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33건

유한양행 ‘렉라자’, 美 FDA 허가 다음 타자 노린다
  • 유한양행 ‘렉라자’, 美 FDA 허가 다음 타자 노린다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유한양행(000100)의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에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문턱을 넘을 두 번째 K-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레이저티닙이 타깃하는 비소세포폐암은 시장 규모만 수십조에 달하기 때문에 국내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넘길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등극할 가능성도 점쳐진다.유한양행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 (사진=유한양행)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으로부터 레이저티닙을 기술이전해 간 글로벌 제약사 얀센은 내년 중 미국 FDA 승인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얀센이 연내 FDA 신청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지만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의 병용 임상 3상 등 주요 임상들의 예상 종료 시점이 내년 상반기인 것을 감안하면 FDA 신청 시기도 내년이 유력할 것이라는 해석이다.현재 얀센과 유한양행이 진행 중인 레이저티닙 관련 임상 중 가장 결과가 주목되는 임상은 1000명의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동일계열 경쟁약물인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와 레이저티닙의 약효를 직접비교하는 마리포사(MARIPOSA) 임상이다. 여기서 타그리소 대비 레이저티닙의 경쟁력이 확인되면 향후 미국 혁신신약신청(BTD)도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업계에서는 얀센이 레이저티닙을 FDA의 신속승인제도(패스트트랙)로 품목허가 신청에 나설 것으로 본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개발 단계마다 FDA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일반적인 절차를 밟을 때보다 신속한 품목허가가 가능해진다.얀센은 최근 클리니컬 트라이얼에 레이저티닙과 미다졸람, 메트포르민 등 타 약물간 상호작용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1상의 시험계획을 등재했는데 이 역시 FDA 신청시기가 머지않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FDA는 환자가 기존에 처방받아온 약물과 신약을 함께 복용했을 때 나타날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약허가신청 서류 접수시 약물 상호작용 평가 임상자료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따라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하면 FDA의 심사개시 결정일로부터 일반심사는 10개월, 우선심사는 6개월 내 최종 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 때문에 이르면 내년 중 레이저티닙 품목허가 여부가 판가름 날 수 있다.비소세포폐암은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분야다. 글로벌 의약품시장 조사업체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시장 규모가 2018년 약 19조7000억원(160억 달러)에서 해마다 13.4%씩 성장해 2026년 약 437억달러(53조8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한미약품의 포지오티닙,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 유한양행의 렉라자 비교(자료=현대차증권)한미약품(128940)의 포지오티닙 역시 FDA의 패스트트랙으로 신약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포지오티닙과 레이저티닙 모두 비소세포폐암 변이를 타깃으로 하며 타그리소와 동일 계열 경쟁약물이지만 세부적으로 포지오티닙은 HER2, EXON20 삽입변이를, 레이저티닙은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 T790M 변이를 타깃으로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포지오티닙이 타깃하는 HER2 변이의 경우 지난달 엔허투가 폐암까지 적응증을 넓혀 FDA 승인을 받기 전까지 치료제가 없었기 때문에 특히 주목받았다.오는 11월24일 시판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포지오티닙은 롤론티스에 이어 FDA를 통과할 가장 유력한 2번타자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FDA가 종양약물자문위원회(ODAC) 회의에 앞서 공개한 브리핑 문서를 통해 객관적 반응률이 28%로 낮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약물 내성이 낮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FDA 승인 가능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이 2015년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오스코텍으로부터 도입한 신약후보물질이다. 유한양행을 거쳐 2018년 미국 얀센에 12억5500만달러(약 1조75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됐다. 이후 지난해 7월 렉라자의 급여목록 등재와 함께 국내 출시됐는데 출시 1년만에 청구액 기준 누적매출만 110억원에 달할 정도로 매출 성장세가 빠르다.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9억원이다. 다만 이는 보험청구금액을 기준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유한양행이 집계 중인 매출액은 이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은 앞서 올해 렉라자의 국내 매출 목표를 300억원으로 잡았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로 봤을 때 올해 매출 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2022.09.26 I 나은경 기자
셀트리온,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영국 판매허가 획득
