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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06건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이사진 전문성 강화, 경력·능력 공개가 첫발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이사진 전문성 강화, 경력·능력 공개가 첫발-韓쇼핑공식 새로 쓴 올리브영 美에 K뷰티 성공 DNA심는다-오늘 한덕수, 모레 이재명, 그다음 尹…대한민국 운명의 일주일-트럼프발 코인전쟁, 승리의 길 찾습니다-걸핏하면 기업인 형사처벌, 결국 통상마찰 빌미 줬다-고비 넘긴 의대생 복귀, 학생 자유 의사 막는 일 없어야△전국 덮친 산불-축구장 5811개 면적 초토화한 산불…경남 산청 ‘특별재난지역’ 선포-불씨 퍼뜨린 강풍, 오늘 다시 분다…산불 더 번질 우려△사외이사 대해부-이사회 다양성·전문성 높여 밸류업 기여…우수기업 인센티브 줘야-호주 BSM 공시 의무화…미…유럽도 자발 공시 확산-SK, 2022년 국내 첫 도입…삼성·LG·현대차도 동참△종합-韓선고결과, 尹탄핵심판 가늠자…李, 원심 유지 시 대권가도 제동-부실기업 6년 만에 최다…기업 10곳 중 1곳 완전자본잠식-삼성전자·SK하이닉스 오늘부터 출퇴근길 거래-철강업계 돌파구 ‘수소환원제철 기술’ 예타 5월 발표△K뷰티 혁신 진원지 ‘올리브영’-구매 권하지 않는 자율 쇼핑…제품군별 진열 통해 ‘뷰티놀이터’로 진화-“K뷰티 체험”…무료 컨설팅에 ‘오픈런’△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청년 독박’ 연금법 개정안, 86세대만 배려…정부 거부권 행사해야-“내가 받는 복지 한눈에 ‘한평생복지계좌’ 만들자”△정치-“연금개혁, 미래세대 착취”…與野 3040 의원 이어 잠룡들도 반발-길어지는 헌재의 시간…아전인수 해석만 난무-‘한반도 평화’ 한목소리…북핵엔 온도차-최상목 탄핵 밀어붙이는 野…‘尹 파면 촉구’ 천막당사 세운다△경제-美관세 폭탄 우려 누른 K푸드 인기…라면·과자 수출 고공비행-韓총리 선고 촉각…“복귀 땐 ‘트럼프리스크’ 해결부터”-대만, 알래스카 LNG개발 참여…美, 한국 투자 압박 거세질 듯△금융-바람 잘 날 없는 5대 은행, 5년간 로펌에 3542억 쏟아부어-빚 못 갚는 자영업자 채무조정 신청 급증-고물가 시대, 착한 연회비 카드 뜬다-토허제 재지정 전 막차 타자…주담대 창구 북적△글로벌-‘다시보자’ 中기술…글로벌기업 CEO 80여명 베이징 집결-‘테슬라 불매’ 거센데 머스크 “주식 팔지마”-밀당 나선 트럼프…“상호관세 예외 없지만 유연성은 있다”-캐나다 내달 조기총선 트럼프 해법 찾기 분주-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넉 달 만에 최대 교전△산업-‘사즉생’ 이재용, 中샤오미 車공장 찾았다-보잉·GE에어로 CEO 만난 조원태 글로벌 항공기 적시 공급 협력 강화-전기차 계속 느는데…전문 정비인력은 ‘태부족’-中 프리미엄 전기차 ‘지커’, 한국 법인 설립-4000만원대 볼보 EX30, 韓전기차 시장 공략 나서-삼성, 가전·휴대폰 구독 월 1000억 매출…연간 1조 돌파 전망△ICT-딥시크 불신 큰데…개인정보위 “中오픈소스 모델 활용지지”-‘찾는 재미’ 이스터에그 국내게임에도 쏙 숨었네-엔비디아와 협력…삼성 네트워크사업부, vRAN 공략 강화-‘도착보장’ 재미있네…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마켓 1위 눈길△성장기업-에이징케어 특허 기술 자신…내가 쓸 화장품만 내놓아요-멍냥이도 시몬스 침대로 ‘3대 반려견 인증’ 획득-층간소음 예방, 트렌디한 디자인…고기능 바닥재 뜬다-중소 레미콘, 현장배치플랜트 설치기준 완화 발끈△생활경제-‘납품재개’ 급한 불 껐지만…정산 부담 불어난 홈플러스-수입맥주도 가격 오른다 내달부터 최대 9% 인상-중간·분기배당 추진하는 식품지주사…‘오너 배불리기’ 논란-“활력 Up”…영 시니어 男이 반한 정관장 알엑스진△부동산-급매 쏟아진 강남, 매물 거둔 강북…시장 대혼란-부산 북항 랜드마크 ‘49층 오피스텔’ 떴다-완판 찍은 용인, 미분양 쌓인 평택…희비 갈린 ‘반세권’-삼성물산, 송파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 수주△증권-3.6조 유증폭탄 던지고…47억 자사주로 진화 나선 한화에어로-“美관세·탄핵 폭풍전야 저평가 소와주 주목할 때”-후진하는 현대차·기아…증권사는 “야, 타”-31일부터 