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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어이' 공개.. 일렉트로닉 뽕짝+닭다리 춤 '중독성 甲'
  • 크레용팝, '어이' 공개.. 일렉트로닉 뽕짝+닭다리 춤 '중독성 甲'
  • 크레용팝 어이. 걸그룹 크레용팝이 1일 자정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싱글앨범 ‘어이(Uh-e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사진-크레용팝 ‘어이’ 뮤직비디오[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뽕짝 분위기의 신곡 ‘어이’(Uh-ee)로 돌아왔다. 크레용팝은 1일 자정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싱글앨범 ‘어이(Uh-e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이번 신곡 ‘어이’는 빠른 비트와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 여기에 중독성 강한 트롯풍의 멜로디가 반복되는 ‘하우스 일렉트로닉 뽕짝’이라는 독특한 장르의 곡이다.또한 ‘언제부터 내가 이리 약해졌었던가 왕년에 잘나갔던 내가 아니었나’, ‘삐까뻔쩍 나도 한번 잘 살아 보자 블링블링 나도 한번 잘살아 보자’ 등 듣는 이들로 하여금 기운을 북돋으며 희망을 불어넣는 노랫말도 인상적이다.이날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어이’ 뮤직비디오 속에서 크레용팝은 하얀색 모시 저고리와 바지를 입고 흰 고무신에 빨간 양말과 빨간 두건으로 포인트를 줘 눈길을 사로잡는다.특히 닭싸움 동작을 응용한 안무 등 이번 ‘어이’의 안무는 ‘빠빠빠’와 마찬가지로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로 구성돼 있어 다시 한 번 패러디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크레용팝은 오는 3일 방송되는 Mnet ‘글로벌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크레용팝 어이. 걸그룹 크레용팝이 1일 자정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다섯 번째 싱글앨범 ‘어이(Uh-e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사진-크레용팝 ‘어이’ 뮤직비디오▶ 관련포토갤러리 ◀☞ 크레용팝, 앨범 ''어이(Uh-ee)'' 쇼케이스 사진 더보기☞ 손수현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크레용팝, 31일 부산 쇼케이스 개최 "대중과 직접 소통한다"☞ 크레용팝 ''어이'', ''빠빠빠''를 넘을 힘..강렬 사운드+공감 가사☞ NS윤지, 신곡 ''야시시'' 금일(1일) 발표 ''섹시+큐트''☞ [포토] 손수현, 몽환적인 눈빛☞ [포토] 손수현, 청순-섹시 넘나드는 ''반전 매력''☞ 손수현 "나쁜 남자? 적극적인 사람이 좋아요"
2014.04.01 I 정시내 기자
크레용팝 '어이', '빠빠빠'를 넘을 힘..강렬 사운드+공감 가사
  • 크레용팝 '어이', '빠빠빠'를 넘을 힘..강렬 사운드+공감 가사
  • 걸그룹 크레용팝이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5번째 싱글 앨범 ‘어이(Uh-ee)’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B급’을 지향하는 걸그룹 크레용팝이 신곡 ‘어이’를 하우스 일렉트로닉 뽕짝이라고 설명한 이유가 있었다.크레용팝은 28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진행된 다섯 번째 싱글 ‘어이’ 쇼케이스에서 신곡을 공개했다. 한 가지 장르로 표현되기보단 다양한 시도를 접목했다는 크레용팝은 신곡 ‘어이’를 하우스, 일렉트로닉, 뽕짝을 섞은 곡이라고 표현했다.실제로 이날 무대에서 공개된 ‘어이’는 귀를 사로잡는 강렬한 ‘뽕짝’ 리듬으로 도입부를 열었다. 하우스 일렉트로닉 장르가 백그라운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으며 이어지는 재치있는 가사들로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흔히 트로트 장르를 표현하는 데 사용되는 ‘뽕짝’이라는 말은 그 특유의 리듬뿐 아니라 트로트가 갖는 메시지의 속성까지 더했다. ‘나도 한번 잘 살아보다’, ‘닭다리 잡고 삐약삐약’, ‘블링블링 내 인생’ 등 가사들이 서민들의 지치는 일상에 활력소로 통했던 트로트의 속성과 닮아있었다. ‘빠빠빠’로 남다른 퍼포먼스를 소화하는 걸그룹임은 이미 잘 알려져있었지만 ‘어이’는 그 기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곡이 될 듯 보였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몇몇 남성 팬들은 이날 처음 들은 노래에도 ‘어이!’ 등 주요 포인트가 될 가사를 함께 불렀으며 크레용팝을 응원하는 센스 있는 멘트로 목청을 키웠다.크레용팝은 “창법을 걸쭉하게 불렀고, 춤도 새롭다고 생각한다. 꼭 이 장르, 라고 표현하기보단 많이 섞었다”며 “걸그룹이 하지 않는 음악을 한다는 게 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이 될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고 롱런하는 ‘국민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크레용팝은 ‘빠빠빠’ 이후 10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데뷔 후 트레이닝 복, 교복, 헬맷 등 독특한 콘셉트를 유지했던 이들은 ‘빠빠빠’로 ‘팝저씨’들 팬덤을 공고히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각종 무대와 페스티벌 등 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팝스타 레이디가가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도 설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크레용팝은 내달 1일 컴백한다. 이날 뮤직비디오도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쏜다.
