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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하이팰리스, 밖은 ‘그린’ 안은 ‘힐링’ 수요자 ‘더블 만족’
  • 동작하이팰리스, 밖은 ‘그린’ 안은 ‘힐링’ 수요자 ‘더블 만족’
  • 한강 관악산 조망 및 공원 가까운 입지…옥상정원, 넓은 주차공간으로 인기몰이[온라인부] 아파트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주거지를 둘러싼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인근에 산, 강, 하천, 호수, 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춘 ‘그린 아파트’는 도심 속에서 신체적, 심리적 안정을 주기 때문이다.단지 외부뿐 아니라 내부에도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산책로와 옥상정원, 그리고 통경길 및 바람길 확보로 주거편의를 높이고 있다. 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내리고 중앙 공원 및 산책로를 조성한 아파트들이 대세로 자리잡았다.이런 설계들로 인해 안전사고가 크게 줄었다는 평가다. 최근 들어서는 단지 내 캠프를 즐길 수 있는 나무 데크를 설계하거나 텃밭, 생태 연못 등 다양한 체험조경은 물론, 특별한 테마를 입힌 조경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 향상에 나섰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주택시장에서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 1순위는 주거의 질”이라며 “산과 강 조망권이 좋고 넓은 주차공간과 특화설계를 갖춘 아파트는 같은 지역이라도 입주 후 프리미엄이 상승하는 것이 관례”라고 설명했다.쌍용건설이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동 23-42 일원에서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는 공원과 가까운 자연친화적 환경에다 단지 내 옥상정원, 풍부한 주차공간, 여성이 편한 특화설계로 실수요자에게 인기다.우선 36층에서 내려다보이는 한강과 관악산 조망권이 뛰어나고 인근에 보라매공원, 상도근린공원, 노량진근린공원, 사육신공원이 있어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조망을 고려한 전세대 남향 배치와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이 조성되며, 타워형 배치로 통경길 및 바람길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주차대수 740대로 법정대수 613대를 뛰어넘는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 및 골프연습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용마산, 중앙대병원, 보라매병원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대부분의 세대가 4베이 구조이고 여성을 위한 주방, 확장시 아일랜드 식탁배치, 가변형 벽체 설치 등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59m²는 부부욕실 샤워부스, 전용면적 대비 약 50% 발코니가 적용된다. 84m²는 주방펜트리를 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 고급스런 주방을 완성한다.7호선 상도역 도보5분, 장승배기역 도보 10분 거리의 더블역세권을 자랑한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46번 국도를 이용해 용산 강남 등 서울 중심지와 인천 하남 김포 등 수도권 외곽 접근성이 뛰어나다.사업지 인근 노량진뉴타운, 흑석뉴타운 개발지역 계획 및 상도, 신대방 지구단위 계획이 다수 분포해 미래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강남초, 강현중, 영등포고등학교, 중앙대, 숭실대 등 명문학군이 인접한 것도 자랑이다.동작하이팰리스는 대지 14,498m² 건축면적 4,700m² 규모로 지하4층~지상36층 4개동 592세대를 공급예정이다. 단지는 50m²(22평) 32세대, 59m²(26평) 345세대, 84m²(34평) 215세대 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조합설립인가신청일 현재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전용면적 85m² 이하 1채 소유자면 조합원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주택조합원은 계약 시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며 사업승인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한편 동작하이팰리스 홍보관은 성황리 운영 중이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1:1 빠른 상담을 지원한다. 문의: 1600-0557
신축빌라분양, “정직한 전문업체 선정이 중요!”
  • 신축빌라분양, “정직한 전문업체 선정이 중요!”
  • [온라인부] 스무 살 때부터 월세와 전세를 전전하며 자취생활을 했던 직장인 최모 씨(35). 그는 얼마 전 전셋값을 올리겠다는 말을 집주인에게서 들은 뒤 ‘내 집 마련’을 결심했다. 그동안 착실하게 저축한 돈에 대출을 받으면 서울 시내에서 부부와 아이, 3인 가정이 살 아파트 한 채는 구하리라 믿은 것이다. 그러나 내 집 마련의 설렘도 잠시, 예상보다 훨씬 비싼 아파트 매매값에 최모 씨는 고민에 빠졌다. 이 때 아내가 신축빌라도 둘러보자며 제안했고, 몇 달 후 최모 씨는 예상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전용면적 59㎡대 빌라에 입주했다.저금리 시대, 치솟는 전셋값에 중소형 크기로 내 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빌라가 인기다. 빌라는 아파트보다 훨씬 전세가나 매매가가 낮으면서도 관리비가 저렴하다. 무엇보다 오래된 다세대 주택과는 달리 최근 새로 짓는 빌라들은 고급 자재로 마감해서 단열과 방음 기능이 우수하다.이러한 추세를 반영, 빌라를 취급하는 매매 중개 업체 또한 늘고 있다. 그러나 분양 빌라일수록 정직한 전문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위 매물을 올려놓고 고객을 유혹하거나, 하자가 있는 매물을 교묘하게 속여 파는 경우가 있기 때문. 따라서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직한 빌라 전문 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믿을 수 있는 빌라 전문 업체로 ‘빌라정보통’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빌라정보통은 아파트나 토지, 공장 등은 일절 다루지 않고 오직 빌라만을 취급하는 빌라 전문 업체다. 수십 년간 노하우를 쌓은 전문가들이 최신 부동산 정보를 신속하게 정확하게 제공하는 것이 장점.  딱딱하고 복잡한 부동산 관련 지식을 고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내 집 마련 달인되기’ E-book, ‘내 집 마련 실수 줄이기 11단계’ 소책자, 웹툰 등의 서비스 또한 무료로 제공한다. 무엇보다 소비자가 원하는 지역 및 조건, 재정 상태를 자세하게 분석한 뒤 맞춤 매물을 추천, 특징 및 장단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빌라 투어까지 실시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분양 빌라 매입 시 주의점이 있다는 빌라정보통 관계자의 말을 전한다.첫째, 주택가의 건축되어지고 있는 빌라는 대부분 5층 정도의 높이로 짓기 때문에 남향집이라고 좋아할 수는 없다. 거실이 남향을 바라보고 있더라도 그것이 영구적이지 않다면 재산적 가치가 하락할 수 있다. 이유는 앞의 단독주택이 있거나 오래된 연립주택이 있다면 언젠가는 부수고 새로이 빌라가 건축되기 때문이다.둘째, 분양가가 저렴하다고 좋아해서는 안 된다. 빌라 건축업자도 이윤을 남겨야 한다. 정직한 건축업자가 분양하는 곳은 하자 염려가 없지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면 날림 공사가 의심될 수 있기 때문이다.