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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의 금융상품]K뱅크 예적금 우대 코드 한시 발급 등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다음은 이번주 시판을 시작한 예금과 적금, 신탁, 보험 등 금융 상품이다.◇예금·적금케이뱅크는 오는 31일까지 11번가에서 코드K 예·적금 금리우대코드를 발급한다. 5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며, 11번가에서 발급받은 우대금리 코드를 입력하면 최고 연 2.1%의 금리를 받는다. 월 최대 30만원, 3계좌까지 가입 가능하며, 1년~3년 가입기간에 따라 최고 연 2.5~2.7%의 금리를 받는다. 11번가 우대금리 코드 발급으로 가입한 고객 122명을 추첨해 추가 금리우대 혜택을 준다. 가입 기간에 따라 11명은 최고 연 3.8~4.0%, 111명은 최고 연 2.8~3.0% 금리 혜택이 돌아간다. 코드는 이벤트 기간 내 예·적금 수량 각 5000개 한정되며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DGB대구은행은 창립50주년 기념 특별우대이자율을 지급하는 ‘특판DGB함께예·적금’ 상품을 판매했다. 예금한도 5000억원 소진 시까지 DGB대구은행 전 지점 영업점 창구에서만 한시 판매한다.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고객 대상이고 계약기간은 1년이다. 예금은 1인당 100만원 이상·5000만원 한도로 총판매한도 5000억원까지 가입 가능하고, 적금은 1인당 월입금액 10만원 이상·50만원 한도로 가입 가능하다. 기본이율(예금 연 1.51%·적금 연 1.56%)에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이자율을 적용해 최고 연 0.4% 포인트 이율을 우대한다. 첫 거래 고객이 첫만남플러스통장을 개설하면 0.1% 포인트, 은행 주택청약상품을 보유하면 0.1% 포인트 등을 준다. 신규 거래 시 제공되는 추천번호를 타인이 동 예금 신규 시 입력할 경우, 추천인과 가입인 모두 0.1% 포인트 우대이율을 제공한다.◇신탁신한은행은 홍콩 H지수에 투자하는 ‘신한BNPP홍콩H커버드콜증권투자신탁’ 판매를 시작했다. 상품은 홍콩 H지수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관련 콜옵션을 매도해 주가가 오르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주가가 하락해도 일부 손실을 방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스피200에 투자하는 ‘신한BNPP커버드콜펀드’는 1조원 이상 판매됐고 지난 6월 선보인 ‘신한BNPP유로커버드콜펀드’는 600억원 이상 판매되는 등 커버드콜 시리즈 펀드의 인기도 상당하다.◇보험AIG손해보험은 입원비 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AIG마음든든 입원비 보험’을 출시했다. 질병형과 상해형으로 가입 가능하며, 질병형은 뇌질환, 심질환, 간질환 등 5대 중증질병의 입원비를 주담보로 하루 입원비 8만원과 10만원 플랜 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상해형의 경우 교통상해 입원비를 주담보로 하루 입원비 3만원과 5만원 플랜 중 선택할 수 있다. 일당 입원비 한도를 최대 10만원(질병형)으로 크게 높였다. 입원비 외 다른 불필요한 보장들로 보험료 부담이 크지 않도록 주계약을 입원비 보장 한 가지로만 제한했다. 가입 대상은 20~60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년 단위 갱신형으로 80세 만기이다. 만기환급형으로, 만기 시까지 계약 유지 및 보험료 완납시 질병형은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5배를, 상해형은 10배를 만기환급금으로 지급한다.◇카드NH농협카드는 인터파크와 함께 ‘NH올원 Shopping&인터파크’ 카드를 출시했다. 온라인쇼핑몰 인터파크에서 티켓·쇼핑·여행·도서 품목 건당 2만원 이상 거래 시 인터넷거래 20%, 모바일거래 30%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온라인 쇼핑몰에서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5~7%의 할인혜택을 준다. 카드는 전국 영업점·NH농협카드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내 배너·전용 직통전화를 통해 신청 할 수 있으며, 전월실적에 따른 통합 월 할인한도 등 카드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파크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카드 신청 시 1년간 매월 5000원 할인 쿠폰(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 4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9월부터 진행한다.아울러 NH농협카드는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바디프랜드와 손을 잡고 ‘NH올원 Rental&바디프랜드’ 카드를 출시했다. 전월 실적에 따라 바디프랜드 렌탈료월 최대 3만원 청구할인 서비스와 함께 전국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최대 5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로클럽·마트, NH-OIL, a마켓, 목우촌, 농협홍삼, NH여행 등 농협판매장 이용 시 추가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IBK기업은행은 카드 한 장에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기능을 넣은 ‘IBK-하이브리드 카드’를 출시했다. 사전에 등록해둔 일정 금액 아래면 체크카드로, 지정금액을 넘으면 신용카드로 결제 처리된다.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신용은 0.6%, 체크는 0.3% 캐시백 받는다. 금액은 i-ONE뱅크(APP)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최대 100만원까지(1만원 단위) 지정할 수 있다.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IBK홈페이지나 i-ONE뱅크를 통해 카드를 발급하고 3만원 이상 결제하면 연회비 전액을 캐시백으로 준다. 10월 말까지 카드를 발급한 모든 고객은 카드 이용대금의 1%(최대 1만원)를 적립금으로 되돌려준다.