2014.03.28 I 강민정 기자
'B급甲이 돌아왔다'..크레용팝, 패션은 가볍고 마음은 무겁다
  • 'B급甲이 돌아왔다'..크레용팝, 패션은 가볍고 마음은 무겁다
  • 걸그룹 크레용팝이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5번째 싱글 앨범 ‘어이(Uh-ee)’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B급 걸그룹’의 대표주자인 크레용팝이 컴백을 앞두고 새 콘셉트를 본격 공개했다.크레용팝 28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새 싱글 ‘어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흰 고무신에 발목까지 올라오는 빨간 양말로 시선을 사로잡은 크레용팝은 머리에도 빨간 두건을 쓰는 ‘깔맞춤’을 완성했다. ‘백의 민족’을 상징하는 듯 위, 아래 흰색 셔츠와 바지를 입었고 등에는 ‘크레용팝’이라는 궁서체의 단어가 적혀 눈길을 끌었다. ‘B급 정서’의 대표주자로 설명되는 크레용팝 다운 패션이었다. ‘빠빠빠’의 헬멧은 두건으로, 트레이닝복은 모시옷으로 바뀐 셈. 전체적으로 ‘빠빠빠’의 장치들이 보다 가벼워졌다. 이번 패션도 크레용팝의 색깔을 더 보여주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크레용팝은 “걸그룹이 모시 옷을 입으면 참 재미있겠다 싶었다”면서 “새해 인사를 다니며 한복이 편하다는 걸 알게 됐고 날도 더워지는데 통풍도 잘 돼서 시원하니 좋다”고 설명했다.패션은 가벼워졌지만 마음은 무거웠다. 각종 논란에 휘말리면서까지 대중의 관심을 받았던 터라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 더 잘해내야 한다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한 상황이다.이에 대해 크레용팝은 “기대를 많이 해주시니까 없지 않아 불안감이 있었다”며 “기다려주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주고 싶고 그것이 우리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힐링이 되는 음악, 무대, 그런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그럼에도 여유가 있는 모습을 보여준 크레용팝은 “실제로 보기엔 하나도 안 떨려 보인다”는 취재진의 질문에 “티는 안 내지만 속으로는 부들부들 떨고 있고, 긴장을 많이 한 상태다”며 웃었다. 이어 “우리끼리 하는 말이, 처음과 똑같은 마음으로 일을 하자는 생각이다. 바쁜 일정 때문에 잠을 못자서 힘든 적이 있지만 옛날을 생각하자고 열심히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크레용팝은 ‘빠빠빠’ 이후 10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데뷔 후 트레이닝 복, 교복, 헬맷 등 독특한 콘셉트를 유지했던 이들은 ‘빠빠빠’로 ‘팝저씨’들 팬덤을 공고히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각종 무대와 페스티벌 등 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팝스타 레이디가가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도 설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크레용팝은 내달 1일 컴백한다. 이날 뮤직비디오도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쏜다.크레용팝.
2014.03.28 I 강민정 기자
크레용팝, 레이디가가와 한달간 美투어..오프닝무대 30분 할당
  • 크레용팝, 레이디가가와 한달간 美투어..오프닝무대 30분 할당
  • 걸그룹 크레용팝이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5번째 싱글 앨범 ‘어이(Uh-ee)’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김정욱기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레이디가가 콘서트 요청, 4번 놀랐다.”크레용팝이 팝스타 레이디가가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서게 된 소감을 전했다. 크레용팝은 28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새 싱글 ‘어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크레용팝은 “올초 레이디가가 측에서 회사 메일로 연락이 왔다. 처음에 듣고 ‘대박’이다 생각했다. 믿기지 않았고 너무 놀라웠다. 들은바로는 레이디가가가 ‘빠빠빠’ 뮤직비디오를 보고 직접 요청을 했다. 그래서 두번 놀랐다. 오프닝이라고 해서 ‘빠빠빠’만 부를 줄 알았는데 30분이라는 시간을 줬더라. 미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12개 도시, 13회 공연을 한다. 기회가 되면 길거리 공연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크레용팝은 “기대를 많이 해주시니까 없지 않아 불안감이 있었다”며 “기다려주는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편안함을 주고 싶고 그것이 우리의 색깔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힐링이 되는 음악, 무대, 그런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크레용팝은 흰 고무신에 발목까지 올라오는 빨간 양말로 시선을 사로잡은 크레용팝은 머리에도 빨간 두건을 쓰는 ‘깔맞춤’을 완성했다. ‘백의 민족’을 상징하는 듯 위, 아래 흰색 셔츠와 바지를 입었고 등에는 ‘크레용팝’이라는 궁서체의 단어가 적혀 눈길을 끌었다. ‘B급 정서’의 대표주자로 설명되는 크레용팝 다운 패션이었다. ‘빠빠빠’의 헬멧은 두건으로, 트레이닝복은 모시옷으로 바뀐 셈. 전체적으로 ‘빠빠빠’의 장치들이 보다 가벼워졌다. 크레용팝은 ‘빠빠빠’ 이후 10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데뷔 후 트레이닝 복, 교복, 헬맷 등 독특한 콘셉트를 유지했던 이들은 ‘빠빠빠’로 ‘팝저씨’들 팬덤을 공고히하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각종 무대와 페스티벌 등 무대 경험을 쌓았으며 팝스타 레이디가가의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도 설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크레용팝은 내달 1일 컴백한다. 이날 뮤직비디오도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쏜다
