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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무술년, 따끈따끈한 신상 화장품 써볼까?
  • 2018 무술년, 따끈따끈한 신상 화장품 써볼까?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2018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기분, 2018년 시작과 함께 출시된 신상 색조 화장품으로 경쾌하게 한해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올해 시작을 알리는 따끈따근한 신제품을 소개한다.사진=업체 제공랑콤은 ‘압솔뤼 루즈’ 신규 컬러 11종과 ‘압솔뤼 글로스’ 4종을 1월 2일 추가로 출시했다.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랑콤의 대표 립 메이크업 제품인 ‘압솔뤼 루즈’ 제품은 새로운 10가지 로즈 컬러와 골드 메탈릭 탑코트로 구성됐다. 다양하게 출시되는 새로운 컬러 중 압솔뤼 루즈 373 수지코랄, 360 수지로즈 컬러는 랑콤의 새 모델 ‘수지’의 이름에서 따온 제품명으로, 인스타일 화보를 통해 먼저 공개돼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메인 컬러이다.또한 로즈 컬러 위에 사용하여 유니크하고 메탈릭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골드 메탈릭 탑코트’는 특별한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새로운 타입의 립 컬러로 관심을 끌고 있다.루즈와 함께 새로운 립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압솔뤼 글로스’ 또한 4가지 컬러를 새롭게 출시했다헤라는 34가지의 다채로운 컬러와 차별화 된 텍스쳐로 입술 위에 절대적인 존재감을 완성해 주는 ‘루즈 홀릭 크림’ 및 ‘루즈 홀릭 매트’를 출시한다.사진제공=헤라헤라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립스틱 ‘루즈 홀릭’은 지난 시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루즈 홀릭 샤인’에 이어 ‘루즈 홀릭 크림’과 ‘루즈 홀릭 매트’ 신제품을 동시에 선보인다. 더욱 다양한 컬러와 텍스쳐로 완성된 ‘루즈 홀릭’ 라인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에 출시한 ‘루즈 홀릭 크림’과 ‘루즈 홀릭 매트’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입술 위에서 선명하게 발색되는 34가지의 신규 컬러와 두 가지의 상반된 텍스쳐를 통해 어떤 룩이든 이를 완벽하게 완성시켜주는 감각적이고 매혹적인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신제품의 메인 컬러는 ‘루즈 홀릭 크림’ 112호 킬링 핑크, 247호 스터닝 코랄, 297호 플레임, 327호 템팅 체리와 ‘루즈 홀릭 매트’ 345호 카르멘이며, 서울리스타의 다양한 룩과 매력을 연출할 수 있도록 컬러 스펙트럼을 넓혀 총 3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에뛰드하우스는 내 입술에 딱 맞는 컬러들로 나만의 꿀조합을 만들 수 있는 미니 립스틱 ‘미니 투 매치 립스틱(MINI TWO MATCH LIPSTICK)’을 출시한다.사진제공=에뛰드하우스이번 신제품 ‘미니 투 매치 립스틱’은 두 가지 이상의 립스틱을 믹스 앤 매치하여 나만의 꿀조합을 연출할 수 있는 미니 립스틱이다. 이번 립스틱은 매트, 크림, 글로시, 펄, 모이스처의 총 5가지 텍스처로 구성된 31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그라데이션, 투톤, 옴브레, 컨투어링립 등 개인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미니 투 매치 자석 홀더’로 두 개의 립스틱 리필을 연결할 수 있게 하여 휴대의 간편성도 더했다.에뛰드하우스의 ‘미니 투 매치 립스틱’은 보송한 젤에 보습 페이스트를 적용한 모이스처 벨벳 포뮬러로 뭉침없이 고르게 발리면서 속건조 없이 편안하고 보송한 립을 연출해주는 20가지 ‘미니 투 매치 립 컬러’, CMYKW 총 5가지 믹싱 컬러로 명도와 색상을 조절해 개인의 퍼스널 컬러에 맞는 립 컬러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미니 투 매치 컬러 믹스’, 홀로그램 펄과 글리터 펄로 립 메이크업에 화려함을 더해주는 3가지 ‘미니 투 매치 립토퍼’, 입술 표면은 매끈하게 메꿔주고 칙칙한 입술 톤을 정리하여 깔끔한 립 연출을 도와주는 '미니 투 매치 립 컨실러’, 입술에 촉촉하고 자연스러운 생기를 더해주는 2가지 ‘미니 투 매치 립밤’ 구성으로 출시된다. 에뛰드하우스는 뉴 이어 컬렉션 ‘럭키 퍼피 컬렉션’도 한정 출시한다.에뛰드하우스의 ‘럭키 퍼피 컬렉션’은 비숑프리제, 웰시코기 등 귀여운 강아지가 그려진 패키지와 새해 다짐의 문구를 담아 힘차게 한 해의 포문을 여는 뉴 이어 컬렉션이다. 특히, ‘부자되시개’, ‘복받으시개’, ‘대박나시개’ 등 행운 가득한 새해를 약속하는 위트 넘치는 네이밍으로 재미를 더했다.이번 ‘럭키 퍼피 컬렉션’을 통해 ‘룩 앳 마이 아이즈 쥬얼’ 신규 10컬러가 처음으로 출시된다. ‘룩 앳 마이 아이즈 쥬얼’은 영롱한 반짝임을 담은 펄 아이섀도우로, 반짝이고 화사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는 2018년 새해를 맞아‘한란X스누피 콜라보 럭키박스’를 출시했다.1월 1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한란X스누피 럭키박스’는 한란 인리치드/인텐스 크림 구매시, 무조건 한란 스킨케어 본품 1종(랜덤)을 추가로 증정하는 구성이다. 추가 증정 스킨케어 제품은 한란 라인의 에센스, 아이크림, 젤크림, 슬리핑마스크와 신제품인 플루이드 중 1종이다. 구매 제품과 다른 유형의 스킨케어 제품을 받을 수 있어 일반적인 1+1보다 더 쓸모 있는 혜택이다. 뿐만 아니라 2018년 황금개의 해를 맞아 한란 꽃을 든 귀여운 스누피 파우치와 화장솜까지 함께 증정한다. 에뛰드하우스도‘럭키 퍼피 컬렉션’ 이니스프리'한란X스누피 콜라보 럭키박스',베네피트 '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사진=각사 제공)베네피트(benefit)는 매끈한 피부결과 진주빛 광채를 위한 톤업 베이스 ‘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를 출시한다.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는 은은한 광을 더해주는 핑크 펄 입자를 함유해 즉각적인 톤업 효과는 물론 진주를 입은 듯 우아한 피부 표현을 도와주는 제품이다. 가볍고 부드러워 모공 집중 부위뿐 아니라 얼굴 전체에 사용이 가능하다.이번에 선보이는 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는 모공 고민을 해결해주는 더 포어페셔널 컬렉션 패밀리다. 더 포어페셔널 프라이머가 모공 없는 완벽한 피부결을 완성해줬다면 더 포어페셔널 펄 프라이머는 블러 효과를 준 듯 매끈한 진주빛 광채 피부를 연출해준다. 더 포어페셔널과 함께 사용 시 요철과 잔주름 커버는 물론 더욱 빛나는 광채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2018.01.02 I 문정원 기자
강남 토박이 재건축 입주권 매매… "투자자들 벌써 입질"
  • 강남 토박이 재건축 입주권 매매… "투자자들 벌써 입질"
  •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전경[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오는 25일부터 조합 설립단계 이후의 재건축 단지들에서 장기 보유 조합원의 지위 양도가 가능해진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제한된 조합원 지위 양도가 일부 풀리면서 막차 탑승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들의 베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합원들의 높아진 가격 기대감을 충족할지가 최대 관건이다.◇8·2 대책으로 거래 꽁꽁..일부 허용 눈앞 1일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조합 설립 이후의 재건축 아파트라도 ‘10년 이상 소유하고 5년 이상 거주한 1가구 1주택자’라면 오는 25일부터 조합원 지위를 양도할 수 있다. 장기 보유자에 한해 양도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도정법) 개정안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앞서 8·2 대책에서 서울 전역과 경기 과천시, 세종시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함으로써 이들 지역 내 소재한 조합설립인가 이후 단계 재건축 단지의 거래를 막았다.작년 강남권 재건축 최대어로 꼽혔던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의 경우 조합 설립 이후 2년 내 사업시행인가 신청을 하지 못해 8·2 대책 이후에도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의 예외를 적용받았지만 대책 발표 일주일 만인 작년 8월9일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면서 거래가 묶였다. 20억원을 웃도는 고가 매물임에도 1~8월 기준 월평균 6건 이상 거래가 성사되던 단지는 사업시행인가 이후 거래가 끊겼다. 강남 재건축 대표 단지인 개포주공아파트도 마찬가지다. 2840가구 규모 개포주공4단지의 경우 작년 2~7월 6개월 연속으로 두자릿수 거래량을 기록하다가 8·2 대책 발표와 함께 거래가 전면 중단됐다. 