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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맷 켐프 트레이드될 듯, 보스턴-시애틀 물망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류현진(27·LA다저스)의 팀 동료이자 한때 LA 다저스를 대표했던 간판타자였던 맷 켐프(29·LA다저스)의 에이전트가 트레이드 가능성을 한껏 고조시켰다.미국 지상파 ‘FOX 스포츠’의 명칼럼니스트인 켄 로젠덜은 켐프의 에이전트인 전 메이저리그 투수 출신 데이브 스튜어트의 말을 인용해 “만약 매일 뛰지 못한다면 다저스의 켐프는 트레이드에 마음을 열 것(Dodgers‘ Kemp open to trade if not playing every day)”이라고 17일(한국시간) 밝혔다.켐프의 에이전트가 말하는 ’떠날 조건‘켐프는 다저스에 트레이드를 요청하지 않았지만 그 생각에 대해 반대의 입장도 내놓지 않았다.갈등의 씨앗은 매일 뛰는 것과 중견수로의 복귀 등 두 가지다. 이를 반영하듯 켐프의 에이전트인 스튜어트는 ”켐프가 다시 중견수로 매일 뛰길 원한다“고 말했다.다저스에서라면 가까운 미래 일어나기 힘든 일이어서 이 발언은 때에 따라 그의 조건을 충족시켜줄 다른 구단으로의 트레이드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맷 켐프가 방망이를 휘두른 뒤 자신의 타구를 쳐다보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스튜어트는 ”일단 켐프에게 매일 뛰는 기회가 주어지는 한 우리는 팀에서 원하는 게 무엇이든 호의적일 것이다“면서도 ”켐프가 최후에는 중견수로 돌아가길 바란다. 좌익수나 우익수에 당장 반대하지는 않지만 그의 희망은 언젠가 다시 중견수 자리에 서는 거다“고 재차 강조했다.이에 따라 로젠덜은 켐프 트레이드와 관련해 결정권을 쥔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에게 켐프를 트레이드시킬 의사가 있는 것인지 문의했지만 그가 답변을 거부했다고 전했다.콜레티는 즉답을 회피했지만 로젠덜은 이번 에이전트의 의미심장한 인터뷰로 오는 8월1일 넌-웨이버 트레이드 데드라인까지 켐프의 이적 여부가 다시금 흥미를 자아내는 모양새라고 못 박았다.켐프는 팀 방침에 의해 쫓겨나듯 좌익수로 옮겼다. 5월3일 이후 다저스의 42경기 중 40경기를 선발 좌익수로 나서 ’슬래쉬 라인(타율/출루율/장타율)‘을 제법 끌어올리며 부활하고 있다.다저스 현금지원 가능, 보스턴은 스카우트 파견본인의 바람과는 반대로 좌익수 이동 뒤 켐프의 타율은 0.205에서 0.269로 뛰었고 OPS(출루율+장타율)은 0.736에서 0.760으로 상승했다.이를 발판삼아 건강한 ’빅5(켐프, 야시엘 푸이그, 칼 크로포드, 안드레 이이더, 스캇 밴 슬라이크)‘의 살벌한 경쟁이 재개되는 다저스 외야진에서 확실한 주전 한 자리를 꿰찬 듯 보인다.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중견수로의 복귀를 지속적으로 희망하면서 트레이드 불씨를 키우고 있다.다저스는 미래의 중견수로 마이너리그 트리플A를 박살내고 있다는 작 피더슨(21)을 이미 점찍어둔 상태인데다 켐프의 좌익수 이동 이후 이디어와 밴 슬라이크를 번갈아 기용하며 별 무리 없이 이끌어가고 있다.LA에서는 더 이상 켐프의 바람이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졌다는 뜻이다.로젠덜은 ”켐프는 계약서상 내년부터 2019년까지 1억700만달러를 보장받고 있어 위험성이 있기는 하나 지난겨울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애틀 매리너스가 관심을 보여 왔고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에는 보스턴이 스카우트를 직접 파견해 다저스 경기를 점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이어 ”다저스는 켐프의 거래를 쉽게 만들고자 상당량의 현금을 지원할 수도 있다“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 관련기사 ◀☞ 추신수 체면세우기, 美FOX 선정 '후반기 TEX를 지켜볼 이유' 2위☞ 류현진 PS서도 3선발, 다저스 '빅4' 전반기 'A-' 이끌어☞ MVP 트라웃과 조롱당한 푸이그, 범가너에 사인요청 구설☞ 추신수, 美CBS '외야수 랭킹 12위→26위'로 급락 이유☞ '류현진 절친' 후안 유리베 트레이드설, 라미레스 3루로?☞ '류현진에 무릎' 타이슨 로스 "다시는 실수 반복 않겠다"☞ 매팅리가 본 류현진의 투쟁심 "얻어맞고는 못사는 성격"