셋째, 불법으로 시공된 확장이나 근린생활시설을 주택으로 꾸며 분양하기 때문에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같은 서류들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현재 준공 전에 분양이 빠르게 마무리되기 때문에 건축물대장을 아직 꾸미지 못한 곳은 계약서 작성 시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넷째, 역세권에 위치한 빌라를 주목해야 한다. 집 매매는 한 번 하면 5년~10년 정도 거주하기 때문에 추후에 개발 가능성과 주변 호재가 있는 곳을 선점해야 나중에 되팔 때 이득을 볼 수 있다.빌라정보통은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카페에 올려 고객들이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이다. 개성적인 복층 신축 빌라 매매와 테라스 신축 빌라, 예쁜 신혼집 또한 카페에서 구경할 수 있으며, 실제로 분양에 성공한 고객들의 빌라매매 후기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 빌라전문기업 빌라정보통이 제공하는 100% 실 매물 투룸 및 쓰리룸, 신혼집 개성 있는 복층 빌라, 시세 및 주변 환경, 내 집 마련 후기, 분양 중개수수료 무료 등 보다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홈페이지(villahouse.co.kr)나 대표번호(070-7788-7894)로 문의하기 바란다. 한편, 빌라정보통은 다음과 같은 분양빌라매매 지역 및 역세권 정보를 제공한다.     ▲역세권 지역 빌라6호선(불광역, 역촌역, 합정역), 검암역, 7호선(하계역, 상봉역, 면목역, 장승배기역, 보라매역, 상도역, 춘의역, 상동역, 굴포천역), 9호선(등촌역, 염창역), 인천1호선(부평시장역, 인천시청역, 예술회관역)▲빌라 건축이 많은 지역서울 구로구 (개봉동, 온수동, 구로동, 궁동, 오류동), 강서구 (화곡동, 공항동, 염창동, 방화동, 등촌동, 내발산동), 은평구 (역촌동, 응암동, 불광동, 신사동, 대조동, 갈현동, 구산동, 녹번동), 양천구 (신정동, 목동, 신월동), 서대문구 (북가좌동, 홍은동, 홍제동), 관악구 (봉천동, 신림동, 남현동), 동작구 (대방동, 사당동, 상도동), 금천구 (가산동, 독산동, 시흥동), 마포구 (성산동, 연남동, 합정동, 공덕동, 망원동)▲가격 상승 폭이 높은 지역중랑구 (면목동, 망우동, 묵동, 상봉동, 신내동, 중화동), 노원구(상계동, 월계동, 중계동, 공릉동), 강북구 (미아동, 번동, 우이동, 수유동), 동대문구 (장안동, 전농동, 용두동, 이문동, 제기동), 성북구 (정릉동, 종암동, 삼선동, 하월곡동, 석관동), 서초구, 강동구 (길동, 암사동, 천호동), 도봉구 (도봉동, 방학동, 쌍문동, 창동), 광진구 (구의동, 능동, 자양동, 군자동, 중곡동), 영등포구 (신길동)▲서울과 접근성이 높은 지역광주시, 용인시, 의왕시, 시흥시, 안산시, 구리시, 남양주시, 광명시 (광명동, 철산동), 부천 원미구 (심곡동, 약대동, 역곡동, 춘의동, 상동, 원미동, 중동), 오정구 (고강동, 원종동, 삼정동, 오정동), 소사구 (소사본동, 괴안동, 송내동, 심곡본동), 군포시 (부곡동), 안양시 (안양동, 관양동, 호계동, 박달동, 석수동), 의정부시 (금오동, 가능동, 의정부동, 호원동), 일산 (내유동, 관산동, 성석동, 덕이동, 중산동, 대자동), 파주시 (야당동, 광탄면, 조리읍)▲빌라 매매 활발한 지역부평구 (부평동, 부개동, 갈산동, 산곡동), 계양구 (계산동, 동양동, 효성동), 서구 (검암동, 당하동, 경서동, 마전동, 연희동), 남구 (주안동, 도화동, 숭의동, 용현동), 남동구 (간석동, 구월동, 만수동, 장수동, 서창동), 수원시, 화성시, 김포시(사우동, 양곡리, 마곡리)
'블프'보다 더 싸다… 주말부터 백화점 'K세일'(종합)
  • '블프'보다 더 싸다… 주말부터 백화점 'K세일'(종합)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주요 백화점들은 유통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K-세일데이’과 함께 올해 마지막 정기세일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7일 간이다.지난 달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실시하며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 매출은 전년 대비 8~10% 씩 신장하는 등 좋은 실적을 거뒀다. 업체들은 각종 할인행사를 통해 연말까지 소비 훈풍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이번 세일을 맞아 전년에 참여하지 않았던 남성패션 ‘빈폴’, 가전 ‘다이슨’, ‘헬러’, 구두 ‘바바라’, ‘빅토리아’, 영캐주얼 ‘스타일난다’ 등 120여 개 브랜드가 새롭게 참여해 총 780여 개 브랜드가 할인을 실시한다.우선 여성패션, 남성패션, 생활가전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0억원 물량의 ‘노마진(No-margin)’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마루망’ 메타바이오드라이버 20만원, ‘잉글레시나’ 트릴로지 유모차 64만 8000원, ‘프렌치불’ 본차이나 커피잔 4인조 세트 3만 4000원이다.특히 가전 상품군이 행사에 최초로 참여해 노마진 한정 상품을 선보인다. ‘애플’ 맥북에어 13.3형을 110만원에, ‘애플워치(42mm)’ 44만 9000원, ‘삼성전자’ UHD 50인치 TV를 140만원에, ‘LG디오스’ 김치냉장고(327L)를 150만원이다. 또 정기 세일이 백화점 중심으로 진행되던 것과 달리 아울렛도 ‘K-세일데이’에 동참한다.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이천점을 중심으로 16개 아울렛 전점에서 기존 할인율에서 10~30% 추가로 할인 판매한다.현대백화점(069960)은 지난해보다 브랜드 별 참여 물량을 20~30% 확대하고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세일 첫 주말(20~22일)에는 ‘H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하고 작년보다 이월 행사 물량과 특가 상품을 2배 가량 늘렸다.현대아울렛도 ‘K-세일데이’에 동참해 기존 할인율(30~50%)에 추가로 10~30% 할인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코치, 오일릴리, 보기, 투미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추가 세일을 실시한다. 아울러 오는 18일부터 닷새간 약 6620㎡(2000평)규모의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을 빌려 ‘H쇼핑데이’를 진행한다. 생활가전, 식품, 의류, 잡화, 스포츠 등 250여개의 협력사가 참여해 350억 원어치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이 외부 행사장을 빌려 출장 판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004170)백화점도 ‘100대 K-세일 데이 축하상품’, ‘세일 미참여 브랜드 특별 할인’, 최대 40%p 끌어올린 ‘세일율 확대’ 등의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우선 패션, 잡화, 생활, 식품 등 모든 장르 상품을 절반 가격에 선보이는 ‘100대 K-세일 데이 축하상품’를 진행한다.다양한 기획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20일부터 모든 점포에서 겨울 부츠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윈터 슈즈 페어’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는 가전, 가구, 침구 등 생활용품을 초특가로 기획한 ‘리빙 페어’를 선보인다.SSG닷컴도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신세계백화점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20% 할인 받을 수 있는 왕쿠폰을 하루 최대 7장까지 증정하고, 추가 7%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또한 매일 1장씩 모든 고객에게 증정한다.홍정표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지난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실시로 내수경기가 활기를 띄었다”면서 “이 열기를 잇고자 K-세일데이에서도 할인률을 확대하고 브랜드 참여를 늘려 국내 경기활성화에 활력소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5.11.16 I 임현영 기자
KT, 해외 숙박 예약하고 로밍 혜택 받으세요!