현장 중개업소에서는 도정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25일부터 장기 보유자들 중 일부는 시장에 물량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8·2 대책에서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깜짝 발표되면서 자금 마련 계획이 어그러졌던 일부 보유자들의 불만이 거셌기 때문이다. 이들이 매물을 내놓으면 그동안 매수 기회를 기다려온 재건축 투자 대기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달려들 가능성이 크다. 거래 제한 단지는 대부분 사업 진행이 어느 정도 이뤄진 상태로 기회비용 등의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지난달 26일 관리처분총회를 무사히 마쳤고 개포주공단지들도 상당수가 이미 착공에 들어갔거나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재건축 시장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초과이익 환수제 적용도 이미 피했다. 반포본동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장기 보유자 중에서 ‘얼마 받을 수 있겠냐’고 분위기를 묻는 전화가 종종 오고 있다”고 전했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소형평수보다는 30평대 이상 보유자 가운데 실거주하고 있으면서도 빠르게 이주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매물을 던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반포주공1단지 1·2·4주구와 같은 날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한 송파구 신천동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도 8·2 대책 이후 실종된 거래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신천동 K공인 대표는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물건이 있는지 문의하는 매수희망자가 1주일에 3~4명 정도 있다”며 “작은 평수는 몇년새 손바뀜이 적지 않게 이뤄졌기 때문에 장기 보유 물건이 별로 없지만 큰 평수는 오래 갖고 계신 이들이 많아 해당되는 물건이 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송파구 신천동 미성·크로바 아파트 전경. (사진=연합뉴스)◇매수-매도 희망가격 격차 조율이 관건다만 관건은 가격이다. 이미 작년 1년간 거래가격이 껑충 뛴 가운데 예외적으로 풀리는 재건축 매물인 만큼 장기 보유자들이 희망하는 가격 수준이 상당히 높을 것이라는 게 현장 중개업소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조합원 분양신청을 마친 반포주공1단지의 경우 32평 조합원이 재건축 후 25평과 34평을 각각 1채씩 받게 되는데 이에 대한 가치를 평당 6000만원으로만 잡아도 36억원에 달하는 자산 가치를 지닌다. 그러나 거래 제한 전 32평의 마지막 실거래가는 27억원 수준이다. 매수자와 매도자 간 가격 줄다리기가 치열할 수 있다.반포주공1단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직전 거래를 감안해 가격을 제시하면 언짢아하는 경우가 많다. 매도자들은 재건축 완료 시점의 가격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반대로 매수자 입장에서는 직전 거래가격 대비 5억~6억원 올려주는 건 어렵지 않겠냐. 가격 합의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전했다. 주변 재건축 단지와의 가격 비교도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잠실 미성아파트는 인근 장미아파트 가격보다 호가가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장미아파트는 아직 재건축 추진위원회 단계로 현재 조합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신천동 J공인 관계자는 “잠실미성아파트는 24평 시세가 10억원 수준인데 인근 장미아파트 28평보다 지분도 많고 재건축 사업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장미아파트 시세(12억원)보다 호가가 높을 가능성이 크다”며 “매도자들은 장미아파트와 비교해 더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반면 매수희망자들은 직전 거래 가격을 감안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격을 맞추는 것이 가장 큰 숙제”라고 전했다.또한 최근 몇년새 손바뀜이 많았던 단지들은 장기 보유·거주 조건을 충족하는 물건이 거의 없어 매물 출회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개포동 S공인 대표는 “개포동 주공단지들은 워낙 낡고 작은 평수 위주라 조합원이 실거주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매도 의뢰도 아직 없다”고 전했다.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 4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
2018.01.02 I 성문재 기자
환율 또 추락…3일 연속 연 최저치 경신(종합)
  • [외환마감]환율 또 추락…3일 연속 연 최저치 경신(종합)
  • 28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70.5원까지 추락했다. 연중 최저치가 하루 만에 또 깨졌다. 2년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074.1원) 대비 3.6원 하락한 107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15년 4월28일 1068.6원으로 마감한 뒤 최저치다. 장중에는 1070원까지 내려갔다. 2015년 4월30일(1068원·저가) 이후 최저치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했다는 뜻이다. 지난 26일 원·달러 환율은 연저(年低)점을 기록했다가 하루 만인 어제(1074.1원) 그 기록을 경신했는데, 이날 다시 그 기록을 경신했다.그만큼 원화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날 외환시장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만큼 원·달러 환율에 대한 포지션 플레이(베팅)보다는 네고 물량, 결제 수요 등 실수요 중심의 수급이 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소화되지 못한 네고 물량이 남아 있었던 셈이다.네고 물량이란 수출업체들이 물품대금으로 받은 달러화를 원화로 바꾸려는 수요다. 달러화 가치가 높다고 생각될 때 유입된다. 반대로 결제 수요는 수입업체들이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하려는 물량이다.시중의 한 외환 브로커는 “최근 원화 대비 달러화 가치가 워낙 하락한 상태였기 때문에 미처 나오지 못했던 네고 물량이 꽤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그 물량이 올해 마지막장 막판에 대거 나오면서 환율이 추가 하락했다”고 말했다.이날은 달러화 가치까지 내려 원·달러 환율 하락을 도왔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후 5시20분 현재 92.650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종가 대비 0.39% 가량 하락한 수치다.국내 유가증권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가 두드러졌던 점도 원·달러 환율을 눌렀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서울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1793억원 넘는 매수 우위를 보였다. 최근 대체적으로 매도세를 유지하던 외국인이 돌아오자 원화 가치도 뛴 셈이다.이처럼 원·달러 환율이 예상보다 하락하면서 이날 외환당국의 개입성 물량도 유입된 것으로 추측된다. 원·달러 환율은 한 때 1070.0원을 터치했으면서도 1060원대까지 추락하지는 않은 것은 당국의 개입 덕분인 것으로 시장은 파악하고 있다. 시중의 한 외환 딜러는 “이날 장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키우자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유입됐다”고 말했다.앞으로도 원화의 강세 압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두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원화 가치 상승이 기조적으로 보여 당분간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날 거래량은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합산 53억8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949.24원이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12.78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929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었다.
