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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류현진 선수와 함께 외신홍보상 수상
  • 크레용팝, 류현진 선수와 함께 외신홍보상 수상
  • 크레용팝[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걸그룹 크레용팝(금미, 엘린, 초아, 웨이, 소율)이 한국을 세계에 알린 공로로 올해의 외신홍보상을 수상했다. 크레용팝은 10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서울외신기자클럽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석해 외신홍보상을 받았다. 외신홍보상은 서울주재 외신기자들이 전 세계에 한국을 긍정적으로 홍보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외신기자들과 주한외교사절, 정치, 경제, 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크레용팝의 수상을 축하했다. 크레용팝은 이날 수상과 함께 ‘빠빠빠’와 최근 발표한 크리스마스 시즌송 ‘꾸리스마스’의 무대를 선사했다. 크레용팝이 지난 6월 발표한 히트곡 ‘빠빠빠’와 ‘직렬 5기통 춤’이라 불리는 안무는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며 수많은 패러디 영상이 봇물을 이뤘다. 이와 관련 미국 빌보드, ABC, 타임 등은 크레용팝의 ‘빠빠빠’ 열풍을 제 2의 ‘강남스타일’로 소개하기도 했다. 크레용팝은 “이렇게 뜻 깊고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기쁘고, 특히 외신 기자 분들께서 선정해 주신 상이기에 더욱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한국을 해외에 알리는데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수 부문의 크레용팝 외에도 스포츠 부문에서는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활동 중인 류현진 선수, 영화 부문에서는 국내에서 930만여 관객을 동원한 ‘설국열차’, 정부 부문에서는 통일부 류길재 장관이 각각 외신홍보상을 수상했다.
2013.12.11 I 박미애 기자
  • 파업은 철도가 했는데 왜 서울 지하철이 파행운행?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9일 오전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가 철도 민영화 반대와 처우개선 등을 내걸고 파업을 벌이자 서울시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는 1~4호선을 운행하는 서울메트로에 코레일 파업으로 인한 지하철 운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같은날 18일 파업 돌입을 결의한 서울메트로 노조인 서울지하철노조는 연대 파업을 외치며 서울시를 곤경에 빠트렸다. ◇철도노조 파업에 서울시 진땀..왜? 서울시가 철도노조 파업에 진땀을 빼는 이유는 서울시 산하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지하철 1·3·4호선과 코레일이 운영하는 노선과 겹치기 때문이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지하철 1호선은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구간만 서울메트로가 관리하고 나머지는 코레일이 담당한다. 지하철 3호선은 지축역과 오금역 구간만 서울메트로가 운영하고 나머지는 코레일이 관리한다. 지하철 4호선은 당고개에서 남태령 구간만 서울메트로가 맡고 있다. 지하철 1호선의 경우 하루 운영횟수의 90.4%가 코레일 소속 차량이다. 즉 코레일 차량이 하루에 811회에 거쳐 1호선 철로를 운행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은 코레일이 하루 운영 횟수의 29.1%를 차지, 78회를 운영하며 지하철 4호선은 하루 운영 횟수의 60.7%가 코레일 소속 차량이며 횟수로는 167회에 이른다. 지하철의 배차 간격은 코레일과 서울메트로가 조율해 정한다. 만약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코레일 소속 차량이 지연되거나 운행횟수가 감소하면 지하철 1·3·4호선 전체의 배차 간격도 영향을 받는 구조다. ◇“대체인력 투입해 정상운행”..일부 연착은 업무숙련도 때문 서울시는 철도노조 파업으로 지하철 운행에 차질이 생기면 서울메트로 소속 차량과 인력을 투입시켜 배차 간격이 벌어지지 않도록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서울지하철노조 역시 9일 2013년 임단협 결렬을 이유로 오는 18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동시에 철도노조의 파업에 연대하겠다며 서울시의 철도노조 파업 비상대책을 거부했다.코레일과 서울메트로는 퇴직 기관사와 정비 인력 및 비노조원 등 대체인력을 투입한 만큼 지하철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는 입장이다. 철도노조 파업과 함께 수도권 일부 구간에서 지하철이 지연운행 된 것에 대해 코레일은 대체인력과 기존 노조원들과의 업무 숙련도 차이에서 나오는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해명했다. 코레일과 서울메트로의 지하철 운행구간이 겹치게 된 이유는 과거 지하철 건설공사가 서울지하철공사와(현 서울메트로) 철도청(현 코레일)으로 나뉘어 추진된 때문이다. 또 서울 시계를 벗어난 지하철 노선은 기존의 철도 노선을 전철화해 건설한 경우가 많아 코레일이 운영을 맡고 있다.