  • KT, 해외 숙박 예약하고 로밍 혜택 받으세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회장 황창규, www.kt.com)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www.expedia.co.kr)와 제휴, 차별화된 로밍 혜택을 11월 17일부터 제공한다.익스피디아는 전세계 30개국에 현지화된 사이트를 통해 호텔 실시간 검색 및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올레닷컴과 연계된 ‘KT 전용 익스피디아 사이트’를 통해 숙박비를 1박당 10만원 이상 예약·결제하는 고객에게 1박당 ‘데이터로밍 무제한’ 1일씩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금액 한도는 없으며, 국내 통신사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의 제휴 로밍 혜택으로는 국내 최대 수준이다.KT는 이 혜택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서울 남산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 숙박권 1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KT는 최근 다양한 제휴 활동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자사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고 있다. BC카드 고객의 경우 9월 신규 출시 된 데이터로밍 5천원권, 음성로밍 5천원권을 1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여행 가이드 서적 ‘100배 즐기기’ 뉴욕/유럽/중국/도쿄/홍콩/오사카 편을 구매하는 고객의 경우 서적 내 인쇄되어 있는 쿠폰을 통해 내년 2월까지 5천원 상당의 로밍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항공권 구매 사이트 ‘와이페이모어’ 에서도 연말까지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대상 5천원 상당의 로밍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마케팅전략본부장 강국현 전무는 “이번 ‘익스피디아’와의 제휴 계약 체결을 통해 당사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로밍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1위 로밍 사업자로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으로 고객 감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익스피디아 제휴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17일부터 올레닷컴(http://roaming.olleh.com), 올레 로밍콜센터(1588-0608), 올레 로밍센터(인천 김포 김해 제주공항 및 부산항만)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련기사 ◀☞배성훈 한국과학기술정보원 박사, 재난망 미래서 출간☞“미국 가자”..경기창조센터, ‘K-Tech 실리콘밸리 2015’ 지원☞중기청, 대기업 상생 위한 '수탁기업협의회 간담회' 개최
2015.11.16 I 김현아 기자
김포 도시철도 개통 ‘호재’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 분양문의 ‘폭증’
  • 김포 도시철도 개통 ‘호재’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 분양문의 ‘폭증’
  • 미니신도시급 브랜드로 성장 ‘주목’··생활 인프라 편리해 [온라인부] 전세난이 심각해지면서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단지급으로 구성되는 아파트에 대한 분양문의가 폭증하고 있는 데 대규모 단지일수록 생활 및 편의 인프라시설이 확충돼있고 향후 브랜드 타운으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2기 신도시 5곳 중 한강신도시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신도시의 아파트 값은 1월 3.3㎡당 955만원에서 5월 3.3㎡당 985만원으로 3.14%나 올랐다. 이에 따라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또한 서울 생활권이 가능해 전세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이 한창인 가운데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와 현재 분양이 완판된 김포 장기동아파트, 감정동아파트 한강센트럴자이1~2차. 반도유보라1-5차 아파트가 있다. 또 분양 중인 아파트 중 눈여겨볼만한 곳으로는 김포한강신도시 KCC 스위첸 2차 구례동아파트 운양동아파트에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 레이크 에일린의 뜰 인천SK뷰, 일산식사자이, 일산아이파크, 파주 운정 롯데캐슬 파크타운 김포 라베니체 마치에비뉴 수변상가 등이 있다.이 가운데 김포 신도시는 교통 인프라를 대거 확충하면서 수도권 집값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어 주목도가 더 높다. 이 가운데 김포 풍무 푸르지오 2차는 총 2,467채 규모이며, 지하 2층~지상 35층 22개동으로 구성돼 호평을 받고 있다. 김포 풍무 푸르지오 2차는 내년 6월 입주예정인 1차 단지와 함께 5000세대 이상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김포 풍무지구에서 미니신도시급 브랜드타운으로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전용면적 별로 △59㎡ 269가구 △72㎡ 563가구 △84㎡ 1379가구 △100㎡ 132가구 △112㎡ 124가구 등 최근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90%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4베이 판상형 구조’도 눈에 띈다. 안방에 별도의 방 하나 크기의 대형 드레스룸이 설치되며, 주방은 광폭설계가 적용돼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대형수납공간(팬트리)와 유틸리티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강마루와 타일 중 원하는 바닥재를 선택할 수 있다. 현관 쪽 발코니 공간에 대형 워크인(Walk-in) 수납공간을 설치한 것도 눈에 띈다. 김포 풍무 푸르지오 2차는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개통(예정)을 앞두고 있다. ‘김포 골드라인’으로 불리는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총 23.63km 구간에 걸쳐 총 9개역이 신설될 예정이다.또 김포 풍무 푸르지오 2차는 김포 풍무역을 ‘단 3분’이면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환승역까지 단 두 정거장이면 이용이 가능하다.김포 풍무 푸르지오 2차는 미니신도시급 대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생활 인프라 또한 쾌적하다. 인근에 김포시청, 우리병원, 종합운동장, 풍무국민체육센터, 주민센터, 보건소, 법원 등의 편의시설과 지구 내 이마트(예정), 홈플러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의 쇼핑시설이 갖춰져 있어 쾌적함을 더하고 있다. 또 장릉산 산책로와 지구 내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또 향후 개발 호재도 풍부한 것이 강점이다. 김포도시철도와 함께 풍무동, 사우동, 고촌 등 김포 남부권에서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서울 강서 마곡, 상암DMC와 인근의 한강시네폴리스(예정) 등 대형 업무지구 조성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인구유입 또한 기대되고 있다.김포시 3대 명문고로 불리는 김포고, 풍무고, 사우고가 인접해 있다. 단지 앞에는 신풍초등학교와 풍무초등학교가 있어 인근에 중학교 또한 신설될 예정이다. 또 푸르지오 2차 단지 내에는 최대 180명 수용이 가능한 대형 어린이집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집-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논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포 풍무2차 푸르지오에 대한 자세한 문의내용은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 붐비기 때문에 방문 시 사전예약이 필수이다. 문의 1588-6902
