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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베스트 포토존 10곳 추천
- 선유도 강공원의 ‘시간의 정원’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서울시는 8일 ‘11월 서울시 사진’의 달을 맞아 가을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좋은 10곳을 추천했다. 이리스 촬영장소로도 유명한 선유도한강공원의 ‘시간의 정원’은 가까이서 찍는 것보다 조금 멀리서 구조물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 더 멋지다. 양쪽의 구조물이 시야에 다 들어오는 정원의 초입부 중앙이 베스트 포토존이다. 공원과 선유교가 만나는 지점에 조성된 전망데크(갑판)에서는 선유도뿐만 아니라 월드컵분수, 월드컵공원, 한강 전체를 볼 수 있다. 가을과 어울리 목재로 데크가 조성돼 있어 분위기 있는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진정한 가을을 만끽하고 싶다면 난지한강공원을 둘러보고 사진으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추천한다.난지한강공원 최고의 포토존은 ‘생태습지원 원형데크’다. 난지생태습지원에 위치한 원형데크 사이로 물억새가 펼쳐져있다. 풍경을 사진에 담아도 멋지지만 풍경 속 인물 사진도 빛을 발한다.남들보다 더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노을공원까지 올라가는 수고도 필요하다. 노을공원에서는 금빛으로 물든 잔디와 갈대숲, 은빛 물억새길, 드문드문 초록빛깔을 띄는 나무들 그리고 한강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서울시는 이밖에도 매년 70여 종 3000여 마리의 철새가 날아드는 밤섬, 생태가 살아있는 강서습지생태공원, 난지한강공원 포토존, 한강야경, 여의도샛강다리, 여의도 물빛무대, 뚝섬한강공원 전망문화콤플렉스 등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들을 소개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 김연우 `나가수` 호주 특별경연 1위…5개월 만에 `명예회복`
- ▲ 김연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김연우가 `나는 가수다` 탈락 5개월 만에 명예회복을 했다. 김연우는 30일 MBC `우리들의 일밤`의 2부 `나는 가수다`에서 진행된 호주 특별경연에서 1위를 했다. 김연우는 이날 고(故)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를 불렀고 교민을 비롯한 호주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청중평가단의 평가 결과도 1위였다. 이날 김연우는 JK김동욱, YB, 박정현, 김범수, 이소라, 김조한 등 `나는 가수다` OB멤버들과 무대에 올랐다. 특히 김연우는 지난 5월1일 방송부터 `나는 가수다`에 투입돼 22일 방송에서 탈락할 때까지 한차례도 1등을 하지 못해던 터라 특별경연 1위는 명예회복이었다. 2위는 `나는 가수다` 원년멤버로 명예졸업을 앞두고 아쉽게 탈락한 YB 윤도현이 `붉은 노을`로 차지했다. 3위는 `사랑했지만`을 부른 김범수, 4위는 `나는 문제없어` 부른 김조한, 5위 `널 붙잡을 노래`의 박정현이 각각 차지했다. 6위는 JK김동욱의 `상록수`, 7위는 이소라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해`였다. ▶ 관련기사 ◀☞윤도현, `나가수`에 딸 윤이정 양과 함께 등장 `눈길`☞거미, 조규찬 이어 `나가수` 제9라운드부터 합류☞`나가수` 바비킴, 마이크 사고..`재공연에도 2위`☞조규찬, 호주서 `나가수`와 작별..`8라운드` 탈락☞[포토]김조한 `축가도 `나가수`처럼`
- 32개국 현대차그룹 사업장,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7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전세계 사업장에서 ‘현대차그룹 2011 글로벌 빈곤퇴치 캠페인 – 화이트밴드 캠페인’을 동시에 한다. 이 캠페인은 60년만의 기근으로 소리 없는 재앙을 맞은 동아프리카에 긴급 구호 식량을 지원하고, 전 세계 임직원과 시민모금을 통해 글로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 현대차그룹 임직원의 빈곤국 아동 돕기 모금 활동 및 빈곤퇴치 캠페인 ▲임직원 ‘한끼 나눔 운동’ 동참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빈곤퇴치 걷기대회’ ▲시민 모금활동 및 ‘움직이는 희망 콘서트’ 등을 진행하는 것. 우선 미국, 독일, 중국, 인도, 호주,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현대차그룹의 32개국 52개 사업장에는 ‘화이트밴드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각 나라 사옥에 빈곤퇴치 슬로건을 쓴 현수막과 포스터가 걸린다. 각 국 임직원들은 손목에 화이트밴드를 착용해 캠페인에 동참하고, 각 나라 특성에 맞춰 음식 기부활동, 자원봉사, 고객 대상 모금 캠페인 등을 하게 된다. 국내에서는 임직원, 대학생, 시민 등을 대상으로 동아프리카 구호식량 기금 마련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빈곤퇴치의 날인 10월 17일에는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대신 간편식으로 식사를 대체하고 나머지 금액을 기부하게 하는 ‘한끼 나눔 운동’을 전개하며, 이를 통해 직원 한 명당 어린이 한 명의 5일치 식량을 지원할 예정.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옥 내 모금함도 마련해 온·오프라인 모금 채널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현대차그룹 대학생 봉사단인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 500여 명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주요 9대 도시 대학교에서 ‘빈곤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11월 5일에는 상암동 노을공원에 모여 ‘빈곤퇴치 걷기 대회’를 한다. 10월28일에는 서울 시내 중심가(종로, 명동일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희망콘서트 – Moving the World Together’도 연다. 현대차그룹은 ‘지구촌 빈곤 퇴치를 위한 화이트밴드 캠페인’을 2007년부터 5년째 후원하며 동참하고 있다.
