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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나이 들기 싫어…이 모습으로 오래 공연하고파"
  • BTS 지민 "나이 들기 싫어…이 모습으로 오래 공연하고파"
  • 지민(사진=이데일리DB)(사진=빅히트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부산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무료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했다.이날 공연 말미에 지민은 “공연이 오늘만 있는 게 아니다. 앞으로도 계속할 거니까 너무 아쉬워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팬들은 지난 13일 생일을 맞았던 지민을 위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그러자 지민은 “요즘 나이 들기가 싫다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에게 이 모습으로 오랫동안 공연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원래 10년 뒤가 하나도 궁금하지 않았는데 10년 뒤 우리 모습이 어떨지 궁금해졌다”며 “그때도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추억 같이 만들어 가자”고 했다. 끝으로 지민은 “여기까지 온 건 맛보기였다는 생각이다. 30년, 40년 더 가야 하지 않나 싶다”면서 “우린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고 의미 있어 진다. 빨리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이 국내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것은 지난 3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연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날 현장에는 5만여명의 관객이 자리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이들은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는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 감상이 가능한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를 통해 공연을 즐겼다. 콘서트는 JTBC, 일본 TBS 채널1,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TV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2022.10.15 I 김현식 기자
제이홉 "BTS, 믿음으로 미래 그릴 시기"
  • 제이홉 "BTS, 믿음으로 미래 그릴 시기"
  • 제이홉(사진=이데일리DB)(사진=빅히트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부산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밝히며 팀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무료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했다.이날 공연 말미에 제이홉은 “이 순간이 굉장히 그리웠다. 솔로 활동을 먼저 해보면서 여섯 멤버의 빈자리를 느꼈다. 전 확실히 멤버들이 있을 때 활기가 돌고 에너지가 생기는 사람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울컥하고 찡했다”며 “오늘 공연하게 돼 후련하다”고 했다.제이홉은 “팀의 미래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고 싶다”면서 “이젠 믿음이 필요한 시점”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멤버들과도, ‘아미’(팬덤명)들과도 하나 된 믿음으로 미래를 그려갈 시기라는 생각”이라고 강조했다.방탄소년단이 국내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것은 지난 3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연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날 현장에는 5만여명의 관객이 자리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이들은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는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 감상이 가능한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를 통해 공연을 즐겼다. 콘서트는 JTBC, 일본 TBS 채널1,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TV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2022.10.15 I 김현식 기자
부산 콘서트 개최 BTS "서늘한 공기 뜨겁게 만들자"
  • 부산 콘서트 개최 BTS "서늘한 공기 뜨겁게 만들자"
  • (사진=빅히트뮤직)(사진=빅히트뮤직)(사진=빅히트뮤직)(사진=빅히트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부산 콘서트 개최 소감을 밝혔다.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무료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했다.이날 멤버들은 ‘마이크 드롭’(MIC Drop), ‘달려라 방탄’, ‘런’(RUN) 등 3곡으로 오프닝을 꾸민 뒤 관객에게 인사했다. RM은 “부산, 소리 질러!”라고 외친 뒤 “와주셔서,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에서 공연하는 건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오랜만에 찾은 부산인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공연이라 더 뜻깊고 영광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뷔는 “3년 만에 여는 부산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멤버들 모두 기대를 많이 했다. (부산 출신인) 지민과 정국은 특히나 더 설레어 했을 것”이라고 했다.그러자 정국은 기다렸다는 듯이 “맞다. 저와 지민 형 고향이 바로 부산”이라며 “이렇게 많은 ‘아미’(팬덤명, ARMY)와 시간을 함께하게 돼 설레고 행복하다”고 했다. 지민은 “여러분을 만나뵙는 것 자체로 영광인데 고향에서 모실 수 있어 더 설레고 이상한 기분이 든다”며 “와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을 보탰다. 슈가는 “부산 도시 전체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기분인데, 공연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제대로 만들어보겠단 각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제이홉은 “여러분과 함께 부르고 춤출 수 있는 곡들을 가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진은 “화면을 통해 함께하는 분들도 공연을 같이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다시 입을 연 RM은 “여러분과 함께하는 축제 같은 공연이다. 춤 추고 뛰놀며 즐겨주시면 된다”며 “서늘한 공기를 제대로 뜨겁게 만들어 보자”고 말하며 호응을 유도했다. 방탄소년단이 국내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것은 지난 3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연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날 현장에는 5만여명의 관객이 자리했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이들은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는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 감상이 가능한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를 통해 공연을 즐겼다. 콘서트는 JTBC, 일본 TBS 채널1,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TV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2022.10.15 I 김현식 기자
"외국인 숙박객 70%"… BTS 테마 패키지도 인기