2017.12.28 I 김정현 기자
환율 1070.5원…3일 연속 연 최저치 경신
  • 환율 1070.5원…3일 연속 연 최저치 경신
  •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변동 추이. 자료=마켓포인트[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070.5원까지 추락했다. 연중 최저치를 하루 만에 또 깨졌다. 2년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074.1원) 대비 3.6원 하락한 107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15년 4월28일 1068.6원으로 마감한 뒤 최저치다. 장중에는 1070원까지 내렸다. 2015년 4월30일(1068원·저가) 이후 최저치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했다는 뜻이다.지난 26일 원·달러 환율은 연저(年低)점을 기록했다가 하루 만인 어제(1074.1원) 그 기록을 경신했는데, 이날 다시 그 기록을 경신했다.그만큼 원화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날 외환시장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만큼 원·달러 환율에 대한 포지션 플레이(베팅)보다는 네고물량, 결제수요 등 실수요 중심의 수급이 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직도 소화되지 못한 네고물량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네고물량이란 수출업체들이 물품대금으로 받은 달러화를 원화로 바꾸려는 수요다. 달러화 가치가 높다고 생각될 때 유입된다. 반대로 결제수요는 수입업체들이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하려는 물량이다. 시중의 한 외환 브로커는 “최근 원화 대비 달러화 가치가 워낙 하락한 상태였기 때문에 미처 나오지 못 했던 네고물량이 꽤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그 물량이 올해 마지막장 막판에 대거 나오면서 환율이 추가 하락했다”고 말했다.그러다보니 이날 외환당국의 개입성 물량도 유입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한 때 1070.0원을 터치했지만 1060원대까지 추락하지는 않은 것으로 시장은 파악하고 있다. 시중의 한 외환 딜러는 “이날 장이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원·달러 환율이 낙폭을 키우자 외환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유입됐다”고 말했다.
2017.12.28 I 김정현 기자
원화 초강세 랠리 시작되나
  • [외환브리핑]원화 초강세 랠리 시작되나
  • 100위안 지폐. 사진=AFP[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27일 원·달러 환율은 1070원 중반대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재차 연중 최저치를 경신할 가능성도 있다.최근 원·달러 환율은 ‘그냥’ 하락한다는 말이 적절해보일 정도다. 그만큼 특별한 이유 없이 하락하고 있다.미국 달러화 가치만 살펴봐도 그렇다. 최근 달러화는 특별한 방향성 없이 소폭 등락하고 있다. 최근 달러화 가치를 견인할 모멘텀이 없다. 강(强)달러를 이끌 줄 알았던 미국의 세제개편안도 큰 파급력이 없었다. 애초에 미국 기업에 대한 법인세 인하가 세제개편안의 핵심으로 꼽히면서 달러 강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막상 법안이 통과되자 그 실효성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이에 달러화는 위쪽도 아래쪽도 확실하게 바라보지 못 하고 있다. 어제도 그랬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달러인덱스는 전날 대비 0.012포인트 상승한 93.265에 장을 마쳤다. 0.01% 오르는 데 그친 것이다.원화의 가치를 높여주는 위험선호 심리도 강하지 않다. 최근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대체적으로 우리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 전날 200억원을 약간 넘는 매수 우위를 보였지만, 시장 참가자들의 말을 빌리자면 ‘소규모’에 불과했다. 위험선호 심리가 강하다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우리 유가증권을 사들여야 하는 유인이 크다. 원화와 원화 자산은 대표적인 위험자산이어서다.원화 강세를 설명할 요인이 또 있기는 하다. 최근 위안화 강세가 부각되고 있는데, 원화가 이와 연동돼 움직인다는 분석이다. 이는 상당 부분 유효해 보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12일(현지시간)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6282위안에 거래됐지만 우리시간으로 오전 8시40분 현재는 6.5431위안까지 하락했다. 위안화가 달러 대비 1.3% 절상됐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역시 원화 강세를 완전히 설명하지 못 한다.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지 않을 때도 원화는 꿋꿋이 강세를 보여서다.이제 설명할 것은 ‘심리’ 뿐이다. 원화가 강세를 보일 이유도 딱히 없지만 약세 이유를 찾는 것은 더 어렵기 때문에 외환시장 참가자들이 원·달러 환율 하락에 베팅한다는 설명이다. 간밤에도 그랬다.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작심한 듯 아래를 바라봤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5.25원에 최종 호가됐다.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감안하면 전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76.10원)와 비교해 0.05원 하락한(원화가치 상승) 것이다.
