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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야구대제전 개막전 개성고 VS 포철고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2013 한국야구를 결산하는 야구인의 축제 ‘2013 야구대제전’이 5일 오전 10시 새로운 야구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경북 포항시 포항야구장에서 개막된다. 개최지를 대표하는 포항제철고와 부산의 명문인 개성고가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대한야구협회(KBA, 회장 이병석 국회부의장)는 한국야구 전체의 발전을 위해 프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 뿐 아니라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도자와 선수 그리고 은퇴선수들이 모교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1981년 이후 32년 만에 야구대제전을 부활시켰다. 이 대회는 오는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포항야구장에서 전국 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20개 고교팀이 참가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준준결승(8강)까지는 7회,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는 9회 경기로 진행한다. 아울러 선수는 재학생 2명, 대학생 2명, 프로 및 은퇴선수 6명이 출전하며, 6회와 7회는(단, 준결승, 결승은 8, 9회) 프로 및 은퇴선수가 제한 없이 출전할 수 있다.지난 20일 진행된 대진 추첨 결과, 포항제철고와 개성고가 영광의 개막전에서 맞붙는다. 포항제철고는 강민호, 최준석, 박종윤 등을 배출한 떠오르는 야구 명문고이며, 김응룡 감독이 지휘하는 개성고는 이혜천, 채태인, 윤완주 등이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려 개막전부터 치열한 명승부가 예상된다. 또한 메이저리거를 배출한 동산고(류현진)와 광주일고(서재응, 김병현, 최희섭)가 1회전에서 격돌하게 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13년 한국야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축제의 한마당인 야구대제전은 대한야구협회와 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유스트림코리아(www.ustream.tv)와 포항시 그리고 네이버에서 공식 후원한다. 야구대제전 주요 경기는 SBS ESPN과 유스트림코리아가 생중계한다.
- '올스타 총출동' 32년만에 야구대제전 부활
- 야구대제전 대진 추첨 모습.[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 대한야구협회는 한국야구 전체의 발전을 위해 아마추어는 물론 프로 현역 선수, 은퇴선수, 메이저리그 및 일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모두 참여하는 야구 대제전을 개최한다.대한야구협회는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프로와의 교류를 활성화하면서 프로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은퇴선수들이 모교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해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스트림코리아, 스포츠동아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5일(목)부터 12월 12일(목)까지 포항야구장에서 ‘2013 야구대제전’을 개최한다.이번 대회에는 부산고, 경남고, 상원고, 광주일고, 동산고, 군산상고, 충암고, 휘문고 등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20개 고교팀이 향토와 모교의 명예를 걸고 참가해 야구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1981년 이후 32년 만에 부활하는 야구대제전은 포항시, 네이버, 경주현대호텔이 후원한다.야구대제전은 한국야구 사상 최초로 성인 올스타전으로 기획돼 1979년 최초로 개최 됐으며, 프로야구가 태동하기 전인 1981년까지 3차례 열렸다. 제1회 야구대제전에서는 경남고가 최동원의 완투에 힘입어 선린상고를 6-3으로 물리치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듬해 2회에도 경남고가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고, 3회 대회는 인천고가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야구대제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준준결승(8강)까지는 7회, 준결승과 결승전 경기는 9회 경기로 진행한다. 아울러 선수는 재학생 2명, 대학생 2명, 프로 및 은퇴선수 6명이 출전하며, 6회와 7회는(단, 준결승, 결승은 8, 9회) 프로 및 은퇴선수가 제한 없이 출전할 수 있다.20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대표자회의 추첨 결과, 영남과 호남의 야구 명문인 상원고(구 대구상고)와 군산상고가 1회전에 격돌한다. 상원고는 이만수, 김시진, 이강돈, 안지만, 강영식 등이 출전하고, 군산상고는 이진영, 차우찬, 정대현, 김봉연, 김준환, 김일권, 조계현, 정명원 등이 출전할 예정이라 야구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할 명승부를 펼치게 된다.또한 한국인 메이저리거를 배출한 동산고(류현진)와 광주일고(서재응, 김병현, 최희섭)가 1회전에서 대결하며, 해당 경기 승자는 부산고(추신수 모교)와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야구대제전은 지난 3월 대한야구협회장으로 취임한 이병석 회장(국회부의장)이 한국 아마추어 야구의 르네상스를 위해 추진한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부활 및 대한야구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창설에 이어 올해 한국 야구의 대미를 장식할 축제의 한마당이다.5일 개막전을 비롯한 주요 경기는 SBS ESPN과 유스트림코리아(www.ustream.tv)이 생중계한다.
