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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장에서 즐기는 K-POP 축제..서원밸리 그린콘서트 25일 열려
- 지난해 5월 열린 서원밸리 그린콘서트에 몰려든 관객들. (사진=서원밸리 골프클럽)[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K-POP에 빠지고, 필드 위에서 뛰어놀고.’ 세계 유일의 골프 코스 대중 음악축제 ‘서원밸리 그린 콘서트’가 오는 25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2000년부터 열리고 있는 서원밸리그린콘서트는 올해로 19년째, 16회에 걸쳐 펼쳐지고 있다. 별도의 입장료가 없어 해마다 찾아오는 관객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엔 주최 측 추산 약 4만5000명이 골프장을 찾아와 콘서트를 즐겼다.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릴 수 있게 된 건 골프코스 위에 무대와 관람석을 설치한 야외공연이라는 독특한 구성 덕분이다. 또 콘서트가 열리기 전에는 코스를 개방해 놀이터 등을 설치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다. 여기에 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과 3040과 5060세대의 추억을 소환할 가수들의 열창이 더해지면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됐다. 최근 들어선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과 남미, 유럽에서까지 그린콘서트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팬도 늘었다. 이로인해 콘서트가 열리기 전 인근 지역은 특수효과를 누리고 있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정석천 서원밸리 골프장 부장은 “콘서트가 열리기 1~2일 전이면 일찍 골프장에 들어와 주차장에 텐트를 치고 숙박하는 외국인 팬도 생겨났다”고 진풍경에 놀라워했다.올해 출연진은 AB6IX(에이비식스), 청하, 알리,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신동, CLC, 마틸다, 킬라그램, 키썸, 박시환, 동키즈, 백지영, 김태우, 정동하, 여행스케지, 유리상자, 박학기 등 22개 팀이 참가한다. MC는 방송인 박미선 씨와 콘서트의 최초 기획자인 이종현 레저신문 편집국장이 맡는다. 콘서트가 시작하기 전 낮 12시부터 골프코스 내에선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캘러웨이골프는 장타대회(드라이버 콘테스트)를 비롯해 패밀리 퍼트대회, 어프로치 경연대회, 보물찾기 등을 개최한다. 같은 시각 아울렛 장터도 열려 골프용품을 저렴하게 살수 있다. 이와 함께 골프장 곳곳에서 씨름대회, 4, 5행시 짓기, 사생대회, 어린이 놀이터, 페이스 페인팅, 연날리기 등이 열리고 먹거리 장터에서는 서원밸리 골프장 계열사인 국내 최고의 고속도로 화성휴게소를 비롯한 고속도로 휴게소 직원들이 지원 나와 우동, 막걸리, 구운 감자 등을 판매한다. 이날 먹거리 장터와 캘러웨이 이벤트에서 모금된 수익금은 콘서트가 끝난 뒤 경기도 파주시 보육원과 사랑의 휠체어보내기 운동본부 등에 전달된다. 가수 청하. (사진=서원밸리 골프클럽)
- [부동산 인사이트] 법인 부동산 투자 진짜 '득'될까
- 서울 강남구 일대에 조성된 아파트 밀집지역 모습.[이데일리 조철현 부동산전문기자] 대출 규제와 과세 강화 등 다주택자를 겨냥한 정부의 압박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개인에게 집중된 규제의 빈틈을 이용해 법인 명의로 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경우도 최근 부쩍 늘고 있다. 2채 이상 다주택자는 집을 팔 때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받을 수 없고 양도소득세도 중과되지만, 법인이 부동산을 사고 팔면서 생긴 차익은 법인세 부과 대상이기 때문에 세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렸다. 하지만 단순히 규제를 피하고 절세 목적 만을 위해 법인 명의로 부동산 투자에 나서는 것은 큰 실익이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법인 명의 부동산 거래 늘어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설립된 부동산 법인은 3151곳으로 부동산 규제가 강하지 않던 2017년 4분기(2161곳)에 비해 1000곳 가까이 늘어났다. 부동산 법인이 급증한 시점은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이후부터다. 작년 3분기에는 2297곳의 부동산 법인이 설립됐지만 4분기에는 2957곳으로 부쩍 많아졌다.법인 명의의 부동산 거래 건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토지·건물 정보회사 밸류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에서 거래된 단독·다가구주택(5479건) 중 법인 명의의 매입 비중이 지난해 1분기 11.2%에서 올해 1분기에는 21.9%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실제로 절세를 위해 법인 명의로 주택을 사고 파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게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최근 양도세와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상속·증여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세금이 늘면서 법인 명의로 매입해 종부세 등에서 절세 효과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것이다.◇양도세와 종부세 등 절세 효과 커부동산 법인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조정대상지역에서 부과되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주택 매도 때 2주택자는 기본 양도소득세에 10%포인트, 3주택자 이상은 20%포인트가 중과된다. 장기보유특별공제도 배제된다. 하지만 법인으로 보유하면 법인세(10~25%)가 적용된다. 법인이 주택을 팔아 양도 차익이 발생했을 경우 10%포인트의 추가 부담이 있지만, 고가 주택일수록 양도세 부과에 적용되는 기본세율보다 훨씬 낮아 유리하다. 개인의 양도세 기본세율은 6%(양도 차익 1200만원 이하)~42%(양도차익 5억원 초과)이고, 법인세는 10%(2억원 이하)~25%(200억원 초과)이다. 가령 1억원의 양도 차익을 얻는 2주택자는 기본 양도세 35%에 10%포인트가 중과돼 45%를 부담하지만 법인의 경우 기본 법인세 10%에 10%포인트가 중과돼 20%만 부담하면 된다.더욱이 법인세는 양도 차익으로 산정하는 것이 아니라 법인 수익에서의 비용을 공제한 금액으로 계산한다. 필요 경비, 가령 인건비(직원의 급여, 보험료, 식대, 포상금, 상여금, 경조사비 등)와 사업장 임대료, 인테리어비용, 차량 유지비, 비품 구입비, 대출 이자 등을 세금에서 공제받을 수 있다.박정현 세무사는 “법인 보유 주택을 팔 경우 보유 기간에 따른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은 불가능하지만 양도 차익에 대해 10~25%(지방소득세 별도) 구간의 법인세가 과세되고, 개인과는 달리 다주택의 중과 세율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더 낮은 세부담을 진다”고 말했다.