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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중견건설사 남영건설 매각 재추진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남영건설이 재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전남지역 중견 건설사인 남영건설은 지난달 광주지방법원의 기업회생절차에 따라 매각을 추진했지만 한 차례 유찰된 바 있다.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대주회계법인은 이날 매각공고를 내고 오는 23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 매각은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포함한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LOI와 정보이용료를 납부한 입찰자에 한해 회사 소개자료(IM)와 질의응답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예비실사와 본입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본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주회계법인 관계자는 “지난번 유찰 이후 새로 관심을 보이는 기업은 아직 없는 상태”라면서 “최종 계약 체결까지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지난 1994년 설립된 남영건설은 △토목건축공사업 △전기공사업 △조경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02년 턴키·대안공사 분야에 진출해 광양항터미널 시설 공사와 거금도 연도교 가설공사 사업에서 성과를 올렸다. 이후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1공구 건설 △영산강 대교 건설 △광주도시철도 1호선 정거장 시설 건설 △해병대 인천·김포 병영시설 BTL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했다. 2010년 말 당시 시공 능력 평가액 1369억원으로 전국 146위, 광주·전남 11위 규모의 건설사였다. 그러나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현금유동성 악화로 2011년 광주지방법원에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다. 지난해 말(연결기준) 자산은 728억원이다. 이중 부채는 592억원 자본은 136억원이다. 2015년(연결기준) 매출 203억원 영업손실 146억원 당기순손실 18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광양신금지구개발주식회사를 자회사로 가지고 있다.
2016.06.14 I 조진영 기자
  • [마켓in]전남 중견건설사 남영건설 매각 재추진
  •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남영건설이 재매각 절차에 돌입했다. 전남지역 중견 건설사인 남영건설은 지난달 광주지방법원의 기업회생절차에 따라 매각을 추진했지만 한 차례 유찰된 바 있다.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인 대주회계법인은 이날 매각공고를 내고 오는 23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다. 매각은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포함한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진행한다. LOI와 정보이용료를 납부한 입찰자에 한해 회사 소개자료(IM)와 질의응답 기회가 주어진다. 이후 예비실사와 본입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쳐 본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주회계법인 관계자는 “지난번 유찰 이후 새로 관심을 보이는 기업은 아직 없는 상태”라면서 “최종 계약 체결까지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지난 1994년 설립된 남영건설은 △토목건축공사업 △전기공사업 △조경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02년 턴키·대안공사 분야에 진출해 광양항터미널 시설 공사와 거금도 연도교 가설공사 사업에서 성과를 올렸다. 이후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1공구 건설 △영산강 대교 건설 △광주도시철도 1호선 정거장 시설 건설 △해병대 인천·김포 병영시설 BTL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했다. 2010년 말 당시 시공 능력 평가액 1369억원으로 전국 146위, 광주·전남 11위 규모의 건설사였다. 그러나 건설경기 부진에 따른 현금유동성 악화로 2011년 광주지방법원에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다. 지난해 말(연결기준) 자산은 728억원이다. 이중 부채는 592억원 자본은 136억원이다. 2015년(연결기준) 매출 203억원 영업손실 146억원 당기순손실 18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광양신금지구개발주식회사를 자회사로 가지고 있다.
