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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영유아 가족 혜택 ‘키즈랜드 클럽’ 론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콕’에 지친 아이, 온라인으로 아이 물건 구매가 늘어난 엄마, 봄 날씨가 완연한데 주말에 아이와 뭐할까 고민스러운 아빠까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꼭 필요한 키즈 브랜드를 한데 모았다.KT(대표이사 구현모)가 가정의 달을 맞아 영유아 가족 맞춤형 고객 혜택 프로그램인 ‘KT 키즈랜드 클럽’을 선보였다. 어떤 혜택인가?KT 키즈랜드 클럽은 키즈 브랜드 12종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올레 tv만의 고객 혜택 프로그램이다. IPTV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키즈 맞춤 제휴 서비스다.키즈랜드 클럽은 ▲전국 나들이 해결 ▲온라인 쇼핑 지원 ▲’맘빠’ 라이프 맞춤 3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키즈카페, 아쿠아리움, 테마파크, 워터파크, 온라인쇼핑몰, 매거진, 아동심리상담, 가족사진 등 아이를 둔 가족이 자주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 사업자와 제휴를 맺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에 중점을 뒀다. 어떻게 이용하나?영유아 자녀를 둔 올레 tv 가족은 29일부터 올해 말까지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포인트 차감 없이 마음껏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키즈랜드 클럽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에서 ‘KT 키즈랜드’ 앱을 받고 ‘올레 tv와 연결하기’를 설정한 후 ‘키즈랜드 클럽’ 메뉴에서 제휴사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된다.(단, 아이폰 고객은 5월 초부터 이용 가능) 상세한 내용은 KT 홈페이지 또는 KT 키즈랜드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콘텐츠 체험 행사도 열려KT는 오는 29일부터 5월 말까지 KT 홈페이지에서 ‘키즈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온라인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키즈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고객은 올레 tv에서 제공하는 키즈랜드 프리미엄 콘텐츠 20여편을 무료로 체험하고,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키즈랜드 페스티벌에서 체험 가능한 주요 콘텐츠로는 미국 국공립학교 커리큘럼 기반 ‘스콜라스틱’과 ‘슈퍼심플송’, ‘노부영(노래 부르는 영어)’ 등 영어 콘텐츠 영상이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 올리’, ‘크롱크롱 우주 대소동’ 등 국내 대표 캐릭터 콘텐츠 신규 에피소드 영상을 키즈랜드 페스티벌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어린이 뮤지컬도 유료 생중계한편 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올레 tv에서 어린이 뮤지컬 5편을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어린이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파브르 곤충기 시즌1 꿀벌나라 대모험 ▲프렌쥬 시즌2 신비의 손전등 ▲허풍선이 과학쇼 에디슨 대 장영실 ▲리틀 뮤지션 5편을 무관객으로 공연한다. 올레 tv에서 해당 어린이 뮤지컬을 예약 구매한 고객은 1편당 4,950원(VAT 포함)에 생중계 및 소장용 VOD를 만나볼 수 있다.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송재호 전무는 ”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피로도가 높은 육아 가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적인 소비활동을 지원하고자 키즈 패밀리 맞춤형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방송안내] 국내 최고 부동산 전문가들의 투자 아이디어
- [이데일리TV 오지현PD]17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 주최로 `2020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이 개최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내 주택시장의 전망이 논의됐다. 이 날 행사는 `불확실성 시대, 바람직한 주택정책 방향은?`을 주제로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발표와 함께 시작했다. 이어 이용만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의 주재로 진행된 1부 패널토론에서는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수석연구위원, 한형기 신반포1차 재건축조합장, 최민석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 사무관이 향후 부동산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부 `2020 부동산 투자대전망`에서는 국내 내노라하는 부동산 고수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월천대사`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 `아임해피` 정지영 아이원 대표, `빠숑`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이 각자 강연을 진행한 뒤 한 자리에 모여 최근 부동산 정책 하에서의 현명한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무관객 행사로 진행됐다. 이데일리TV는 이번 포럼을 특별편성해 방영할 예정이다. 1부 `2020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은 오는 26일(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2부 `2020 부동산 투자대전망`은 26일(일) 밤 11시에 뒤이어 방송된다. 국내 최고 부동산 전문가들의 투자 아이디어를 이데일리TV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이데일리TV는 케이블방송, IPTV, 스카이라이프, 유튜브, 이데일리T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2020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이 17일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1부에서는 이용만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왼쪽부터), 함영진 직방 빅테이터랩장, 이광수 미래에셋대우 수석연구위원, 한형기 신반포1차 재건축조합장, 최민석 국토교통부 주택산업과 사무관이 의견을 나눴다.