2014.03.28 I 강민정 기자
  • '봄봄봄' 봄이 왔어요, 한화호텔앤리조트 봄꽃 이벤트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화호텔앤리조트의 전국영업장은 4월을 맞아 봄꽃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63빌딩은 여의도 봄꽃 축제기간인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63 BIG3, BIG4 패키지를 30% 할인한다. 63빌딩 홈페이지(www.63.co.kr)에서 할인쿠폰을 출력해 매표소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63씨월드는 ‘아마존 토크쇼’를 새로 런칭한다. 수달, 피라냐, 담수어가 있는 63씨월드 지하 1층에서 아쿠아리스트와 함께 아마존에 사는 생물들을 알아보고, 직접 수달과 담수어에 먹이주기 체험도 진행한다. 24일부터 월, 수 14시 30분(공휴일은 제외)에 상시 진행한다. 63스카이아트는 4월 4일부터 ‘낯선 공간, 낯선 풍경’ 展을 새로 전시한다. (02)789-5663 / www.63.co.kr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는 영취산 진달래축제기간인 4월 4일부터 6일까지 아쿠아플라넷 패키지(아쿠아리움,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30% 할인해준다. 동반 3인까지 적용되며, 아쿠아플라넷 홈페이지(www.aquaplanet.co.kr/yeosu)에 있는 할인 쿠폰을 매표소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4월 5일인 식목일에는 고객들에게 새 생명을 나눠주는 ‘시클리드 물고기 분양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쿠아플라넷 홈페이지에서 분양권을 출력해오면 선착순 20명에게 ‘시클리드’를 무료로 분양해준다. 식목일 당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3층 ‘아쿠아포리스트’에서 진행한다. 4월 7일(월)에는 러시아에서 온 바이칼 물범 생태설명회, ‘반가워, 네르빠!’가 새로 론칭한다. 4월 30일까지 매일 13시 30분, 16시 2회 진행한다. (061)660-1111/www.aquaplanet.co.kr/yeosu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벚꽃,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고객들에게 봄맞이 특별할인 이벤트를 한다. 입도객에게는 30%, 제주도민은 50% 할인해준다. 매표소 직원에게 사진을 보여주면 된다. 또한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뱀과 이구아나, 육지거북의 특별전시회 ‘안녕하수꽈’를 연다.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매일 11:00, 13:00, 15:00 하루 3회 진행한다. (064)780-0900 / www.aquaplanet.co.kr/jeju▶ 관련기사 ◀☞ 해외여행, 한달 전에 계약 취소해도 '위약금 0원'☞ 아멕스, `돈 안되는` 기업여행 사업 합작체제 전환☞ 여행에 색을 칠하고 옷을 입혀라. 여행코디네이터☞ [창조관광성공사례⑧] 기다림의 미학…발효문화공간 '연효재'☞ [창조관광 성공사례⑦]전통의 '무거움' 벗은 나전칠기 체험공방, '에이치앤크래프트초이...
2014.03.24 I 강경록 기자
크레용팝, 홍콩 팬미팅에 1000여 명 몰려 '인기실감'
  • 크레용팝, 홍콩 팬미팅에 1000여 명 몰려 '인기실감'
  • 크레용팝 홍콩 팬미팅 현장(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걸그룹 크레용팝이 홍콩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홍콩 카오룽베잉 국제무역전시센터에서 개최한 팬미팅에 1000여 명의 팬이 모여 크레용팝의 현지 활동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보여줬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팬미팅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70여 개 현지 매체가 몰려 치열한 취재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현지 언론은 크레용팝이 최근 레이디 가가의 북미 순회공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등 차세대 한류를 이끌어갈 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크레용팝은 이번 팬미팅에서 ‘새터데이 나이트’ ‘댄싱퀸’ ‘빙빙’ ‘꾸리스마스’ 등의 노래를 불렀으며, 스페셜 무대로 크레용팝 최대 히트곡 ‘빠빠빠’ 리믹스 무대를 선보여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크레용팝은 오는 4월 1일 신곡 ‘어이(Uh-ee)’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관련기사 ◀☞ 크레용팝, 신곡 ''어이'' MV 스틸 공개..김창렬 등 카메오☞ 크레용팝, 美 레이디가가 투어 오프닝 장식☞ 크레용팝, "신곡 ''어이'',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곡"☞ [포토] 크레용팝, 모시옷 패션 ''독특 콘셉트 이어간다''☞ 크레용팝, 헬멧 벗고 두건 썼다 "신곡 콘셉트는 전통 의상"
2014.03.24 I 최은영 기자
통합신당 서울시창당대회…‘빠빠빠’모자에 안(철수)팬(클럽)까지
  • 통합신당 서울시창당대회…‘빠빠빠’모자에 안(철수)팬(클럽)까지
