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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근로시간 유연화, 결국 생산성에 달렸다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근로시간 유연화, 결국 생산성에 달렸다-한미, 나토식 핵협의체 창설…강화된 확장 억제-중대재해처벌법 첫 실형 한국제강 대표 법정구속-메디트 잭팟 UCK파트너스 대상-전세사기피해법, 신속 처리하되 포퓰리즘 선 그어야-급등하는 연체율, 한국도 금융불안 안전지대 아니다△종합-2.5배 빚투 CFD로 주식 매집 후 처분…폭락 8개 종목 시총 7조 증발-50년 갈등 국립공원 사찰 입장료 없어진다△위기의 반도체-“2분기부터 판매 회복, 감산 효과도” vs “수요 회복 멀어, 美中리스크 여전”-IT수요 둔화 찬바람…부팜사도 덮쳤다 삼성전기·LG이도텍 영업익 60%대 감소△종합-“산재사고 빈발에도 안전조치 다 안해” 법원 철퇴…경영계 “매우 가혹”-KDI “금리 1%p 오르면 20대 연소비 30만원 가량 줄여”-서울대·고려대·한양대 등 21곳 현재 고2 대입 정시에 학폭 반영-삼성·SK 등 지난해 실적악화에도 R&D투자 8.4조 늘려 △尹대통령 국빈 방미-한국형 핵우산 워싱턴 선언…전술핵배치 없는 확장억제 극대화-15억 달러 추가요…尹 세일즈 잭팟 행진-두산에너빌·뉴스케일, SMR 공동 진출 롯데케미칼·CF, 청정 암모니아 협력△제1회 노동개혁 고용정책 심포지엄-“장시간 노동 조장해 건강권 위협” vs “근로시간 경직이 경제 위기 불러”-“노동 유연화, 노사가 주도하고 학계서 뒷받침해야”-“노조가 앞장서 전세계 기업에 노사협력 보장해야”△정치-‘쌍특검·간호법’ 평행성…드리우는 전운-꼼수탈당 민형배, 민주당 복당 이상민 “오물 뒤집어쓴 느낌”-586과 상관없이 누구든 시대정신 못 맞추면 생존불가-드론작전사령부 입법 예고…임무·병력·자산 깜깜이 비판-여야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해야”△경제·금융-은행권 가계·기업 대출 심사 2분기에도 덜 깐깐해진다-자동차 고의사고 유발 보험사기 혐의자 109명 적발-지난 코로나로 못 쓴 항공마일리지 연장 없어-노동진 수협회장 “유통구조 개선해 어업인 소득 높일 것”△Global-클라우드 성장에…MS·구글, 예상밖 호실적-‘허위정보 유통하면 과징금 폭탄’ EU, 메타 등 빅테크에 선전포고-美 소비자들 가격 올려도 지갑 열었다-BYD, 중국서 폭스바겐 제쳤다-中, 노동절 연휴 맞아 여행 예약 10배↑…소비회복 시험대△산업-신의 한수된 10년 전 미국行 LG엔솔, IRA 수혜 타고 질주-포스코퓨처엠 30조 잭팟 LG엔솔에 양극재 공급-쌍용자동차 품은 KG그룹 에디슨모터스 인수 추진-제값 받기 전략 통했다…1분기 역대급 이윤 남긴 기아△ICT-20GB당 월 200원만 더…20대는 데이터 2배로-IT 대기업 대부분 자산순위 뒷걸음-韓 협동로봇 품질에 집중할 때…함께 성장해 나갔으면-“정부 업무 시스템 클라우드 보안등급 中으로 바꿔나갈 것”△제약·바비오-“탈모완화 화장품 내달 첫선…5년내 1억명 사용 목표”-네오이뮨텍 ‘ARS치료제’ 美 납품 길 열리나-“엑스코프리, 2025년 매출 1조 돌파”-애드바이오텍 3공장 건설…나노바디로 전문 바이오기업 도약△Auto&Life-오!감 찌릿…조각상이 움직인다-타봤어요 포르쉐718 박스터·카이엔△2023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PEF부문-경제 불확실성 속 위기 관리 탁월…“메디트 잘 팔고 잘 샀다”-스카이 레이크 혹한기에도 블라인드 펀드 1.1조 유치 -글랜우드크레딧 성장산업 딜 발굴해 시장서 입지 다져-IMM PE 비상장 에어퍼스트 ESG 리포트로 신뢰 -BNW인베·2차전지 반도체 높은 회수 성과 눈길△증권-실적도 전망도 빵빵…현대차·기아 거침없이 달린다-“행동주의 순기능 기대 주주보호 강화 필요 상법 개정안 처리 시급”-경기우려속 주가조작 의혹도 국내외 악재에 숨죽이는 증시-실적 개선 방패 든 보험주-내수 위축 구멍뚫인 음식료주△문화-“정신과 전문의 경험 살려, 악보의 내면 꿰ㅤㄷㅜㅀ어봅니다”-아무리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다…전장 밖 전쟁 이야기-레알 대신 ‘짜장’으로 우리말 사랑꾼 ‘울산’△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삼성, ESS경영 통해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 학고”-“삼성전자, RE100 가입 늦은건 실현 가능성 신중히 따졌기 때문”△피플-세명대 강의 만족 못하면 등록금 전액 돌려주겠다-하나금융, 예비부부에 하나그랜드홀 예씩장 무료 대관 지원-플루티스트 박예람, 벨기에 라 모네 왕립심포니 수석 단원 입단-“대한민국 대표 우주항공기업 한화…응원해주세요”-카카오엔터 글로벌 담당 임원, 빌보드 음악시장 리더에 선정△오피니언-물가-자산 불균형이 낳은 재앙-우물 안 투자 벗어나야 하는 이유-오픈과 멀어진 오픈AI△전국-비철금속 6.6만t 비축…원자재 국내 공급망 1번지-인구 100만 도시 특례시 청사 면적 광역시 60%-인천교육청, 반쪽짜리 엉터리 교육사 서적 27년간 방치△사회-“국민연금 손실 나도 아무도 책임 안 져…기금 분할해 경쟁 유도해야”-“양심의 가책 없이 보험금 청구, 죄 무겁다”…계곡살인 이은해 2심도 무기징역-檢 “할 말 있으면 서면으로” 송영길 선제출석 카드 무산-‘전세사기 당한 게 바보’ 시선에 또 상처…피해자, 심리치료 급하다-국가핵심기술 유출시 ‘징역 7년’ 檢, 기술유출범죄자는 구속수사
- “IT 부진 탓에”…삼성전기·LG이노텍, 1분기 우울한 성적표(종합)
