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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베스트 포토존 10곳 추천
  • 서울시, 베스트 포토존 10곳 추천
  •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선유도 강공원의 ‘시간의 정원’&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서울시는 8일 ‘11월 서울시 사진’의 달을 맞아 가을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10곳을 추천했다.&nbsp;이리스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선유도한강공원의 ‘시간의 정원’은 가까이서 찍는 것보다 조금 멀리서 구조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더 멋지다. 양쪽의 구조물이 시야에 다 들어오는 정원의 초입부 중앙이 베스트 포토존이다. 공원과 선유교가 만나는 지점에 조성된 전망데크(갑판)에서는 선유도뿐만 아니라 월드컵분수, 월드컵공원, 한강 전체를 볼 수 있다. 가을과 어울리 목재로 데크가&nbsp;조성돼 있어 분위기 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진정한 가을을 만끽하고 싶다면 난지한강공원을 둘러보고 사진으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추천한다.난지한강공원 최고의 포토존은 ‘생태습지원 원형데크’다. 난지생태습지원에 위치한 원형데크 사이로 물억새가 펼쳐져있다. 풍경을 사진에 담아도 멋지지만 풍경 속 인물 사진도 빛을 발한다.남들보다 더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노을공원까지 올라가는 수고도 필요하다. 노을공원에서는 금빛으로 물든 잔디와 갈대숲, 은빛 물억새길, 드문드문 초록빛깔을 띄는 나무들 그리고 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서울시는 이밖에도 매년 70여 종 3000여 마리의 철새가 날아드는 밤섬, 생태가 살아있는 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한강공원 포토존, 한강야경, 여의도샛강다리, 여의도 물빛무대, 뚝섬한강공원 전망문화콤플렉스 등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들을 소개했다.&nbsp;<?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011.11.08 I 이민정 기자
휘성, 현역 입대.."연예병사 아닌 일반병 희망"
  • 휘성, 현역 입대.."연예병사 아닌 일반병 희망"
  • ▲ 휘성[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가수 휘성(29)이 7일 현역 입대했다. 이날 오후 1시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휘성은 이에 앞서 이데일리 스타in에 "10년간 음악을 하면서 정말 많은 분께 큰 사랑을 받아 감사하다"며 "건강하게 군 생활에 임할 뿐 아니라 2년 후 최고의 목 상태로 돌아와 그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고 팬들을 향한 인사를 대신했다. 휘성은 논산훈련소에서 약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고 약 1년10개월 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휘성은 "혹여 연예 병사로 선발되더라도 가능하면 일반병으로 복무할 의사를 밝힐 것"이라고도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 8월 목과 허리, 척추가 `일`(一)자가 되지 못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는 병원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주치의로부터 군에 아직 간 것이 아니라면 재검 신청 시 현역이 아닌 공익요원으로 대체복무도 가능할 것 같다는 조언도 들었지만 그는 현역 입대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통원 치료를 해왔다. 한편 휘성의 입대 길에는 그의 부모님과 매니저, 태진아, 김태우 등이 끝까지 함께 했다. 지난 6일 늦은 오후에는 린, 노을, 김태우, 임정희, 마이티마우스 등이 수많은 동료 가수들이 휘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축하와 아쉬움으로 그의 마음을 달랬다.
