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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전지 쏠림 재차 부각…우주항공 등 신성장 수출 정책 주목"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2차전지 밸류체인 강세가 재차 부각되면서 쏠림 현상 우려가 다시 나오고 있다. 불확실성이 커지는 국면에서 정부 신성장 수출동력 확보 추진 계획 등을 고려해 우주항공, 인공지능(AI) 등 테마에 대한 접근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유안타증권은 26일 지난 25일까지 연일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가 19.4% 급등한 점을 짚었다. 포스코퓨처엠(003670)은 21.9% 상승했다. 현대차(005380)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8위에 등극했다. 코스닥에서는 시가총액 1, 2위인 에코프로비엠(247540)(+14.2%)과 에코프로(086520)(+11.4%)가 모두 두 자릿수대 강세를 보였다. 이에 코스닥지수는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 빅테크 실적이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다른 대형주들은 잠잠했다”며 “반면 국내 증시 2차전지가 급등하면서 지난 3월 이후 다시 쏠림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빅테크의 강세로 쏠림이 심화됐던 미국증시의 경우, 최근 빅테크 주가보다 금융 등 이 외 업종의 강세로 쏠림이 다소 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며 “반면 국내의 경우 5월 이후 다소 완화되는 듯하다 재차 대폭 심화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주식시장의 불안은 다소 확대됐다는 평이다. 코스피 지수는 7월 들어 전일까지 +2.8% 올랐다. 코스피 변동성을 나타내는 VKOSPI 지수는 7월 들어 +11.8% 상승했다.강 연구원은 “VKOSPI가 여전히 20pt 아래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통상 증시가 상승하는 국면에서 변동성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며 “이를 감안하면 현재 시장 참여자들이 지수 상승을 마냥 반가워하고 있는 것만은 아니라고 해석된다”고 설명했다.이처럼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는 우려 속에서 불확실성 감소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국내 내부적 요인은 정책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장기적인 정책보다는 추진 또는 계획 발표가 가까울수록 우려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지난해 11월 정부는 신성장 수출동력 확보 추진계획을 발표했고 최근 추가되거나 변동된 정책 과제를 참고하란 의견이다.지난 25일 상장한 TIGER 스페이스테크iSelect 상장지수펀드(ETF)도 주목했다. 해당 ETF는 iSelect 스페이스테크 지수를 추종하며, 국내 우주항공, 인공지능, 로봇 및 3D프린터 산업을 반영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됐다.강 연구원은 “하반기 내 우주항공청 설립 및 차세대발사체, 위성통신 등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추진과 로봇산업 규제혁신 로드맵 2.0 발표와 같은 정부계획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했다.그러면서 “많은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2차전지로 몰린 상황에서, 정부 정책이 쏠림 현상과 이로 인한 불확실성을 줄여 줄 수 있는 우주항공, 로봇과 같은 테마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굿클리닉] 갑상선암, 로봇으로 상처 없이 수술... 환자의 마음까지 치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갑상선암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암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전체 암 발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갑상선암의 급속한 증가는 조기검진과 진단방법의 발달이 가장크다. 과거에는 손으로 만져지는 갑상선 혹만 검사했다면, 현재는 만져지지 않는 크기의 작은 갑상선 암도 초음파와 미세 침 흡인 세포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2002년 이후 대부분의 병원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갑상선 초음파를 포함하기 시작하면서 갑상선 암의 조기진단이 쉬워졌다. ◇ 착한 암이라지만… 뼈·폐로 전이 될수도 갑상선 암은 말 그대로 갑상선에 생긴 암을 말한다. 갑상선은 목 부위에 있는 작은 기관으로 목의 앞쪽에 위치하며, 나비 모양을 한 것처럼 생겼다. 갑상선에 생길 수 있는 암의 종류는 여러 가지이지만 대부분 갑상선 유두암이다. 