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8,490건

“택배 과로사 막아야”…25일부터 설 특별대책 추진
  • “택배 과로사 막아야”…25일부터 설 특별대책 추진
  • 11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타고 남은 연탄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가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연탄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설 명절기간 택배물량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특별 대책기간을 지정해 일일 상황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20일 고위당정협의회, 비상경제 중대본회의를 통해 논의한 서민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내용의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 연간 47만2000원 지급하는 연탄쿠폰을 50만2000원으로 상향한다. 또 지원대상에 소년소녀가장을 포함한다. 장애인, 노인 등이 거주하는 국고지원 시설에 난방기기를 선별 보급하고 쉼터 등에 입소한 가출청소년을 대상으로 패딩 등 방한용품도 지원한다.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한파 쉼터를 1만 4000곳 운영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설 명절기간을 계기로 기부친화적 분위기 조성도 추진한다. 정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명절기간 소외계층 23만명에게 전년대비 10억원 늘어난 규모인 133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 한시적으로 기부금 세액공제율을 상향해 기부문화 확산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1000만원 이하 기부금에 대해서는 15%, 1000만원 초과 기부금에 대해서는 30%의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2만 7000가구에 설 연휴전까지 422억원 규모의 긴급복지를 지원한다. 또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복권기금 사업을 1~2월 중으로 당겨 25.2% 규모인 6397억원을 집중 집행한다. 전년동기대비 1329억원 늘어난 규모다. 내달 11일부터 14일인 설 연휴 기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에 대해서는 평일요금을 그대로 적용하고, 결식아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이 연휴기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대체급식 수단을 확보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설 명절기간 업무가 과중되는 택배종사자에 대한 보호도 강화한다. 명절 선물이 집중되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택배종사자 보호 특별 대책기간’을 지정해 일일 상황점검을 실시하고, 설 성수기 기간 내 분류지원 인력 6000명을 조기 투입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설 명절기간 코로나19 위험 최소화와 서민생활 안정 기반 공고화에 정책역량을 최우선으로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1.20 I 원다연 기자
문화누리카드, 발급도 사용도 더 편해진다
  • 문화누리카드, 발급도 사용도 더 편해진다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18일 국민의 문화안전망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개선된 2021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발급된다. 올해는 복권기금 1261억 원과 지방비 531억 원 등 전년대비 약 259억 원이 증액된 총 1792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보다 1만 원 인상된 10만 원을 총 177만 명에게 지원한다.특히 올해부터는 2020년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을 충전해 주는 ‘자동 재충전’ 제도를 처음 실시한다.‘자동 재충전’ 대상 여부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의 ‘자동 재충전 대상자격 미리 알아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의 신규 발급자는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와 전국 주민센터,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 금액 10만 원은 올해 안으로 사용하면 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집에서도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가맹점도 지속 확대한다. 음악은 물론 인터넷 영상 콘텐츠, 웹툰, 문화 강습도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즐길 수 있다.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에게는 효도라디오 등 고령층 선호 품목으로 구성한 ‘전화주문 상품 안내지’를 배포하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 꾸러미 등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앱을 이용해 위치 기반으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잔액도 확인 가능하다. 복지부 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문화누리카드 수혜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하지 않은 사람들을 찾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권리구제서비스’도 시행한다. 지난해 이 제도를 통해 2만 6000여 명에게 문화누리카드 서비스를 안내했고, 8383명이 추가로 문화누리카드 혜택을 받았다.이진식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문화를 즐기고 문화권을 보장받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문화누리카드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와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도를 계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1.18 I 윤종성 기자
2021년 1월 18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2021년 1월 18일 ‘오늘의 운세’
  • 2021년 1월 18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좋은 일과 나쁜 일이 번갈아 들어오는 변덕스러운 날입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평온을 유지해야 합니다.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고 담담하게 생각하는 것이 상책이네요.애정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특히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이나 소개팅 자리에 아예 나가지 않는 게 속 편합니다. 가히 지뢰밭이라고 할 수 있으니 기분만 상할 수 있습니다.재물의 흐름도 조금 변덕스러운 날입니다. 돈이 들어와도 금세 나갈 수 있고, 지갑이 텅 비었다가도 금세 다시 차게 됩니다. 돈에 연연하지 말고, 적당히 씀씀이만 조절해 주세요.△물고기자리 : 조언에 귀 기울여… 다른 사람들의 말을 경청할 때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별다른 이유 없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당신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친구와 만나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괜스레 짜증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별다른 문제가 아닌 걸로 트집을 잡기 시작하면 그것들이 쌓여서 나중에 심각한 문제로 바뀌게 될 수도 있습니다.재물운은 좋은 편입니다. 갑자기 지갑이 두둑해지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가지 않으니 당분간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겠네요.△양자리 : 릴렉스! 릴렉스! 생활을 하는데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하세요. 갑자기 생긴 일이나 책임 때문에 당황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긴장하게 될 수 있는데, 스스로 긴장을 풀려 하지 않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너무 자신 위주로 생각하지 않도록 하세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이성을 만나기에 적당한 날이 아니니 조금 참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에 있어서는 조금 주의해야 하는 날입니다. 