2016.06.14 I 조진영 기자
9호선 역세권에다 한강 조망까지..대림산업 '아크로 리버하임' 7월 분양
  • 9호선 역세권에다 한강 조망까지..대림산업 '아크로 리버하임' 7월 분양
  • △대림산업은 오는 7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분양할 ‘아크로 리버하임’ 아파트 야경 투시도.을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림산업[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한강변에 위치한 지하철 9호선 역세권 단지가 오는 7월 분양된다.대림산업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158번지 일대(흑석뉴타운 7구역)에 들어서는 ‘아크로 리버하임’ 아파트를 내달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동, 총 107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9㎡ 60가구 △72㎡ 25가구 △84㎡ 275가구 △84㎡(테라스) 45가구 등 총 405가구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흑석뉴타운 부지 중 한강변과 인접하고,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대림산업은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했다. 또 인근에 효사정공원을 비롯해 노들섬·노들나루공원·사육신공원이 있어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차로 10분 내외의 거리에 143만㎡ 대규모 국립공원인 국립서울현충원과 여의도 한강공원이 자리잡고 있어 주말 가족들과 나들이 가기에도 적합하다.교통 여건도 좋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지하철을 통해 여의도와 신논현동 등 업무 중심지구로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고 고속터미널역과 김포공항역 등 주요 교통거점에 환승 없이 도착할 수 있다. 아울러 한강대교를 통해 용산·서울역·광화문 일대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올림픽대로를 타고 여의도와 강남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아크로 리버하임 단지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집안의 주요 설비를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이용해 원격으로 방문자를 확인하고 공동현관 문을 열 수 있고 조명·난방·가스 등을 쉽게 제어할 수 있다. 복도와 현관 등 일부에만 적용되었던 LED 조명도 거실·주방으로 확대해 전기 사용량을 저감했다. 또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 공기를 정화하기 위해 대림산업이 특허를 낸 ‘공기청정 환기시스템’도 도입된다.아크로 리버하임에는 실내 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피트니스·가족운동실 등의 다양한 실내 운동시설이 갖춰지고, 샤워실 내부엔 건식사우나를 설치해 운동 후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했다. 또 청소년들의 학습을 도와줄 독서실이 설치되고 입주민들의 친목 도모와 휴식 공간이 될 라운지 카페도 조성된다. 외부 손님이 방문했거나 가족행사 시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들어설 계획이다.대림산업은 현장 부지인 흑석동 143-1번지에 (지하철 9호선 흑석역 4번 출구 앞)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7월 현장 부지인 서울 동작구 흑석동 125-1 번지에서 문을 연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2016.06.13 I 정다슬 기자
제주항공, 일본 여행객 위한 ‘온라인 라운지’ 개설
  • 제주항공, 일본 여행객 위한 ‘온라인 라운지’ 개설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제주항공(089590)은 지난 10일부터 일본 자유여행객 편의를 위한 정보제공 창구인 ‘온라인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제주항공은 인천·김포·김해공항을 기점으로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7월20일부터) 등 6개 도시 9개 노선을 하루 15회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일본 온라인라운지(www.jejuair-japan-lounge.com)는 이곳 노선 이용 자유여행객에게 렌터카, 호텔 예약 등 현지 여행정보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제주항공은 이에 앞선 2013년부터 괌과 사이판, 세부에 차례로 현지 여행정보 제공 라운지를 마련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여행사에서 제주항공 항공기 상품을 판매하지 않는 상황을 극복하기 마련한 라운지가 자유여행객(FIT)의 정보 창구가 된 것이다.제주항공 자유여행 라운지는 2013년 첫 개설 이래 현재까지 14만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자체 집계됐다.한편 제주항공은 오는 19일까지 현재 운영 중인 라운지 명칭도 공모한다. 현재 이름이 공항 내 일반 휴게시설인 ‘라운지’와 혼동된다는 이유에서다.기간 내 이메일(adtoreal@admission.co.kr)에 보낸 이름 중 공식 명칭으로 선정된 응모자에게는 국제선 해당노선 왕복항공권 2매와 100달러어치 라운지 이용권을 준다. 또 이 이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한 이용자 20명을 추첨해 송중기 스티커와 모형 항공기를 준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자유여행객 종합 관광안내소 성격의 제주항공 라운지는 시장 변화를 창의적으로 해석해 현실에 적용한 대표적 마케팅 사례”라고 자평하며 “벤치 마케팅의 대상이 되며 경쟁은 더 치열하겠지만 그만큼 이용객은 더 편리해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제주항공 괌 현지 자유여행 라운지 모습. 제주항공 제공▶ 관련기사 ◀☞제주항공 “7~8월 예매자 111명 3000만원 상당 포인트 추첨 증정”☞제주항공, ‘김포-제주’ 취항 10주년…누적탑승객 1382만명
