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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66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최저임금 인상의 역설 2題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점주 vs 알바…슬픈 ‘을의 전쟁’ 생존위해…가족같은 동료 해고 최저임금 인상의 역설 2題-코스닥 16년만에 900 고지…“연내 1000선 간다”-‘네거티브 규제’ 특별법 제정..신산업 투자회수 길 넓혀야 △줌인&-경영권분쟁·유동성위기 넘으니…‘악성계약 의혹’ 새 고비 직면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이데일리 수습기자 공개채용 -이낙연 “가상화폐·남북관계 부처마다 이견..총리실, 조정자 역할할 것”△코스닥 16년만에 900고지-4차 산업혁명 포함 미래에 대한 투심 탄탄..“바이오 온기, IT로 옮겨갈 것”-코스닥·코스피 통합 KRX300지수 개발종목 쏠림 완화..자금 밀물 기대감 키워 -바이오 쏠림 심화..코스닥 ‘불안한 고공비행’△최저임금 인상의 역설-중기 절반 “최저임금 1만원 가면 부도날까 잠 못잔다”-셀프서비스 확산, 가구·햄버거값 줄인상..소비자도 피해 -점주 “올려주고 싶어도 매출이...” 알바 “올려달라 하고 싶지만...”△초혁신시대, 한국 산업의 미래는 -거미줄에 걸린 韓 스타트업 날개 -“규제혁파 新·舊산업 조화..1차 벤처붐 성공 복기하라”△정치-與 현역 릴레이 출사표 野 TK외엔 오리무중 지방선거 5개월앞으로-평창 단일팀·공동입장·체류비 논의 오늘 남북 차관급 회담-추미애, PK겨냥..“지방선거, 한번도 못바꾼 곳 바꿔야”-文대통령 “최저임금 인상 안착, 가장 중요한 과제”△경제-팍팍한 가계 탓..산부인과 줄고 정신과 의원 늘어 -하도급업체 최저임금 인상 부담 나눈다-70달러 찍은 유가..한국경제 ‘돌발악재’ 급부상-韓, EU ‘조세회피처 명단’서 빠질 듯..23일 확정 △금융-가상화폐 규제에도..은행 VC펀드 ‘두나무’ 투자-하나금융 차기 회장 3파전 -고혈압·당뇨환자도 4월부터 실손보험 가입 -달러로 보험료 내고 보험금도 받으세요△산업&기업-야심작 ‘벨로스터N·포르테’ 디트로이트 사로잡다 -최태원 “대기업도 망할 수 있다” SK새내기에게 ‘딥 체인지’ 당부-남준우 “기필코 내년엔 매출 7조 흑자전환할 것”-한국 ICT 수출액 첫 1900억달러 돌파 △산업-가상화폐 수난시대…기업들 “그래도, 블록체인 가즈아”-韓서 세금 한푼 안낸 구글..매출은 네이버와 비슷?-MS ‘클라우드 영토확장’ 유럽 업체와도 사업제휴-SKT ‘척척할인’ 5개월만에 가입자 100만명 돌파△소비자생활-‘트럭 방수포’가방, ‘헌 이불 오리털’점퍼..명품된 폐품-마트에서 車 사는 시대 열렸다-‘1년 육아휴직 땐 석달 통상임금’현대百, 아빠육아 지원 나서 -마시는 수소수, 이젠 피부에 양보하세요 △중소기업·제약 -“조리 3시간 지나면 폐기”..검식관, 음식 200가지 직접 맛봐식약처 주최 ‘평창올림픽 식음료 안전관리 모의훈련’ 따라가보니 -‘가구, 이제 써보고 결정하세요’-삼광글라스, 친환경제품 ‘글라스락’ 녹색병원에 지원 △증권&마켓 -주식·채권 압도적 성과..베어링 자산운용 `엄지 척`-소외된 중소형주 재평가 국면 진입 라온시큐어·케이맥 투자대상 거론 △증권-주총 전자투표 ‘모바일’로 확대 추진..상장사 “실효성 없다” 시큰둥-“블록체인사업 강화”..옐로모바일, 통신사 모다 인수 -신용평가사 ‘투기등급 기업’ 부도율 10년래 최저 -“정치적 불확실성 커지는 만큼 지속성장 위한 구조조정 필요”△IR라운지 -CJ제일제당, 식품·바이오 ‘양날개’…매출·영업익 두자릿수 성장 -CJ대한통운 글로벌 물류망 활용..중국·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화-원당투입단가 하락 브라질기업 인수효과 올 영업익 27% 늘 것△명사의 서가 -10대 땐 개츠비 성공담 봤다면 두번째 읽을 땐 엔터사업 투영 프로젝트보다 사람 먼저 보죠 FNC대표 안석준 애독서 ‘위대한 개츠비’-FNC 대표 ‘내 인생의 책’ 플랫폼 전쟁·인연·나미야 잡화점의 기적△Book-법대로 아닌 ‘인간처럼’..‘생활형’ 검사의 소소한 사생활-동영상만이 답이다..‘콘텐츠전쟁’ 지침서-고민 또 고민하는 당신..‘영업체질’이네요-15년째 딸 밥상차리는 셰프아빠의 특별식 △스포츠-국내 놀래킨 컬링돌 “베이징선 金 쓸어담을래요”-평창 선수촌장 유승민, 강릉 선수촌장 김기훈 -“러시아월드컵 브라질이 우승”..펠레의 저주 풀릴까-통한의 16번홀..날아간 무명 골퍼의 첫승-3년 240억원..신한흔행, KBO와 국내 최대 타이틀스폰서 계약-정현, 호주오픈 2회전 진출 △사람&나눔-“민주노총, 노사정 회의 판에 들어와라”-‘오! 꿈의 나라’ 같이 만든 홍기선 감독 세상 떠난후 마무리 맡아 중압감 커 영화 1급기밀 후반작업 이은 감독 -“수출역군 중소기업 고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인니 농촌마을 찾아 환경정화 -분당중앙금융센터 ‘2017 신한자원봉사’ 대상 영예△오피니언-마음 수양이 건강장수 큰 길-다양성 공존하는 국가로 -국민은 없는..국민의당 통합과정 △부동산-교통 호재 몰린 파주 운정신도시..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나-두달전 가격 등록..시세도 모르는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여전히 뜨거운데..지난달 서울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하락 -300실이상 오피스텔 분양 25일부터 인터넷 청약 필수 △사회-널뛰기에도 ‘존버’..가상화폐 시체 된 2030 -“연차 반도 못쓰는데”..초과근무 ‘시간보상’ 해준다고?-남경필 “혈세 낭비”vs 박원순 “안전 우선”-재벌총수 6인 朴재판 출석 면해
2018.01.16 I 김재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환율·원자재… 도처에 ‘지뢰밭’, 성장보다 내실 경영 나선 재계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다음은 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환율·원자재… 도처에 ‘지뢰밭’, 성장보다 내실 경영 나선 재계-車·철강·농산물… ‘실리 다툼’ 시선집중-세무조사 유예, 금리 우대… 좋은 일자리 만든 기업에 정부 인센티브-금융 혁신 리더를 찾습니다-[사설]자동차산업, 이대로 주저앉을 수는 없다-[사설]제천 참사 겪고도 막혀 있는 비상구△줌인&-JY 빈자리… 시진핑과 민간 대화채널 어쩌나-방통위·여수시 등 59곳 민원처리 최우수 기관에-이낙연 총리 “수출中企 신사업·신기술·신흥시장 도전 적극 돕겠다”△韓 경제 흔드는 원화·원자재값 강세-원高 엎친데 엔低 덮쳐… 환율 10원 떨어지면 車수출 4000억 줄어-‘1달러=900원대’ 경고등… 10년 만에 盧정부 데자뷔-원자재값 따라 오르는 제품값… 석유화학·철강업계는 미소△한·미FTA 개정협상 내일 시작-한국산 자동차·철강 정조준하는 美… ISDS 독소조항 개선 노리는 韓-美산 부품 의무사용 조항 도입될라… 떠는 車 부품사들-‘좋은 일자리 많이 만드세요, 팍팍 밀어드려요’ 정부 고용확대 지원책, 양과 질 함께 따진다△이데일리 초대석-이재명보다 전해철이 더 힘겨울 듯… 野 단일후보 땐 승산-“일자리창출·연정 경기도에서 배워라”-역대 6명 중 5명 보수 ‘텃밭’ vs 與 후보군 쟁쟁 ‘이번엔 다르다’△정치-직통라인 23개월만에 가동… 남북 대화채널 복원-“바다 포기하고 강국 될 수 없다” 文 ‘조선산업 부활 구원투수’로-MB 찾아간 홍준표… “방송 아예 뺏겨버렸다”-‘지방선거·개헌투표 동시실시’ 여전히 깜깜 △경제-알바 줄이고 가족 동원, 무인기계 대체… 자영업자 43% “고용 줄이겠다”-북핵·사드 리스크에도… 작년 외국인 투자 ‘사상최대’-정수기 렌털할까, 아예 살까… 가격 비교 한눈에△금융-올해 화두는 ‘혁신 금융’… 담보대출 자제, 지배구조 개선에 앞장-시중銀 “성과보상체계 확산”… 勞는 ‘NO’-해외서 카드 긁을땐 원화대신 현지통화, 세금납부·무이자할부 카드실적서 제외-금호타이어 매각 속도, 산은 구조조정 TF 구성△산업&기업-“3만달러 시대, 변화의 단추 잘 꿰어나가자”… 재계, 혁신·재도약 다짐-임원 30% 줄이고, 순환 휴직… 조선업계 올해는 봄날 올까-‘사회적 가치 창출’ 조직 신설, 최태원 ‘딥체인지 2.0’ 가속도-효성, 지주사 전환 본격 시동… 섬유·중공업 등 4개사 분할△산업-배터리량 충분한데도 전원꺼짐… 아이폰 ‘SW게이트’ 비화하나-위치정보법 규제완화… 상권 정보분석 서비스 SKT ‘지오비전’ 탄력-임원 엘리베이터 없애고, ‘~님’ 호칭… 통신사 ‘조직문화 수평 혁신’ 바람-“블록체인은 제2 인터넷… 암호화폐 자금조달 허용해야”△Auto&Life-한번 충전에 580㎞ 주행… 전기차 ‘더 멀리, 더 빠르게’ 경주-타봤습니다 혼다 올 뉴 오딧세이 △소비자생활-걸그룹 노래로 ‘홈쇼핑 지름신’ 불러낸 들국화 객원멤버-이마트, 이번엔 ‘숙성 삼겹살’-LG생활건강 ‘면세점 점장제’ 도입… 본사직원 발령-소비자, 진짜보다 ‘가짜’에 열광하는 이유△중소기업·제약-초봉 4000만원·임금인상률 6%… ‘꿈의 中企’ 납시오-웅진그룹 “다시 정수기 만듭니다”-“제약, 글로벌 도약의 원년… R&D에 역량 집중”-착즙력·편의성… 휴롬 원액기, 호주 소비자단체도 ‘엄지척’△식품박물관 처음처럼-열두살 처음처럼 ‘무술년’ 매출 1兆에 취해보련다-이색 콜래보에 청순 수지까지… “당연히 첫잔은 원샷이겠죠?”△증권&마켓-롯데·조선株 러브콜… ‘공포’를 사는 기관들-몸집 커진 셀트리온, 코스닥 흐름 ‘쥐락펴락’-IT쏠림 완화, 중소형주 약진… 힘받는 액티브펀드△증권-‘시무식 생략’… M&A·신사업으로 바쁜 코스닥社-냉장고 회사가 온라인게임사 사들인 까닭-“IT株 투자로 30% 수익… 올해는 바이오·화장품도 매력”-KTB투자證 ‘20년 권성문 시대’ 막 내려△문화&스포츠-400회 공연 저력… ‘대중성·작품성’ 多 잡아-新개념 ‘쇼콘’ 공연… 2만 관객과 소통하다△스포츠-“올림픽 메달보다 태극마크 더 끌렸죠”-‘스노보드’ 숀 화이트 연 100억, 우즈 옛 여친 린지 본도 연 10억-평창 성화, 내일 경기도 입성… 염기훈·이보미 ‘희망릴레이’-“프로야구 산업화, 구단 비즈니스 모드 정착시켜… 돈 버는 KBO 만들 것”-스피스, PGA 새해 첫 대회 우승후보 1순위△사람&나눔-“CG와 잘 버무린 스토리의 힘이 1000만 관객 끌었죠”-장해랑 EBS 사장 “교육용 콘텐츠 강화해 모바일 시대 대비”-푸르밀, 신동환 대표 선임… 분사 후 첫 오너 경영체제로-“대학생·신혼부부 대상 주택금융 신상품 개발”-최혁용 제34대 한의사협회장-김군선 T커머스협회장 취임△오피니언-기준은 누가 만드는가-야권에 절실한 ‘40대 기수론’-車부품 중소기업의 눈물△부동산-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 첫발… “집값 떨어질라” 주민반발 여전-SOC 예산 1.3조 증액 효과, 건설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중흥·동문 등 중견건설사 5곳, 상반기 아파트 2만가구 분양-아파트 주차대수 늘어난다… 22년만에 법개정 들어가△사회-올해도 어김없이 어학원·금연클리닉 ‘신년효과’-서초에 엄마·아기 위한 맞춤형 보건소 생긴다-“약자와 강자 누구도 억울함 없도록 하겠다”-서울교육청, 중학교 22곳 객관식시험 폐지 ‘실험’-경찰, 강서구 크레인 사고 현장관리 소장 등 줄소환