2013.12.10 I 김용운 기자
'빠스껫볼' 정동현 로맨틱 프러포즈에 女心 흔들
  • '빠스껫볼' 정동현 로맨틱 프러포즈에 女心 흔들
  • 정동현 프러포즈[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정동현의 달콤한 프러포즈가 화제다.케이블채널 tvN 월화미니시리즈 ‘빠스껫 볼’의 극중 엄친아 민치호(정동현 분)는 9일 방송에서 최신영(이엘리야 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부모님들이 맺어준 정략적 관계가 깨어지면서 신영과 파혼을 맞이했지만, 그녀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접을 수 없던 그가 신영에게 반지를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치호는 신영이 자신과 헤어지려고 한 진짜 이유를 알게 됐다. 신영의 아버지 최제국(김응수 분)이 그녀가 아끼는 이들에게 피해를 입힌 사실을 알게 된 신영이 혹여나 치호도 해할까 두려워 이별을 고한 것이란 사실에 그녀에게 다가가 고백한 것. 이에 신영은 치호의 아버지 민태식(안석환 분)을 형무소에 끌려가게 만든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고백하며 파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설명했지만, 그는 “신영씨 아버님이 어떤 분이든 난 상관 안 한다. 내가 당신 사랑한다”며 그녀를 향한 일편단심임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그러는가 하면 치호는 양가에서 두 사람의 혼인을 반대해 상황이 더욱 안 좋아지자 신영을 찾아가 “어느 쪽도, 설득이 쉽지는 않을 거다. 그래도 난 신영씨 포기할 수 없다”며 끝까지 그녀를 지키겠다는 뜻을 밝혔고, 반지와 함께 로맨틱한 청혼을 해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정동현은 ‘빠스껫 볼’로 데뷔하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첫 드라마임에도 안정적인 연기와 ‘모델 비주얼’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2013.12.10 I 강민정 기자
'진격의 거인' 구글 2013 인기 검색어 1위
  • '진격의 거인' 구글 2013 인기 검색어 1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구글코리아(www.google.co.kr)가 오늘 2013년 한 해 동안 국내 구글 검색 사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검색어를 9일 발표했다. 구글은 매년 ‘자이트가이스트(Zeitgeist, 시대정신)’라는 이름으로 인기 검색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구글 자이트가이스트는 특정 기간 동안 전세계 사용자들이 입력하는 검색어에 대한 통계자료로, 사용자들의 관심사 및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주요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오는 17일 밤에는 자이트가이스트 사이트(www.google.com/zeitgeist/)를 통해 전세계 인기 검색어 순위 및 70개국 이상의 국가별 인기 검색어 순위를 공개할 예정이다.◇대한민국 국민은 ‘진격의 거인’에 관심2013년 대한민국 최고 인기 검색어는 ▶진격의 거인 ▶젠틀맨 ▶류현진 ▶주군의 태양 ▶박시후 ▶윤창중 ▶설국열차 ▶강남스타일 ▶클라라 ▶크레용팝 순으로, 엔터테인먼트 분야 키워드들의 검색 빈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위를 차지한 ‘진격의 거인’은 일본의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무한도전에서 ‘진격의 준하’로 패러디 되는 등 여러 매체와 네티즌 사이에서 다양하게 응용되며 인기를 끌었다. 해당 만화의 작가가 비밀 트위터 계정으로 극우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국내에서 많은 파문을 낳기도 했다. 한편, 싸이는 2012년의 ‘강남스타일’ 인기에 이어 올해도 ‘젠틀맨’을 히트시키며 두 곡을 모두 10권 내에 올렸다. LA 다저스에서 올해 첫 시즌을 마친 류현진은 14승 8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고 검색어 순위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인기 배우 소지섭과 공효진이 출연한 ‘주군의 태양’은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예정되어 있던 16회에서 한 회 연장된 17회로 방송을 종영하며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도 4위를 기록했다. 5위에 오른 박시후는 올해 2월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나, 고소인이 고소를 취하하고 불기소 처분을 받으며 사건이 종결됐다.◇화제인물은 류현진, 박시후, 윤창중한편 2013년 구글 검색에서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류현진 ▶박시후 ▶윤창중 ▶클라라 ▶크레용팝 ▶조성민 ▶손호영 ▶성재기 ▶이은성 ▶이석기 순으로 나타났다. 1위 류현진과 2위 박시후에 이어 전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3위에 올랐다. 두산베어스 경기에서의 시구가 큰 화제가 되며 주목을 받은 클라라도 인물 인기 검색어 4위에 올랐으며, 기존 걸그룹과는 차별화된컨셉의 노래 ‘빠빠빠’로 큰 인기를 끈 크레용팝이 5위에 올랐다.2013년 구글 검색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노래는 ▶젠틀맨 ▶강남스타일 ▶바운스 ▶빠빠빠 ▶강북멋쟁이 ▶내일은 없어 ▶봄봄봄 ▶이름이 뭐예요 ▶Hello ▶으르렁 순으로 나타났다. ◇관심기기는 갤럭시 시리즈가 대세IT기기로는 ▶갤럭시 S4 ▶갤럭시 노트3 ▶소니 노트북 태블릿 ▶갤럭시 노트2 ▶넥서스5 ▶아이폰5s ▶G2 ▶옵티머스G ▶크롬캐스트 ▶베가 R3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갤럭시 S4와 하반기에 출시된 갤럭시 노트3가 각각 1, 2위에 올랐다. 하반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넥서스5, 아이폰5s, G2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크롬캐스트를 제외한 상위 10위를 모두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기기가 차지하며 모바일의 대세를 증명했다.2013년 구글 검색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도서/전시/공연 분야 검색어는 ▶팀버튼전 ▶혜민스님 책 ▶노트르담 드 파리 ▶정글만리 ▶바티칸 박물관전 ▶그날들 ▶요셉 어메이징 ▶아이다 뮤지컬 ▶김기조 개인전 ▶EIDF 2013(EBS 국제다큐영화제) 순이었다. 팀버튼전은 4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몰리면서 전시장 입장을 위해 미술관 앞에 장사진을 이룬 사람들로 화제를 낳기도 했다. 또한, 노트르담 드 파리, 그날들, 요셉 어메이징, 아이다 등 뮤지컬 작품이 4개나 순위에 올라 뮤지컬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증명했다.