전세가격의 매매가격 역전현상! 지친 수요자들 신축빌라로 발길 돌려! 화곡 ‘에이스하우징’
  • 전세가격의 매매가격 역전현상! 지친 수요자들 신축빌라로 발길 돌려! 화곡 ‘에이스하우징’
  • [온라인부] 최근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뛰어넘는 역전현상이 수도권에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이 80%이상으로 높은 지역에는 이런 현상이 종종 일어난다고 한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월간 기준 2012년 9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고 한다. 즉 3년간 25.21%나 상승한 셈이다.같은 시기 아파트의 매매가격이 4.06% 오른 것을 보면 매매가격은 물가 상승률 수준에도 못 미치는데 전세가격은 고공행진을 하니 전세가격이 상승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단기간 전세가격이 폭등하면서 가격도 가격이지만 매물조차 찾을 수가 없기에 전세난에 지친 수요자들은 아파트 전세가격이면 분양할 수 있는 신축빌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신축빌라는 아파트 못지않게 넓고 튼튼하며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의 집에 얹혀사는 것이 아닌 내 집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여파로 최근 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까지도 화곡에 위치한 신축빌라분양을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화곡은 5호선 화곡역과 9호선 가양역등 더블 역세권으로 주변에는 강변북로와 경인고속도로, 자유로, 남부순환도로 진입이 용이하다고 한다. 또한 인근에는 초, 중, 고 폴리텍 대학 강서 캠퍼스 등 학군과 김포공항 및 인접 편의시설, 까치산 시장, 강서 농수산물 도매시장, 강서구청, 먹자골목, 화곡 중앙 골목시장, 까치산 근린공원, 월정 어린이 공원, 버들 어린이 공원, 봉제산 근린공원, 배다리 공원 등 다양한 인프라도와 대형마트, 음식점, 롯데몰 등 여가생활이 편리해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이러한 상황에서 신축빌라 전문분양업체 화곡 ‘에이스하우징’도 덩달아 바빠졌다고 한다. ‘에이스하우징’은 업계 최초로 동영상 매물 리뷰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스마트 폰으로 현장에 와 있는 것처럼 매물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매일 실시간 빠르고 정확한 업데이트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의 경제사정에 맞춰 매물을 중개를 하고 있으며 허위매물 없이 정직하고 믿음 가는 업체로 화곡 지역은 물론 전국 각 지역에서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한다.또한 ‘에이스하우징’의 장점은 어느 한 지역에만 한정되어있던 기존 부동산들과는 차별화되어 서울, 인천, 경기 모든 지역의 매물들을 어느 한곳 빠짐없이 보유하고 있어 전 지역에 대한 컨설턴트가 가능하다고 한다.에이스하우징은 서울 신축빌라 강서구빌라(화곡동, 발산동, 방화동), 은평구빌라(갈현동, 응암동, 신사동, 대조동, 역촌동, 불광동), 양천구빌라(목동, 신정동, 신월동), 서대문구빌라(북가좌동, 남가좌동, 홍제동, 홍은동), 마포구빌라(성산동, 망원동, 합정동), 금천구빌라(독산동, 시흥동), 구로구빌라(개봉동, 구로동, 오류동), 동작구빌라(상도동, 사당동, 신대방동), 관악구빌라(봉천동, 신림동), 강북구빌라(수유동, 미아동, 번동), 도봉구빌라(쌍문동, 창동, 방학동), 중랑구빌라(면목동, 상봉동, 중화동)등의 신축빌라 분양 및 매매를 취급하고 있다.그리고 인천 신축빌라 서구빌라(검암동, 마전동, 당하동, 왕길동), 부평구빌라(부평동, 부개동, 산곡동), 남동구빌라(간석동, 만수동, 구월동, 서창동), 남구빌라(주안동, 숭의동, 도화동, 용현동), 부천 신축빌라(오정동, 심곡동, 송내동, 상동, 중동, 괴안동, 범박동, 원종동), 고양시 빌라(내유동, 관산동), 일산 빌라(탄현동, 덕이동), 파주 빌라(야당동), 택지지구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에이스하우징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어 ‘에이스 하우징’은 신축빌라 매매에 앞서 안전하고 정확한 집을 매매 할 수 있도록 밤, 낮없이 동분서주 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노하우와 최고의 실력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신축빌라를 소개하고자 수시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에이스 하우징’ 공식 홈페이지 http://www.acevilla.co.kr 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표전화을 통해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 한신공영, 자체사업 호조에 깜짝 실적… “좀비기업 탈피”-하나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3일 한신공영(004960)에 대해 자체사업의 매출·이익 증가로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고 장기적으로도 실적 성장주의의 면모가 확보됐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지만 전환사채 발행에 따라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11.9%(5000원) 하향 조정했다.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39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1% 증가했고 영업이익 213억원으로 추정치 8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며 “자체사업의 매출·이익이 증가하는 약 3년 동안 영업이익은 매분기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세전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2.3% 증가한 34억원으로 영업이익보다 저조했다. 이는 비영업항목에서 갈사만 항만공사 미수금 이자 80억원을 충당금으로 반영했고 LH와 부가세 관련 소송 중인 30억원을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그는 “영업외 항목은 불확실성을 줬지만 대체로 향후 리스크를 선반영한 것이고 지속될 항목은 아니며 환입가능성도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내년 영업이익은 약 730억원, 지배지분 순이익 350억원으로 추정됐다. 잠원동 토지·건물 매각 이슈도 남았고 이익잉여금이 증가하는 구간에 진입해 부채·재무비율도 개선 중이다. 채 연구원은 “이자보상배율이 올해 1.6, 내년 2.8로 ‘좀비기업’ 상태를 완전히 벗어날 것”이라며 “하반기 전환사채 280억원 발행에 따른 발행주수 증가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낮췄지만 적극 매수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 [특징주]한신공영, 강세…3Q 순익 흑자 전환☞ 한신공영, 631억 규모 철로 공사 수주☞ 한신공영, 1794억 규모 김포 신도시 신축공사 수주
2015.11.13 I 이명철 기자
