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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 분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두산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원동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를 분양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4개 동, 전용면적 29~84㎡ 총 1167가구로 조성한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 (자료=두산건설)단지가 위치한 원주시는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공기업이 들어서 있어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중앙시장, 중앙로 문화의 거리 등이 있고 AK플라자,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메가박스,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원주시청 등의 시설이 가깝다. 그뿐만 아니라 도보통학 가능한 거리에 명륜초, 원주여중, 원주중·고 등이 있고 연세대 원주 의과대학, 원주 시립중앙도서관 등의 시설도 인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단지는 무실로·서원대로 등 주요 도로와 인접해 지역 내 이동이 쉽다. 특히 대중교통 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고 KTX 원주역도 인근에 있다. 올해 하반기 착공이 예정된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2027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와 연결되는 공원(약 1만4190㎡ 규모)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고 인근에 약 2만8000㎡ 규모 남산공원 등의 녹지가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4베이 판상형 위주 평면 설계로 채광, 환기 우수성을 높이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전용면적 59㎡, 74㎡, 84㎡ 등의 다양한 면적을 구성해 수요자의 선택 폭도 넓혔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카페형 독서실, 라운지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과 독립동으로 구성된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금융 혜택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도 낮췄다. 단지는 금리 인상에 따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타입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금리 7% 적용 시)은 △59타입(최저 2200~최고 2420만원) △74타입(최저 2670~최고 3000만원) △84타입(최저 3040~최고 3420만원)이다. 여기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로 수분양자의 계약금 부담도 대폭 낮췄다.
- "생산거점 넘어 혁신생태계로…산업단지 민간주도형 성장 뒷받침"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공직생활 30년을 하는 동안 위기가 없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산업단지가 반복하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생산 거점을 넘어 혁신의 생태계로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13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경영 위기에 봉착한 기업을 돕기 위해서는 정부와 공공 부문의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업단지의 규제혁신과 지방 투자를 촉진해 민간주도 성장이 가능하도록 뒷받침 해야한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또,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과 같은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기술의 융복합과 혁신을 촉진하는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도 역설했다.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사진=김태형 기자)◇“산단 규제혁신으로 민간주도 성장 뒷받침”김 이사장은 먼저 산업단지의 민간주도형 성장을 내세웠다.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없애거나 완화하는 것을 중요 과제로 삼고 있는 정부 방향과 발을 맞춘 모습이다.그는 “세상이 바뀌면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산업단지는 규제혁신으로 입지규제를 완화해 신산업과 창업, 산업 간 융복합을 촉진할 수 있는 여건을 확대하고 있다”며 “산단 입주와 공장설립에 네거티브 방식을 확대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거티브 방식이란 도박업·주택공급업 등 일부 입주 불가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입주를 허용하는 것을 말한다.대표적인 사례로 LG화학을 꼽았다. LG화학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공장은 폐플라스틱·폐비닐 등을 열분해해 나프타를 생산하는데, 신기술이 적용돼 업종분류가 불명확해 석문국가산단 입주 여부가 불투명했다. 이에 산단공은 정부와 함께 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업종규제를 해소, LG화학의 석문국가산단 입주를 허용했다. 그 결과 3135억원의 투자를 창출했다. 지방 투자 촉진도 놓칠 수 없다. 산단공은 정부와 함께 올해 2000억원 규모의 지역투자보조금을 32개사에 지원해 약 3조원 규모의 지방투자를 촉진했다. 