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466건
- [조철현의 '삐딱 부동산'] 결국엔 '입지'가 '신축'을 이긴다
- 요즘 신축 아파트가 인기다. 하지만 입지는 따지지 않고 새 아파트라는 이유만으로 덜컥 매입에 나서는 것은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사진은 최근 입주한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 헬리오시티’ 아파트. 총 9510가구로 단일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사진=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이데일리 조철현 부동산전문기자] 잠실 파크리오(2008년 8월 입주)와 송파 헬리오시티(2018년 12월 입주). 서울 송파구에 들어선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규모가 각각 6864가구와 9510가구에 달한다. 입지 면에서는 잠실에 위치한 파크리오(행정동은 신천동)가 우위에 있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평가다. 한강과 가깝고 롯데월드타워와 올림픽공원도 단지 인근에 있다.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과 잠실역, 8호선 몽촌토성역(평화의문), 9호선 한성백제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대중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가락동에 들어선 헬리오시티도 입지가 나쁘지 않으나 파크리오에 비해서는 한 수 아래라는 평가다. 그런데도 헬리오시티 매매값은 파크리오보다 더 비싸다.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84㎡는 14억3000만원에서 16억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반면 파크리오 전용 84㎡ 시세는 13억5000만~15억5000만원 선이다. 헬리오시티가 입지 면에서는 파크리오에 뒤쳐지지만 시세가 비싼 이유는 뭘까. 현지 공인중개사들은 ‘신축 단지(새 아파트)’라는 점을 빼고는 설명할 방도가 마땅찮다고 말한다. 한마디로 ‘신축의 힘’이 ‘입지의 열위’를 상쇄하고도 남는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새 아파트 ‘귀하신 몸’서울 주택시장에서 신축 아파트가 인기다. ‘새 아파트 신드롬’으로 불릴 정도로 지은 지 5년 이내 신축 아파트가 ‘귀하신 몸’ 대접을 받고 있다. 올 들어 상승세가 주춤하긴 하지만 지난 몇년 사이 새 아파트 몸값이 많이 올랐다. 같은 동네(동일 입지)에서 새 아파트 매매값이 구축 단지(재건축 호재가 없는 지은 지 20년 안팎의 아파트)보다 2배 가까이 비싼 경우도 흔하다. 어쩌면 당연한 현상일 수도 있겠다. 입지가 비슷한 곳이라면 헌 아파트보다는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 수밖에 없는 것이다.그런데 최근 들어선 입지가 다소 떨어지는 데도 새 아파트라는 이유로 매매값이 더 비싼 경우도 적잖게 볼 수 있다. 지난 2006년 1월 입주해 올해로 지은 지 13년째가 되는 강남구 도곡동 ‘도곡 렉슬’(3002가구)과 올해 2월 입주한 개포동 ‘개포 래미안 블레스티지’(1957가구)를 비교해 보자. 도곡 렉슬은 재건축 추진 단지를 제외하면 강남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단지(3002가구)인데다 입지도 매우 뛰어나 ‘입지 깡패’로 불리는 곳에 들어서 있다. 실제로 이 아파트는 우수한 학군(대도초·숙명여중·대부고 등), 대치동 학원가 근접성(도보 가능), 초역세권(지하철 3호선, 분당선) 등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입지를 자랑한다. 개포 래미안 블레스티지도 입지 여건이 우수한 편이지만, 아직 조성되지 않은 학군과 역세권이라고 하기는 힘든 위치 등 입지 면에선 도곡 렉슬에 못미친다고 봐야 한다.그런데 두 단지의 매매 시세를 비교해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전용 84㎡ 아파트를 놓고 봤을 때 도곡 렉슬은 매매값이 17억~19억5000만원 선이지만 개포 래미안 블레스티지는 18억~20억원을 형성하고 있다. ◇좋은 품질에다 희소성까지새 아파트가 인기를 끄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우선 아파트 품질이 놀라보게 좋아졌다.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들러보면 기존 단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평면이 확 달라진 것을 느낄 수 있다. 낡은 단지에서는 볼 수 없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것도 매력이다. 내진 설계 강화와 미세먼지 정화 시스템 구축, 넓은 주차공간과 우수한 조경 공간 등도 신축 단지의 장점이다.이 뿐만이 아니다. 정부의 재건축·재개발 규제로 새 아파트 희소가치가 높아진 것도 새 아파트가 귀한 대접을 받는 데 한몫한다. 