종부세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현재 3주택자 이상이거나 조정대상지역에서 두 채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과세율이 크게 높아진다. 보유 주택의 합산 가격이 높아질수록 그 차이는 커진다. 과세표준에서 공제하는 액수도 차이 난다. 결국 법인을 세워 분산 소유하면 보유세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대출도 개인보다 유리하다. 서울 등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곳에서 개인이 집을 살 때는 주택담보대출과 중도금대출 등 금융권에서 돈을 빌릴 때 한층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받는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모든 금융권 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을 반영한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각각 40%를 넘을 수 없다. 집값의 60%는 자체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 또 1주택자 이상의 경우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는 대출을 아예 받을 수 없다. 하지만 법인의 경우 법인 대표의 신용도에 따라 대출 가능 비율이 달라지겠지만 최대 8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장기보유공제 혜택 못받아하지만 법인 명의의 부동산 투자가 절세 측면에서 반드시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도 많다는 얘기다.법인의 경우 양도세율이 낮지만 비사업용으로 쓰는 토지와 주택에 대해서는 법인세에 추가로 10%를 가산하는 규정이 있다. 특히 개인 소유의 부동산은 장기 보유할수록 최대 30%의 장기보유공제를 통해 세금을 줄여준다. 법인은 이러한 장기보유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다. 1세대 1주택이라면 개인이 월등히 유리하다. 9억원 이하의 부동산에서 발생하는 양도 차익에 대해서는 요건을 잘 갖춘 경우 비과세되기 때문이다. 법인은 주택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므로 비과세 규정을 적용받지 못한다. 또 법인의 경우 자본금이나 이익금을 개인이 함부로 유용할 수 없다. 출자하거나 반대로 출자금과 수익금 등을 인출하는 과정이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추가 세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소득에 대한 세무신고 절차도 복잡한 편이다. 법인세를 신고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 수입금액 조정명세서 등의 작성이 필수사항인데 재무제표 작성 및 관리 등에 대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또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설립된 지 5년 이내의 법인이 부동산을 매입할 경우 취득세 중과 규정을 적용받는다. 따라서 부동산 투자 목적으로 법인을 만들 경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외의 지역에서 법인을 설립하는 게 좋다.
- 전폭 2m 넘는 대형 SUV 속속 등장..문콕 민폐 1등은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남현수 기자= 최근 대형 SUV 열풍이 불면서 주차장이 난리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현대 팰리세이드가 본격 출고가 되면서다. 옆 차가 문을 열 때 옆에 주차된 차량의 찍는 이른바 ‘문콕’ 시비가 이어진다. 가구당 주차 대수가 2~3대가 넘어가는 최신 아파트나 별도 주차장이 마련된 단독주택은 문제가 덜 하다. 지어진 지 오래돼 주차 구획의 크기가 작은 대부분 주차장이나 다가구 주택 등에서 주차로 골머리를 앓는다.특히 중형 SUV보다 전폭이 더 넓은 대형 SUV가 속속 출시되면서 문콕 문제는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올해 3월 문콕 분쟁을 줄이기 위해 주차장 구획의 크기를 키운 새로운 주차장법 시행규칙을 내놓았다. 앞으로 새로 짓는 주차장 규칙이라 이미 지어진 주차장은 개정법 대상이 아니다. 새로운 주차장법에 따르면 일반형 주차구획은 기존 너비 2.3m보다 넓어진 2.5m다. 일반형 주차장은 중형 세단과 SUV의 평균적인 전폭 1855~1890mm에 1단계 문 열림 여유 폭(30° 기준) 560~600mm를 더해 산출된 2415~2490mm를 기준으로 한다. 전폭이 2m를 넘어가는 대형 SUV의 경우 문 열림 폭을 고려하면 주차장 구획의 크기가 2.6m는 돼야 여유롭게 차량에 타고 내릴 수 있다. 이 경우 확장형 주차장(너비 2.6m)이 필요한데 모든 주차장이 대형 SUV나 미니밴을 고려해 설계하지 않아 앞으로도 문콕 분쟁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국내에는 전폭이 2m를 넘어가는 대형 SUV는 벌써 10종이 넘어간다. 하반기에만 3종이 쏟아진다. 실제로 전폭이 넓은 차량을 주차하다 보면 여간 신경 쓰이는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운전자도 주차하기 어렵고 옆 차에도 피해를 주는 전폭 2m가 넘는 대형 SUV를 모아봤다.BMW X7 - 전폭 2000mmBMW가 새롭게 선보인 X7은 미국 기준 풀사이즈 SUV에 속한다. 제대로 된 3열을 갖추고 있는 X7은 넓은 실내공간 만큼 외관도 웅장하다. X7은 전장 5151mm, 전폭 2000mm, 전고 1805mm, 휠베이스 3105mm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대형 SUV로 익순한 현대 팰리세이드(전장 4980mm, 전폭 1975mm, 전고 1750mm, 휠베이스 2900mm)보다 훨씬 크다. 4월 국내에 출시하면서 20대가 출고됐다. 가격은 xDrive 30d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6인승 1억2480만원, 7인승 1억2290만원이며 xDrive 30d M스포츠패키지 6인승 1억2780만원, 가장 높은 트림인 M50d 6인승 모델이 1억6240만원이다.포드 익스플로러 - 전폭 2000mm포드가 최근 베스트셀러 대형 SUV 익스플로러의 6세대 모델을 선보였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새로운 포드 CD6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다. 전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이전 세대보다 더 커졌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전장 5040mm, 전폭 2000mm, 전고 1790mm, 휠베이스 3020mm이다. 3.0L V6 가솔린 터보와 2.3L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올라간다. 익스플로러는 수입 SUV 1위를 달리는 인기 차종이다. 6세대 신형은 외관 디자인 변화는 크지 않지만 실내가 훨씬 고급스러워지고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여기에 기존 전륜구동 기반에서 후륜구동 기반으로 변신했다. 실내에는 세로형 디스플레이와 풀디지털 계기반을 적용해 첨단 느낌을 더한다. 국내 출시는 올 하반기로 예상된다. 이전보다 가격이 올라 5천만원대 후반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테슬라 모델X – 전폭 2000mm자동차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테슬라의 첫 SUV 모델X도 만만치 않은 크기를 자랑한다. 