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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학가요제, 한림대 이인세 대상 영예
  • 2010 대학가요제, 한림대 이인세 대상 영예
  • ▲ 이인세(사진=MBC)[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제 34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한림대학교 이인세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인세는 26일 오후 9시 서울 도봉구 덕성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10 제 34회 대학가요제에서 본인이 자작곡한 곡 `위드 유`(with you)으로 본선에 오른 13개팀 중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인세는 이날 시상식에서 네티즌 인기상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이인세는 대상 수상으로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인세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속 많이 썩였는데 좋은 무대 연출해준 제작진과 한림대 친구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이 밖에 금상은 `마마보이`(Mama boy)를 부른 이찬(국민대)가, 은상은 `엄마의 자전거`를 부른 강보리(한국국제대)가, 동상은 `AM 5:30`을 부른 그룹 못 노는 애들(한예종. 이종민, 김하나, 박희철, 송상은, 윤박, 최두영)이 각각 수상했다.  ▲ MC 배철수와 이효리이날 대학가요제는 가수 배철수와 이효리가 공동 MC를 맡아 진행됐다. 이효리는 지난 2002년부터 8년째 이어온 대학가요제 안방마님 자리를 지켰다. 1978년 대학가요제 은상 수상 경력의 배철수는 2001년 이후 9년 만에 대학가요제 MC 마이크를 잡았다.  이날 대학가요제는 모두 13팀이 본선에 올라 열창했다. 출전팀들은 락, 포크, 댄스, 발라드, 일렉트로닉, 힙합,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대학생들의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브라운 아이드 걸스, 2PM, 비스트, 이효리, 2AM, 아이유, 이적, 슈프림팀 등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브라운 아이드 걸스는 77년 대상 수상곡 샌드 페블즈의`나 어떡해`, 85년 대상 수상곡 높은음자리의 `바다에 누워`를 불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2AM과 아이유도 80년 은상곡 `연극이 끝난 후`와 같은 해 대상곡 `꿈의 대화`로 화음을 맞췄다. 올해 대학가요제 심사위원은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 가수 김현철, 정재형, 김윤아, 윤도현, 작곡가 조영수가 맡았다. 한편 이날 무대는 같은 날 오후 11시20분부터 녹화 방송된다. (사진=권욱 기자)
2010.11.26 I 김영환 기자
  • 세계 최대 반도체기술 축제, 내년 2월 개최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세계 최대 반도체기술 축제인 `국제 고체 회로 학술회의`(ISSCC)가 내년 2월 20일부터 5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다.올해 5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반도체업계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매년 3500여명의 반도체 전문가들이 참가해 연구성과와 정보를 교환한다. IEEE(전기∙전자 기술자 협회) 반도체 집적회로협회 후원을 받는 반도체 최고 권위의 학회이다. 2011년 ISSCC행사는 `Electronics for Health Living`(건강한 삶을 위한 전자기기)를 주제로 열린다. 총 699편의 논문이 제출됐으며 이 가운데 총 211편이 채택됐다.한국은 총 22편이 채택돼, 미국과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특히 KAIST는 총 9편이 채택됐다. 전 세계 기관 및 대학 중에서 논문 채택 수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005930)는 총 6편의 논문이 채택됐다. 메모리분야에서는 삼성전자가 4편, 하이닉스가 2편, 서울대학교가 1편으로 총 7편의 논문이 채택됐다. 내년 ISSCC에선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사장이 개막 연설을 맡았다. 권 사장은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 친화적 반도체 기술`을 주제로 발표한다.ISSCC 아시아 위원장을 맡고 있는 KAIST의 유회준 교수는 "반도체 분야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특히 융합형 시스템 반도체 분야의 우수한 논문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유 교수는 "정부의 지원 아래 학계와 산업계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전략적으로 연구 개발한다면 한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가 될 날이 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두뇌· 액션· 스포츠..스마트TV서 즐기는 오락실 게임☞삼성 `갤럭시탭`, 전세계 언론인에 선보인다☞[특징주]IT株 동반 하락..`그동안 좀 무리 했나`
2010.11.25 I 류의성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11.22~26)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22일(월)▲기획재정부-12;00 1993~2055 북한인구추계(12;00)▲지식경제부-06:00 한국이산화탄소포집 및 저장협회 공식 출범-11:00 리튬이온전지 美 운송 규제 강화▲농림수산식품부-11:00 남극수역 수산자원 이용확대를 위한 노력-11:00 한-IFAD(국제농업개발기금) 공동 국제심포지엄 개최▲환경부 -12:00 환경부, Me First 녹색생활 대축제 개최-12:00 국립공원, 영세 농어가 특산품 판매 지원▲공정거래위원회-11:00 보험금 늑장지급 관련 37개 보험사에 자진시정요구 및 금감위에 7종 보험 표준약관 개정요청-11:00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효성」의 허위자료 제출행위에 대한 건▲한국은행-12:00 2010년 3/4분기중 지급결제 동향-12:00 제18차 중앙은행세미나 개최◇23일(화)▲기획재정부-9;30‘삶의 질 2040’ 심포지엄 개최(9;30)-14:00 FTA 관세특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12:00 2009년 기준 기업활동조사 잠정결과▲지식경제부-11:00 칸쿤 협상 전 협상전략 및 국내정책 점검-11:00 세계와 손잡고 지역발전 날개를 달다 -11:00 제2차 이러닝산업 기본계획 수립 추진 ▲농림수산식품부-06:00 『2010년도 노사문화대상』수상 결과-06:00 제2차 한‧중 민간어업협의회 개최-06:00 대한민국 최고의 고급육 생산 왕중왕!!