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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 지원사업 시행
- 권선택 대전시장(사진 왼쪽 5번째)이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민인홍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와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 제공[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전국 최초로 대전시가 신용회복지원기관에 채무를 변제 중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알선 및 이자를 지원한다.대전시는 8일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민인홍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 및 이자지원 사업실행에 대한 상호협조를 비롯해 공동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신용회복지원자의 주거비용 부담경감을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과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신청대상은 만 19~39세 청년들이며, 대상주택은 대전지역 내 임차전용면적 60㎡ 이하인 동시에 임차보증금 2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대전시는 하나은행에 융자를 알선하고, 임차보증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연 3~4%까지 지원한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임차보증금 대출에 대해 주택금융신용보증을, 하나은행은 대출상품을 개발 및 대출 실행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특히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청년 신용회복지원자의 주거지원을 위해 신용회복지원기관에 채무를 변제 중인 청년과 졸업을 앞둔 대학생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시켰다.이날 권 시장은 “이번 협약은 주택문제로 고민하는 청년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3개 기관이 손을 잡았다”면서 “이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주거생활이 안정돼 청년활동을 증진시키는 희망사다리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이달 중 청년주택임차보증금 융자지원 신청공고를 내고, 내달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대출업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 두나무 "20대 이하 주식투자자, 28%…전 연령층 중 1위"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카카오스탁을 운영하는 두나무는 자사 사용자 통계 분석 결과 3년 전에 전체의 7% 밖에 차지하지 않던 20대 이하 투자자가 무려 28%까지 급증하며 전체 연령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과거 가장 영향력이 낮았던 20대가 30~40대은 물론, 50대 및 6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을 뛰어넘는 핵심 주도 세력으로 급부상한 것이다. 비중으로 보면 4배 이상 증가했다. 반면, 30대는 26%에서 27%로 근사한 보합세를 기록했으며, 40대부터는 감소 추세를 보였다. 40대는 33%에서 26%로 줄었으며, 50대는 25%에서 14%로, 60대 이상은 8%에서 4%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별에 따른 투자 비율 변화도 눈에 띈다. 2014년 4월 15%에 머물던 여성 투자자 비율은 2017년 4월 27%로 증가했다. 남성 중심의 투자 패턴이 여성층으로 확산됐다. 이 같은 추이는 낮은 예금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늘어나는 투자에 대한 관심을 카카오스탁이 빠르게 흡수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제 막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20대 사회초년생과 여성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모의투자, 친절한 투자 관련 정보, 빠르고 간편한 사용성 등이 카카오스탁의 강점이다.카카오스탁은 매달 자체 기록을 갱신하며 누적 거래액 18조원, 누적 다운로드수 180만 건을 기록했다. 메신저 '카카오톡'과 연동된 소셜 기능과 끊임없이 고도화 해 나간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송치형 두나무 대표는 "카카오스탁 앱을 활용하는 고객층이 점차 보편화 되면서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현에 힘쓰고 있다"며 "투자에 도움이 되는 직관적인 프리미엄 정보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투자자에게 도움이 되는 플랫폼으로 가치를 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자산개발, 충정로 ‘역세권 청년주택’ 운영사업자 선정
