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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요, 의료영웅” …코로나19 극복에 마을공동체 동참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서울 전역에서 마스크 제작·나눔, 의료진 물품 후원, 지역사회 소독·방역 등과 같은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영등포구 마을예술창작소 ‘세바퀴’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주민들이 천마스크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동참, 1000개 이상을 제작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또 금천구, 은평구, 양천구도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마스크 제작·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 각 마을공동체는 방역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을 위한 물품과 간식, 후원금을 보내는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은평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대구 의료진 100명이 입을 수 있는 속옷과 양말세트를 보냈다. 중랑마을넷과 은평구마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전담병원과 선별진료소 등에 후원금과 간식 등 각종 물품을 전달했다.또한 자치구 마을자치 중간지원조직 연합 일동과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등은 약 700만 원의 성금과 물품을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를 통해 전달했다.아울러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서는 동 단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방역활동도 이뤄지고 있다. 버스정류장, 어린이집, 상가, 자치회관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소독·방역을 진행 중이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인 ‘잠시멈춤’ 캠페인도 마을공동체네트워크망을 통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및 자치구 마을자치센터는 각종 설명회와 교육행사, 포럼 등을 대부분 연기·취소하고, 모든 기관에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최순옥 서울시 지역공동체담당관은 “서울 전역의 다양한 마을공동체활동이 이런 위기상황에서 더 빛나고 있다”며 “이번 활동 경험은 이웃과 지역사회를 안전하게 연결할 공동체적 해결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는 마을예술창작소 세바퀴 운영진 및 주민.(서울시 제공)노원구 공동체공간운영협의회 물품 전달.(서울시 제공)
- [어머!이건알아야해]`청년 실신 시대` 한눈에 보는 목돈 마련법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 관악구에 거주하는 김모(30)씨는 지난해 10월 개설한 적금 통장을 볼 때마다 뿌듯하다고 합니다. 11.9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시의 `희망두배 청년통장` 가입에 성공해 매월 15만원씩 저축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 씨는 3년간 꼬박 적금을 붓게 되면 저축액 540만원에 추가 적립금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를 받아 목돈을 쥘 수 있게 됩니다.지난 1월 1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청년 불평등 완화 범사회적 대화 기구 출범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차상위계층·수급청년 전용 계좌 목돈 마련 ‘마중물’최근 취업이 늦어지면서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이른바 ‘청년실신(청년실업+신용불량)’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목돈 마련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청년통장을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우선 청년통장의 최신 버전은 오는 4월 도입되는 ‘청년저축계좌’입니다.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가 차상위계층 청년을 위해 만든 청년통장 입니다.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 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3년 만기 후에는 최대 144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합니다.지원 조건은 기준중위소득 50%(2인 기준 월소득 145만원) 이하의 만 15~39세 차상위계층 청년이라면 계좌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정규직 대상 외 아르바이트와 임시직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고 하네요. 다만 통장을 만든다고 ‘무조건’ 지원금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근로소득 장려금을 받으려면 △꾸준한 근로 △연 1회씩 3회 이상 교육 이수 △1개 이상의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저축계좌 등 다른 청년 통장과 중복가입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통장이 더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게 중요합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 청년들을 위한 목돈마련 통장입니다.