갑상선 암은 대부분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갑상선 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방사선 노출, 유전적 요인, 과거 갑상선 질환 병력 등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방사선 노출은 갑상선 암의 위험 인자로 가장 잘 알려진 요인인데, 노출된 방사선의 용량이 많을수록 갑상선 암의 발병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여러 가족성 증후군이 있는 경우 갑상선 암 발생률이 증가한다. 그 외에 식이 요인이나 호르몬 요인 등이 발병률을 높일 수 있으며, 관련 연구들이 계속해서 진행 되고 있다.다른 암들에 비해 비교적 진행속도가 느리고 예후가 좋아 착한 암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갑상선 암이 발견되더라도 수술을 권하지 않고, 초음파를 통한 지속적인 추적 관찰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갑상선 암은 림프절 침범이 빈번하게 관찰돼 방치하면 드물게는 폐나 뼈로 원격 전이가 발생할 수도 있다. 전이가 발생된 갑상선 암은 더 이상 착한 암이 아니다. 수술의 범위가 커지고, 예후가 불량해지며,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여야 하는 부담이 생길 수 있다. 조기진단으로 발견한 갑상선 암은 간단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암이다. 그러므로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고 거의 모든 갑상선 암은 수술 치료가 기본이다. 갑상선암의 종류, 암의 크기, 환자의 나이 등을 고려해 수술의 범위를 결정하게 된다. 절제 범위에 따라 갑상선 좌우 양쪽과 그 사이 조직 전부를 제거하는 전절제술과 암이 침범 한 한쪽만 제거하는 반절제술로 나뉜다.최근 목에 흉터가 남지 않는 로봇 갑상선암 수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간혹 로봇 갑상선 수술은 깨끗하게 절제 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과 다르다. 오히려 최근 기기의 발전과, 기술의 발전으로 로봇 갑상선 수술이 일반적인 갑상선수술과 같은 효과를 거두며, 환자 만족도도 높인다. 갑상선암이 목 림프절로 전이가 된 경우, 약 10cm 정도의 절개를 통해 전통적인 목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 하는 것에 반해 로봇수술은 목 절개 없이 모든 갑상선 암 수술이 가능하며, 상처 없이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갑상선암은 젊은 여성 환자 발생이 많은 만큼 대부분의 환자들은 수술 후 상처의 두려움을 호소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한 수술로 상처 없이 갑상선 절제를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 ◇고가의 장비…수술비용 비싸다는 단점도로봇 수술 중 겨드랑이 접근 로봇 갑상선 절제술은 현재까지 가장 많이 시행 된 방법이며 수술 시간이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어, 다른 로봇 수술 방법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짧게 수술이 가능하다. 다만, 양쪽 갑상선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 한쪽 겨드랑이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반대쪽 갑상선 접근이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수술 후 상처를 남기지 않도록 입 안으로 수술 기구를 넣어 수술하는 구강 접근 로봇 갑상선 절제술도 치료에 적용되고 있다. 갑상선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암 예방을 위한 일반적으로 알려진 생활 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다. 특히 갑상선암 관련 식이에 대한 오해가 많다. 김, 미역, 다시마 등 요오드가 많이 들어가 있는 해조류를 피해야 한다는 오해가 있지만, 이는 갑상선 수술 후 동위원소 치료가 필요한 경우 치료를 돕고자 2~3주 간 요오드 식이를 제한하는 내용이 와전되어, 갑상선암의 발생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오해가 되었다. 해조류, 생선 등과 갑상선 암 발생의 인과관계에 대한 증거는 여전히 부족하다. 그러므로 균형 잡힌 식단으로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절한 운동을 하는 일반적인 건강 관리법이 갑상선암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김광순 교수는 “젊은 여성 환자가 많은 갑상선암 수술에서 로봇의 역할은 의학 기술 발전으로, ‘병’의 치료 뿐 아니라, 수술 후 상처를 남기지 않아 환자의 삶의 질까지 책임지는 ‘마음’의 치료까지 영역을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갑상선암 환자는 로봇 수술을 적용할 수 없고,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고가의 장비를 이용해 수술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갑상선암을 진단 받고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얻은 정보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전문의와 상의해 수술의 범위와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김광순 교수(왼쪽)가 갑상선 암 환자에게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강남발 훈풍 확산…청약 오픈런이 돌아왔다
