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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새집증후군 ‘그린 힐링오피스'로 해결"
- [김영철 농촌진흥청 원예작물부장] 새집으로 이사를 앞두고 들뜬 마음도 잠시, 엄마들의 고민과 걱정은 시작된다. 새집증후군으로 우리 아이 아토피가 더 심해지지 않을까, 재발하지 않을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새집뿐만 아니라 새로 지은 사무실로 이사 등 새 건물로의 이동이 많아지면서 새집 냄새 제거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난제 중 하나가 됐다. 그동안 건축기술의 발달로 단열 및 방음 등에 있어서는 큰 진척을 보이고 있으나 냉난방 효과와 소음 방지를 위해 단열재를 많이 사용하다 보니 신축 건물 내에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탓에 두통약을 먹어야 할 만큼 실내공기가 나쁜 경우가 많다.일반적으로 신축 건물에서는 수백 가지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톨루엔, 자일렌 등이 대표적인 물질이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에 노출되면 눈과 목이 따갑고 두통이 생기며, 장기간 노출되면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천식 등의 새집증후군 증상뿐만 아니라 일부는 암으로 발전된다는 보고가 있기도 하다.이런 실내공간에 식물을 길러보면 어떨까. 실내 공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는 식물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 연구를 지난 10여 년 동안 수행해 50여 가지의 공기정화식물을 선정했다. 이 공기정화식물을 좁은 사무실 내에 효율적으로 활용해 ‘그린 힐링오피스’를 만든다면 실내공기 오염 물질은 건강 기준치 이하로 낮출 수 있다.실내에 효율적으로 식물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사무실 벽면 전체 또는 일부를 수직으로 식물로 덮는 ‘바이오 월’을 이용하거나 파티션 위에 수평으로 화분을 올려놓는 방법이 좋다. 이때 식물활용 효과를 볼 수 있는 적정한 식물 양은 사무공간의 부피대비 2% 정도가 가장 적합하다. 2%는 공부방에 보통크기의 화분 3~4개 정도를 두는 수치다.지난 달 초 전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농촌진흥청 직원들도 새집 냄새 때문에 눈이 따갑고 숨쉬기 힘들다는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사무 공간 내 적정한 식물을 갖다 놓고 ‘그린 힐링오피스’를 구현해 새집 입주의 불편함을 덜게 됐음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물론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환기를 시킨다면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는 새집증후군이 없어지겠지만, 공공건물에서는 각종 회의나 토론, 연구 등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더욱이 여름이나 겨울철에는 에너지 절감을 적극 실천하다 보면 자칫 인체에 미치는 새집증후군에 대한 피해를 망각하기 십상이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가장 합리적으로 해결할 방안이 유해물질을 흡수·제거하는 적정한 식물을 실내에 두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 연구결과 실내에 식물을 기르면 학교에서는 아이들 건강증진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축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연구해 보니 교실에 식물을 둠으로써 평균 21%가 새 건물 증후군 증상이 완화됐고 14%가 안구 결막충혈 증상이 호전된 것으로 드러났다.이처럼 여러 연구결과가 증명하듯이 실내에서 식물을 기르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고 있으며, 이제는 실내에도 ‘그린 인프라’ 개념을 도입하고 활용해야 한다.공기정화식물은 잎과 뿌리 미생물의 필터 기능을 활용한 바이오 월, 식물-공기청정기, 에어 가든 및 녹색 커튼, 월 가든 등 다양한 장치와 시스템으로 개발 보급되고 있다.이런 실내 식물 도입은 화분 몇 개를 생활공간에 배치하는 개념이 아니라 정서적 안정, 환경 정화, 건강 증진 및 유지 관리를 위한 인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갖추는 ‘그린 인프라’를 구축하는 길임을 명심하고 실천해야 하겠다.