- 추신수 체면세우기, FOX 선정 '텍사스 후반기 이유' 2위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1·텍사스 레인저스)의 체면 세우기가 텍사스 레인저스의 후반기 핵심 화두 중 하나로 떠올랐다.미국 지상파인 ‘FOX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레인저스는 여전히 지켜볼 이유가 많이 있다’는 제하의 특집기사에서 그 5가지 이유 가운데 2번째로 추신수 체면 세우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물 건너간 텍사스에서 피어나는 볼거리 이날 미국 최대 베팅업체인 ‘보바다’에 따르면 텍사스의 월드시리즈(WS) 우승 확률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750-1로 나타났다.구단은 심지어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우승 후보에서도 철저히 제외됐지만 이것이 남은 시즌 지켜볼 흥밋거리를 완전히 잃었다는 걸 의미하는 바는 아니다.비록 포스트시즌(PS)은 좌절됐을지 몰라도 텍사스에는 남은 두 달여의 시즌 동안 지켜볼 가치 있는 키워드가 5가지나 된다. FOX는 ‘영건 우완 선발투수 2인방 닉 페테쉬(25)와 닉 마르티네스(23)의 성장, 구겨진 추신수의 체면 세우기, 차기 주전 외야수로 떠오를 선수, 현 최연소 메이저리거 로우그네드 오도르(20)의 발전, 부상에서 돌아올 선수들의 활약상’ 순으로 5대 화두를 정했다.추신수가 타격 뒤 방망이를 놓으며 자신의 타구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추신수의 체면 세우기(saving face)’는 팀 성적 여하에 관계없이 텍사스의 후반기를 지켜봐야 될 2번째 이유로 꼽혔다.FOX는 “지난 4월 경기 도중 발목을 접질린 이후 추신수의 왼쪽발목은 계속 이슈가 돼왔음에도 그는 부상자명단(DL)에 올라가지 않았다”고 먼저 감쌌다.이어 “레인저스는 전반기 추신수가 엄청나게 실망스러웠던 것이 그의 발목과 관련된 이유였기를 바라야만 한다”면서 “올스타 휴식기가 그의 발목과 특히 그의 스윙에 도움이 됐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후반기 추신수가 설정해야 할 마지노선은?후반기 들어 추신수가 반드시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당위성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졌다. “구단은 추신수에게 2020년까지 1억3000만달러를 지불하게 되는데 지금 페이스라면 올해까지 총 5번의 풀타임 시즌 기준으로 가장 낮은 출루율에다 OPS(출루율+장타율)은 거의 1할5푼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분발을 촉구했다.거액을 보장받은 추신수는 앞으로 오랫동안 안고 가야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기 때문에 후반기 그가 나아져 구겨진 체면을 다시 세우는 작업은 팀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개인적으로도 대박계약 직후 최악의 풀타임 시즌이라는 오명을 벗고자 후반기 최선을 다해야 할 입장에 있다는 점을 강조한 대목으로 풀이된다.메이저리그 10년차 추신수는 풀타임 시즌이 2009년과 2010년, 2012년부터 올해까지 포함해 5차례에 머문다.앞선 4번의 풀타임 시즌 때는 평균 152.25경기를 뛰며 ‘2300타수671안타 타율 0.292 79홈런 297타점’ 등을 올렸다. 가장 낮았던 출루율과 OPS는 2012년으로 그해 ‘타율 0.283 출루율 0.373 OPS 0.815’ 등을 기록했다.이는 남은 후반기 추신수가 설정해야 할 마지노선으로 볼 수 있다. 추신수는 전반기를 ‘90경기 78안타 0.242 9홈런 33타점 47득점 출루율 0.362 OPS 0.738’ 등으로 마감한 상태여서 쉽지 않은 도전이 예상되고 있다. ▶ 관련기사 ◀☞ '류현진 동료' 맷 켐프 트레이드될 듯, 보스턴 스카우트 파견-시애틀도 물망☞ MVP 트라웃과 조롱당한 푸이그, 범가너에 사인요청 구설☞ 류현진 PS서도 3선발, 다저스 '빅4' 전반기 'A-' 이끌어☞ 추신수, 美CBS '외야수 랭킹 12위→26위'로 급락 이유☞ '류현진 절친' 후안 유리베 트레이드설, 라미레스 3루로?☞ '류현진에 무릎' 타이슨 로스 "다시는 실수 반복 않겠다"☞ 매팅리가 본 류현진의 투쟁심 "얻어맞고는 못사는 성격"