-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강남발 훈풍 확산…청약 오픈런이 돌아왔다 -‘巨野의 무리수’ 결론 난 이상민 탄핵-이스라엘 ‘사법부 무력화’ 후폭풍…“내전 치닫고 있다”-2분기 0.6% ‘불황형 성장’-[사설] 탄핵 기각으로 결론 난 참사 공방, 정쟁화 이젠 멈추길-[사설] 2분기 내수·수출 동반 감소, 경기 회복 불씨 살려야 △이스라엘 사법개혁 후폭풍-부패스캔들 유죄판결 막으려 방탄 입법…장기집권·철권통치 속셈도-바이든 경고 무시, 對팔레스타인 강경책…속끓는 백악관 △부동산 반등론 확산-“서울부터 반등 국면 진입…금리·경기 변수에 회복 속도는 느릴 듯”-하반기 분양시장 다시 뛴다, 상반기 7.5배 물량 출격-깡통전세 위험 여전한데…화성·인천·세종 갭투자 다시 고개△종합-“수출보다 수입 더 준 불황형 성장” vs “車·반도체 수출 살아나 불황 아냐”-‘개미들 속여 840억원 부당이득 꿀꺽’ 금감원, 사모CB 악용 사기 33명 적발 -원윳값 리터당 최소 69원 인상…정부 “밀크플레이션 우려는 과장”-“킬러규제가 기업생존 위협…민간 심사방식 규제입증책임제 정착 필요” △헌재, 이상민 탄핵 기각-與 “습관적 탄핵병 죗값 치러야”…민주당 ‘입법 독주’ 역풍 맞나-“최적 대응 아니었지만 중대 위법행위 없었다”-167일 만에 업무 복귀…첫 일정은 ‘수해 현장 방문’△정치-수해현장 달려간 여야…복구재원·중대시민재해 놓고 이견-“민주당, 反기업 이미지론 혁신 한계”-17년간 운영해온 국방개혁실 폐지…국방혁신기획관 신설-보행보조기 끌며 한국 온 룩셈부르크 노병…尹 “정말 감사”△경제-손주 돌보는 할머니도 휴직 보상받나-상반기 마약 밀수단속 329kg ‘역대 최대’-5억 vs 7000억…올리브영, ‘시장획정’에 희비-정부 “하반기 부정징후 국고보조사업 4000건 현장점검”△금융-‘님’ 덕분에…KB금융, 상반기 순익 또 사상최대-금융분쟁 처리 빨라진다 11월부터 ‘패스트트랙’ 도입-금감원, 충당금 산정 체계 강화-KB금융 “자산 건전성 중점 두고…해외 시장 공략 나설 것”△글로벌-“우리가 틀렸다”…‘美증시 비관론’ 밀던 모건스탠리 고개 숙였다-“돈 벌 기회 놓칠라”…IPO 몰리는 투자자들-3000만원짜리 ‘테슬라 전기차’ 나온다-머스크 야심작 트위터 ‘X’ 벌써 상표권 분쟁 우려 -‘투기 단속’ 슬로건 뺐다…中, 부동산 규제 완화 시사△산업-TV는 맞춤 출고, 세탁기는 구독 ‘초개인화 가전시대’ 연 LG 전자-정의선 ‘배터리 초격차’ 빅픽처 현대차그룹, 서울대와 연구동맹-철판에 특수필름 코팅…꽃 수놓은 냉장고 문짝 ‘뚝딱’-포스코인터 ‘서울 14배’ 인니 광구서 가스 캔다-“생큐 IRA”…LS일렉트릭,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ICT-AI시대 핵심 인프라 ‘클라우드’ 선점하라…‘짝짓기’도 활발 -쏘카와 만난 네이버 AI-“스마트안경 쓰면 PC조립 4분컷…XR 시장 더 커질 것”-“클라우드 기업 변신…‘스마트시티·AI’로 성장 돌파구”△소비자생활-‘1급수에 2번 숙성’ 켈리의 고향…하루 맥주 100만리터 ‘콸콸콸’-소비자 요청 응답하니 대박 100만갑 팔린 ‘립파이 초코’-여름 비수기에 오염수 포비아까지 고물가에도 가격 떨어지는 수산물 -보일러·안마의자…“수해 제품 무상 수리·교체 해드려요”△Future Tech 세상을 변화시킬 미래기술 시즌 6-서울~대전 27분…미래 교통혁명 ‘에어택시’ 2025년 띄운다-‘주인없는 하늘길에 깃발 꽂아라’…AAM 스타트업들 야심찬 도전-“안전성 확보돼야 AAM 상용화 가능”△증권-영업이익 4조 넘을까…현대차 거침없는 질주-CJ CGV 울고 SK이노 웃고 유증株 희비교차-배터리 랠리 다음 주자는…탄소중립·기후변화 ETF가 달린다△증권-2차전지 양극재 따라…‘아우’ 음극재株도 뛴다-금감원, 대형증권사로 현장검사 확대-‘알짜’ 올리브영 지분 담보로 급전 구하는 CJ家-“잠재력 무궁무진”…글로벌 큰손들 인도에 과감한 베팅△부동산-가상공간 TV가 거실로…삼성물산 홈플랫폼 출범-네옴 CEO “韓기업 동참 환영”-서울시, ‘공사현장 동영상 기록’ 건설사에 인센티브-대구 동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잔여가구 분양…軍공항 이전 호재 △건강-갑상선압, 로봇으로 상처 없이 수술…환자의 마음까지 치료 -걷거나 누울 떄 숨이 턱…‘심장 펌프 고장’ 신호 -휴가철 늘어진 피부…‘리프팅 시술’로 탄력 있게△BOOK-비탄이 강요하는 침묵 시인, 몸으로 말하다 -힘들 땐 밥심,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나치의 원폭’ 최악 악몽 막아낸 스파이들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보증 위주 서민금융으론 한계…서민 특화 신평 안착시켜 민간 대출 늘릴 것”-‘근로자햇살론→햇살론15→최저신용자특례보증→소액생계비대출’ 순으로 알아보세요 △오피니언-[목멱칼럼] 노벨상 수상자가 안 나오는 이유 -[데스크의 눈] 계모임과 전세…사금융과의 ‘위험한 동거’-[기자수첩] 학생인권조례, 책임·의무 담아야-[e갤러리] 라이 데이비드 브래들리 ‘달 로켓 배터리’ △피플-이태식 대표 “위상에 안 맞는 중기유통센터 이름 바꿀 것” -KG모빌리티, 디지털 크리에이터 ‘쌍크ME 3’ 발대식-CESS 신임 의장에 HD한국조선해양 신종계 기술자문-가천대 길병원, 몽골 심장병 어린이 5명에게 건강한 삶 선물-구자열 무협 회장,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사무총장 면담-에코프로, 에너지·환경 분야 젊은 과학자상 신설 -인천공항, 집중호우 수재민 지원금 1억2000만원 기탁 △사회-학생간 싸움 말리다 팔에 상처냈다고…‘아동학대’로 법정 선 교사-원전 가동 늘리니…온실가스 배출량 12년 만에 최저-킁킁~ 꽁꽁 숨긴 마약, 다 잡아냅니다-“옆 사람이 무섭다”…가스총·전기충격기 사는 남성들 -韓 의사 수, OECD 꼴지서 두번째…간호 인력도 평균 이하-조국, 서울대 교수직 파면 불복…교원소청 심사 청구
