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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통토크]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장 "불신 해소 위해 심사권한 내놓겠다"
-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감정평가와 관련한 국민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심사 업무를 전담할 외부 독립기구를 출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감정평가사협회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사진= 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모든 평가보고서에 대해 외부 독립기구의 객관적인 심사를 받도록 해 감정평가와 관련한 불신의 고리를 끊어내려 합니다. 가칭 ‘감정평가 기준·심사원’ 출범을 위한 전담 조직을 당장 내년부터 발족시킬 겁니다.” 지난 3월 제16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수장에 오른 김순구 회장은 취임 2년차를 맞는 내년, 감정평가업계를 바라보는 국민의 냉정한 시선을 개선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이 생각한 돌파구는 감정평가의 기준을 마련하고 심사를 전담하는 독립기구를 만드는 것이다.◇감정평가 불신 없앨 독립심사기구 설립 추진현재도 감정평가사들의 모든 평가보고서는 심사를 거쳐 효력을 갖는다. 김 회장은 “보상·담보·경매 등과 관련한 감정평가가 1년에 50만건 정도 이뤄진다”며 “대부분 평가사들이 소속된 감정평가법인에서 자체 심사를 하고, 일정 금액 이상이거나 공적 성격이 강한 경우 협회에서 2차 심사를 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평가액에 따라 보수가 결정되기 때문에 그동안 감정평가업계는 평가액을 높여서 보수를 더 받아가는 것 아니냐는 의심에 시달려왔다. 감정평가액은 금융권 담보대출이나 법원경매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국민의 재산권 보호 측면에서 대단히 중요한 숫자다. 감정평가사들이 담보 평가한 것을 금융기관들이 자체 심사팀을 통해 다시 한번 검증하는 데 수백억원을 쓰고 있다는 사례는 감정평가에 대한 불신이 상당하다는 방증이다.현재 협회 내에 있는 심사위원회는 30명 정도로, 위원 풀(Pool)을 두고 교대로 심사에 참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를 대폭 개선해 전속 심사자가 전일 전수심사하는 ‘3전(全) 시스템’을 정착시켜야 한다는 생각이다. 김 회장은 특히 이 심사기구를 협회 밖에 설치함으로써 누가 보더라도 심사 과정이 객관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한국회계기준원이 대표적인 예다. 회계업계는 회계처리 기준의 제정을 목적으로 독립된 민간기구인 회계기준원을 만들어 회계처리 기준의 제정, 개정, 해석, 질의 회신 및 이와 관련된 제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금융기관의 검사와 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무자본 특수법인 금융감독원도 협회가 생각하는 기준심사원의 롤모델이다. 김 회장은 “가칭 기준심사원에서 감정평가 기준도 만들어내고 모든 평가보고서의 심사를 수행하면 부실심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도 협회 예산에 반영해 기준심사원 출범을 위한 팀을 발족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기준심사원이 공정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감정평가업계와 철저히 분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준심사원 근무를 원한다면 평가사들도 갈 수 있도록 하지만 한번 가면 다시 감정평가업계로 돌아올 수 없게 해야 ‘짬짜미’(남모르게 짜고 하는 약속이나 수작)를 막을 수 있다”며 “금감원 간부가 재취업시 취업 심사를 받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가치는 제대로 평가하고 세금은 적용률로 조정김 회장은 올 한해 부동산 분야의 뜨거운 감자였던 부동산 가격 공시제도와 관련해서는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관계기관인 한국감정원 등과 함께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땅의 가치는 정확히 평가하고 행정 목적에 따라 적용률을 조정하는 것이 제도 개선의 유일한 해법이라고 제시했다.