2013.12.09 I 김현아 기자
엠카운트다운, 엑소-크레용팝 컴백 ‘대세 그룹의 귀환’
  • 엠카운트다운, 엑소-크레용팝 컴백 ‘대세 그룹의 귀환’
  • 그룹 엑소가 ‘12월의 기적’ 컴백 무대를 가진다. 사진-CJ E&M[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엑소(EXO), 크레용팝 등이 ‘엠카운트 다운’에서 동시에 컴백, 연말 가요계 전쟁을 이어간다.5일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엑소가 신곡 ‘12월의 기적’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12월의 기적’은 겨울에 어울리는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곡으로, 오늘 무대에서는 디오, 백현, 첸이 색다른 매력으로 팬들을 매료시킬 예정. 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서 3개의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세 아이돌로 떠오른 엑소인 만큼 이번 컴백 무대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그룹 크레용팝이 ‘꾸리스마스’로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사진-CJ E&M크레용팝은 캐롤송 ‘꾸리스마스’로 겨울을 공략한다. 펑크와 디스코에 기반을 둔 댄스곡 ‘꾸리스마스’는 크레용팝만의 색깔로 새롭고 재미있는 요소들을 결합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가사와 멜로디, 따라 하기 쉬운 안무가 특징이다. 트레이드 마크인 헬멧을 크리스마스에 맞게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이며,개다리춤으로 포인트를 준 안무로 ‘빠빠빠’의 ‘직렬5기통춤’ 열풍을 이어 가겠다는 각오다.티아라는 복고 콘셉트의 ‘나 어떡해’로 1970년대를 떠오르게 하는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나 어떡해’는 히트곡‘보핍보핍’, ‘롤리폴리’를 성공시킨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와 티아라가 다시 만나 화제를 모으는 리메이크곡. 이날 무대에서는 다이아몬드 스텝을 이용한 안무와 권총 댄스 등 재미있는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모델돌’ 나인뮤지스가 ‘글루’로 아찔한 섹시 무대를 선보이며, 장수원, 김재덕의 제이워크도 신곡 ‘애써’로 오랜만에 돌아오는 등 무려 15팀의 컴백 무대가 예정돼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방송이 될 전망이다.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투애니원, 효린, 엑소, 티아라, 미쓰에이, 허각, 크레용팝, FT아일랜드,빅스, 윤하, 백퍼센트 브이, 혜이니, 테이스티, 산이, 하이니, 딕펑스, 나인뮤지스, 제이워크, 피에스타, 신지훈, 대국남아, 러쉬가 출연한다.▶ 관련포토갤러리 ◀☞ 엑소, 팬 사인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이파니, “두 달 만에 30kg 체중 감량… 비결은 마사지”☞ [포토]‘상속자들’ 이민호-박신혜, 차갑게 돌아섰다☞ [포토]‘상속자들’ 이민호, 쓸쓸한 침묵 ‘박신혜와 이별 모드’☞ 이파니 “내가 문근영보다 낫다” 볼륨 몸매 눈길☞ ‘라스’ 슬리피 “전 여친 화요비와 모든 무대에서 뽀뽀… 힙합이니까”☞ 전도연 강남역 포착…게릴라 데이트 ‘동안 미모’ 눈길
2013.12.05 I 정시내 기자
'우리 동네 예체능', 8개월의 뚝심 그 놀라운 성장기
  • '우리 동네 예체능', 8개월의 뚝심 그 놀라운 성장기
  • 우리동네예체능[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시작은 미약하었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 이 말에 의지해 뚝심으로만 8개월을 이어 온 프로그램이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연출 이예지·이하 ‘예체능’)이다. 시청률이 화제성에 못 미치는 아쉬움이 남지만 ‘예체능’이야 말로 숫자 하나로 평가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작은 탁구대를 앞에 두고 우왕좌왕했던 이들이 이젠 연말 자선 행사를 위한 농구 빅매치까지 벌이게 됐다. SBS ‘화신’이 폐지되고,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가 다크호스로 부상 중인 변화무쌍한 화요일 심야 시간대에서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킨 ‘예체능’. 그 놀라운 성장기를 들여다봤다.우리동네예체능◇일반인, 이예지 PD의 뚝심‘예체능’의 첫 번째 키워드는 일반인이다. ‘예체능’은 강호동을 중심으로 한 연예인 팀과 일반인 팀이 탁구, 배드민턴, 볼링 등 생활체육으로 맞붙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연예인만으로 출연자를 구성할 수 있었지만 일반인을 고집했다. 덕분에 정말 우리 옆집 아저씨 혹은 우리 아빠가 TV에 나와 경기를 뛰고 있는 듯한 생동감이 느껴진다. 일반인이 합류하면서 ‘연출 제로(Zero)’라는 진정성까지 배가된 느낌이다.일반인을 고집한 ‘예체능’은 연출을 맡은 이예지 PD의 뚝심에서 비롯됐다. 이예지 PD는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로 처음 국내 예능프로그램에 일반인 출연자 붐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예체능’의 한 관계자는 “일반인들은 우리와 정말 닮은 이야기를 들려주면서도 우리와 전혀 다른 소재를 들고 오는 이중적인 메신저다”며 “예측할 수 있으면서도 가늠할 수 없는 매력에 시청자들이 귀를 기울이고 눈길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체능’의 전 프로그램인 ‘달빛프린스’를 통해 책 읽는 문화를 전파하고 싶었는데, 그 공익적인 취지를 생활 체육으로 돌렸고 여기에 일반인 출연진이 합세해 ‘예체능’의 매력이 더욱 커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우리동네예체능◇생활체육, 제작진의 도전‘예체능’은 처음부터 주목받진 못했다. 프로그램 홍보를 맡은 권영주 드라마틱톡 대표는 “생활 체육이라는 말이 풍기는 분위기가 동네 조기 축구회, 동네 아주머니 에어로빅, 이런 이미지였다”며 “게다가 연예인 팀은 일반인 팀보다 아마추어였기 때문에 생활 체육이라는 스포츠에 멤버들이 적응하기 전까진 팽팽한 승부가 펼쳐지기도 어려웠다”고 전했다.하지만 제작진은 출연진 못지 않게 도전정신을 잃지 않았다. 생활체육이라는 장르를 국내에 정착시키자는 열망이 컸기 때문이다. 한 나라의 스포츠가 ‘금메달 따는 경기’만이 아니라 남녀노소 일상처럼 즐기는 ‘우리 동네 운동’으로 확대되길 바랐다.권영주 대표는 “선진국일수록 체육의 개념에 장벽과 구분이 없다”며 “‘예체능’을 기획하면서 제작진이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우리나라 스포츠가 엘리트 체육에서 생활 체육으로 범위가 넓어졌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했는데, 그 욕심을 포기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우리동네예체능◇트렌드, ‘예체능’의 나비효과효과는 있었다. 생활 체육인들에게 ‘예체능’은 나비효과를 일으킨 첫 날갯짓이었다. 