2017.12.27 I 김정현 기자
YJM 민용재 대표,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수상
  • YJM 민용재 대표,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수상
  • △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을 수상한 민용재 대표(사진제공: YJM게임즈)와이제이엠게임즈(193250) 민용재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등이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에서 VR/AR산업 저변 확대의 공로를 인정 받아 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와이제이엠게임즈는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는 진동모터를 제조/납품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4차산업의 핵심 산업 중 하나인 VR/AR등 콘텐츠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국내외 VR/AR산업을 위해 △관계사 및 협력사 등을 통한 콘텐츠 개발, △VR/AR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및 정부 산하 기관과 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지원 사업, △유망 콘텐츠 개발사 발굴 및 투자, △VR/AR콘텐츠의 퍼블리싱, △VR/AR시장 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사업, △미국, 중국, 일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 등 전방위적 사업을 펼치고 있다.또한 ‘카트체이서’, ‘스매싱 더 배틀 VR’, ‘카지노피아:더 블랙잭’, ‘오버턴’ 등, 다수의 국내 VR게임들을 발굴해, 스팀 등과 같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 론칭시켜 국내 VR콘텐츠의 위상을 높여 왔다. 일례로 VR게임인 ‘오버턴’은 출시와 동시에 톱 셀러 1위와 스팀 콜렉터블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VR카페 사업 등을 주도하면서 국내외 VR·AR 산업 대중화에 앞장섰다.한편, 와이제이엠게임즈는 VR/AR 스타트업의 인큐베이팅을 통해 VR/AR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상장회사인 구미와 함께 서울VR스타트업을 합작 설립하여, 일본 및 북유럽 스타트업 인큐베이팅사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지원 등, 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정부 산하 기관과도 협력해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와이제이엠게임즈는 앞으로도 VR/AR산업과 관련된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나금투·KB증권, 롯데엑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 활성화 업무협약
  • 하나금투·KB증권, 롯데엑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 활성화 업무협약
  • (왼쪽부터)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 이진성 롯데엑셀러레이터 대표, 전병조 KB증권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강남 롯데엑셀러레이터 본사에서 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KB증권과 공동으로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전문기업인 롯데엑셀러레이터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전날 서울 강남 롯데엑셀러레이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와 전병조 KB증권 대표,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롯데엑셀러레이터 이사회 의장), 이진성 롯데엑셀러레이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롯데엑셀러레이터는 핀테크·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롯데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육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들은 하나금융투자와 KB증권을 통해 인수합병(M&A) 및 기업공개(IPO) 등 금융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롯데액셀러레이터가 발굴·육성하는 스타트업들은 안정적인 투자회사와 연결이 가능해졌으며 실질적인 사업연계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는 설명이다. 하나금융투자와 KB증권은 우수한 스타트업들과 새로운 비즈니스를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아이디어들이 금융 관련 문제로 사장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하나금융투자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도약하는데 필요한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전병조 KB증권 대표도 “KB증권은 스타트업의 창업부터 성장, 성숙 등 기업의 생애주기에 맞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연초 신기술사업금융업에 진출한 바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12.21 I 이후섭 기자
'창업의 요람' 팁스, 올해 결산 '그랜드 컨벤션' 열어
  • '창업의 요람' 팁스, 올해 결산 '그랜드 컨벤션' 열어
  •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팁스 그랜드 컨벤션-팁스 파이널 IR 피칭’에 참가한 한 스타트업 대표가 자신의 회사를 알리고 있다. (사진=박경훈 기자)[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우리 회사는 데이터 가공보다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이스트 연구팀과 협업하며 적절한 답을 찾는 중입니다.”20일 오후 서울 역삼동 ‘팁스(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타운’에서 열린 ‘팁스 파이널 IR피칭’에서 김규태 아토머스 대표는 “데이터 양보다 AI(인공지능)를 통한 데이터 추출이 중요한 것 같은데요. 기술력을 가진 경쟁사가 등장한다고 가정하면 진입장벽은 높은가요?”라는 심사위원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인 아토머스는 온라인 심리상담 플랫폼에 주력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최로 열린 ‘팁스 그랜드 컨벤션’. 이날 행사에는 아토머스 등 초기 스타트업 6팀을 비롯해 후속 투자와 엑시트(자금회수) 기회를 노리는 유망 스타트업 6팀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해 심사위원들 앞에서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에 여념이 없었다.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스타트업을 선별, 추천한 후 정부가 연구개발(R&D) 등을 매칭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14년 시작한 팁스 프로그램은 이달 현재까지 38개 민간 운영사 주도로 현재까지 총 364개의 창업팀을 육성했다. 전체 창업자(1134명) 중 석·박사 출신은 55.9%(634명)에 달했다. 팁스는 현재까지 국내외 민간투자에서 총 5049억원(엔젤투자 717억원·후속투자 4332억원)을 유치하는 등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국내 대표 플랫폼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열린 팁스 그랜드 컨벤션-팁스 파이널 IR 피칭’에서 공학학림원, 대기업 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IR피칭을 보는 중이다. (사진=박경훈 기자)이날 행사는 IR피칭 외에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핵심기술 특별 대담 △팁스 어워드 △후속투자 협약식 △포스트 팁스 △서포팅허브 개소식 등 행사가 이어졌다. 팁스 어워드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혁신으로 성장한 우수 창업팀(투자·수출·일자리·매출 분야) 및 운영사 등을 시상했다.후속투자 협약식에서는 팁스 창업팀이 산업은행·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후속 투자를 유치하면서 또 한번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팁스 창업팀인 더커머스(이하 운영사, 이노폴리스 파트너스)는 KDB산업은행으로부터 10억원을 투자 받았다. 어반베이스(캡스톤 파트너스), 넥셀(쿨리지코너 인베스트먼트)는 여러 VC들로부터 각각 12억원과 11억원을 유치했다.포스트 팁스 행사에서는 창업기업의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50억원 한도의 ‘전용 기술보증 프로그램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팁스 팀들은 내년부터 보증료 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스타트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연계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도록 팁스타운에 ‘기술보증기금 영업소’와 ‘스타트업 라운지’, ‘메이커스페이스’ 등 서포팅허브를 마련하는 행사도 진행했다.중기부는 내년에 팁스 프로그램에 총 10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혁신창업을 활성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수규 중기부 차관은 “선배 팁스기업이 롤모델이 돼 후배 기업들의 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팁스 운영사와 정부, 유관기관은 강력한 후원자 역할을 맡아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12.20 I 박경훈 기자