2018.01.03 I 권오석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과기특성화대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 광주과학기술원(GIST), 과기특성화대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의 공동창업경진대회에서 GIST(지스트, 총장 문승현) 참가팀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5개 과기특성화대학 공동기술창업교육센터-JETS(Joint Education center for Technology Startup) 주관으로 펼쳐진 이번 경연은 12월 28일(목) 네이버 본사(그린팩토리) ‘커넥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기술창업을 준비하는 과기특성화대학의 학생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모의창업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기술사업화의 가능성이 높은 팀을 학교별 대표팀으로 선정해 매년 말 특성화대학 간의 경진대회를 통해 최고의 팀을 선발한다.메인행사 투자유치 피칭 심사에는 네이버, 요즈마그룹, 본엔젤스파트너즈 등 엑셀러레이터 투자심사역 5명이 참여했다. GIST는 ‘심근경색 진단을 위한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팀명: HelpMI)’- 팀장 임주헌(의생명공학과 통합과정 8학기), 팀원 차정준(의생명공학과 통합과정 8학기), ‘M21(팀명: 리젠바이오)’-팀장 엄정인(생명과학부 박사과정), 팀원 이지형(생명과학부 박사과정), ‘S-vital(팀명: 딥메디)’-팀장 이광진(의생명공학과 박사과정), 팀원 조동래,김종인,유승준(의생명공학과 박사과정) 등 3개팀이 공동경진대회에 참여했다.대상에는 GIST 리젠바이오 팀이 수상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우승 상금을 받게되었고, 딥메디 팀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리젠바이오 팀은 2017년 GIST Tech to Market(T2M) 프로그램으로 창업진흥센터와 인연을 맺었고, 이후 대런 윌리엄스 교수(생명과학부) 랩의 기술(세포전환 기반 근육 재생 촉진제)을 사업화하기 위한 멘토링과 추가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JETS 경진대회에서 우승한 엄정인, 이지형 학생은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Tech to Market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창업을 접하게 됐는데,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과 세미나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간의 노력과 경험들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GIST 창업진흥센터 기성근 센터장은 “학생창업문화를 조성하고,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8.01.02 I 김현아 기자
스키장 수분 철벽 방어 필수 아이템
  • 스키장 수분 철벽 방어 필수 아이템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주요 스키장들이 개장을 알리며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시즌이 시작됐다. 누구보다 설원 위에서 돋보이기 위해 스키복은 물론 모자, 고글 등 패션 아이템에만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정작 장시간 추운 날씨에 노출되는 피부에는 관심을 두지 않아 자외선 등에 피부 손상을 얻어 울상인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스키장의 건조한 바람과 설원에 반사되는 겨울철 자외선은 피부를 거칠고 메마르게 만드는 등 피부 건강에 적신호를 보내기 때문이다.사진=픽사베이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 담당자는 “스키장에 웃는 얼굴로 출발했다 울상 지으며 돌아오고 싶지 않으면 무엇보다 보습과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야 한다”며 “스키장에서도 촉촉하고 윤광 나는 피부를 뽐내고 싶다면 무엇보다 페이스 오일 등을 사용해 기초 케어에 신경 써 보습 지속력을 높이고 자외선 차단 지수가 포함된 제품 사용으로 선블록 레이어링에 빈틈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오일 등으로 찬 바람과 자외선에 맞설 수분 촉촉 피부 방어막 만들기하얀 설원의 강풍과 눈보라, 땀 등으로 인해 피부는 쉽게 건조해지고 예민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분 방어막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장품은 수분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오일이나 보습 밤 등 리치한 질감의 수분 제품을 덧발라 충분한 보습막을 만들어줘야 한다. 거칠어짐 등 피부 손상 완화에 효과적인 유한양행의 ‘바이오-오일’은 주요 성분인 퍼셀린 오일TM이 피부에 얇은 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억제해 겨울철 야외 활동에도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지켜준다. 또한 비타민 A&E, 라벤더, 로즈마리 등이 함유돼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건조하고 거칠어진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탄탄한 수분 장벽을 만들었다면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건강을 지켜야 한다. 스키장에서의 자외선은 흰 눈에 80~90% 이상이 반사돼 한여름 바다에서 받는 자외선 강도보다 3~4배 이상 높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 지수가 포함된 CC쿠션이나 파운데이션 등을 수시로 발라 피부에 빈 틈을 주지 말아야 한다. 파운데이션 등은 스키장 설원에 반사되는 빛과 조명 등으로 인해 피부 톤이 밝아 보일 수 있으므로 자신이 평소 사용하는 컬러 보다는 한 톤 어두운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셀라피의 ‘아기토닝 CC쿠션’은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성으로 자외선 차단의 경우 선케어 사용이 따로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셀라피 특허 성분과 나이아신마이드, 글루타치온 성분 함유로 피부 속까지 화사하게 케어해준다.유한양행 ‘바이오-오일', BULY 1803 윌 베제딸 멀티 오일 백년초 오일, 버츠비 컴플리트 너리쉬먼트 페이셜 오일.(사진=각사 제공) 운동 후 민감해진 피부 위해 오일 보습막 형성해주는 밤 타입의 클렌저 선택완벽한 방패 메이크업으로 스키와 보드 등을 즐긴 후 울상 지으며 돌아오고 싶지 않다면 무엇보다 클렌징과 수분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클렌징 제품은 운동 후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낮춰줄 수 있는 보습 성분이 함유된 것이 좋다. 피부가 민감해진 상태이므로 피부에 오일 보습막을 형성해주는 밤 타입의 클렌저가 좋으며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롤링을 하며 세안하는 것이 좋다. 자극을 줄 수 있는 필링이나 스크럽 제품은 사용을 금해야 한다.어바웃미의 ‘레드 레시피 수퍼 클렌징 밤’은 적포도주, 토마토, 석류 등 레드 수퍼푸드 성분으로 이루어져 촉촉한 딥 클렌징을 도와준다. 세안 시 흘러내리는 불편함없이 부드럽게 녹아들어 딥클렌징에 효과적이고, 높은 수분 함유량으로 건조한 겨울철에도 사용하기 좋다두피도 피부와 마찬가지이다. 스키장에서 모자의 장시간 착용으로 인해 두피의 혈액 순환이 평소보다 원활하지 못 할뿐더러 땀과 낮은 기온으로 인해 두피가 건조하고 습한 환경에 반복적으로 노출돼 자극을 받게 된다. 예민해진 두피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르네휘테르의 ‘아스테라 프레쉬 수딩 플루이드’는 즉각적으로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클렌징 효과를 주는 제품이다. 민트 에센셜 오일과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자극 받은 두피에 즉각적인 수딩 효과를 주며, 시원하고 싱그러운 향이 두피 마사지시, 심신을 이완시켜준다.
2017.12.15 I 문정원 기자
피토스, 'P1P+A' 브랜드 론칭..전문피부관리 시장 겨냥