-11:00 사랑의 김장김치로 나눔의 문화 실천▲고용노동부-09:00 국가기술자격법시행령 일부개정령 국무회의 통과-09:00 LG전자-환경부-고용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환경부-06:00 천연가스자동차 산업 해외진출 활성화-12:00 유전자 변형생물체(LMO) 은신처 찾아 삼천리▲공정거래위원회-12:00 공정위-중국 상무부 경쟁정책워크숍 개최◇24일(수)▲기획재정부-09:00 제33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12:00 KDI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동아시아' 국제컨퍼런스 개최-12:00 국가계약법 시행령 입법예고-12:00 3분기 전자상거래 및 사이버쇼핑 동향-12:00 월간 인구동향 2010. 11▲지식경제부-06:00 제7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공모대전-11:00 가정요양용 침대 안전성 강화한다-11:00 GR마크 인증기업 지원 위한 워크숍-11:00 제품안전제도 선진화 국제 워크숍-11:00 유니소재 적용제품 산업전반 확산▲농림수산식품부-06:00 수산분야규제 이렇게 풀었습니다-11:00 농업교육 발전 토론회 개최-11:00 농어촌 출신 대학생 학자금 융자상환기간 연장▲고용노동부-12:00 “청년 내 일 콘서트” 개최-12:00 “안심일터 만들기 4대 전략 계획” 수립․추진▲환경부-06:00 국립공원관리공단 인재개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12:00 2011년부터 석면피해구제제도 시행-12:00 멸종위기종 담비의 생태적 특성 파악-12:00 야생생물유전자원 분양 본격 실시▲공정거래위원회-12:00 5개 메추리 부화장의 부당한 공동행위와 (사)한국메추리협회의 사업자단체금지 행위에 대한 건▲한국은행-경제동향간담회 개최결과-12:00 2010년 3/4분기중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별·지역별 대출금◇25일(목)▲기획재정부-17:00 ‘10년도 일반회계 적자국채 발행규모 조정-17:00 2010. 12월중 국고채 발행계획 및 11월 발행실적-12:00 2010 KDI-OECD 개혁의 실현 국제컨퍼 런스-12:00 전자 수입인지 제도 도입-12:00 고추, 참깨 생산량 조사결과▲지식경제부-06:00 희토류 확보 위한 한․일 공조기반 구축-06:00 제3회 산업기술보호대상 -11:00 전략물자 수출기업 워크숍-11:00 세제사용지수 도입해 빨래습관 바꾼다-11:00 항공산업 Global 7 도약 위한 준비 차질 없이 진행-11:00 국제표준 IEC 어워드 韓전문가 5명 수상▲농림수산식품부-06:00 2010 농식품안전 국제심포지엄 개최(11.26)-06:00 `말에 대한 모든 것’ 2010 말산업 박람회 개막-11:00 건전한 술 문화 조성을 위한 청소년 교육 실시-11:00 제140차 FAO 이사회 참가(11.27~12.03, 로마)▲환경부-06:00 유독물 라벨 국제기준(GHS)으로 바꾸세요-12:00 도로 성토공사시 통풍방해도 고려해야 ..-12:00 고속도로 공사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배상 ▲공정거래위원회-12:00 (주)바이더웨이의 하도급법 및 대규모소매업고시 위반행위에 대한 건▲한국은행-06:00 2010년 11월 소비자동향지수(CSI)-12:00 2010년 3/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26일(금)▲지식경제부-06:00 2010년 대학(원)생 무역구제 논문발표대회 결과▲농림수산식품부-06:00 가축분뇨 자원화 및 효율적 관리방안▲환경부-06:00 우리나라 멸종위기식물, 국립공원에 다 모여 있네▲한국은행-12:00 2010년 3/4분기중 가계신용
2010.11.21 I 안승찬 기자
  • 주요기관 행사계획(11.22~26)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22일(월)▲총리실-10:00 예결위 종합질의▲기획재정부-14:00 재정위 예산소위(1차관, 국회)▲고용노동부-14:00 환노위 예산안의결(국회)▲한국은행-09:00 집행간부, 감사 및 국실장회의 ◇23일(화)▲총리실-08:00 국무회의-14:00 국가품질경영대회(COEX)-16:30 이임 주한이탈리아대사 접견(접견실)▲기획재정부-10:00 예결위 부별심사-10:00 재정위 예산소위(1차관, 국회)-15;00 미래한국대학생 논문공모전 시상식 축사(1차관, 팔레스호텔)▲지식경제부-11:00 지질자원연구원 비전선포식(2차관, 교육문화회관)-14:00 국가품질경영대회(1차관, 코엑스)▲한국은행-09:30 Central Banking Seminar 개회식(본관)◇24일(수)▲총리실-10:00 코스닥 상장기업 채용박람회 개막식(서울무역전시장)-15:40 녹색생활대축제(KINTEX)▲기획재정부-10:00 예결위 부별심사-14:00 재정위 조세소위(1차관, 국회)▲지식경제부-08:00 위기관리대책회의(장관, 재정부) -10:00 빅바이어 상담회(2차관, 코엑스)▲고용노동부-10:00 환노위 법안상정▲공정거래위원회-10:00 정무위 전체회의(국회)▲국세청-12:00 2010년 종합부동산세 납부안내▲한국은행-07:30 경제동향간담회◇25일(목)▲총리실-10:00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착공식(구 문화부청사부지)-15:00 우루과이부통령 겸 상원의장 면담(접견실)▲기획재정부-09:00 금융통화위원회(1차관, 한국은행)-10:00 예결위 부별심사(2차관, 국회)-14:00 국회 본회의(장관, 국회)-16:00 공직자윤리위원회(1차관, 중앙청사)▲지식경제부-08:00 위기관리대책회의(장관, 재정부) -09:00 해외출장(2차관, 일본)-10:00 예결위(장관, 국회)▲농림수산식품부-13:30 종자산업법 토론회▲고용노동부-11:00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식 (소회의실)-15:00 청년 내일 콘서트 (고려대학교)▲환경부-08:00 G20국민보고대회(청와대)-17:00 영암포럼(영암군청)▲공정거래위원회-11:00 건설산업 동반성장 증진대회(부위원장, 건설회관)▲한국은행-09:00 금통위 본회의◇26일(금)▲총리실-07:30 고위당정협의회(공관)-12:00 전북지역 인사 오찬(전주)-13:25 전통시장 방문(전주)-14:05 사회적기업 방문(전주)-15:35 새만금현장 방문(새만금)▲기획재정부-10:00 예결위 부별심사(2차관, 국회)-14:00 재정위 전체회의(장관, 국회)▲지식경제부-08:30 1급 회의(장관)-10:30 도시가스 사회봉사활동(장관, 안양)▲고용노동부-11:00 광주고용청 순시 (광주청)▲환경부-19:00 가을포럼(아쿠아틱리조트)▲공정거래위원회-08:17 불교방송 인터뷰(부위원장)▲한국은행-07:00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
2010.11.21 I 안승찬 기자
 `게임업체 대표도 신나는 게임 체험`
