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466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재건축 꽉 막고선 서울 집값 못 잡는다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2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재건축 꽉 막고선 서울 집값 못 잡는다-장관들, 직원을 적폐·학생 취급…관료와 협업 않고 불신만 키워-韓 1분기 성장률, OECD 21개국 중 ‘꼴찌’-文 대통령, 23일 부시 전 대통령 만난다-[사설]자동차 고율관세 연기됐지만 최악 대비해야-[사설]병원 수술실에 CCTV 설치 필요한 까닭△줌인&-故 조양호 회장의 복심…경영권 승계·방어 키맨으로 부상-담배 판촉 안되는데…궈련형 기기는 OK?△꽉 막힌 재건축·재개발-보이지 않는 규제에 은마·잠실주공 표류…서울 집값 2년 뒤 들썩이나-“공급 늘면 시장 안정되는데”…재건축 옥죄는 정부-“서울 집값 잡겠다면서…왜 경기도에 신도시 짓나”△美 ‘수입車 관세 결정’ 6개월 연기-EU·日과 무역협상서 압박카드로 쓸 듯…‘무역전쟁 中에 집중’ 의도도-“언제든 관세폭탄 가능…안심하긴 일러” 현지 시장 점유율 끌어올리기 ‘안간힘’△공무원 복지부동 누구 탓인가-부신주의 국장, 적폐 취급 당할라 몸 사리고…워라밸 사무관, 야근 안하려 핵심 부처 기피-관료보다 민생 팽개친 국회가 더 문제-인사혁신처, 특수소방차 도입 등 ‘적극행정’ 제안한 소방관 포상△정부, 대북 공여·개성공단 기업인 방북 승인-‘마중물’ 기대하는 한·미, 시큰둥한 北…꽉 막힌 대화 풀 수 있을까-北서 거부하지 않을 것…남북 교착국면 타개 ‘지렛대’ 되겠다-개성공단 수난史△정치-5·18 진실규명委 출범지연 네탓 공방에…국회정상화 다시 ‘먹구름’-文정부 2년…10점 만점에 4.5점, 한국당은 대안없이 대여투쟁 벌여-실업률 최악인데…靑 “고용상황 희망적, 하반기 20만명 증가 예상”△경제-원·달러 환율 1200선 뚫리나…미·중 무역협상이 최대 변수-“車·전자 침체…설비투자 부진 장기화할 듯”-‘㎏의 정의’ 130년 만에 바뀐다△금융-규제 심할 땐 쉬는 것도 투자…부동산 신탁 ‘리츠’ 대안 투자처로 딱-“유니콘기업 키우자”…4차산업 전문가 모시는 산은-부동산 PF 위험노출액 90조 육박…리스크 관리실태 점검 나선 당국△산업&기업-초도물량 완판…LG폰 기 살린 ‘V50 씽큐’-日 양대 이통사 찾아간 이재용, 삼성전자 ‘5G 초격차’ 자신감-올해 실적 악화에도 채용 늘린 대기업들-LPG 원가 뛰는데…SK가스·E1 공급가 인상 고심, 왜-한화토탈 “공장가동 중단, 원인규명 총력”△산업-정부심의 통과한 앱, 멋대로 삭제→승인→삭제…오락가락 구글-러 최대 통신사 MTS 경영진, KT ‘5G 기반 미래산업’ 체험-치킨게임 치닫는 ‘타다’ 갈등…국회는 강 건너 불구경-‘애니 천국’ 일본…국내 게임사들 日애니 캐릭터로 공략 나서△소비자생활-‘BTS 운동화’ 주세요…유통업계 ‘아미 특수’에 웃다-이마트 ‘5월 더위’에 신바람, 에너컨 매출 전년比 62%↑-블루보틀, 드립커피 대충 만든다?-“미세먼지 주의보 발령땐 야외 풋살장 예약금 환불”△중소기업·바이오-‘실적 빨간불’ 주방용품업계…불황 타개 묘수 찾기 안간힘-건자재 기업 현대L&C, 미국 하넥스 공장 준공-중국發 LCD 장비 발주에…국내 업체들 ‘때 아닌 호재’-혁신신약 특허 심사 기간 16→5개월 확 줄어든다△증권&마켓-신차 끌고 환율 밀고…하반기 코스피 車가 이끈다-정부 지원·통큰 투자에도 셀트리온 주가 ‘시큰둥’-짙은 안갯속 미·중 무역분쟁…코스피 2020~2100선 횡보할 듯△증권-때이른 차기 대선 테마주 열기 “펀더멘털과 무관…투자 요주의”-현대차證, 660억 규모 부산 쇼핑몰 PF 완료-기관 모집 난항에…중남미 펀드 결성 반년째 하세월△문화-런던 초상화갤러리서 보는 ‘관상’…英관객의 호기심 반영-‘관광 유공자’ 뽑는다-‘전국노예자랑’이 따로 없네…시류 반영 못한 ‘전참시’△스포츠-김지현 “3년 전 놓쳐 ‘매치 퀸’ 더 간절했어요”-샷 이글…함정우 ‘생애 첫 우승’-골프장 이용료 8년 동안 무려 17.4% 올랐다-맹동섭 “퍼트 잘하고 싶다고요? 원하는 방향으로 쭉~ 밀어보세요”△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해상 안전 컨트롤타워 출범…노후어선 현대화로 ‘안전화 바다’ 만들 것△피플-보험 가입 전 쓴 편지…고객 가족에 큰 힘 됐죠-동해 지키는 해군 대위 부부 “필승!”-LS니꼬동제련 ‘해비타트’ 봉사 4000시간 달성-기아車, 요르단 난민 어린이에게 축구화 선물-하나금융, 노후 장애인시설 고쳐주고 차량 지원-차문현 알파에셋운용 대표 선임-홀트 ‘홀트하동복지회’ 이사장 별세-유진證, 그룹 계열사와 사회공헌…강원 산불 피해지역에 물품 나눔△오피니언-[목멱칼럼]묘수·꼼수·자충수-[생생확대경]세종대왕도 통곡할 정치권 막말-[기자수첩]식약처 ‘인보사’ 美 실사단의 과제-[e갤러리]카를로스 크루즈디에즈 ‘인덕션 데니스 차카오 11’△부동산-‘강동구 너 빠져’…집값 급등 동작구 ‘강남4구’ 입성 넘봐-30대 ‘무주택 실수요자’ 서울 아파트 매매 주도-‘3.3㎡=2290만원’ 길음뉴타운 마지막 단지…실수요층 북적-인천 ‘검단 파라곤’ 분양가 3.3㎡=1100만원대…“인근 단지보다 저렴”△사회-인증 없이 가입…접속하자마자 “조건만남 어때”-“윤중천 안다” 태도 바꾼 김학의, 성범죄 혐의도 인정할까 주목-서울시 ‘미세먼지 통합연구소’ 출범-“형식적 인권위 아닌…사회약자·소수자 존중 앞장설 것”-미묘당·만가옥…상표도 복고가 대세-올해도 작년만큼 덥다…‘폭염 대응체계’ 가동
