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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호준 씨, SK브로드밴드 밴드기가 광고 모델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배우 손호준이 올 한해 주요 인기 예능, 드라마, 영화를 비롯해 통신사 광고까지 섭렵하며 진정한 대세남을 입증하고 있다.SK브로드밴드는 기존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band Giga(밴드 기가)’의 브랜드 모델로 손호준을 발탁하고, 총 2편의 바이럴 광고를 제작해 10월24일부터 유튜브, 네이버 및 주요 극장에서 상영을 시작했다. 사극 무대를 배경으로 느리고 비싼 인터넷 환경에 맞서 손호준의 밴드 기가 암행어사가 출두, 속도에서 요금까지 기대이상을 보여주는 밴드 기가 인터넷 생활을 제시하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유생들이 음흉한 표정으로 모여 앉아, 동영상이 다운로드 되기를 기다리는 <유생편>은 유생들이 지체되는 인터넷 속도에 답답해 하는 순간 밴드기가의 암행어사인 손호준이 출두해, 속도는 물론 요금까지 기대이상을 보여주는 SK브로드밴드의 기가인터넷을 알리고 있다. 개성 넘치는 배우 김민교의 표정연기가 돋보이는 <자린고비편>은 비싼 것은 말도 못 꺼내는 자린고비인 아버지에게 아들인 김민교가 ‘우리도 인터넷 빠른 걸로 바꿔요’라며 얘기를 꺼내보지만 ‘빠른 인터넷은 비쌀 것 아니냐’는 아버지의 불호령만 있을 뿐이다. 이 순간 역시 손호준의 밴드 기가 암행어사가 출두해 속도와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밴드기가의 필요성을 부각시킨다. 암행어사로 분한 손호준은 실제 청동으로 제작하여 두 손으로 들기에도 무거운 밴드기가 마패를 한 손에 들고, 거듭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암행어사다운 멋진 모습으로 열연을 펼친데 더해, 팔색조 배우 김민교의 출연은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빠른 인터넷을 원하는 유생과 자린고비 아버지를 둔 아들 역할을 연기한 김민교는 어떤 역할이 주어져도 코믹한 모습과 애드리브를 쏟아내 제작진의 최종 OK 컷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SK브로드밴드 마케팅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대세남 손호준을 모델로 발탁한 만큼, 10배 빠르면서도 요금까지 저렴한 SK브로드밴드만의 기가 인터넷, ‘band Giga(밴드 기가)’ 역시 고객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카카오, 한국IR 대상 수상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IR 대상 수상의 영예는 유가증권시장의 아모레퍼시픽(090430)과 코스닥시장의 카카오(035720)에 돌아갔다. 한국IR협의회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5 한국IR대상 시상식’을 열고 금융위원장상인 대상으로 아모레퍼시픽과 카카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액면 분할 후 개인투자자를 위한 전담 응대 인력을 보강하고 온라인 IR활동을 적극 수행했다는 점을, 카카오는 합병 후 장·단기 사업 비전을 시장에 적시에 전달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시험할 때 애널리스트 다수를 참석토록해 바이럴 마케팅 효과를 유도한 점을 각각 높이 평가받았다. KRX이사장상인 최우수상에는 코스피 신한금융지주(055550)와 코스닥 CJ E&M(130960)이, 우수상은 코스피 기아차(000270)·BGF리테일(027410), 코스닥 제이콘텐트리(036420)·파라다이스(034230)가 각각 받았다. 이밖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두산, BNK금융지주,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KT&G, 하나투어 등 6개사와 코스닥시장 루트로닉, 모두투어네트워크, CJ오쇼핑, 아이센스, MDS테크놀로지, KTH 등 6개사가 IR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아랫줄 왼쪽부터) 이지형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팀장, 고경원 현대홈쇼핑 과장, 김상준 코웨이 상무, 이헌우 기아자동차 이사, 이건준 비지에프리테일 부사장, 임보혁 신한금융지주회사 부사장,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최세훈 카카오 부사장, 이중원 씨제이이앤엠 CFO, 민병관 제이콘텐트리 대표이사, 최성욱 파라다이스 전무, 양병선 모두투어네트워크 부사장 (윗줄 왼쪽부터) 김군호 코넥스협회 회장, 박경서 기업지배구조원 원장, 정연대 코스콤 사장, 이호철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이만우 한국IR대상선정위원장, 김용범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진수형 한국IR협의회 회장, 김원식 코스닥협회 부회장, 김진규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김재준 한국거래소 코스닥위원장, 김원대 한국거래소 부이사장, 홍기정 모두투어네트워크 부회장 등. 한국IR협의회 제공▶ 관련기사 ◀☞아모레퍼시픽, '2015 칸 세계면세품박람회' 참가☞'공주'보단 '원더우먼'..화장품 '나쁜 여자' 코드 맞추기
- 종합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 뉴스캐스트 사이트 개편
- [온라인부]종합홍보대행사 ㈜오픈프레스가 PR사업 브랜드인 뉴스캐스트의 홈페이지(www.newscast.co.kr)를 새롭게 단장했다.홈페이지 메인 화면은 NAVER 노출언론홍보, 기본언론홍보, 통합마케팅패키지 등 뉴스캐스트 대표 서비스를 비롯해 특수 언론홍보, 바이럴 마케팅, 오프라인광고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바로가기 기능을 추가해 접근성 및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일간 배포량, 누적배포량과 같은 보도자료 배포건수 섹션을 비롯해 누적 고객수, 서비스 계약현황을 추가해 실시간으로 뉴스캐스트 이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오픈프레스 관계자는 “이번 뉴스캐스트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은 가독성을 높이고자 디자인적인 요소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며 “향후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적인 측면도 강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현재 오픈프레스는 뉴스캐스트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오픈프레스는 뉴스캐스트, 프레스랩, 라이프투데이, 위페이퍼 등 다양한 언론 연계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홍보대행사다. 현재까지 4,500여 개 기업에 국내언론홍보, CEO인터뷰 언론홍보, 기자간담회, 해외 언론홍보, 바이럴마케팅, 신문/잡지광고, 전광판 광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 [창조관광] 중국어랩으로 한국의 멋·맛 알리다