 멀리 가기엔 너무 가까운 단풍
  • [여행] 멀리 가기엔 너무 가까운 단풍
  • 개장 12년을 맞는 올해, 최근 리뉴얼을 마친 서울 서편의 메이필드호텔 산책로. 호텔 내에 조성한 약 3㎞ 정도의 길에서는 단풍이 가장 아름답다는 대왕참나무부터 단풍나무, 화살나무, 생강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 형형색색의 늦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다.[글·사진=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낙엽이 지고 있다. 길거리에 단풍이 흩날린다. 가을이 떠날 채비를 서두르는가 보다. 바람이 스산하니 마음이 심란하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버리고 싶은 늦가을 풍경이다. 꽉 막힌 도로를 뚫고 서울을 벗어나자니 준비해야 할 게 한둘이 아니다. 그렇다면 굳이 서울을 떠날 필요가 없다. 서울 도심에서도 얼마든지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아볼 곳은 수두룩하다. 꼭 멀리 가야만 하는 게 여행은 아니지 않나. 가까운 곳에서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난다면 그것이 곧 여행이고 힐링이다. 단 하루만 시간을 내도 충분하다. 그것도 어려우면 몇시간만 투자하자. 눈이 호강한다. 올가을 마지막 단풍이다. ◇서울의 허파에 노란 물들다 ‘서울숲’미국 뉴욕에는 도시의 허파인 센트럴파크가 있다. 서울에도 있다. 많은 서울시민이 뚝섬으로 기억하고 있는 서울숲이다. 뚝섬은 조선시대부터 한양의 교통요충지였다. 한양과 경기, 강원 일대를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당시에는 둑섬, 둑도라고 했다. 군대가 출병할 때 둑기를 세우고 제사를 지낸 것이 유래다. 근대에 들어서는 용도가 조금 바뀌었다. 1908년 이곳에 정수장이 국내 최초로 들어섰다. 뚝도 정수장이다. 당시 궁과 사대문 일대 주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던 곳이다. 이후 1986년 서울시가 뚝섬체육공원으로 만들어 서울숲 조성 전까지 서울시민의 휴식처 역할을 하게 했다. 지금의 서울숲을 조성한 건 2005년 6월이다. 서울시는 뚝섬에 4조원대에 달하는 개발이익을 포기하고 서울시민을 위한 ‘웰빙공간’을 조성했다. 규모만 115만 6498㎡(약 35만평)다. 이 가운데서 아직 덜 알려진 은행나무길은 서울숲의 숨은 보석이다. 다른 곳과 달리 은행나무를 촘촘하게 심어 조성한 것이 특징.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300그루의 은행나무가 색다른 운치를 선보인다. 해가 잘 들면 노란잎이 아름답게 반짝인다. 아직 은행나무 수령이 많지 않아 아름드리나무가 아니라는 게 단점이지만 가늘고 길게 뻗은 은행나무 특유의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다가 산책길 군데군데 놓인 벤치에 앉아 샛노랗게 물든 나무를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멀어져가는 가을의 마지막 운치를 느껴보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서울숲 은행나무길◇그윽한 옛 정취와 함께 걷다 ‘덕수궁 돌담길’덕수궁 돌담길은 서울의 으뜸가는 산책로다. 시청역 출구 앞 덕수궁 대한문을 출발해 경향신문사까지 약 1㎞ 남짓한 코스다. 일명 정동길로 불린다. 요즘 이 길에선 덕수궁 돌담 너머 노란 은행나무며 빨간 단풍나무가 가을을 붙들고 있다. 마치 가을을 보내기 싫다는 듯 발길을 잡는다. 고궁 담장 아래 남아 있는 빛 고운 단풍잎이 한차례 내린 비에 젖을 때면 이 가을도 막을 내릴 것이다. 덕수궁 돌담길에는 한국 개화기 역사의 숨결이 살아숨쉰다. 본래 덕수궁은 조선시대 세조가 남편을 잃고 궁을 떠나는 맏며느리 수빈 한씨(인수대비)를 가엾게 여겨 개인 사저로 마련해 준 것. 그 뒤 한씨 장남 월산대군의 집이었다가 임진왜란 뒤에는 선조가 임시 거처로 사용한 것이 계기가 돼 경운궁(慶運宮)이 됐다. 광해군, 인조, 고종황제가 이곳에서 즉위했고, 순종 즉위 직후 덕수궁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대한제국의 황궁이 됐다. 이 배경 덕에 부근에는 당시 미국이나 영국, 러시아의 공사관이 자리를 잡았다. 또 선교사가 세운 정동교회, 국내 최초의 호텔인 손탁호텔, 그리고 이화학당과 배재학당이 들어섰다. 개화기엔 영국공사관 부근 길에 가구점이 즐비했는데 당시 외국인은 이 거리를 가구거리 혹은 장롱거리라 불렀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덕수궁 돌담길에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연인이 이 길에서 데이트를 하면 헤어진다는 것. 풍수가는 덕수궁 안에 왕의 승은을 입지 못한 후궁이 모여 살던 처소가 있었는데, 그들의 원혼이 질시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다른 설로 덕수궁 돌담길을 거쳐 가다보면 서울가정법원을 만나기 때문이란 얘기도 있다. 지금은 옛 서울가정법원이 있던 자리에 서울시립미술관이 자리잡고 있다. 최근 덕수궁 돌담길 전 구간이 131년 만에 길을 텄다. 그동안 영국대사관의 보안문제로 대사관 정문부터 170여m가 ‘통행금지’ 구역으로 막혀 있었지만 지금은 누구나 마음껏 그 앞을 걸을 수 있다. 올가을 마지막 풍경이다. 덕수궁 돌담길◇서울 서편에 숨은 단풍 명소 ‘메이필드호텔’서울의 서쪽, 정확히 말하면 김포공항 옆에 자리한 메이필드호텔도 늦가을 정취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물론 서울에는 신라호텔이나 밀레니엄 서울 힐튼 같이 산책로가 잘 가꾸어진 호텔도 있다. 하지만 늦가을 산책로가 가장 아름다운 곳은 단연 메이필드호텔이다. 메이필드호텔의 전신은 국내 대표적인 조경회사인 정림조경. 호텔이 들어선 곳이 바로 정림조경이 수목을 가꾸던 자리다. 50년 동안 키운 수목 사이로 약 10만㎡(약 3만 2000평) 부지 위에 호텔을 세운 것이다. 말 그대로 숲 속의 호텔이다. 메이필드호텔은 호텔 내에 산책로를 조성했다. 약 3㎞ 정도의 가벼운 산책 코스다. 특이한 것은 도심에서는 쉽게 만날 수 없는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있는 것. 단풍이 가장 아름답다는 대왕참나무부터 단풍나무, 화살나무, 생강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등 형형색색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수목도 함께 있어 늦가을 조용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18세기 유럽의 한 교회를 옮겨 놓은 듯한 고풍스러운 외관도 늦가을 풍경과 어울린다. 특히 메이필드의 랜드마크인 종탑에서 종소리가 울려 퍼질 때면 마치 중세의 한 성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메이필드호텔은 올해로 개장 12주년을 맞았다. 최근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쳤는데 콘셉트는 ‘자연’과 ‘휴식’이다. 사계절 내내 도심 속에서 가족과 여가,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여기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했다. 먹는 음식도 마찬가지. 전통한식당 ‘낙원’과 궁중음식체험 인증식당인 ‘봉래헌’은 슬로푸드의 정수를 제공한다. 음식을 통한 힐링을 맛볼 수 있게 한 것이다. 최근 뜨고 있는 에코힐링이다. 메이필드호텔 한옥 돌담길◇저무는 단풍잎을 밟아볼까 ‘남산둘레길’ 서울의 단풍 명소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남산이다. 11월 중순의 남산은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마지막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남산의 단풍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남산둘레길(7.5㎞)를 걸어보는 게 좋다. 남산을 한바퀴 둘러보는 코스다. 최근 서울시가 남산의 남측 숲길을 새로 복원해 기존 북측 순환로와 연결, 남산둘레길을 완공했다. 남측 숲길은 소나무숲이 울창한 폭 1.2~2m의 좁은 산길로 조성했다. 