- 삼성물산, 래미안 DMC 루센티아 '셀프 청약 가이드' 이벤트
- 래미안 DMC 루센티아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물산(028260)이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가 예비청약자들을 위해 ‘셀프 청약 가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정부의 8.2 부동산대책에 따른 예비청약자들의 혼란을 줄이고자 대책 후 변경된 청약자격을 간단한 설문을 통해 스스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온라인 이벤트다. △세대주(주민등록등본상의 세대)확인 △세대 구성원(본인 포함) 중 5년 이내 청약 당첨사실 확인 △세대 구성원(본인포함)내 주택 보유 사실 확인 △보유 중인 청약통장 2년경과 및 지역별 예치금 확인 △서울시 1년 이상 거주사실 확인 등 5개 설문문항에 고객이 답한 결과에 따라 청약자격 순위가 안내된다.래미안 DMC 루센티아의 ‘셀프 청약 가이드’ 이벤트는 오는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 홈페이지에서 관심단지등록을 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9월 15일 발표되는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홈플러스 상품권, 문화상품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상품권 등이 제공된다.분양 관계자는 “단지의 분양에 앞서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로 청약자격요건 변화가 이뤄짐에 따라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예비청약자들이 자신의 청약자격순위에 따라 청약준비를 진행할 수 있는 만큼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분양 예정인 ‘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 일원에 전용 59~114㎡, 25층, 11개동, 총 가구수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51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연가초, 연희중, 가재울중·고교가 인근에 위치해 도보권 통학이 가능하고 명지대, 연세대 등 명문 대학교가 인접해 있다. 경의중앙선 가좌역과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 21개의 버스노선과 성산대교가 가까우며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다. 홍제천, 궁동공원, 백련산 등도 인근에 자리해있다.‘래미안 DMC 루센티아’는 현재 사전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웰컴라운지는 서대문구 가재울 미래로2 DMC파크뷰자이 102동 상가 101호에 마련돼 있다.
- GS건설, ‘신반포센트럴자이’ 사전설명회 진행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다음달 서울 서초구 ‘신반포센트럴자이’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사전설명회를 진행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기 전까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등 하루 총 3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설명회 장소는 서초구 서초동 교대역 법조단지 인근 테라스카페다. 분양 관계자는 “7월 말 사전설명회를 시작한 후 현재까지 1500명 이상 참석할 정도로 관심이 높다”며 “최근 잇따른 부동산대책으로 달라진 청약관련 제도와 입주자모집공고 이전 준비사항은 물론 신반포센트럴자이의 장점을 소개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신반포센트럴자이는 신반포 한신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2층 ~ 지상 35층 7개동 총 757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114㎡ 14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59㎡ 63가구 △84㎡ 29가구 △98㎡ 18가구 △114㎡ 3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트리플 초역세권 아파트다. 지하철 3·7·9호선 등 3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고속터미널역이 가장 가까운 동(棟)은 도보 1분 거리이다. 단지 주변으로 반포대로, 신반포로는 물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용도 쉬워 서울 어디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전국 89개 노선의 고속버스가 운행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도 가까워 수도권 및 지방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 반원초, 계성초, 경원중, 신반포중, 반포중, 세화고, 반포고 등 단지 주변으로 내로라하는 명문 초, 중, 고교가 많은 것도 강점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9월 초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GS건설이 서울 서초동 교대 법조단지 근처에서 열고 있는 ‘신반포센트럴자이’ 사전설명회 모습.