- [단독]소방당국"싱크홀 인한 주변 건축물 붕괴 대비 필요"
- △소방당국이 지난 21일 끝난 을지연습에서 싱크홀로 인한 제2롯데월드 및 주변 건물이 동시에 붕괴되는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서울시][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소방당국이 최근 서울 송파구 석촌동 일대에서 수차례 발생한 싱크홀(땅꺼짐)로 인해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등 주변 건물이 동시에 붕괴되는 상황을 가정한 대비책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비책은 건물 붕괴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송파구를 비롯한 강남권은 2008년 이후 지난 22일 서울 교대역 발생건까지 총 83개의 도로위 싱크홀이 발견돼 전문가들이 발생 우려지역으로 보고 있기도 하다. <8월 20일자 이데일리 1면 ‘[단독]강남 ‘싱크홀 공포’…82곳 푹 꺼졌다’ 참조>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소방서는 지난 21일 끝난 을지연습에서 싱크홀로 인한 제2롯데월드 및 주변 건물 붕괴 문제와 저층부 및 고층부 화재 발생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을지연습은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매년 1번씩 민·관·군이 국가 비상시를 대비해 실시하는 합동 훈련이다.송파소방서의 ‘싱크홀로 주변건축물 동시 붕괴에 따른 골든타임 확보 방안’을 보면 최근 제2롯데월드 주변 5곳과 석촌지하차도 인근 7곳에서 총 13개의 싱크홀이 발견돼, 주변 건물 동시 붕괴로 대형 인명·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 때문에 소방당국은 붕괴사고가 일어날 경우 상·하수도와 통신·전력 등 지하 매설물과 인근 도로망 등 기반시설이 마비돼, 대형 인명·재산피해 발생할 수 있어 대비가 필요가 있다고 봤다. 소방당국은 싱크홀로 인해 주변건축물이 동시에 무너질 경우 “과거와 같이 현장에 먼저 도착하는 것만이 만능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해경의 미흡한 초동대처가 대형 참사로 이어진 이후 소방당국의 인식 변화로 분석된다.소방당국은 인명·재산피해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활동보다는 붕괴 요인 등 상황파악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도로망이 파괴돼 교통대란이 발생할 경우 차량 출동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우회로를 사전에 파악하고, 경찰 및 의용소방대, 자율교통봉사원 등 현장 주변 인력도 적극 활용해야한다고 덧붙였다.붕괴사고 발생시 각 공공기관의 현장활동 지침도 명시했다. 구청은 이재민 분산 수용과 동원 가능한 민간자원 관리 및 사망자 장례 지원을 담당하고, 경찰서는 현장 주변 및 교통통제, 불만세력 동향 파악을 맡게 된다. 또 수도 및 도로사업소는 상수도와 도로의 긴급복구와 식수 지원을 하고, 한국전력과 도시가스공사, KT 등은 전기·가스·통신 등 기반시설 응급복구를 하게 된다. 이밖에 민간에서는 중장비 업체, 적십자사 등 조기에 동원할 수 있는 대민지원 활동을 실시한다.마지막으로 복구활동이 모두 끝난 후에는 관계기관과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사고의 원인과 예방 방법을 강구하고, 제도상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소방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을지연습 중 소방 업무에 참고사항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교대역 싱크홀, 도로 한복판 내려앉아.. 승합차 바퀴 빠져☞ [단독]강남 '싱크홀 공포'…82곳 푹 꺼졌다☞ 서울·수도권 주민 95% "싱크홀 두렵다"☞ 당정, '싱크홀' 범정부대응TF 구성…11월 결과 발표
- ‘강원 원주혁신도시’ 상가분양, 공기업. 공무원 5천명
- 에비뉴파크 상가분양 1층 분양완료. 2차 사전청약!![e-비즈니스팀] 전국의 혁신도시가 부동산개발의 핵심으로 급부상한 가운데, 서울에서 가장 근접한 강원 혁신도시가 또 한번의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강원혁신도시는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20분 거리에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정부공기업 13개기관이 이전하는 대규모개발 지역으로, 주변 아파트 와 단독주택을 포함한 20,000여세대의 주거시설 외에 건강보험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광물자원공사, 광해관리공단, 대한석탄공사, 대한적십자사, 도로교통공단, 보훈복지공단, 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등이 들어서며, 이미 대부분의 공기업이 공사속도가 빠르게 진척되어 올해와 내년 사이에 입주를 마치게 된다. 이전하는 공무원의 수는 5,000 명으로 인근의 원주시청 공무원이 580명임을 감안하면 10배정도 많고, 따라서 일대의 상업시설에 요식업과 프랜차이즈 및 커피&49686; 등은 문전성시를 이룰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이러한 상업시설의 개발중심에 가장규모가 크고, 특화설계를 적용한 유러피안 랜드마크 상업시설 에비뉴파크가 큰 이목을 끌고 있다. 