그렇다고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투잡에 도전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돈이 벌리지도 않고 스트레스만 쌓일 수 있어요.△황소자리 : 특별한 인연… 주변 사람들이 당신에게 호의를 보이는 날입니다. 특별히 당신이 바뀐 것은 아닌데도 분위기가 좋아지니 기분도 덩달아 좋네요. 이러한 호의에 너무 쑥스러워하지 마시고 적당히 즐기면 됩니다.애정운은 최상입니다. 영화 같은 만남으로 시작되는 특별한 인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미 연인이 있는 경우라면 삼각관계의 위험성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겠네요.재물운이 비교적 좋은 편이에요. 특히 주변에서 당신을 위하여 발벗고 나서는 사람들이 많으니 어떠한 어려움도 돌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손을 먼저 벌리는 짓은 하지 마세요. 가만히 있어야 적극적인 도움이 당신을 향해 다가올 거에요.△쌍둥이자리 : 오해 받을 행동은 NO!!!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말다툼 끝에 당신의 자존심에 상처를 받을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다툼을 하더라도 상대방의 약점을 들추는 말은 하지 마세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성격에 대해 서로 잔소리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자신을 표현할 기회가 주어졌을 때 망설이지 마세요. 과감하게 당신을 드러낼 때 행운이 따릅니다.재물운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그간 돈과 관련한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었다면 일거에 해결할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요. 주변의 도움을 뿌리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받는 것이 좋습니다.△게자리 : 봄햇살처럼 행운가득!!! 기대하고 있던 일은 진척이 없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행운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어느 한 군데 집착하며 고집을 부리기보다는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주변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천칭자리나 양자리의 이성을 만난다면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만남은 우연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의 궁상 때문에 조금 기분이 상할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조금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네요. 돈은 들어오는데 그만큼 씀씀이가 커지는 날입니다. 지출에 대해 나름의 계획을 세워야만 손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사자자리 : 나의 일은 나의 힘으로… 어떤 문제가 되었든 당신의 문제는 당신 스스로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에 적절한 날이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다가 문제만 더 키우게 될 수도 있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이성을 소개받는 것은 피하는 게 좋겠네요.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될 뿐입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두 사람 사이가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는 좋은 애정운이 들어와 있습니다.재물운은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닙니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지출만 커지게 될 수 있습니다. 오전보다는 오후에 재물운이 풀리게 되니, 오후까지는 되도록 지갑을 열지 마세요.△처녀자리 : 나한테 이런 모습이…친구들을 많이 사귀게 되는 날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아니어서 흡족하지는 않네요.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마음에 평화를 찾게 되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조금 답답하고 화가 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의 소나기처럼 지나가는 기분이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는 애정운이 좋습니다. 당신의 색다른 매력에 끌리는 이성이 나타나게 될 수 있겠네요.재물운은 매우 좋은 날입니다. 특히 물건을 구매하기에 좋은 하루에요. 살까 말까 계속해서 고민하던 물건이 있다면 오늘 구매해 보세요. 돈을 줍게 되거나, 잊고 있던 돈을 찾는 식의 작은 행운도 따를 것입니다.△천칭자리 : 집착을 버려라..주변 사람들 중 누군가가 당신에게 불만을 폭발시킬 수 있는 날입니다. 가까운 사람과 다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네요. 이러한 다툼의 원인은 당신의 소유욕이나 집착이 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크게 다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예 두 사람의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이성 때문에 짜증나는 일을 겪게 될 수 있겠네요.재물운은 좋은 날입니다. 큰 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 들어온 돈이 다시 빠져나가는 일도 없어요. 지갑도 두둑하고, 마음에도 여유도 넘칠 것입니다.△전갈자리 : 차라리 혼자서 즐겨라…주변 사람들을 너무 강하게 의식하는 날입니다. 누군가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조용히 혼자서 보내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스케줄 조정이 필요합니다.연애운은 약간 하강 국면에 있네요.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너무 오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오늘 만난 사람으로 인하여 큰 혼란을 겪게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갑작스레 돈이 나가지도 않지만, 큰 돈이 들어오는 날도 아닙니다. 당신의 수입과 지출을 잘 따져보고, 계획적으로 생활하세요.△사수자리 : 원기를 회복해볼까… 우울함과 의기소침함으로 가득하던 시기를 조금 벗어나고 있습니다. 잘 먹고 적당히 움직이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질 것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을 되도록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세요.애정운도 좋은 편입니다. 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상대방에게 명확하게 알리도록 하세요. 내숭보다는 적극성이 행운을 줍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많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하세요. 침묵보다는 수다가 상대방을 즐겁게 만들 것입니다.재물운이 좋은 편이에요. 생각하지 않았던 선물을 받거나 용돈이 생기니, 평소에 당신이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갖게 될 수 있어요. 어느 정도 돈을 쓰더라도 쉽게 지갑이 비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염소자리 : 행운이 똘똘… 여러 가지 행운으로 똘똘 뭉쳐 있는 날이라고 보여집니다. 무엇을 하든 잘 풀리는 때이며, 특히 새로운 시도를 할 때 더욱 행운이 따르게 됩니다. 그동안 관심만 가지고 있었던 일에 도전해보도록 하세요.애정운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소개로 이성을 만나기 보다는 우연한 만남 혹은 당신이 직접 찾아나선 사람과 만나는 것이 좋겠습니다. 커플인 경우라면 별탈 없이 서로의 사랑이 진행되는 날입니다.경제적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지갑이 넉넉하니 인심이 절로 생긴다고 할까요. 물건을 구매하기에도 적당한 날이며, 경품에 응모하거나 복권 혹은 로또를 사보는 것도 좋습니다./스냅타임 고정삼 기자
2021.01.18 I 고정삼 기자
로또 946회 당첨번호 발표…서울만 1등 당첨점 5곳
