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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캐나다관광청 '밴쿠버여행 이벤트' 외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캐나다관광청은 브리티시컬럼비아 관광청, 델타항공과 함께 ‘매드 포 갈릭’을 통해 델타항공과 함께 캐나다 밴쿠버 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28개의 전국 ‘매드 포 갈릭’ 매장에서 갈릭 디톡스 세트를 주문하면 누구든지 델타항공을 이용한 밴쿠버 여행권 당첨의 기회에 도전할 수 있다. 세계적 권위의 ‘이코노미스트’가 실시한 조사에서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1위에 오른 밴쿠버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광활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여행지로서 온화한 기후조건까지 갖추고 있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꼽힌다. 오는 6월 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있는 델타항공 시애틀 직항편으로 밴쿠버를 포함한 캐나다 서부지역으로 가는 하늘길이 더 다양해질 예정이다. 캐나다관광청 변동현 지사장은 “20, 30대 직장인들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매드 포 갈릭’ 레스토랑 네트워크를 통해 힐링 여행지 밴쿠버와 캐나다 여행을 위한 다양한 노선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6월에 취항하는 델타항공의 시애틀 노선을 통해서도 앞으로 많은 여행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부담없이 캐나다 서부지역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캐나다 알버타주 관광청은 캐나다 최초의 국립공원인 밴프국립공원에서 오는 6월 22일 ‘밴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스는 밴프타운을 출발해 보우밸리 파크웨이를 따라 버밀리온호수와 보우강을 옆에 끼고 달리는 코스로 참가자들은 하프와 풀 코스 가운데 선택해 등록할 수 있다. 북미에서는 유일하게 국립공원내에서 벌어지는 대회이며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된 지역에서 벌어지는 이벤트인 만큼 참가자를 1500명으로 제한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라는 표현이 무색하지 않은 곳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이에 파로스 여행사에서는 밴프 마라톤에 참여할 마라토너들을 위한 5박 7일의 상품을 부지런히 준비해 선보였다. 대회 이틀전에 도착해 사전행사에 참가하고 시차 적응을 마칠 시간을 넉넉히 두었고, 대회 이후에는 관광을 겸하는 알찬 일정이다.www.hello-canada.co.kr에서 자세한 상품조건을 살펴 볼 수 있다. 한편, 밴프공원은 때묻지 않은 자연에서 모험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렌터카로 여행하는 이들에게는 환상의 드라이브코스로, 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트레킹의 천국으로 불린다.◇ 남미 최대 패션 트레이드 쇼인 ‘페루 모다(Peru MODA)’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열린다. ‘페루 모다’는 의류 제품과 장식용품 등 페루를 대표하는 패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남미 최대의 패션 트레이드 쇼로 유명하다.올해 페루 모다에는 400명이 넘는 해외 바이어는 물론 미국,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일본, 중국, 스웨덴, 핀란드 등 전 세계에서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뉴욕, 스페인 등에서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런웨이쇼도 진행된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페루의 고품질 섬유 및 의류를 전시하고, 남미 최대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활성화 할 예정”이라며, “페루의 패션 브랜드들이 이미 세계적인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는 점”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페루의 악세서리 및 실내 장식품이 전시되는 페루 기프트 쇼(Peru Gift Show)가 열린다. 페루 모다가 열리는 기간 동안 함께 열려 페루의 다양한 지역의 수공예품을 만나 볼 수 있다.◇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는 따뜻한 봄을 맞아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숨은 로얄 패밀리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봄맞이 이벤트는 오는 9일까지 크루즈 여행 커뮤니티 네이버 카페 크루즈톡(http://cafe.naver.com/rccl)에서 진행되며 두 가지 방법으로 응모할 수 있다. 