- 심유헌 트립클립 대표. 트립클립은 중국어로 제작한 힙합 뮤직비디오를 동영상 사이트에 올려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스타트업 회사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 운영 패러다임은 정부3.0이다.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바탕으로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자는 데 목적이 있다. 관광분야에서도 창조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의 융·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그 일환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사업은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이다. 2011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관광부문의 창업과 연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 아래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전의 성과는 눈부시다. 4년간 총 260건의 창조관광사업을 발굴, 그중 170개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했다. 또 50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이데일리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공모전에 당선한 업체 중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업체를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트립클립이 제작한 콘텐츠를 서울 양평동 한 작업실에서 녹음하고 있다.◇중국어 랩으로 ‘한국’ 알리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둥지를 튼 트립클립(www.tripclip.kr). 2014년 창조관광공모전에서 입선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굳이 구분하자면 바이럴마케팅 회사다. ‘바이럴마케팅’(viralmarketing)은 컴퓨터 바이러스처럼 확산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 기업이 직접 홍보하지 않고 소비자의 이메일 등 SNS를 통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일종의 입소문마케팅인 셈이다. 얼마 전 국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상품 허니버터칩이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트립클립의 마케팅도구는 뮤직비디오다. 유튜브 등 무료 동영상 공유사이트에 직접 제작한 동영상인 ‘뮤직비디오’를 올린다. 주요 내용은 한국관광 관련 콘텐츠다. 창업자 심유헌(33) 대표가 직접 작사·작곡해 랩을 하고 노래도 한다. ‘CM 송’(광고음악)인 셈. 다만 CM 송이 상품홍보에 치중해 철저히 상업적 성격이라면 트립클립은 정보와 재미, 추억까지 담은 정보제공형이라는 게 다른 점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노래에 쓰는 언어가 중국어라는 것. 심 대표는 “트립클립은 콘텐츠 제작회사”라고 딱 잘라 소개한다. 이어 “중국어로 한국의 여행지·문화·상품정보를 랩으로 소개하는 게 핵심 콘텐츠”라며 “뮤직비디오 형태로 홍보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만큼 한국과 중국에 대한 이해, 음악과 영상에 대한 센스를 동시에 가지고 있어야 하는 복합적인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음악은 관광상품으로 매우 효과적인 마케팅도구다. 2012년 발표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대표적. 노랫말처럼 ‘뛰는 놈, 나는 놈, 뭘 좀 아는 놈’에 지구촌이 흥에 겨워 몸을 흔들었다. 빌보드 차트 2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고, 동영상 조회 수는 세계 최초로 15억 건을 돌파했다. ‘강남스타일’의 성공은 관광산업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세계인의 이목이 강남으로 집중됐기 때문. 뉴욕타임스, 독일 공영방송 ZDF 등을 필두로 싱가포르·필리핀 등 세계 유수의 언론사가 ‘강남스타일’을 주제로 한국과 서울을 취재해 갔다. 또 2013년 한 해 동안 500만여명의 외국인관광객이 강남을 찾았다. 전년과 비교할 때 4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강규상 한국관광공사 창조관광벤처팀장은 “트립클립의 동영상 바이럴은 한국의 관광지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유용한 정보를 흥겨운 중국어 랩과 노래로 제공한다는 면에서 다양한 가치를 지녔다”면서 “기존 딱딱한 정보제공형 콘텐츠보다 여행의 소소한 내용까지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심유헌 트립클립 대표가 직접 작사·작곡·제작한 ‘별에서 온 그대 한국 촬영지 소개’ 뮤직비디오.◇무명 힙합그룹에서 사업가로 변신 심 대표는 무명의 인디 힙합그룹 출신. 2007년 결성한 언더그라운드 3인조 힙합팀 판타스틱도스의 멤버였다. 대중에겐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홍대에선 제법 유명한 팀이었다. 심 대표는 팀에서 작사·작곡, 랩메이킹을 담당했다. 하지만 군생활 2년과 해운업에 종사하는 직장인으로서의 5년이 자연스럽게 음악과 멀어지게 했다. 심 대표는 “스물다섯 살에 꿈꾸던 나의 모습은 음악도 하면서 회사도 다니는 멋진 모습이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면서 “매일 반복하는 야근에 음악은커녕 한 몸 버텨내기도 버거웠다”고 회상했다. 음악을 다시 하겠다고 결심한 것은 다니던 회사가 어려워지면서부터. “나름대로 직장인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여러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했다. 마침 해운업의 위기가 있었고 모두가 이직을 할 때 홀로 창업을 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로 앞길을 스스로 열어가자는 욕구가 강했던 것 같다.” 우연히 인터넷으로 본 ‘창조관광공모전’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되살린 촉매제였다. 그는 “중국인 친구에게 한국에 대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주고 싶었다”면서 “한국에 관한 정보를 중국어 랩으로 들려주면 귀에 쏙쏙 박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게 아이디어의 시작이었다”고 했다.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연결하는 건 쉽지 않았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중국 내 한국콘텐츠 분석. 