  • 셀트리온,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영국 판매허가 획득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16일(현지시간)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 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으로부터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개발명: CT-P16)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전이성 유방암 등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베그젤마는 지난 8월 18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MHRA로부터 추가로 허가를 획득해 유럽내 주요시장에서 판매허가 획득을 완료했다.셀트리온은 자체 의약품 개발 및 생산 노하우에서 오는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베그젤마를 글로벌 시장에 조속히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제품의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베그젤마를 유럽 주요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아바스틴 개발사인 제넨테크(Genentech)社와 글로벌 특허 합의를 이미 완료하고 허가 후 안정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FDA(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도 베그젤마의 판매 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연내 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64억1300만 달러(약 8조 8000억원)다. 이중 유럽과 미국시장이 각각 16억1400만 달러( 2조2150억원), 26억200만달러(3조 5700억원)를 차지하고 있다.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 허쥬마에 이은 세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를 조속히 시장에 선보이고, 글로벌 주요 지역 국가의 허가 획득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9 I 김지완 기자
앱클론, 中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AC101' 임상 2상서 효능 확인
  • 앱클론, 中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AC101' 임상 2상서 효능 확인
  • [이데일리 김진호 기자]앱클론(174900)이 중국 상하이 헨리우스 바이오텍(헨리우스)에 기술이전한 위암 표적 치료제 ‘AC101’의 임상 2상 중간 결과가 헨리우스의 투자자 반기보고서를 통해 공개됐다고 16일 밝혔다. (제공=앱클론)헨리우스는 AC101(헨리우스의 코드명 HLX22)을 HER2 양성 진행성·전이성 위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헨리우스에 따르면 AC101과 스위스 로슈의 항치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바이오시밀러, 그리고 화학요법의 병용 임상에서 AC101 저용량(15㎎/㎏/kg) 및 고용량(25㎎/㎏) 투여군의 객관적 반응률(ORR)이 85% 이상이라는 예측 결과가 도출됐다. 현재 HER2 양성 진행성·전이성 위암 1차 치료 요법 중 가장 널리 쓰이는 미국 머크(MSD)의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과 허셉틴 및 화학요법의 병용 투여’에서 ORR이 74.4%다. AC101이 이보다 높은 ORR을 보일 것으로 예측돼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AC101은 앱클론의 독자적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네스트(NEST)’를 통해 개발됐다. NEST는 질환 단백질의 새로운 에피토프에 결합하는 항체를 발굴하는 기술이다.앱클론은 AC101을 위암 및 유방암 치료제로 개발했으며, 2016년 글로벌 파트너사인 중국 최대 제약 그룹 복성 제약의 헨리우스에 기술이전했다. 헨리우스는 2021년 해당 물질의 임상 2상에 착수한 바 있다. 앱클론 관계자는 “AC101의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통해 현존하는 기존 치료제 대비 탁월한 효능 지표를 확인했으며, 베스트 인 클래스 위암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을 높였다”면서 “해당 치료제의 임상 2상 또는 3상 등을 완료 하는 등 개발 진전도에 따른 마일스톤과 출시 후 로열티 등 회사의 추가 수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 기관 ‘델브인사이트’(DelveInsight)의 2021년 10월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과 일본, 한국, 중국, 유럽 내 주요 5개국 등에서 HER2 양성 위암 치료제 시장은 1조1000억 달러 규모를
2022.09.16 I 김진호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신청 철회…재도전"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신청 철회…재도전"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유럽 의약품청(EMA)에 제출했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 품목허가 재심사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 5월 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HD201의 품목허가에 대한 부정적 의견을 수령한 후 즉각 재심사를 신청했다. 임상 3상 결과에서 원약과의 높은 생물학적 유사성 및 비교동등성이 입증됐지만, CHMP 측에서 임상배치와 상용화배치 간 동등성 분석 기준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제시한 이유에서다.재심사에서도 동등성 분석 46개 중 6개 분석에서 CHMP와 회사 간 견해 차이가 완전히 좁혀지지 못했다. 이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장기적인 시장 진출 관점에서 기존 재심사 신청을 자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CHMP에서 주장한 동등성 분석 기준에 부합하도록 보완자료를 제출해 다시 판매승인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자료 보완은 별도의 추가 임상을 진행하지 않고 일부 분석시험방법에 대한 추가 밸리데이션(Validation)만 수행하기로 했다. 재심사 과정에서 전임상 및 임상, 상용화 공정, 최종 상용 배치의 품질에는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생산 시설에 대한 ‘유럽 의약품 제조공정 관리 기준(EU-GMP)’ 인증을 이미 확보했고, 이번 심사에서 제기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추가 시험도 현재 진행 중”이라며 “EMA의 공식적인 심사 기간에 맞춰 심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캐나다 식품의약청 및 한국 식품의약처의 품목허가 심사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 심사도 내달 사전 미팅을 시작하고 올해 신청을 완료하는 등 속도를 내기로 했다. FDA의 품목허가 심사 시에는 품질 분석시험에서 넓은 분포를 보이는 ‘상용화 배치’를 기준으로 임상시험배치와 동등성을 분석하도록 돼있어 EMA와 같은 견해차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프로젝트 자문단은 “발표 및 질의응답 과정에서 기존 심사관의 분석 부분에 대해 추가 분석을 통해 이견이 없도록 하는 게 필수적일 것으로 생각돼 철회를 선택했다”며 “재심 과정에서 확인한 부분에 대한 보완은 신속히 진행할 수 있어 이른 시일 내 재제출을 통해 유럽에서 판매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6 I 김응태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원화·주식·채권…고개 숙인 韓경제