에비뉴파크 1차는 대지 2,800 m2, 연면적 17,687 m2, 지하2층, 지상6층 규모에 자주식 주차장 129대로 법정보다 43%를 추가 확보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건물옥상에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하여 공용관리비의 부담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며,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상가를 개발하여 이용자와 분양자에게 특별한 프리미엄을 선사하게 된다.이미 초기단계부터 뜨거운 열기로 1층 30개 이상의 점포가 최단기간 100% 청약기록을 세워 강원도 일대에서는 에비뉴파크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지역의 명물이 되어 많은 중계업소 사장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건강보험공단, 한국광관공사, 광해공단, 광물자원공사 가 에비뉴파크를 둘러싸고 있어, 공무원과 민원인 등이 끊이지 않는 메인상업시설로 각종 프랜차이즈 및 요식업 등의 창업과 상가분양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은 대박상권을 잡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므로 서둘러 알아보시는 것이 좋다. 그리고 또 한번의 성공신화를 일으킬 에비뉴파크 2차의 사전청약을 준비 중에 있다. 이미 많은 분 들의 호응으로 2차도 상당한 사전 대기수요가 확보된 상황이다.지금 강원혁신도시 인근에 자리잡은 에비뉴파크 홍보관에 예약하시면 특별한 상담을 받으실 수 있다. 고객상담실 033-766-3131
- 병원, 치매치료.예방 통합관리'인천광역치매센터' 개소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치매 예방과 치료, 교육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인천광역치매센터가 28일 공식 개소한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원 4층에 자리잡았다. 상담실과 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같은 건물 지하 1층에 마련돼 있는 가천대 길병원 뇌건강센터와 연계해 환자의 치료와 관리 등 모든 지원을 한군데서 해결할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28일 개소식은 오후 2시부터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치매관련 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치매 인식개선에 앞장 설 치매서포터즈 위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서포터즈 의 역할인천광역치매센터는 공익적인 차원에서 치매를 예방하고 발견, 치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치매 환자의 10~15%는 잘 치료하면 원래대로 회복할 수 있고, 알츠하이머와 같은 노인성 치매도 조기진단하고 치료하면 치료효과가 높다는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치매를 노화현상을 여겨 치료해봐야 소용없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예방강화, 맞춤형 치료 및 보호강화, 치매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 정상인·고위험군에 대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 프로그램 지원, 치매 발생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관리 강화, 치매케어 상담 등 가족지원, 일반인 대상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치매 전문가 + 전문 서비스 제공기관 연계초대 센터장은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병길 교수가 센터장을 맡았다. 또한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를 비롯해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 밖에도 4개의 치매통합관리센터와 2개의 치매전문요양병원, 12개의 치매 주간보호센터 등 인천에서 운영되고 있는 치매 관련 기관들이 인천광역치매센터를 중심으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병길 인천광역치매센터 센터장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고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는 구심점이 될 것이며, 인천이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기절약, 선택아닌 필수… 55~75% 절전 효과 볼 수 있는 무선절전시스템 나와