해외 진출기업의 유턴 지원에도 힘써 10개 기업의 국내 복귀로 총 4646억원의 지방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런 투자 확대를 이끌기 위해 투자보조금의 투자요건을 완화했고, 금융기관과 협업해 투자 보증보험료율을 인하하는 등 기업의 투자비용 절감을 위한 규제 혁신을 이행했다. 김 이사장은 민간의 자율과 창의를 촉진하는 혁신생태계 조성도 산단공의 주요 역할이라고 꼽았다.먼저 산업의 융복합화 추세에 발맞춰 산학융합지구를 비롯한 혁신 창출을 위한 공간과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대학과 기업이 긴밀하게 연결되면 제조혁신 역량도 강화하고, 현장맞춤형 산업인력 양성도 촉진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산학연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유사한 업종들이 같은 산단에 들어와 공동 연구개발(R&D)를 활성화하는 클러스터를 통해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것 역시 중요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저탄소 제품·공정개발 등 미래 먹거리 마련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뿐만 아니라 디지털 전환 기술 등 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확충과 현장 연계형 대학 커리큘럼 신설,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한 혁신주도형 인재양성 확대도 중요하다고 봤다.(사진=산업통상자원부)◇“혁신적·역동적 신산업 공간으로 산업단지 혁신해야”김 이사장은 산업단지 자체도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신산업 공간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는 △디지털화 △저탄소화 △정주여건 △안전강화 등을 제시했다.먼저 “산업단지가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신산업공간으로 전환되기 위해서 가장 선결돼야 할 조건은 디지털 전환”이라며 “단순한 생산공정의 디지털화가 아니라 제조공정, 제품, 비즈니스 모델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친 스마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대표적인 에너지 다소비, 탄소 고배출 공간인 산업단지의 저탄소 전환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김 이사장은 “정부와 산단공은 저탄소 산업단지 구현 전략을 통해 전국 주요 산업단지를 업종, 주요 열원, 탄소 배출량 등의 특성을 분석해 산업단지를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유형별 탄소저감 전략을 수립했다”며 “오는 2027년까지 유형별 모델을 15개까지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 구축사업’ 확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기존 10개 산단에서 15개 산단으로 증대 △‘디지털 기반 자원순환 구축사업’ 성과 창출 △산단 기업들의 탄소중립 설비와 R&D에 투자를 확대할 수 있는 ‘탄소융자사업’ 확대 등도 제시했다.산단 내 생활환경을 대폭 개선해 청년들이 일하고, 머물기 좋은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현재 산단에 부족한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다. 산업단지의 혁신기반 조성을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도 이 일환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혁신지원센터, 지식산업센터 등의 기업지원 인프라와 복합문화센터, 기숙사 등의 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필수라는 입장이다. 김 이사장은 “산업단지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 산업재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또한 민간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하는데 중요한 요건”이라며 “앞으로는 화재, 산업재해, 전기, 가스 등 안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복되는 지도·점검 등은 합동 실시하고 지원사업은 패키지화해 입주기업 안전관리와 지원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ICT(정보통신기술) 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정부·지자체와 협력한 디지털 통합안전관리시스템으로 안전한 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1967년생 △제 33회 행정고시 합격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조정실 실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 삼성청년SW아카데미 7기 수료식…취업자 누적 3000명 돌파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수료식은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를 비롯해 전국 5개 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수료생과 가족 등 760여명이 참석했다.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CSR 프로그램이다.SSAFY 수료생 중 취업자 수는 누적 3486명에 달한다. 전체 수료생 4732명 중 74%가 취업에 성공한 셈이다.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중 36%(1252명)는 소프트웨어 비전공자로 ‘SSAFY’를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는 새로운 진로를 찾았다.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LG유플러스, 신세계 I&C, 현대모비스,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등 IT·금융권의 다양한 기업에 진출해 있다. 특히 140여개 기업은 채용과정에서 서류심사 면제, 서류심사 가점, 코딩 테스트 면제 등 SSAFY 수료생에 대해 다양한 우대를 하고 있다.