- 류현진 PS서도 3선발, 다저스 '빅4' 전반기 'A-' 이끌어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큰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적은 지금 상태라면 류현진(27·LA다저스)은 다가올 포스트시즌(PS)에서도 ‘투수왕국’ LA 다저스의 변함없는 3번째 선발투수로 낙점될 걸로 전망됐다. 미국 남가주(서던 캘리포니아)의 유력 일간지인 ‘샌 버나디노 선’은 내셔널리그(NL) 중부지구 1위 밀워키 브루어스(53승43패)에 0.5게임차 앞선 NL 승률 1위로 전반기를 마감한 다저스(54승43패)를 결산하는 특집기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총 6개 부문으로 나눠 평점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 전반기 결산에서 류현진이 포함된 다저스의 선발진은 ‘A-’로 평가받았다.류현진이 마운드에서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하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최고 평점인 ‘A-’는 총 3분야로 선발진을 비롯한 ‘공격’과 ‘감독/코치진’에게 돌아갔다. 반면 구원투수진은 ‘C’, 수비 ‘C-’, 보이지 않는 변수 ‘C’ 등은 해결해야 될 과제로 지적됐다. 전통적으로 허약한 이미지가 강한 다저스 타선이지만 올해 전반기만큼은 ‘득점과 타율, OPS(출루율+장타율)’ 등의 공격 주요 부문에서 빠지지 않고 리그 ‘톱3’에 들었다. 심지어 투수친화적인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을 떠나서는 3곳 모두에서 1위에 올라 충분히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했다.관심을 모으는 선발진의 경우 앞으로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초대형 빅딜이 연속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한 “다저스는 최종목표인 월드시리즈(WS)까지 그들보다 더 나은 선발 로테이션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다저스가 NL 최강의 선발진을 보유했다는 뜻이다.‘클레이튼 커쇼(26), 잭 그레인키(30), 류현진, 조시 베켓(34)’ 순으로 구성된 ‘빅4’는 전반기 ‘36승17패 평균자책점(ERA) 2.57’을 합작했다.또 하나의 성과는 지난겨울 영입한 대니 해런(33)으로 앞선 2시즌 동안 해런이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ERA를 1점 이상 낮춘 점에 비춰볼 때 ‘8승6패 ERA 4.23’ 등으로 평균을 까먹은 채 전반기를 마감한 그가 후반기에는 보다 더 맹위를 떨칠 가능성이 있다.아울러 5명의 선발 가운데 “되살아난 베켓도 기분 좋은 놀라움이지만 ‘커쇼-그레인키-류현진’으로 이어지는 트리오의 위력은 아마 틀림없이 NL 최고(arguably are the top trio in the National League)”라고 못 박았다.위의 3인방은 무더운 여름을 지나고 다가올 9월의 PS에서 변함없는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다저스 시스템에는 즉시 전력감이 바글거리지 않는 데다 트레이드 시장 역시 기존의 3인방이 주축이 될 PS 선발 로테이션을 뒤흔들만한 큰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이 낮다”며 사실상 류현진을 다저스 PS 3선발로 공인했다.팀내 경쟁자인 베켓은 물론이고 혹시 트레이드가 일어나더라도 류현진을 능가할 선발투수가 들어오기는 힘들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 관련기사 ◀☞ MVP 트라웃과 조롱당한 푸이그 대비, '범가너에 사인요청' 구설☞ '류현진 절친' 후안 유리베 트레이드설, 라미레스 3루로?☞ 추신수, 美CBS '외야수 랭킹 12위→26위'로 급락 이유☞ '류현진에 무릎' 타이슨 로스 "다시는 실수 반복 않겠다"☞ 매팅리가 본 류현진의 투쟁심 "얻어맞고는 못사는 성격"☞ 美 "추신수 8호포 불구 TEX가 기대하던 만큼 파워 아냐"☞ 다저스 '빅4' 중 류현진만 올스타 제외 -ESPN 5人의 예상