  • 피토스, 'P1P+A' 브랜드 론칭..전문피부관리 시장 겨냥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바이오 벤처기업 피토스는 에스테틱 전문브랜드 P1P+A(advanced) 트리플매직(기초라인 7종)라인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피토스 관계자는 “클렌징 단계부터 마무리 단계까지 보다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스킨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에스테틱 전문가들과 함께 P1P+A 트리플매직(기초라인 7종)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P1P+A 트리플매직 기초라인은 핵심성분인 P-1-P(피토스핑고신-1-포스페이트) 외에도 관리시 예민해지기 쉬운 피부를 위해 특허원료 2가지(멀티이엑스발삼플러스, 피토올리고)를 적용했다. 제품은 스킨토너(500ml), 클렌징밀크(500ml), 딥필링젤(150ml), 마사지크림(500ml), 듀얼마스크팩(이중기능성), 썬크림(3중기능성 50g), BB크림(3중기능성50g) 총 7종이다.피토스의 특허물질 P-1-P(피토스핑고신-1-포스페이트)는 ‘인체재생메커니즘’의 원리를 활용해 주름, 미백, 여드름 등 문제성피부 케어는 물론 피부·성형외과 시술 후 일시적으로 예민해진 피부의 컨디션 회복을 도와주는 특징이 있다. P1P+A 브랜드는 피토스의 에스테틱 유통을 총괄하는 닥터에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에스테틱 원장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17.11.13 I 정태선 기자
‘투자전문 지주사’ 꿈꾸는 SK㈜, 인재육성 팔걷어
  • ‘투자전문 지주사’ 꿈꾸는 SK㈜, 인재육성 팔걷어
  • 지난1일 서울 종로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 투자포럼’에서 미국 카셰어링 업체 투로(Turo)의 Andre Haddad CEO가 SK㈜ 구성원들에게 ‘글로벌 카셰어링과 Mobility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SK㈜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SK㈜가 전직원을 글로벌 투자 전문가로 성장시키기 위한 포럼을 개최하는 등 인재 육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 최태원 회장을 중심으로 SK그룹이 밀어붙이고 있는 ‘딥체인지(Deep Change, 근본적 변화)’에 발맞추고자 장동현 사장이 내놓은 회사의 성장 방안이다.SK(034730)㈜는 지난 1일 서울 종로 SK서린빌딩 수펙스홀(SUPEX Hall)에서 ‘SK㈜ 투자포럼’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투자포럼에는 올해 7월 SK㈜가 지분투자를 진행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미국 개인간(P2P) 카셰어링 1위 업체 투로(TURO)가 참석했다.앙드레 아다드 CEO를 비롯한 투로 직원들은 200여명의 SK㈜ 임직원들에게 투로의 사업모델을 포함해 자율주행, 공유경제,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업계 전망을 2시간 넘게 발표했다. 이어 글로벌 공유경제 트렌드에 관한 SK㈜ 구성원들의 질문에도 답했다. SK㈜ 투자포럼은 장 사장이 취임 후 만든 내부 학습 프로그램으로, SK㈜ 임직원들이 투자 전문가들과 주기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투자전문 지주회사’를 목표로 다양한 투자활동과 사업확장을 추진하면서 인재육성에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성원들이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갖추어야 딥체인지가 가능하다는 장 사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앞서 지난 4월에는 정한설 스틱인베스트먼트 부사장과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상무가 나서 글로벌 투자 트렌드와 성공사례들을 공유했다. 7월 열린 포럼에서는 한승희 PwC 상하이 파트너가 ‘중국 경제 및 투자 트렌드’와 ‘중국 VC(Venture Capital)시장 투자 트렌드와 중국 투자 시 고려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투자포럼 외에도 지난 6월에는 6주짜리 단기 ‘M&A 과정’을 개설해 M&A 기본이론과 국내외 성공사례연구 등의 교육도 진행했다.실제로 SK㈜는 올해 어느 때보다 활발한 사업확장과 투자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SK실트론 인수와 글로벌 제약사 BMS(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의 아일랜드 공장 인수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본격화했으며 미국 투로 지분투자 등으로 쏘카에 이은 카셰어링 투자를 확대해갔다. 중국의 물류센터 운영기업인 ESR(E-Shang Redwood)와 농축산가공업체 커얼친 지분투자 외에도 글로벌 패션브랜드인 캐나다 멕케이지(Mackage), 미국의 앨리스올리비아(Alice+Olivia)에도 총 6000만달러의 투자를 진행했다.회사 관계자는 “SK㈜는 여타 국내 지주사들처럼 브랜드사용료와 배당에 의존하지 않고 바이오?제약과 반도체 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 육성과 다양한 투자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며 “딥체인지를 목표로 인재육성에 대한 장 사장의 의지가 강한데다 내부 구성원들도 이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어 향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장동현 SK㈜ CEO.SK㈜ 제공
가을 화이트닝, 각질 관리부터 시작하자
  • 가을 화이트닝, 각질 관리부터 시작하자
  •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가을은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한 걱정과 더불어 여름철 선크림을 제때 챙겨 바르지 않아 생긴 기미와 주근깨를 보며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시기다. 이에 화이트닝 제품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제품 구매 전 먼저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무작정 관리를 시작 할 것이 아니라 각질 관리 및 안색 개선을 위한 사전 준비작업!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다. 클렌징은 피부관리의 시작이자 기초다. 각질 관리가 되어야 영양성분이 제대로 흡수되고 효과적인 화이트닝이 가능하다. 아무리 좋은 화이트닝 제품이라도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각질이 쌓인 채로 관리를 하면 기껏 신경 쓴 시간과 비용만 날리게 된다.사진=각 업체 제공■디바이스: 클렌징 기능은 기본 마사지까지 가능한 실큰 진동클렌저 퓨어꼼꼼한 클렌징도 하고 마사지 기능으로 탄력까지 잡고 싶다면 뷰티 디바이스를 활용해 실용적으로 관리하자. 실큰 진동클렌저 퓨어는 맨손 세안보다 세정 효과가 뛰어난 클렌저로 음파진동 효과를 이용해 클렌징 모드와 마사지모드 2가지 기능으로 사용 가능하다. 일반 피부용 ‘레귤러 브러시’와 예민한 피부를 위한 ‘소프트 브러시’ 2개가 내장되어 있어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클렌징 모드는 미세먼지 딥 클렌징, 모공축소, 윤기개선이 가능하고, 마사지 모드는 효과적인 소닉 음파 마사지 기술이 리프팅, 피부 탄력 개선을 도와준다.■2IN1: 로라 메르시에 밸런싱 크림 클렌저귀차니즘의 끝판왕이라면 2IN1 제품으로 간편하게 관리해보자. 로라 메르시에의 ‘밸런싱 크림 클렌저’는 밀키하고 크리미한 텍스처를 가진 크림 클렌저로 당김 없이 말끔한 클렌징을 선사한다. 이중 세안이 필요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깨끗한 클렌징 효과를 경험할 수 있는 클렌저이다. 코코넛 오일 성분을 포함해 충분한 수분 공급을 통해 세안 후에도 건조하지 않도록 해준다. 중, 건성 피부에 사용하기 좋다. 오일 혼합물과 자연성분으로 피부 보호 및 매끈한 피부결을 선사한다.■필링젤: 아이오페 프로 필링 소프트 젤모공 속 깊숙이 자리잡은 노폐물을 제거하고 싶다면 필링젤을 사용해보자. 아이오페 '프로 필링 소프트 젤'은 식물성 필링 성분을 통해 부드럽게 묵은 각질을 케어하는 수분 필링 젤이다. 식물 유래 성분 셀룰로오즈와 천연 곤약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자극 없이 효과적인 각질 제거가 가능하다. 슈가 메이플(설탕 단풍 추출물)에 함유된 AHA(Alpha Hydroxy Acid)*와 보습 성분이 함유된 더블 모이스처 필링™(DOUBLE MOISTURE PEELING™)으로 각질 케어 후에도 더욱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 또한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하여 3-free 처방으로 보다 편안한 세안제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상쾌하고 부담 없는 향 또한 특징이다.■거즈필링: 네오젠 더마로지 바이오 필 거즈 필링 레몬네오젠의 ‘더마로지 바이오 필 거즈 필링 레몬’은 각질 케어와 함께 칙칙해 보이는 피부를 생기 있게 가꿔주는 일석이조 제품이다. 레몬과 레몬그라스 추출 성분이 함유된 레몬 필링 세럼의 화학적 필링과 100% 순면 실패드의 물리적 필링이 동시에 작용해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칙칙하고 거칠어진 피부결을 매끈하게 가꿔준다. 세안 후 물기를 제거한 뒤 순면실 패드면으로 부드럽게 문질러주고, 반대 방향의 물결 패드면으로 피부를 톡톡 두드리듯 정돈하면 된다.  
2017.10.10 I 문정원 기자
신한금융 “벤처투자 확대”…GIB사업부문 역량 활용