  • [지스타 이모저모] `게임업체 대표도 신나는 게임 체험`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지난 18일부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게임쇼 `지스타2010`은 첫날에만 4만7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19일에는 이보다 많은 인파가 몰려 뜨거운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 특히 19일에는 지난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에게 무료로 입장권을 지급, 수능을 끝낸 청소년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역대 최대규모로 펼쳐지고 있는 지스타 현장에서 일어난 다양한 볼거리를 모았다. ◇`게임업체 대표도 신나는 게임 체험`게임업계 최대의 축제인 만큼 지스타를 찾은 게임업체 대표들도 게임 시연에 빠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남궁훈 CJ인터넷(037150) 대표. 남궁 대표는 CJ인터넷 부스뿐 아니라 다른 업체의 부스를 찾아 직접 게임을 즐기며 이에 대한 소감까지 밝혔다. 남궁 대표는 업계에서도 잘 알려진 게임 전문가로, 스스로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와 함께 정욱 NHN(035420) 한게임 대표 대행도 기자들과 만나 "기대작인 `테라`를 가장 먼저 시연했다"며 "해보니 재미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 CJ인터넷 남궁훈 대표가 게임 `마계촌`을 직접 즐기고 있다.◇`프로 게임대회 관람 재미도 쏠쏠` 지스타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게임부터 비디오게임까지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전문 선수들의 게임을 직접 지켜보기 위해 지스타를 찾는 관람객도 많았다. 특히 대표적인 `e스포츠` 종목인 스타크래프트의 인기 선수들이 직접 경기를 펼치는 모습은 모든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하기 충분했다. 이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 올스타전이 펼쳐지는 블리자드 부스 앞에는 자리를 펴고 앉아 경기를 지켜보는 관람객들도 생겨났다. 이 때문에 관람객들은 블리자드 부스 앞을 지나지 못하고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 관람객들이 블리자드 부스에서 펼쳐지는 스타크래프트2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부모 손잡고 어린이들도 게임 나들이 게임 중독 등에 대한 우려 때문에 대부분 부모가 자녀가 게임에 빠지는 것을 막고 있지만, 지스타에는 어린 자녀의 손을 직접 잡고 게임쇼를 관람하는 모습도 많았다. 이들은 성인을 타깃으로 한 온라인 게임 부스보다 몸으로 뛰고 체험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동작인식게임 부스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냈으며, 가족을 대상으로 부스를 꾸민 네오위즈게임즈(095660)의 전시장을 찾았다. 업계는 토요일과 일요일인 20~21일에는 자녀를 데리고 게임쇼를 관람하는 가족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 어린이들이 MS 동작인식게임 `키넥트`를 직접 즐기고 있다. ▶ Digital쇼룸 게임 관련 동영상 보기◀☞ 라이벌 VS 라이벌..동작인식게임 `무브-키넥트`☞ 대작 총 출동!..게임쇼 `지스타 2010` 미리보기☞ 비디오게임도 '슈퍼스타k!'☞ 왜 몰랐을까…살빠지는 무브 액션게임 4종☞ '국제게임쇼를 통해 본 게임시장'☞ "우린 소셜게임 외인부대다"☞ 게임도 3D! 흥행레이스가 시작됐다▶ 관련기사 ◀☞CJ인터넷, `청소년 게임진로 강연회` 실시☞`아깝다 CJ인터넷`..증권가 "합병 최대 피해株"☞CJ인터넷 `합병 일정 봐야`..투자의견 철회-신한
2010.11.19 I 함정선 기자
동아제약, `연말이다, 모닝케어를 띄워라`
  • 동아제약, `연말이다, 모닝케어를 띄워라`
  • [이데일리 문정태 기자] 동아제약(000640)은 `프리미엄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연말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동아제약은 술자리가 잦은 연말을 맞이해 `모닝케어 페스티벌 시즌6`을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홈페이지(http://www.morningcare.com)를 통해 사내모임이나 동아리행사 등을 준비 중인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 사연응모를 받은 뒤 추첨을 통해 모닝케어를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11월 8일부터 4주간. 총 1000팀을 선정해서 각 팀당 20병씩 무료로 나눠준다. 오는 15일부터는 GS25와 함께하는 `모닝케어 고객감사 경품대축제`를 진행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제품구매 후 영수증 하단의 응모번호를 모바일 혹은 GS25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당첨 여부를 확인해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경품으로는 파브 풀HD 3D LED TV, 캐논 EOS 7D, 아이패드 등이 준비돼 있으며, 모바일 기프티콘 당첨자에게는 모닝케어 1병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이달 중으로 서울 주요 번화가(신촌역·신천역·건대역·종각역·강남역 일대)를 찾아가 모닝케어를 무료로 나눠주는 `모닝케어 특공대`행사도 진행한다.  ▶ 관련기사 ◀☞동아제약, 英· 美서 기업설명회
2010.11.12 I 문정태 기자
  • 현대차그룹 "글로벌 청년봉사단 참여하세요"
  •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그룹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년봉사단 6기 단원을 모집한다.현대차(005380)그룹은 오는 25일부터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6기에 참여할 대학생 5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내년 초 겨울방학 기간에 활동할 6기 청년봉사단은 중국·인도·브라질·이집트·필리핀 등 5개국에서 봉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6기 청년봉사단 중 200명은 인도의 낙후 마을 시설 개보수 및 무료 진료 봉사, 120명은 중국의 빈곤층을 위한 주택 기아가원 건립 활동, 60명은 브라질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또 각 60명씩은 이집트의 도시 빈민 아동을 위한 시설 개보수 및 환경 위생교육, 필리핀 극빈층 아동 학교 시설 개보수, 무료 진료 등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봉사단 참가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글로벌 청년봉사단 홈페이지(http://youth.hyundai-kiamotors.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 18세 이상 2~4년제 대학 재학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선발된 참가자들은 약 2주간 현지 봉사활동과 문화 탐방에 참여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소년소녀가장, 교통사고유자녀 등에게는 특별 가산점을 부여하며 해외파견 준비를 위한 국내교통비 및 여권 발급비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해피 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은 글로벌 청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창단된 이래 매년 1000명씩 총 2500명의 봉사단을 해외에 파견했다. ▶ 관련기사 ◀☞현대차 "액센트 고객, 홍콩 겨울 축제 함께 떠나요"☞현대차, 동력성능 강화된 2011년형 유니버스 출시☞현대차 `에쿠스`, 美서 태극기 달고 누빈다
2010.10.24 I 김보리 기자
국내 20대 후반 여성 51%, 혼전 성경험 있다.