지난 1988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지가(땅값)체계는 건설부의 기준지가(보상), 내무부의 시가표준액(지방세), 국세청의 기준시가(국세) 등 3가지가 혼재돼 있었다. 정부는 이처럼 다원화된 지가체계의 불합리성을 개선하기 위해 1989년 공시지가 제도와 감정평가사 제도를 도입했다. 김 회장은 “정부가 잘 해보자고 감정평가사 제도를 만들어 평가를 맡긴건데, 애초에 기준시가가 워낙 낮은 상황에서 기존 과표기준과의 연속성 때문에 현실화하지 못한 것이 지금의 문제를 낳았다”며 공시지가와 행정 활용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부담이나 건강보험료 증가, 기초연금 등 사회보호제도 탈락 등의 부작용 때문에 공시지가를 현실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며 “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가 정확히 평가해 고시하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각종 부담금 등 60여개의 행정 목적으로 활용할 때는 상황에 따라 적용률을 달리하는 방식을 쓰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예를 들어 공시지가는 시세에 버금가는 수준에서 고시를 하되 차상위계층을 구분할 때는 공시지가의 40%를 반영해 기준으로 삼는다든지, 세금을 매길 때는 공시지가의 80%를 적용해 과세표준을 구한다든지 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서는 감정평가사들이 맡아서 평가하고 있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정확히 평가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공시지가 업무에 투입된 감정평가사들이 지자체로부터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공시지가가 급격히 변동할 경우 지방세인 재산세가 요동칠 수 있고 건강보험료나 기초연금 등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자체는 공시지가 평가에 예민하다.김 회장은 “해외 과세기관에서 근무하다 온 유학파 평가사들에게 미국·영국·독일·호주·일본·캐나다 등 해외 과세 기준에 대한 보고서를 받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현재 우리나라 공시지가와 시세와의 차이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지역별로는 무슨 문제가 있는지, 시세는 어떻게 정확히 분석해낼지 등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앞서 지난 7월 국토교통분야 관행혁신위원회는 ‘국토부 주요 정책에 대한 2차 개선권고안’을 발표하면서 낮은 현실화율과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부동산가격 공시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토부는 공시지가 현실화율 제고는 물론, 유형·지역간 형평성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오는 19일 이행방안을 제출할 예정이다.※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1959년생 △충북대 건축공학과 졸업 △서강대 경제대학원 석사(부동산경제학) △수원대 대학원 박사과정(도시부동산학) △감정평가사(11기) △한국감정원 노동조합위원장 △대화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 △현 16대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협회 사무실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노진환 기자.
- [줌인] '불통' 佛마크롱, '찻잔 속 태풍'으로 전락하나