또한 삼성전자가 2018년부터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 출신 스타트업에 SSAFY 수료생들이 입사하는 사례도 늘어 삼성의 대표 CSR인 ‘C랩 아웃사이드’와 ‘SSAFY’가 서로 ‘윈윈’하는 삼성 CSR의 선순환도 활발해지고 있다.서울 외 대전·광주·구미·부울경(부산) 캠퍼스를 운영하는 SSAFY는 지역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10월 회장으로 취임한 직후 연이어 SSAFY 광주캠퍼스와 부울경캠퍼스를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하기도 했다.이날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 등이 참석했다.박 사장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힘써 달라”고 수료생들에게 당부했다.지난 1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7기 입학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기업, 근로자 1명당 月 585만원 썼다…‘대기업 712만원 vs 중기 479만원’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기업이 근로자 1명에게 들어가는 급여와 상여금부터 4대 보험료, 복리후생비 등을 포함한 노동비용이 지난해보다 월평균 45만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이 근로자 한 명에 쓰는 돈이 중소기업보다 월평균 223만원 많았고, 금융·보험업의 노동비용이 1057만2000원으로 가장 많았다.자료=고용노동부 제공고용노동부가 20일 발표한 ‘2021 회계연도 기업체 노동비용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10인 이상 기업체의 상용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585만원으로, 전년(540만8000원)보다 8.2% 증가했다. 기업체 노동비용은 기업체가 상용근로자를 고용함으로써 실제 부담하는 금액이다. 급여, 상여금, 퇴직급여, 4대보험료, 복리후생비 등의 직간접 비용을 모두 포함한 것이다. 고용부의 기업체 노동비용 조사는 지난 5∼6월 상용직 10인 이상 기업 중 회사법인 약 350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정액 급여와 초과급여, 상여금, 성과급을 합한 임금총액을 가리키는 월평균 직접노동비용은 462만7000원으로, 전년보다 8.0% 늘었고, 퇴직급여, 복지비용, 교육훈련비용 등을 포함하는 간접노동비용은 122만4000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다. 노동비용에서 직접노동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79.1%다.직접노동비용 중에서는 정액·초과급여가 382만3000원으로 전년보다 5.13% 증가했다. 상여금·성과급은 80만3000원으로, 22.9% 증가했다. 고용부는 2019년과 2020년에 축소되었던 전년 기저영향과 올해 제조업, 금융·보험업 등의 실적 개선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전년 대비 8.8% 늘어난 간접노동비용의 증가는 퇴직급여 등의 비용 증가 영향이 주효했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특히 퇴직연금 적립액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 퇴직급여 등의 비용은 1인당 월평균 52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12.1%(5만7000원) 증가했다. 퇴직연금 적립액은 295조6000억원으로 전년(255조5000억원)보다 15.7% 증가했다. 퇴직급여 등의 비용은 일시금 지급액, 중간정산 지급액, 퇴직연금 연간적립액, 해고예고 수당 등을 포함한다.또 4대 보험료 등이 포함된 법정 노동비용 월평균 42만1000원으로, 건강보험료율 상승과 임금 상승 등이 반영된 영향으로 전년대비 5.9%(2만4000원) 증가했다. 법정 외 복지비용은 월평균 24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6.5%(1만5000원) 늘었다. 법정 외 복지비용 구성을 보면 식사비용이 31.7%(7만9000원), 교통·통신지원비용 10.2%(2만5000원), 자녀학비보조비용 7.7%(1만9000원) 순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자료=고용노동부 제공산업별로는 금융 및 보험업이 1057만2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919만6000원 △제조업 662만6000원 순으로 많았다.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이 301만1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상승률이 높은 산업은 제조업으로 코로나19 영향 회복 및 실적 호조로 9.7%가 올라 가장 높았고,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9.0%), 정보통신업(+7.9%) 순이었다.300인 미만 중소기업의 1인당 월평균 노동비용은 479만5000원으로 전년(455만6000원) 대비 5.2% 증가했다. 300인 이상은 712만9000원으로 전년(647만7000원) 대비 10.1% 늘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노동비용 차이는 233만4000원으로 지난해(192만1000원)보다 41만3000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300인 미만 기업의 노동비용은 300인 이상 기업의 67.3% 수준으로, 전년(70.3%)보다 3.0%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300인 이상 기업을 100으로 봤을 때 300인 이상 대비 300인 미만 기업이 67.3% 수준인 셈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및 복지의 격차는 점차 축소하는 추세다.고용부 관계자는 “2021년 회계연도 기준 조사이기 때문에 이번 상승률 확대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노동비용 차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일시적으로 확대되긴 했지만, 다시 예년 수준에서 적은 수준에서 감소 추세를 보이는 모양새”라고 설명했다.
