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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해외 주문 밀려와도 작업량 줄였습니다”
- [이데일리 허윤수 기자] 다음은 1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해외 주문 밀려와도 작업량 줄였습니다”- 이자 탕감해 1조 연체 대출 줄인 새마을금고- 취임 1주년 이재명, 무기한 단식 돌입- 3년 만에 최대폭 꺾인 소비... 임시 휴일·숙박 쿠폰으로 불씨 살린다- ‘나눔의 그린’... KG레이디스오픈 오늘 개막- [사설] 합계 출산율 또 사상 최저, 비혼 출산 인식 바꿀 때 됐다- [사설] ‘윤리 불감증’ 국회 윤리특위, 제 식구 방탄이 본업인가△‘IFA 2023 개막’- 고효율 AI 가전·에너지 자립 주택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제시하다- 삼성은 ‘연결’, LG는 ‘초개인화’, K가전 ‘에너지 솔루션’ 승부수△하반기 경제 비상등- 수출 출하 36년 만에 최대 감소... 이대로면 올 1.4% 성장도 어렵다- 전복 60% 깎아주고 한우는 반값,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 670억 투입- 추석 연휴 6일간 교통·숙박비 할인△K바이오 토론회- “이대론 위탁 생산 한계 못 넘어... 혁신법 등으로 신약 개발 앞당겨야”- “바이오, 제조업 관점서 보면 안 돼, 기초연구부터 꾸준히 지원해줘야”- “바이오 혁신 지속 위해선 세제 혜택 확대 필요”△중대재해처벌법 앞둔 50인 미만 中企 비상- “돈·인력 없어 준비 못 했는데... 시행 땐 사형 선고받는 셈”- “중처법 확대 시기상조... 준비할 시간 더 줘야”- 巨野 기류 변화... 2년 유예안 나오나△종합- 연체 채권 3조 매각, 거액 기업 대출 금지... 새마을금고, 부실 줄이기 안간힘- 커지는 ‘세수 펑크’... 7월까지 43조 덜 걷혀- 사이버·해양·안보 분야 협력 강화, 尹 ‘한-아세안 연대구상’ 본격 시동- 주택 착공 반토막... 이르면 2년 뒤 공급 대란 우려△정치- 단식 돌입한 이재명 “尹정권 폭정 막을 것”... 與 “셀프 방탄” 맹비난- 총선 모드로 전환하는 與... 尹 측근 전진 배치- “韓, 정치적 이유로 中과 단절 안 돼, 성장통 극복해 관계 진전 이뤄야”- 강한 동맹 원한 바이든... 한미일 회담서 성과 달성- 야당 단독으로 ‘이태원 특별법’ 국회 상임위 통과△경제- 돈 못 빌리는 저소득층, 안 갚는 고소득층- 올 상반기 떼인 임금 8232억 원... “건설업 비중 높아”- 카드 해외 사용실적 코로나 이전 수준 근접- 상반기 실질 임금 1.5%↓... 사상 첫 감소△금융- 금리 인하 요구에... 신한은행, 이자 61억 깎아줬다- 과열 양상 50주년 주담대, 한도 낮춘다- 카드사 준법감시팀, 인력 늘리고 전문성 키워야- 늘어난 여행객... 7월 해외 체크카드 이용액 1년 새 42.7% 쑥△글로벌- “시진핑, 내달 G20 불참”... ‘화해모드’ 미·중 만남 불발되나- 美, 대만에 ‘주권국 대우’ 군사 장비 첫 지원... 中 자극 우려- ‘불법 자금 천국’ 오명 탈피 스위스, 고강도 금융 개혁- 유로존 물가 5.3% 치솟아, ECB 기준 금리 또 올리나- 中 제조업 개선됐지만 여전히 기준치 이하... 5개월 연속 ‘경기 위축’△산업- 가격 뛰는 ‘차세대 메모리 DDR5’, 삼성·SK 하이닉스 ‘업턴’ 신호탄- 新 고체전해질 개발 ‘꿈의 배터리’ 경쟁 앞서 나가는 SK온- 코닝, 韓에 2조 투자... “구부러지는 유리 양산 시작”- 다시 달리는 르노코리아, 가성비 ‘업’ 서비스 ‘업’- 롯데렌탈, 쏘카 2대 주주로, 車 플랫폼 시너지 노린다△ICT- 오픈 AI·구글 가세... ‘기업용 AI 시장’ 전운 고조- 1020 대세 플랫폼... 네·카도 ‘숏폼’에 힘준다- “빅테크 망 무임승차 방지법 촉구”- 얼굴 인식으로 0.1초 만에 결제 끝... 진화하는 페이 기술△소비자생활- 화장품 터치 쇼핑이 대세... 더 치열해진 쿠·네·올- 아이돌 판청청도 반한 ‘新 천기단’ LG 생건, 중국시장서 반전 노린다- 해외서 발품 팔아 합리적 가격 브랜드 발굴- 크라운해태, 한강서 K조각 아름다움 알린다△증권- 경기 불안 속 몸 사리는 투자자... 중소형주만 움직인다- 주가도 배당수익률도 고개 숙였지만... 외인은 리츠주 반등 베팅- ESG 평가 기준 오늘부터 시행△증권- 삼성자산운용 점유율 뚝... ETF 지각 변동 시작- “클라우드형 망 연계 솔루션 시장 선점 본격화”- KT 경영 공백 리스크 해소에도... 엇갈린 주가 전망- 한화운용, 국내 최초 日 반도체 소부장 ETF 출시△부동산- GTX-C 착공 소식에도... 수원·덕정 ‘시큰둥’- 생애 첫 주택 매입자, 올 들어 2배 쑥- 14개월 만에 반등한 전셋값... 한숨 돌린 집주인들- 생활형숙박시설 10만 가구 10월부터 벌금... “준주택으로 인정해야”△MICE- 인천이 들썩... ‘경제효과 최대 800억’ 中 포상 관광단 1만 명 온다- 마이스 모델 재설계 필요... 네트워크 구축해 아이디어 교류해야- ‘고객 경험 글로벌 서밋’ 영종 파라다이스시티-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홈페이지 오픈- 2023 국제회의기획업 디렉토리북 발간- 8월부터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 이차전지 산업전 ‘K-배터리 쇼’ 13일 개막△여행- 놀멍쉬멍... 재주껏 즐겨라- 특별한 날 기억에 남는 여행 ‘스위트&요트’ 패키지- “日·대만·홍콩 여행객, 한국 검색량 폭증... 인기 여행지로 주목”△열두 번째 KG레이디스 오픈- 김민별·리슈잉·한지원... ‘신데렐라’ 전통 이어가야죠- “프로 데뷔 후 첫 대회... 성장하고 얻어가는 것 있는 시간 되길”- ‘써닝포인트 퀸’ 김수지- “가장 갖고 싶은 홀인원 상품은 12번 홀 부상 렉스턴 스포츠 칸”△오피니언- 일본은 어떻게 관광 대국이 됐나- ‘집값 안정 vs 경기부양’ 묘수 찾기- ‘스쿨존 속도 제한 완화’ 혼란 키운 경찰△피플- 모든 분야 연계한 융합 전공 개설... 신입생 통합 선발- 이복현 금감원장 “기후 위기 극복에 금융권도 힘 합쳐야”- 한국화웨이-동국대, 국내 ICT 인재 양성 협약- ETRI “광산 내 40m 땅속에서도 무선 통신 가능”-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한일 포럼상 수상- 카카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위해 300억 내놓는다△사회- ‘젊은이들만의 티케팅’ 된 추석 기차표- 급식용 수산물 ‘4중 검사’ 서울시, 방사능 철통 관리- ‘내부 정보로 땅 투기’ LH 전 직원, 징역형 확정- 교육부 압박 역효과... 교사들, 9·4 추모 집회 재추진- 마포 상암동에 자원회수시설 짓는다... 주민 반발
