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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아컴즈, 모바일 금융플랫폼 '캐시지'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효성(004800)그룹 계열사 갤럭시아컴즈(094480)가 가상화폐를 활용해 모바일 쇼핑을 하거나 다른 가상화폐 및 포인트와 교환이 가능하고 간편결제까지 가능한 금융플랫폼 ‘캐시지(CASH G)’ 서비스를 출시했다.16일 갤럭시아컴즈에 따르면 캐시지 이용자들은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모바일 백화점상품권, 쿠폰, 게임캐시 등을 구입해 선물이 가능하고,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상품권 및 포인트로 다른 상품권 또는 캐시지 머니로 교환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캐시지 머니는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비트코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충전을 할 수 있고 OK캐시백, 해피머니, 모바일팝 등 외부 제휴포인트와 교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간편결제 기능을 통해 은행, 신용카드, 휴대폰 등 본인의 결제 정보를 최초 1회만 등록하면 온·오프라인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고광림 갤럭시아컴즈 전략사업본부장은 “ 갤럭시아컴즈가 보유하고 있는 전자결제, 모바일쿠폰 등의 역량을 활용해 해외송금, 소액 대출, ATM출금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기존 간편결제와는 차별화된 금융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갤럭시아컴즈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캐시지 앱을 다운로드 받고 본인인증을 완료한 이용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캐시지 머니 1000원을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기사 ◀☞효성, 광개토부대에 독서카페 후원..'책 읽는 병영 만들기' 후원
- [ECF2016] 박성준 센터장 "블록체인 대비 법·제도 정비해야"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데일리는 오는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에서 ‘제3회 이데일리 IT 컨버전스포럼(http://ecf.edaily.co.kr/ECF2016/Program/)’을 개최한다. 인간과 기계가 함께 여는 제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세상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는 자리로 사물인터넷(IoT)의 신뢰 네트워크를 만들 블록체인, 융합의 혁신성을 저해하는 데이터 활용 제한성 문제, AI에 뛰어들어 IBM 및 아마존, 구글 등과 경쟁을 선포한 국내 기업들, 핀테크가 만드는 금융기적, 전기료 폭탄 우려를 줄이는 홈IoT기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로 커가는 콘텐츠 생태계,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든 혁신의 출발점이 되는 조직문화 혁신의 모범사례 등을 다룬다. 참가비는 무료다.<편집자주>“블록체인 시대를 대비해 법과 제도를 서둘러 정비해야 한다.”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에서 개최되는 제3회 이데일리 컨버전스 포럼 기조 연설자로 나서는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은 우리나라에 몇 안 되는 블록체인 전문가다. 