우선 로얄 캐리비안, 셀러브리티, 아자마라 등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세 브랜드 라인 중 1가지 주제를 선택해 4~6행시를 짓고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카페 크루즈톡에 댓글을 달면 응모가 완료된다. 또 크루즈톡을 통해 매일 올라오는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23개 크루즈선 이미지를 캡처해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이벤트 전용 이메일(event@rccl.kr)로 보내 응모할 수 있다. 봄맞이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만 원 상당의 롯데 기프트 카드, 5만 원 상당의 빕스 외식권, 미스터피자 콤보 교환권 등을 제공한다. 특히 4~6행시 짓기에 참여한 응모자 모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이벤트 및 여행 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한국사무소 공식 홈페이지(www.rcc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는 세계 최대 22만 톤급 크루즈인 오아시스호와 얼루어호, 아시아 운항 최대 14만 톤 마리너호가 속한 로얄 캐리비안 인터내셔널 소속 크루즈선 22척을 보유하고 있는 그로벌 리딩 크루즈 선사다. 이와 더불어 클래식한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접목한 프리미엄 셀러브리티 크루즈 11척, ‘깊고 푸른 바다 위에 빛나는 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최상의 1:1 맞춤 서비스를 자랑하는 아자마라 클럽 크루즈 2척을 보유하고 있다. ◇ 발리의 럭셔리 호텔인 물리아 발리는 ‘2014 콘데 나스 트래블러 러시아 독자 초이스’ 부문 베스트 패밀리 호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물리아 발리는 지난 해에도 ‘2013콘데 나스 트래블러 월드 베스트 뉴 호텔’ 부문에 선정됐다. 이밖에도 ‘2014 러시아 마루시아 컵(Marusya Cup Russia) 가장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호텔’로 선정되었다. 2013년 2월에 오픈한 물리아 발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대표적인 럭셔리 호텔&리조트로 유명하며, 발리의 럭셔리 휴양지역인 누사 두아(Nusa Dua)지역에 위치했다. 또 세계 리딩 호텔의 멤버인 올 스위트 부띠크 호텔인 ‘더 물리아(The Mulia)’, 단독 빌라로 구성된 ‘물리아 빌라(Mulia Villas)’, 가족들과 함께 완벽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물리아 리조트(Mulia Resort)’ 세 타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리아 발리 한국 사무소 02-2010-8829▶ 관련기사 ◀☞ 티몬 `우주여행 패키지` 출시.. "수성, 19억 최저가로 모십니다"☞ 日·유럽 항공사, 조인트 벤처 "여행 예약 편해져"☞ 제주도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진짜 노하우?☞ <여행단신>온라인투어, 스페인 전세기 상품 출시 外☞ 해외여행, 한달 전에 계약 취소해도 '위약금 0원'
- 이혜훈 “지하철 여성전용칸 설치”.. 5대 여성정책 발표
- [이데일리 김정욱 기자] 이혜훈 새누리당 예비후보[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주자인 이혜훈 예비후보는 31일 여성인재뱅크 설립, 지하철 여성전용칸 설치, 국공립어린이집 2배 확충 등 여성정책분야 5대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우선 전체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의사·경력·취업희망직종 등을 조사·등록하고, 여성의 출산·육아휴직 등의 이유로 대체인력이 필요한 관공서나 기업에 맞춤형 여성인력을 파견하는 ‘여성인재뱅크’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제도의 실효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성인재뱅크’에서 대체인력을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각종 지원금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여성인력을 등록·관리하는 사회적 기업도 권역별로 최소 1~2개를 설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후보는 또 최근 지하철 내 성폭행·성추행 등 여성대상의 성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 여성전용칸도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열차의 가운데 칸에 해당하는 5번 또는 6번째 칸을 여성전용칸으로 지정, 여성 승객만 탑승시키는 방안이다. 다만 여성승객은 여성전용칸 이외의 다른 칸에도 탑승 가능하다. 