남시 지역 기자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의회)[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부회장으로 재직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2011~2012년 사이 공공 주도 재개발과 관련해 입장을 180도 바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7일 성남시의회 등에 따르면 대장동 등을 지역구로 했던 최 전 의장은 2010년 이재명 성남시장(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취임 직후부터 성남시가 추진하던 대장동 공공 재개발에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당시 3선 시의원이었던 최 전 의장은 2010년 민선 6기에서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활동했다. 당시 성남시의회에서 과반을 차지하던 새누리당과 이 시장은 사사건건 충돌했다.대장동 재개발 역시 마찬가지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애초 2009년 7월 성남시에 수용방식의 도시개발구역 지정(공영개발) 제안서를 제출하고, 같은 해 10월 성남시가 이를 수용하며 공영개발이 유력했다. 하지만 LH는 이 시장 취임 직전인 이듬해 6월 주민반대 등을 이유로 대장동 재개발 철수를 선언했다. 이후 대장동 재개발 사업은 공영개발을 주장하는 성남시와 민영개발을 주장하는 새누리당 시의회 간 갈등으로 지지부진한 상황이 이어졌다. 성남시는 2011년 3월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을 통해 공영개발방식 계획을 고시했지만 시의회는 민영개발 입장을 고수한 것이다.◇새누리 대표의원으로 이재명 공격 선봉 서다 민주당行최 전 의장 역시 대장동 공영개발에 대한 노골적인 반감을 드러냈다. 그는 2011년 11월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 회의에서 성남시의 공영개발 추진에 대해 “90% 이상이 사유지인 땅을 공공이 강제로 빼앗고 개발하면 안 된다”며 “여기가 공산주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같은 입장은 이듬해 6월까지 유지됐다.이 시장과의 갈등 전면에 나섰던 그는 2012년 7월 성남시의장 선거를 계기로 새누리당과 틀어졌다. 최 전 의장은 민선 6기 하반기 성남시의장 후보로 새누리당이 다른 시의원을 추천하자, 당론을 어기고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및 일부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의 반란표로 의장에 선출됐다.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은 “최 전 의장이 성남시의 핵심 현안인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등의 조례를 통과시켜 준다는 내용의 비밀각서를 쓰고 얻어낸 결과”라고 주장했다. 최 전 의장은 허위사실이라고 일축했다.당시는 유동규 당시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이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대장동 민영개발을 추진하던 남욱 변호사에게 “공사 설립을 도와주면 민간사업자로 선정돼 민관합동으로 대장동을 개발할 수 있게 해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시기다. 최 전 의장은 유 전 본부장에게 남 변호사를 소개해준 인물로 알려졌다. ◇최윤길 변심 두고 ‘작업 있었다’ 소문 파다실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은 공영개발방식 고시 2년 만인 2013년 3월 시의회를 통과했다. 새누리당 소속이었던 강한구·권락용 전 시의원이 찬성표로 던진 것이 결정적이었다. 최 전 의장과 이들 시의원 모두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다.민선 6기 새누리당 소속 한 전직 시의원은 이데일리에 “공공 참여 개발을 당내에서 가장 결사적으로 반대하던 최 전 의장이 어느 순간 돌변해 시의회 내에 ‘무슨 작업이 진행된 것 같다’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설명했다.최 전 의장은 2010년 6월 남 변호사 이전 대장동에서 민영개발을 추진하던 이강길 전 씨세븐 대표로부터 ‘민영개발 추진을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주기도 했다. 당시 돈을 돈려준 덕분에 처벌을 피했지만 민간 개발업자들과의 친분을 확인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2014년 성남시의원에서 물러난 최 전 의장은 지난해부터 화천대유 부회장으로 근무하며 연봉 1억원 수준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이 같은 부회장 직함이 대장동 재개발 사업 지원 대가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화천대유 측은 정상적 채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중심에 있는 만큼 최 전 의장도 향후 검경 수사를 피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은 27일 최 전 의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를 각각 사후수뢰죄와 뇌물공여죄 등으로 대검에 고발했다. 한 판사 출신 변호사는 “최 전 의장이 받은 화천대유에서의 고액 연봉이 대장동 재개발 사업 편의 제공 대가라면 뇌물죄가 성립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21.10.27 I 한광범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 전담기관 현판식 개최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 전담기관 현판식 개최