-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짓는 역세권 청년주택 투시도[롯데자산개발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롯데자산개발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조성하는 ‘역세권 청년주택’ 운영사업자로 나선다. 롯데자산개발은 18일 충정로 역세권 청년주택의 시행을 맡은 원석디앤씨와 ‘마스터리스(자기관리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 대상의 임대주택 공급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충정로에 들어서는 역세권 청년주택은 연면적 3만5000㎡에 지하 6층~지상 26층 2개동 49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오는 2019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롯데자산개발은 완공 후 8년간 임대운영을 총괄 관리할 예정이다. 충청로 역세권 주택은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인접해 있으며 을지로, 서울역, 명동 등 도심지역은 물론 이대, 신촌 등 대학가도 15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롯데자산개발은 20~30대 1~2인 가구 수요가 많을 것으로 판단해 생활과 밀접한 롯데의 유통과 카드, 캐피탈 등 금융에 이르기까지 통합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4시간 콜센터 운영은 물론 냉장고, 침대, 소형가전 렌탈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또 세대별 청소, 세대별 창고, 코인 세탁기 운영 등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는 “라이프타임 밸류 크리에이터로서 유통, 금융, 렌탈 등 롯데 계열사의 장점을 활용한 신개념 주거문화를 제시할 것”면서 “올하반기 주택임대사업 관련 브랜드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대보건설, 서울 충정로 '2030 청년주택 1호' 첫 삽
- △충정로 2030 청년주택 투시도. 대보건설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보건설이 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에서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사업의 첫 삽을 뜬다. 대보건설은 지난달 26일 대주단인 KEB하나은행, 신한캐피탈과 시행사 원석디앤씨와 충정로 2030 임대주택 사업약정을 체결하고 이달 중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대보건설이 시공하는 청년주택은 2030청년주택사업 중 1호로 착공되는 시범사업으로 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 역세권인 서대문구 충정로3가 72-1외 7필지에 들어선다. 단지는 연면적 3만5341㎡, 지하 6층~지상 26층 2개 동에 전용면적 15~39㎡형 499가구 규모다. 서울시는 지난해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 주거난 해소를 위해 역세권 고밀도 개발을 3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충정로역과 봉화산역 일대를 시범 사업지로 선정했다. 충정로 청년주택은 충정로역과 서울 시청이 가까워 도심권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건물 저층부에는 공연장, 갤러리, 제작 공간,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 가능한 1671㎡ 규모의 청년예술청이 조성된다. 한국예술원, 경기대예술대학원, 추계대, 이화여대, 연세대 등 인근 문화·예술교육기관에서 청년인재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특화공간을 제공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공유하는 문화예술 청년마을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정훈 대보건설 영업총괄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회사가 서울시 정책사업을 첫번째로 수행하게 됐다”면서 “단순 EPC 시공사 역할을 넘어 사업기획단계부터의 프리콘스트럭션 서비스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중소기업 조기 퇴사율 32.5%, 해결방안은?