  • "외국인 숙박객 70%"… BTS 테마 패키지도 인기 [BTS in 부산]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테마 패키지’ 구성품(사진=하이브)[부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BTS 테마객실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만실이 됐습니다.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은 몰랐습니다.”이동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마케팅팀 지배인은 15일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더 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BTS 테마 패키지 객실’의 성과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동영 지배인은 “객실 예매객의 70%가 외국인”이라며 “전날(14일) 진행한 전야 이벤트(Pre-Gathering Event)에도 2000명 이상이 다녀갔다. BTS를 향한 관심과 성원이 대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 따르면 8일부터 16일까지 판매한 BTS 테마 패키지 객실은 모두 완판된 상태다. 호텔 측은 총 530개 객실 중 100개 이상을 BTS 테마 패키지로 꾸몄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테마 패키지’ 객실(사진=하이브)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테마 패키지’ 루프탑 전경사진=하이브)테마 패키지는 전용 객실 1박과 함께 방탄소년단 테마로 디자인된 룸을 비롯해 베스 어메니티, 더스트백, 미공개 포토카드, 엽서, 네임택, 객실키&홀더, 페이스타올 등을 웰컴 기프트로 증정한다. 패키지 이용객만 출입 가능한 커뮤니티 라운지도 ‘BTS 테마 패키지 객실’을 구매한 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예외적으로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 룸뿐만 아니라 전용 라운지와 야외 오션스파 풀, 루프탑 등도 BTS 테마로 꾸며 축제 분위기를 냈다. 더 많은 관객이 BTS 테마 패키지를 즐기 수 있도록 가격은 오히려 낮췄단다.이동영 지배인은 “수익을 추구하기보단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대의적인 차원에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며 “부산에서 엑스포가 유치될 수 있도록, 또 부산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이뿐만이 아니다. 신관 야외가든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션 가든 뮤직 플레이’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아 보랏빛으로 가득 채운 야외가든에서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콘서트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상영한다.테마 패키지는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외에도 그랜드 조선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 롯데호텔 부산,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송도 비치까지 부산 시내 5개 호텔에서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 테마 패키지 운영 호텔들은 컬래버레이션 기념품과 함께 호텔 내에 방탄소년단 포토존을 운영하고 방탄소년단 테마의 특별 식음료를 개발, 제공하는 등 각각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해두고 공연 관람을 위해 부산을 찾은 관람객들이 숙소에서도 방탄소년단과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테마 패키지’ 루프탑(사진=하이브)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테마 패키지’ 커뮤니티 라운지(사진=하이브)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단독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은 15일 오후 6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대면 공연 외에도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도 마련된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관객들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을 감상할 수 있다.이날 콘서트는 JTBC와 일본 TBS 채널1을 통해서도 생중계되며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여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022.10.15 I 윤기백 기자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9년 역사를 한눈에
  •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 9년 역사를 한눈에 [BTS in 부산]
  • ‘2022 방탄소년단 전시회 : 프루프’(사진=하이브)[부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눈물날 것만 같아요.”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2013년 데뷔부터 2022년 현재까지를 총망라한 ‘2022 방탄소년단 전시회 : 프루프’(2022 BTS EXHIBITION : Proof)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방탄소년단을 데뷔 때부터 좋아해 팬 활동을 9년째 이어오고 있다는 20대 여성 김선영씨는 “악스홀에서 공연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올림픽주경기장,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대형 콘서트를 개최하는 최고의 아티스트가 됐다”며 “방탄소년단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니 팬을 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너무나 감격스럽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방탄소년단 9년의 역사를 담은 전시 ‘2022 방탄소년단 전시회 : 프루프’가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서 지난 5일 개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방탄소년단의 과거, 현재, 미래에 이르는 여정을 사진과 다양한 오브제, 영상 등 다양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음악으로 가치를 증명하며 이루어 낸 기록과 순간들을 추억할 수 있는 공간들, 연대기처럼 펼쳐진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지난 9년의 기록은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2022 방탄소년단 전시회 : 프루프’(사진=하이브)‘2022 방탄소년단 전시회 : 프루프’(사진=하이브)전시는 총 다섯 개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시간의 터널을 지나 방탄소년단이 걸어온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는 공간인 ‘증명의 여정’, 편견과 억압을 막아내며 시련의 순간들을 넘어 음악으로 증명한 공간인 ‘증명의 흔적’, 서로의 가치를 증명하며 새로운 문을 열고 나아가 더욱 찬란하게 빛날 앞날을 기대하는 공간인 ‘증명의 가치’, 증명의 역사를 만들기 위한 방탄소년단의 노력들과 함께 만들어 낸 가장 역사적인 순간들을 다양하게 표현한 공간인 ‘증명의 순간’, 그날의 순간을 떠올리며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인 ‘증명의 기록’이 바로 그것이다.2013년 데뷔 당시 앳된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기분 좋은 미소를 짓게 했다. 또 방탄소년단이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 재킷, 노랫말, 공연 사진 및 포스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전시장 곳곳에 내걸려 9년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애정하는 곡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민과 RM은 ‘봄날’, 진은 ‘불타오르네’, 뷔·슈가·정국은 ‘본 싱어’, 제이홉은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꼽아 많은 이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금지돼 온전히 눈으로만 담아야 한다는 점에서, 팬들은 사진을 보고 또 보면서 분주하게 전시장을 종횡무진했다.‘2022 방탄소년단 전시회 : 프루프’(사진=하이브)‘2022 방탄소년단 전시회 : 프루프’(사진=하이브)필리핀에서 왔다는 20대 여성 에이키씨는 “BTS 콘서트도 보고 의미 있는 전시도 볼 수 있어 무척 값진 여행이 될 것 같다”며 “비행기를 타고 부산을 방문한 가치가 충분한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멕시코에서 가족들과 함께 부산을 방문했다는 30대 여성 바바라씨는 “아티스트의 발자취를 전시로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단독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은 15일 오후 6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대면 공연 외에도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도 마련된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관객들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을 감상할 수 있다.이날 콘서트는 JTBC와 일본 TBS 채널1을 통해서도 생중계되며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여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022.10.15 I 윤기백 기자