2011.11.07 I 조우영 기자
한국 최고 경관사업에 `수원 화성`
  • 한국 최고 경관사업에 `수원 화성`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대한민국 경관대상` 대상에 경기도 화성시의 `화성 역사문화경관 개선사업`이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화성 역사문화경관 개선사업 (출처=국토해양부)&nbsp;국토해양부는 제1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수상작으로 1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의 경관 자원을 잘 보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한 경관을 조성한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화성 역사문화경관 개선사업`은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화성을 중심으로, 훼손된 성곽 시설물을 복원하고 옛길을 조성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경관을 조성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최우수상 자연부문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노을전시관 및 노을길 (출처=국토부)최우수상은 부문별로 4개 사업지에 돌아갔다. 최우수상 시가지경관 부문은 강북구 우이동 584번지 일대에 조성된 `북한산 자락 우이동 주민이 주도한 우리 동네 경관 만들기` 사업에 돌아갔고, 자연경관 부문에서는 `영광군 백수해안도로 노을 전시관 및 노을 길` 사업이 선정됐다. 이 외 대구광역시 중구 종로 일대에 조성된 `100년의 근대역사와 문화를 되살리는 근대역사문화 조성사업`이 역사경관 부문 우수상으로, 특별상에는 서울시 경관계획을 수립한 서울시에 돌아갔다.&nbsp;이번 경관대상 수상작은 지자체, 업체 등이 제출한 81건 사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수한 경관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품격 있는 국토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1.10.31 I 김동욱 기자
김연우 `나가수` 호주 특별경연 1위…5개월 만에 `명예회복`
  • 김연우 `나가수` 호주 특별경연 1위…5개월 만에 `명예회복`
  • ▲ 김연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김연우가 `나는 가수다` 탈락 5개월 만에 명예회복을 했다. 김연우는 30일 MBC `우리들의 일밤`의 2부 `나는 가수다`에서 진행된 호주 특별경연에서 1위를 했다. 김연우는 이날 고(故)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불렀고 교민을 비롯한 호주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청중평가단의 평가 결과도 1위였다. 이날 김연우는 JK김동욱, YB, 박정현, 김범수, 이소라, 김조한 등 `나는 가수다` OB멤버들과 무대에 올랐다. 특히 김연우는 지난 5월1일 방송부터 `나는 가수다`에 투입돼 22일 방송에서 탈락할 때까지 한차례도 1등을 하지 못해던 터라 특별경연 1위는 명예회복이었다. 2위는 `나는 가수다` 원년멤버로 명예졸업을 앞두고 아쉽게 탈락한 YB 윤도현이 `붉은 노을`로 차지했다. 3위는 `사랑했지만`을 부른 김범수, 4위는 `나는 문제없어` 부른 김조한, 5위 `널 붙잡을 노래`의 박정현이 각각 차지했다. 6위는 JK김동욱의 `상록수`, 7위는 이소라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해`였다. ▶ 관련기사 ◀☞윤도현, `나가수`에 딸 윤이정 양과 함께 등장 `눈길`☞거미, 조규찬 이어 `나가수` 제9라운드부터 합류☞`나가수` 바비킴, 마이크 사고..`재공연에도 2위`☞조규찬, 호주서 `나가수`와 작별..`8라운드` 탈락☞[포토]김조한 `축가도 `나가수`처럼`
2011.10.30 I 김은구 기자
32개국 현대차그룹 사업장,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
  • 32개국 현대차그룹 사업장,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7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전세계 사업장에서 ‘현대차그룹 2011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 &#8211; 화이트밴드 캠페인’을 동시에 한다. 이 캠페인은 60년만의 기근으로 소리 없는 재앙을 맞은 동아프리카에 긴급 구호 식량을 지원하고, 전 세계 임직원과 시민모금을 통해 글로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 현대차그룹 임직원의 빈곤국 아동 돕기 모금 활동 및 빈곤퇴치 캠페인 ▲임직원 ‘한끼 나눔 운동’ 동참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빈곤퇴치 걷기대회’ ▲시민 모금활동 및 ‘움직이는 희망 콘서트’ 등을 진행하는 것. &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우선 미국, 독일, 중국, 인도, 호주,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현대차그룹의 32개국 52개 사업장에는 ‘화이트밴드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각 나라 사옥에 빈곤퇴치 슬로건을 쓴 현수막과 포스터가 걸린다. 각 국 임직원들은 손목에 화이트밴드를 착용해 캠페인에 동참하고, 각 나라 특성에 맞춰 음식 기부활동, 자원봉사, 고객 대상 모금 캠페인 등을 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임직원, 대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동아프리카 구호식량 기금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빈곤퇴치의 날인 10월 17일에는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대신 간편식으로 식사를 대체하고 나머지 금액을 기부하게 하는 ‘한끼 나눔 운동’을 전개하며, 이를 통해 직원 한 명당 어린이 한 명의 5일치 식량을 지원할 예정.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옥 내 모금함도 마련해 온·오프라인 모금 채널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현대차그룹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 500여 명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주요 9대 도시 대학교에서 ‘빈곤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11월 5일에는 상암동 노을공원에 모여 ‘빈곤퇴치 걷기 대회’를 한다. 10월28일에는 서울 시내 중심가(종로, 명동일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희망콘서트 &#8211; Moving the World Together’도 연다. 현대차그룹은 ‘지구촌 빈곤 퇴치를 위한 화이트밴드 캠페인’을 2007년부터 5년째 후원하며 동참하고 있다.
