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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없이 내 車 사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3가지는?
  • 손해 없이 내 車 사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3가지는?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쌀쌀한 바람에 걷는 것조차 버거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고차구매를 시도하는 소비자는 늘고 있다. 연이은 신차 출시로 전반적인 중고차시세가 하락했기 때문이다.중고차는 낮은 가격으로 초기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그러나 사고 유무를 비롯한 차량 상태에 따라 실가치보다 비싸게 사거나 구입 후 안전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구입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첫째, 차량 연식에 비해 가격이 터무니없이 낮다면 ‘허위 매물’을 의심해야 한다.일부 비양심적인 딜러가 존재하지 않는 낮은 가격의 ‘허위’매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기 때문이다.카즈, 엔카, 보배드림 등 주요 중고사이트에서 중고차시세를 파악한 후 시세보다 20% 이상 저렴하다면 의심하는 것이 좋다. 아무리 급매물이어도 사고차가 아닌 동일 조건이라면 그보다 저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사진=카즈둘째, 차량 용도를 명확히 생각해야 한다.운전 연습용· 가족 나들이용· 데이트용· 출근용· 사무용 등 여러 용도에 따라 그에 적합한 차종은 달라진다.예를 들어 출퇴근용으로 연비가 많이 드는 차량을 구매한다면 연료비 폭탄을 맞아 두고두고 후회할 수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차량의 용도를 명확히 하지 않고 구매해 버린다면 손실과 불편함이 따를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셋째, 사고나 침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단순 사고는 차체에 영향을 많이 미치지 않지만, 대형 사고는 파손으로 인해 안전의 위험이 따른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 유무뿐 아니라 ‘어떤’ 사고가 있었는지 확인해야 한다.침수가 있었던 차라면 부품이 부식되었는지 꼭 확인해보아야 하며 수리 견적이 얼마나 들지 계산해보아야 한다. 성능·상태점검기록부와 사고이력조회를 꼼꼼하게 확인하여 차를 판별한다면 안전에 위협이 없는 좋은 중고차를 고를 수 있다.
2016.01.27 I 김민정 기자
가계대출 증가에 따른 정부 담보대출 제한적 조치! 그렇다면 신축빌라 구입은?
  • 가계대출 증가에 따른 정부 담보대출 제한적 조치! 그렇다면 신축빌라 구입은?
  • [온라인부] IMF에서도 한국의 주택담보대출의 비율과 금액을 경고하고 나섰다. 이것은 유례없는 IMF의 권고이다. 정부의 제한적 조치가 있을 것 이라는 예상과 함께 담보대출 제한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견해이다.첫 번째, 담보대출 비율의 제한적인 금액과 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의 전환이다. 1금융권 2금융권 상관없이 내년 1월부터는 담보대출의 거치기간이 1년으로 통,폐합이 이루어진다. (기존 3년에서 최장5년)  이로써 고정지출이 큰 가정들은 주택구입의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을 것이다.두 번째, 은행들의 담보대출에 필요한 서류 등 주택을 구입 할 수 있는 자격요건이 기존의 조건보다 더욱더 까다로워 질 것이다. (ex. 연봉, 신용대출, 신용등급등)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조건에서 신축빌라를 구입하려는 움직임은 줄지 않고 있다.불안한 상황에서 떠오르는 신축빌라분양기업 가담(家譚)주택은 2015년 산업자원부가 주최하는 2015미래 창조기업 부분 대상 머니투데이 2015년 신축빌라 부동산 중개 부문 브랜드파워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모든 사이트의 품질지수 유입수를 통계 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랭키닷컴 부동산 중개부분 1위’  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랜드 핫이슈’에 방영되어 공신력이 있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또한 투룸, 쓰리룸, 복층, 역세권빌라, 급매물, 잔여세대, 미분양빌라, 신혼집 구하기  등등 서울, 경기, 인천 신축빌라의 분양과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직거래 사이트 ‘가담(家譚)주택‘ 이 지역별, 금액별, 테마별로 신축빌라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신축빌라 분양 정보 사이트로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가담(家譚)주택은 건축, 시공, 시행, 분양 등 다른 분양업체에서 담당하는 영역에 비해 좀 더 다양한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신축빌라분양 전문 업체 이다. 업계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들과 담당 법무팀 이 고객과의 1:1서비스를 수행하며 수수료 없이 고객의 올바른 주거문화 창달을 위한 고객만족을 몸소 실천하는 기업이다. 이러한 투자자들이 많아서 실거주목적으로 분양 받으려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더 늦기전에 서둘러 움직이는 것이 좋다”는 소견을 밝혔다.서울 강남, 강서구를 비롯해 은평구 서대문구 관악구 구로구 등 서울각지에 지사를 두어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으며. 여기에 경기, 인천에 각 지사를 합치면 일반 중소기업의 직원수를 훌쩍 상회하는 영업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가담(家譚)주택’ 대표들과 직원들은 이렇게 이야기기한다. ‘분야별로 전문화된 인력이 충분하기에 분양을 받으려는 고객의 상황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하수 있다는 것이 고객만족도 1위의 비결이다’ 라고 자신있게 주장한다. 서울 경기 인천 전 지역의 신축빌라의 분양과 매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안내 및 문의는 가담(家譚)주택 홈페이지 www.gadamvilla.com 또는 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최신폰, 중저가 스마트폰, 공짜 스마트폰, 출시 15개월 스마트폰 구매은 어디서?
  • 최신폰, 중저가 스마트폰, 공짜 스마트폰, 출시 15개월 스마트폰 구매은 어디서?
  • [온라인부] 2016년 새해를 맞아 제조사나 통신사(SK, KT, LG U+)의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2015년엔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집중되었던 마케팅이 중저가 스마트폰에 집중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출시 15개월 스마트폰에 대한 출고가 인하 및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인해 스마트폰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2016년 출시 최신폰은?2016년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SK Sol(쏠), LG K10, 갤럭시A5 2016(갤럭시A5 프라임), 갤럭시A7 2016(갤럭시A7 프라임)이 출시되었으며, 앞으로 출시예정인 스마트폰의 경우 대표적으로 소니 엑스페리아Z6, 마이크로소프트 루미아 650, 삼성 갤럭시S7, 애플 아이폰7, LG G5 등이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먼저 효도폰으로 흥행을 일으킨 갤럭시그랜드맥스, 가성비와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화웨이X3, 출시 15개월이 지나 출고가 인하 및 보조금 상향된 LG G3, 인기 걸그룹 AOA의 설현이 광고를 맡은 루나 스마트폰과 LG전자에서 처음으로 풀메탈을 적용한 LG 클래스, KT에서만 단독 출시된 갤럭시J7, LG 유플러스 전용으로 출시된 화웨이Y6, CES2016에서 공개된 LG K10, 갤럭시A5, A7의 후속작인 갤럭시A5 2016, 갤럭시A7 2016 에디션, ‘두 번째 설현폰’으로 불리는 SK 쏠(Sol) 등이 있다.■ 현재 공짜 스마트폰 종류는?SK 통신사의 경우 갤럭시알파, 갤럭시그랜드맥스, 볼트(Volt), 갤럭시윈, 밴드플레이(Band Play), LG클래스(LG Class), 아이돌 착, 옵티머스 G PRO, 아카(AKA), 베가 LTE-A, 와인스마트, 와인스마트 재즈 등이 있다. KT 통신사의 경우 K10, LG G2, 갤럭시알파, LG 클래스, 갤럭시그랜드맥스, 갤럭시 센스(J5), LG-F370K, G 스타일로(G Stylo), 와인스마트 재즈 등이 있다.LG 유플러스의 경우 LG 볼트(Volt), G3 스크린(G3 Screen), 갤럭시그랜드맥스, 화웨이X3, 화웨이Y6, LG 젠틀, 아이스크림 스마트 등이 있다.■ 출시 15개월 스마트폰은?최근 출시 15개월이 지나 지원금 상한선(33만원)이 해제된 스마트폰이 화두가 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갤럭시노트4부터 출고가 인하와 지원금 상향으로 뒤를 좇고 있는 LG G3, CJ 헬로모바일에서 진행 중인 아이폰5S 16GB RE 등이 있으며, 이달 말 아이폰6가 출시 15개월을 맞이한다.■ 그렇다면 최신폰, 중저가 스마트폰, 공짜 스마트폰, 출시 15개월 스마트폰 구매은 어디서?버스폰 ‘폰의달인’ 출시된 지 얼마 안된 최신폰이나 출시 15개월이 지나 ‘공짜폰’으로 판매되는 스마트폰은 수요는 많은 데 비해 재고 부족으로 인해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구매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오프라인 대리점은 재고 부족으로 최적화된 조건에서도 판매할 수 없는 상황이 빈번한데, 온라인 버스폰 ‘폰의달인’의 경우 이번 갤럭시노트4가 출시 15개월이 지나 지원금이 대폭 상향됐을 당시 악조건 속에서도 가장 많은 재고 확보 및 원활한 개통처리 진행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신뢰도 높은 1순위 ’갤럭시노트4 재고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뿐만 아니라 버스폰 사이트 중 제휴카드 서비스 할인제도를 최초로 시행하여, 최신 스마트폰(아이폰6S, 아이폰6,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갤럭시노트5, LG V10, LG G4)도 공시지원금 외 받아볼 수 있는 추가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제휴카드 서비스는 매월 청구할인을 받아볼 수 있는 형식으로 요금 또한 절반 가까이 줄여 부담없는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게 최대 장점이다. SK, LG 유플러스, KT, 별정통신사까지 모두 진행되고 있으며, 휴대폰 가격비교나 핸드폰 싸게사는방법 등으로 온라인사이에서는 크게 알려진 곳이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등 통신 가입유형이 마련되어있다.또한 갤럭시노트4가 출시 15개월을 앞두고 있을 당시 ‘갤럭시노트4 최저가 무료 알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조건을 실시간 알림을 무료로 제공하였으며, 레드,핑크,블랙,화이트 등 다양한 색상의 단말기 입고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역시 최저가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출고가 인하와 공시지원금 상향 시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네티즌 사이에서는 ‘폰의달인에서 없는 재고는 다른 곳에서도 구하기 힘들다’라는 말이 구설수에 오를 정도로 공짜폰이나 출시 15개월이 지난 모델의 확보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공시지원금 내 최대 지원금과 3D 가상체험이 가능한 VR박스, 샤오미 정품 보조배터리, 샤오미 미밴드, 블루투스 넥밴드, 셀카렌즈, 스마트폰 케이스 및 필름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급 품목들을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있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상호협약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에게 후원하는 ‘달빛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선행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어 온라인사이트 사이에서는 가장 손꼽히고 있는 사이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폰의달인 사이트 http://cafe.naver.com/grmot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샤오미폰이나 중고폰, 장롱폰도 20%요금할인 쉽게 확인한다
  • 샤오미폰이나 중고폰, 장롱폰도 20%요금할인 쉽게 확인한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한 샤오미 같은 해외 제조사 단말기나 중고 단말기, 약정기간과 할부가 끝난 집에 굴러다니는 단말기도 한눈에 요금할인 혜택이나 주의점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www.단말기자급제.한국 사이트예전에는 이같은 ‘단말기 자급제’로 국내 이동통신 회사에 가입하려면 직접 해당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 문의해야 했지만, 지난 5일부터 인터넷 사이트(www.checkimei.kr, www.단말기자급제.한국)에 들어가면 한 눈에 20% 요금할인 여부 등을 살필 수 있다.이 사이트는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분실도난 단말기 확인서비스’ 사이트의 ‘개인용’ 페이지와 연동돼 있는데, 해당 페이지(www.checkimei.kr)에서 개인용을 누르면 연결된다.이 사이트는 2주일만에 769만명이 넘게 접속할 정도로 인기다.여기에 들어가면 먼저 △단말기 자급제의 정의와 주의점을 알 수 있다. 단말기 자급제란 2012년 5월부터 생겨난 것으로 이용자가 스스로 구입한 단말기를 이용해 희망하는 통신사와 요금제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또 해외 제조사 단말기는 구입 시 주파수, 전파형식, 유심크기를 확인해야 하고 중고단말기라면 분실폰인지 여부를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쇼핑몰에서 구매한다면 혹시 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에스크로(결제대금예치제도)를 활용하도록 권한다.www.단말기자급제.한국 사이트내가 구입한 폰이 단말기식별번호(IMEI)나 모델명·일련번호 입력을 통해 △분실·도난 폰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내가 가지고 있는 해외 직구폰이나 장롱폰이 20% 요금할인 대상인지도 확인할 수 있다.20% 요금 할인은 새 단말기를 구입한 후 개통할 때 이통사의 지원금을 받지 않는 대신 약정 기간(통상 2년) 동안 요금을 20% 할인받는 제도다. 해외직구로 산 폰이나 중고 단말기를 계속 쓰고 싶을 때도 지원금 대신 20%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한편 똑똑한 소비자라면 통신요금정보포털인 스마트초이스(www.smartchoice.or.kr)를 함께 이용하는 게 유리하다.스마트초이스는 역시 미래부 소속단체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운영하는 것으로, 여기에 들어가면 내 통화량(음성·데이터·문자)에 맞는 요금제를 추천해주고, 나의 경우 지원금을 받는게 유리한 지 20% 요금할인을 받는게 유리한 지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준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단말기를 제조사와 통신망(3G, LTE 등), 모델별, 요금제별로 확인해 지원금과 요금할인을 비교해 볼 수도 있다.www.smartchoice.or.kr
2016.01.23 I 김현아 기자
갤럭시노트4, 아이폰6S 등 최신 휴대폰 가격비교, 핸드폰 싸게사는방법은?