[GS건설 제공]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6억원 덫에 갇힌 부동산 정책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6억 넘는 아파트, 절반 넘는데…10년전 잣대만 고집하는 정부-‘계란 대란’-“대한민국 동의 없이 누구도 한반도서 군사행동 못해”-포스코, 4년간 정규직 6000명 채용-[사설]‘살충제 계란’ 가격파동이 더 걱정이다-[사설]“한반도에서 또다시 전쟁은 안 된다”△살충제 계란 파문-밥상 오르기 전엔 대응 못하나…정부 전수조사도, 예방교육도 ‘뒷북만’-계란 수요 급증, 출하하기 바빠서 “양계장에 닭 있는데 살충제 뿌려”-대형마트 ‘사전대응’ 자체 안전검사 실시△6억원 덫에 갇힌 부동산 정책-10년전 기준 적용해 대출·세금 차별…억울한 서울시민-청약시장서도 ‘6억원 이하’ 주택형만 인기△文 대통령 광복 72주년 경축사-北 제재·압박 목적은 군사대결 아닌 대화…‘평화적 해결’ 미국과 입장 같아-“北핵 대응에는 한일 협력 강화…위안부 피해 과거는 덮을 수 없어”-1919년 vs 1948년…더 커진 건국절 갈등, 백범 묘 참배한 文 “대한민국 건국은 1919년, 논란 끝내겠다”-“이승만·박정희도 전임 대통령 만주화-산업화세력 대립 중단을”-보수야당 반발 “임정 수립은 1948년 건국한 나라의 정신적 출발점일 뿐”△‘안갯속’ 한반도-“대화 위한 대화는 의미 없다” 美·日, 북핵 추가제재 나오나-‘괌 포위사격’ 보고받은 김정은 “미국놈들 행태 좀 더 지켜볼 것”-北, 한국 전역 4등분해 미사일 타격권 설정해-EU “北 추가도발 말라…韓 주도 대북대화 도울 것”△정치-한반도 안보 위중한데…軍 후속 인사 지연에 ‘지휘 공백’ 심각-‘의전 서열 4위’도 200일째 빈자리, 김이수 헌재소장 후보자 인준안 표류-“종교인 과세 미뤄야”…개신교 단체들 TF팀 꾸려△금융-‘적폐’라더니…민간 금융사에 낙하산 내려오나-대출업무에 로봇 도입 신한銀, 심사시간 단축-‘부자 동네’ 서울 강남3구엔 은행도 많구나-‘車 보험 흑자 덕’ 상반기 보험사 순익 5.5조△산업&기업-애플이 인정한 듀얼카메라 센서…LG이노텍, 성장판 활짝 열렸다-LG전자, 건조기도 ‘인버터 컴프레서’ 10년 무상 보증-현대·기아차 ‘도로와 통신’ 자율주행차 만든다-영화 한편 1초만에 복사 USB 속도 2배 빨라진다-365% 쑥쑥…핸드스틱 청소기 시장 후끈-“日 노인 겨냥한 식품·간병로봇 사업 유망”△산업-안전 넘어 완전하게…삼성전자 1년전 ‘노트7 악몽’ 떨친다-10가구 중 1가구 2025년엔 스마트홈-이해진 네이버 전 의장, 공정위 찾아간 까닭-KT ‘기가 와이파이 홈’ 가입가구 200만 돌파△소비자생활-‘無항생제 계란’ 인증받은 친환경 농가인데…피프로닐 검출 “충격”-전어·꽃게 금어기 끝…유통家 ‘제철 생선대전’-나라꽃 ‘무궁화’ 떡으로 먹는다△중소기업·벤처-열대야 끝! 이브자리 덮을까, 알레르망 덮을까…침구시장 2파전-MBC건축박람회 24~27일 킨텍스서-노란우산공제, 소기업·소상공인 휴가비 지원-1인 가구 증가에…혼밥용 ‘小小 유리밀폐용기’ 봇물△증권&마켓-나흘 새 1.7조원 순매수…‘기관의 선택’ 따라가볼까-미래에셋대우 2분기 순이익 1636억원 ‘업계 1위’-법인 경영권 인수→대규모 자금 조달→주가조작 후 먹튀-外人 매도에…삼성그룹펀드 순자산 한 달 새 2618억 줄어△증권-사드 보복 ‘수혈’, 지주사 전환…롯데그룹, 회사채 발행 러시-KAI 한숨 돌렸지만…투자의견 여전히 ‘유보’-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첫 내부 출신 나올까-한투증권, 서초동 마제스타시티 우선주 750억 총액인수△IR라운지-자산관리·IB 양날개로 2분기 영업익 881억…1년새 30%↑-오현석 삼성證 투자전략센터장 “현지 1위 증권사와 제휴 해외주신투자에 큰 도움”-PBS 잔고 업계 첫 3조…삼성證, 헤지펀드 활성화 기여△재테크-커피 하루 한 잔 줄이니…1년에 184만원 모이네-부모가 받은 축의금, 자년 주면 증여…혼수로 집·차·전세자금 해주면 증여-車 운전경력 있다면…더 낸 보험료 돌려받으세요△Book-‘운전대로부터 해방’ 맞을 준비하셨나요-12개 반역사건으로 본 조선의 진실-비즈니스 최고 전략은 ‘빅데이터보다 사람’-‘퍼스트 도그’ 밖에 묶어두면 학대?△스포츠-산골 소년들 제주서 ‘호날두 꿈’ 키우다-광복절 새벽에 日 완파…남자농구 아시아컵 8강행-최혜진 ‘아마 고별전’…LPGA 선배들과 맞짱-“스피스, 내년 마스터스 우승 1순위”-3년만에 테니스 세계 1위 복귀…나달 “행복하다”-퇴장 당하며 심판 밀친 호날두, 5경기 출장정지△사랑&나눔-김동연 “세상 떠난 큰애 생각하며 이 악물고 발표…가슴 찢어졌다”-빌게이츠, 주식 5조원어치 또 기부-정부 헤드헌팅 첫 특허심판관 최지명 코웨이 IP팀장 임용-안희정 “안중근 평화사상으로 日 국수주의 부끄럽게 만들어야”-육영수 여사 43주기 추모제-송혜교, 日 교토내 한국유적지 안내서 배포-방탄소년단, 美 ‘2017 틴 초이스 어워즈’ 수상-영화 ‘택시운전사’ 힌츠페터 기자 추모사진전 개최△오피니언-[목멱칼럼]법인세 논쟁, 기업 살리기에 도움돼야-[특파원의 눈]李총리님, 뉴욕 학교 한번 와보세요-[기자수첩]대우조선 실적 반등에 따가운 눈초리△부동산-‘8·2 부동산 대책’에 빠진 세입자보호 내달 전월세 상한제 전격 도입하나-신안산선 사업 지연에…안·시·광 주택시장 ‘급정거’-저금리, 대출규제 완화 영향…다주택자 3년새 25만명 늘어-국토부, 지방 5곳 ‘투자선도지구’ 선정…“민자 1조5천억 투자”△사회-‘살충제 달걀’ 파문 확산…대형마트 가보니, 텅빈 진열장 메추리알도 판매중단-“돈 줄게, 작품 좀 만들어줘…” ‘非양심’ 공모전 참가자 눈살-위험 근무중 숨진 공무원 순직처리 불투명해 논란-동부대우전자 불법 인수 의혹…김준기 회장 고발당해-“바닥분수 물 마시지 마세요” 수경시설 18곳 ‘수질 미달’