- 대구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잔여가구 분양…軍공항 이전 호재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신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군공항에 따른 소음과 고도제한 문제로 저평가 받아온 대구광역시 동구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시는 종전 공항 부지를 사업비 2조 5000억원을 들여 첨단산업(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산업)을 주도하고 금호강 물길을 활용한 글로벌 수변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또 종전부지를 ‘대구스카이시티’로 명명하고 대구의 신성장거점으로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2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용계역 바로 동쪽 옛 대구 연료단지 부지에 안심뉴타운이 들어서는 중이다. 약 2000세대의 안심뉴타운 내에는 5000㎡ 규모의 문화체험공간 및 집회시설이 건립되고 4만㎡ 규모의 공원 및 녹지가 조성돼 대구 동구 시민의 거주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케아’ 가 대구시와 1800억을 투자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하고 안심뉴타운 내에 들어선다. 이를 통해 직간접 1400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지고 220만명의 연간 방문객의 유입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대구 동구에 푸르지오가 15년만에 새 단지를 선보인다. ‘대구스카이시티’와 인접한 용계역푸르지오 아츠베르는 1호선 용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화랑로, 범안로를 통해 대구 시내로의 접근성이 좋다. 동대구 IC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시외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인근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아울렛, 각종 수변 공원들이 위치해 생활 인프라 역시 뛰어나다. 또 전세대 남향 배치를 했고 일부 세대는 금호강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 단지 내에 3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YBM 잉글리쉬 커뮤니티가 조성됐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10월말 입주 예정으로 잔여세대는 계약금 5%, 중도금 없이 잔금 납부하는 조건으로 분양 중이다. 조건이 충족된다면 디딤돌과 특례를 동시에 신청해 볼 수 있어 추가 금리인상이나 잔금마련 부담으로 분양을 망설이는 수요자들도 고민해 볼 수 있다.용계역푸르지오 아츠베르 투시도(자료=대우건설)
- "2차전지 이끌 새 테마"…미래, TIGER 스페이스테크 ETF 상장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스페이스테크iSelect(463250)’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TIGER 스페이스테크iSelect ETF’는 국내 우주항공·위성 및 인공지능(AI)·로보틱스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영역의 우주 산업을 아우르는 ‘스페이스테크’에 투자한다. 스페이스테크란 국가 주도의 우주개발사업이 민간 기업으로 이전된 ‘뉴 스페이스(New Space)시대’를 구현하는 테크 산업을 의미한다. 이들은 2차전지 및 반도체에 이어 차세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Next Big Theme’로 주목받고 있다.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 시대 개막과 함께 ‘TIGER 스페이스테크iSelect ETF’는 최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발판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국내 우주항공·위성 기업들과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AI, 로봇, 3D프린터 기업에 투자한다. 우주산업은 위성과 발사체를 생산하는 업스트림과 AI, 로보틱스, 3D 프린터, 위성영상 및 통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결합된 다운스트림 산업으로 구분되는데, 우주 발사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업스트림은 물론 다운스트림 산업에 대한 투자 가치도 높아진 상황이다.ETF 기초지수는 ‘iSelect스페이스테크 지수’로, 국내 우주항공·위성, AI·로보틱스, 3D프린터 등과 관련도가 높은 20종목으로 구성된다. 24일 기준 국내 우주항공·위성 산업 비중 60%, AI·로보틱스 산업 비중 40% 가량이다. 