이 후보는 “우선 혼잡도가 가장 심해 지옥철이라 불리는 2호선부터 도입해 성과를 점검하고, 문제점 등을 수정·보완하면서 칸 수도 늘리고 다른 노선으로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이 후보는 △유휴여성 문화인력을 활용한 서울문화 PD선정 및 문화체험단 운영 △서울시 국공립 보육시설을 임기내 두배 확충 △육아 도우미 인증제 도입 등도 제시했다.이 가운데 국공립보육시설 확충은 비용이 많이드는 신축보다는 주민센터나 시 청사·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에 우선 설치하고, 낙후된 민간어린이집도 매입해 국공립 전환을 추진 등 세부 시행방안도 설명했다. 육아 도우미 인증제도는 서울시가 4개 권역별로 1~2개의 사회적 기업을 연계해 종일제 육아도우미를 교육·양성·인증·파견하는 제도다. 또 육아도우미의 범죄기록 유무·병적·적성검사 등을 통해 적격성 유무를 판정하고, 소정의 교육을 이수토록 함으로써 부모들의 평가를 반영해 피드백도 같이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與 서울시장 경선 김황식·이혜훈·정몽준 '3파전' 확정(상보)☞ 이혜훈, 김황식 겨냥 “朴心 존재하지 않는데, 파는 사람있어”☞ 이혜훈 "세운상가 자리에 3만평 도심공원·한류메카 조성"☞ 이혜훈 "원샷투표 매우 유감이지만 당 결정 존중"☞ 이혜훈 "4대문내 한류메카 만들어 일자리 늘릴 것”☞ 이혜훈 "정몽준과의 빅딜설은 언어도단" 반박
- 에어버스 “A380·A350 보잉보다 앞선다”
- [함부르크·툴루즈=이데일리 김보경 기자]“A380은 현재 전 세계에서 5분에 1대씩 뜨고 있습니다. 항공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초대형 항공기의 주문은 꾸준히 늘어날 것입니다.” 클로드 데버칸 에어버스 A380 마케팅 담당 이사 .클로드 데버칸(사진)에어버스 A380 마케팅 담당 이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에어버스 공장에서 “A380은 매일 약 170회 이상 비행, 매월 2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이송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2개 층 525석(기본형)의 좌석을 갖춘 A380은 에어버스가 보잉의 B747-400에 대응해 내놓은 초대형 기종이다. 2007년 첫 제작 이후 현재까지 총 20개 항공사로부터 324대를 주문받았다. 경쟁 기종인 B747-400의 주문 대수는 42대로 주문비율은 A380이 8대 1의 비율로 압도하고 있다.데버칸 이사는 “A380은 B747-400에 비해 연료효율이 20% 이상 높다”며 “좌석 수도 많기 때문에 한번 운항에 항공사에 많은 수익을 가져다줘 항공사들이 A380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대한항공(003490)이 A380 8대를 도입해 운항 중이고, 올해 안에 2대를 더 도입한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5월 말 첫 번째 A380을 도입하고 향후 총 6대를 들여올 계획이다. 데버칸 이사는 A380과 함께 차세대 항공기로 주목받고 있는 A350의 성공도 자신했다. 그는 “A350도 A380과 함께 장거리 노선에 적합한 항공기”라며 “좌석 수가 많은 A380은 인구가 많은 지역에, A350은 신규 노선에 투입되면서 에어버스를 이끌어갈 중요한 기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현지시간)프랑스 툴루즈 에어버스 본사에서 만난 마이크 바우저 에어버스 A350 마케팅 담당 이사도 “A350은 운항 가능 거리가 최대 1만5580㎞로 진정한 의미의 장거리용 항공기”라며 “세 가지 시리즈로 출시되므로 항공사들은 노선별 승객수에 맞춰 운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350은 A350-800 모델이 276석, A350-900 모델이 315석, A350-1000 모델이 369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공기역학을 적용한 설계와 탄소복합소재를 53% 사용해 연료효율은 경쟁 기종인 보잉의 B777에 비해 25%나 높였다. 현재까지 40개 항공사가 824대를 주문했으며, 오는 12월 말 카타르항공이 가장 먼저 A350을 도입할 예정이다. 카타르항공에 인도될 A350은 현재 툴루즈 에어버스 공장에서 최종 조립 과정을 거치고 있다. 국내 항공사에서는 현재까지 아시아나항공만 주문했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800(8대), A350-900(12대), A350-1000(10대) 등 총 30대를 주문했으며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다.한편 에어버스는 항공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초대형 항공기의 수요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어버스에 따르면 항공시장은 15년마다 2배로 몸집을 불려왔으며, 2012년부터 20년간 연평균 4.7%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평균을 훨씬 웃도는 5.5%의 성장률을 기록해 20년간 3배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장거리 노선은 거대도시에 있는 42개 공항에 93%가 집중된다. A380은 이 공항에서 주로 운항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툴루즈에 있는 에어버스 공장에서 오는 12월 말 카타르항공에 인도될 A350 항공기가 조립되고 있다. 카타르항공은 A350 최초 운항 항공사가 된다.