  • 23일 오후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창당대회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다.(뉴시스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측 새정치연합의 결합으로 이뤄지는 새정치민주연합이 23일 서울특별시당 창당대회를 끝마치며 창당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서울시당 위원장으로는 오영식 민주당 의원, 이계안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이 선정됐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민생복리의 실천정치를 구현하고 국민대통합을 이뤄내 21세기 선진한국을 만드는데 진력할 것을 결의한다”고 다짐했다. ◇지방선거 열기 ‘후끈’…지방선거 출마자들 사진찍기 ‘분주’서울시당 창당대회가 열린 서울 동작구 대방동에 위치한 여성플라자. 입구부터 창당대회에 참여하려는 이들로 북적였다. 입구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이라고 쓰인 파란색 안전모를 쓴 이들이 파란 자전거와 함께 서 있었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유세활동을 도와주는 ‘이벤트 회사’의 마케팅”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건물 입구에는 여론조사 기관 등 선거와 관련된 기업들이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섰다. 선거의 열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북적이는 로비 한쪽에는 ‘안(철수)팬(클럽)’이라는 현수막을 든 사람들이 있었다. 이 현수막 앞에서는 오는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이들이 번갈아가며 사진 찍기에 바빴다. 민주당과 안 의원 측이 ‘기초선거 무공천’을 고리로 통합에 성공하면서 ‘기호 2번’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쪽 후보라는 것을 나타낼 방법이 극히 제한적이 됐기 때문이다. ◇安 ‘삶의 경제’ 金 ‘정권교체’ 朴 ‘파랑새’대방동 여성플라자는 지난달 11일 안 의원이 ‘새로운 정치를 위한 국민과의 대화’를 열며 ‘삶의 경제’라는 새정치연합의 비전 을 제시한 곳이기도 하다. 한 달여 만에 통합신당이라는 새 모습으로 이 자리에 선 안 의원은 그 당시 밝혔던 ‘삶의 경제’라는 단어를 쓰며 통합신당이 새정치연합의 계보를 있고 있음을 나타냈다. 안 의원은 새누리당이 지난 대선 당시 국민에게 약속했던 공약들을 파기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마치 분양 때는 궁전처럼 광고하다가 입주하면 물새고 부서지는 부실 아파트와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새정치는 이처럼 심화되는 경제·사회의 모순 속에서 새로운 탈출구를 찾고 ‘삶의 경제’를 일으켜 세우라는 국민의 열망이다”고 강조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통합신당의 출범이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출발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당원의 통합을 당부했다. 그는 “새 정치는 시대와 국민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성스러운 소명이다. 서로 의지하고 신뢰하면서 손잡아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시작으로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다 함께 전진하자”며 “이제 하나로 뭉친 힘을 보여드려야 한다”고 밝혔다.박원순 서울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의 뜻을 받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통합신당이 가야할 길을 ‘파랑새’로 표현하며 “시민들의 목소리, 시민들의 생각, 시민들이 상식에 파랑새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어쩔 수 없는 ‘잡음’…창당 고통 ‘예고’흥겨운 잔치만은 아니었다. 허동준 민주당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이계안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이 서울시당위원장 선임을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그는 “이 위원장은 2004년 전략공천으로 국회의원이 된 후 3번의 탈당선언을 한 인사”라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결국 이 위원장은 “허 위원장이 말씀하시는 것에 공감한다”며 “민주당 당원들께 여러 가지 부덕의 소치로 소동을 일으키고 마음의 상처를 드린 것이 있다며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허 위원장의 반발에는 매번 당의 전략공천 방침으로 고배를 마신 ‘아픈 역사’가 자리 잡고 있다. 허 위원은 2000년부터 동작을을 지켜왔지만 17대 총선에서는 이 위원장에게, 18대 총선에서는 정동영 상임고문에게 야당 후보 자격을 내줬다. 19대 총선 당시에는 동작을 지역이 ‘경합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이 위원장과 신경전을 벌였다. 문제는 이 같은 갈등이 비단 허 위원장과 이 위원장 사이에서만 일어날 일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과 안 의원 측이 통합신당 창당을 합의하면서 ‘5대5’ 정신을 구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양측은 ‘5대5’가 곧 지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지만 향후 당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지역위원장을 어느 쪽이 맡는냐를 두고 치열한 싸움이 벌어질 공산이 크다.“이대로 가면 전멸할 수밖에 없다”는 현장의 비명이 날이 갈수록 커지면서 기초선거 무공천에 따른 기초단위의 혼선도 이미 서서히 표면화되고 있다. 내부에서는 이미 ‘기초선거 무공천’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날 오영식 서울시당공동위원장도 “무공천 방침에 따른 지역일선에서의 혼선과 고충은 이루 다 말할 수 없다는 것 잘 안다”며 “당이 책임지고 대응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심을 다독였다.