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에게 정부가 근로소득공제금 10만원, 근로소득 장려금을 3년간 적립해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생계급여를 수급하는 가구원 내 만 15~39세로 근로·사업소득이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20%인 약 33만원 이상 소득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통장은 다른 청년통장과 달리 본인의 근로소득 일부를 저축하지 않아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근로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세전 월 소득이 220만원 이하, 부모·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소득인정액 기준중위소득 80%(2인 기준 월소득 239만4000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주거·교육·창업·결혼 자금 마련을 위해 매달 10만원 또는 15만원씩 꾸준히 저축할 경우 서울시 지원금과 합쳐 2년이나 3년 뒤 저축액의 2배 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 재직자, 3년간 저축시 3000만원 수령…우대 청약통장 최고 금리 3.3%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는 청년들을 위한 통장입니다. 청년은 장기근속과 목돈마련의 기회를 얻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도입한 상품으로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운영합니다. 청년과 기업 정부가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해 2년 또는 3년 근속한 청년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만기공제금을 지급합니다. 2년 동안 월 12만5000만원 총 300만원을 적립하면 1600만원, 3년간 월 16만5000원을 저축하면 30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 15~34세 이하 중소·중견기업 직원 중 정규직이거나 정규직 전환 시점에 해당하는 청년이면 신청자격이 생깁니다. 다만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청약을 신청해야 하는 점, 자격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이 통상 10영업일인 점을 감안해 워넷 참여신청은 미리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마지막으로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은 저소득 무주택 청년을 위한 목돈 마련 청약통장입니다. 청약통장으로 최고 금리는 3.3%, 연간 납입금 24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됩니다. 또 이자소득의 5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준다네요. 만 19~34세, 연 소득 3000만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무주택세대주, 무주택 3년 내 세대주 예정자 또는 세대원이면 신청 가능합니다.지난해 서울시가 희망두배 청년통장 만기 적립금 수령자 663명과 일반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만기 수령자의 62.3%는 적립금을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청약 등 주거 용도로 사용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주거에 사용한 응답자의 58.7%는 최근 3년간 주거환경이 개선됐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일반청년 71.2%는 3년간 주거환경이 변하지 않거나 악화했다고 답해 대조를 이뤘습니다. 향후 삶의 계획을 세웠느냐는 질문에는 청년통장 졸업자의 59.3%가 ‘그렇다’고 답했으나 일반청년은 35%에 그쳤다고 합니다. 청년통장 졸업자가 일반청년보다 자신의 미래에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아직 청년통장이 없다면, 적합한 통장을 찾아 목돈 마련의 기회를 잡아보는 건 어떨까요.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조국 딸 특혜 논란에..불신 커지는 학종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조국 딸 특혜 논란에..불신 커지는 학종 -수출규제 놓고선 한·일 평행선 “해결위한 대화 지속”엔 공감대 -‘집 처분하라’며 대책 쏟아부었는데 다주택자 “양도세 부담에 못 팔아”-LG홈브루 사용후기 1300개..가짜입니다-젊은이들이 “죽창을 들겠다”며 분노하는 이유-정부의 재정지출 과속, 국회도 걱정한다 △줌인&-늘어나는 2030 탈모인..모근 사라지면 약도 없다-환치기로 해외부동산 불법취득 의사·회계사 등 146명 ‘덜미’△집값 되레 올리는 부동산 정책-‘수요 있는 곳에 공급’ 원칙 무시..세금으로 가격 통제하다 역효과 -주택 매매 누르니..고개 드는 전셋값△북·미 실무협상 재개 움직임-비건 “러시아 대사로 안 가고, 임무 완수할 것”..北 압박하는 美-트럼프, 러시아 대사로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 낙점-한·미훈련 내내 南만 비난한 北 “美에 협상 빨리하자는 우회적 표현”△한·중·일 외교장관 베이징 회동 -강경화-고노 회동 35분 만에 끝나..“지소미아 관련 드릴 말씀 없습니다”-한·일 장관 손잡아 이끈 中 왕이 “갈등은 대화로 풀어야”-민주 “지소미아 폐기 또는 전략적 활용”..한국 “연장해야”△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논란 확산 -청문회 시기 놓고..민주 “늦어도 이달 30일” vs 한국 “9월 초에 열자”-고소·고발 7건..“법무장관 될지 모르는데” 난감한 檢-“조 후보 딸 편법·꼼수 입시비리”..