  • 로또 946회 당첨번호 발표…서울만 1등 당첨점 5곳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16일 946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회차 1등 당첨번호는 ‘9, 18, 19, 30, 34, 40’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0’이다.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1명이다. 각각 21억5765만6182원을 받는다.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71명으로 당첨금은 5571만4127원이다.5개 번호를 맞춘 3등 2949명은 각각 134만1371원을 가져간다.4개 번호를 맞춘 4등 13만8433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는 222만4563명으로 5000원씩 가져간다.이번 회차 1등은 자동선택이 6곳, 수동 선택이 5곳 나왔다. 서울에서만 1등 당첨점 5곳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자동 선택 1등 배출점은 ▲내복권방(서울 노원구 노원로1나길 5) ▲홈플러스앞가로판매점(서울 양천구 등촌로172) ▲문구뱅크(서울 은평구 서오릉로 71) ▲태수상사(대구 달서구 월배로 39길30) ▲용두천하(광주 북구 하서로 373) ▲파크애비뉴(경기 화성시 동탄공원로3길 40-6 102호) 등이다.수동 선택 1등 배출점은 5곳이다. ▲GS25반포중앙점(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55길37) ▲묵동식품(서울 중랑구 동일로 919) ▲복터졌네 대박로또(부산 사상구 광장로21번길46) ▲Letsgo복권방(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로190) ▲스마일복권방(경북 김천시 영남대로 2087 101호)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2021.01.17 I 장영락 기자
민언련 “방송사 우선한 광고 규제 완화, 공공성 뒤흔든다”
  • 민언련 “방송사 우선한 광고 규제 완화, 공공성 뒤흔든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등 광고·편성 규제 완화에 대해 “방송의 공공성을 흔든다”고 비판했다.민언련은 이번 ‘방송시장 활성화 정책방안’을 이끈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공동대표를 지낸 진보성향의 언론단체다.민언련은 “방통위의 ‘5기 비전 및 주요 정책과제’에 이어 발효된 ‘방송시장 활성화 방안’을 보면서 문재인 정부에 걸었던 미디어 개혁에 대한 기대를 접어야 하는 지 깊은 고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상파와 유료방송의 비대칭 규제 해소 추진, 방송협찬제도 법제화, 외주제작시장 공정환경 조성 및 방송시장 근로환경 개선안 마련 등은 긍정적이나, (방송사 광고·편성 규제 완화를 담은) 방송시장 활성화 방안은 허울 좋은 선언일 뿐 실행계획은 완전히 반대되는 정책을 담아 방통위가 천명한 ‘방송시장의 재도약과 새로운 활로 모색’의 실체가 무엇인지 근본적인 의문이 생긴다”고 주장했다.“이명박·박근혜 정부의 탈규제로 회귀”민언련은 이번 대책이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역점 정책이 재등장한 셈이라며 ‘적폐정권’ 시절로 후퇴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그러면서 “글로벌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미디어 생태계 전반의 활력 제고를 명분으로 추진하는 방송 광고 및 협찬, 편성 분야의 대규모 규제 완화는 방통위의 역할을 의심케 한다”고 주장했다.지상파 방송사에 대한 47년만의 중간 광고 허용과 국산 애니메이션 편성 비율 규제 완화 등 추진 정책들이 과거 보수정부 때 이뤄졌던 시장 능력을 무시한 사업자 승인, 소유규제 완화, 광고 직접영업, 편성비율 차별화, 방송발전기금 징수유예 등 비정상적 종편 특혜와 다를게 없다고도 했다.민언련은 “급격한 방송기술 변화와 국내외 치열한 미디어 시장 경쟁으로 방송시장과 규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시민사회, 학계뿐 아니라 업계에서도 제기해온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은 방송 공공성 강화 및 시청자 권익 보호를 위한 새로운 제도와 미디어산업 패러다임의 전환이지 방송사업자들이 요구하는 재원확보와 수익성 확대를 위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고 했다. 민언련은 “새로운 방송 패러다임에서 방송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전면적인 산업구조 체질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그럼에도 방통위 비전에는 이런 정책이 없다. 광고·협찬 및 편성정책 대부분 역시 방송사업자를 위한 낡고 구태한 시장보호 정책에 불과하다. 국내시장 보호만으로 글로벌 미디어시장에서 우리 방송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고 꼬집었다.“지상파 메인뉴스에 중간광고 들어갈 수도”방송과 협찬 규제 최소화에 대해서도 “기존 방송사업자의 시장 교란행위부터 시정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시장에서 사업자의 상업적 이익추구를 전면적으로 확대하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네거티브 규제방식(최소 규제방식) 전환으로 상업적 이윤 추구를 위해 시청자 권익을 침해할 수 있는 광고도 사회적 동의절차 없이 가능해진다. 이로 인한 부작용은 심각할 것이고 간과할 수 없는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지상파 중간광고에 대해서도 “60분 이상 프로그램에서 2회 가능하고 이후 30분당 1회 추가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지상파 메인뉴스에도 중간광고가 들어갈 수 있으며, 현재 비판을 받고 있는 지상파방송의 편법 중간광고인 PCM(분리편성광고)은 합법적인 광고로 인정된다”고 비판했다.라디오 진행자가 방송 중 광고 문안을 읽거나 특정상품과 서비스를 언급하는 ‘라이브리드’ 허용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유형’ 광고가 대거 등장할 날이 머지않았다”고 어리둥절해 했다.이어 “종편과 지상파 등 주요 방송사 오락프로그램 편성비율을 60%로 올려주는 등의 편성 규제 완화도 여기저기 오락·예능프로그램 일색인데 오락편성을 더 늘려주겠다는 뜻”이라면서 “(반면에)지역방송·중소방송 지원책으로 도입된 방송광고 결합판매제도를 폐지까지 포함해 재검토하려 한다”고 비판했다.“지상파 규제완화가 아니라 포털, OTT 불공정 잡는게 시급”민언련은 “한마디로 이번에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시한 정책은 ▲과거 정부가 주도한 탈규제와 시장자유 원칙을 복권시키고 ▲사업자 위주의 왜곡되고 편파적인 문제인식에 기초하여 ▲방송사업자의 상업적 이익을 우선 추구할 수 있는 제도적 물꼬를 활짝 열어주었으며 ▲시청자 권익과 미디어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는 더욱 주변화하고 ▲방송주권자로서 미디어 개혁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저버린 셈”이라고 비판했다.이어 “포털과 OTT 플랫폼사업자의 방송시장 교란행위, 불공정 행위, 이용자권익 침해 행위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조사와 규제가 시급하지만 아무 방안을 마련하고 있지 않다”면서 “방통위는 새로운 미디어 영역에서도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공공성의 틀에서 시청각미디어서비스 개념을 정립하고 제도화해야 하며, 이를 전제로 방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환기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언련은 “5기 방통위는 방송사 허가·승인 제도를 제대로 운영하지 않아 공적 규제를 더 무력하게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았는데, 최근엔 재허가·재승인 등 공적 가치 보호에 필요한 제도 자체를 철폐할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며 “방통위는 시민의 권익에 반하고, 시민의 의견도 반영하지 않은 사업자 중심의 파편적인 정책 추진을 멈추고, 미디어 공공성에 기반을 둔 사회적 논의 기구 구성부터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2021.01.14 I 김현아 기자
동행복권, 국립산림치유원 '숲체험교육' 지원
  • 동행복권, 국립산림치유원 '숲체험교육' 지원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동행복권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복권기금을 지원, 녹색자금 나눔숲을 비롯해 국립산림치유원, 전국 국립숲체원, 국립치유의숲 등 운영에 쓰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우선 산림청은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숲 치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가격리자에 반려식물로 산호수를 보급하고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기관에 ‘스마트 가든’을 설치하는 등 숲의 치유력을 코로나19 현장에 적용했다. 또한 임신부를 위한 온라인 숲 태교 콘텐츠 개발에 착수하는 한편, 비대면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도 열 예정이다.특히 국립산림치유원에 지난해 복권기금 5억 1900만원을 지원, 숲 체험 교육을 운영하기도 했다. 숲 체험 교육 중 하나인 ‘나눔의 숲 캠프’는 사회적 취약계층에 숲에서의 교육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서적인 안정을 느끼도록 하는 방식이다.김정은 동행복권 팀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불안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대와 희망으로 구입한 복권 한 장이 기금으로 조성돼 산림교육과 치유프로그램 등 정서적 안정을 찾기 위한 프로그램에 지원된다”고 말했다.