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직무 미스매치로 인해 기업을 떠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1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발표한 ‘2016년 신입사원 채용실태 조사’를 살펴보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대졸 사회초년생의 조기 퇴사율이 27.7%에 달한다. 청년 10명 중 3명은 적응을 하지 못하고 새로운 직장을 찾아 떠난다는 것. 2012년 대비 4.1% 증가한 수치로 해마다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OECD가 2013년 발표한 1년 미만 근로자 조사 결과에 나오는 독일(10.2%), 영국(9.4%), 캐나다(12.3%)는 물론 멕시코(21%), 슬로바키아(6.5%) 보다도 높은 수치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300인 이상 기업의 조기 퇴사율은 2014년 11.3%에서 2016년 9.4%로 하락했지만, 300인 이하 기업의 경우 오히려 31.6%에서 32.5%로 증가했다. 신입사원 조기 퇴사의 주된 원인은 ‘조직 및 직무적응 실패’(49.1%)가 가장 높다. 절반이나 되는 신입사원들이 직무 미스매치로 인해 회사를 떠나고 있는 것. 이 역시 300인 이상 기업의 경우 46.3%이지만 300인 미만 기업의 경우 50.0%다. ◇15~29세 근로자 37%가 전공 및 일자리 미스매치 경험세계적인 기준에 비춰 봐도 상황은 심각하다. OECD가 발표한 한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15세부터 29세 젊은 근로자의 무려 37%가 전공 및 일자리가 맞지 않는 이른바 ‘직무 미스매치’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 미스매치는 학력과 업무스킬, 전공 등 각 부문별로 다양하게 나뉜다.전 연령 미스매치율은 22% 수준이다. 수치로만 보면 미스매치율이 보고된 19 개 OECD 회원국 평균과 같다. 하지만 2016년 기준 전세계 GDP 순위 11위인 점을 감안할 때 높은 수치다. OECD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스위스 수준인 5.9%까지 낮추면 노동생산성이 5%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학력과 스킬 등과 같은 직무 미스매치는 경제적으로도 피부에 와닿는 부정적인 효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16년 국제성인능력측정프로젝트(PIAAC) 보고서에 따르면, 직무 미스매치가 근로자 개인에게는 일자리 만족도와 임금에 영향을 미치고, 기업 입장에서는 이직률이 높아지고 생산성이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결국, 거시경제 관점에서 실업률 증가와 GDP 성장 감소를 가져온다는 것이다.◇미스매치를 피하면 근로자와 기업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 얻을 수 있어반면 직무능력 위주의 온매치(ONMATCH)를 통해 개인과 기업 모두 만족도를 높이는 사례도 있다. 대학교에서 정보공학을 전공하는 S군의 경우 ‘IPP형 일학습병행제’프로그램을 통해 I사에 취업했다. S군은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기업 교육 훈련을 통해 데이터베이스 쿼리를 작성하고 개발 툴에 대한 실무를 익혀나갔다. 올 8월까지 IPP형 일학습병행제 프로그램을 진행 할 S군은 체계화된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회사에 더욱 적합한 인재로 성장 중이다. 또 신입사원을 채용한 후 직무교육체계를 바로 세워 직무만족도를 대폭 상승시킨 회사도 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화전기공업은 높은 퇴사율 때문에 고심하던 중 회사의 성장 동력을 인적자원이라고 판단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도입을 위해 기업 활용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했다. 그 결과 평균 24.8% 달던 신입사원 퇴사율을 2015년 4.4%까지 낮추며 인적자원 확보에 성공했다.이런 경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뿐 아니라 대상 중소기업의 만족도도 높다. 이화전기공업 방준성 부장은 “직무 중심 조직을 만들기 위해 2015년 하반기부터 NCS 기반 채용을 도입했다”라며 “신입사원 퇴사율이 1/5로 낮아질 만큼 직원 만족도가 올라갔을 뿐더러 각 부서 사무장이 평가하는 직원 평가 점수가 5점 만점에 4.7점으로 NCS 도입 전인 2.8점보다 크게 향상됐다.”고 전했다.OECD는 미스매치를 극복할 방안으로 직업교육 및 훈련을 제안하고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과 일학습병행제와 같은 직무 미스매치 해결책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실행 중이다. 약 1만 개 기업과 4만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고 있다. NCS 기반교육훈련 이수 후 자격 취득하는 과정평가형 자격은 작년 30종목에서 2017년 61종목으로 늘어났다. 불필요한 스펙 대신 직무 능력 중심 인재 선발 공공기관 수는 지난해 230곳에서 올해 321곳으로 확대된다.