시민단체는 사퇴 촉구 △국제·경제-감세 추진 공식화한 트럼프 “급여·자본소득세 인하 검토”-‘관세맨’ 트럼프 “EU 무역협상 車관세가 만능카드다”-독일 국채 금리 ‘분수령’ 사상 첫 ‘제로 금리’ 30년 장기국채 발행 △경제-확장재정에 덩달아 뛰는 공무원 인건비..내년 40조원 넘어설 듯 -내년 AI·5G 등에 4.7조 투입..5년간 전문인력 20만명 양성 -내년부터 고효율가전 사면 구매가 10% 환급받는다 △정치-온통 조국에 쏠린 눈..선거제 개혁, 수사권 조정 논의는 ‘뒷전’-日 보복 피해 기업 찾은 민주당 “규제완화·예산확충 정부와 협의”-정의당, 김현수·은성수 집중 검증..“비위보다 정책 수행능력 초점”-한국당 “한·미 훈련 잘한다고 궤변”..정경두 “우리 軍 폄하 말라”-DMZ 발굴 유해, 66년만에 가족 품으로 △금융-DLS 대란에..9년째 표류 ‘금소법’ 제정 속도-케뱅 대출 중단 장기화 조짐 -허위 진단·청구 급증..보험사기 넷 중 하나는 의료 관련 △산업&기업-렌털 전문업체들도 쓰지 않는데..LG전자 렌털점만 ‘가짜 후기’ 마케팅-시스템 반도체 중심 인텔·TSMC 약진 메모리 쏠림 삼성·SK하이닉스 주춤 -삼성TV 세계 점유율 31%..압도적 1위 -실적 개선 돌파구 찾자..머리 맞댄 정유사 수장들 △소비자생활-‘이익의 5배’ 송출수수료로..매출 주는데 속타는 홈쇼핑 -‘日원재료도 불매’..식품업계, 대체재 찾기 안간힘-음료부터 샴푸까지..‘단백질을 담아라’-‘운동할 때도 폼나게’ 빈폴스포츠 트레이닝시리즈 출시 △중소기업·바이오-이케아 선전에..국내 가구사, 인테리어 앞세워 B2C 공략 강화-日 독점 소재 10년 전 이미 국산화..화학·바이오·센서 융합기술 선보일 것-“글로벌 헬스케어 인력 2030년 1400만명 부족..AI 결합 필수”△증권&마켓-대형주 10곳 중 6곳 장부가 아래로 코스피‘바겐세일’에도 망설여지네-코스닥 하락에..줄줄이 ‘CB 갚아라’-시총 10대 기업 중 배당목표 제시 1곳뿐 △증권-상반기 호실적 낸 증권사들 ‘PF 우발채무’ 늘었다-IMM인베 홍콩 법인 설립 마무리..글로벌 공략 본격화-“가정용 정수 필터 벗어나 산업용으로 영역 넓힐 것”-일본 금융그룹 지분 77% OSB저축은행 매각 난항△문화 -세상 구하는데, 스펙이 필요한 건 아니잖아요 -“기대 없었던 ‘엑시트’..유쾌한 재난, 신선함에 웃었죠”-흥미진진한 복선과 암시 가득 시나리오 속 세계와 현실을 오가다 △스포츠-‘핫’한 태극낭자 빅4 한 자리에 LPGA 올 시즌 승률 50% 도전-우승하면 181억원..꼴찌해도 4억7500만원 ‘잭팟’-LPGA 투어 ‘BMW 챔피언십’ 국내 투어 선수 30명 출전한다-‘슈퍼쏘니’ 돌아온다 손흥민 26일 뉴캐슬전 출격 예고 △피플-한·일 시민 ‘反아베’로 뭉쳐..양국 관계 회복해야 -‘회계의 날’ 첫 정부 포상자에..윤종규·김교태·김지홍 물망-방시혁 빅히트 대표 “글로벌 음악산업 혁신 주인공 될 것”-“버려진 개·고양이, 봉사자들 조명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이면 짚어”-김정완 매일홀딩스 회장 ‘혁신경영대상’ 수상-김현준 국세청장 제주세무서 방문 “근로장려금 반기신청 불편 없어야”△오피니언-성과 작더라도 해야만 하는 일은 있다-광화문광장은 누구의 것인가 -김시현 ‘고귀한 메시지’△부동산-GTX-B노선 2022년말 착공..인천 송도, 남양주 마석 집값 ‘들썩’-‘1대 1 재건축’ 용산 왕궁아파트도 임대주택 50가구 건설-‘GTX-A 운정역’ 호재..단지내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도입 △사회-금수저는 인생이 프리패스인가요-내년 마이스터고 ‘고교학점제’ 도입-같은 정수기 기사도 근로자성 달라 회사 ‘관리·감독 따른 자율성’ 핵심 -공무원·공기업 복지포인트 통상임금일까-‘건보료 개편’ 저소득 가입자 月 2만원 줄어
- "청년이 일하기 좋은 '청년친화강소기업' 신청하세요"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중견기업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2020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고용부는 2016년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좋은 중소기업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취업박람회를 찾은 청년 구직자들이 채용게시판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은 임금, 일생활균형, 고용안정 세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임금분야 우수기업은 임금 수준이나 성과 공유 등을 본다. 일생활균형 분야 우수기업은 근무유연성, 복지공간, 교육 및 문화생활 지원정도 등을 고용안정 분야 우수기업은 정규직 비율, 청년 노동자 비율, 청년 고용유지율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올해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을 분석한 결과, 일반 기업에 비해 고용 관련 실적이 우수해 청년들에게 추천할 만한 알짜 기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청년 구직자들에게 인지도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의 지난해 중위임금은 326만원이고 평균임금은 36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에 비해 각각 54만원, 64만원이 많아 임금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상반기 기준 청년친화강소기업이 새로 채용한 노동자는 기업 당 평균 12.1명으로, 이중 66.7%가 청년으로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일반 기업에 비해 신규 노동자는 4.3명, 청년은 5.3명을 더 채용해 고용창출력도 우수했다.고용부는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하면△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워크넷 테마별 채용관) △금융우대 △정기 세무조사 제외 기업 선정 시 우대 △병역특례업체 지정 시 가점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10인 이상 기업으로 임금 체불, 산재 사망사고 발생 등 결격요건에 해당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이다. 