- 폭염 속 모델하우스 수만명 인파 몰려..다음주 청약 흥행 기대
-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7월말 폭염 속에서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사이 수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다. 다음주 일제히 청약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흥행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000210)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짓는 고급 주상복합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모델하우스가 지난 28일 문을 연 이후 사흘간 2만여명이 다녀갔다.대림산업은 서울숲과 한강 조망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을 내세워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분양가를 3.3㎡당 평균 4750만원으로 책정했다. 역대 최고 분양가 신기록을 세웠다. 물량이 가장 많은 전용 159~165㎡의 경우 분양가가 26억5000만~30억4000만원대에 달한다. 대림산업은 오는 8월1일까지만 일반에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그 이후에는 사전예약자에 한해서만 방문을 허용할 예정이다. GS건설(006360)이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뉴타운에서 선보이는 ‘DMC 에코자이’의 모델하우스는 지난 28일 개관 이후 사흘간 총 2만9000여명이 방문했다.GS건설 관계자는 “DMC에코자이는 교통, 교육, 생활여건이 우수한 입지에 자리잡고 있다”며 “홍제천, 불광천, 궁동공원, 한강시민공원,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백련산근린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도심 속 에코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오픈한 포스코건설의 ‘반석 더샵’ 모델하우스는 개관 첫날 1만2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사흘간 총 3만5000여명이 몰렸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반석동 반석지구에 위치하는 반석 더샵은 1순위 통장사용은 물론, 재당첨이나 전매 기간, 주택소유 여부 등 청약 제한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특히 반석동에서는 15년만의 분양인 만큼 새집을 원하는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지난 27일 문을 연 ‘성남 고등 호반 베르디움’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나흘 동안 3만3000여명이 다녀갔다.고등지구에서 첫 분양하는 성남 고등 호반 베르디움은 강남과 판교 사이에 위치해 있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되는 것이 장점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799만원으로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호반건설 측은 설명했다. 공공택지 지구에 들어서기 때문에 1순위 자격은 까다로운 편이다.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성남 고등지구의 입지적 장점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성남, 분당 등의 고객 상담이 하루 종일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와 DMC에코자이는 모두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서울시), 3일 1순위(기타), 4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반석 더샵은 8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4일 순위 내 청약접수를 받는다. 성남 고등 호반 베르디움은 7월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2일 1순위(당해지역), 3일 1순위(기타지역), 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모두 10일로 같다.