  • 이경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왼쪽 네 번째)이 2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열린 ‘정보통신분야 표준성과 전담기관 현판식’에 참석해 최영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장(왼쪽 세 번째) 등과 현판제막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27일 연구성과 중 하나인 ‘표준’ 중 정보통신(ICT) 분야 표준관리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최영해)현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각 전담기관 기관장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이하 ‘전담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연구성과 관리·유통 전담기관 제도는 현재 10개 주요 연구성과에 대해 지정·운영 중이다. 작년 10월 ’표준‘이 연구성과로 추가되면서 과기정통부는 2021년 한국표준협회(협회장 강명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표준과학기술원(원장 박현민)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이날 간담회는 올해 신규 전담기관을 비롯하여 ’화합물‘ 전담기관인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미혜), ’신품종‘ 전담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원장 김상남) 등 11개 전담기관이 참석하여 연구성과의 활용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과기정통부는 활용가치 높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성과와 관련된 연구데이터를 연계 제공하고 연구성과 정보를 심층분석해 연구동향, 분야별 성과 추이 등 연구자 뿐만 아니라 정책입안자나 연구기관도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각 전담기관도 그동안 전담기관을 통해 연구성과를 활용하여 창출된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전담기관별 역할 제고 방안을 공유했다. 등록·기탁된 연구 성과를 활용한 성공 사례로는 △(화합물) 기탁 화합물을 활용한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생물자원)식물세포주 자원을 이용한 기능성화장품 원료소재 개발 및 기술이전 △(시설·장비) 등록 연구시설·장비를 이용한 스타트업의 친환경 제설제 개발 지원 △(기술요약정보) 연구성과 기술요약정보를 활용한 장비 국산화 개발 지원 △(신품종) 기탁자원 분양을 통한 신품종 출원·등록 활용 촉진 등이 거론됐다.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연구성과를 관리하고 제공하는 일은 직접 연구하여 성과를 내는 일처럼 눈에 띄지 않지만 연구의 연계와 협력을 촉진하여 혁신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전담기관 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10.27 I 이대호 기자
“이재명, ‘국토부 협박’ 발언 사과해야”…국토부 노조 발끈
  • “이재명, ‘국토부 협박’ 발언 사과해야”…국토부 노조 발끈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국토교통부 노동조합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일명 ‘국토부 협박’ 발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국토교통부노동조합이 27일 정부세종청사 6동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국토부 협박’ 발언과 관련해 사과를 촉구했다.(사진=국토부 노조)국토부 노조는 27일 성명을 내고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 전 지사가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국토부가 협박해 어쩔 수 없이 용도변경을 해 준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즉각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노조가 문제를 삼은 발언은 지난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감에서 야당 의원들이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인근에 있는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의 용도변경 특혜 의혹을 제기하자 이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당시 야당 의원들은 이 전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이던 2015∼2016년 해당 부지의 용도를 자연녹지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면서 전체 임대아파트 건립 계획이 분양아파트로 전환됐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이에 이 전 지사는 “국토부가 용도변경을 요청했고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에 