- `무사 백동수` 여운은 죽었지만 `잔잔한 해피엔딩`
- ▲ SBS `무사 백동수` 최종회(사진=화면캡처)[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극본 권순규, 연출 이현직, 김홍선)이 잔잔한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10일 방송된 ‘무사 백동수’ 최종회에서는 백동수(지창욱 분)의 칼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여운(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백동수와 유지선(신현빈 분)의 행복한 모습으로 끝이 났다. 이날 여운은 흑사초롱을 와해시키고 살수의 운명을 벗어버리기로 다짐했다. 그러나 양초립(최재환 분)은 세손(홍종현 분)에게 “사도세자를 해한 장본인인 흑사초롱의 천주를 죽이라”며 여운을 죽일 것을 청했고 이후 여운, 백동수, 양초립 세 친구의 오해가 쌓여갔다. 이후 여운은 자신의 존재가 없어져야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갈 것을 알고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는 것은 행복한 꿈이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지기인 백동수의 칼에 스스로 몸을 내던져 살수로서의 생애를 마감했다. 여운은 “예전부터 누군가의 손에 죽는다면 동수 네 손에 죽고 싶었다. 나 같은 놈 때문에 평생 아파하며 살지 마라. 고맙다”며 눈을 감았고 백동수는 친구의 죽음에 오열했다. 이후의 삶에서는 모두 행복한 결말이 그려졌다. 흑사모(박준규 분)는 장미(이진아 분)과 혼인했다. 양초립과 장미소(지유 분), 황진주(윤소이 분)와 김홍도(김다현 분)의 달달한 모습도 그려졌다. 세손 이산 또한 보위에 올라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라며 위엄을 과시했다. 그리고 “과인의 손으로 이 조선의 역사를 다시 쓰겠다”고 다짐했던 사도세자의 뜻을 이어나갔다. 또 백동수와 함께 무예도보통지를 펴내 조선의 국력에 힘을 쏟았다. 백동수와 유지선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붉은 노을을 향해 신나게 말을 달리며 훈훈한 결말을 보여줬다. 한편 ‘무사 백동수’의 후속으로는 10월17일부터 김래원, 수애 주연의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이 방송된다. ▶ 관련기사 ◀☞`무사 백동수` 20% 돌파 못하고 월화극 1위 `씁쓸한 종영`☞`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 죽여라" 명령에 경악☞`무사 백동수` 유승호, 지창욱 칼에 `안타까운 최후`☞`무사 백동수` 최재환, 유승호 살해 선언…최종회도 긴장감☞`무사 백동수` 지창욱, 유승호에게 "다시 돌아오라"
- 이문세, 4개국 월드투어 성황리 끝내고 22일 귀국
- ▲ 이문세[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가수 이문세가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22일 귀국한다. 이문세는 지난 15일 호주 시드니 엔모어씨어터(ENMORE THEATRE)에서 `2011 이문세 붉은노을`의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막내렸다. 이 공연은 1800석 전석이 공연 45일 전 매진돼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을 애태우게 했을만큼 인기를 누렸다.이번 공연을 유치한 호주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호주 이민 역사에서 이렇게 열광적인 공연은 처음이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문세 월드투어는 지난 6월부터 캐나다, 미국, 일본, 호주 4개국 7개 도시(벤쿠버, 샌프란시스 코, LA, 뉴욕, 워싱턴DC, 오사카, 시드니)에서 총 9회 공연을 통해 교민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이번 월드투어는 매 도시마다 만원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출연진을 포함한 20여명의 한국 스태프들이 함께 움직이며 국내 공연과 같은 퀄리티와 완성도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현지 스태프들 또한 높은 연출력과 작품성에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문세는 "매 공연 보여준 관객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남다른 감회를 피력했다.`2011 이문세 붉은노을`는 2개월 간 해외공연을 마치고 8월 말부터 경산, 안양, 광주, 김해 등 국내 15개 도시를 순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