청년이 선호할 만한 근로조건을 갖춘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결격요건은 2년 이내 임금체불이 있거나 2년 연속 같은 업종규모 평균 대비 고용유지율이 낮은 기업, 2년 이내 산재 사망사고 발생기업, 신용평가등급 B- 미만 기업, 상호출자제한기업 집단 및 공기업, 10인 미만 기업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고용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청년친화강소기업 운영사무국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국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필 고용부 청년고용정책관은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은 우리 주변에 알려 지지 않은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청년층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불일치를 없애고 역량 있는 청년들을 채용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우수한 기업이 신청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당정·산업계, 日 대응 긴급 정책간담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늘(13일) 4대 그룹 싱크탱크 등과 함께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긴급 정책간담회를 연다. 당·정이 4대 그룹 싱크탱크와 한자리에 모여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것은 처음이다.당에서는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최운열 제3정조위원장, 홍의락 제4정조위원장,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5개 부처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민간에선 삼성경제연구소·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SK경영경제연구소·LG경제연구원 등 4대 그룹 싱크탱크를 비롯해 중견기업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등에서 참석할 예정이다.다음은 13일 주요 경제 일정이다. ◇경제ㆍ금융-10:00 이낙연 국무총리, 국무회의(BH)-10:00 홍남기 부총리, 국무회의(BH)-15:30 홍남기 부총리, 강원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횡성)-오후 기재부, 국립병원?공항 등의 유휴 국유지, 전문기관 위탁관리 추진-오후 기재부, 청년층 주거지원을 위한 공공청사 복합개발 확대-오후 기재부, 핵심사업평가 혁신성장 분야 간담회 개최-12:00 한은, 2019년 6월중 통화 및 유동성-12:00 2019년 7월중 금융시장 동향-오후 2019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산업·증권-오전 산업부, 국가핵심기술 관리 대폭 강화-오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중미 5개국 대사 간담회 개최-오전 고용부, 숙련기술장려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무회의 의결-오전 고용부, 워크넷 테마별 채용관 서비스 개시-10:00 공정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규정 개정안 행정예고◇정치·사회-14:00 박능후 복지부 장관, 독거노인사랑잇기 업무협약식(여의도)-복지부, 故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 의결-07:00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한농연 시도별 농업경영인 대회(청송)-오전 농식품부, 쇠고기 등급제 시행 20년-오전 농식품부, 8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결과-농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 실습용 농기계 3대 기증 받아-오전 해수부, 람사르습지도시 후보지 선정-오전 해수부, 2019년 모의 IMO 총회 열린다-10:00 조명래 환경부 장관, 주간현안점검회의(회의실)-15:30 조명래 환경부 장관, 추경집행 현장방문(아산)-오전 환경부, 파리협정 이행계획 논의-오전 환경부,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설비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당정·산업계, 日 대응 긴급 정책간담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내일(13일) 4대 그룹 싱크탱크 등과 함께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긴급 정책간담회를 연다. 당·정이 4대 그룹 싱크탱크와 한자리에 모여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것은 처음이다.당에서는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최운열 제3정조위원장, 홍의락 제4정조위원장,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5개 부처의 관계자가 참석한다. 민간에선 삼성경제연구소·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SK경영경제연구소·LG경제연구원 등 4대 그룹 싱크탱크를 비롯해 중견기업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등에서 참석할 예정이다.다음은 13일 주요 경제 일정이다. ◇경제ㆍ금융-10:00 이낙연 국무총리, 국무회의(BH)-10:00 홍남기 부총리, 국무회의(BH)-15:30 홍남기 부총리, 강원형 일자리 상생 협약식(횡성)-오후 기재부, 국립병원?