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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피리얼 팰리스, 레스토랑 '패밀리아' 와인 뷔페 출시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뷔페 ‘패밀리아’가 와인 뷔페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와인 뷔페는 마리아쥬 와인 셀렉션과 프리미엄 와인 셀렉션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다양한 요리와 함께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취향에 따라 선택해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마리아쥬 와인 셀렉션은 ‘샤토 페드로사 까베르네 소비뇽(칠레산), 비냐 마이포 소비뇽 블랑 샤도네이(칠레산), 마르케스 드 모니스트롤 까바(스페인산)’ 총 3종으로 구성된다. 프리미엄 와인 셀렉션은 마리아쥬 와인 셀렉션 3종에 ‘산타 리타 120 리제르바 스페셜 까베르네 쇼비뇽(칠레산), 산타 리타 그란 하시엔다 샤도네이(칠레산), 옐로우 테일 버블스 로제(호주산)’ 3종을 더해 총 6종이 무제한 제공된다.뷔페 패밀리아는 불도장, 빠네파스타, 해초물회국수 등 기존 뷔페에서 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시그니처 요리를 제공하고 7개의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일품요리처럼 즐길 수 있는 파인다이닝 수준의 요리를 선보인다. 그릴, 스시, 딤섬, 파스타, 피자, 튀김, 오리엔탈 누들까지 총 7개로 구성된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각 코너별로 대표 셰프가 고객에게 요리를 추천하고 서비스한다. 또한 장어구이, 황태강정, 구절판, 궁중잡채, 떡갈비, 새송이 장아찌 등 모던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한식 요리도 만날 수 있다. 뷔페 가격은 평일 런치 6만8000원, 주말 런치 7만8000원, 평일 및 주말 디너 8만8000원이며 마리아쥬 와인 셀렉션은 1만1000원, 프리미엄 와인 셀렉션은 2만5000원 추가로 내면 이용할 수 있다.
- [전문]문재인 "5세까지 아동수당..6학년까지 돌봄교실 운영"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4일 “아이를 키우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아이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발표한 안심 육아대책에서 △0세부터 5세까지 아동수당 월 10만원 지급 △8살 또는 초등 2학년 이하 자녀 둔 부모 10시부터 4시까지 더불어돌봄제 실시(최장 24개월내 임금삭감없는 유연근무제) △육아휴직급여 3개월간 80%로 2배 인상·휴직급여 상한액 200만원 △임기내 국공립 어린이집 유치원 40%로 확대, 사립유치원 교사 처우 국공립 수준 개선 △보육교사 8시간근무제 추진 등 처우 개선 △사회서비스공단 신설해 보육교사 고용 안정 △방과후 교실 돌봄학교로 전면 확대 등을 공개했다.아래는 문재인 후보의 안심육아대책 전문이다. [문재인의 약속. 안심육아 대책]“아이를 키우는 것은 국가의 책임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아이와 함께 전쟁을 치른 부모님들 많으시죠? 자신이 죄인 같다는 워킹맘이 많습니다.채 눈곱도 떼지 못 한 아이를 출근길에 허겁지겁 어린이집에 맡길 때면 아이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회사에선 아이 걱정에 퇴근 시간 눈치를 봅니다. 정작 퇴근 후엔 아이 돌보느라 쉴 틈도 없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을 전쟁처럼 치르며 엄마, 아빠는 지쳐가고 있습니다. 아이를 믿고 맡길 곳이 없다보니,아이를 봐주는 조부모, ‘할마’‘할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맞벌이 부부의 약 60%가 조부모나 친인척에게 아이 양육을 맡기고 있는데,이것은 또 다른 사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황혼 육아에 부모님도 힘들고, 가족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전업맘도 별반 사정이 다르지 않습니다. 