  • 신한금융 “벤처투자 확대”…GIB사업부문 역량 활용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8일 서울 세종대로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신한 퓨처스랩 3기 데모데이’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GIB사업부문 역량을 활용해 유망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향후 핀테크 이외의 바이오, 사물인터넷(IoT) 등 새로운 분야로 육성 영역을 확대하고 유통·통신 등 이(異)업종 엑셀러레이터 제휴 확장을 통한 융·복합 모델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신한금융은 28일 서울 세종대로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신한생명·신한데이터시스템 등 전(全) 그룹사가 참여하는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신한 퓨처스랩은 기업과 사회, 고객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플랫폼”이라며 “신한 퓨처스랩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신한 퓨처스랩은 잠재력 있는 핀테크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지원하는 국내 최초의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 5월에 출범해 이번 3기 17개 기업까지 총 40개 기업과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63억원을 직접 투자했다.또 신한 퓨처스랩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작년 12월 베트남에서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을 출범했다. 특히 올해 8월에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기관인 Saigon Innovation Hub(이하 SIHUB)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조용병(왼쪽 세번째)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8일 ‘신한 퓨처스랩 3기 데모데이’ 행사에 참가한 ‘신한 퓨처스랩’ 참여기업인 인포소닉 부스에서 위성호(왼쪽 두번째) 신한은행 은행장, 임영진(왼쪽 첫번째) 신한카드 사장과 함께 조훈택 인포소닉 대표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신한 퓨처스랩 3기는 기존 금융관련 핀테크 업체 외에도 생활영역 콘텐츠·서비스 기업을 포함시켜 IoT, O2O(Online to Offline·온라인 투 오프라인) 등 다양한 영역의 혁신적 스타트업 기업 유입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업종을 뛰어넘은 핀테크 영역의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는 것이 신한금융의 설명이다.‘인피니그루’의 머신러닝 기반의 이상징후 탐지 솔루션, 중고차 안심 직거래 업체인 ‘천언더’와 신한은행 마이카 대출 연계, ‘에스비씨엔’의 딥러닝 기반 투자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크레파스’의 ‘대안 신용평가 모형’, ‘엠티콤’의 ‘음성분석 솔루션’ 등의 사업모델이 연내 실제 서비스에 탑재되거나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신한금융 관계자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제휴를 강화해 스타트업 기업들이 해외에서도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신한 퓨처스랩은 육성 영역을 확대해 연내 4기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국내 핀테크 기업의 최신 트렌드와 사업모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베트남 SIHUB 및 일본 미즈호 그룹 관계자, 국내외 벤처투자자와 핀테크 업계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석자들은 신한 퓨처스랩 참여 기업에 대한 투자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2017.09.28 I 박일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싸이월드에 전격투자…삼성'빅스비'키운다
  •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다음은 2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싸이월드에 전격투자…삼성‘빅스비’키운다-‘秋의 전쟁’-‘살충제 계란’보다 무서운 ‘오락가락’정부부처 발표-대법원장 후보에 김명수 춘천지법원장△줌인&-56년만에 非대법관 출신…사법개혁 적임자로-“네이버 이해진 총수 지정…실질 지배력만 보고 판단”-삼성바이오에피스·日다케다…급성 췌장염 치료제 공동 개발△콘텐츠 전쟁 뛰어든 삼성-삼성 빅스비, 싸이월드 음악·뉴스 품고 훨씬 더 스마트해진다△여전히 불안한 ‘살충제 계란’-정부는, 두살배기가 하루 24개 먹어도 된다지만…-소비자는 “집단소송제 있었다면 ‘줄소송’당했을 것”△韓·美 UFG돌입-증원軍3천명 이끌고온 美지휘관 3인방…사실상‘北 괌타격’ 억제훈련-의외로 ‘조용한’ 중국…‘긴장한’ 일본△종합-목사·스님·신부 납세방법 2가지는 위헌?…선택권 준 것일뿐-‘靑관할 운영위원장은 우리 것’…민주-한국 자리 싸움-‘여혐논란’탁현민 靑행정관, 다시 도마위에-“실패한 구체제, 미련 버리자”…朴출당 분위기 잡는 홍준표△경제-청와대發변수에…한은‘금리 스텝’꼬였네-한박스 10만원 ‘金추’…밥상물가, 쉼없이 치솟네-中의존도 줄여라…문재인표 ‘J축’新통상전략 시동△금융-금융공기업 ‘넘버2’상임감사 대거 물갈이…낙하산 공습 예고-진웅섭 금융감독원장“LTV·DTI 회피 꼼수 부리지 마라”-교통사고 한방진료 깐깐해진다-국민연금 주거래은행은 빚좋은 개살구?△산업&기업-기업 돌연사 막자…해외석학과 ‘딥체인지 토론’한 최태원-초고화질 기술 ‘HDR10+’개방…삼성, UHD TV주도권 잡는다-짬짜미로 현대차 운송비 올린 日해운사-속도 내면 음악 볼륨 업…아이오닉, 신경과학 접목△산업-인천~마쓰야마 하늘길…제주항공 11월에 취항-삼성SDI‘갤노트8’로 명예회복 선언-‘기존 가입자 혜택’법적 근거 없어 통신사 강제 못해…협조 구해야△소비자생활-할인판매 열풍에 정찰제 무용지물…아이스크림 제조업체만 녹아난다-‘이 계란은 안전’유통가 외침에도…소비자 싸늘-‘兄 어깃장 안 통해’…신동빈, 롯데 지주사 설립 걸림돌 넘어△건강-이유없이 붓는 손·발…‘Na’부터 돌아봐-비듬이 우수수…두피도 스케일링이 필요해△증권&마켓-‘甲 횡포’에 질려서…친환경·사회공헌·지배구조 따지는 투자자-K-9 자주포 사고 여파…한화테크윈 5.6% 뚝-문재인케어 호재에…임플란트株 ‘치~즈’△증권-업황 좋아지는데…투자 않고 빚갚는데 올인하는 철강사들-미래에셋벤처투자‘미세먼지’에 투자-동부대우전자 매각, 내달부터 속도 낸다△성공異야기-사람이 타는 비행기로 장난치면 안된다는 게 철칙…보잉도 띄우죠△문화&스포츠-22년 걸려 타지마할 완공한 날, 인부 2만명의 운명은…-‘일반서점’진출 밑밥 다지기?…中古책방 늘리는 온라인서점△엔터테인먼트-예능, 주민을 줌인하다-‘품위녀’박복자와 나…외롭다는 게 닮았네요△스포츠-스텐손, PGA마지막 경기서 시즌 첫승 낚다-‘165cm 작은 거인’김선빈…‘백인천의 4할 타율’넘보다-‘2년 전 딴죽걸기’다시 꾸짖다…미국, 유럽 5점차로 울려△사람&나눔-정·재계 메신저 역할 톡톡…소통 리더십 돋보여△부동산-규제 피한 대구선 “매물없소?”…규제 세진 부산선 “매수자 없소?”-8·2대책 효과…강남·서초 아파트값 반년만에 하락 반전△사회-육아휴직 수당 인상, 실업급여 확대…고용보험기금 고갈 위기-올해 수시부터 입학전형료 덜 낸다-을지훈련 하루 앞두고…경찰간부 음주운전 들통-청담동 주식부자‘이희진, 사기 혐의로 추가 기소-“꿈동산유치원 폐원 반대”…학부모들 서울교육청서 1인시위
2017.08.21 I 신상건 기자
  • 바이오리더스, ‘폼클렌저’ 中위생허가 취득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바이오리더스(142760)는 지난 7월 컨슈머사업본부가 ‘닥터스 피지에이 모이스처 마스크팩’에 이어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로부터 ‘닥터스 피지에이 데일리 케어 하이드레이팅 폼클렌저’의 중국 위생허가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현재 추가 심의 중인 닥터스 피지에이 딥케어 모이스춰 크림의 위생허가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제품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중국에 마스크팩 10만장이 1차로 수출되고,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 해외에서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폼클렌저 등 위생허가 제품을 중심으로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러시아의 가장 큰 약국 체인 중 하나인 ‘리글라’(Ригла)에서 지난 7월 초도 발주한 마스크팩은 이번 달에 재발주가 예정돼 있다. 말레이시아도 5월부터 기초화장품 8품목 수출을 시작했으며 2차 주문이 예정돼 있다.박영철?바이오리더스 대표는 “마스크팩과 폼클렌저 외에도 ‘닥터스 피지에이 딥 케어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의 위생허가가 진행 중”이라며 “중국 위생허가 취득을 기점으로 닥터스 피지에이 코스메슈티컬 제품의 수출이 본격화되고 국내에서도 현재 병원 중심인 판매 채널을 드럭스토어 등 매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8.08 I 윤필호 기자
  • [특징주]바이오리더스, 中 위생허가 취득 소식에 강세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바이오리더스(142760)가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강세다.5일 오전 10시17분 현재 바이오리더스 주가는 전일 대비 7.48%(450원) 오른 6470원에 거래되고 있다.회사는 중국 정부로부터 화장품 제품인 ‘닥터스 피지에이 모이스춰 마스크팩’의 위생허가를 취득했다. 여기에 ‘닥터스 피지에이 데일리 하이드레이팅 폼 클린저’와 ‘닥터스 피지에이 딥케어 모이스춰 크림’ 등 2종의 제품도 추가로 위생허가를 진행 중이다.회사는 면역치료제 신약 개발 외에 바이오신소재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활용한 병원용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며 제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이 작년 연간 총 매출 실적을 상회하는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해외에서의 수출 주문이 증가하고 있어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박영철 바이오리더스의 대표는 “코스닥 상장 이후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높여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제품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며 “신약개발기업들이 갖고 있는 매출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바이오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2017.07.05 I 윤필호 기자