따라서 저희가 응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용도변경을 해 수천억원의 수익을 취득하는 것은 성남시에서 수용할 수 없으므로 성남시가 일정 수익을 확보하고 업무시설을 유치하겠다고 했는데 국토부가 직무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이를 두고 노조는 “(이 전 지사가) 특혜 의혹 논란의 화살을 가장 힘없는 국토부 공무원 노동자들에게 전가하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부지 매각에 대한 정당한 업무 절차를 협박으로 표현한 것은 공무원 노동자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이고, 공무 처리를 위축시키는 발언으로 지극히 부적절한 표현”이라며 “4000명의 국토부 공무원 노동자들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한다. 대선을 앞두고 국토부의 정당한 업무가 정쟁의 대상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1.10.27 I 김나리 기자
이재명 측, 또 돈다발 공개한 박철민에 "배후세력 있을 것"
  • 이재명 측, 또 돈다발 공개한 박철민에 "배후세력 있을 것"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성남국제마피아파 출신으로 알려진 박철민(31)씨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전 경기지사에게 수억 원을 전달했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 전 지사 측이 “왜 그토록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지 본심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27일 이 전 지사 캠프 박찬대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조폭과 삼류변호사의 돈다발 사진 정치공작의 배후를 반드시 발본색원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이같이 말했다.(사진=공동취재단)앞서 전날 수원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씨는 장영하 변호사를 통해 전한 사실 확인서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에게 정권을 맡기신다면 단언컨대 조폭 정권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돈다발이 찍힌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은 지난 18일 진행된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을 통해 공개된 사진과 다른 것으로, 박씨는 이를 두고 “총 3억 7000만 원이다. 이 전 지사와 모 형사에게 간 돈”이라고 말한 바 있다.이에 분노한 박 대변인은 “조폭 박철민과 변호사 장영하 씨가 합작해서 벌이는 ‘돈다발 사진 정치공작’이 대선판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라면서 “수감돼 있는 조폭 박철민이 장영하 변호사를 통해 정체불명의 돈다발 사진과 밑도 끝도 없는 일방적 주장의 글을 계속 던지며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고 있다”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또 박씨의 사실확인서에서 “윤석열 전 총장님 같은 분이 공정한 대한민국의 대선후보가 되길 바라고”라는 적힌 문장을 거론하면서 “왜 그토록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지 본심을 드러냈다. 조폭 박철민과 장영하 변호사의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 처음으로 분명하게 드러난 것”이라고 했다.26일 성남국제마피아파 출신 박철민씨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조폭 연루설’을 주장하면서 함께 공개한 사진.(사진=장영하 변호사)동시에 박 대변인은 박씨의 전과를 나열하고 장 변호사를 ‘이재명 저격수’라고 표현하면서 “특정 정치세력이나 특정인을 위한 것이 아니고는 이렇게 두 사람이 처벌의 위험을 무릅쓰고 나설 이유가 없다. 두 사람 뒤에는 두 사람의 폭로를 이용하여 대선에서 이익을 얻으려는 배후세력이 있다고 보아야 한다”라는 주장을 펼쳤다.끝으로 그는 강경 대응을 예고하며 “두 사람의 거듭되는 허위폭로를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방해하려는 세력들이 합작해서 벌이는 ‘대선정치공작’으로 규정하며 끝까지 폭로의 배후를 추적하여 진실을 밝힐 것을 선언한다”라며 “공당의 대선후보를 허위의 사실로 음해하여 당선을 방해하는 행위는 중대범죄이다. 검찰은 조폭 박철민과 장영하 변호사 그리고 그 배후세력을 하루빨리 밝힘으로써 이번 대통령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지도록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지난 18일 경기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의원은 장 변호사를 통해 박씨로부터 이 지사에 관한 공익 제보를 받았다면서 박 씨가 직접 작성한 진술서와 돈다발 사진을 공개했다.그러나 당시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당 사진은 과거 박씨가 돈 자랑을 위해 찍은 사진이라면서 “이 사진은 박씨가 2018년 11월 21일 올린 게시물에 있는 것으로, 뇌물과는 전혀 관련 없는 것이다.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고 질의해야 한다”고 질책해 뭇매를 맞은 바 있다.