2011.10.16 I 김현아 기자
지상욱-유승호, 작별의 포옹.."감사합니다"
  • 지상욱-유승호, 작별의 포옹.."감사합니다"
  • ▲ `무사 백동수` 지창욱(왼쪽)과 유승호(사진=아이엠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결말처럼 마지막 촬영장도 훈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마지막 촬영은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있었다. 지창욱, 유승호 등 주연 배우들은 모든 촬영을 마치고 그 자리에 잠시 누워 찰나의 망중한을 즐겼는데 만감이 교차하는 듯한 표정이 특히 인상적이다. 그러고는 일어서 제작 스태프들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하며 마지막 인사를 나누었다. 더불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추억도 간직했다. `무사 백동수`는 지난 10일 마지막 방송에서 여운(유승호 분)이 지기인 백동수(지창욱 분)의 칼에 스스로 몸을 내던져 최후를 맞는 안타까운 내용이 포함되기는 했지만, 백동수와 유지선(신현빈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노을을 향해 말을 달리는 등 훈훈한 결말을 맺었다. `무사 백동수` 제작 관계자는 "이야기의 결말처럼 촬영장 분위기도 행복하게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11일에는 `무사 백동수` 스페셜이 방송되며, 후속으로는 김수현 작가의 신작 `천일의 약속`이 오는 17일부터 전파를 탄다.▲ `무사 백동수` 지창욱과 유승호(사진=아이엠컴퍼니)
2011.10.11 I 최은영 기자
`무사 백동수` 20% 돌파 못하고 월화극 1위 `씁쓸한 종영`
  • `무사 백동수` 20% 돌파 못하고 월화극 1위 `씁쓸한 종영`
  • ▲ SBS `무사 백동수` 최종회(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가 마지막까지 20%의 벽을 넘지 못했다. 1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무사 백동수` 최종회는 1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무사 백동수`는 줄곧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유지했지만 최고 시청률은 지난 9월20일 방송의 18.5%였다. 인기드라마의 기준인 시청률 20%는 한번도 넘지 못한 채 종영을 맞은 것. 그렇다고 경쟁작들의 추격이 거셌던 것도 아니어서 `무사 백동수`의 1위 자리는 수치적인 측면에서 높게 평가받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날 `무사 백동수`는 여운(유승호 분)이 지기인 백동수(지창욱 분)의 칼에 스스로 몸을 내던져 최후를 맞는 안타까운 내용이 포함되기는 했지만 백동수와 유지선(신현빈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노을을 향해 말을 달리는 등 훈훈한 결말을 맺었다. 이날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포세이돈`은 6.6%, MBC `계백`은 10.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 관련기사 ◀☞`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 죽여라" 명령에 경악☞`무사 백동수` 유승호, 지창욱 칼에 `안타까운 최후`☞`무사 백동수` 최재환, 유승호 살해 선언…최종회도 긴장감☞`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에게 "다시 돌아오라"☞`무사 백동수` 여운은 죽었지만 `잔잔한 해피엔딩`
2011.10.11 I 김은구 기자
`무사 백동수` 여운은 죽었지만 `잔잔한 해피엔딩`
  • `무사 백동수` 여운은 죽었지만 `잔잔한 해피엔딩`
  • ▲ SBS `무사 백동수` 최종회(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이 잔잔한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일 방송된 ‘무사 백동수’ 최종회에서는 백동수(지창욱 분)의 칼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여운(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백동수와 유지선(신현빈 분)의 행복한 모습으로 끝이 났다. 이날 여운은 흑사초롱을 와해시키고 살수의 운명을 벗어버리기로 다짐했다. 그러나 양초립(최재환 분)은 세손(홍종현 분)에게 “사도세자를 해한 장본인인 흑사초롱의 천주를 죽이라”며 여운을 죽일 것을 청했고 이후 여운, 백동수, 양초립 세 친구의 오해가 쌓여갔다. 