맥스클리닉, 콜라겐 리커버 팩트 출시
  • [신제품]맥스클리닉, 콜라겐 리커버 팩트 출시
  • [이데일리 뷰티in 정선화 기자]맥스클리닉(대표 황광석)이 지난 15년 동안의 스파 스킨케어 관리 노하우가 담긴 ‘콜라겐 리커버 팩트’를 출시한다.‘콜라겐 리커버 팩트’는 피부 속을 채워주는 콜라겐 에센스가 스킨케어 기능을 하고, 트리플 컬러 베이스가 잡티와 피부톤을 자연스럽게 커버해 베이스 메이크업 기능을 동시에 선사하는 더블케어 팩트다.맥스클리닉 콜라겐 리커버 팩트_ 배우 한혜진 청정 뉴질랜드산 흑전복에서 추출한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 추출물(10,000ppm)이 트리플 컬러베이스와 블랜딩을 통해 톡톡 터지며 잔주름을 커버하며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실제로 함유된 콜라겐 추출물은 럭셔리 청담 스파 고가 관리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콜라겐 에센스 10병을 고농축으로 압축한 분량이다. 특히 울긋불긋한 피부톤을 균일하게 보정해줘 매끈한 피부 연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피부 천연보습인자와 구성이 유사한 황금실크 누에고치 추출물이 피부 보습력을 높여주고 탄력에 도움을 주는 아지렐린(아세틸헥사펩타이드-8) 성분이 이마와 눈가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점도 눈에 띈다.아시아인의 노란 피부를 화사하게 밝혀주는 핑크 에센스 성분은 얼굴에 자연스럽게 빛나는 윤광 피부를 연출해주며, 피부에 닿으면 녹아 드는 멜팅 텍스처가 피부 표면에 쫀쫀하게 밀착되어 수정화장 없이 하루 종일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25시간 눈가 주름, 이마 주름, 팔자 주름, 기미〮잡티, 피부 요철 커버, 지속력 등에 도움이 되는 9가지 임상실험도 마쳤다.맥스클리닉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서울 청담동 맥스클리닉 스파에서 콜라겐 에센스와 파운데이션을 블랜딩해 사용하는 관리에서 노하우를 얻어 개발해 일명 ‘스파팩트’로 불린다.” 라며 “배우 한혜진의 촘촘하고 빈틈없는 도자기 피부 메이크업 노하우가 담겨있어 ‘한혜진팩트’라는 애칭으로 겨울철 촉촉한 피부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소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2.20 I 정선화 기자
제네시스-서울대, 고객 참여형 대학생 스타트업 후원 협약
  • 제네시스-서울대, 고객 참여형 대학생 스타트업 후원 협약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공학 분야 대학(원)생 스타트업을 후원한다.제네시스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총괄 부사장, 장재훈 고객가치담당 전무, 류창승 국내마케팅실장 이사 등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와 차국헌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곽승엽 사업책임자 교수, 최성현 (재)서울대공대교육연구재단 이사 등 서울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등 ‘전국 공과 대학(원)생 대상 스타트업 경진대회 및 창업 지원 사업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적인 대기업의 스타트업 후원은 투자나 인수를 통한 첨단 기술 활용이 목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제네시스가 서울대와 함께하는 이번 후원 프로그램은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대학(원)생들의 창업 장벽을 낮추고 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제네시스가 후원하고, 서울대가 주최하는 ‘전국 공과 대학(원)생 대상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내년 상반기부터 응모를 개시할 예정이다. 서류 심사를 거쳐 하반기에 9개 팀을 최종 선발해 지원을 펼친다. 선발팀에게 창업에 필요한 자본금 마련에서부터 경영에 필요한 투자 등 이들이 실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전국 공과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공학 기술 관련 아이디어라면 자동차와 무관한 분야라도 응모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팀에게는 교수, 벤처투자자, 변리사, 마케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심층 멘토링과 시제품 개발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또 최종 선발 팀은 상금 지급 외에도 실제 법인 설립 시 ‘창업 인큐베이팅 제도’를 통해 창업 지원금, 맞춤형 창업 공간 연계, 정부 기관 및 민간 투자 연계 등 전방위적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특히 이번 후원에는 제네시스 고객도 차량 구매 시 적립 받은 멤버십 포인트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내년 2월부터 가까운 지점 방문 또는 제네시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후원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후원자 명단 등재를 비롯해 제네시스가 주관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이벤트에 우선 초청받는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고객과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지도층의 책임의식)’ 실천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고급차 브랜드로서 선도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공신력 있는 기관과의 후원 협약을 확대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고, 고객도 후원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후원 플랫폼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7.12.20 I 신정은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모바일 서비스 오픈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20일 서울 사옥에서 전자투표·전자위임장 모바일 서비스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을 포함한 유관기관·발행회사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예탁원은 지난 2016년 말 전자투표 모바일 서비스 구축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올해 8월부터 개발에 착수해 약 4개월간 설계·구축·테스트를 거쳐 이날 행사를 통해 전자투표 모바일 시스템을 오픈했다. 이병래 예탁원 사장은 “정책당국과 상장회사의 소액주주 주주총회 참여노력에 맞춰 예탁원도 올해 말로 폐지되는 섀도우보팅에 대한 효율적 대안으로 전자투표에 대한 홍보와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우선 예탁원은 주주 본인확인과 전자투표 시 공인인증서 다양화를 적용하고 전자투표 행사 주주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모바일 쿠폰 등)을 할 계획이다. 또 상장회사에 대해 전자투표 기간 투표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제공하고 증권사와 연계해 주총 참여 독려를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예탁원은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전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TV광고, 신문, 인터넷포탈, 버스, 지하철 등의 광고와 함께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배너광고와 예탁원 전자투표서비스의 링크를 추진하고 은행, 증권사 등 금융사 객장에 전자투표 홍보 포스터를 배포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예탁원은 전자투표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발행회사와 주주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전자투표시스템 홍보대사(배우 조연우) 위촉, 홍보영상 상영, 시스템 오픈 세레모니와 시연회를 진행했다.
2017.12.20 I 박정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美 '트럼프 랠리'에 소외된 韓증시, 한·미 주식시장 디커플링 심화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美 ‘트럼프 랠리’에 소외된 韓증시-三重苦 밀물…기업 “내년이 더 걱정”-‘文정부 출범 1등 공신’ 박원순 서울시장 인터뷰“문통과 독대는 없었다”-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3명, 동일인에 의한 감염 -[사설]과연 ‘나라다운 나라’로 다가가는가-[사설]‘대기업 임원회의’소집은 군기잡기 인가△줌인&-코웨이 되찾기 ‘5년 와신상담’ 윤석금 웅진 회장-靑 해명에도 들끓는 ‘임종석 UAE행’ 의혹-해킹 당한 암호화폐 거래소 ‘유빗’ 파산절차△미국과 따로 가는 한국 증시-美 세재개편 기대감에…한국 주식 팔아 선진국 가는 외국인-거침없는 美증시에…짭짤해진 북미펀드-반도체株, 산타랠리도 이끌까△이데일리 초대석-‘지자체 자율권 달라’ 목소리 높이는 박원순 서울시장“1000만 서울시, 공무원 수 맘대로 못해…文, 지방분권 행동으로 보여달라”△온실가스 배출권 2차 할당계획-탄소배출권 6억t필요한데 5억t할당…‘CO2 한숨’ 내뿜는 발전철강기업-담당 부처 오락가락…탄소감축-시장활성화 정책 혼선만△정치-불붙은 지방선거 레이스…與, 수도권 싹쓸이 하나-트럼프 “韓日과 MD협력”, 文대통령 ‘3불’과 엇박자-文, 대통령 전용열차서 시민들과 강원나물밥 도시락△경제-공정위, 가습기 살균제 사건처리 ‘오류’…‘SK 애경’ 고발되나-조동철 한은 금통위원 “경기회복 불충분…금리인상 시기 상조”-경제 허리 만난 김동연 ‘혁신 성장’을 논하다-국책 연구기관장, 내년 상반기까지 절반 이상 ‘물갈이’△금융-‘단박에’ ‘여자니까 쉽게’…대부업 광고에 못쓴다-최흥식 금감원장 ‘표적 검사설’ 일축-증권 운용 키우는 BNK금융, 여의도에 새 둥지 튼다△산업&기업-아이오닉·쏘울EV 통했다…현대·기아차, 유럽 전기차 시장 ‘年 1만대 클럽’-마이크로 LED선점하라…삼성LG, 디스플레이 ‘4차 대전’-일진그룹 오너 2세, 허정석 부회장 승진△산업-수수료 벌고 게임머니 활용…암호화폐로 눈 돌리는 게임사들-외주제작사에 갑질 방송사, 재허가 못 받는다-셀카도 듀얼 카메라로…‘갤A8’ 새해 첫 삼성 스마트폰△소비자생활-최저임금 인상에 인건비 압박, 대형마트 시식코너 사라지나 -‘166억 추징’…골든블루에 ‘세금 폭탄’ 왜-롯데호텔, L7 강남오픈…‘강남 관광벨트’ 완성 △가정 파고드는 의료기기-의료기기, 병원 벗어나 안방으로…매출 성장주도 ‘캐시카우’ 자리매김-가정용 의료기기 시장, 매년 10% 이상 성장 체감 -콘톰·콘택트렌즈가 의료기기라고?