- 전국 아파트값 22주째 하락…서울 성북·강남·동대문구↓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정책 기조가 이어지면서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7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13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내리며, 22주 연속 하락했다. 서울(-0.01%), 수도권(-0.02%), 5개 광역시(-0.03%), 기타 지방(-0.08%)은 전주 대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의 내렸다. 성북구(-0.09%), 강남구(-0.06%), 동대문구(-0.03%), 강동구(-0.03%), 은평구(-0.02%), 광진구(-0.02%)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성북구의 경우 정릉동 ‘롯데캐슬골든힐스’, 석관동 ‘래미안아트리치’ 등 대단지 입주 물량이 풀리면서 길음뉴타운을 중심으로 급매물이 나오고 있으나 투자 수요가 줄고, 대출 규제로 실거주 수요도 위축돼 조정된 가격에도 거래가 어렵다.강남구는 일부 재건축 단지에서 급매물 거래가 이뤄지면서 매수 문의가 늘고는 있지만 초저가 매물에만 관심이 집중돼 가격 조율이 쉽지 않아 거래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보유세 부담 등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여서 추격 매수세는 주춤한 상황이다.동대문구는 다주택자의 주택 보유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재건축 규제를 대폭 강화한 상태라 투자 수요가 줄어 거래가 어려운데다 인접한 성북구 2월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매물 적체량 증가하면서 노후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6월에는 ‘휘경SK뷰’ 90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매매 및 전월세 매물이 점차 늘고 있다.경기지역은 안산 단원구(-0.16%), 평택(-0.12%), 양주(-0.08%), 시흥(-0.08%), 의왕(-0.07%), 수원 영통구(-0.07%), 파주(-0.07%) 등이 하락했다. 안산 단원구는 부동산 시장을 비롯한 전반적인 경기 부진으로 매매 수요도 전세 수요도 움직이려고 하지 않다. 안산 공단 불황으로 공단 종사자가 줄고 인근 화성, 시흥 등으로의 인구가 유출되면서 지역 경기 부진 및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4000여 세대의 대규모 입주 물량이 대기 중이어서 공급 과잉으로 인한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양주는 옥정동 아파트 입주로 매물은 늘고 있으나 매수 수요가 적어 거래가 한산한 편이다. 가격이 조정될 것으로 기대하는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인천 서구(-0.15%)는 경기 침체 및 대출규제 영향으로 움직임이 거의 없는 가운데 올 상반기 청라지구에 대규모 신규 입주물량이 이어져 매물 갈수록 쌓이고 있다. 일부 신축 및 선호 단지는 호가를 유지하고 있으나 노후 단지는 급매물이 증가하면서 저가 매물이 거래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14년만에 새 아파트 입성…여의도, 주택시장 기대감 '솔솔'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MBC 사옥 철거 현장. 이 부지에는 최고 49층 높이의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05년 이후 14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GS건설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최근 서울 여의도 주택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지난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통개발’ 발언 후폭풍과 9·13 부동산 대책이라는 초강력 펀치에 주춤거리던 여의도 일대에 잇단 개발 훈풍이 불면서 반전의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중심에는 14년 만에 신규 분양에 나서는 49층 초고층 주상복합단지인 ‘지웰시티자이’(가칭)와 내년 7월 국내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완공될 ‘파크원’이 있다. 