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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안에서 쇼핑·문화 해결…주거상업복합단지 지역시세 견인
  • 단지 안에서 쇼핑·문화 해결…주거상업복합단지 지역시세 견인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주거와 상업, 교통, 업무, 문화가 어우러져 도시 속 도시를 형성하는 주거상업복합단지(MXD)가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주로 초고층으로 지어지는 경우가 많아 랜드마크로 자리잡는데다 생활 인프라 시설과 편리한 교통망으로 선호도가 높아 지역 시세를 이끄는 리딩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일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판교 알파리움 1단지 전용 96㎡의 평균 매매가는 지난달 27일 기준 12억2500만원으로 2013년 분양 당시 5억9850만~7억2900만원에 분양한 것과 비교하면 4억원 이상 올랐다. 알파리움은 첨단 업무시설인 알파돔시티의 배후 주거지역을 담당하는 대규모 주거상업복합단지다. 이 단지는 분양시에도 881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만 2만2804명이 몰리며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96㎡의 경우 32가구 모집에 3142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98대 1에 달했다주거상업복합단지의 경우 입주 후 매매가격 상승폭도 인근 단지에 비해 높다.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 전용면적 96㎡의 경우 2016년 5월 4억5500만원이었던 평균 가격이 지난달 27일 기준 5억3000만원으로 2년간 75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인근 나루마을 한 아파트 전용 96㎡가 2016년 5월 4억원에서 2018년 4월 4억4000만원으로 2년간 4000만원 상승하는데 그쳤고, 시범다은마을 한 아파트 역시 전용 96㎡가 2년간 4억1000만원에서 4억 5000만원으로 4000만원 오르는데 머물렀다. 지역 내 최고가 단지로 꼽히면서 랜드마크로 자리잡는 경우도 상당하다.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부산지역에서는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면적 285.86㎡가 31억6600만원으로 공시가격이 제일 높았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전용면적 243.91㎡가 17억4400만원,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더샵퍼스트월드 전용 244.52㎡는 15억5200만원으로 각 시도별 공시가격 최고가를 기록했다.이 밖에도 광주 남구 봉선동 남양휴튼 2차 등 17개 시도 중에서 10개 시도에서 주거상업복합단지가 최고가 공동주택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인기는 청약성적에서 고스란히 나타났다. 지난달 22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는 870가구 모집에 2만3517명이 신청해 평균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아파트 6개동과 부대복리시설, 판매시설로 구성된 총 1175가구의 주거상업복합단지이다.금성백조건설이 지난해 12월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Cc-03블록에서 선보인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는 아파트와 상업시설의 계약이 100% 완료됐다. 아파트 779가구와 오피스텔 78실,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애비뉴스완 174실이 정당계약 이후 10여 일 만에 완판된 것이다. 올해 분양시장에서도 이처럼 지역 부촌 판도를 뒤바꿀 주거상업복합단지가 5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대우건설은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대유평지구에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주거 및 상업, 교통, 업무, 문화 등을 연계 개발하는 대규모 주거상업복합단지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전용면적 59~149㎡ 아파트 14개동, 2355가구 규모이다. 이에 따라 분양을 앞둔 주거상업복합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우건설이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대유평지구에 짓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옛 국립종자원 부지에서는 들어서는 복합주거단지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현대건설이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보령제약부지에 짓는 ‘힐스트테이트 금정역’ 등이 5월 분양 예정이다.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서는 ‘미사역 파라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가스공사 이전 부지에 짓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 등도 조만간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주거상업복합단지의 경우 생활 인프라가 집중적으로 들어서기 때문에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면서 “또 대부분 초고층이나 큰 규모를 자랑하기 때문에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아 거래가 빈번해 지역 집값을 주도하면서 부촌으로 거듭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2018.05.05 I 권소현 기자
3주째 쉬어가는 분양 시장…민영아파트 청약 ‘0’
  • [부동산 캘린더]3주째 쉬어가는 분양 시장…민영아파트 청약 ‘0’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5월 둘째 주 전국 분양시장이 3주째 쉬어 간다. 아파트투유 청약시스템 개편으로 입주자 모집공고 업무가 중단되고 모델하우스 개소가 지연되면서 청약접수를 진행하는 민영 아파트가 없다. 5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 둘째 주는 전국에서 총 1224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경기 시흥시 ‘시흥은계A2(공공실버)’ 190가구, 지방은 부산 기장군 ‘부산정관A4’(행복주택) 등 1034가구다.청약접수를 진행하는 단지는 4곳으로 우선 9일 △시흥은계 A2블록 공공실버(영구임대) △양양물치강선 LH천년나무(국민임대)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은계지구 A2블록에 짓는 공공실버 영구임대주택은 전용면적 23㎡ 190가구 규모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시흥IC, 제2경인고속도로 신천IC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대야동, 신천동과 맞닿아있어 생활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검바위초, 소래중고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LH는 또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강선리 물치강선지구 1블록에 짓는 국민임대주택 양양물치강선 LH천년나무를 공급한다. 전용 29~46㎡ 178가구 규모로 동해고속도로(삼척-속초)를 이용하면 강릉까지 40분대, 삼척까지 70분대 도달가능하다. 전용 29㎡은 보증금 770만원(월 임대료 13만원), 37㎡은 1320만원(17만원), 46㎡ 2080만원(22만5000원) 선이다.10일에 △화성봉담2 S1블록(공공임대리츠) △부산정관 A4블록(행복주택) 등 2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LH가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모전리 정관지구 A4블록에 짓는 행복주택은 16~36㎡ 856가구 규모. 부산외곽순환도로 기장철마IC를 통해 경남일대 이동이 용이하다.모델하우스는 11일에 11곳이 개소한다. 수도권에서는 △고덕 자이 △영등포 중흥S-클래스 △수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용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 2단지 △의왕 더샵 캐슬 △인천 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등 7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풀하우스 △청주 동남 힐데스하임 The와이드 (민간임대)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 △부산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 등 4곳이 문을 연다. 내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16곳이다. 8일 △미사강변 오벨리스크(오피스텔) △신진주역세권 줌테라스(오피스텔), 10일 △부천 하림골든뷰 △진도 골드클라우드(국민주택), 11일 △하남 포웰시티 B6 · C2 · C3블록 △태백 장성 동아 라이크 텐 △e편한세상 대전법동 △대구 앞산 봉덕 영무예다음 △대구 연경 금성백조예미지(C3블록) △대구 연경지구 우방 아이유쉘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주상복합) △양산 두산위브2차 1 · 2단지 △전주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등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계약 단지는 7일 △세종 마스터힐스(L1 · M1블록) 8일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오피스텔) △동탄역 금성백조예미지 3차(주상복합) △대구 범어 센트레빌 △e편한세상 금정산(공공분양) △양산 양우내안애 파크뷰 △e편한세상 순천 1 · 2단지 등이다.