- ‘3.3㎡당 평균 4750만원’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모델하우스 가보니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가랑비가 내리는 지난 28일 오전 11시30분께 찾은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모델하우스. 단지가 공급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이 아닌 압구정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이 단지가 ‘대한민국 1%’를 타깃으로 한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위치 선정이다. 실제 이날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내부 마감재나 조명, 조망 등을 꼼꼼하게 신경 쓰는 등 실거주를 염두에 두는 모습이었다.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 3구역에 들어서는 복합 주거문화 단지다. 이날 분양에 나선 지하 6층~지상 49층, 총 280가구로 구성된 주거 2개 동 외에도 아트센터가 들어설 상업시설공간인 ‘리플레이스’, 프라임 오피스 공간인 ‘디타워’ 등이 함께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91㎡ 2가구 △95㎡ 10가구 △96㎡ 10가구 △97㎡ 10가구 △159㎡ 116가구 △162㎡ 8가구 △164㎡ 24가구 △165㎡ 24가구 △198㎡ 48가구 △200㎡ 12가구 △202㎡ 4가구 △204㎡ 2가구 △206㎡ 4가구 △264㎡ 4가구 △273㎡ 1가구이다. 이중 전용 264㎡와 273㎡는 펜트하우스이다. 같은 전용면적도 타입이 최대 6개까지 세분돼 있다.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한강변에 위치한 만큼 서울숲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모든 가구에서 서울숲이나 한강 조망이 가능하게 하려고 층별 가구 수를 3가구로 조합(9층 이하는 4가구)하고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층수에 따라 조망할 수 있는 풍경은 달라지는데 13층 이하까지는 서울숲이 조망되고 13층부터는 높이가 높아지면서 한강도 더 잘 보인다.△20층 이하에 제공되는 그린 발코니대림산업은 20층 이하의 가구에는 그린발코니를 만들어 9~12㎡ 규모의 여유 공간을 추가로 제공했다. 아울러 천장고를 높혀 개방감을 확대했다. 거실 기준 천장고는 기본 2.9m로 제공되지만 저층 가구의 경우 3.3m로 설계된다.모델하우스에 마련된 유닛은 전용 97B㎡·159A㎡·198㎡로 총 3개다. 전용 97B㎡ 는 거실과 방 2개, 욕실 2개로 이뤄져 있다. 눈에 띄는 것은 방은 매우 작고 거실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는 것이다. 분양 관계자는 “골드싱글을 타깃으로 했기 때문”이라며 “혼자 사는 분들은 침실은 대부분 잠만 자는 공간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생활동선을 거실을 중심으로 설계했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37평’을 생각하고 있던 방문객들은 다소 당혹스럽다는 평가다. 자녀를 독립시킨 후 부부 2명이 거주하는 것을 고려하던 오모(50) 씨는 “37평치고는 생각보다 작은 것 같아 고민스럽다”고 말했다.159A·197㎡는 현관문에 들어서자마자 동선이 두 개로 분리된다. 한쪽 통로는 파우더룸, 드레스룸, 화장실, 안방 등으로 이어지는 한편, 다른 통로는 침실과 서재, 공용화장실 등으로 이어진다. 안방과 자녀방을 분리해 가족 간에도 사생활을 보호한다는 설명이다.당초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분양은 5월 예정돼 있었으나 7월 말로 2달 넘게 미뤄졌다. 사전예약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열고 이에 따른 의견을 다시 설계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 때문에 완성된 모델하우스를 다시 뜯어내고 처음부터 새로 만들기도 했다. 20억원 가량의 비용이 들었지만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를 주거공간으로 살고 싶은 집을 넘어서 오래 간직할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작품’을 짓겠다는 각오가 담겼다.이에 따라 차별화된 공간이 만들어졌다. 서재, 음악감상실 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수납공간과 빌트인, 현관문을 제외한 모든 문을 벽면에 시크릿 공간으로 숨겨놓았다. 액자 등을 걸어 마치 갤러리처럼 꾸밀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 역시 이를 고려해 디자인됐다. 어머니와 함께 모델하우스를 찾은 30대 남성은 “자녀를 포함해 3명이 거주할 집을 찾고 있다”며 “뉴욕 아파트를 연상시키는 설계가 마음에 들어 청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3.3㎡당 평균 분양가는 4750만원으로 서울 최고가다. 