  • 바이오리더스 '신약개발 후보물질 마스크팩' 7조 중국시장 진출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면역치료제 신약 개발업체 바이오리더스(142760)가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FDA)로부터 위생허가를 취득했다.바이오리더스는 컨슈머사업본부가 화장품 제품 ‘닥터스 피지에이 모이스춰 마스크팩’ 위생허가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바이오리더스는 닥터스 피지에이 모이스춰 마스크팩 외에도 닥터스 피지에이 데일리 하이드레이팅 폼 클린저와 닥터스 피지에이 딥케어 모이스춰 크림 등 2종의 제품을 추가로 위생허가를 진행하고 있다.관계자는 “이른 시일 내에 고기능성 제품에 대해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바이오리더스는 바이오신소재인 폴리감마글루탐산을 활용한 병원용 화장품,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물리화학적인 특성상 피부 보습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입증했다. 약 7조원 규모의 중국 마스크팩 시장에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박영철 바이오리더스 대표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로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자생력을 갖추기 위해 제품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신약 개발기업의 매출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바이오신약을 개발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말레이시아와 러시아 등 해외에서 수출 주문이 증가하고 있어 실적 개선을 기대했다. 바이오리더스는 올 상반기 실적이 지난해 연간 매출을 웃도는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2017.07.05 I 박형수 기자
  • 딥러닝·인간세포 도감..올해 떠오르는 10대 기술은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올해 전세계적으로 떠오르는 기술은 무엇일까.세계경제포럼(WEF)과 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은 ‘바이오텍 글로벌 퓨처 카운슬’과 ‘세계자문그룹’ 등의 자문을 받아 다보스 포럼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26일 오후 ‘2017년 10대 떠오르는 기술들’을 선정, 발표했다.10대 기술에는 우선 ‘암 진단을 위한 비침습 액체 생체검사법’이 선정됐다. 이는 암 진단과 검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피에 돌아다니는 DNA 조각들을 분석해 암을 진단한다.‘공기로부터 깨끗한 물을 획득하는 기술’은 공기 중 수분을 깨끗한 물로 전환해 획득하는 기술이며, ‘시각 작업을 위한 딥러닝’은 의료 분야에서 이전보다 더 정확히 세부 암 종류까지 진단할 수 있게 해준다. 이밖에도 △태양광 이용 액체연료 제조기술 △인간 세포 도감 △정밀농업 △환경 친화 이동수단을 위한 저렴한 촉매 △게놈 백신 △공동 생활권의 지속가능한 디자인 △양자 컴퓨팅 등이 10대 기술에 선정됐다.세계경제포럼은 KAIST 연구원장인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가 ‘미래기술 글로벌 아젠다 카운슬(Global Agenda Council on Emerging Technologies) 의장을 맡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가까운 미래에 세상을 변화시킬 ‘10대 떠오르는 기술들’을 선정, 발표하고 있는데 올해가 6회째다.이상엽 교수는 “올해도 전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획기적인 기술들이 제안됐지만 다수의 회의에서 심도 깊은 토론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며 “기술적인 면을 고려할 때 제안된 기술들에는 이번에 선정된 기술보다 더 떠오르는 기술들도 많았지만, 앞으로 수년 내에 획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술을 중심으로 10개가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2017.06.27 I 김혜미 기자
최태원 SK 회장, 바이오 뚝심투자 결실..유럽 생산거점 확보
  • 최태원 SK 회장, 바이오 뚝심투자 결실..유럽 생산거점 확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바이오·제약 사업의 ‘딥체인지’를 주도할 돌파구를 마련했다. 글로벌 제약사의 유럽 현지 생산공장을 전격 인수한 것. 세계 CMO(위탁생산회사) 시장을 양분하는 유럽 지역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의약품 핵심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034730)㈜의 100% 자회사인 SK바이오텍은 아일랜드 스워즈(Swords)시에 위치한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ristol-Myers Squibb)의 대형 원료의약품 생산 공장을 인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장 규모는 8만1000ℓ에 달한다.국내 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의 생산 설비를 통째로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는 이번 인수를 통해 핵심 성장 사업인 바이오·제약 영역에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SK바이오텍은 이번 인수로 생산 설비와 전문 인력은 물론 BMS의 합성의약품 공급계약과 스워즈 공장에서 생산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공급계약까지 넘겨받았다. SK㈜ 관계자는 “BMS가 판매중인 주요 제품 공급계약까지 인수하는 것이라 BMS 측에서도 인수 상대를 까다롭게 선별할 수 밖에 없었다”며 “SK바이오텍은 지난 10년간 BMS에 원료의약품을 공급해 온 주요 공급사로, 세계 최초 양산화에 성공한 연속반응기술 등 독보적 기술과 품질관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텍이 BMS로부터 인수한 원료의약품 생산 공장 위치. SK㈜ 제공.BMS가 보유한 글로벌 판매망과 생산노하우가 SK바이오텍의 기술력과 만나면서 미래 성장 가능성도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워즈 공장은 BMS가 생산하는 합성의약품 제조 과정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공정을 담당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업계가 “고난이도 제품을 수십년간 이슈 없이 생산하고 어려운 요구에도 늘 해결책을 제시해 온 업계 최고의 의약품 생산 공장”이라고 평가할 정도다. 특히 스워즈 공장에서 생산되는 원료의약품은 인구고령화로 갈수록 수요가 증가하는 항암제, 당뇨치료제 및 심혈관제로 시장 전망이 밝은데다 BMS·아스트라제네카 등 선진 제약사들의 제품이 대부분이라 SK바이오텍의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아일랜드 정부 및 아일랜드 투자청(IDA)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성사된 것인 만큼 추후 유럽 내 CMO 사업확장에도 지속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워즈 공장 개요(자료: SK㈜)최태원 회장은 성공여부가 불확실한데도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바이오·제약 산업에 20년 이상 장기 투자를 계속해왔다. 지난 200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에도 신약개발 조직을 지주회사 직속으로 두고 그룹 차원의 투자와 연구 역량을 결집해 왔다. 최 회장의 이같은 뚝심있는 장기 투자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SK바이오텍은 2020년까지 매출 1조5000억원, 기업가치 4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전세계 의약품 생산시장 규모는 620억달러(약 70조원)로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2020년까지 연평균 6%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 130년 전통의 세계적 제약사인 BMS는 작년 19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BMS가 스워즈 생산부문을 매각한 것은 합성의약품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가진 전문 CMO에 생산을 맡기는 편이 효율적이라는 내부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전문CMO에 생산을 맡기는 것은 세계적 추세다. BMS 외에 노바티스도 2010년 이후 25개 생산시설을 매각했다. SK바이오텍은 20여년간 합성 원료의약품을 생산해왔으며 90% 이상을 북미·유럽의 글로벌 제약사에 수출하고 있다. 박준구 SK바이오텍 대표는 “SK바이오텍과 스워즈 공장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노하우가 만들어낼 시너지에 고객사들이 벌써부터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증설 등 사업확장을 가속화하고 내부 연구개발(R&D)역량을 결집시켜 고부가가치 상품 수주를 통한 밸류업(Value-up)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MS 측은 “SK바이오텍은 BMS의 의약품 초기 개발단계부터 상업적 생산에 이르기까지 신뢰하는 파트너”라며 “오랜 시간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해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SK바이오텍은 현재 세종 명학산업단지 내 16만ℓ 규모의 증설을 완료했으며 2020년까지 80만ℓ 규모로 생산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 300억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20~30%의 실적 개선을 기록 중이다. SK바이오텍이 BMS로부터 인수한 원료의약품 생산 공장 전경. SK㈜ 제공.