부산 콘서트 앞둔 방탄소년단 "후회없는 공연 만들 것"
  • 부산 콘서트 앞둔 방탄소년단 "후회없는 공연 만들 것"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개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무료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을 연다. 지난 3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친 ‘BTS 퍼미션 투 댄스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이후 7개월 만에 여는 국내 단독 공연이다. 개최를 앞둔 이날 멤버 RM은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단 한 번의 특별한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며 “재미있는 무대도 있을 예정이고 오랜만에 부르는 곡들도 있다. 즐겁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같이 뛰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진은 “오랜만의 콘서트여서 심장이 불타고 있다”며 “모두가 아시는 곡으로 준비했으니 즐겁게 봐 주시면 좋겠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슈가는 “한국에서 오랜만에 함성이 가능한 콘서트를 열게 돼 기대된다. 여러분들의 함성을 들을 생각에 설렌다”며 “페스티벌 형식의 자유로운 공연인 만큼 관객분들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제이홉은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다. 잘 해야 한다는 부담과 긴장감도 있지만, ‘많은 분들과 즐기고 오자’는 자세로, 있는 그대로의 에너지를 다 보여 드릴 예정이니 즐겨 주시면 고맙겠다”고 했다. 아울러 “7명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이 이번 공연의 포인트”라며 “다양한 모습을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지민은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빨리 공연을 보여 드리고 싶다. 관객분들도 저희와 함께 마음껏 즐겨 달라”고 밝혔다. 뷔는 “전 세계에서 함께하는 관객분들을 위해 저희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멋진 공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끝으로 정국은 “오랜만의 공연이라 긴장되고 설렌다. 후회 없는 공연을 만들고 싶고,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분들이 좋은 기운을 받아 가시면 좋겠다. 새로운 퍼포먼스도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JTBC와 일본 TBS 채널1을 통해 생중계 되며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공연 감상이 가능한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도 진행된다.
2022.10.15 I 김현식 기자
부산 담은 'BTS 굿즈' 불티… 공식 스토어 인산인해
  • 부산 담은 'BTS 굿즈' 불티… 공식 스토어 인산인해 [BTS in 부산]
  •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판매 스토어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서 16일까지 운영된다.[부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나중에 굿즈를 다시 보면 방탄소년단 콘서트와 부산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날 것 같아요.”15일 오전 부산 서면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이른 아침인데도 이곳에는 보라색 옷을 입은 수백명이 인파가 몰려있다. 바로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판매 스토어가 이곳에 열렸기 때문이다. 오는 16일까지 운영하는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판매 스토어에서는 공연의 추억을 더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기획·제작된 공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이곳에서는 방탄소년단과 이번 공연과 방탄소년단을 테마로 한 의류, 패션 소품, 팬시 상품 등은 물론 공연이 열리는 도시에서만 선보이는 ‘시티 시그니처’ 상품이 부산 테마로 제작돼 판매 중이었다.수많은 굿즈 중에서도 단연 주목받고 있는 것은 부산 시티 시그니처 상품. 스토어 중앙에 위치한 판매대에는 ‘Yet to Come in Busan’이란 글귀가 새겨진 티셔츠와 후드티가 눈길을 끌었다. 은은한 보라색 컬러가 돋보이는 티셔츠와 후드티는 현장에서 구매해 바로 착용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부산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뱃지, 마그넷, 열쇠고리, 엽서도 눈길을 끌었다. 광안대교, 해운대 백사장 등을 보라색 톤으로 제작해 수많은 팬들의 픽을 받았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에 자리잡은 방탄소년단 공식 상품 판매 스토어.일본 오사카에서 왔다는 요하루씨는 “코로나19 이전에는 부산을 자주 방문했는데,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계기로 3년 만에 다시 방문하게 됐다”며 “방탄소년단과 부산을 함께 담은 굿즈들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기념하기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해 열리는 것이라고 들었는데, 부산은 충분히 개최할 조건을 갖춘 것 같다”며 유치 성공을 기원했다.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왔다는 하사드씨는 “방탄소년단 덕에 부산이라는 아름다운 도시를 알게 됐다”며 “공연도 부산도 마음껏 즐기고 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단독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은 15일 오후 6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대면 공연 외에도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도 마련된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관객들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을 감상할 수 있다.이날 콘서트는 JTBC와 일본 TBS 채널1을 통해서도 생중계되며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여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022.10.15 I 윤기백 기자
“보라색 뭐꼬?”… ‘70년 부산 토박이’도 놀란 보라물결
  • “보라색 뭐꼬?”… ‘70년 부산 토박이’도 놀란 보라물결 [BTS in 부산]
  • 도시철도 부산역에 설치된 방탄소년단 광고판[부산=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보라색 임마들 뭐꼬? 지금 부산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겁니꺼!”한 평생을 부산에서만 살았다는 ‘70년 부산 토박이’ 김동희(70대·가명)씨는 보라색 옷을 입은 인파가 부산역을 가득 채운 모습을 보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2002 월드컵 당시 붉은색 옷을 입은 붉은 악마로 가득 찬 모습을 본 적은 있지만, 보라색은 살아생전 처음”이라며 “가수 한 팀이 공연을 한다고 이렇게 많은 사람이 보라색 옷을 입고 부산 곳곳을 다닌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누가 설명을 안 해줬으면 대규모 시위라도 벌어진 줄 알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모처럼 보라색 옷을 입고 등산에 나섰다는 김숙희(50대·가명)씨는 “오늘 회원들과 보라색으로 옷을 맞춰 입고 등산을 가려고 나왔는데, 나와 같은 보라색 옷을 입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어리둥절했다”며 “방탄소년단이란 가수를 보기 위해 이 많은 사람들이 보라색 옷을 입고 왔다는 건데, 방탄소년단이란 가수가 정말 대단하단 것을 몸소 실감하는 중”이라고 말했다.부산역 내부에서 판매 중인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굿즈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단독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한다. 