블록체인은 ‘제2의 인터넷’, ‘넥스트 인터넷’으로 불린다. 지금의 인터넷이 정부가 통제하는 중앙 서버를 통해 연결된다면 블록체인은 각 개인의 PC·모바일 기기가 그물망처럼 연결돼 있다. 개인과 개인이 직접 연결된 구조로 정부나 기존 금융 기관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 P2P(개인 대 개인)가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망으로 확장된 셈이다.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 (사진=김유성 기자)박 센터장은 국내 1호 학내 블록체인연구센터 수장을 맡아 인터넷을 이을 새로운 연결망 블록체인 보급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블록체인이 앞으로 인터넷을 대체할 것이기에 서둘러 국내 법과 질서도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센터장은 “인터넷이 도래하기 전에 전자정부법, 전자금융거래법 등을 제정하고 정부 차원에서 키워 우리나라가 세계 선도 인터넷 국가가 될 수 있었다”며 “블록체인 전자정부법, 블록체인 금융 거래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블록체인의 핵심은 각 개인들이 가상화폐 거래를 믿고 신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비트코인은 거래 이력을 다수가 공증하는 방식이다. 정부나 은행의 보증이 아니라 과반수 이상의 집단이 동의한 공인 ‘문서’와 이것에 남는 이력이 근거가 되는 셈이다. 이를 반영하듯 블록체인이 현재 많이 응용된 분야는 금융이다. 유통 화폐는 비트코인이다. 지금까지 체굴돼 유통되는 비트코인 액수만 10조원 가량이다.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은 덕에 국가 간 송금이 자유롭다. 국가 신용도가 낮은 저개발 국가 국민일수록 해외 송금할 때 환전 수수료 부담이 적다. 박 센터장은 “블록체인이 확산하면 금융 비용이 최소 15%에서 20%까지 줄어들 수 있다”며 “지난 세계경제포럼에서는 2020년께 전 세계 자산중 15%가 디지털로 수렴된다는 예상도 나왔다”고 말했다. 박 센터장은 암호학 박사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정보보호센터를 거쳤다. 온라인 문서 보안 업체 비씨큐어를 창업했고, 현재는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산하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 한국핀테크연합회, 8일 저녁 특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한국핀테크연합회(의장 홍준영)가 8일 저녁 7시 30분 논현동 씨꼴빌딩 3층 한국핀테크연합회 교육센터에서 ‘제2쩐의 전쟁! 핀테크혁명, Unicorn 성공비밀코드, 핀테크Start-Up성공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이들은 핀테크는 연결지능 플랫폼, @제2의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면서 단순히 정보뿐아니라 정보와 지능과 금융을 포함한 ‘가치’의 이동과 연결비용이 ‘0’으로 극소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그것은 국가의 중앙은행이 발행한 신용화폐에 대한 불신으로 시작된 것이며, 미국발 경제위기를 초래한 리먼브라더스 사태, ‘신용버블’로 지급준비금 파산으로 하이퍼 인플레이션, 카드도난, 개인정보유출등 국가 중앙은행의 신뢰하기 어려운 불확실성의 가중이 비트코인 같은 중앙은행이 필요없는 새로운 네트워크 P2P 암호화폐(가상화폐)를 출현시킨 셈이라고 밝혔다.