  • 갤럭시노트4, 아이폰6S 등 최신 휴대폰 가격비교, 핸드폰 싸게사는방법은?
  • [온라인부] 2016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출시된 SK Sol(쏠), LG K10, 갤럭시A5 2016 에디션(갤럭시A5 프라임), 갤럭시A7 2016 에디션(갤럭시A7 프라임) 모델이 화두가 되고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 계열에서 한창 인기 몰이 중인 SK 루나, 갤럭시그랜드맥스의 판매량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또한 출시 15개월이 지나 지원금 상한선(33만원)에 묶여있던 ‘갤럭시노트4 가격’ 즉, 보조금이 해제되었는데 무려 50만원 가량의 지원금을 적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이달 말인 31일 아이폰6 가격이 출시 15개월을 맞이하여 최저가로 판매될 것으로 예측된다.갤럭시노트4의 경우 LG U+에서는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을 더할 경우 최대 50만원, SK와 KT는 40만원대의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출시 15개월이 지나 최저가 구매가 가능한 모델인만큼 공급량이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해 네티즌들 사이에선 ‘그림의 떡’이라고 불리우고 있다.아이폰6는 출시 15개월을 앞두고 출고가를 인하한 만큼 이달 말 보조금이 확대될 경우 재고 부족으로 구매가 어려워질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출시 15개월이 지난 갤럭시노트4, 아이폰6와 최신폰 SK Sol(쏠), LG K10, 갤럭시A5 2016, 갤럭시A7 2016은 어디에서 구매해야할까?버스폰 ‘폰의달인’출시 15개월이 지나 ‘공짜폰’으로 판매되는 스마트폰은 수요는 많은 데 비해 재고 부족으로 인해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구매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오프라인 대리점은 재고 부족으로 최적화된 조건에서도 판매할 수 없는 상황이 빈번한데, 온라인 버스폰 ‘폰의달인’의 경우 이번 갤럭시노트4가 출시 15개월이 지나 지원금이 대폭 상향됐을 당시 악조건 속에서도 가장 많은 재고 확보 및 원활한 개통처리 진행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신뢰도 높은 1순위 ’갤럭시노트4 재고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뿐만 아니라 버스폰 사이트 중 제휴카드 서비스 할인제도를 최초로 시행하여, 최신 스마트폰(아이폰6S, 아이폰6,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갤럭시노트5, LG V10, LG G4)도 공시지원금 외 받아볼 수 있는 추가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제휴카드 서비스는 매월 청구할인을 받아볼 수 있는 형식으로 요금 또한 절반 가까이 줄여 부담없는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게 최대 장점이다. SK, LG 유플러스, KT, 별정통신사까지 모두 진행되고 있으며, 휴대폰 가격비교나 핸드폰 싸게사는방법 등으로 온라인사이에서는 크게 알려진 곳이다.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등 통신 가입유형이 마련되어있다. 또한 갤럭시노트4가 출시 15개월을 앞두고 있을 당시 ‘갤럭시노트4 최저가 무료 알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조건을 실시간 알림을 무료로 제공하였으며, 레드,핑크,블랙,화이트 등 다양한 색상의 단말기 입고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역시 최저가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출고가 인하와 공시지원금 상향 시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네티즌 사이에서 ‘폰의달인에서 없는 재고는 다른 곳에서도 구하기 힘들다’라는 말이 구설수에 오를 정도로 공짜폰이나 출시 15개월이 지난 모델의 확보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공시지원금 내 최대 지원금과 3D 가상체험이 가능한 VR박스, 샤오미 정품 보조배터리, 샤오미 미밴드, 블루투스 넥밴드, 셀카렌즈, 스마트폰 케이스 및 필름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급 품목들을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있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상호협약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에게 후원하는 ‘달빛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선행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어 온라인사이트 사이에서는 가장 손꼽히고 있는 사이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폰의달인 사이트 http://cafe.naver.com/grmot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4, 아이폰6, K10, 갤럭시A5, A7 2016 스마트폰싸게사는법은?
  • 갤럭시노트4, 아이폰6, K10, 갤럭시A5, A7 2016 스마트폰싸게사는법은?
  • [온라인부] 2016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출시된 LG K10, 갤럭시A5 2016 에디션(갤럭시A5 프라임), 갤럭시A7 2016 에디션(갤럭시A7 프라임) 모델이 화두가 되고 있다. 중저가 스마트폰으로서 SK 루나, 갤럭시그랜드맥스의 판매량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또한 출시 15개월이 지나 지원금 상한선(33만원)에 묶여있던 ‘갤럭시노트4’의 보조금이 해제되어 최대 43만원까지 지원금을 적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아니라 이달 말인 31일 ‘아이폰6’가 출시 15개월을 맞이하여 지원금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갤럭시노트4의 경우 LG U+에서는 최대 43만원, SK와 KT는 33만원씩 보조금을 지급하는데, 출시 15개월이 지나 최저가 구매가 가능한 모델인만큼 공급량이 수요량을 따라가지 못해 네티즌들 사이에선 ‘그림의 떡’이라고 불리우고 있다.아이폰6는 출시 15개월을 앞두고 출고가를 인하한 만큼 이달 말 보조금이 확대될 경우 재고 부족으로 구매가 어려워질 확률이 높다.■ 그렇다면 출시 15개월이 지난 갤럭시노트4, 아이폰6와 최신폰 LG K10, 갤럭시A5 2016, 갤럭시A7 2016은 어디에서 구매해야할까?버스폰 ‘폰의달인’출시 15개월이 지나 ‘공짜폰’으로 판매되는 스마트폰은 수요는 많은 데 비해 재고 부족으로 인해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구매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오프라인 대리점은 재고 부족으로 최적화된 조건에서도 판매할 수 없는 상황이 빈번한데, 온라인 버스폰 ‘폰의달인’의 경우 이번 갤럭시노트4가 출시 15개월이 지나 지원금이 대폭 상향됐을 당시 악조건 속에서도 가장 많은 재고 확보 및 원활한 개통처리 진행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신뢰도 높은 1순위 ’갤럭시노트4 재고 많은 곳‘으로 알려졌다.또한 갤럭시노트4가 출시 15개월을 앞두고 있을 당시 ‘갤럭시노트4 최저가 무료 알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 최고의 조건을 실시간 알림을 통해 무료로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역시 최저가 알림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의 출고가 인하와 공시지원금 상향 시 실시간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네티즌 사이에서 ‘폰의달인에서 없는 재고는 다른 곳에서도 구하기 힘들다’라는 말이 구설수에 오를 정도로 공짜폰이나 출시 15개월이 지난 모델의 확보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공시지원금 내 최대 지원금과 3D 가상체험이 가능한 VR박스, 샤오미 정품 보조배터리, 샤오미 미밴드, 블루투스 넥밴드, 셀카렌즈, 스마트폰 케이스 및 필름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프리미엄급 품목들을 사은품으로 지급하고 있어 크게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상호협약하여 수익금의 일부를 불우이웃에게 후원하는 ‘달빛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선행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어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자세한 사항은 폰의달인 사이트 http://cafe.naver.com/grmoto 에서 확인할 수 있다.