공매도 전면 재개△스포츠-프로야구 개막 2연전 ‘전경기 매진’…올해는 1100만 간다-강인이도 없고, 승호도 없고…허리 전멸 홍명보호, 요르단전 비상-신구 조화로 ‘최강전력’ “70주년 맞아 7승 목표”-‘17연승’ SK, 정규리그 2연패-올봄엔 차분하고 세련된 ‘그레이시 민트’△문화-“연주자는 광대가 아니다…음악에 담긴 가치 나눠야”-폭풍우보다 혹독한 현실 어부의 부서진 ‘만선’ 꿈-“망우역사문화공원을 인문학 공간으로…강연·공연 선보일 것”△오피니언-헌재판결 구심력과 여론의 원심력-버려지는 물은 외면하고 새 댐이 답인가-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연금개혁△오피니언-PEF 규제의 득과 실-아홉번의 거부권, 서른 번의 탄핵-e갤러리 쿤 반 댄 브룩 ‘스프링’-‘알박기 인사’ 논란 자초한 중기부△피플-중증외상센터 수술실 온도 제가 지켜요-의료발전 헌신…한달선 전 한림대 총장 별세-IOC 첫 여성 위원장…“연대·보편성 지킬 것”-꿈의 항암제 개선…고형암 치료길 열었다-“조훈현 칠전팔기 바둑…내 연기와도 닮아”-윤진식 무협회장 美 주정부에 “보조금 축소 안돼”-“규제샌드박스 한계…컨트롤타워 마련해야”△사회-연·고대 의대생 절반 복귀…교육부 “31일까지 전원 복귀 지켜볼 것”-2년새 2.5배 늘어난 학교폭력 분쟁 “처벌 강화보다 교육적 접근 필요”-“애국이야 좌파야?”…낙인 찍힌 헌재 앞 식당들 ‘한숨’
2025.03.23 I 이건엄 기자
  • 오늘의 부고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김정애(향년 68세)씨 별세, 한기창씨 부인상, 한국란(예술의전당 음향감독)·한국인(연합뉴스TV 디지털뉴스부 사원)씨 모친상, 신윤아·지한울씨 시모상=18일 오전 10시9분,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장지 파주 크리스찬 메모리얼파크, 02-2019-4003▲구본홍(향년 71세)씨 별세, 김진옥씨 남편상, 구은모(아시아경제 유통경제부 기자)·구현모씨 부친상=18일, 순천향부천장례식장 1호실, 발인 21일 오전 6시, 장지 함백산추모공원, 032-327-3060▲박경수(향년 75세)씨 별세, 김경숙씨 남편상, 박동혁(MBC 디지털뉴스룸 부장)·박동호(가천대 학생지원팀장)씨 부친상, 신지영(MBC 도쿄특파원)·이은실(개인사업)씨 시부상=18일 오후 8시40분,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1일 오전 8시, 장지 양평별그리다, 02-6986-4440▲김형덕씨 별세, 오승환(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선수)씨 모친상=1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안암병원 장례식장 103호, 발인 21일 오전 7시, 02-923-4442▲김순희(향년 90세)씨 별세, 전염기(리치우드인터내셔날 대표이사)·전보기·전연우·전윤숙씨 모친상, 우제학(비스타교회 담임목사)·오수진(SOLIS 부장)씨 장모상, 김영춘씨 시모상, 전진영(현대건설 책임매니저)·전진일(리치우드인터내셔날 차장)씨 조모상=18일 오후 8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40분, 장지 파주시 선영, 02-2227-7500▲김정희(향년 90세)씨 별세, 권효숙(방송통신대 강사)·권영진(킨드릴코리아 부장)·권영준(성균관대 의학과 명예교수·예손병원 원장)·권영재(노바코랜드 전무)씨 모친상=18일 오후 10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1일 오전 6시20분, 장지 양평 별그리다공원, 02-2227-7500▲하두임(향년 93세)씨 별세, 한문협(전 세기문화사 전무)·한승협(부산여대 교수)·한삼협(경남복지재단 이사장)·한정희(하동요양원장)씨 모친상=19일, 진주한일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21일, 장지 하동군 옥종면 법대리 선영, 055-756-90090▲이순희씨 별세, 현준호(경기방송 대표이사) 씨 장모상=19일, 경기 용인시 용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9호, 발인 21일 오전 7시, 031-678-7600▲정분옥씨 별세, 이주환 전 국회의원 모친상=19일 오전, 부산시민장례식장 MVG실(20일 오전 10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22일 오전 8시, 장지 부산추모공원, 051-636-4444▲현정희씨 별세, 김규석·규복(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설계1부문장)·선자·선희·선미씨 모친상, 송태경, 이범영, 신승선씨 장모상, 서미영씨 시모상=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000