- 한예진, 내년 8월 '대한민국 대학가요제'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대학가요제가 부활한다.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은 2014년 8월14일 ‘KBAS 대한민국 대학가요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들의 음악 축제를 다시 살리고 대중음악계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학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예선과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지난 11일 시작됐다. 내년 4월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www.koreamusicfestival.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장르불문 순수창작곡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단 고교부는 기존 노래로도 참가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외 대상 500만 원, 금상 200만 원, 은상 1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이 밖에 동상과 장려상, 판도라TV상 등이 마련돼 있다. 대학가요제가 부활하는 것은 약 2년 만이다. MBC가 지난 1977년부터 2012년까지 ‘대학가요제’를 개최해왔으나 오디션 프로그램의 열풍과 그에 따른 대중의 기호 변화, 저조한 시청률 등을 이유로 올해 폐지가 확정돼 아쉬움을 남겼다. ‘KBAS 대한민국 대학가요제’는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방송정보교육단체연합회, 한국청소년방송단연맹이 주최한다. ▶ 관련기사 ◀☞ 신인 등용문 '대학가요제', 지난 연말 폐지☞ 신문수 '넥타이', 2012 MBC 대학가요제 대상 영예☞ '대학가요제' 출전한 박칼린, 본선 심사 맡는다☞ [기자수첩]오디션 시대의 대학가요제 어쩌나☞ 국민대 플레인노트, `2011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
- 기업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어떤 것?..평균 10.7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작년 이맘때 경제민주화 열풍이 불었지만, 대내외적인 경기침체로 경제성장, 신성장동력 찾기가 더 시급하다는 의견이 대세다. 경제개혁연구소(소장 김우찬 고려대 교수)가 최근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설문결과를 발표했는데, 정부의 기업정책에 대해 76.4%가 ‘대기업 중심’이라고 답했고, ‘중소기업 중심’이라는 응답은 14.6%에 불과했다. 이명박 정부 시절(10% 전후)보다는 다소 높아졌지만, 박근혜 대통령 취임 직후와 비교해 보면 ‘중소기업 중심’이라는 응답은 35.1% → 18.4% → 14.6%로 낮아졌다.하지만 경기침체가 장기화한 와중에 기업들의 역할 중 하나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사회적 약자를 돕거나 장기적인 미래를 밝히는 일이다. 같은 맥락에서 우리 대기업이 추진하는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의 평균 나이가 10년이 넘었다는 사실이 주목된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실시한 ‘2012 기업 및 기업재단 사회공헌 실태조사’에서 5년 이상 된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 항목에 답한 기업들의 프로그램 207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평균 나이는 10.7살로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들은 주로 장기간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인재양성, 문화, 복지 등의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었다. 기업 사회공헌 전문가인 루트임팩트 허재형 국장은 “기업 사회공헌 활동이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꾸준히 추진되는 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이 많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이 꾸준히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장수 프로그램은 41살 된 SK장학퀴즈SK 장학퀴즈“사람을 믿고 기르는 게 기업의 처음이자 마지막 목표”(SK 故최종현 회장)SK(003600)가 후원하는 장학퀴즈는 명실상부 인재배출의 산실이다.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강용석 전 국회의원, 제작자 겸 탤런트 송승환 대표, 가수 김동률, 방송인 이택림 등 정치, 경제, 문화, 사회 곳곳에 장학퀴즈 출신자들이 포진하고 있다. 