  •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원화·주식·채권…고개 숙인 韓경제 - 라면 다음은 빵·우유 차례…물가 더 오를 일만 남았다 - 삼성 준법위, 내달 20일 컨트롤타워 설립 논의 - ‘미아 없는 세상’ 함께 뛰어요 - [사설] 윤 정부 첫 정기국회, 민생 우선 새 모습 보여줄 기회다- [사설] 위법사업장 양산 주52시간제, 개선 계속 미룰 일인가 △종합- 음료에 농약 타고, 바다에 밀고…10년간 ‘15명의 이은해’ 더 있었다 - 블랙핑크 2관왕, 세븐틴 첫 수상…K팝, BTS 너머를 보다 △추석 앞 ‘물가공포’ 확산- 물가전쟁, 안전지대 안 보인다…소비자도 기업도 생존 안간힘- 차례상 올릴 배·밤 시장이 마트의 반값…갈치는 마트가 저렴- 국제 곡물값 급등 여파 3분기 본격화…폭우 피해 국산 배추·무 가격도 꿈틀△종합- ①신사업 방향 제시 ②대내외 위기 타개 ③지배구조 개편 진두지휘 - 확장→건전재정으로…尹, 재정·부동산세 정상화 속도낸다 - 공매도 조사팀 이번주 신설…모건스탠리·메릴린치 검사 - ‘정규직화 꼼수’…文정부 공공 자회사 3곳 중 1곳 낙제점 △‘잭슨홀 회의’ 후폭풍- 강달러 폭주에 난타당하는 韓경제…‘고물가→고금리’ 악순환 빠지나 - “파월 강펀치로 베어마켓 랠리 이끌던 외인 떠날 것”- 치솟는 환율에…항공·철강·석유화학 ‘수익 직격탄’ △정치 - 與 ‘권성동 사퇴’ 촉구 빗발…서병수 “억울하겠지만 물러나야” - 이재명, 지도부 입성 첫날…尹·김건희 겨냥해 공세 - “납품단가연동제 도입 서둘러야” 여야, 민생경제특위서 한목소리- 대통령실 “수석비서관도 예외일 수 없어…국민 관점서 보완” - 한미연합훈련에도 조용한 北△경제- “美 IRA, 한미 FTA 위반 소지”…정부 ‘물밑 협상’ 개시 - 도시가스 요금 또 오른다- 양준석 한국규제학회장 인터뷰…“‘규제개혁=친기업’ 인식 깨야” - 이차전지 배터리 공급 비상인데…뒷북 수습 나선 정부 △금융 - 은행채 금리 급등…내리던 고정금리마저 치솟아 - ‘금융사, 금리 얼마나 내려줬나’ 금리인하요구권 실적 오늘 공개 - “빅테크 소액 후불결제, 더 강하게 규제해야” - KB국민은행 “투자 MBTI 알려드립니다” △글로벌- 中 성장률 전망치 ‘줄줄이 하향’ - 우크라 원전 점검 나선 IAEA 시찰단- “경기침체 빠질까 우려”…워런 美 상원의원, 파월 공개 비판- EU, 러시아 관광비자 발급 중단 추진△산업- 그린에너지, 우주·항공 등 미래 핵심사업 총지휘…한화 ‘차기 리더십’ 천명- LG엔솔, 혼다 손잡고 美에 배터리 공장 건설- 한국타이어 2.1조 투입…美 테네시공장 증설- 신동빈, KAIST 총장 면담 반년 만에…140억 R&D센터 짓는다 △제약·바이오- ‘훔친 균주로 보톡스사업 못한다’…연내 관련법 통과 유력- 퇴행성디스크치료제 P2K…FDA 임상 3상 첫 환자투여- 국내 의약품 숨통 쥔 중국과 일본- ‘램시마SC’ 영국서 게임체인저로 주목△Science & Future Tech - 항원 설계도 몸속 퀵서비스…암백신도 시간 문제죠 - 신동원 올릭스 최고기술경영자 “mRNA 특허전 치열 국가차원 투자 절실”- “백신주권 확보”…국내 개발사 3곳 식약처 임상 승인 △증권- 성장주·기술주 “파월이 밉다” 네이버·카카오 시총 3조 증발- 내려가면 더 즐겁다 서학개미 ‘하락’ 모험- ‘고금리 폭풍 피하자’ 채권 사들이는 개미- 고물가에 구독자 떠난다…위기의 ‘콘텐츠 스트리밍’ - 美ESG 배당귀족 펀드 오늘부터 가입자 모집△부동산- “타워팰리스처럼”…민간으로 번지는 임대주택 고급화 바람- 금호21구역, 9년만에 정비구역 지정되나 - 비규제지역에 희소성 높은 중대형 눈길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 尹 건전재정 용기 있는 결단…연금·지방교육교부금 개혁도 동반돼야- “법인·소득세 내려 감소하는 세수…부가세 인상해 메워야” △문화 - 명작 자리 채운 ‘아시아 예술’…몸낮춘 리움- ‘아토마우스’ 이동기 작가 “장르간의 경계 허물어라…그게 예술” △스포츠- 딱 1타 차…준우승 아쉽지만, 77억원 잭팟- 최혜진도 딱 1타 차…‘아쉽다 첫 우승’ - 자동차만 5대 쏟아진다…‘역대급’ 부상 잔치 기대감- “드로 구질에 유리한 코스…도그레그 홀도 자신있다” △미래 준비하는 기업들- 현대자동차그룹/ 대면·비대면 서비스 강화…‘고객중심경영’ 가속페달 밟는다- LG디스플레이/ 협력사의 ESG경영 지원…함께 성장해요- 현대모비스/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화…미래 모빌리티 시장 개척- 롯데/ 판매대금 조기 지급…상생 실천- 효성그룹/ 취약층 돕고 호국보훈활동 앞장- LS그룹/ 계열사 역량 모아 신규사업 발굴△피플- 승객 즐거움 위해 기획…하늘 위 마술쇼 보러 오세요- “모든 삼성 가전에 AI 에너지절감 기능 탑재” - 쌍용차, 고객 초청 ‘쌍용어드벤처! 마인드 샤워’ 성료- “韓 스타트업에 최대 5억원씩 IT지원”- 하나증권, 사명 변경 후 첫 ‘브랜드데이’ 개최- BBQ 대표이사에 정승욱 전 휠라코리아 부사장- 김신영, 故 송해 후임 ‘전국노래자랑’ MC 발탁 △오피니언- [목멱칼럼] 외국 배불리는 전기차 보급목표제, 폐지가 답- [기자수첩] 꼼수 판치는 여야…민심은 떠난다- [상생확대경] 공정 얘기가 지겹다는 당신에게 [전국] -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 “창신동 상업지구에 100층 랜드마크 지을 것”- 경기도 공공기관장 절반 공석 김동연 ‘코드인사’ 벗어날까- 4개 시·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충청 메가시티’ 속도[사회] - ‘李 수사 외풍 방어’…부담백배 이원석- “李 수사 원칙대로”…정면돌파 김광호- ‘800원 해고’ 판결 질타에…오석준 “마음 무겁다” - “장애 있냐” “가방 끈 짧은 게 티난다” 막말에 인신공격…변하지 않는 軍- 9급 공무원 월급 168만원 “어찌 살아가야 하나” - 발리 G20 환경·기후장관회의…한화진 장관 수석대표로 참석
2022.08.29 I 이유림 기자
임상국 KB증권 연구원 ‘유틸렉스’ 주간수익률 1위
  • [스타애널]임상국 KB증권 연구원 ‘유틸렉스’ 주간수익률 1위
  •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이 지난주 주간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연구원 가운데 유틸렉스(263050) 분석 보고서로 주간 수익률 29.84%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28일 이데일리가 독립 리서치센터 겸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으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보고서를 낸 연구원 가운데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이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임 연구원은 지난 25일 ‘코리안 블록버스터 유망주 가능할까?’라는 제목의 유틸렉스 보고서를 냈다. 그는 “유틸렉스는 2015년에 설립된 바이오 회사로 다양한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며 “항체치료제, T세포 치료제, CAT-T 세포치료제 그리고 동종 T세포 치료제 등 4가지 면역항암 치료 플랫폼 기술을 통해 파이프라인과 적응증을 확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유틸렉스의 면역항암 치료 기술은 기존 항암제가 지니는 내성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효과를 향상시킨 차세대 항암제로 미래 성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2위는 풍원정밀(371950)을 분석한 최재호 하나금융 연구원이다. 주간 수익률 18.30%를 기록했다. ‘3Q FMM 마지막 테스트 물량, 4Q 양산 시작’이라는 보고서에서 “풍원정밀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FMM 양산이 가능한 기업으로 2023년부터 FMM 향 매출이 온기 반영될 예정이며 8세대 FMM을 통해 IT 기기에 사용되는 OLED 패널까지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며 “FMM 향 매출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2억원→246억원→1031억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예상하며, OPM 또한 7.3%→20.5%→31.9%를 기록하며 높은 EPS 성장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풍원정밀은 2023F PER 8배로 저평가 상태라는 판단이며 풍원정밀의 FMM 향 매출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3위는 이수림 교보증권 연구원이 차지했다. 수익률은 15.76%다. 상신이디피(091580)와 관련해 ‘꾸준한 실적 성장이 보인다’는 리포트를 발간했다.당일 시가 대비 고가 기준으로는 한유건 KB증권 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수익률 27.61%를 기록했다. 에브리봇(270660)과 관련해 ‘주주가치 제고는 본질 가치를 찾을 때까지 지속’이라는 이름의 리포트를 냈다. 2위는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으로 수익률 22.56%를 냈다. 3위는 최재호 하나금융 연구원으로 수익률 21.41%를 기록했다.