이후 여운은 자신의 존재가 없어져야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갈 것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은 행복한 꿈이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지기인 백동수의 칼에 스스로 몸을 내던져 살수로서의 생애를 마감했다. 여운은 “예전부터 누군가의 손에 죽는다면 동수 네 손에 죽고 싶었다. 나 같은 놈 때문에 평생 아파하며 살지 마라. 고맙다”며 눈을 감았고 백동수는 친구의 죽음에 오열했다. 이후의 삶에서는 모두 행복한 결말이 그려졌다. 흑사모(박준규 분)는 장미(이진아 분)과 혼인했다. 양초립과 장미소(지유 분), 황진주(윤소이 분)와 김홍도(김다현 분)의 달달한 모습도 그려졌다. 세손 이산 또한 보위에 올라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라며 위엄을 과시했다. 그리고 “과인의 손으로 이 조선의 역사를 다시 쓰겠다”고 다짐했던 사도세자의 뜻을 이어나갔다. 또 백동수와 함께 무예도보통지를 펴내 조선의 국력에 힘을 쏟았다. 백동수와 유지선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붉은 노을을 향해 신나게 말을 달리며 훈훈한 결말을 보여줬다. 한편 ‘무사 백동수’의 후속으로는 10월17일부터 김래원, 수애 주연의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이 방송된다. ▶ 관련기사 ◀☞`무사 백동수` 20% 돌파 못하고 월화극 1위 `씁쓸한 종영`☞`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 죽여라" 명령에 경악☞`무사 백동수` 유승호, 지창욱 칼에 `안타까운 최후`☞`무사 백동수` 최재환, 유승호 살해 선언…최종회도 긴장감☞`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에게 "다시 돌아오라"
2011.10.11 I 연예팀 기자
`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수술 앞두고 자식들과 `눈물여행`
  • `폼나게 살거야` 이효춘, 수술 앞두고 자식들과 `눈물여행`
  • ▲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사진=방송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효춘이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다. 10월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폼나게 살거야`(극본 문영남, 연출 홍창욱) 8회에서는 폐암 수술을 앞둔 모성애(이효춘 분)가 자식들과 함께 첫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노라(김희정 분)는 모성애의 수술날짜를 미루자고 제안했다. 다른 가족들은 깜짝 놀라 펄쩍 뛰었지만 나노라는 “어떻게 엄마를 그냥 보낼 생각을 하냐. 수술 받다가 잘못되면 어쩌냐”며 “수술 며칠 미룬다고 어떻게 되는 거 아니다. 여행 한번 못 가고 맛있는 것 한번 못 사드렸는데 엄마한테 좋은 추억을 만들어드리자”고 말했다. 이에 나대라(손현주 분)와 나아라(윤세인 분) 또한 “맞다. 어머니와 한번도 좋은 데 못가봤다. 이번에 한번 다녀와도 좋겠다”고 동조해 나대라, 나노라, 나아라와 모성애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모성애는 자식들과 함께하는 첫 여행에 즐거워했다. 또 “진작에 이러고 살았으면 얼마나 좋냐”며 행복해했다. 이에 나대라 등 자식들은 “앞으로 이렇게 살면 된다” “앞으로 일년에 두 번씩 여행을 다니자” “엄마만 오래 살면 된다”며 모성애의 건강을 기원했다. 하지만 이런 행복한 시간 가운데에서도 모성애와 자식들은 몰래 눈물을 참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모성애는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정말 예쁘다. 왜 그런지 해지는 것만 보면 가슴이 짠하다. 사람도 떠날 때 저렇게 예뻐야 하는데”라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자식들 또한 수술을 앞둔 어머니를 보며 억지로 눈물을 삼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모성애의 폐암 투병 사실을 알게 된 나노라가 통곡하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 관련기사 ◀☞`폼나게 살거야` 수술앞둔 이효춘, 손현주에 `눈물 유언`☞`폼나게 살거야` 김희정, 이효춘 폐암에 "나 때문" 오열☞`폼나게 살거야` 파혼선언 윤세인, 기태영 애원에도 `냉랭`☞`폼나게 살거야` 불효녀 김희정, 이효춘 생각에 `눈물 펑펑`
2011.10.10 I 연예팀 기자
"서울 도심에서 억새축제 즐기세요"