공연을 보기 위한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이 부산으로 속속 집결하고 있는 가운데, KTX 열차가 도착할 때마다 수백명의 보라색 인파가 역사를 가득 채우는 진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통역 봉사에 나섰다는 김예원(가명)씨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를 보기 위해 해외에서 방문한 외국인만 수천, 수만명에 이르는 것 같다”며 “부산국제영화제 때보다도 더 많은 사람이 부산을 찾는 것 같아 부산시민으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부산역 내부에는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을 활용한 굿즈샵에 마련돼 있었다. 이곳에는 방탄소년단 팬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물건을 구경하고 구매했다. 국적도 다양했다.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인들은 물론이고 유럽과 아랍권, 미국과 캐나다 그리고 남미에서 온 팬들까지. 그야말로 지구촌 사람들이 부산에 총출동한 듯했다.부산을 찾은 외국인들을 위해 통역봉사에 나서고 있다.도시철도 부산역 내부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을 주제로 한 광고가 끊임없이 송출되고 있었다. 이를 본 팬들은 멤버들이 얼굴이 바뀔 때마다 “지민!!”, “진!!”, “뷔이!!!”라고 외치며 환호하고 인증샷을 찍었다. 부산의 길거리 음식에 관심 갖는 팬들도 있었다. 태국에서 왔다는 야수이씨는 “지민의 고향인 부산에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다고 들었다”며 “부산오뎅을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국물이 끝내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저녁에는 돼지국밥과 밀면도 먹어볼 예정”이라고 말하며 방문 기간 동안 부산을 제대로 즐기고 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단독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은 15일 오후 6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 대면 공연 외에도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도 마련된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관객들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을 감상할 수 있다.이날 콘서트는 JTBC와 일본 TBS 채널1을 통해서도 생중계되며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여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022.10.15 I 윤기백 기자
방탄소년단, 오늘 부산에 뜬다…5만여 관객 앞 단독 공연
  • 방탄소년단, 오늘 부산에 뜬다…5만여 관객 앞 단독 공연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15일 부산에서 대형 공연을 펼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6시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단독 콘서트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을 진행한다. 이들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무료 공연으로 여는 이번 콘서트로 유치 기원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객석은 추첨 등을 통해 티켓을 확보한 5만여명의 관객이 채운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는 대형 스크린으로 실시간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라이브플레이(LIVE PLAY)도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3월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연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팀의 리더인 RM은 전날인 14일 위버스에 글을 올려 “제 또 다른 마음의 고향 부산에서 뛰어놀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공연은 단 하루인 만큼 온몸을 바쳐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며 “축제나 페스티벌 느낌이 강하게 들 수 있도록 공연을 기획했다”고 귀띔했다. 아울러 RM은 “실 가창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아주 오랜만에 부르는 오래된 곡들도 포함했다”며 “최선과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날 콘서트는 JTBC와 일본 TBS 채널1을 통해서도 생중계되며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여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022.10.15 I 김현식 기자
"부산이 들썩"… BTS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D-3
  • "부산이 들썩"… BTS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D-3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BTS in BUSAN)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개최되는 만큼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되는 동시에 부산과 대한민국의 문화를 널리 알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면 공연 외에 라이브 플레이(LIVE PLAY)도 마련된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과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관객들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며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을 감상할 수 있다.◇방탄소년단의 역사와 부산을 담다‘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은 음악으로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한 방탄소년단의 역사가 담긴 앨범 ‘프루프’(Proof)와 결을 같이 한다. 방탄소년단을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레전드 무대와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의 핵심 포인트가 그대로 새겨지며, 팬뿐 아니라 일반 관객도 함께 따라 부르고 즐길 수 있도록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위주로 세트리스트가 구성된다.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공연인 만큼 부산의 상징성도 담긴다.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부산을 보고 느끼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될 전망이다.◇전 세계인이 함께 즐긴다… TV·온라인 중계 송출‘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은 JTBC, 일본 TBS 채널1을 통한 TV 중계 송출과 위버스, 제페토, 네이버 나우 등 여러 플랫폼에서의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지역, 세대를 불문하고 모두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함께 즐기고 호흡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태국어 등 총 8개의 언어와 자막을 지원하며, 라이브 타임머신 기능과 실시간 채팅 기능으로 글로벌 시청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공연 감상의 재미를 더한다. ◇도시 전체가 방탄소년단으로‘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부산’에 ‘더 시티’(THE CITY) 프로젝트가 더해져 부산 전역을 한층 뜨겁게 달군다. ‘더 시티’는 콘서트 전후로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되는 이른바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 파크’로, 지난 5일 시작돼 부산 전역을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고 있다.이번 ‘더 시티 부산’을 통해 방탄소년단 9년의 역사를 담은 전시 ‘2022 BTS EXHIBITION : Proof’, 부산을 테마로 제작된 ‘시티 시그니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식상품 판매 스토어, 부산시 내 5개 호텔과의 협업으로 이뤄진 테마 패키지,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멀티미디어쇼 등 다양한 테마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애프터 파티와 같은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자세한 사항은 방탄소년단 위버스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12 I 윤기백 기자
'챔피언' 김준화-'도전자' 이장한, MAX FC 진정한 웰터급 최강은?
  • '챔피언' 김준화-'도전자' 이장한, MAX FC 진정한 웰터급 최강은?