- [e-비즈니스팀]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여 다행히 전력대란을 피하고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발전설비가 확충되고 한국전력이 여름철 전력 비상사태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꾸준히 실시해 온 덕분이다.그러나 이상고온 등 생각지 못한 변수의 가능성도 남아 있어 ‘절전’은 전기요금 절약의 차원을 넘어 안정적인 전력자원 확보라는 생존의 문제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이에 오피스 빌딩, 학교, 교회,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절전시스템 설치가 확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센서와 제어기 간의 데이터 전송이 무선으로 연동되는 시스템이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무선 절전시스템 ‘이노세이버’는 유선 방식이었던 지금까지의 절전시스템에 비해 설치가 더욱 간편하고 보다 큰 절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이노세이버 측은 “건물 내 전등뿐 아니라, 전력소모의 7~80%를 차지하는 냉난방기, 콘센트를 자동제어함으로써 55~75%의 절전효과가 있으며 무선방식이다 보니 전선이 노출되지 않고 건물의 인테리어를 훼손할 일도 없어, 신축건물은 물론 기존 건축물에도 적용하기 쉽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노세이버는 사람의 동작방향 감지를 통한 재실 인원 카운팅 시스템을 적용, 출입 방향과 출입 인원을 계산해 작동시키므로 보다 효율적인 전력 이용이 가능하다.이 같은 장점 때문에 이노세이버는 전원 개폐가 잘 관리되지 않는 공용건물을 비롯해 에너지 다소비 건물이나 시설, 긴급절전 협약기업, 그린 리모델링 대상 시설, 건물인증 건축물, BEMS 등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통행이 빈번하지 않은 지역의 가로등이나 터널에 설치할 경우 안전을 위한 조명을 유지하면서도 절전효과를 거둘 수 있다.이와 관련해 “사무실이나 공용 화장실, 주차장, 각종 부대시설, 전시장, 테마파크 등 에너지 절감 및 방재가 필요한 다중이용시설에서 높은 절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Network System,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및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구성하기 용이하고, 분할 시공 후 통합 제어도 가능하므로 신축 건물은 물론 기존 건물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활용폭이 넓다. 설치 및 유지 비용 또한 저렴한 편”이라고 전했다.이노세이버는 현재 홈페이지 오픈 기념 무료 절전 컨설팅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http://innosaver.net)에서 신청하면 현장 실사를 통해 현재의 전력 사용 실태를 진단하고 최적의 절전시스템 구축 방안과 설치 전•후의 절전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파트너로 가입하면 향후 절전시스템 사업에 관한 정보 교류 및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
- 말레이시아 이슬람사원에 토종 에너지관리 솔루션 공급된다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 유앤티스가 말레이시아 에너지관리솔루션(EMS) 시장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 국영기업인 TEB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TEB는 말레이시아 종교부 산하 국영기업인 타붕아지(이하 TH)그룹의 IT자회사다. TEB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유앤티스의 빌딩에너지관리솔루션인 ‘U-BEMS’와 빌딩통합관리시스템인 ‘U-BIMS’를 말레이시아에 공급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양사는 파일럿 프로젝트로 TH 그룹 소유의 대형건물인 TH 쁘르다나(43층)와 므나라 뱅크 이슬람(35층)에 U-BEMS를 올해 10월까지 적용하기로 했다. 이미 사전 진단을 마쳤으며 계측기와 공사 물량 산출을 진행 중이다. 12월까지는 에너지 중앙관제 센터도 구축할 예정이다.이후 단계적으로 TH그룹 소유 20층 이상 13개 건물과 103개 이슬람사원에 U-BEMS를 적용하고, 건물의 용도별 군관리를 통해 최적의 에너지 절감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U-BEMS는 건물의 자동제어와 전력제어, 조명제어, 주차관제, 출입통제, 에너지저장장치(ESS),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등과 연동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에너지 순환 메커니즘을 파악한다. 정확한 계측과 분석을 통해 이를 기반으로 장비 및 시스템의 성능을 파악해 최적화 제어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건물의 에너지 운영 및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시킨다.U-BIMS는 건물 내 시설관리 업무와 임대관리 업무의 체계화 및 표준화를 통해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관리 비용을 절감시키는 솔루션이다.유앤티스 측은 “TEB와 함께 말레이시아 현지에 지속적으로 에너지 효율화와 관련된 시스템들을 공급하고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전 지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18일 서울 여의도 유앤티스 본사에서 (왼쪽부터)TEB의 Tan Sri Dato‘ Hashim Meon 회장과 Shukor Karim 대표(CEO), 배의태 유앤티스 대표, 정기혁 해외사업총괄 이사가 말레이시아 현지 에너지 절약형 BEMS 보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앤티스 제공.