2016.06.12 I 김형욱 기자
  • 공항공사 다국어자동안내시스템 국제발명품대회서 금상 수상
  • [김포=이데일리 허준 기자]한국공항공사는 자체 개발한 다국어 자동안내시스템이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린 ‘2016 피츠버그 국제발명품 전시회’에서 통신분야 금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피츠버그 국제발명품 올해 전시회에는 총 21개국 357개 작품이 출품돼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이 소개됐다. 한국공항공사는 다국어 자동안내 시스템으로 국제심사위원평가 통신분야 금상 및 미국발명협회 우수상, 중국발명진흥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공사가 개발한 다국어 자동안내시스템은 항공기 탑승객의 국적통계를 신속하게 분석하여 탑승객수가 많은 순서를 파악한 뒤 각 국가의 언어로 공항 내 항공기 운항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대만 쑹산공항에서 한국 김포공항으로 운항하는 항공기에 한국인 50%, 대만인 45%, 기타 5%가 탑승하였다면 안내언어를 한국어, 중국어, 영어 순으로 운항정보를 자동 제공하는 것이다. 한편 공사 R&D팀은 항공기 탑승객의 사용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운항정보가 영어와 일부 언어로만 제공돼 많은 탑승객들이 불편을 느끼는 것에 착안해 안내시스템 개발, 2015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특허청장상 수상을 통해 그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한국공항공사 성일환 사장은 “그동안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꾸준히 투자하고 노력한 결과 오늘의 성과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신기술 확보·수출 등을 통해 전 세계 공항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항을 만들기 위해 글로벌 공항운영전문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06.12 I 허준 기자
  • 기준금리 인하…오피스텔 투자자 관심 증가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6월 오피스텔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피스텔의 수익률이 은행예금 금리에 비해 높아질 전망인데다 최근에는 주거용으로 이용하는 수요자들도 많아 투자자나 실수요자들에게 더욱 높은 인기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내렸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지난해 6월 1.75%에서 1.50%로 0.25%포인트 내린 이후 1년만이며 사상 최저 수준이다. 기준금리인하로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상품인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실제 부동산114자료를 보면 5월말 기준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52%로 은행 및 저축은행 1년 기준 정기 예금금리의 2~5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금리인하로 시중은행 금리도 내려갈 것으로 보여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높아진 전셋값의 영향으로 내 집 마련수요자들이 오피스텔 시장으로 뛰어드는 점도 오피스텔 인기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 시세자료를 보면 5월말 기준 서울, 경기, 인천 아파트 평균 3.3㎡ 전셋값은 아파트 전셋값은 각각 1567만원, 960만원, 757만원으로 수도권 오피스텔 매매가 보다 대체적으로 저렴하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달 분양하는 오피스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 114자료를 보면 6월 전국에서 5593실의 오피스텔이 분양될 예정이다. 이달 초 전국적으로 518실이 공급된 것을 감안하면 이달에만 공급되는 오피스텔 물량은 6111실에 이른다. 이는 1만 가구가 넘었던 지난해 6월(1만 118가구) 비해서는 40%가량 감소한 것이지만 2010년 이후 평년 동월에 비해서는 20~30% 가량 증가한 수치다.이달 공급예정 물량을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3488실, 지방에 2105실 등 수도권에 62% 가량이 집중돼 있다. 특히 서울 마곡지구, 경기 한강신도시, 시흥 은계지구, 전남 여수 웅천지구, 충남 천안 불당지구 등 65% 가량이 택지지구에서 공급되고, 500실 이상 규모의 오피스텔도 6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중심상업지구 일대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한강신도시’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3~43㎡ 총 748실로 이뤄졌다.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롯데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일대에서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상 7~22층 전용면적 30~85㎡ 총 375실이다. 1~3룸 세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호반건설은 경기 시흥시 시흥은계지구 복-1블록에서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5㎡ 총 317실 규모다.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서 ‘여수 웅천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8~84㎡ 총 188실 규모다.