-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취임 후 지지율 변화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개방과 통합이 폐쇄와 분열을 누르고 승리를 거머쥐었다”1년 반 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새로운 엘리제 궁의 주인이 된 데 대한 주요 언론들의 평가였다. 당선 당시 만 39세였던 마크롱은 프랑스 역사상 나폴레옹 이후 가장 젊은 지도자였다. 프랑스 총인구의 중간 나이(41세)보다도 젊었다. 젊은 피 마크롱은 대선 1년 전 ‘라 레퓌블리크 앙마르슈’(LREM·전진하는 공화국)라는 신당을 창당해 좌우 이념 정치 타파, 경제 개혁, 유럽연합(EU) 통합 강화 등을 공약하고 6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선출직 경험이 없는 정치 신예 마크롱이 공화당, 사회당 등 프랑스 기성 정당 후보들을 모두 제압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그는 약속대로 ‘남녀 동수, 좌우 혼합’ 원칙에 기반해 각료진을 꾸리고 임기 초반부터 ‘EU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이미지를 굳히는 데 성공했다.마크롱이 ‘대세’로 떠오를 수 있었던 이유는 유권자들의 기성 정치에 대한 반감과 불만이 컸다. ‘좌도 우도’ 아닌 제3의 길을 내세운 마크롱에게 변화를 기대한 유권자들이 많았던 것. 기성 양대 정당인 중도좌파 사회당과 중도우파 공화당이 각종 부패에 연루되고 경제정책 실패가 반복되면서 ‘데가지즘(Degagisme)’ 열풍이 불었다. 데가지즘은 ‘다 갈아엎자’는 말로 기존 체제의 청산을 뜻한다. 프랑스 경제 상황이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좋지 못했다는 점도 한몫했다. 대선 전인 2016년 프랑스의 경제성장률은 1.1%에 그쳤다. 실업률은 10%에 달했다. 유럽연합(EU) 평균(8%)을 2%포인트 웃도는 실업률이다. 프랑스 정부의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의 38%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평균(15%)의 두 배를 넘었다.이렇게 뜨거운 지지 속에 ‘혜성’처럼 나타난 마크롱이 당선된 지 2년도 못돼 프랑스 역사상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으로 추락했다.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Les Echos)가 지난 6일 집계한 마크롱의 지지율은 23%로 전월대비 4%포인트나 떨어졌다. 프랑스 역사상 가장 인기 없는 대통령이라는 평가를 받은 프랑수아 올랑드 전 대통령의 취임 15개월 기준 지지율 32%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마크롱은 당선 1년도 채 되지 않아 ‘통치 스타일이 권위적’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1세기 나폴레옹’으로 불리는 그가 실제로 신(新) 보나파르트주의(나폴레옹식 독재정치)를 하고 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는 평가하기도 했다. 마크롱 집권 후 경제 성적은 나쁘지 않다. 지난 1월 기준 프랑스 기업들의 인수합병(M&A)규모가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재정 적자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3% 아래로 내려갔다. 그렇지만 그의 일방통행식 리더십은 프랑스 국민의 반감을 사고 있다. 그동안 그는 권위적이고 일방적인 통치 스타일, 대통령의 권위를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의회를 건너뛰려는 경향, 국민의 여론을 살피지 않는 즉흥적인 발언 등에 대한 일련의 비판에 별로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대통령 경호 보좌관 알렉상드르 베닐라의 시민 폭행 스캔들, 환경장관 사임 등 잇단 악재 속에 훈계조의 직설화법도 계속 문제가 됐다. 지난 9월에는 정원사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한 청년에게 주변에 일자리가 널렸다며 업종을 바꿔보라고 말해 구설에 올랐고, 10월에는 연금이 적다는 노인에게 “장군(드골)의 손자가 ‘자유롭게 말할 수 있지만, 불평불만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할아버지의 규칙이었다”고 응수해 논란이 됐다. 친기업 정책인 부유세 축소와 노동시장 유연화 등 일련의 친시장주의적 정책이 부자와 기업에만 유리하다는 불만이 쌓이고 있는 와중에 유류세 인상까지 추진하자 ‘노란 조끼’ 사태가 터졌다. 