방송기간만 41년을 넘으며 총 2000여 회 동안 1만 6000명의 우수 고교생들이 출연하였다. 96년 잠시 방송국 사정으로 종영했으나, 기업 회장의 의지로 방송사를옮겨 다시 재개된 일화는 유명하다. 이후 SK는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지난 2000년부터는 중국판 장학퀴즈인 ‘장웬방’을 후원하고 있다.삼성화재 안내견 분양사업뒤를 이어 1997년 시작된 롯데백화점 어린이환경미술대회(35년)과 같은 해 저소득층 성적 우수 자녀의 고교 및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연강재단 두산(000150)연강장학생(35년), 1983년 시작된 국내 최장수 기초과학 전공자 중심지원 특화 재단인 롯데장학재단(31년), 1984년 시작된 삼성전자(005930) 초록동요제(30년), 부서별로 지역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어서 돕는 포스코(005490)의 자매마을(25년), 백혈병 환아 대상 캠프인 대우조선해양(042660)의 새 생명 바다축제(24년), 매년 75억 원이 투자된 현대중공업(009540)의 예술회관 건립사업(23년),세계 유일의 100% 기업 후원 안내견 학교인 삼성화재(000810) 시각장애인 안내견 학교(21년) 등도 20년이 넘은 장수 프로그램이다.◇CEO의 의지, 장수 사회공헌의 핵심전경련 이용우 사회본부장은 이번 결과에 대하여, “장수 사회공헌은 대부분 CEO의 장기적인 안목과 의지로 시작됐다”며 “이는 기업들이 일시적이고 보여주기식이라는 일부의 비판과 달리 장기적으로 진정성을 갖고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SK그룹, 독거노인 등에 식료품 4억8천만원 지원☞SK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 울산서 개최..현장 채용
- [여성포럼2013]알랭 드 보통, 수잔 케인 한국 온다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대표연사는 누구?알랭 드 보통◇ 알랭 드 보통 작가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한국 여성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은 스위스 출신 작가로 여성보다 더 여성스럽고 감각적인 심리 묘사로 유명하다. 23살에 펴낸 처녀작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는 전세계적으로 200만부나 판매됐다. ‘인생학교’, ‘불안’,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우리는 사랑일까’ 등 사랑과 여행, 건축, 문학 등 다양한 주제의 소설을 출간해 세계 20여개국 언어로 번역됐다. 묘한 끌림이 있는 그가 들려주는 여성의 잠재력과 직면과제, 관계에 대한 해법에 주목해보자. 1969년 스위스 출생으로 캠브리지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그로 할렘 브룬틀란 전 노르웨이 총리 전 WHO 사무총장그로 할렘 브룬틀란그로 할렘 브룬틀란은 1981년 노르웨이 최초의 여성총리이자 최연소 총리로 취임, 10여년간 재임했다. ‘지속가능성’을 처음 제안한 그는 환경, 인권, 국제안보, 보건학 등 세계 주요 도전과제 해결에 나섰고, 1998년엔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노르웨이의 어머니로 불리는 그녀는 2년만에 다시 찾는 한국에서 1세대 여성리더로서 다양한 삶의 경험과 지혜를 들려줄 것이다. ◇ 수잔 케인 협상전문 변호사 겸 작가내향성의 힘으로 전세계 독자를 매료시킨 베스트셀러 ‘콰이어트(Quite)’의 작가 수잔 케인이 처음으로 한국에 온다. 그녀 스스로도 내향적인 기질 탓에 남들 앞에 서는 것 자체를 공포로 여겼다. 지수잔 케인난해 세계 지식인 축제 TED 강연에 나선 그녀는 1500여명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빌 게이츠는 “TED 역사상 최고의 강연”이라고 극찬했고, 최단기간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기도 했다. 프린스턴과 하버드 법대를 졸업하고 기업과 대학에서 협상기법을 가르치는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한국 여성 리더십의 상징인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이화여대 13대 총장과 국가브랜드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번 포럼의 공동의장인 그는 감성, 여성, 상상력이 지배하는 21세기 여성리더의 조건을 역사에서 찾는다. 그는 여성이 역사의 주체로서 주인정신, 전문성, 자긍심을 가지는 ‘주전자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박웅현 TBWA KOREA 임원급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및 작가 박웅현은 ‘사람을 향합니다’ ‘생각이 에너지다’ ‘차이는 인정한다. 