2017.06.18 I 성문재 기자
정재승 교수 "로봇과 인간의 사랑은 가능하다"
  • [WSF 2017]정재승 교수 "로봇과 인간의 사랑은 가능하다"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8회 세계전략포럼 제4의길: 융합과 연결을 넘어(WSF 2017)’ 세션2<공존과 조화:AI에 사람을 더하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이승현 정다슬 강신우 이슬기 기자] 인간이 로봇과 사랑을 하고 결혼까지 하는 게 과연 가능할까.저명한 뇌공학 분야 전문가인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말하는 논리는 흥미롭다. 그는 인간이 대상을 사람으로 간주하고 대우하는 ‘의인화’ 능력 때문에 머지않은 미래에 두 대상이 서로 사랑할 수 있다고 본다.정 교수는 1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8회 세계전략포럼-제4의 길 : 융합과 연결을 넘어’(WSF 2017)의 2번째 세션의 강연에서 “인공지능(AI)이 인간과 비슷해지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인간의 뇌가 갖고 있는 놀라운 기능 때문”이라며 “대화만으로 내 머릿 속에 상상을 하며 사랑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인간에게 있다”고 했다. AI의 능력이 아닌 이를 만든 인간의 특성에 초점을 맞춰 두 존재의 관계를 예측했다.정 교수는 로봇이 AI를 바탕으로 사람처럼 사고하고 행동할 정도의 기술적 발전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했다. 인간의 뇌는 수학적 논리로만 작동하지는 않았다. 뇌는 구조가 바뀌면서 기능이 더해지는 방식이다. 반면 컴퓨터는 메인 프로세서와 정보저장 부위가 각각 있는 등 뇌와 작동방식이 다르다. 로봇이 인간처럼 되기 쉽지 않은 근본적 이유다.그는 “AI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에선 앞설 수 있지만 문제 자체를 정의하는 것은 아직 못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럼에도 AI가 인간을 닮을 수 있는 것은 많은 정보와 자료가 축적되면 ‘이해’ 단계가 해결되지 않아도 바로 ‘적용’과 ‘분석’의 단계로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이른바 ‘딥러닝’(deep learning)이다. 정 교수는 “(알파고가) 바둑의 규칙을 이해하지 못해도 수많은 데이터로 중국의 바둑고수 커제와 이세돌을 이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교수의 현재 연구 주제는 사람을 마음을 미리 파악하고 그에 맞게 행동해주는 로봇이다. 그가 연구하는 로봇은 현재 30가지 정도의 생각과 6가지 해동, 4~5가지 인간의 감정을 읽을 수 있다고 했다. 정 교수는 “이런 로봇은 독거노인에게 필요할 것 같다”며 “마음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로봇 인터페이스를 통해 구현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이 로봇이 상용화되면 앞으로 호텔과 병원 등에서 전통적으로 사람이 했던 일을 대신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이런 식으로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것은 사람에게는 또다른 공포다. 정 교수는 그러나 “같은 직업에서도 AI가 수행할 수도 하지 못하는 작업이 있다”며 “최전선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냉정하게 분석한 뒤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작업과 내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분리해서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7.06.13 I 이승현 기자
정재승 "로봇과 인간의 사랑, 멀지 않았다"
  • [WSF 2017]정재승 "로봇과 인간의 사랑, 멀지 않았다"
  •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8회 세계전략포럼 제4의길: 융합과 연결을 넘어(WSF 2017)’ 세션2<공존과 조화:AI에 사람을 더하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정다슬 이슬기 기자] 인간이 로봇과 결혼을 하고 사랑을 나누는 것이 가능할까.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는 그런 일이 일어나는 것도 “멀지 않은 일”이라고 말한다. 인공지능(AI)가 인간과 비슷한 수준까지 발달해서가 아니라 인간이 아닌 것도 인간처럼 여기는 놀라운 의인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4월 AI를 연구하는 중국인 기술자가 자신이 만든 여성 인간형 로봇 ‘잉잉’과 결혼식을 올리는 일도 일어났다.정 교수는 13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8회 세계전략포럼 제4의 길 : 융합과 연결을 넘어’(WSF 2017)에서 “장난감과 대화를 하고 반려견을 자식처럼 여기듯 기술의 발전 때문이 아니라 인간의 놀라운 능력 때문에 이런 일들이 실제로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정 교수는 로봇이 사람처럼 사고하고 행동할 정도로 기술이 발전되기까지는 갈 일이 멀다고 말했다. 실제 인간과 로봇의 뇌가 작동하는 방식은 원천적으로 다르다. 인간의 뇌는 정보를 분산해서 저장하고 축적한 정보에 따라 뇌 자체가 변형되기도 한다. 정 교수는 “음악가의 뇌와 수학자의 뇌는 전혀 달라서 뇌를 분석하는 것만으로도 누구의 뇌인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컴퓨터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로 분리돼 질서정연하게 저장된다.아울러 인간과 로봇 모두 경험·학습을 통해 정보를 얻지만 인간은 지금까지 얻은 정보와 지식에 완전히 반하는 주장과 행동을 하기도 한다. 정 교수는 “컴퓨터는 인지적으로 어려운 과제는 잘 수행하고 인간에게 쉬운 과제는 오히려 잘 수행하지 못한다는 모리벡의 역설(Moravec‘s Paradox)”라며 “그것은 감정과 욕구는 인간의 진화과정에서 얻게 된 가장 고등한 능력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20세기 과학자들은 로봇, 즉 AI를 인간처럼 사고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이해’라는 단계를 넘어가지 못해 많은 실패를 반복했다. 그러나 21세기 들어 많은 정보를 로봇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이해’라는 단계를 건너뛰어도 ‘분석’과 ‘판단’이라는 행동이 가능해졌다. 이른바 딥러닝(deep learning)이다. 정 교수는 “알파고가 바둑 룰을 이해하지 못해도 이세돌을 이길 수 있게 된 배경”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은 더욱 사람의 뇌와 닮아가며 공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정 교수의 연구실에서도 이같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그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로봇’이다. 아직은 30가지 정도의 생각, 6가지 행동, 4~5가지 정도의 인간의 감정을 읽는 수준이다. 그러나 정 교수는 “시간이 지나가면 정말 말을 하지 않아도 로봇이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시기가 올 것”이라며 “이는 호텔, 호스피스, 양로원 등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인간은 AI의 발달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가장 당면한 과제는 일자리 지형도의 변화이다. 로봇이 호텔이나 호스피스 등에서 일하게 된다면 당연히 거기서 일하던 노동자들은 실업을 하게 된다. 이에 대해 정 교수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기 보다는 현재 일어나는 변화를 냉정하게 관찰하고 내가 하는 일 중 로봇이 대체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내가 스스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7.06.13 I 정다슬 기자
SK, 미국 전역서 글로벌 인재 확보나서
  • SK, 미국 전역서 글로벌 인재 확보나서