- 서울시, 전국 최초 '4050'세대 지원 종합계획…5년 4600억 투자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중견기업 마케팅팀에서 일하는 40대 A씨는 미래를 위해 IT기업 개발자로 전직을 원하던 중 4050세대가 온·오프라인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서울시 ‘미네르바형 직업전환 서비스’를 알게 됐다. 이를 통해 A씨는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내 ‘서울런 4050’에서 프로그래밍 교육을 듣고, 온라인 교육으로 부족한 부분은 서울기술교육원에서 진행하는 현장 훈련으로 보완했다. 결국 A씨는 수개월의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따고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배워 전직에 성공했다.(자료=서울시)오세훈 시장은 20일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다시 뛰는 중장년 서울런 4050’을 발표했다. 이는 전국 최초의 4050세대 대상 종합계획(5개 분야·48개 사업)으로 5년 간(2022년~2026년) 4600억원을 투입한다. 5개 분야는 △직업 역량 강화 △재취업·창업 등 일자리 지원 △디지털 역량 강화 △활력있는 인생 후반을 위한 생애설계·노후준비 △4050 전용공간 ‘활력+행복타운’ 조성 등이다.(자료=서울시)서울시는 지역 인구의 38.9%, 경제활동인구의 약 59%를 차지하는 4050세대를 40대와 50대로 나누고, 각각의 연령대 수요에 맞는 맞춤형 정책으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바쁜 직장인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패키지 ‘미네르바형 직업전환 서비스’를 시작한다. 내년 3월부터 서울런 4050에서 자격증, 취업 등 330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서울기술교육원과 SBA 등 서울 전역 108개 학습공간에서 실습할 수 있다.서울시는 또 내년부터 참여자 개인별로 맞춤 컨설팅과 학습을 지원할 108명의 ‘온라인 직업훈련멘토단’을 운영하고, 모든 지원의 허브역할을 할 ‘인생전환지원센터’를 중구 정동에 2024년 1월 개소할 계획이다. 또 전직·이직에 필요한 자격증·학점 취득을 위한 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에겐 직업훈련 장학금(연 60만 원)을 지원한다.대학에서 강의를 이수하면 학점을 인증해주는 ‘단기 전문자격 인증과정’도 운영한다.서울시는 대학에서 영상 커뮤니케이션, 메타버스 같은 미래직업 특화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특화 교육과정을 올해 5개 대학에서 2026년 15개 대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전문가와 3D프린팅, 드론, 미디어 편집 등 미래 신기술 교육과정도 확대(2022년 5000명→2026년 3만 4000명)한다. 여기에 저소득층에게 평생학습 경비를 지원하는 ‘직업훈련 장학금’도 내년 신설, 1인당 연간 60만 원을 지원한다. 내년 하반기 500명을 시작으로 2026년엔 연간 3000명 지원이 목표다.서울시는 4050세대를 위한 재취업·창업교육과 맞춤 일자리도 제공한다. 수요 기업과의 매칭과 전직 특화 교육과정 확대(2022년 8개→2023년 20개)를 추진하고, 기술창업 전용 공간인 ‘창업·창직 사관학교’도 내년 4개소에서 2026년 6개소로 확대·운영한다. 또 로봇과 드론, 인공지능(AI) 등 미래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규모를 확대해 2026년까지 3만 4000명을 지원한다. 50대에겐 인생 2막을 위한 생애설계와 노후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중장년 인생설계학교’를 2024년 개설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금융과 법률, 건강관리 등 노후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서울시는 4050세대의 재충전을 위한 전용 공간 ‘중장년 활력+행복타운’도 강북 수유영어마을 부지에 2025년까지 조성한다. 이 곳에선 부부·가족관계 회복을 위한 1박 2일 캠프 같은 숙박형 프로그램과 마음 힐링을 위한 명상실, 북한산과 연계한 치유숲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자료=서울시)
