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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제거 살균소독제 '디-125', 11월부터 국내 판매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전세계적으로 축산농가에서 사용하는 살균소독제 ‘디-125(D-125)’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최근 동물용의약품으로 허가를 득하고, 오는 11월부터 국내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미국에서 개발된 살균 소독제 ‘디-125(D-125)’는일반 세균에 대해 경수조건에서 600배,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대해 경수조건에서 400배 희석배율을 사용해 축사공간 및 기구, 오물사체, 농장차량 및 운반용구 등에 소독효과를 인정받았다.D-125는 유럽기준에 부합하는 환경안전성(토양,공기,물) 및 부식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축산검역본부 허가한 살균소독제 중 차량, 농·축산기구 등을 부식시키지 않는 유일한 살균소독제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과학적 데이터를 통해 여러 종류의 인플루엔자 및 조류 인플루엔자 타입들에 대해 효력도 인정받았다.특히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가금류의 생체 및 사체뿐 아니라 분변에서도 발견되는데, D-125는 오물이 쌓여있는 상태에서도 효력을 발생하기 때문에, 균만 따로 추출해서 살균여부를 확인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 된다. 실제 가축을 사육하는 현장에서 가금류에 대한 살균소독을 시행하는 경우 바닥에 있는 분변속의균주가 살균소독 후에도 살아있다가 가금류가 밟으면서 다시 전파되는 경로를 거치면서 균이 제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D-125는 98%이상의 유기물내의 균까지 죽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D-125는 넓은 공간에서도 살균이 용이하고, 도포한 살균소독제가 표면에서 오랫동안(최장 7일간)이나 살균효과를 나타내 살균소독제 총량이 많지 않다. 반면 동물이나 인체에 대한 독성도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뛰어난 살균 소독과 저독성이라는 상충되는 부분을 해결한 제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악취의 원인균의 세포막을 파괴해 표면에서 균이 다시 자라지 못하게 하고, 세균이 만들어낸 악취 유발 단백질을 분해시키기 때문에 소취 효과도 좋은 편이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 뿐만 아니라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신종플루(H1N1), 사스, 인체코로나바이러스, 에이즈, B/C형 간염 등총 142개의 슈퍼바이러스, 슈퍼박테리아Killing list(세계 최다)를 보유한 D-125는 미국 및 세계 주요 병원에서 현재 사용 중이고, 국제기구들이 재난 지역 살균소독 시에도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D-125의 아시아 독점 수입원인 마그넥스(www.d-125.com)는 D-125를 희석해 스프레이 타입으로 개인이 가정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MD-125와 D-125가 함유된 살균티슈들을 출시, 판매중이다. 마그넥스는마그넷 제조 및 초고자장 관련 MRI, 살균소독제 D-125의 수입판매 및 관련 제품의 제조, 유통사업 등 의료관련 사업을 위해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미국 IDG-ACCEL Funds가 투자해 국내 2011년 8월 설립한 회사이다.자회사로 마그넷 바이오 앤 헬스케어(Magnex Bio & Healthcare Inc,북경 소재)와 샤인 비즈니스인터내셔널(SHINE Business International Ltd.,홍콩 소재)이 있다.▶ 관련기사 ◀☞ 'AI 의심' 오리 확인..전남·광주 가금류 18일 자정부터 이동중지☞ 광주 광산동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제일바이오,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건국대 특허 독점계약 체결☞ 백신株, 조류독감 확산 조짐에 '강세'☞ 추석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 비상..멀어진 ‘청정국’(종합)☞ 담양·광주 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 확진☞ 추석 앞두고 조류독감 비상..청정국 지위 확보 무산☞ 조류독감, 16개 시·군 66개 읍·면·동 확산 가능성☞ 전남 담양·광주 전통시장서도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나주·강진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 제일바이오, 조류독감 등 예방 물질 특허 실시권 독점계약