서울에서는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 재정비사업 외에는 신규 주택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다.이렇다 보니 입지가 상대적으로 떨어져도 품질이 좋으면서 희소가치도 있는 새 아파트를 살 것인지, 아니면 입지가 좋은 구축 아파트를 살 것인지를 놓고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입지 경쟁력’과 ‘상품 경쟁력’.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으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좋은 입지에 상품 경쟁력까지 갖춘 단지는 가격이 비싸 웬만한 자금력이 있지 않고서는 손에 넣기가 어렵다.◇“결국엔 입지가 승리”그렇다면 어느 쪽에 우선순위를 둬야 할까. 선택은 쉽지 않다. 미래가치보다는 현재가치를 즐길 것인가, 미래를 위해 현재가치를 포기할 것인가 하는 문제다.여기서는 순수하게 자산 관리 측면에서 따져보기로 하자. 영원한 새 아파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살다 보면 새 집도 이내 헌 집이 되기 마련이다. 중·단기적으로는 신축(새 아파트)이 입지를 누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입지가 신축을 누른다. 콘크리트 건물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감가상각이 되면서 사라진다. 실제 아파트가 지은 지 10년이 넘으면 신축 프리미엄이 많이 없어져 집값 상승이 더딜 수밖에 없다는 게 공인중개사들의 설명이다.부동산은 입지가 가장 중요하다. 입지는 무시한 채 새 아파트의 화려한 외관에만 현혹되어 덜컥 사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입지는 빼고 아파트 준공연도만 따져 매수 여부를 결정해서는 안된다는 얘기다. “첫째도 입지, 둘째도 입지, 셋째도 입지”라는 부동산 업계의 말이 괜한 얘기가 아니다. 아물며 입지 좋은 곳에 있으면서 재건축까지 바라볼 수 있을 정도의 연식을 지닌 단지라면 미래가치가 꽤 높을 수밖에 없다. B급 입지이면서 개발 호재도 많지 않은 곳인데도 신축이라는 이유로 새 아파트를 덜컥 샀다면 입주 5~10년 안에 털고 나올 필요가 있다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르포]입주 종료 'D-7' 헬리오시티…전세 급매 소화 다 됐나
- 1만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입주 물량에 집주인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역전세난’이 펼쳐졌던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총 9510가구)’가 다음달 1일 입주 마감을 앞두고 전세 매물이 대부분 소화되고 있다. 주출입구1 에서 본 단지 전경.(사진=이데일리 김용운 기자)[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전체 9510가구로 서울 속의 미니 신도시급 단지로 평가받는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의 입주 마감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헬리오시티는 가락시영아파트를 5개 구역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로 그간 부동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39~150㎡ 다양하게 구성됐으며 임대 1401가구 외에 6551가구가 조합원들에게 분양됐고 1558가구가 일반분양됐다.지난 22일 오후 찾은 헬리오시티는 올해 초 ‘입주 대란’ 우려와 달리 어느새 신축 아파트 단지 특유의 활기로 가득찬 모습이었다. 지하철 8호선 송파역 3번 출구와 맞닿은 주출입구1 인근 상가에는 부동산중개소 외에도 병원과 은행 등이 입점해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단지 내 중앙 지하에 마련한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등의 편의시설은 아직 문을 열지 않았고, 가락초등학교와 송파책박물관 등이 인접한 5구역과 3구역 내 상가는 입점해 있는 점포가 없었다. 1만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입주 물량에 집주인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역전세난’이 펼쳐졌던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총 9510가구)’가 다음달 1일 입주 마감을 앞두고 전세 매물이 대부분 소화되고 있다. 단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산책로 전경.(사진=김용운 기자)◇전세값 회복 중, 급매 가능성 아직 열려 있어시공사에 따르면 연 초 입주를 시작한 헬리오시티의 3월 3주차 현재 입주증 수령률은 80% 정도이며 실제 입주율은 이보다 적은 69% 정도다. 