유튜브와 중국 전용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간 한국관광 영상콘텐츠를 모두 확인했다. 분석결과 유독 중국 내에서만 홍보콘텐츠의 조회 수가 낮은 것을 발견했다. 당시 심 대표가 내린 결론은 ‘중국인은 콘텐츠에 자막만 입힌 영상에는 반응하지 않는다’였다. 심 대표는 중국인이 관심을 가질 만한 ‘별에서 온 그대’ ‘펑리위안’ 등을 적극 활용해 음악을 만들기로 했다. 그는 “사실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어떻게 만들어질까 의구심을 표했다”면서 “하지만 ‘한류스타가 강남구에 차린 맛집’ ‘별에서 온 그대 한국 촬영지 소개’ ‘펑리위안 방한 소프트 외교 코스’ 등을 주제로 작사·작곡·번역·시연해 만든 중국어랩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자 2차지원을 해주는 등 전적으로 신뢰했다”고 설명했다. 직접 작사·작곡한 곡에 중국어 가사와 랩을 붙여 녹음하고 있는 심유헌 트립클립 대표. 트립클립은 중국어로 제작한 힙합곡 뮤직비디오를 동영상 사이트에 올려 한국관광을 홍보하는 스타트업 회사다.◇‘홍보·재미’ 두 토끼로 중국 내 조회 수 100만뷰 중국인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중국 내 통합 조회 수만 100만뷰를 넘어섰다. 심 대표는 “중국인이 트립클립 콘텐츠를 매우 흥미롭게 본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지루한 홍보콘텐츠와는 확실하게 차별화한 재미가 있다는 점이 트립클립의 강점”이라면서 “한국인이 중국어로 랩을 하면서 한국을 소개하는 뮤직비디오를 만들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겠나”라고 되물었다. 심 대표는 “우리 콘텐츠는 100% 맞춤형이다. 고객별 특성에 맞출 뿐만 아니라 중국 내 이미지에 대한 시장조사를 토대로 만들어 정확한 타기팅을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어려움도 있다. 가장 큰 어려움은 선배기업이 없어 시장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중국인관광객 수가 늘어나면서 중국에 홍보를 하고 싶어 하는 지자체나 기업도 늘어났지만 막상 중국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은 없다. 하지만 정작 우리 콘텐츠를 보고 즐기는 중국인이 많다는 통계가 있어도 지자체나 기업을 설득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 아마도 새로운 것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리 문화 탓인 듯하다. 이들의 생각을 바꾸고 설득하는 게 가장 힘들었고 지금도 그렇다.” 그래도 상황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편. 올해 CJ E&M 창조문화센터 개소식에 우수기업으로 초대받는 등 주위에서 반응이 일고 있다. 얼마 전에는 외교부에서 주최한 ‘우리 모두가 공공외교관’에도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게임업체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중국 바이럴 홍보영상을 제작했고, 올해는 한국인삼공사의 제품인 정관장의 중국 바이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한·중 버전 동시 제작 추진매출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 창업 첫해인 지난해에는 매출이 거의 없었지만 올해는 3000만원을 넘어섰다. 심 대표는 “이제 시작인 만큼 매출 규모보다 시장에서 반응이 오고 있다는 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했다. 앞으로 중국에 홍보하고자 하는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할 예정이라는 그는 “‘한국드라마 내 한국어 한마디’ ‘한국노래 중국어로 바꿔 부르기’ ‘서울맛집 투어’ 등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현재 5만여명의 중국 팔로어를 확보했지만 올해 안에 50만명을 목표로 채널파워를 키워갈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의 자연스러운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어버전, 중국어버전을 동시에 발매하는 등 좋은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계속 제작하고 싶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트립클립이 제작한 콘텐츠를 서울 양평동 한 작업실에서 녹음하고 있다.심유헌 트립클립 대표가 직접 작사·작곡·제작한 ‘별에서 온 그대 한국 촬영지 소개’ 뮤직비디오심유헌 트립클립 대표가 직접 작사·작곡·제작한 ‘별에서 온 그대 한국 촬영지 소개’ 뮤직비디오심유헌 트립클립 대표가 직접 작사·작곡·제작한 ‘펑리위안 방한 소프트 외교 코스’ 뮤직비디오.심유헌 트립클립 대표가 직접 작사·작곡·제작한 ‘펑리위안 방한 소프트 외교 코스’ 뮤직비디오.심유헌 트립클립 대표가 직접 작사·작곡·제작한 ‘한류스타가 강남구에 차린 맛집’ 뮤직비디오.트립클립의 심유헌 대표가 직접 작사·작곡·제작한 스타가 강남구에 직접 차린 맛집 소개 뮤직비디오
- 영원아웃도어,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선정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전개하고 있는 영원아웃도어가 ‘2015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아웃도어의류 부문 1위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면대면 조사를 통해 만족도를 평가한 만족지수다. 노스페이스를 전개하고 있는 영원아웃도어는 소비자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및 충성도 등 각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아웃도어의류 부문의 시상이 신설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가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 영원아웃도어는 자체 개발한 혁신적 보온 충전재를 적용하여 국가대표 야외훈련에도 활용되는 ’VX재킷’을 비롯하여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초경량 등산화의 트렌드를 몰고 온 ‘다이나믹 하이킹’, 업계 최초의 키즈 라인 및 데일리 아웃도어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다.또한 영원아웃도어는 업계 최초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스포츠의류부문 공식후원사 선정 및 2020년까지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 후원으로 노스페이스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다시 탐험 속으로’ 바이럴 캠페인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뉴욕페스티벌, 깐느 광고제, 클리오 스포츠 광고제 및 부산국제광고제 등 유수의 국제광고제를 석권하며 창의적인 방법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 소자본창업의 대세!! 반찬전문점 홈푸드카페 오레시피로 창업하세요!