또한, 핀테크는 돈을 빌려가는 사람과 돈을 빌려주는 사람간의 기간, 규모, 금액 사이에 발생하는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해준다면서 기존의 금융을 탈중앙화 P2P 환경으로 가속시키고, 네크워크에서 발행인이 없는 익명성과 비종속 공유 개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비트코인과 블록체인 세상은 자율과 분권, 초연결사회 O2O 공유경제를 열어가는 핵심 가치로 연결될 것이라는 얘기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내치 맡아주세요`…朴 책임총리제 승부수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다음은 11월3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내치 맡아주세요’…朴 책임총리제 승부수-사라진 여왕의 사람들-“미르재단 모금 안종범과 공범…崔, 직권남용·사기미수 혐의”-‘블랙스완’ 날아든 亞증시 일제히 하락…코스피 1980선 붕괴△朴, 책임총리 개각 승부수-[Zoom人]현 정부 비판 많았는데…정국 수습 땐 킹메이커 부상-“일주일 전 내정 연락받아…책임총리 권한 당연”-[사설]책임총리제 구현 의지가 중요하다-[사설]신임 경제팀 만큼은 중심을 잡아야-‘野性 총리’ 깜짝 카드…권력이양 수위 높다면 반발 잠재울 수도-반발 뻔한데 책임총리 기습임명 朴 ‘국면 전환 노림수’ 악수 되나-임종룡 “지금은 경제 위기 수준…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할 것”-화려한 인맥의 구조조정 칼잡이 온화하지만 합리적 리더십 평가-또…정권말 되니 ‘오리발 정치’-崔·安혐의, 왜 직권 남용인가△정치&-뒤통수 맞은 野 존재감 없는 與-“朴 대통령 물러나라”…탄핵·하야 목소리 높이는 야권 잠룡-“檢, 차은택 신병 즉각 확보해야”-“김병준, 총리로 적합하지 않다”△경제-‘新경제투톱’ 임종룡-이주열, 가계빚 해법 손발 맞출까-남아도는 쌀 24만t 가축 사료로 쓰인다-올해 대기업 지주사 전환 8곳 그쳐△금융-임 떠난 자리…누가 꿰차나-美 금리인상 대비…한계기업 리스크관리 -은행들 ‘뱅카 통장’ 중단…왜-일반인 P2P 대출 투자, 업체당 年1000만원으로 제한△산업&기업-삼성 明馬, SK 80억…기업들 준조세 내고 또 뺨 맞나 전전긍긍-일렉트로룩스 따돌린 LG전자…글로벌 생활가전 2위 굳힌다-정성립 대우조선 사장 “벤츠 망가졌다고 폐차하면 손해”-‘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3055만~3920만원-기본급 7만2000원 인상 기아차, 임단협 잠정 합의△산업·과학-“영화 볼래” 말 한마디에 커튼 닫고 ‘밀정’ 틀어줘-“2070년 자연재해 취약국 9할은 아시아”-법인카드 실시간 모니터링…김영란법 예방 IT 솔루션△소비자생활-미르·K스포츠 출연금…서울 면세점 특허戰 불똥되나-백화점서 만난 미술품…쇼핑하세요-CJ대한통운, 印尼 대형 물류센터 285억에 인수△중소기업·제약-메디포스트 11년 뚝심 연구 결실…줄기세포, 관절염 치료 다크호스로-양초는 ‘최순실 게이트’ 몰라요-공영홈쇼핑, 15개월 만에 고객스 500만명 훌쩍△Auto & Life-틈새시장 파고드니…‘개성만점’ 신차들 쏠쏠 잘 나가네-고속주행에도 바람소리 거의 안들려△증권&마켓-최순실 게이트, 트럼프 리스크…‘내우외환’ 증시-非상장법인 190곳 감사 前 재무제표 안 내-‘낙하산 조직’ 예탁결제원의 비애-김병준 총리 내정 후…세종株 ‘오르락내리락’△마켓in-해외 부동산투자 잇단 성과 이참에 IB 1등 노려볼까-사무실 15% 빈 알파빌딩, 시세 86%에 팔려-91억 자본잠식 넥솔론 ‘매각 4수’ 도전한다-앱클론, 항체 신약물질 판권 中 판매…내년 상장 청신호△글로벌마켓-美대선, 누가 이기든 몸값 천정부지 금 진정한 승자일세-마윈의 ‘알리페이’ 이번엔 태국 진출-‘구조조정 이제 끝’ 소니, 다시 서니-비트코인 거래가격 5000위안 돌파△문화&스포츠-60년 한우물…막 내리지 않은 두 연기 장인의 무대-공연장 가득 균형있고 맑은 울림…명불허전 ‘바흐 스페셜리스트’△스포츠-갈 때까지 간 美 ‘저주시리즈’…오늘 한 팀은 저주 푼다-평균 2800달러…WS 7차전 티켓값 폭등-리디아 고, LPGA 타이틀 경쟁 “이젠 끝낸다”-“사나운 눈매?