퇴근도 없는 독박 육아에 심신이 지쳐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행복하지 않습니다. 엄마 아빠 퇴근 시간에 맞추다보니, 어린이집이나 학교가 끝난 후엔 아이들이 학원으로 내몰립니다. 저도 가까운 곳에서 육아 전쟁을 겪고 있습니다. 제 딸은 경력단절 여성입니다. 직장 잘 다니다가, 아이를 낳으면서 키워줄 사람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자신의 꿈을 접었습니다. 아이가 좀 자라서 다시 일하려 하니 비정규직입니다.기혼 여성의 44%가 이렇게 보육의 어려움 때문에 경력 단절을 선택합니다. 개인적으로도, 국가적으로도 안타까운 손실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그 근본 원인도 ‘육아 전쟁’에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입학이 로또당첨이나 마찬가지입니다.국공립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는 10명에 2명꼴밖에 되지 않습니다.아이를 키우는 일은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합니다.국가의 책임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마음에서부터시작해야 합니다.아이들을 직접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공간을 찾고 싶은 마음,그 마음을 지켜주는 것이 국가가 할 일입니다.0세부터 11세까지 돌봄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완전 돌봄을 이루겠습니다.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나라 만들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약속드립니다.> 첫째, 아동 수당을 도입하겠습니다. 0세 갓난아기부터 5세 아동까지, 월 10만원부터 시작하여 단계적으로 아동 수당을 지급하겠습니다. 아동수당은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민생정책입니다.한 아이가 태어나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최소한의 비용을 투자하는 것입니다. 둘째, ‘10시부터 4시까지’, 더불어돌봄제를 실시하겠습니다.8살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엄마아빠는, 최장 24새월 범위 안에서임금 삭감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연 근무제를 실시하겠습니다. 셋째, 엄마, 아빠 모두 맘 편히 육아 휴직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월급의 40%인 육아휴직급여를 3개월간 2배, 80%로 올리겠습니다. 자녀 수에 상관없이 휴직급여 상한액을 100만원에서 2배, 200만원으로 올리겠습니다.아빠의 육아 휴직도 눈치 보지 않게 하겠습니다.아빠에게는 출산 3개월 후 6개월까지도 소득의 80%를 아빠 보너스로 지급하겠습니다. 넷째, 임기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국공립유치원, 공공형유치원에아이들의 40%가 다니도록 하겠습니다.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국공립 확대 방안은 이미 박원순 시장께서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울시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겠습니다.또한 누리과정은 국가가 책임지고 더 이상의 보육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들겠습니다.출생아 수는 갈수록 줄어들고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포화상태입니다.많은 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원장님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공립과 사립이 함께 살아나는 해법을 찾겠습니다.운영이 어려운 사립유치원은 국공립으로 인수하거나공공형 유치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사립유치원 교사의 처우를 국공립 수준으로 개선하겠습니다.이와 함께 정부가 지원하는 표준보육료를 현실화하겠습니다.보육료 지원 시 물가상승률을 반영하겠습니다. 3년 마다 산정하는 표준보육료에 준하는 보육료를 지원하겠습니다. 