- 이복현 "기후위기 극복에 금융권도 힘 합쳐야"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대규모의 에너지 전환과 저탄소 기술개발에 금융권도 힘을 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이 31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ECC 이삼봉홀에서 열린 ‘녹색금융 국제 컨퍼런스’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이 원장은 31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에서 5대 금융지주사(KB·신한·하나·우리·NH) 회장단과 ‘금융권 ESG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금융권은 온실가스를 줄이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자금 즉, 녹색금융을 공급해 기후위기 대응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며 “녹색금융은 연기금 등 장기투자자의 투자위험을 관리할 수 있는 수단도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UN기후변화협약 사이먼 스틸 사무국장의 G20 기후환경 장관회의 기조연설 발언인 “기후위기 대응은 안정적이고 접근가능하며 충분한 자금공급 없이는 일어날 수 없다. 따라서, 적절한 자금공급은 필수적인 의무이며, 그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은 기후위기 대응을 오히려 방해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말을 인용했다.(왼쪽부터)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이복현 금감원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사진=금융감독원)금감원과 5대 금융지주사는 ESG 금융상품 개발, 기업 공시, 기후리스크 관리, 통상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해 중 세부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금융회사 직원 외에 중소기업 직원에게도 문호를 개방할 예정이다.한편 금융감독원과 이화여대는 이날 이대 ECC 이삼봉홀에서 녹색금융 국제 컨퍼런스 및 청년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프리티아 위디아타 HSBC 기후변화 부문장, 필립 반 후프 ING 서울 대표, 베르너 그룹 덴마크 수출투자펀드(EIFO) 대표 등이 각 사의 녹색금융 취급 사례 및 추진전략을 소개했다.채용설명회는 KB, 신한, 하나, 우리, NH 등 기존 금융사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 토스뱅크 등 디지털기업과 ING 등 글로벌 기업, 한화솔루션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채용 절차, 면접 준비팁 등 입사전략 등을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금융당국, 檢처럼 수사권 확보 나섰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다음은 3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금융당국, 檢처럼 수사권 확보 나섰다-국적·국경 넘어 창업 지원 2조원 규모 민관펀드 조성-“신재생만으론 탄소중립 한계…원자력·수소 총동원해야”-잼버리 끝난 지 18일 만에 고개 숙인 김현숙△종합-“통신·IT ‘역량 최고 기업’으로 도약…‘고객·실질·화합’에 방점”-‘민주당 코인 방탄’ 제식구 감싸기에…‘제명’ 면한 김남국△‘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韓청년 실리콘밸리 창업도 지원 OK…글로벌 톱100 유니콘 5개 키운다-“벤처펀드 출자시 세액공제 15%로 과감히 늘려야”-한국형 창업허브 ‘스페이스K’ 벤처육성 SW가 성공 열쇠△종합-美SEC처럼 힘 키우려는 금융당국 수사권 남용 우려에 법 개정 ‘첩첩산중’-금융위, 상상인에 “저축은행 사업서 손 떼라”-현대차·고려아연 2차 전지 동맹-반려동물 불법영업·학대 막는다…번식용 부모견 등록제 도입△이데일리 CFE 토론회-“탄소 장벽에 韓기업 수출 고충…CFE 국제 확산으로 숨통 터야”-“재생에너지·원자력, 대립 개념 아니다 경제·환경 고려한 ‘에너지 믹스’ 필요”-“효과적으로 지구 지키면서 기업 경쟁력 높여야”△정치-오염수·채 상병·홍범도…여야, 국회 상임위 곳곳 충돌-“북, 핵포기 안해…한국, 핵억지력 갖춰야”-민주,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 3명 압축-강서을 조직위원장에 김성태 與조강특위, 10곳 후보자 인선△경제-2분기 출산율 ‘0.7명’…年 0/6명대 추락 우려-‘위법·부적정 사용’ 전력기금 309억 환수-산재 사망자 9.1% 감소…위험성평가 효과-공정위, 납품업체 직원 파견받은 이마트 제재△금융-쪼그라든 온투업 시장…규제완화 지연에 곡소리-은행원 9개월간 2400명 넘게 짐쌌다-‘잘파세대’ 10명 중 8명, 용돈으로 앱테크-1000만 쓰는 ‘KB Pay’…“금융·일상 연결이 성공비결”△Global-中 ‘찔끔’ 주담대·예금금리 인하 실망…“게임체인저 될 수 없어”-구인건수 2년4개월來 최저…美 ‘골디락스’ 기대감 커졌다-푸틴, 10월 중국行 시진핑과 밀월 가속-日엔화 구매력, 53년 만에 최저-골드만, 中자본으로 美·英기업 품어△산업-“없어서 못 판다”…현대차 SUV, 美 품절대란-허태수 회장의 ‘벤처 투자’ 뚝심 혹한기도 게임 체인저 33곳 발굴-“소부장과 윈윈”…삼성 ‘눈높이 컨설팅’에 협력사 방긋-알짜 옵션만 넣은 가성비 중형세단…‘SM6 필 트림’ 통했다-10년 전 소니 뚫은 에코프로 양극재 세계 1위 출발점이었다△산업-급식업계 “메뉴 결정권 없는데…수산물 소비 늘리기 한계”-스타벅스 개인컵 사용량 상반기 1350만건 ‘최고’-“백화점·대형마트 ‘판촉비 제한’ 법규정 손봐야”-김수훈 대표 “올해 티니핑으로만 매출 800억원 달성할 것”△ICT-정부, 금융데이터 활용 활성화로 혁신 핀테크 등장 돕는다-네이버 투자 AI스타트업 크라우드웍스 오늘 상장-‘사피온’, 600억원 규모 투자유치…AI반도체 개발 박차-‘멀티LLM’ 품은 옵스나우, 기업용 AI콜센터 시장 공략△제약·바이오-‘렉비오’ 적응증 확대에…에스티팜 최대 수혜-“4분기 신제품 출시…B2C사업 강화”-“첨단재생의료 기술가치 수치화…연내 결과 나올 것”-아리바이오 ‘글로벌 3상 진입’ 먹는 치매치료제 한국서 효과 검증한다△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게임-틀 못깨면 ‘게임오버’…K게임의 무한변신-백병전부터 루트슈터까지…‘색다른 신작’ 가득-‘한 장르만 판다’ 옛말…퍼즐·대전액션게임 눈길-자체 IP 활용…쉽고 가벼운 ‘방치형 게임’ 시장 개척-독특한 세계관, 콘솔게임 감성…차별화 승부수△증권-국민연금 8월의 ‘잇템’…리노공업은 