생활체육협회는 “10년 동안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인원이 똑같았다”며 “‘예체능’이 방송된 직후 3배로 늘었고 지금은 정확히 계산이 어려울 만큼 규모가 커졌다”고 밝혔다.나날이 달라지는 변화에 제작진도 신기해했다. ‘예체능’이 탁구 편으로 첫 방송됐을 땐 동네 탁구장에 사람이 많아졌다. 배드민턴과 볼링 편으로 이어졌을 땐 해당 스포츠 용품이 많이 팔렸다. 가족 단위로 배드민턴 대회에 참가하는 수가 많아졌다. ‘예체능’의 파급효과가 눈으로,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KBS의 한 관계자는 “판매율이 몇배가 늘고, 몇명이 대회를 신청하는지 정확히 알아보진 않았다”며 “그럼에도 피부로 변화가 느껴지는 이유는 ‘방송해줘서 고맙다’, ‘방송 덕에 사람이 늘었다’, ‘생활체육을 앞으로도 응원해달라’, 이런 응원의 편지와 전화를 하루에도 수 통씩 받기 때문이다”고 말했다.농구 편을 방송 중인 지금은 그 효과가 극에 달했다.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와 ‘빠스껫 볼’이 방송된 시기와 맞물린 덕이다. ‘빠스껫 볼’에도 출연 중인 배우 김혁은 ‘예체능’의 농구 팀에 합류하며 스타가 됐다. 배우 서지석과 줄리엔강도 마찬가지. ‘예체능’과 ‘응답하라 1994’의 시너지 덕인지 요즘 프로농구를 보기 위한 여고생, 여대생들의 티켓 예매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동네예체능◇문화 정착, 궁극의 목표‘예체능’의 궁극적인 목표는 트렌드를 넘어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있을 터다. 제작진은 “큰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사실 입으로 먼저 내놓기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분명한 건 ‘예체능’이 지금보다 더 높은, 더욱 양질의 지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점이다. ‘예체능’은 소치 동계 올림픽을 응원하러 떠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국가적인 경기는 ‘엘리트 체육’의 영역. 때문에 ‘예체능’이 강조한 생활 체육의 ‘월드 와이드’한 확장에 기대를 걸 만하다.KBS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사실 외국에서는 생활체육 문화가 발달돼 있고, 이들을 위한 ‘월드 와이드 매치’도 매해 큰 규모로 개최된다”며 “‘예체능’ 팀도 언젠가 그런 경기를 순회할 수 있지 않겠나”라며 말했다. 권 대표는 이어 “‘예체능’에서 말하는 우리 동네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미 그 첫발은 뗐다. ‘예체능’의 첫 해외 원정경기가 일본에서 열렸다. 권영주 대표는 “‘예체능’의 사이즈가 커지는 만큼 내실도 탄탄해지고 있다”며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의 역량도 높아지면서 이 프로그램이 생활체육이라는 영역에서 견고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2013.12.05 I 강민정 기자
84세 고령인 그리스대통령이 롯데호텔 찾은 이유
  • 84세 고령인 그리스대통령이 롯데호텔 찾은 이유
  • [이데일리 류성 산업 선임기자] 유럽 발칸반도 남단에 위치한 인구 1100만명의 나라 그리스. 국토면적은 한반도 절반 가량으로 작은 편이지만 지난 2008년부터 유럽대륙을 휩쓸고 있는 재정위기를 격화시킨 장본인이다. 지금은 EU, IMF등으로부터 금융지원을 받아 국가부도 위기 직전에서 가까스로 벗어나 기사회생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들어 혹독한 구조조정과 국가 자산의 민영화 등을 통해 그리스 경제가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다는 게 국제사회의 평가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뜻하는 ‘그렉시트(Grexit)’라는 단어 대신 그리스의 경제 회복을 의미하는 ‘그레커버리(Grecovery)’라는 말이 유행처럼 쓰이고 있을 정도다. 실제로 지난해 280억달러에 달하던 경상적자가 올해는 16억달러 흑자전환이 확실시 될 정도로 그리스 경제의 체질이 대폭 개선됐다.이런 유럽 금융위기의 진원지였던 그리스의 카롤로스 파풀리아스 대통령이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을 찾았다. 예론또뿔로스 외교부 차관, 다바끼스 국방부 차관 및 정부·경제사절단 등 70여명을 대동하고서다. 올해로 84세인 고령의 카롤로스 대통령이 머나먼 한국을 직접 방문한 이유는 뭘까. 명목은 전경련 등 경제4단체가 초청한 ‘한-그리스 경제협력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내막을 들여다보면 한국기업들의 ‘투자 유치’가 주목적이었다.카롤로스 대통령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그리스와 한국의 주요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니 생산적인 대화와 협력을 창출해 사업계약까지 체결하길 기원한다”는 직설법을 쓰기도 했다.카롤로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그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전장에서 서로를 지켜준 사이”라며 “한·그리스 양국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이 공동 목표이며, 지금이 바로 양국 협력의 적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그리스가 세계 최대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전통의 해운강국”이라며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을 갖춘 한국과 선박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한국측에서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한화 박재홍 대표이사(상의 대표), 권영렬 화천기계 회장(무협 대표) 등 경제4단체 대표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인사 18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기조연설에 잇달아 나선 빠나지오티스 미하엘 그리스 외교부 국제경제협력국장, 스테파노스 아이싸이아스 그리스 투자청장, 디오니시스 쁘로토파파스 그리스 외교부 경제협력국 고문등은 한결같이 “지금의 그리스는 한국기업들이 투자하기에 최적기”라며 투자 유치에 열을 올렸다.이들이 이날 가장 강조한 분야는 국가가 소유한 회사나 자산의 민영화였다. 공공부문의 비대화로 재정적자가 악화되면서 국가부도 위기까지 몰리자 민영화로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것이다. 스테파노스 그리스 투자청장은 이 자리에서 “그리스는 관료주의를 타파하고 새로운 구조조정을 통한 경제개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관광, 선박, 해양리조트, 농업, 에너지 분야등이 가장 유망한 투자처”라고 강조했다.이어 디오니시스 고문은 “철도, 공항 분야에서 민영화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기업들이 민영화를 위해 내놓은 매물에 대해 적극적인 투자를 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조선과 해운분야에서 양국간 성공적 파트너십은 양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평가하고 “향후에도 자동차 부품, 풍력 및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카롤로스 파풀리아스 그리스 대통령이 전경련 등 경제4단체가 주최한 오찬간담회에서 “한국기업들이 그리스에 적극적인 투자를 해달라”는 내용의 연설을 하고 있다. 전경련 제공