전기차 특유의 매끄러운 라인을 가지고 있어 겉으로 그리 커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로 주차를 해보면 생각보다 커 운전자를 당황시킨다. 모델X 크기는 전장 5050mm, 전폭 2000mm, 전고 1684mm, 휠베이스 2965mm으로 건장한 체격을 자랑한다. 제대로된 3열도 갖추고 있다. 모델X는 시스템 최고출력 480마력, 최대토크 90.0kg.m의 고성능을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100km까지 4.9초(100D 기준)만에 끊는다. 가격은 1억1540만원부터 시작한다. 배터리 성능에 따라 가격이 더 비싸진다.캐딜락 에스컬레이드 – 전폭 2045mm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미국의 풀사이즈 SUV를 대표하는 모델 중 하나다. 국내 보급 차량중 민폐 1위 SUV다. 주로 영화에서 대통령이나 요인 경호용 차량으로 자주 보인다. 선글라스를 쓴 양복 차림의 건장한 남성이 내릴 것 같은 우람한 자태는 주위 사람들을 압도한다. 전장 5180mm, 전폭 2045mm, 전고 1900mm, 휠베이스 2964mm다. 실제로 주행을 해보면 차선 안에 차량이 꽉 차는 느낌이 든다. 서울 도심 차선의 폭이 대략 3m 정도라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할 수 있다. 6.2L V8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품고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kg.m를 발휘한다. 에스컬레이드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3099만~1억3817만원이다.국산차 가운데는 하반기 선보일 가능성이 큰 기아차 대형 SUV 텔루라이드가 1위 민폐 차량이다. 텔루라이드의 전폭은 2001mm로 국산 승용차 중 가장 크다.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대부분의 부품을 공유하지만 좀 더 우람한 디자인을 택해 차량의 크기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와 기아의 베스트셀링 미니밴 카니발도 전폭이 각각 1975mm, 1985mm나 된다. 두 차량 모두 국내 판매량이 높아 도로에서 자주 볼 수 있다.전폭이 넓은 자동차는 공동주택 생활이 많은 국내의 주거환경과 어울리지 않는다. 그럼에도 꼭 전폭이 넓은 차량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있을 수 있다. 이럴 땐 최대한 옆 차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배려하는 주차 습관이 필요하다.
- 아이에스동서, '수성 범어 W' 23일 모델하우스 오픈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이에스동서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수성 범어’의 분양을 앞두고 있고 20일 밝혔다.5월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 ‘수성 범어 W’ 관계자는 “5월 중 일반분양에 들어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뜻밖에 오피스텔에 관한 문의가 많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에서 지상 59층, 아파트 1340세대(전용 84㎡A 104세대, 84㎡B 540세대, 84㎡C 540세대, 102㎡ 156세대) 및 오피스텔 528실(84㎡OA 264실, 78㎡OB 264실), 총 1868세대로 조성된다. 범어네거리 최중심에 자리한 ‘수성 범어 W’는 2호선 범어역 초역세권에 단지 앞 주도로인 달구벌대로 및 동대구로와 인접했다. 관공서, 금융기관 등의 중심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풍부하며 범어공원, 시민체육공원이 인접해 도심에서 만나기 어려운 쾌적한 자연도 누린다.무엇보다 주목받는 입지적 장점은 누구나 선망하는 최강 수성학군이다. 범어초등학교와 경신중고, 대륜중고, 오성중고를 비롯해 동도중, 대구동중, 소선여중, 대구여고, 정화여고, 혜화여고 등 누구나 선망하는 학교들로 둘러싸였으며 집 앞에 명문학원가가 즐비하다.분양전문가는 “일반적으로 대단지 아파트에 속해 있는 오피스텔은 아파트중심설계로 부대시설 등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은데, ‘수성 범어 W’의 경우 오피스텔 528실을 위한 별도의 커뮤니티시설을 시공하는 등 23평형, 25평형 아파트 528세대 분양과 다를 바가 없다”며 “전용 84㎡아파트 일반분양분이 237세대에 불과하고 1순위 청약자격도 까다로워 수성구 입성을 노리는 실수요자가 상대적으로 청약자격에 부담 없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많이 몰릴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수성 범어 W’는 아파트 1340세대 중 조합원이 947명에 이르러, 일반분양분은 아파트 393세대(84㎡B 133세대, 84㎡C 104세대, 102㎡ 156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528실, 총 921세대를 오는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할 예정이다.`
- “아미 잡아라”…유통업계, BTS 경제효과 ‘쏠쏠’
- 메디힐 ‘러브미 캡슐인 마스크’.(사진=메디힐)[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국내 유통업계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클럽인 ‘아미(ARMY)’를 겨냥한 마케팅으로 특수를 누리고 있다. BTS가 미국 음원차트 ‘빌보드’ 1위에 오르는 등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면서다. 특히, BTS가 모델로 있는 화장품 브랜드와 BTS가 무대에 입고 등장한 의류는 물론, 국내에서 글로벌 팬미팅이 예정돼 있어 호텔업계까지 웃음을 짓고 있다.19일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말 발표한 ‘방탄소년단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BTS는 약 4조14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조42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가가치 유발 효과란 BTS가 타 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이다. BTS 특수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분야가 화장품업계다. 현재 BTS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VT코스메틱과 엘앤피코스메틱의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모델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17년 BTS를 전속 모델로 기용한 VT코스메틱은 ‘VT X BTS 콜라겐 팩트’, ‘VT X BTS 점보 칫솔 키트’ 등 BTS의 이름을 붙인 제품을 출시했다. BTS 관련 상품은 출시 이후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인기리에 팔렸다. BTS 관련 제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브이티코스메틱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92억2255억원으로 전년 대비 423% 급증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였다. 