韓 인터넷 올드보이, `꿀업`으로 모바일 시장 도전
  • 韓 인터넷 올드보이, `꿀업`으로 모바일 시장 도전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한국 인터넷 업계 ‘올드보이’인 이판정 넷피아 대표가 키워드 포털 ‘꿀업’으로 모바일 시장을 공략한다. 이 대표는 지난해 모바일 사업을 위해 ‘콤피아’를 창업하고 ‘꿀업’을 개발했다.이판정 넷피아·꿀업 대표11일 이판정 넷피아·콤피아 대표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꿀업’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이 대표는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키워드 콘텐츠 숍을 운영할 수 있는 키워드 포털”이라며 “50~60 세대나 경력단절 여성 등이 자신만의 전문성 있는 콘텐츠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개인은 꿀업에서 키워드로 지식정보 콘텐츠로 고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꿀업은 10만 블로그·카페 운영자가 각각의 키워드를 독점하여 함께 포털을 만들 수 있는 공유경제형 포털”이라고 덧붙였다. 꿀업의 서비스 개요는 간단하다. 포털이 독점한 키워드·검색 광고 수익을 사용자와 직접 나누겠다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키워드에 맞는 전문 콘텐츠만 작성하면 된다. 이 콘텐츠는 꿀업에 등록된다. 꿀업은 자신의 사이트 내에서 콘텐츠와 함께 검색되는 키워드 광고 수수료중 70%르 콘텐츠 제작자 몫으로 지급한다. 아직은 서비스 시작 단계지만 이 대표는 국내 굴지의 키워드 포털로 ‘꿀업’을 키우겠다는 목표다. 콘텐츠 제작자들에 정당한 수익이 돌아가면 콘텐츠의 질이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방문자 또한 늘어날 것이란느 게 이 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콘텐츠 숍 주인이 3년내 10만명이 모일 것이라고 본다”며 “우리들의 거대 우군은 기업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판정 대표는 1995년 넷피아를 창업해 한글 기반 인터넷 주소 사업을 했다. 그는 1999년 처음 한국어 인터넷 주소를 상용화했다. 영어 일색이었던 인터넷 주소 체계에서 한글 인터넷 주소는 붐을 일으켰다. 한때 해외 경쟁 기업으로부터 300억원의 인수 제안을 받기도 했다. 당시 이 대표는 한글 서비스를 외국 기업에 넘길 수 없다는 소신에서 이 제안을 거절했다. 이후 넷피아의 한글 도메인 서비스는 포털 사이트의 견제와 소송으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현재 넷피아는 직원 수 20명에 연매출 30억원 정도를 기록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과 비교하면 10분의 1 정도다.
2016.01.11 I 김유성 기자
대포통장 광고글 올리다 걸리면 철창행
  • [김동욱의 금융돋보기]대포통장 광고글 올리다 걸리면 철창행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저희는 직거래로만 통장을 삽니다. 첫 거래 때 현찰로 장값(통장값) 드리고 바로 다음날 300만원 추가로 입금해 드립니다.”9일 포털사이트 구글에 ‘통장 삽니다’를 검색하자 대포통장을 브로커들이 남긴 글들이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검색된 사이트 중 한 곳에 들어가 봤습니다. 진열대를 전문으로 만드는 이 회사 온라인상담 게시판은 통장을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들이 남긴 글들로 도배돼 있습니다. 정작 상품 문의를 하는 글은 하나도 없고 통장을 거래하고 싶다는 광고글만 하루 10여 건 넘게 올라와 있었습니다. 한 브로커는 “포털사이트에선 키워드만 입력해도 관련 글을 모두 검색할 수 있다보니 아무 게시판에 댓글 형태의 글만 올려도 통장을 팔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대포통장 광고 땐 징역 3년·벌금 2천만원앞으로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리는 모집책들에 대한 법적 처벌이 상당히 세집니다. 그동안 이들 모집책은 대포통장을 시중에 유통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지만 정착 처벌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법적으로 처벌할 수단이 없었기 때문이었는데요. 하지만 지난 8일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 개정안은 대포통장을 모집하거나 팔다 적발되면 법적 처벌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터넷이나 전단지 형태로 대포통장 광고에 나서면 징역 3년 또는 2000만원 벌금형에 처해지는 겁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린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닌데 과연 이들을 잡을 순 있을까요? 김동환 금융위 전자금융과장은 “그동안은 대포통장 광고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설 법적 근거가 없어 처벌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 법이 시행되면 기업형으로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려 영업에 나서는 일당을 잡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며 “시중에 유통되는 대포통장 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이 매일매일 모니터를 들여다보고 광고글을 올린 모집책 검거에 나설 순 없지만 특별 수사 기간에 표적이 되면 얼마든지 잡아낼 수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설명입니다. 이 규정은 공포 후 바로 시행합니다. 늦어도 1월 중순부턴 법적 처벌이 가능해지는 겁니다. ◇ 법적 처벌 + 금융질서 문란자 등록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리는 모집책들을 벼르는 이들이 또 있습니다. 바로 금융감독원입니다. 금감원은 그동안 이들을 처벌할 근거가 없다 보니 올라온 광고글을 지우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대포통장 광고글을 일일이 찾아 이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전달해 지워달라고 요청하는 겁니다. 금감원은 최근 관련 법 개정으로 내년 3월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금융질서 문란자’ 등록 대상에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린 사람도 넣기로 했습니다. 금융질서 문란자로 등록되면 5년간 통장을 넘긴 기록이 은행연합회에 고스란히 남게 되고 7년간은 아예 금융거래가 금지됩니다. 12년간 은행 거래가 완전히 막히는 셈이죠. 애초엔 본인 통장을 타인에게 넘겨 두 번 적발된 사람만 금융질서 문란자로 등록해 불이익을 주려고 했지만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려 대포통장 유통에 나서는 사람도 똑같이 이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김용실 금감원 서민금융지원국 팀장은 “대포통장 유통을 막으려면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려 대포통장 유통에 나서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도 똑같이 강화하는 게 맞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8일 국회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도 됐습니다.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중시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 겁니다. 사기범을 소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받고 본인 통장을 팔겠다는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금융사기 쪽을 취재해 보면 이렇더군요. 사기범이 보이스피싱으로 사기를 치고 떠난 자리엔 피해자와 본인 통장을 판 대포통장 명의자만 남아 있습니다. 사기범은 이미 도망치고 없죠. 사기 당한 돈을 한 푼이라도 더 건지려는 피해자는 대포통장을 판 명의인을 상대로 소송을 겁니다. 통장을 팔면 어떻게든 그 부메랑은 본인에게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2016.01.09 I 김동욱 기자
허남진 뉴스제휴평가위원장 "언론 자정 위해 제재 방침"(일문일답)
  • 허남진 뉴스제휴평가위원장 "언론 자정 위해 제재 방침"(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할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네이버-카카오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 규정’을 발표했다. 이날 위원회는 중복·반복 기사를 전송하거나 추천 검색어를 남용하는 언론사에 대한 제재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로 위장된 광고 콘텐츠에 대해서도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전했다. 질의 응답에 답하는 허남진(가운데)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위원장주요 기준으로는 △중복·반복 기사 전송 △추천 검색어 또는 특정 키워드 남용 △관련뉴스·실시간 주요뉴스 영역 남용 △기사로 위장된 광고/홍보 △선정적 기사 및 광고 △동일 URL 기사 전면 수정 △미계약 언론사 기사 전송 △뉴스 저작권 침해 기사 전송 △등록된 카테고리 외 기사 전송△포털 전송 기사를 매개로 하는 부당한 이익 추구△보안미비 또는 장애 발생 등 접속불량 사유로 기사 제공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 등이 해당된다. 모니터링을 통해 위 사항에 대한 위반 행위 발견 시 뉴스제휴평가위는 위반 매체에 대해 총 5단계에 걸친 단계별 제재를 시행하게 된다. 최초 적발 시에는 벌점 부여와 함께 ‘시정요청’을 전달하고, 이후 1개월 이내 10점 이상의 벌점을 받거나 12개월 이내 누적 벌점 30점에 이른 매체의 경우 ‘경고처분’ 을 받게 된다. 경고처분을 받은 제휴 매체가 기간에 상관없이 10점 이상의 벌점을 받는 경우 ‘24시간 노출 중단’, ‘48시간 노출 중단’ 순서로 제재를 받게 되며 최종적으로 계약이 해지된다. 이 외에도 사이트내 악성코드가 별도 조치 없이 48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잘못된 주소로 연결되는 등의 데드링크가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계약 해지 요건에 포함된다. 계약 해지된 매체는 1년 동안 제휴 신청을 할 수 없다.다음은 허남진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위원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정기평가랑 수시평가 때는 어떤 것을 심사하는지. 기준이나 항목은? 포털이 모니터링을 한다는데 관련있는지.△주로 정기평가를 한다. 제재 심사를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서 매월 한 차례씩 할 예정이다. 수시 평가는 예컨대 수시평가를 실시해야 할 특정한 사안이 있을 때 실시한다. 뉴스 제휴와 관련해서는 제휴 기준을 충족한 매체가 신청하면 뉴스검색과 스탠드 제휴를 하고 1년이 지난뒤 재평가를 한다. 그런데 중간에 모니터링을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고. 주로 모니터링을 하는 평가가 될 것이다. -이번에 정한 규정이나 심사가 다른 정부나, 포털이나 이런 부분에서 독립성을 유지하는지?△단언컨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는 말을 하겠다. 이런저런 말을 들었다. 우리 평가위원회 준비 단계에서도 들었다. 15개 단체의 면면을 보면 이해하시리라 본다. 앞으로도 그것은 보장해 드릴 수 있다. -기존 매체들이 다시 2월1일 신청을 해야하는지? △계약 기간 동안은 유효하다. 지나면 한다. 모든 업체를 재평가하는 것은 아니다. 기존 입점 매체에서는 특별하게 재평가를 요청하거나, 다시 한번 들여봐야겠다고 할 때는 재평가를 한다. 계약기간을 보면 될 것이다. -1년 지나면 퇴출이 되고 접수하고 하는데 퇴출된 매체들이 이름을 바꿔 신청할 수도 있다. △우리들도 굉장히 고민을 했던 부분이다. 새로운 기준이 만들어지면 그것을 피해가는 매체들이 나올 수 있다. 우리가 실질적으로 명문화하지 않았지만 이름을 바꿔 들어올 때는 어떻게 할지 논의중이다. 