한 달째 토요일마다 프랑스 전역에서 ‘노란 조끼’ 시위가 열리며 거리로 쏟아져 나온 사람들은 마크롱 대통령의 사퇴를 외치고 있다. 200억유로에 달하는 세금 감면, 복지 축소 정책에 이어 나온 유류세 인상이 결정적이었다. 마크롱은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비용을 마련한다며 최근 1년 사이 경유에 붙는 세금을 23%나 인상했다. 땅값이 비싼 파리 중심부에 살지 못해 장거리 출퇴근을 해야하는 저소득층으로서는 기름값에 예민할 수밖에 없다. 궁지에 몰린 마크롱은 백기를 들었다. 10일(현지시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최저 임금 100유로 인상, 저소득 은퇴자의 사회보장세 인상 철회 등을 발표했다. 마크롱이 이전과 달리 자세를 잔뜩 낮췄지만, 성난 민심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마크롱은 부유세와 관련한 후퇴는 없을 것이라며 기존 친시장주의적 정책의 고수를 명백히했다. 마크롱이 ‘성난 민심’의 도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프랑스를 EU의 강자로 새롭게 변신시킬지, 아니면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떨어질지는 오로지 그의 리더십에 달려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사진=AFP)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위기 다가오는데 구조조정 미루고 있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위기 다가오는데 구조조정 미루고 있다-꽉 막힌 이주비 대출에 발 묶인 재건축·재개발-최저임금 과속…속도 조절할 것-삼성전자, 2028년까지 올림픽 후원-[사설]전기요금 인상, 미리 국민 동의 구해야-[사설]건보료 체납하는 의사·변호사 얌체족들△줌인&…흰 가운 벗고 창업 전선 뛰어든 의사들-전문성이 ‘무기’ 길 없으면 만들며 간다-‘광주형 일자리’ 타결 초읽기-美, 對中 무역협상 단장 강경파로 교체…전방위 압박△꽉 막힌 이주비 대출에…발 묶인 재건축·재개발-이주비 마련 못해 분양·착공 줄줄이 스톱…서울 ‘공급난→집값불안’불씨-탁상행정에…관리처분 신청 몰리고, 인가 늦어지고 9·13 대출 규제 직격탄 맞은 ‘억울한 피해자’속출-사업은 더디고 팔지도 못하고…재건축 조합원, 퇴로도 막혀△Upgrade Korea 포퓰리즘에 발목 잡힌 국민연금 개혁-올 수익률 2.38% 낙제…투자포트폴리오 다변화, 해외·대체투자 늘려야-‘복지부서 독립’ 지배구조 근본적 개편, 외압 차단해 기금운용 전문성 개선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임승태 前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 “구조조정 땐 산업 전문가와 협업 필수, ‘원샷법’ 확대해 선제 구조개혁 유도를”△삼성, 올림픽 후원 연장-이재용, 대 이은 ‘올림픽 사랑’…2032년 남북 공동개최 힘 보탤 듯-스포츠 후원 넘어 꿈나무 육성…박세리·유승민·정현 키워내△정치-대화·타협 ‘골드보이’는 없고 귀막고 입닫은 ‘올드보이’만-文대통령도 ‘조국 지키기’-선거제 개편안 3가지로 압축…계산기 두드리는 정치권-김정은 답방, 北에 들고갈 ‘실익’이 관건-외교부 “日 강제징용 관련 TF구성…이른 시일내 정부 방침 마련”△방위사업 패러다임 바꾸자④-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인터뷰 “ADD 무기 연구개발 주관은 독재때나 효율적 방식…조직 슬림화 필요-9·19 군사합의 안보태세 위협? 정전협정 이후 남북합의 연장선상△경제-홍남기 “혁신성장은 가속, 소득주도성장은 보완”-유류세 인하에도…소비자물가 두달째 2% 상승-투자 쇼크에 얼어붙은 경기…성장세 지지부진-40~50대는 교육비 부담, 60대는 소득 감소 여파… 민간소비 경제성장 기여율 ‘뚝’△금융-“대형가맹점 수수료, 카드사 마케팅 혜택 누린 만큼 내야”-“가맹점 수수료 인하에…카드사들 회원 혜택 1조어치 줄일 것”-“금감원 방만경영”vs“금융위의 군기잡기” 예산 심의 놓고…등돌린 금융당국 두 형제-2018년 국가고객만족도 국민·신한은행 공동 1위△산업&기업-한화토탈에 2020년까지 1.4조 투입…김승연 ‘화학 넘버원’ 야심-‘최신원 매직’ 동남아 정조준…말레이시아 렌털시장 도전장-KAL, 사장직속 전사수주委 신설-내년 공급단가 협상 앞두고 원료값 급락…철강업계 ‘발동동’-“유동성 우려 해소” 아시아나 재도약 채비△산업-KT 빼고…‘유료방송 M&A 활성화’ 물꼬 트나-‘5G 시대’ 첫날 등장한 5G폰 삼성, 내년 美서도 선보인다-네이버 음원 플랫폼, AI 기반 ‘바이브’로 통합△소비자생활-‘편의점 옆 편의점’ 막는다는데…치킨집만 더 늘면 어쩌나-인수땐 점포 2000개 확보…‘미니스톱’ 누가 품나-신라호텔 한식당 ‘라연’ 세계 200대 레스토랑 등재△중소기업·제약-신약 기술수출은 다 대박?