- [이데일리 창업] 최근 카페형 인테리어 컨셉의 변화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반찬전문점 홈푸드카페 오레시피의 부담없는 가격, 최소한의 인력, 쉬운 조리와 소규모매장으로 운영가능한 여성창업, 소자본창업, 부부창업을 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리뉴얼된 디자인 컨셉을 반영한 당진신평점 오픈 이후 광명하안점, 경남산청점, 김천점, 당진기지점, 서울상수점, 경기동두천점 등을 오픈할 예정이다. 소자본창업의 트랜드를 선도하는 반찬가게 홈푸드카페 오레시피는 리뉴얼된 디자인을 반영한 당진신평점은 오픈하자마자 방문하는 고객들로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반찬전문점은 이미 수많은 개인 브랜드들과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시장에 나와 있지만, 투자가 이뤄지는 창업이니만큼 브랜드 본사의 역량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통 반찬전문점을 창업한다고 하면, 운영자가 음식을 잘 만들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창업자들이 많은데, 반찬전문점 홈푸드카페 오레시피 같은 브랜드의 경우 대부분의 메뉴를 소분해서 반가공한 반제품 상태로 납품해주고 있어 누구나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창업시장도 불황이라 하지만, 이런 불황에도 창업에 적합한 아이템들 중에 요즘 상대적으로 창업비용이 낮은 아이템들이 인기이다. 그 가운데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할 수 있는 ‘반찬전문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반찬전문점을 창업하시는 분들의 면면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여성창업’이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해서 부부창업, 혹은 남성창업 아이템으로 반찬전문점을 많이 선택하고 있다. 아울러, 1억 내외의 창업 비용으로 소규모, 소자본 창업 가능한 오레시피는 여성 창업, 주부창업, 소자본부부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소자본으로 안정감있는 창업아이템이다.소자본창업, 여성창업의 대세 반찬전문점 오레시피가 새롭게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오레시피만의 특장점을 반영한 카달록 등 다양한 디자인물들을 출시했다. 올 초에는 ‘2015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오레시피는 100여가지 반찬과 50여가지 홈푸드 반찬과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김치 등 뛰어난 메뉴 경쟁력을 갖고 있다. 더욱이 자연조미료 사용으로 건강을 챙기는 웰빙족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는 오레시피는 올해 100개를 목표로 전국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소자본창업과 여성창업의 대세 반찬전문점 카페 “오레시피”는 수많은 반찬전문점 브랜드 중에서 단연 돋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 핫이슈가 되고 있다. 반찬가게 홈푸드카페 전문점으로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오레시피’는 공격적인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가맹 매출증진을 돕고 있다. 오레시피 관계자는 “본사에서는 언론, 바이럴, PPL, 키워드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레시피의 매장별 전담 슈퍼바이저를 두어 매장 운영 교육, 서비스 교육을 1:1로 진행하는 등 매출신장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반찬을 협찬하고 있는 오레시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오레시피의 다양한 메뉴군을 “부탁해요 엄마‘에서. 여주인공 유진(이진애)의 엄마 역 고두심(임산옥)이 운영하는 반찬가게에 오레시피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오레시피는 85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50개 가맹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찬전문점 프랜차이즈 ‘오레시피’ 창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홈페이지(www.orecipe.co.kr)와 전화(1899-4330)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반찬전문점 홈푸드카페 오레시피 당진신평점 오픈 대박예감!!