2021.01.13 I 강경래 기자
박성식 제주반도체 대표 "주문량 밀려들어, 이미 풀캐파"
  • 박성식 제주반도체 대표 "주문량 밀려들어, 이미 풀캐파"
  • 박성식 제주반도체 대표가 반도체 웨이퍼를 들고 설명하고 있다. (제공=제주반도체)[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지난달부터 메모리반도체 주문량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메모리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은 이미 최대치(풀캐파)에 도달했습니다.”12일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제주반도체(080220) R&D(연구·개발)센터에서 만난 박성식 대표의 표정은 밝았다. 그는 “오랜 불황 터널을 지나 최근 메모리반도체 업황이 회복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이미 메모리반도체 재고를 소진한 거래처들로부터 주문이 이어진다. 이러한 흐름은 올 한 해 동안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제주반도체는 반도체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팹리스(Fabless) 업체다. 팹리스는 자체 공장 없이 반도체 개발만을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R&D 중심 회사를 말한다. 통신용 반도체 글로벌 1위인 미국 퀄컴이 대표적이다. 제주반도체는 파워칩과 윈본드 등 대만 업체들에 메모리반도체 생산을 맡긴다.통상 팹리스 업체가 시스템반도체(비메모리반도체)에 주력하는 것과 달리 제주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 사업을 영위한다. 메모리반도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기업들이 과점하는 분야다. 제주반도체는 모바일 등 대기업들이 주력하는 분야가 아닌, 통신장비와 가전, 자동차 전장 등에서 강점을 보인다.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90%에 달한다.박 대표는 지난 2년 동안 이어진 글로벌 경기침체와 반도체 불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2019년에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과 함께 미중무역전쟁 등으로 인해 어려웠던 한해”라며 “지난해엔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했으나, ‘코로나 팬데믹’이란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면서 어려움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8년 당시 1445억원(본사기준)에 달했던 제주반도체 매출액은 2019년 1090억원으로 줄었다.하지만 박 대표는 지난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일굴 수 있었다. 우선 글로벌 통신용 반도체 업체 퀄컴으로부터 5G(5세대 이동통신) 메모리반도체 인증을 받은 것이다. 박 대표는 “이번 인증은 5G 모듈에 퀄컴 통신용 반도체와 함께 제주반도체 메모리반도체를 탑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퀄컴으로부터 또 다른 메모리반도체 제품 인증도 앞두고 있으며, 대만 미디어텍과도 관련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특히 제주반도체는 올해 자동차 전장에 쓰이는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두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제주반도체는 지난 한 해 동안 무려 5개 메모리반도체 제품에 대한 ‘AEC-Q100’(자동차용 부품 신뢰성 평가규격) 인증을 받았다. 이는 자동차에 들어가기 위해 필수로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박 대표는 “추가적으로 메모리반도체 2종이 AEC-Q100 인증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이렇듯 AEC-Q100 인증을 받은 제품들을 국내와 함께 해외 유수 자동차 전장업체들에 활발히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중 3%에 불과했던 자동차 전장 비중이 올해 20%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자회사인 동행복권 역시 빠르게 수익성을 개선 중이다. 제주반도체는 동행복권 지분 44.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동행복권은 오는 2023년까지 △로또 △연금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 다양한 복권 수탁업무를 독점적으로 수행한다. 동행복권은 지난해 사상 처음 5조원 이상 판매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박 대표는 “동행복권이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수익성을 크게 개선하면서 제주반도체 연결기준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복권사업은 어디까지나 돈을 벌기 위함이 아닌, 기업으로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1.12 I 강경래 기자
강선우, 학대피해아동 지원 ‘아동복지기금 신설법’ 발의
  • [e법안 프리즘]강선우, 학대피해아동 지원 ‘아동복지기금 신설법’ 발의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일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 및 학대아동쉼터 지원 등 아동복지증진을 위한 기금을 신설하는 ‘아동복지법’ 등 3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일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 및 학대아동쉼터 지원 등 아동복지증진을 위한 기금을 신설하는 ‘아동복지법’ 등 3건의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사진=연합뉴스)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아동학대피해자 보호 지원 및 학대피해아동쉼터 확보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법무부와 기획재정부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학대피해아동 관련 사업 예산의 일반회계 전환 필요성을 지적한 바 있다.그러나 현재까지 법무부는 관련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는 예산 증가에 대한 우려로 일반회계 전환을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다. 강 의원이 정부제출 2021년 예산안 사업설명 자료와 국회예산정책처 제출자료를 통해 확인한 결과, 현재 정책수립 주체와 기금운용계획 주체가 분리·운영되는 사업은 전체 정부 사업 중 14개뿐이며, 이 가운데 아동학대피해자 보호 지원 사업 등 보건복지부 소관 6개 사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업들은 보건복지부가 정책을 수립하고 있지만, 사업 진행을 위한 기금운용계획은 법무부, 기재부 등 타부처에서 수립하고 있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데 지속적인 어려움이 발생해왔다.실제로 보건복지부가 추진해온 학대피해아동쉼터 신설은 예산이 오로지 복권기금을 통해서 편성되다 보니, 쉼터 설치는 더딜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주택 매입 재원확보가 턱없이 부족해 쉼터 설치를 희망했던 지자체들이 예산문제로 신청을 취소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또한 범죄피해자보호기금과 복권기금은 복지부 관련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부처의 사업들도 지원하고 있어 아동학대피해자 보호 지원 등 복지부 관련 사업에 편성을 늘리면 타부처 사업에 대한 지원이 줄어드는 구조로 돼 있는 점도 문제다. 이로 인해 지난해 기준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 및 학대아동쉼터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위한 예산은 법무부 범죄피해자보호기금의 24%, 기재부 복권기금의 2.1%에 불과했다.이에 강 의원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필요한 최소 인력과 쉼터 설치 등에 쓰일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는 대책은 현장에 전혀 와 닿지 않는 공허한 약속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동복지기금을 신설해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을 시 발견, 조사, 수사, 분리, 치료와 보호, 사후관리의 모든 단계에서 충분한 예산이 적기에 제공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1.11 I 박태진 기자
'경이로운 소문' 카운터즈, 의문의 트렁크 발견?
  • '경이로운 소문' 카운터즈, 의문의 트렁크 발견?
  • OCN ‘경이로운 소문’ 12회 스틸 컷(사진=OCN).[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의 카운터즈가 의문의 트렁크를 확인한다.‘경이로운 소문’ 제작진은 10일 12회 방송을 앞두고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 안석환(최장물 역)의 ‘국숫집 임시 휴업’ 스틸을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는 소문의 카운터 복권과 함께 도하나는 악귀 지청신의 기억으로 그와 신명휘가 손을 잡았다는 사실을 확인해 긴장감을 높였다. 이에 최장물은 “악귀를 돈 주고 고용한 놈은 악귀보다 더한 놈이다. 이대로는 안 된다. 신시장, 조태신을 끝장내자”라며 분노했다.이날 공개된 스틸은 카운터즈가 최광일 무너트리기에 착수한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의문의 트렁크와 그 속에 담긴 내용물을 확인한 뒤 깜짝 놀라는 모습을 담아 궁금증을 자극한다.제작진은 “카운터즈 완전체가 총공세를 펼친다”며 “각성과 함께 한층 레벨업할 조병규의 경이로운 활약과 안석환이 최광일에게 직접 접촉하며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스펙터클한 전개가 그려진다”고 말했다.‘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수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과정을 그린 히어로물이다. 10일 밤 10시 30분 12회가 방송된다.