2018.05.05 I 정병묵 기자
2주째 분양시장 숨고르기…‘아파트투유’ 청약시스템 개편
  • [부동산 캘린더]2주째 분양시장 숨고르기…‘아파트투유’ 청약시스템 개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전국 분양 시장이 2주째 숨을 고른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APT2you)’ 청약 시스템 개편이 예정돼 있어 입주자 모집공고 업무가 중단되면서 다음주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가 없다.28일 부동산114(www.r114.com)에 따르면 5월 첫째 주는 전국에서 총 9930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은 경기 하남시 감이동 ‘하남포웰시티(B6)’ 등 4706가구, 지방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해운대센트럴푸르지오’ 등 5224가구다.내주 청약접수가 실시되는 단지는 16곳이다. 2일 △시흥은계지구 보금자리 A2블록(영구임대) △부천 하림골든뷰 △미사강변 오벨리스크(오피스텔) △세종서창 A1블록(행복주택)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주상복합) 등 5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대우건설(047040)이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스펀지쇼핑몰 부지를 재건축하는 주상복합아파트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용면적 84㎡ 548가구 규모로,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과 중동역,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교통환경이 우수하다.3일에는 △시흥은계지구 S3블록(공공임대) △하남 포웰시티 B6 · C2 · C3블록 △화성동탄2 A84블록(공공분양) △인천송림 파인앤유 △e편한세상 대전법동 △대구 앞산 봉덕 영무예다음 △대구 연경 금성백조예미지(C3블록) △대구 연경지구 우방 아이유쉘 △전주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 등 11곳에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현대건설(000720) 컨소시엄(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태영건설)이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하남감일지구 B6, C2, C3블록에 짓는 하남 포웰시티는 B6블록 전용 73~84㎡ 932가구 규모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IC와 인접해 서울 수서 15분, 판교까지 20분이면 도달가능하다. 송파구, 강동구, 위례신도시가 가까워 생활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다.현대산업(012630)개발과 대림산업(000210)이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바구멀1구역을 재개발하는 서신 아이파크 e편한세상은 34~116㎡ 총 1390가구 중 일반분양 890가구 규모. 호남고속도로 서전주IC와 인접해 광주, 정읍, 익산 등 인근도시로 접근이 용이하다. 전주고속버스터미널 · 시외버스공용터미널을 도보 10분대 이용가능하다. 내주 당첨자를 발표하는 단지는 7곳이다. 30일 △사보이시티 잠실(오피스텔) △미사역 더 오페라2차(오피스텔) 등 2곳에서, 5월 3일 △구리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 1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4일에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오피스텔) △더 맥심 험프리스(주상복합)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KTX전주역 클래시아 더 스카이(주상복합) 등 4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한다. 금주에는 당첨자 계약 단지가 6곳이다. 30일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4차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 등 2곳에서, 5월 1일 △사보이시티 잠실(오피스텔) △미사역 더 오페라2차(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천안(주상복합) △익산 부송 꿈에그린(주상복합) 등 4곳에서 당첨자 계약을 실시한다.
2018.04.28 I 정병묵 기자
웃돈 붙은 주상복함 상가…업종 선택 자유롭고 배후수요 탄탄
  • 웃돈 붙은 주상복함 상가…업종 선택 자유롭고 배후수요 탄탄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작년에 분양한 주상복합 아파트 송도 SK뷰 센트럴의 단지 내 상가 93실은 하루 만에 완판됐다. 1층은 약 2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작년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의 단지 내 상가 129실 역시 30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지만 매물이 아예 없는 상황이다.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인기가 높다. 상업지역이나 준주거지역에 들어서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 단지 내 상가보다 업종 선택이 자유롭고, 유동인구 확보에도 유리하기 때문이다. 25일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 입주를 시작한 서울 강동구 주상복합 아파트 ‘래미안 강동팰리스’의 상가는 5000만원에서 1억원 가까이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강동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주상복합촌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와 브랜드를 갖춘 데다 역 입구와 맞닿은 초역세권 입지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또 동탄2신도시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의 단지 내 상가인 동탄 카림애비뉴 역시 주거단지 중심 입지에 학교, 학원가 등과 붙어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1층 기준 3000만 원 대의 웃돈이 붙었다.이러한 가운데 전국 주요 지역의 주상복합 아파트 내에서 단지 내 상가를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2-4생활권 P4구역 세종 리더스포레 단지 내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세종 리더스포레 1188가구를 고정수요로 두며, 인근단지 및 국세청, 해양경찰청 등 공무원 수요도 풍부하다. 한화건설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에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청약을 25일 진행한다. 오피스텔, 레지던스, 호텔로 구성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1~2층에 들어서며, 상업시설 연면적은 약 1만1721㎡로 여수 최대 규모다. 3면이 바다와 접해 있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내 호텔 운영사는 ‘한화호텔&리조트’로 확정돼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꾸준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건설은 경기도 동탄2신도시 C-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2차’ 단지 내 상가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8층, 4개동 중 상업시설은 1층으로만 70실이 들어선다. 아파트, 오피스텔 679가구가 모두 소형 위주로 구성된 만큼 소비력이 왕성한 1~2인가구를 고정 수요로 둘 수 있다. 동탄테크노밸리가 가까워 유동인구 유입도 기대해볼만 하다 .동양건설산업은 경기도 미사 강변도시에 ‘미사역 파라곤’의 단지 내 상가인 파라곤 스퀘어를 오는 5월 분양한다. 올해 개통되는 5호선 미사역과 직접 연결된다. 제주도에서는 HDC아이앤콘스가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에 ‘제주 아이파크 스토어’ 상업시설을 5월 공급한다. 총 145실 규모의 제주 아이파크 스위트’ 생활숙박시설에 들어서며, 유럽풍 테라스형 스트리트 상가로 꾸며진다.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거주자가 약 2만 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배후수요가 탄탄하다는 평가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상가 규모도 크고 중심 상업지구라는 입지적 장점도 갖추고 있어 인기가 많다”며 “수익도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접근 시 웃돈도 기대할 수 있어 투자 초보자들에게도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2018.04.25 I 권소현 기자
  • [지금은 분양중]당산 재건축 아파트 신규 분양 '센트럴 아이파크'
