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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소프트웨어 클로버추얼패션, 500억 투자 유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글로벌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 클로버추얼패션(대표 부정혁, 오승우)이 16일, 500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와 IMM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2009년 설립된 클로버추얼패션은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의상을 디자인하고, 이를 관리하며 협업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3D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클로(CLO)’와 ‘마블러스 디자이너(Marvelous Designer)’가 있으며, 의상 데이터 관리와 의사소통, 생산을 연결하는 ‘클로셋(CLO-SET)’과 3D 디지털 의상 및 패션 관련 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커넥트(CONNECT)’ 등이 있다.클로버추얼패션은 휴고보스, 나이키, 아크테릭스, H&M, 리바이스, 데카트론, 망고 등 글로벌 패션 기업에 3D 디지털 워크 프로세스를 도입하며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영화와 CG 업계에서도 활발히 사용되고 있으며, 지난 2월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협회에서 과학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클로는 의상 제작의 아이디에이션, 디자인, 생산, 마케팅, 소비 과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기존 유저의 사용성을 높이며 신규 유저 유입을 목표로 클로의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김제욱 부사장은 “클로버추얼패션은 3D 의상 디자인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의상 제작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패션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클로버추얼패션의 부정혁 대표는 “클로의 기술력과 고객들과의 신뢰 덕분에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클로의 비전인 ‘모든 의상의 시작과 끝’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클로버추얼패션(CLO Virtual Fashion)은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의상 디자인부터 제조, 마케팅, 피팅, 스타일링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디지털 패션 기업이다. 2009년 설립된 클로버추얼패션은 CLO, Marvelous Designer, JINNY 등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CLO-SET, CONNECT 등 의상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워크플로우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12개국에 14개의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디지털 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안일한 1등은 그만"…佛 쿠리르 인수로 차별화 꾀한 英 JD스포츠
- [런던=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안일한 1등의 움직임에 더 이상 영향 받지 않겠다.’최근 프랑스 대표 스니커즈 리테일러 ‘쿠리르’를 인수한 영국의 스포츠용품 리테일러 ‘JD스포츠’의 속내를 들춰보다면 위와 같을 것이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푸마 등 글로벌 스포츠용품 브랜드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던 JD스포츠는 이들 브랜드가 실적 부진의 늪에 빠지면서 그 영향을 고스란히 받아왔다. 인력 감축으로 제품 공급에 문제가 생긴다든지, 브랜드가 재고 처리를 위해 할인 판매에 나선다든지, 신제품 출시 지연으로 소비자 수요가 떨어질 때마다 실적이 곤두박질친 것이다. 그런 JD스포츠가 최근 거금을 들여 프랑스의 대표 스니커즈 리테일러 쿠리르 인수를 마무리했다.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제품을 직접 만들고 충성고객과 실적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곳을 자회사로 두게 된 것이다. 회사는 이번 인수로 미국뿐 아니라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영국 최대 스포츠용품 리테일러 ‘JD스포츠’.(사진=구글 이미지 갈무리)6일 현지 업계에 따르면 영국 JD스포츠는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승인을 거쳐 프랑스 쿠리르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 거래 대상은 쿠리르 지분 전량으로, 인수금액은 5억 2000만유로(약 7366억원)다.지난 1981년 설립된 JD스포츠는 트렌디한 스니커즈와 스포츠웨어, 관련 악세서리를 판매하는 영국의 스포츠 리테일러다. 