- 안랩, 모바일로 가다..USIM기반 간편인증 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안랩(053800)(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이 모바일 보안에서부터 스마트폰 본인인증 서비스까지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이며 ‘모바일 영역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안랩 간편인증: USIM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인증 서비스안랩은 올해 초 통신 3사와 MOU를 맺고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 기반 사용자 본인인증서비스인 ‘AhnLab 간편인증(이하 안랩 간편인증)’의 개발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8월에 삼성카드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고, 연동작업 이후 ‘안랩 간편인증’ 서비스를 개시한다.‘안랩 간편인증’은 상당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이미 설치된 금융거래 전용 보안 솔루션 ‘AhnLab V3 Mobile Plus(안랩 V3모바일 플러스)’를 이용해 USIM 및 기기정보 기반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 서비스(아이폰 사용자는 앱 스토어에서 ‘AhnLab 간편인증’ 앱을 별도 설치 필요)다. 기존 본인인증 방식대비 인증단계를 줄여 사용 편리성을 높이고 인증정보 탈취와 같은 전자 금융사기 위험을 방지할 수 있어 보안성도 강화되었다. 향후 카드, 은행, 증권, 결제, 쇼핑 등 본인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 “안랩 간편인증”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3모바일: 글로벌 테스트에서 최상위권 진단율과 낮은 자원소모율 기록안랩 V3모바일은 독일의 독립 보안제품 평가기관인 AV-TEST가 모바일 백신 분야에 대한 테스트를 시작한 2013년부터 매회 빠짐없이 참가해 16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으며, 최신 7월 테스트를 포함해 올해 실시한 4회의 테스트 중 3회에서 악성코드 진단율 100%를 기록했다(5월 테스트 진단율: 99.9%).특히,AV-TEST의 최신 테스트에서 실시간 감시를 켜 놓았을 때를 기준으로 약 1.61%의 CPU 사용률(배터리 소모량의 측정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테스트 평균 18.38%, 타사의 보안앱이 최고 63.6%까지 기록한 것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안랩은 테스트에 참가한 제품과 동일한 엔진 기반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백신(Anti-Virus)제품 ‘AhnLab V3 Mobile 2.0 Standard(안랩 V3모바일 2.0)’과 금융거래 전용 보안 솔루션 ‘AhnLab V3 Mobile Plus 2.0(안랩 V3 모바일 플러스 2.0)’을 국내에서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강력한 악성코드 진단성능에 사생활보호 기능을 추가한 원스톱 안드로이드 보안 솔루션인 ‘AhnLab V3 Mobile Security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 보안 기반기술 개발 선도안랩은 모바일 영역에서 기술리더십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기반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안랩의 모바일 앱 분석 자동화 시스템인 IRIS(아이리스)는 의심 앱의 내부 정보 추출, 정적 분석, 위협 탐지 및 악성/정상 판별 기능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특히, 수많은 변종에 대응하기 위해 특정 앱에서 변하기 어려운 특징적 요소를 기반으로 진단 규칙을 만들기 때문에 변종 악성 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다수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모바일 보안제품 V3 모바일에 적용되어 있다. 시각화 기반의 앱 분석 시스템인 ‘DEVIL (DEX Visualizer)’은 수동으로 방대한 양의 안드로이드 앱의 소스코드를 분석해야 하는 분석가들에게 악성 의심 앱의 기능, 특징, 코드 흐름, 기존 코드들과의 유사점 등을 추출해 시각화된 형태로 제공한다. 이 기술은 해외에서도 주목해 지난 5월 독일 보안 컨퍼런스인 CARO 2015에서 초청 발표를 진행했으며, 오는 9월 말에는 글로벌 보안 세미나인 VB 2015에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포스트 PC시대에서 모바일 환경에 대한 보안이나 활용 기술은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안랩은 검증받은 기술력으로 다양한 모바일 분야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노화예방 기적의 비법 '소문만 무성'...어르신 건강 비법 따로 없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노화방지와 면역력 개선에 관심이 많은 은퇴자 윤여문 씨(72)는 최근 국내외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성장호르몬 치료 기법이 활발하게 연구중이라는 기사를 접했다. 성장호르몬 치료 알아보기 위해 병원을 찾은 윤 씨는 본인이 대상포진과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유태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노인들은 자칫 부작용 위험이 큰 민간요법이나 각종 주사요법에 혹하기 쉽다”며 “나이를 되돌릴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을 찾기보다는 필수 예방접종을 꼭 챙기고 술이나 담배 같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멀리하는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노화예방하는 기적의 비법? 소문만 무성!1990년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는 성장호르몬(HGH)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결과를 담은 논문이 게재됐다. 