  • [이데일리TV 이대원PD]현대산업개발은 23일(금)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당산역 인근에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 인근에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단지는 지하2~지상 29층 7개동, 전용면적 46~114㎡ 총 802가구로, 이 중 15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가구는 전용면적별로 46㎡ 5가구, 59㎡ 39가구, 71㎡A 73가구, 84㎡ 31가구, 114㎡ 6가구로 구성됐다.당산역 인근에 위치하게 되는 이 곳은 더블 역세권 입지로 지하철 2·9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도로망의 경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진입이 매무 편리한 곳이다. 특히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차량으로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교육환경과 자연환경 또한 우수한데 당서초등학교, 당산서중학교, 선유중·고등학교에 인접하여 통학하기 수월하고 샛강생태공원, 여의도한강공원, 선유도공원이 가까기에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또한 당산 생활권에서 보기 드문 신축 아파트다. 현재 이 단지 현장 인근에서 가장 최신의 신축 아파트는 ‘당산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로 지난해 8월에 입주했다. 그 다음으로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는 ‘당산삼성래미안 4차아파트’로 15년 전인 2003년 12월에 입주했다. 다만 ‘당산 롯데캐슬 프레스티지’의 경우 2동 198가구의 소형 단지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이보다 4배 가량 큰 규모의 단지인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에 희소가치는 더욱 주목받는다.희소가치가 있는 단지이기 때문에 향후 차익실현이 기대되기도 한다. 현재 이 지역의 랜드마크격에 해당하는 1391가구 규모 ‘당산 삼성래미안 4차아파트’는 전용 84㎡ 기준으로 지난 1월 8억9800만원에 거래돼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와 거의 비슷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당산 삼성래미안’이 입주 15년이 넘었고,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신축임에도 거의 같은 가격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분양가는 미래가치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단지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당해지역 1순위, 30일 기타지역 1순위, 4월 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특별공급이 이달 28일, 일반 공급은 4월 6일이다. 정당계약은 4월 17~19일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2018.03.26 I 이대원 기자
새 아파트 귀한 당산에 '센트럴 아이파크'
  • [눈길 가는 모델하우스]새 아파트 귀한 당산에 '센트럴 아이파크'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지난 2014년 12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이후 2년여 만에 당산지역에서 이뤄지는 분양,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롯데캐슬 프레스티지 바로 옆에 있던 당산 상아아파트, 현대1차 아파트를 허물고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신축 아파트가 많지 않은 당산 지역 특성상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2~지상29층 7개동, 전용면적 46~114㎡ 총 80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5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지하철 2·9호선 더블역세권인 당산역이 반경 500m,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반경 1km안에 있어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당산로길을 이용하면 올림픽대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고 강변북로, 서부간선로 진입로 등과 근접해 있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영등포, 여의도 중심상업시설과 인접하여 쇼핑·문화 등의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빅마켓(영등포점)을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코스트코(양평점), 롯데마트(양평점), 이마트(영등포점)가 반경 1km 거리에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영등포점), 롯데백화점(영등포점)은 반경 2km내에 있다.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중, 선유고 등이 반경 1km 내에 위치해 통학이 수월하다. 모델하우스는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4-13번지 사업지 내에 위치한다. 당산역 9호선 9번 출구 당산중교앞 삼거리에서 우측 200m를 걸어오면 된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 30일 1순위(서울 1년 미만·인천·경기), 4월 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특별공급은 3월 28일, 일반 공급은 4월 6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4월 17~19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면적 59㎡형 안방.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면적 59㎡형 주방.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면적 84㎡형 거실.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면적 114㎡형 거실.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면적 114㎡형 안방 화장대와 드레스룸.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면적 114㎡형 주방.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내에 마련된 VR 체험존.
2018.03.24 I 권소현 기자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오늘 개관
  •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오늘 개관
  •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전용면적별 가구수[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DC현대산업(012630)개발은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4-2번지 일대에 입지할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2~지상29층 7개동, 전용면적 46~114㎡ 총 80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5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서울 영등포구 당산동5가에 위치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일대인 당산역 생활권은 서울 서남권 교통의 요지다. 지하철 2·9호선 더블역세권인 당산역이 반경 500m,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반경 1km안에 있어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앞 당산로길을 이용해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해 강남권까지의 이동이 편리하고, 강변북로, 서부간선로 진입로 등과 근접해 있다.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영등포, 여의도 중심상업시설과 인접하여 쇼핑·문화 등의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빅마켓(영등포점)은 도보로 이동 가능하며, 코스트코(양평점), 롯데마트(양평점), 이마트(영등포점)가 반경 1km 거리,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영등포점), 롯데백화점(영등포점)이 반경 2km내에 있다. 당서초, 당산서중, 선유중, 선유고 등이 반경 1km 내에 위치해 통학이 수월하다. 모델하우스는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4-13번지 사업지 내에 위치한다. 당산역 9호선 9번 출구 당산중교앞 삼거리에서 우측 200m 전방에 위치해 있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 30일 1순위(서울 1년 미만·인천·경기), 4월 2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특별공급은 3월 28일, 일반 공급은 4월 6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4월 17~19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2018.03.23 I 정병묵 기자
직주근접·분양가·인프라 삼박자… 도심권 분양 아파트 ‘귀한 몸’
  • 직주근접·분양가·인프라 삼박자… 도심권 분양 아파트 ‘귀한 몸’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마포구 등 주요 도심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정부의 분양시장 규제와 집단 대출 강화 등으로 분양가가 높은 강남권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미래 가치가 높은 도심권 새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체 25개 자치구 중 서울 영등포구가 입주 10년 이상 된 아파트 비중(전체 아파트 물량 89%)이 가장 높았다. 이어 △용산구(86%) △종로구(83%) △중구(73%) △마포구(72%) △서대문구(71%) 등 도심권 대부분 지역은 전체물량의 70% 이상이 10년 이상된 아파트들로 채워졌다. 이렇다 보니 도심권 주요 지역에서는 새 아파트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도심권의 경우 직장과 가까운 직주근접성이 좋은데다 입지가 뛰어나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을 잘 갖추고 있어서다. 청약 성적표도 우수한 편이다. 지난 2015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도심권에 속한 종로구는 43.4대 1(184가구 모집에 7978명 청약), 마포구 36대1(3468가구 모집에 12만4786명 청약), 용산구 28.8대 1(1960가구 모집에 5만6458명 청약), 영등포구 24.2대 1(5260가구 모집에 12만7054명 청약) 등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제외하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시세도 강세다. 광화문, 여의도 등으로 출퇴근이 용이한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신촌숲아이파크’ 전용 84㎡형은 2016년 분양 당시 기준층(21층) 분양가가 7억8600만원이었으나 지난해 12월 8억8666만원으로 1억원 가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에서 지난 2014년 10월 분양한 ‘아크로타워스퀘어’ 전용 84㎡형은 분양 당시 기준층 분양가가 6억8480만원이었으나 지난해 8월 분양권이 최고 8억9500만원(26층)에 팔려, 2억1020만원가량 프리미엄이 붙었다. 