…완전 소심한 트리플 A형”△People&-“조부께 받은 문화 DNA, 시골 구석구석 전할래요”-이민 1.5세대 문최 교수 美 미주리대 총괄총장에-‘설국열차’ 봉준호 감독 프랑스 문화훈장 받는다-이장욱 시인 ‘대산문학상’-“열세살 성민처럼 믿어주는 단짝 있었으면…”-원행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하현준 대한화학회 회장-4조 부자 왕치청, 中 최고 ‘흙수저 갑부’△오피니언-[목멱칼럼]‘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잊었는가-[데스크의 눈]최순실이 드러낸 韓증시의 민낯-[기자수첩]원당값 내릴 땐 가격인하 안한 코카콜라△부동산-중도금 집댄대출 옥죄자…아파트 ‘계약 포기’ 속출-“내년 전국 집값 0.8% 내릴 것”-경기·인천 주민 71% “뉴스테이 거주 의향 있어”-‘월세 20만원대’…인천에 1200가구 입주자 모집△사회-“미래직업 체험해보자”…첫날 1만6000명 북적-서울~동탄 13분만에…빠르네-최순실 “딸은 몰랐다”…정유라 형사처벌 쉽지 않을 듯-딸 초등학교 입학 위해 崔 ‘위장전입 정황’ 포착-불법조업 中어선 ‘최고 벌금형’ 솜방망이-작년 1인당 진료비 125만원…9년새 3배 급중-법륜 스님·정운찬 전 국무총리…각계 원로 ‘거국내각 구성’ 시국선언
- `파괴적 금융 혁신 이끈다`..동국대 블록체인센터 설립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핀테크·블록체인 스타트업의 허브 역할을 할 블록체인연구센터(박성준 센터장)가 27일 설립 기념 컨퍼런스를 동국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초연결사회, 창조융합 펜테크·블록체인 인재 양성 등을 주제로 학계와 산업계 주요 핀테크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4차 산업 혁명 핵심중 하나인 인공지능(AI), 온라인연계오프라인(O2O) 기반 공유 경제에 대한 미래와 비전도 제시됐다. 행사에는 박성준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 겸 동국대 지식정보연구소 교수, 김형중 한국핀테크 학회장, 홍준영 한국핀테크연합회 의장,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회장, 박경양 하렉스인포텍 대표, 임용훈 지코드이노베이션 대표, 구본석 로드스타어드바이저 대표, 박정록 더테크빌 대표가 참석했다. 장하용 동국대 국제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핀테크는 금융과 기술이 합쳐진 말”이라며 “블록체인은 핵심적인 보완 기술”이라고 운을 뗐다. 장 원장은 “사회적으로 핀테크가 보완 기술로 관심이 커졌다”며 “국내 최초로 대학원이 블록체인 연구센터를 설립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형중 한국핀테크 학회장은 “블록체인은 새로운 금융 질서를 열게 하는 새로운 기술”이라며 “이 기술이 오용되거나 악용되지 않도록 선용하는 게 블록센터의 역할”이라고 단언했다. 홍준영 핀테크연합회 의장은 “대한민국은 저성장, 저금리에 빠져있다”며 “자율과 분권, 개방, 분산화라는 측면에서 공유 경제를 본격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블록체인연구센터 설립을 주도한 박성준 지식정보연구소 소장 겸 센터장은 “우리나라 블록체인에 대한 역사는 미천하다”며 “그러나 오늘 이날은 뜻깊은 역사의 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7일 열린 블록체인 연구센터 창립기념 컨퍼런스에서 박성준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블록체인은 쉽게 말해 기존 금융 기관없이도 자유로운 송금을 할 수 있도록 신뢰성을 높여주는 기술 방식이다.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 화폐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금융 생태계인 셈. 예컨대 블록체인이 구현되면 금융 기관에 내야하는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비근한 예로 전자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활용하면 외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박 센터장은 “블록체인이 나오면서 기존 금융 비용이 저렴하게 할 수 있다”며 “기본적으로 파괴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블록체인이 가시화된 것은 전자화페 비트코인과 맥을 같이 한다.