  • "서울 도심에서 억새축제 즐기세요"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서울 도심 한가운데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에서 `제10회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억새 꽃이 만개한 19만㎡의 억새 밭을 중심으로 한 서울억새축제는 매년 10월 개최돼왔다. 축제 기간 중에는 야생 동·식물 보호를 위해 통제됐던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이 밤 10시까지 야간 개방된다. 첫날인 14일은 `생명의 씨앗을 심다`라는 주제로 느린 클래식음악이, 16일엔 `싹이 트다`라는 주제로 밝은 피아노 연주곡이 방송되는 등 축제 기간 동안 밤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하늘공원을 수놓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야간 개방을 통해 석양이 지는 한강의 모습과 달빛 아래 환상적인 억새 밭을 즐길 수 있다"며 "일상의 각박함을 잊을 수 있는 휴식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개막식행사로는 억새 밭 야간조명 점등과 어린이합창단 공연, 북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저녁 7시반부터 크로스오버, 재즈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준비됐다. 21일부터 시작되는 `달빛 억새길 걷기` 행사를 통해서 출입이 허락되지 않았던 하늘공원 중간 사면길이 포함된 코스를 걸어볼 수 있다. 숫자 10과 관련된 사연을 지닌 커플이 축제 까페에 사연을 신청하면 공개 프로포즈도 가능하다. 노을공원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주말마다 저녁 7시40분부터 노을공원 잔디밭에서 노을영화제가 열리며, 2회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노을에듀캠핑`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디스크골프대회`(15일), `파크골프대회`(20일)등 스포츠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서울억새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서울시 서부푸른도시사업소 환경보전과(02-300-5574)로 하면 된다.&nbsp;▲ 억새밭 걷기 행사 모습
2011.10.09 I 박원익 기자
김건모, `나가수`서 꼭 부르고 싶던 노래는..(인터뷰)
  • 김건모, `나가수`서 꼭 부르고 싶던 노래는..(인터뷰)
  •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지난 27일 정규 13집 `자서전`을 발표한 김건모. 그의 자서전은 무슨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그를 만나기 전 그의 이름 석 자를 나직이 &#51015;조려 봤다. 건포도처럼 작고 검은, 슬픈 감성의 피에로. 진한 울림이 있는 노래들로 음악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면서도 무대 위에서 내려온 그는 항상 유쾌했다.그래서 그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요계 고참임에도 어려운 존재이기보다&nbsp;항상 친근한 동네 형 혹은 오빠 같은 모습이다. 하지만 6개월 전 그는 `동네북` 신세가 되기도 했다.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그는 칼을 갈고 덤벼든 후배 가수들과 달리 예능감을 뽐내다 꼴찌를 했고 결국 재도전을 택했다가 비판 여론에 밀려 자진 하차했다."찰리 채플린이 그랬다지요?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인데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고. 가까이서 보면 저 역시 굴곡이 많았지만 지나고 보니 다행스럽고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나는 가수다` 이후 김건모는 절치부심했다. 그는 "20년 가수 인생 중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었다"면서 "하지만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옛 영광을 잊고 새 음악을 만드는 데 열중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주변에선 `김건모가 독기를 품었다`는 말도 나왔다."하하. 독기까지는 아니에요. 지난 제 20년을 이번 앨범에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을 뿐입니다.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면서&nbsp;앞으로 어떻게 음악해야 할지를 고민한&nbsp;음반이죠. 