△2018 대입정시-안전하게, 소신있게! 나를 빛내줄 金메달 대학 △증권&마켓-삼성전자 4분기도 신기록 전망…실적기대株 미리찜할까-‘상승장에 베팅’ …인덱스펀드 인기몰이-널뛰는 암호화폐株…‘무늬만 테마주’ 솎아낸다△증권-공모 회사채 시장서 자취 감춘 롯데그룹-우정사업본부 ING생명, 美 가스발전소에 800억 투자-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추가 지분 확보△BOOK-마윈, 내가 본 미래-고흐 그림에 노란색이 많은 까닭-“글로벌 금융위기 또 온다면…진원지는 중국”△스포츠-잠실 타격기계 ‘유광점퍼’입었다…김현수, LG와 4년 115억 계약-‘제5의 메이저대회’ 제패한 22세 김시우-손흥민, 2017 ‘한국 축구의 ★’△사람&나눔-박성택 중기중앙회장, “文정부 노동정책, 中企보다 근로자 중심 펼쳐 아쉽다”-심은경 “영화 동주 보고 박정민 팬 됐어요”-“IBK창공센터가 창업기업 육성 마중물 될 것”-넥슨, 어린이재활병원에 5억 기부-조석 ‘마음의 소리’ 대한민국 만화대상 대통령상△오피니언 -[목멱칼럼]비정규직 문제, 시장에 맡기자-[특파원의 눈]美연준 뒤흔든 아마존 효과-[기자수첩] 국토부 빠진 4차산업혁명위△부동산-웃돈 ‘억소리’나는 서울 VS ‘마이너스 피’ 보는 동탄-서울 대형 오피스 10곳 중 1곳 ‘텅텅’-강남4구 주민 10명중 3명 “GS건설 자이 살고 싶어요”△사회-警, 이대목동병원 압수수색…유족은 ‘눈물의 장례식’-[해봤습니다]지폐마다 확대경 모니터로 식별문자 확인…10장도 안 했는데 눈 침침-소방관, 불끄다 손실내도 ‘사비보상’ 안한다-김기춘·조윤선에 檢, 징역 7년·6년 구형
2017.12.19 I 이성기 기자
文대통령, 트레인1에서 시민과 오찬.."평창, 온국민의 축제 확신"
  • 文대통령, 트레인1에서 시민과 오찬.."평창, 온국민의 축제 확신"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오갈 KTX에 올라 올림픽 준비가 잘 되고 있는지를 직접 점검했다. 문 대통령이 시민들과 함께 탑승한 KTX는 대통령 전용 고속열차인 일명 ‘트레인1’. 2010년에 도입된 객차 8량짜리 KTX로 이날 행사는 대통령 회의실을 겸한 대통령 전용공간에서 이뤄졌다. 청와대는 대통령 전용열차가 도입된 1979년 이후 일반 시민과 기자들이 함께 오른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시민 20명과 KTX 오찬을 갖고 “평창 동계올림픽이 온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서울과 강릉을 잇는 서울-강릉 고속철도 시승·점검을 겸해 온라인 공모로 선정된 일반인 20명과 식사자리를 가졌다.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전용열차인 ‘트레인1’에서 시민 20명에게 “청와대에서 큰 밥상을 받는 것보다 더 귀하고 값진 자리라고 생각된다”며 “이제부터 홍보와 붐업이 중요하다. 홍보와 붐업에 다들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대통령 전용열차 공간이 일반 시민과 언론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헬로평창 오찬 참석자 20명은 입장권 인증샷 공모, 평창 올림픽 국민홍보대사 공모, 국민애칭 공모, 평창을 즐기는 나만의 관전꿀팁 등 총 4가지 이벤트 당첨자들도 구성됐다.문 대통령은 “열차가 공식 개통되기 전에 대통령과 함께 탑승한 1호 승객이라 더 의미있을 것”이라면서 “KTX 경강선이 22일 개통되는데 교통 인프라도 올해 중으로 다 완비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찬은 평창올림픽 기간에 강원도를 찾을 세계인에게 청정 자연의 맛을 알리기 위해 ‘강원나물밥 도시락’이 제공됐다.문 대통령은 “청와대로 초청돼 근사한 식사를 기대했을 것 같은데 실망스럽지 않느냐”며 “청와대 밥은 좀 맛이 없다. 강원나물밥은 특별히 준비한 밥”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강원나물밥 도시락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해 강원도에서 외국 손님들을 맞이할 때 내놓을 특별한 식단이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이뤄졌다. 시승·점검 행사와 헬로우 평창 오찬에 이어 언론사 체육부장 간담회와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격려 등의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대통령 주재로 언론사 체육부장단 간담회가 열린 것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당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이후 약 15년 만이다. 평창 올림픽에 걸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기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서울역에서부터 100여분 만에 강릉역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사업 추진현황과 주요 혁신기술 등을 보고받았다. 또 원주-강릉 고속철도 체험형 종합전시관을 참관하면서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이어 역무실에 방문한 문 대통령은 정용욱 강릉역장과 함께 열차티켓팅을 시연하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열차 안전운행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평창올림픽 리더 자원봉사자들도 만나 “오늘 자원봉사 유니폼을 입고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자원봉사 워크숍을 하신다고 해서 왔다”며 “여러분들은 최일선에서 손님을 맞는 평창의 얼굴이다. 노력 하나하나, 봉사 하나하나가 평창 성공의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이어 “나라가 어렵고 재난이 있을때 자원봉사자들이 나서서 돕는게 우리나라의 장점”이라며 “평창이라는 이름 그대로 평화롭고 번창하는 올림픽을 확신한다. 워크숍 잘 마치시고 새해에 모두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2017.12.19 I 김영환 기자
文 대통령, 평창행 KTX서 도시락 먹으며 ‘평창 알리기’
  • 文 대통령, 평창행 KTX서 도시락 먹으며 ‘평창 알리기’
  •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서울-강릉간 운행될 KTX 경강선 열차 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 인증샷 등 ‘헬로우 평창’ 이벤트 당첨자들과 오찬을 하며 박수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주요 교통수단으로 이용될 케이티엑스(KTX) 서울~강릉 고속철도 개통을 기념해 일반인 20명과 함께 시승식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강원도에서 개발한 ‘강원나물밥 도시락’을 시식하는 등 평창올림픽 홍보에 힘을 쏟았다.19일 평창동계올림픽 및 평창동계패럴림픽 조직위(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공모전을 통해 뽑힌 일반 국민 20명, 문체부 도종환 장관, 국토부 김현미 장관, 대통령비서실 장하성 정책실장, 김수현 사회수석비서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조직위 이희범 위원장 등과 함께 서울~강릉 고속철도를 시승·점검하고 ‘헬로우 평창 오찬(문재인 대통령과의 식사)’, ‘언론사 체육부장 간담회’,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격려’ 등 다양한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일반 국민 20명은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의 식사’를 경품으로 걸고 열린 ‘입장권 인증 샷 공모’ 등 행사에서 선정됐다.이날 행사는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사회로 진행됐다. 정용화 평창동계패럴림픽 홍보대사(가수 겸 탤런트), 전 쇼트트랙 선수 변천사(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여자계주 금메달)도 동석했다.문 대통령은 서울역부터 100여 분 만에 도착한 강릉역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그간의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원주~강릉 고속철도 체험형 종합전시관을 참관하며 공사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역무실에 방문해 강릉역장과 함께 열차 티켓팅을 시연했고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열차 안전운행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강원나물밥 도시락’을 시식하며 평창 음식 알리기도 잊지 않았다. 강원나물밥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 내 26개 강원나물밥 전문점에서 만날 수 있는데, ‘강원나물밥 도시락’은 원주~강릉 KTX 개통에 맞추어 간편식으로 만들어졌다.오찬 이후에는 열차 안에서 문 대통령 주재 언론사 체육부장단 간담회가 열렸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37명의 언론사 체육부장들과 문체부 도종환 장관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 주재로 체육부장단 간담회가 열린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당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이후 약 15년 만이다.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서울-강릉간 운행될 KTX 경강선을 시승하며 언론사 체육부장단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017.12.19 I 조희찬 기자
"팁스 송년회 21일" 다음주 중소기업계 일정은?