공항 등의 유휴 국유지, 전문기관 위탁관리 추진-오후 기재부, 청년층 주거지원을 위한 공공청사 복합개발 확대-오후 기재부, 핵심사업평가 혁신성장 분야 간담회 개최-12:00 한은, 2019년 6월중 통화 및 유동성-12:00 2019년 7월중 금융시장 동향-오후 2019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산업·증권-오전 산업부, 국가핵심기술 관리 대폭 강화-오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 중미 5개국 대사 간담회 개최-오전 고용부, 숙련기술장려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무회의 의결-오전 고용부, 워크넷 테마별 채용관 서비스 개시-10:00 공정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규정 개정안 행정예고◇정치·사회-14:00 박능후 복지부 장관, 독거노인사랑잇기 업무협약식(여의도)-복지부, 故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국가사회발전 특별공로순직자 의결-07:00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한농연 시도별 농업경영인 대회(청송)-오전 농식품부, 쇠고기 등급제 시행 20년-오전 농식품부, 8월 이달의 농촌융복합산업인 선정 결과-농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 실습용 농기계 3대 기증 받아-오전 해수부, 람사르습지도시 후보지 선정-오전 해수부, 2019년 모의 IMO 총회 열린다-10:00 조명래 환경부 장관, 주간현안점검회의(회의실)-15:30 조명래 환경부 장관, 추경집행 현장방문(아산)-오전 환경부, 파리협정 이행계획 논의-오전 환경부, 미세먼지 저감 스마트설비 사업화 지원사업 공모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유럽 인증장벽에..의료기기 수출 비상
-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다음은 6월 1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유럽 인증장벽에..의료기기 수출 비상- 영동대로 지하도시 연내 첫삽..강남권 집값 상승 신호탄 되나- 한·영 FTA 원칙 타결..‘노딜 브렉시트’ 안전판 마련- [사설] 북·미 정상회담 1년, 돌파구는 없는가- [사설] 경제 악화를 대외여건 탓으로 돌린 청와대◇줌인&- 반값 에어팟, 실검 마케팅..지름신 부르는 ‘이슈메이커’- 헝가리 침몰 유람선, 오늘 물위로 나온다◇EU 의료기기 인증 강화에 수출 비상- “사실상 후발주자 겨냥한 보호무역”..전체 수출의 40% 막힐판- 임상평가 기준 강화..판매 후에도 매년 평가 보고서 제출 의무화- “정부, 품질 검증된 기업부터 선별해 집중 지원해야”◇화웨이 봉쇄 전선 美 안팎서 균열- “화웨이 제재 늦춰달라” 백악관 내부서도 반기- “지방은행發 부채폭탄 터질라” 중국 정부 유동성 지원 긴급 논의- 중국 위안화 연중 최저치 급락 ‘1달러=7위안’ 뚫리나◇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 승인- 은마 등 강남 재건축아파트 수혜..“최소한 집값 하락 막을 저지선 될 것”- 평균 환승시간 1분51초..서울역보다 4배 빨라- “KTX 삼성역, GTX-C와 노선 겹쳐 경제성 낮다”◇정치- ‘5당 협의체 틀’ 깨려는 한국당..민주당은 “소수당 협조도 얻어야”- 당정청 “늦어도 7월 중 추경 집행을”..한국당 “경제위기, 국민에 사과부터”- 문재인 대통령 ‘평화의 도시’ 헬싱키서 ‘한반도 평화 지지’ 재확인- 멈춰선 국회..국세청장 후보자 청문회도 ‘깜깜’- 한·미 내부서 긍정메시지..북·미 물밑접촉 나섰나◇경제- 탈원전하며 여름철 전기료 인하..자가당착·포퓰리즘 논란- “재정지출 확대 방향 옳지만 나랏빚 증가 속도조절 필요”- ‘밀양형 일자리’로 뿌리산업 키운다◇금융- 당국 ‘리스도 빚’..저소득자 고가차 리스 막는다- “키코, 분쟁조정 대상인지 의문”- “1200만 야구팬 잡자”..신한은행 이색 마케팅 통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전속설계사 불완전판매비율 0.07% ‘최저’◇연중기획 ‘이상한 가족’- “TV·반려식물과 동거..앱에서 ‘곱창 먹을 분’ 찾고 친구도 사귀죠”- 공유주방서 복작복작 요리..한상 차려 마주하니 취업·연애담 술술~- “4050 1인가구, 봉사·등산 함께해요”- 아플때 입원 도와주고, 막힌 하수구 뚫어주고◇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과학 대중화 두 팔 걷은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매년 ‘과학축제’ 열고 창의융합형 인재 발굴◇산업&기업- 조현민 경영 복귀..한진 ‘3남매 갈등’ 해소 국면- 한화에어로, 미국 항공기 엔진 부품사 인수- 철강업계 ‘고로 조업중단’ 법적대응 돌입- “근거없는 발목잡기” SK이노 맞소송에..LG화학 “어불성설”◇산업- 쌍용차 국내 유일 직영점 폐쇄..‘흑자전환’ 위한 승부수- 가상현실 선원교육시스템 개발..대우조선해양 LNG 운반선 적용- “‘세상에 없는 제품’ 만들 수 있는 인재 키워야죠”- 미래차 R&D 박차..현대모비스 신규 특허 640건 등록◇소비자생활- 줄잇는 의류업계 IPO..‘제2의 휠라’ 나올까- 해태 ‘부라보 소프트콘’ 출시- 귀엽고 강하다..손세이셔널에 빠진 식품업계- 이마트 ‘피코크 밀키트’ 6종 출시◇건강- 심장 건강은 혈액의 질이 좌우..피떡 생기지 않도록 ‘혈관청소’하세요- 만성두통·무기력..직장인 열에 아홉 ‘번아웃증후군’ 경험- 자고 일어나면 허리 뻣뻣하고 둔부 통증 ‘강직척추염’ 의심을◇증권&마켓- 무역분쟁 격화에..상장사 2분기 영업익 전망치 20% ‘뚝’-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 주식 팔고 채권 샀다- 미국서 인기몰이 ‘터치인솔’ 업고..본느 주가 열흘새 85% 상승◇증권- 중국 마케팅 투자 늘리는 화장품 ‘빅2’..기초체력에 주가 희비 갈려- 산은, IB거점 ‘인니’ 낙점..IB업계는 성과낼지 의문- 재감사 끝난후 감리..‘인보사 사태’ 장기전 불가피- 진양곤 회장, 적자 관계사 지분 사들인 까닭◇문화- 드라마도 연극도 토슈즈 신고 폴짝..발레, 누가 어렵대“소녀들의 로망..힘들지만 그에 따른 성취감도 두배”◇스포츠- “우린 꾸역꾸역 팀..잡초처럼 성장”..정정용의 ‘서번트 리더십’ 계속된다- LPGA 이정은 ‘아깝다, 2연승’- 매킬로이, PGA 6번째 ‘트리플 크라운’- ‘벤투호’ 천적 이란과 오늘 평가전..8년 무승 탈출 도전- KLPGA 신인 조아연이 4번공 안쓰는 이유◇피플- ‘文 정부 금융실세’..