올 상반기 서울 주요 도심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도 눈길을 끈다. 오는 23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4-2번지 일대 상아·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802가구(전용 46~114㎡)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 중 154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지하철 2·9호선 당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앞 당산로길을 이용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등의 진입도 수월하다. 이달 GS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염리3구역을 재개발하는 ‘마포프레스티지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18개 동, 전용면적 42~114㎡ 총 1694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396가구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이 가깝게 있으며 한서초, 숭문중·고가 도보거리에 있어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2018.03.21 I 김기덕 기자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23일 개관
  •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23일 개관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HDC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오는 23일 상아·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지상 29층 7개 동 전용 46~114㎡ 80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1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2·9호선 당산역 더블 역세권 아파트인데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도 지하철로 한 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단지 앞 당산로길을 이용해 올림픽대로 진입이 수월하고, 강변북로와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등의 진입이 쉬워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여의도 업무지구까지 차로 5분(2.7km)이면 이동이 가능해, 여의도로 출퇴근하는 수요들의 관심도 높을 전망이다.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빅마켓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와 코스트코(양평점), 롯데마트(양평점), 신세계백화점(영등포점), 롯데백화점(영등포점), 이마트(영등포점), 홈플러스(영등포점), 여의도IF몰, 합정역 메세나폴리스 등 대형 쇼핑시설도 차량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당서초, 당산서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고, 선유중, 선유고 등도 가까이 위치해 통학이 수월하다. 또 목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내에는 유아놀이터가 있는 어린이집을 비롯해 북카페형 도서관, 키즈카페, 독서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3월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서울 1년 이상 거주자), 30일 1순위(서울 1년 미만·경기·인천), 4월2일 2순위(수도권) 등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4월6일이며, 정당 계약기간은 4월17일부터 4월19일까지 3일 간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4-13번지(사업지 내)에 위치해 있다. 오는 2020년 5월 입주할 예정이다.
2018.03.21 I 정병묵 기자
'분양가 이하' 매물도 거래 꽁꽁..'겨울왕국' 파주 운정신도시
  • '분양가 이하' 매물도 거래 꽁꽁..'겨울왕국' 파주 운정신도시
  • 그래픽= 이서윤 기자[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도심에서 강변북로나 제2자유로를 타고 장월IC 또는 문발IC를 빠져 나오면 커다란 아파트 숲이 눈 앞에 펼쳐진다. 바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최대 신도시로 꼽히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다. 이 곳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파주~삼성~동탄) 및 지하철 3호선 연장선 추진 등 메머드급 개발 호재에 힘입어 최근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그런데 막상 운정신도시 주택시장을 들여다보면 알려진 것과 전혀 딴 판이다. 최근 2년여 만에 공급된 새 아파트 단지들은 분양 때마다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렸지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아 여전히 수십여 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6~2007년 공급된 아파트들은 여전히 시세가 분양가를 밑돌고 있고 거래마저 뚝 끊긴 상태다. 2007년 아파트 분양을 받은 한 아파트 입주민은 “개발 호재가 많다고 하지만 아직 먼 미래 얘기일 뿐”이라며 “(그동안 대출 이자 비용 등을 감수하고) 집을 팔려고 해도 당장 매기가 없어 어쩌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푸념했다.◇GTX 기대감 높다지만… 분양계약 미달 ‘속출’ 운정신도시는 파주시 와동·야당·목동동 일대에 조성하는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2003년 개발 당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총 면적이 1650만㎡로 인근 일산신도시(1570만㎡)보다 규모가 크다. 운정1· 2지구(954만9000㎡)는 2014년 조성을 완료했고, 3지구는 올해 말 분양 완료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지만 아직 개발 초기 단계라 주변 상권이나 인프라는 부족한 수준이다. 이 지역은 과거 주택 공급이 몰린 상황에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며 미분양 물량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2015년 말 기준 운정신도시가 포함된 파주시 미분양 물량은 4285가구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다. 극심한 침체를 겪던 운정신도시는 최근 1~2년 새 대규모 교통망 확충 소식에 힘입어 분양시장을 중심으로 조금씩 분위기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달 GTX A노선 파주 연장이 확정되면서 집값 상승 기대감이 한껏 높아졌다. 운정신도시 야당동 한 공인중개사는 “당초 일산 킨텍스에서 동탄신도시까지 구간에 계획됐던 GTX 노선이 파주까지 연결된다는 소식에 미분양이 많이 줄었다”며 “2015년 분양해 미분양이 많았던 ‘운정신도시 센트럴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운정’ 등도 지난해 초 수요자가 몰리며 한두달 여 만에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고 전했다. 다만 개발 기대감에 비해 청약 성적은 썩 좋지는 않다. 지난해 10월 운정신도시에서 2년 만에 공급된 ‘파주운정 화성파크드림’은 일반분양 1023가구 모집에 청약 1~2순위에서 730명이 몰리는 데 그쳤다. 아직까지 계약자를 채우지 못해 현재 선착순으로 동호수 지정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분양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2.41대 1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민영주택 524가구에 대한 계약을 진행한 결과, 여전히 50여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한 상황이다. ◇분양가 밑도는 단지 수두룩… 교통 인프라 부족 약점△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전경.운정신도시의 최대 약점으로는 부족한 교통망이 꼽힌다. 이 지역에서 서울시청이나 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직선거리는 약 25~30㎞로 제2자유로나 강변북로를 이용하면 평소 40분이 걸린다. 다만 혼잡한 출퇴근 시간대에는 1시간 20~30분가량 소요된다. 만약 차량이 없을 경우 서울 도심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타거나, 도시 내 유일한 전철인 경의중앙선(야당역)을 이용해야 한다. 대중교통으로는 도심까지 1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신도시에서 역까지 이동하는 데만 10분 가량 걸려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아파트값 상승도 더딘 상황이다. 지난해 말 현재 운정신도시 목동·야당·와동동 아파트값은 3.3㎡당 940만~980만원대 수준으로 파주시 평균(3.3㎡당 1040만원)에 비해 6~10% 가량 낮다. 야당동 집값은 최근 1년간 되레 5% 가량 하락했다. 수도권 신도시 중에서 3.3㎡당 아파트값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아파트 시세가 아직까지 분양가를 밑돌고 있는 단지도 적지 않다. 2007년 공급된 ‘가람마을9단지 남양휴튼’ 전용 120㎡형은 이달 현재 시세가 3억6000만~3억8000만원 선으로 분양가(4억9500만원)에 한참 못미치고 있다. 인근 ‘해솔마을4단지 벽산우남연리지’ 전용 119㎡형도 이달 현재 4억1000만~4억3000만원 수준으로 분양가에 비해 20% 가량 가격이 빠져 있다. 익명을 요구한 목동동 A공인 관계자는 “지금은 인기가 없는 중대형 아파트가 워낙 비싼 가격에 대량으로 공급됐던 탓”이라며 “최근 집값이 조금씩 회복 중이지만 언제 분양가로 올라설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아직까지 대중교통 이용이 많이 불편하고, 동네별로 생활인프라도 제각각이라 매수를 고려한다면 입지와 주변 시세를 보고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2018.01.17 I 김기덕 기자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사흘간 3만2000여명 '북적'