2021.10.27 I 권혜미 기자
백현동 용도변경 공방…“국토부 협박” 이재명 발언 후폭풍
  • 백현동 용도변경 공방…“국토부 협박” 이재명 발언 후폭풍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대장동사업처럼 민간사업자가 폭리를 취해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성남시 백현동 ‘옹벽아파트’(판교더샵퍼스트파크) 토지용도 변경의 책임공방이 빚어지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성남시장 시절 용도 변경이 이뤄졌는데, 이 후보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를 국토교통부의 ‘협박’ 탓으로 돌린 바 있다. 하지만 국토부의 관련 공문이 공개되면서 이 전 지사의 위증 논란으로까지 번졌다.성남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 당시 현장 모습(네이버 항공뷰)27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014년 세 차례에 걸쳐 성남시에 ‘종전부동산 매각 관련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 국토부는 먼저 1월 22일 공문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본격화하고 종전부동산이 매각되지 않을 경우 해당 지역의 공동화 발생 및 지역 주민의 민원이 우려된다”며 “종전부동산이 부동산 해당 지자체는 종전부동산이 적기에 매각될 수 있도록 불필요한 도시계획규제 발굴·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5월 21일엔 “이전기관의 재원 마련을 위해 종전부동산의 매각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했고, 10월 1일엔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이 국가정책 사업임을 감안해 한국식품연구원 종전부동산이 조속히 매각·활용될 수 있도록 용도변경 등을 지원해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0일 경기지사로서 국감에 출석해 “국토부가 직무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해 어쩔 수 없이 용도 변경을 해 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국토부 공문들엔 ‘직무유기로 문제 삼겠다’는 취지의 내용은 없다. 박 의원은 “공문 어디에도 직무유기나 협박 같은 이야기는 없다”며 “(이 후보의 발언은) 명백한 위증”이라고 주장했다.옹벽아파트는 성남 백현동의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11만2861㎡)가 기존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4단계 용도 상향된 뒤 들어섰다. 아시아디벨로퍼와 부국증권이 용도 변경 전 이 땅을 수의계약으로 사들였는데, 2006년 성남시장선거 당시 이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장인 김인섭씨가 아시아디벨로퍼로 영입된 뒤 용도 변경 등 사업이 급물살을 탔다고 야당은 보고 있다. 이 후보 측에서 특혜를 줬다는 의심이다. 아시아디벨로퍼 등 민간 사업자들이 분양으로 거둔 수익은 3000억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부지 용도변경을 이 후보 측근들이 포진했던 성남시 내부에서 결정했는지, 박근혜정부의 국토부가 외압을 행사했는지가 중요한 대목이다.한편 국토부 노조는 이 후보를 향해 “국토부 4000명 공무원 노동자들의 사기를 저하하는 무책임한 발언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개발 특혜 의혹 논란의 화살을 가장 힘없는 국토부 공무원 노동자들에게 전가했다”며 “부지 매각에 대한 정당한 업무 절차를 협박으로 표현하는 것은 공무원 노동자에게 마음의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1.10.27 I 김미영 기자
대장동에 칼빼든 은수미 성남시장...“시민 피해 없도록 반드시 보호”
  • 대장동에 칼빼든 은수미 성남시장...“시민 피해 없도록 반드시 보호”
  •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대장동 사업 의혹과 관련해 민간사업자의 부당이득 환수 등을 착수하기로 약속하면서 “단 한 분의 시민도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은 시장은 대장동 대응 TF팀이 법률자문단과 계약하고 △성남시 피해여부 △청렴계약서 조치여부 △준공승인 시점과연기되면 시민의 재산상 피해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나아가 은 시장은 환경청 등 관련기관에 자문을 구해 시의 대응방향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시민들에게 중간 중간 진행사항을 말씀드리고, 의견을 여쭙고 조언을 구하겠다”고 했다. 한편 은 시장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의 부당이득 환수 등을 위해 법률자문단과 계약하고 적극대응하겠다고 했다. 이어 은 시장은 “다만 우리 시가 걱정하는 부분은 성남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 등 권리의 제약 부분이다”면서 “예정대로 준공 승인을 하면 시행사 성남의뜰은 개발이익금 추가 배당을 마무리하게 되어 청산절차를 밟게 된다”고 했다. 그는 “준공 승인을 지연하면 시민분들의 피해와 불편이 있을 수도 있다. 벌써부터 재산권 행사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성남시 민선 7기는 ‘시민이 시장입니다’ 라는 기조 아래 운영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10.27 I 김아라 기자
경기도 남양주·안성·안산 ‘행복마을관리소’ 선정