2016.06.12 I 정수영 기자
롯데百, 화장품 사업 진출..자체 브랜드 ‘엘앤코스’ 론칭
  • 롯데百, 화장품 사업 진출..자체 브랜드 ‘엘앤코스’ 론칭
  •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롯데백화점은 10일 자체 화장품 브랜드 ‘엘앤코스(el&cos)’를 론칭하고 첫 상품으로 여름 시즌 전용 기능성 화장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연내 엘앤코스 제품을 10여종으로 확대하고, 2017년에는 단독 매장도 열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유명 화장품 제조사인 ‘한국콜마’와 공동으로 연구 활동을 진행해 기능성 화장품인 ‘아이스 쿨 미스트’와 ‘아이스 쿨 밴드’를 만들었다. 아이스 쿨 미스트는 수분 보습과 쿨링 효과가 뛰어나고 아이스 쿨 밴드는 뿌리는 순간 체감온도를 10℃가까이 낮춰주는 밴드 형태의 기능성 화장품이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롯데백화점은 지난 2월, 본점을 방문한 고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가장 필요한 화장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보습 및 쿨링 기능을 가진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이를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본사 직원 100여명을 상대로 블라인드 테스트도 진행해 부족한 점을 보완했다. 엘앤코스 제품은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노원점, 김포공항점, 홍대 엘큐브, 롭스 홍대점을 비롯해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서는 10일부터 23일까지 임시 매장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엘앤코스를 시작으로 자체 브랜드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문적인 제조사와 함께 제품을 공동 제작하고 유통 및 판매, 마케팅을 직접 진행하면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좋은 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엘앤코스를 통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평균 9.9%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시장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다양한 상품군에서 자체 브랜드를 확대해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MD전략부문장은 “유통업계에서는 차별화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자체 브랜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라며 “화장품을 시작으로 자체 브랜드 운영을 확대해 롯데백화점의 유통 노하우와 제조업체의 전문성이 집약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06.09 I 최은영 기자
신라면세점, 30주년 기념 최대 70% 할인…경품 이벤트도
  • 신라면세점, 30주년 기념 최대 70% 할인…경품 이벤트도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라면세점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7월 18일까지 지방시, 토리버치, 페라가모, 발리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30주년 기념 고객 감사 경품 이벤트도 준비했다. 서울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에서 1달러 이상 구매하면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1등(1명)에게는 신라면세점 ‘블랙프레스티지’ 멤버십 등급과 신라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300만원 선불카드를 준다. 블랙프레스티지에 가입하면 물건을 살 때 최대 20% 할인이 가능하고 면세품 우선인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라면세점 최고 등급 멤버십이다.이와 함께 △야외수영장 어번아일랜드 입장권이 포함된 서울신라호텔 1일 숙박권(10명) △제주신라호텔 1일 숙박권(10명) △신라스테이 1일 숙박권(10명) △신라면세점 적립식 선불카드(3000명) 등을 증정한다.서울점에서는 6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한여름 최고 인기 메뉴인 서울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 이용권을 준다.퀴즈 이벤트, 손글씨 축하메시지 응모 이벤트 등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손글씨 축하 이벤트 응모작 중 추첨을 통해 캡슐 커피 머신, 캐논 포토프린터,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등을 경품으로 준다. 자세한 내용은 신라면세점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참조하면 된다.▶ 관련기사 ◀☞ [현장에서]호텔신라, 동화면세점 지분 청산…그 이유는?☞ 호텔롯데 상장, 호텔신라에 독(毒)될까 약(藥)될까☞ 신라면세점, '아시아 프린스' 이광수 모델 계약☞ 신라면세점, 송혜교와 모델 계약☞ 신라면세점 "모바일앱 다운받고 솜사탕 받아 가세요"
2016.06.09 I 김진우 기자
  • 경기도 부천, 서울 강서구 등 4개 단체장 정책협의회 개최
  • [부천=이데일리 허준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서울시 강서구·양천구·구로구 등 4곳의 기초자치단체장과 이 지역의 국회의원들이 공동 현안에 대해 정책연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김만수 부천시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수영 양천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과 지역구가 부천인 원혜영·설훈·김상희·김경협 국회의원, 강서인 한정애 국회의원, 양천인 황희 국회의원, 구로인 박영선·이인영 국회의원들은 8일 부천에서 첫 정책협의회를 가졌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경인선 지하화 ▲원종~홍대 입구선 조기 착공 ▲광명~서울 민자고속도로 노선변경 대책 추진 ▲김포공항 소음대책 지역 주민지원 사업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들이 제시됐다.이 사업들은 4개 도시가 공통으로 안고 있고 중앙정부와 광역자치단체의 협력을 필요로 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서부수도권 인근 지자체와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정책협의회는 부천시의 제안으로 이뤄졌다.김만수 부천시장은 “20대 국회 개원을 계기로 지역의 공동 현안사항을 충분히 공유하고 긴밀한 연대로 공동 현안을 해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부천시와 서울 강서·양천·구로구는 경기도와 서울특별시라는 행정구역으로 구분돼 있으나 경계가 모호한 공동생활권역이다. 이들 도시는 이웃사촌이라는 개념으로 신뢰와 친밀감을 갖고 도시 간의 정책적 연대를 긴밀하게 진행해 왔었다.