여기에 지난해 서울 주택시장 과열의 진앙지로 지목돼 표류하던 재건축 사업도 최근 재건축 단지 추진 집행부와 서울시 부시장와 만난 것으로 알려져 지구단위계획 발표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르면 7월 분양 예정… 지난달부터 주택거래 재개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오는 7월 여의도 옛 MBC 부지에 신축 주상복합아파트인 지웰시티자이가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 2017년 해당 부지 개발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신영·GS건설·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선정된 이후 2년여 만이다. 이 사업은 총 부지면적 1만7795㎡에 주거·업무·판매시설을 짓는 대형 프로젝트다. 사업비 규모만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주상복합은 2005년 ‘여의도 자이’(580가구)가 분양한 이후 14년 만에 여의도에 공급하는 새 아파트다. 컨소시엄에 따르면 이 부지에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아파트 2개동 454가구(전용면적 84~133㎡), 오피스텔 1개동 849실(전용면적 29~59㎡)가 들어선다. 업무용 시설 1개동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일반상업지역이자 중심지미관 지구에 속한 이 부지는 용적률은 959%, 건폐율 43.54%를 적용받아 지어진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현재 기존 건물 철거를 마치고 설계를 일부 변경 중에 있다. 아파트 단지명은 제3의 브랜드로 지을 예정”이라며 “이르면 오는 7~8월 께 분양해 2023년 1월 입주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김다은 기자]한강변 입지에 편리한 교통, 각종 생활시설이 밀집한데다 상업·금융사들이 몰려 있는 여의도동 주변 주택시장은 최근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올 1~3월 주택시장 매매거래가 뚝 끊켰지만 최근 들어일부 재건축 단지는 지난해와 비슷한 시세에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영등포동 S공인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발표 전면 보류와 초강력 규제 영향으로 작년 가을 이후 매매거래가 뚝 끊켰지만 지난달 들어 갑자기 10여건 이상의 거래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그는 “재건축을 기대하고 매수자들이 조금씩 늘고 있지만, 집주인들은 여전히 매물을 꽉 움켜지고 있는 양상”이라며 “시범 아파트 전용 156㎡가 최근 1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고 귀띰했다. 실제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 이후에도 여의도동 아파트값은 오히려 시세가 상승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값(3.3㎡)은 지난해 9월 3778만원에서 올 4월 말 현재 3878만원으로 2.6% 올랐다. ◇파크원·주상복합·IFC 삼각벨트 ‘완성’ 옛 MBC 부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파크원(Parc. 1) 빌딩도 여의도 일대 개발 기대감을 높여주는 한 축이다. 최고 69층 높이(318m)로 지어지는 파크원은 내년 7월 준공되면 초고층이 즐비한 여의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자 국내에서 롯데월드타워와 부산 엘시티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새 랜드마크 빌딩이 될 전망이다. 이로써 파크원을 중심으로 왼편에는 신규 주상복합, 오른쪽에는 오피스·쇼핑몰·호텔 복합시설인 국제금융센터(IFC)가 여의도를 대표하는 삼각벨트를 구성하게 된다. 또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에서부터 IFC몰로 이어진 지하보도(363m)를 파크원~새 주상복합까지 연결하는 지하 공사가 추진 중이다. 다만 공실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요소다. 업계 관계자는 “여의도 공실률은 도심권, 강남권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더 높은데 앞으로 KB금융타운, 파크원, 여의도 우체국 등이 줄줄이 들어설 예정이라 ‘임차인 모시기’ 경쟁이 계속될 수 있다”며 “여전히 상당수 빌딩은 3~4개월 동안 임대료를 받지 않는 ‘렌트프리’에 나섰지만 빈 사무실이 많다”고 말했다. 지난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통개발 발언 이후 서울 집값 과열 진앙지로 지목돼 전면 중지됐던 재건축 정비사업은 여의도 개발의 ‘핵’이다. 대부분 1970년대 지어져 최고 40년 이상된 노후 아파트 7곳이 재건축을 추진 중이지만, 서울시가 전체 개발 계획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지구단위계획 발표를 전면 보류하고 있어서다. 지난달 여의도 재건축 7개 단지(시범, 대교, 한양, 미성, 공작, 수정, 광장) 재건축 추진 집행부는 서울시 행정 2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조속한 지구단위계획 발표를 요청했다. 