2014.03.24 I 정다슬 기자
크레용팝, 신곡 '어이' MV 스틸 공개..김창렬 등 카메오
  • 크레용팝, 신곡 '어이' MV 스틸 공개..김창렬 등 카메오
  • 크레용팝 신곡 ‘어이’ 뮤직비디오 카메오 스틸.(사진=크롬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걸그룹 크레용팝(금미, 엘린, 초아, 웨이, 소율)이 신곡 발표에 앞서 뮤직비디오 스틸을 공개했다.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가 22일 공개한 뮤직비디오 스틸에는 가수 범키, DJ DOC의 김창렬, 개그맨 윤성호 등 카메오 출연한 스타들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크레용팝은 오는 4월1일 정오 신곡 ‘어이(UH-E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전 히트곡 ‘빠빠빠’에서 트레이닝복에 헬멧을 착용한 독창적인 무대로 화제를 모은 만큼 신곡 무대에서 선보일 의상과 퍼포먼스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어이’ 콘셉트는 전통의상인 모시옷과 고무신이다. 그것과 상반되게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스틸에서 크레용팝은 세련된 드레스 차림으로 호화롭게 파티를 즐기고 있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빠빠빠’에 이은 신곡 ‘어이’는 노래에 안무 템포가 매우 빠르다”면서 “크레용팝 특유의 유쾌하고 즐거운 모습을 기대할 만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용팝은 오는 29일 오후 7시 신곡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 관련기사 ◀☞ 크레용팝, 美 레이디가가 투어 오프닝 장식☞ 크레용팝, "신곡 '어이',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곡"☞ [포토] 크레용팝, 모시옷 패션 '독특 콘셉트 이어간다'☞ 크레용팝, 헬멧 벗고 두건 썼다 "신곡 콘셉트는 전통 의상"☞ 크레용팝 '팝저씨'와 정연두 작가의 유쾌한 만남
2014.03.22 I 박미애 기자
크레용팝, 레이디 가가 美 콘서트 투어 '오프닝 장식'
  • 크레용팝, 레이디 가가 美 콘서트 투어 '오프닝 장식'
  • 걸그룹 크레용팝이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 투어를 함께 한다.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 투어를 함께 한다.레이디 가가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크레용팝이 6월 26일부터 7월 22일까지 ‘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artRAVE: The ARTPOP Ball)의 오프닝에 선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게 돼 흥분된다”라고 언급하며 크레용팝의 ‘빠빠빠’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이날 크레용팝도 공식 트위터에 “크레용팝이 6월 22일부터 7월 22일 한 달간 미국에서 레이디 가가 오프닝 공연(13회)을 합니다. 멋진 퍼포먼스 기대해주세요”라고 전했다.걸그룹 크레용팝이 레이디 가가의 콘서트 투어를 함께 한다. 사진-레이디가가 트위터‘아트레이브: 더 아트팝 볼 투어’는 레이디 가가의 네 번째 콘서트 투어다.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먼저 북아메리카를 방문해 총 29회 공연을 펼치고, 유럽을 방문해 21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크레용팝 소속사 관계자는 “레이디 가가가 직접 크레용팝을 지목해 캐스팅이 이뤄졌다”라며 “2년 전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길거리 게릴라 공연부터 시작한 크레용팝이 레이디 가가의 초청으로 콘서트 투어의 오프닝을 장식하게 됐다는 사실에 무척 감격스럽고 꿈만 같다”고 밝혔다. 한편 크레용팝은 4월 1일 다섯 번째 싱글 신곡 ‘어이(Uh-ee)’를 발매한다. ▶ 관련포토갤러리 ◀☞ 걸그룹 크레용팝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썰전'' 허지웅 "옥소리 복귀 여론 재판, 굉장히 오만한 행동"☞ 옥소리, 이탈리아인 남편 "2007년 사건 때 서로 알아가던 사이였을 뿐" 반박☞ 크레용팝, "신곡 ''어이'', 어깨가 절로 들썩이는 곡"☞ [포토] 크레용팝, 모시옷 패션 ''독특 콘셉트 이어간다''☞ 크레용팝, 헬멧 벗고 두건 썼다 "신곡 콘셉트는 전통 의상"
2014.03.21 I 정시내 기자
  • 방심위, 인터넷 명예훼손 권리침해글 자제 요청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는 2013년 한 해 동안 인터넷상에서 사실 또는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의 성행위 영상, 초상 등을 동의없이 유포해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게시글 3135건에 대해 시정요구를 의결했다. 이는 2012년 1572건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인터넷상 명예훼손 정보 주요 사례>(게시글을 통한 명예훼손 사례)‘미쿡소를 한 대에 3마넌에 파는 날강도새끼들’, ‘음식은 빠큐머거였성’, ‘고통스럽게 죽어가고싶은 용자들은 ○○(식당명)로’, ‘니들꼭망해 망해야댕 아르띠?’ ?‘그새끼 총으로 쏴 죽여버리게’, ‘니 마누라나 딸년 눈에서 피눈물 흘리게 될 날이 있을거야’ 등의 모욕적 표현 등을 게재한 정보 (특정 인물에 대한 악성댓글 사례) ‘여자이용해서 돈벌어먹는’, ‘이새끼 줜나 맘에 안듬’, ‘영정먹어라, 쉬발라마’, ‘존나 찌질하다’, ‘진짜 쓰레기다’ ?‘무뇌중’, ‘또라이네 븅신섹히’, ‘미친 개새끼’, ‘병신 또라이들’ 등의 내용을 게재한 정보방심위는 인터넷상의 권리침해 게시글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 우려를 표명했다.또 합리적인 이유 없이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영상, 초상 등을 유포하는 경우 행위는 상대방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원스톱 인터넷피해구제센터’(☎국번없이1377)를 통해 인터넷 이용자가 상담, 심의 및 분쟁조정 신청 등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했다.