- [이데일리 김응열 최영지 기자] 삼성과 LG의 부품계열사인 삼성전기(009150)와 LG이노텍(011070)이 올해 1분기에도 IT 수요 둔화의 찬바람을 피하지 못했다. 삼성전기는 전반적 세트 수요 약세로 인해 주력사업인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부진의 영향이 컸다. LG이노텍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받쳐주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나빠졌다. 두 부품회사는 수익성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과 전장용 부품을 앞세워 불황을 돌파하겠다는 계획이다.◇‘IT 부진’ 삼성전기·LG이노텍, 1Q 영업익 60% 급락삼성전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218억원, 영업이익은 140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23% 줄었고 영업이익은 66% 빠졌다. 삼성전기 수원본사. (사진=삼성전기)당초 시장이 예상한 삼성전기 실적은 매출 2조237억원, 영업이익 1268억원이다. 실제 매출은 컨센서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고 영업이익은 10.4% 더 많았다.사업부별로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등을 담당하는 컴포넌트 사업부의 경우 82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33% 하락한 규모다. 전장용 부품의 실적이 견조했고 고객사 재고조정 완화 영향으로 중국향 중심 MLCC의 출하량도 증가했으나 전반적인 세트 수요 약세와 환율 영향으로 매출이 하락했다. 카메라모듈 등을 맡고 있는 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는 매출이 지난해 1분기 8679억원에서 올해 1분기 7986억원으로 8% 줄었다. 이 사업부는 전략거래선의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에 따른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과 전장용 제품 판매로 낙폭이 크지 않았다. 기판 등 패키지솔루션 사업부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하락한 3976억원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과 PC 등 IT 세트 수요 부진, 메모리 재고조정 지속 등에 따라 패키지기판 공급도 감소한 영향이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에서 PC용 공급이 줄었다.LG이노텍 본사. (사진=LG이노텍)LG이노텍은 비교적 상황이 낫다. 이 회사는 1분기 매출로 4조3759억원, 영업이익은 14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60.4% 감소했다. LG이노텍도 증권가 추정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실적을 올렸다. 사업부별로 보면 카메라모듈을 담당하는 광학솔루션사업부는 3조544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통상적인 계절적 비수기와 스마트폰 전방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이 늘면서 매출이 늘었다. 기판소재사업부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330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방산업인 스마트폰과 TV, PC 등 IT 수요가 부진한 영향을 받았다. 특히 반도체 기판 중심으로 수요가 꺾이고 고객사 재고조정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했다.전장부품사업의 매출은 3817억원이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 늘었다. 차량 반도체 수급 차질에도 불구하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용 부품인 배터리관리시스템(BMS), 통신모듈 등 판매가 증가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계절적 비수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 IT 수요 둔화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고부가 미래 먹거리 전장·FC-BGA로 불황 극복삼성전기와 LG이노텍은 아직 흑자를 내고 있으나, 마냥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두 회사는 불황을 이겨내기 위해 고부가 및 전장용 제품으로 미래 시장에 대응하고 수익성을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이다.삼성전기의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제품. (사진=삼성전기)삼성전기 컴포넌트 사업부는 2분기 중국 스마트폰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에 따라 소형·초고용량 등 고부가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견조한 수요가 예상되는 전장용 제품은 라인업을 강화한다. 인공지능(AI)과 자동화로봇 등 미래 성장 시장으로의 진입도 추진해 경쟁력을 끌어올린다.