2025.03.19 I 이지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벤처 투자·전문가 영입…금융권 AI 경쟁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벤처 투자·전문가 영입…금융권 AI 경쟁-성과보수 1조 받더니 투자는 외면…먹튀 논란 MBK, ‘김병주 책임론’-민주, 끝내 상법 강행…재계 “경제 악영향, 거부권 행사해야”-학생 8만명 줄었는데…사교육비 2조 늘었다.-[사설]美, 관세 폭탄 뒤 이번엔 소고기 압박…우리 카드는 뭔가-[사설]치매 환자 100만명 눈앞, 국가 돌봄 지원 강화해야△헌재, 탄핵심판 줄줄이 기각-“파면할만큼 중대한 법 위반 없었다…감사원장·중앙지검장 직무 복귀”-“尹심판과 별개, 선고 영향 없을 것”…“巨野 탄핵남발 인정한 것” 분석도△상법 일부 개정안 국회 통과-재계 “해외 투기자본 먹잇감 될 것”…최상목 거부권 행사 여부에 촉각-野, 집중투표제 의무화까지 강행할지는 미지수-이복현 “주주가치 제고는 대의…부작용 있다고 원점 회귀 안돼”△종합-10% 오른 강남3구 공시가…신현대9차 보유세 520만원 더 낸다-고려아연·CJ바이오도 노리는 MBK…제2의 ‘홈플 사태’ 우려-메리츠화재도 인수 포기한 MG손보…추가 매각 가능성도-“가계부채·환율 상승 경계…경기 우려에도 금리인하 신중”△AI로 혁신하는 금융권-5대은행, AI 투자 1210곳…자산관리부터 중고차값 조회까지 척척-“뒤처질 수 없다”…보험·카드, AI시스템 구축-“망분리 규제 여전히 걸림돌…선진국처럼 재량권 줘야”△정치-이르면 내주 尹탄핵심판 매듭…어떤 결과 나오든 후폭풍 불가피-삭발·단식·항의 방문·삼보일배…야권 ‘尹 파면’ 공세 강화-“차기구축함 전력화, 더 늦으면 안돼” 해군총장 호소-“한동훈 강점은 중도 확장성…영남당 한계 벗어날 것”△경제-소고기 겨냥한 美, 쌀·감자도 사정권 둔 듯-세법개정·유류세 인하 연장까지…3년 연속 ‘세수 펑크’ 우려-“고액·상승 체납자 끝까지 찾아간다”…국세청, 재산추적 전담반 대폭 확대-공무원시펌, 2027년부터 확 바뀐다△금융-금소법 조항 애매…당국, 홍콩ESL 제재 하세워-‘사망보험금을 연금처럼’…2030 가입 확대 기대감 쑥-출시 늦춰진 ‘車보험 비교·추천 2.0’-삼성생명, ‘삼성 밸런스 종신보험’ 특허 획득△글로벌-위기의 인텔 구하러온 ‘20년 반도체 전문가’-‘스태그’ 공포 일단 피했지만 관세여파로 재반등 가능성-中외국인 투자 유입안 속속…선전지 “100억 파격 혜택”-캐나다, 美수입품에 30조원 관세 ‘추가 맞불’-美 재정적자 5개월 새 1조달러 돌파△산업-로봇·의료기술…삼성전자 신사업 청사진 내놓나-더 견고해진 中 반도체 굴기…‘EUV 노광장비’ 자체 개발-K배터리 소재 산업 적자…“현 세액공제 무용지물”-“모빌리티 혁신 선도”…현대모비스 새 비전 선포-사우디 가스복합발전소 2기…주산에너빌리티 2.2조 수주-현대제철 노사 임단협 또 결렬…파업 재개되나△산업-올 임단협 핵심쟁점 ‘통상임금’…기업들 골머리-LG전자, 인도머니 2조로 신사업 육성-한국GM 철수 가능성 낮아…美 기여도 강조해야-“전고체 배터리로 사업 확장…휴머노이드 로봇용부터 우선 개발”△산업-통신사 가입해야 갤워치 AS?…삼성 “개선할 것”-카카오 AI ‘카나나’ 이용데이터, 오픈AI 저장·학습 막는다-“인도시장 회복세…의료로봇 매출 500억 자신”-삼성물산, 알츠하이머 혈액검사 기업 ‘C2N’에 1000만달러 투자△생활경제-홈플러스 “부동산 팔면 정상화 가능”…시장은 “글쎄”-무신사 “입점문의 쇄도…K패션 메카 동대문 살릴 것”-남양유업 ‘불가리스’, 3년 연속 업계 1위-정유경 회장 작년 연봉 36억, 이부진 사장은 17억△국현열화-폐허에도 싹은 트고 새는 난다△부동산-오션뷰 일주일 113만원…주방 초단기임대 불티-입주와 동시에 인테리어 완성…DL이앤씨 ‘디 셀렉션’ 출시-지붕 뚫린 강남3구 아파트값, 7년 만에 제일 많이 올랐다-테헤란로에 마천루 우뚝…높이제한 철폐△증권-美물가 한시름 덜어도…‘오락가락’ 코스피-국민연금, 너무 오른 조선 덜고 엔터·뷰티 더했다-쌍둥이 적자 줄이려는 트럼프, 글로벌 금융시장 ‘시계 제로’-결국 오를걸…美ETF 