그러나 대림산업 측은 이미 형성된 주변 시세를 고려하면 가격 상승력은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장우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인근 트리마제나 갤러리아포레가 3.3㎡당 4000만~4500만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가 입주할 시점에는 신축 단지인 만큼 훨씬 더 높은 가격이 형성돼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입주는 2021년 상반기 예정돼 있다. 통상 분양부터 준공까지 2~3년 정도 걸리는 데 반해 공사기간이 4년 가량 되는 까닭은 골조부터 마감까지 대림산업이 책임 준공하고 진도 9.0에도 견디는 내진 설계 등 공을 들이기 때문이란 설명이다.모델하우스는 8월 1일까지만 일반에 공개된다. 그 이후에는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방문할 수 있다. 청약일은 8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당해)과 3일(기타지역)에는 1순위, 4일에는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0일이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은 2회 분납제,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문을 숨겨놓아 통로를 갤러리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1순위 청약 마감…최고 42대 1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판교에서 4년 만에 공급된 아파트 단지로 주목을 받은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5일에 실시한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84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만1437명이 청약해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 A타입에서 나왔다. 130가구 모집에 5462건이 접수돼 4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14㎡A타입은 129가구에 2078건이 몰려 16.1대 1로 뒤를 이었다. 38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129㎡A에도 584건이 몰려 1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판교에서 4년만의 신규 분양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사전 홍보관에는 하루 평균 900건 이상의 문의 전화가 왔는가 하면 모델하우스 오픈 3일간 약 5만5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는 등 청약 열기는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판교에서 오랜만의 분양에다가 사실상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희소성과 더샵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서 특별공급에서만 255세대 공급에 700여건이 접수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며 ”고급화한 상품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이 끊이지 않아 조기 완판(완전판매)도 기대한다”고 전했다.당첨자발표는 오는 13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8~20일 사흘간 실시될 예정이다. 계약금 10%,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되며 발코니 무상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안방, 거실, 주방), 슬라이딩 도어(현관 중문), 붙박이장(작은방) 2개 무상 시공, 지하에 세대당 전용창고, 엘리베이터 코어별 2대 설치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25층, 아파트 15개 동 전용면적 84~229㎡총 1,22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특등급 내진 설계를 적용했으며 음성인식 기기와 인공지능, 스마트홈 기능을 결합한 신개념 ‘음성인식 스마트홈 아파트’를 구현할 예정이다. 전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하며 4~5Bay, 3면 개방형 등의 신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은 물론 전 가구에 이탈리아산 최고급 주방가구인 세자르가 무상 시공되는 등 마감재 품격도 한 단계 높였다.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 오리역 7번 출구 인근에 들어서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6월이다. △포스코건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투시도