  • 국내 20대 후반 여성 51%, 혼전 성경험 있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지난 해, 국내 한 여성연구원에서 남녀 3600여 명(전국 19-30세) 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국내 미혼 여성의 절반 가량인 51%가 20대 후반에 혼전 성관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에서 여성이 ‘결혼 전에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한 비율은 전체 답변자 중 19∼24세의 여성이 22.7%, 25∼30세 여성은 12.0%로, 이 같은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국내의 젊은 남녀들은 성에 대해선 개방적이지만, 이에 비해 피임의 중요성은 아직도 낮게 인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나라에 적지 않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켜, 국내의 인공임신 중절률은 OECD 국가 중, 상위권에 올라 있는 것이 사실이다. &nbsp;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이에 따라 자칫 들뜬 분위기에 휩싸여 충동적인 성관계를 가지기 쉬운 9~10월 대학 축제 기간 동안, 한 순간의 행동이 원치 않는 임신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올바른 피임법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해 둘 필요가 있다. &nbsp;임신을 피하기 위한 효과적인 피임법으로는 먼저 콘돔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거나 경구 피임약, 피임 패치 등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콘돔은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피임도구로, 피임 성공률이 80% 이상으로 높은 편이고, 각종 성병도 예방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피임약 복용은 난자의 배란을 막거나, 자궁 경부를 끈끈하게 만들어 정자가 통과하기 어렵게 해 임신을 막는 작용을 한다.&nbsp;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임신을 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중절 수술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데, 대부분의 중절 수술 이후에는 체력과 신체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난소염, 질염, 자궁내막염 같은 여성염증질환에 쉽게 감염될 확률이 높고, 수술 중 생긴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및 죄책감 등으로 인한 우울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nbsp; ▶중절수술은 때로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일이기에 수술후의 몸조리에 대해 더욱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후 떨어진 체력과 자궁기능을 보하는 한약을 통해 자궁 안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자궁과 난소를 따뜻하게 하고, 기능을 회복시켜 수술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이는 수술로 인한 염증제거에도 효과가 있으며, 차후 습관성 유산이나 불임 같은 질병도 예방 할 수 있다. &nbsp; 또한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녹용, 어혈을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홍화, 피를 생성하고 보해주는 당귀 등의 한약재를 함께 처방한 탕약으로, 흐트러진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 기혈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건강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여성 보궁 전문 한의원인 우성한의원 박우표 원장은 “중절 수술 후유증은 여성질환이나, 습관성 유산 등의 문제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향후 성생활을 영위하는 데 있어서도 불감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며 “수술 후 적절한 몸조리로, 체내에 있는 어혈을 풀어주고, 자궁과 난소의 기능을 따뜻하게 하는 등의 한약재를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조언했다.&nbsp;실로 과거에 비해 젊은층의 성문화가 개방적이 되고 있는 요즘,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피임 교육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더욱이 혼전 임신률을 증가시키는데 일조하는 휴가 시즌, 대학 축제 기간 등에 미리미리 적절한 피임법을 챙겨두는 것은 현명한 대비라고 하겠다. 설사 피치 못할 임신을 통해 중절 수술을 경험하게 된 경우라도, 꼭 적절한 수술 후 조리로, 향후 후유증으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nbsp;[도움말 - 우성한의원 박우표 원장]
(edaily인터뷰)"원자력발전 홍보 노하우도 수출합니다"
  • (edaily인터뷰)"원자력발전 홍보 노하우도 수출합니다"
  •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전세계 어느 나라든 원자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원자력에 대한 국민수용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원전 수출 대상국에 우리만의 원자력 홍보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원전수출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의 이재환 이사장은 6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1992년 설립된 원자력홍보전담기관이다. 전세계에서 원전 홍보를 전담하는 별도의 기관을 보유한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 이재환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원자력문화재단의 존재는 어쩌면 우리나라의 원전 도입 과정이 얼마나&nbsp;힘들었는지를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그 경험과 노하우가 이제는 우리나라 원전 수출의 또 다른 경쟁력이 되고 있다. 새로 원전 도입을 검토하는 국가들도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은 원전에 대한 국민의 수용도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원전 도입국가들이 원전을 도입할 때 또다시 갈등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저희 재단의 역할은 대상 국가의 정책과 홍보 관계자들에게 원자력 국민 이해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입니다." 사실 9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원전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았다. 가장 민감한 문제인 `거주지 원전 수용도`, 즉 `우리 집 근처에 원전 시설이 들어와도 괜찮다`는 의견은 10%대에 불과했다. 원전을 새로 건설할 때마다 해당 지역주민과 갈등이 반복적으로 터져 나왔다. 하지만 어느새 원전에 대한 친숙도는 몰라보게 높아졌다. 지난 7월 조사에서 거주지 원전 수용도는 33.7%로 높아졌다. `지역발전 투자규모를 보고 결정하겠다`는 중립적인 대답이 38.4%에 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적극적 반대는 27.9%에 불과하다. `원자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진 국민은 10명 중 9명에 달했다. 무엇보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으로의 사상 첫 원전 수출이&nbsp;국민들의 시각을 확실히 바꿔놨다. "원전 수출은 건국 이래 사상 최대의 수출 아닙니까.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원전 수출 성공 이후 원자력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긍정적인 인식도 크게 높아졌어요. 저희 역할은 이런 분위기를 더 이어가는 것이죠." 원자력문화재단의 홍보 노하우를 인정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지난 7월 양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세계 151개 회원국 네트워크에 한국의 원전 홍보 노하우를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물론 IAEA의 네트워크는 한국 원전 수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IAEA와의 업무협약은 저희 재단에 큰 의미가 있어요. 새로운 신성장동력원으로 떠오르는 원전 해외 수출산업의 기반조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원자력문화재단은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서울대공원 분수광장에서 `2010 행복한 원자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원자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듀컬쳐형` 축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UAE 원전 수출 성공으로 대한민국 원자력의 위상에 대한 국민들의 자긍심을 끌어내고, 차세대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놀이로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이재환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 약력>◇학력▲37년생 ▲대전고 졸업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고려대대학원 정치학 석사 ▲단국대대학원 행정학 박사◇주요경력▲단국대 법정대학 교수 ▲체육부 차관 ▲11·14대 국회의원 ▲국제라이온스협회 대전충남지구 총재 ▲한남대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충남대 자치행정학과 겸임교수 ▲대전대 경영행정대학원 객원교수 ▲대한체육회 고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고문
2010.10.06 I 안승찬 기자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상금, 유럽탐방 기회를 내 품안에...경제포토 공모전
  •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상금, 유럽탐방 기회를 내 품안에...경제포토 공모전
  • [이데일리 편집부]대학생들을 위한 경제축제의 장 제12회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본선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경제포토 공모전은 기발하고 자유로운 발상과 날카로운 시선이 담긴 독창적인 작품들의 향연으로 그 열기가 한층 뜨겁다. &nbsp; 작품 주제는 실생활 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시장경제와 미래의 직업관 중 택일하여 제출하면 된다.&nbsp;&nbsp; 동종업계의 치열한 할인행사 또는 광고경쟁, 같은 기능의 상품을 두고 갈등하는 소비자,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의 모습 등 실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로 다양한 주제와 다채로운 시선이 가득 담긴 작품이면 무엇이든 환영한다. ▲ 예 )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충북 제천의 `대강소백산 막걸리`, 전북 전주의 `전주 생 막걸리`, 경남 창녕의 `탁사마` 등 지역 대표 막걸리의 전국 냉장 유통을 기념한 홍보 이벤트 행사를 열고 있다.경제포토 부문은 본인이 직접 촬영한 포토와 작품에 대한 간단한 리포트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것으로 1차 평가가 완료되며 2차에서는 제출한 출품작을 토대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 발표능력을 함께 고려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장차 우리 경제의 주축이 될 대학생들이 바라본 대한민국 경제의 희노애락이 담긴 참신하고 날카로운 작품들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대회 본선은 10월 11일(월)까지 진행되며 10월 12일부터 본선심사를 통해 각 부문 결선진출자 20명을 선정한다. &nbsp; 총 10명에게 수상의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상 과 유럽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nbsp;이밖에&nbsp;최우수상,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하는 학생 9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nbsp; 또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인턴쉽 참여의 기회가 제공되어 예비사회인인 대학생들이 눈여겨 볼만&nbsp;하다. 참가신청은 이데일리 대학생 경제유니버시아드 홈페이지(http://campaign.edaily.co.kr) 또는 네이버 홈페이지(http://euniv.finance.naver.com)에서 할 수 있다.