  •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사흘간 3만2000여명 '북적'
  • 지난 27일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이 서울 중랑구 면목동 면목3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사흘간 3만2000여명의 수요자들이 몰려들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전부터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들어 수백m에 달하는 대기행렬이 이어졌다. 개관 첫날과 둘째날 각각 8000여명, 1만2000여명이 방문했고 셋째날인 이날까지 총 3만2000여명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 최모씨는 “면목동 일대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고 해서 개관 전부터 관심이 컸다”며 “인파가 몰릴 듯해 이른 시간부터 서둘러 나왔지만 관람을 위해 1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조금 더 빨리 나왔어야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 내부에 마련된 3개 타입의 주택형 관람과 청약상담을 위해서도 줄을 서야 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수요자들은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의 입지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동대문구 전농동에 거주하는 김모씨(48세·남)는 “직장이 강남이라 현재 거주하고 있는 전농동에서 출퇴근을 위해서는 버스를 이용해 7호선쪽으로 오가고 있다”며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7호선 역세권인데다가 동부간선도로도 인접해 직장이 있는 강남권까지 이동이 수월한 것이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중랑구 면목동 일대는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는 만큼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하다”며 “1505가구에 달하는 대단지인 점과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게등이 적용된 만큼 뜨거운 청약열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2층~지상 30층, 11개동, 전용면적 59~114㎡ 1505가구로 이뤄지며 이중 10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 59㎡A 100가구, 59㎡B 45가구, 84㎡A 544가구, 84㎡B 286가구, 114㎡A 28가구, 114㎡B 26가구다.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고, 단지 앞에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이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걸어서 약 5분 거리에 면동초가 있고 면목중·고와 중화중, 혜원여고, 대원외고 등도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2일 1순위(서울 1년 이상), 3일 1순위 (서울 1년 미만, 경기·인천),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0일이며, 계약기간은 15~17일까지 3일간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중랑구 면목5동 164-10번지 일대 사업지 안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7월이다. 지난 27일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청약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17.10.29 I 성문재 기자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27일 개관
  •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27일 개관
  •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27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면목3구역을 재건축하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아파트 11개 동에 전용면적 59~114㎡형 1505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0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 △59㎡A형 100가구 △59㎡B형 45가구 △84㎡A형 544가구 △84㎡B형 286가구 △114㎡A형 28가구 △114㎡B형 26가구다.단지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으로 강남구청역까지 15분에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앞으로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이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하기도 쉽다. 교육시설로는 도보권에 면동초가 있으며 면목중·고, 중화중, 혜원여고, 대원여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코스트코, 이마트, 경희대학병원 등이 가깝다. 단지는 일부 가구에서 중랑천을 조망할 수 있고 전체면적의 40%를 녹지로 조성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안으로는 테마놀이시설,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이 들어서며 에너지 컨트롤 시스템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중랑구 면목5동 164-10번지 일대 사업지 내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2017.10.24 I 원다연 기자
제2의 ‘신반포센트럴자이’ 어디?… 분양 앞둔 재건축 단지 '눈길'
  • 제2의 ‘신반포센트럴자이’ 어디?… 분양 앞둔 재건축 단지 '눈길'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8·2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달 서울에서 신규 분양을 앞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는 강화된 규제 영향으로 청약 가점제가 적용됨에 따라 무주택자에게는 청약 담청 기회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달 전국에서 총 6만457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서울에서 분양하는 물량은 1만3548가구로 전국 물량의 약 21%를 차지한다. 서울에서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는 무주택자는 이달 신규 분양하는 단지를 노려볼 만 하다. 정부가 8·2 대책 후속조치로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요건을 완화하기로 하면서 실수요자들의 신규 분양 아파트 진입장벽이 다소 낮아졌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달 초 서울 잠원동에서 분양한 ‘신반포센트럴자이’(신반포6차 재건축)의 경우 평균 경쟁률 168.08대 1로 올 들어 서울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압박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를 책정하면서 강남권에서는 ‘당첨되면 로또’라는 얘기까지 나돌았다. 같은 달 서울에서 분양한 서초구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와 강남구 개포동 ‘개포시영아파트’도 각각 평균 17.2대 1, 41대 1로 강화된 규제를 무색케하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더욱이 이달부터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서울 민영주택은 전용 85m²이하 가점제 100%, 85m²초과 가점제 50%가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부양가족이 많은 무주택세대주의 경우 당첨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 이달 서울에서는 그동안 청약 성적이 좋았던 강동, 서대문, 영등포, 은평구에서 재개발·재건축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이달 중 강동구 상일동 121번지 일대에 고덕주공3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아르테온’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4층, 41개 동, 전용 59~114㎡, 총 4066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전체 가구 중 139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인데다 2025년 9호선 고덕역 연장이 계획돼 있다”며 “주변에 강동그린웨이명일근린공원, 상일동산 등 녹지가 많고 초·중·고가 몰려 있는 등 주거 인프라도 잘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달 삼성물산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번지 일대에 가재울뉴타운5구역을 재개발해 ‘래미안DMC루센티아’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 59~114㎡, 총 997가구 규모이다. 이 중 517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도 등이 가깝다. 대림산업은 송파구 거여동 234번지 일대에 거여 2-2구역를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3층, 총 1199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113㎡로 37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위례신도시 생활권으로 주거여건이 편리하며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마천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교통도 편리하다.