- '365' 이준혁 섬뜩·열혈 형사 오가는 연기…스릴러 神 등극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드라마 ‘365’의 배우 이준혁이 섬뜩함과 무해함, 극과 극의 얼굴로 시청자의 추리를 유발, 스릴러 신(神)의 경지에 올랐다.배우 이준혁. (사진=‘365’ 방송화면)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 이수경, 이하 ‘365’)에서는 지형주(이준혁 분)가 배정태(양동근 분)를 살해한 범인이 아닌 사건 실마리를 쫓고자 백방으로 뛴 열혈 형사임이 드러났다.이날 방송에서는 배정태를 죽인 범인을 쫓는 진실 추적이 그려졌다. 배정태가 죽기 전 범인을 “형사님”이라고 부른 정황이 드러나며 사건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신고 접수를 하고 홀로 범인의 족적을 의뢰하고 감식 결과를 받아 낸 형주가 순식간에 용의자로 몰렸고 그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며 파트너 가현(남지현 분)조차 그를 두려워하기 시작했다.하지만 형주는 배정태 살인범이 아닌 사건을 일등으로 쫓은 열혈 형사이자, 피해자를 위해 발 벗고 뛴 정직한 형사였다. 사건을 파헤칠수록 배정태 살인은 하나의 사건이 아닌 모든 리세터의 죽음과 연계된 연쇄살인임이 드러났고, 그 범인은 형주가 리셋으로 살려낸 선배 형사 선호(이성욱 분)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을 살려낸 데 대한 감사함으로 끔찍한 살인 사건을 겪으면서도 리셋을 후회하지 않았던 형주, 그가 마주할 가혹한 진실이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시청자의 궁금증과 흥미를 극에 달하게 했다.예측할 수 없는 스릴러 전개를 이끈 건 단연 이준혁이었다. 극 초반, 배정태 살해 현장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형주의 얼굴은 핏기 하나 없이 싸늘했다. 이준혁의 스산한 눈빛은 자신이 죽인 시체를 내려다보는 듯한 섬뜩함을 자아내며 스릴러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특히, 모든 정황이 그를 범인으로 몰아갈 때 가현의 상상과 범인을 목격했다는 재영(안승균 분)의 진술에서 회상된 형주의 얼굴은 여태껏 드러낸 적 없는 극악의 얼굴로 소름을 유발했다. 이준혁의 열연으로 완성된 형주의 이면이 시청자를 더욱 혼란에 빠트렸고, 추리극의 스릴러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이준혁은 범인으로 지목된 형주를 섬뜩하게 그려내다가도 살인 의혹이 풀리자 무해하고 정직한 얼굴로 믿음직한 형사 지형주로서 시청자에게 안도감을 안겼다. 자신을 의심한 파트너 가현에게 서운함을 토로할 때는 귀여운 투정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처럼 이준혁은 극과 극의 얼굴과 180도 다른 연기로 시청자 추리력을 쥐락펴락하며 쫄깃한 스릴감을 선사. 긴장과 이완을 오가는 ‘스릴러 神’의 열연으로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었다.한편, 지형주가 살린 선배가 연쇄 살인마임이 밝혀지며 그가 어떤 감정 변화를 맞게 될지 예측불가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이준혁의 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매주 월화 밤 8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 [단독]김미균 “소통하고 싶었다..김형오 위원장 사퇴 철회하셔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미래통합당에서 4.15총선 강남구병 공천을 받았으나 정치적 정체성 논란을 빚은 김미균 시지온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서울 강남병 미래통합당 후보에서 추천이 철회된 김미균(34)시지온 대표가 친문 논란에 대해 오해라고 밝혔다. 또, 자신의 원래 자리로 돌아가지만 이번 일로 김형오 위원장은 공관위원장 사퇴 결정을 철회했으면 한다고 했다.“강한 정치적 입장 없다”..청년 기업인으로 소통하고 싶었을 뿐김미균 대표는 13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 논란’에 대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때문에 제가 하룻밤 새 문빠(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낮춰 부르는 말)가 돼 있다. 오해하시는 것 같다. 누구를 강하게 지지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들이 기업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게 나름 좋을 일이라고 생각해 소통했다”면서 “박근혜, 이명박 대통령님도 뵈었는데 (이 분들은) SNS를 활발히 하시진 않았던 것 같다”고 부연했다.김 대표는 “김형오 공관위원장님은 반드시 사퇴를 철회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는 문제를 제기하거나 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청년과 여성, 미래 세대를 고려한 속에서 강남 구민들께서 미래지향적인 결정, 혁신을 이뤄낼 결정을 하실 수 있다고 봐서 저를 공천하신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청년 세대를 이해하는 정치인 꼭 필요하다”그는 정치의 꿈은 접지만 청년과 여성, 젊은 사회적 기업가들이 정치인들과 소통하는데 필요한 일이 있다면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미균 대표는 “선거에 나갔다면 저희 세대가 갖고 있는 어려움들, 우리들 이야기를 정치권에 전달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면서 “청년들은 경제구조 안에서는 정말 열심히 살고, 공부도 많이 했지만 집 살 돈, 가정을 꾸릴 돈도 없이 살고 있다. 기존 세대 분들이 양보해주셔야 할 부분도 있다. 여성과 창업가도 마찬가지다. 대기업과의 상생도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했다.이어 “저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세대인데 이를 이해할 분이, 제가 해보고자 했던 일을 하시려는 분들이 다시 정치에 뛰어들었으면 한다”고 부연했다.김미균 대표는 소셜 댓글로 악성댓글 줄이는 스타트업 운영1986년생인 김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 소셜 댓글 서비스인 ‘라이브리(LiveRe)’를 운영하고 있다. 라이브리는 악성 댓글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토론’의 가능성을 연 댓글 서비스다. SNS 계정으로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악성 댓글을 줄이는데 성공했다.그가 친문 성향으로 논란에 휩싸인 것은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린 게 계기가 됐다. 당시 탄핵 정국 속에서는 특별한 정치 성향이 없었던 중도에 가까운 사람들도 문 대통령을 지지한 사람이 적지 않았지만, 통합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당의 정체성과 맞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게 됐다.이날 오전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우선 추천지역으로 정해졌던 강남병의 김미균 후보에 대해 추천을 철회한다.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공관위원장직을 사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