2022.08.28 I 이정현 기자
'2조 매출 4개사' 체급 커진 K-바이오...진단기업 약세는 숙제
  • '2조 매출 4개사' 체급 커진 K-바이오...진단기업 약세는 숙제
  •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상반기까지 실적 호조세를 보인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1조 매출을 넘어 2조 매출 시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1조 매출을 기록했던 기업들은 대부분 올해도 유사한 매출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4개 기업이 매출 2조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 향후 성공한 K 제약·바이오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2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연결기준 지난해 1조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기업은 12개사다. 3조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던 에스디바이오센서(2조9300억원)를 비롯해 △셀트리온(1조9116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1조8045억원) △유한양행(1조6878억원) △한국콜마(1조5863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조5680억원) △GC녹십자(1조5378억원) △씨젠(1조3708억원) △종근당(1조3436억원) △광동제약(1조3382억원) △한미약품(1조2032억원) △대웅제약(1조1530억원)이다.이들 기업 대부분은 올해도 무난하게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는 K바이오 매출신장을 특징하는 3대 관전 포인트가 주목된다. △첫 3조 매출 기업 탄생 여부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조 매출 현실화 △코로나 엔데믹으로 인한 진단키트 기업 매출 감소 등이 그것이다.◇에스디바이오센서, 3조 매출 요원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연 매출 2조원 시대를 열고, 3조 시대를 열 기대주로 꼽혔다. 코로나19 이전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진단기업이었지만, 주력제품인 자가진단키트가 세계적으로 공급되면서 2021년 2조93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올해도 이미 약 2조1835억원(연결기준)의 매출을 기록해 상반기 만에 매출 2조원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하지만 올해 기대됐던 3조 매출에는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올해 연매출은 2조9365억원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만에 2조원을 돌파했지만, 하반기 추가 매출이 1조에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체외진단 기업 메리디안 인수를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코로나19 완화로 인한 하반기 및 2023년 매출 역성장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자료=에프엔가이드)◇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삼바 나란히 첫 2조 매출 유력셀트리온(068270)은 올해 상반기까지 약 1조14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8887억원) 대비 29% 증가한 수치다. 반기 1조 매출 돌파는 사상 최초로, 매출 증가 주역인 램시마IV와 신규 바이오시밀러 등이 하반기 실적 상승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고속 성장한 램시마IV와 제약, 케미컬 부문 매출과 내년 출시를 앞둔 베그젤마(아바스틴오시밀러)와 유플라이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더해져 분기마다 성장하는 실적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매출 컨센서스는 2조3126억원이다. 창립 이후 첫 매출 2조원에 진입하게 된다. 신규 바이오시밀러 론칭과 직접판매가 확대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도 올해 2조681억원으로 2조 클럽이 유력하다.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첫 2조원 매출 돌파가 기대된다. 상반기 만에 1조1627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1조원 돌파에 성공했다. 올해 2분기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도 포함되기 때문에 실적 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반기에는 유지보수공사가 진행되던 공장이 풀 가동 되고, 바이오시밀러 신제품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정기유지보수로 가동률이 떨어진 공장이 풀 가동되고 추가 마일스톤 유입과 에피스의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신제품 출시를 통한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매출은 약 2조3085억원으로 전망된다.◇진단기업 약세 전망, 씨젠 1조 클럽 탈락 유력지난 2년간 에스디바이오센서, 씨젠 등 체외진단기업들의 강세가 이어졌지만 코로나 엔데믹 영향으로 약세가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1조 클럽이었던 씨젠은 3년만에 탈락이 유력하다. 씨젠은 올해 1조원에 못미치는 8706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매출은 약 5799억원이다. 이는 전년동기 6555억원 대비 11.53% 감소한 수치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경우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매출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2023년에는 2조원에도 못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씨젠(096530)이 에스디바이오센서보다 실적 감소 폭이 큰 이유는 핵심 사업 영역이 다르기 때문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자가진단키트인데 반해 씨젠은 유전자증폭(PCR) 검사가 주력이기 때문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코로나 진단이 PCR이 아닌 자가진단키트로 보편화된 것이 영향을 끼쳤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한편 업계는 씨젠 외 지난해 1조 클럽 기업들의 이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난해 9290억원으로 올해 1조 매출이 유력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매출 감소로 7979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1조 이상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은 에스디바이오센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외 △유한양행(1조8477억원) △한국콜마(1조8340억원) △GC녹십자(1조7231억원) △종근당(1조4543억원) △한미약품(1조3130억원) △대웅제약(1조2386억원) △광동제약 등 11개 기업이다.
2022.08.26 I 송영두 기자
 버라이즌 ‘오픈랜’ 구축 본격화..한미 공조속 한국 득실은?
  • [미래기술25] 버라이즌 ‘오픈랜’ 구축 본격화..한미 공조속 한국 득실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화웨이나 ZTE 같은 중국의 통신 장비 제조기업이 글로벌시장을 선점하면서, 미국 정부가 밀고 있는 게 ‘오픈랜(Open-RAN, Radio Access Network·개방형 무선접속망)’입니다. 오픈랜은 원래 아주 낮은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망을 구축하는 방식이죠. 사실, 지금은 기지국을 노키아로 한 번 구축하면 나중에 에릭슨으로 바꾸려 해도 바꾸기 어려웠는데, 오픈하자 기지국은 노키아로, 안테나는 삼성 제품으로 쓸 수 있게 됩니다. 즉, 소프트웨어(SW)로 이동통신 기지국을 구현해 네트워크 장비의 하드웨어(HW) 종속성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통신장비 공급사의 독점 보안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새로운 보안 플랫폼 도입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중국산 5G 통신장비가 세계 시장을 잠식하면 국가 안보에까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해온 미국 정부로선 ‘오픈랜’이 희망인 셈입니다. 그래서 FCC는 통신 네트워크 법안에 따라 통신 장비를 오픈랜 방식으로 교체하는데 최소 10억 달러와 최대 20억 달러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남기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이 지난 4월 2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바이오 대전환을 위한 디지털 바이오 육성’과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전략 마련’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버라이즌 ‘23년까지 오픈랜 구축…한미 공조도 진행중이런 상황에서 최근 미국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이 2023년까지 오픈랜을 구축하겠다고 공식화해 관심입니다. 버라이즌은 2022년 8월 초 열린 코웬 통신인프라 서밋에서 계획을 밝혔습니다. 아담 쾨페 버라이즌 부사장은 “버라이즌은 가장 많은 가상화기지국(vRAN)을 보유한 이동통신사”라며 연말 또는 내년까지 오픈랜 구축을 본격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오픈랜’이 연구실을 넘어 본격 상용화로 나가는 계기가 생긴 겁니다. 