2017.10.08 I 김기덕 기자
'길 따라 돈 모인다는데..' 새 철길·도로 주변 부동산 잡아볼까
  • '길 따라 돈 모인다는데..' 새 철길·도로 주변 부동산 잡아볼까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지난달 서울 강북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우이~신설 경전철이 뚫리고 지난 6월 말에는 구리~포천고속도로와 동서고속도로가 개통했다. 8·2 부동산 대책 이후 주춤하던 서울 강북구와 성북구 일대 주택시장은 지하철 노선이 새로 깔리면서 거래와 가격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고속도로 개통 후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 경기도 포천지역 집값은 올 들어 1% 넘게 올랐다.◇개통 앞둔 철길·도로 어디?업계에 따르면 내년 새로 개통하는 철길과 도로도 적지 않아 집값을 견인할 최대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교통 접근성이 개선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소사~원시선이 개통된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에서 시흥시청역을 지나 안산시 원시역까지 이어지는 23.3㎞ 구간(12개 역)의 복선전철이다.김포도시철도도 내년 11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공항철도와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까지 연결되는 9개 정거장(총 23.67㎞)이 막바지 공사 중이다. 내년 말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이 서울 상일동과 하남 미사강변도시로 연결된다. 기존 상일역부터 4.75㎞ 구간에 강일역·미사역·풍산역이 우선 내년 개통하고 2020년까지 덕풍역·하남시청역·검단산역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도 종합운동장에서 둔촌동 보훈병원까지 8개 정거장을 잇는 9.1㎞의 3단계 연장구간이 내년 10월 개통된다.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송파·강동지역과 강남·강서지역이 직접 연결돼 한강 이남의 동서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밖에 2020년에는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2024년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서울시)◇눈앞으로 다가온 개통 시점…수혜지역 집값 ‘쑥쑥’전철·도로 개통이 다가오면서 수혜 지역 집값도 상승세다.내년 1월부터 본선에 전동차를 투입해 시운전에 들어가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구간이 지나는 서울 송파구와 강동구는 올 들어 아파트값이 3%가량 올랐다.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역이 될 올림픽공원역과 붙어 있는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2단지 전용면적 83㎡형은 지난 2월 9억 3000만원을 형성했으나 7월에는 12억 5000만원으로 3억원 이상 뛰었다. 8·2 대책 발표 이후 9월에는 11억 7000만원에 거래됐다.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수혜 단지인 하남 망월동 미사강변도시 28단지 전용 59㎡형은 올해 초 4억 5000만~4억 7000만원 선에서 6~7월에는 5억 1000만~5억 3000만원 선으로 올랐다. 또 다른 수혜 단지인 풍산아이파크5단지도 전용 84㎡형이 지난 3월 5억 3500만원에서 지난달에는 5억 9000만원에 거래됐다.소사~원시선이 지나게 될 시흥시는 시흥시청역과 연성역 인근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1년 새 10% 넘게 올랐다. 장현동 새재마을 대동아파트 전용 59㎡형은 지난 8월 2억 4800만원에 팔렸다. 1년 새 27% 오른 것이다. 연성역 인근 능곡동 상록힐스테이트는 85㎡형도 작년 8월 3억 1800만원에서 지난 7월 3억 5800만원으로 뛰었고, 같은 기간 능곡자연앤4단지 85㎡형 역시 6500만원 올랐다.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수도권 부동산시장의 ‘골든키’는 단연 강남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라며 “출퇴근이 편리한 것은 물론 서울의 풍부한 인프라를 보다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고속도로나 철도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되는 지역 집값이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철길 개통 예정 주요 수혜단지 올해 실거래가 변화(단위: 원, 자료: 국토교통부)◇연내 신규 분양 단지 눈길실거주와 시세 차익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는 새 철길과 도로가 들어서는 주변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를 노려볼 만하다.지하철 5호선 연장선 주변으로는 서울 상일동 고덕아르테온(고덕주공3단지 재건축)과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연내 분양한다. 고덕아르테온은 4066가구(전용 59~114㎡)의 매머드급 단지로 이 중 139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올 초 분양한 고덕센트럴아이파크(고덕주공5단지 재건축 아파트, 3.3㎡당 2235만원)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그라시움 분양권 시세가 3.3㎡당 2700만~2800만원 선(호가 기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상승 기대감이 크다. 경기 하남시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하남 감일지구 A4블록 589가구 등이 눈에 띈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지하철 등 철길 개통을 앞둔 단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상태에서 분양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향후 교통 호재를 누리게 되면 지역 시장 전체가 재조명돼 시세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7.10.01 I 성문재 기자
추석 연휴 뒤 분양시장 재개
  • [부동산캘린더]추석 연휴 뒤 분양시장 재개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건설사들이 추석 연휴 기간 잠시 분양 휴지기를 갖고 추석연휴가 끝나는 주말부터 분주하게 가을 신규 아파트 공급 채비에 나선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추석연휴 직후인 10월 둘째 주에는 전국에서 3개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새로 문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 이주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등 11개 단지에서 당첨자를 발표하고 7개 단지에서 계약을 진행한다. 13일 삼성물산(028260)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DMC루센티아’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아파트 11개 동에 전용면적 59~114㎡형 99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517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가좌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등이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연가초, 연희중, 명지대학교(인문캠퍼스) 등이 있고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경기장, CGV, 홈플러스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같은 날 계룡건설(013580)은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 C1블록에 공급하는 ‘시흥장현 리슈빌’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 동에 전용 69~119㎡형 891가구로 이뤄진다. 장현지구 인근에는 소사~원시선(2018년 예정), 월곶~판교선(2024년 예정), 신안산선(2023년 예정)이 계획돼 있어 광역 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으로 교육시설이 계획돼 있고 군지봉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10월 둘째 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114]
2017.09.30 I 원다연 기자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1505가구 10월 분양
  •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1505가구 10월 분양