- '류현진 절친' 후안 유리베 트레이드설, 라미레스 3루로?
-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바야흐로 ‘트레이드의 계절’이 메이저리그(MLB)를 후끈 달구고 있는 가운데 류현진(27·LA다저스)의 절친으로 한국야구 팬들에게 인기가 높은 후안 유리베(35·LA다저스)가 올여름 트레이드를 배제할 수 없는 선수로 분류됐다.‘MLB 트레이드 루머스’의 스티브 애덤스는 오는 7월말로 바짝 다가온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맞춰 타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주전 3루수 후보군을 지목한 15일(한국시간) 기사에서 체이스 헤들리(29·샌디에고 파드레스)와 마르틴 프라도(3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이은 3번째 선수로 다저스의 유리베를 언급했다.지난겨울 자유계약선수(FA)였던 유리베는 진통 끝에 다저스와 2년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200만달러를 포함해 2년 1500만달러를 보장받았다.유리베는 특급유망주 코리 시거(20)의 성장 시기를 감안해 내년까지 안정적으로 3루 자리를 지킬 전망이어서 사실 트레이드와는 다소 거리가 멀어 보인다. 특히 그는 다저스 클럽하우스의 리더 격으로 기록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팀내 기여도와 존재감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후안 유리베가 힘차게 방망이를 돌린 뒤 자신의 타구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 비츠그럼에도 미국 현지에서 유리베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배경에는 유격수 수비에서 큰 문제를 노출하고 있는 핸리 라미레스(31)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애덤스는 “다저스는 라미레스를 3루로 이동시키고 그 자리는 수비면에서 월등한 옵션인 에리스벨 아루에바레나(23)와 같은 선수를 본격 기용하는 방안을 선호할 것”이라며 유리베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쳤다.아울러 “올 시즌 유리베는 잘 치고 있지만 부상자명단(DL)에 올라 제법 많은 시간을 빠진 데다 내년 만 36세에 650만달러를 받는다”고 덧붙였다.월드시리즈(WS)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다저스가 대표타자인 라미레스를 안고 갈 수밖에 없다고 봤을 때 그의 유격수 수비는 반드시 해결해야 될 과제라는 점에서 전혀 신빙성이 없는 얘기는 아니다.6월 이후 다저스가 부쩍 힘을 낼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는 때마침 수비력이 뛰어난 미겔 로하스(25) 등이 올라와 자주 유격수로 기용되며 팀 수비에 상당한 안정을 꾀한 부분도 간과할 수 없다.따라서 다저스 입장에서는 유리베가 빠지고 ‘3루수 라미레스-유격수 아루에바레나’ 체제의 가동을 한번쯤은 그려볼 여지가 있다.트레이드설이 무성한 헤들리와 프라도 외 주전 3루수 트레이드 물망에 오른 선수는 유리베, 루이스 발부에나(28·시카고 컵스), 코디 애쉬(23·필라델피아 필리스), 아드리안 벨트레(35·텍사스 레인저스), 트레버 플러프(27·미네소타 트윈스), 윌 미들브룩스(25·보스턴 레드삭스), 케이시 맥기(31·마이애미 말린스), 맷 도밍게스(24·휴스턴 애스트로스), 코너 길래스피(26·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11명이 거론됐다.