  • 3일(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열린 ‘2017 SK 글로벌 포럼’에서 김준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에너지화학위원장(SK이노베이션 사장 겸임)이 SK그룹의 에너지화학 분야 사업 성과 및 연구 개발 현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SK그룹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SK그룹 최고경영진이 미국 동부와 서부를 돌면서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섰다. SK그룹은 지난 3일 미국 동부 뉴저지의 웨스틴 저지시티 뉴포트 호텔에서 에너지·화학·바이오 산업 관련 인재를 찾기 위한 ‘2017 SK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김준 SK 에너지·화학위원장과 서진우 인재육성위원장, SK이노베이션·SK케미칼·SK바이오팜·SK머티리얼즈 등 계열사 주요 임원들이 나섰다. 이들은 100여명의 참석자들을 상대로 SK의 주요 성과와 비전을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포럼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딥 체인지(Deep Change)’를 뒷받침할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미국 동부 지역에는 글로벌 에너지·화학·제약 기업과 미국 명문대학들이 모여 있어 해당 분야 인재를 찾는 데 적합한 장소라고 SK그룹은 설명했다. 김준 위원장은 “SK그룹의 에너지·화학 사업은 이제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일류 에너지·화학기업으로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 기술 인재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오는 8일에는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 매리어트산타클라라 호텔에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연구원과 명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SK그룹의 ICT 분야 주력사업과 미래 성장전략을 소개한다. 이날은 박성욱 SK ICT위원장과 서진우 위원장, SK텔레콤·SK하이닉스·SK C&C의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사업개발 관련 임원이 참석한다.서부지역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5G 이동통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차세대 반도체, 딥 러닝(Deep Learning), 빅 데이터 등 분야의 신기술 트랜드와 산업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돈현SK그룹 HR지원팀장(부사장)은 “SK 글로벌 포럼은 SK는 물론 국가 산업 발전을 이끌 최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장”이라며 “향후에도 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인재 유치 프로그램을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6.06 I 김보경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검증 먹통에…文 정부 인사 삐걱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다음은 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검증 먹통에…文 정부 인사 삐걱-“위승호, 사드 보고 삭제 지시했다”-J 노믹스 발진…11조 풀어 일자리 11만개 만든다-文정부 조직 개편…중소벤처기업부 출범-[사설]중소벤처기업부에 거는 기대-[사설]현충일에 되새기는 순국선열 희생정신△줌인&-[Zoom In]스타 연예인 잇단 마약 스캔들, 왜-공황장애·대인기피…정신질환 많은 연예인, 약물 유혹 커-‘호식이 두마리 치킨’ 오너 성추행 파문, 불매운동 확산 조짐…가맹점주 발 동동-소방청·해양경찰청 설치…재난 대응 강화△文정부 인사 난맥상-검증 부실 ‘코드人事’…국정 부메랑 되나-통과냐 낙마냐…강경화 딜레마-文대통령 지지율 78%…취임 후 첫 하락△文정부 조직 개편-소규모·실속 개편…국정 조기안정 의식한듯-신설 중기부, 금융지원 기능 강화-미숙한 재난 대응에…안전처 결국 해체-미래부 ‘창조 경제’ 간판 떼고 과학 컨트롤 타워 역할 강화△11조 일자리 추경-정부가 7만 1000명 직접 고용…‘눈덩이’ 인건비 어쩌나-공무원 1만 2000명 내달부터 뽑는다-일자리 환경 개선에 1.2兆…서민생활 안전엔 2.3兆-정부채용 4500명 인건비, 내년부터 연 1200억-육아휴직급여 최대 150만 “매년 두 배씩 인상할 것”△정치“국방부, 사드 부지 두번 나눠 美에 70만㎡ 주기로”-6·15 남북공동선언 행사 북한 “평양서 열자” 제의-‘일자리 추경’ 요건 논란, 6월 국회 문턱 넘을까-“주소는 세종, 서울 자주 가면…그것도 위장전입?”△미리보는 세계전략포럼 D-6-“트럼프 4번, 마윈 8번 실패…4차 산업혁명 시대, 패자 부활전 만들자”-“창의적 변신, 주저하는 순간 퇴보…손실 먼저 따져선 안돼”△경제-“종교인 과세 내년부터 시행해야”…2년 유예 국정기획위와 ‘온도차’-외국인 배당 늘어…4월 경상수지 흑자 급감-“美연준 보유자산 줄 땐 신흥국 자본유출 우려”△금융-제때 못갚아 불어난 연체이자…선진국 수준으로 낮춘다-안심했던 바이오인증…한 번 털리면 더 큰 피해-“LTV·DTI 규제방향 이른 시일내 결정할 것”△산업&기업-2위 꿰찬 WD, 도시바 사냥SK…삼성 독주 낸드시장 ‘3파전’-트랜지스터 300억개 집적…삼성, 5나노 반도체 물꼬 텄다-보수적 소비자 기피에…中 노트북 ‘고전’-현대重 일거리 느는데…군산 조선소는 ‘휴업 중’-철광석값↓ 車강판값↑ 현대제철·동국제강 好好△산업-1분기 만에 작년 영억익 달성 카카오게임즈 ‘남궁 훈 효과’-LG “폰 리베이트 비 공개에”…이통사들 발끈-네이버, 딥러닝 학습 데이터센터 구축△소비자생활-돌고 돌아…다시 복고패션 열풍-죠스바 껌, 메로나 운동화…장수 브랜드 맛있는 변신-CJ대한통운, 아시아 최대 볼탱크 운송 성공-이랜드, 배우자 출산 때 퇴근 후 업무 금지도△증권&마켓-일감 몰아주기 규제 눈앞…현대차·롯데 계열사들 ‘세 갈래 길’-분할 후 재상장 첫 날 매일유업↓홀딩스↑-착한 기업에 투자하는 SRI펀드 뜬다△성공異야기-무일푼서 시작한 모텔청소 매출 684억원 숙박앱 성공 비결-야놀자 올 매출액 1천억 예상△건강-무턱대고 적게 먹다간 당뇨 합병증 쉬 부른다-하지정맥류 환자 2명중 1명은 50대 여성-골다공증여성, 재채기만 잘못해도 척추압박골절△문화&스포츠-봤니…한강으로 뛰쳐나온 뮤지컬-시 노래하는 낭만고양이 반하지 않을 수 없잖아△엔터테인먼트-‘오늘따라 조상님이 그립습니다’…6월 6일 별 헤는 별-개봉 5일만에 ‘원더우먼’ 100만 관객 돌파-변신의 귀재 고경표…고교생→재벌남→독립군 다음은?△스포츠-지존무상VS무념무상-아쉬운 뒷심…왕정훈 시즌 두번째 ‘톱10’-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 KT홈경기 시구-22경기 11홈런…프로야구판 뒤흔드는 ‘괴물’ 로멕-유벤투스 팬들, 테러 오인하다 1500명 다쳐△사람&나눔-65년만에 찾은 한국…눈부신 발전에 ‘가슴 뭉클’-안재욱 ‘한 줄 건배사에 인생사 담았죠’-김칠봉 SM상선 사장 “합심해 파도 헤쳐 나가야”△오피니언-‘갈등 사회’를 ‘포용 사회’로 만드는 법-금융은 ‘서비스 만두’ 아니다-논란의 퀴어축제, 박원순 시장이 결단해야△부동산 -집값 오름세 확산에…LTV·DTI 규제 고삐 바짝 죈다-“주택담보대출 지역 통계 기준 은행서 주택 소재지로 바꿔야”-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5년 새 5배로-“미세먼지 유입 막아라”…아파트 환기 필터 기준 높여△사회-신사동 산새마을 도시재생…‘서울형 마을 만들기’ 모델로-수사 종결권 요구하는 警…檢 ‘사건 뭉개기’ 따라할라-‘돈봉투 만찬’ 검사들 내일 징계 수위 윤곽-검찰, BNK 금융수사 공매도 세력 개입 의혹-AI위기경보 ‘심각’ 격상…전국 가금농가 일시이동중지
2017.06.05 I 김성훈 기자
 '4차 산업혁명' 선각자들이 온다
  • [D-10 WSF①] '4차 산업혁명' 선각자들이 온다
  • 제8회 세계전략포럼이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4의 길:융합과 연결을 넘어’를 주제로 열린다[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제8회 세계전략포럼(World Strategy Forum·WSF)이 개막을 열흘 앞두고 올해 주요 연사와 세션별 프로그램을 2일 공개했다.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전략포럼은 ‘제4의 길:융합과 연결을 넘어’를 주제로 국내외 선각자들이 모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다양한 담론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인 ‘코딩 교육’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린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 에스토니아 전 대통령과 인공지능의 바이블로 평가받는 ‘인공지능:현대적 접근방식’을 집필한 스튜어트 러셀 미국 UC버클리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모든 것을 서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 개념을 처음 정립한 케빈 에쉬튼 전 벨킨 청정기술사업 총책임자,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등 국내외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저명인사들이 연사로 나선다.이들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한 현시대의 여러 분야를 점검하고 새 정부가 추진할 ‘4차 산업혁명’의 앞길에 대해 지혜와 통찰을 전한다. 나아가 다음 세대들이 격변의 시대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한다.△문재인 정부 ‘4차 산업혁명’ 정책 관련 현장 목소리 전해올해 세계전략포럼은 특별세션 2회와 개막식, 기조대담 1회,다섯 개의 세션으로 구성했다. 