다음주 입주가 대거 몰릴 예정인 가운데 전세 매물이 거진 소화되면서 전셋값은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A공인중계사 관계자는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49㎡는 전세가 6억, 84㎡는 7억, 110㎡는 8억원짜리가 지금 가장 저렴한 물건”이라며 ”어느 정도 소화가 되면서 오름세”라고 전했다. B공인 관계자는 “전세 물량이 처음 풀렸던 지난해 초 만 해도 84㎡ 시세가 8~ 9억원에 달했지만, 이후 5억 후반까지 떨어지더니 지금은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헬리오시티는 미니신도시급이다보니 주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 입주 초부터 관심이 쏠렸다. 입주 초에는 한꺼번에 전세, 매매 물량이 풀린데다 9·13 대책으로 대출 등 규제가 강화돼 잔금 납부에 압박을 받은 집주인들이 전세가를 낮춰 내놓은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초등학교 배정을 위한 전입 마감일인 2월 중순이 지나면서 전세 시세는 완만한 회복을 보이고 있다는 게 실제 입주자들과 인근 공인중개업소의 평가다.지난 1월 2구역에 전용 84㎡아파트를 전세로 계약한 장지영씨는 “발품을 팔아보니 인터넷에 나와 있는 시세보다는 높은 편이었고 지금은 1월보다 더 시세가 올랐다”며 “융자 유무와 구역, 층수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컸고 당시 84㎡의 전세 6억원 매물은 융자가 있거나 위치가 좋지 않는 매물이었다”고 말했다. 1만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입주 물량에 집주인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역전세난’이 펼쳐졌던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총 9510가구)’가 다음달 1일 입주 마감을 앞두고 전세 매물이 대부분 소화되고 있다. 단지 북측에 있는 가락초등학교에서 바라본 단지 전경.(사진=김용운 기자)부동산 업계에서는 헬리오시티가 4월 입주 마감 전후로 급매가 한 차례 더 쏟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용 84㎡를 분양받은 조합원은 추가 분담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지만 일반분양자들은 잔금 마련의 압박으로 시세보다 가격을 낮춰 매물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강남 전셋값 안정화 계속될까?헬리오시티는 2015년 11월 분양 당시 3.3㎡(1평)당 분양가액이 평균 2626만원이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현재 매매시세는 평균 4503만원이다.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셋값)은 42% 정도에 형성돼 있다. 헬리오시티가 입주를 시작한 지난해 12월 송파구 아파트 전세가율은 2013년 4월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진 49.9%였다. 2018년 1월까지만 해도 송파구 아파트 전세가율이 61%였던 것을 고려하면 큰 폭으로 떨어진 수치다. 따라서 헬리오시티는 강남의 아파트 전세 시세를 낮췄다는 데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향후 강남권 아파트 전세 시세가 지금과 같은 상황을 계속 유지할 지에 대해서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우선 헬리오시티 인근 진주아파트(1507가구)가 3월 말부터 이주를 앞두고 있고 지난 1월 말부터는 신천동 미성크로바 아파트(1350가구)의 재건축 이주가 진행 중이다. 송파구 일대의 전세 수요가 계속 늘어나면서 시세가 반등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만가구에 달하는 대단지 입주 물량에 집주인이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역전세난’이 펼쳐졌던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총 9510가구)’가 다음달 1일 입주 마감을 앞두고 전세 매물이 대부분 소화되고 있다. 단지 남측 가락시장에서 바라본 단지 전경.(사진=김용운 기자)반면 송파구와 맞닿은 강동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 영향으로 강남의 전세가 크게 오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오는 6월 지하철 5호선과 도보 1분 거리의 ‘래미안명일역솔베뉴’(1900가구)를 비롯해 ‘고덕그라시움’(4932가구)과 ‘고덕센트럴아이파크’(1745가구),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1859가구) 등 1만여 가구의 입주가 대기 중이다. 