  • 경기도 남양주·안성·안산 ‘행복마을관리소’ 선정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남양주시 진접읍, 안산시 일동, 안성시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올해 최우수 행복마을관리소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7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를 열고 최우수 3곳을 비롯해 용인시 유림동, 성남시 태평4동, 부천시 심곡동, 광명시 광명7동, 하남시 덕풍3동을 우수 행복마을관리소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으며, 행복마을지킴이 및 사무원, 시군 담당자 등 84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사례발표회에서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제출한 예비사례 중 심의를 거쳐 선정된 8개소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온라인 현장투표로 이들 가운데 최우수 3개소, 우수 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장려상 15개소는 사례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행사 전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남양주시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는 ‘홀몸어르신 통합 돌봄 플러스’ 사업을 통해 관내 통합돌봄 대상 홀몸어르신 63명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말벗이 되어드리며, 스마트기기 사용이나 백신접종 관련 등 불편사항을 직접 처리하거나 지역복지센터로 연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홀몸어르신 행복사진 촬영, 성인?아동 대상 체험형 환경교육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안산시 일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자원순환을 위한 공유상자를 운영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상자에 넣으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프로젝트, 우리동네 공유부엌을 통한 반찬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안성시 대덕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몸이 불편한 1인 가구 취약계층을 발굴해 지역복지기관에 연계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외국인 거주민 상담센터 운영, 고려인 한글교실 등의 지역특색사업을 펼쳤다.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구도심지역에 택배보관, 공구대여, 환경개선, 지역특색사업 등 주민생활 불편사항 처리 및 생활편의 제공을 위해 일종의 마을 관리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도내 31개 시군 84개소가 운영(72개소) 또는 운영준비(12개소) 중이다. 행복마을관리소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1년 전국적 확산이 필요한 7대 중점과제로 선정됐고, 서울 중구·강북구, 충북 진천, 광주 광산구, 경남 창원, 전남 장흥 등 13개 시도로 확대 중이다.또한 행복마을관리소의 중앙부처 제도화 및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는 경기도건의가 받아들여져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사업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예산지원에 대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박근균 도 자치행정과장은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통해 공동체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마을관리소가 지역주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0.27 I 김아라 기자
대장동 수사 촉구 靑 청원 비공개…원희룡 "대선 연관 인정"
  • 대장동 수사 촉구 靑 청원 비공개…원희룡 "대선 연관 인정"
  • [이데일리 이세현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를 대검찰청에 고발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이 비공개로 전환된 것에 대해 “대선과 대장동 게이트가 직접적 연관이 있다고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대장동 수사 관련 글이 사전동의 100명을 받은 가운데 청와대는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청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원 전 지사는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장동 의혹 수사촉구 국민청원 비공개 결정에 대한 이유를 밝혀라”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어 “비공개 근거는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게시글이라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는 청와대에서 대선과 대장동 의혹이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인정한 것이나 다름없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청원 내용 중 특정 후보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다고 한다. 대체 청와대는 누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돼 있어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냐”며 “물론 저와 국민은 누가 대장동 의혹의 설계자인지, 왜 대장동 의혹을 언급하는 게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는지 알고 있다”라고 꼬집었다.그는 “국민청원 비공개로 청와대까지 관권선거에 투입되어 특정 후보 감싸기를 한다는 국민적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만약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게시글이라고 생각해 비공개했다면 정확히 어떤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했는지 국민에게 설명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방문해 대장동 의혹 관련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앞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26일 ‘대장동 게이트, 철저히 수사하여 처벌하고 수조 원대 범죄수익을 국민께 환수해 주십시오’라는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단군 이래 최악의 부동산 부패인 대장동 및 백현동 개발과 관련해 수십 가지 비리 의혹이 있고 관련 증인과 증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진실을 밝히고 범죄수익을 환수해주시라. 검찰 지휘에 나서 숨김없는 수사로 진실을 낱낱이 밝혀내고 비리의 몸통에서부터 이미 구속된 대원들 그리고 법조계와 정치권 비호세력에 이르기까지 모두 처벌해달라”라고 요구했다.해당 청원은 사전동의 100명을 받으며 국민청원 게시판 공개 요건을 충족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선거기간 국민청원 운영정책’을 근거로 내세워 대선을 앞두고 해당 청원이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게시글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2021.10.27 I 이세현 기자