2014.03.14 I 김현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하얀 범법자' 택배기사의 눈물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하얀 범법자’ 택배기사의 눈물-금은방 탈 쓴 사채(私債)-이통사 추가 영업정지 ‘KT는 제외’-리커창 “추가 디폴트 불가피”△異잡지/‘하얀 범법자’ 택배기사의 눈물-(사설)경제혁신 성공하려면 규제혁파 필수다-(사설)크림반도 사태, 강 건너 불 아니다-3대 중 한 대 무허가 택배車…“경찰 보면 겁부터 납니다”-택배 물량 늘어나는데…영업용 증차는 공회전-“무허가 택배기사 구제 어렵지만 차량부족 결론난다면…늘릴 것”△종합-對美수출 2년새 59억달러 증가…무역흑자 90억달러 더 늘어-“휴일근무 연장근로 포함땐 정상임금 3.5배 수준”-통신사 영업정지…이통사 ‘氷’ 제조사 ‘暗’ 유통점 ‘爭’-朴대통령의 경고장 “불법 집단행동 방치안해”△정치-‘남·원·정’ 지방선거 동시출격…與쇄신파가 주류로 뜰까-정치후원금 야당의원이 상위권 점령-北김경희·김영남 실세서 물러났나△경제·금융-“금융권 숨은 규제 찾아 원점부터 재검토”-김중수 총재 ‘동결 준수’…10개월째 금리 2.5%-“민영화 지연 때문에…”-정보유출사태로 ‘개점휴업’ 텔레마케터 급여보상 ‘진통’△산업-삼성전자 SSD 月1700억원 ‘금맥’ 터졌다-이통사 영업정지 첫날 ‘썰렁’-“젊은 상상력·열정으로 디스플레이 미래 펼치자”-기업들 미술愛△산업-[르포]첨단 스마트기기 ‘보안 불안’ 잠재우다-구본무 회장 R&D 인재 사랑-수출부진에…국내 자동차 생산 감소-올 공공기관 SW발주 3조5000억△산업-하이트진로 공격영업 ‘음식점 찾아 삼만리’-“온라인에 뺏긴 고객 잡아라”-올해 벤처펀드 2조원 조성-“동네빵집 살리려면…2016년에도 중기업종 재지정해야“-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비누’△財테크-“주식으로 종잣돈 마련…사교모임서 알짜정보 얻어라”-월수입 200만원 이하땐 ‘맞벌이 포기’가 실속-사실혼 배우자, 자녀 없을 땐 유산 못받아-펀드슈퍼마케 오픈 4월로 연기-TV수리비도 보험처리 ‘삼성 만사OK 보험’△Culture-빠빠빠~‘팝저씨’들 미술관 급습하다-‘존재의 뿌리를 찾아’ 이주여성작가 3인전△Golf&Sports-”황제 기록 넘는다“ 페텔의 도전-국내에만 있는 OB티, 친선경기 때만 치세요-외국인타자 1명 오니 토종선수 입지 ‘흔들’-첫 챔스리그 아쉽네△마켓-대주주·CEO가 주식 사들이면 주가 춤춘다-달려라 급등주…“아직 저평가” 분석 잇달아-‘킹’의 등장에 게임株 급등△증권-‘미공개정보 이용’ 애널 징계수위 골머리-116社…오늘은 슈퍼 주총데이-증권사 “글로벌 리서치 강화”-소득공제장기펀드 44개 상품 나왔다-“CCP 원화이자율 스와프 수수료 부담”-동양증권 재기 ‘청신호’△글로벌 마켓-맨해튼 폭발사고 ‘9·11 악몽’ 긴장…사망 6명-리커창 “외환위기 재발 방지 위해 총력”-‘원유 풀고 자산 묶고’ 美-EU, 러 압박 강수-실종기 수사 놓고 中-말레이정부 신경전-“페이팔 분사 안하면 블랙베리 길 걸을 것”-나라빚 늘려 伊 경기부양△신년기획 퍼니지먼트가 경쟁력-“기부콘서트·엄마대학…‘소통의 장’ 멍석 깔아드립니다”△피플-“다리 아닌 허리로 걸으면 건강해집니다”-“월요병 극복엔 농구가 최고”-이현정 제일기획 팀장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박삼구 금호 회장, 베트남 최고훈장 수훈-정준양 회장 “도전과 혁신으로 위기 극복하기를”-올랑드 대통령 연설문 담당 갱스터 랩 전문가 영입△오피니언-[목멱칼럼]고속도로 본연의 기능 회복해야-[데스크칼럼]이동통신사들의 ‘마약 전쟁’-[기자수첩]말機 여객기 실종사고의 후폭풍△사회·부동산-고교생 ‘죽음의 현장실습’…교육부는 손놨다-강남재건축 다시 겨울잠-과천까지 번진 AI…서울동물원 임시휴장-연예병사 부활?-지난달 주택거래량 2006년 이후 최다
2014.03.13 I 방성훈 기자
'글로벌' 유니버설·소니, 韓 기획사와 합작해 K팝 본격 공략
  • '글로벌' 유니버설·소니, 韓 기획사와 합작해 K팝 본격 공략
  • 소니뮤직코리아와 달과별뮤직이 합작한 여성 듀오 윙스(위)와 유니버설뮤직코리아와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의 소년공화국.[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한국 기획사와 손잡고 K팝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국내 기획사 달과별뮤직과 손잡고 오는 12일 여성 듀오 윙스를 데뷔시킨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는 이에 앞선 지난해 6월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소년공화국을 선보였다.소니뮤직과 유니버설뮤직 모두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큰 손’으로 입지가 확고한 기업들이다. 각각 산하에 여러 레이블을 두고 세계적인 가수들의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음반의 제작과 글로벌 유통, 공연 등도 진행하며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이들은 그 동안 한국 시장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현재의 K팝 시장 공략 배경이 더욱 관심을 끈다. 이들은 미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에서와 달리 한국에서는 현지법인을 설립했음에도 가수 제작에 직접 나서지 않고 유통에만 집중했다. 한국에서는 기존 가수들의 영입에도 관심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국내 활동이 활발해진 이유는 한국 시장이 갖고 있던 특수성 때문이다. 과거 한국 음악 시장은 내수 중심으로 시장성에 한계가 있었고 마케팅은 국내 지상파 방송 3사 중심으로 진행돼 외국 기업 입장에서는 투자 외에 역할을 찾기 어려웠다. 최근 K팝이 세계 각지에서 마니아들을 형성하면서 이제 글로벌적으로 시장성을 충분히 갖췄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유니버설뮤직코리아 측은 “우리는 본사 차원에서 음악과 관련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360도 비즈니스를 추구해 왔다”며 “한국에서는 비스트, 포미닛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과 일하며 유통에 신경을 쓰다 소년공화국을 공동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소년공화국은 유니버설뮤직코리아가 기획과 마케팅을 맡고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에서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가 실제 제작을 주도한 셈이다. 유니버설뮤직코리아는 그동안 한국에서 유통을 하며 가수 제작의 성공 가능성을 타진, 소년공화국을 첫 작품으로 내놓았다. 데뷔 1년이 아직 안됐지만 소년공화국은 최근 발표한 ‘비디오 게임’으로 점차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소니뮤직코리아와 손잡은 김문교 달과별뮤직 대표는 “윙스의 데뷔를 준비하며 투자를 받기 위해 소니뮤직코리아 측과 만났는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가능성도 높게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소니뮤직코리아는 지난해 직렬 5기통 춤을 앞세운 ‘빠빠빠’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걸그룹 크레용팝의 마케팅을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제작을 통한 K팝 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이들의 K팝 시장 진출로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가 주도해온 ‘양강 체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주목된다.