차별엔 도전한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와 같은 인상깊은 광고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자극적이고 복잡한 광고가 주류를 이루던 시절 그의 인문학적 접근법은 ‘광고계의 이단아’라는 별명을 가져다줬다. ‘개처럼 (현재를 충실히) 살고 싶다’는 그가 좋아하는 작가 알랭 드 보통과 펼칠 대담에 귀기울여 보자.◇서수민 KBS 개그콘서트 CP“못 생겼다”로 유명해진 예능의 마법사 서수민 PD가 온다. 두분토론, 비상대책위원회, 애정남, 아빠와 아들, 생활의 발견 등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개그콘서트의 제 2의 전성기를 이끌었다.서수민 PD는 1995년 KBS 예능국 공채 22기 PD로 입사했으며, 2012년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2013년 25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을 받았다.◇ 장항준 감독장항준 감독은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하고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브라운관으로 자리를 옮겨 드라마 싸인, 드라마의 제왕을 히트시키며 극본과 연출력을 갖춘 종합 예술인으로 인정받았다. 드라마 유령의 김은희 작가의 숨은 외조자로도 유명하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세계여성경제포럼2013 홈페이지(http://www.wwef.or.kr )를 참고하세요. 세계여성경제포럼(WWEF)2013 주요 프로그램
- [해외여행] 독일관광청, 로만틱 가도 어플리케이션 출시 外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독일 인기 여행지인 로만틱 가도 여행객을 겨냥한 새로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2012년 품질모니터 조사결과 독일 방문객 중 38%는 자연관광을, 33%는 문화관광을 위해 독일을 찾았는데 로만틱 가도에서는 이를 모두 체험할 수 있다. 독일 남부 뷔르츠부르크와 퓌센을 잇는 이 여행루트는 도나우 강변의 아우엔 숲, 로텐부르크와 노이슈반슈타인 등의 명소를 포함하고 있다. 로만틱 가도는 약 400km에 달하는데 독일에서 가장 사랑 받는 인기 여행루트 중 하나. 독일의 자연, 문화와 전통, 관습 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앱 화면에 28개의 도시와 10개의 명소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정리하여 방문에 앞서 사전 탐방이 가능하다. 또한 사진과 메모 등 사용자의 기록물도 저장하여 현지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각 명소 개장시간과 입장료, 장애인 편의시설 여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로 사용자의 기록물을 공유할 수 있다는 데에도 매력이 있다. ‘로만틱 가도’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카타르항공은 자사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노선으로 ‘샤르자’와 ‘두바이월드센트럴(DWC)’ 을 신규 취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타르항공 측은 2014년 3월 1일부터 에어버스 320으로 도하~샤르자 국제공항과 도하~두바이월드센트럴 노선(알막툼(Al Maktoum) 국제공항)을 각각 매일 2편, 주 14회 운항하며 늘어나는 UAE 두바이 지역 수요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도하~샤르자 노선 운항시간은 매일 오전 8시 15분과 저녁 8시 35분에 도하 국제공항을 출발하며, 샤르자 국제공항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15분과 밤 11시 35분에 이륙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또한 도하~두바이월드센트럴 노선 항공편은 매일 오전 6시와 저녁 8시 30분에 도하 국제공항을 출발하고 두바이월드센트럴에서는 매일 오전 9시 10분과 밤 11시 40분에 출발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10분이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국내 고객을 위해 인천~도하 직항 노선을 주 7회 매일 1회 운항하고 있다. 국내 여행객은 도하를 경유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북·남미 등을 향하는 다양한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호주정부관광청은 신임 한국지사장으로 스콧 워커 전 블랙모어스 한국 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어에 능통한 워커 지사장은 호주 멜버른에 있는 모나시 대학을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경희대에서는 한국어와 문화를 공부했다. 최근까지 호주 건강식품 브랜드 블랙모어스 한국 지사장을 지낸 워커 신임 지사장은 호주에서 약 5년간 여행업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호주관광청이 현지인 지사장을 선임한 것은 1981년 한국지사를 설립한 이후 처음이다.