…계약 규모보다 ‘디테일’ 따져야-여아완구 라인업 강화하고…‘유투브 초통령’ 모시고-현대百그룹에 인수된 한화 L&C…현대 L&C로 새 출발-골프대회로 모은 1500만원 휴온스, 자선기금으로 전달△증권&마켓-금리인상 효과 없네…하나금융 일주일새 7% ‘뚝’-베트남, 경제성장률 높고 기업실적↑ 부동산에 본격 투자 ‘빈그룹’ 유망-지난달에도 ‘역성장’…현대차 주가 사흘 만에 내림세로-증시 얼어붙자…3분기 증권사 순익 23% 줄어△증권-새내기株 혹독한 신고식…19곳 중 12곳 공모가 밑돌아-슈로더운용 “SRI, 한국도 주요 투자전략으로 자리잡을 것”-“공매도 악용해 시장가격 교란,부당이득 행위 적극 제재해야”-LCD 제조업체 ‘지디’ 법정관리중 M&A 추진△BOOK-‘충성을 왜 회사에?’라는 90년생과 사는 법-문맥 이해 못하는 AI…인간은?-유류분·사실혼…판결문으로 본 가족 위기-덩치 큰 동물일수록 희귀해…인간 빼고△스포츠-열일곱 차준환 ‘왕중왕전’서도 높이 날까-‘메날두’ 넘어 발롱도르 품은 모드리치-PGA 시드 따낸 이경훈 “내년 100점짜리 시즌 보낼 것”-이용대 “병역특례 봉사활동 문제” 자진신고△사람&나눔-나윤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여성은 여전히 사회적 약자…남혐 개념 있을 수 없어”-이낙연 총리, 중견기업인과 ‘막걸리 회동’-한국맥도날드, 구순 맞은 직원 ‘깜짝 축하’-신한금융, 11년째 ‘따뜻한 보금자리 만들기’-정현식 해마로푸드 회장 ‘고려대 MBA 경영대상’△오피니언-증권시장 ‘체질 개선’ 나설 때-‘찾고싶은 어촌’만들려면-더 미룰 수 없는 탄력근로제 확대△부동산-통합개발 미룬 용산, 집값 온도차. 한강로 ‘들썩’ 동부이촌동 ‘주춤’-지자체, 개인땅 빌려 도시공원 조성-동대문구 제기동, 관악구 은천동…서울시 주거지 재생사업 돕는다-집수리 등 새뜰마을사업 내년 전국 30곳서 추진△사회-직원 70명에 사건 年2.5만건…‘양육비 안주는 나쁜 부모 찾기’ 하세월-“수주하려면 돈 내놔”…건설업체에 갑질한 국토부 공무원들-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 “에코산단 조성해 일자리 창출…청년 몰리는 젊은 도시 만들 것”-국어 만점자 겨우 0.028%…국·영·수 모두 어려운 불수능 확인-하늘길 정체 풀리나…‘한·중 복선항로’ 내일 개통
- '빚투 논란' 도끼, 신곡 '말조심' 가사로 또 구설…"엄마 뒤를 지킨 것 뿐"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래퍼 도끼가 어머니 빚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태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신곡 ‘말조심’을 발표했다.도끼는 지난 3일 오후 6시 새 싱글 ‘말조심’을 공개했다. ‘말조심’은 부모 사기 논란에 대해 그의 심경을 담은 곡으로 자신에게 실망했다는 대중에게 날리는 일침이 담겨있다.가사에는 “유명해졌다고 거만 떠는 패륜 한 적 없어 논란에 놀라 태연한 척 어서 태도를 바꾸는 둥 꼬리 내려 멘붕 탄 적 없고 내가 지은 죄가 있다면 우리 엄마 뒤를 지킨 것 뿐”이라는 대목이 눈에 띈다.앞서 지난달 26일 도끼 어머니인 김모(61)씨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밝힌 A씨는 영남일보에 “IMF 외환위기 이후 부산 해운대 인근에서 대형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김씨에게 1000여만 원을 빌려줬는데 돈을 빌려 간 후 지금까지 얼굴 한 번 본 적 없고 연락이 닿지 않은 채 잠적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또 “대구 남부경찰서에 도끼 어머니인 김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지만 선이자로 50만 원씩 두 번 받았기 때문에 ‘돈을 갚지 않을 의도가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기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밝혔다. 당시 법원은 김씨에게 1155만 4500원을 일정 기간에 걸쳐 갚으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A씨는 김씨가 현재도 빌려 간 돈을 변제하지 않고 있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이에 도끼는 27일 어머니와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진행, 직접 해명한 바 있다. 