- GTX 사업 확정으로 탄력받은 경기도의 성장동력
- [e-비즈니스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일산 킨텍스~삼성역 구간에 대한 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밝혔다. 일산~삼성 구간은 올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발주를 통해 2022년 개통 예정이며, 완공될 경우 삼성~일산 구간이 83분에서 22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경기도가 고양시 장항동 일대 99만4756㎡ 추진하는 한류월드 조성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약 5조 6260억 원(민간 4조8960억 원)의 투자 규모를 자랑하는 한류월드 조성사업은 2017년까지 테마파크, 상업시설, 주상복합시설, 호텔, 방송미디어 시설 등을 건립하는 복합문화관광단지 개발사업이다. 문화관광 시설이 자리잡게 되는 경기도 일대에는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 한류월드 호텔 및 SM관광호텔 부지계약이 1월과 4월에 각각 완료됐고, 2월에는 K팝 공연장 및 대중음악박물관 한류월드 유치가 확정됐다. 경기도 최대 규모 엠블호텔킨텍스가 3월 개장했으며, 디지털 방송제작 지원센터인 빛마루는 12월 완공해 개관했다.이처럼 한류월드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GTX 사업 확정 발표가 관광단지 일대를 활성화 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류월드사업단은 국토교통부의 사업 발표 후 한류월드 인근 호텔용지나 테마파크 부지 매입에 대한 문의가 이전보다 30% 증가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한류월드사업단 관계자는 “해당 부지가 대형 매물이기 때문에 일반인 접근하기 힘든 점을 고려하면, 이러한 관심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한류월드 개발의 발목을 잡았던 교통편이 개선돼 서울 강남권은 20분대면 접근할 수 있다”고 전했다.GTX 확정 소식에 한류월드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다. 고양시 장항동의 H 중개업소 대표는 “1~2월에는 매매가 없었던 반면, 3월에는 4건의 매매가 이뤄지는 등 인근 부동산 매매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실제 착공에 들어가면 시장 분위기가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류월드사업단은 매각 부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의 방문과 문의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용도별로 부지공급을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숙박시설 용지, 하반기에는 복합시설 용지와 업무시설 용지를 중심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황선구 한류월드사업단장은 “GTX 확정 소식이 현재 진행 중인 KDI의 K-POP 공연장 사업타당성 분석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GTX로 인해 인근 거주민과 관련 업계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 심리가 큰 것처럼 한류월드 사업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250만 경기도민이 열렬한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GTX 사업을 적극 건의할 수 있었다”며 “GTX는 한류월드 사업, 부동산 시장 등 인근 지역의 투자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수도권의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노선이다. 이번을 계기로 B노선(송도~청량리)과 C노선(금정~의정부)도 신속한 추진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車 연비 측정, 우리 방식대로 합시다"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車 연비 측정, 우리 방식대로 합시다”- 농협, 3000억 대출금 회수 전쟁 - 호봉제에서 성과제로 기업임금체계 바뀐다-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 공모]자본시장의 꽃을 찾습니다△사상 첫 한은총재 인사 청문회- “통화정책, 물가ㆍ성장 균형 맞추겠다”- 한은 역할 확대ㆍ시장소통 최우선- (사설)영종도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성공하려면- (사설)‘어벤저스2’ 촬영지를 관광명소로 키워야△종합- 연공서열 깬 파격 임금...‘60세 정년’ 인건비 낮추기- 오후 2시 시작...끝나는 시간 없다△정치- ‘원샷경선’ 희비...정몽준 ‘표정관리’-김황식ㆍ이혜훈 ‘유감’- 안철수식 새정치 ‘호된 신고식’- “아베 립 서비스 말고 진정성 있는 행동을...”△경제ㆍ금융- KDB산업銀, 현대證 매각 내달부터 시작- 금감원 간부 2명 ‘KT ENS 협력사 대출사기’ 도왔다- 한-미 조세정보 자동교환 역외탈세 추적 ‘탄력’- 정부 ‘기피부서’ 보면 정책방향 보인다- 보험사 전자청약 ‘두 토끼’ 잡았다△산업- 구글 웨어러블OS 공개..스마트워치 불 붙다- 권오준 ‘서프라이즈 리더십’- 저비용항공 국제선 점유율 10% ‘눈앞’- “보조금 27만원 이상 대리점, 전산 차단”- 수서發 KTX, 현대로템이 만든다- 동부하이텍, 터치스크린칩 시장 진출△산업- 온라인 회원가입 ‘이름ㆍ연락처’만 필수항목- 美ㆍ유럽인 “삼성전자 넘버원”- “방사선업체 관리감독위해 안전법 꼭 통과를”- 방통위, 종편3사ㆍ뉴스Y 결국 재승인△산업- 롯데ㆍ신세계 ‘교외형 복합몰’로 불황 돌파- 한화L&C 새 사명 고민되네- “사노피와 폐렴구균 백신 공동 개발”- 블랙야크 사옥이전...