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은 2008년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이름의 정체불명의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가상화폐다. 수학 문제를 풀면 비트코인이 체굴되는 구조다. 정부나 중앙 기관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 현재 비트코인은 전세계 공용의 전자 화폐로 쓰이고 있다. 비트코인을 받는 상점도 생겨날 정도다. 2008년 금융 위기 여파로 실물 경제에 불안을 느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사들이면서 2010년대 들어 가치가 폭등하기도 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임기내 개헌 완수할 것" 朴대통령 승부수 던지다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임기내 개헌 완수할 것” 朴대통령 승부수 던지다-갤노트7 사용자 갤S8 싸게 산다-문턱 낮추자 신설봇물…사모펀드, 공모펀드 앞질러-“文, 안보회의 주관” 재반박 나선 송민순△줌인-[줌인]CJ, 한국 첫 ‘PGA투어 정규대회’창설-메인스폰서 대회만 5개…‘LPGA 큰손’ 한국기업-[사설]개헌 작업의 기본은 ‘시대정신’이다-[사설]세금만 쏟아붓는 흥청망청 축제 행사들△개헌 정국, 격랑속으로-총선 참패에 최순실 의혹 불거지자 ‘주도권 되찾기’ 초강수-朴대통령 ‘4년 중임제’ 염두에 뒀나△정국, 개헌 격량 속으로-국민 41% “대통령 4년 중임제”선호…중앙권력 분산 효과는 ‘글쎄’-국회의원 3분의2, 국민투표 과반 얻어야…험난한 여정-[헌법학자들이 본 개헌] 贊 “87년 체제 한계…권력 구조 재검토”vs 反 “의회 견제 못하면서 애꿎은 헌법 탓”△정국, 개헌 격량 속으로-문재인 “박근혜표 개헌 안돼”… 김무성 “애국적 결단”-새누리·국민의당 “논의 해보자” vs “대통령 빠져야”-“특위 구성은 여·야가 협력” 정세균 ‘상향식 개헌’ 강조△정치&-北 “인권결의 문의한적 없다”…‘安회고록’ 가세-법인세부터 최순실까지…‘가시밭길’ 예산국회-[인터뷰]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개헌논의 한다고 국정 블랙홀 없어. 내년 대선때 국민투표 함께 부쳐야”-[여의도톡톡]강석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朴대통령 지지율 하락, 崔 의혹탓”-[여의도톡톡]천정배 국민의당 의원 “朴대통령, 개헌 중립위해 탈당해야”△경제-朴대통령 “보호무역·저성장 탈출구는 선도형 경제”-‘하도급 대금’ 떼먹은 車부품업체 과징금-전력기금 여윳돈 4兆달하는데…주형광 장관 “징수율 유지할것”-“한일 통화스와프, 원화주고 달러 받는 형식될 될 듯”△금융-자영업자 은행 대출 40% 부산산業‘…불안한 빚 쏠림-“전자화페 비트코인 제도권 편입 추진”-‘해운업 위험’…꺽기 강요하는 은행들-삼성화재, 대전·충청지역 ‘금융창업 세미나’△건강-찬바람 부니 ‘심쿵’…50대 흉통 지속땐 곧장 병원 찾는게 현명-“인슐린 펌프 치료…당뇨 합병증 줄일 수 있다”-잘되던 양반다리 안되면 ‘대퇴 골두 무혈성 괴사’ 의심△산업&기업-교환 유도+아이폰 이탈 막기…‘일석이조’ 포석-月 1만대 판매 ‘옛 영광 재현’…6세대 그랜저 시동-“책임경영”…LG화학 경영진 자사주 매입-대학생 절반 “올 취업시장 작년보다 어렵다”-겨울 휴양객 잡아라…항공사 취항지 확대 경쟁-기아차, 이번주 교섭 총력…완성차 임단협 마무리되나△산업-안터넷 글로벌 경쟁 기술지원이 더 중요-신라불상 ‘고대도금기술’로 되살리다-카카오, 국내 1호 소셜임펙트 기업 설립△소비자생활-소월로·경의선숲길…호텔·쇼핑몰·핫플레이스 골목을 품다-여름 특수 프랜차이즈 ‘월동준비’-롯데면세점 매출, 2년 연속 세계 3위△증권&마켓-달러화 강세인데 외국인 순매수, 왜?