메디힐은 지난 2월 BTS를 마스크팩 제품 모델로 전격 발탁했다. 메디힐은 BTS를 모델로 기용하기 전에도 지난 2017년부터 BTS와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왔다. 2017년 12월에 출시한 BTS 마스크팩 4종이 담긴 특별판 제품도 출시 3일만에 초도 물량 3000개가 완판됐다. 지난 4일 출시한 또다른 한정판 제품인 ‘메디힐 러브미 캡슐인 마스크’ 역시 판매 시작 후 약 3시간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특히, 제품을 판매한 명동 힐링온더메디힐 매장엔 이른 아침부터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줄을 서 진풍경이 연출됐다. 준지 ‘화이트 믹스 러버솔 로우’.(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러브미 캡슐인 마스크가 인기를 끌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도 지난 13일부터 5만개 한정으로 독점 판매하기 시작했다. 힐링온더메디힐과 메디힐몰에서 1차 판매했던 상품과는 다른 구성이지만 해당 제품을 구매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한 제품이다. 이 제품 역시 홍대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서울 시내 대학가나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에선 판매 시작 당일 준비 물량이 전부 소진됐다. 의류업계에선 BTS가 공연 등에 착용하고 나온 제품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BTS가 미국 TV 프로그램 ‘SNL’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준지’의 운동화 ‘화이트 믹스 러버솔 로우’를 신고 나와 화재가 됐다. 삼성물산 온라인몰 SSF샵에선 인기 사이즈 품절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또 라인프렌즈와 BTS가 협업해 만든 ‘BT21’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BT21 캐릭터는 의류, 화장품, 생활용품 등 분야를 막론하고 사용되고 있다.호텔업계 일부도 BTS 특수를 누리고 있다. BTS의 국내 공연이나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해외 팬들이 단체로 숙박 예약을 하기 때문이다. BTS는 오는 6월에 서울과 부산에서 다섯번재 글로벌 팬미팅을 진행한다. 서울에선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면서 미팅장과 가까운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 단체 예약이 잡혔다. 호텔 측은 별도의 전담인원까지 두고 해외파 ‘아미’들을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지역에선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 해외팬들이 머무를 예정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BTS는 국내 팬카페 회원수만 140만명이 넘고, 1020세대 뿐만 아니라 전세대에 걸쳐 유래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며 “BTS의 브랜드 파워가 이미 여러 사례에서 증명된 만큼, 앞으로도 여러 브랜드에서 BTS 팬덤을 겨냥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케이콘 2019 재팬’, 역대 최대 8만8천명 인파 몰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팝 아티스트와 현지 관객과의 만남의 장인 Meet&Greet 행사에 몰린 일본 관객들의 모습트와이스, 아이즈원 등 총 28팀의 아티스트가 출동한 KCON 2019 JAPAN 엠카운트다운 무대 전경CJ ENM(대표이사 허민회)이 17일(금)부터 19(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 K-컬쳐 컨벤션 <케이콘(KCON) 2019 JAPAN>에 역대 최대 규모 인파인 8만 8천 명이 몰리며 한국 대중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 <케이콘 재팬>이 처음 열린 2015년에 1만 5천 명이 찾았던 것과 비교해 5배 이상 성장했다. 누적 관객은 25만 2천 5백 명에 이른다. 올해는 폭발적인 티켓 판매 속도에 따른 ▲ 컨벤션 1개홀 추가 대관 ▲ 일본 3대 이동통신 사업자 중 하나인 KDDI의 타이틀 스폰서 참여 ▲ 일본 최대 콘텐츠사업자 츠타야 K-DRAMA 존 ▲ 케이콘 신규 스핀오프 브랜드 론칭 등 한일 양국의 정치 이슈와 별개로 케이콘의 저력과 한류 인기를 입증했다. 현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K팝 아티스트 AB6IX 멤버들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개최 5주년을 맞은 의 참여 관객 중 1020 세대는 2016년 기준 전체 관객의 39%에서 지난 해 69%로 증가했다.특히 10대 관객의 경우 지난 2년 간 4배 규모로 성장하는 등 케이콘을 통해 젊어지는 일본 한류 트렌드를 대변한 바 있다. ◇“일본 현지 인기 한류 장르 기반한 신규 사업·이벤트 추진할 것”<케이콘 2019 재팬>의 인기는 개최 전부터 예견됐다.케이콘 콘서트 현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을 위해 전국 89개관 영화관 스크린을 통해 한국 가수들의 공연을 볼 수 있는 ‘라이브 뷰잉(Live Viewing)’ 티켓도 일찌감치 매진됐다.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컨벤션 현장에는 뷰티, 음식, 패션, 음악 등 한국 대중문화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236개의 컨벤션 부스와 267개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케이콘 최초로 선보인 스핀오프 브랜드 에 일본 관객들의 관심이 쏠렸다. 는 일본 케이콘 주 관객층을 겨냥해 K팝을 잇는 인기 장르인 K-뷰티와 패션을 중심으로 K팝 아티스트, 커머스가 결합된 프로그램이다. 역대 한국 걸 그룹의 일본 데뷔 싱글 첫 날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인기 몰이 중인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이 코스메틱 브랜드 ‘컬러그램 톡’ 부스를 방문한 뒤에는 현장 판매 분량이 전부 매진되기도 했다. 프로그램의 전 과정은 타이틀 스폰서인 통신사 KDDI의 OTT 플랫폼을 통해 일본 현지에 생중계됐다. CJ ENM 측은 “올해 의 성과를 토대로 현지 인기 한류 장르인 K-뷰티, 패션을 중심으로 한 사업 확장 및 별도 이벤트 개최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들이 K 뷰티와 패션을 중심으로 한 케이콘 스핀오프 브랜드 KCON GIRLS 부스를 찾았다.중소기업 50개사 또한 컨벤션 입점 부스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과 직접 만났다. CJ ENM은 중소벤처기업부,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 KOTRA,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와 함께 컨벤션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해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2년 연속 케이콘에 참여한 식품기업 ㈜영풍 측은 “지난 해 준비한 컵 떡볶이 제품 1천 개가 모두 완판돼 올 해 세 배가 넘는 물량을 공수해왔다”며 “케이콘에 참여하는 관객 대부분이 자사 핵심 제품인 떡볶이를 비롯해 한류를 좋아하는 소비 타겟 층과 일치한다.