2016.06.08 I 허준 기자
윤창중 전 靑대변인 “칩거 3년, 노무현을 동지로 받아들였다”
  • 윤창중 전 靑대변인 “칩거 3년, 노무현을 동지로 받아들였다”
  •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순방 당시 ‘인턴 성추행’ 논란으로 불명예 하차했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8일 “칩거 3년 동안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나의 동지로 따뜻하게 받아들이며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전날 네이버 블로그 ‘윤창중 칼럼세상’을 복원하며 정치재개에 나섰던 윤 전 대변인은 이날 고 노 전 대통령과 본인을 동일시하면서 인턴 성추행 사건 이후 언론의 취재 행태에 대한 분노와 좌절을 드러냈다. 윤 전 대변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라는 제목의 200자 원고지 86매 분량의 글에서 “사건이 터지자 나를 겨냥해 퍼붓는 숱한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맨 먼저 떠오른 상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며 “왜 노무현이 자살하고 말았는지 그 때서야 실감했다”고 밝혔다.특히 노 전 대통령의 책 ‘성공과 좌절’을 거론하며 “지난 3년간 칩거와 은둔을 계속하면서 여러 번 정독을 했고 노무현을 향해 돌을 던졌던 나 윤창중은 노무현에게 깊이 사과했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다”면서 “언론에 의해 철저히 무너지 패자로서 새삼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동병상련의 정이 들어갔다. 참으로 인생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고 밝혔다. 윤 전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 서거 직전 언론의 과도한 봉하마을 취재 열기를 예로 들면서 “봉하를 김포로만 바꾸면 노무현과 나는 똑같은 상황이었다”며 인턴 성추행 사건 직후 본인에 대한 언론의 과도한 취재를 비판했다. 아울러 “지난 3년 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과 많은 대화를 했다.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싶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자살이라는 비극적 선택을 했지만 나는 절대로 그럴 수 없다. 나에게 붙어있는 주홍글씨는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 따라다닐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절대 절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 관련기사 ◀☞ ‘성추행 논란’ 윤창중 전 대변인, 칼럼 집필하며 활동 재개☞ 윤창중 전 대변인, 글 `내 영혼의 상처`로 3년여 만에 활동 재개
2016.06.08 I 김성곤 기자
한강 프리미엄, 오피스텔도 예외아냐…매맷값 4000만원 차이
  • 한강 프리미엄, 오피스텔도 예외아냐…매맷값 4000만원 차이
  • △운양역 헤리움 리버테라스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있는 ‘마포한화오벨리스크’(2004년 입주)은 지난 1분기 전용면적 33.93㎡ 타입이 2억 8000만원에 매매됐다. 반면 같은 기간 7층은 2억 4000만원에 거래됐다. 전용 28.71㎡ 타입 역시 25층은 2억 1900만원에 거래됐으나 3층은 1억 8500만원에 거래되며 3400만원 차이가 났다.두 오피스텔의 결정적인 차이는 한강 조망권이다. 이 오피스텔은 17층부터 한강을 볼 수 있고 그 아래층은 한강 조망이 어렵다. 이렇듯 한강을 볼 수 있느냐에 따라 같은 크기, 같은 평면이라도 입주자 선호도가 크게 달라지며 매맷값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영등포구 양평동 4가에 있는 ‘르네상스 한강’(2004년 입주) 역시 한강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입주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며 매맷값을 끌어올렸다. 지난 1분기 이 오피스텔의 전용 23.4㎡ 타입 거래가격은 1억 7000만원으로 르네상스 한강보다 1년 앞서 입주한 ‘그랑드빌’ 전용 26.82㎡ 타입(1억 2600만원)과 31.55㎡ 타입(1억 2800만원)보다 4000만원 이상 높았다. 마포구 공인중개 관계자는 “도화동 나눔빌딩 오피스텔은 5·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 등 4개 노선이 밀집한 공덕역 초역세권 단지지만, 전용 26.25㎡(2억 1000만원) 타입이 한강 조망이 되는 마포 한화 오벨리스트 전용 28.71㎡타입(2억 1900만원)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며 “한강 조망의 가치가 오피스텔 수요층의 최우선 선택 요소였던 역세권마저 넘어선 셈”이라고 말했다.현재 한강변이 인접한 지역에서 나오는 오피스텔로는 김포 한강신도시의 ‘운양역 헤리움 리버테라스’가 있다. 이 단지는 운양동 1296-8번지 외 1필지에 총 11층 규모로 조성되며 고층부 일부 실에서는 탁 트인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또 김포도시철도 운양역(2018년 개통예정) 초역세권 단지며, 일부 실에는 테라스 설계도 적용된다. 여의도에서 10년 만에 일반인에게 분양하는 ‘신한드림리버’과 하남 미사지구에서 공급 중인 ‘미사 푸르지오 시티’도 일부 실에 한해 한강을 볼 수 있다.