오픈랜과 관련된 한미 공조는 진행 중입니다. 2021년 5월,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공동 성명에서 ‘오픈랜 기술을 활용해 투명하고 효율적이며 개방된 5세대(5G), 6세대(6G) 네트워크 구조를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약속했고, 윤석열 대통령 인수위원회도 2022년 4월, ‘차세대 네트워크 발전전략 수립 추진’ 브리핑을 통해 오픈랜 확산을 주요 과제로 꼽았습니다. 남기태 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인수위원은 “중소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오픈랜 장비가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나 우리는 아직 기술확보 초기 단계”라며 “오픈랜 연구개발(R&D)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시험 인증 인프라를 구축하며 오픈랜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초기 시장 창출과 글로벌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6G부터 본격 논의 예상…한국적 특성도 고려돼야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델오로에 따르면, 미국의 견제에도 2021년 세계 통신 장비 시장 1위는 화웨이(28.7%)입니다. 2위로는 에릭슨 (15%), 3위는 노키아 (14.9%), 4위 ZTE (10.5%), 5위 삼성전자 (3.1%) 순이죠. 우리나라는 미국과 달리, 통신장비부터 단말기, 반도체까지 수직계열화에서 성공한 글로벌 기업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기존의 이동통신 시장에서 우리가 확보한 강점도 있다는 얘기죠. 학계에서는 “기존의 이동통신 시장에서 우리가 확보한 장점을 살리되, SW 기업 등과의 조기 협력을 통해 오픈랜 소프트웨어 기술과 통신-컴퓨팅 융합 핵심 기술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통신업계에서는 오픈랜 확산이 국내에선 미국보다 좀 더딜 수 있다는 데 대해 보다 실질적인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오픈랜을 썼을 때 불통 사태가 벌어지면 책임소재를 따지기 어려운데다, 우리나라는 이미 5G망 구축이 막바지라서 6G 도입 시 오픈랜 기술을 접목하는게 현실적이라는 얘깁니다. 통신사 관계자는 “일본의 라쿠텐 등 후발 통신사들과 달리, 우리나라는 땅이 좁고 5G망 구축이 이미 시작돼 오픈랜을 도입할 이유가 딱히 없다”면서 “하지만 오픈랜은 아주 중요한 기술임은 분며하다. 그래서 6G를 하게 될 때 활용하자는 얘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2.08.26 I 김현아 기자
잭슨홀 앞두고 ‘기관 사자’에 1.22%↑… 2470선
  • [코스피 마감]잭슨홀 앞두고 ‘기관 사자’에 1.22%↑… 2470선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잭슨홀 컨퍼런스 이후 투자심리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1% 넘게 상승하며 마감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81포인트(1.22%) 상승하며 2477.2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상승 출발해 장중 한때 2455.75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2470선을 회복하며 반등했다.7거래일 동안 순매도하던 기관이 매수로 돌아선데다 외국인 역시 마감을 앞두고 ‘사자’로 돌아섰다. 이날 기관은 1199억 원 어치, 외국인은 413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매수세가 강했던 개인은 오후 들어 매도량을 늘리며 1802억 원어치를 팔았다. 간밤 뉴욕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하며 3대 지수가 4거래일 만에 상승한데다 그동안 우리 증시를 눌러온 원달러 환율도 안정세를 이어간게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가 멈췄으며 인플레이션을 잠재우려는 정부당국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시장에 안도감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그동안 움직임이 굼떴던 대형주가 1.27%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중형주는 0.93%, 소형주는 1.11% 올랐다. 운수창고가 2.45%, 기계가 2.18%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의약품이 1.93%, 섬유의복이 1.77%, 전기가스가 1.55%, 철강금속이 1.53%, 서비스업이 1.41% 올랐다. 음식료업이 0.04%, 비금속광물이 0.61%, 금융업이 0.83%로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다. 1.19% 오른 삼성전자(005930)를 포함해 시총상위주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005380)가 2.1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2.05%,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1.77%, 카카오(035720)가 1.60%, NAVER(035420)가 1.24%, SK하이닉스(000660)가 0.97% 상승했다. 반면 삼성SDI(006400)는 0.68% 하락했다.종목별로 화승알앤에이(378850)가 20.44%, 쿠쿠홈시스(284740)가 12.71%, 한전기술(052690)이 11.27%, 팜젠사이언스(004720)가 10.91%, 모나리자(012690)가 10.54% 올랐다. 미래아이앤지(007120)가 9.25%, OCI(010060)가 6.02%, 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이 5.43%, LS ELECTRIC(010120)이 4.89%, 현대미포조선(010620)이 3.88%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4억1032만4000주, 거래대금은 7조693억5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708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없이 150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72개 종목이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2022.08.25 I 이정현 기자
코스피, 2465선 공방… 기관 ‘팔자’ vs 개인·외인 ‘사자’
  • 코스피, 2465선 공방… 기관 ‘팔자’ vs 개인·외인 ‘사자’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달러 초강세에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가 하락폭을 줄이며 2465선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8.33포인트(1.14%)하락한 2464.36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급락하며 오전 한때 2457.08까지 밀렸으나 이후 반등했다. 이후 2465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공방을 벌이는 모양새다.기관이 1689억 원어치 매도에 나서며 물량을 쏟아내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매수에 나섰다. 개인이 1060억 원, 외국인이 668억 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원 가까이 급상승하며 장중 1330원을 돌파했다. 환율이 1330원을 넘어선 것은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로 인해 물가 상승세의 정점이 지연되고 경기 둔화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데다 원·달러 환율 급등이 증시에 영향을 미친데다 그동안의 상승에 대한 숨 고르기도 이어지고 있다”며 “1%대 하락이면 오히려 선방이라 볼 수 있을 정도이며 기존 주도주였던 방산이나 에너지 관련 주는 오히려 강세를 띄는 등 종목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금리 인상지지 발언 등 긴축 속도에 대한 경계로 하락 마감했다.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2.30포인트(0.86%) 내린 3만3706.74에 마감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5.26포인트(1.29%) 떨어진 4228.48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0.13포인트(2.01%) 급락한 1만2705.22로 장을 마쳤다.증권가에서는 코스피 반등 재료가 소진된 만큼 당분간 종목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반등이 마무리돼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반등의 성격이 보수적이었기 때문에 앞으로도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종목장의 색채는 더욱 짙어질 것이며 성장 기대가 유효한 종목들로의 접근은 유효하다”고 말했다.업종별로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다. 운수창고가 1.45%, 철강금속이 1.42%, 증권이 1.41%, 섬유의복이 1.33%, 의약품이 1.33%, 전기전자가 1.30%, 금융업이 1.25%, 종이목재가 1.19% 하락하는 등 1% 넘게 주가가 빠졌다. 다만 기계와 화학은 오후 들어 상승반전하는데 성공했다. 통신업도 0.16%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주 중에는 LG화학(051910)만이 유일하게 빨간불을 켰다. 0.62% 상승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2.19%, 삼성SDI(006400)가 1.94%, SK하이닉스(000660)가 1.56%, 삼성전자(005930)가 1.48%, NAVER(035420)가 1.01% 하락 중이다. 종목별로는 시디즈(134790)가 15.83% 급등하고 있으며 전방(000950)도 14.66% 상승 중이다. SH에너지화학(002360), 신송홀딩스(006880), 남해화학(025860), 고려산업(002140) 등도 5% 넘게 오름세다. 반면 체시스(033250)는 7.39%, 센트랄모텍(308170)이 7.26%, 아이에스동서(010780)가 6.43%, LG디스플레이(034220)가 5.62%, 한세엠케이(069640)가 5.55% 주가가 빠지고 있다.