담는 서학개미△스포츠-“LPGA투어 최종전 잡아라”…다시 뛰는 ‘핫식스’-‘불가능의 반대말’ 광주의 기적, 한국 축구에 묵직한 울림-가을야구 누가 갈까…‘5선발’ 보면 판도 보인다-‘악마의 17번홀’ 넘는 자, 69억원 상금 거머쥔다△여행-낙원을 달리는 사람들-요즘 MZ ‘런생샷’에 빠졌다-“스포츠·휴양 두 토끼 만끽…다양한 연계 상품 내놓을 것”△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AI와 결합한 블록체인, 미래 패권기술 될 것…우리도 도전 서둘러야-“밈코인 열풍,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왜곡 우려…제도 정비·교육 필요△오피니언-헌재 앞 풍경 2017. 3 vs 2025.3-트럼프 시대 투자자의 생존법-명분 부족 인정한 공정위의 ‘통신사 담합’ 결론△피플-화이트데이 고백 핫템 ‘하트 티라미수’…“연기경험으로 개발”-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CA협의체 의장 사임-“보험전공 학생들 꿈 지원” 장학금 2억 전달-순직 아버지 꿈 이어받아…‘청년 경찰’ 150명 첫발-“비대면 시대, 한국형 대테러 통합시스템 필요”-함영주 “가족돌봄아동의 든든한 가족될 것”-만남부터 육아까지…인천시, 결혼식비 100만원 쏜다△사회-의대 열풍에 ‘초등의대반’ 유행…지역인재전형에 지방까지 들썩-‘6세 미만’ 유아도 절반이 사교육-지난해 해외 기술유출 역대 최다, 중국 20건…반도체 가장 많았다-“폭언 난무 시위현장…어린이·반려견 동행 말아야”-모바일 주민등록증, 오늘부터 전국 발급-아시아나, HDC현산과 2500억 계약금 소송서 최종 승소
2025.03.13 I 신하연 기자
CGV, 2025·2026 KBO 리그 단독 생중계·프로모션 협약 체결
  • CGV, 2025·2026 KBO 리그 단독 생중계·프로모션 협약 체결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CJ CGV와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가 ‘2025, 2026 KBO 리그’ 극장 단독 생중계 및 프로모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CJ CGV 정종민 대표이사(왼쪽)와 KBO 허구연 총재(오른쪽)가 ‘2025, 2026 KBO 리그 극장 단독 생중계’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CGV)이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국야구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CJ CGV 정종민 대표이사, KBO 허구연 총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CGV와 KBO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과 2026년까지, 3년 연속 KBO 리그 극장 단독 생중계를 선보이게 됐다. 야구와 극장의 만남을 통한 시너지를 극대화해 전국적으로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오는 22일 정규시즌 개막일부터 극장 생중계를 만나볼 수 있다. 첫 생중계 경기는 오는 22일 오후 2시에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 vs SSG 랜더스’ 경기와 ‘NC 다이노스 vs KIA 타이거즈’ 경기다. 이 경기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마다 두 경기씩 생중계할 예정이며, 개막전 주차만 특별히 22일(토)과 23일(일) 양일간 두 경기씩 생중계를 진행한다. 해당 4개 경기의 티켓 예매는 오는 18일(화) 오전 11시부터 CGV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이번 정규시즌에 이어 올스타전, 포스트시즌까지 생중계로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지난해 한국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첫 선보인 스크린X(SCREENX) 생중계를 ‘스크린X 라이브’(‘SCREENX LIVE’)라는 이름으로 공식 론칭하며, 정기 상영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SCREENX