광학통신솔루션 사업부는 계절적 비수기를 맞지만 해외 거래선에 고성능 카메라 모듈과 자율주행 등 전장용 제품의 공급을 확대하며 불황을 견딘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용 제품에 적기 대응할 준비를 하면서 전장용 카메라모듈을 확대하기 위해 거래선 다변화와 제품 라인업 증가를 추진한다.패키지솔루션사업부는 모바일AP용 및 메모리용 패키지기판 등 공급을 늘리고 서버와 전장 등에서 고부가 제품 FC-BGA의 사업비중도 높일 예정이다.삼성전기 관계자는 “글로벌 불황 지속 등 대외환경이 어렵지만 전장, 서버 등 성장시장을 지속 개척해 새 사업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제품. (사진=LG이노텍)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사업부에서 글로벌 고객향 신모델 개발과 양산을 준비하면서, 고부가 모델을 독점 개발하고 핵심 부품 내재화, 신규 애플리케이션 선행 개발 등으로 대응한다. 기판소재사업부는 미래 먹거리로 육성 중인 FC-BGA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한다. 고객과 제품도 다변화해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을 펼친다.전장부품사업부는 고부가·전략고객 중심의 수주를 확보해 수익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글로벌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고전압 파워 플랫폼 선행확보 및 고객 공동개발 확대 등 자율주행·전기차 시장 대응력을 높인다.
- SMR·블루수소…韓美 기업들 '산업·기술 동맹' 광폭행보
- [이데일리 이준기 강신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첨단산업·청정에너지를 중심으로 한·미 양국 기업 간 ‘경제동맹’ 행보가 가속화하는 모양새다. 급변하는 국제 정치질서와 대대적인 공급망 재편 속에 기존 양국 간 동맹을 ‘산업·기술 동맹’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는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양국 정상의 의지가 베어 있다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美 설계+韓 관리…SMR 시너지 극대화 산업통상자원부 및 재계에 따르면 한·미 양국 기업·기관 대표 45명은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진행된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배터리·바이오·자율주행차·항공·로봇 등 첨단산업(10건)은 물론 원전·수소·탄소중립 등 청정에너지(13건)까지 총망라해 모두 2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우선 탄소중립·에너지 안보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차세대 원전으로 주목받는 소형모듈원전(SMR) 분야에서의 협력이 강화된다. 뛰어난 설계 능력을 지닌 미국과 제작·운영·관리 능력이 탁월한 우리 측이 손을 맞잡는다면 시너지가 극대화할 것이란 분석에서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글로벌 시장 SMR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사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 회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사진=두산에너빌리티)[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 조지 맥나미 플러그파워 이사회 의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로저 마르텔라 GE CSO(최고지속경영책임자),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이(왼쪽부터)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월도프 아스토리아(Waldorf Astoria) 호텔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K E&S 제공)두산에너빌리티는 박지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수출입은행, 미국 SMR 기업 뉴스케일파워와 글로벌 시장에 SMR 보급을 위한 기술·금융 및 제작·공급망 지원 관련 MOU를 맺었다. 뉴스케일파워의 SMR 모델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 심사를 최초로 마치는 등 전 세계 모델 중 상용화 단계에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다.한국수력원자력과 SK이노베이션은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SMR 업체 테라파워와 쇼듐냉각고속로 기반 4세대 SMR 건설·운영 공동사업 추진하기 위한 MOU를 성사시켰다. SK와 SK이노베이션은 SMR 시장 진출을 위해 작년 8월 테라파워에 2억1000만달러(약 3000억원)를 공동 투자한 바 있다. 테라파워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미국 서부 와이오밍주에 345MW(메가와트)급 실증 단지를 구축 중이다.