뭐하는 데지-메리츠證 현장검사 보름→한달로 연장 날 세우는 금감원-똑같이 삼성전자 베팅했는데 손실만 본 외인, 선방한 개미-시련 다 끝났나…GS건설 저점 매수 나선 개미들-황비·웅비 캐릭터로 친근하게…거래소, 시민에 한발 더 가까이△부동산-‘철근 누락 포비아’에…후분양 관심 급증-‘광복절 특사’ 이중근 부영 창업주 경영 복귀-서울시와 갈등 빚은 희림·나우동인…다른 사업은-19년 5개월만…KTX 이용객 10억명 돌파-‘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 내달 분양△문화-“고통을 예술로 승화한 프리다…난 그녀의 ‘빅 팬’”-올가을 한강노들섬, 발레·오페라로 물든다-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 우리말로 바꾸니 훨씬 쉽네△프런티어 기업-스타트업에 1.3조원 투입, 기술 노하우 공유…모빌리티 혁신 이끈다-게처럼 옆으로 가고 180도 회전하는 車바퀴-탄소중립·상생…ESG 경영에 방점-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경영-대학생 봉사단 베트남 파견…해외로 뻗는 나눔△피플-태재대 획기적 교육 기대돼…명문대 박차고 나왔어요-“후원 받는 건 처음…운동에 집중할 수 있어서 행복”-카카오 ESG보고서, 글로벌 경연대회서 최고등급 수상-6명에 생명 나누고 떠난 고려대생에 명예 학사학위-신임 원자력학회장에 정범진 경희대 교수-LG전자, 폐배터리 모아 미혼모에 무선청소기 기증-‘카스피안 그룹’ 한국지사장에 김현수 전 그렉터 부사장△오피니언-대기업 규제가 부추긴 ‘아이 안 낳는 한국’-현실화된 기후변화 질병, 대책 시급하다-경찰은 ‘저위험 권총’ 방아쇠를 당길 수 있을까△전국-“의정부의 보물인 종합운동장 시민 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것”-방문객 30만명 모아라…대전와인축제 특명, 왜-수산물직판장 옆에 또 종합어시장?…뿔난 강화 어민들△사회-日여행 북적, 아사히 불티…“노재팬? 개인 선택이 우선”-이직하려면 반도체 기술 유출 삼성 前 수석연구원 기소-현 고1 대입부터 ‘학폭’ 의무 반영-흉악범죄자에 ‘사형제 존속’ 경고 실제 집행 재개는 ‘신중 모드’-너클·삼단봉 구매 늘어나는데 한순간 흉기로…‘호신용품’ 딜레마
- 카자흐스탄 G4시티 총괄사 한국지사장에 김현수 씨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김현수 카스피안그룹 한국지사장카자흐스탄의 G4시티 총괄시행사인 ‘카스피안 그룹(회장 최유리)’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김현수 전 그렉터 부사장을 ‘카스피안 그룹’의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카스피안 그룹’은 25조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G4 신도시 개발사업’의 시행 총괄사로 주목받고 있는 중앙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김현수 지사장은 한국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전문기업들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로젝트를 이끌기 위해 영입됐다.김현수 신임 카스피안 그룹 한국 지사장은 시스코와 화웨이 등 글로벌 ICT 기업에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렉터에서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주도하고 스마트시티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았다.김 지사장은 한국 스마트시티 시장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G4 City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의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ICT 장비, 중장비, 건설 자재, 혁신 기술과 첨단 제품을 카자흐스탄의 G4시티 프로젝트에 제공할 계획이다.‘카자흐스탄 G4 City 프로젝트’는 총 규모 25조원에 이르는 초대형 통합 도시 건설 프로젝트로, 2048년까지 약 81억 달러(10조 7천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상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의 중앙아시아에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자연자원과 경제적 잠재력을 활용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카스피안 그룹은 카자흐스탄의 정치인이자 사업가인 최유리 회장이 1992년에 설립한 기업으로, 도시개발, 건설, 자동차 제조, 철강, 시멘트, 무역, 교육, 금융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이다.김현수 카스피안 그룹 한국 지사장은 “G4시티 프로젝트는 중앙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로, 한국의 최첨단 기술과 제품을 활용하여 성공적으로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들을 발굴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카자흐스탄 G4시티 개발사업G4 시티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북동쪽 경계부터 캅차카이 호수 연안까지 79km 이르는 구간에 이니셜 ‘G’로 시작하는 4개의 테마 도시를 민·관 합동 건설하는 초대형 신도시 개발사업이다.게이트 시티(Gate City), 골든 시티(Golden City), 그로잉 시티(Growing City), 그린 시티(Green City) 등 4개 신도시로 구성됐으며, 아시아 대륙 중심부에 위치한 경제, 교육, 산업, 관광의 허브로서 21세기 新실크로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카스피안 그룹카스피안 그룹은 최유리(Tskhay Yuriy) 회장이 1992년 설립한 기업으로, 다양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고, 여러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해 왔으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경쟁력 있는 신사업을 개발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수년간 도시개발, 건설, 자동차 제조, 철강, 시멘트, 무역, 교육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입지를 