가상화폐 현안 해결 앞장선다- 헝가리 지휘자 피셰르 내한 공연- LH 토지주택연구원장에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 “LPGA 태극낭자들 김치·불고기 먹고 굿샷”- ‘천안함 티셔츠’ 팔아 유족에 1000만원 기부한 고교생- ‘전우 곁으로’..6·25 참전 캐나다 용사, 한국서 영면- 한국연구재단 정보·융합기술단장에 정윤채 전 성균관대 산학교수-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 취임- 이존수·김동석씨 ‘6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오피니언- ‘갈라파고스 규제’ 넘어선 세상 상상해보면- 4차산업혁명시대 엔터의 역할- 1994년생 청년이 본 정년연장◇부동산- 강남권 인접, 재건축 순항..성남 구도심 아파트 ‘잘나가네’- ‘제각각’ 부동산 실거래 정보 오늘부터 국토부서 ‘일원화’- 분양시장 ‘실수요 중심’ 재편..생활 인프라 갖춘 곳 주목- ‘용산구’..서울서 오피스텔 월세 가장 비싼 자치구◇사회- 취업 3000만원, 승진때마다 뒷돈..부산항운노조 ‘채용비리’ 진화- 국민 넷중 셋 “세금 더 거둬 복지 확대해야”- “의대 나와야 문신시술? 현실에 맞게 법 바꿔야”- 檢 ‘가습기살균제 유착 의혹’ 이번엔 환경부 겨눈다- “우리도 노동자” 방과후 강사들 노조설립 신고- 가정폭력 때문에..주민번호 변경 셋 중 둘은 여성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사업화는 도외시…제한 여전히 많다”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어떻게 생각하십니까…‘좁은 놀이터’ 규제샌드박스 “사업화는 도외시…제한 여전히 많다”-BBB+도 완판…회사채 전성시대 -IR 실무의 모든 것 알려드립니다-“최저임금·탄력근로제…중기인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사설]카네이션 한 송이 받을 수 없는 스승의날 -[사설]수사권 조정법안 졸속 인정한 법무부 개선안△줌인-강달러에 배팅하는 개미들, 불확실성의 시대…弗 확실한 투자처 맞나요-“명품백 값, 면세점이나 백화점이나 별 차이 없네”…빈 손 출국하는 여행객 늘어△미·중 무역전쟁 전선 확대-美, EU·캐나다·멕시코와도 잇단 마찰…中과 협상결과 ‘가늠자’ 될듯 -美·中이 가진 ‘히든카드’, 미 최종병기 달러…중국 달러 부족 약점 파고드나-중 “미국산 수입 중단” 압박…대두가격 금융위기 이후 최저 △규제에 韓 떠나는 스타트업-대못 뺐나 했더니 또 다른 못이…‘先시행 後규제’ 살려 과감하게 혁파해야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부처가 반대하면 못하는 규제샌드박스…절름발이 신세 -해외 규제완화 성공사례, 안 되는 것 빼고 다 되는 규제 방식 △정치-文대통령 “협력할 것은 협력해야”…한국당 “정국 경색 풀 의지 없어”-속타는 민주…완강한 한국 추경 이달 처리 물건너갈 판-강제지용 대책 내놓으라는 日…G20 한·일 정상회담 어려울듯 △경제-미세먼지發 어닝쇼크…한전 1분기 영업적자 6299억 ‘역대 최악’-‘2030년 부산 엑스포’ 국가사업으로 추진 -홍남기 “5월 추경 통과에 집중”…OECD 이사회도 불참 △커피시장 지각변동-‘블루보틀 신드롬’ 검색어·인증샷 도배…명품커피 대명사 ‘스벅’도 긴장 △글로벌 車업계 친환경차 드라이브-벤츠 ‘탄소배출 제로’ 선언…현대차, 수소전기로 ‘제로백 1초대’ 도전-올라 칼레니우스 신임 메르세데스-벤츠 CEO ‘엠비전 2039’ 발표-현대차, 크로아티아 전기차 업체 ‘리막’에 1067억원 투자 -폴크스바겐그룹 5년간 25조원 투입…GM은 생산 라인 재배치 △산업&기업-트럼프 움직이게 한 ‘辛의 한수’…명분·실리 다 잡았다-구자열, 日 현장경영서 LS 미래 구상 -공정위, 동일인 지정…한진·현대차 주목 -‘전면파업’ 내건 르노삼성 노조, 사측에 최후통첩△소비자생할-달콤한 유혹 ‘흑당茶’…백당보다 덜 해롭다?-‘임블리 사태’가 부른 SNS 마켓 불신-굴비 20마리 한 두름…너무 많죠△중소기업·벤처-원적외선 뷰티마스크 ‘국내 원조’…LG 이어 업계 2위 자리매김 할 것 -서울서 짐싸는 삼표…레미콘 공급량 반토막 우려 -KCC, 세계 최대 獨반도체 소재 전시회서 파어모듈 공개△이데일리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유동성 위기, 기업이익 둔화, 신용등급 하향…곳곳서 울리는 ‘경고음’-“미국과 싸우느라 힘든 中, 회사채 디폴트 더 늘어날 가능성도”-“채권시장 허리인 BBB급 활성화해야”△이데일리 신용평가 전문가 설문(SRE)-신뢰 잃은 아시아나, 압도적 ‘워스트 1위’…웅진, 무리한 인수 우려 반영-한기평 4회 연속 1위…NICE신평 신뢰도 큰 폭 개선에도 꼴찌 탈출 역부족 △증권&마켓-“미·중 무역분쟁 극적 타결 모색…코스피 2000선 지킬것”-2년 만에 선보인 ‘허남권 야심작’…가치주펀드 영역 해외로 넓혀-내리막길 걷던 네오팜, 中매출 기대감에 7%↑△증권-43조 넘는 ‘리츠’는 쏙 빠져…부동산금융 점검은 ‘반쪽’-“변동성 장세에 부동산 주목…학생기숙사 안정적 투자처”-“의료용 대마 치료제 개발…환자·기업 모두에 이득”△Book-‘라멘’이든 ‘라면’이든 왜, 술 마신뒤 당길까-‘꼰대’ 아닌 ‘꽃중년’ 꿈꾸는 아저씨에게-‘판 뒤집어라’…강한 기업의 공룡 DNA△스포츠-박인비 “올림픽 메달 따기보다…국가대표 선발되는 게 더 어렵죠”-‘골퍼 맘’ 경기에 집중하도록…아이 보살피고 교육까지 책임져△피플-육아정책 총괄 현수엽 보건복지수 보육정책과장 ‘아이 넷 워킹맘’ 눈으로 보육교사 업무환경 바꿀래요-“농어촌 관광 활성화해 외래객 3000만 유치”-“고령화 급속 진행…퇴행성 뇌질환 연구에 집중할 것”△오피니언-[목멱칼럼]5월, 당신의 가정은 안녕한가요-[전문기자칼럼]집값 무서워 정비사업 못한다니-[기자수첩]대기업이 아시아나 인수에 시큰둥한 이유△부동산-걸핏하면 새벽시위…‘노노 이권 다툼’ 피해는 주민 몫-3기 신도시 후폭풍…경실련 “판교 개발 재탕 안대”-“당첨되면 5억 로또?”…한 가구 ‘줍줍’에 홈페이지 마비 △사회-경기 요금 200원 인상, 광역버스 준공영제 약속…전국 ‘버스대란’ 면했다-‘계열사 허위 신고’ 김범수 무죄 카뱅 대주주 적격심사 ‘청신호’-청소년 20만명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서울 청년수당 받은 청년 엘에 넷은 ‘취업’