- 장애인 고용 외면한 기관·기업 436곳…프라다코리아 10년째 ‘나몰라라’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장애인 고용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기관·기업 436곳의 명단이 공개됐다. 이번 명단에는 공공기관도 17개소가 포함됐고, 대기업집단 소속 기업은 8개소였다. 프라다코리아 등 3개소는 10년째 장애인을 단 한 명도 고용하지 않았다.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7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장애인 다수 고용 사업장 푸르메여주팜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고용노동부 제공)고용노동부는 20일에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기관 및 기업의 명단을 공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저조해 사전 예고된 곳 중에서, 올해 11월까지 신규채용이나 구인진행 등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436개소가 최종 공표됐다. 지난해에 비해 명단공표 대상이 79개소가 줄어들었다. 이번 명단공표 대상 중 공공기관은 17개소, 민간기업은 총 419개소이며, 대기업집단으로는 삼성, 지에스 등 17개 집단 23개 계열사가 포함됐다. 자료=고용노동부 제공업종별로는 제조업이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건설업, 도소매업 순이었고, 제조업이 145개소로 전체 33.2%를 차지했다. 반복적으로 명단공표 대상이 되거나 현저히 장애인고용이 저조한 기관과 기업도 눈에 띄었다.3년 연속 명단공표된 대기업집단 소속 기업은 8개소로 △지에스의 자이에너지운영(0.62%), 삼양인터내셔날(0.98%) △네이버의 엔테크서비스(0.70%) △금호아시아나의 아시아나IDT(267850)(1%) △미래에셋의 미래에셋생명보험(085620)(0.89%) △DB의 디비씨에스아이손해사정(0.75%) △하림의 선진(136490)(0.81%) △코오롱의 코오롱제약(0.26%)이다.장애인을 1명도 고용하지 않아 3년 이상 명단공표 대상에 포함된 기업 역시 11곳에 달했고, 특히, 엘코잉크한국지점, 프라다코리아, 한국요꼬가와 전기주식회사 등 3개소는 10년 연속으로 장애인을 한 명도 고용하지 않아 명단에 공표되는 불명예를 안았다.명단공표는 장애인 고용률이 저조해 사전예고 되었더라도 장애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공표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난 4월 사전예고 후 11월까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속적인 장애인 고용의무 이행지도와 기업의 노력으로, 사전예고 대상 394개소에서 장애인 2160명의 고용이 증가했다.명단공표를 기점으로 장애인고용을 대폭 확대한 기업과 공공기관이 눈에 띈다. 롯데관광개발는 장애인 고용률이 0.08%에 불과했지만, 고용지원서비스를 통해 호텔 웰컴패키지 직무를 신설하여 20명을 채용해 1년 만에 장애인 고용률 3.10%를 달성했다. 공공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은 의료인 장애인 채용에 어려움을 겪으며 고용률이 1.06%에 그쳤으나, 최근 3년간 장애인 64명을 채용해 2.31%까지 끌어 올렸다.유사동종 업종에서 대조를 이루는 기업들도 있었다. 금융업종에서는 중소기업은행이 장애인 고용률이 2.5%에서 3.55%로 대폭 상승했다. 반면, 한국씨티은행의 장애인고용률은 0.62%로 저조할 뿐만 아니라, 최소한의 이행노력도 하지 않아 10년 연속으로 명단공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교육업종에서는 이전에 10년 연속 명단공표 대상이었던 연세대학교가 5명을 신규채용해 이번 명단공표에서 제외된 반면, 동국대학교, 일송학원(한림대)는 10년 연속 명단공표 대상 기업으로 공표됐다. 하형소 고용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명단공표는 단지 의무고용을 위반했기 때문이 아니라 장애인 고용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경우 대상이 된다”며 “내년부터 공공부문의 장애인 고용에 선도적인 역할 제고를 위해 공공부문의 명단공표 기준율이 강화되며, 고용이 저조한 대기업에 대해 고용컨설팅을 집중하는 등 이행지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우리은행, 고령층 특화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오픈