이렇다 보니 ‘래미안명일역솔베뉴’는 전용 49.6㎡(21평형)가 3억 4000만원, 78.9㎡(32평형)는 5억원에 전세 급매가 나오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현재 강남권 전세시장은 안정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입주물량이 많다보니 세입자의 교섭력이 더 우위에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함 빅데이터랩장은 “앞으로 강동과 하남, 미사 강변까지 합치면 1만37000여 가구 물량이 대기하고 있어 전세 실수요자들에게 기회는 많다”며 “범 강남권 입주를 기대한다면 올해가 적기이지만 2년 후 전세가가 강남시세와 연동해 올라갈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 강북횡단선 등 신규 6개 노선 인근 신규분양 '활기'
- 주요 신설 노선 인근 분양 예정 아파트.(부동산인포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신설되는 신규 6개 노선 일대 부동산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교통망 개선으로 입지가 확 바뀌는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건설사들이 올 상반기 앞다퉈 새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역균형발전으로 들어서는 6개 노선(강북횡단선·면목선·우이신설연장선·난곡선·목동선·서부선) 인근에서 상반기 6375가구(8곳)가 공급될 예정이다이들 노선에 2028년까지 사업비만 6조5360억원이 투입된다. 가장 관심을 받는 노선은 ‘강북의 9호선’이라고 불리는 강북횡단선이다. 이 노선은 동쪽으로는 청량리역에서 1호선, 경의선, GTX-C(예정) 등으로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5호선과 연결된다. 3호선, 6호선, 우이신설선, 서부선, 9호선과도 환승 가능하다.면목선도 눈길을 끈다. 이 노선에서는 기존 신내~청량리 노선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청량리역에서 강북횡단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목동선은 기존 지상구간으로 계획한 서부트럭터미널~강월초교 구간을 지하화한다. 서부선은 기존 새절~서울대입구역 구간에 완·급행 열차 운행이 가능하도록 변경했다.새로 뚫리는 철도 덕에 비 강남권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청량리역 인근 동부권역이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기존 1호선, 분당선, 경춘선, 경의중앙선이 다니는 청량리역은 새로 개통되는 강북횡단선, 면목선, GTX-C 노선 등이 교차하게 된다. 또한 디지털미디어시티(DMC), 가재울 뉴타운 등도 6호선, 경의중앙선 외에도 서부선, 강북횡단선 등이 개통되면 몸값이 뛸 것으로 기대된다.업계 전문가는 “신설 철도망이 확충되면 일반적으로 착공 및 개통시점에 맞춰 일대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게 보통”이라며 “철도망이 촘촘해지면서 3개 노선 이상의 지하철이 정차하는 곳이 늘어나 주변 주택시장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신설 노선 인근에서 이달부터 아파트 분양도 이어진다. 청량리역 일대에서는한양이 3월 동대문구 동부청과시장 재개발로 최고 59층, 192m 높이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152가구 중 전용면적 84~162㎡ 11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금강주택은 오는 29일 서울 공공택지지구인 양원지구 첫 분양 단지인 ‘신내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용면적 79·84㎡ 총 490가구 규모다. 경춘선 정차역인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정차역인 양원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신내역에는 청량리역을 잇는 면목선이 추진 중이며, 6호선 연장선이 올해 개통 예정이다. 서대문구에서는 5월 홍제1구역 재건축으로 대우건설이 전용면적 49~114㎡ 아파트를 짓는다. 총 819가구 중 334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강북횡단선, 서부선 등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年 3871% 수익” 허위 정보 판치는 SNS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다음은 18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年 3871% 수익” 허위 정보 판치는 SNS-“시장과 소통, 과거보다 진전” 현대차그룹 손들어준 김상조-美 내달 11일 5G 상용화 선언에…삼성, 엿새 앞선 갤10 5G 공급 맞대응-[IEFC]한·베 공동 혁신성장의 길 모색합니다-[사설] 불만 초래한 둘쑥날쑥 종부세 정책-[사설] 가계부채 대책은 