2021.01.10 I 장병호 기자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위기의 카운터즈 구했다
  • '경이로운 소문' 조병규, 위기의 카운터즈 구했다
  • OCN ‘경이로운 소문’(사진=CJ ENM)[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경이로운 소문’에서 카운터 자격을 박탈당했던 조병규(소문 역)가 위기의 순간 각성과 동시에 카운터즈의 목숨을 구했다.지난 9일 방송된 OCN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감독 유선동/작가 여지나/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네오엔터테인먼트/총 16부작) 11회는 카운터즈 소문(조병규 분), 가모탁(유준상 분), 도하나(김세정 분), 추매옥(염혜란 분)이 큰 위기에 처해 극강의 긴장감을 자아냈다.소문은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당한 상태였다. 그들이 악귀 지청신(이홍내 분)이 불러모은 높은 단계의 악귀들로 밝혀졌다. 백향희(옥자연 분)는 소문의 기억을 통해 그의 카운터 자격 박탈을 알게 됐고, 지청신은 소문을 볼모 삼아 카운터즈를 유인했다. 위기에 빠진 소문을 위해 악의 소굴에 제 발로 들어간 카운터즈의 모습과 끈끈한 동료애는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이후 소문을 구하기 위한 카운터즈와 악귀 어셈블의 목숨을 건 전면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카운터즈가 맞서게 된 악귀들은 2~3단계로, 두 팀의 월등한 괴력 차에 의해 카운터즈는 힘겨운 싸움을 했다.카운터즈의 목숨이 위태로운 일촉즉발 상황에서 반전이 터졌다. 카운터 자격을 박탈당했던 소문의 카운터 능력이 발현되며 각성을 예고했다. 결국 소문의 “나 때문에 다 죽어가고 있다고요, 제발 한 번만”이라는 간절한 바람은 위겐을 다시 자신의 몸 속으로 불러들였고, 그렇게 각성한 소문의 발 끝에서 융의 땅이 펼쳐지면서 카운터즈를 구하는 기적이 벌어졌다. 이후 소문의 능력을 높인 산 융 위원회는 카운터 소문의 자격을 복권시켰다.무엇보다 가모탁의 7년 전 과거 기억이 돌아오고, 혼수상태에 빠진 추매옥의 의식이 회복돼 관심을 높였다. 가모탁은 지청신에게 맞은 충격으로 과거 기억이 깨어나기 시작했고, 도하나의 도움으로 조각난 기억을 다시 맞추게 된 것. 이에 가모탁은 소문의 부친이자 신명휘(최광일 분)의 선거 비리를 쫓던 소권(전석호 분)과의 첫만남 등 혼수상태 직전 7년 전 사건을 모두 기억해냈다. 과연 가모탁은 기억 조각을 꿰어 맞춰 신명휘를 둘러싼 과거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그런가 하면 추매옥은 앞서 펼쳐진 거구의 악귀들과의 혈투 끝에 의식을 잃고, 이에 추매옥의 저승파트너이자 아들 수호(이찬형 분) 또한 소멸 위기에 처했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절체절명 위기 속 7년 전에 이어 지금까지 융인과 카운터로 함께 하게 된 추매옥 모자에게 또다시 찾아온 시련이었다. 하지만 추매옥은 혼수상태에서도 “엄마 꼭 잡아. 엄마 손 안 놓칠 거야. 우리 다시 손 놓지 말자”라며 아들 수호를 향한 절절한 모성애를 드러냈고, 끝내 두 사람의 의식이 돌아와 시청자의 눈물샘을 터트렸다.그런 가운데 방송 말미 형사 김정영(최윤영 분)이 차 안에서 피투성이로 발견돼 충격을 선사했다. 앞서 김정영은 신명휘의 불법 선거 자금 통장을 묶는데 이어 신명휘와 지청신이 손잡은 사실까지 확인한 바. 이에 신명휘와 조태신(이도엽 분)이 김정영을 노리고 있던 가운데 과연 김정영에게 총격을 가한 인물은 누구인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만들었다.‘경이로운 소문’ 12회는 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2021.01.10 I 김은구 기자
제945회 로또 1등 17억씩 13명…인천 1곳서 수동 2장
  • 제945회 로또 1등 17억씩 13명…인천 1곳서 수동 2장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로또복권 운영사인 동행복권이 9일 제945회 로또복권을 추첨한 결과 1등 당첨번호로 ‘9,10,15,30,33,37’이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6’번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17억6555만원씩 받는다. 1등 당첨자 13명은 서울,대구,인천,광주,경기,강원,충북,전주에서 나왔다. 이들 중 대구와 인천에서 나온 1등 당첨자는 수동으로 복권을 구입해 1등에 당첨됐다. 자동선택 1등 배출점은 동원마트(서울 강동구), 중흥마트(광주 북구), 이마트24 일산덕이점(경기 고양시), 대광슈퍼(경기 군포시), 대운(경기 김포시), 오남 로또택배(경기 남양주시), 별내로또(경기 남양주시), 왕대박복권전문점(강원 동해시), 나래복권(충북 충주시), 운수대통복권샵(전북 전주시) 등 10곳이다.수동 1등 배출점은 토큰박스(대구 북구), 노다지복권방(인천 미추홀구) 2곳이다. 인천 미추홀구의 경우 한 복권 판매점에서 수동으로 2건이 동시에 당첨돼 이목을 끌었다. 1명이 두건 모두 당첨된 것이라면 이 당첨자는 무려 35억원이 넘는 당첨금을 받게 된다. 나머지 10명은 모두 자동 방식으로 복권을 구입해 1등에 당첨됐다.한편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2021.01.10 I 황효원 기자
2021년 1월 7일 '오늘의 운세'
  • [카드뉴스]2021년 1월 7일 '오늘의 운세'
  • 2021년 1월 7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경쟁보다는 화합을…기대하지 않았던 행운이 찾아오는 날입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지나치게 경쟁을 하다보면 행운을 놓치게 되고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가급적 다른 사람과 부딪치지 않도록 하세요.싱글인 분이라면 영화 같은 사랑에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 언제나 자신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재물운은 평이한 수준입니다. 어느 정도 돈을 써야 할 일들이 생기기는 하지만 그만큼 돈이 들어오게 되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불필요한 모임이나 약속은 조금 미루도록 하세요.△물고기자리 : 엉뚱한 계획은 사절…꼼꼼하게 무언가를 따지기에는 너무 나른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괜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하루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누군가로부터 엉뚱한 제안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것도 되도록 거절하는 것이 상책입니다.사랑은 경쟁자의 등장으로 곤혹스럽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에게 나타난 새로운 인물을 살펴야 하겠으며, 싱글인 분이라면 미팅에 나가서도 친구와 한 사람을 놓고 격전을 벌일 수 있습니다.경제적으로는 계산을 잘 해야 하는 날입니다. 주변의 부추김에 오버를 하고 지갑을 열면, 당신만 손해 볼 수 있어요. 되도록 지갑을 열지 않고 버티는 것이 당신에게 이득입니다.△양자리 : 새로운 경험…무언가 색다른 경험을 할 일이 생기는 날입니다. 우연한 기회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니 기분도 새로워집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당신이 많이 바뀌는 경험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약간 사랑의 정체기입니다. 노력을 기울여도 별다른 반응이 없으니 답답할 노릇이네요. 싱글인 분이라면 만남의 운이 좋습니다. 성공 여부를 떠나 당신을 흥분시키는 상대를 만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재물과 관련해서는 수입보다 지출이 더 많을 수 있어요. 하지만 위험한 정도는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약간의 불균형은 곧 회복이 될 것입니다.△황소자리 : 소심함을 버려라…마음 속에 좀더 큰 기상을 품어야 하는 날입니다. 그렇지 못하고 소심해지다 보면 주변 사람들과 잦은 말다툼에 시달릴 수도 있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슴을 쫙 펴고 당당하게 상황에 맞서야 합니다.사랑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첫만남보다는 두 번째 이후의 만남에서 더욱 정이 가게 될 수 있으니 첫인상에 좌우되지 마세요.재물운이 아주 좋아지는 날입니다. 지갑 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쏠 때는 확실하게 쏘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써야 할 돈이라면 시원하게 써야 득이 되어 돌아옵니다.△쌍둥이자리 : 가슴을 쫙 펴고…당신의 잘못이 아닌 것 때문에 답답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일에서는 모른 척 하는 것이 상책인 경우도 있습니다. 솔직한 태도로 주변과 당당히 맞서야 하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만남이 있더라도 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마음 편하게 나가서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만족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플인 분의 경우에는 두 사람 사이가 업그레이드 되는 날이네요.