- [이데일리 창업] 소자본창업, 여성창업의 대세 반찬전문점 오레시피가 새롭게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오레시피만의 새로운 컨셉을 반영한 당진신평점을 오픈했다.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컨셉의 변화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오레시피의 리뉴얼된 디자인을 반영한 당진신평점은 오픈하자마자 고객들로 발디딛을 틈이 없을 정도였다. 반찬가게 오레시피의 부담없는 가격, 최소한의 인력, 쉬운 조리와 소규모매장으로 운영가능한 장점이 여성창업, 소자본창업, 부부창업을 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반찬가게 홈푸드카페 오레시피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었던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창업박람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올 초에는 ‘2015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오레시피는 100여가지 반찬과 50여가지 홈푸드 반찬과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김치 등 뛰어난 메뉴 경쟁력을 갖고 있다. 더욱이 자연조미료 사용으로 건강을 챙기는 웰빙족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는 오레시피는 올해 100개를 목표로 전국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소자본창업과 여성창업의 대세 반찬전문점 카페 “오레시피(대표 한태욱)”는 수많은 반찬전문점 브랜드 중에서 단연 돋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예비창업자들 사이에 핫이슈가 되고 있다. 반찬전문점 오레시피 관계자는 “본사에서는 언론, 바이럴, PPL, 키워드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레시피의 매장별 전담 슈퍼바이저를 두어 매장 운영 교육, 서비스 교육을 1:1로 진행하는 등 매출신장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반찬을 협찬하고 있는 오레시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오레시피의 다양한 메뉴군을 “부탁해요 엄마‘에서. 여주인공 유진(이진애)의 엄마 역 고두심(임산옥)이 운영하는 반찬가게에 오레시피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주부가 주 시청층인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협찬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주 고객층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오는 8월 15일 첫방송 예정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 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현재 오레시피는 8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50개 가맹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찬전문점 프랜차이즈 ‘오레시피’ 창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홈페이지(www.orecipe.co.kr)와 전화(1899-4330)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욕망을 들킨 당신, 허니버터칩에 빠지다
- [이데일리 오현주 기자] 80여년이 넘은 일이니 감안하고 보자. 당시 조지 워싱턴 힐 아메리칸토바코컴퍼니 회장에겐 큰 고민거리가 있었다. 1925년 자리에 오른 뒤 여성을 겨냥한 전략상품으로 내건 담배 ‘럭키스트라이크’의 판매가 영 부진했던 탓이다. 머리를 싸매던 끝에 그는 당대 최고의 PR전문가인 에드워드 버네이즈(1891∼1995)를 찾아가기에 이른다. 1934년 일이다. “생각만큼 여자들이 럭키스트라이크를 안 사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소?”(힐) “담뱃갑 색을 무난한 걸로 바꿔 보시지요. 아무 옷에나 어울리는 것으로”(버네이즈). “이미 담뱃갑 광고에 수백만 달러를 썼소. 그런데 또 바꾸라고?”(힐) “음…. 담뱃갑 색을 바꾸지 않을 거라면 거꾸로 색을 유행시켜 보지요. 녹색이라면…”(버네이즈). 그 다음은 일사천리. 버네이즈는 곧바로 뉴욕 사교계 인물을 초청해 녹색을 드레스코드로 한 ‘녹색무도회’를 연다. 또 ‘녹색패션 가을오찬’이란 행사를 꾸리고선 패션지 편집자를 초청해 녹색콩, 아스파라거스, 강낭콩수프 등 온통 녹색음식을 대접했다. 강연도 붙였다. 한 미대 학장의 등을 떠밀어 ‘위대한 예술가의 작품에 나타난 녹색’을 강의하게 하고 심리학자를 등장시켜 녹색이 인간심리에 미치는 의미를 설파케 했다. 참고로 2차대전 이전까지 럭키스트라이크의 포장색은 녹색이었다. 결과는 어땠을까. 대성공. ‘녹색이 다가온다’는 기사가 신문·잡지를 도배했고 아메리칸토바코는 녹색회사로, 여성이 반드시 애용해야 할 담배회사로 부상했다. ‘바이럴 마케팅’이란 용어도 없던 시절 바이럴 마케팅의 시초이자 성공사례가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이후 지금까지 ‘올가을을 뒤흔들 브라운 물결’ 같은 문구는 대중을 유혹하는 강력한 도구가 됐다. “실제로 대중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사람들을 대중으로 보는 방법이 있을 뿐.” 누군가 이런 말을 한다면 기분이 어떠하겠는가. 대중에 끼이지 못해서 언짢을 건가, 대중을 물건 취급하는 시선이 거슬릴 건가. 하지만 앙탈도 잠시 이내 수긍하는 제스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게다. 책이 펼쳐놓은 다채로운 유혹의 사례를 짚고 있노라면 대중은 그저 고도의 기술에 넘어가고 흥분하고 토라지고, 그래서 자진해서 카드를 긁고 표를 던지는 대상일 뿐이니. 18년 차 다큐멘터리 PD인 저자가 홍보, PR, 선전, 광고 등이 가진 메커니즘을 헤집었다. 제품홍보부터 정치선동까지 대중을 움직이는 다양한 ‘대중 유혹의 기술’을 늘어놓고 그 힘의 변화를 가늠했다. 중점을 둔 건 기술의 변화가 아니다. 설득자의 영향력이다. 그들은 각종 미디어를 동원해 개인영역에 침투하고, 집단을 조직화해 대중을 특정 방향으로 은밀하게 옮겨놓는다. 이런 상황에서 대중의 감각이란 건 없다. 기술에 눌려 그대로 무장해제 당할테니. 여기에도 양면이 있다. 유혹하는 입장과 유혹 당하는 입장. 그래도 굳이 저자가 마음을 쓴 건 ‘어차피 속을 테지만 덜 속는 방법은 없을까’다. ▲조작인가 설득인가 광고·홍보전문가, 마케터, 정치인, 컨설턴트, 블로거, 정부기관 등. 대중에 ‘추파’를 던지는 전문가가 늘고 있다. 똑같이 손에 쥔 건? 유혹이다. 저자는 유혹을 소비자·유권자의 마음을 얻는 효과적인 PR 기술인 동시에 현실왜곡이자 대중조작이라고 봤다. 