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배우 주원, 서강준, 여진구, 공명 등 한국 인기 배우들이 출연해 현지 관객과 만나는 ‘K-DRAMA 팬 미팅’ ▲ 전문가와 함께 K팝 댄스를 배워 볼 수 있는 ‘DANCE ALL DAY’ ▲ K팝 평론가 후루야 마사유키 등 한류 전문가의 강연 등 다양한 주제의 한국 대중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8만 8천명이 몰린 KCON 2019 JAPAN 현장◇트와이스, 아이즈원 등 도쿄 지바현 달군 아티스트 28팀 컨벤션에 이어 진행된 <엠카운트다운> 콘서트 무대에서는 3일 간 트와이스, 아이즈원, 뉴이스트, 몬스타 엑스 등 현지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아티스트부터 일본 음악 시장 진출을 꿈꾸는 신인 및 중소기획사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CJ ENM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은 “케이콘은 지속적으로 컨벤션 규모를 확대하며 현지 관객의 니즈에 발 맞춰 성장해왔다”며 “올 해 <케이콘 재팬> 개최 5주년을 기점으로 첫 선을 보인 와 같은 케이콘 스핀 오프 브랜드의 단독 행사 추진을 비롯한 컨벤션 콘텐츠 확장 등 세계 2위 음악 시장인 일본 내 한류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콘은 CJ ENM이 2012년부터 한류의 세계화를 위해 K팝 콘서트와 함께 뷰티, 패션, 음식, 드라마 등 한국 최신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전세계에 선보이는 세계 최초 최대의 K-컬쳐 컨벤션이다.
- [일문일답]靑 "고용지표와 현장체감 괴리, 산업 전환 과정 고통 때문"
-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4월 취업자 17만 1천명 증가, 실업률 4.4% 등 4월 고용동향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청와대는 19일 우리 경제의 고용 상황에 대해 “개선되고 있고 어렵지만 희망이 있다”고 평가했다. 정태호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각종 통계를 종합해보면 고용상황은 2018년보다는 개선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청와대 관계자와 고용 동향에 대한 일문일답이다. -올해 고용이 많이 늘고 있다고 했는데 작년 고용이 나빴던데에 대한 기저효과란 분석이 많다. 올해 고용상황에 대해서 정책효과와 기저효과 이것이 어느 정도 비중이 된다고 보나. △분명히 기저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게 기저효과를 딱 요만큼의 영향이고 정책 효과는 요만큼이다라고 말씀드리기 상당히 어렵다. 아무리 기저효과가 있더라고 정책성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쉽지는 않은 일이다. 신산업·신기술과 관련한 정보통신, 그리고 과학기술, 사회서비스 분야 쪽에서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고 취업자수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 이걸로 봤을때 기저효과에 더해서 정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씀드린다. -대통령이 취임2주년 특집대담에서 올해 취업자수 평균 증가 목표를 20만명 정도로 희망하고 있다는 말씀을 했다. 4월까지 취업자 증가수를 보면 5월부터는 매월 21만 1000명 정도가 증가해야 대통령이 희망하는 목표가 달성될 것 같다. 가능성을 어떻게 보나. △저희들이 나름대로 공식을 갖고 예측을 해보게 된다. 그렇게 보면 기저효과를 포함해서 지금 추세대로, 또 정책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부분들이 지속되는 상황, 그리고 앞으로 추경 효과, 그리고 작년 확장재정이 1/4분기에 특별히 기여한게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중하반기에 충분히 나타날(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제조업 고용이 지난해 3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제조업 고용이 언제쯤 정상화 될 것으로 보나. △제조업 부분은 조선하고 자동차 부분이 취업자 증가수가 상당하게 회복되고 있다. 그 외에 제조업 분야가 주로 전기부품, 전자부품 이런쪽이다. 아마 그것은 반도체나 또 핸드폰 쪽 상황과 관련돼 있는것 같은데 대체로 경제부처, 업계의 얘기를 들어보면 하반기 그런 부분에서 시황이 회복될 거란 판단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고용상황은 상당히 많이 개선될 것이다고 보고 있다. -광주형 일자리 추가 한두곳의 가시적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는데 해당 지역을 설명해달라.△지난번에 광주형 일자리를 설명할때 구미와 군산을 말씀드렸다. 산업부 중심으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쪽으로도 많은 신청들이 들어오고 있는것 같다. 구체적으로 지역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지자체에서 상당한 관심들을 갖고 또 단체장들이 적극적으로 기업들을 접촉을 하고 있고,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고, 그런 상황들이 상당히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것 같다. 지역을 어디라고 말씀드리기에는 지금으로서는 적절치는 않은 것 같다. 6월 이제는 적어도 한 두 군데 이상은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드린다. -지표상의 문제와 현장에서 느끼는 감각 사이의 괴리가 어디서 비롯된 것인가가 굉장히 중요한 거라고 본다. 긍정적 지표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상황에 썩 낙관적이지 않은 것 같다. 이 인식의 괴리는 어디서 비롯되고, 이 괴리를 좁히기 위해서 정부가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 △15~64세의 고용률이 66.5%다. 15~64세 사이를놓고 보면 그동안 고용의 핵심적 역할을 해왔던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놓고 본다면, 제조업이 급격한 구조조정의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 같다. 제조업과 자영업 부분은 기존의 우리 고용을 떠받치고 있던 중요 분야였는데 이쪽의 구조조정이 이뤄지면서 거기에 취업돼 있던 분들이 상당히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전환이 통계상으로 봤을 때에는 개선되는 측면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그 내부에서는 많은 변화들이 있기 때문에 그 변화의 과정에서 오는 고통을 취업하고 있는 분들이 그대로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든다. 결국은 정부로서는 제조업과 자영업에서의 정책적인 성과를 빠르게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다.