  • MAX FC 웰터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는 챔피언 김준화(왼쪽)와 도전자 이장한. 사진=MAX 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15일 전라북도 익산체육관에서 열리는 ‘MAX FC 23’이 눈앞으로 다가왔다.이번 대회는 MAX FC 웰터급 챔피언 김준화와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자 이장한의 웰터급 타이틀 매치가 열린다. 또한 현 MAX FC 라이트급 랭킹 1위이자 차세대 경량급 최강자로 꼽히는 조경재의 한·일 국제전 경기, MAX FC +70kg 무제한급 4강 토너먼트, 중량급 강자 박태준의 복귀전 등이 열릴 예정이다.특히 메인이벤트 웰터급 타이틀 매치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현 MAX FC 웰터급 챔피언 김준화(36·안양삼산총관)는 현 MAX FC 웰터급 랭킹 1위이자 웰터급 토너먼트 우승자 이장한(29·목포스타2관)을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른다.한 경기 한 경기씩 강자들을 꺾고 챔피언에 오른 김준화와 단 하루 만에 8강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한 이장한 가운데 누가 진정한 웰터급 챔피언인지를 가리는 중요한 무대다.코메인 이벤트 라이트급 한·일전 매치도 주목할 만하다. 현 MAX FC 라이트급 랭킹 1위이자 23살 나이로 40전에 육박하는 전적을 보유한 조경재(23·인천정우관)가 일본의 슛 복서 아리마 레이지(21·오사카 용성학원)가 맞붙는다.조경재는 “6년간 쉴새 없이 달려왔다. 이제 결실을 볼 때가 다가옴을 느낀다”며 “이번 경기를 KO로 장식하고 세계적인 레벨로 올라갈 것이다”고 각오를 밝혔다.+70KG 무제한급 4강 토너먼트에는 현 MAX FC 슈퍼미들급 챔피언 정성직(33·서울PT365)을 비롯해 서형섭(23·해운대팀매드), 장승유(20·거제팀야마빈스짐)가 참가한다. 일본 슛 복싱 슈퍼웰터급 챔피언 출신 사카모토 유키(38·시뷰야시저짐)도 도전장을 던졌다.이전에 두 차례 무제한급 토너먼트에 참전하고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정성직은 “이전까지는 무제한급 토너먼트에 적용되는 퍼스트리그 룰에 미처 적응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며 “이번에는 룰에 완벽히 적응한 상태다. 반드시 우승해 챔피언의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중량급 강자 박태준(36·경기광주엘복싱)이 이번 MAX FC 23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가진다. 한때 현 웰터급 챔피언 김준화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중량급 최강자로 인정받았던 박태준은 “5년 만에 지도자가 아닌 선수로서 링에 오르게 됐다”며 “설레이지만, 동시에 두렵기도 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어 “다시 한 번 선수로서 살아 있음을 느껴보고 싶다”며 “한 명의 도전자로서 성실히 이번 대회에 임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MAX FC 이용복 대표는 “이제까지 MAX FC는 실력과 퍼포먼스를 겸비한 선수들에게 꾸준히 링 위에 오를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이번 MAX FC 23대회는 그런 기회들을 놓치지 않았던 선수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대회다. 이번 대회를 토대로 앞으로 더 많은 스토리와 볼거리가 있는 MAX FC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MAX FC 23 IN 익산은 전북 익산시 익산체육관 특설 링에서 진행된다. 관중 입장이 가능한 프로 대회로 개최된다. VIP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은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MAX FC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고 TV 스포츠채널 IB-SPORTS에서 녹화 중계된다.
2022.10.11 I 이석무 기자
불꽃놀이 보고 싶은데 가기는 싫다?…유튜브 생중계로 보자
  • 불꽃놀이 보고 싶은데 가기는 싫다?…유튜브 생중계로 보자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불꽃놀이 보고는 싶은데 가기는 싫다…”‘2019 서울세계불꽃축제’ 당시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화려한 불꽃이 가을 하늘을 수놓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이영훈 기자)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서울 세계 불꽃축제’를 앞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나오는 말이다. 8일 열리는 불꽃놀이를 직관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100만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선뜻 현장에 가기 주저하게 된다. 오랜만에 열리는 불꽃 놀이에 직관 경쟁은 벌써부터 치열하다. 한 중고마켓에는 불꽃이 좀 더 잘 보이는 장소를 빌린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강 인근 호텔들의 객실은 축제 날짜가 나온 뒤 며칠 만에 마감된 여파다. 급기야 4시간에 50만원을 주고 발코니를 빌려준다거나 20만원을 받고 불꽃놀이를 촬영해주겠다고 하는 글도 올라온다. 평일 출퇴근길에 에너지를 다 소진한 시민들로서는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주말에도 갓생을 살아야 하나’ 싶은 마음이 든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불꽃 축제 꿀팁으로 ‘가지 마라’는 아이러니한 답변도 나온다. 그래도 3년 만에 열리는 역대급 불꽃놀이를 그냥 지나치기에도 어딘가 허전한 게 사실이다. 현장에 차마 갈 수는 없지만, 불꽃놀이를 보고 싶다면 방법이 있다. 실시간 방송으로 불꽃놀이는 방송해주는 플랫폼을 이용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화그룹은 새롭게 런칭한 ‘오렌지플레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불꽃 축제를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게 했다. 오렌지플레이는 불꽃놀이마다 테마 음악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해주면서 현장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YTN 등 보도 전문채널에서도 실시간 불꽃놀이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글로벌 한류 팬덤 플랫폼 ‘팬투’도 이날 오후 6시 40분부터 공식 어플과 ‘팬투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꽃 축제를 전 세계 122~130개국으로 무료 생중계한다. 팬투 관계자는 “전 세계 한류팬덤은 팬투를 통해 현지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축제 현장의 분위기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08 I 김성훈 기자