말레이시아관광청은 오는 11월 2일 힌두교의 빛의 축제인 ‘디파발리’가 열린다고 밝혔다. 힌두교 달력의 7번째 달로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때 인도계 말레이시아인들은 온 집안과 거리를 밝은 불빛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며 새해를 맞는다. 디파발리는 산스크리트어로 ‘빛의 행렬’을 뜻한다. 이날 말레이시아 곳곳은 밝은 조명으로 장식되고, 집안에는 촛불이나 등불이 켜진다. 또한 신에게 감사의 제의를 올린 뒤 요리를 나눠 먹는 ‘오픈 하우스’가 마련돼 힌두교도뿐만 아니라 여행객에게도 다양한 음식이 제공된다.▶ 관련기사 ◀☞ 편의점에서 여행상품도 판다☞ [국내여행]맛있는 가을...전국은 지금 먹거리 축제로 가득☞ 송정역 담은 '가을 끝자락 떠난 기차여행', 1분 영화제 대상 수상☞ [여행家]한국관광공사, 앱 다운받고 선물도 받고 外☞ [국내여행]섬과 섬 사이를 달린다, 신·시·모도 자전거 여행
- '미스터 고', 제9회 BUDi 개막작 선정
-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김용화 감독의 ‘미스터 고’가 제9회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BUDi)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23일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 측에 따르면 ‘미스터 고’는 제9회 개막작으로 오는 11월18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상영된다. 사무국 측은 “영화 콘텐츠의 선두주자인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 어려운 제작 여건 속에서도 국내 최초의 리얼 3D 촬영과 단순히 작품뿐만 아니라 영화에 사용될 기술을 콘텐츠로 발전시켰다는 점, 중국을 비롯하여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개봉된 영화 콘텐츠 한류의 발전적인 모델이었다는 점이 스마트 콘텐츠 축제의 장으로 발돋움할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의 목적과 부합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미스터 고’는 야구에 특별한 재능을 지닌 고릴라 ‘링링’이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데뷔해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개봉 당시 고릴라 털 하나하나까지 세세하게 그려낸 높은 기술력으로 호평받았다. 김용화 감독은 ‘미스터 고’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직접 부산을 방문한다. 무대 인사와 특강 등에 나설 예정이다. 공식 행사인 ‘2013 BUDi 스마트콘텐츠 작품공모’ 영화 부문 심사위원에도 위촉됐다. 제9회 부산디지털콘텐츠유니버시아드는 오는 20일까지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와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영화, 방송, 애니, 모바일 게임 작품공모 수상작 상영과 부산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콘텐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부산지역 스마트콘텐츠 관련 업체와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들이 직접 만나는 ‘취업박람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 관련기사 ◀☞ ''미스터 고'' 오늘(17일) 개봉..''관객층 살펴보니''☞ ''미스터 고'' 성동일 "내 안에 김용화 있다"(인터뷰)☞ ''미스터 고'' 서교, "사람이 묻혀가는 시대에 꼭 필요한 영화"☞ 오다기리 조, ''미스터 고'' 특별출연..''카메오도 특급''☞ 류현진·추신수, 영화 ''미스터 고'' 특별 출연
- KT, IT 교육 멘토링 플랫폼 '드림스쿨' 출범..5년간 430억 지원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KT가 저소득층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IT플랫폼을 통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 5년간 4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KT(030200)는 10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00만 소외계층 청소년의 꿈 실현을 위한 ICT기반의 양방향 멘토링 플랫폼인 ‘드림스쿨’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드림스쿨’은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 기회가 제한적인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다. ICT 기반의 멘토링 