재건축 추진 단지 집행부 관계자는 “당초 올 상반기 내 지구단위계획 발표를 약속대로 이행하라고 했지만, 주택시장 안정을 이유로 국토교통부와 상의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다만 주민 불편 등 여의도 현실을 잘 알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다. 올 하반기에는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서울시가 도심 내 상업·준주거지역 주거용 비율을 3년간 확대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재건축은 지구단위계획만 잘 세우면 사업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기부채납(공공기여) 비율이나 지구계획 수립에 시와 주민들이 얼마나 잘 합의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영세공장까지 흔드는 민노총에 눈물 흘리는 '갖바치'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다음은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영세공장까지 흔드는 민노총에 눈물 흘리는 갖바치-문 대통령 “북, 미사일 도발 대화 어렵게 해”-트럼프 한 마디에 코스피 3% 하락-현금부자 ‘줍줍’ 막겠다···청약 예비당첨자 확대-[사설]문재인 정부 2년, 경제위기 불감증이 문제다-[사설]국회 정상화, 여당이 정치력 발휘해야△줌인-근현대사 굴곡 함께한 우리은행 120년사-정부 소공인 지원책 기술· 판로지원 그쳐△미·중 무역협상 ‘강대강’ 대치-트럼프 “중국이 합의 파기했다”···놀란 글로벌증시-“중국 경제 타격 땐 올 한국 성장률 2% 넘기 어려울 수도”-원·달러 환율 1180원 코앞···연고점 기록 다시 깨△질주하는 플랫폼 비즈니스-채팅 목록에 광고, 사진 누르면 쇼핑몰 직행-톡비즈·모빌리티가 성장 견인···카카오 영업익 껑충-‘동승 서비스’ 막은 합승 규제···‘꽉 막힌’ 모빌리티 혁신△정치-북, 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대북 식량지원 추진에 찬물-바른미래당 새 원내대표 김성식 유력-민주당, 이니굿즈 출시하고···한국당, 경제실정백서 발간-이인영 “5월 임시국회 열자”···나경원 “야당 파트너로 봐야”△경제-빈센트 코엔 “올해 2.5% 성장 쉽지 않다”-정부, 공공기관 회계기준 일원화 추진-최임위 공식위원 8명 사퇴···갈 길 먼 최저임금 논의△금융-중고차 대출 한도, 차값 110% 이내로 제한-취임 1년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신협·새마을금고 부동산 집단대출도 죈다-BC카드 “중국서도 스마트폰 QR 결제하세요”△오늘은 한부모 가족의 날-“그 인간 꼴 보기 싫어 양육비 포기”-미혼모 월 150만원 번다고 기초지원 못 받아-한석봉 엄마는 왜 밤마다 떡을 썰었냐고요?△산업&기업-삼성 ‘비메모리 1위’ 물꼬 트는 이미지센서-KG이니시스 영업익 12.4% 상승-영업 올인 김조원 KAI 사장, 물음표 지우고 실적 띄우나-한상범 “OLED가 5G 시대 최적의 창”-경영악화 현대일렉트릭, 유휴인력 현대중공업 전직 추진-업황 꺾이고 신사업은 ‘돌발 악재’···속타는 석유화학업계-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한화큐셀, 최대규모 부스-게임 스타트업 최대 380억원 투자 유치-T맵, 하루 사용자 403만명 신기록△소비자생활-트렌드 강좌 줄줄이···‘핵인싸’ 되려면 문화센터 가라-‘안마의자 필요한데 비싸’ 빌려쓰거나 소형 사거나-‘청청패션’ 촌스럽다고요?-궐련·찐담배···KT&G, 둘 다 장사 잘했다△중소기업·바이오-‘최적의 항암제 조합’ 찾아 말기암 환자 생명연장에 기여-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프랑스 건축물 외장 인증-“대기업과 중기 기술매칭으로 성과공유제 정착”-근태관리·랜섬웨어 예방···에스원 정보보안 플랫폼 출시△오토&라이프-현대차그룹 드라이빙 아카데미 미리 체험해보니-‘서민의 발’ 포터, 전기차 변신한다△증권&마켓-호텔·의류·유통···실적 개선 확실한 종목 눈에 띄네-‘삼남매’ 경영권 분쟁 조짐···한진칼 이틀째 상승-“현대차, 수익성 개선 기대 못 미쳐”-‘골프장 M&A’ 관망세로 돌아선 PEF들-‘한투증권 발행어음 제재’ 최종 결정 딜레마-차량공유기사 동맹파업에···상장 앞둔 우버, 공모가 낮추나-스타트업 조기 정착 돕는 투자사 슈미트, 1호 편드 소진 눈앞△커지는 한국 공연시장-공연이 끝나고 난 뒤···감동 이어줄 기념품이 없네-외국은···100만원 호가 브로치△여행-팔공산 초록길 따라 김광석 선율 따라 ‘봄빛 샤워’-뜨끈한 누른국수···대구 참맛 보러 퍼뜩 오이소△스포츠-손흥민, 챔스 결승 진출···박지성 이어 두 번째-“스파이크 자국 수리 좋아요” 한 목소리-프로야구 평균 운영비 274억원-아가메즈, 우리카드와 재계약-추신수 2경기만에 안타△피플-내조의 여왕 변신한 김정숙 여사-이제훈·서현진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유광열 금감원 수석부원장 “변화 중심에 금융 있다”-안현모 “톱스타 통역 긴장감 극복이 우선”△오피니언-문 대통령이 꿈꾸는 새로운 나라(허영섭 논설위원)-‘바다식목일’을 아시나요(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희망 고문’에 고통받는 주류업계(강신우 기자)△부동산-무주택자 내집마련 길 넓혀도···주택대출 높은 문턱-정부 규제강화 기조 지속 주택사업 체감경기 싸늘-갭투자 후유증···4월 경매 거수 3년만에 최대-강남권 재건축 지지부진···104곳 중 32곳만 사업 승인△사회-버스노조 90% 압도적 파업 찬성-야간투입 가능 헬기 달랑 1대-두차례 무혐의서 다시 피의자로···5년만에 포토라인 선 김학의-“검경 수사권 조정안, 불편·불안·부당”-부처님 오신날 맞아 878명 가석방