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지만 조선업 같은 건 상당히 어려웠지만 이제 시황이 조금 좋아지고 저희들이 조선업 부분에 집중적인 노력을 통해서 그쪽에 취업 환경이 많이 좋아지고 있다. 자동차쪽도 많이 어려웠지만 통계상으로 보면 많이 개선되고 있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그쪽에서도 조금 더 자동차 시장이 좋아지면 정책적 효과가 결부돼 조금 체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다만 시간이 조금 걸리는 문제인 것 같다. 아마 체감 효과가 체감을 하지 못하는 부분은 우리 산업 내부의 큰 변화 과정에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고통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그래서 정책 성과가 그 분야에서 빨리 나오도록 저희들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고용률이 좋아졌다고 하는데 청년층의 취업률 개선은 아직 부족하다. 이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대책을 세우고 있나. △사실 고용이란 문제는 하루 아침에 해결하기 쉽지 않은 그런 과제다. 세계적으로도 그렇고 국내적으로도 그렇고 경제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있기 때문에 그 직접 영향을 받는 고용 시장을 획기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개선해 나가는게 한계가 있지만, 여러가지 정책을 통해서 저희가 그 문제 해결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청년 (취업) 부분에 있어 대통령께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해서 작년에 특별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때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제도’를 도입했고 ‘청년내일채움공제 제도’를 확대했다.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기업을 지원하는 것고 내일채움공제는 취업하고 있는 청년근로자를 지원하는 제도다. 그런데 그나마 청년고용률과 실업률 개선은 이 두 제도가 큰 효과를 발휘했다고 보고 있다. 올해도 청년추가고용장려금은 이미 상당히 많은 지원자가 몰려서 예산이 부족한 상황이다. 청년내일채움공제도 역시 작년에 예산이 부족했을 정도였다. 그런 부분에서 저희들이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성과가 일부 정책적 성과가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청년들의 고용률과 실업률에 어느정도 개선이 있었다고 보고 있다. -올해 평균 취업자 증가수 20만명 달성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기재부가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에서 올해 고용목표도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있나. △20만을 얘기하는 것은 지금의 추세로 봤을 때, 그러니까 올 상반기에 최근에 나온 고용통계를 점검해봤을 때 기대보다 높다, 그래서 20만 내외 정도로 한번 기대를 해볼 수 있지 않겠냐는 그런 기대감의 표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각 기관마다 정확한 예측치를 내놓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원래 각 기관에서 예측했던 것보다는 상회하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20만 내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지난해 통계청에서는 순수한 인구 증가 효과에 따른 올 취업자 증가수가 14만 9000명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렇다면 올해 나나타나고 있는 취업자 증가수에 정책 효과가 크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에 대해 설명해달라. △인구 증가를 계산해 빼고나면 (취업자 증가수에) 정책 효과가 4~5만명 밖에 안되지 않느냐는 지적이다. 물론 그게 참 어려운 부분이 있다. 우리가 고용을 이야기할 때는 수요 측면이 있고, 또 공급 측면이 있다. 인구를 얘기할 땐 주로 공급 측면에서 이야기하는 거다. 인구가 이만큼 늘어나면 고용률 적용해봤을때 이만큼 취업자 수가 늘어날 거라는 접근이다. 또 수요 측면에서 보면 현재 시장 상황이 분야별로 종합했을 때, 수요 측면에서 이정도의 효과가 있을 거다 판단하는 것이다. 이것이 다 종합적으로 접근이 되야 된다. 예를 들면, 세대를 얘기할때 30~40대 인구가 25만명이 줄었다고 보는데, 25만명에 고용률을 적용하면 30~40대의 취업자 감소수의 약 50% 정도에 인구 영향 효과가 있다고도 설명을 한다. 그러나 그것이 어느 누구도 그렇게 받아들이지는 않는다. 취업자 수가 늘어나는 분야를 점검해보면 정보통신·과학기술 이런 부분에서 주로 취업자수가 늘어나고 있고, 또 사회서비스 쪽에서 늘어나고 있는데 대개 정책 성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분야이다. 그래서 앞으로 취업자 수가 이런 부분에서 많이 늘어날 수 있도록 성과를 가속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린 것이다. -탄력근로제, 최저임금 개편안에 대해 국회정상화가 안될 경우 청와대의 별도의 대책이 있나. △우선 탄력근로제는 법안이 넘어가 있는 거기 때문에 국회가 신속하게 처리해주실 것을 요청 드리는 수밖에 없다. 최저임금 부분은 지난번에 공익위원들이 사표를 제출했기 때문에 5월말까지는 최저임금 공익위원 선임을 완료해야 한다. 이미 고용부 장관께서 기존 법률에 의해서 최저임금 심의에 들어갈 수밖에 없다라고 했고, 또 최저임금위원회에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해놓은 상태이다. 그래서 공익위원이 새로 임명되면 그때부터 기존 법률에 의해서 최저임금을 심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다. 다만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있어서 국민들, 또 각계각층의 의견들이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한 것 아니냐, 그리고 또 공론화를 통해서 최저임금의 결정과정과 결과의 사회적 수용성을 높여야 하지 않느냐는 문제제기가 많다. 그래서 고용부 장관께서 그런 취지에서 아마 다음주에 공청회도 개최하고 각종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경사노위 정상화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 △경사노위는 제가 드릴 말씀은 아닌 것 같다. 비정규직·청년·여성 대표 분들이 탄력근로제 본회의 결정을 둘러싸고 참석하지 않음으로 의결을 못했던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또 한편에서는 그래도 탄력근로제를 노사정이 합의했던 사항이고 그것의 사회적 합의의 의미를 더 살리기 위해서는 경사노위 본회의에서 의결을 해야 한다라는 의견도 또 아직 있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그 부분에 대해서 입장 조율이 아직도 잘 안되는 것 같다. 그런 상황이라서 아마 문성현 위원장을 중심으로 그 입장차를 조율하는데 시간이 아직도 많이 걸리고 있는 것 같다.