표준보육료 비용을 산정할 때에는어린이집 운영자, 보육교사, 학부모, 공익대표가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다섯째, 좋은 보육환경에서 아이를 키우겠습니다. 우리 아이를 돌보는 보육교사들은저임금과 열악한 근로여건에 놓여 있습니다.보육교사가 행복해야 아동이 행복합니다.아이들 돌보기도 힘든데장시간 노동시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법정근무시간 8시간을 초과하지만초과근무수당을 받는 선생님들은42% 밖에 안 됩니다.선생님 열 명 중 일곱 명 이상이주말과 휴일에 보수교육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우선 보육교사 8시간 근무제를 추진하겠습니다.대체교사제를 확대하여 보육교사의보수교육이나 연차휴가를 실시하겠습니다.보조교사제도 확대하여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를 막겠습니다. 보육교사 한 명이 돌보는 아동을 줄여 더 정성껏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보육교사의 처우를 국공립 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여섯째,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보육교사의 고용을 안정시키겠습니다.광역단위로 ‘사회서비스공단’을 설립하여, 신규 확충되는 보육시설의 교사를 공단 소속으로 배치하겠습니다.안정된 일자리를 보장하고 더 낳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일곱째, 방과후 교실을 ‘돌봄학교’로 전면 확대하겠습니다. 아이가 3학년이 되면일을 하는 부보님들은 걱정과 고민에 빠집니다.방과후 교실이 끝나면마땅히 아이를 돌봐 줄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학원을 보내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현재 초등 2학년 까지만 시행되는 방과후 학교를 6학년까지 연장하겠습니다. 12시간 학교에서 돌보겠습니다.정규학교 과정과 별도로 ‘돌봄학교’체계를 신설하겠습니다.돌봄교사 12만 명을 채용하겠습니다. 또한 돌봄학교를 다양화하기 위해 ‘학교 내 돌봄학교’와 ‘지역사회 돌봄학교’를 나누겠습니다. 재단법인,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방과후 아카데미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하겠습니다. 국가가 우리 아이들의 육아를 책임지는 것은 아이와 부모, 노년 세대까지, 전 세대의 행복을 책임지는 일입니다. 우리 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입니다. 저 문재인, 세상의 모든 아이를 제 손자손녀 같은 마음으로, 세상의 모든 엄마아빠를 제 딸과 아들 같은 마음으로, 세상의 모든 어르신을 제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문] 문재인 정강연설 ‘새로운 대한민국은 우리 모두의 나라’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3일 북한에 대해 “도발하는 즉시 북한은 국가적 존립이 위태로울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핵과 미사일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MBC 정강정책연설을 통해 “단호히 말씀드린다. 한국의 동의 없는 어떠한 선제타격도 안 된다”며 “어떤 경우든 다른 나라 손에 의해 한반도의 운명이 결정돼서는 안 된다. 한반도의 주인은 우리다.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인도 우리여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선제타격은 곧 전쟁”이라며 “저의 모든 것을 걸고 전쟁을 막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튼튼한 안보 위에 대화와 협력으로 전쟁 없는 한반도를 만들겠다”며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정부, 미국이 가장 신뢰하는 정부, 중국이 가장 믿을만한 정부를 저희 ‘민주당 정부’가 만들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음은 문재인 정강정책연설 전문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문재인입니다.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반드시 막겠습니다.”