플랫폼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KT는 드림스쿨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43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앞서 KT는 전국 474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교육 희망분야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74%의 청소년이 학과공부에 앞서 특기와 인성 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T는 일반적인 학습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희망하는 꿈과 끼, 인성을 고려해 사회 각 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를 맺어주는 맞춤형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한 것.필요 시에는 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교육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KT측은 “기존의 수도권으로만 멘토가 집중됐던 한계점을 감안해 청소년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며 “멘토와 멘티 연결도 각자의 희망과 적성을 사이트에 올려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드림스쿨의 주요 대상자는 100만 저소득층 청소년으이다. 먼저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청소년을 추천받아 이들의 희망진로, 적성, 특기 등을 찾아 이에 적합한 멘토를 연결해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일반 학생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멘토풀(Mentor pool)은 은퇴자, 여성(경력단절 여성 위주), 대학생 등으로 구성되며, KT의 지원을 받아 유급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외 대학 네트워크, 교육기관 등을 연계해 콘텐츠 기부는 물론 전문성을 가진 양질의 멘토풀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멘토는 올해 500명 규모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꿈 실현을 원하는 일반인 멘토 희망자들을 지속해서 모집해 2015년까지 약 3,000여 명의 멘토로 확대할 계획이다. 멘토-멘티 구성은 멘토 1명당 멘티를 최대 3명까지 지원하도록 했다. 김은혜 KT 커뮤니케이션실 전무는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뚜렷한 목적과 가치관을 가진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ICT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드림스쿨을 통해 교육 기회의 격차를 줄이고, 아이와 어른 모두 살아있는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아이폰5S·5C 25일 출시..한국서도 통할까?☞KT, 올레마켓 3주년 이벤트..사은품 축제☞앱 환불건수 3년간 10배 급증했지만 절차는 복잡
- 중앙과학관, 사이언스데이·창의체험전 12일 개최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체험형 과학축제인 ‘제 31회 사이언스데이 & 제 3회 전국과학관 창의체험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올해로 31회를 맞이하는 사이언스데이는 전국 학생과 교사, 가족 등 5만~6만여명이 참여해 함께 어울리는 체험형 과학축제이자 무한상상 과학행사다.사이언스데이 문화공연(사이언스홀)이번 사이언스데이에는 일선학교의 과학·수학 동아리, 과학관협회 회원기관, 과학교육 관련단체 등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주요 행사로는 80여개 과학·수학 체험 프로그램과 동춘서커스 동방의 신기비천II, 도토리와 솔방울로 만든 창의체험전(생물탐구관), 제 44회 대한민국 교육 자료전 등이 진행된다.특히 과학·수학 체험프로그램은 전국 대학생 및 고교생 등이 직접 관람객들에게 과학과 수학의 원리를 설명하고 시험하는 ‘기초과학 존(Zone) 및 수리과학 존’, 한국과학관협회 16개 회원기관이 마련한 ‘과학나라 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체험하는 ‘IT-로봇 존’ 등으로 구성돼 있다.사이언스데이와 동시에 열리는 ‘전국과학관 창의체험전’에서는 20여개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한국연구재단의 과학기술진흥기금사업 성과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행사기간 중에는 과학관 입장료와 주차료는 무료다. 다만 창의나래관과 자기부상열차, 천체관 등 일부 전시관은 유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