다져왔고, 한국, 싱가포르, 일본,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벨라루스 등 글로벌 리더기업들과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및 국제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 금융에 밝은 '잘파세대' 10명 중 8명 "앱테크·저축한다"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1990년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 초반 이후 출생한 알파세대 이들을 말하는 ‘잘파세대’는 이전 세대와 달리 어렸을 때부터 금융·경제 이슈에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파세대 10명 중 8명은 용돈으로 앱테크를 하며, 받은 용돈의 일부를 남겨 규칙적 또는 간헐적으로나마 저축을 생활화하고 있다.‘잘파세대’의 앱테크 (사진=게티이미지)30일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간한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 10·20대)금융행태를 분석한 ‘잘파세대의 금융 인식과 거래 특징의 이해’ 보고서에 따르면 알파세대를 포함한 잘파세대는 ‘금융·경제 교육이 주요 교과목만큼 중요하므로 조기 교육이 필요하다’에 68%가 동의했다. 인생 주요 과업인 학업과 시험, 교우관계에 대한 관심만큼 앱테크, 용돈 추가 마련과 같은 금융 이슈에도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이다.또 잘파세대의 약 80%는 부모에게 용돈을 받고, 앱테크로 추가 용돈도 마련했다. 또 받은 용돈의 일부를 저축에 활용했다. 특히 알파세대는 중·고등학생보다 용돈은 적지만 더 많은 용돈을 남기고 더 규칙적으로 저축하는 등 성실한 금융생활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파세대의 바른 금융생활은 부모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실제로 알파세대는 금융 의사결정 시 본인(44%)보다 부모의 영향력(56%)을 더 높게 인식하고 용돈 관리 시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알파세대의 81%는 소비·지출 내역을 부모와 공유해도 거부감이 없었고,이중 3분의 1은 부모와의 공유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알파세대 10명 중 6명이 부모와 같은 금융회사를 거래하길 원하고, 실제 같은 주거래은행을 이용 중이다.잘파세대 내에서도 ‘은행 인식’과 ‘금융 거래’에 있어 다른 양상을 보였다. 알파세대를 비롯한 Z세대에게 은행 브랜드를 제시하지 않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은행이 어디인지 물으면 대부분 전통의 시중은행 중 하나를 말했지만, 디지털에 익숙한 중·고등학생들에게 금융거래는 이와는 차이를 보였다. 중·고등학생이 가장 많이 인지하는 브랜드는 시중은행이 아닌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이었다. 처음 거래를 시작한 금융기관도 인터넷 전문은행이나 유스앱이 46%를 차지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청소년 특화 앱 출시 후 중고등학생의 거래가 앱 기반으로 급변했다고 분석했다.반면 알파세대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브랜드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아닌 시중은행이 1위였다. 알파세대가 처음 거래를 시작한 곳도 시중은행이 75%에 달한다. 부모 동반거래 경향이 큰 알파세대는 여전히 모바일 금융기관보다 시중은행이 각인된 것으로 보인다.이들에게 은행은 어떤 의미일까. 본격적 경제활동 전이므로 돈을 불리거나 빌리는 ‘자산관리’ 측면 보다 주고·받고·쓰는 ‘기능적 측면’을 더 우선시한다. 하지만 알파세대는 Z세대보다 ‘돈을 모으는 곳’으로서 은행의 가치(역할)를 더 높게 인식해 ‘자산 축적’ 기능에 더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알파세대도 그렇지만 특히 Z세대의 금융거래에서 모바일 앱의 영향력은 절대적으로 나타났다. 최근 3개월 동안 잘파세대의 70% 이상이 모바일뱅킹이나 핀테크/빅테크 앱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아직 금융거래 이슈가 많지 않은 알파세대는 자동화기기(ATM)이용률이 가장 높고 모바일뱅킹과 핀테크 앱은 20% 정도에 그친다. 모바일뱅킹 및 핀테크 앱 이용률은 중학생부터 급상승했다. 중학생 이상 Z세대 10명 중 9명은 유스앱 이용 경험이 있고 핀테크 앱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다. 앱 만족의 유발 요인은 메뉴 배치, 접근성 등 이용 편리성과 이벤트·혜택이 꼽힌다.잘파세대 전체를 관통하는 니즈는 ‘소액보상·포인트 적립, 미션과 보상의 경제적 혜택에 대한 기대’였다. 아직 부모의존이 높은 알파세대는 부모와 함께 돈 모으기·소비, 친구·또래와 함께 소통하기 등 동반금융거래를 지원하는 유스앱 컨셉을 선호했다. 하지만 소비와 지출이 증가하는 중·고등학생에서는 신경 쓰지 않아도 용돈이 자동으로 관리되거나(21%) 계획적으로 분배관리(20%)되는 유스앱 쪽으로 선호가 변화된다. 알파세대의 부모 역시 금융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자녀에게 직접 금융관리를 맡기는 이유 1위엔 ‘금융교육 때문(41%)’이 꼽혔다. 교육 콘텐츠도 돈·금융상품 개념설명, 다양한 금융체험처럼 수준 높은 품질을 요구한다. Z세대로 넘어가면 모의투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환율·금리, 글로벌 경제를 포함한 금융·경제 원리 공부로 관심 범위가 확대된다.황선경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세대 관심이 MZ에서 Zalpha(잘파)로 이동해 가고 있지만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알파와 Z를 하나의 동질집단으로 묶어 해석하면 정교함이 떨어질 수 있다”며 “미래 은행의 기반손님 관점에서 잘파세대에게 접근할 때 알파부터 시작해 시기별 변화 관리로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아주대, 학종서 첨단융합인재전형 신설