- 삼성, 갤럭시 워치 액티브 '그린' 색상 추가..메종키츠네 협업도
- 삼성 갤럭시워치 액티브[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 그린 색상 제품을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그린 색상 제품은 반짝이는 재질감에 자연스러운 색감을 더해 독특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데 주력했다.갤럭시워치 액티브는 실버·블랙·로즈 골드에 이어 그린을 더해 4가지 색상을 갖추며 선택 폭을 넓혔다. 가격은 24만9700원이며, 40mm 크기와 25g의 무게, 불소 고무 재질의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 39종 운동 종목 트래킹과 수면, 스트레스 지수를 관리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 그린 출시를 기념해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e)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 그린 with 메종키츠네 스트랩 패키지’도 판매한다.이 패키지는 프렌치 프레피룩의 고급 가죽 소재의 그린 색상 스트랩과 전용 워치 페이스 3종 쿠폰, 그립톡으로 구성됐으며, 삼성닷컴, 삼성물산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메종키츠네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체험할 수 있으며, 가격은 29만7000원이다. 메종키츠네 스트랩(7만7000원)은 별도 구매도 가능하며, 그린과 베이지 색상으로 출시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는 스마트한 기능뿐 아니라 다양한 스트랩과 워치 페이스로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가 선호하는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해 스트랩 등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메종키츠네 협업 제품
- 아이티센, 1분기 영업손 46억원.."비수기에도 선방" 강조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종합 IT서비스 업체 아이티센(124500)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100억원, 영업손실 46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4% 증가했고 영업손실 폭도 전년 동기 대비 20% 개선했다고 아이티센 측은 강조했다.아이티센 관계자는 “IT서비스 산업 비수기인 1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연말, 그룹 최대 매출ㆍ영업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 기간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 249억원, 영업손실 18억원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고 영업손실도 44.7% 개선했다.박진국 아이티센 대표는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차세대 에듀파인 인프라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한 성과에 이어 한국금거래소, 소프트센 등 계열사의 호실적이 반영돼 1Q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에서 발주 예정인 차세대 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 사업에 강점을 가진 만큼 계열사의 매출이 모두 반영되는 올해,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이어 “공공 IT서비스에서 검증한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에 맞게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1분기에 자회사인 소프트센(032680)은 매출 230억원, 영업손실 7억원을 기록했으며 콤텍시스템(031820)은 매출 263억원, 영업손실 34억원을 기록했다.
- “나도 받을 수 있을까?” 근로장려금, 청년층을 위한 Q&A
- (사진=이미지투데이)올해 처음으로 30세 미만 저소득 단독가구가 근로장려금 대상자에 포함됐다. 국세청은 30세 미만 단독가구 142만 가구가 대상자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국세청이 근로장려금 안내문을 발송한 후 온라인상에서 문의 글이 폭증했다. 생애 첫 근로장려금 대상자가 된 20대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스냅타임이 그 내용을 꼼꼼히 살펴봤다.근로장려금이 대체 뭐길래?근로장려금은 일을 하고 있지만 고용 불안정과 저소득에 시달리는 노동 빈곤층(working poor)을 지원한다. 이들에게 연 1회 현금급여를 제공함으로써 빈곤 상태를 완화하거나 빈곤화를 예방한다.소득이 있는 자만 신청대상에 해당하며 세부적으로는 ▲단독가구 ▲홑벌이 가구 ▲맞벌이 가구로 나뉜다.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본인의 가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국세청)단독가구는 배우자, 부양 자녀(18세 미만), 부양 부모(70세 이상)가 없는 가구를 의미한다. 또 연소득(전년도 기준)이 20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홑벌이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배우자, 부양 자녀 혹은 부양 부모가 있는 경우다. 홑벌이냐 맞벌이냐를 구분하는 기준은 배우자의 총급여액 등이 300만원을 초과하는지의 여부다. 홑벌이 가구의 경우 연소득이 3000만원 미만이어야 하며 맞벌이 가구는 연소득 36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또 지원대상 모두 가구원의 재산합계총액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만약 2억 미만이라 하더라도 재산이 1억 4천만원 이상이면 지급액의 50%가 감액된다. 단독가구의 경우 최대 1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미지=이데일리)근로장려금은 점증-평탄-점감 형태를 그리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다.예를 들어, 단독 가구는 총급여액 등이 0~400만원 미만이라면 소득에 비례하여 지급액이 늘어난다. 총급여액 등이 400~900만원 미만 사이일 때는 최다금액인 150만원이 지급된다. 하지만 소득이 900만원을 넘어가면 다시 지급액이 줄어드는 형태다. 근로장려금은 '점증-평탄-점감'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미지=이데일리)Q&A. 근로장려금, 나도 받을 수 있을까?본인이 대상자인지 헷갈리는 청년층을 위해 스냅타임이 자주 나오는 질문을 중심으로 Q&A를 준비했다.Q1. 부모님과 함께 살면 못 받을까?받을 수 있다. 일반적인 가구의 개념과 장려금을 지급할 때의 가구 개념이 다르다. 배우자, 18세 미만의 부양자녀, 함께 사는 70세 이상의 부양 부모가 없는 경우 단독가구에 해당한다. 