강남시대 연다△봄맞이 우리집 새 단장- 자연스러운 원목 결...모든 침구ㆍ커튼에 잘 어울려- 의자 등판 4단계 조절 성장기 우리 아이에 딱- 안방을 부부침실+서재 활용...좁은 집이 넓어보여- 테이블ㆍ가전수납장 블록 맞추듯 내맘대로 배치△봄맞이 우리집 새단장- 설계부터 시공까지...스타일별 패키지로 한번에 변신- 바닥ㆍ벽지ㆍ창호...자재백화점 ‘강남 지인스토어’- 기존창 위에 새창 덧대니 시공 짧고 효과는 두배- 믿고 쓰는 친환경 소재 보드 디자인만 350종△엔터테인먼트- 이선희ㆍ이소라 “우리도 조용필처럼”- 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경쟁은 ‘옛말’- 이장호 감독 ‘시선’으로 19년만에 스크린 컴백△헬스- 밥만 먹고나면 시들...춘곤증 ‘규칙적 생활’이 보약- 아스피린과 항응고제 함께 먹으면 부작용- 허리디스크 신경성형술, 수술시간 짧고 흉터없어△골프&스포츠- 김민지5 “5는 행운의 숫자 신인왕 징표”- 허리통증 우즈 마스터스 대회 20년 개근깨지나- 두산 ‘허슬두’를 사수하라- 호날드 챔스 득점왕 2연패 보인다△마켓- 중기업 ‘연쇄 디폴트’...긴장하는 코스피- ‘신저가’의 반란- 왕서방 지갑 닫자...베이직하우스 폭삭△증권- 내일 슈퍼 주총데이..오너 거취 관심집중- 러브콜 받는 한국항공우주- 물 만난 친환경 에너지株 ‘고공행진’- 실적정보 사전유출 NHN엔터 조사△글로벌마켓- ‘크림합병 서명’ 푸틴 기습에 新냉전 한파- 위안화 마지노선 도달 中기업 손실 초비상- 영란銀 두번재 女부총재 탄생- G2 ‘패션외교’- 월가, 알리바바 상장수수료 4억달러 대박△오피니언- 청년실업, 직업교육으로 풀자- 보험사기 근절, 검찰이 나서야- 원자력 방호법, 불신의 사회적 비용- “민생법안 100개는 방송법 하나를 위한 인질”△피플- “한국에서 최고의 와인 전문가 나온다”- 김상태ㆍ정구용 회장,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장 선임- “인류 50년내 달 정착” 스티븐 호킹 박사 예언- “호두까기 인형 같은 대표공연 만들고 싶다”- 김영훈 대성 회장 ‘서상돈상’ 수상 세계에너지총회 성공 유치 공로- 이희범 LG상사 부회장 인도네시아 정부 감사패 수상- 배우 겸 가수 도희, 마을기업 홍보대사△사회- “학생 보내줄게, 돈 달라”...선생님 맞아?- 세종시 ‘철근 빠진 아파트’ 논란- “수돗물 찜찜해서...그대로는 못마셔”- 광엽급행버스 44개 노선으로△부동산- 위례신도시 ‘학군 갈등’ 수면위로- ‘경남아너스빌’ 동탄 상륙- 김포, 미분양 완판 보인다- 재건축 소형주택 의무공급 내년부터 폐지
- '어벤져스2', 'IT 강국 코리아' 담는다..프로젝트 가동
- ’어벤져스’ 속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오는 30일부터 한국 촬영에 돌입한다. 이 영화에는 한국 여배우 수현이 ‘비중있는 조연’으로 캐스팅돼 더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으로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 등 2조원 가량의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할리우드 대작으로 전 세계에서 흥행한 ‘어벤져스’ 속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에 한국이 ‘IT 강국, 의료 선진국’으로 소개된다. 미국 영화제작사 월트 디즈니 산하 마블스튜디오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관광공사는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벤져스2’ 한국 촬영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약정 내용을 공개했다. ‘어벤져스2’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촬영된다. 주요 촬영지는 마포대교와 세빛둥둥섬, 상암 DMC,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등이다. 이 밖에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에서도 촬영이 진행된다.마블스튜디오는 ‘어벤져스2’ 한국 촬영에만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입한다. 이는 한국에서 중급 규모 상업영화 2~3편, 대작 1편을 만들 수 있는 액수다. 또 제작진은 15일간 체류하며 총 12회차 분량을 한국에서 찍는다. 할리우드 영화의 경우 통상적으로 1회차가 1분 가량 쓰이는 것을 고려하면 한국에서 촬영된 영상은 최소 10분에서 최대 20분 담길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만한 점은 한국이 긍정적으로 묘사된다는 데 있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을 진행 중인 한 관계자는 “정보기술이 발달한 나라. IT 강국으로 비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인 여배우 수현(29)도 관련 분야 과학자로, 조연이지만 비중 있게 출연한다.그동안 할리우드 영화에서 한국은 남과 북으로 쪼개진 분단국가(‘007 어나더 데이’), 인류 멸망을 불러오는 좀비 발생의 근원지(‘월드워Z’) 등 주로 부정적인 이미지로 그려졌다.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는 한국 배우도 악역이 주를 이뤘다. 2011년 ‘본 레거시’는 서울 강남 일대에서 촬영한다고 알려져 국내 영화 애호가들의 마음을 들뜨게 했으나 실제 완성된 영화에는 한국 촬영분이 1분도 채 담기지 않아 실망을 안겼다. ‘어벤져스2’는 앞서 한국을 무대로 한 영화들과는 제작 규모를 비롯해 예상되는 흥행 파괴력도 다르다. 2012년 개봉한 전편 ‘어벤져스’는 2억2000만 달러(2350억 원)의 제작비로 전 세계에서 7배가 넘는 15억1859만 달러(1조6223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타이타닉’ 다음으로 많은 수익을 냈다. 한국에서도 707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서 성공했다. 