-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아주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전체 선발 인원의 63.7%에 해당하는 1390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선발 인원은 △학생부교과 276명 △학생부종합 923명 △논술 158명 △실기·실적 33명이다. 사진=아주대 제공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 점은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에서 교과별 진로선택과목 상위 3개 교과 반영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 폐지 및 학교생활기록부 수상실적·자율동아리·개인봉사·독서활동 미반영 △학생부종합전형 중 다산인재전형·SW융합인재전형 폐지 △첨단융합인재전형 신설이다.특히 이번 수시모집에선 학생부종합(첨단융합인재전형)을 신설했다. 이로써 아주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른기회1,2전형을 제외한 모든 전형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확대는 2024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가 폐지됨에 따라 서류의 진실성을 평가하기 위한 조치다. 첨단융합인재전형은 지난해 신설된 3개의 첨단학과(첨단신소재공학과·AI모빌리티공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를 주축으로 수학·과학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관심분야의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고자 새로이 도입됐다. 추가로 소프트웨어학과와 금융공학과도 첨단융합인재전형을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첨단융합인재전형으로 신생 학과(첨단신소재공학과·AI모빌리티공학과·지능형반도체공학과)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1년간 등록금 전액 면제·기숙사 입사 보장의 혜택(최초 합격자 기준)을 받는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진로·공동체역량 3개 요소를 중심으로 평가한다. 2024학년도부터 비교과 활동의 대입 반영이 금지되고, 자기소개서가 폐지된 데 따른 조치다.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는 교과성적을 100% 반영하며, 비교과(출결·봉사 등)는 반영하지 않는다. 전년과 동일하게 학교별 추천 인원의 제한이 없고 계열·학년·과목별 가중치가 없으며,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과목을 모두 반영한다. 올해부터는 교과별 진로선택과목 상위 3개 교과를 반영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자연계열의 경우 국어·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영어·탐구(과탐 중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이며,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영어·탐구(사탐·과탐 중 1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5이내이다.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ACE전형(586명) △첨단융합인재전형(92명) △고른기회1전형(84명) △고른기회2전형(46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10명)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105명)으로 학생을 모집한다.학생부종합(ACE전형)은 아주대 대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교생활 전반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임해 온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목표다.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100%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선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해 합격자를 가린다. 학생부종합(첨단융합인재전형)은 첨단학과(첨단신소재공학과, AI모빌리티공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금융공학과 학생 92명을 선발하기 위한 전형으로 고교 교육과정에서 배우고 익힌 수학·과학 실력을 바탕으로 관심분야의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100%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선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중 고른기회1전형, 고른기회2전형은 면접 없이 서류종합평가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실기·실적(국방IT우수인재1전형)은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엘리트 장교를 육성하기 위해 공군과 계약을 맺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선 1단계 점수 70%와 면접 30%를 반영한다. 합격자 전원에게는 등록금 전액 지급을 비롯해 기숙사 입사 보장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학과 학생들은 재학 중 별도의 군사훈련 없이 졸업과 동시에 공군 소위로 임관할 수 있다.