2022.08.22 I 이정현 기자
셀트리온, 저조한 실적… 장기적 성장성 주목해야-한양
  • 셀트리온, 저조한 실적… 장기적 성장성 주목해야-한양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한양증권은 셀트리온(068270)의 저조한 실적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성장성에 주목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8만원을 제시했다.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에서 “올해 실적은 다소 아쉬우나 셀트리온의 장기 성장성을 의심하지 않으며, 동사의 저성장기는 항상 매수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한양증권은 셀트리온은 2분기 매출액으로 전년동기대비 21.0% 늘어난 5226억원,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182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 금액이 3357억 원으로 1분기(2735억원)대비 크게 증가했고, 유럽시장 약가 또한 1분기 대비 하락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했다. 오 연구원은 “1분기에는 진단키트매출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본업인 바이오의약품 매출 성장은 거의 없었으며 영업이익률도 25.8%로 2018년 이후 최악이었다”며 “2분기는 본업에서 바닥을 찍고 올라가는 그림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양증권은 셀트리온의 지난 5개 분기 저조한 실적에 대해 오히려 기저효과를 기대했다. 오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주가는 성장의 함수다”라며 “주가가 좋지 않았던 이유는 지난해부터 성장성이 둔화되었고 지난 5개 분기 연속으로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 분석했다.이어 “셀트리온의 타겟 시장은 수백조원에 달하는 항체 바이오의약품 시장 전체이다. 따라서 장기 성장성은 당연하며, 좋지 않은 실적 뒤에는 항상 기저효과로 인한 고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오 연구원은 “올해는 아바스틴시밀러 매출이 시작되었으며, 램시마SC가 유럽에서 고성장하고 있어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의 미국시장 출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산도즈의 공격적인 약가 인하로 인해 경쟁이 최대로 심했던 1분기를 지났으며, 최소한 이제는 실적이 더 악화될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내다봤다.
2022.08.02 I 이정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2Q 환율 효과에 호실적…안정적 성장세 지속-삼성
  • 삼성바이오로직스, 2Q 환율 효과에 호실적…안정적 성장세 지속-삼성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삼성증권은 28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환율 효과와 삼성바이오에피스 연결 실적 반영해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3.7%, 9.1% 상향한다고 밝혔다. 다만 중장기 실적 추정은 큰 변화가 없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0만원을 유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27일 종가는 84만1000원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100% 인수한 5~6월 2개월 반영된 연결 기준 매출액 6514억원, 영업이익 16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58%, 1.9% 증가했으나 전 년동기, 전분기에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법으로 반영되었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밝혔다. 컨센서스 역시 삼성바이오에피스 실적이 반영되지 않은 만큼 별도 기준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과 컨센서스 비교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5037억원, 영업이익 171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2.2%, 3.2% 늘었다. 그는 “2공장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3공장 효율적 가동과 더불어 환율 효과 등으로 컨센서스 대비 상회했다”고 평가했다.반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액 2328억원, 영업이익 585억원으로 각각 24.2%, 95.7% 증가했다.별도 실적의 합산 수치와 연결 실적이 차이를 보이는 것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2개월 실적만 반영했기 때문이다. 또 내부 거래 소거 외에 지분 인수로 인해 PPA(기업인수 가격배분) 시행으로 파이프라인 개발비 등의 유무형자산에 대한 상각비 반영된 영향이다.그는 “상각 대상인 유무형자산 규모는 3조8000억원으로 10~15년에 걸쳐 상각할 것으로 추정되며, 2분기에 반영된 상각비는 326억원 규모”라고 분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 공장 풀가동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지속 성장을 위해 원료 의약품(DS) 위탁생산(CMO)뿐만 아니라 위탁개발(CDO), 완제의약품(DP), mRNA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을 통해 매출이 다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제2바이오캠퍼스 건립을 위한 부지 확보, 공장 증설과 신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대한 성장 우려 있으나, 2022~2025년 꾸준한 바이오시밀러 신제품 발매를 통해 안정적 실적 성장 기대된다”면서 “지난 6월 루센티스에 이어, 2023년 7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고농도) 출시를 계획하는 등 경기 부진 우려가 커질수록,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유지되는 최선호주”라고 주장했다.