-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효심(孝心) 영업점 1호점인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시니어플러스영업점(‘효심’ 영업점)이란 고령층의 금융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신설하는 시니어 특화점포다. ‘정성, 안심, 사랑’을 슬로건으로 하며, 어르신 고객을 향한 ‘정성’으로 ‘안심’할 수 있는 상품을 ‘사랑’을 채운 공간에서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은 어르신들의 만남 및 교육장소로 이용 가능한 복합공간 ‘사랑채’를 운영할 예정이며, 일반영업점보다 안락한 대기석, 낮은 카운터를 적용해 보다 편안한 창구와 객장을 조성했다. 특히 큰 글씨 메뉴와 쉬운 용어가 적용된 ‘시니어 전용 ATM’을 배치했으며, 시니어 전용 상품인 시니어플러스우리패키지 상품 등 원금보장형 상품 위주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어르신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도 주목된다. 디지털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 금융 앱(APP) 교육, 어르신들이 취약한 금융사기 관련 예방교육, 시니어 대상 금융상품 안내 등의 재테크 교육 등도 사랑채에서 수시로 이뤄진다.영업점이 오픈되는 돈암동 한신한진아파트 일대는 은행 점포들이 폐쇄된 지역으로 고령층 고객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이 고령층 고객의 금융 접근성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에 오픈한 동소문시니어플러스영업점에 이어 내년에도 ‘효심’영업점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신공영,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특별공급
- (사진=한신공영)[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 16일 포항 북구 학산동 민간특례화 사업의 일원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약은 한국감정원 ‘청약홈’에서 접수할 수 있다.또한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당첨자에게 ‘벤츠 C-class’ 승용차를, 2등에게는 미국 아이비리그 탐방여행권(2매)을, 3등에게는 아이패드 에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27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정당계약은 2023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포항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공원 특례화 아파트인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는 유례없는 교육특화단지로 원스톱 교육라이프를 형성하는 차별화된 아파트를 선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고, 포항여고 등이 있으며,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학교 보건법 시행령 제3조(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따라 유해시설이 차단된 우수한 면학을 조성하고 단지 인근에는 다양한 학원이 밀집되어 있다.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중도금 전액무이자, 보통 유상에서 볼 수 있는 품목들이 기본 옵션으로 포함되는 것도 장점이다.학산 학신더휴 엘리트파크는 포항시 북구 학산동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 74㎡, 80㎡, 84㎡, 107㎡, 114㎡ 총 1455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포항 남구 상도동에 있다.
- 한은, 2022년 총재 대외포상 실시…기관 5곳·개인 146명 수상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발전 및 한은의 원활한 업무수행에 공헌한 5개 기관과 개인 146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이날 한은에 따르면 지역 경제 부문에서는 이석주 한국해양진흥공사 팀장, 유상원 농협중앙회 과장 등 15명이 수상했다.경제교육부문에서는 이택균 국회사무처 서기관, 류한은 금융감독원 수석조사역 등 4명이 수상했고, IT부문에서도 권종용 금융결제원 과장, 노태균 NH투자증권 차장 등 6명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안전관리부문 1명, 통계편제부문 21명, 금융안정부문 13명, 통화신용정책부문 24명, 지급결제부문 15명, 국고부문 6명, 발권부문 18명, 외환부문 23명 등 총 11개 부문에서 총 146명이 수상했다.기관에서는 발권부문에서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 하나은행 부산경남위변조대응센터, 신용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 광주은행 역전지점, 새마을금고중앙회 창신점이 뽑혔다.