가령 이미지조작. 역사상 전무후무한 이 경우는 아돌프 히틀러다. 그의 카리스마는 전속사진사 하인리히 호프만, 선전상 요제프 괴벨스 등이 붙어 ‘창조’해낸 것이라고 했다. 현대로 넘어올수록 발달한 광고산업은 IT를 등에 업고 더욱 교묘하게 대중을 유혹한다. 하지만 IT보다 더 노련해지는 것은 설득자의 기술이다. 가상인지 현실인지 모르는 스토리텔링, 공포와 분노를 활용하는 테크닉이 날마다 늘어간다. 초코파이 포장지에 별 상관도 없는 정(情)을 심어 팔고, 공포와 분노는 뉴스가 늘 단골로 삼는 대상이다. 그런데 이것이 단순치 않다. 설득자가 기술을 쓰는 목표가 정치프로파간다나 상품구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란다. 의도했던 아니든 이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대중의 의식구조를 통째 바꿔놓고 세계관을 뒤흔들 수 있단 말이다. 마치 매일 먹던 집밥은 다 잊은 채 ‘백 선생’의 집밥이 새로운 키워드가 되는 것처럼. ▲인위적 마케팅? 이젠 자생적! 그렇다고 시대에 발맞춘 고도화된 기술만이 성공을 따내는 건 아니다. 전통적인 입소문이 여전히 먹힐 수 있단 말이다. 지난해 75억원 매출을 올린 허니버터칩이 결정적 예가 될 터. 마케팅은 SNS에 얹은 입소문 “품절”이 다 했다. 담당자는 되레 폭발적 수요가 생긴 제품 출시 한 달 만에 모든 마케팅 전략을 거둬들이고 광고도 하지 않는 ‘무전략의 전략’을 선택했고. 인위적 마케팅을 거둬들인 자리에 자생적 마케팅을 심은 거다. 최첨단의 21세기에 고객의 입만 바라보는 모양새가 제대로 통한 셈이다. 저자가 이쯤에서 꺼내놓은 것이 ‘좋은 PR’이다. 그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오산. 기존의 상식이나 담론에 제동을 거는 행동이 좋은 PR이란다. 쉽게 말해 ‘엑셀러레이터’보다는 ‘브레이크’라는 뜻. 완전히 멈춰야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미다. ▲‘욕망’…유혹하거나 유혹당하거나 ‘대중 유혹 기술’을 연구한다는 건 인간 심리와 본성을 고민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저자가 볼 때 그건 무의식을 들여다보는 일이다. 대중의 무의식이 새어나오는 순간을 어찌 포착하는가에 따라 대중을 유혹할 수도, 마케터의 유혹을 피해갈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한 가지 염두에 둘 건 이거다. “모두 대중을 설득한다고 말하지 아무도 대중을 조작한다고 말하진 않는다”는 것. 그렇다면 무의식은 어떻게 간파하나. 대중에게 무의식은 기억이고 상처고 욕망이니 그걸 잡아채라고 이른다. 특히 대중의 욕망을 아는 것이야말로 유혹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했다. 현재 눈에 보이는 것에 대한 욕구, 충족하지 못한 결핍을 그대로 방증한 것이니. 대중 입장에선 정반대로 적용할 수 있을 거다. ‘욕망을 들키지 마라. 유혹 당하기 십상이니.’
- 네이버, 뷰티 전문 쇼핑 플랫폼 '뷰티윈도' 신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네이버(035420)가 뷰티 관련 쇼핑 플랫폼인 ‘뷰티윈도’(Beauty Window)를 내달 1일 오픈한다. 네이버는 2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뷰티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근 네이버 상에서 뷰티 제품과 콘텐츠 소비에 대한 통합적인 트렌드를 소개하고 쇼핑 O2O 플랫폼인 뷰티윈도의 신설을 발표했다. ◇모바일홈 패션뷰티판 설정 이용자, 400만명 돌파네이버는 이날 행사에서 지난 3월 말에 신설된 네이버 모바일홈 패션뷰티판의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패션뷰티판은 이용자가 직접 설정해야 이용할 수 있는 ‘판’이다. 그러나 신설 5개월 만에 400만 설정자를 돌파하고 일 방문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네이버 연예&라이프스타일 박선영 센터장은 “패션뷰티판은 신상품과 세일 정보, 전문가의 노하우, 생생한 후기, 셀럽들의 스타일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패션뷰티판 내에는 정샘물, 차홍, 코스모폴리탄, 더바디쇼 등 130여개의 뷰티 전문가 및 업체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2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네이버 뷰티 컨퍼런스에서 박선영 네이버 연예&라이프 스타일 센터장이 발표하고 있다. (제공=네이버)◇가장 많이 검색한 콘텐츠는 스타일링 추천과 이미지네이버에 따르면 상반기 이용자들이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콘텐츠는 네일& 헤어 스타일링 추천과 이미지(44%), 상품 리뷰, 브랜드명 등의 제품 정보(33%), 하우투(How-to) 콘텐츠(15%), 셀럽들의 스타일 정보(8%) 순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이 검색하는 분야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브랜드/패션 순으로 ‘눈썹 그리는 방법’, ‘손톱 예쁘게 자르기’ 등 생활 밀착형 뷰티 키워드였다. ‘여름 페디큐어 디자인’ 등의 키워드도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흐름을 잘 반영한 콘텐츠도 화제가 되고 있다. 웹툰을 활용한 화장품 후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뷰티 블로거 ‘된다’는 포스트 발행 1개월 만에 2만 구독자를 모집했다. 일상생활 속의 유용한 뷰티 팁을 전하는 황민영 에디터의 포스트는 팔로워 1만 3000 명을 넘어섰다.◇뷰티 마케팅 플랫폼 신설뷰티 콘텐츠는 바이럴 마케팅이 가장 잘 통하는 분야 중 하나다. 패션뷰티판의 경우 이용자 86%가 여성이다. 이중 20~29세 여성이 60%를 넘게 차지한다. 타겟팅된 이용자를 간편하게 만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네이버 인기 카페인 ‘파우더룸’이 진행한 이벤트는 7일 만에 33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따라 하기 쉬운 ‘뷰티 파우치’ 영상의 경우 편당 20만 건이 넘게 재생됐다.네이버는 이에 따라 실제 제품 사진과 상품 팁(Tip), ‘하우투(How-to)’ 콘텐츠를 생생하게 담아내고 자연스럽게 제품 구매까지 지원하는 쇼핑 O2O 플랫폼 뷰티윈도를 다음 달 1일 신설한다. 에뛰드, 마몽드, 에스쁘아 등 25개 업체가 뷰티윈도 입점을 결정했다.한성숙 네이버 한성숙 서비스 총괄이사는 키노트에서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을 이용해 뷰티 제품을 검색하고 구매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네이버는 신상품 소개, 후기, 구매까지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검색과의 긴밀한 연계,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성공 사례를 발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특징주]네이버, 50만원대 하회...주가 2년전으로☞캠프모바일 '후스콜', 경찰청과 '보이스피싱 전쟁' 캠페인☞[반환점 돈 朴정부]임기 절반 지났는데..여전히 모호한 ‘창조경제’