국가별 흥행 수익은 북미, 중국, 영국, 브라질, 멕시코, 호주 다음으로 높았다. 자국 외 나라 중 최근 급성장하는 영화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뒀음에도 아시아 촬영지로 중국이 아닌 한국을 택한 점이 이채롭다. 이유는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마블스튜디오는 서울 촬영을 공식 발표하며 “한국은 첨단 기술이 발달한 곳으로 ‘어벤져스2’를 찍기에 완벽한 장소”라고 평가했다. 또 “한국에는 마블 영화의 팬들이 많다”고 두 번째 이유를 덧붙였다. 여기에 영화진흥위원회가 2011년 한국관광 효과를 유발하도록 마련한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가 이점으로 작용했다. 외국 영화 제작사가 이 제도를 활용하면 제작비의 20~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마블스튜디오가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에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힌 배경이다. 여기에 정부는 ‘어벤져스2’ 촬영에 이례적으로 교통을 통제하고 버스 노선을 임시 변경하는 등의 조치까지 마련했다.협약식에 참석한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이번 촬영은 한국의 영화산업이 내적 성장과 함께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이번 촬영을 통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어 한국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태국 영화 ‘헬로 스트레이져’로 방한 태국 관광객이 35% 이상 늘어난 것처럼 이번 영화를 통해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영화산업에서도 국내 스태프 일자리 창출, 선진 영화제작 노하우 경험, 향후 국내 촬영 활성화 계기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어벤져스2’는 전편에 이어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는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분), 크리스 에반스(캡틴 아메리카 분), 크리스 헴스워스(토르 분), 마크 러팔로(헐크 분), 스칼렛 요한슨(블랙 위도우 분)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가 출연한다. 전편에서 슈퍼히어로 연합체를 결성해 외계인의 침공에 맞서 활약했던 어벤져스는 속편에서 인공지능 로봇 울트론에 맞서 싸운다. 한국의 서울 외 영국 런던,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이탈리아 아오스타벨리 등에서도 촬영이 진행된다. 영화는 2015년 4월 국내 개봉한다.역대 전 세계 흥행 3위를 기록한 ‘어벤져스’.▶ 관련기사 ◀☞ '어벤져스'는 왜 한국을 택했나.."IT 강국에 의료선진국"☞ '어벤져스2' 서울 촬영, "30일 마포대교 양방향 전면통제"☞ '어벤져스2' 서울촬영 세부 일정은?..30일 마포대교서 시작☞ '어벤져스2' 수현, 할리우드 입성 '우아한 여신 자태'☞ '어벤져스2' 수현, "'웰컴 투 더 마블' 신기하고 벅차"
- '어벤져스'는 왜 한국을 택했나.."IT 강국에 의료선진국"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2년 개봉해 역대 최고 흥행영화 3위에 오른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영화 일부를 한국에서 촬영하고 한국 여배우 수현을 캐스팅해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할리우드 영화제작사 마블스튜디오가 ‘어벤져스2’ 촬영지로 한국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마블스튜디오가 밝힌 첫 번째 이유는 “최첨단 시설을 갖춘 의료선진국(세포 조직 재생)에 IT 스마트 국가”라는 점이다. 미첼 벨 마블스튜디오 부사장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어벤져스’는 전 세계에서 15억 달러, 역대 세 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린 흥행작이다”며 “속편에 대해 논의를 하면서 최적의 영화 촬영지가 어디일까 고민을 많이 했고, 그 결과 한국으로 오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벨 부사장은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과 ‘어벤져스2’ 연출자 조스 웨던 감독이 한국을 방문하고 받은 느낌도 영화 촬영지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파이기 사장이 ‘토르: 다크월드’ 홍보차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이 마블영화 촬영지로 훌륭한 장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 촬영이 이렇게 빨리 현실화될 줄은 몰랐다”라며 “파이기 대표는 한국을 방문하고 고유의 아름다움에 감동했다. 웨던 감독 역시 지난해 11월 로케이션 장소 물색차 한국을 방문하고 너무나 즐거워했다.‘어벤져스2’ 촬영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벨 부사장은 영화 촬영으로 인해 일부 도로가 폐쇄되는 등의 불편을 끼치게 된 점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양해를 구했다.그는 “이 정도 규모의 영화를 촬영하다 보면 교통체증 등 불편이 초래된다”라면서 “하지만 스태프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한국의 영화산업 전반에 확실한 도움이 될 것이다. 영화가 완성돼 전 세계 관객들에게 보이면 한국에 대한 호감도 역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국의 관광산업에도 도움이 된다. 