2022.07.28 I 양지윤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수상한 해외송금 7조, 코인거래소 시작됐다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다음은 28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수상한 해외송금 7조, 코인거래소서 시작됐다-“이재용 신동빈 사면 대통령에 건의할 것”-최태원 “한미 윈윈모델‘에 바이든 ”생큐’ 9번 외쳤다-K방산, 폴란드에 20조원 사상 최대 무기 수출 -학생 인권 앞세우다 뒤로 처박힌 교권, 한숨 안 들리나-먹구름 가득 하반기 경제, 구조개혁 외에 해법 더 없다△종합-“만년 경정 지낼 바엔 로스쿨 갑니다” 처우 불만에 제복 벗는 경찰대 출신-서울 전셋값 2억 껑충...전세난민, 경기·인천으로 탈출 러시△K방산, 사상 최대 무기 수출-“현지생산 통한 협력 강화”...KAI·현대로템·한화디펜스, 글로벌 진군 성큼-전파력 강하지만 치명률 떨어져 ‘자율방역’ 밀어붙이는 尹정부△종합-한덕수 총리 “연금개혁, 국회 특위에 정부안 제출해 함께 논의할 것”-반도체 150억불, 치료제 20억불 등...SK, ‘BBC’에 집중 투자-‘전체 경찰회의’ 자진 철회 경찰국 반발 ‘변곡점’ 되나-“빅스텝도 물가 잡기 어려울 것”...7월 기대인플레 4.7% ‘역대 최고’△수상한 외환거래 중간검사 발표 -비정상적 외환거래에 쏠린 눈...은행들 특금법 위반땐 해외사업 막혀-코인거래소→무역법인→해외법인 경로 홍콩·일본·중국 등으로 빠져나가△정치-대통령실 “尹 문자, 확대해석 말라” 진화...野 “尹·윤핵관 합작품” 맹공-최상목 경제수석 “물가 10월 정점...연말까지 서민 어려움 지속”-민주, 오늘 전대 컷오프 흥행 저조한 이유 ‘셋’-北 김정은, 정승절 기념 노병대회 불참△경제-중대재해법 시행 무색...사업장 절반은 안전조치 안 지켰다-대기업 총수 특수관계인서 ‘사외이사’ 빠지나-“물가 안정에 중점둬야...점진적 기준금리 인상이 바람직”-탈세해 슈퍼카·명품 사치 국세청, 99명 세무조사△금융-8대 금융그룹 자산 3221조...10년 새 두배 늘어-민간 출신이냐, 관료 출신이냐 금융 유관기관장 선임 ‘재시동’-규제 완화에...4대 지주 보험사 지급여력 ‘껑충’△글로벌-강달러가 집어삼킨 MS·알파벳 실적-러 “서방 제재 못참아” 국제우주정거장 떠난다-알프스 빙하 녹자...스위스·이탈리아 국경선 혼돈-美 소비자들, 지출 더 줄인다 소비자신뢰지수 1년반새 최저 △산업-낸드값 상승·强달러로 ‘최대 실적’-일시적 부진...하반기 반등 자신-현대차·기아, 달 탐사 모빌리티 개발 착수-LG화학, GM과 ‘전기차 500만대’ 분량 양극재 공급 합의-“못생겼지만 맛 최고”...롯데마트 ‘상생과일’ 인기△ICT-속도대는 ‘플랫폼 자율 규제’에...업계 “다양성 인정하며 가야” 주문 -“적자에도 공격 투자”...장현국 승부수 던졌다-SKT, 에이닷에서 광고 없이 TV·게임 즐긴다 △제약·바이오-세계 첫 호흡재활 디지털치료제로 ‘퀀텀점프’-코로나·독감·사스 한번에 막는다 SK바사 ‘스카이코비원’ 큰 그림 -삼바, 상반기 매출 첫 1조...“올해 2조클럽 유력”-항암제 끌고 수탁사업 밀고...보령. 2분기 역대 최대 실적△Auto&Life-성능·디자인·가격 ‘3박자’...클래스가 다르다-묵직하고 안정감 있는 파워 가속페달 꾸욱 밟아도 조용△증권-‘LG 엔솔 폭탄’ 안고 가는 코스피-정부 원격수업 권고에 온라인 교육주 들썩-“하반기 실적 모멘텀 기대감”...반도체 부품주 승자는△증권-ETF 조직 확대·라인업 강화...NH아문디 승부수-최대금리 연 6.1% 제시에도 통영에코파워 공모채 외면 왜-성장 둔화 전망에...증권사들 ‘찐부자 모시기’ 경쟁△한여름 ‘분양대전’-부산지하철 당리역 도보 1분, 사하구 최대상권 인접-49층에 오션뷰, 사천시 최초 e편한세상 단지-김포 골드라인 도보역세권 주거용 오피스텔-제주 신흥부촌 영어교육도시까지 차로 5분거리-교통·교육·생활여건 두루 갖춘 화성 동화지구 핵심 -26만제곱미터 원주중앙근린공원 품은 ‘공세권’ 아파트△한여름 ‘분양대전’-생활편의시설 기본...83만제곱미터 창원 대상공원 인접-풍부한 월세수요...GTX-B 개통 땐 서울까지 20분-반경 1km 내 초중고교 다수...구미산단과 가까워-임대료 상승 연 5% 이내...10년간 안정적 주거 보장-난방·가스 자동제어...스마트홈 서비스로 편의성 쑥-모든 가구 남향배치...1호선 두정역까지 걸어서 5분-단지 38% 녹지로 조성...주차장은 모두 지하로-오피스텔 맞아...4베이 설계로 아파트 같은 개방감△문화-헤어질 결심 다시 볼 결심-탄탄한 스토리텔링 명불허전, 10년 내공△피플-MZ세대가 오고 싶은 ‘금융판 구글캠퍼스’로 키울 것-“문화재 명칭, 국가유산으로 바꿀 것”-김동연 경기지사, 주한 영국대사 만나 협력 논의-바다 빠진 외국인 살려낸 부부 소방관 ‘LG의인상’ 받아-윤희성 수능 행장 취임...“경제위기 선제적 대응”△오피니언-거대한 AI생태계, 어디까지 아십니까-달러는 권력이다△전국-심야 택시대란에 꺼낸 ‘택시리스제’...시행놓고 시끌-文이어 尹도 말뿐인 혁신도시 시즌2...지자체들 불안감 확산-2개 시군 관할 ‘통합교육청’ 분할 절실한데 손놓은 교육부△사회-‘韓입담 vs 朴쌈꾼’ 보고 또 보고...대질영상 230만뷰 넘었다-아동 성착취물 범죄자 절반이 10대 -학원 다시 원격수업 전환 권고...“우리만 희생양 삼나” 반발-질병청 “여름방학, HPV 무료접종 맞으세요”
2022.07.27 I 송승현 기자
바이오니아, 수출허가 타액진단키트 정부 지원에 유럽 진출 추진 '강세'
  • [특징주]바이오니아, 수출허가 타액진단키트 정부 지원에 유럽 진출 추진 '강세'
  •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바이오니아(064550) 주가가 상승세다. 바이오니아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 주관 ‘유럽체외진단 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코로나19 체외진단시약의 유효성 평가’ 과제에 선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사진=바이오니아)20일 오후 2시1분 바이오니아는 전일 대비 6.10% 상승한 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바이오니아의 코로나19 체외진단 시약은 타액 검체를 사용한다. 면봉을 코나 목구멍 속으로 깊숙이 밀어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기존 검사법보다 채취과정이 간단하다. 채취 과정에서의 재감염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다.바이오니아는 코로나19 진단 시약의 유럽 임상시험을 통해 개정된 유럽 인증 심사(CE-IVDR) 획득을 목표로 한다.앞서 바이오니아의 코로나19 체외진단 시약은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에 대한 변경허가를 받은 바 있다. 다만 최근 진단시약에 대한 유럽 인증 심사 기준이 변경돼 기허가 제품도 2025년부터 새로운 규정에 따라 재등록이 필요하다.바이오니아는 유럽에서 임상 성능 평가 진행을 통해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개정된 유럽 인증을 빠르게 획득할 뿐 아니라, 코로나 추이를 보면서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바이오니아는 지난해 코로나19 타액 진단 및 다수 검체 취합 진단키트 ‘아큐파워 SCVM’(AccuPower® SARS-CoV-2 Multiplex Real-Time RT-PCR Kit) 3개 제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출용 변경허가를 받은 바 있다.