LIVE는 실시간 경기 장면을 중앙 스크린뿐만 아니라 좌, 우 벽면까지 확장해 송출하는 극장 생중계로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와 함께 압도적인 현장감을 느끼며 다양한 시각에서 경기와 응원석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극장 야구 관람 포맷이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4차전 SCREENX 생중계 당시 현장음을 그대로 전달하는 극장 사운드와 함께 관객들의 열띤 응원이 상영관을 가득 채우며 SCREENX 포맷의 강점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후 야구 팬들 사이에서 SCREENX 생중계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진 만큼 2025년에는 매월 1~2회 SCREENX LIVE를 선보일 예정이다.관객들의 열띤 참여가 기대되는 CGV 공식 스폰서상 ‘월간 CGV 씬-스틸러상’도 신설한다. KBO 리그 진행 중 영화 같은 명장면을 만들어낸 1인을 선정해 월간 시상을 진행하는 이벤트로 선수를 포함해 스태프, 응원단 등 야구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인원이 대상자다. CGV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팬 투표를 통해 1인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씨네드쉐프 무비&다이닝 2인 패키지를 선물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CJ CGV는 뷰잉파티 및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CGV인천 2관에는 야구 특화 상영관도 선보일 예정이다. CGV에서 생중계하는 야구 경기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종민 CGV 대표이사는 “지난해 프로야구 관중이 천만을 돌파한 가운데 극장에서도 야구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극장 생중계를 통해 실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KBO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극장에서 즐기는 야구가 또 하나의 대세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CGV는 지난해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 시즌’을 생중계해 평균 50%가 넘는 객석률을 기록했고, ‘2024 KBO 리그 올스타전’과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도 생중계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25.03.12 I 김보영 기자
'야구가 돌아온다' 8일 시범경기 개막...피치클락 도입-한화 신구장 주목
  • '야구가 돌아온다' 8일 시범경기 개막...피치클락 도입-한화 신구장 주목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드디어 야구가 돌아온다. 아직 정규리그 개막까진 조금 더 기다려야 하지만 시범경기가 막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팬들의 마음은 벌써 야구장으로 향하고 있다.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식이 열린 가운데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뉴스1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8일 개막해 18일까지 열린다. 팀당 10경기씩 총 50경기를 치른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KIA타이거즈-롯데자이언츠(부산 사직구장), LG트윈스-KT위즈(수원 케이티위즈파크), 두산베어스-한화이글스(청주구장), SSG랜더스-삼성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키움히어로즈-NC다이노스(창원NC파크) 경기로 열린다.