2010.10.04 I 편집부 기자
대구창업산업박람회 막 내려
  • 대구창업산업박람회 막 내려
  • 제3회 대구 창업산업박람회 전시장 전경[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제3회 대구창업산업박람회가 29일 막을 내렸다. &nbsp;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약 1만명(주최 측&nbsp;추정)의 관람객이 방문했다.&nbsp;박람회의 참가 업체는 외식업이 주류를 이루었으며 외식업 이외에 이동식 입체 영화관, 벽걸이형 어항, 컵 케이크 업체 등의 이색 창업 아이템들이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대구 지역 대학의 창업 동아리 학생도 참여해 지역 축제로의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반응도 대체로 긍정적이었다. 참가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정보는 물론 창업 정보 및 세무 회계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부대행사로 기획된&nbsp;창업 정보 세미나는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기존의 다른 창업 박람회는 마감 시간 한 시간 전이면 참가 업체들이 서둘러 철수해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그러나 이번 박람회의 참가 업체들은 마감 시간인 6시까지 성실하게 자리를 지켜 뒤늦게 방문한 관람객도 편하게 전시장을 둘러 볼 수 있었다. 다만, 대구 지역의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참여가 많지 않았던 것은 이번 박람회의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다. 서울·수도권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많이 참가했지만,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의 참가가 비교적 적었던 것도 이번 박람회의&nbsp;개선점 중 하나다. 대구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전시 콘텐츠의 확보와 지역 기업들의 호응이 뒤따른다면 지역 창업 축제를 넘어 전국구 창업 박람회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대구박람회) 움직이는 4D 영화관☞(대구박람회)대구 케익 커피숍, 영남 넘어 서울까지☞(대구박람회) 창업 이쁜이들 모였네
2010.08.30 I 김유성 기자
  • 올 가을 `공연 대풍년`‥120여편 상연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가을을 풍성한 공연과 함께" 세계 24개국 120여 편의 수준 높은 공연들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전역에서 상연된다. 2010 서울연극올림픽, 2010 서울국제공연예술제, 2010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대학로소극장축제와 서울아트마켓 등 5개 행사 관련단체는 지난 25일 오전 서울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공연 작품을 소개했다. 이들 행사는 해마다 9월을 기점으로 같은 시기에 서울에서 열렸다. 올해는 2010 서울연극올림픽을 계기로 공동 마케팅을 결정했다. 이에 통합 할인카드 `가을애`를 도입해 티켓 가격을 최대 30%까지 상호 연계 할인하는 등 상생을 도모했다. ◇ 2010 서울연극올림픽&nbsp;오는 9월24일부터 11월7일까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과 아르코예술극장, 남산예술센터 등에서 막을 올리는 2010 서울연극올림픽에는 중국과 이란, 이스라엘, 일본, 멕시코 등 한국을 포함해 13개국 40여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세계 연극계에서 거장으로 존경받고 있는 미국 로버트 월슨의 `크리프의 마지막 테이프`와 스즈키 다다시의 `디오니소스` 등이 국내 관객을 만난다. 또한 독일의 토머스 오스터마이어, 중국의 티엔 친신 등 각국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연출가의 실험적인 작품도 소개된다. 이 밖에 임영웅, 손진책, 오태석, 이윤택 등 국내 연극계 거장 연출가들의 대표작도 선보인다. 문의 (02)747-2901~3, 인터넷 홈페이지(www.theatreolympics.or.kr) 참조. ◇ 제10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세계 각국의 현대적 공연에 초점을 맞춘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10월2일부터 11월14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대학로예술극장, 남산예술센터, 서강대메리홀 등에서 열린다. 김철리 예술감독은 “서울공연예술제가 10주년을 맞이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 공연예술 축제로 자리 매김을 했다”며 “올해는 초연작을 다양하게 선보이자는 취지에서 외국 극단과 국내 극단이 공동 제작한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데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에 리투아니아와 벨기에, 프랑스, 스위스 등 8개국에서 선별한 최신 연극과 무용, 음악극 등 28개 작품이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부대행사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서울댄스컬렉션과 '코뿔소'를 연출한 알랭 티마르가 한국 배우에게 즉흥 연기를 선보이는 워크숍 등 젊은 예술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문의 (02)3673-2561~5 홈페이지(www.spaf.or.kr) 참조. ◇ 제4회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2007년 시작한 국립극장페스티벌은 각국 국립극장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9월1일부터 10월30일까지 두 달 동안 국립극장 내 4개의 극장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9월7일 오후6시30분 해오름극장에서 열리며 국립무용단의 `코리아 환타지 Soul, 해바라기`가 개막작으로 상연된다. 올해 국립극장페스티벌에는 한국을 포함, 총 9개국의 34개 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과거 고전위주의 작품 선정에서 벗어나 `모더니즘 & 포스트 모더니즘`이란 주제 하에 현대작품들 위주로 상연작이 결정됐다. 임영철 국립극장장은 "올해 국립극장 60주년을 맞이해 10년 전 국립극장에서 독립한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이 공식 초청작으로 참여해 한층 의미가 깊어졌다"며 "연극계 거장인 로버트 워슨의 `크라프의 마지막 테이프` 헝가리 빅신하즈 국립극장의 `오델로` 및 이집트 카이로심포니오케스트라의 `그랜드 이집트 앤 아이다` 등이 한국에 처음 소개된다"고 밝혔다. 문의 (02)2280-4115~6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참조. ◇ 제5회 대학로소극장축제 대학로소극장축제는 대학로를 중심으로 분포된 소극장들의 협의회인 한국소극장협회가 `연극성` 회복의 기치를 내걸고 지난 2006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5회째인 대학로소극장축제는 '대학로는 극장이다'를 주제로 오는 10월11일부터 11월7일까지 대학로 일대의 대학로극장, 이랑씨아터, 상상아트홀 등에서 펼쳐진다. 28일간 80여 개의 공연 팀이 400여 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일본 극단 고지마야 만스케의 거리 마임 등의 초청공연도 준비했다. 문의 (02)741-4188), 홈페이지(www.dfesta .co.kr) 참조. ◇ 제6회 서울아트마켓 민간 재단법인인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연 마켓으로 오는 10월11일부터~15일까지&nbsp;국립극장에서 열린다. 박용재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서울아트마켓은 세계 공연예술의 핵심 관계자들이 모여 네트워킹을 하고 상호 교류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지난해 서울아트페어를 통해 이자람 주연의 브레히트 판소리 사천가가 프랑스국립민중극장에 초청되는 등 한국의 공연 예술작품들이 세계무대에 수출되는 효과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 행사인 `팸스초이스`(PAMS Choice)에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한 국내 연극과 무용, 음악 공연 13편을 선보여 해외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올해 선정된 작품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와 `페르귄트`,`다크니스 품바`,`천변살롱` 등이다. 문의 (02)708-2276 홈페이지(www.pams.or.kr) 참조.