내부적으로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심사기준을 보면 부정행위에 대해서 5단계에 걸쳐 했다. 기술적 문제 제휴에 대해서는 3일간 지속되면 퇴출하는 식으로 엄격하게 했는데. 그 이유는?△기술적인 부분에 타격이 더 크기 때문이다. -5단계에 걸쳐 부정행위를 한다면 퇴출될 매체가 몇 개나 될지. 시뮬레이션한 결과가 있는지? △퇴출 기준안이 퇴출이 목적이 아니다. 자정 노력이 이뤄지도록 하는 데 유도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최근에 고무적인 현상을 봤다. 어떤 매체가 클린사이트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자체적으로 시행하겠지만 뉴스평가위의 출범과도 궤를 같이 하는게 아닌가. 그런 자정 노력에 주안점을 뒀다는 점을 말하겠다. 보기에 따라서 제재라고 보는 게 났다. 제재 기준이 상당히 기계적인 요인을 배제했다. 기본적으로 알고리즘에 따라서 여러가지 부정행위들이 고려될 부분이다. 잘 알다시피 언론의 모든 콘텐츠는 질적 평가 부분이 중요하다. 5단계에 걸쳐 제재가 강화되는 것은 여러 이유가 있다. 소명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소명 요청 이후 경고, 이후 24시간 중단, 48시간 중단 등 퇴출의 단계를 뒀다. 이는 스스로 시정 요청을 받았을 때 각 미디어사에서 자정을 하는 바램이다. 같이 논의했던 위원님들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썼다. 최대한 섬세하게 배려해야한다는 마음이 반영됐다. 시뮬레이션을 해봤을 때 24시간 노출 중단, 48시간 노출 중단으로 갈 사례가 많았다. 처음에는 1개월 노출 중단까지 했다. 하지만 24시간 노출 중단을 해도 해당 매체는 엄청난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24시간도 제재의 수위가 결코 낮지 않다. -기준만 읽었을 때는 보도자료도 해당될 것 같다. 보도자료도 해당되지 않는 것 같은데. △기사와 광고의 문제다. 지금 인터넷에 들어가면 너무 혼란스럽다. 이 문제에 대해 위원님 등 시민 단체들이 가장 강조한 대목이다. 보도자료를 그대로 베껴 쓰는 것은 기자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다. 특히 네이버나 카카오는 보도자료 섹션이 마련돼 있다. 보도자료 섹션을 활용하면 되면데 이것은 마치 기자가 취재한 것처럼 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그것을 보고 오인하는 부작용이 일어났다. 그래서 그 대목은 처음에는 불편할 것이라고 본다. 어떤 매체나 규모를 떠나 모두가 불편한 대목이다. 그러나 건전한 인터넷 생태계를 위해서는 필수적인 항목이다. 이렇게 받아들여주길 바란다. -어떤 식으로 언론들과 소통할 것인가. △우리는 지난 10월에 출발했다. 제대로 된 사무국 체제도 갖춰지지 않았다. 여기서 상근하는 것도 아니다. 사무국은 현재 네이버, 카카오 양사에서 맞고 있다. 앞으로 양사는 이번 규정안을 포함해 포털을 개제할 것이다. 그곳에서 소통 창구를 마련한다. 그곳을 통해 여러분들의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벌점을 받은 언론이 반론도 할 것 같다. △의견 청취를 할 수 있는 항목이 있다. 우리도 잘못돼 피해를 입은 매체가 없도록 철저히 심의를 할 것이다. -벌점 매겨서 퇴출 언론사가 정해졌을 때 네이버나 카카오가 무조건 따르는 것인지. 다시 정할 수 있는지. △네이버와 카카오가 우리 평가 위원회 결정을 따를 것이냐. 이 부분은 걱정 안해도 된다. 지난해 5월 네이버·카카오가 맡아달라고 시민단체에 맡겼다. 그전에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체적으로 심의했다. 그런데 이를 사회에 맡긴 것이다. 사회와의 약속이다. -보도자료도 광고로 취급한다고 했다. 100% 베낀 것이 아니라면 어디까지 광고 기사로 볼 거신지. 기준이 모호하다. △현 취재환경에서 보도자료에 근거하지 않은 자료는 많지 않을 것이다. 보도자료를 녹여서 쓰는거야 기사를 쓰는 하나의 관행일 것이다. 보도자료 베끼는 정도에 대해서는 ‘상식적인 판단’을 따를 것이다. -정성평가 내용을 보면 기사 평가에 대한 부분이 있다. 공정성, 균형성 항목 등이 있다. 이 부분은 매체 평가가 아니라 기사 평가다. 실질적으로 기사에 대한 심의로 작동할 수 있다. △우리가 평가하는 저널리즘 요소에는 정확성, 완전성 등 5가지 카테고리가 있다. 카테고리에 나온 기준은 기사의 품질을 평가할 때 이 같은 부분을 감안해 평가하겠다는 것이다. -최근 신문법 시행령과 보폭을 맞춰 가는 것인지. △신문법의 골자는 등록 요건에 인원수를 대입한 것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모두 신문법에 등록 허가된 매체와 제휴했다. 카카오는 더 엄격해 등록 기준으로 2년이 지난 매체로 했다. 그런데 평가위는 1년으로 완화했다. -소통의 창구를 만든다고 했다. 평가 위원들의 세부 활동, 예산 등도 공개 가능한 것인지. △사실 그전에 우리를 있게 한 창립준비위원회가 있다. 평가 위원에 대해 여러 사항을 규정해 우리에게 내려보냈다. 위원들은 비공개로 하는 게 맞다. 여러 위원들이 노출되면 부작용이 있기 마련이다. 비공개로 가는 게 맞다. 심사 위원을 늘려 누가 어떻게 하는지 모르도록 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다. -어뷰징을 조장하는 게 바로 실시간 검색 문제다. 이에 대한 문제는? 처음부터 이 문제가 제기됐다. 물론 기사 검색어 문제는 중요하다. 네이버나 카카오에서도 여러가지 의견이 많았다. 원인 제공부터 없애야 한다는 말도 나왔다. 하지만 일단은 매체들이 준수하는 쪽으로 잡았다. 이 논의는 계속해 나갈 것이다. -제휴 규정을 보면 일정 수준의 기사 생산량이라고 했다. 몇 꼭지가 기준인가?△기사 생산량은 기사 1건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중 자체 기사가 무엇이냐. 이것도 특정하기는 어렵다. 자체 기사의 정의를 우리는 신청 매체가 자체 제작해 만든 것이다. 칼럼, 동영상, 만평 등 모든 것을 포함한다. 표절한 기사나 무기명 기사는 제외한다. 생산량은 매체와 매체 유형에 따라 기준을 달리했다. 월간지는 생산량이 적어도 자체 기사 비율을 높이는 식이다. 카카오는 제휴를 위해 한 달 100건 이상의 자체 기사가 있어야 했다. 그런데 우리는 인터넷 신문이 매월 100건 이상, 자체 기사가 30% 이상으로 했다. 우리 기준이 기존 카카오 기준보다 완화된 것이다. -선정 광고까지 규제하겠다고 했는데, 제휴평가위원회가 언론사의 매출에 달린 광고를 직접 규제하는 게 의문이다. △첫 클릭으로 들어갔을 때 광고로 온통 뒤덮거나, 너무나 낯 뜨거운 동영상 광고가 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위원님들 중에서 특히 시민단체분들이 “이것을 그냥 놔두고는 인터넷 뉴스 문화를 정화를 못한다”고 강경하게 말했다. 청소년 보호 정책이 존중돼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네이티브 기사가 원천적으로 금지되는지? △네이티브 광고는 브랜드저널리즘이 최근 광고와 홍보 기법이 무너지면서 최근의 트랜드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사는 기사, 광고는 광고라는 것. 이 조항의 가장 큰 취지다. 기사로 위장된 광고홍보 정의를 보면. 기사 본래의 정보 전달 목적이 아닌 작성자의 메일 주소 등을 아주 심한 경우는 저널리즘 정신에 배치되는 것. 원자료를 그대로 내는 것. 광고홍보 현재의 트렌드를 무시하자는 게 아니라 최대한 가르겠다는 것. 골라서 깊이 보겠다는 것. 심의 평가 과정에서 내용을 들여다보면 기사인지 광고인지, 그 정도의 평가와 파단 문제를 갖고 있다. 이 부분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충분히 깊이 있게 결론이 난 부분이다. 특히 문제를 삼는 것은 소비자들의 판단에 유해한 정보를 줄 수 있는 것들이다. 앞으로 부정행위를 했을 때 제재 조치한 사항에 대해 공개를 하겠다.
2016.01.07 I 김유성 기자
라이나금융서비스, 보험비교 사이트 '콕딜' 전면 개편
  • 라이나금융서비스, 보험비교 사이트 '콕딜' 전면 개편
  • 라이나생명의 계열사 라이나금융서비스는 보험비교사이트 ‘콕딜’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사진= 라이나금융서비스 제공)[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의 계열사인 라이나금융서비스는 보험비교사이트인 콕딜(www.kokdeal.com)을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사이트는 단순히 보험상품을 나열하고 개별 상품에 대한 보험료 계산 후 상담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개편된 사이트는 성별과 나이만 입력하면 여러 보험사의 가입 조건과 보험료·보장내용을 상세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새로 추가된 ‘보험 지식 IN’ 서비스를 통해 보험상품과 가입·보장내역 등 궁금증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이 밖에 새롭게 선 보인 ‘보험 찾기’와 ‘보험 역경매’를 통해 상담원 연결 없이도 고객이 원하는 최적화된 보험 설계가 가능해 진다. ‘보험 찾기’ 기능은 보장 대비 보험료가 낮은 상품 비교뿐만 아니라 보험회사의 재무 건전성, 민원 발생률과 보험금 지급률 등 고객이 정한 조건에 맞는 보험 회사를 찾게 도와주는 서비스다. 그리고 ‘보험 역경매’는 고객이 원하는 가입 조건을 먼저 제시하면 400여 명의 보험전문가가 맞춤 플랜을 제시해 가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콕딜은 19개의 손해보험사 및 생명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암보험, 의료실비보험, 치아보험, 실버보험은 물론 운전자보험, 화재보험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콕딜 홈페이지에서는 사이트 개편 기념으로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16년 1월 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보험료 계산 후 3분 이상 상담사와 상담한 모든 고객에게는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5000원)을 증정하며, 보험 가입시에는 전원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2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콕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6.01.04 I 박기주 기자
B급 문화가 성장동력으로..2015년 웹툰 세상 열렸다
  • B급 문화가 성장동력으로..2015년 웹툰 세상 열렸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학창시절 들락날락 했던 만화방, 친절한 주인은 신작을 추천해주고 라면도 끓여줬다. 아쉽게도 대학가에 즐비하던 만화방은 자취를 감춘지 오래. 하지만 만화 시장이 음반이나 비디오 시장처럼 줄거나 사라진 건 아니다. 오히려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돈 버는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특히 1~2년 사이에 설립된 웹툰 전문업체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이들은 네이버(035420)나 다음이 주저하던 웹툰 유료화를 탄생시켰으며, 중견 만화가는 물론 신진 만화가나 만화가 지망생들에게 바늘구멍이던 취업의 길을 넓혔다. 포털과 전문 웹툰 사이, 웹툰과 만화가들 사이에 상생 구조를 만든 것이다.◇레진, 탑툰, 짬툰이 만든 기적2013년 6월 레진엔터테인먼트(레진)가, 2014년 3월 탑코믹스(탑툰)가, 2015년 4월 (주)투믹스(짬툰)가 설립되면서 국내 인터넷 만화(웹툰) 시장은 본격적인 유료화의 길로 들어섰다.이들은 현재 월간 페이지뷰(PV) 5100만에서 1억 이상을 기록 중인데, 무료 웹툰도 있지만 보통 1000원부터 2, 3만원까지 코인을 충전해 본다. 회원수는 회사별로 수백~1천 만명 이상 되며, 레진의 이용자수는 700만 명으로 웹툰 전문 사이트 중 1위, 탑툰과 짬툰이 각각 2,3위를 달리고 있다.레진 관계자는 “우리나라 웹툰 시장은 초기에는 포털들이 주도했는데 주로 트래픽을 올리기 위한 무료가 많았다”면서 “하지만 웹툰 전문 회사들이 생기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무료인 대신 광고를 봐야 하는 일본과 다른 웹툰 문화가 한국에서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가 만화왕국 일본에서 웹툰 시범서비스 두 달 반 만에 누적 조회수 500만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고, 7월 13일부터 유료화를 시작했다.네이버가 네이버 웹툰으로 북미나 유럽, 일본, 동남아 등의 제작사와 2차 저작물 판권 계약을 맺기 시작한 것도 2013년부터다. 총 24건의 계약을 맺었다.