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오른쪽)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디슨호텔에서 열린 ‘차세대 원전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계약’ 체결식에서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CEO(가운데),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함께 서명한 계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SK이노베이션)◇IRA 도입…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참여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도입으로 미국 내 청정수소 생산 경쟁력이 확보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미국 기업들과 손잡고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에 참여한다. HD한국조선해양과 SK E&S는 GE, 플러그파워와 ‘블루수소 생산·유통·활용을 위한 전주기 사업 투자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것이다. 블루수소는 화석연료를 이용해 생산하되,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로 제거한 수소를 말한다. 참여사들은 국내에 연 25만t 규모의 블루수소를 생산·유통·활용하는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는데 수소터빈, 수소연료전지 등 미국 기업의 핵심 기술을 조기 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블루수소 생산 과정에서 포집한 이산화탄소를 안전하게 운송할 4만㎥급 대용량 액화이산화탄소(LCO) 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건조한다.롯데케미칼도 세계 최대 암모니아 생산 기업인 미국 CF인더스트리스와 미국 루이지애나 지역에서 진행될 청정 암모니아 생산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롯데케미칼은 탄소포집 기술이 적용된 청정 암모니아를 국내로 들여와 전력 발전용, 암모니아 사용 선박용 등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롯데케미칼, CF Industries와 美 루이지애나 지역 청정 암모니아 생산 MOU 체결배터리 분야에선 한국배터리산업협회·한국전자기술연구원·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미국 배터리협회(NAATBatt)와 MOU를 맺고 이차전지 분야 연구개발과 인력교류, 표준 마련에 관한 협력을 하기로 했다. 배터리산업협회는 “우리 배터리 기업의 미국 진출 안착을 지원하고 해외우려기관(FEOC),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등 향후 발표될 미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지침에 대한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 “韓협동로봇 기술성장 필요, 함께 판 키웠으면”
-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최근 한국 내에도 협동로봇 붐이 일면서 많은 회사들이 생겨났는데, 아직은 기술적 한계가 있다. 이제는 가격을 넘어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품질을 높여야만 시장의 판을 키울 수 있다.”26일 서울 판교 사무실에서 만난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는 “유니버설 로봇의 기술력이 10이라고 보면 한국 업체들은 6~7 수준이다. 전체 협동로봇 시장을 키우려면 홀로 크는 게 아닌, (한국 업체들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덴마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니버설 로봇은 2009년 처음으로 협동로봇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1위(점유율 50%)로 도약한 업체다. 사람들의 작업 수행을 도와주는 협동로봇은 국내에선 주로 산업용 제조공장에 주로 도입됐다. 최근엔 카페 및 치킨 프랜차이즈 등 식음료(F&B) 분야로도 확장 중이다.국내 업체들도 2019년을 기점으로 진출이 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 대표는 “현재 한국업체들이 10곳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은 한계가 많다”며 “실제 최근 주가를 달리고 있는 A사만 해도 판매된 누적 대수가 많지 않은 수준”이라고 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해 4월 기준 글로벌 5만 대를 판매했다.