- 尹 국정수행 긍정평가 41.1%…5개월 만에 40%대 회복[리얼미터]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약 5개월 만에 4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최근 화물연대 파업에 대한 대응에 이어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화를 시도하며 3대(노동·연금·교육) 개혁 과제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방향을 제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 동안(12월 3주차 주간집계) 전국 18세 이상 2509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한다’는 응답이 41.1%, ‘못한다’는 응답이 56.8%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2.7%포인트 급등했고, 부정 평가는 2.0%포인트 급락했다. 긍정 평가는 지난 6월 5주차(44.4%) 이후 약 5개월 여(24주) 만에 40%대로 다시 올라서며 완만한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로 인해 긍·부정 응답 차이도 15.7%포인트로 좁혀졌다. 긍정 평가는 부산·울산·경남(8.1%p↑), 대전·세종·충청(7.1%p↑), 대구·경북(6.7%p↑), 여성(3.8%p↑), 20대(9.5%p↑), 70대 이상(7.0%p↑), 40대(6.5%p↑), 정의당 지지층(11.1%p↑), 중도층(5.5%p↑), 진보층(2.8%p↑), 무직·은퇴·기타(7.1%p↑), 농림어업(6.0%p↑), 자영업(3.5%p↑) 등에서 상승했다.반면 부정 평가는 광주·전라(2.3%p↑), 30대(2.4%p↑), 50대(3.1%p↑), 무당층(7.8%p↑), 보수층(2.3%p↑), 가정주부(2.3%p↑)에서 올랐다.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0%를 앞두고 숨 고르기 양상 보였으나, 지난 금요일(9일) 조사 대비 이번 화요일인 13일(41.8%)은 상승 출발하는 등 주간 모두 40%대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주간 전체 집계는 41.1%로 마감했다”며 “11월 4주와 12월 1주 상승이 화물연대와 민주노총 파업에 대한 원칙적 대응에 따른 요인이었다면 이번 주 급등은 ‘문재인 케어’(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비판에 ‘노동·연금·교육’ 분야 개혁 등 문재인 정부와의 본격적인 차별화 및 그동안 방향과 내용이 모호하고 잡히지 않았던 ‘윤석열 정부’의 국정 방향과 내용 제시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아울러 최근 대통령실과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논란이 없었던 점도 한 요인으로 꼽혔다.배 위원은 “단기적으로는 지지율 45% 돌파 여부와 시점이 주목되는 가운데 연말 연시 ‘소통 랠리’의 내용과 범위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거취와 대통령 사과 여부 등 ‘이태원 참사’ 이슈, 여당인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심(尹心) 논란’과 ‘룰 논쟁’은 지지율을 누르고 있는 요인이며 이를 어떻게 처리할지도 주목되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중장기적으로는 ‘여야 협치’와 고금리·고물가 상황 지속에서 실질적·구체적인 경제 문제 해법, 특히 부동산, 금융 시장 불안에 ‘영끌’과 ‘빚투’에 몰린 수도권과 2030 지지층의 방향이 45% 달성 여부를 좌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응답률은 3.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온라인플랫폼 심사지침, 시장지배력 남용만 본다