남산둘레길은 크게 보행 전용로인 북측 순환로(3.4㎞)와 팔각정 정상에 오르는 차량·보행 겸용 남측 순환로(3.1㎞)로 나눌 수 있다. 북측 순환로는 남산의 허리를 감싸고 돌아가는 길이다. 삼순이계단 인근 3초소 입구부터 국립극장 방면 순환로 입구에 이르는 산책로다. 유모차나 휠체어로도 가능한 ‘무장애 산책로’다. 남산 1호터널에 가기 전 산모퉁이를 돌아가면 남산을 오르는 케이블카가 있는데 그 한쪽에 와룡묘가 있다. 삼국지에 등장하는 책략가 제갈공명을 기리는 사당이다. 와룡묘를 지나면 한옥으로 멋스럽게 지은 목멱산방이 나오는데 북측 순환로의 사실상 종점이다. 남측 순환로 중 가장 일반적인 코스는 명동역 1번 출구에서 N서울타워로 가는 길이다. 근처의 명소는 우선 남산도서관. 명동역 1번 출구를 나와 소파길을 따라 15분 정도 오르면 된다. 남산도서관에는 천문대 모양의 돔지붕이 있는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과 안중근의사기념관 등이 있다. 이곳에서 나무데크로 조성한 계단을 따라 잠두봉 포토아일랜드를 거쳐 N서울타워로 갈 수 있다. N서울타워는 남산의 정상이자 케이블카의 종착점이다. 여기서 서울의 남쪽 조망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은 포토아일랜드가 있는 곳. N서울타워 주차장에서 10분쯤 내려오면 만날 수 있다. 전망이 탁 트인 곳으로 봉긋하게 솟은 N서울타워의 모습이 늦가을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곳이다. 남산 북측 순환로◇여행메모멀리 가지 않고 서울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100곳의 단풍길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story/autumn)에서 찾을 수 있다. 합쳐서 176.67㎞에 이르는 길이의 이들 단풍길은 이달 중순까지 낙엽을 치우지 않는다. 시민들이 낙엽 밟는 소리를 들으면서 늦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라는 배려다. 단풍길에 몇가지 주제를 담았다.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 ‘공원과 어우러지는 단풍길’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 등.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은 왕벚나무와 느티나무의 단풍을 볼 수 있는 중랑천과 안양천, 홍제천 등 주로 하천 둑길에 조성된 산책로다. ‘나들이하기 좋은 단풍길’로는 은행나무와 느티나무에 묻힌 갤러리 등을 구경할 수 있는 삼청동길, 덕수궁길, 이태원 일대를 선정했다. ‘공원과 어우러지는 단풍길’은 올림픽공원과 월드컵공원, 남산 북측 산책로 등이,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는 관악산 입구와 서대문 안산 산책로 등을 뽑았다. 덕수궁 돌담길덕수궁 돌담길덕수궁 돌담길메이필드호텔 소나무정원 뒤 오솔길메이필드호텔 한옥 돌담 오솔길메이필드호텔 산책로
2015.11.13 I 강경록 기자
'식사하셨어요' 김재원, 방랑식객 임지호와 특별한 인연 공개
  • '식사하셨어요' 김재원, 방랑식객 임지호와 특별한 인연 공개
  • 김재원[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김재원이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MC인 방랑식객 임지호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식사하셨어요?’의 중국 베이징 특집 게스트로 초대된 김재원은 김포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방랑식객 임지호를 반가워하며 여행 내내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김재원은 “몇 년 전에 방랑식객 선생님의 식당을 간 적이 있다. 그때 선생님께서 ‘꿈은 이뤄진다’는 뜻이 담긴 그림도 선물해주셨다”고 밝혔다.방랑식객은 베이징에서 요리를 통해 쌓아온 또 다른 인연을 소개했다. 제7회 중국 요리대회에서 금상을 받는 등 각종 요리 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진 요리사 양조휘다. 두 요리고수의 만남은 곧 요리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중국의 황제부터 평민까지 모두 즐겨 먹었던 식재료 ‘잉어’로 한국과 중국을 대표해 요리했다. 양조휘는 이 자리를 위해 잉어 중에 제일 으뜸으로 불리는 황하 잉어를 특별히 준비해 방랑식객을 감동케 했다. 이어 방랑식객은 잉어 등 중국에서 나고 자란 식재료만으로 한국풍 요리를 선보였다.한(韓)·중(中) 두 요리 고수들의 기상천외한 요리와 방랑식객과 김재원의 다정한 케미는 오는 15일 오전 8시 20분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11.12 I 강민정 기자
2억대로 내 집 마련, 오피스텔, 아파트 만난 하이브리드 형 주거단지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뜰”
  • 2억대로 내 집 마련, 오피스텔, 아파트 만난 하이브리드 형 주거단지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뜰”
  • [온라인부] 서울 아파트 전세가를 돌려 수도권 인근 지역에 내집마련을 하려는 움직임이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만들고 있다. 부동산114의 조사에 따르면 2013년 2월, 서울 3.3㎡당 전세가가 수도권 3.3㎡당 매매가를 추월했고 현재까지도 서울 3.3㎡당 전세가가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전세가와 수도권 매매가의 차이가 없어 서울 전세 수요자들이 수도권으로 대거 이동하면서, 올해 서울에서 경기, 인천 등지의 수도권으로 이동한 인구가 최대치를 기록했을 정도다. 서울과의 출퇴근이 편리하고 주거환경도 깨끗한 신도시 및 택지지구 등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다. 아이에스동서에서는 이 같은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뜰’을 야심차게 선보였다. 청라국제도시 M1블럭에 공급 중인 ‘청라 센트럴 에일린의뜰’은 총 2,029세대의 초대형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7층, 10개 동에 전용면적 84~95㎡의 아파트가 1163가구, 45~55㎡의 오피스텔 866실이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다.‘청라 에일린의뜰 아파트’는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자가용이나 버스를 이용해 불과 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입지가 우수하다. 공항철도를 이용하면 김포공항까지 17분,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는 27분, 서울역까지는 37분이 소요된다.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M6118번)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9호선이 공항철도와 연계돼 운행될 예정에 있고, 제 2외곽순환도로, 제3연육교(청라~영종) 등도 개통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특히 9월 인천시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노선계획 변경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요청했고, 노선계획 변경이 확정 될 경우 ‘캐널웨이역(가칭)’이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 이내에 조성돼 역세권 단지로서 그 가치가 더해질 예정이다.이전부터 개발특구로 지정된 청라국제도시는 서울 주요 도심권으로 연계된 편리한 교통, 쾌적한 주거공간과 서울권 생활이 가능해 인구가 꾸준히 유입돼 왔다. 추후 교통여건이 보다 개선되면 수요 역시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청라 에일린의뜰’ 공급에서 특히 이목을 끄는 것은 모델하우스에 함께 공개된 오피스텔이다. 