회사는 나이키와 아디다스, 푸마 등 글로벌 브랜드 뿐 아니라 자체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과 가격대, 디자인으로 젊은 소비자층에게 트렌디한 스포츠 패션을 빠르게 선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JD스포츠가 인수한 쿠리르는 프랑스의 스니커즈 리테일러로, 프랑스와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 전역에서 3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쿠리르는 글로벌 브랜드들과 파리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한정판 스니커즈를 선보여왔고, 이를 통해 패션 스니커즈 부문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했다. 이런 점에서 쿠리르는 JD스포츠의 가려운 점을 제대로 긁어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다. JD스포츠는 그간 나이키와 푸마 등 글로벌 스포츠의류 제조업체들의 실적에 큰 영향을 받아왔다. 이들이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거나 제품 라인업을 간소화하는 등 안일한 움직임을 보이면, 이들 제품을 유통하는 JD스포츠도 고스란히 타격을 받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JD스포츠는 글로벌 브랜드 의존도를 낮추고자 자체 브랜드로 패션 트렌드를 바짝 좇는 제품을 선보였으나, 글로벌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젊은 고객까지는 잡지 못했다. 브랜드와 협력해 트렌디한 제품을 쏟아내는 쿠리르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실제 쿠리르는 유럽의 젊은 충성고객을 다수 확보하고 있고,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면서 스스로 실적을 만들어간다는 평가를 받는다. 쿠리르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회사는 지난해 7억 2580만유로의 연간 매출을 달성, 5030만유로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는 일부 스포츠용품 리테일러가 글로벌 스포츠의류 제조업체들의 실적 부진으로 덩달아 허덕이는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JD스포츠는 쿠리르의 유럽 매장을 자사 네트워크에 통합하고,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글로벌 스포츠 리테일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JD스포츠는 지난 2022년부터 유럽과 북미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소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인수·합병(M&A)을 진행해왔다. 회사는 지난 2022년부터 브랜드 마케팅 회사 ‘모자이크그룹’과 호주 기반의 스트리트 패션 기업 ‘글로브 인터내셔널’, 미국의 스포츠용품 기업 ‘히벳’ 등을 인수했다.
- 글로벌 CEO 칼바람…열달 만에 1824명 짐쌌다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실적 부진으로 비상경영에 들어간 글로벌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칼바람을 맞고 있다. 세계 4위 다국적 완성차 업체인 ‘스텔란티스’와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 CEO의 연이은 불명예 퇴임 소식이 전해지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위기 돌파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리더십 교체를 택한 기업들의 전략이 주효할지 주목된다.연달아 사임을 발표한 글로벌 최고경영자(CEO)인 펫 겔싱어(위 가운데) 인텔 CEO와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아래 가운데) CEO(사진=로이터, AFP)◇성과 압박에 …美 CEO 교체기간 갈수록 짧아져글로벌 취업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미국 내에서 1824명의 CEO가 퇴사를 발표했다. 이는 이 회사가 2002년부터 CEO 교체를 집계한 이래 사상 최대다.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작년 같은 기간의 1530명보다 19% 증가한 수치다. CEO들이 경질된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CEO 교체가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은 최근 기업들이 위기돌파 방안으로 ‘리더 교체’ 카드를 자주 쓰고 있기 때문이다.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는 당초 임기가 2026년 초까지였지만, 전기차 수요 부진에 따른 경영악화로 거취 압박을 받으면서 임기 도중인 1일 전격 사임했다. 인텔의 팻 겔싱어 CEO도 2일 모바일 및 인공지능(AI) 등 시대 변화에 뒤처진 칩 전략에 서둘러 대응하지 못하면서 교체 4년 만에 퇴임이 결정됐다. 세계 최대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데이비드 칼훈 CEO도 잇단 항공기 사고로 인해 지난 8월 사임했다. 2019년 10월부터 최고경영자 자리에 있었던 칼훈 CEO는 기업 이미지 쇄신을 약속했지만 결국 품질 및 생산 문제로 임기 전에 퇴장하게 됐다. 세계 1위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도 신제품의 부재와 트렌드 대응의 실패로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지난 10월 말 존 도나호 CEO 교체를 5년 만에 단행했다. 지난해 3월부터 스타벅스를 이끌던 랙스먼 내러시먼 전 CEO는 실적 부진을 책임지고 17개월 만에 사임했다. 스타벅스 북미 CEO였던 마이클 콘웨이 역시 6개월 만에 물러났다.