성장호르몬 투약자들에게서 최대 20년까지 젊어지는 효과가 나타났고, 거의 모든 세포가 회복되는 현상도 관찰됐다. 특히 면역체계가 복원돼 심장마비, 뇌졸중 등 중대질환의 발생가능성이 낮아졌다. 현재 각국의 연구자들은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거나, 이를 직접 투약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 중이다. 하지만 그 연구가 모두 완성된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이 어느 정도 양의 인위적인 성장호르몬 투여를 감당할 수 있을지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았고, 신체자율조절 기능을 고려하지 않은 약물 투여의 부작용 가능성도 남아 있기 때문이다. 수천만원대를 호가하는 가격도 노화방지를 위한 성장호르몬 제제 대중화의 걸림돌이다. 노령인구가 증가하면서 노화를 방지하고 보다 건강한 상태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높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급속한 성장이나, 각종 노화방지 의료기술 연구에 대한 투자 경향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하지만 아직까지 주사제나 치료제로써 노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것이 의료계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특별한 ‘묘약’이나 ‘비법’을 찾으려하기 보다는 필수 예방접종을 꼭 챙기고, 담배나 술과 같은 위해요소를 최대한 차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 예방접종과 금연… 기본부터 충실해야지난 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남성 노인의 흡연율은 23.3%였다. 전년대비 줄어든 수치라지만, 여전히 관리를 요하는 수준이다. 지난 2009년 영국의 학술지 ‘BMC Geriatrics’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흡연하는 노인은 흡연하지 않는 노인에 비해 알츠하이머치매 발생 위험이 79%나 높다. 80세 이상 노인이 흡연을 할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황반변성 발생 비율도 5배 이상 높아진다. 노인 흡연은 면역시스템을 저해해 쉽게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하기 때문에 그 어떤 연령층보다 금연이 필요하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흡연에 노출된 기간이 길고, 금연의 의지도 크지 않아 금연을 고려한다면 주변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 흡연과 연관된 질병이 발생되지 않았는지 체크하고, 금연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정서적인 문제를 함께 의논하며 개선해 나가야 한다. 금연을 원하는 노인은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은 물론 혈관계질환이나 만성염증성 질환에는 흡연이 합병증의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약물이나 심리상담 등 부가적인 방식을 병행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면역체계가 둔화된 노인은 약화된 면역력으로 인해 감염질환이나 만성질환에 쉽게 노출되고 회복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노인의 면역력을 개선하기 위해서 금연과 함께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는 요소가 바로 예방접종이다. 일반적으로 감염병을 앓고 난 후 얻게 된 면역은 평생 지속되지만, 예방접종으로 만들어진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한다. 국가가 지휘하는 예방접종 사업은 과거 영유아를 중심으로 설계돼 왔으나, 최근에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계도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만성질환자 및 면역저하로 인한 질환자 발생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렇게 발생한 질환자들의 경우 합병증 발생이나 사망 가능성 또한 매우 높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는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 파상풍, 독감(인플루엔자), 폐렴구균, 대상포진 등의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보건복지부의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 시행기관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접종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어르신 금연클리닉을 개설해 노인들이 보다 쉽고 안전하게 담배를 끊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유태호 과장은 “예방접종이 기존 질병을 낫게 하거나 젊음을 되돌려줄 수 있는 방법은 아니지만, 예방접종을 놓치는 경우 감염병 발생과 각종 합병증으로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나이나 건강상태에 맞는 예방접종을 꼭 시행해야 한다.” 며 “필요한 예방접종은 의료기관이나 주치의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 말했다.