2016.06.07 I 정다슬 기자
"해외 바캉스족을 잡아라"…면세점업계, 세일·이벤트戰
  • "해외 바캉스족을 잡아라"…면세점업계, 세일·이벤트戰
  •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30대 여성 직장인 김가희 씨는 6월 중순 프랑스로 이른 여름휴가를 떠나기 전에 시내면세점에서 들러 선글라스 하나를 살 예정이다. 면세점 가격이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저렴한데다가 김 씨가 사려는 브랜드를 반값 할인한다고 해서다.면세점 업계가 해외여행을 떠나는 바캉스족을 잡기 위해 최대 80%까지 가격을 할인하는 ‘시즌오프 세일’을 하고, 이벤트 응모 경품으로 최고급 스포츠 세단을 증정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해외에서 물건을 사는 것보다 저렴하게 국내 면세점에서 물건을 살 수 있고 포인트를 적립해주거나 금액대별로 선불카드를 주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어 소비자들이 꼼꼼하게 챙겨본다면 알뜰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롯데면세점은 7월 14일까지 에트로, 발리, 휴고보스 등 40여 해외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본점과 월드타워점, 코엑스점, 인천공항점, 김포공항점, 부산점에서는 내국인 구매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되면 총 5명(동반 1인)에게 그리스 여행권을 선물한다. 롯데면세점 인터넷점(www.lottedfs.com)은 댓글 이벤트에서 당첨된 1명에게 최신 스포츠 세단 ‘재규어 XE 2.0D’를 증정한다. 이달까지 문을 닫아야 하는 월드타워점은 26일까지 ‘감사(Thank you)’ 세일을 한다.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고 수입화장품 최대 30%, 시계·보석·액세서리 최대 50%, 선글라스 최대 60%까지 할인한다.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9월 1일까지 지방시, 지미추, 토리버치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향수(최대 20%) 시계(10%) 주류(최대 20%) 등 다양한 상품도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당일 400달러(약 48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품목별로 최대 25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준다. 신규 회원가입 고객 모두에게 골드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며, 6만원 상당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한다.갤러리아면세점63은 6월 한 달간 해외 명품 브랜드를 최대 50%까지 할인한 가격에 제공하고, 당일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명품 쇼파드 손목시계와 63백리향 ‘라오펑유’ 2인 식사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예비 신혼부부가 당일 500달러(약 60만원), 1000달러(약 120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선불사은카드 3만원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관련기사 ◀☞ 갤러리아면세점, 한류스타 송승헌 광고모델 선정☞ 관세청, 10월4일까지 시내면세점 특허신청 접수(종합)☞ IPO 앞둔 롯데면세점, 과열경쟁에도 폭풍 성장
2016.06.07 I 김진우 기자
티웨이-이스타항공, 日오사카 노선 공동운항 개시
  • 티웨이-이스타항공, 日오사카 노선 공동운항 개시
  • 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최수영(좌측에서 세 번째) 티웨이항공 영업담당이사와 최종태 (우측에서 세 번째) 이스타항공 영업서비스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공동운항개시 첫 탑승편을 축하하고 있다. 티웨이-이스타항공 제공.[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은 7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의 공동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수영 티웨이항공 영업담당이사와 최종태 이스타항공 영업서비스본부장 등 임직원들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공동운항 첫 탑승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이로써 두 항공사가 운항하는 인천-오사카 노선은 매일 왕복 2회에서 4회로 늘었다.