재물운은 최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지갑이 두둑해지는 날입니다. 어느 정도 횡재수도 있으니, 복권이나 로또를 구매해 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게자리 : 괜한 투정은 금물…해야 할 일들이 끊이지 않는데 영 몸이 풀리지 않으니 마음만 급해지는 날이네요. 윗사람과 아랫사람 가리지 않고 당신을 짜증나게 하니 심신이 피곤해지는 하루라고 할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다툼수가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상대방과의 나이차가 많을 수록 위험성이 높습니다. 싱글인 분 또한 기분 좋은 만남을 기대하기 어려운 날입니다. 약속이 있다면 조금 미루는 것도 방법입니다.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날이네요. 천칭자리나 황소자리 사람이 당신에게 행운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돈도 좋지만 그보다 사람의 정이 우선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사자자리 : 각별한 관심…당신을 괴롭히던 나쁜 꿈이나 기억이 있었다면 훨씬 좋아지게 될 것입니다. 뜻밖의 행운을 기대할 수 있는 날이며, 이를 통해 옛날의 나쁜 기억들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애정운이 아주 좋아지는 날입니다. 미팅이든 소개팅이든 당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의 이성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커플인 분 또한 당신을 기분좋게 만드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 기대하세요.재물에 있어서는 조금 마음을 비우는 것이 좋습니다. 일확천금을 노리다가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어요. 운이나 재수보다는 자신의 땀과 노력을 믿도록 하세요.△처녀자리 : 사서 걱정은 금물…당신의 일상에 약간 껄끄러운 일들이 생깁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사소한 것들에 집착하면 오히려 당신에게 들어온 행운을 잃어버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비 온 뒤에 굳어지는 땅처럼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싱글인 분은 애정운이 차차 나아지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조금씩 만남에 대한 기대를 가져도 좋겠네요.돈과 관련해서는 구설에 휘말릴 수 있어요. 괜히 돈만 나가고 기분만 상할 수도 있고요. 다른 사람과 거래할 일이 있다면,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조금 미루는 것이 좋아요.△천칭자리 : 주변 동향에 촉각…당신과 가까운 사람들이 조금 수상해 보이지 않나요. 혹시 당신을 은근히 따돌리는 것은 아닌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오늘은 주변 사람들을 쉽게 믿을 수가 없는 날이네요.사랑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아직 희망이 남아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너무 매달리는 것은 좋지 않지만 상대의 본심을 다시 한번 확인해볼 필요는 있습니다.재물과 관련해서는 주위의 조언을 따라야 하는 날입니다. 특히 전갈자리의 조언이 효과적이니 귀를 기울여 들으세요. 당신이 하고 싶은 대로 움직이면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전갈자리 : 조언이 가득…계획하고 있던 일이 있다면 과감하게 추진을 하도록 하세요. 주변에 당신을 돕기 위한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는 형국이네요. 당신 혼자서 일을 추진하기보다는 이들의 조언을 받아들이면 더욱 행운이 따르게 될 것입니다.싱글인 분이라면 조금 느끼한 분위기의 사람을 만나게 될 수도 있네요. 하지만 속은 담백할 수도 있습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상대를 바라보는 것이 좋겠습니다.경제적으로는 조금 쪼들리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돈이 들어오는 날은 멀었는데 벌써 지갑이 비어버렸다고나 할까요. 최대한 아끼면서 마이너스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사수자리 : 과감하고 느긋하게…머뭇거려서는 안 됩니다. 끊을 것은 과감하게 끊어내는 것이 필요한 날입니다. 작은 집착들로 인하여 큰 일을 그르치게 될 수 있으니 사소한 것들은 일상에서 벗어 던지시기 바랍니다.애정과 관련해서는 특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자신이 꿈꾸던 이상형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내숭은 필요 없으며 정공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과 관련해서는 평이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큰 기복이 없으니 돈 걱정할 일도 없겠네요. 다만, 갑자기 현금이 필요할 수 있으니 지갑에 어느 정도 돈을 넣어 다니세요.△염소자리 : 완벽한 기분전환어느 정도 시간을 둔 과거로부터 계속되고 있던 고민이 있다면 오늘 말끔히 해결될 것입니다. 이제는 모든 것을 잊게 되니 완벽한 기분전환이 이루어지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애정과 관련해서는 특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자신이 꿈꾸던 이상형을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내숭은 필요 없으며 정공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겠네요.재물운은 점점 좋아지는 날입니다. 갑작스럽게 횡재가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재물이 들어오는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재물이 들어온다면 수중에 차곡 차곡 모아놓으세요. 여유가 생겼다고 바로 쓰고 다니지 마시고요./스냅타임 권보경 기자
2021.01.07 I 권보경 기자
GS25, 머지포인트 20% 즉시할인 이벤트
  • GS25, 머지포인트 20% 즉시할인 이벤트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GS25가 신축년을 맞아 일주일간 특별한 할인혜택을 선사한다.GS25 직원이 매장에서 머지포인트와의 즉시할인 이벤트 홍보물을 들고 있다(사진=GS25)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식결제 모바일 결제플랫폼 ‘머지포인트’와 손잡고 20% 즉시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이달 6일 밝혔다. 고객은 머지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머지와힘내소’라는 6자리 VIP코드를 입력 후 결제수단을 등록하면, 외식 유료멤버십 서비스 ‘머지플러스’ 내 GS25를 비롯한 170여개의 카페·디저트 브랜드에서 이날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머지플러스 앱 내에서 할인을 받을 GS25 매장을 선택하면 결제바코드가 자동생성 되고, 이를 매장에 보여주면 할인적용 후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결제되는 방식이다. 결제수단은 TOSS(토스), PAYCO(페이코) 등 페이 앱을 연동하거나 카드를 직접 등록하면 된다. 담배, 종량제봉투, 택배, 교통카드 충전, 복권, 상품권, 생화, 서비스상품 등 일부 상품은 할인적용에서 제외된다. GS25는 신년을 맞이한 고객들에게 머지포인트 유료멤버십의 무료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혜택을 선사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조성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넓은 사용처와 고객중심적인 서비스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머지포인트와의 제휴를 통해 2030 소비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인 것이다.고객은 GS25뿐만 아니라 제휴된 카페와 디저트 등 170여개 브랜드에서도 동일한 20% 할인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어 외식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GS25는 1월 한달 동안 고객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진행하는 ‘힘내소! 대한민국’ 프로모션을 문자코드와 연계해 입력하는 재미까지 더했다. GS25는 이번 제휴이벤트 기념으로 결제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GS25 모바일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하는 풍성한 이벤트도 추가로 선보인다. 이처럼 GS25는 혜택에 혜택을 더한 차별화된 신년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가맹점의 추가 수익증대는 물론 새로운 경험과 혜택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상욱 GS25 마케팅팀 팀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고객들이 가장 알뜰한 가격으로 GS25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머지포인트와 이번 공동 제휴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GS25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혜택과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지속 선뵈며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06 I 윤정훈 기자