최근 한반도 정세가 불안합니다. 평화의 꽃이 아닌 전쟁의 꽃이 피려하고 있습니다.북한의 도발은 계속되고 있고, 미국의 선제타격마저 거론되고 있습니다.단호히 말씀드립니다. 한국의 동의 없는 어떠한 선제타격도 안 됩니다. 어떤 경우든 다른 나라 손에 의해한반도의 운명이 결정돼서는 안 됩니다.한반도의 주인은 우리입니다.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인도 우리여야 합니다. 선제타격은 곧 전쟁입니다.저의 모든 것을 걸고 전쟁을 막겠습니다.북한에 엄중히 경고합니다. 도발하는 즉시 북한은 국가적 존립이 위태로울 것입니다. 핵과 미사일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국민여러분,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 당은 강력한 안보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것입니다.튼튼한 안보 위에 대화와 협력으로 전쟁 없는 한반도를 만들겠습니다.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정부, 미국이 가장 신뢰하는 정부, 중국이 가장 믿을만한 정부,저희 ‘민주당 정부’가 만들어낼 것입니다. ‘준비된 정당’이 다음 정부의 성공 열쇠저는 여러 차례 선언했습니다. 다음 정부는 ‘문재인 정부’가 아니라 ‘민주당 정부’가 될 것입니다. ‘제대로 준비된 집권’이 아니라면, ‘역량과 경험을 갖춘 여당’이 아니라면다음 정부는 또 다시 실패할 것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과거 새누리당이 그것을명백히 증명해 보였습니다.저희 민주당에는 안희정 충남지사도 있고,이재명 성남시장도 있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의원이 있습니다. 119명의 국회의원과 수많은 광역단체장, 광역의원기초단체장, 기초의원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우리 모두는 뜻을 같이 하고, 꿈을 같이 꾸는 ‘한 팀’입니다. 힘없는 소수 여당이 주도하는 ‘중심 없는 이합집산’은 국정운영의 혼란과 갈등만 키울 것입니다. 원내 제1당 민주당이 여당이 되어 추진하는 ‘중심 굳건한 대통합’만이 가장 바람직 할뿐만 아니라 가장 현실적 대안입니다.세월호 참사, 그 순간 국가는 없었습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입니까? 우리 국민이 어떤 국민입니까? 우리 국민은 가난을 이겨냈고, 독재를 무너뜨렸고,민주주의를 꽃피웠고, 경제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저는 우리 국민은 위대한 국민이고,우리 대한민국은 위대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국민이었기에 박근혜 정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맞서‘촛불혁명’과 대통령 탄핵을 통해 훼손된 대한민국의 국격을 시민의 힘으로 회복시켰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단지 최순실 국정농단만이 아닙니다. 이명박ㆍ박근혜 정부 9년은 우리 국민들이 지난 반세기 동안 뼈를 깎는 노력으로 만들어온 역사를 이럴 수 있을까 싶게 완전히 무너뜨려버렸습니다. 민주주의를 후퇴시켰습니다. 경제를 사상 최악의 침체에 빠트렸고, 사회를 1퍼센트와 99퍼센트, 양극화의 깊은 골로 갈라지게 만들었습니다. 민주주의, 경제, 복지, 평화와 같은 소중한 가치가모두 무너져 버렸습니다. 3일 후면 세월호 참사 3주기입니다. 세월호 참사 때, 온 국민들은 무력하게 지켜봤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세월호에 갇혀바다 속에 가라앉아 한스럽게 죽어가는 걸 지켜봤습니다.그 순간 국가가 없었습니다. 그 순간 국가에 대한 신뢰는 국민들 마음속에서 완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적폐청산’은 통합이며, 미래입니다. 이명박ㆍ박근혜 정부 9년간 무너져 내린 많은 것들 중 가장 가슴 아픈 것은 바로,무너져 내린 보통사람들의 소박한 희망입니다.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했던 말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돈도 실력이다. 능력 없으면 니네 부모를 원망해라”이것이 현실이기에, 이것이 진실이기에 우리들은 분노했고, 또 아이들에게 미안해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적폐청산’을 말하는 이유입니다.