  •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이미지=현대산업개발][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내달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사가정 센트럴 아이파크’ 분양에 나선다. 면목3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아파트 11개 동에 전용면적 59~114㎡형 1505가구로 이뤄져 중랑구 최대 규모 아이파크 타운으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102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59㎡A형 100가구 △59㎡B형 45가구 △84㎡A형 544가구 △84㎡B형 286가구 △114㎡A형 28가구 △114㎡B형 26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역세권으로 강남구청역까지 15분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으로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이 예정돼 있으며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이용하기 쉽다. 단지 인근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는 홈플러스, 코스트코, 경희대학병원 등이 가깝고 중랑천 수변공원, 용마산, 아차산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교육시설로는 면동초가 도보거리에 있고 면목중·고, 중화중, 혜원여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중랑구 동일로 608 6층에 마련됐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중랑구 면목5동 164-10번지 일대에 지어질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2017.09.15 I 원다연 기자
가을 분양시장, 브랜드 오피스텔 대전 열린다
  • 가을 분양시장, 브랜드 오피스텔 대전 열린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8·2부동산대책으로 주택시장이 조정 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희소가치와 상품성으로 무장한 브랜드 오피스텔이 올 가을 분양시장에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25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가을(9~11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브랜드 오피스텔은 18곳, 6457실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12곳 3968실 △5대 광역시 3곳 2258실 △기타 중소도시 3곳 231실이다. 월별로는 9월 9곳 2905실, 10월 6곳 1505실, 11월 3곳 2047실이 각각 분양을 준비 중이다.수도권에서는 현대산업(012630)개발이 9월 서초구 서초동 1582-3에 짓는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480실)를 분양한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 3호선 남부터미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법원과 대검찰청, 예술의전당, 서울교대의 중심에 위치한다. GS건설(006360)은 9월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주상 1블록에 짓는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270실)를 분양한다. 단지 앞에 들어서는 지하철 8호선 다산역이 개통(2022년 예정)되면 잠실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남양주시청2청사,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 대우건설(047040)은 9월 미사강변도시 업무지구 6-1,2,3블록에 짓는 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1090실)를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2018년 개통예정)과 가깝다. 인근에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이 풍부하다. 롯데건설은 10월 동탄2신도시 C11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롯데캐슬(761실)을 분양한다. 동탄역 바로 앞에 위치하는 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호텔과 컨벤션, 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한화건설은 10월 영등포구 영등포7가 영등포1-3 도시환경정비구역에 짓는 영등포 꿈에그린(111실)을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 10분 거리며,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도 이용할 수 있다.대방건설은 9월 동탄2신도시 C3블록에서 동탄 1차 대방디엠시티 더센텀(258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인접해 있고 동탄테크노밸리가 가깝다.5대 광역시에선 포스코건설이 9월 부산시 강서구 명지동 명지국제신도시 복합 2블록, 3-1블록에 짓는 명지 더샵 퍼스트월드(260실)를 분양한다. 서부산 법조타운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 국회도서관 분관, 문화예술회관, 이마트타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호는 10월 대구 중구 남산동 남산 재마루지구를 재건축하는 e편한세상 재마루(72실)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지하철 2·3호선 신남역과 가깝고 인근에 남산초, 계성중, 성명여중이 위치해 있다.지방은 충청지역에 분양이 집중돼 있다. 동아건설산업은 9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106-14에 짓는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텐(115실)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철 1호선 천안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가깝다. 가을 브랜드 오피스텔 주요 분양단지*가구수, 전용면적, 분양시기는 건설사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닥터아파트 제공
2017.08.25 I 이진철 기자
용산 이촌 vs 성동 뚝섬…강북 '최고 부촌' 자존심 경쟁
  • 용산 이촌 vs 성동 뚝섬…강북 '최고 부촌' 자존심 경쟁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초고층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울 용산구 이촌·한남동과 성동구 성수동 뚝섬 일대. 한강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조망권과 대규모 녹지 공간을 갖춘데다 인접한 한강 다리만 넘으면 바로 강남권에 도달할 수 있는 도심권 교통 요충지다. 강북지역 최고 입지에 초고가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 강북권 최고 부촌으로 손색이 없다. 이들 지역 아파트값은 최근 들어 교통망 확충과 대규모 공원 조성 등 각종 호재가 맞물리면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도 상승 탄력을 받으며 강남권 집값까지 넘보고 있다.◇개발 호재 몰린 이촌동… 강남 웬만한 동네 집값 앞질러 용산지역에서도 가장 집값이 높은 곳은 이촌동이다. 용산역세권 개발과 미군기지 이전 및 용산공원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신설 등 각종 개발 호재가 쏟아지는 중심지에 들어서 있는 이촌동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2970만원으로 강남구 논현동(2752만원), 서초구 방배동(2514만원), 송파구 방이동(2682만원) 등 강남권 주요 동네보다 비싸다.최고 56층 높이(201m)의 재건축 단지(옛 이촌 렉스아파트)로 한강변 아파트의 새 역사를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동부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 이 아파트 전용면적 124㎡형은 현재 시세가 25억~29억원까지 형성돼 있다. 인근 S공인 관계자는 “6·19일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한강변 최고층 아파트를 사려는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집값이 한달 새 2000만~3000만원 올랐다”며 “같은 단지라도 조망이 더 좋은 층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매물이 귀하다”고 말했다. 용산역 바로 앞 한강로2·3가 역시 초고층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미 지난 5월 입주를 시작한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최고 40층)과 다음달 입주를 시작하는 ‘용산 푸르지오 써밋’(39층)은 분양가보다 평균 1억~1억5000만원 더 올랐다. 로열층은 2억5000만원 가량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 한강로2·3가 아파트 시세는 3.3㎡당 평균 2424만원으로 서초구 양재동(2442만원)과 맞먹는다.올 상반기 최고가 거래 아파트로 꼽힌 ‘한남 더힐’(지난 3월 전용 244㎡형 65억원에 거래)이 있는 속한 한남동은 용산구를 대표하는 전통 부촌이다. 한남동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2155만원으로 아직 용산구 평균보다는 낮은 편이다. 하지만 서울 도심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이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데다 사업 규모만 1조4000억원대 달하는 외국인아파트 부지(총면적 5만9393㎡)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어서 수혜가 기대된다. 