  • [카드뉴스]2021년 1월 6일 ‘오늘의 운세’
  • 2021년 1월 6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물병자리 : 심리적인 안정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니 침착하게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날입니다. 새롭게 시작한 일이 있다면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 약간 거리를 둘 필요가 있는 때입니다. 너무 잦은 만남이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살짝 기간을 두고 만나면 상대방의 소중함을 더욱 절실하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재물운은 최상입니다. 생각지 않았던 곳에서 돈이 들어오거나, 기대 이상의 많은 재물을 얻을 수 있어요. 이벤트에 응모해보는 것도 좋고 복권이나 로또를 사는 것도 좋습니다.△물고기자리 : 변화를 긍정적으로극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날입니다. 약간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당신에게 꼭 필요한 변화일 수 있으니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이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오히려 퇴보의 길을 걸을 수도 있습니다.커플인 분은 권태기를 조심하세요. 사랑에는 별 탈이 없는데도 왠지 따분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둘 사이에 공통된 관심사를 찾아보도록 하시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십시오.재물운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누군가를 만나도 당신이 쓰기보다는 상대방이 돈을 쓰겠네요. 그래도 만약을 대비해서 약간의 현금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좋겠습니다.△양자리 : 성숙의 계절많은 것들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날입니다. 다른 때보다 생각이 많아지는데 이를 통하여 성숙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결정을 내리기에도 적당한 날이네요.미팅이나 소개팅에 참가하면 행운이 따릅니다. 뜻밖의 수확이 기대되네요.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관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날입니다. 오늘부터는 훨씬 성숙된 관계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다만, 소득이 늘어나는 만큼 지출이 늘어날 수 있어요. 돈이 들어왔다고 너무 여유부리지 말고, 함부로 지갑을 열지 마세요.△황소자리 : 당황 속에 행운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 당신을 당황하게 만들지만 그 속에 행운이 깃들어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오히려 이러한 당황스러움을 즐기도록 하세요. 당신한테 불리한 일이 벌어지지는 않을 것이니까요.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에게 지나치게 구속 받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도록 하세요. 자기 자신의 독립심을 키워야 상대방으로부터도 더 사랑 받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다른 일들은 기복이 심하지만, 재물운에 비교적 안정적인 날이에요. 수입과 지출이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고 있으니 걱정할 일이 없어요. 적당한 쇼핑이나 소비로 기분 전환을 하는 것도 좋아요.△쌍둥이자리 : 평온함이 가득특별한 걱정이 없이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날입니다. 마음에 평온함이 가득하니 그것이 얼굴에도 그대로 나타나겠네요. 주변 사람에게까지 편안하게 대하니 당신에게서 빛이 납니다.애정운도 나쁘지 않습니다. 싱글인 분의 경우 첫눈에는 성에 차지 않지만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선입견을 버리고 상대를 바라보도록 하세요.재물운이 좋은 편입니다. 마음이 편안하니 돈도 저절로 들어오는 형국이라고 할까요. 돈을 좇지 않아도 돈이 당신을 좇고 있으니, 행운이 가득한 날입니다. 다만, 운이 좋다고 해서 너무 여유부리지는 마세요.△게자리 : 결정은 나중에여러가지 계획들이 엉키게 될 수 있는 날입니다. 만약에 당신에게 중요한 결정이 있다면 조금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무언가 결정을 내리기에 적당하지 않습니다.싱글인 분이라면 당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날입니다. 하지만 그 상대가 만만치 않겠네요. 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당신의 진심을 빨리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경제적으로도 혼란스러운 날입니다. 당신 자신의 재물운은 나쁘지 않은데, 주위에서 손을 벌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어요. 섣불리 도움을 주려고 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세요.△사자자리 : 엉뚱한 일이 많네자신이 계획한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 날입니다. 약속이 어긋나거나 엉뚱한 일이 자주 발생하게 되니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하고 조금은 재미있기도 하네요.애정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상대방과의 사이에 기분 좋은 일이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싱글인 분 또한 조금은 느닷없게 상대방이 나타날 수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세요.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날입니다. 그동안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면, 문제가 해결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당신을 도와줄 사람이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처녀자리 : 성실함을 무기로게으르게 생활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조금 시간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허송세월을 보내서는 안 됩니다. 꾸준히 몸을 움직여줘야 행운이 따릅니다.애정운에서도 약간 위험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평상시와 다른 분위기에 휩쓸려 자칫 유혹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자신이 평소에 생각하던 이상형이 아니라면 함부로 흔들리지 마세요.재물운은 비교적 좋은 때라고 할 수 있어요. 당신이 원하는 것을 손에 넣을 수 있는 날입니다. 잃어버렸던 물건을 다시 찾게 될 수도 있고요. 가지고 싶었던 물건이 있다면 오늘 구매해 보세요.△천칭자리 : 의견 차이를 극복실속 없는 말다툼이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특히 중요한 결정을 내리려고 할 때마다 난관이 발생합니다. 다른 사람과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러한 의견 차이를 제대로 극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커플인 분이라면 사소한 실수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절대로 상대방의 자존심을 건드릴 수 있는 말은 삼가하도록 하세요. 사소한 상처가 두 분 사이의 깊은 앙금으로 남게 될 수 있습니다.재물 관련한 일들도 주변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세요. 