- 2019 케이블TV 방송대상 시상식 개최..'미스터선샤인' 2관왕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유료방송 유일 시상식 ‘2019 케이블TV방송대상’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렸다.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시상식은 유료방송 업계 종사자와 국회, 정부, 언론, 학계 등 약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채널사업자(PP) 작품상 수상작은 △드라마부문 ‘미스터션샤인(tvN)’ △예능/코미디부문 ‘대한외국인(MBC플러스)’ △교양/다큐부문 ‘국악버스킹 우리가(ONT)’, ‘뷰티풀 코리아(YTN사이언스)’ △어린이부문 ‘키위(대교어린이TV)’ △음악부문 ‘프로듀스48(Mnet)’ △기획부문 ‘가요 110년의 기록(아이넷TV)’ △글로벌부문 ‘After School Club(아리랑국제방송)’까지 총 8개가 선정됐다.특히 지난해 하반기 높은 인기를 누린 tvN 미스터선샤인은 VOD부문 대상까지 수상하며 PP작품상과 VOD부문에서 총 2관왕을 차지했다.지역사회 ‘워치독(Watchdog)’을 자처하는 지역매체 케이블TV(SO) 지역채널 작품상은 △보도부문 ‘<탐사보도> 풀뿌리 의회, 이것만은 뿌리 뽑자(CMB광주방송)’, ‘깜깜이 예산 의정운영공통경제 조례 제정해 공개해야(티브로드 대경방송)’ △정규부문 ‘키즈 솔로몬(딜라이브 우리케이블TV)’, ‘우리동네 사는 이야기 - 사천 다솔사(서경방송)’ △특집부문 ‘꽃보다 아름다운 이름 - 저는 청년입니다(CJ헬로 호남방송)’, ‘크레타와 우리한지 지중해를 물들이다(금강방송)’ 등 총 6개 작품이 선정됐다.지역 맞춤형 방송을 위해 24시간 데스크를 지킨 지역채널 종사자를 위한 개인상에는 △프로듀서부문 ‘양희승 PD(CMB)’ △보도기자부문 ‘박일국 기자(티브로드 남동방송)’ △촬영감독부문 ‘김창현 감독(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방송기술부문 ‘김동현 기술감독(CMB)’ △상담사부문 ‘김인자 상담사(CMB)’ △기사부문 ‘김태형 기사(CJ헬로)’ 등 총 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시상식에는 상담사상과 설치기사상이 새로 신설되며 고객 최일선에 있는 지역채널 종사자를 위한 격려의 장도 마련했다.방송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플랫폼 외에 새로운 방식으로 SO 저변을 확대한 콘텐츠에 주어지는 △핫옴니채널상은 페이스북을 활용한 CJ헬로의 지역연구소 ‘G.Lab’, 티브로드가 자체 운영 중인 ‘지역채널 전용 애플리케이션’,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담아 현대HCN 서초방송이 매월 발행하는 지역 정기 간행물 ‘HCN매거진 서초’와 ‘인사이드 서초’가 각각 선정됐다.같은 취지로 신설된 △핫클립상은 유튜브 계정 업로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9만 2000건, 좋아요 2478개를 기록하며 지역을 넘어 폭발적 인기를 끈 ‘투기냐 아니냐, 목포시민에게 물었습니다!(CJ헬로)’가 차지했다. 이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약 1600명 순증시켰고, 온라인을 통한 전국 확장을 통해 SO 지역채널 영향력을 확대시켰다는 호평을 받았다.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SO와 함께한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감사패인 △우수지자체상에는 CJ헬로와 함께 어르신 케어부터 소상공인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 ‘부산광역시 기장군청(수상자: 오규석 기장군수)’, 문화 복지를 위해 티브로드와 공연 기획 사업을 함께 운영한 ‘서울특별시 도봉구청(수상자: 이동진 구청장)’, 현대HCN과 지역 축제를 공동 기획한 ‘서울특별시 서초구청(수상자: 조은희 구청장)’이 선정됐다. 지방분권 시대 지역을 위해 노력한 위 기관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이 수여됐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지역을 위해 힘쓴 개인 및 단체를 SO의 추천을 받아 수여하는 △지역파트너스상에는 서경방송이 추천한 ‘산청군청 통합관제센터(수상자: 박정준 부군수)’, CMB가 추천한 ‘대전세종충남 시민기자단(수상자: 김명숙)‘, 티브로드 abc방송이 추천한 ’안양지역시민연대 최병렬 대표’, KCTV제주방송이 추천한 ‘하이퐁 세 가족 주연배우 방송인 김경태’, 현대HCN이 추천한 ‘여성장학클럽 홀씨(수상자: 고일식 회장)’ 이상 총 5점의 특별상이 시상됐다.
- "반려견 훈련보다 반려인 교육이 더 시급하지 않을까요?"
- (이미지=이미지투데이)“TV나 인터넷에서 귀엽고 애교 부리는 강아지들만 보다가 막상 입양 후 적응이 필요해 밥도 잘 안 먹고 배변도 잘 못 가리고 우울해서 잠만 자는 강아지 모습을 보고 실망해서 파양하는 반려인들이 많더라고요. 개도 사람과 똑같아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으니까 아무것도 모르고 쉽게 파양하고, 유기하고 그런 것 같아요.”반려인과 함께 살고 있는 박장국(가명·31) 씨는 반려동물 입양 전 아무런 자격요건이나 교육이 없는 것이 쉬운 파양과 유기의 원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그리고 반려동물 입양 전 사전 교육과 절차가 까다로워져도 반려인으로서 괜찮겠느냐는 질문에 “괜찮은 게 아니라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지난 2월, 강원도 강릉에서 한 반려인이 생후 3개월 된 말티즈가 식분증(배설물을 먹는 증상) 증세를 보인다는 이유로 파양을 요구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반려견을 집어던져 사망하게 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큰 논란이 됐고, 이후 동물권을 고려해 파양, 유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 입양 전 사전 교육과 자격 요건 확인 등 입양 절차와 제도를 가다듬어야 한다고 반려인들과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반려인 4명 중 1명 사전 준비, 교육 없이 입양서울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인구 중 사육지식을 습득하지 않고 입양을 한 경우가 전체의 24%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4명 중 1명은 사전에 준비나 교육 없이 반려동물을 입양하고 있는 것이다. 