전용 45~55㎡로 3베이에 기존 복도식이 아닌 주거용 아파텔로 설계돼 턱없이 부족한 청라지구 아파트전세와 20평대 아파트에 대한 수요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아파트 단지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주거 편의성을 높아, 보통 소규모 오피스텔이 지닌 단점을 극복한 게 특징이다. 아파트와 다름없는 구조와 기능으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매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같은 주거용 오피스텔이라도 커뮤니티 시설과 편의, 상업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나홀로 오피스텔은 투자자들이 기피하고 있다”며 “청라 에일린의뜰 오피스텔과 같은 하이브리드형 주거단지의 인기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청라 에일린의뜰 입주는 2018년 10월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분양가 안내 및 모델하우스 관람은 담당 예약제로 진행되며, 방문 전 전화예약을 하면 원활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분양문의 _ 1566-5618
임대걱정 無 구래역세권 오피스텔‘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상업용지 오피스텔’ 눈길
  • 임대걱정 無 구래역세권 오피스텔‘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상업용지 오피스텔’ 눈길
  • 교통 + 배후수요 + 주거환경 등 오피스텔 투자 3박자 고루 갖춰지하 5층~지상 20층, 총 748실 규모로 전용면적 23~42㎡로 구성[온라인부] 김포한강신도시에 보장된 투자가치와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모두 갖춘 오피스텔이 11월 분양 예정에 있어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상업용지 오피스텔’이 그 주인공으로 투자 가치가 단연 빛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82-1,2번지에 들어서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상업용지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0층, 총 748실 규모로 전용면적 23~42㎡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23㎡ 476실, △30㎡ 17실, △31㎡ 136실, △43㎡A 51실, △43㎡B 68실이다. 1~3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 상업용지 오피스텔’은 일반상업지구 중심에 생태공원 앞에 위치하여 쾌적한 환경과 조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복합환승센터와 김포도시철도 구래역(2018년 예정)이 약 350m 떨어져 있어 교통 접근이 용이한 것은 물론이고, 역세권 주변에 조성되는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부동산 비수기에도 환금성이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피스텔은 전개형 오피스텔 배치로 설계돼 채광 및 조망을 극대화했으며 입주민간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실별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근린공원 및 호수변까지 조망도 가능하다. 원룸, 투룸, 3베이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어 신혼부부 등 3인 가구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하다. 일부 세대에 실 넓이 3.7m 이상, 2면 개방을 적용해 쾌적한 거실환경 및 개방감을 넓힌 주거공간으로 꾸며진다. 거실과 침실 분리로 별도 드레스룸을 확보하는 등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된 특화된 평면을 도입했다. 자주식 주차장 및 확장형 주차 모듈시스템과 크린넷 설비, 지역냉난방 시스템 등으로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했다. 시공은 1군 건설사가 맡을 예정이다. 오피스텔 1~3층에는 전층 테라스로 꾸며진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위치해 단지 내에서원스톱으로 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 인근의 교통환경도 매우 뛰어나다. 구래역을 통해 김포공항역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김포공항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지나고 있어 환승을 통해 서울 도심 및 강남권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광역급행버스인 M버스 환승센터도 가까워 서울역까지 30~40분대 진입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 48번 국도와 김포한강로 등의 도로망을 통해 서울로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다. 고속화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2017년 개통 예정이어서 향후 서울 및 타지역 접근성 및 이동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주거환경도 좋다. 이마트·병원·스포츠센터, 카림애비뉴 등이 가까이 있어 생활에 편리함을 더해주고 한강신도시 내 최대 사업 중 하나인 호수공원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오피스텔 앞으로 수변광장이 조성돼 영구적인 조망권을 갖췄다.김포한강신도시 구래지구는 장기지구(1단계 문화교류지구)와 운양지구(2단계 생태환경지구)에 이어 3단계로 개발되는 복합업무지구로 업무시설과 도시지원시설 및 김포양촌, 김포학운, 김포항공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오피스텔의 조건인 교통, 배후수요, 주거환경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김포시 구래동 6885-3 웅신프라자 6층에 위치하고, 모델하우스는 김포경찰서 앞에 오픈 예정이다.문의번호 : 1899-2888
김포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 김포의 뜨거운 인기 주인공
  • 김포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 김포의 뜨거운 인기 주인공
  • [온라인부] 미분양 아파트 물량이 넘쳤던 김포의 부동산 시장이 다시 뜨거워 지고 있다. 올해 분양 호조세와 맞물려 김포도시철도 사업과 2020김포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되면서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미분양이 해소될 만큼 인기이다.저렴한 아파트값과 최근 늘어난 수요로 인해 김포 한강신도시 아파트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2기 신도시 5곳 중 한강신도시의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신도시의 아파트 값은 1월 3.3㎡당 955만원에서 5월 3.3㎡당 985만원으로 3.14%나 올랐다.김포는 서울 도심과 불과 25km 내외로 도심지로의 출퇴근이 쉬워 직장인들의 출퇴근 덜어준다. 도시철도 개통으로 강남까지 50분대면 도달할 수 있는 교통 호재에도 인근에 위치한 마곡지구 등에 비교해 훨씬 저렴한 가격을 자랑해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2018년까지 인구 50만명을 넘어서는 자족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2020년에는 도시기본계획에 따라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고촌 의료복합관광단지, 종합스포츠타운, 공해업종 분리를 위한 산업단지 건설, 아트빌리지 조성사업 등 다양한 개발사업도 추진 예정이어서 그 가치는 나날이 오르고 있다.