데이비드 카스 메릴랜드 대학교 재무학 교수는 “이사회가 점점 더 독립적으로 변하고 있고, 수익과 주가 모두 저조한 실적을 내자 CEO에 모든 책임을 묻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 압박으로 평균적으로 CEO의 재임 기간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기술 분야에서 CEO 퇴진 증가율이 두드러졌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미국 내 IT 회사에서 192명 CEO가 퇴임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41명) 대비 32% 증가한 수치다. 앤드류 챌린저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 수석 부사장은 “기업들이 정치, 경제, 기술, 규제 환경의 변화에 대비하면서 CEO들의 이탈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새롭게 교체된 브라이언 니콜(왼쪽부터) 스타벅스 CEO, (사진=로이터, AFP)◇복잡해지고 빠르게 달라지는 환경변화에 맞는 리더십 요구최근 기업들이 CEO 교체 카드를 더 자주 사용하는 것은 최근 대내외 환경이 빠르게 바뀌고, 복잡해지면서 변화에 대처 속도가 빠른 리더십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CEO 이직을 추적하는 컨설팅업체 러셀 레이놀즈는 기업 대표들의 높은 퇴사율과 관련해 “기술 혁신, 지속 가능성, 지정학적 위기와 사회 문제 등 여러 거시적 기업 환경에서 증가하는 복잡성을 헤쳐나갈 수 있는 리더에 대한 사회적 열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지난 2년간 전반적으로 주가가 많이 오른 것도 기업 대표들에게는 도전 과제를 넘어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미국 7대 빅테크 ‘매그니피센트7’ 기업들을 포함한 몇몇 대기업들이 차별화된 성과를 내면서 실적이 부진한 기업의 이사진은 CEO에 더 나은 성과를 내도록 더욱 압력을 가하고 있다.마이클 파 하이타워 어드바이저스 수석 시장 전략가는 “다른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을 때 한 회사가 침몰하고 있다면 CEO와 이사회는 즉각 시정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CEO가 기업 회생의 명확한 계획을 하고 있지 않다면 이사회는 회사를 살릴 수 있는 계획과 힘을 가진 사람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오스카앤컴퍼니, 양양 ‘코랄로 바이 조선’ 호텔 매각주관사로 선정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종합 부동산기업 오스카앤컴퍼니는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코랄로 바이 조선’ 호텔의 매각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코랄로 바이 조선은 조선호텔이 서울에 이어 선보인 두 번째 콜렉션 브랜드로 작년 2월 1일 문을 열었다.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소재한 코랄로 바이 조선 호텔은 7번 국도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하다.양양 ‘코랄로 바이 조선’ 호텔 외부전경 (자료=오스카앤컴퍼니)호텔 내에는 사계절 온수풀과 테라스를 갖춘 연회장, 프라이빗 야외 가든,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및 바 등 다양한 고급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호텔은 대지면적 3663㎡에 연면적 5339.6㎡ 규모다. 스탠다드 객실 36개, 스위트 객실 10개를 운영 중이다. 코랄로 바이 조선의 모든 객실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코랄로 바이 조선은 페라리, 재규어 랜드로버, 나이키, 모엣헤네시 등 글로벌 브랜드의 VIP 행사를 유치해 MZ세대에게 이름을 알려 왔다. 올해 여름에는 인기 아티스트 코요테, 유세윤, 왁스 등이 참여한 콘서트와 예술 전시, 재즈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허브로 자리 잡았다.동해안 서핑의 성지라 불리는 양양 인구해변은 서핑 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식음료점과 숙박시설 등이 밀집해 낮과 밤 모두 유동인구가 많다. 코랄로 바이 조선 관계자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최상의 객실 컨디션으로 투숙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인구 해변의 입지적 장점을 살려 서핑과 여행을 많이 즐기는 MZ세대에게 숙박시설 중 최고의 선택지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전속 매각주관사로 선정된 오스카앤컴퍼니는 상업용 부동산 전문투자자문회사로 부동산 자산관리, 부동산 마케팅, 매입 매각 대행 및 컨설팅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신세계百, 겨울 정기세일…최대 50% 할인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올해 마지막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4층 분더샵 매장. (사진=신세계백화점)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이번 세일은 겨울옷 물량을 전년대비 20%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쉬즈미스, 로가디스, 바쏘 등의 여성·남성 패션 겨울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닥스 핸드백, 쿠론 핸드백을 비롯해 겐조키즈, 마리떼키즈 등 인기 아동복도 함께 만날 수 있다.강남점에서는 ‘프리미엄 아우터 & 퍼페어’를 지난 11일부터 진행 중이다. 