2010.08.27 I 김용운 기자
정종철 연출 `국가대표 와우쇼`, 영국 에딘버러서 `호평`
  • 정종철 연출 `국가대표 와우쇼`, 영국 에딘버러서 `호평`
  • ▲`배블링 코미디 더 퍼포디언 쇼` 포스터.&nbsp;[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정종철이 연출을 맡고 조수원 채경선 조준우 등 갈갈이 패밀리 소속 개그팀 `옹알스'가 출연한 넌버벌 개그쇼 `국가대표 와우쇼`가 세계적인 공연축제 2010 에딘버러에 초청돼 호평받고 있다. `국가대표 와우쇼`는 지난 7일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에딘버러에서 개막한 2010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돼 전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대학로 무대에서 2시간 짜리로 첫 선을 보인 작품을 1시간 분량으로 압축해 만든 것으로 현지에선 `배블링 코미디 더 퍼포디언 쇼(Babbling Comedy The perfordian Show)`라는 타이틀로 공연되고 있다. 현지에서 이들의 공연을 관람한 한 평론가는 최고점인 별점 다섯 개를 주며 "한국에서 온 이 극단은 마임, 저글링, 표정 연기 등을 동원하고 심지어는 방귀까지 뀌어가며 신기한 물건들로 가득 찬 장난감 상자를 어린아이의 순진무구한 열의로 탐구한다"며 "소문 날 코미디쇼"라고 극찬했다. 연출을 맡은 정종철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에딘버러에 출전한 개그 옹알스팀이 최고 평점 별 5개를 받고 호투중"이라며 "연출을 맡은 사람으로서 너무 흐뭇하고 기쁘다"고 감격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은 세계 3대 공연 축제 중 하나로&nbsp;세계 무대로의 진출&nbsp;가능성을 점쳐 보는&nbsp;무대로도 평가받고 있다. 과거 `점프` `난타` 등도 에딘버러에서 인정을 받은 후 한국에서 더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정종철 소속사에 따르면 과거 개그맨 출신 백재현이 넌버벌 퍼포먼스 `태극 마샬아츠-패밀리`를 에딘버러에 선보인 적은 있어도 한국의 개그팀이 에딘버러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정종철이 최근 셋째 출산 등으로 함께하지 못해 무척이나 아쉬워 하고 있다"며 "현지 반응이 예상 외로 뜨거워 조심스럽게 수상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옥동자` 정종철, 막내딸 사진 공개…"안 닮아 다행"☞정종철, `세 아이 아빠됐다`···5일 득녀☞‘옥동자’ 정종철, 경인방송 라디오 DJ 발탁☞'옥동자' 정종철, 개그 공연 연출자 데뷔☞'옥동자' 정종철, 트로트 가수 도전장
2010.08.19 I 최은영 기자
2010 괴산고추축제, 나도 임꺽정 되어볼까?
  • 2010 괴산고추축제, 나도 임꺽정 되어볼까?
  • &nbsp;[이데일리 편집부] `2010 괴산고추축제`는 "청정자연·향토문화 샘솟는 선(仙)고추이야기"라는 주제로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충청북도 괴산에서 열린다. 괴산군은 `전통문화와 친환경 농·특산물 그리고 자연을 주제로 체험과 전시, 공연행사 84개 종목과 제1회 전국 임꺽정 선발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회 전국 임꺽정 선발대회`는 소설의 주인공인 임꺽정을 고추축제 콘텐츠에 승화시켜 괴산 청결고추와 고추축제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예선전을 위한 인터넷 접수(http://festival.goesan.go.kr)를 받고 있다. 26일에는 풍년 기원제, 문화 및 고추행사, 올갱이 줍기 체험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또 제1회 전국 임꺽정 고추왕 선발대회 예선전이 치러지고 저녁에는 전야제 행사가 있다. 2일차인 27일에는 가자! 고추 속으로, 수중달리기대회, CJB 삼색콘서트가 진행된다. 3일차 28일에는 향토 음식경연대회, 괴산명품 대학찰옥수수 시식행사, 전통혼례식, 국악인 오정해의 공연이 있다. `제1회 임꺽정 고추왕 선발대회`는 본선 진출자 10명을 대상으로 괴산과 임꺽정에 대한 지식, 임꺽정과 외모 및 체형 닮음 여부, 장기자랑,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대상(트로피와 상금 300만 원)과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 등을 발표한다. 마지막 날 29일에는 청결고추 홍보단 축구대회, 괴산사랑 골든벨 대회, 물고기 잡기 대회, 상여놀이와 괴강 가요제를 폐막으로 축제를 마친다. 임각수 괴산군수는 “축제 기간 내내 동진천 하상에서는 괴산의 자랑 친환경 농업군인 괴산 청결고추 직판장 및 괴산 농·특산물 종합 홍보관이 개설되어 괴산의 청결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 배추, 감자, 한우, 과수 등 각종 농·특산물을 판매한다.”고 전했다. `2010 괴산고추축제`는 지자체 축제 전문 `더 카니발`이 꼽은 볼거리가 있는 축제 3위에 올랐다.▶ 관련기사 ◀☞중국여행 어디까지 할인받아 봤니?☞한강공원은 지금 `메밀꽃 필 무렵`☞싱가포르, 머라이언 파크와 화려한 야경속으로..