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TW281편, TW282편, TW283편, TW284편, 이스타항공 ZE611편, ZE612편, ZE613편, ZE614편이다. 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이를 기념해 탑승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선물했다. 오는 12일까지 각사의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동운항 노선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국내선 항공권과 모형항공기 세트 등 상품을 증정한다.두 항공사는 지난 2013년 국내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김포-타이베이(송산) 노선의 공동운항을 시작한바 있다. 7월 중순부터는 인천-오키나와 노선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앞으로 공동운항 판매를 통한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와 함께 공동마케팅 활동에 따른 다양한 영업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우리나라 대표 LCC로서 고객들의 니즈 충족과 수익성 확대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6.07 I 신정은 기자
제주항공, ‘김포-제주’ 취항 10주년…누적탑승객 1382만명
  • 제주항공, ‘김포-제주’ 취항 10주년…누적탑승객 1382만명
  • 제주항공 항공기.[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제주항공(089590)은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한 지 10년만에 누적 탑승객수가 1382만명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06년 취항 첫해 이 노선에서 연간 18만7000명을 수송했다. 이듬해인 2007년에는 63만8000명에 이어 2010년에 처음으로 연간 이용객수 기준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그리고 2014년에는 2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취항 첫해보다 13배 이상 늘어난 246만3000명을 수송하며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33%의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올해 들어서도 지난 5월말까지 103만3000명이 탑승해 지난해 같은 기간(1~5월) 98만2000명에 비해 약 5.2% 증가했다.제주-김포 노선의 누적탑승객 수는 2006년 6월 취항 후 2008년 5월 100만명, 2012년 1월 5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8년만인 2014년 11월 1000만명을 돌파하기에 이르렀다. 올해 5월말 기준 김포-제주 노선 누적탑승객 수는 1382만명에 달한다.제주항공은 김포-제주 노선 외에도 제주를 기점으로 부산, 청주, 대구 노선과 김포-부산 등 모두 5개의 국내선에서 왕복 주 250회를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의 제주기점 국내선 수송분담률은 17.3%를 차지해 국적 7개 항공사 중 3번째로 높은 분담률을 기록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이같은 비약적인 성장배경에 대해 “공급자 중심의 시장이 합리적인 운임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변화시키며 새로운 수요를 창출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의 급성장은 제주 관광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제주항공 취항 이전인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연평균 1%대에 불과했던 제주 방문 관광객 증가율은 제주항공 취항 이후인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두 자릿수인 11%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 제주항공 취항 이전인 2005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502만여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1366만여명에 달했으며, 올해는 월 단위 관광객이 계속 100만명을 넘고 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선과 국제선의 동반성장 전략으로 제주지역은 물론 우리나라 국민의 이동편의를 높이는데 획기적인 기여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2016.06.07 I 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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