- [6.19 부동산 대책](일문일답)과열 지속시 투기과열지구 지정 검토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경기 광명, 부산 기장군·부산 진구가 조정 대상지역으로 추가선정됐다. 이들 지역은 앞서 11·3대책에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된 37개 지역구와 함께 전매제한기한 강화, 1순위 청약 제한, 재당첨 제한 등 규제를 받게 된다.정부는 19일 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조정대상 지역을 기존 37개 구에서 40개 구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조정대상 지역은 서울 25개 구와 경기 과천· 성남·하남·화성(동탄2신도시)·남양주, 부산 해운대·연제·동래·남·부산진·기장, 세종시다.정부는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향후 부동산시장 과열이 지속될 경우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다음은 정부가 배포한 Q&A 자료다.1. 조정대상지역의 선정 기준은 무엇인지?-주택가격, 청약경쟁률 등 정량지표를 충족하는 지역 중 지역 경제여건, 정비사업, 공공택지 개발 등을 고려하여 과열우려가 높은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①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2배 이상이거나 ②청약경쟁률이 5:1을 초과하거나(국민주택 규모 이하는 10:1) ③주택보급률 또는 자가주택비율이 전국 평균 이하 등)2. 이번에 추가된 조정대상 지역의 지역별 선정 기준은?-경기 광명시, 부산 기장군 및 부산 진구는 모두 조정대상지역 선정을 위한 정량적 요건을 충족하며 최근 주택가격 상승률이 기존 조정대상지역 수준으로 높은 상황이다.-부산 기장은 부산에서 희소한 공공택지(일광신도시)가 있어 높은 청약수요에 따른 과열 우려가 있어 공공택지도 조정대상지역으로 포함했다. 올해 부산의 공공택지 분양이 예정된 7개 단지 중 6개가 기장군에 소재한다. 부산 부산진은 직전 2개월 평균 청약경쟁률이 67.0 : 1 수준으로 과열 우려가 높은 지역이다.3. 이번에 투기과열지구를 지정하지 않은 이유는?-하반기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 예고, 입주물량 증가 등 주택시장 조정 요인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일시에 시장에 과도한 충격을 주는 것 보다는 우선적으로 선별적 조치를 취하고, 이에 따른 효과와 향후 시장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조치에도 불구하고, 향후 과열 지속시에는 투기과열지구 지정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4. 맞춤형 청약제도 조정은 언제부터 시행되는 것인지? 이미 분양 계약한 주택에도 전매제한기간 강화가 적용되는 것인지?-개정된 제도 중 강화된 전매제한기간은 오늘(6월19일) 입주자모집공고분부터 적용된다. 6월19일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한 주택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이미 분양계약을 하였거나 현재 분양공고 중인 주택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1순위 제한, 재당첨 제한은 주택공급규칙 개정안 시행일 후 입주자모집승인신청분부터 적용된다. 입법예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법제처 심사 등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신속히 시행 예정이다.5. 이번 선정된 조정 대상지역은 언제 제외될 것인지?-시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조정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이유가 해소됐다고 판단될 경우 제외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6. 조정 대상지역에서 재건축 조합원이 예외적으로 2주택까지 분양 받을 수 있는 경우는?-조합원당 재건축 주택은 원칙적으로 1주택만 공급이 허용되나, 자신이 소유한 기존 주택의 가격 범위나 주거전용면적의 범위 내에서 예외적으로 2주택까지 분양받을 수 있다. 이 경우 분양받는 2주택 중 1주택은 반드시 주거전용면적이 60㎡ 이하 이어야한다. 예를 들어, 기존에 주거전용면적이 150㎡인 주택을 1채 소유한 조합원은 59㎡ + 91㎡ 이하 주택 2채를 분양받을 수 있다. 또 기존에 84㎡ + 84㎡ 2채를 소유한 조합원은 59㎡ + 109㎡까지 분양 가능하다. 다만, 2주택까지 공급하는 것은 조합별 관리처분계획에 반영되어야 적용할 수 있다.7. 건축 조합원 주택공급 수 제한 규정을 적용받는 시점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으로, 금년 6월중 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하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개정법률 시행일 이후(금년 9∼10월 예상) 신규로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하는 조합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인가 이후 60일 이내에 조합원 분양을 실시하는 점을 고려하여 이미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조합은 종전 적용 규정된다.8. 