주요 종목으로는 △한국형 발사체를 총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을 보유한 한화시스템(272210) △위성 안테나 제조업체 인텔리안테크(189300) △스페이스X에 부품을 공급하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 등이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스페이스테크iSelect ETF’ 신규 출시를 기념해 해당 ETF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상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과 SK증권에서 대상 ETF 일 거래 및 순매수 조건을 충족한 고객들에게는 추첨 등을 통해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2010년 테슬라(Tesla)가 상장하며 2차전지 시대가 개막한 것처럼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사업인 스타링크(Starlink)의 상장이 예고되며 본격적인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릴 예정”이라며 “‘TIGER 스페이스테크iSelect ETF’가 2차전지를 이끌 ‘Next Big Theme’인 스페이스테크, 나아가 미래 신성장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브릴스, 송도 신사옥으로 본사 이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AI 기반 지능형 로봇 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 주식회사 브릴스는 첨단 로봇 시장 활성화 및 고객사의 니즈를 바탕으로 지능형 로봇 자동화 시스템(SI+IoRT) 연구 개발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2024년 1월 송도 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 내 1400평 규모의 신사옥으로 이전한다고 24일 밝혔다.(사진=브릴스)브릴스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표준화하고 AI 기반의 안전 관제와 같은 지능형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브릴스의 주요 사업 영역에는 식품, 환경,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및 최첨단 산업을 대상으로 한 로봇 시스템 공급, 특수 목적용 로봇 자동화 시스템, 협동로봇을 활용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 AI 인공지능 관제 및 로봇 안전 시스템, 조립 컨베어 라인 설계 및 공급 등이 포함되어 있다.신사옥 이전은 브릴스의 새로운 도전과 발전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를 통해 브릴스는 지능형 로봇 자동화 시스템의 표준화를 목표로 하여, 국내외 고객의 요구 사항에 맞는 최적의 로봇 제조사와 사양, 제품을 접목하여 가격, 품질,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로하는 표준화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여 공급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많은 투자할 예정이다.브릴스의 성장과 노력은 로봇 산업의 생태계 내 다양한 주체들의 Pain Points를 완화하고, 지속적인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사옥 이전을 통해 브릴스는 첨단 로봇 시장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브릴스가 이전할 신사옥에는 각 분야의 중요 POC(Proof of Concept)를 위한 각 제조사의 특화된 로봇과 중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필요로 하는 고객사에 연구/개발을 위해 개방할 예정이며 로봇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전문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교육장을 별도로 신설할 계획이다.
- KCC, 방열 분체도료 개발…특허 출원 완료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KCC(002380)는 전자기기의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해 장비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방열 분체도료를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KCC)KCC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방열 분체도료는 전기, 전자제품 내부 열을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외부로 방출해 기기가 가열되거나 이로 인해 발생하는 오작동과 수명 단축 등을 방지한다. 이 제품은 열이 발생되는 기기의 케이스에 도료를 도장하는데, 방열 분체도료 내부에 함유된 열전도도가 우수한 원료들이 내부의 열에너지를 전달받아 효과적으로 외부로 발산시키도록 설계했다.외부 충격이나 손상 등에 강한 내구성, 부식에 강한 내식성도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반적인 도료와 달리 휘발성 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화재 위험이 없어 안전하며, 대기나 수질을 오염시키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가루 형태의 분체도료이기 때문에 저장·수송에도 용이하며, 폐기물이 거의 없어 경제적인 장점도 가지고 있다. 