BTS·임영웅·아이브 총출동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오늘(8일) 개최
  • BTS·임영웅·아이브 총출동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오늘(8일) 개최
  • ‘더팩트 뮤직어워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8일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조직위원회는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다양한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이날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4시 30분부터, 본 시상식은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한다. 한국에서는 아이돌 전문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돌 플러스를 통해 레드카펫 행사와 시상식을 모두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일본에서는 영상전송서비스 dTV(디티비)를 통해 레드카펫 행사와 시상식까지 라이브 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며, 시상식의 TV 방송 채널은 음악채널 MUSIC ON! TV(엠온!)에서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다. 베트남, 태국, 대만 등 동남아 지역에서는 아프리카TV 앱과 PC, 웹을 통해 무료 시청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참여 유저들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캐나다,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북미와 남미 지역에서는 플랫폼 비메오(Vimeo)의 쿠키(KOOKY)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고 PC와 모바일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중동과 유럽 지역에서는 더팩트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K-POP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 시상식이자 축제의 장으로 초대 이후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다. 전 세계 다양한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만큼 글로벌 음악 팬들이 함께 즐기는 역대급 축제가 될 예정이다. 더보이즈(THE BOYZ),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아이브(IV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여자)아이들, 케플러(Kep1er), 르세라핌(LE SSERAFIM), 황치열, 강다니엘, 김호중, 영탁, 에이티즈(ATEEZ), 트레저(TREASURE), TNX(티엔엑스), 뉴진스(NewJeans), 싸이, 임영웅, NCT 드림(NCT DREAM), 방탄소년단(BTS)까지 글로벌 핫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무대를 꾸미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또한 송해나, 정혁, 심수창, 윤태진, 최다니엘, 김세정, 김지훈, 이주빈, 서인국, 장동윤, 설인아, 조권, 김호영, 김민규, 고보결, 홍종현, 방민아, 노상현, 이주우, 박희순, 윤시윤, 윤박, 김응수, 이하늬, 신혜선, 이유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대세 스타들이 올해의 시상자로 나선다.
2022.10.08 I 김가영 기자
아프리카TV, 고품질 모바일 중계 기능 ‘스코어보드’ 도입
  • 아프리카TV, 고품질 모바일 중계 기능 ‘스코어보드’ 도입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는 모바일로 스포츠를 중계하는 BJ(1인 미디어 진행자)와 유저 대상으로 고품질의 모바일 중계 기능 ‘스코어보드’를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스코어보드’ 기능은 모바일만으로도 각종 구기 종목 경기를 중계할 수 있도록 종목에 맞춰 편의성을 높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아프리카TV 앱에서 방송하기를 누른 뒤 각 종목별 방송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스코어보드’를 추가하기만 하면 누구나 쉽게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야구 종목의 경우 ‘스코어보드’ 기능을 활성화하면 BJ는 터치 한 번으로 방송 화면에 대회명, 팀 대진, 볼, 아웃 카운트, 주자 정보, 점수, 이닝 등 다양한 경기 관련 정보를 표기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축구·배구·배드민턴 종목에서는 득점, 세트스코어, 타이머 기능 등을 취사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스코어보드’ 기능은 오는 8일, 9일 양일간 충주 호암2 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전국 동호인 배드민턴 대회인 ‘아프리카TV X 테크니스트 슈퍼 챌린지’에서 참여 BJ 방송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인 약 1000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BJ 축하공연, 삼성생명 배드민턴 선수단의 특별 매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코어보드 기능 도입으로 향후 유소년 및 생활체육 관계자들은 더 간편하게 고품질의 중계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마추어 스포츠를 시청하는 유저들도 BJ가 설정한 스코어보드를 통해 중계 콘텐츠를 더 몰입도 높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10.07 I 김정유 기자
 유료방송 시대에도 신경써야 할 스포츠 보편적 시청권
  • [기자수첩] 유료방송 시대에도 신경써야 할 스포츠 보편적 시청권