국내 로봇업체들이 유니버설 로봇에 직접 기술적 문의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예컨대 전용 ‘티치 펜던트’(로봇 프로그래밍용 패드)는 산업용을 사용해야 하지만, 아직도 그냥 ‘갤럭시 탭’(태블릿)에 케이블을 꽂아서 하는 곳이 있을 정도”라며 “물론 한국업체들도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아직은 다소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스위스 ABB, 일본 화냑 등 글로벌 산업용 로봇 기업들도 곧 협동로봇 시장으로 넘어올 텐데, 이들을 상대하려면 한국 기업들도 빨리 성장해야 한다”며 “흔히 말하는 가격 경쟁력보다도, 안전성과 품질에 더 공을 들여야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유니버설 로봇은 로봇 수명과 직결되는 부품을 가격이 아닌 품질 기준으로 택한다. 예컨대 협동로봇의 콘트롤박스(제어기기)에 사용되는 커넥터만 해도 유니버설 로봇은 약 5000원 상당의 제품을 사용하는데, 한국 기업들은 원가 절감을 위해 몇배 이상 저렴한 부품을 사용한다는 게 이 대표 설명이다. 이 대표는 “부품의 미세한 차이가 결국 로봇의 품질을 좌우한다”며 “현재 아우보, 두보, 자카 등 중국업체들이 한국에 지사를 세우고 본격적인 진출을 꾀하고 있는데 가격만으로 승부를 본다면 결코 한국 업체들은 중국을 이길 수 없다. 기술과 품질에 집중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언급했다.협동로봇은 전체 산업용 로봇시장에 비해선 규모가 크지 않다. 한국도 전 세계 인구대비 로봇밀도가 1위인데, 대부분이 산업용 로봇이다. 하지만, 잠재력은 크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2조3236억원 규모였던 글로벌 협동로봇 시장은 오는 2025년 6조8842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한국 업체들과 함께 성장해 협동로봇 시장을 키워나가고 싶다”며 “이를 위해 폴리텍대학과 함께 로봇 트레이닝센터를 운영하는 등 한국내 로봇인력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 내에서 협동로봇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협동로봇 펜스 설치 의무화 등의 규제는 시장 확대 차원에서 큰 문제여서 개선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니버설 로봇이 사용하는 커넥터 부품. (사진=유니버설 로봇)
- 尹·해리스 우주협력 약속 "달탐사 개념연구 시작"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우리나라가 미국과 달탐사, 우주의학, 심우주통신 관련 개념연구를 시작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항공우주국(NASA) 고다드우주비행센터를 방문한 가운데 한국, 미국 양국이 우주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가 미국과 달탐사 협력을 강화한다.(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번 NASA 방문은 우리나라 우주경제 강국 실현에 중요한 요소인 한·미 우주협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팜 멜로이 NASA 부청장, 매킨지 리스트럽 NASA 고다드우주비행센터장, 한인 NASA 우주인 후보 조니 킴 등이 윤 대통령을 환영했다.방문단은 고다드우주비행센터 주요 프로젝트인 ‘로만 우주망원경’과 해양·대기 관측위성 ‘PACE’를 둘러봤다. 이후 NASA 기후과학자로부터 ‘우주와 기후’를 주제로 우주 개발이 기후 위기에 기여할 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다.이후 윤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고다드우주비행센터 내 중력가속기로 이동해 양국 우주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한·미 협력 강화하는 내용의 공동 연설을 했다.특히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팜 멜로이 NASA 부청장은 양국 협력의 기반이 될 ‘과기정통부·NASA 간 우주탐사 및 우주과학 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서’에 서명했다.양 기관은 심우주 통신, 항법, 달 정거장을 포함해 달에서의 과학기술 연구, 달 거주 활동을 위한 로봇과 차량(모빌리티) 개발 등의 탐사활동, 우주의학을 포함한 우주 과학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개념연구를 시작하기로 했다. 개념연구 이후 구체적인 협약을 맺어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다.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윤 대통령 NASA 방문이 한·미 우주협력 강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NASA와의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공동성명서에도 NASA, 우주항공청 간 협력이 명시된 만큼 올해 말까지 우주항공청을 설립해 우리나라 우주개발 현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한인 NASA 과학자 20여 명을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에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과학자들은 NASA 근무 경험을 소개하고, 미래 우주 개발 비전을 공유했다.