-신생 사모펀드운용사 과반이 적자…내실 다지기 ‘숙제’-LIG투자증권 조직개편 ‘신사업 특화’에 방점-[리스크 읽어주는 남자] 먹구름 드리워진 아시아나 자금조달△마켓in-지주회사 기업공개 속도내는 중소기업-중국 오가닉티코스메틱 IPO 수요예측, 대박예감-융합성장 DNA 찾는 의료기업체, M&A 잇따라-3천억 기대했는데…대웅제약 회사채 ‘찜찜한 완판’△글로벌마켓-경제 불안에 국채 수익율 46%…‘베네수엘라 투자’ 고? 스톱?-스마트폰시장 휘청이자 ‘부품왕국 日’ 맥 못추네-국가지원 못받은 日연구팀 모여라-스페인, 10개월 만에 정부 출범-대륙서 짐싸니는 中신재생에너지 기업△문화&-한국예능, 세계 방송 판을 흔들다-박진영이 만든 그룹 VS 박진영이 만든 노래-해외서 사랑받는 한국예능△여행-뒷골목 안 딤섬까지…홍콩은 맛집서도 ‘별’이 쏟아지네△스포츠-염소VS추장 누가 더 쎌까… ‘저주시리즈’관심 폭발-친정팀 첼시에 무너진 ‘명장’ 무리뉴의 자존심-봅슬레이 원윤종 “현대차 썰매, 나무 좋아”-황택의, 전체 1순위 KB손보행…세터 최초·최연소-황희찬 골!골!△오피니언-[이코노 칼럼]노인들보다 대화가 필요해-[생생확대경] 앨리슨 리에게 배워야할 정유라-[기자수첩]‘의료기기 허용’ 놓고 양·한방 진흙탕싸움-[갤러리]이재호 ‘인더비기닝:길’△피플-47세 노총각 “연애의 시작, 자신부터 사랑하세요”-“교통사고로 떠난 딸 이름으로…” 손주은, 청년일자리 창출에 300억 출연-2009년 노벨상 수상자 英 왕립학회장, 한국서 특강-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회 국제비즈니스 영상광고 金-김준영 경사연 이사장-일본서 공부하고 한국에 취업 8개국어 하는 인도네시아 청년-김영훈 WEC회장, 반기문 총장과 기후변화 대응 논의 -아주대 의전원 유치 주역 윤원석 전 이사장 별세△부동산-21% VS 0.4%…강남도 동네따라 아파트값 상승률 ‘천차만별’-산·공원 품은 서울 도심 아파트 ‘인기몰이’-내달 전국 3만 5000가구 집들이…올들어 최대△사회-현 정부 부지에 투자유치…경제 중심지로 변신시킬 것-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3일새 관람객 20만 돌파-[줄줄 새는 국방부 예산] 세탁기는 간부 숙소용…병사들은 손빨래-‘최순실 의혹’ 뭔가 캤나…檢수사팀 보강-이철성 “백남기 부검영장, 작전하듯 집행 안할 것”-‘가습기 살균제’ 사망 피해자 위자료 최대 9억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삼성전자 2.6兆 털고간다
-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삼성전자 2.6兆 털고간다-은행들 ‘뭘 먹고 사나’-한전 자회사 전기료 원가 ‘뻥튀기’ 논란-“18년 만에 최악…국감,F학점”△줌인-올 때마다 용돈, 신탁 방식 증여…‘부자’도 만들고 ‘사람’도 만들고-구조조정·수출부진 후폭풍…9월 실업률 11년 만에 최악 △갤노트7 단종 후폭풍-“반도체 부문 탄탄, 갤S8 출격 준비…내년 실적엔 큰 영향 없을 것”-이통3사 교환·환불 방침 확정-갤럭시S7, 중저가 스마트폰 마케팅 강화 △위기의 은행업上-“구조적 변화 新전략 짜야”- 경쟁하랴 눈치보랴…韓은행 “예대마진 낮아”-低성장·低금리…은행이자로 돈벌던 시대 끝-수익 신통찮은데 벌금 폭탄까지…BoA 4690개 점포 정리, ING 7000명 감원-日, 마이너스 금리 전환 6개월 만에…‘빅5은행’ 2Q 순익 27% 쪼그라들어△정치-靑에만 칼 겨눈 野…‘보이콧·정쟁국감’으로 얼룩-“오래된 주민증, 일제경신 필요”-“현정부 경범죄 단속 3배 급증”- “21세기 해적떼…해경 부활해야”-기재위 법인세 인상 공방…‘예산안 정국’ 전초전?-野 “누가 재단설립 제안, 추진했나” 이승철 ‘檢 수사중이라…“ 되풀이- 윤병세 “훨씬 더 강력한 대북 독자제재안 검토”△경제-1도 3도 아닌 2% 물가목표, 한은 총재 직접 설명한다-8·25 대책도 안 먹히는 부동산시장 가계대출, 9월에도 6조1000억 늘어-“대우조선해양 지원 더 안한다” 못박은 유일호-농촌진흥청은 ‘생명공학 혁신기관’ 톰슨로이터서 세계 6위에 꼽아△금융-“내가 대부업체서 돈 빌렸다고?” 