2014.03.07 I 김은구 기자
  •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오산시장 출사표
  •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레슬링 해설자로 유명한 일명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65)씨가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김씨는 6일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새누리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친후 “오산은 젊고 활기찬 신성장도시 이미지와 달리 실제 시민생활은 경제부진, 환경불량, 문화부실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며 “그동안 경험을 살려 오산을 막힌 숨을 트이는 젊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막힌숨 탁!, 삶의질 확!’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감있는 시민공동체, 청년에게 일자리와 기회를, 노인이 행복한 오산, 낙후도심 재생, 혁신교육 업그레이드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김씨는 1996년 애틀란트 올림픽 당시 레슬링 해설 위원으로 활동하며 ‘빠떼루 아저씨’로 명성을 알렸다. 경기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와 교육대학원장으로 재직하다 지난해 정년퇴임하고 현재는 (재)세계한민족공동체재단 부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관련기사 ◀☞ 2010년 발견된 부산 두도 공룡화석, 알고보니.. `대박`☞ 김연아-김원중 열애, 누리꾼은 이미 알았다..성지글 등장☞ 김연아의 `남자`..김원중은 누구?☞ 채보미, 브라탑 입고..명품 가슴 인증 `아찔`☞ 채보미, `찢어진 스타킹` 섹시화보.."심장어택"
2014.03.06 I 우원애 기자
공형진, '엔젤아이즈' 합류..베테랑 소방대원役
  • 공형진, '엔젤아이즈' 합류..베테랑 소방대원役
  • 공형진 엔젤아이즈[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공형진이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 (가제, 극본 윤지련 연출 박신우)에 캐스팅 됐다.‘엔젤 아이즈’는 아픈 가족사 때문에 첫 사랑을 떠나 보낸 남녀 주인공이 12년 후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 공형진은 소방서 베테랑 구조대원 ‘기운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형진은 “소방서의 베테랑 구급대원 역을 맡은 만큼 훈련도 받고 준비를 철저히 해 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극중 기운찬은 소방대, 구조대, 구급대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무에 통달한 대원이며 여자 주인공 수완(구혜선)의 첫 사수로 소방대에서 가장 쓴소리를 많이 하는 사수지만 누구보다 수완을 걱정하고 인정하는 선배이다. 또한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아들을 키우는 홀아비이며 구조대원으로서의 투철함과 강직함과는 달리 여자문제에는 쑥맥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지난해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과 tvN ‘빠스껫볼’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펼친 공형진은 오는 4월 방송될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과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4.03.04 I 강민정 기자
  • 이건희·정몽구 회장, 세계 갑부중 102·202위 올라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올해 세계 최고 갑부 순위에서 국내 기업인 가운데 가장 높은 102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몽구 현대차(005380)그룹 회장도 202위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3일(현지시간) 집계한 ‘2014년 전세계 억만장자 순위’에서 이 회장과 정 회장은 각각 111억달러(약 11조9000억원)와 68억달러(7조2900억원)의 순자산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45억달러로 328위를 차지했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도 일본에서 ‘빠찡꼬의 황제’로 유명한 재일 한국인 기업가 한창우 회장과 함께 34억달러로 동률 466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한국계인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184억달러로 42위에 올랐고 재미 사업가로 의류업체 포에버21 공동 창업한 장도원, 장진숙 회장 부부는 57억달러의 재산으로 공동 244위에 올랐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 빌 게이츠는 5년만에 다시 세계 최고 갑부 자리를 탈환했다. 작년 한 해 90억달러 재산을 불린 게이츠는 760억달러로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720억달러)을 2위로 밀어냈다. 스페인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 창업주 아만시오 오르테가(640억달러)는 2년 연속 3위를 기록했고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끌고 있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582억달러) 회장은 4위를 차지했다. 아시아권에서는 청콩그룹을 이끌고 있는 리카싱 회장(310억달러)이 가장 높은 20위에 올랐다. ▶ 관련기사 ◀☞인텔, 작년 반도체 R&D에 106억 달러 투자☞IEEE 사물인터넷 포럼 (WF-IoT) 개최☞코스피, 우크라이나 사태에도 견조..코스닥은 강세