- 챗GPT 시대를 살아가는 법 [김현아의 IT세상읽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로이터지난해 11월 출시된 챗GPT는 5개월 만에 월간 이용자 수가 6억 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입니다. 학생, 직장인은 물론 소프트웨어(SW)프로그래머들도 챗GPT를 쓰고 있죠.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문장, 그림, 영상, SW코딩까지 해주는 생성형AI이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사실, 챗GPT는 7년 전 우리나라에 AI 열풍을 몰고 온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와 원리가 유사합니다. 데이터를 모아 분석하고 이의 패턴을 이용해 뭔가를 예측해 결과물을 내놓는다는 점에서는요. 하지만, 인간과 닮아가는 챗GPT는 순간을 기록하는 사진기나 생활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을 넘어 창작의 영역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사상이나 감정을 인간만큼 표현하진 못해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 중 하나로 꼽힐 것은 분명합니다.AI가 실시간 통번역·SW코딩 해주는 시대챗GPT 시대에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고등학교 2학년생인 아들이 묻더군요. “엄마, 이제 영어공부는 안 해도 되지 않나요? 안경(구글 AR글라스)을 쓰면 통번역 해준다고 하던데요?” 구글이 개발자대회(구글 I/O 2022)에서 공개한 증강현실(AR)글래스 때문입니다. 안경을 끼고 있으면 실시간으로 상대방의 말이 번역돼 눈앞에 보이니 영어 단어를 외워야 할까에 대해 의문이 든 거죠. 어디 그뿐 인가요. “프론트엔드를 공부하는데, 챗GPT에 짜 달라고 하니 1분 안에 짜주더라”면서,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 하소연하는 공대생도 있다고 합니다. 텍스트를 이미지로 바꿔주는 생성형AI ‘미드저니’를 이용해 그린 ‘우주 오페라 극장(Theatre D’opera Spatial)’. 게임디자이너 앨런이 80시간 동안 다양한 프롬프트(지시문)를 입력해 만들었고, 미국 콜로라도주가 주최한 회화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텍스트를 이미지로 바꿔 보여주는 카카오브레인 이미지생성AI ‘칼로’를 이용해 1분만에 그린 그림. ‘해커가 책상 앞에서 해킹하는 모습을 그려줘’라고만 입력했더니, 단순하고 다소 투박한 그림이 나왔다.질문하고 고르는 능력, AI 활용 능력 전문가들은 챗GPT 시대에는 지식의 양보다는 질문하는 능력, 고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단순히 지식을 주입하는 교육이 아니고요. 왜냐하면, 언어를 매개로 하기 때문에 프롬프트(지시문)가 얼마나 정교한지, 얼마나 창의적인지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내기 때문입니다. 디자이너들 사이에선 “이제 그리는 게 아니라 고르는 시대”라는 말도 나온다고 합니다.위 그림들을 한번 보시죠. 첫 번째는 게임디자이너 앨런이 ‘미드저니’라는 생성형AI 앱을 이용해 그려서 미국 콜로라도주가 주최한 회화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주 오페라 극장(Theatre D’opera Spatial)’이라는 그림입니다. 앨런은 미드저니에 텍스트 명령어(text prompt)들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했고, 포토샵으로 해당 이미지의 디테일을 높였고, 해상도를 높여주는 기가픽셀 AI(Gigapixel AI)로 이미지를 출력했다네요. 80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반면, 제가 ‘칼로’라는 생성형 AI에 간단한 질문(해커가 책상 앞에서 해킹하는 모습을 그려줘)을 넣어 만든 두 번째 그림은 단순하고 투박합니다. 1분 정도밖에 안 걸렸지만요. 이처럼 질문하는 능력과 시간, 노력에 따라 AI를 도구 삼아 만든 결과물의 예술성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AI를 활용하는 능력도 중요하죠. 카카오가 2주간 임직원들에게 AI를 가르치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임직원들이 초거대 AI 활용 방안을 공유하는 ‘2023 AI 경험톤’을 연다죠. 외부 연사들도 오고, 카카오 내 AI 전문가들도 연사로 나서 GPT 활용 방법과 경험을 나눈다고 합니다. 직접 학습한 내용을 실습하는 워크숍 세션은 모집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다고 합니다.AI시대에도 빛나는 건 성실성그렇다면, 챗 GPT 시대에는 교육에서 ‘성실’이라는 가치가 사라진 걸까요? 지식의 양 자체보다는 지식을 활용하는 방법이 중요해졌으니까 말이죠. 그렇진 않은 것 같습니다.저는 아이에게 이리 말했습니다. “AI 시대가 와도 공부시간은 중요하다”고요.