또 다른 시작을 위한 기분 좋은 앨범이라고 생각해요."김건모의 정규 13집은 신곡 8곡이 담긴 `디럭스 에디션`(Deluxe Edition)과 지금까지 그의 노래들을 장르별로 묶어낸 `발라드`(Ballad), `댄스&레게`(Dance&Reggae) 등 총 3장의 CD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이별을 실감하며 아픈 심정을 노래한 정통 발라드 `어제보다 슬픈 오늘`과 로큰롤에 힙합 리듬을 녹인 `자서전`, 두 곡이다. 특히 `자서전`은 그의 1집 `잠 못 드는 밤 비는 내리고`부터 12집까지 여태껏 그가 발표한 총 12장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제목들로 가사를 완성했다. 노래에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담아왔기에 가능한 일이자 김건모다운 독특함과 재미다. 덕분에 베스트 앨범을 낼 수 있는 가수가 몇 안 되는 요즘 가요계에 `명반`이 나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분이 제 노래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 무엇이냐 물으시는 데 전 늘 `당시 가장 유행(히트)했던 노래`라고 답합니다. 돈을 많이 번 곡이라서가 아니라 그만큼 대중과 공감했던 노래이니까요. 한 노래가 제 인생에서는 전부일 수 있지만 다른 분의 인생에서는 아주 작은 1분 아니겠어요? 그분들이 기억해 주는 노래, 그 노래들이 곧 제 자서전이 되겠지요."1992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 `김건모`로 데뷔한 그는 독특한 음색과 레게풍 댄스곡으로 가요계를 강타했다. 1995년 3집 `잘못된 만남`은 28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한국 기네스에 등재됐고 그를 `국민가수` 반열에 올려놨다. 그러나 그는 이 수식어가 싫다고 했다."솔직히 `국민가수`라는 칭호는 굉장히 부담스러워요. 대한민국 훈장 중에 가장 무거운 `말 훈장`인 것 같아요. 저는 늙었을 때 `노래하는 귀여운 할아버지`로 남고 싶습니다. 데뷔 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건 (백화점으로 치면) 비록 제 코너가 점점 작아졌어도 `김건모`라는 브랜드로 여전히 진열장에 남아 있다는 거에요. 그것도 더 비싼 값으로요. 뿌듯하죠. 하하"인터뷰 내내 진지한 이야기를 하다가도 틈만 나면 너스레를 떨며 삼천포로 빠지는 그는 천상 예인(藝人)이다. 그러한 그가&nbsp;이제 다시 팬들 앞에 나선다. 11월4일과 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주요 20개 도시에서 공연을 여는 것. 미주 5개 도시 투어도 계획 중이다. `나는 가수다`의 아쉬움을 투어로 훌훌 털어버릴 계획이다.그는 "사실 `나는 가수다` 무대의 (명예로운) 마지막은 `흐르는 강물처럼`이란 노래로 장식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nbsp;"제가 많이 놀긴 했지만 20년 동안 그래도 음악만큼은 열심히 한 것 같더라고요. 이번 제 앨범을 들으시면서 그것만은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흐르는 강물처럼. 어찌 보면 그가 꼭 하고 싶었던 말인지도 모르겠다. 가을 밤, 왠지 그의 노래가 더욱 가슴 속 깊이 울려 퍼진다. `저 하늘에 아련히 번져가는 따스한 노을 / 무거운 발걸음 헤매이듯 어디로 가고 있는가 / 지난날 잊지 못한 채 서러움에 더욱 힘겨워지면 왜 이렇게 방황해야만 하나 / 뒤돌아 갈 수 없다 하여도 흐르는 저 강물 위에 나의 거짓 없는 사랑을 띄워버리고 떠나리 / 가려진 세월 속으로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 누굴 위해 나는 울고 있는가 / 뒤돌아 갈 수 없다 하여도 흐르는 저 강물 위에 나의 거짓 없는 사랑을 띄워버리고 떠나리.` <김건모 9집 `흐르는 강물처럼` 노랫말 中> ▶ 관련기사 ◀☞김건모-김태훈, `취중대담` 영상 공개☞지상렬 "김건모, 뇌압으로 안구 충혈" 나가수 뒷이야기 밝혀☞`나가수` 김건모의 열창.."처음부터 그랬으면"☞"떨리는 손" 김건모 '나가수' 마지막 무대 '절절'☞신해철 "김건모 재도전이 찌질? 처절한 것"
2011.09.29 I 조우영 기자
`반빛` 김석훈·김현주, 결혼으로 해피엔딩
  • `반빛` 김석훈·김현주, 결혼으로 해피엔딩