2013.12.03 I 류성 기자
'빠스껫 볼' 박예은 러브라인 본격 시동..섬세한 감성 호평
  • '빠스껫 볼' 박예은 러브라인 본격 시동..섬세한 감성 호평
  • 박예은 러브라인[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박예은이 러브라인에 시동을 걸었다.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빠스껫 볼’에 출연 중인 박예은은 2일 방송에서 눈물의 포옹으로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극중 정승교(배성원 역)의 고백에 애틋한 눈물을 머금은 박예은(고봉순 역)이 그와 포옹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극중 성언은 봉순에게 자신이 반드시 이뤄야 하는 목표가 있고 그 전에 여자는 없는 것이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섭섭하고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봉순에게 성원은 “그렇지만봉순씨만은 놓치고 싶지가 않소”라며, “사랑하는 사람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어찌 나라를 지키겠소. 나와 함께 해 주겠소?”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봉순은 “정말로 사람이 다 평등하다면 지도 배성원씨 꾸는 꿈에 동참할게유”라며 그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미소를 보냈다.박예은은 정승교와 눈물의 포옹을 하며 지고 지순한 여인의 순정을 섬세하게 표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드디어 봉순이도 사랑하네유~!”, “봉순이가 진정한 신여성! 러브라인 너무 예쁘다~”, “저렇게 든든한 봉순이 사랑에 배성원 든든하겠다!”, “빠스껫 볼 예쁜 러브라인 탄생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포토갤러리 ◀☞ `빠스껫 볼`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빠스껫 볼' 정동현, 거침없는 직언..라이벌 구도 긴장↑☞ 김혁, 이 농구능력자의 매력이란..'빠스껫볼' 재등장 관심↑☞ '빠스껫 볼' 도지한, 남성지 화보서 '상남자' 매력 발산☞ '빠스껫볼' 정동현, 연기 성장 호평..분노+애환
2013.12.03 I 강민정 기자
'빠스껫 볼' 정동현, 거침없는 직언..라이벌 구도 긴장↑
  • '빠스껫 볼' 정동현, 거침없는 직언..라이벌 구도 긴장↑
  • 정동현 빠스껫볼[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정동현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케이블채널 tvN 월화미니시리즈 ‘빠스껫 볼’에서 민치호 역을 맡은 정동현은 2일 방송에서 라이벌 도지한(강산 분)에게 거침없는 직언을 날려 시선을 끌었다. 극중 연희전문 농구부를 탈퇴하고 조선인 농구단 ‘백화’에 입단한 민치호는 자신에 대한 열등감으로 독단적인 플레이를 하는 강산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전했다.하지만 질투와 자격지심에 사로잡혀 치호의 호의를 무시한 산은 조선신궁대회 예선전에서 만난 경인방적과의 대결에서 팀원들에게 패스도 하지 않았고, 단독 플레이를 하는 그에게 치호는 “강군이 패스하지 않는 한, 이 경기에 승산은 없다”며 단호하게 팀플레이를 할 것을 권유했다. 이와 같은 치호의 코칭에도 불구하고 단합을 하지 못한 백화 팀은 결국 패배했고 충격에 빠진 선수들이 서로를 비꼬는 가운데 홍기(지일주 분)는 경기 후반 팀원들을 무시하는 플레이를 한 그의 행동을 비난했다. 또한 치호는 “그 때 강군의 플레이는 팀에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다”며 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판단을 했을 뿐이라며 자신의 의견을 말하며 날카롭게 산을 바라봐 두 사람의 갈등이 극에 달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경기부터 서로 어긋나 경기에 패한 백화 팀이 앞으로 어떤 성장을 보여줄지에 ‘빠스껫 볼’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빠스껫 볼`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빠스껫 볼' 박예은 러브라인 본격 시동..섬세한 감성 호평☞ 김혁, 이 농구능력자의 매력이란..'빠스껫볼' 재등장 관심↑☞ '빠스껫 볼' 도지한, 남성지 화보서 '상남자' 매력 발산☞ '빠스껫볼' 정동현, 연기 성장 호평..분노+애환
2013.12.03 I 강민정 기자
김혁, 이 농구능력자의 매력이란..'빠스껫볼' 재등장 관심↑
  • 김혁, 이 농구능력자의 매력이란..'빠스껫볼' 재등장 관심↑
  • 김혁 빠스껫볼 재등장[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캐릭터로나 실제 모습으로나 ‘농구 삼매경’이다.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의 농구편으로 방송 마다 매회 화제를 몰고 다니는 김혁. 실시간 검색 순위 장악은 물론이고 실전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완성하는 김혁이 드라마 속에서도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혁은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빠스껫 볼’에서 경인방적 주장 김혁 역으로 열연 중이다. 3일 방송에서는 극중 백화 팀과 경인방적의 첫 조선 신궁 대회 경기를 다루며 김혁의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 ‘빠스껫 볼’ 측은 “경인방적은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주장 ‘김혁’(김혁)이 공격과 수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후반전 민치호의 폭주까지 막아서는 깜짝 활약을 펼치게 된다”며 “최근 뜨겁게 주목 받고 있는 배우 김혁의 농구액션이 주연배우 못지 않은 시선을 끌 예정이다”며 “최근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백덩크 등 뛰어난 농구 실력으로 연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하며 대세로 주목 받은 만큼, 오래간만에 재등장한 ‘빠스껫 볼’ 13 회에서의 활약이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김혁은 ‘우리 동네 예체능’을 통해 많은 대중에게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금토미니시리즈 ‘응답하라 1994’의 ‘농구대잔치’ 소재를 비롯해 요즘 대중문화계가 농구의 매력에 빠져있는 가운데 김혁의 진정성 있는 면모가 특히 부각되는 분위기다.