우리 아이들이 미세먼지 가득한 세상에 살 게 할 수는 없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이 불평등과 불공정한 세상에 살게 할 수는 없습니다.제가 말하는 ‘적폐청산’은 결코 국민을 편 가르자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대한민국의 수준과 시스템을 한 단계 높이자는 것이고,그 바탕 위에 미래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자는 것입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대한민국에 ‘적폐청산’을 하는 사람과 당하는 사람이 따로 있을 수는 없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사람과밀려나는 사람이 따로 있을 수는 없습니다. 오직 우리 국민들의 통합된 힘만이 ‘적폐청산’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해낼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은 ‘우리 모두의 나라’‘대통합’으로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겠습니다. 부자의 대한민국과 서민의 대한민국이 따로 있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재벌의 대한민국과 중소기업의 대한민국, 노동자의 대한민국이 따로 있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오직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국민들을 통합하겠습니다. 저 문재인이 앞장서, 분열과 대립, 갈등의 낡은 정치를 청산하겠습니다. 영남, 호남, 충청 전국에서 고르게 지지받아서지역통합을 이뤄내겠습니다. 청년과 중년, 노년층에서 고르게 지지받아서세대통합을 이뤄내겠습니다. 보수와 진보의 이념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이뤄내겠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만들어지는 ‘새로운 대한민국’은‘우리 모두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 대통령은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새로운 대한민국’, ‘우리 모두의 나라’를 함께 만들어갑시다. 그 길을 우리 함께 나아갑시다. ‘모든 국민의 대통령’을 만들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GS샵, 모두투어 창립 28주년 특집방송 진행
- (사진=GS샵)[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GS샵이 오는 1일 저녁 9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모두투어 창립 28주년 특집방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방송은 모두투어 창립 28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GS샵 여행상품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한 ‘스페인 + 포르투갈 8일’을 파격적인 혜택에 선보인다. 특히 GS샵과 모두투어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히트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주일 중 가장 시청률과 매출이 높은 주말 황금시간 대에 특집방송을 편성했다. 여행상품이 황금시간 대에 방송되는 것은 GS샵 역사 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 상품은 신비로운 ‘구엘공원’,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히는 ‘프라도 미술관’, 전세계 이슬람 문화권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힐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알함브라 궁전’, 섬세하고 장엄한 가우디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을 비롯, 고딕 건축의 최고봉 ‘세비야 대성당’, 바위로 뒤덮인 기암절벽 위에 위치한 ‘몬세라트 수도원’ 등 스페인과 포르투갈 곳곳의 명소와 주요 관광지를 엄선했다. 