- [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온라인플랫폼 심사지침, 시장지배력 남용만 본다-박봉에 미래도 불투명 사명감만으론 못 버텨-올해 죽 쑨 서학개미···“내년에도 쉽지 않다”-“허수 청약 막는다”···기관 패널티 강화-[사설] 대국민사기극 ‘통계왜곡’, 숫자로 우롱한 범죄 아닌가-[사설] 책임 피하지 않겠다는 연금개혁, 일정 늦출 이유 없다△종합-“15년 몸 바쳤는데 용도폐기라니”···“막을 수 없는 감원, 다시 일 찾을 수밖에”-기업 10곳 중 9곳 “내년 경영계획, 현상 유지하거나 긴축”△새해 희망 안 보이는 서학개미-올해는 테슬라의 배신, 내년엔 ‘PTP 세금폭탄’···개미지옥 된 뉴욕증시-“내년 증시 상저하고···2월 저점 확인후 움직여라”-긴축 숨고르기 국면이지만···월가는 스태크플레이션 대비 나서△종합-검색횟수 등으로 시장 지배기업 판단···‘네카라쿠배’ 감시 집중할 듯-고금리에 빚갚아···올해 가계대출 18년 만에 줄듯-상장 당일 ‘따상’ 막는다-경기 둔화에도 긴축 택한 美·유럽···한은 고민 깊어져△필수의료 도미노 붕괴-전공의, 최저임금 수준 월급 감내해도···병원선 돈 안된다며 채용 꺼려-“공공의대, 의료사각지대 해소 고육지책”-“필수의료 정상화하려면···의대정원 늘려야”△카타르월드컵 결산-한국 축구에 ‘철학’ ‘신뢰’ 심은 벤투···“새 사령탑 믿어줘야”-32개국→48개국 참가···4년 뒤, 월드컵 본선 진출 문 넓어진다-아시아의 반란, 비결은 유럽파·긴 호흡-수익·관중·시청인구, 러시아월드컵 넘어서-화려한 기록 쏟아진 월드컵△정치-법인세·경찰국 예산 여전히 평행선···오늘 본회의 처리 ‘난망’-당정, 노동·교육개혁 시동···초등 늘봄학교 도입 논의-예산안 허송세월 언제까지···-北, MRBM 2발 발사···고체연료엔진 미사일 시험 가능성-‘日 반격 능력 행사’ 놓고···韓 “사전동의 필요”△경제·금융-“슬로플레이션 지속···정책 목표 ‘경기침체 방어’에 맞춰야”-“시장금리 1%p 올랐을 때 전국 아파트값 5% 하락”-파킹통장 금리 최고 10%···여윳돈 굴려볼까-주말 골프장 예약 취소···4일전엔 위약금 0원△글로벌-방역 푼 중국 “내년 충분한 유동성 보장할 것”-日 ‘엔화 약세 더는 못 견딘다’ 내년 ‘나홀로 돈풀기’ 끝낼 듯-화장장 풀가동에도···中 “제때 방역 완화” 자화자찬-‘3D게임 개척자’ 존 카맥, 메타 떠난다△증권-동원산업 10%·BNK금융 8%···고배당株 ‘솔깃’-‘시계제로’ IPO 시장···중소형사 3곳 새해 포문 연다-연말 상승 모멘텀 공백기···금투세 등 정책 주목해야 △돈이 보이는 창-국민연금만 믿다간 노후 막막···국민필수템 된 ‘연금저축·IRP’-7년 된 연금저축 수익률 맘에 안드는데요···갈아타기 가능합니다-건강 악화로 입원비 필요땐···해지보다 중도 인출 유리△부동산시장 한파속 틈새전략-아리팍·은마 2주택자 종부세 7000만→2100만-완화된 부동산 징벌세···아파트거래 빙하기 끝낼까-청약통장 활용 전략, 최소 3년 후 바라보라···해지는 신중해야△아트테크&-‘김환기 vs 김환기’ 맞대결···큰손 지갑 열릴까-1000원으로 국채 투자해볼까···채권시대 활짝, 개미들 북적-인생의 4대 리스크 종신보험으로 대비를△산업-대우조선 품는 한화, 고강도 체질개선 나서나-BMW 회장 또 만난 JY···“전기차·배터리 협력 강화”-현대차그룹 美서 ‘올해의 차’ 8개 부문 석권-포스코, 포항제철소 핵심 2열연 재가동···침수 100일 만에△산업-‘밥솥 맞수’ 쿠쿠·쿠첸, 인덕션 맞짱-실적 부진한데 인력 이탈까지···우수 인재 수혈해 반전 모색-SK, CES2023서 ‘탄소감축 기술·제품’ 40여개 공개-“안전 사업장 구현”···KG스틸 ‘위험성평가 개선 우수팀’ 시상△ICT-클라우드 전환은 디지털 숙명···“韓, 전방위 육성 서둘러야”-스노우·알체라 합작사 팔라 내년 ‘NFT 대중화’ 집중-MZ세대 직원 챙기기 나선 KT···임원들은 어수선-“킥보드 한 대만 있어도 ‘스윙’ 플랫폼서 수익 낼 수 있다”△소비자생활-업황 회복 더딘데 임대료 감면 종료 앞둬···면세업계 ‘겹시름’-반찬 등 폐기 지원액 상향···CU, 가맹점 상생안 마련-브랜드 홍보 톡톡···버드와이저이 월드컵 효과-현대백화점, 와인 선물 1만 2000세트 CHD 300억 규모 선봬△부동산-‘전세 쇼크’ 옮겨붙었다···월세마저 하락 전환-“文 정부 통계조작 했다면 국정농단”-“재건축 기다린 세월이 몇 년인데···매수 문의는 있어도 급매는 없어요”-부동산 침체에···리츠 상장 3년째 쪼그라들어△스포츠-이정민 “의문 품었던 10승 이루게 돼 기뻐”-팀 우즈, 13언더파로 ‘환상 호흡’-동메달 목에 걸고 웃은 모드리치 “내년 네이션스리그까지 뛰고 싶어”-태극전사 둥글게 모여 숨죽인 10분···월드컵 10대 명장명 꼽혔다-빙속 김준호, 3년 만에 월드컵 500m 우승△오피니언-자산설계 통한 네 가지 행복찾기-정치 싸움에 발목 잡힌 기업들-누리호 개발 주역들의 사퇴 통보 아쉽다-[e갤러리] 이이정은 ‘거기, 호수에 닿은 무지개’△피플-노숙인서 예술가로···“새 삶 희망 주고 싶어”-엠로, ‘ICT 우수기업’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보훈처, 가수 이미자에 감사패 수여-김정범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갤러리아百, 난치병 환아 270명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사회-곽상도 끝, 김용·정진상 시작···대장동 수사 2라운드 돌입-코로나 위중증 520명···석달 만에 최다-“尹 퇴진이 추모다”···“24시간 尹 지킬 것”-예산 반토막에···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12년 만에 중단되나-난민아이 출생등록도 못해···한국인과 같은 대우받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