  • "팁스 송년회 21일" 다음주 중소기업계 일정은?
  •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팁스타운.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차주(18~22일) 중소기업계 주요 일정이다.중소벤처기업부18일-1인 영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신규 지원△1인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률 제고 및 사회안전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용보험료의 일부를 지원19일-‘17년 명문장수기업 선정계획 공고△장기간 건실한 기업운영으로 경제적·사회적 기여도가 높고 세대를 이어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장수기업 발굴을 위해 선정계획 공고21일-‘2017 팁스 그랜드컨벤션’ 개최△혁신창업에 힘쓴 창업팀 및 지원기관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팁스시상식(장관상 8점), 서포팅허브개소식, 파이널 IR피칭, 후속투자 협약식 등 진행-지역경제위원회 개최△존경받는 기업인 시상, 중소기업 성과공유 우수사례 발표, 청년들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22일-금융지원 업무 협약식 및 ‘제22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시상식’ 개최△중소벤처기업 자금조달 여건 개선 등을 위한 6개 민간은행과 MOU 체결,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 유공자 및 기관 표창(은탑산업훈장 등 78점)-액셀러레이터 협회 창립식 개최△창업지원법에 의해 중기부에 등록한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간 교류 확대 등을 위해 협회 설립-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성과확산 워크숍 개최△‘집적지 중장기 발전방안(로드맵)’ 보고대회,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운영성과 공유 및 소공인 지원 역량강화중소기업중앙회18일-中企사랑나눔재단, 연말맞이 사랑나눔활동 전개19일-내년도 경기전망 및 중소기업인이 선택한 사자성어20일-중기중앙회,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개최22일-2017 대국민 중소기업 이미지 인식도 조사결과중소기업진흥공단21일-SBC 열린혁신 워크숍 개최
2017.12.17 I 박경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文-習회담 앞두고 재뿌린 中과잉 경호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기사다.△1면-文-習회담 앞두고 재뿌린 中과잉 경호-美연준 올해 세번째 금리인상..이주열 “韓, 특별한 영향없다”-원전·석탄 줄이고 LNG·신재생 늘린다-이데일리 재테크 트렌스쇼 2018 “몰빵 금물...보유자금의 30%만 투자해야”-[사설]한반도 유사시 우리역할은 무엇인가-[사설]페북의 납세방침 구글·애플도 따라야△中경호원, 한국기자 폭행 일파만파-“한국을 폭행한 것”..中, 자국 이익 반하면 외교결례도 서슴지 않아-폭행당한 기자 상태는..눈·코에 골절상 입어 업무수행 불가 상태 -이동하던 K기자, 멱살 잡아 넘어뜨리고...출입 요구한 L기자, 10여명 둘러싸 때려△文대통령 방중-文 “평화 위해 힘 합칠 운명적 동반자”..習 “평창·베이징 올림픽 협력 희망”-文 “먼길도 함께 가면 힘들지 않아”..한·중 경제 협력 강조-文 내외 中시민들과 아침식사....김정숙 여사는 SNS서 시 낭송△美 기준금리 0.25%p 인상-저물가 께름칙하지만...연준, 성장률·실업률 믿고 통화긴축 신호 유지-고소득자만 혜택받는 트럼프표 세제개편안..경제성장·물가상승 두 토끼 잡기는 어려워-“내년 3월엔 안 올릴 것”..시장 참가자 절반, 동결에 베팅 △美 기준금리 0.25%p 인상-긴축 계속하는 美, 속도는 늦출듯,,한은 ‘금리 역전’ 걱정 덜었다-美연준내 커지는 ‘긴축 완화’ 목소리에..제로금리 유럽·일본, 양적완화 유지할 듯-‘비둘기 연준’ 반갑네..7일 만에 1달러=1080원대△8차 전력 수급 기본계획-2030년 원전 24→18기 줄이고...신재생에너지 비중 6→20%로 늘리고-산업용 심야요금 인상...8만7000개 기업 부담 가중-에너지기업 영향은 △정치-개혁·민생법안 안갯속..12월 임시국회 ‘빈손’ 되나-“北과 대화할대 아니다” 틸러슨 발언 뒤집은 백악관-첫 선거 연대 선언한 부산서...같은 목도리 맨 안철수·유승민△경제·금융-‘금융사 승계’ 수술대 올린 당국..‘新관치’ 우려-정규직·비정규직 임금 차별 줄었다-52% “의료비 증가 가장 큰 노후 리스크”-SC제일銀 은행장에 박종복 現행장 연임△재테크 트렌드쇼 2018-“재테크 시작은 稅테크..고가 주택 증여땐 공동명의로”-“비트코인 지금 사도 되나요” 질문 세례-“조바심 버리고 자신의 투자성향부터 파악해야”-“등락 반복하는 부동산 시장 결국 우상향할 것”-“IT주도로 내년 4월까지 코스피 강세 이어질 것”△지구촌 육아전쟁 탐방기②:중국-중국선 집안일 도우면 나쁜 아빠..“내일인데 누가 누굴 돕나요”-‘부부는 평등’ 법으로 못박았다-하나뿐인 자식이 낳은 하나뿐인 손주..‘소황제’ 키우는 조부모- 한자녀 정책 이후 ‘딸도 귀하다’ 인식...성별 아닌 능력으로만 차별△산업&기업-韓·中 고위급 기업인 대화채널 신설..최태원 ‘中마당발 인맥’ 통했다-환경투자에 年3000억...기름 악취 없는 공장 만들어-‘찌릿’ 불붙는 전기버스 대전-국립현대미술관 명작 ‘더 프레임’ TV로 본다-이노션, 美 광고회사 D&G 인수..글로벌 시장 공략△산업-종이접기 수업 대신 ‘3D프린터’로 로봇 만들어요-네이버랩스, 로봇 ‘에어카트’ 기술 개방-美 ‘망중립성 폐지’ 임박...‘제로레이팅’ 활성화 되나-게임위, 亞최초 ‘국제 등급분류연합’ 가입△소비자생활-외국인 숙박료 부가세 환급에...호텔업계 ‘평창특수’ 기대감-장수식품을 메뉴로,,,디저트카페 뜬다-재고 남을라..소량생산, 롱패딩 완판에 한 몫했네-제일기획 ‘삼성전자 인도 광고’ 1억5000만명 봤다△중소기업·벤처-전세계에 도자기 문화 알리고 싶어..