카카오 역시 웹툰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다음앱(다음 모바일)의 초기화면을 확 바꾸면서 프런트 페이지에 ‘펀웹툰’ 탭을 신설한 것이다. 웹툰, 웹소설뿐만 아니라 운세, 심리테스트 같은 재미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네이버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광저우 국제만화축제에 참가했다. 네이버 웹툰관에는 약 5만 명이 참여했다.투자도 활발하다. 국내 1위 웹툰 전문 사이트인 레진은 엔씨소프트로부터 50억 원의 자금을 수혈받았고, 짬툰은 다우기술로부터 지분투자를 받는 조건(금액 비공개)으로 탑툰 콘텐츠의 영상화에 필요한 2차 판권을 다우기솔에 이양하기로 했다. 다우기술은 2016년 콘텐츠사업 부문을 독립법인으로 분리한 후 영화, 드라마는 물론 탑툰의 인기 웹툰을 영상화할 계획이다.10월 28일 창립한 웹툰산업협회 개요◇B급 문화가 당당한 ‘서브 컬처’로…신진 만화가 키운다80~90년대 만화는 자녀 공부를 방해하는 존재로 취급되거나 과도한 폭력성이나 성애 묘사로 부모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학습만화의 효시인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가 출간된 건 1987년이다.이후 마법천자문이나 ‘Why?’ 시리즈 같은 학습만화 전성기가 도래했다.웹툰 역시 초기 불안정했던 성인인증 문제로 방송통신심위원회가 한 때 레진의 사이트를 접속 차단하는 등 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사이트들이 성인인증시스템을 갖췄다.업계 관계자는 “최악의 청년 실업률, 갈수록 팍팍해져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만화 속 상상을 즐기는 일은 나쁘지 않다”면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다소 응큼하고 기이한 상상이라도 카타르시스가 된다. 모바일화, 개인화 추세는 웹툰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만화가들과의 상생도 시작됐다. 레진은 상반기부터 연재 작가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게재 작품을 오프라인에서 책으로 발간할 수 있게 돕는다. ‘서브컬처’ 분야의 고수 블로거 출신인 한희성 레진 사장의 고집으로 작가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댓글’ 기능을 도입하지 않은 것도 눈에 띤다. 탑툰과 짬툰은 만화콘텐츠 스쿨을 운영중인 청강문화산업대와 산학협동을 한다.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수한 인재에게 연재/채용 등의 특전을 준다.탑코믹스가 한양대(만화콘텐츠 스쿨)에 이어 청강문화산업대와도 10월 20일 산학협동을 체결했다.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은 2015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에 참가해 8강에 진출한 8 작품 중 7 작품이나 선정되면서 재학생 즐바센 작가가 최종 우승했다. 2014 네이버 대학만화 최강자전에서도 재학생 배철완 작가의 작품이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문화 콘텐츠’의 범주에서 콜라보레이션도 활발하다. 엔씨소프트는 공식 블로그 ‘우주정복(blog.ncsoft.com)’에서 11월 5일부터 강풀 작가의 신작 만화 ‘강풀의 조조’의 연재를 시작했고, 1300만 명이 조회한 레진의 히트작 ‘먹는 존재’는 네이버 TV캐스트(http://tvcast.naver.com/ieat)에서 웹드라마로 방영중이다. 네이버는 웹툰 캐릭터 상품을 파는 온라인숍(http://storefarm.naver.com/webtoonstudio )도 운영중이다.NHN엔터테인먼트는 2016년 네이버 웹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을 2종 이상 출시할 예정이며, MBC는 앙큼발칙 여고생의 좌충우돌 스타 남편 만들기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케덴독’이라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수목 미니시리즈 ‘인어의 왕자(가제)’를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분위기를 나타냈듯 새로 웹툰과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하는 업체도 늘어나고 있다. 김시래 빅프로그 대표는 “동영상부터 웹툰, 패러디 뉴스까지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만들기위해 빅프로그를 만들었다”면서 “웹툰 분야와 동영상까지 결합된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다”고 말했다.
2015.12.16 I 김현아 기자
대포통장 광고글만 올려도 금융거래 정지
  • 대포통장 광고글만 올려도 금융거래 정지
  • △삽화=문승용 기자내년부터 금융질서 문란자 등록징역 3년 또는 벌금 2000만원 처벌도[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저희는 직거래로만 통장을 삽니다. 첫 거래 때 현찰로 장값(통장값) 드리고 바로 다음날 300만원 추가로 입금해 드립니다.”지난 11일 포털사이트 구글에 ‘통장 삽니다’를 검색하자 대포통장을 브로커들이 남긴 글들이 수두룩하게 나온다. 검색된 사이트 중 한 곳에 들어갔다. 진열대를 전문으로 만드는 이 회사 온라인상담 게시판은 통장을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들이 남긴 글들로 도배돼 있었다. 정작 상품 문의를 하는 글은 하나도 없고 통장을 거래하고 싶다는 광고글만 하루 10여 건 넘게 올라왔다. 한 브로커는 “포털사이트에선 키워드만 입력해도 관련 글을 모두 검색할 수 있다보니 아무 게시판에 댓글 형태의 글만 올려도 통장을 팔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쪽에서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리면 다른 반대쪽에선 이 글을 지우느라 정신이 없다. 바로 금융감독원이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대포통장 광고글을 일일이 찾아 이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전달한다. 그러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사이트 운영자에게 대포통장 광고글을 지우라고 요청한다.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린 사람을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대포통장 뿌리뽑기에 나선다. 타깃은 인터넷에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리는 모집책들이다. 그동안 이들은 대포통장을 시중에 유통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지만 정작 처벌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본인 통장을 넘긴 사람에 대한 처벌은 대폭 강화된 것과 달리 정작 통장 모집책에 대한 처벌 수단은 없다 보니 대포통장을 뿌리뽑는데 한계가 있다고 본 것이다. 이에 따라 당국은 내년부터 인터넷에 통장을 거래하겠다는 광고글을 올린 사람도 처벌 수위가 높은 본인 통장을 넘긴 사람에 준해 처벌한다. 사법처리가 되는 것과 동시에 금융질서 문란자로 등록돼 최고 12년간 금융거래가 막힌다는 의미다. 금감원은 관련 법 개정으로 내년 3월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금융질서 문란자’ 등록 대상에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린 사람도 넣기로 했다. 금융질서 문란자로 등록되면 5년간 통장을 넘긴 기록이 은행연합회에 고스란히 남게 되고 7년간은 아예 금융거래가 금지된다. 12년간 은행 거래가 완전히 막히는 셈이다. 애초엔 본인 통장을 타인에게 넘겨 두 번 적발된 사람만 금융질서 문란자로 등록해 불이익을 주려고 했지만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려 대포통장 유통에 나서는 사람도 똑같이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김용실 금감원 서민금융지원국 팀장은 “대포통장 유통을 막으려면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려 대포통장 유통에 나서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도 똑같이 강화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내년 1월부터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리다 적발되면 통장을 팔다 걸린 사람과 마찬가지로 법적 처벌을 받는다. 이런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없어 국회를 통과하는데 별 무리가 없을 거란 게 금융위원회의 설명이다. 이 법은 국회를 통과하면 바로 시행된다.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법에 따라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리다 걸리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김동환 금융위 전자금융과장은 “그동안은 대포통장 광고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설 법적 근거가 없어 처벌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 법이 시행되면 기업형으로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려 영업에 나서는 일당을 잡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며 “시중에 유통되는 대포통장 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2.14 I 김동욱 기자
  • 대포통장 광고글 올렸다간 금융거래 정지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저희는 직거래로만 통장을 삽니다. 첫 거래 때 현찰로 장값(통장값) 드리고 바로 다음날 300만원 추가로 입금해 드립니다.”지난 11일 포털사이트 구글에 ‘통장 삽니다’를 검색하자 대포통장을 브로커들이 남긴 글들이 수두룩하게 나온다. 검색된 사이트 중 한 곳에 들어갔다. 진열대를 전문으로 만드는 이 회사 온라인상담 게시판은 통장을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들이 남긴 글들로 도배돼 있었다. 정작 상품 문의를 하는 글은 하나도 없고 통장을 거래하고 싶다는 광고글만 하루 10여 건 넘게 올라왔다. 한 브로커는 “포털사이트에선 키워드만 입력해도 관련 글을 모두 검색할 수 있다보니 아무 게시판에 댓글 형태의 글만 올려도 통장을 팔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쪽에서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리면 다른 반대쪽에선 이 글을 지우느라 정신이 없다. 바로 금융감독원이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대포통장 광고글을 일일이 찾아 이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전달한다. 그러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사이트 운영자에게 대포통장 광고글을 지우라고 요청한다.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린 사람을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이 대포통장 뿌리뽑기에 나선다. 타깃은 인터넷에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리는 모집책들이다. 그동안 이들은 대포통장을 시중에 유통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지만 정작 처벌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본인 통장을 넘긴 사람에 대한 처벌은 대폭 강화된 것과 달리 정작 통장 모집책에 대한 처벌 수단은 없다 보니 대포통장을 뿌리뽑는데 한계가 있다고 본 것이다. 이에 따라 당국은 내년부터 인터넷에 통장을 거래하겠다는 광고글을 올린 사람도 처벌 수위가 높은 본인 통장을 넘긴 사람에 준해 처벌한다. 사법처리가 되는 것과 동시에 금융질서 문란자로 등록돼 최고 12년간 금융거래가 막힌다는 의미다. 금감원은 관련 법 개정으로 내년 3월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 ‘금융질서 문란자’ 등록 대상에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린 사람도 넣기로 했다. 금융질서 문란자로 등록되면 5년간 통장을 넘긴 기록이 은행연합회에 고스란히 남게 되고 7년간은 아예 금융거래가 금지된다. 12년간 은행 거래가 완전히 막히는 셈이다. 