시범경기에는 소속 선수와 육성 선수 모두 출전할 수 있다. 출장 선수 인원 제한도 없다. 원칙적으로는 오후 1시에 열리지만 야간 경기 적응을 위해 13일 KT-NC(창원), 키움-SSG(인천), 15일 KT-롯데(부산)전은 오후 6시에 시작한다. 연장전과 더블헤더, 취소 경기 재편성 등은 없다.특히 이번 시범경기는 다른 시즌보다 더 의미가 크다. 새 시즌부터 도입되는 규정과 규칙이 모두 적용되기 때문이다.올해 프로야구는 피치클록이 본격적으로 사용된다. 피치클록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먼저 시작했다. 지난해 우리도 시범 적용한 바 있다. 올해부터 ‘주자 없을 때 20초, 주자 있을 때 25초 내 투구’를 철저하게 적용한다. 타자는 33초 이내에 타석에 들어서야 하고, 타석당 타임아웃은 두 번 할 수 있다.투수가 피치클록을 위반할 때 볼이 선언되고 타자가 위반하면 스트라이크를 안게 된다. 이닝 교대 시간은 현행 2분에서 2분 10초로 늘어나지만 이닝 중 투수 교체 시간은 2분 20초에서 2분 10초로 10초 당겨진다.2025 프로야구 시범경기 시작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KBO 스토어 by 오피스디포’를 찾은 야구팬들이 각종 프로야구 관련 물품들을 고르고 있다. KBO 10개 구단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시범 경기를 치르고 오는 22일 정규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사진=연합뉴스지난해부터 적용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도 미세하게 조정된다. ABS는 지난 시즌 타자 키에 비례해 상단 56.35%, 하단 27.64%를 적용했다. 올해는 상단과 하단 모두 0.6%씩 낮아진다. 신장 180㎝ 타자를 기준으로 하면 약 1㎝ 정도 스트라이크 존이 아래로 내려간다.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는 시범경기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의 역사적인 첫 공식 경기는 17일과 18일 열리는 한화 대 삼성전이다. 2022년 착공해 지난달 28일 준공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는 개장 첫 공식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단장에 한창이다.대전 한화생명볼파크는 좌측 99m, 우측 95m로 지어지는 국내 최초의 비대칭 구장이다. 우측 펜스까지 거리는 국내 야구장 가운데 가장 짧은 대신 8m 높이의 ‘몬스터 월’이 자리한다.이밖에 아시아 최초 복층형 불펜, 세계 최초 야구장 풀장 등 새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팬들을 기다린다. 구장 주변도 상업 시설, 공연 시설, 공원 등으로 채워진다. 시민들이 365일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시범경기와 정규시즌 성적 간 관계는 큰 의미가 없다. 시범경기 1위 팀이 정규리그 1위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한 것은 18년 전인 2007시즌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가 마지막이었다. 반면 시범경기 1위 팀이 정규시즌 최하위에 그친 것은 최근 20년 동안 LG(2006년), KT(2017년), 한화(2021년) 등 세 번이나 된다.팀의 주전급 선수들은 시범경기에서 성적보다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 반면 출전 기회가 간절한 신인이나 비주전급 선수들은 존재감을 알리기 위해 시범경기부터 치열한 생존 경쟁이 불가피하다.