여러분이 오래도록 자랑스러워할 만한, 멋진 영화를 만들어 보이겠다.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전편인 ‘어벤져스’는 2012년 개봉해 역대 최고 흥행 영화 3위를 기록했다. 15억1859만 달러(1조6223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한국에서도 707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서 성공했다. 국가별 흥행 수익은 북미, 중국, 영국, 브라질, 멕시코, 호주 다음으로 높았다. 자국 외 나라 중 최근 급성장하는 영화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거뒀음에도 아시아 촬영지로 중국이 아닌 한국을 택한 점이 이채롭다.전편에서 슈퍼히어로 연합체를 결성해 외계인의 침공에 맞서 활약했던 어벤져스는 속편에서 인공지능 로봇 울트론에 맞서 싸운다. 마블스튜디오가 ‘첨단기술이 발달한 나라, IT 강국’이라고 한국을 소개하며 “‘어벤져스2’ 촬영에 최적지”라고 밝힌 배경이다.여기에 영화진흥위원회가 2011년 한국관광 효과를 유발하도록 마련한 ‘로케이션 인센티브’ 제도가 이점으로 작용했다. 외국 영화 제작사가 이 제도를 활용하면 제작비의 20~3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어벤져스2’ 촬영에 이례적으로 교통을 통제하고 버스 노선을 임시 변경하는 등의 조치까지 마련했다.협약식에 참석한 조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이번 촬영은 한국의 영화산업이 내적 성장과 함께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이번 촬영을 통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이어 한국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태국 영화 ‘헬로 스트레이져’로 방한 태국 관광객이 35% 이상 늘어난 것처럼 이번 영화를 통해 국내 관광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영화산업에서도 국내 스태프 일자리 창출, 선진 영화제작 노하우 경험, 향후 국내 촬영 활성화 계기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어벤져스2’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촬영된다. 주요 촬영지는 마포대교와 세빛둥둥섬, 상암 DMC,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등이다. 이 밖에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에서도 촬영이 진행된다. 서울시내 주요 거점 지역에서 촬영이 진행되는 데다가 할리우드 스타들을 보려는 인파가 몰려들 것으로 예상돼 교통 혼잡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영화는 오는 2015년 4월 국내 개봉된다.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한국 촬영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협약식을 마치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서용우 경기영상위원회 사무국장, 이장호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배우 수현, 데이비드 가루치 마블 대표 변호사 겸 어셈블드 프로덕션 코리아 대표, 강기흥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김인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원장.(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 '어벤져스2', 'IT 강국 코리아' 담는다..프로젝트 가동☞ '어벤져스2' 서울 촬영, "30일 마포대교 양방향 전면통제"☞ [포토]수현 '어벤져스의 그녀'☞ '어벤져스2' 서울촬영 세부 일정은?..30일 마포대교서 시작☞ '어벤져스2' 수현, "'웰컴 투 더 마블' 신기하고 벅차"
- [대박플래너스] 반환점을 돈 전인대 둘러보기
- [문서진의 시장 쉽게보기] 오늘은 반환점을 돈 전인대에서 지금까지 나온 특징적 정책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다. 일단 가장 눈에 띄는 정책은 스모그 문제와 관련해 소형 석탄보일러 5만대 폐기와 오염물질 배출차량 600만대 폐차, 국4등급의 고급 디젤유 공급 등의 실천 사항이다. 전인대 시작 전부터 시장에서는 이미 이 부분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역시나 시장 예상대로 이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그만큼 중국 정부가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얘기가 되는 만큼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인 것 같다. 특히 우리가 주목해 볼만한 것은 석탄보일러 폐기로 인한 석탄 가격 하락과 오염물질 배출차량 폐차를 통한 신차 수요 증가이다. 먼저 석탄보일러 폐기로 인해 국제 석탄 가격이 하락할 경우 석탄 수출 및 석탄 관련 자원 개발을 하는 기업에게는 악재가 될 수 있겠으나 국내 기업들의 경우 석탄 수출 및 개발과 관련된 기업보다는 석탄을 수입하는 기업이 많다는 점에서 호재라고 볼 수 있다.특히 석탄 수요가 많은 철강주나 석탄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 관련 종목은 이번 중국 정부의 결정에 수혜가 예상된다.또한 화석연료 사용 제한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중국 정부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도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이런 관점에서 관심 있게 봐야 할 종목으로는 POSCO(005490)와 한국전력(015760), OCI(010060)를 제시한다. 