여전히 뒷전인가△2면 줌인&-黨·靑과 소통하느라…국민과는 불통 경제 지뢰밭 넘을 ‘혁신 리더십’ 절실-“지난해 미세먼지로 인한 경제손실 4兆△3면 판치는 증시범죄-밴드 활용해 증거 인멸, 매크로 돌려 주가 조작…적발률 되레 뒷걸음질-금감원 특별사법경찰 도입 추진…불공정거래 줄어들까-신속한 처벌 위해…美·日, 형사는 물론 민사제재까지 강화△4면 한·미 5G 첫 상용화 경쟁-삼성 5G 전용폰에 SKT 저렴한 요금제 앞세워…기술·커버리지 한수 위-2035년 시장규모 12조 달러…4차 산업혁명 주도권 놓고 전쟁 중-이통사들 “5G 첫해 개인보다 기업고객 확보에 집중”△5면 고무줄 공시가 시세반영률-옆단지 오르면 2년간 거래 없어도 올려…‘조사 제대로 했나’ 의심-마포 84㎡ 보유세 63만원 더내…증여땐 1506만원 내야-초과이익 환수제 무서워…재건축단지 “공시가 올려달라”△6면 强대强 치닫는 북·미-협상 새판짜기 ‘기선제압’ 속내… “대화 깨지 않겠다” 신호도 흘려-의도적 긴장 조장…韓정부 중재 적극 원하고 있을 수도-文 대통령, 북·미 갈등 고조 속 ‘중재 묘수찾기’ 고심△8면 정치-병사 대신 카메라·레이더가 24시간 감시…“대북 경계태세 이상무”-김연철 ‘낙마 1순위’ 벼르는 ㅎ나국당-선거제, 큰틀 합의했지만…패스트트랙까진 험난-반기문 “국가에 도움될 기회” 미세먼지 기구 위원장직 수락△9면 경제-김상조 “올해 주총, 기업의 지배구조 변화 위한 이정표 될 것”-脫석탄, 脫경유차 필요하지만…서민부담 어쩌나 △10면 금융-취약점 콕 집어주니까…금감원 출신 모시는 금융권-“사용액 0.7%를 현금으로” 씨티 NEW 캐시백 카드-줄줄이 해외 IR…주가 띄우기 나서는 금융지주 회장님들-유통·이통·항공, 카드수수료 협상 재개했지만…장기화 조짐△11면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먹튀’성 高배당 요구 반대…기관, 현대차 주총서 엘리엇 편 안들 것-“의결권 자문기관 밥그릇 싸움보다 시장규모부터 키워야”△12면 산업&기업-청바지 출근 이어 직급통합…정의선 혁신 경영-신형 쏘나타, 사전계약 1만대 돌파-삼성전자, 베트남에 ‘쇼케이스’ 개관-반도체 빼면…IT 수출, 5년 연속 내리막길-韓 배터리 장착 전기차, 또 中 보조금 제외△14면 산업-“공짜야근 잊어라”…게임사 포괄임금 폐지 대세-LGD “중국은 OLED 생산 핵심기지”-동대문 상가에서도 ‘암호화폐’로 옷 살 수 있어야죠-무역센터 안에 ‘공유 오피스’ 열린다△15면 소비자생활-‘주스보다 물’…삼다수 독주 속 업체들 각축전-‘탕비실 간식 채우기’ 대신해드립니다-‘프로 먹방러’ 김경진 쇼호스트가 말하는 ‘먹방의 정석 셋’ ①‘먹기 직전’ 음식 정보 흘려…시청자 입맛 자극△16면 중소기업·벤처-AI가 오답 실시간 분석하고…시선 추적해 학습 태도 지적-백화점·대형마트 할인 행사 ‘中企에 비용 떠넘기기’ 여전-‘가성비 승부’ 중견 가전업체, 공기청정기 판매 1100% 껑충-석유공사·조폐공사 등 공공기관 8곳 ‘동반성장 최하위’△18면 증권&마켓 -‘삼성·현대차라도 올인은 NO’…시들해진 그룹株 펀드-국제유가 상승에 정제마진도 급등세…정유株 ‘관심 고조’-증시 호재·악재 공존, 단기 순환매 이어질 듯△19면 증권‘승리 쇼크’…YG, 회계상 손실 불가피-두산 계열 VC 네오플럭스, 상장 연기할 듯-한국서 쓴맛 본 외국계 증권사들, 짐싸거나 진출 고민-변동성 큰 장세…안정적 수익내는 공모주 펀드 ‘눈길’△20면 문화-영수증 엮어 짜고, 옛 스타 조립하고…4人4色 ‘기억소환법’-孝·가족애 챙기니 중장년층 열광…‘하나뿐인 내편’ 유종의 미△22면 스포츠-강풍에 흔들 벌타에 움찔…배선우, 日 첫승 기회 날려-이승우, 공격포인트 대표팀에도 청신호-유러피언투어 컷 탈락에도 최호성 ‘낚시꾼 스윙’ 화제-시즌 개막 직전…트레이드 요청한 이용규, 한용덕 감독 “선수 100명 입맛 다 못 맞춰”-나달, 무릎 부상에 기권, 페더러와 ‘빅매치’ 무산-타이거 우즈, 6년 만에 WGC 델 매치플레이 출전△24면 피플-미사일의 찰나도 찰칵…‘빨간 마후라’ 위용 담아-경제정책 알기 쉽게 전하는 기재부 직원에 ‘숟가락상’-유지상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장-“참치 양식도 펀드 투자…어촌 경제 힘될 것”-‘정주영 회장님, 대우조선 인수 성공하겠습니다’-‘혐오에 대항’…뉴질랜드 총기 테러 희생자 추모△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 한국 정치의 미래 청년에 달렸다[데스크의 눈] 되살아난 전세시대가 씁쓸한 이유[기자수첩] 베트남에 울려 펴진 IEFC 기대감[e갤러리] 최가영 ‘다 좋다-버드나무’△26면 부동산-단지 쪼개서 분양할까…대단지들 ‘미분양 피하기’ 고심 중-‘강남 노른자’ 청담삼익 재건축 본궤도 오른다-입주 앞둔 서울 아파트마저…분양권 거래 ‘뚝’-용인 ‘반도체 공장 부지’ 땅값 2배로↑…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27면 사회-천안함 배지 달고 유기견 가방 메고…‘신념’에 지갑 여는 2030세대-종료 코앞…장자연·김학의 사건, 면죄부 우려-警 ‘버닝썬 유착 의혹’ 경찰관 수사 속도-“은행 이자보다 수익률 높네”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껑충-人災 부르는 ‘비상구 폐쇄’ 징역형 가능-사립유치원, 사실상 100% 에듀파인 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