한남동 인근 A공인 관계자는 “외국인아파트 재건축 단지나 인근 이태원동 유엔사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 분양가는 1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고 말했다.◇‘신흥 부촌’ 뚝섬 일대 초고층 단지 잇따라 성수동과 뚝섬 일대 아파트시장은 요즘 들뜬 분위기다. 2011년 입주 당시 강북 최고가 아파트로 이름을 날린 ‘갤러리아 포레’(최고 45층)와 지난 5월 입주한 ‘트리마제’(47층)에 이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49층) 등 초고층 아파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서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35층 층수 제한에 묶여 있지만 뚝섬 일대는 상업지구에 속해 서울숲과 한강을 굽어보는 입지에 50층 안팎의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초고층 아파트가 몰린 성수동1가 아파트값은 3.3㎡당 평균 2686만원. 올 1월(2306만원)에 비해 16.4%나 급등했다. 강남지역 중심가에 있는 강남구 신사동(2488만원)보다도 비싸다. 지난 5월 준공된 트리마제 전용 84㎡형은 최고 시세가 18억원으로 분양가(13억5600만~14억4600만원)보다 3억5000만~4억4000원가량 웃돈이 붙어 있다. 갤러리아포레 매맷값도 3.3㎡당 평균 5148만원으로 강남 고가아파트로 유명한 삼성동 ‘아이파크 삼성’(3.3㎡당 4600만원)을 훌쩍 넘어섰다.게다가 오는 2022년까지 성동구 성수동1가에 있는 삼표 레미콘 공장(총 면적 2만7828㎡)이 철거되고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뚝섬 일대 아파트 몸값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 WM스타자문단 수석전문위원은 “한강과 맞닿아 있어 조망권이 우수한 강북권 초고층 아파트는 공급 자체가 제한적인데다 주변 개발 호재도 많아 용산구 이촌·한남동과 성동구 성수동 일대 고가 아파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17 I 김기덕 기자
  • [지금은분양중] 교통과 녹지, 두 마리를 다 잡은 아파트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 [이데일리TV 이선미PD] 분양아파트를 고를 때 교통여건과 자연환경은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여건이다.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에 들어서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이 두 가지 요건을 만족키며 실수요자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우선 교통 인프라를 살펴보면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인접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구간인 고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이다. 도로망의 경우 올림픽대로 암사IC, 천호대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외곽도로 상일IC와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더불어 단지 인근에 숲과 공원도 풍부해 그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고덕지구 내에 샘터근린공원과 방죽공원, 동명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서측으로는 고덕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큰 강동그린웨이 명일공원과 상일공원이 위치해 있어 도심 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2층~지상29층 7개동 규모로 총 1,749세대가 들어선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2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은 59㎡에서 130㎡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전체 물량의 90% 이상이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아파트 내부는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하였고 천장고를 2.4m로 높여 실제 전용면적보다 실내가 넓어보이는 효과를 주었다. 이외에도 전 세대에 동일하게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층간소음 저감재’와 ‘욕실 층상배관’이 적용되고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홈 네트워크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자세한 정보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하철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주택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2017.07.04 I 이선미 기자
강동구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예비청약자 3만1000명 '북적'
  • 강동구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예비청약자 3만1000명 '북적'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포함한 3일간 3만1000여명이 다녀갈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745가구(전용 59~130㎡)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102㎡ 72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체 가구의 94% 이상이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30일부터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궂은 날씨에도 예비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했다. 향후 고덕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이 일대가 2만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하는 만큼 강동구뿐만 아니라 강남권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강동구 명일동에서 온 최모(43·남)씨는 “고덕지구 한가운데 위치해 인프라 이용이 쉽고, 입지 여건까지 뛰어나 미래가치가 높아 보인다”며 “기존에 분양했던 아파트들보다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됐고, LTV∙DTI 규제를 받지 않은 상황인데다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까지 주어져 청약 신청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 아파트로 강남권을 비롯한 도심권 업무지구 이동도 수월하다. 여기에 지하철 9호선 4단계 연장구간(보훈병원-강일)인 고덕역(가칭)이 한 정거장 거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앞으로 대중교통 이용은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단지 앞 고덕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암사IC와 천호대로 쉽게 진입할 수 있어, 강남권 업무지구인 테헤란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서울외곽고속도로 상일IC와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해 사통팔달의 교통환경도 지녔다. 여기에 정부가 서울~세종고속도로인 제2경부고속도로 강동IC(신설예정) 조기 완공을 공약함에 따라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단지 맞은편에는 고일초가 위치해 아이들 통학 환경이 우수하다. 또 고덕초•중, 상일여중•고, 한영중•고, 한영외고, 배재고, 광문고, 강동고 등 강동구 전통 명문학군도 속해 있다. 또 강동경희대병원과 고덕사회체육센터, 이마트 등 생활인프라 이용이 쉽고, 이케아 등이 예정된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강일업무지구 등도 인접해 직주근접성 역시 뛰어나다.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는 황모(42·여)씨는 “재건축 아파트인데도 불구하고 내부 평면과 마감재 등이 잘 갖춰져 있다”며 “천장 높이도 2.4m에 거실은 우물천장으로 2.5m까지 높아져 탁 트인 개방감이 느껴져 마치 신도시 아파트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청약 접수일정은 오는 5일 당해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6일 기타 1순위(인천·경기도), 7일(금) 2순위 등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번지)번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문을 연 '고덕 센트럴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서 예비 청약자들이 단지 모형도를 둘러보고 있다.[현대산업개발 제공] 
2017.07.02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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