추신수(31·텍사스 레인저스)의 팀동료인 벨트레 트레이드설은 ‘류현진의 절친’ 유리베 못지않게 눈길을 끈다. 물론 가능성이 낮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의 시즌 포기와 함께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올해 벌써 홈런 31개 및 OPS(출루율+장타율) 1.137 등을 폭발시키며 전문가들로부터 괴력을 인정받고 있는 20살의 우투좌타 3루수 조이 갤로(196cm)의 존재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련기사 ◀☞ 美CBS "추신수, 본격 쇠퇴기 아니면 2011년 회귀" 12위→26위 급락☞ '류현진에 무릎' 타이슨 로스 "다시는 실수 반복 않겠다"☞ 매팅리가 본 류현진의 투쟁심 "얻어맞고는 못사는 성격"☞ 美 "추신수 8호포 불구 TEX가 기대하던 만큼 파워 아냐"☞ 다저스 '빅4' 중 류현진만 올스타 제외 -ESPN 5人의 예상☞ 바우어 "류현진에 연타석 2루타 맞고 멘붕 와르르" 실토☞ '류현진 통타'한 레이번 "투런홈런 손맛, 두 배로 좋았다"
- 야구팬 49% "넥센, 롯데에 승리 예상”
- [e-비즈니스팀]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5일(화)에 열리는 한국프로야구(KBO)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9.16%는 롯데-넥센(3경기)전에서 넥센이 롯데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롯데의 승리 예상은 33.55%로 집계됐고, 나머지 17.30%는 양 팀의 같은 점수대를 전망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롯데(4~5점)-넥센(6~7점), 넥센 승리 예상(7.91%)이 1순위로 집계됐다.롯데는 지난 주말 KIA와의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따내며 전반기 4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반면 넥센은 NC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를 기록하며 발목을 잡혔다. 투수진이 무너지고 타석에서도 힘을 내지 못했다. 1위 삼성과의 승차는 5게임, 뒤로는 3위 NC가 0.5경기차 바짝 따라붙었다. 2위 수성을 위해서는 이번 롯데와의 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한 넥센이다.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넥센이 6승 3패로 앞서있다.1경기 LG-삼성전에서는 삼성 승리 예상(63.27%)이 LG 승리 예측(24.89%)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집계됐고, 같은 점수대 예상(11.85%)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LG(2~3점)–삼성(6~7점), 삼성 승리 예상(8.93%)이 1순위로 집계됐다. 휴식기를 갖고 돌아온 LG는 6위 KIA에 3게임차로 뒤지며 7위에 위치해있다.후반기에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해서는 전반기 마무리가 중요하지만 하필 상대가 삼성이다. 삼성은 지난 주말 안방에서 SK에 위닝시리즈를 내줬다. 선발진이 무너지고 타선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LG를 제압하며 전반기를 마무리 해야 한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는 삼성이 5승 1패로 우세하다.2경기 SK-한화전에선 SK 승리 예상(58.04%)이 한화 승리 예상(27.31%)보다 다소 높게 예측됐고, 같은 점수대 예상(14.68%)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SK(6~7점)-한화(4~5점), SK 승리 예상(8.56%)이 1순위로 집계됐다.한편, 주말에 벌어지는 국내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야구토토 스페셜 48회차 게임은 오는 15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