그리고 오염물질 배출 차량 폐차와 관련해서 관심을 가져 볼만한 업종은 단연코 전기차 관련주라고 할 수 있다. 이미 베이징 등 중국 대도시에서는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신규 등록을 규제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조치로 신차 수요가 증가할 경우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수요 보다는 고연비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삼성SDI(006400), 삼지전자(03746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코프라(126600) 같은 전기차 관련주에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그밖에 눈에 띄는 정책으로는 부동산 신고제를 통해 관리들의 부동산 보유 실태를 조사하고 재산관계를 확인하겠다는 것 그리고 도시 취업인구를 100만 명 상향 조정하며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안정적 통화 정책 기조를 유지한다는 것인데 이는 중국 정부가 부패척결과 함께 경기 부양 스탠스도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는 만큼 지금까지 시장이 우려했던 긴축일변도 노선에 대한 불확실성은 일정 수준 해소 해 줄 수 있을 듯 하다. 다만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의 2월 수출 증가율이 -18.1%를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인 7.5%과 전월 10.6%를 크게 하회하며 25개월래 최대인 229억8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한 것은 단기적으로 우리시장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전반에 조정을 줄 수 있는 악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하지만 이는 결국 계절적 요인에 의한 일시적 현상인 만큼 중기적 시장 방향성을 훼손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스탁앤 바로가기 이데일리TV의 <대박 플래너스>에서는 최고의 증권전문가들이 종목별 수익률 대결과 함께 시청자들의 종목상담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특히 출연 전문가 중 문서진 전문가는 방송 중 공개하는 내츄럴엔도텍(168330)은 70%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보여 주는 한편 다른 종목들도 고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월 7일 [대박플래너스] 문서진 전문가 종목별 수익률[관심종목]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OCI(010060), 삼성SDI(006400), 일진머티리얼즈(020150)☞이데일리TV<대박 플래너스> 다시보기는 http://tv.edaily.co.kr/e/planners/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청자 종목상담은 02-3772-0269.0279 번으로 접수하고 문자 접수는 (우물정)3772(유료100원)로 받고있다.☞이데일리TV 채널안내 http://tv.edaily.co.kr/channel/Channel_Info.asp▶ 관련기사 ◀☞포스코, 1분기 실적 회복..車 강판가 인하 영향도 '미미'-HMC☞[M&A 활성화] 포스코, 해운회사 M&A 숨통 트였다☞코스피, 사흘만에 반등..‘우크라이나 사태 진정 기대’
- 리바트, 주방가구시장 판도 바꾼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리바트(079430)는 서울 도곡동에 국내 최대 규모 주방가구 전시장인 ‘리바트하우징’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리바트하우징은 주방가구를 중심으로 욕실, 타일, 침구, 커튼 조명 등 리모델링을 위한 토탈 인테리어 제품이 마련됐다. 인테리어 컨설팅도 진행된다. 이 매장은 1000㎡ 규모의 3개층으로 구성돼 주방가구 매장 중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1층에는 주방가구를 비롯한 욕실, 타일, 바닥재, 침구류 등이 전시돼 있고 2층에는 주문가구 전시와 함께 이벤트 공간과 테라스가 마련됐다. 3층은 프리미엄 주방가구 리첸이 전시된다.도곡전시장에서는 21일 오픈에 맞춰 리첸과 리바트키친의 베스트 제품을 15% 특별 할인판매한다. 주방가구 구매시에는 구매금액별로 사은품과 상품권을 증정한다.리바트는 고가라인에 중저가 제품라인을 보강하고 유통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한샘과 에넥스의 시장점유율을 가져오겠다는 계획이다. 그간 리첸을 통한 프리미엄 시장 공략 노선에서 시판 주방가구 시장 공략으로 전략을 재수립, 매출증대와 수익선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추후 도곡 전시장 이외에도 광역 거점지역 곳곳에 리바트하우징 대형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리바트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주방가구 제휴점 모집을 시작한 지 3개월만에 전국 120개점이 확보됐다”며 “신규 제휴점에는 상권보호 독점 공급을 체결하고 특별가 공급견적 제시, 간판 및 전시제품 지원뿐 아니라 전담 디자이너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리바트, 2014년 주방 신제품 '그란데'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