이런 가운데 현재 인기 고공행진 중인 ‘김포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은 서울 도심지역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쾌적한 자연환경, 우수한 학군, 풍부한 생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고 조건 좋은 중소형 아파트를 노리는 투자자들까지 급증해 물량 품귀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인근 매매가 보다 약 4천~7천만원 가량 분양가를 낮게 책정한 것이 인기몰이 요인이다.전국에서 분양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아이에스동서가 김포 한강신도시 2개 블록(Ac-18, Ab-20블록)에서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을 동시분양 중이다. 두 단지를 합치면 총 1,017가구 규모로 김포 한강신도시 내 ‘에일린의 뜰’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지난 5월 아이에스동서가 하남에서 공급한 ‘하남 유니온시티 에일린의 뜰’이 총 591가구 모집에 4,025명이 접수하며 1순위 평균 6.81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이어 계약시작 4일 만에 분양완판을 거두며 흥행신화를 이룬 터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Ac-18블록에 위치하는 ‘한강신도시 리버 에일린의 뜰’은 지하 2층~지상 21층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73㎡ 75가구, △84A㎡ 102가구, △84B㎡ 262가구 등 총 43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장기지구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롯데마트, 김포 패션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도보권에 혁신학교로 지정된 푸른솔중, 김포제일고가 인근에 있고, 모담산 근린공원 및 한강 생태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Ab-20에 위치하는 ‘한강신도시 레이크 에일린의 뜰’은 지하 1층~지상 18층 총 10개동, 전용면적 기준 △73㎡ 115가구, △84A㎡ 215가구, △84B㎡ 248가구 등 총 578가구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예정) 도보역세권 단지로 교통환경이 뛰어나다. 한강신도시 유일의 호수 공원이 인접하고 남측 단지 바로 앞으로 가마지천이 흘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솔터초, 은여울중, 솔터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해 학군이 우수하다.아이에스동서는 입주민 생활에 최적화된 와이드 혁신설계를 적용할 전망이다. 두 블록 모두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일조권은 물론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는 ‘한강신도시 리버 에일린의 뜰’ 2017년 12월, ‘한강신도시 레이크 에일린의 뜰’ 2017년 10월 예정이다. 문의: 1688-4967
비용줄인 현대百 `방긋`..투자늘린 롯데百 `울상`
  • 비용줄인 현대百 `방긋`..투자늘린 롯데百 `울상`
  • [이데일리 민재용 기자] 백화점 업계 1, 2위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과 현대백화점(069960)의 엇갈린 실적이 주목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비용절감 등에 성공하며 지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난 반면 롯데백화점은 불황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영업이익 감소의 둘레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1% 늘어났다.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3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의 영업이익 증감률 추이(단위:%, 자료 각사)유통가 전체가 장기 불황의 늪에 빠져 있는 상태에서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이 김포 아웃렛과 판교점 등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신규 점포를 올해 집중적으로 연 점을 감안하면 더 그렇다.김태홍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의 기존점 성장이 소폭에 불과했고, 신규점의 초반 이익 기여도 없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 증가는 비용 효율화 작업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반면 롯데백화점의 3분기 영업이익은 6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9.4% 줄어들었다. 롯데백화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이후 매 분기 마다 20%이상 줄어들고 있다.롯데백화점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현대백화점과 반대로 비용절감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중국와 인도네시아 등에 있는 해외 점포의 손익구조가 아직 안정화되지 못한데다 적자가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롯데백화점의 근심은 더 늘어나고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지난해 시작한 자산유동화 작업과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신규출점 오픈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두 백화점의 내년 실적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상반기에 도심형 아웃렛을 표방하는 케레스타와 가든파이브 점을 열고 본격적으로 아웃렛 시장을 공략한다. 내년 4월 오픈 예정인 인천 송도점 프리미엄 아웃렛 역시 우수한 입지를 바탕으로 현대백화점의 영업이익 증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김태홍 애널리스트는 “올해부터 일부 기존 점포의 감가상각비 반영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고 있어 내년 출점에 따르는 비용 부담을 경감시켜줄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백화점의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14.6%, 15.2% 증가하며 유통업종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이익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하지만 롯데백화점의 실적은 당분간 감소세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점포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올해 집중적으로 문을 연 아웃렛에 들어가는 비용을 상쇄할 만한 다른 요인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롯데백화점 측은 “소비심리가 점차 개선되고 있고 블랙프라이데이 등의 행사로 기존점 매출이 점차 늘고 있다”며 “올해 4분기에는 손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15.11.10 I 민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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