신안산선 금천구 단지형 오피스텔 '신독산역 블레어캐슬' 분양
  • 신안산선 금천구 단지형 오피스텔 '신독산역 블레어캐슬'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신안산선 신독산역(예정)에 인근에 들어서는 ‘신독산역 블레어캐슬’이 현재 분양 중이다.(사진=신독산역 블레어캐슬)신안산선은 경기도 안산·시흥과 서울 여의도를 잇는 44.7㎞ 길이 복선전철로,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급행열차 이용 시 한양대(에리카 캠퍼스)에서 여의도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여기에 향후 월곶-판교선·소사-원시선·KTX 등과도 이어질 예정으로 수도권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며 일대 광역교통망의 새로운 한 축이 될 전망이다.신안산선 효과가 기대되는 해당 오피스텔은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로 3개 동 규모, 총 126실로 구성된다. 2024년 개통 예정인 신독산역뿐만 아니라 지하철 1호선 독산역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경인고속도로 및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성남고속도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광역 접근성도 뛰어나다.홈플러스, 빅마켓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롯데시네마 등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추었다. 최근 개통한 서부간선도로 지하화도로 및 사이언스밸리 개발,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추진 등 개발 호재와 미래가치 상승 이슈까지 갖췄다는 평가다.한편 신독산역 블레어캐슬의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2021.10.27 I 이윤정 기자
웰크론한텍, 158억원 규모 서울 필립메디컬센터 증축공사 수주
  • 웰크론한텍, 158억원 규모 서울 필립메디컬센터 증축공사 수주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플랜트·종합건설 전문기업 웰크론한텍은 창덕의료재단과 158억 원 규모의 서울 필립메디컬센터 증축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 필립메디컬센터 증축공사 조감도(사진=웰크론한텍)웰크론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웰크론한텍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필립메디컬센터(본원)의 증축공사를 맡게 됐다. 해당 건물은 지하 4층, 지상 9층, 연면적 4835.72㎡(약 1463평)의 의료시설로 증측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개월이다.서울필립메디컬센터(옛 영등포진단방사선과의원)는 1975년 창덕의료재단이 서울 영등포구에 개원한 의료시설로검진 및 영상의학과·내과 전문 대형병원이다.이번 증축공사는 기존 서울센터 옆 부지에 신규 병동을 건설하고, 이를기존 병동과 연결하는 난이도 높은 공사다. 특히 웰크론한텍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의료시설의 특성을고려해 의료 종사자 및 환자 등 병원 이용자의 불편요소를 최소화할 방침이다.웰크론한텍은 △서울 강동성심병원 본관 증축 및 리모델링 △성남시 바른마디병원 증축공사 △동백성루카병원신축공사 등 병원 건축은 물론,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 오송 제1·2캠퍼스 공사 등 의료·제약바이오 분야에서 건실한 시공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2021.10.27 I 함지현 기자
'대장동 핵심' 유동규 첫 재판, 내달 10일 열린다
  • '대장동 핵심' 유동규 첫 재판, 내달 10일 열린다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로비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 달 열린다.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사진=연합뉴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양철한)는 유 전 본부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1차 공판기일을 다음 달 10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공판준비기일이 아닌 정식 공판이기 때문에 피고인인 유 전 본부장은 공판에 출석해야 한다.앞서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지난 21일 유 전 본부장을 뇌물 및 부정처사후수뢰(약속)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유 전 본부장은 지난 2013년 성남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으로 근무하며 대장동 개발 업체로부터 사업 편의 제공 등의 대가로 수회에 걸쳐 총 3억52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또 2014~2015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관리본부장으로 근무하며 대장동 개발 업체 선정 및 사업 협약 및 주주 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 등 특정 민간 업체에 유리하도록 편의를 봐주는 등 직무상 부정한 행위를 한 후, 그 대가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700억 원(세금 등 공제 후 428억 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도 있다.