- [분양정보] 한국의 라스베가스 영종도카지노호텔 마감임박
- [e-비즈니스팀] 인천 영종도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미국의 라스베가스나 마카오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복합리조트가 건립되기 때문이다.미단시티내 카지노를 포함한 워터파크, 게임파크, 해저탐험, 마린스트리트, 보잉사훈련센터 등의 복합리조트와 드림아일랜드 내 아쿠아리움, 복합쇼핑몰, 마리나리조트, 골프장, 파라다이스호텔, 유니버셜, 카지노 등이 추가건립이 되면 인천국제공항이라는 동북아 교통의 요지에 날개를 될 것으로 보이며 연간 관광객이 300만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텔사업의 투자성은 여러 호텔들의 현재까지의 실적으로 입증되었으나, 그 동안은 구분등기가 되지 않고 지분형태로만 투자할 수 있어 일반 투자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관광특구인 제주지역에 분양형 호텔이 있었지만, 성수기&8226;비수기 매출 차이가 커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마땅한 투자 상품도 없고 관광객 숙소가 크게 부족이 예상되는 시점에, 가뭄 속 단비와 같이 객실 구분등기가 되는 정식으로 허가 받은 호텔이 카지노 관광복합리조트개발에 따른 미래가치와 저렴하고 실속적인 가격과 알찬 수익으로 단기간에 청약 완료되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이는 지하 1층에서 13층 건물로 252개의 전 객실 바다 조망 가능한 호텔객실과 상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세대 인기 많은 소형으로 뛰어난 평면설계는 물론 풀옵션으로 풍부한 수납공간, 내부 인테리어 등에 차별화를 꾀했다. 이뿐만 아니라 단기&8226;장기 숙박객들이 선호하는 아메리칸스탠다드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국제공항 인근에서는 최초분양호텔로서 한류 바람으로 인한 관광객 등의 확실한 수익, 카지노 및 관광복합리조트 개발에 대한 가능성이 단연 돋보여 불확실한 수익상품에 지친 투자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이 지역은 대한민국의 첫 관문으로서 국제공항과 국제항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국내외 여행사들이 탐을 내는 자리로 이미 국내외 유명 여행사들과 MOU 계약으로 관광객들 숙박수요는 확보되었고 국내 최고의 운영업체에서 책임지고 운영함으로써 임대관리에 신경 쓸 필요가 적다.또한, 정부사업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전 오픈예정인 영종도 미단시티카지노 복합리조트사업과 드림아일랜드 개발이 진행이 됨에 따라 파급효과는 더욱 커져, 오픈 시점에서 이 일대는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호텔의 프리미엄은 천정부지로 솟을 전망이다.2조 2천억이 투자가 되는 카지노, 호텔, 펜션, 워터파크, 해양전시관, 자연휴양림 등 고품격 레저단지가 조성이 되는 미단시티는 완공이 되면 한국의 전천후 관광기지로서 특히 외국인카지노에는 산자부조사에 의하면 고용20만 명 연간관광객 2,000만 명 관광수입 10조 원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카지노 하나만으로도 인근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날 예상이다. 공항 부근에 파라다이스호텔 카지노 사업도 확정으로 영종도는 한국판 라스베가스로 발돋움할 예정이다.완공 후 연간 200만 명 이상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단시티와 드림아일랜드의 진행으로 인해 이 지역은 동북아 관광의 허브이자 대한민국의 최고 관광지로서 발돋움할 전망으로 호텔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것으로 보인다.회사 관계자는 “인근 숙박시설이 미비한 실정과 호텔부지가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최고의 국내외 여행사와 국내 최고 운영사가 호텔운영을 하고, 향후 미단시티 및 파라다이스 외국인카지노복합리조트단지와 드림아일랜드가 개발이 되면 우리 호텔은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프리미엄과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2016년 3월 완공 예정이며 로열층과 바다조망 가능한 발코니가 서비스 제공되는 객실호수부터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는 신탁사에서 등기시까지 자금관리에 안전하며 계약금 1,500만 원 외에 잔금 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없어 부담이 없다. 계약과 동시에 5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며 준공 후 20일부터는 바로 월세를 받을 수 있다. 1가구 2주택이 무관하며 임대사업자를 위해 1인당 4개까지 청약 가능하다. 또한 100만 원을 선착순으로 입금하는 방식으로 호수를 지정해 진행한다.신청 접수문의: ☎ 02) 2606 &8211; 0050<본 자료는 이데일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자료입니다>
- 한빛소프트,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정복' 공개