셀럽제이, 아르티리소, 사바띠에, 동우, 성진, 나우니스, 마리엘렌 등 국내외 모피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오는 28일부터는 분더샵 여성·남성, 슈, 케이스스터디 등 편집매장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분더샵 남성은 베트멍, 드리스반노튼, 지방시 등 인기 해외 패션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분더샵 여성에서도 알렉산더 맥퀸, 드리스 반 노튼, 베트멍 등이 최대 30% 할인한다. 분더샵 슈엔 르네까오빌라, 끌레제리, 아쿠아주라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는 아우터 페어를 펼친다. 참여 브랜드로는 노비스, 파라점퍼스, 나이키, 아디다스, 코오롱스포츠 등이 있다. 구스다운 이불을 모은 행사도 열린다.더불어 신세계 모바일앱에서는 40일간 매일 선물이 쏟아지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진행하고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푸빌라 키링 및 오너먼트를 증정한다. 또한 세일 첫 주말인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명품·패션·잡화 장르에서 당일 합산 100만·200만·300만·500만·1000만원 이상 구매 시 7% 신백리워드를 증정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겨울 정기 세일을 시작으로 시즌오프, 아우터 페어, 구스이불 특집전 등 대규모 쇼핑 행사를 마련했다”며 “겨울 상품을 실속있게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담을수록 커지는 할인!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위크’ 오픈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카카오(035720)(대표이사 정신아)의 카카오톡 쇼핑하기가 ‘톡딜위크’ 프로모션을 11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테고리별 톡딜 에이스 상품을 초특가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매일 초특가 톡딜 에이스 상품 공개‘톡딜위크’ 기간 동안, 매일 2개 톡딜 에이스 상품이 초특가로 공개된다. 이 상품들은 폴로 랄프로렌 의류(패션뷰티), 더블하트 모유실감(리빙유아동), 여수라테라스 윈터빌리지 패키지(여행레저), 동원참치(신선/가공 식품), 미닉스(디지털가전) 등 인기 브랜드와 제품들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나이키, 막스마라, 다이슨, 좋은느낌, 고려은단, 세타필, 락포트 등 약 3백개 브랜드의 제품들이 최대 9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17시 한정 선착순 혜택과 ‘머니딜’ 할인매일 17시부터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0% 할인 쿠폰(최대 3만원 할인) 등 3종 쿠폰팩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카카오페이 머니 할인 혜택존에서는 ‘머니딜’*이 적용된 상품에 대해 2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최대 5천원 할인)을 증정한다. ‘머니딜’ 카테고리에서는 하기스, 크록스, 더미식 등 총 66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또봐쿠폰’ 이벤트와 신규 고객 할인이번 ‘톡딜위크’에서 구매한 고객들은 ‘또봐쿠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다음 톡딜위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쇼핑하기 신규 고객에게는 조건 없이 3천원 할인 쿠폰을 전원에게 지급하며, 쇼핑하기에 첫 방문하는 고객도 손쉽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톡딜위크’는 패션뷰티, 리빙유아동, 여행레저, 식품, 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다이슨 에어랩 i.d. 멀티 스타일러와 에브리봇 쓰리스핀 EVO 등 인기 가전 제품도 이번 행사에 처음 참여하며,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카카오 커머스 관계자는 “지난 톡딜위크에서 고객 반응이 높았던 인기 상품과 신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카카오톡 쇼핑하기 톡딜위크에서 특별한 혜택들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카카오톡 쇼핑하기 외에도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쇼핑라이브 등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 정보들은 쇼핑탭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톡딜위크’는 11월 18일까지 진행된다.
- 쿠팡, 11일까지 ‘로켓직구 광군제 메가세일’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쿠팡은 오는 11일까지 ‘로켓직구 광군제 메가세일’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국의 대형 할인행사 ‘광군제’를 맞아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글로벌 인기 상품을 현지 가격 수준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630여개에서 800여개로 참여 브랜드가 늘어나 역대 최대 규모다.