카타르항공을 이용하며 특급호텔 1박, 1급호텔 2박 등 2급 이상의 호텔에서 숙박한다. 전 일정 식사 및 빠에야, 하몽, 상그리아, 몽골리안BBQ, 바깔라우, 에그타르트, 오렌지 등 7대 특식과 방송 중 톨레도 꼬마열차 ‘소코트랜 탑승’ 등 특전도 다수 포함된다. 출발일에 따라 159만원부터 199만원의 파격가에 판매되며 신용카드 10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434만원 vs 157만원…'임금 양극화' 최악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 주요 신문 기사다.△1면 -434만원 vs 157만원…‘임금 양극화’ 최악-삼성전자 ‘폰명가’ 재건 이끈 스타트업-정부조직 개편안 ‘솔솔’…관가는 벌써부터 ‘술렁’-[사설]대우조선 지원, 원점 재검토 필요하다-[사설]중국발 ‘살인 미세먼지’ 계속 방치할건가△박 前 대통령 영장심사 이후-朴 큰산 산 넘은 檢…우병우 수사 본격화-朴 영장심사 ‘역대 최장’-“朴 구속하라” “기각하라”…법원 앞 ‘장외 신경전’△여의도發 정부조직 개편안 쇼크-기획예산처·재정경제부 부활…과학·기후 전담부처 신설△갤럭시 S8 혁신 세계가 극찬-최강 하드웨어+M&A 통한 SW 강화…삼성 ‘독자 모바일 생태계’ 구축 나서-“베젤 없는 디스플레이 놀라워…삼성이 기다려온 아이폰 킬러”-‘갤S8’ 내달 21일 출격…가격 93만5000원-삼성 총수 부재 장기화에…혁심 브레이크 걸릴라-갤노트7 리콜 사태로 5㎏ 빠진 고동진…“갤S8, 전작보다 더 잘 팔릴 것” 자신만만-“갤S8 연 4천만대 판매…영업이익 13兆 전망”△서울 모터쇼-“아이오닉 보내줘” AI스피커에 말하자…무대 위 올라온 자율차-포털·통신사도 모터쇼에…네이버 자율차 선보여△장미대선 D-39-“뭉쳤다 뺏길라”…‘자강 안철수’ 연대 주저주저-문·안 손들어준 호남…본선에선 누구 손들까-“왔냐”…유승민 버선발 마중한 MB-“손발 묶고 한 권투시합”…민주 토론회 또 맹탕-洪 ‘으르렁 정치’-軍, 개량형 C-130 수송기 도입…美 도움없이 北 ‘참수작전’ 가능-‘가습기 살균제 피해 방지법’ 본회의 통과△경제-민간 연구기관 ‘성장률 전망치 상향’ 검토-연 3.19%…주택담보대출금리 ‘나홀로 상승’ -‘외화곳간’ 달러자산 비중 70%…사상최고-한국은행 작년 순이익 3.4조…4년 만에 최대△금융-해체 위기 금융위 ‘울상’…감족기능 흡수 감도원 ‘반색-새마을금고 집단대출 중단…제2금융권 돈줄죄기 시동-특약 떼낸 실손보험, 내일부터 25% 싸진다△산업&기업-사드에 꼬인 SK…‘차이나 인사이더’ 흔들-‘철강 고도화·미래사업 육성’…포스코 “3년간 2.5조 투자”-“컨소시업 허하라” vs “계획안 내라”…파국 치닫는 ‘금호타이어 인수전’-“회사 살리고 보자”…대우조선 노조, 급여 10% 반납 내주 결정△산업·소비자생활-아모레, 지방 중소면세점서 잇단 철수…왜-치킨 5천원, 수입쇠고기 반값…롯데마트 ‘생일 턱’ 통 크게 쏜다-증시분석 0.5초면 끝…증권가, 로봇기자 열풍-카카오, AI플랫폼·앱 개발 나서-전기차 ‘볼라벤’ 내놓은 위메프…온라인 車 판매 성공 이끌까△중소기업·벤처-반세기 홈 통신 외길…3代 이어온 해외 고객사도 많죠-“중기부 승격, 경제활성화법 촉구” 한목소리-중소기업 경기전망, 두달 연속 개선△증권&마켓-박스피 돌파 ‘산 넘어 산’-갤럭시 S8 호평에 부품사 ‘好好’-車 부품업체 코다코, 지코 경영권 인수-HMC투자증권 ‘IB 인재 모셔라’△글로벌마켓-美·中 IT 공룡들 격전…‘4차 산업혁명’ 무대 된 인도-엔화 강세에…아베노믹스 힘 빠지나-‘유럽 최대 거래소’ 합병 없던 일로…-트럼프의 선공…‘中 알루미늄호일 반덤핑’ 조사-이방카 공식직함은 ‘대통령 보좌관’△스포츠-“박병호, 시즌 중 30홈런 거뜬”-물 흐르듯 부드럽게…느린 템포로 ‘백스윙’-‘野빠’ 눈도장 찍을…개막전 사나이는-우즈 ‘마스터스 딜레마’△피플&-모성애 보여주려고 주름도 만들었죠-조양호 회장 ‘韓·佛 고위 다이얼로그’ 좌장 맡아-“고객이 잘 먹는 반찬까지 챙겼더니…보험 계약유지율 100%”-밥 딜런, 노벨문학상 결국 받는다-‘노벨상 작가’ 옐리네크…트럼프 비판 희곡 집필△오피니언-문재인인가, 안철수인가-‘음악한류’ 남성팬을 부르다-‘행복주택’은 지속될 수 있을까△부동산-강북 전셋값 뛰고…강남 집값 오르고-대학생 셋 모여 살면 1.5억 지원…‘셰어형 전세임대’ 200가구 모집-수익형 부동산 수익률 ‘상가 > 오피스텔’△사회-내년 7월부터 지역가입자 건보료 월 2만2천원 ↓-“한센인 배상액, 감액 부당…4000만원 형평 맞춰야”-서울시 ‘창조경제 지우기’-산재보험료 할인받고 재정지원…‘원·하청 공생프로그램’ 눈길
- [카드뉴스] 영화 속 감옥 이야기