특히 도끼는 “어머니가 돈을 갚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법적 문제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1000만원은 한 달 밥값”이라고 밝혀 논란을 키운 바 있다.이후 도끼는 논란이 거세지자 30일 “긴말은 곡에서 하겠다”며 “논란에 힘입어 곡을 내려는 의도가 아니다. 그저 래퍼로서 이렇게 하는 것이 맞다고 느꼈다”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이날 발표된 도끼의 ‘말조심’ 가사의 내용에 대해 네티즌들은 “포인트를 잘못 짚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다음은 도끼 신곡 ‘말조심’ 가사 전문they be like 도끼 this 도끼 that 누군가는 현실을 피해서 토낄 때 욕이 먹기 싫어 자세 바로 고칠 때 이건 내 dope 함을 증명하는 doping test보여줄게 절대 내가 연예인이 아닌 reason I‘m here i dont just come and go by the season 난 지켜 내 말은 내가 한 짓은 나도 잘 알아 욕 쳐먹을 거라는 사실도난 쉴드 따위 치지 않아 신중한 발언 드립 치지 마라 제대로 알기 전에 끼지 마라 난 쉬쉬 않어 날 죽일 듯이 물고 뜯던 놈들 인터넷 밖에선 뵈지 않어빌어먹을 swag 타령 어려 경솔 하단 얘기 못 배운 놈 무식하게 대처 한단 얘기 언팔 한 단 애기들과 평소엔 코빼기도 안 보이다가 이제 와서 활개치네 괜히티비에서 봤었다면 되니 나의 Fan이 깊게 넣은 적도 없이 살짝 갖다 댔다 빼니 힙합은 아냐 절대 니들의 유행이 다시 한번 말하지만 될 수 없어 난 연예인이욕 안 한다더니 욕한다고 지랄 그럼 어찌 되나 보자 옛다 좆까, 씨발 이제 추락하냐 이미지? 이제 활동 못해? 니들이 띄워줬다며, 그럼 나 이제 좆돼? 인기 한순간이네 okay힙합이 만만해 보이면 너도 해봐 go ahead 날 만나본 적 없는 니가 내 인성을 논해 보는 눈들이 많다고 닥치면 래퍼인 그럼 난 뭐 해?기자들은 기자했고 헤이터들은 hate thats all 시간 낭비 이제 됐고 오늘부로 imma let go lets go shout out to JK형, Jay Park real brothas for life yeah that part shout out Sean2slow, Double K, 타샤 누나, The Quiett, pyunny, CHANGMO mad props난리들 났네 내가 큰일 날 것처럼 난 디스 하고 바로 사과하는 놈들처럼 되기 싫어 그냥 지켰지 내 태도 HIPHOP 유치하게 들리겠지 yeah im fuckin HIPHOP힙합이기 전에 우리 부모님의 자식으로서 내가 할 일들을 했을 뿐 가십으로 또 왈가왈부 개소리들 말구 아는 놈은 알구 no 빛 좋은 개살구. 달구니 뜨거워진 냄비 근성 내 제3의 눈이 말해 그냥 내비두쇼인생은 엘리베이터 올라갔다 내려갔다 새로 탔다 누군 내려주고 반복 hello bye bye 천만 원 내 밥값? 한 달? no cap 말조심? 난 니들 머리 위에 있어 ball cap 아무리 못 배웠어도 니들보단 똑해 글 읽고 혼자 빡치지 전에 배워라 독해 내 실수면 실수, 후회하던 말던 어차피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니 발전해앞으로 가는 수밖에 하늘에 내 손이 닿게 떠난다는 사람은 난 안 붙잡지 내가 예의 바르단 건 하늘땅도 알지 니들 팔도 닿지 않는 곳에서 내 할 말은 해야겠어 이 곡에서 이 곡에 또 실망했다면 fuck you 어차피 말 안 통해 진짜 팬들만 i love u난 거짓말은 안 해 진실들만 적구 랩과 현실을 구분하라고? 난 그럴 맘은 없구 난 먼저 랩스타 가 된 후 출연했지, 방송. 니들이 아는 내 곡 연결고리? 찬성 만성 피해 의식과 박탈감에 쩔은 뒤에 숨어 자위하는 망상가 항상 난 똑같애 가짜 이미지메이킹 그런거 못 하는 성격 나의 몸에 늘 베여있지잘 개의치 않지만 이번에 내가 빡친 이유 힙찔이, 힙합 하는 놈들이란 비유 난 힙합 꼰대 lover rockin 꼼대 힙합이라 욕먹는 건 용납 못해 쇼미더머니 또 고등랩퍼나 본 게 다인 놈들 제대로 된 힙합 느낀 적 없네내가 멍청해서 인스타 라이브 한 줄 아네 개구리 올챙이적을 잊었다니, 아니? 난 누구보다 가난을 잘 알아 자수성가 코스프레 감성팔이 약들은 안 팔아 난 뜨고 싶어 발악하며 예능 한 적 없어 유명해졌다고 거만 떠는 패륜 한 적 없어논란에 놀라 쫄아 떨며 태연한 척 어서 태도를 바꾸는 둥 꼬리 내려 멘붕 탄 적 없고 내가 지은 죄가 있다면 우리 엄마 뒤를 지킨 것뿐 누가 등을 돌렸다면 어깨 위 먼지가 씻긴 것뿐내가 검머외 래, 난 단지 혼혈아인 노머한 인데, 왜 이래 내 일에 언제부터 그리 참견했었다고 i say Good Vibe Only, Bad Vibes Lonely its ILLIONAIRE, AMBITION 항상 말 조 심