  • 2002년 월드컵당시 서울 광화문 일대 모습(사진=afp)[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2002년 월드컵의 기억은 아직도 생생하다. 경기가 벌어지는 날이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든, 평소에 관심 없었던 사람이든 모두 TV 앞에서 한목소리로 응원했다. 상대방팀이 골을 넣으면 아! 하는 탄식이, 우리 팀이 골을 넣으면 와! 하는 함성이 아파트 전체를 흔들며 우리가 지금 한마음 한뜻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경기 자체보다는 그 경험이 더 따뜻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우리나라에서 월드컵이 열린다면 이 같은 풍경은 재현될 수 있을까. 콘텐츠의 홍수라고 불릴 만큼 각자의 취향에 맞춰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요즘 세상이지만 그나마 스포츠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공통의 관심사로서 남아 있다. 그러나, 달라진 미디어환경은 이를 소비하는 시청자에게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현행 방송법은 보편적 시청권을 법으로 보장되는 시청자의 권리로 규정하고 방통위로 하여금 보편적 시청권 보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체육경기대회와 그 밖의 주요 행사 목록을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동·하계 올림픽과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월드컵 중 국가대표팀 출전경기는 90%의 가시청가구를 확보해야 하고 동·하계아시아경기, 야구WBC 중 국가대표팀 출전 경기 등은 75%의 가시청가구를 확보해야 한다. 과거에는 지상파 3사가 이를 위해 공동으로 스포츠경기 중계권을 구매해 함께 중계하는 것이 관례였다. 최근은 다르다. JTBC는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열리는 올림픽의 국내중계권을 독점 확보한 것을 신호탄으로 유료방송들이 국민관심행사의 독점중계권을 따내고 있다.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3년 이후로 국민관심행사의 독점중계권을 계약한 유료방송 송출 방송사는 JTBC 10회, TV조선 2회, TVN 1회, SPOTV 1회 등 총 14회였다. 여기에 최근에는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역시 스포츠경기 중계권 쟁탈전에 참전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아직은 국가대표 관련 경기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거나 국민 관심이 많은 경기는 TV와 OTT가 병행중계하고 있다. 그러나 스포츠 고정팬들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중계권은 비싸질 수밖에 없고 그 부담은 언젠가는 소비자들에게 돌아간다. 당장 국내 스포츠 전문 유료채널과 OTT를 운영하고 있는 스포티비 (SPOTV)는 2021~2022시즌만 하더라도 TV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무료로 중계했지만 8월 개막한 2022~2023시즌부터는 유료로 전환했다.물론 과거처럼 지상파 3사 위주로 방송하는 것이 반드시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는 방법은 아닐 것이다. 1인 가구 증가와 시청패턴의 변화로 TV 없는 집도 많다. 좀 더 포괄적이고 정교한 보편적 시청권 평가 방법과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23년 국민관심행사 고시 개정시점을 앞두고 보편적 시청권에 대한 대국민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시 개정과 보편적 시청권 관련 중·장기 제도 개선을 나선다는 방침이다. 방통위가 변화한 미디어환경에 맞춰 2002년의 추억을 미래세대도 남길 수 있도록 지혜로운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
2022.10.07 I 정다슬 기자
파리 오케스트라 시즌 오프닝 공연 13일 온라인으로 만난다
  • 파리 오케스트라 시즌 오프닝 공연 13일 온라인으로 만난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롯데문화재단은 클라우스 메켈레(26)가 지휘하는 파리 오케스트라 22~23 시즌 오프닝 공연 실황을 오는 13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네이버 TV 라이브를 통해 무료 송출한다고 7일 밝혔다.지휘자 클라우스 메켈레. (사진=롯데문화재단)이번 온라인 공연은 메켈라와 파리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취소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메켈라와 파리 오케스트라는 당초 오는 12~13일 내한 예정이었으나 인근 아시아 지역 투어 연계 항공편 등의 문제로 공연을 취소했다.취소 서한을 통해 깊은 아쉬움을 표현했단 파이 오케스트라는 롯데문화재단에 한국 팬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22~23 시즌 오프닝 공연 영상 제공 의사를 밝혔다. 이에 당초 공연 예정일이었던 13일 영상 송출을 결정했다.이번 중계 영상은 지난 달 8일 필하모니 드 파리에서 공연한 파리 오케스트라 22~23 시즌 오프닝 공연으로, 카이자 사리아호의 ‘소행성 4179 : 토타티스’를 비롯햐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지미 로페즈 벨리도의 ‘아이노’, 파르칼 뒤사팽의 ‘라인’, 알렉산드르 스크리아빈의 ‘법열의 시’ 연주 영상을 제공한다. 총 연주 시간은 약 100분이다.파리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 대해 “‘원형의 음악’이라는 피타고라스 가설의 연장선상에서 관객을 철학, 천문학적인 시, 영적인 상상 사이의 우주 여행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연은 지난 달 5일 타계한 피아니스트 라르스 포그트에게 헌정됐다.롯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영상 제공을 위해 파리 오케스트라는 한국 송출 시스템에 맞추어 영상의 각종 사양을 재조정하고, 보다 완벽한 음질 구현을 위해 추가로 편집 하는 등 한국의 음악팬들에게 최상의 퀄리티를 갖춘 영상을 제공하고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파리 오케스트라는 2021년 다니엘 하딩의 뒤를 잇는 새로운 음악감독으로 핀란드 출신의 메켈레를 선임했다. 메켈레는 파리 오케스트라 외에도 오슬로 필하모닉, 그리고 영국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선정한 세계 오케스트라 1위에 꼽힌 바 있는 명문악단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의 음악감독으로 임명돼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았다.