2013.12.02 I 강민정 기자
'교통사고 사망' 폴 워커 여전한 충격.."장애아동+소외계층 위해 살았다"
  • '교통사고 사망' 폴 워커 여전한 충격.."장애아동+소외계층 위해 살았다"
  • 폴 워커 사망[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폴 워커의 사망 소식이 전 세계 팬들을 충격에 빠트렸다.폴 워커는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얼굴을 알린 스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LA 산타 클래리타 밸리에서 2005년 식 빨간색 페라리 GT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폴 워커는 운전석에 앉아있던 친구와 함께 사고 직후 사망했다. 폴 워커는 Reack Out Worldwide라는 비영리 조직에서 개최한 자선 행사에 참석하던 중이었다. 최근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와 사람들을 위한 행사로 지난 2010년 아이티 지진 참사 이후 이 단체를 만든 폴 워커가 주축이 돼 좋은 뜻을 모으기 위해 열렸다고 알려졌다.폴 워커가 사망하기 2,3시간 전 그와 만나 사진도 찍고 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빌 타운센드는 “세상은 천사를 잃은 것이나 마찬가지다”며 “그는 장애를 안고 있는 아이들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스스로를 헌신하며 살았고 최근까지도 필리핀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려고 했다”고 전했다.이어 “오늘(30일) 이 순간까지도 폴의 이름으로 기부된 아이들 장난감이 수백개에 이른다”며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지만 그의 모든 일생을 바쳐 앞으로도 자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폴 워커는 내년 개봉 예정인 ‘분노의 질주 7: Fast and Furious’ 편에서도 모습을 비출 예정이었다. 올해 중순께부터 촬영 준비를 마쳤다. 주연 배우인 빈 디젤은 “하늘이 새로운 천사를 맞았다”고 애도했으며 향후 영화 촬영 및 개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관련포토갤러리 ◀☞ 영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폴 워커 사망, '아론 램지의 저주' 때문?☞ 빈 디젤, "천국이 새로운 천사를 얻었다" 폴 워커 사망 애도☞ 폴 워커 공식 트위터, "가족 위로한 이들에게 감사"☞ 헐리우드 스타 폴 워커, 교통사고로 사망
2013.12.02 I 강민정 기자
이랜드 카페루고, 中서 '순항'..3호점 개장
  • 이랜드 카페루고, 中서 '순항'..3호점 개장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랜드그룹의 커피전문점 카페루고가 중국 현지에서 순항 중이다. 1일 이랜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하이 푸둥 정따광창(正大廣場)에 문을 연 카페루고 3호점이 약 2억원 이상의 월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개장 첫날에는 1000여명의 고객이 몰리면서 당일에만 약 600만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객단가(고객 1인당 소비액) 33위안(元·한화 5800원가량) 정도로 스타벅스·커피빈 등 유명 커피 전문점 브랜드가 아닌 점을 감안하면 좋은 실적이다.이랜드그룹의 커피전문점 카페루고가 중국 시장에서 순조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랜드 관계자는 “정따광창은 상하이 동팡밍주 부근의 대형 쇼핑몰로 유니클로부터 명품 매장은 물론 화려한 식당가들이 즐비한 관광 명소”라며 “고객 대부분도 중국 현지인이나 외국인 손님들로 현지화 작업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카페루고 정따광창점은 264.5㎡(80평) 규모로 다양한 사이드 메뉴 개발과 고급스러운 매장 디자인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이랜드는 중국인들의 취향과 입맛을 맞추기 위해 지난해 9월 상하이 빠바이반 백화점에 카페루고 1호점을 연 뒤 시장 반응을 계속 살피는 중이다. 커피 종류도 중국인들의 선호도에 따라 카푸치노를 중심으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페모카를 19위안부터 33위안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내놨다. 또 와플·케이크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로 유명 커피전문점과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이랜드 측은 전했다.이랜드 측은 “지난 3월 상하이 따닝 국제광창에 선보인 카페루고 2호점도 매달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라며 “평일 고객수는 1000여명, 주말엔 두 배 늘어난 약 2000명에 달한다”고 귀띔했다. 이랜드는 최근 패션 위주의 사업구성에서 벗어나 외식·레저·문화 등 중국 사업 다각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레스토랑 ‘애슐리’와 ‘카페루고’를 지난해 중국에 나란히 진출시켰다. 이랜드는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고배를 마신 중국 시장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1994년 중국 상하이에 법인 설립 후 패션사업에 주력해 2005년 1388억원에서 2010년 1조1649억원, 2012년 중국매출 1조98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은 2조3000억원으로 국내의 역전이 예상된다.업계 한 관계자는 “이랜드 중국의 성공요인은 철저한 현지화”라며 “중국 정부 측과의 상호 신뢰성·표준화된 매뉴얼 관리·이익에 따른 투명한 세금납부와 지역환원이다”고 말했다.카페루고 2호점 따닝 국제점카페루고 2호점인 따닝 국제점의 매장 내부 모습카페루고 3호점 사이드 메뉴인 디저트
2013.12.02 I 김미경 기자
'크레용팝 후배' 가물치 로키, 19금 화끈한 신고식
  • '크레용팝 후배' 가물치 로키, 19금 화끈한 신고식