- 강남 재건축, 사업시행인가 통과한 단지 '고작 30%'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서울 강남권에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 단지 가운데 사업의 8부 능선인 사업시행계획을 통과한 곳은 단 30%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70%는 정부의 안전 진단 기준 강화, 초과이익환수제 부활 등의 고강도 규제에 서울시의 사업 조절 압박까지 더해지면서 추진 속도가 더뎌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9일 재건축 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재건축 사업으로 지정된 104개 구역 중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단지는 총 32곳으로 조사됐다. 재건축 사업은 ‘기본계획수립→안전진단→정비구역지정→조합설립인가→사업시행인가→관리처분인가→이주·철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중 사업시행인가 단계는 관할 구청장 등이 조합이 제출한 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인가하는 행정 절차로서 사업이 무산될 가능성은 낮다는게 업계의 평가다.현재 사업시행인가를 통과한 단지는 5곳으로 △강남구 대치동 쌍용1, 2차△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서초구 서초동 신동아 1, 2차 등이다. 쌍용2차와 신동아1차는 각각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을 예정이다.관리처분인가 단계를 거친 곳은 11개 단지다. △강남구 삼성동 홍실아파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4차 △강남구 청담동 삼익아파트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8, 9, 10, 11, 13, 17, 22차 등이 해당된다. 나머지 12개 단지는 이주 및 철거 단계에 있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1, 4단지 △강남구 일원동 대우아파트 △서초구 반포동 경남아파트 △서초구 반포동 한신 3, 15, 23차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 △서초구 잠원동 우성아파트 △송파구 신천동 미성아파트 △송파구 신천동 진주아파트 △송파구 신천동 크로바 아파트 등이다. 전 세대가 이주를 마치고 현재 착공한 단지는 4곳으로, 이들 단지는 연내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에 대한 공급이 나설 예정이다. 4개 사업장은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방배그랑자이(방배동 경남아파트 재건축) △서초그랑자이(서초동 무지개 아파트 재건축) △반포현대 아파트(동부건설 시공 예정)이다.한 건설사 관계자는 “강남 재건축 사업에 대해 정부의 주목도가 높은 상황이라 조합의 요구에 무조건적인 승인은 기대하기 어려워 대다수 재건축 사업 추진 속도가 느려질 가능성이 크다”며 “1~2년 내에 일반분양 사업이 가능한 단지들이 크게 줄 것으로 보여 강남권 새 아파트 공급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 고용부 장관 "건설현장 추락사고 없애 사망자 100명 감축"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1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가 만나 산업재해 예방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사망사고 절반이 건설업에서 발생한만큼 현장의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대형 건설사가 솔선수범할 것을 약속했다.이들은 8일 서울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건설현장 산재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영호 삼성물산(028260)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동욱 현대건설(000720), 박상신 대림산업(000210), 김형 대우건설(047040), 우무현 GS건설(006360),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이영훈 포스코건설, 하석주 롯데건설, 임영문 SK건설,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294870) 대표이사가 참여했다.