아주대 수시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1일부터 2023년 9월 15일 오후 6시까지다. 1단계 합격자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며, 각 전형별로 1차 합격자 발표일이 다르므로 이점을 유의해 확인해야 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짠물예산 내놨지만…재정준칙 못 지켰다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짠물예산 내놨지만…재정준칙 못 지켰다-모든 현장경찰에 ‘저위험 권총’ 보급-특례상장 과반, 공모가 밑은데, 상장 문턱 더 낮추겠다는 정부-KB금융 회장 후보 김병호·양종희·허인△2면 종합-측정기 내돈내산 “우리는 방사능 안심가게”-자립준비 청년, 삼성 반도체 인재로△3면 특례상장 확대 논란-미래 밝다더니 자본잠식 심화, 적자행진 지속…IPO개미만 부글부글-경영 참여 못하는데…증권사에 관리 책임 묻겠다는 당국-“느림보 상장심사 개선 기대” “부실상장 낙인될까 걱정”△4면 정부, 내년도 예산안 발표-논란 컸던 R&D예산·보조금 줄이고…취약층 복지·안전망 지원 늘렸다-결혼 안 했어도 아이 낳으면 특공 대상…연 7만가구 우선 공급-수산물 방사능 검사 예산 2.5배 쑥-AI·바이오·사이버보안·디지털 플랫폼…4대 첨단산업에 4.4조원 투자△5면 정부, 내년도 예산안 발표-‘건전 재정’ 내세운 정부…총선 의식해 긴축 제대로 안했나-이 와중에…SOC·노인일자리 ‘선심 예산’ 늘려-野 추경 압박에 ‘쪽지 예산’ 불 보듯…국회 통과 진통 예산△6면 종합-과도한 상여금·자사주 요구…노조 ‘생떼’에 발목 잡힌 車·조선·철강-코로나 대출, 9개월째 24조↓…“건전성 우려 없어”-9월부터 스쿨존도 ‘밤에는 시속 50km까지’ 운전-“안보 우선하되 디커플링 없다”△8면 정치-與“가짜뉴스·선동정치 강력 대응” vs 野“일본 오염수 등 8대 과제 해결”-윤 대통령, 野 색깔론 공세에 맞불 “공산전체주의 세력, 자유사회 교란”-비교섭단체 野 4당 연대…9월 정기국회서 ‘선거제도 개혁’ 사활-北김정은 ‘대한민국’ 첫 언급, 한미일 정상엔 “깡패 우두머리”△9면 경제-외평채 21년 만에 부활…‘외환시장 개입 카드’ 확충-자격·훈련·교육·경력 증빙 한 번에, 내달부터 ‘직무능력은행’ 서비스 시행-원전 기자재 해외납품 8000억 ‘큰 장’ 열린다-가맹계약 해지하자 보복 출점…공정위, 미스터피자에 4억원 과징금△10면 금융-국내은행 이익 10년간 제자리…해외 절반 수준-주담대 금리 7% 육박 “고정형으로 갈아타자”-인터넷 은행 이용자 10명 중 8명 선택도 ‘안정’-KB 금융 회장 후보자 ‘막판레이스’△12면 글로벌-“中경제, 부양책 필요” vs “하반기 저점 찍을 것”-트럼프 재판, 美공화 경선 ‘슈퍼 화요일’ 전날 열린다-올해 주가 3배나 뛰었는데…“엔비디아, 연중 가장 저평가”-유로존 통화 13년 만에 감소…ECB 동결론 힘받나-‘베트남 테슬라’ 빈페스트, BYD 제치고 車시총 3위로△13면 산업-삼성앱서 ‘트롬’ 켜고, LG앱서 ‘무풍’ 끈다-드론·액션캠에 특화…삼성 ‘전문가용 SD카드’ 시선집중-애물단지 베트남 법인에 발목…효성화학, 돌려막기 끝내려면-유상증자 지원사격 나선 지주사, SK이노 ‘그린사업 전환’ 가속-현대차그룹, 음식물쓰레기서 청정수소 캔다△14면 ICT-“양자컴도 못푼다”…SKT, 양자통신 표준 ‘승기’-코인예치도 사실상 금지…막는 것이 능사인가-“게임이 메타버스 핵심, AI는 보조 수단”-KT, 5G 특화망 스마트 공항 만든다△16면 소비자생활-제과 삼총사, 하반기 실적도 달콤할까…업계는 ‘글세’-중기부 예산 7.3%↑…소상공인 융자 8000억 늘린다-1억짜리 위스키, 사이판 숙박권…이게 다 ‘편의점 추석 선물’△17면 이데일리 Future Tech-미·중 기술 경쟁이 부른 ‘통신 개방화’…6G시대 핵심 기술로 우뚝-“오픈랜 생태계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건 장비 제조사의 인터페이스 개방 협력”△18면 증권-고평가 논란 시달리는 양극재 3대장, 외인이 먼저 손털었다-‘셀 코리아’ 급류 거슬러 오른다…배터리·자동차의 힘-“AI 진단·비만 치료제 시장 개화…바이오, 반등할 때 됐다”-18년 적자에도 임원진은 돈잔치, 진원생명과학 유상증자 ‘빨간불’-메리츠發 PF 디폴트 ‘0’…리스크 관리 빛나△20면 부동산-몽골서 주택임차료 빼돌린 철도공단 직원 덜미-사무실 구하기 어렵네…임대료 비싸도 잔류하는 기업들-신통기획 ‘재건축 속도’…목동, 거래량 늘고 신고가 속출-잠실 주경기장, 40년 만에 새단장△22면 202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경기대, 학교장추천 학생부교과 전형, 수능 최저 없애-고려대, 학교추천·학업우수전형 간 중복지원 불가-광운대,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 기준 적용 안해-국민대, 내신 100% 선발 학생부교과, 학교장 추천 필요-단국대, 면접형 학종전형 신설…교과전형 수능최저 적용-덕성여대, 약대 수능최저 완화…첨단분야 2개학과 신설 -세종대, AI로봇학과·지능형드론융합전공 등 첫 선발△23면 202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순천향대, 학생부교과 100% 적용 ‘메타휴먼전형’ 신설-숭실대, LG유플러스 취업연계…정보보호학과 주목-아주대, 과학적 사고 본다…첨단융합인재전형 시행-이화여대, 첨단학과 상위 50% 합격자 ‘4년 전액 장학금’-중앙대, CAU 융합형·탐구형인재 ‘수능최저’ 미적용-한국외대, 학교장추천전형, 재수생까지만 받아요-한성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전공트랙제 운영-한양대, 학종 일반·고른 기회 전형, 동시지원 가능△24면 BOOK-비슷하거나, 참신하거나…책 성패 가르는 제목의 기술-공원·역사 전전…여성 노숙자라는 투명인간-통화패권 전쟁…국제통화의 오늘과 내일△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21세기에도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없다-[데스크의눈] ‘Z’다음은 ‘알파’…그들의 니즈를 읽어라-[기자수첩] 부실 끊이지 않는 LH, 각고의 노력 필요하다△26면 피플-8개월 공들인 까눌레 덕에…편의점을 ‘디저트 핫플’로-현대모비스, 10년 조성한 생태숲서 멸종위기종 복원 나서 △27면 사회-‘횟집 회식’ 나선 오세훈…“수산물 필요 이상 불안감 해결할 것”-금감원과 보폭 맞추는 檢…‘라임사태’ 전면 재조사-전세사기 피해자 변제기간 3년 미만으로 단축-대전시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 촉구
- 서유석 금투협회장 "공직자 펀드, 이해 상충 땐 공개 생각해봐야"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정치권에서 공직자 재산 신고에 펀드명을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대해 “이해 상충 문제가 있는 경우에 한해서는 공개를 생각해볼 수 있는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이 29일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서 협회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협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반적으로 펀드는 불특정 다수가 투자하는 만큼 투자자들이 운용에 관여하는 게 사실상 어렵다”고 전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서 협회장은 “프라이빗뱅커(PB)가 손실이 발생한 펀드에 대해 환매를 권유하는 것은 정상적인 롤”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최근 금융감독원의 ‘라임 펀드’ 재조사와 관련해 불거진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특혜성 환매 의혹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PB의 역할이었는지 특혜인지) 현재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해석을 경계했다.