이번 LTVㆍDTI 규제강화의 특징과 기대효과는?-이번에 LTVㆍDTI 규제를 강화한 것은, 일부지역의 주택가격 급등에 따른 가계대출 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다. ① 주택가격 급등이 나타나는 조정대상지역에 대해서 전업권 LTVㆍDTI를 동일하게 강화(LTV 70→60% DTI 60→50%)해 은행권뿐만 아니라, 제2금융권 대출까지 동일하게 규제함으로써, 2014년 8월 합리화조치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풍선효과를 방지한다. 제2금융권은 2012년 투기지역 해제이후 가장 강한 LTVㆍDTI 규제 적용한다. 또한, 비(非)수도권 조정대상지역에 대해서도 DTI 규제를 확대함으로써 차주 상환능력 심사 내실화라는 정책의 일관성 유지한다. ② 또한 그간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집단대출에 대해서도 DTI 규제를 도입해 대출 건전성 강화를 도모한다. 집단대출에 대해서는 여신심사가이드라인 적용(2017년 1월1일)에 이어 DTI까지 적용됨으로써 ‘차주의 상환능력에 맞게 대출하고 처음부터 나누어 갚는’ 여신심사 체계가 완비한다. ③ 다만, 서민ㆍ무주택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기존의 LTVㆍDTI 규제비율 유지한다. 부실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자금공급 규모를 유지함으로써, 내집마련을 지원하고 실수요 위주의 시장구조 조성을 지원한다.9. 2014년 8월 이전 수준으로 LTV·DTI를 환원하지 않고 특정지역만 대상으로 강화한 이유는? -이번에 LTV·DTI 규제를 강화한 것은 일부지역의 주택가격 급등이 금융회사 대출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단기간에 주택가격이 급등한 지역의 경우 추후 가격조정과정에서 대출이 부실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선제적으로 대출기준을 강화하였으나, 주택가격이 안정적인 지역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그러한 우려가 적어 대출기준 강화 대상에서 제외한다.10. 정부는 냉·온탕식 규제변경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는데, 입장을 선회한 것인지? -이번 LTV·DTI 비율 조정은 부동산시장 국지적 과열에 따른 금융회사 대출건전성 악화 우려에 대응한 것으로, 기존 정책기조를 바꾼 것이 아니다. 금융업권별로 차등 적용되던 규제비율을 동일한 수준으로 조정하여 규제차익을 해소하는 정책기조는 유지하되, 수도권 등 부동산시장 과열로 인해 금융회사 대출건전성 악화가 우려되는 지역에 한해 규제비율을 일부 조정한 것이다.11. 조정대상지역 집단대출에 DTI를 신규 적용한 이유 및 실수요자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아닌지? -조정대상지역내 집단대출(잔금대출)에 대한 DTI 적용은 집단대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조정대상지역은 높은 청약경쟁률 지속, 분양권 전매 증가 등 과열 양상으로 집단대출이 적격변동 리스크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다. 잔금대출에 대해 DTI 규제를 적용해 중도금대출 단계에서부터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집단대출 건전성을 제고한다. ‘갚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나누어 갚도록’하는 여신심사 선진화의 일관된 기조하에 실수요자의 과도한 상환부담을 사전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 다만, 과열지역에 대한 선별적 대응이라는 정책목표를 감안해 조정대상지역 집단대출에 대해서만 DTI를 적용한다. 서민층 무주택 세대에 대해서는 DTI 10%p 상향적용(60%) 및 정책모기지 공급을 통해 자금애로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12. 실수요자 자금애로에 대한 대응방안은? -조정대상지역에 대한 맞춤형 금융규제를 강화하되, 서민층 무주택 세대에 대해서는 실수요자 보호차원에서 배려했다(요건 :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생애최초 70000만원), 주택가격 5억원 이하, 무주택세대주) ① 조정대상지역 주택담보대출에 대해 강화된 LTV·DTI 규제비율을 적용하지 않고 현행 수준으로 적용(LTV 70%, DTI 60% 적용)한다. ② 잔금대출에 대해 DTI는 적용하되, 규제비율은 10%p 상향하여 완화 적용(60%)한다.-서민, 실수요자들의 내집마련 기회 제공을 위해 정책모기지(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적격대출)를 금년중 차질없이 공급한다.(올해 공급계획 44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