저축銀 대출고객 분통-하루만 맡겨도 연 1.3% 적용 KB저축銀 비대면 통장 출시-보험업계 3040 경단녀로 재무장-KEB하나은행, 글로벌채권 6억 5000만달러 발행△산업&기업 -손해보더라도 신뢰 우선 JY式 정면돌파 시도-3배 빠른 무선충전패드 LG이노텍 세계 첫 양산-구자열 “AI 투자 검토…디지털혁명에 대비하자”-현대·기아차, 국내 세타2엔진도 보증기간 확대-삼성重, 2주만에 또 선박 수주 성공△산업-무료배송 없앤 위메프·기준액 2배 올린 쿠팡 ‘배송 전댕’ 막 내리나-빙그레 바나나맛우유 화장품으로 나온다-알코올 도수 17도~53도, 초록색병…증류식 소주의 역습-‘매우미흡’ 기관장 성과급 ‘0’ 출연연, 평가기준 확 바뀐다 -정부 ‘10대 혁신 기후기술’에 연 4833억 투자한다△중소기업·벤처-1분 만에 초상화 뚝딱, 용변 관리까지…‘미래의 로봇’ 한자리에-“조달시장 규제, 中企 성장 걸림돌”-전통시장 매출액 18% 증가…‘코리아 세일 페스타’ 효과△Auto&Life-씽씽 내달리는 ‘자율주행車’ 국내 기술 환경은 ‘속도제한’-89km까지 전기로 주행…출퇴근용으로 딱이네 △증권&마켓-외국인 ‘셀 코리아’…국내증시 수급 공백 오나-지배구조 개편 기대감 삼성물산 3.86% 껑충-파리기후협약 임박, 승기 잡은 힐러리…볕 드는 신재생에너지株-“금리 높고 변동성 낮아…아시아 채권 주목할 때” △마켓in-현대시멘트 매각 임박…유암코, 삼표와 손잡나-노무라 ‘1500억원 아리랑본드’ 한신평 등급 AA+…26일 발행-‘랜드마크72빌딩 ABS’ 편법판매 의혹 법 전문가 “미래에셋證 처벌 받는다”-이지스 운용 ‘4000억 NPL펀드’ 실탄 채웠다△글로벌마켓-외톨이 된 트럼프…트위터서 ‘막말 폭탄’-日 “비트코인 진짜 화폐로 쓴다”-强달러에…명품브랜드 “美서 장사 안되네”-아마존 식료품점도 낸다-日 ‘메이드 카페’ 중국에도 떴다△문화&스포츠-무대 위로 끌어올린 ‘한국사회 민낯’-‘대체불가’ 윤석화-‘빅3’의 전쟁…누가 더 구름 갤러리 모을까-헨더슴 “언니와 함께라면 투어는 일 아닌 여행되죠”-‘발등에 불’ 슈틸리케호, 우즈베크전이 운명 가른다-돌아온 오승환 “주전 경쟁 계속”-‘장타자’ 더스틴 존슨 PGA투어 올해의 선수△라이프&스타일-콧대 올리고 얼굴 갸름하게…‘어머, 화장이니? 성형이니?’- 클레오파트라 부럽지 않은 코, 10분이면 OK △이코노 탐정-가족회사·공익재단 통해 조세 회피…법망 비웃는 ‘富 대물림’-다국적기업, 관세 탈세액 절반 차지 공공기관조차 5년간 1조 추징당해△피플-마지막까지 공연 준비하다가 거짓말처럼 떠난 젊은 천재-삼성, 태풍 ‘차바’ 피해복구 성금 80억 내놔-롯데면세점, 시각장애아동에 점자책 1000권 선물-만해·미당·양주동 박사까지 동국대가 ‘한국 문단’이었네-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1997년 전엔 ‘충성’ 2008년 후엔 ‘융합’-강태수 전 한은 부총재보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에-2천명 추가고용 서울의료원 ‘일자리 창출’ 장관상 표창-방한 코스타리카 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시인 활동한 40년 언론인 김상훈 전 부산일보 사장 별세 △부동산-표류하던 ‘광명·의왕·김포 공모형 PF사업’ 재가동-경로당 등 아파트 공동시설 이제 인근 주민도 이용하세요-강원·충북‘ 청약 0명’ 속출…지방 분양 냉랭-뒤는 왕배산, 앞은 호수공원 ‘배산임수 아파트’△사회-김영란법 탓?…골프회원권거래소 대표 ‘먹튀’-경주 여진 한달새 476차례 발생 전문가“대지진 올 가능성은 낮아”-전문인력 부족해 지진피해 복구 지지부진-서울 정동에 2.6km ‘대한제국의 길’ 생긴다-“서울대 총장실서 발견된 시흥캠퍼스 반대 명단은 뭐냐”-‘120억 주식대박’ 진경준 징계부과금은 1000만원-‘탈선’을 ‘훈련’으로 조작…인천교통公 경영진 일괄사표
- P2P금융 투자-비트코인, 급성장한 `핀테크` 산업의 전망은?
- (사진=이디움펀딩)[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금융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핀테크’(fintech)가 연일 화제다.핀테크란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IT기술이 접목된 금융서비스 기술을 뜻한다.과거에는 은행, 보험사 등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내부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통적인 핀테크가 주를 이뤘다면, 요즘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둔 새로운 핀테크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몇 가지 예로 P2P 금융, 모바일 송금&결제, 비트코인 등이 새로운 핀테크 방식으로 손꼽힌다.