- [관광, 일본서 배워라①] 아베식 실용주의, 관광이 경제 살렸다
- 일본 아베 총리는 2012년 이후 ‘잃어버린 20년’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관광입국’을 선택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하나투어)[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일본 아베 총리의 ‘관광입국’ 성공 모델이 국내 경기 침체를 벗어날 해법으로 떠올랐다.한·일 외국인 입국 연평균 증가율(그래픽=이동훈 기자)최근 일본의 관광산업 성공 모델을 배우고, 한국경제연구원이 일본 관광의 성공요인을 분석해 정책을 제안하는 등 관광산업의 육성 전략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일각에서 관광 콘트럴타워의 구축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의 역할 변화나 관광청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처한 내수위축, 인구고령화, 저성장 경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핵심적인 대안 중 하나로 ‘관광산업활성화’가 떠올라서다. 관광산업은 취업유발계수가 18.9명으로 제조업 8.8명의 두배 이상(2014년 한국은행 발표) 수준으로 일자리 창출 등에 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이를 뒷받침한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관광산업은 우리 경제가 직면한 내수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적 핵심 대안인 만큼 일본과 같이 과감한 정책적 뒷받침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최근 보고서에도 지적했다.일본 관광정책 성공 비결은 아베의 실용주의에서 출발한다. 아베 총리는 통화·재정·성장의 이른바 ‘3가지 화살’을 무기로 2012년 12월 취임 이후 ‘잃어버린 20년’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내놨다. 이에 일본 정부는 아베노믹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13년 외래객 유치로 내수를 살린다는 이른바 ‘관광입국(觀光立國)’을 선택하고, 우선 ‘관광입국 추진각료회의’를 신설, 컨트롤타워 구축에 힘썼다. 이어 2015년 ‘일본 관광 비전’을 수립했고, 2016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2020년 4000만명, 2030년 6000만명을 유치하기 위한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비자 발급 요건을 풀어주고, 면세점 개수는 10배로 늘리는 등 규제의 완화와 정부 차원의 지원 등 통합적 전략을 세웠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일본은 2014년 이후 매년 관광수지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관광수지 흑자는 2014년 약 22억 달러(약 2조5000억원)를 넘어선 이후 매년 증가해 지난해에는 341억 달러(약 38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관광의 활성화로 인구 감소로 내림세를 지속하던 일본 부동산 경기도 들썩거렸다. 2015년 대도시 땅값(공시지가)이 반등했고, 2017년에는 일부 지방 도시의 땅값이 소폭 반등했다는 분석도 나왔다.관광 전문가들은 그 중심에 있는 일본의 실용적 관광산업 육성 전략을 배워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본은 관광입국 추진각료회의의 비전 아래 관광청과 관광국의 협업, 그 아래 부처 간 협력조직을 두는 등 체계적·실질적 추진에 앞장섰다. 또 시간과 정성을 들여 극진하게 손님을 모신다는 이른바 ‘오모테나시’로 대표되는 특유의 환대 문화 등도 해외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은 비결이다. 세계경제포럼의 관광분야 연구에 따르면, 작년에 고객 만족 부문에서 일본이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은 오모테나시 덕분으로 밝혀졌다. 