도장방법은 정전 스프레이 건을 활용해 도장하려는 물체에 도료를 달라붙게 한 후 열을 가해 코팅하는 방식이다. 예열 없이 1회 도장만으로 60~120㎛까지 다양한 두께로 균일한 도장이 가능하다.KCC는 이번에 개발한 방열 분체도료는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전제품, 노트북, 스마트폰, LED 조명기기부터 전기차 충전기, 배터리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산업 전반으로 시장이 확대할 것으로 예상했다. 황상옥 KCC 중앙연구소 분체기술팀 책임은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가장 중요한 핵심부품인 배터리 기술에도 초정밀, 고집적화에 맞는 열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방열 기능을 갖춘 도료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로봇 및 스마트건축물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확대되도록 기술 확장성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KCC는 국내 최초로 분체도료를 개발하고 45년간 축척된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KCC가루멜 DS시리즈는 우수한 내후성으로 국제 인증기관 퀄리코트(Qualicoat)의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적자여도 세액공제 필요”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첨단산업 패권을 쥐기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경제계가 기업경쟁력 제고와 투자 활성화를 위한 규제혁신과 정책지원을 정부에 촉구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규제·제도개선 건의서’를 정부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건의서에는 반도체와 이차전지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6대 첨단산업 기업 251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주요과제 42건이 담겼다. △세제 개선(5건) △신산업 활성화(5건) △환경규제 합리화(14건) △핵심기술 활용·보호(4건) △경영부담 완화 등 기타(14건)이다. 킬러규제 14건도 포함됐다.(사진=대한상공회의소)건의서에서 대한상의는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여건 개선을 위해 과감한 세제·금융상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와 관련 세액공제 직접환급(Direct Pay)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행법상 이익이 발생해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 첨단산업의 경우 초기에 대규모 투자를 해도 이익이 실현되기까지 상당기간 소요돼 적기에 세액공제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세액공제 직접환급 제도를 도입하면 투자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확보된 재원을 활용해 기술·인력·시설 등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미국과 캐나다는 이미 관련제도를 도입했다.대한상의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생산시설 투자를 대상으로 한 보조금 신설도 건의했다.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용수, 전력, 도로 등 기반시설 일부에만 예산을 지원한다. 신기술·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전기차와 전기차 배터리(이차전지)의 분리소유권을 인정하는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중국 등 해외에서는 전기차 배터리교환소에서 방전 배터리를 완충 배터리로 교환하는 배터리 스왑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선 전기차와 배터리를 분리등록할 수 있는 규정이 없어 전기차 배터리 구독서비스, 폐배터리 재활용 등 부가 서비스 창출이 어렵다.로봇산업에선 순찰로봇을 경찰장비로 활용하거나 로봇을 활용한 방역시 소독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서비스 로봇 시장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법제도 정비를 요청했다. 순찰로봇은 이미 미국, 중국 등에서 활용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근거 규정이 미비하다. 방역로봇도 소득증명서 발급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활성화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이밖에 대한상의는 첨단산업의 업종 특성을 고려한 총량관리대상오염물질 배출시설 변경허가·신고기준 완화와 유해화학물질 종사자교육 대상 축소, 핵심기술 활용·보호를 위한 수출신고 절차 개선 등을 건의했다.