- [재테크]사회초년생·대학생 신용등급 어떻게 올릴까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20대 초반 대학생 A씨는 얼마 전 한 신용조회회사에서 자신의 신용등급을 조회해본 후 깜짝 놀랐다. 대출 한번 이용해본 적 없는데 중하위권 등급인 6등급이 나왔기 때문이다. 그는 “연체를 해야 신용등급이 떨어진다고만 생각했다”며 “도대체 신용등급을 어떻게 정하는질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사회초년생의 재테크는 신용등급 관리에서 시작한다. 신용등급은 금융거래의 신분증으로 총 10단계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 여부나 한도, 적용금리, 신용카드발급 여부 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신용등급은 대출금이나 카드사용 대금을 연체없이 제때 납부하는 등 금융거래 실적이 쌓여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어 금융거래 이력이 많지 않은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들은 신용등급이 4~6등급 정도로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회초년생들의 신용등급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게 유리할가. 먼저 자신의 신용등급 확인이 첫 단계다. 개인 신용등급은 1년에 3회까지 인터넷을 통해 나이스평가정보나 코리아크레딧뷰로 등 신용평가기관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신용평가기관에서 신용등급을 조회해도 신용등급은 내려가지 않는다.무엇보다 신용등급 상승요인과 하락요인을 정확히 알아두어야 한다. 부채수준이나 연체 정보, 신용형태, 거래기간 등은 신용등급을 가르는 주요 기준이다. 대출금, 카드사용 대금, 국세·지방세 등 세금,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대금 등을 연체하지 않고 성실하게 상환·납부하는 것은 신용등급 관리의 기본이다. 반대로 대출금이나 카드사용 대금 등을 연체하거나 신규대출 및 대출건수 증가 시 신용등급은 하락한다.신용카드는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신용등급이 오르지만 사회초년생에겐 체크카드 사용을 추천한다. 신용카드는 대출 서비스 이용이나 납부대금 연체도 가능해 자칫 신용등급 관리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체크카드를 이용해 본인의 예금 범위 내에서 소비하는 습관을 기르는 편이 장기적인 신용등급 관리에 긍정적이다.. 편리함에 덜컥 사용하기 쉬운 현금서비스 등 고금리대출 이력은 신용등급에 불리하게 작용한다. 급하기 돈이 필요한 경우엔 현금서비스를 이용하기보단 자신의 예·적금이나 보험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예·적금 담보대출’이나 ‘보험계약자 대출’ 등 이자 부담도 낮추고 신용등급에도 유리한 방법을 적극 찾을 필요가 있다.특히 금융거래 실적이 많지 않은 사회초년생들에겐 신용가점 제도가 유용하다. 통신·공공요금(도시가스, 수도, 전기),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등을 6개월 이상 성실히 납부했다는 자료를 신용조회회사에 꾸준히 제출하면 신용등급에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 거래 종류나 납부 기간에 따라 5~15점의 가점을 받는다.
- 대선 이후 경제상황, '서민 재테크' 재무설계 전략은?
-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장미대선이 본선에 돌입하고 불확실한 정치상황이 다소 해소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희망도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을 비롯한 주요 기관은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한국은행이 기존 2.5%에서 2.6%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4%에서 2.6%로 상향조정한데 이어 국제통화기금(IMF)도 2.6%에서 2.7%로 수치를 조정했다. 주식시장의 경우, 대선 테마주를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수혜주를 찾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반면, 대선 주자들의 부동산 공약은 대부분 규제 중심의 공약이기 때문에 향후 부동산 시장의 재테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서민들의 재테크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서민들은 생계형 투자나 소액투자가 대부분인데다, 수익성과 안정성 모두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금융상품이나 부동산 투자에 선뜻 나설 수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대선 이후 각종 경제관련 정책의 향배를 가늠하기 힘들다는 점도 재테크 계획을 세우는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스마트웰스 재정컨설팅센터의 관계자는 “서민들의 재테크는 잠깐 부는 바람에 의존하지 않고, 중장기적인 목돈마련에 방점을 둬야 한다”며“ 자금의 목적이나 현재의 상황에 맞게 지출을 분배하고,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금융상품은 세테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두고 비과세 상품 투자를 잘 활용하고 부동산은 안정적인 입지의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환경과 경제가 어려울수록 재테크의 위력이 커지는 만큼, 무료재무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재테크를 시도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스마트웰스 재정컨설팅센터는 사회초년생과 직장인, 군인, 공무원 등 서민들을 대상으로 1:1 맞춤 무료재무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노후자금, 내집마련자금, 결혼자금 등 규모와 목적에 맞춰 차근차근 재테크를 준비할 수 있도록 각 분야 경제전문가들이 철저한 분석과 플랜을 지원한다.스마트웰스는 20만 건 이상의 재무설계 성공사례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직업, 성별, 연령, 수입, 지출, 재무상태 등에 따라 체계적인 맞춤형 무료재무설계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