애초엔 본인 통장을 타인에게 넘겨 두 번 적발된 사람만 금융질서 문란자로 등록해 불이익을 주려고 했지만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려 대포통장 유통에 나서는 사람도 똑같이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김용실 금감원 서민금융지원국 팀장은 “대포통장 유통을 막으려면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려 대포통장 유통에 나서는 사람들에 대한 처벌도 똑같이 강화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내년 1월부터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리다 적발되면 통장을 팔다 걸린 사람과 마찬가지로 법적 처벌을 받는다. 이런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 법안소위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도 이견이 없어 국회를 통과하는데 별 무리가 없을 거란 게 금융위원회의 설명이다. 이 법은 국회를 통과하면 바로 시행된다.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법에 따라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리다 걸리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김동환 금융위 전자금융과장은 “그동안은 대포통장 광고글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설 법적 근거가 없어 처벌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 법이 시행되면 기업형으로 대포통장 광고글을 올려 영업에 나서는 일당을 잡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며 “시중에 유통되는 대포통장 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저축은행도 보이스피싱 의심 땐 '거래 중단'☞ 보이스피싱 막아낸 은행원☞ “지원금 주겠다”…메르스 격리자 두번 울리는 보이스피싱☞ [김기자의 금융돋보기] 대포통장 신고하고 포상금 받는 방법은?☞ [단독]은행 공인인증서 '보안토큰' 저장 의무화한다☞ [뻥뚫린 공인인증서]13년째 보안기술 제자리 공인인증서 '범죄 무방비'☞ [뻥뚫린 공인인증서]"나도 모르게 인증서 재발급돼 1000만원 털렸다"
2015.12.13 I 김동욱 기자
②"엄지족이 왕이다"..웹 추월 '골든크로스' 임박
  • [손 안의 쇼핑카트]②"엄지족이 왕이다"..웹 추월 '골든크로스' 임박
  • (사진=티몬 제공)[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마트에서 장을 보고,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는 시대가 저물고 있다. 구매한 물건을 한데 모아 편하게 들거나 끌고 다녔던 ‘쇼핑백’과 ‘쇼핑카트’의 개념도 바뀌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발품을 팔기보다 손품을, 이젠 그것도 모자라 이동을 하면서까지 손가락만 움직이면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유통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손 안의 쇼핑’ 시대가 활짝 열린 셈이다. 올해 10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 동향(자료=통계청)모바일 쇼핑 시장의 성장세는 폭발적이다. 전체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이 50%에 육박했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올해 10월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은 4조76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6% 증가한데 비해 이 기간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2조286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9.3% 늘었다. 온라인 쇼핑 전체에서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47.9%에 달한다. 이는 전자상거래 추세가 PC 기반 웹 사이트 쇼핑에서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쇼핑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는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말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PC를 통한 인터넷 쇼핑 거래액을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품목에 따라선 모바일 쇼핑 매출 비중이 웹 매출을 뛰어넘는 ‘골든크로스’ 품목이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속출하고 있다. 10일 온라인쇼핑사이트인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여성 소비자가 즐겨 찾는 상품군을 중심으로 모바일 쇼핑의 웹 역전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모바일 매출이 온라인 매출을 뛰어넘은 품목들(자료=11번가)품목별로 보면 물티슈·생리대·성인패드(77%), 여성의류(73%), e쿠폰·상품권·이용권 (66%), 인테리어·DIY(65%), 언더웨어·잠옷·보정속옷(65%), 출산유아용품(65%), 라면·통조림·과자(62%), 애완용품(60%), 장난감·인형·유아교육(58%), 화장품·향수(58%), 침구·커튼·카페트(56%), 건강식품·홍삼·다이어트식품(56%), 수입명품(54%) 등이 웹 구매를 뛰어넘었다. 애완용품, 인테리어 상품,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 건강식품 등을 모바일로 구매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1인 가구의 증가에서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여성들이 주로 구매하는 상품 카테고리에서 모바일 매출 비중이 커 여성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한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모바일 특화 생필품 코너와 여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생활용품 브랜드 직영몰, ‘쇼핑톡’ ‘1:1톡’ 등 모바일에 특화한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이트에서 같은 기간 모바일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43%를 나타냈다. 하지만 품목에 따라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인 PC를 통한 구매가 압도적인 제품군이 있다. 컴퓨터, 냉장고, TV, 세탁기 등과 같은 대형·디지털 가전이다. 이 사이트에서 노트북·데스크톱, PC부품·주온라인 매출이 여전히 모바일보다 높은 품목들.(자료=11번가)변기기의 매출은 70%가 웹에서 나왔다. TV·냉장고·세탁기(68%), 사무용품·문구(65%)도 PC를 통한 구매가 여전히 활발하다.이는 디지털 제품이나 대형 가전 등은 고가의 제품이 많고 제품 사양을 자세히 살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모바일 쇼핑은 창이 작아 상세한 제품 비교가 어려운 점이 이러한 구매 패턴의 차이를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직장인과 청소년이 주로 구매하는 사무용품·문구 역시 모바일로 이동 중에 사기 보다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사는 사람들이 많은 대표적인 인터넷 쇼핑 품목으로 꼽혔다.이렇듯 유통시장이 급변하며 결제, 배송 등 관련 서비스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지난 7월 신세계그룹이 모바일 통합 결제 서비스 ‘SSG페이’를 출시한데 이어 9월에는 롯데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이 각각 ‘엘페이’와 ‘H월렛’을 출시하고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브루노말리가 신제품으로 선보인 스마트 월렛 ‘우니카’.쿠팡의 ‘로켓배송’부터 신세계의 ‘오토바이 퀵배송’까지 구매한 상품을 최대한 빨리 받아볼 수 있게 하는 신속 배송 서비스도 강화되는 추세다. 이러한 쇼핑 행태의 변화는 우리 주위 패션 상품도 바뀌게 했다. 스마트폰이 지갑의 역할을 대신하며 지갑 크기가 작고 얇아지는 특징을 보인다.10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 1월부터 11월까지 종류별 지갑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와 올해 카드지갑과 머니클립이 장지갑과 반지갑을 제치고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스마트폰 수납이 우선인 지갑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함께 지폐, 동전, 카드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하고, 여기에 끈을 달아 핸드폰을 따로 들고 다니는 번거로움을 해소하는 방식으로 변화를 주고 있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되면서 지갑 사용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모바일 퍼스트’에서 ‘모바일 온리’로 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데 이러한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생활양식에 맞게 출시하는 제품에도 변화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2015.12.11 I 최은영 기자
  • 오픈넷 "스트리밍 링크 사이트 접속차단 근거 없어"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스트리밍 링크 사이트를 접속 차단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의결에 대해 사단법인 오픈넷은 ‘인터넷 링크는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는 대법원 판례에 어긋나는 처분’이라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오픈넷은 4일 성명 자료를 내고 ‘지난달 24일 방심위가 의결한 ‘베이코리언즈’ 등 미디어 콘텐츠 링크를 주로 제공하는 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에 대해 ‘방심위가 법률적 검토 없이 링크 정보 제공 사이트를 한부로 저작권 침해 불법 사이트로 단정짓고 접속 차단한 게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차단된 링크 정보 제공 사이트는 콘텐츠를 직접 게시하거나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유튜브, 데일리모션 등의 콘텐츠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링크를 클릭하면 새 창을 통해 스트리밍 사이트상의 특정 게시물로 이동한다. 유튜브 등에 불법 저작물을 올린 게시자가 문제이지 이것을 링크한 정보 제공 사이트를 불법 사이트로 단정지을 수 없다는 얘기다. 대법원 판례(대법원 2015. 3. 12. 선고, 2012도13748 판결 등)에 따르면 이같은 인터넷 링크는 웹 위치 정보나 경로를 나타낸 것에 불과하다. 저작권법상의 ‘복제 및 전송’에 해당하지 않는다. 비록 링크를 통해 직접 연결되는 웹페이지나 개개의 게시물이 저작권을 침해했어도 저작권 침해 행위 실행 자체를 쉽게 한 게 아니기 때문에 ‘방조’ 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따라서 사이트 전체를 차단하는 것은 대법원 판결과 맞지 않다는 게 오픈넷의 설명이다. 이는 인터넷 상의 표현을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오픈넷은 규정했다. 오픈넷 측은 “대법원의 판결에 정면으로 배치되고 위헌 소지까지 있는 이번 링크 사이트 접속차단을 단행한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방심위와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접속차단의 시정요구를 받은 망사업자들은,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함부로 사이트를 차단하는 관행을 고쳐야 한다”고 전했다.