2022.10.07 I 장병호 기자
‘손흥민 경기보려면 돈내라?’…방통위, 스포츠 보편적 시청권 연내 결론낸다
  • ‘손흥민 경기보려면 돈내라?’…방통위, 스포츠 보편적 시청권 연내 결론낸다
  •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한 뒤 손가락을 입술에 갖다대는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과거 지상파 3사 사이에 불붙었던 스포츠 보편적 시청권 논쟁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2010년 SBS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독점중계로 불거진 스포츠 중계권 논란은 KBS와 MBC가 방송법에 규정된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을 중대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면서 불붙었다. 그런데 최근 OTT들이 독점중계하면서 유료로 서비스하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제도 정비에 나선 것이다.5일 방통위에 따르면, 방통위는 OTT의 스포츠 경기 독점 중계가 보편적 시청권에 어긋나는지 살펴보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방송법상에는 보편적 시청권이 규정돼 있지만, OTT도 이 법 적용 대상인지, 만약에 추가적인 제도가 필요하다면 어떤 방식이 바람직한지를 놓고 올해 정책연구계획을 세워 현재 용역을 수행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연내 정책 방향을 정한다는 계획이다.현행 방송법은 보편적 시청권을 법으로 보장되는 시청자의 권리로 규정하고 방통위로 하여금 보편적 시청권 보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체육경기대회와 그 밖의 주요 행사 목록을 고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방통위는 3년마다 이 목록을 재검토하는데 2023년 고시 개정시점을 앞두고 보편적 시청권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인 조사항목은 △국민관심행사에 관한 매체 이용행태 △국민관심행사에 대한 인식 △보편적 시청권에 대한 인식 △국민관심행사 편성 만족도 등이다.방통위로서는 OTT 등장으로 미디어 환경이 급속하게 변하고 국민의 시청 패턴 역시 달라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일각에서는 OTT를 보편적 방송수단으로 봐 국민관심행사의 방송수단을 전통적인 개념의 방송채널만이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해 시청자의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UEFA 주관의 유로2020(쿠팡플레이), 남미축구연맹 주관의 2021코파아메리카(쿠팡플레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쿠팡플레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웨이브), 2022도쿄올림픽(웨이브), 2021년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 대한민국vs투르크메니스탄 경기(웨이브) 중계도 모두 OTT가 도맡았기 때문이다.현재는 국가대표 관련 경기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거나 국민 관심이 큰 경기는 TV와 OTT가 병행중계하고 있다. 그러나 스포츠 고정팬들을 확보하기 위한 OTT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중계권료가 크게 상승하면서 기존 무료로 제공되던 경기들도 유료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스포츠 전문 유료채널과 OTT를 운영하고 있는 스포티비 (SPOTV)는 2021~2022시즌만 하더라도 TV에서는 손흥민 선수가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 경기를 무료로 중계했지만 8월 개막한 2022~2023시즌부터는 유료로 전환했다.다만, 토트넘 훗스퍼 경기의 경우, 현행 방송법으로도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해야 하는 국민관심행사는 아니다. 쿠팡플레이가 독점 중계한 토트넘의 내한 이벤트 역시 마찬가지다.이처럼 스포츠 중계의 OTT의 영향력이 커지며 보편적 시청권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방통위는 용역 결과 등을 참고해 2023년 국민행사고시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보편적 시청권 관련 중·장기 제도 개선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2022.10.05 I 정다슬 기자
제네시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차량 100여대 후원
  • 제네시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차량 100여대 후원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5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7회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제네시스는 한국 및 아시아 영화 산업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자 2017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도 공식 후원하며 6년 연속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제네시스는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한 의전 차량으로 G90 롱휠베이스(LWB), GV70 전동화모델 등 총 100여대의 제네시스 차량을 제공한다. 특히 5일 진행되는 개막식 당일 레드카펫 행사에는 공식 의전 차량 지원과 함께 참가자들의 입장 영상을 8M 높이의 ‘제네시스 미디어 타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함으로써 영화제의 뜨거운 열기를 더해줄 예정이다.제네시스는 영화제가 진행되는 부산 영화의 전당 내 총 5대의 차량을 전시해 영화제를 찾아온 관객들에게 다양한 제네시스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광장에서 운영되는 ‘제네시스 브랜드 존’ 부스에는 이번 영화제의 히어로 카로 선정된 G90 롱휠베이스(LWB) 차량이, 부산국제영화제와 제네시스가 공동으로 구성한 ‘BIFF X GENESIS 야외무대’에는 GV70 전동화 모델과 GV80 차량이 전시될 예정이며 GV60, G70 슈팅 브레이크 차량도 영화의 전당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또한 개폐막식을 제외한 영화제 기간 동안 관객들이 레드카펫 위에 전시된 G70 슈팅 브레이크 차량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무료로 인화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 영화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3년 만에 정상 개최하는 아시아 최고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하며 한국 영화의 질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네시스는 부산국제영화제 뿐만 아니라, 한국 예술과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0.05 I 송승현 기자
한국·미국·영국 등 5개국 한류학자, 7일 온라인 학술대회
  • 한국·미국·영국 등 5개국 한류학자, 7일 온라인 학술대회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이하 진흥원)과 한미커뮤니케이션학회(KACA)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KACA-KOFICE 학술대회’가 오는 7일 오전 8시 30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한미커뮤니케이션학회 ‘KACA-KOFICE 학술대회’ 포스터.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초국적 미디어 환경에서의 한국학 연구와 한국 문화콘텐츠의 파워와 잠재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과 미국 외에도 영국, 이스라엘, 캐나다 등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참여해 한류 현상과 미디어 생태계 변화에 관한 실증연구를 바탕으로 한류 쟁점에 대한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의 진달용 교수가 진행하는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의 니심 오트마즈긴 교수가 참여해 ‘창의성, 개발주의와 세계화’를 주제로 한류, 한국 미디어 산업의 발전과정과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한국과 일본의 대중문화와 미디어산업 정책, 소비 지형 변화를 비교 분석하며 한국 문화콘텐츠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리서치 세션과 리서치 그랜트 연구논문 발표에서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러비아 대학의 윤경 교수 △영국 러프버러 대학의 김태용 교수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레이첼 손 박사과정생 △미국 에모리대학의 김진숙 교수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의 김선우 박사과정생이 북미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를 중심으로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은 한류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정길화 진흥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문화콘텐츠의 초국가적 수용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토대로 한류 현상을 다각도로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진지하고 치열한 토론을 통해 한류 담론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사전등록과 당일 접속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10.05 I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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