  • ‘사랑과 전쟁2’에 출연한 가물치 멤버 로키.[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걸그룹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가 발굴·육성 중인 신인 남성그룹 가물치가 활동에 돌입했다. 멤버 로키(Loki)가 지난 29일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95회 ‘시누이 삼총사’ 편에 배우로 출연해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인 것. ‘가물치’라는 독특한 그룹명만큼이나 이색적인 행보다. 이날 방송은 기 센 시누이가 3명이나 있는 집에 시집을 간 여자 희주(고다은 분)의 고군분투기를 담았다. 로키는 희주의 남동생 민재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희주를 구박하던 첫째 시누이(장가현 분)는 12살이나 차이가 나는 민재에게 사심을 품고 접근해 반강제적으로 키스를 퍼부었다. 희주가 이 모습을 목격하며 갈등은 극에 달했다. 민재 역을 맡은 로키는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지만, 연기를 전공해 기회만 주어진다면 가수 활동과 연기 활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물치는 로키를 비롯해 아토, 보너스, 큐, 지로우로 구성된 5인조 남성그룹이다. 이달 초 공식 페이스북에 할로윈 분장을 한 사진을 공개하며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만든 김유민 작곡가가 가물치의 데뷔곡을 작업 중에 있다”며 “이름이 독특해 크레용팝처럼 코믹한 콘셉트의 그룹일 거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는 않다. 빠르면 연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정식으로 데뷔 싱글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물치.▶ 관련기사 ◀☞ [포토] 크레용팝 '오늘은 브이'☞ 엑소·샤이니·씨스타·크레용팝…K팝 세대교체 '바람'☞ 크레용팝, 공항 퍼포먼스 “신인상 수상 공약 지켰다”☞ 또 표절 논란 크레용팝 "노이즈마케팅 할 이유없어"☞ [포토]크레용팝 'MAMA 레디 예~'
2013.11.30 I 최은영 기자
이정진, 장애·비장애 아동 발레단에 희망 메시지 전달
  • 이정진, 장애·비장애 아동 발레단에 희망 메시지 전달
  • 이정진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응원 영상(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장애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져보세요.”장애인 인식개선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이정진이 이같이 당부했다. 이정진은 28일 보건복지부 따스아리 페이스북에 장애아동과 비장애 아동으로 구성된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의 첫 공연을 축하하는 응원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이정진은 어린이 발레단원의 열정을 격려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장애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은 보건복지부와 서울발레시어터가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발레단이다. 지난 4월부터 약 7개월간 9명의 장애아동과 10명의 비장애 아동이 함께 발레를 배우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이들은 오는 30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첫 공연 ‘피터와 늑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진이 장애인에 대해 관심을 보인 것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KBS2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출연 당시 수화통역사 자격증에 도전한 것을 비롯해 오랜 기간 1급 지체장애인을 후원해왔다. 또 장애인과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무료영화감상회를 개최하고 장애아동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등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 관련기사 ◀☞ 조인성·이정진 뜨니 주가도 '반짝반짝'☞ 이정진, 日팬미팅서 요리 솜씨 발휘..팬들 감동☞ 이정진 농구실력, '우리동네 예체능'서 공개 예정...합류 계기는?☞ 이정진 오지호, '빠스껫 볼' 도박농구사로 카메오 출연☞ [포토]이정진 '부럽네요'
2013.11.28 I 최은영 기자
'예쁜남자' 본격 성장수업, 장근석 탄력 받았다
  • '예쁜남자' 본격 성장수업, 장근석 탄력 받았다
  • 예쁜남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본격적인 성장 스토리의 시작일까.KBS2 수목 미니시리즈 ‘예쁜 남자’의 독고마테가 ‘1교시 수업’을 마쳤다. 1교시는 돈에 대한 교훈이었다. 이날 독고마테는 자수성가한 부동산 재벌 잭희(소유진 분)의 프러포즈를 받았다. 그토록 원하던 사람에게 청혼을 했고, 이것이 받아들여진 순간 잭희는 행복해보였다. 하지만 평소 신봉하던 점쟁이에게 독고마테와의 결혼에 대한 운명을 물었고, 결혼 전 모든 돈을 잃게 될 것이란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자신의 몸을 던지면서까지 잭희는 독고마테를 사랑했다. “돈 많은 여자가 예쁜 여자야”라고 말하는 독고마테 앞에서도 진심을 잃지 않은 여자였다. 그럼에도 그는 돈을 택했다.잭희는 “내 목숨보다 당신을 사랑하지만 돈을 더 사랑한다”고 말했고 “돈이 생기고 나니 사람들이 나와 밥을 먹고 싶어하고 나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며 “내가 돈이 없어지고 다시 만들 때까지 내 곁에 있어 줄 수 있느냐”면서 눈물을 흘렸다.독고마테는 이 과정에서 ‘돈은 생물이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돈에 대해 배웠다. 돈을 생물이다. 돈이란 귀하게 생각하면 귀하게 자라난다. 하지만 너무 커버리면 나를 잡아먹는다. 나를 잊게 된다”는 게 그가 얻은 교훈. 독고마테 곁을 맴돌며 그의 원래 자리를 찾아주기 위한 ‘묘령의 조력자’로 나서고 있는 홍유라(한채영 분)는 그 말을 듣고 “그렇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을 못 보나보다”며 “마테는 앞으로 큰 돈을 벌더라도 자신을 잃지는 않을 거다”고 말해 독고마테를 또 한번 혼란에 빠트렸다.