앞서 금감원은 지난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추가 검사’ 결과 발표를 통해 라임자산운용이 대규모 환매 중단 선언 직전 김 의원 등 29명에게만 돈을 돌려준 것이 ‘특혜성 환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자신이 가입한 펀드 상품의 경우 펀딩액의 90%가량 환매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특혜 의혹을 부인했고, 금감원이 다시 재반박에 나서는 등 양측의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다. 서 협회장은 “PB가 펀드의 숨은 리스크가 무엇인지 항상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고, 이를 감지하면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로서 당연히 환매 의견을 내야 한다”고 했다.서 협회장은 업계 차원의 자정 노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금융투자업계 차원에서 내부통제에 대해 이전보다 훨씬 인식도 높아졌고, 조직이나 전문 인력을 갖춰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체제로 전진해 나가고 있다”며 “과거처럼 증권사, 운용사, 판매사 직원의 부족한 윤리 의식 때문에 사건사고가 발생하는 일을 없애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련 제도를 악용해 사기 행위를 벌이는 부분에 대해선 미리 손 쓸 방법이 없다”고 고충을 털어놨다.최근 펀드 자금의 불법 활용 사례가 집중 부각하며 소비자 불신이 커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 서 협회장은 “운용사가 운용계획서대로 운용하지 않은 건 100% 운용사에 잘못이 있다. 펀드의 결정적인 위험을 투자자에게 정확히 고지하지 않은 부분 역시 펀드 판매사의 잘못”이라며 “업계 스스로 내부통제 제도, 전문인력, 교육의 수준을 계속 높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금융상품 운용사, 판매사, 투자자, 삼자 구조가 각자 위치에서 책임져야 할 범위와 의사결정에 대해서 책임지는 구조가 확립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서 협회장은 대체거래소(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예비인가 승인 후 주요 업무에 대해 한국거래소와 조율 과정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합리적인 합의점 찾을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다”며 일축했다. 주식 매매 기능을 제외하고 시장감시, 청산·결제 등의 기능을 거래소에서 담당하게 되는 만큼 근무시간과 인력 등을 원만하게 협의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증시에서 초전도체주 등 테마주가 난립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주가 등락에 휩쓸리기 보다 정석대로 투자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서 협회장은 “투자자들이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주식을 업앤다운 관점에서 접근하는 투재패턴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가 등락에 쏠리기보다 워런 버핏처럼 ‘기업의 주인이 된다’는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문체부, 스포츠산업금융지원·파리올림픽 준비 등에 1.6조원 예산
-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스포츠산업금융지원(융자), 2024년 파리올림픽 및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등의 지원에 1.6조의 예산을 편성한다.문체부는 “2024년 정부 예산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문체부 예산이 6조9796억원으로 편성됐고, 그중 스포츠 분야에 1조6701억원을 책정했다”고 29일 밝혔다.당장 내년으로 다가온 전 세계인의 축제 2024년 파리올림픽 등 체육인들의 국제 대회 도전도 적극 지원한다. 전문체육인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국제대회 참가를 지원하고(88억 원, 10.0% 증가), 파리올림픽 훈련캠프 운영 등 우수선수 양성지원을 확대한다(1,434억 원, 15.1% 증가). 경기력성과포상금 등 체육인복지(197억 원, 9.9% 증가)를 늘리고,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육인교육센터를 건립·운영(178억 원, 26.9% 증가)한다.국가대표 지도자 수당과 훈련식비 인상은 물론, 훈련식비 및 촌외숙박비 인상, 진천선수촌 경영풀 개선(55억 원, 신규), 청소년대표 및 꿈나무 선수 육성 확대(22종목 → 32종목)를 추진하는 등 체육인 복지에 힘쓸 계획이다.아울러 문체부는 ‘2027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 경기대회’ 개최 준비(464억 원, 신규)를 포함해 국제대회의 국내개최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575억 원, 54.8% 증가)고 밝혔다.코로나19 기간 동안 적자가 누적된 체육계에 스포츠산업금융지원(융자) 2350억원을 편성, 올해 800억원에서 193.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융자를 지원하는 것에 크게 눈에 띈다.또한 글로벌 스포츠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해외전시 참가를 지원(32억 원, 신규)한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클럽육성(303억 원, 3.4% 증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647억 원, 1.1% 증가),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6억 원, 신규) 등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힌다.