2025.03.07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독이 된 회생신청…홈플 손절 도미노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독이된 회생신청…홈플 손절 도미노트럼프 초대장 받은 K조선, 열악한 美사업여건에 고심천정부지 치솟는 강남 집값…노도강·비수도권엔 남 얘기코인 시세조종 의혹…금감원, 거래소 정조준[사설] 한국 콕 찍어 내민 트럼프 청구서… 해법 찾기 서둘러야[사설] 저고위 마비, 인구부는 감감…출생 반등 호기 놓칠 건가 △2면사회 분열 막을 판결은… ‘전원일치’냐 ‘소수의견’ 표출이냐적자 계열사 고강도 구조조정… 농협몰, 하나로마트 유통망 강화 △3면①현지 인프라 열악 ②정책 번복 가능성 ③정권 교체 리스크보조금 7.6조 사라질 판…K반도체 美투자 차질관세 유예에 한숨 돌렸지만…車업계, 美정책 불확실성에 ‘혼돈’△4면“대금 떼일라” “상품권 휴지될라”…납품업체도 소비자도 ‘전전긍긍’경제정책 불확실성 5년내 최악…대기업 투자 확 줄인다허위 광고, 투자사기 기승…코인 불공정거래 신고 1년새 62건회생신청 직전까지 CP발행…투자자들 수백억 손실 우려석윳값 뛰고 외식비 껑충…소비자물가 두달째 2%대△5면강남3구 더 오를것...마용성 넘어 과천 분당으로 상승세 확산“우린 강 건너 불구경”…노도강은 찬바람“지방, 전반적으로 악화… 산단 등 호재지역만 오를 것”△6면“4G 통신으로 달표면 생생히 지구에 전달…우주통신 혁명 이끈다”LGU+ “구글 제미나이 탑재한 AI 비서, 상반기 100만명 가입 목표”‘생성형 AI’취약점 찾아라…각국 100여명이 실력 거뤄유상임 장관 “中화웨이 기술력 놀라워…韓 향후 5년이 골든타임”△7면광고△8면미뤄진 한덕수 총리 탄핵심판, 길어진 국정 불확실성與 “AI분야 본예산보다 많은 추경 편성”이재명 ‘북극항로’들고 부산행…험지 PK공략 시동 외교전략 재편하는 美…한미일 3각 연대 흔들△9면金징어도 모자라 ‘없징어’…피시플레이션 비상유해 콘텐츠로 돈 벌고 탈세까지…국세청, 사이버레커 등 세무조사韓증시 떠나는 외국인, ‘환율 리스크’ 탓“산업의대,산재환자 치료, 복귀 위해 반드시 필요”△10면세수 부족 메우려 국책은행 쥐어짜는 정부골드바 풀리자 고삐 풀린 韓금값“여름엔 아이스크림, 삼세페 땐 가전… 제휴적금, 트렌드해야죠”우리銀 알뜰폰 ‘우리WON모바일’ 내달 출시△11면광고△12면폭탄관세에 맞불관세…G2 강대강 대치 심화독일 역대급 돈풀기에 유로·獨국채금리 들썩美, 수입차 1개월간 관세 유예…농업분야에도 적용할까中애니 ‘너자2’ 사상 첫 관객 3억명 돌파트럼프, 다음주 美빅테크와 회동예정…관세, 반도체법 논의 주목△13면솔리다임 첫 흑자…SK하이닉스 낸드도 잘나가네SK하이닉스, AI 메모리 ‘선택과집중’기아, 경기 화성시와 맞손…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중국까지…휴머노이드 로봇 전쟁 참전美에틸렌 공장 증설 마무리…석유화학 업황 회복 기대LS전선, 에코에너지, 알루미늄 전력케이블 美 공급△14면반도체 장비 회사의 뇌수술로봇…연내 美 판매혈액 속 유전자서 암 조기 스크리닝…캔서파인드, 서울대병원·차움 진출민주당 “국민연금 가상자산 투자길 열어아”라인 ‘미니 디앱’ 출시 한달 만에 3500만명 달성△15면광고△16면젠슨 황이 콕 집은 ‘피지컬AI’…국내 스타트업계 연구 박차“연내 점포 30개 추가 출점”…신세계까사, 슬림테크 강화“K마스크팩 성장 경험 살려…제2의 성공신화 쓸 것”코스맥스, SSG닷컴과 손잡고 유망K뷰티 브랜드 키운다△17면광고△18면“데이터로 축산시장 투명성 UP…5년내 점유율 4배로”해외공략 나선 번개장터 1년새 거래액 63% ‘쑥’밥 대신 간단하게…‘한끼용 간식’ 내놓는 식품업계“마셔도 안 취하니까”…대세 떠오른 ‘논알코올 맥주’△19면입주권 웃돈만 3억…재개발 볕드는 서울 달동네포스코이앤씨, 케어·의료기업과 ‘시니어 주택’ 진출‘상계주공5 재건축’ 10곳서 눈독사당5구역 20층 530가구 아파트 들어선다△20면주주환원, 中훈풍…패션 뷰티 눈이 가네“상반기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금융혁신 발맞출 것”‘대어’ 서울보증보험의 굴욕“동물실험 대체할 미니 장기…미래 의료 패러다임 전환”△21면장타퀸 방신실 “올해 목표는 KLPGA 평정…3년 내 美 진출할 것”피치클록 첫 적용·ABS존 조정…달라진 프로야구 미리 맛보세요“신지애답게”…JLPGA 통산 상금왕 새역사 쓴다홍명보號 ‘올해 첫 A매치’ 최전방 누가 뛸까△22면찬란했던 백제부터 K콘텐츠 촬영 명소까지…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여행일상이 된 일본 여행…미식, 문화, 자연 테마여행 선보일 것에버랜드 정원 ‘카든패스’로 사계절 모두 즐기자 △23면광고△24면“의대 쏠림보다 주52시간이 더 문제…이대론 반도체 기술 경쟁력 퇴보”“공급망 중요성 커져…소부장 지원 늘려야”△25면남한산성의 대립과 화해, 그리고 연금개혁진정성 의심받는 이재명 대표의 경제행보동아프리카 ‘자원 대국’ 탄자니아△26면캐즘 모르는 노르웨이, K배터리와 협업 가능성 충분“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씨름 부활 이끌 것”백진현, 韓 최초 ICJ 재판관 도전 “여성 삶의 질 높이는 ‘팸테크’ 육성할 것”신학기 수협은행장 저출생 극복 챌린지△27면‘尹 탄핵 선고’ 앞두고 대학가 잇단 시국선언…외부인 난입해 난동도당정, 내년 의대정원 ‘원상 복구’ 합의…의대생 복귀 ‘촉각’필수의료서 발생한 사망사고, 중과실 없으면 처벌 면한다초유의 전투기 오폭 사고…“조종사 좌표 입력 실수 때문”△28면광고