자신의 판단에 따라서 돈을 움직이면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이지 말고, 이성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전갈자리 : 무덤덤한 것이 상책다른 사람들의 말에 너무 신경을 쓰지 말도록 하세요. 당신의 생각과 소신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행운의 포인트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당신의 뜻대로 앞으로 나아가도록 하세요.애정운에서는 과거의 사람에 의해 마음이 어수선해질 수 있는 날입니다. 커플인 분이라면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소문에 좌우되지 마세요. 당신이 보고 들은 것만을 믿도록 하세요.재물운은 나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주변에 베풀면서 지내도 상관이 없는 날이네요. 돈을 쌓아두려고 할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풀어줘야 당신에게 행운이 따르는 날입니다.△사수자리 : 지적인 활동에 적합지적인 리듬이 고조기에 접어들게 되므로 머리를 쓰는 일을 많이 하면 좋은 날입니다. 창조적인 일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겠으니 예술적인 활동에도 적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애정운과 우정운에서는 약간 침체국면입니다. 누군가에게 의지하려고 하기보다는 독립심을 키우는 것이 유리한 날이네요. 친한 친구와 다툴 수 있는 하루이니 주의가 필요합니다.재물운이 무척 좋은 날이네요.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할 수 있고, 기대하지 않은 용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투자나 재테크 등 손실 위험이 있는 일은 조금 미루도록 하세요.△염소자리 : 행운가득, 흥미진진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도전하기에 좋은 날입니다. 무엇에든 흥미진진한 느낌을 갖게 되며, 이렇게 시작하는 일에서는 행운이 따르게 되니 일석이조인 날입니다.애정운도 좋은 편입니다. 혹시 사소한 다툼으로 소원한 관계에 있던 커플인 분이라면 먼저 화해의 제스처를 취해보도록 하세요. 싱글인 분의 경우에도 색다른 만남을 통하여 인연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재물에 있어서는 지출을 줄이도록 하세요.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하거나, 사람들을 만나다가 지갑이 비어버릴 수 있습니다. 씀씀이의 강약을 조절하는 것이 좋겠네요./스냅타임 정지윤 기자
2021.01.06 I 정지윤 기자
`당사자 반성·국민 공감대`…與, 사면發 `자중지란` 봉합
  • `당사자 반성·국민 공감대`…與, 사면發 `자중지란` 봉합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새해 벽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꺼내든 `사면론`을 계기로 여권 내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신축년(辛丑年) 새해 메시지로 `국민 통합`을 내건 이 대표는 지난 1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적절한 시기에 두 전직 대통령(이명박·박근혜)의 사면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의 인터뷰 내용이 알려진 뒤 당 안팎에선 `촛불에 대한 배신`이란 반발부터, 국론 분열에 대한 우려, 냉정을 촉구하는 주문과 시대적 운명론까지 찬반 목소리가 백가쟁명식으로 분출하면서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예상 외의 파장이 일자 이 대표는 3일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해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낙연(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오후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위해 오영훈 비서실장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촛불 민심` 역행” 거센 반발 vs 국민통합 차원 필요, 운명론도 이 대표의 발언을 두고 새해 첫 주말 내내 갑론을박이 오갔다. “`촛불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란 반대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국민 통합` 차원에서 누군가는 꺼낼 수밖에 없는 일”이란 주장이 맞섰다. 5선 중진의 안민석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중죄를 지어 감옥 간 두 전직 대통령 모두 사과나 반성이 없는데 사면 복권을 거론하는 건 신중해야 한다”며 “사과와 반성을 하지 않은 두 전직 대통령을 석방하면 그야말로 정치적 탄압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의원 역시 “탄핵과 사법처리가 잘못됐다는 일각의 주장을 의도치 않게 인정하게 될 수 있는 데다, 자칫 국론분열 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며 반대 주장에 힘을 실었다. 박주민 의원도 페이스북에 “사면? 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위한 것인지”라며 “우리 역사를 그렇게 과거로 돌리려 했으나 아직 일말의 반성조차 안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초선들도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남국 의원은 페이스북에 “과거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에서 보듯 반성 없는 사면, 국민이 받아들일 수 없는 사면은 통합이 아니라 오히려 갈등과 분열의 원인이 됐다”며 “사법적 정의를 후퇴시키고 촛불 민심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준호 의원도 “사과가 선제돼야 하며, 무엇보다 국민의 용서 없이 정치권이 사면을 먼저 논하는 건 순리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대표직에서 물러나라`는 등 당원 게시판에는 이 대표를 비판하는 글도 여럿 올라왔다. 다만 일각에서는 국민통합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김한정 의원은 “당연히 논란과 반대가 있을 것”이라면서 “잘한 판단이라 생각한다. 김대중 대통령 생각이 났다”고 밝혔다. 국회 부의장을 지낸 이석현 전 의원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과 비교하며 냉정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이 전 의원은 트위터에 “`폭탄은 저쪽에 던졌는데 난리는 우리집에 났다`는 말씀이 떠오른다”면서 “선거를 이기려면 선비의 문제의식 만으로는 부족, 상인의 현실 감각도 필요하다. 국민통합 고민도 안 보여주고 보선과 대선을 치르겠느냐”고 되물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홍보소통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어떤 선택을 해도 극심한 찬반 논쟁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면서 “토론과 논쟁, 합의를 거칠 수 없는 결단의 문제이고 정치적 책임도 피할 수 없는 문재인 대통령의 `운명`”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과 어떤 대표든 이 문제를 대통령의 짐으로 떠넘길 수 없으니 `당과 대표의 운명`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낙연 “국민통합 위한 오랜 충정”…갈등 일단 수면 아래로 관건은 당내 주류인 친문 의원들과 핵심 지지층의 반발을 어떻게 잠재울 수 있느냐에 달렸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공개로 열린 긴급 최고위 간담회에서 사전 논의가 없었던 데 대해 직접 양해를 구하고 발언 배경 등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간담회 후 취재진에게 “국민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는 제 오랜 충정을 말씀드린 것”이라면서 청와대와의 사전 교감 질문에는 “그런 일은 없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국민 공감대와 당사자들의 반성이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 국민과 당원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다”면서 “최고위는 촛불정신을 받들어 개혁과 통합을 함께 추진한다는 데에 공감했다”고 전했다.`당사자의 반성`과 `국민적 공감대`라는 원칙에 공감하는 선에서 갈등이 봉합되면서 사면 논의는 당분간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당 핵심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경제 회복, 개혁 입법에 집중할 때”라고 말했다.
2021.01.03 I 이성기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