윤석열 정부가 강조해온 ‘약자 프렌들리’ 정책에 따라 스포츠강좌 이용권에 예산을 1203억원으로 책정, 올해 853억원보다 41.2% 늘렸다. 지원 대상을 10만6000명에서 14만명으로, 월 지원액도 9만5000원에서 10만원, 장애인은 11만원으로 확대했다.문체부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체육계는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이나, 여전히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전염병 극복을 위해 고통을 분담한 체육계의 조속한 회복과 도약을 위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모두 두텁게 지원한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2024년에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파리올림픽 등 중요한 대회들이 예정돼 있어 국민께 큰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철근 누락 아파트, 특허시공도 빠졌다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다음은 2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철근 누락 아파트, 특허시공도 빠졌다-日부동산 쇼핑하는 글로벌 큰손들-“공영방송 탈 쓴 노영방송, 근본적 구조 개혁할 것”-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로 2030년 43조 매출”△‘라임 특혜 환매’ 파장-금감원 “29명만 중단 직전에 환매”...판매 증권사 전면 조사 나선다-허위 투자제안서 알고도 팔았나...‘투자 착오 유발’ 판단땐 디스커버리 ‘100% 배상’ △총체적 부실 드러낸 LH-예산·공기 핑계로 ‘철근 절감 특허’ 미적용...입주전 점검도 빼먹기 일쑤-비효율적 공법...실제 건설현장 적용 어려워-“건설 생태계 군림한 LH...무법현장에 시대적 단죄 필요”△종합-칼빼든 이동관...YTN 민영화, 포털 제평위 법제화 가속-포스코퓨처엠 “2030년 연산 100만t, 양극재 퍼스트무버 자신”-HD현대 식당엔 우럭 반찬, 경총회장은 수산물 챌린지-테슬라는 안면정보 맘대로 수집하는데...“국내 기업은 불법”△훈풍 부는 일본 부동산-저금리·경기회복에...日 호텔·골프장·물류센터 쓸어담는 해외 투자자들-“이미 많이 올랐다”...투자 신중론도△정치-김기현 “총선, 대한민국 운명 가를 분수령”...이재명 “정권 폭주 막을 것”-‘마이웨이’ 김태우, 선거사무소 개소...與 “협의 없었다”-홍범도 흉상·정율성 공원...공산당 색깔 지우기 나선 尹정부-양향자 ‘한국의희망’ 출범, 제3지대 움직임 본격화 하나△경제-“채권 매력은 시간가치...단기차익보단 멀리봐야”-수억원 받고 전용 자동차까지...이정식 장관 “노조전임자 위법 다수”-‘국내 수산물 안전하게’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청년 절반 “결혼하더라도 자녀계획 없어요”△금융-“주담대 데이터 달라” 보험업계, CPC 가동에 한숨-“아시아나·대한항공 시정조치서 10월 데드라인까지 무조건 내라”-케이뱅크, 300만원까지 연 3% 생활통장 출시 △글로벌-中 찾은 美 상무장관 “양국 실용적 접근땐 진전 이룰 것”-주식거래 재개 첫날 中 헝다 ‘80% 폭락’-日학교에 돌 던지고...후쿠시마에 항의 전화 빗발-와인 안 마시는 프랑스, 수영장 100개 분량 폐기-인도, 또 쌀 수출 제한 강화...식량 안보 위협 커져△산업-美·이스라엘 ‘스타트업 어벤저스’ 합류...기아, PBV 날개 펼친다-멈춰선 러 공장 공백 메운다...기아, 카자흐스탄 2공장 설립-비싸게 사놓은 리튬·니켈값 뚝...웃음기 사라진 K양극재-포스코, 창립 55년만에 임단협 결렬...사상 첫 파업 위기-LG화학, 미래먹거리 ‘水처리’ 키운다...해수담수화 핵심 역삼투막 공장 증설△산업-“100원 팔면 수수료 60원 넘어...내려달라”-G마켓, 스타벅스 브랜드관 오픈-印 이어 日도 달착륙 도전...韓, 2032년 목표-고팍스 인수자로 국내 법인 나서...바이낸스, 1대주주 포기△제약·바이오-1조원대 기술수출에도...기술성 평가 탈락, 왜-부품서 시스템 사업으로 확대...성장 기대감 -HLB그룹, 美정부 주도 ‘암 정복 프로젝트’ 합류-보로노이 “AI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산업 본격화”△증권-예비 탄창엔 실탄 두둑...증시 출격 노리나 -고환율 수혜에도...美 소비 둔화에 우는 OEM 수출주-찬바람 부는 테마주, 막차탄 개미만 끙끙△증권-국내펀드 하락에도 1兆 밀물...“하반기 전략은”-박스권 갇힌 국내증시, 돌파 주인공 찾아라-‘상승 베팅’한 개미, 8월 수익률에 울상-주춤하는 ‘K방산’...반등 불씨 살릴까 △부동산-올해 서울 청약경쟁률 77대1...1년새 7배 껑충-서울 아파트 역전세난 우려 줄어-압구정4구역 재건축 설계안 ‘격돌’-원희룡 장관 “양평고속道 빠른 시일내 정상 추진”△문화-중국 큰손도 온다...1兆 미술시장 다시 들썩-쇠뿔은 단김에 빼라지만 純白 향한 ‘우보만리’ 순박한 전통미를 빚다△스포츠-‘태권도 검은띠’ 호블란, 238억원 돈방석-세계선수권대회 최초 金·金·金, 배트민턴 ‘AG 효자’ 귀환 예고-황유민·방신실...‘두번째 우승’ 노리는 슈퍼 루키들-4번홀은 티샷 주의, 8번홀은 버디 필수△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코로나때 큰탈없던 ‘비대면진료’ 공급자 아닌 소비자 중심으로 가야”-“타다금지법 반성의 산물 ‘유니콘팜’...與野 함께 스타트업 지원”△피플-‘쭉쭉 늘어나고 잘 찢어지지’ 않는 소재 핵심 기술 개발-류진 전경련 회장, 토드 영 美상원의원 만나 첫 국제 행보-폭스콘 창업자, 대만 총통선거 무소속 출마 선언 -포스코1%나눔재단, 청소년 생물다양성 보전 교육 진행△오피니언-[목멱칼럼]AI시대, 오펜하이머의 고뇌-[기고]‘응급실 뺑뺑이’ 되풀이 안되려면 -[기자수첩]김현숙 장관의 이상한 소통법△전국-“재건축·재개발 통해 구로구 이미지 바꿨죠”-“제2의 잼버리 피하자”...U대회 준비 충청권 ‘노심초사’-“서울 기피시설 못참아”...고양시민 부글△사회-지하철 보안관, 승객에 맞아도 속수무책...“사법권 부여해야”목소리-주호민 아들 학대 의혹 사건, 법정서 녹음파일 공개한다-교육부 으름장에 대규모 집회 철회...개인 연가 ‘우회파업’ 불씨는 여전-태풍 3개 동시 북상..‘하이쿠이’가 변수-대법 “LH 분양원가 공개 소송, 각하 판결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