- [주간추천주]유안타증권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코스피△SK(034730)-합병 이후에도 사업홀딩스로 남아 기존 사업에서 성과 창출,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로 적극-초과 성장에 대한 잠재력과 더불어 적극적 사업 지주 모델에 대한 재평가 지속될 전망-브랜드 로얄티 인상 가정 시 배당 상향 등 추가 수익화 기대 가능. 대형 지주 섹터내 가장 긍정적△녹십자(006280) -국내 독감백신 공급과잉 물량 감소 및 정부 입찰가 상승 예상-하반기 혈액제제 IVIG, 미국 FDA 허가 신청 예상-2019년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 완공 후 북미지역 연간 약 3000억원 이상 매출 기대△AJ 네트웍스-파렛트,OA 기기,고소장비 등 렌탈 사업부문과 AJ 렌터카,AJ 토탈 등 자회사 관리 지주부문으로 구성-파렛트 렌탈 점유율 2위, OA 기기, 고소장비 점유율 1위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 확대 중-AJ 타운건설(자동차 관련 집적시설), B2C 렌탈사업, IT 중고기기 유통시장 진출 등 사업영역 확대중▶ 관련기사 ◀☞SK주식회사, 4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편입☞SK인포섹, 금융사 CISO 대상 정보보안 세미나 개최☞SK주식회사, 제3회 협력사 CEO 세미나 열어
- 엔진오일 ZIC, 스무살 맞아 ‘New ZIC’로 새 출발
- SK루브리컨츠가 자사의 윤활유 브랜드 ‘ZIC’ 출시 20주년을 맞아 8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기존 제품의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New ZIC’를 런칭했다. SK루브리컨츠 이기화 사장이 New ZIC를 공개하는 모습. SK루브리컨츠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SK루브리컨츠가 자사의 윤활유 브랜드 ‘ZIC(지크)’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기존 제품의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New ZIC(뉴지크)’제품군을 선보인다.SK루브리컨츠는 8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New ZIC 런칭 행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기화 SK루브리컨츠 사장을 비롯한 SK 관계자 50여명과,스피드메이트를 포함한 대리점, 유통전문점 등 유통고객 200여명이 참석했다.New ZIC는 첨가제 개선 등을 통해 엔진보호, 연비개선 효과를 강화했다. 또 소비자가 제품명만 보고도 직관적으로 필요 제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네이밍 체계를 개편하고, 제품 등급별로 용기 색상을 달리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회사 관계자는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 차량과 엔진의 고급·소형화 등 시장변화를 고려해 New ZIC를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기존에 ZIC XQ, RV, A로 나눴던 승용차용 엔진오일은 ZIC X9, X7, X5로 라인업이 바뀌었다. 또 최고급 차량을 겨냥한 플래그십 제품 ‘ZIC TOP’을 신규 런칭했다. ZIC X9은 첨가제 개선을 통해 엔진 마모를 줄여준다. 상용차용 엔진오일은 기존 ZIC XQ5000, EURO5000 등에서 ZIC X9000, X7000, X5000, X3000으로재라인업했다. 전세계 디젤차 트렌드에 맞춰 연비개선 효과 극대화에 주력했다.이기화 SK루브리컨츠 사장은 ”ZIC는 17년 연속 브랜드 파워 1위로 선정되는 등 국내 윤활유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면서 “New ZIC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세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2025년 SK루브리컨츠가 글로벌 톱10 윤활유 전문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ZIC는 러시아, 중국, 파키스탄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세계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이후 지난 2011년을 기점으로 해외시장 판매량이 내수시장 판매량을 앞서기 시작했다.ZIC는 그동안 △러시아 최대 자동차 전문지 자률룜 선정 2회 연속 최우수 엔진오일 선정 △글로벌 메이저 자동차 그룹 GM에 자동변속기유·엔진유 공급 △세계가 주목하는 전기차 테슬라에 기어박스오일 공급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에 ZIC 브랜드 라이센스 수출 등 꾸준히 그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다.▶ 관련기사 ◀☞ SK엔카 “모바일 중고차 검색, PC의 1.8배”☞ 이기화 SK루브리컨츠 사장 "뉴 지크(ZIC)로 10년 내 글로벌 톱10 도약할 것"☞ SKT, 홈IoT 전문기업 코맥스와 스마트홈 제휴☞ SKT, 어르신 스마트폰 동영상 경연 개최☞ SK, 자회사 넘기고 中 스안그룹 지분 확보…신에너지 합작 추진☞ SK컴즈, 이투스교육 지분 140억원에 처분 결정☞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학교폭력·노인 문제 해결 앞장설 청년 1000명 모집☞ SK케미칼 "세포배양 독감백신 판매량 100만개 돌파"☞ SK텔레콤, 태국 통신사에 LTE 기술 컨설팅