- 소자본창업 반찬전문점 오레시피 홈페이지 개편 및 KBS2 새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협찬
- [이데일리 창업] 37년 역사의 식품회사인 ㈜도들샘에서 직접 론칭한 반찬전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 ‘오레시피’가 여성, 주부 창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부부가 함께 안전 소자본창업으로 많이 선택하고 있다. 수많은 반찬전문점 브랜드 중에서도 단연 인테리어 컨셉이나 메뉴구성이 돋보이고 있는 오레시피는 올 초에는 ‘2015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되었으며, 100여가지 다양한 반찬, 50여가지 홈푸드 반찬과 국내산 재료를 사용한 김치 등 뛰어난 메뉴 경쟁력을 갖고 있다. 더욱이 자연조미료 사용으로 건강을 챙기는 웰빙족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는 오레시피가 최근 홈페이지 개편 및 새로운 컨셉의 각종 디자인물을 출시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된 오레시피의 홈페이지는 고객에게 오레시피의 콘텐츠와 성공창업에 대한 보다 정확하게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에 중·장년층 및 젊은층 모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레이아웃을 일목요연하게 재구성해 인터페이스를 개선했다. 디자인 면에서도 더욱 깔끔하고 세련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반찬&홈푸드 전문점으로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오레시피’는 공격적인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가맹 매출증진을 돕고 있다. 반찬전문점 오레시피 관계자는 “본사에서는 언론, 바이럴, PPL, 키워드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레시피의 매장별 전담 슈퍼바이저를 두어 매장 운영 교육, 서비스 교육을 1:1로 진행하는 등 매출신장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반찬을 협찬하고 있는 오레시는 고객에게 사랑받는 오레시피의 다양한 메뉴군을 “부탁해요 엄마‘에서. 여주인공 유진(이진애)의 엄마 역 고두심(임산옥)이 운영하는 반찬가게에 오레시피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주부가 주 시청층인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협찬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주 고객층을 타겟으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파랑새의 집’ 후속으로 오는 8월 15일 첫방송 예정인 ’부탁해요 엄마‘는 세상에 다시 없는 앙숙 모녀를 통해 징글징글하면서도 짠한 모녀간 애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현재 오레시피는 7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50개 가맹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찬전문점 프랜차이즈 ‘오레시피’ 창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을 홈페이지(www.orecipe.co.kr)와 전화(1899-4330)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 中 역직구족 잡아라..19~21일 ‘싱싱코리아’ 개최
- 上지난 3일 개설된 싱싱코리아(星星KOREA) 중국어 사이트(xingxingkorea.com) 화면. <자료=산업통상자원부>[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매년 음력 7월 7일(올해 8월 20일)인 칠석(七夕) 날은 ‘중국의 발렌타인 데이’로 불리운다. 중국 연인들이 꼭 챙기는 날이어서 각종 온라인 커뮤너티에는 연인에게 어떤 선물을 사주면 좋을지를 묻는 질문이 올라오고, 중국 내 백화점과 쇼핑몰, 상점들은 사람들로 넘쳐난다. 우리 정부도 이러한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싱싱(星星) 코리아’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른바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국내에선 처음 시도되는 대규모 온라인 특별할인 행사다. 싱싱코리아에는 한국어로 싱싱(활력을 뜻하는 의태어), 중국어로는 星星(행운·별을 따러 간다), xingxing(맑다·또렷하다는)이라는 중의적 의미가 담겼다. ◇中 주재원·유학생이라면 ‘관심’ 가져볼 만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등과 ‘싱싱코리아’ 중국어 사이트(xingxingkorea.com)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이 곳엔 인터파크·G마켓·롯데닷컴·롯데면세점·GS홈쇼핑·현대홈쇼핑·갤러리아몰·위메프·신라면세점 등 17개 국내 주요 쇼핑몰이 입점해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제품 100여개씩을 선보일 예정이다.할인 대상 품목은 화장품 등 뷰티 제품과 신발, 가방 등 잡화, 전기밥솥, 청소기 등 소형가전, 기저귀 등 유아용품을 포함해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제품들이다. 이 곳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중국으로만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에 중국에서 거주 중인 주재원·유학생 등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소비자는 기본 8% 할인쿠폰에 각 쇼핑몰마다 상품별로 별도의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어떤 상품이 판매될 것인지는 14일부터 알 수 있으며, 상품별 할인율은 행사 시작일인 19일 0시에 동시에 공개된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6~7월 급감한 중국 관광객(遊客,요우커)들의 한국 방문을 회복시키겠다는 목적이다. 