- △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정복' 메인 이미지 (사진제공: 한빛소프트)한빛소프트(047080)는 13일, 3분기 내 서비스를 목표로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세계정복’을 공개했다.'세계정복'은 타이틀에서 느낄 수 있듯 게임 내 월드에 자신의 위상을 널리 떨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략 게임이다. 유저는 고대부터 근세 시대 기반의 세계관을 대표했던 영웅들을 등용하고 수집해 나가야 한다. 세종대왕과 광개토대왕, 이순신 장군 등 한반도를 상징하는 대표 위인들을 비롯해 중국 대륙을 최초로 통일한 전쟁 영웅인 진시황제, ‘초한지’로 유명한 유방과 항우, 그리고 아시아권을 넘어 나폴레옹과 잔다르크에 이르기까지 게임 스타일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된 수백 여명의 실존 영웅들을 만나볼 수 있다.전투 시에는 보유한 영웅의 스킬과 병과에 따라 부대를 편성하고, 상대편의 부대 특성을 잘 파악해야만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다. 아울러 영토를 점령하면서 아시아, 유럽, 중동 등 다양한 문화권의 문화양식에 맞는 건물들을 발전시키며 영토 내 도시를 관리·발전시켜 세계정복에 한걸음씩 다가가는 성장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세계정복'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장동일 PD는 “세계정복은 그동안 모바일 게임에서 접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게임 방식으로 접근하고자 많은 장치를 도입하고 있다. 모바일 환경 및 트랜드를 고려해 컨텐츠를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어렵게 느껴지는 ‘전략’은 배제해 누구라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성 또한 놓치지 않은 게임이다. 앞으로 정식 서비스까지 많은 시도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설명했다.한편, 한빛소프트는 현재 '세계정복' 홍보모델을 선정 중이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 [교황방한] 교황의 4박5일…30분씩 쪼갠 빡빡한 일정
- 그래픽=이미나 기자 mina8747@[이데일리 양승준 기자] 약 100시간. 프란치스코(79) 교황이 한국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자 등을 만나기 위해 머무는 시간이다. 14~18일 4박5일 동안 소화하는 공식 행사만 16건. 약 30분 단위로 짜인 빡빡한 일정이다. 강행군 속에 여든을 앞둔 교황은 서울과 대전 등을 수시로 오가며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한다. ▶첫날…박근혜 대통령·염수정 추기경 등 면담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10시 30분. 이탈리아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전용기(알리탈리아 항공)를 타고 출발할 교황은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해 한국에 첫발을 내딛는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시아 지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황은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과 인류복음화성 장관인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 등 30여명의 주교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공항에 내려서는 바로 숙소로 이동한다. 청와대 인근 서울 궁정동에 위치한 주한교황청대사관이다. 요한 바오로 2세가 한국에 왔을 때 머문 장소다. 공식 일정에 있는 두 번의 오찬을 빼면 모두 이곳에서 밥을 먹는다. 숙소에 도착해서는 정오께 개인 미사를 본다. 비공식이지만 한국에서 집전하는 첫 미사인 셈이다. 대사관 1층에 작은 성당에서 한다. 미사에 참석하는 청소부 등 시설관리인도 참여한다. 교황은 이들에게 교황 문장이 새겨진 묵주를 선물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는 날도 이날이다. 교황은 오후 3시 청와대를 방문해 박 대통령과 얘기를 나눈다. 끝나면 한국의 공직자들 앞에서 연설도 할 예정. 이 일정을 마치면 서울 중곡동에 있는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로 주교단과 직원들을 만나러 간다. 정진석·염수정 추기경과 강우일 주교회의 의장 등이 참석한다. 한국천주교회는 교황청과 교황의 방한일정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주교회의 건물이 좁아 한국주교단과의 만남 장소로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냈지만 교황이 자처했다. “한국의 주교들이 일하는 장소에서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서다. ▶둘째날…아시아 청년들·세월호 유가족 등 만나15일에는 대전으로 간다. 헬기를 타고 이동해 대전월드컵경기장에 오전 10시 30분에 도착한다. 하느님의 부르심을 들은 성모마리아의 승천을 기념하는 날인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위해서다. 일반 신자들과 만나는 첫 공식 자리다. 