- 환절기에는 폐렴 및 독감 예방접종 하는 것이 안전
- [온라인부] 작년 에볼라부터 시작해 올 초 한국을 강타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홍콩독감 등 신종, 변종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질환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로 계절이 교체되는 환절기는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중·장년층이나 만성 질환자는 감염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진화하는 독감은 신형 백신으로 예방접종독감은 가장 흔한 바이러스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외부로부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을 기저로 하는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심할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를 수 있다.독감은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1년에 한번씩 접종이 필요하며 독감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인 9월부터 독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 SK케미칼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인 세포배양 방식의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유정란을 사용하지 않고 무균 배양기를 통해 백신을 생산하기 때문에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도 접종할 수 있고, 항생제나 보존제를 투여하지 않아 항생제에 대한 과민반응을 줄여 기존의 백신보다 안전성을 높였다. 사망원인 6위, 폐렴구균 예방은 13가 단백접합백신으로호흡기 감염질환이 기승을 부리는 환절기에 가장 신경써야 할 질환은 폐렴구균이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흔한 세균 중 하나로서 패혈증, 뇌수막염, 급성중이염 등을 일으키며, 중증 감염의 경우 사망률이 매우 높다. 현재 국내에서 폐렴구균을 예방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은 두 가지가 있는데, 보건소에서 65세 이상의 성인에게 무료로 접종해주는 폐렴구균 백신은 ‘23가 다당 백신’이다. 23가 다당 백신은 23가지의 혈청형 폐렴구균의 피막 다당을 포함한다. 생성된 항체는 건강한 성인에서 최소 5년간은 지속되지만 특정한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에서는 더 빨리 감소한다.또 다른 백신은 ‘13가 단백결합 백신’으로 23가 다당 백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신형 백신이다. 균과 단백운반체를 결합하여 면역반응과 면역 기억력을 강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신형 백신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접종비를 내고 유료로 맞아야 한다. 한국의료재단 IFC외래진료센터 안재희 진료부장(내분비내과 전문의)은 “당뇨병, 천식 등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65세 이상 노인은 폐렴 구균의 위험군에 속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구형 백신(23가 다당 백신)의 경우 최소 5년간은 지속되지만 특정한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에서는 더 빨리 항체가 감소한다.” 라고 밝혔다.또한 “65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은 구형 백신(23가 다당 백신) 또는 신형 백신(13가 단백결합 백신)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하면 되지만, 만성질환을 동반한 경우라면 신형 백신(13가 단백결합 백신)을 접종한 후 6-12개월 이후 구형 백신을 한 번 더 접종하길 권장한다. 이전에 구형 백신을 접종한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신형 백신의 추가 접종을 고려할 수 있다(근거: 2014 성인 예방접종 개정 권고안).” 라고 덧붙였다.한편 한국의료재단 IFC외래진료센터와 IFC종합검진센터는 여의도 Two IFC빌딩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9월부터 한시적으로 할인 된 가격에 예방접종을 맞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