2022.07.20 I 심영주 기자
천장 뚫는 인플레…방어주 담아볼까
  • 천장 뚫는 인플레…방어주 담아볼까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9%를 넘어서면서 ‘인플레 방어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시점이 상당 기간 지연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면서다. 전문가들은 가격 전가력이 높은 음식료나, 인플레이션에 둔감한 보험업종 등이 견조한 주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한 달간 이들 업종의 주가지수도 코스피 하락률 대비 방어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美 6월 CPI, 예상치 상회…7월도 상승 무게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대비 9.1%를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였던 8.8% 수준을 상회했다. 인플레이션 정점에 이를 것이란 시점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미국의 CPI 지표를 보면 4월 8.3%→5월 8.6%→6월 9.1% 등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내달 발표되는 7월 지표 전망도 어둡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거 비용을 중심으로 서비스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도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인플레 방어주…‘음식료·손보·통신주’ 주목글로벌 물가 상승이 지속되자 증권가에선 당분간 인플레 방어주에 관심이 확대될 것이란 관측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음식료 업종이다. 음식료 업종은 필수소비재인 데다 가격 전가력이 큰 업체의 경우 인플레이션을 헤지할 여력이 상대적으로 크다. 특히 최근 글로벌 곡물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점도 호재다. 동남아시아에서 쌀 수확량이 늘고, 미국 및 호주의 밀 수확 환경이 개선되면서 원가 인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채현기 케이프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음식료 업종은 필수소비재이기 때문에 글로벌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방어주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최근 곡물 가격 하락세는 음식료 업종의 하방 지지력을 강화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CJ제일제당(097950)이 선호주로 꼽힌다. CJ제일제당의 경우 시장 점유율이 높아 판가 결정 시 우위를 점하는데 유리하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가 상승과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CJ제일제당의 식품과 바이오는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식품은 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가격 인상으로 전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KT&G(033780)도 인플레이션 부담이 적은 종목으로 평가된다. 담배 사업의 경우 수입 원재료 수급 비중이 작고 곡물 가격 변동성 측면에서 자유롭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중동에서 담배 수요가 회복되고, 중남미 신시장과 인도네시아 법인이 고성장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된다. 보험업종도 방어주로 꼽힌다. 보험업 특성상 인플레 국면에서 보험료 지출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데다, 기준금리 인상 국면에서 보험사가 보유한 채권투자 수익률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증권사에선 손해보험주를 최선호 업종으로 제시했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후 재무 상태가 개선되고 경상손익이 증가할 것이란 판단이다. 백내장 수술 보험금 축소에 따른 장기위험손해율도 전년 대비 개선될 것으로 봤다. 이외에 통신주 역시 하반기 가입자 증가로 사업적 안정성이 높고, 고배당 정책으로 인플레이션 타격이 제한적인 업종으로 분류된다.◇하락장서 코스피 대비 방어력 증명실제 이들 업종의 경우 최근 한 달간(6월14일~7월14일) 코스피 하락률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지수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2322.32로 마감해 한 달 전보다 6.8% 하락했다. 반면 음식료품 지수는 이날 3767.17을 기록해 전월 대비 2.2% 올랐다. 같은 기간 보험주와 통신주도 각각 5.2% 1.5% 하락하는 데 그쳤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는 증시 추세 전환이 어려운 구간으로 주식을 보유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방어주에 대한 접근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금리와 물가 방향이 상방인 점을 고려하면 방어주 중 필수소비재, 통신, 보험, 유틸리티 흐름이 양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15 I 김응태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 하반기 매출성장 기대…목표가↑ -다올
  • 셀트리온헬스케어, 하반기 매출성장 기대…목표가↑ -다올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7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유럽 바이오시밀러 직접 판매 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에 따라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하반기 램시마SC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기존 8만원에서 9만원으로 12.5% 상향 제시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실적은 인플렉트라와 램시마SC 매출확대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2분기 연결 매출액 4655억원, 영업이익 608억원”이라고 전망했다.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다는 판단이다. 이어 “유럽 직접 판매 전환으로 상반기동안 일시적으로 매출, 점유율 조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램시마 Ⅳ와 허쥬마 등 기존 바이오시밀러의 견조한 실적과 램시마SC의 유럽 내 처방 증가로 2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램시마SC는 50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수익성 높은 램시마 SC와 인플렉트라 매출 성장으로 영업이익률(OPM) 13%를 추정했다. 하반기부터는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램시마 Ⅳ와 허쥬마, 트룩시마 유럽 직접 판매 전환, 직접 판매 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며 “공격적인 유럽 입찰 시장 진입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하반기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 유럽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EU5 국가 출시에 따른 매출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베그젤마의 매출 반영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램시마SC의 매출 성장도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램시마 SC는 유럽 현지 환자·의사 선호도 증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2023년에는 베그젤마와 유플라이마, 램시마 SC의 미국 출시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미국 판매 허가 등 다수의 이벤트가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2022.07.07 I 김소연 기자
  • [재송]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쌍용자동차(003620)=인수합병(M&A) 관련 인수제안서 접수마감 이후 진행한 인수제안서 평가 결과 KG컨소시엄을 최종인수예정자로 선정해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화승코퍼레이션(013520)=자회사인 화승티엔드씨아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화성산업(002460)=545억3816만원 규모의 기취득 자기주식 230만800주를 소각한다고 공시.△삼성엔지니어링(028050)=베트남 ‘DNP WATER JOINT STOCK COMPANY (DNPW)’ 지분 약 24%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SK스퀘어(402340)=2억8526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6800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HD현대=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주당 360원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882억2967만1920원.△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최대주주인 금성축산진흥이 △이엔플러스(074610)에 총 149억9820만원에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지분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셀트리온제약(068760)=셀트리온홀딩스로부터 산업은행 자금 차입과 관련해 200억원 규모 셀트리온 보통주 담보를 제공받았다고 공시. △엘앤씨바이오(290650)=타법인증권취득자금 등 6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무기명 무보증 사모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공구우먼(3660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9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디딤(217620)=장기적 사업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82억3207만원 규모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사업용 토지, 건물을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민앤지(214180)=회사 사업영역 확장과 미래비전을 반영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명을 민앤지에서 헥토이노베이션으로 변경한다고 공시.△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세틀뱅크(234340)=회사 사업영역 확장과 미래비전을 반영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명을 헥토파이낸셜로 변경한다고 공시.△모아데이타(2889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세아메카닉스(396300)=수주증대에 따른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365억5400만원 규모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KG모빌리언스(046440)=당사를 포함한 KG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003620) 인수를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엔케이맥스(182400)=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티로신키나아제 저해제(TKI) 치료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SNK01(NK Cells)의 안전성과 항종양활성 평가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공시.
2022.06.29 I 김윤지 기자
  • 28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쌍용자동차(003620)=인수합병(M&A) 관련 인수제안서 접수마감 이후 진행한 인수제안서 평가 결과 KG컨소시엄을 최종인수예정자로 선정해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공시.△화승코퍼레이션(013520)=자회사인 화승티엔드씨아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화성산업(002460)=545억3816만원 규모의 기취득 자기주식 230만800주를 소각한다고 공시.△삼성엔지니어링(028050)=베트남 ‘DNP WATER JOINT STOCK COMPANY (DNPW)’ 지분 약 24%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SK스퀘어(402340)=2억8526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6800주를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HD현대=자회사인 현대오일뱅크가 주당 360원 현금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배당금 총액은 882억2967만1920원.△바이오로그디바이스(208710)=최대주주인 금성축산진흥이 △이엔플러스(074610)에 총 149억9820만원에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지분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셀트리온제약(068760)=셀트리온홀딩스로부터 산업은행 자금 차입과 관련해 200억원 규모 셀트리온 보통주 담보를 제공받았다고 공시. △엘앤씨바이오(290650)=타법인증권취득자금 등 60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무기명 무보증 사모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공구우먼(3660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9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 △디딤(217620)=장기적 사업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82억3207만원 규모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위치한 사업용 토지, 건물을 양수 결정했다고 공시.△민앤지(214180)=회사 사업영역 확장과 미래비전을 반영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명을 민앤지에서 헥토이노베이션으로 변경한다고 공시.△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의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공시.△세틀뱅크(234340)=회사 사업영역 확장과 미래비전을 반영한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상호명을 헥토파이낸셜로 변경한다고 공시.△모아데이타(28898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세아메카닉스(396300)=수주증대에 따른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365억5400만원 규모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KG모빌리언스(046440)=당사를 포함한 KG컨소시엄이 쌍용자동차(003620) 인수를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엔케이맥스(182400)=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티로신키나아제 저해제(TKI) 치료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SNK01(NK Cells)의 안전성과 항종양활성 평가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공시.
2022.06.28 I 김윤지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