2010.08.13 I 편집부 기자
'천상의 목소리' 배다해 "성악도? 돌연변이였죠"(인터뷰)
  • '천상의 목소리' 배다해 "성악도? 돌연변이였죠"(인터뷰)
  • ▲ 가수 배다해(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제가 정말 화제긴 화젠가요? 솔직히 아직 모르겠어요. 예쁘단 말요? 아, 개그우먼 오나미 닮았다는 말은 들어봤어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자의 자격')합창단 오디션에서 오페라의 유령' O.S.T '싱크 오브 미'(Think Of Me)를 불러 '천상의 목소리'란 극찬을 받으며 화제를 모은 배다해(27). 그녀는 '민트' 같았다. 말 한마디가 청량하면서 산뜻했다. 치장을 몰랐다. "방송에서 너무 순진하게 나오지 않나요? 저 굉장히 직설적이고 털털한 사람이거요"(웃음) 여성 4인조 일렉트로닉 그룹 바닐라루시 멤버인 배다해에게 '남자의 자격' 합창단은 새로운 업이 됐다. "매니저 권유"로 가볍게 발을 들였지만 지금은 "악보 외우기도 바쁜 지경"이 됐다. 내달 3일 열릴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준비 때문이다. "다들 시도때도없이 열심히 해요. 잠깐 쉴 때 대기실에서 반주 녹음한 파일 들으면서 각자 파트 혹은 소프라노·알토 등을 맡은 다른 멤버와 함께 호흡을 맞추기 바쁘죠. 다들 뜻밖에 정말 진지하다니까요" 이경규·김성민 등 '남자의 자격' 멤버들도 정말 열심히 할까?"솔직히 말하면 누가 잘하는지 잘 챙겨주는지 캐치할 시간도 없어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에 만나 오후 4~5시까지 연습하는데 다들 앞에 선생님(박칼린)만 보고 또 시키는 대로 하기 때문에 정신이 없거든요" 지난 6월 중순 합창단 멤버가 정해지고 정식 연습을 한 것이 다섯 번. '넬라 판타지아'와 또 다른 합창곡으로 연습 중인 서른네 명의 합창 단원은 한 뼘 더 자랐다. "합창은 소리의 조화가 중요한데 단원들이 서로 배려하면서 부르는 게 느껴진다"며 "곡 소화 능력이 는 것 같다"는 게 배다해의 말이다. 같은 꿈을 꾸는 만큼 단원들과도 금세 친해졌다. "박은영 아나운서를 제외하고는 제가 여자 단원들 중에는 두번째로 나이가 많아 다들 언니처럼 따라요. 박슬기는 뮤지컬 하는지 몰랐는데 진짜 연습 열심히 하고 김여희도 '아이폰녀'라는 것만 알았는데 노래 정말 잘하더라고요." ▲ 가수 배다해◇ "포켓볼 동아리에 분위기 메이커"..고상? NO! 배다해는 이력도 톡톡 튄다. 바닐라 루시 멤버인 배다해는 데뷔 전 성악도였다. 성악도가 대중 가수로 전업한 케이스는 보기 드문 일. 배다해는 지난 2008년 연세대 성악과 졸업까지 10년 넘게 몸 담근 성악을 버리고 대중 가수로 세상에 명함을 내밀었다. "솔직히 대학 졸업하고 유학을 가려고 했는데 포기할 수밖에 없는 사정이 생겨 성악을 그만두게 됐어요. 그래서 다른 일을 찾다가 평소 관심이 있었던 대중음악 쪽에 발을 들여놓게 됐어요. 처음에는 팝페라도 했는데 안 맞는 것 같아 그만뒀죠" 하지만 고급 예술이라 불리는 성악도의 대중 예술로의 전업은 쉽지 않았을 터. 성악도로서 대중음악에 가진 편견도 있을 수 있다. 배다해는 "성악계의 돌연변이였다"는 말로 해당 의문에 답을 풀어놓기 시작했다. "노래방도 자주 갔던 터라 주위 친구들도 오히려 나의 가수 데뷔에 전혀 놀라지 않았다"는 게 배다해의 말이다. "다른 성악도들과 달리 입학하자마자 포켓볼 동아리도 들고 좀 특이했죠. 응원 축제가 있으면 과 MT갈 때 노는 분위기 선동하고 그랬어요" 배다해에게는 '대중 가수'의 유전자가 DNA에 각인돼 있는 듯했다. 성악은 주어진 상황 안에서 작곡가의 의도를 누가 잘 표현하는가가 중요했지만 대중 음악은 좀 더 열린 틀에서 좀 더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것 같았다는 게 배다해의 지론이었다. ▲ 가수 배다해◇ "성악 비교 악플도"..배다해의 '불가능이란 없다' 하지만 남들과 다른 길을 갔기에 곱지 않은 시선도 많았다. 방송에서 '천상의 목소리'로 화제가 됐지만, 일부 네티즌은 '성악도 치고 잘하는 노래가 아니다'며 그녀의 노래 실력을 깎아내렸다. 심지어 조수미와 비교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이제 성악 발성이 아예 안 돼요. 하루만 쉬어도 지장이 있는데 3년 넘게 성악을 안 했으니까요. 운동선수도 3년 넘게 손 놓으면 안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자꾸 기존 성악도와 비교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더라고요. 내겐 가장 아픈 부분이기도 한데 한편으로 '지금은 비교가 어렵다'고 잡아주는 네티즌도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배다해의 가수로서의 욕심은 옹골찼다. '남자의 자격'으로 주목을 받아 "더 본업인 가수로 빨리 인정받고 싶다는 부담감과 조바심이 크다"며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아직 바닐라 루시라는 그룹의 음악을 낯설어하는 분이 많아요. 그래서 다음 음반에는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곡으로 음악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면 좋겠어요. 노래하는 모습 진짜 많이 보여 드리고 싶어요" &nbsp; '남자의 자격' 합창단 출연으로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는 배다해. 그녀는 "아이돌 처럼 화려하고 박정현 같은 실력파 가수가 될 수는 없다. 하지만&nbsp;내 성악스러운 목소리와 대중 음악의 접합점을 찾아 사람들이 불가능이라고 했던 것을 가능하게 만들고 싶다"며 의욕을 보였다. ▶ 관련기사 ◀☞'남자의 자격' 女 합창단원, '친목도 하모니'☞정경미부터 최동석까지···'남격' 합창단 오디션 터졌다
2010.08.09 I 양승준 기자
  • (VOD)로봇들의 축제 열려
  • &nbsp;[이데일리TV 손석우 기자] 일본 도쿄에서 로봇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로봇부터 고령화 사회를 반영한 듯 노인들을 돌봐주는 로봇까지 등장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로봇들의 축제로 함께 떠나보시죠.&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28일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로보테크` 엑스포가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노인들이 혼자서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도와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춘 로봇들이 많이 출시됐습니다. 일렉트로 커뮤니케이션즈 대학의 대학원생들과 연구원들은 일명 파트너 로봇 `디로고`를 선보였습니다. 고성능 카메라와 무려 6개의 컴퓨터가 장착돼 명령을 시행하는 `디로고`는 치매와 같은 질병을 앓는 노인들을 도와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래밍 됐습니다. 사람 얼굴 인식은 물론이고 다른 물체를 인지하고 집을 수도 있습니다. 또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기도 합니다. (인터뷰)타카유키 나가이/`디로고` 연구팀 지도 교수 디로고는 접시나 컵과 같은 사물의 이미지와 이름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그 물건의 이름만 말하면 그것을 정확히 가져다줍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아이들을 돌볼 시간이 없는 맞벌이 부부들을 위한 로봇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 로봇은 인터넷을 이용할 줄도 알고, 아이들이 요구하는 그림도 그릴 수 있습니다. 인공 팔 모양의 `라푸다`는 일본 정부 산하 산업기술총합연구소가 개발했습니다. 이 로봇은 팔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리모컨 조종이 가능한 `라푸다`는 휠체어뿐만 아니라 어디든지 쉽게 걸고 뺄 수 있도록 개발돼 이동성이 뛰어납니다. 지난해 `로보테크` 엑스포에는 약 1만 2000여명의 사람들이 방문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로봇 침대부터 통신 로봇, 그리고 하녀 로봇까지 다양한 로봇들이 선 보였습니다. 오는 2050년에는 인구의 40%가 노인일 정도로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일본에서는 로봇 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손석우입니다. ▶ 관련기사 ◀☞(VOD)`일석이조` 기능성 음료 인기☞(VOD)프랑스판 `서래마을 사건` 충격☞(VOD)마이클 잭슨 주치의들 `무죄`☞(VOD) “요르단강 오염 심각”