특별세션과 개막식, 기조대담은 12일 열리며 다섯 개의 세션은 13일 진행한다. 포럼 첫 번째 프로그램인 특별세션1은 ‘제4의 길:새로운 미래를 찾다’는 주제로 황병선 빅뱅엔젤스 대표의 사회로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 이효진 8퍼센트 대표, 이동형 피플스노우 대표가 참석해 지난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언과 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특별세션 2는 ‘기술과 인간의 융합: 시작은 창의성’이란 주제로 열린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가 기술과 인간의 상상력이 융합한 테마파크의 핵심 경쟁력은 바로 창의성이란 내용의 강연을 펼치고 이준석 클라세 스튜디오 대표와 이지선 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교수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창의성에 대한 각각의 의견을 활발하게 펼친다. 기조대담은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 에스토니아 전 대통령과 스튜어트 러셀 미국 UC버클리대 교수, 케빈 에쉬튼 벨킨 전 청정기술 총책임자가 김도연 포항공대 총장의 사회로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인 기술과 쟁점, 향후 전망을 자유롭게 논의할 계획이다. △코딩, AI, IoT 세계적 권위자 한자리에세계전략포럼의 하이라이트인 5회의 세션은 4차 산업혁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를 보다 가깝게 만날 수있는 기회다. ‘시골학교의 기적은 소프트 파워’를 주제로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의 사회로 진행하는 세션 1에서는 투마스 헨드릭 일베스 에스토니아 전 대통령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지사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뜻하는 ‘코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교육의 방향과 철학을 논의한다. 아울러 ‘코딩 교육’을 정책에 반영하며 쌓은 노하우를 공개한다. 세션 2는 ‘공존과 조화:AI에 사람을 더하다’는 주제로 스튜어트 러셀 미국 UC 버클리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정재승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적인 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인공지능(AI)은 인간의 뇌를 모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인간의 뇌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나가고 있다. 세션 3에서는 케빈 에쉬튼 IoT 창시자가 조광수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와 차인혁 SKT IoT 사업부문장, 김명희 행정자치부 정부통합 전산 센터장과 만나 ‘초연결 사회:사물이 말을 걸다’는 주제로 강연과 대담을 나눈다. 세션 4는 자동차 산업의 성패를 가를 ‘자율주행자동차’를 주제로 삼았다 ‘이동의 혁명:상상, 현실이 되다’는 주제 아래 김진표 엑스타 레이싱팀 감독의 사회로 서승우 서울대 지능형 자동차 IT연구 센터장, 백용범 자스텍엠 대표, 장웅준 현대자동차그룹 ADAS 개발실장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가져올 미래의 모습을 논의한다. 세션 5는 ‘오감을 넘어:보라 느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서 파생한 AR/VR 기술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변화와 전망을 모색한다. 미래부가 추진한 가상현실 5대선도 프로젝트(VR테마파크)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VR테마파크 총괄책임자인 이정중 박사와 ‘감성과학 프로젝트 환생’으로 화제가 된 전인태 KBS PD가 각각의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과 연관 관계를 짚어보고 ‘말아톤’,‘대립군’으로 유명한 정윤철 감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변하지 않을 인간의 고유한 감성과 콘텐츠의 본질에 대해 이정중 박사와 전인태 PD와 의견을 나눈다. △ 국내 언론계 대표 지식 이벤트 위상 높아세계전략포럼은 이데일리가 지난 2010년 ‘G20체제, 한국의 미래전략’을 주제로 첫 회를 시작한 이래 국내 언론계를 대표하는 지식 이벤트이자 당대의 주요 아젠다와 이슈를 논의하는 포럼으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 7회를 거치며 올브라이트 전 미국 국무장관과 로버트 루빈 전 미국 재무장관, 여성으로 첫 호주 총리에 올랐던 줄리아 길러드 전 호주 총리,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였던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차관보 등 저명 인사를 비롯해 유럽 최고의 지성으로 꼽히는 자크 아탈리, ‘현대경영의 구루’로 평가받는 톰 피터스, ‘유로화의 아버지’ 로버트 먼델, ‘정의란 무엇인가’의 마이클 센델 하버드대 교수, 2011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머스 사전트 미국 뉴욕대학교 석좌교수 등이 연사로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2017.06.02 I 김용운 기자
"끈적이는 여름, 피부 건강 위해서는 클렌징이 관건"
  • "끈적이는 여름, 피부 건강 위해서는 클렌징이 관건"
  •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에이지투웨니스’, ‘㈜루바스바이오제약’, ‘메이크온’, ‘아벤느’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85년만의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여름철 피부 케어에 비상이 걸렸다. 여름이 다가오면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고, 쉽게 무너져버리는 메이크업을 고정하기 위해 화장품을 두껍게 덧칠한다. 기온과 습도가 점점 높아져 피지 분비가 촉진되고 모공이 넓어진다. 넓어진 모공에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땀이 잔류할 경우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계절의 특징에 맞는 피부 케어는 피부 건강의 기본이다. 여름에는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선택해 피부 표면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꼼꼼하게 제거하고 적절한 보습으로 피부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애경의 기능성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는 자석 원리를 적용한 클렌징 라인을 출시했다. 지난 5월 29일 출시된 ‘에이지투웨니스 클리어 에센스 클렌징 라인’ 2종은 자석과 같은 흡착력으로 노폐물을 제거하고 세안 시 일어나는 수분 부족을 고농축 에센스로 보완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자석의 원리를 담은 흡착 포뮬러가 모공 속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히알루론산 등 보습 성분이 피부 속에 수분을 공급한다. 한방발효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세안 제품도 있다. ‘루바스바이오제약’이 출시한 ‘아토케이(ATO-K) 비누’는 인공화학성분을 배제하고 식물성 발효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어 아토피 등 환경성 피부 질환이나 민감성 피부에 적합하다. 약알칼리성 천연 비누인 아토케이 비누는 세정효과는 물론 피부 진정과 향균, 해독 효과를 갖추고 있어 알레르기로 인한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효과를 가진다.민감성 피부 전문 브랜드 ‘아벤느’는 물 없이 간편한 세안을 가능하게 한 클렌징 워터를 출시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아벤느의 저자극 클렌징 워터인 ‘미셀라 로션’은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인공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피부에 필요한 9가지 성분과 아벤느 온천수 93%를 함유하고 있다. 물 세안 단계 없이도 워터 프루프 메이크업이나 포인트 메이크업, 미세먼지 등까지 말끔히 제거해 저자극 딥 클렌징 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다 완벽한 클렌징을 위해서는 뷰티 디바이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이크온’이 출시한 ‘클렌징 인핸서’는 130헤르즈(Hz)의 음파 진동으로 1분에 1만 5천회 이상 진동해 노폐물과 노후 각질을 제거한다. 한국 여성의 피부에 특화된 부드러운 브러시를 자랑하며 자극이 적은 미세한 움직임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모션은 피부 탄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더운 날씨 탓에 피부 건강 관리가 필수인 여름에는 꼼꼼한 세안이 가장 기본적이면서 효과적인 피부 케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5.31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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