술 담그고 요리도 담아내-대화제약, 히알루론산 필러 ‘아말리안 메조칵테일’ 출시-중소기업인 대회..“中企, 우리경제 새로운 심장될 것”-SK매직, 살균력 높인 ‘매직 안심 가습기 IoT’출시△증권&마켓-장중 2510선 넘었던 코스피..‘네마녀’ 심술에 막판 털썩-유상증자 계획 발표후 공매도 타깃된 삼성重-KG이니시스·모빌리언스 거래정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미미 △증권-사회책임투자 ETF 속속 출시..흥행은 아직-유니레버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카버코리아소액주주 지분 전부 매입-유니슨캐피탈·글랜우드PE·크렌센도...국민연금, PEF 블라인드펀드 3곳 선정-주승화 골든센츄리 대표 “中농기계 휠 수요늘어..공장 3배 증설”△여행-바다가 내어준 속살..간재미, 너 오지게 찰지구나△스포츠“막춤식 전훈 떠나요”..김효주 미국으로, 이정은 태국으로-내년 LPGA 34개 대회 총상금 750억..역대 최대액-농구황제 조던 ‘2조원’..돈 많이 본 스포츠스타 1위-‘세계 1위’ 캐나다도 혼쭐..아이스하키 평창 희망가- 이번엔 머리로 쐈다..손흥민, 4경기 연속 골△사람&나눔-‘미스터 쓴소리’ 김영배 경총 부회장 또 작심발언 “근로시간 단축 1000명 이상 대기업부터 적용을”-“부싯돌 같은 온정 되길”..SK그룹, 120억 기부-올해의 ‘탑건’ 김상원 소령-“요트 선주와 숙박객 연결..투자자들이 가능성 알아봐”-심정지 환자 5명 살린 김미희 소방장..에쓰오일 선정 ‘올해 최고 영웅 소방관’-노벨상 작가 르클레지오 방한 “서울 배경 소설 쓴건 내 인생에 중요한 사건”△오피니언-[허영섭 칼럼] 중국은 우리에게 무엇인가-[목멱칼럼]화천군의 이외수 작가 죽이기-[기자수첩]‘임대등록 활성화 정책’에 심드렁한 시장△부동산-폐조선소에 마리나, 軍부지엔 혁신오피스..6조7000억 ‘도시재생’ 시동-금리인상 직격탄..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주춤-내년 분양물량 올해보다 5만가구 준다-서울지역 아파트 분양가..올해 1.8% 상승에 그쳐△사회-檢, 최순실 징역 25년..사실상 무기 구형-수출 대박 이끄는 ‘관세관’..정원·파견국 늘려주세요-경영비리 10년 이어 뇌물 4년까지...‘엎친데 덮친’ 롯데-차명 주식거래 금감원 직원 무더기 기소-‘비트코인 플래티넘’ 도메인 팝니다
2017.12.14 I 오희나 기자
화상경마장 줄이고 온라인복권 카드결제 막는다
  • 화상경마장 줄이고 온라인복권 카드결제 막는다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정부가 화상경마장 수를 줄이고 카드결재를 이용한 복권 구입을 제한하기로 했다. 또 매출총량제 위반 시 영업정지와 과징금 부과를 추진키로 했다.정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사행산업 건전화 대책을 확정했다.정부는 사행산업 규모가 최근 2년 연속 20조를 초과하면서 도박중독·자살·범죄 등 각종 사회적 부작용이 점점 확산된다고 보고 규제 재설계에 나서기로 했다. 정훈 국무조정실 성과관리정책관은 “지난해 사행산업의 총 매출액은 약 22조원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면서 “사행산업 성장률이 경제성장률(2.8%)을 훨씬 초과하기 때문에 합리적 규제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정부는 이를 위해 상대보호구역 내 9개 경마장 장외발매소에 대해 실태를 전수조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신속한 이전·폐쇄 및 축소 조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대전 월평 장외발매소의 경우 외곽 이전을 전제로 한 폐쇄가 아닌 용산 발매소 폐쇄와 같이 선 폐쇄 후 이전을 실행토록 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또 온라인베팅 건전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베팅 상한선을 50% 줄이고, 결제 수단도 계좌이체만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스포츠토토 온라인 베팅 한도는 1일 60만원에서 30만원으로, 1회당 10만원에서 5만원으로 축소된다. 연금복권과 파워볼 등 7종의 전자복권도 한도를 1일 3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줄이고, 신용카드와 휴대폰 결제를 막고 계좌이체만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현재 오프라인에서만 팔고 있는 로또복권이 내년 12월부터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것과 관련해선 온라인 판매 비중을 5% 이내로 제한하고, 1인당 1주일에 5000원까지만 구입하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로또복권을 판매하는 법인판매점(GS25 가맹점 등 641개)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합법사행산업의 매출총량을 국내총생산(GDP) 대비 0.54%로 고정하기로 했다. 또 내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을 개정해 매출총량제 위반 시 6개월 이내 영업정지나 초과매출액을 고려해 영업이익의 50% 범위 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강원랜드의 경우 2015년과 2016년 매출총량을 초과하고서도 35억원의 초과부담금만 냈지만, 앞으로 총량을 지키지 못하면 과징금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이 총리는 “전통적 의미의 사행산업만 해마다 6.3%씩 팽창한다. 이대로 놔두기는 어렵다”며 “건전한 사행산업이라는 것이 가능한지, 형용 모순은 아닌지 고민은 있습니다만, 그러나 우리 사회가 수용 가능한 범위로 유도해가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7.12.14 I 피용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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