2014.03.04 I 이정훈 기자
  • [전망 불신시대]③대표적인 어닝 쇼크 사례는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2014년 1월7일.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들이 지우고 싶은 날 중 하나다.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 4분기 실적 전망치가 1조원 이상 빗나간 탓이다. 게다가 더욱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 외국계 증권사는 실제 실적에 근사한 예상치를 내놓았다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9조원, 8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외국계 증권사는 8조원대 영업이익 전망을 하며 분석력을 입증했다. 반면 국내 대다수 증권사는 스마트폰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를 고려해도 막판까지 9조원을 웃돌 것이란 추정치를 바꾸지 않았다.앞서 국내 삼성전자 담당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7월에도 2분기 실적 전망에서 외국계 증권사에 망신을 당했다. 외국계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9조원대 중반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지만, 국내 증권사들은 대부분 10조원 이상을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에 영업이익 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건설사 실적 전망도 비슷한 사례였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등은 잠재적 손실 털어내기인 ‘빅배스(Big bath)’를 통해 기대 이하의 실적을 공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4451억원, 당기순손실 7817억원을 기록했다. 증권사 전망치인 300억원대의 적자를 훨씬 못 미치는 실적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4분기에 영업이익 272억원과 순이익 89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83.5%, 20.1% 줄어든 규모다.전망치보다 못한 실적으로 투자자들이 실망한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대형주뿐만 아니라 중·소형주에서도 종종 목격된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도 ‘어닝 쇼크’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상장사 가운데 하나다. 일반 투자자는 물론이고 애널리스트까지 정신적 충격 상태에 빠트렸다. 엔터 업종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 대다수가 2012년 3분기에 SM엔터의 영업이익이 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SM엔터는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 기대치의 절반을 조금 넘어서는 결과에 주가는 하한가로 주저앉았다. 여의도 증권가는 어닝쇼크 단골손님으로 락앤락을 꼽는다. 이 회사의 주가가 회복하려면 신뢰 회복이 먼저라고 주장하는 애널리스트도 적지 않다. 락앤락은 지난 4분기에 시장 기대치 186억원 대비 45.8% 줄어든 101억원을 기록했다.최근 여의도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는 CJ E&M 정보 유출 사건은 애널리스트의 전망뿐만 아니라 자질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지난해 10월 CJ E&M은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정보를 애널리스트들에 알렸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로 작성하기 전에 기관 투자가에 알려 손실을 회피하도록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국내 증시의 대표적인 삼성전자부터 성장주로 주목받던 SM엔터, 락앤락에 이르기까지 증시 모든 업종에 걸쳐 ‘어닝 쇼크’가 나타나면서 실적 전망치에 대한 불신 풍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해가고 있다.
2014.03.03 I 박형수 기자
엑소 2관왕, 댄스상 이어 네티즌상 수상 "2관왕 할줄이야"(한국대중음악상)
  • 엑소 2관왕, 댄스상 이어 네티즌상 수상 "2관왕 할줄이야"(한국대중음악상)
  • [티브이데일리 제공] '한국대중음악상' 엑소가 2관왕이 됐다. 28일 저녁 7시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제 1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이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에는 남자 부문 지드래곤 여자 부문 이하이 그룹 부문 엑소가 수상했다. 지드래곤과 이하이는 이 시상식에 불참했으며 엑소는 최우수 댄스 노래 상을 수상한데 이어 2관왕을 했다. 엑소의 리더 수호는 "오늘 이렇게 2관왕을 할 지 몰랐는데 정말 감사드린다. 지난해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팬 여러분이 있어서 이런 상을 받는 것 같다. 엑소로서 더 좋은 퍼포먼스와 음악으로 올해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한국대중음악상의 올해의 음반 부문에는 나윤선 선우정아 이승열 장필순 윤영배가 노미네이트 됐으며 올해의 노래 부문에는 그룹 엑소(EXO)의 '으르렁' 윤영배의 '위험한 세계' 장필순의 '맴맴' 조용필의 '바운스'(Bounce) 크레용팝의 '빠빠빠'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음악인 부분에는 나윤선 선우정아 이승열 장필순 조용필 옐로우 몬스터즈, 올해의 신인 부문에는 자이언티(Zion.T) 김예림 김오키 엑소(EXO) 로큰롤라디오가 후보로 선정됐다. 장르분야는 록, 모던록, 팝, 댄스&일렉트로닉, 랩&힙합, 알앤비&소울,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으로 세분화 돼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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