2021.10.27 I 하상렬 기자
'황무성 사퇴 종용' 직권남용 사건, 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로
  • '황무성 사퇴 종용' 직권남용 사건, 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로
  •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24일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의 사퇴 종용 의혹과 관련 시민단체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 기획본부장 등을 고발한 사건에 검찰이 수사 ‘초읽기’에 돌입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가 지난 25일 유동규 전 본부장과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정진상 전 성남시 정책실장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경제범죄형사부(부장 유경필)에 배당, 사건 검토에 돌입했다.이와 관련 사준모는 예비적으로 강요죄 혐의를 적용했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및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와 천화동인 관계자들을 공범으로 적시하기도 했다.구체적으로 사준모는 유동규·유한기 전 본부장과 정 전 실장이 임기가 1년 7개월이나 남았던 황 전 사장에 사퇴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황 전 사장의 사퇴 강요의 배경에는 국민적 공분을 산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유동규 전 본부장 등이 배임을 하기 위한 포석이었다는 분석까지 나오며, 실체에 더욱 관심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이와 관련 황 전 사장은 ‘대장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에 이같은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전달해 거센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사준모는 “피고발인들은 공모해 임기가 남은 황 전 사장의 사직서를 강제로 제출받은 사실이 있으므로, 직권남용죄가 성립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피고발인들의 행위가 직권남용죄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협박에 의해 사장직을 강제로 사직하게 했으므로 강요죄는 성립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부동산 민심 설득 못하면 4기 민주정부 요원…불로소득 타파"
  • 이재명 "부동산 민심 설득 못하면 4기 민주정부 요원…불로소득 타파"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을 타파하겠다”며 대장동 논란에 대한 정면돌파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이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누가 뭐래도 부동산이고, 실망하고 분노한 부동산 민심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4기 민주정부 창출도 과감한 개혁의 길도 요원한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란 대안을 만드는 것이고 원칙을 정책으로 현실화하는 것이 실력”이라며 “누가 시민의 편에서 망국적 부동산 문제를 해결할 현실적 대안과 해법을 갖고 있는지 국민께서 냉철하게 판단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친(親)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진성준·박상혁·홍정민 의원이 각각 발의한 법안을 언급했다. 이 법안들은 공공이 참여한 개발사업의 경우 민간 사업자의 수익을 제한하고, 개발이익을 환수해 균형발전과 낙후지역 개발에 사용하고, 공공의 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후보는 “개발이익 환수 제도화의 물꼬가 트인 만큼 개혁 국회에서 의견을 잘 모아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공약으로 말했던 부동산 감독원은 경기도에서 도지사로서 철저하게 적용했던 행정 권한을 전담기구에 맡겨 제도화하겠다는 것”이라며 “투기 수요 억제에 크게 기여한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제, 공공의 개발이익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개발이익 도민환원제, 집값 상승 제어할 건설·분양가 원가 공개 모두 경기도에서 실시해 성공했고, 곧 대한민국 표준이 될 정책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국민의 주거안정을 보장할 기본주택, 불로소득을 모두의 것으로 만들 ‘기본소득 국토보유세’, 정책 신뢰를 회복할 ‘부동산 백지신탁제’까지 새로운 기준과 해법 또한 현실이 될 것”이라며 “이런 정책적 대안을 통해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을 타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각종 세제, 금융, 제도개혁으로 원하는 사람은 집을 사고, 공공에서 장기간 임대가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그렇게 집 걱정 없는 나라, 땀이 우선인 공정사회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2021.10.27 I 박기주 기자