최근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우라, 북스, 제우스랩 등 신규 브랜드를 추가해 가전·디지털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국내에도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싱가포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와 양털 부츠로 유명한 ‘어그’의 인기 상품도 할인한다. ‘와우’ 회원은 직구 상품 1개만 주문해도 무료배송 혜택과 함께 빠르면 3~4일 안에 받아볼 수 있다.쿠팡은 고객 편의를 위해 혜택도 마련했다. 매일 24시간 새로운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하루특가’에서는 스케쳐스 메모리폼 운동화(4만원대), 레노버 K10프로 태블릿(12만원대), 스타벅스 네스프레소 캡슐커피(5만원대) 등을 판매한다. 로켓직구 베스트 상품 중 하나인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60정)도 14만원대 특가에 선보인다.‘선착순 딜’에서는 로지텍 마우스 패드, 필립스 접이식 스탠드, 쓰리엠 노이즈 캔슬링 귀마개 등 실용적인 상품을 최저 990원부터 제공한다.하루 세 차례 진행하는 ‘타임어택’은 오전 7시, 오후 3시와 11시에 열린다.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 솔트 코롱(5만원대), 입생로랑 쿠션 파운데이션(2만원대), 샥즈 오픈런 블루투스 이어폰(13만원대) 등 프리미엄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7일 특가’에서는 버버리 브릿 쉬어 향수, GNC 밀크씨슬 등 인기 상품을 일주일간 최대 70% 할인한다. ‘겨울준비’ 코너에서는 어그 클래식 쇼트 2, 샤오미 미지아 대용량 가습기 2 등 계절 맞춤 상품을 준비했다.인기 브랜드 런닝화도 마련했다. 아식스 조그 100 2(6만원대), 나이키 에어 모나크 IV(6만원대), 미즈노 스피드 2K(4만원대) 등이 대표적이다.쿠팡 관계자는 “중국 최대 쇼핑 축제인 광군제를 맞아 국내 고객들에게도 글로벌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구 브랜드와 상품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쇼핑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하반기 최대 할인축제…롯데아울렛, ‘서프라이즈 위크’ 연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아울렛은 올 하반기 최대 규모 할인 행사 ‘서프라이스 위크’를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서프라이스 위크에선 해외 패션부터 아동,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막스마라’, ‘코치’, ‘에트로’, ‘A.P.C.’, ‘메종키츠네’, ‘나이키’ 등 총 500여개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사진=롯데아울렛올해는 역대급 겨울 한파에 대비해 다양한 아웃도어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코오롱스포츠에서는 10개점에서 다음달 14일까지 최대 55% 할인한 아우터와 신발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네파에서는 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 5개점에서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다음달 9일부터 10일까지 파타고니아 입점 전 점에서는 전 품목 추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이 외에도 기흥점에서 다음달 7일부터 20일까지 노스페이스 팝업스토어를 열어 인기 상품을 10~30% 할인한다.또한 행사 동안 입점 전 점에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노비스’, ‘듀베티카’, ‘페트레이’, ‘맥케이지’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디다스’, ‘뉴발란스’ 에서도 전 품목에 걸쳐 20% 추가 할인 판매하며 ‘언더아머’, ‘스케처스’, ‘푸마’, ‘휠라’ 등에서도 20~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더불어 행사 기간 중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의 프리미엄 푸드코트인 ‘테이스티 그라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 할인권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2만·5만원 이상 결제 시 적용 가능한 ‘2000원/5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행사 기간 동안 구매고객 혜택도 확대한다. 다음달 3일까지 롯데카드 5종으로 당일 단일 브랜드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만 5000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롯데·현대·신한·농협카드로 당일 단일브랜드에서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별로 5%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이와 함께 다음달 3일까지 동부산점 1층에서는 ‘벨리곰X위글위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다음달 14일까지 의왕점 1층에서는 ‘짱구’, ’곽철이’, ’쿵야’ 등 각종 캐릭터들의 굿즈를 한번에 만날 수 있는 ‘꾸미버스’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김현영 롯데아울렛 마케팅팀장은 “서프라이스 위크 행사는 롯데아울렛을 대표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로, 올 겨울 다가올 ‘역대급 한파’를 대비하기 위해 패딩과 아우터 등 겨울 상품 대형 행사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만큼 고객들의 많은 방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