그 중 2006년 영국에서 시작된 방식인 ‘P2P 금융 투자’는 다수의 투자자가 모여 투자금을 대출해주는 금융 기법으로, 국내의 경우 2015년에 부동산 P2P가 등장하며 활성화 되고 있는 추세다. 미국과 중국 등에서는 IT 기반 핀테크라는 신금융 기법으로 활성화된 바 있다.형태는 크게 후원형, 기부형, 투자형, 대출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높은 수익률과 담보가 있는 부동산 상품 등은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다는 인식으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 됐다는 후문이다.이처럼 P2P 시장이 점차 커지자, 기존 개인 신용대출 P2P 업체들이 부동산 P2P 상품을 내놓는가 하면 부동산 전문 P2P 회사들도 속속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그러나 업계 관계자는 “P2P 금융 산업이 갑작스럽게 성장함에 따라 준비가 되지 않은 채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절반에 달하는 업체들이 운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문을 닫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이 같은 상황에서 지난 8월 론칭한 부동산 P2P 금융 투자 전문 업체 이디움펀딩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스타트업인 이디움펀딩은 3주 만에 누적투자금액 10억을 돌파했다.이디움펀딩의 경우, 일부 담보채권은 채무불이행 시 대출자인 사업주의 사업권을 인수하는 계약 및 약정서를 체결해 사업이 가능한 회사에 양도 및 경·공매를 실시한다.또한 투자금 보호를 위해 국제자산신탁, 서울PCM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 상품개발에 대한 자문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디움펀딩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에 가장 힘을 쓴다”고 말하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게 꼼꼼한 투자 상품 심사도 거친다”고 전했다.국내 시장과는 달리 해외에서는 대표적인 핀테크 기술로 2009년에 개발된 비트코인(Bitcoin)을 꼽는다.온라인 가상화폐 시스템인 비트코인은 공공 거래 장부라고 불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토대로 적용하고 있다.컴퓨터와 인터넷만 되면 누구나 계좌개설이 가능 하고, 별도의 중앙관리기관 없이 개인과 개인이 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P2P방식으로 모든 활동이 이뤄지는 방식이다.국내에서도 비트코인은 핀테크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 받는다.아직까지는 비트코인의 입법화가 되지 않은 상태지만 2014년 3월, 이미 국내에서도 휴대전화 앱과 현금자동입출금기로 비트코인 거래 시스템이 마련된 바 있다. 비트코인 거래가 가능한 ATM은 전국 지하철 역, 편의점 등에 설치된 약 7000여대로, 수수료는 1500원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사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국내에 완벽히 정착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 “비트코인이 화폐인지, 디지털 재화인지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나 정의가 없으며, 보안성 또한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