류광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본부장은 “일본 어디를 가도 ‘소비세 8% 면세’라는 안내문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은 “일본의 시스템은 정부가 밑그림을 그리면 관련 종사자들이 꼼꼼하게 색칠을 하는 실용적 접근법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국민 볼모 보이콧' 악습에…470조 예산 법정시한 또 넘기나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국민 볼모 보이콧’ 악습에…470조 예산 법정시한 또 넘기나-법망 피해 구매 선점 ‘드루킹족’ 싹쓸이에 애먼 소비자만 피해-“미래기술 선점 없이는 성장도 없어”-[사설]한·미 워킹그룹, 공조 복원에 주력해야-[사설]업계 판단과 어긋난 홍종학 장관의 자평△줌인&-BTS 콘서트 티켓도, 반값 에어팟도…‘매크로족’ 때문에 살 수가 있나-삼바 “회계기준 변경, 미래전략실 아닌 회계법인 권고”…그룹 개입설 강력 부인△장바구니 물가 고공행진-라면·치킨부터 세제까지 ‘도미노 인상’…식사·빨래 하기도 겁난다-외식물가 상승률, 전체 물가의 2배…사내식당 찾는 직장인들-포장 줄요 원가 절감…저장기술 활용해 싼 재료 확보△세비받는 국회, 할 일은 하자-법정시한 임박 ‘날림 심사’ 불보듯…예결위 상임위化 부실심사 피해야-예결소위 구성도 못해…‘선진화법’ 도입 후 최악 예감-“국감 미리 끝내고 정기국회는 예산국회로 치르자”△美 기술株 약세에…불안 커지는 韓-3災에 주저앉는 ‘FAANG’…대장株 애플마저 ‘31개월 강세장’ 꺾여-반도체 ‘슈퍼사이클’ 흔들리는데…‘팡’ 충격까지-“아이폰 생산 줄이겠다”…카메라·OLED 공급 부품사 직격탄△정치-文대통령 “학사·재건축비리, 특단의 대책 마련하라”…부처 대책 퇴짜-한·미 워킹그룹 출범…북핵협상·남북협력 본궤도 오르나-‘법관 탄핵소추’ 놓고…여야 찬반 팽팽△경제-文 “자동차·조선 물 들어올 때 노 젓자”…업계 “주력산업 강화 대책을”-“한전이 독점한 韓전력시장, 혁신 끼어들 데 없어”-공정위, 내달 12일 애플 갑질 제재…통상갈등 번질 우려도△금융-보험사 해외 점포 흑자에도…낮은 경쟁력, 높은 현지화 장벽 여전-‘P2P 파생상품’이 뭐길래…깜깜이 투자 주의보△어렵지만 알아두면 쓸모있는 미래기술25-미생물 유전체 지도 ‘마이크로바이옴’-장내 1000兆개 미생물 염기서열 해독해 축적…미래 질병 미리 알 수 있죠-‘유해균 억제, 장 보호’ 프로바이오틱스…2020년 시장규모 53조-미생물로 질병 치료…마이크로바이옴 핵심은 유산균 대량 배양 기술△산업&기업-신형기 50대 도입…안용찬 글로벌 LCC 야심-눈길 빠져도 0.02초만에 탈출…팰리세이드 필살기 ‘스노 모드’-함께 멀리…김승연 ‘준법경영’ 속도-르노·닛산 회장 日 검찰에 체포…세계 2위 ‘자동차 동맹’ 흔들리나△산업-“빅스비, 2년내 수십억대 기기에 탑재”-‘5G시대 와이파이 주파수 확대’ 놓고 방통위 “지지”vs 과기부 “신중해야”△소비자생활-슈트 주머니에 폰넣으니…알아서 ‘무음모드’-‘가성비 굿’ PB상품, 해외서도 잘나가△중소기업·바이오-겨울엔 ‘엉따’가 최고…‘성수기’ 비데업계, 신상 쏟아지네-인트론바이오, 항생제 신약 7500억원대 기술수출-‘유해물질 걱정마세요’…에이스침대, 음성공장 견학 진행△증권&마켓-외국인, 삼성전자는 팔아도…삼성전자 우선株는 사는 이유-속도 못내는 현대차…9년 만에 주가 10만원 아래로-제약株 잇단 기술수출로 ‘삼바’ 악재 날려△증권-“‘No’하는 소신발언으로 투자자 신뢰 얻었죠”-경찰공제회, 유럽 CLO에 첫 투자…美 쏠림 벗어난다-유암코, 산업용 파이프업체 ‘스틸플라워’ 예비입찰 단독 참여△Book-제임스 본드에게 ‘슈트는 갑옷’-“사형수의 삶에서 ‘존재 의미’ 들여다봤죠”△스포츠-“강점인 ‘장타력’ 더 키웠더니 성적 쑥…내년엔 모든 대회 톱10 목표”-류현진 “모든 면에서 자신있어서 1년 계약 수락”-정현 “올해 부상으로 출전 많이 못해 아쉬워…내년엔 더 높은 곳 올라갈 것”△사람&나눔-“촬영전 경제 강의 듣고 영어 공부부터 했죠”-현대차그룹, 아동학대 예방 위해 3년간 15억 지원-송종욱 행상 “도전·혁신으로 100년 은행 만들자”-16년간 1230시간 봉사 고광호씨 ‘장관 표창’△오피니언-[목멱칼럼]육군 개혁, 일회성에 그쳐선 안돼-[전문기자 칼럼]기업인들이 봉인가-[기자수첩]경제 성장이 꼭 필요한 이유△부동산-분양가 규제, 조합 내부 갈등에…서울 재건축 분양 줄줄이 연기-‘노는 땅’ 개발에 팔 걷어부친 서울시 ‘사전협상제’ 소규모 사업지까지 확대△사회-교실 밖으로 나와 ‘유튜버’ 된 교사들-30년 만에…‘형제복지원 사건’ 대법원 재심리 받는다-‘대실료 동결’ 불이익 받을까봐 스프링클러 설치 반대한 건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