이곳에는 6만여명의 신자가 몰릴 예정. 소프라노 조수미(세례명 소화 테레사)와 가수 인순이(세례명 체칠리아)도 참석한다. 조수미는 ‘아베마리아’와 ‘넬라 판타지아’를, 인순이는 ‘거위의 꿈’ 등을 불러 자리를 빛낸다. 교황은 미사가 끝난 후에는 제의를 갈아입는 제의실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 학생들을 만난다. 다음 일정은 아시아청년대회 참가자 대표 20명과의 점심이다. 아시아청년대회는 아시아의 가톨릭 젊은이들이 함께 모이는 행사다. 교황이 한국에 온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젊은이들은 미래를 향한 희망과 에너지를 가져오는 이들이지만 우리 시대의 도덕적이고 영적인 위기의 희생자들이기도 하다”는 게 교황의 생각이다. 이 뜻깊은 자리에는 아시아청년대회 홍보대사인 가수 보아(세례명 키아라)도 참석한다. 오후 5시30분에는 솔뫼성지로 향한다.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교황은 여기서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참가한 청년 6000명을 만난다. 아시아 젊은이들이 겪는 고민을 듣는 자리다. 한국·캄보디아·홍콩 청년 셋이 교황에게 질문을 할 예정. 교황은 청년들과 함께 이 시대 교회가 할 역할이 무엇이 있는지를 고민한다. ▶셋째날…광화문 시복식·음성 꽃동네 소외된 이들과 만남 16일은 서울 서소문로 서소문순교성지 방문으로 오전 8시 55분부터 일정을 시작한다.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중 27위가 순교한 장소다. 서소문 순교성지를 참배한 뒤 바로 윤치충 바오로 등 124위의 시복식 장소인 광화문으로 향한다. 시복식 미사에 앞서선 서울시청에서 광화문까지 1.2㎞ 구간에서 오픈카에 탑승해 광화문 광장 주변을 한 바퀴 돌며 시민과 만난다. 교황이 방한기간 중 참석하는 행사 가운데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다. 초청장을 받은 천주교 신자 20만명을 비롯해 약 5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추산된다. 시복식이란 순교한 천주교 신자를 성인의 전 단계인 복자로 선포하는 일이다. 교황은 가로 7m, 세로 1.5m, 높이 0.9m의 제대 위에서 오전 10시에 미사를 집전한다. 제대 오른쪽에는 성모와 아기 예수가 한복을 입고 있는 ‘한국사도의 모후상’이 놓인다. 교황이 염수정 추기경과 파롤린 추기경과 함께 성호를 긋고 죄를 반성하는 참회 예식을 하면 본격적인 시복예식이 시작된다. 교황은 여기서 순교자 124위의 시복 선언을 하게 된다. 시복예식 후 교황의 강론도 잡혀 있다. 시복식이 끝나면 교황은 오후 4시 30분까지 충북 청구교구 관할인 음성군 소재 꽃동네 희망의 집으로 이동한다. 낙태된 아이들을 위해 마련된 공간인 태아동산에서 기도도 한다. 팔도 없고 다리도 없지만 뜻깊은 삶을 사는 성 황석두 루카 외방선교회 소속 이구원 선교사와도 만난다. 오후 5시 15분부터는 꽃동네 사랑의연수원에서 한국 수도자 5000명을 만난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꽃동네 사랑의 영성원에서 평신도 사도직단체협의회 대표들과도 만난다. 교황은 꽃동네 설립자인 오웅진 신부와 아르헨티나 꽃동네 분원 설립으로 즉위 전부터 인연을 맺어왔다. ▶넷째날…아시아청년대회 폐막미사 17일은 대부분 충남 서산시 해미에서 보낸다. 이 지역은 한국에서 순교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이다. 교황은 오전 10시에 아시아청년대회에 참가한 60여명의 아시아 주교들을 만난다. 8인의 추기경평의회의 일원인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의장 오스왈도 그라시아스 주교 등 90명의 아시아 주교들과 만나 연설을 한다. 주교단과 점심을 함께한 후 오후 4시 30분 해미읍성에서 아시아청년대회 폐막 미사를 집전한다. 혜미읍성 서문 옆 제단에서 이뤄진다. 서문은 ‘천국으로 가는 문’이라고 불린다. 천주교를 박해했던 조선시대에 약 1000여명의 신자들이 이곳에서 죽어나갔기 때문이다. ▶마지막날…7대 종단 지도자·위안부 할머니 등과 만남방한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오전 9시 서울 명동성당 내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국내 7대 종단 지도자들을 만난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영주 목사,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서정기 성균관장, 천도교 박남수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 등이 참석한다. 오전 9시 45분부터는 명동성당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연다. 한국에서 갖는 마지막 미사이자 공식 일정이다. 교황은 여기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난다. 해군기지 반대 운동을 하는 제주 강정마을 주민과 경남 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 주민, 용산참사 유가족, 쌍용차 해고노동자들도 참석한다. 사회 약자들이 다양하게 모이는 자리다. 교황은 이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슬픔을 보듬는다. 미사를 마친 교황은 오후 12시 45분에 서울공항에서 간단한 환송식을 마친 후 오후 1시에 로마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