이제 독고마테는 어떤 수업을 받게 될까. 이날 방송에서 예고된 ‘2교시’는 인간의 마음을 조정하는 법이다. “설레지 않아?”라는 홍유라의 독고마테를 향한 유혹처럼 시청자들 역시 다음 독고마테의 성장에 기대하는 분위기다.독고마테는 잭희를 비롯해 향후 또 다른 9명의 여자를 통해 진정한 성공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노하우를 터득한다. 국보급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는 듯한 단순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내면의 성장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독고마테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향후 어떤 이들이 특별출연으로 내용 전개를 쫀득하게 할지, 독고마테의 성장을 보여주기 위한 장근석의 내공이 어디까지 발휘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관련포토갤러리 ◀☞ `예쁜 남자` 제작발표회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예쁜남자' 이장우 아이유, '이 16차원 커플 좀 보소!'☞ 장근석 외제차 '예쁜남자' 등장..3억원대 본인 소유 포르쉐☞ '예쁜남자' 장근석, 김국환의 '타타타' 가 운명의 노래?☞ '예쁜남자' 장근석, "나의 모든 역량을 발산할 각오"
2013.11.28 I 강민정 기자
'빠스껫 볼' 도지한, 남성지 화보서 '상남자' 매력 발산
  • '빠스껫 볼' 도지한, 남성지 화보서 '상남자' 매력 발산
  • 도지한(사진=맨즈 헬스)[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도지한이 역동적인 느낌의 화보를 공개했다. 도지한은 남성지 ‘맨즈 헬스’ 12월호 화보에서 라이더 재킷에 가죽 바지, 빈티지한 청바지 등으로 ‘상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강렬한 포즈와 표정 등이 흡사 첩보 영화의 한 장면 같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도지한은 “연기를 하면서 나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현재의 자신을 말한 뒤 “주변에서 ‘그 영화 그 역할이 너였어?’ 하고 놀랄 때면 짜릿함을 느낀다”고 자신의 일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도지한은 케이블채널 tvN 월화미니시리즈 ‘빠스껫 볼’에서 생애 처음으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감독님께서 자유분방한 나의 과거 모습이 ‘강산’이라는 역할을 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판단했다고 들었다”라며 “그런데 정작 이 드라마를 통해 많은 것을 얻고 있는 사람은 바로 나다. 곽정한 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빠스껫 볼’은 농구를 소재로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그리고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를 겪는 청년들의 사랑과 갈등, 화합을 다룬 드라마다. KBS2 드라마 ‘추노’ ‘도망자 플랜비’의 곽정환 감독이 CJ E&M으로 이적한 후 처음 제작하는 작품으로, 극 중에서 도지한은 1930년대 말 경성 움막촌 출신의 농구스타 강산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2013.11.26 I 최은영 기자
크레용팝 ‘꾸리스마스’ 티저, 이번엔 개다리춤 ‘깜찍 매력’
  • 크레용팝 ‘꾸리스마스’ 티저, 이번엔 개다리춤 ‘깜찍 매력’
  • 걸그룹 크레용팝(금미, 엘린, 초아, 웨이, 소율)이캐럴송 ‘꾸리스마스’를 선보였다. 사진-크레용팝 ‘꾸리스마스’ 티저 영상[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금미, 엘린, 초아, 웨이, 소율)이 캐럴송 ‘꾸리스마스’를 선보였다. 크레용팝은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스페셜 싱글 앨범 ‘꾸리스마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 크레용팝은 노래가사에 맞춰 개다리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또 한쪽 팔을 든 채 몸을 부르르 떠는 안무를 선보여 귀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직렬5기통춤’이 누리꾼들에 의해 이름 지어졌듯이 이번 티저 영상 속 안무를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안무이름을 제안하고 있다. 의상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빠빠빠’ 활동 당시 착용했던 헬멧은 크리스마스 버전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가운데 두 줄은 테이프가 아닌 빨간색 큐빅으로 바뀌었다. 나머지 여백은 초록색 큐빅으로 장식해 크리스마스 이미지에 맞게 더욱 화려해졌다. 헬멧 꼭대기에는 크리스마스트리의 노란 별모양 장식을 매달아 깜찍함을 더했다. 상의는 커다란 리본이 달린 빨간색 반팔티, 하의는 흰 줄무늬가 가미된 초록색 2단 스커트, 여기에 하얀색 벙어리장갑을 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크레용팝의 스페셜 싱글 앨범 ‘꾸리스마스’는 펑크와 디스코에 기반을 둔 댄스곡으로, 크레용팝만의 색깔로 새롭고 재미있는 요소들을 결합한 ‘용팝표’ 캐럴”이라며 “중독성 강한 가사와 멜로디, 그리고 따라하기 쉬운 안무가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한편 크레용팝의 ‘꾸리스마스’의 음원은 26일 정오에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크레용팝 광고 현장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엘 열애’ 김도연, ‘청룡영화제’ 이병헌과 시상 ‘데뷔 초읽기?’☞ 김도연, 엘 열애 인정…“악플러 고소… 강경 대응한다”☞ 이다희 김장 인증샷, 이연희 닮은 친언니 공개 ‘우월한 자매’☞ ‘솔로 출격’ 씨스타 효린, ‘디바로 거듭나다’☞ ‘사랑해 진영아’ 김규리, 장미꽃에 파묻혀 ‘관능미 발산’
2013.11.26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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