2015.12.04 I 김유성 기자
"뮤 오리진 롱런 비결은?"..웹젠 인터뷰 全文
  • "뮤 오리진 롱런 비결은?"..웹젠 인터뷰 全文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넥슨 ‘히트’와 넷마블 ‘이데아’ 등 대형 신작이 지난달 출시됐지만 웹젠(069080)의 모바일 게임 ‘뮤 오리진’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뮤 오리진은 지난달 30일 업데이트 이후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6위로 떨어지며 주춤한 모습이지만 지난 한 달간 2~3위권을 꾸준히 유지했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변함없는 모습이다. 뮤 오리진의 선전 속에 웹젠의 경영 실적도 크게 향상됐다. 지난 3분기 웹젠은 782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166% 성장했다. 온라인 게임 ‘뮤’ 이후 별다른 히트작 없이 기울어져 갔던 게임 기업의 ‘환골탈태’인 셈이다. 천 삼 웹젠 국내사업3실 실장과다음은 천삼 웹젠 국내사업3실 실장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일부 민감한 내용을 빼고 전문으로 실었다. 천 팀장이 꼽은 뮤 오리진의 성공 비결 첫번째는 ‘추억’이다. 14년된 온라인 게임 ‘뮤’에 대한 팬심과 이에 대한 추억 덕분에 뮤 오리진도 성공할 수 있었다는 얘기다. 두번째는 ‘사람’이다. ‘사용자’ 혹은 ‘유저’라는 사람을 연결짓는 끈끈한 고리가 뮤 오리진의 롱런을 가능케한 비결이라고 진단했다. -‘뮤 오리진’, 예상보다 오래 간다. 이렇게 오래 갈 것이라고 생각했나?△라이프 사이클로 봤을 때 개발전부터 오래 갈 것이라고 봤다. 준비도 많이 했다. 기본적으로 온라인 게임 ‘뮤’를 14년간 서비스 해왔다. 게임 안의 콘텐츠도 많다. 게임 밖의 콘텐츠도 많다. 유저들간의 이야기, 유저들간에 경험이나 추억도 많이 쌓여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이 게임을 구성하는 콘텐츠다. 지금까지 콘텐츠가 많이 쌓여 있다보니 오래 갈 것이라고 봤다. 중국에서 게임을 개발했지만 중국 또한 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중국내에서 뮤는 국내 리니지 수준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에 이해도가 높았고 잘 만들어졌다. 서비스 론칭전 중국 시장에서 4개월간 서비스했다. 그곳 사용자 반응이나 지표를 선행학습을 했다. 한국 시장에 들어올 때 더 개선하고 서비스 안정도 많이 시킬 수 있었다. 또 한가지, MMORPG 특성이 있다. 유저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많다. 사실 게임 안에서 플레이하고 사용자끼리 협력하면서 유저간 콘텐츠가 쌓인다. 게임의 라이프 스타일은 사용자가 만들어가는 이야기에서 갈린다. 이게 관건이라고 본다. 중국에서 먼저 출시하고 국내에 서비스해 성과를 낸 경우는 웹젠 뮤 오리진이 처음이다. 기존에 중국에서 개발했던 게임보다 더 큰 성과를 거뒀다. 서비스도 확실히 오래갈 것이라고 본다. -‘뮤 오리진’ 하면 ‘메이드 인 차이나’가 생각난다. 물론 지금은 중국과 한국간 기술력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해도 신경이 쓰일 것 같다. △물론 내부에서 만드는 게 의미가 있다. 보기에도 좋을 수 있다. 다만 뮤 같은 굵직한 IP는 팬층이 가장 큰 무기다. 그 무기를 활용하는 데 있어 한국이나 외국이나 다를 게 없다. 해외 진출을 염두한다면 해외 개발사와 적극 협력하는 게 당연하다. 사실 중국 색깔이 강한 게임이 문제가 됐던 것은 CS(고객서비스) 환경이 달라서였다. CS에 있어서 중국 시장은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사용자들도 게임사에 불만 개진을 별로 하지 않는다. 한국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한다. 이같은 차이가 좀 있었다. 기술적으로 봤을 때 예전에 우리가 알던 ‘중국 게임’의 수준을 벗어난지 오래다. 중국은 분기당 6000개의 모바일 게임이 나온다. 그 게임간에 치열한 경쟁을 한다. 차별화나 콘텐츠 부분에서 이미 경쟁에 단련된 것들이다. 말 그대로 경쟁에 강한 게임이다. 이 게임들이 국내에 들어오는 것이다. 중국 게임이냐 미국 게임이냐 이를 논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 중국 게임을 옹호하자는 게 아니다. 최근에 나온 ‘이데아’나 ‘히트’도 반갑다. 잘 만들었다. 국내도 그만큼의 기술력이 있다. 실제 예전에는 중국 시장 유통 게임의 80%가 한국 게임인 적도 있다. 그러나 이젠 중국 내부에서 좋은 게임이 나오고 있다.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또 한가지 언급하자면 중국은 한국보다 무선 망(셀룰러)이나 단말기 사양이 안좋다는 점이다. 그래서 와이파이(WiFi)에 접속해 하는 게임이 많다. 중국 개발자들은 이런 환경에서 게임이 잘 돌아가게 만들기 위해 최적화 작업을 많이 한다. 이것에 특화됐다. 예컨대 뮤 오리진을 한국에서 만들었다면 게임 용량이 1기가(GB)가 넘었을 것이다. 하지만 뮤 오리진은 300MB 정도다. 이런 최적화 기술 면에서는 우리가 배워야 한다. -그렇다면 히트나 이데아 같은 대형 게임이 중국 시장 환경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망이나 단말기 사정이 달라 쉽지 않을 것 같다. △대도시의 망 환경은 많이 좋아졌다. 소도시나 지방도시는 여전히 열악한 면이 있다. 망 사정은 많이 좋아졌지만 중국내 단말기 사양은 여전히 떨어진다. 국내 제조사들이 워낙 프리미엄 고사양 폰을 잘 만들어 보급한 점과 비교된다. 히트나 이데아는 우리나라 환경에는 잘 맞는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상황이 다를 것이다. -지난 11월30일 업데이트 이후 서비스 장애 얘기 얘기도 나왔다. 잘 마무리가 됐는지? △이미 정상화됐다. 업데이트 이후에 일부 접속 오류가 있었던 부분이 있다. 참고로 지금은 단순 게임 판매가 아니다. 게임 출시 이후 끊임없는 관리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CS라는 개념이 모바일 게임에 도입되면서 수명이 훨씬 늘었다. 예전에는 단순히 판매만 되면 된다고 생각들 했다. 그러나 지금은 사후 관리를 어떻게 잘하느냐가 관건이다. 결국은 게임 콘텐츠 자체의 경쟁력이 반이라고 하면 서비스 운영 능력이 반이다. 이 두가지를 잘하는 회사가 경쟁력이 있는 것이다.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한 ‘결혼 시스템’도 이같은 연장선상인가?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사용자들 간에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틀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자들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장난감 등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중 하나가 결혼시스템이다. 온라인 게임에서는 이런 시도가 흔하다. 모바일 게임에서 드물었을 뿐이다. 끊임없이 사용자들이 협업해 만들어 놀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 국내 게임도 이에 발맞춰 발전하고 있다. 예컨대 ‘레이븐’은 처음 나왔을 때는 캐릭터가 사냥도 혼자하곤 했다. 이제는 ‘레이드’가 기본이다. 길드(그룹)도 도입됐다. 뮤 오리진은 MMORPG를 지향한다. 사용자간 커뮤니티는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누군가와의 소통이 강조되는 부분이다. 또다른 예를 들자면 킹닷컴의 캐주얼 게임도 한 판 한 판 이겨나가는 게 재미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게임을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이다. 애니팡도 게임 자체를 놓고 보면 너무나도 흔한 퍼즐 게임이다. 그런데 누군가한테 자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게 한국 모바일 게임의 발전에 도움을 줬다. -사용자간 커뮤니티가 네이버 카페가 있겠고, 앱 마켓의 댓글도 일정 부분 커뮤니티의 기능이 있지 않을까? △마켓은 이용자간의 커뮤니티라기 보다는 CS 공간에 가깝다. 플레이에 대감이나 서비스 오류 등을 지적하는 곳이다. 이용자가 게시물을 달면 관리자가 댓글을 달곤 하지만 예전 글을 본다거나 하기는 힘들다. 카페 외에 커뮤니티 공간은 헝그리앱이나 인벤 같은 사이트이다. 이곳에는 게임별로 다양한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다. 게임 밖 게시판 기능을 하는 셈이다. 캐릭터에 대한 평가도 한다. 게임 안에서 게시물을 올리고 열람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얼마전에 론칭했던 ‘엔젤스톤’이나 ‘슈퍼판타지워’ 같은 경우에도 게임 안 커뮤니티가 잘 돼 있다. -뮤 오리진도 커뮤니티 기능이 잘 형성돼 있을 것으로 보인다. △뮤 오리진은 길드원끼리의 자생적인 커뮤니티가 잘 발달돼 있다. 길드원끼리 단체 카톡방을 만들고 게임을 하면서 소통한다. 같은 RPG인데도 여기 안에서 선호하는 유저층이 갈린다. 혼자서 하는 것을 좋아하는 유저가 있고 단체로 게임을 하는 것을 즐기는 유저가 있다. 우리 게임의 슬로건은 ‘함께하자’이다. 처음에는 ‘추억을 함께 하자’였다. 뮤와 관련된 사람들이 같이 추억을 공유하고 콘텐츠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 ‘사람과 함께 하자’이다. 그 다음에 ‘희망을 함께 하자’ 이다. 플레이를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람이다. 사람 중심의 이야기가 돼야 한다. 결국 모바일 게임이라고 하더라도 그 안에 사람이 있다. -사용자를 대상으로한 오프라인 행사는 활발한지? △많이 하려고 준비중에 있다. 길드전도 지원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메르스 때문에 많이 못했다. -최근 신작 대작이 많이 나왔다. 이데아, 히트도 그중 하나다. 이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업데이트를 했을 것으로 본다. 향후 준비중이거나 추진중인 게 있는지. △사용자들에 줘야하는 것은 단순 ‘게임의 판매’가 아니다. 서비스다.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줘야하는 게 모든 게임 회사의 기본적인 전략이다. 그런 차원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안정된 서비스에 사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요소들이다. 이 게임은 서비스가 친절하고 계속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한다. 게임은 이제 놀이 문화다. 사용자들이 게임을 즐거워 해야한다. 우리는 게임에 열광하고 즐겁게 풀레이할 수 있어야 한다. -뮤 오리진을 보면서 궁금했던 것 하나는 “후속작은 언제 나오나”였다. 크로스마케팅도 가능할텐데 신작 계획은? △당연히 준비하고 있다. 예상보다도 잘됐고 지금도 좋은 순위에 좋은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뮤 오리진에 집중하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CS가 중요한데 처음에는 우리도 서툴렀다. 서비스 초반 그렇게 많은 사용자가 몰릴지 몰랐다. 인력이 부족했다. 전화 대응조차 잘 못했다. 지금은 잘되고 있어 신작을 준비할 것이다. 상반기에 3~4종 정도다. -마지막 질문이다. 본인이 한국 모바일 게임 업계를 진단해본다면? △최근에 업계에서 이런 말이 돈다. ‘극 과 극의 시장이 됐다’고. 모바일 시장이 태생적으로 그런 부분이 생길수 밖에 없다. 무한경쟁 체제다. 모바일 게임은 혼자 만들어 서비스할 수도 있다. 누구든지 마켓에서 서비스를 할 수 있다. 굉장히 많은 게임이 나오고 있다. 사용자들한테 눈길조차 받기 쉽지 않다. 이 수많은 게임에서 우리 게임을 보여주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노력을 해야한다. 어떻게 보면 좋은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노출이 안되거나 돈이 없어서 중단되는 경우도 있다. 과거에 온라인 시장을 놓고 봤을 때는 큰 회사들도 잘됐지만 작은 회사도 경쟁에서 단련이 잘됐다. 작은 회사만의 스피드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성공한 케이스도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도 이같은 차원에서 봤을 때 성공하는 회사는 얼마든지 나올 수 있다. 기회는 분명히 존재한다. 웹젠도 기회를 찾아 이를 현실로 만들었기 때문에 주목받았다. 시장 차원에서 봤을 때 성장률이 낮아지는 것은 맞다. 하지만 현 오픈마켓의 장점은 해외 시장 진출이 어느 때보다 쉽다. 이에 대한 도전을 국내 개발사들도 많이 할 것이라고 본다. 국내 모바일 시장이 힘들다고 해도 우리나라 개발사들은 이를 해치고 나갈 저력이 있다고 본다. ▶ 관련기사 ◀☞"그 안에 사람이 있더라"..모바일 게임 장수 비결은?