또, 이들 응답자들 중 반려동물을 기르다 이들을 유기해야겠다는 충동을 느낀 적 있다고 응답한 경우도 42.6%로 절반에 가까웠다.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이정국(가명·31) 씨는 “반려견 훈련소 같은 곳은 많이 봤지만, 반려인 교육을 해주는 곳은 보지 못한 것 같다”며 동물보다 사람을 교육하는 것이 더 급선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 씨는 “배변 때문에 반려인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은데 사실 제대로 된 지식을 알고 있으면 배변 습관도 제대로 들일 수 있다”며 “음식 같은 경우도 반려인이 제대로 된 지식을 가지고 있다면 건강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낮아진다”라고 덧붙였다.이어 이 씨는 “그럼에도 아무도 이런 지식을 체계적으로 알려주지 않는다”며 본인 역시 어디서 교육을 실시하는지 알지 못해 입양 전 사전 교육 같은 건 받을 수 없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인터넷 커뮤니티로 정보들을 접했지만, 가짜정보가 너무 많아 일일이 강아지를 대상으로 시험해볼 수도 없고 위험할까 봐 맘을 졸였다”라고 말했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반려견 한 마리와 반려묘 세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고 밝힌 닉네임 김몽실 씨는 “동물들은 물건이 아니라 생명이기 때문에 입양을 시도해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해외의 경우 반려인의 자격 요건이 까다롭거나, 사전 교육을 철저하게 진행해 동물을 생명으로 존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분을 배워야 유기나 학대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씨는 “과태료 수준에 머물고 있는 현행 제도를 엄격한 처벌로 바꿔야만 한다”라고 덧붙였다.우리나라에도 유기 및 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등록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서울연구원의 발표의 따르면 2016년까지 반려견 등록률은 절반을 밑돌고 있다. 미등록 사유로는 “등록방법 및 절차가 복잡해서”가 51.4%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는 “필요성을 못 느껴서”가 31.8%, “등록 제도를 알지 못해서”가 12.1%로 뒤를 이었다. (사진=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캡쳐)전문가, 사전 교육과 생명 존중 인식 병행해야 이혜원 건국대 동물복지연구소 박사는 먼저 입양 전 반려인 교육이 유기와 학대를 줄이는데 확실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박사는 “개에 대한 기본적인 습성, 본성 등을 이해하고 키우면 개들이 문제 행동을 했을 때 왜 그렇게 행동을 하는지 기본적인 이해는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그러면서도 이 박사는 “개나 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많다고 해서 유기 행동을 안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기초적인 사전 교육과 함께 동물을 생명으로 존중하는 인식이 사회 전반적으로 공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박사는 “어렸을 때부터 생명 존중을 가르친다면 지금처럼 유기나 학대가 많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이어 이 박사는 “우리나라는 사실상 처벌이 너무 약한 상황”이라며 “처벌을 강화하는 등 유기 행동을 줄이기 위한 장치가 확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또 “우리나라는 동물을 너무 쉽게 입양할 수 있기 때문에 충동적으로 이뤄지다보니 쉽게 버리는 행동 또한 가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아울러 이 박사는 “돈만 있으면 생명을 쉽게 살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생명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한 것 같다”라고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또 “동물을 키우기 전에는 동물이 죽기 전까지 책임을 질 것이라는 다짐이 확실한 채로 동물을 입양해야 한다”라고 입양을 고민 중인 반려인들에게 조언했다.서울시, 반려동물 입양 수업 등 동물권 위해 나서서울시 등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반려인들을 위한 입양 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서울시가 지난 2017년 개설한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동물권행동 카라'에 위탁해 반려동물 입양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서울시는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도 ‘찾아가는 동물보호교육’을 실시하는 등 입양 교육 대상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동물 정책을 마련하는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동물정책청년넷, 동물보호시민봉사단 역시 확대할 계획이다.또 유기동물의 응급 치료를 위해 ‘유기동물 응급구조기관’을 지정(올해 서울대 수의과대학)해 24시간 운영으로 유기 동물들의 생존력을 높일 예정이다. 3월말부터는 서울시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하면 입양인에게 동물보험 납입료를 1년간 지원해 유기동물 입양 역시 활성화할 방침이다./스냅타임[김정은, 정성광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