'대장동 설계 뿌리' 정영학만 유독 왜…플리바게닝 남용 논란
  • '대장동 설계 뿌리' 정영학만 유독 왜…플리바게닝 남용 논란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의 주범 중 한 명으로 대장동 설계의 ‘뿌리’로 지목되는 정영학 회계사가 전담수사팀 구성 한 달이 다 되도록 유독 소위 ‘대장동 4인방’ 중 혼자 ‘참고인’ 신분을 유지하면서 그의 신병 처리 방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나머지 3인방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신병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검찰이 정 회계사에게만 관대한 대우를 해 주는 배경으로 플리바게닝(감형 협상)이 거론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플리바게닝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는 조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2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화천대유자산관리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검찰 관계자들이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회계사는 지난 2015년 수원지검에서 대장동 개발 관련 로비 수사를 진행했을 당시에도 검찰 수사에 협조하며 처벌을 피했다. 수원지검 특수부는 당시 공영개발로 추진되던 대장동 개발 사업을 민간 개발로 바꾸기 위해 로비를 벌인 혐의 등으로 남욱 변호사를 포함한 관련자 9명을 기소했다. 하지만 사업의 키맨으로 꼽혔던 정 회계사만 홀로 형사 처벌 대상에서 제외됐다. 당시 수원지검은 수사 과정에서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정 회계사의 수억 원대 배임 정황을 전달받았음에도 불기소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정 회계사가 남 변호사 등에 불리한 내용을 알리는 방식 등으로 검찰 수사에 협조함으로써 기소를 피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현재 대장동 의혹 수사에서도 정 회계사는 검찰로부터 다른 핵심 인물들과는 확연히 다른 대우를 받으면서, 6년 전과 마찬가지로 공범들의 범죄 혐의를 누설하는 조건으로 면죄부를 받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정 회계사는 지난달 27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며 양심선언서와 함께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의 정·관계 로비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을 검찰에 제출했다. 정 회계사는 이번 의혹의 핵심인 배임 혐의의 공범으로 입건됐지만 이후 검찰에서 나머지 3명과는 확실히 다른 대우를 받고 있다. 신분부터가 나머지 3명이 피의자인 데 반해 참고인 신분이다. 정 회계사는 검찰 소환 조사 과정에서 수차례 포토라인에 섰던 다른 피의자들과 달리 매번 비공개 조사를 받았다. 또 유 전 본부장을 기소한 이후 김 씨와 남 변호사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하기 위해 막바지 수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검찰이 정 회계사에 대해선 특별히 신병 확보를 검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 회계사는 대장동 개발이 민간 주도로 추진되던 지난 2009년부터 남 변호사와 함께 주변 토지를 매입하고 소유주들을 설득하는 등 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 이후에도 민관 합동으로 개발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업 설계에 깊숙이 개입하며 천화동인 5호를 소유하고 개발 이익으로 644억 원의 배당금도 챙겼다.법조계 일각에서는 정 회계사가 본인에게 유리하게 만들어질 수 밖에 없는 녹취 파일을 이용해 수사선상에서 사실상 빠지면서 대장동 실체 파악이 더 어려워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제기한다. 대검찰청 검찰개혁위원을 지낸 한 변호사는 “김오수 검찰총장이 국정감사에서 정 회계사에 대해 ‘피의자성 참고인’이라고 했지만 정 회계사는 사실상 수사에서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이 플리바게닝을 통해 구속영장 청구를 안 하거나 구형을 조금 낮춰줄 수는 있는데 기소 자체를 안 하는 것은 기소권 남용”이라고 일갈했다.검찰이 아직 수사권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아직 플리바게닝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수사권이 경찰로 넘어가고 검사는 기소권만 갖는 경우엔 미국처럼 법원의 감독 하에 어느 정도 플리바게닝을 인정하는 게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면서도 “(그러나) 검사가 범죄 사실을 인지하면 수사를 해야 할 의무가 있고 혐의가 있다면 아무리 플리바게닝을 통한 기소편의주의를 적용해도 기소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2021.10.26 I 이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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