이 장관은 “올해 건설분야에서 추락재해를 없애 적어도 100명 이상의 사고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건설사 CEO에게는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이 내년 1월 1일부터다. 법 시행 전이라도 원·하청 구분 없이 현장인력의 안전을 살피면서 일선현장에서 직접 안전을 담당하는 안전담당자들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건설사 대표들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삼성물산 개포시영아파트 주택 재건출 건설현장에서 열린 ‘10대 건설사 CEO-고용부 장관 산재 근절 대책회의 및 결의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날 10대 건설사 CEO는 각 회사가 지킬 수 있는 안전 경영 선언문을 마련하고 서명했다. 삼성물산은 안전경영 선언문에 “협력회사 수준이 곧 우리의 수준임을 인지하고,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본원칙을 준수하는 문화를 만든다”며 “근로자의 수준을 고려한 안전시설물·편의시설 등 설치하고 스스로 안전 지킬 수 있도록 안전문화를 조성한다”고 약속했다. 건설사 CEO와 이 장관은 안전경영 선언문에 서명을 한 이후 개포시영 재건축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난간, 작업발판, 비계 등을 제대로 설치했는지,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했는지 등을 함께 둘러보며 점검했다.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 건설현장은 내년 3월까지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31개동(2296세대)이 들어서게 된다. 협력업체 50개사가 참여하며 근로자 약 1200명이 근무하고 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10대 건설사 대표들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삼성물산 개포시영아파트 주택 재건축 건설현장에서 열린 ‘10대 건설사 CEO-고용부 장관 산재 근절 대책회의 및 결의대회’를 마친 뒤,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사고 사망자수는 971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건설업 사망자수는 485명으로 전체의 절반(49.9%)이다. 건설업 사고사망 원인을 보면 추락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 건설업에서 추락으로 사망한 사람은 290명으로 건설업 사망의 60%에 달했다. 건설분야 사고사망자를 공사 금액으로 분류해도 규모에 상관없이 추락사고가 절반 이상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120억원 이상 61명(54%) △50~120억원 미만 22명(59%) △20~50억원 미만 37명(60%) △3~20억원 미만 66명(67%) △3억원 미만 104명(60%)이다. 간담회 현장에서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지금의 안전 문제는 단지 건설사의 문제뿐 아니라 같이 풀어야할 문제”라며 “공단에서도 사업장을 방문해 단순 규제가 아닌 산재를 어떻게 예방할지 고민하고 있다. 정부와 사업주(건설사)가 안전에 대해 한 배를 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용노동부 제공고용부는 건설분야 추락 사고방지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공사금액·안전경영역량·행정대상·사망자수 등을 고려해 건설공사 규모에 따라 차등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공사금액 12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는 안전보건경영역량을 갖추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자율 관리하도록 한다. 다만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건설사사 시공하는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기획 감독에 나선다. 3~12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은 사망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행정역량을 집중해 예방감독을 벌일 계획이다. 중소규모 공사는 전국에 7만3000개소가 있다. 3억원 미만 공사는 건설현장 수가 35만개소에 달하는 등 수가 많고 짧은 기간에 공사가 끝나는 점을 감안해 민간재해예방기관 등을 통해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순찰·감독도 함께한다.