이상헌 대한상의 규제혁신팀장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첨단산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이 경쟁우위를 선점하려면 보다 과감한 규제완화와 정책지원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며 “기업현장의 애로와 건의과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개선방안이 신속히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거래소, 기술특례상장 상담 성료…금융위 제도개선 임박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거래소는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첨단기술기업 발굴 및 상장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기술특례상장 설명·상담 로드쇼’를 개최해 지난 한 달간 8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여의도에서 개최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설명회에서 이부연 코스닥시장 본부장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강남·여의도·오송·용인·판교·구미·익산 등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누적 참가인원이 1100명을 돌파하는 흥행을 보이는 등 호응을 받았다. 한국거래소는 질의응답 등 활발한 상호소통이 가능한 찾아가는 설명회에 대한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관심을 확인해 설명회를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각 회차별로 업종별 특성 및 지역별 클러스터를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 거래소 상장심사 담당 부서장을 포함한 기업금융(IB), 벤처캐피탈(VC) 등 상장 관계기관은 전문가가 직접 기술특례상장 중점 심사사항 등 상장준비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안내받았다. 지난달 21일 거래소는 업권별 협회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기술특례상장 및 제도 개선사항을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업권별 협회로부터 업계현황, 상장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슈를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달 22일에는 여의도에서 기술특례상장의 세부 트랙 및 상장성공 사례 등을 안내했다. 이틀간 진행된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과 협회의 요청에 따라 추가로 지난 6일에는 강남에서 오전에는 벤처기업 CEO를 대상으로, 오후에는 기술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장 준비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정보를 공유했다. 한편 지난달 23일은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지난달 30일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지난 10일은 4차산업 클러스터, 지난 12일 구미 로봇·모빌리티 클러스터, 20일 익산 식품 산업클러스터 등 혁신거점에 직접 찾아가 대상 업종 특성에 맞춘 중점 심사사항 및 상장 성공사례 등을 설명했다. IB와 VC, 기술평가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의 현직 전문가들과 함께 기술특례상장 준비사항, 투자 유치 전략, 기술평가 전략 등의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핵심기술기업의 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순회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하여 기술기업 관계자들이 실제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면서 겪은 고민을 공유하고 준비과정에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심사 시 특허의 수가 중요한지 등 기술특례 심사에 관한 질문이 많았고 특허의 수 자체보다는 주요사업을 실질적으로 보호해줄 수 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하다고 답변하는 등 기업이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도 참고해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로드쇼에서의 주요 질문·답변을 정리하여 공개하는 한편, 거래소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거래소는 “제도개선 내역 뿐만 아니라 지역·클러스터별로 특화된 중점 심사사항 및 상장사례 등 적시성이 요구되는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하여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업권별 주요 협회와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및 관계기관은 우수 혁신기업의 자본시장 접근성과 투자자 보호를 모두 제고하기 위한 기술특례상장 제도개선 방안을 7월말 합동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