쉽게 말해 지금의 20대가 부모님과 함께 살아도 부양 부모(70세 이상)가 아니라면 단독 가구로 본다. 또 부부가 함께 돈을 벌면 일반적으로 맞벌이 부부라고 여기지만 장려금을 지급할 때는 배우자의 총급여액 등이 300만원이 넘어야만 맞벌이 가구에 해당한다.Q2. 한 가구에서 두 명이 받을 수 있을까?한 가구당 한 명만 받을 수 있다. 여러 가구원이 모두 자격이 되는 경우 장려금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된다. 부부의 경우 주 소득자가 신청하게 되고 아닌 경우 ▲신청인 간 상호합의로 정한 자 ▲산정된 장려금이 많은 자 ▲부양자녀 수가 많은 자 순으로 판단한다. 다만, 주소 또는 거소를 달리하고 있다면 부모와 자녀가 서로 다른 가구로 산정돼 각각 신청할 수 있다. 또 2016년부터 형제자매를 가구원의 범위에서 제외해 별도의 세대로 보아, 신청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각각 신청 가능하다.Q3. 대학생도 받을 수 있을까?부모와 자녀의 주소가 떨어져 있어도 취학(대학 포함) 또는 질병을 이유로 하면 독립생계로 인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대학생의 경우 세대 분리 여부와 관계없이 독립해 혼자 생계를 유지한다는 것을 입증해야 별도의 가구로 인정한다. '다른 거주자의 부양자녀인 자'는 신청할 수 없다. (이미지=이데일리)Q4. ‘다른 거주자의 부양자녀인 자’가 누구일까?거주자가 자녀장려금을 받을 때 해당 자녀가 부양자녀가 된다. 따라서 만일 부모와 18세 미만 자녀가 모두 소득이 있고 근로장려금 지급대상자에 해당한다고 하더라도 부모가 자녀장려금을 받으면 해당 자녀는 근로장려금을 신청할 수 없다.Q5. 작년에는 일을 해서 지급대상자인데 지금은 일을 그만두고 쉬고 있다. 근로장려금 대상자일까?전년도의 소득을 기준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지급대상에 해당한다.Q6. 가구원 2억원 미만이 기준인데 이 가구원은 무슨 의미일까?주민등록등본상의 가구원(전년도 12월 31일 자)을 기준으로 본다. 해당 가구원의 소유하고 있는 재산을 합산(전년도 6월 1일 자)해 산정한다. 주민등록상 별도세대 구성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주소에서 생계를 같이 하는 경우는 가구원에 해당한다. 하지만 만약 직계존비속이 서로 다른 주소에 거주하고 있다면 가구원에 해당하지 않는다.예외도 있다. 직계존비속과 동일한 주소에서 함께 거주하더라도 별도의 독립생계가 가능하다고 보는 사례가 있으나 이는 신청인의 소득과 공과금 납부내역, 건강보험증 등의 별도 세대를 구성했다는 증빙서류를 통하여 판단하게 된다.Q7. 안내문을 받지 못했다면 대상자가 아닌가?대상자일 수 있다. 안내문은 국세청에 신고된 소득을 기준으로 나가기 때문에 만약 회사가 급여를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았다면 소득이 0원으로 잡혀 대상자가 되지 않는다. 이 경우 사업자에게 소득 증빙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만약 이를 거부하는 경우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해당 사실을 신고하고 근로장려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세무서에서 확인 후 처리절차를 거친다.Q8. 안내문이 와도 심사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까?떨어질 수 있다. 국세청에서 개인 동의를 받아야 수집할 수 있는 금융정보가 있다. 근로장려금 신청자에 한해 금융자료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심사 이후 지급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Q9. 언제 받을 수 있나?장려금을 신청하면 3개월 동안 심사과정을 거쳐 결정되며 결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환급금이 지급된다. 5월에 정기신청한 경우 당해 9월에 지급된다. 심사 진행 여부는 국세청 홈택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5월 31일까지 신청해야 100% 지급근로장려금은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는 돈이다. 또 기한 내에 신청해야 유리하다. 정기신청 기간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다. 기한 이후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장려금의 10% 차감되어 지급된다.국세청 종합소득세신고·장려금 신청 ARS 센터로 전화하면 전화로도 간단하게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가 아니라는 음성메시지가 나와도 홈택스에서 신청 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스냅타임
- GS건설,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 내달 분양
- 경기도 고양시 ‘삼송자이더빌리지’ 조감도.(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첫 블록형 단독주택이 공급된다. GS건설은 6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 자이더빌리지’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에 432가구(전용면적 84㎡) 규모로 지어진다. 삼송 자이더빌리지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결합시켰다. 우선 각 세대는 최고 3개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택형별 꼭대기층에는 별도의 다락이 제공돼 아이들의 놀이공간이나 취미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세대별 단독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세대정원 및 포켓정원 등도 제공돼 미니카페나 화원, 바비큐장 등 입주민의 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주택형별로 걸쳐 다락, 발코니, 테라스, 세대정원, 공용홀 등 전용면적에 약 2배규모에 달하는 서비스면적이 제공돼 대형 평형을 누릴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함께 기존의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서 제공되는 CCTV, 방범형 도어카메라 등의 보안시스템과 스마트폰 연동, 가스 제어 등의 스마트시스템 서비스가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돼 편의성도 높였다.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다.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의 광역도로망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또 하나로마트,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롯데몰 은평점, 은평 성모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으며, 고양 오금초, 고양중, 고양고 등의 교육시설로 통학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