이번 행사에 면세점이 참여한 것도 요우커들의 한국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윤갑석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 국장은 “싱싱코리아를 문화체육관광부가 21일부터 10월 말까지 진행하는 ‘코리아 그랜드세일’ 행사와 연계시켜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로 위축된 내수경기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내 소비자도 화장품·의류 등 할인혜택13일엔 한국어 사이트(xingxingkorea.co.kr)가 오픈되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여기엔 11번가, 롯데닷컴, 인터파크, AKmall 등 4곳이 입점해 화장품, 생활리빙 용품, 의류 등을 30개씩 선보일 예정이다. 다만 판매 물품은 중국 사이트와는 차별된다. 인터파크의 경우엔 티켓과 도서 등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할인은 중국 사이트와 달리 개별 상품별로 적용된다. 그렇더라도 국내 판매가보다는 대폭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 상품 판매 가격과 할인율은 중국 사이트와 마찬가지로 19일 0시에 공개된다. 산업부는 사이트가 열리는 13일부터 21일까지 이벤트를 통해 국내산 레저용품 등을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참여사 4곳도 개별적으로 자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 국장은 “이번 행사는 민관이 힘을 합쳐 메르스와 폭염으로 지친 우리 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국내 경기 활성화에 나섰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 4~5일 큐큐닷컴, 소후닷컴, 시나닷컴 등 중국 주요 언론 및 포털사이트를 통해 ‘싱싱코리아’를 홍보했으며, 현재는 웨이보·웨인신·티에바 등 중국인이 즐겨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바이럴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 미디어와이즈, 업계 최저가 분양광고 대행 ‘광고주 주목’
- 업계 최대 언론사 네트워크 및 광고대행 실적 보유…365일 24시간 상담 진행[뉴미디어팀] 부동산 홍보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업체들이 성수기를 맞고 있다. 전통적인 지면광고는 물론 라디오, TV광고부터 온라인 모바일 기사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홍보 전 영역에 걸쳐 호황기를 누리는 상황이다.지난해 말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3법’이 올 들어 약효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전국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보통 여름철은 부동산 비수기인데 이 말이 무색할 정도로 완판 단지가 속출하면서 너도나도 투자시장에 뛰어드는 형국이다.이처럼 분양시장이 달아오른 데는 저금리 기조가 큰 역할을 했다. 사상 초유의 1.5%대 금리시대를 맞아 갈 곳 잃은 시중자금이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 아파텔, 상가 등으로 대거 몰리면서 ‘빚을 내서라도 투자하자’는 분위기가 팽배하다.전문가들은 “최근에는 뉴스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보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온라인 모바일 홍보기사를 적극 이용하는 경향이 짙다”며“부동산 홍보기사는 분양단지 정보,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 청약 및 계약 현황과 경쟁률을 빠르게 전달하는 긍정적 역할을 한다”고 분석했다.모델하우스 오픈, 청약경쟁률 등 분양정보 발 빠르게 전달 특히 올 들어 네이버 기반 모바일 뉴스 검색시장이 크게 확대되면서 일부 분양 현장의 경우, 모바일 검색기사를 통해 모델하우스 오픈 전에 완판되는 사례가 속출했다. 동시에 네이버, 다음, 구글등주요포털사이트및모바일영역에배너광고를노출하면 그 효과는 배가된다.이런 가운데 온라인 모바일 언론홍보 전문기업 ㈜미디어와이즈(대표 우태주)가 업계 최대 언론사 네트워크 망을 활용, 최저가 온라인 홍보를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부터 병원, 프랜차이즈, 교육, 외식업, IT 등 전 업종에 최적화된 홍보 툴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미디어와이즈는 2014년 6월 회사 설립 이래 가장 빠르게 사세를 확장해 온 업체로 유명하다. 사업 시작 불과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월 1천회 이상 홍보 프로젝트를 달성하면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무엇보다 업계 최저가 정책에다 휴일 없는 24시간 상담시스템이 고객의 마음을 샀다.가격만 저렴한 것이 아니다. 부동산을 비롯 모든 업종 홍보는 포털 상위 노출이 관건인데, 오랫동안 축적된 키워드 및 포털 검색 알고리즘 분석 시스템을 바탕으로 언제나 고객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제시해 장기 광고주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거기다 올 초부터 ‘세계일보 브랜드 대상’을 단독 대행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이 밖에 홈페이지 제작, 블로그 등 바이럴 마케팅, 홍보영상물 제작, 반응형웹서비스 사업 등 홍보 영역을 점차 강화해 증가하는 클라이언트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질 좋고 눈에 띄는 기사 노출로 홍보문의 줄이어 ㈜미디어와이즈 김현호 이사는 "온라인모바일 기사홍보는 비용 대비 효과를 극대화 하는 매체 전략이 필수" 라면서 "퀄리티높은 보도자료 작성, 다양한 언론사 네트워크, 포털 사이트 노출 정확도 향상을 통해 광고주 브랜드인지도 상승 및 매출 상승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현호 이사는 이어 “부동산 분야 최고 전문가가 작성한 현장 맞춤형기획기사작성부터배포, 온∙오프라인 및 모바일 노출 등 통합 홍보마케팅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며“질 좋고 눈에 띄는 기사를 본 독자들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면서 홍보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미디어와이즈 온라인 모바일 홍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말 공휴일 상관 없이 24시간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