- 사망사고 절반이 건설업…10대 건설사 CEO "산재 감축" 다짐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10대 건설사 최고경영자(CEO)가 만나 산업재해 예방 의지를 다졌다.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망사고 절반이 건설현장에서 발생했다. 이 장관은 8일 서울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건설현장 산재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삼성물산(028260),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005490)건설, 롯데건설, SK건설, HDC현대산업개발(294870) CEO가 참여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건설사 대표들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개포동 삼성물산 개포시영아파트 주택 재건출 건설현장에서 열린 ‘10대 건설사 ceo-고용부 장관 산재 근절 대책회의 및 결의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고사망자수는 △2015년 955명 △2016년 969명 △2017년 964명 △2018년 971명이다. 지난해 건설업 사망자수는 485명으로 전체의 절반(49.9%)을 차지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분야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10대 건설업 CEO는 안전 경영 선언문을 발표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등 자율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건설업 CEO가 대규모 건설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난간, 작업발판, 비계 등을 제대로 설치했는지,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했는지 등을 함께 점검했다. 10대 건설업 CEO가 방문한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 건설현장은 내년 3월까지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31개동(2296세대)이 들어선다. 협력업체 50개사가 참여하며 근로자 약 1200명이 근무하고 있다.건설 분야에서도 추락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 건설업에서 추락으로 사망한 사람은 290명으로 건설업 사망의 60%나 차지한다. 건설분야 사고사망자를 공사 금액으로 분류해도 규모에 상관없이 추락사고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공사 규모별 사망사고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건설업 사고사망의 절반이상이 추락사고였다. △120억원 이상 61명(54%) △50~120억원 미만 22명(59%) △20~50억원 미만 37명(60%) △3~20억원 미만 66명(67%) △3억원 미만 104명(60%) 였다. 이에 고용부는 건설분야 추락 사고방지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공사금액·안전경영역량·행정대상·사망자수 등을 고려해 건설공사 규모에 따라 차등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공사금액 12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는 안전보건경영역량을 갖추고 있는 점을 감안해 자율 관리하도록 한다. 다만 대형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건설사사 시공하는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기획 감독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제공3~120억원 미만의 건설현장은 사망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행정역량을 집중해 예방감독을 벌일 계획이다. 중소규모 공사는 전국에 7만3000개소가 있다. 3억원 미만 공사는 건설현장 수가 35만개소에 달하는 등 수가 많고 짧은 기간에 공사가 끝나는 점을 감안해 민간재해예방기관 등을 통개 기술지도를 실시한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패트롤 순찰·감독도 함께한다. 이 장관은 “올해 건설분야에서 추락재해를 없애 적어도 100명 이상의 사고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예방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건설업체 최고경영자에게 “원·하청 구분 없이 현장인력의 안전을 살피면서 일선현장에서 직접 안전을 담당하는 분들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줄 것”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