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긴 것은 뇌(CPU)가 여럿 있었던 이유도 있었지만, 3천만 건의 기보를 AI가 배운 덕분이기도 하다”고요. ‘부지런함’의 기준은 기술 도구의 발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업무에서 정성스럽고 진실한 가치를 추구하는 태도는 변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앨런이 80시간을 들여 미드저니에 질문하고 미드저니외에도 다양한 SW를 활용해 ‘우주 오페라 극장(Theatre D’opera Spatial)’이라는 작품을 만든 것은 AI 시대를 사는 성실함의 표본이죠. LG유플러스는 신형 서빙로봇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활용해 새로워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식당에서 신형 클로이 서브봇이 음식을 서빙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AI가 저출산 고령화 시대 생산성 향상 도울 것이런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요즘 같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생산성 둔화 문제를 AI가 해결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이죠.한국개발연구원(KDI)에따르면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은 ‘인구 데드 크로스’ 현상이 2020년 한국에서 처음 발생했는데, 이에 따른 생산성 둔화가 개선되지 않으면 2050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0%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무서운 말이죠. KDI는 대안으로 여성·고령층의 경제활동 참가 여건 개선과 외국 인력 수용 등을 제시했는데, AI가 접목된 로봇 활용도 고려할만 합니다. 챗GPT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은 로봇이나 자율주행차의 명령어로 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산업용 로봇, 배송 로봇, 농사짓는 로봇, 신약을 개발하는 로봇 등은 사회 전체의 생산성 향상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이제 AI와 인간의 동행은 불가피한 것 같습니다. 영화 <아이언맨>에서 아이언맨이 “자료화면 띄워”, “홈 네트워크에 연결” 등 말로 지시하면, 이를 척척 해내는 AI 비서 자비스를 실제로 볼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 LG유플러스, 신형 LG 클로이 ‘U+서빙로봇’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는 신형 서빙로봇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활용해 새로워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식당에서 신형 클로이 서브봇이 음식을 서빙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신형 서빙로봇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활용해 새로워진 서비스를 출시한다.U+서빙로봇은 LG전자 로봇 클로이(CLOi)를 활용해 매장 운영효율을 높이고, 소상공인과 요식업 점주 등 소호(SOHO) 고객 경험혁신을 위해 출시한 서비스다. 경로를 설정해두면 클로이 로봇이 AI와 카메라로 장애물을 피해 음식과 물건을 안전하게 배송한다.음식을 서빙하는 요식업은 물론, 식음료 판매가 많은 PC방/스크린골프장, 식음료를 제공하는 호텔/리조트 등 숙박업에서 활용될 수 있다.이번에 LG유플러스가 U+서빙로봇 라인업에 추가한 3세대 클로이 서브봇은 기존 제품보다 더 넓은 트레이(400*500㎜→444*532㎜)에 최대 40kg까지 물을 안전하게 나를 수 있도록 6개의 독립 서스펜션과 라이다 센서, 3D 카메라를 탑재했다. 식당에서 활용한다면 국밥이나 라면, 음료 등 액체가 담긴 음식을 더 안전하게 서빙할 수 있다.물건을 적재하듯 트레이는 서빙하는 물건과 매장환경에 맞게 높이와 개수를 조정할 수 있어 사용편의성이 향상됐다. 신형 클로이 서브봇은 완충 시 11시간 연속 주행할 수 있으며, 로봇간 다이렉트 통신 기능으로 10대 이상의 로봇이 같은 공간에서 활동할 수 있다.10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매장방문 고객에게 각종 홍보 영상과 메뉴 안내를 제공할 수 있고, 빈자리로 안내하는 에스코트를 제공한다. 상단에는 광고·메뉴판 등 콘텐츠를 쉽게 업로드할 수 있는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콘텐츠관리시스템)도 탑재됐다.U+서빙로봇은 테이블오더, 호출벨과 연동해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이 테이블에 놓인 태블릿PC 메뉴판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식사를 마친 뒤 호출벨로 로봇을 불러 그릇을 올리면 주방과 홀을 오고 가는 종업원의 동선을 대폭 줄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서빙로봇 모바일 앱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서빙로봇 서비스에서는 로봇의 배터리 잔량과 활동량 등 기초적인 정보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U+서빙로봇 앱을 이용하면 특정 테이블과 퇴식장소/대기장소/충전장소 등 필요한 곳에 원격으로 로봇을 보낼 수 있다.모바일 앱을 통해 여러 서빙로봇 중 가장 일을 많이 한 로봇을 구분해 충전과 휴식을 시키며 장비 운영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U+서빙로봇 신규모델 출시와 함께,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서빙로봇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