2015.12.04 I 김유성 기자
2015년 연말 신축빌라매매 시장 관심상승
  • 2015년 연말 신축빌라매매 시장 관심상승
  • [온라인부] 유례없는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신축빌라 분양시장이 2015년 가을 이사철 이후에도 더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에서 분양시장의 비수기인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며 실수요자 들이 많이 움직이는 시기로 여겨진다. 연휴 동안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부동산 얘기가 오가다보면 집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도 있다. 건설사들도 이를 염두에 두고 10월 전후로 분양물량을 대거 공급하기도 한다. 실제로 부동산 매매시장의 흐름은 가을 이후 달라진 경우가 많았다. 올해 9~10월 이후 역시 신축빌라 분양시장에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전세물량의 월세전환과 전세매물의 품귀현상, 7.22주택담보대출규제정책 등이 맞물리면서 실수요자들이 대거 시장으로 쏟아져나올것이라 예상된다.2015년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 가담(家譚)주택 역시 시장상황에 맞게 철저한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신축빌라부분 1위 전문기업 답게 매일매일 공급되고있는 서울 경기 인천 신축빌라 매물을 꾸준히 업데이트함은 물론 기존고객들이 어려워하는 법률서비스,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가담(家譚)주택의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가담(家譚)주택을 창업한 이래 최대실적을 기대하고있으며 이는 이후에도 유례없을 최고의 실적이 될것이라고 예상된다” 고 전했다. 신축빌라 분양전문기업 가담(家譚)주택은 투룸, 쓰리룸, 복층빌라, 급매물 신축빌라, 역세권 신축빌라, 신혼집구하기, 잔영세대 등 고객에 최적화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내세워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신축빌라 분양전문기업 가담(家譚)주택 은 머니투데이 2015년 신축빌라 부동산 중개 부문 브랜드파워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모든 사이트의 품질지수 유입수를 통계 하여 순위를 결정하는 “랭키닷컴 부동산 중개부분 1위”  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랜드 핫이슈’에 방영되어 공신력이 있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가담(家譚)주택은 서울 강서구(화곡동, 발산동, 방화동), 은평구(갈현동, 응암동, 신사동, 대조동, 역촌동, 불광동), 양천구(목동, 신정동, 신월동), 서대문구(북가좌동, 홍제동, 홍은동), 마포구(성산동, 망원동), 금천구(독산동, 시흥동), 구로구(개봉동, 구로동, 오류동) 동작구(상도동, 사당동, 신대방동), 관악구(봉천동, 신림동), 강북구(수유동, 미아동), 중랑구(면목동, 상봉동, 중화동)인천 서구(검암동, 마전동, 연희동), 부평구(부평동, 부개동), 남동구(간석동, 만수동, 구월동, 서창동), 남구(주안동, 숭의동, 도화동, 용현동), 부천, 고양시(내유동, 관산동), 일산(탄현동, 덕이동), 파주(야당동), 택지지구 등 수도권 지역의 신축빌라 분양 및 매매를 전문으로 취급하며, 고객에 최적화 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신축빌라분양 전문기업이다.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중개를 실천하는 가담(家譚)주택은 서울 경기 인천 전 지역의 신축빌라를 보유하고 있다. 신축빌라의 분양과 매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에 대한 안내 및 문의는 가담(家譚)주택 홈페이지 www.gadamvilla.com 및 어플리케이션서비스www.gadam-apk.com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③비싼 백화점 혼수..직구로 가능할까?
  • [예비신부의 블프]③비싼 백화점 혼수..직구로 가능할까?
  •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먼먼데이를 맞아 세계적으로 세일 대전이 벌어지고 있다. 직구 혼수품 인기 품목인 네스프레소 시티즈 에스프레소 머신의 경우 국내에선 최저가가 40만원 초반인데 독일 아마존에선 200달러 초반에 구입할 수 있다.[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11월이면 온 나라가 블랙 프라이데이에 떠들석해도 별 관심이 없었지만 올해는 다르다. 내년 봄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이기 때문이다. 몇 만원을 아끼는 옷이나 화장품 구매와는 차원이 다르다. 덩치가 큰 혼수품은 몇 십만원을 아낄 수 있다. 없던 관심이라도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에 온라인 카페, 지인 등에게 물어 사전 조사부터 했다. ‘매트리스, 커피 머신, 청소기’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살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휘슬러나 실리트 냄비도 추천했다. 직구 매트리스의 양대 산맥 유에스 매트리스, 웹트리스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한창이다. (사진 캡처=유에스매트리스)당연히 TV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을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TV같은 대형 가전 제품은 국내에서 사라는 말이 많았다. A/S를 할 수 없는데다 요새 직구를 의식해 혼수 가전을 싸게 파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추천 1위 품목인 매트리스를 중심으로 공략하기로 했다. 직구계의 독수리 삼형제 ‘템퍼, 씰리, 시몬스’는 매트리스 하나가 백화점에서 170만원~490만원을 호가했다. 매트리스 직구로 가장 유명한 사이트인 유에스매트리스(http://www.us-mattress.com)와 웹트리스(https://www.webttress.com)를 샅샅이 뒤졌다.웹트리스에선 오바마의 침대로 유명한 5198달러(약 594만원)짜리 씰리 ‘스턴스 앤 포스터’ 칼 킹 사이즈가 1999달러(약 228만원)에 팔리고 있었다. 심지어 백화점에서 38만원에 파는 하단 파운데이션(딱딱한 받침 매트리스)이 무료다. 배대지를 제공하는 대행 업체 수수료, 부가세, 통관비, 배송료 등을 합치면 30만원을 따로 내야 하지만 그래도 국내 가격보다 저렴하다. 라텍스 매트리스로 유명한 템퍼 타퍼 퀸 사이즈는 국내가(160만원)의 3분의 1 가격인 515달러(약 59만원)에 판매 중이다. 여기에 블프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세일률이 더 커진다.커피머신기는 어떨까. 네스프레소 시티즈 에스프레소 머신기는 독일 아마존에서 국내 최저가(40만원)보다 40%정도 저렴한 가격인 218달러(약 24만원)에, ET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외관으로 혼수 인기 품목인 일리 프란시스 프란시스 X7.1은 백화점 가격(55만원)의 절반 수준인 248달러(약 28만원)에 팔고 있다. 커피를 좋아하는 예비 부부라 커피 머신은 필수다. 예비신랑과 의논해야겠지만, 사이트를 돌아보며 벌써 마음 속에는 한가지 제품을 담아뒀다. 입을 모아 칭찬하는 다이슨 청소기도 빼놓을 수 없다. 다이슨 청소기는 미국 아마존에서 사면 헤드 하나가 더 온다는 장점이 있지만 유럽 아마존은 직배할 경우 관부가세를 내준다니 고민이다. 아직 살림에는 별 관심이 없지만 실리트 냄비도 살펴봤다.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3종 냄비에 74만원에 파는 실리트 네이처 화이트가 4종에 279유로(33만원)다. 결혼 선배인 친구는 A/S를 생각해서 제품을 사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결혼 전 블프는 이번 단 한 번뿐 아닌가. 어차피 사야 할 혼수, 이번 주말까지는 직구에 몰두할 생각이다. 한번 사면 무겁긴 해도 평생 쓸 수 있다는 실리트 냄비 세트. 실리트 화이트 네이처 냄비 라인은 백화점 쇼핑몰에선 3종에 할인가가 74만원대였지만 독일 아마존에선 4종에 279유로, 약 3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2015.11.26 I 염지현 기자
②엄마의 사치라고? 가격보면 놀랄걸
  • [그여자의 블프]②엄마의 사치라고? 가격보면 놀랄걸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사이즈는 잘 맞을까. 집까지 안전하게 배송은 될까. 혹시 관세가 부과되는 것은 아닐까. 카드 이중결제라도 됐으면 어쩌지? 배송은 왜 이리 늦는 거야.’물건이 손안에 안전하게 도착하기 전까지 마음을 졸여야 하는 ‘해외 직구’. 평소에는 번거로움 때문에 직구를 그리 즐기지 않지만 1년에 단 하루. 이런 번거로움과 걱정을 감수하고라도 적극적으로 직구에 나설 때가 있다. 바로 이맘때,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이다. 내 물건이라면 굳이 직구를 이용하지 않는다. 브랜드만 신경 쓰지 않는다면 필요한 물건은 국내에서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의 물건을 생각하면 눈빛이 달라진다. 블프에 질 좋고 저렴한 아이 옷을 ‘쟁여둬야’ 1년이 든든하다. 혹자는 자주 크는 아이에게 ‘브랜드’ 옷을 입히고 싶은 엄마들의 사치가 아니냐고 비판하기도 한다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엄마들이 직구로 흔히 구매하는 브랜드는 폴로와 갭, 올드네이비, 짐보리 등인데 블프 할인 가격을 본다면 ‘사치’라는 말이 쏙 들어가고도 남는다. 아직 블프가 시작되기 전임에도 폴로에서는 원래 165달러에 팔던 아이 점퍼를 99달러에 팔고 있다. 여기에 ‘추수감사절’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20%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결제금액은 79달러, 9만원 돈이다. 블프를 앞두고 ‘얼리버드’들을 위해 50% 할인코드를 내놓은 갭 사이트에서는 겨울 점퍼를 5만원이면 산다. 티셔츠는 8000원~1만원이면 충분하다. 국내에서 아이들 옷을 한 번이라도 사 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백화점은 고사하고 브랜드가 없는 겨울점퍼도 소재 좋은 것을 찾으면 7만~8만원은 훌쩍 넘는다. 지난해 블프에 배송된 아이 옷과 가격을 보고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은 사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는 남편마저도 엄지를 들어 올렸을 정도다. 현지시간 27일, 본격적인 블프가 시작되기 전부터 부지런한 엄마들은 벌써 아이 옷 구매에 나섰다고 한다. 블프가 시작되면 할인율이 더 높아지지만 원하는 사이즈가 매진되기 쉽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그걸 모르고 블프 당일에 생애 첫 직구에 나섰다가 원하는 물건을 사지 못하기도 했다. 올해는 발 빠르게 나서 이미 여러 사이트에서 아이 옷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꼭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고민에 빠졌다. 여름옷까지 미리 챙겨둬야 할까, 아이의 신발이나 가방도 사둘까, 고민의 종류도 많다. 이와 동시에 한편에서는 아쉬움도 생겨난다. 블프에 아이 옷만 살피고 있는 내가 서글퍼서다. 아이 옷을 보는 틈틈이, 원하는 가방과 구두를 팔았던 사이트를 기웃해본다. 폴로나 갭과 달리 아직 할인코드가 뜨지는 않았다. 아마도 블프가 시작되면 ‘핫딜’까지 이용해 반값도 안 되는 가격에 살 수 있을 텐데.아이 옷과 남편 구두만 장만하고 끝냈던 지난해 블프와 달리 올해는 1년 가까이 장바구니에만 담겨 있던 가방을 손에 넣어볼 수 있을까. 폴로사이트에서 이미 할인된 가격에 팔고 있는 겨울점퍼. 추가 할인까지 가능하다.
2015.11.26 I 함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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