- [이데일리 그래픽 강은혜]영화 속 감옥 이야기감옥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억울하게 갇힌 사람들이 감옥을 탈출하기도 하고,일부러 감옥에 들어와 벌어지는 일을 소재로 하기도합니다.감옥을 소재로 한 영화를 모아봤습니다.빠삐용Papillon, 1973감독 : 프랭클린 J. 샤프너장르 : 모험, 범죄, 드라마넌 유죄야...도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었단 말입니까?...인생을 낭비한 죄...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 1994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장르 : 드라마희망은 좋은거죠. 가장 소중한 것이죠. 좋은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희망의 긴 여행을 떠나는 자유로운 사람. 태평양이 내 꿈에서처럼 푸르기를 희망한다.일급 살인Murder In The First, 1995감독 : 마크 로코장르 : 드라마, 범죄당신은.. 날구타할수도 독방에 감금할수도있어 하고싶은대로해 난 상관안해 행동에서 난 이겼어 반응도 내게서 뺏어갈수없어하모니Harmony, 2009감독 : 강대규장르 : 드라마민우야.. 아니 훈이야.. 아줌마 한번만 꼭 안아줄래?이런식으로 한다면 저희도 가만히 있지 않을겁니다. 인권회에 고발하겠어요!7번방의 선물Miracle in Cell No.7, 2012감독 : 이환경장르 : 코미디아저씨...저도 그냥 잡아가면 안되요?아빠 딸로..태어나줘서..고맙습니다.정의의 이름으로 아빠를 용서하겠습니다이스케이프 플랜Escape Plan , 2013감독 : 미카엘 하프스트롬장르 : 액션, 미스터리, 스릴러감독 : 미카엘 하프스트롬장르 : 액션, 미스터리, 스릴러프리즌The Prison, 2016감독 : 나현장르 : 범죄, 액션내가.. 내가 10년동안 울면서 후회하고 다짐했는데 꼭 그렇게 다가져 가야만 ( 한 템포 쉬고 두박자 마저 쉬고) 속이후련했냐아아아!!
- 韓 발레 유망주들 '발렌티나 코즐로바 콩쿠르' 석권
- (시계 방향으로) ‘2017 발렌티타 코즐로바 국제 발레 콩쿠르’에서 입상한 김시현, 민세연, 배재영, 한신형, 이은수, 이예은(사진=한국예술종합학교).[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과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 재학 중인 무용수 6명이 ‘2017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입상했다.한국예술종합학교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부터 4일까지 러시아 에르미타주 극장에서 열린 ‘2017 발렌티나 코즐로바 국제발레콩쿠르’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한신형(18)이 발레 시니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이은수(15)는 발레 주니어 부문에서 이번 콩쿠르의 가장 큰 영광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민세연(13)은 같은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의 김시현(11), 배재영(12), 이예은(11)은 유스 부문에서 금상을 공동수상했다.이외에도 한국 출전자 가운데 김시진(15)이 주니어 부문 금상, 김성민(12)이 유스 부문 은상, 김서현(11)이 같은 부문 동상을 받았다.2011년부터 보스톤 발레 콩쿠르를 계승한 ‘발렌티나 코즐로바 콩쿠르’는 볼쇼이발레단에서 주역으로 왕성하게 활동한 발렌티나 코즐로바의 이름을 따 2013년 뉴욕에서 처음 개최됐다. 이번 콩쿠르에는 미국·러시아·쿠바·캐나다·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벨기에·포르투갈·브라질·아르헨티나·파나마·루마니아·한국 등 15개국 무용수가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세계적인 발레 스타이자 러시아의 대표적인 예술가인 안드레스 리에빠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라트비아의 리따 베리스, 프랑스의 세르기에 솔로비예브 등 총 22명이 심사했다. 한국에선 김선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장이 발레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심사위원들은 “모든 연령에서 수상한 한국 참가자는 프로페셔널 아티스트 매너로 무대를 즐기며 춤을 추는 여유가 있어 관객에게 감동을 줬다”며 “한국의 발레 수준은 세계를 뛰어넘고 있다. 앞으로 클래식 발레는 한국이 리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