  • ▲ 14일 종영한 MBC `반짝반짝 빛나는`[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정승커플` 김석훈 김현주가 결혼하며 `반짝반짝 빛나는`이 해피엔딩했다. 1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 마지막회에서는 송승준(김석훈 분)과 한정원(김현주 분)이 1년 만에 재회하고 결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원은 승준 모(김지영 분)로부터 받은 편지로 승준이 강화도 한 대안학교에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 찾아갔다. 정원은 갯벌에서 학생들과 함께 있는 승준을 만나 "나 보고 싶었죠? 나 떠난 거 후회했죠? 내가 안 찾았으면 당신이 나 찾으려고 했죠?"라고 말하며 울먹였다. 승준은 말없이 눈물을 머금은 채 고개를 끄덕였다. 정원은 승준에게 다가가 꼭 껴안았다. 이윽고 두 사람이 결혼하는 모습이 화면에 담겼다. 결혼식은 신부 부모석에 정원을 낳아준 부모와 길러준 부모가 모두 자리하며 흐뭇한 광경을 연출했다. 촛불 점화에 이권양(고두심 분)과 진나희(박정수 분)이 함께 했으며 신부 입장에 황남봉(길용우 분)과 한지웅(장용 분)이 함께 했다. 또 황금란(이유리 분)의 새로운 사랑이 예고되고 권양이 펴낸 `반짝반짝 엄마밥상`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는 등 좋은 일이 잇따랐다. 결혼식 후 승준과 정원은 강화도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남봉과 권양도 함께였다. 뜨거운 햇볕 아래 고구마를 캐던 정원은 "이게 무슨 신혼여행이야. 산토리니는 고사하고 피말리니지 피말리니"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또 승준을 좋아하는 한 여학생과 신경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짝반짝 빛나는`은 정원, 금란 두 딸과 다정히 손잡고 권양이 석양을 뒤로 트램펄린에서 아이처럼 신나게 뛰노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이들의 모습이 노을을 배경으로 평온하게 그려지며 해피엔딩했다. 시청자들은 "매회 울며 웃으며 봤는데 특히 오늘(14일)은 눈물 콧물 다 흘렸다. 너무 몰입해서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여운이 남는다" "한정원이라는 인물을 통해 나 영혼까지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다. 극중 인물들에게 너무 친숙해졌는데 이제 이별해야 한다는 많이 서운하다" "마지막에 승준과 정원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주말이 많이 허전할 것 같다" 등 해피엔딩에 대한 감동과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2011.08.14 I 박미애 기자
이문세, 4개국 월드투어 성황리 끝내고 22일 귀국
  • 이문세, 4개국 월드투어 성황리 끝내고 22일 귀국
  • ▲ 이문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nbsp;가수 이문세가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22일 귀국한다. 이문세는 지난 15일 호주 시드니 엔모어씨어터(ENMORE THEATRE)에서&nbsp;`2011 이문세 붉은노을`의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막내렸다. 이 공연은 1800석 전석이 공연 45일 전 매진돼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을 애태우게 했을만큼 인기를 누렸다.이번 공연을 유치한 호주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호주 이민 역사에서 이렇게 열광적인 공연은 처음이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문세 월드투어는 지난 6월부터 캐나다, 미국, 일본, 호주 4개국 7개 도시(벤쿠버, 샌프란시스 코, LA, 뉴욕, 워싱턴DC, 오사카, 시드니)에서 총 9회 공연을 통해 교민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이번 월드투어는 매 도시마다 만원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출연진을 포함한 20여명의 한국 스태프들이 함께 움직이며 국내 공연과 같은 퀄리티와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현지 스태프들 또한 높은 연출력과 작품성에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nbsp;이문세는 "매 공연 보여준 관객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남다른 감회를 피력했다.`2011 이문세 붉은노을`는&nbsp;2개월 간&nbsp;해외공연을 마치고 8월 말부터 경산, 안양, 광주, 김해 등 국내 15개 도시를 순회한다.
2011.07.19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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