2010.07.30 I 손석우 기자
  • 프랜차이즈, 착한기부 대열 동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최근 프랜차이즈업체들이 다양한 형태의 착한 기부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BHC치킨은 매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BHC치킨 사랑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BHC치킨의 온라인 해바라기 마케터와 BHC치킨 직원들은 매년 3~4회 노량진에 위치한 영유아 보호기관인 `성로원 어린이집`을 방문해 BHC 후라이드 치킨과 순살치킨 강정, 콜팝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과 학용품 등을 선물하고 청소 등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을 운영하는 다영F&B는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착한 소비 캠페인 `굿바이`(GOOD BUY) 협약을 맺고, 채선당 메뉴 판매금액의 일부를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지원키로 했다.채선당은 이 협약으로 여름 특선 신메뉴 `쇠고기 냉모밀 샤브샤브` 판매 수익금의 1%를 국내 저소득 가정 아동 지원 기금으로 조성해 제품 구매와 동시에 소비자와 기업이 사회공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쇠고기 구이 전문 프랜차이즈 `헬로우깡통`은 지난 13일, 성내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지역 내 불우한 노인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헬로우깡통은 이날 자사 대표 메뉴인 갈비탕, 차돌된장비빔밥 등을 제공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말동무도 해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초대된 어르신들은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소속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외롭게 사시는 독거노인들이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상점, 기업 등과 소외계층을 연결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형 복지사업의 대표적인 민간 연계형 복지 프로그램의 하나다.`사바사바치킨`도 어린이 보호기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어울림 한마당` 문화행사를 통해 소외된 계층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 축제에 파닭치킨을 지원하는 한편 가맹점과 함께 하는 치킨나눔행사 등 폭넓은 사회 활동을 벌이고 있다.죽 전문점 본죽의 사회공헌 복지재단인 본사랑재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 한 그릇 본죽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 내 사회복지사들, 청소년 봉사팀과 함께 복지기관은 물론 취약계층의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들에게 매주 평균 150그릇의 죽을 지원하고 있다.
2010.07.29 I 이승현 기자
  • 주요기관 보도계획(7.26~8.1)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26일(월) ▲기획재정부 -국가회계기준센터 발족(11:00) -월간 인구동향 2010. 7(12:00) -인구주택총조사 D-100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12:00) -‘10년 상반기 재정조기집행 실적(14:00) -‘10년 장기국채선물시장 활성화 방안(15:00) ▲한국은행 -2분기 실질 국내 총생산(속보) ▲관세청 -연말정산업무는 편리한 국세청 홈택스로(12:00) ▲지식경제부 - 그린에너지산업, 미래를 선도한다(12:00) ▲농식품부 -생산에서 농어촌 산업의 시대를 연다(12:00) -수과원, 국제적으로 미생물 검사능력 인정받아(12:00) -국내외 식품통계정보가 한 자리에(12:00) ▲공정거래위원회 -여신금융사 표준약관제정(안) 시정요청(12:00) ◇27일(화) ▲기획재정부 -관세법 주요 개정사항, 주한 외국대사관 등에 홍보 강화(9:30) -공공기관 수시지정 결과(15:00) -2010년 2분기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실적 점검(15:00) ▲지식경제부 -지식경제 R&D지원시스템 혁신에 시중은행 적극참여(6:00) -국산 전기자전거 첫 출시(6:00) -모바일 웹 방식 `지식경제 용어사전` 배포(12:00) ▲관세청 -일용근로 소득금액증명 전산 발급(6:00) ▲한국은행 -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6:00) -2분기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12:00) - 2010년 제12차(6.10일 개최)금통위 의사록 공개(배포시) ▲공정거래위원회 -2010년 상반기 기업결합 동향(12:00) ▲농식품부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 설립준비 회의 참석결과(6:00) -새만금 사업지역 장기임대특례 관광사업까지 확대(6:00) -김장용 채소종자 유통조사 실시(8.2~9.3)(12:00) -여름방학 맞이 어촌체험학교 개설(12:00) ◇28일(수) ▲지식경제부 -지경부, 중국자본유치활동 가속화한다(12:00) ▲기획재정부 -제23차 위기관리대책회의 개최(배포시) -조달의 정책&#8228;산업 지원기능 강화를 위한 조달행정 발전전략(조달청 10:30) -일반펀드의 모자형펀드 변경시 증권거래세 비과세(배포시) -한-싱가폴 재정협력회의 개최(배포시) ▲한국은행 -6월중 국제수지 동향(8:00이후) -2010년 6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12:00)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장,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중소기업 현장방문(6:00) -수도권 9개 부동산친목회 사업자단체금지행위 건(12:00) ▲농식품부 -10년도 농업연구센터(ARC) 신규 선정(12:00) ◇29일(목)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자율권 확대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배포시)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청년층, 고령층) 결과(12:00) -8월중 국고채 발행&#8228;조기상환&#8228;교환계획 및 7월중 발행 실적(17:00) ▲한국은행 -2010년 공개시장조작 대상 기관 선정(배포시) - 2010년 7월 기업경기조사 결과(6:00) -2010년 상반기중 전자어음 이용현황(12:00) ▲농식품부 -농식품부와 중기청,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 MOU 체결(6:00) -농어촌 대표자들의 대화(12:00) -농지은행사업, 영농규모 확대 효과 커(12:00) -8월의 웰빙수산물(오징어, 멍게) 및 수산물축제 홍보(12:00) -2010년도 수산물브랜드 선정 결과(12:00) -10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선정(12:00) - 스마트폰을 활용한 식품정보의 방송통신융합형 서비스 개시(12:00) ▲공정거래위원회 2010년 2분기 다단계판매업자 주요정보 공개(12:00) ◇30일(금) ▲기획재정부 -2010년 6월 및 2분기 산업활동동향(8:00) -2010년 6월 및 2분기 산업활동동향 분석(배포시) -국가회계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배포시) ▲농식품부 -똑똑한 엄마,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밥상 ◇1일(일) ▲지식경제부 -7월 수출입동향(11:00) ▲공정거래위원회 -19개 대학의 부당한 광고행위에 대한 건(12:00)
2010.07.25 I 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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