2025.03.06 I 석지헌 기자
이경실, 200만원 빌려달라는 子 손보승에 "없으면 쓰질마"
  • 이경실, 200만원 빌려달라는 子 손보승에 "없으면 쓰질마"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10년 만에 결혼식을 결심한 채리나, 박용근 부부가 ‘웨딩 플래너(?)’ 디바 동생들이 데려간 잠실 야구장과 한강 예식장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꿈꿨다. 또, 이른 나이에 가장이 된 아들 손보승을 응원하기 위해 헬멧과 장갑을 사준 이경실은 아들의 ‘생활비 부탁’에 진심을 담은 쓴소리를 건넸다. 이날 ‘조선의 사랑꾼’은 시청률 4.4%(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4.9%를 찍었다.3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0년 만에 결혼식을 결심한 박용근이 “야외였으면 좋겠다. 풀도 있고 그런”이라며 디바 동생 지니와 민경에게 감춰온 결혼식 로망을 밝혔다. 또 그는 “스몰 웨딩의 최대 하객수는 한 10명?”이라는 대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채리나 또한 “사람 북적거리는 곳이 싫다. 시선이 없었으면 한다”라는 소망을 밝히자, 지니는 “무인도?!”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이들은 야구선수 출신 코치 박용근의 전 직장이자, 채리나 박용근 부부가 처음 만난 곳인 잠실 야구장에 도착했다. 디바 민경은 “여기야말로 잔디 푸른 거 있고”라며 잠실 야구장을 예식장 후보로 강력하게 밀었다. 디바 동생들의 추진력에 채리나 박용근의 ‘그라운드 결혼식’ 예행연습까지 순식간에 치러졌다. 본인의 결혼식처럼 난리인 민경의 열정에 채리나는 “한 번 다녀오신 분도 괜찮다, 지금 많이 외로우신 분 좀 소개해 달라”며 야구장 관계자와의 급 만남(?)을 주선하기도 했다.디바 동생들이 데려간 두 번째 예식장은 400석의 충분한 공간과 한강 전경, 그리고 돔 형식의 독특한 천장 형태로 MC들의 폭풍 칭찬을 들었다. 예식장에 반한 박용근이 정신없이 사진을 찍자, 지니는 “형부! 무인도 가신다며. 여기 풀도 없는데!”라며 놀리기 시작했다. 내친김에 버진 로드까지 걸어 보기로 한 채리나 부부는 끝에 다다르자 “여기서 보는 게 완전히 다르다”며 감회에 젖었다. 이후 채리나는 “그때, 우리 둘이 용기 내서 결혼식 해봤으면 좋았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들 손보승의 혼전임신 고백 때문에 절연까지 했던 이경실은 아들의 헬멧과 장갑을 장만하러 스포츠용품점으로 향했다. 물건을 둘러보던 이경실은 “오늘 엄마 대리기사 좀 해 줘”라며 아들을 불러냈다. 엄마의 부름에 한달음에 달려온 손보승은 이경실이 골라 준 새 헬멧을 써보며 “강남에서 잠실까지도 문제없겠다”고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따뜻한 새 장갑까지 선물 받은 손보승은 “무료로 대리운전 해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 아들에게 이경실은 “저녁까지 사주겠다”고 제안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경실은 아들과 함께 집 근처 소고깃집으로 향했다. 손보승은 “어릴 때는 고기가 이렇게 귀한 줄 몰랐다. 내일 아침까지 일해도 못 먹는데”라며 잠시 가장의 무게를 내려놓고 ‘아들’로 돌아왔다. 이경실이 아들의 연기자 활동에 대한 근황을 묻자, 손보승은 “OTT 작품 2회분 어치의 출연료는 이미 가불 받았다”며 넉넉지 않은 경제 사정을 털어놓았다. 이후 손보승은 밀린 카드값, 관리비 등을 내기 위해 “200만 원만 빌려주시면 조만간 갚겠다”며 떨어지지 않는 입을 열었다. 이에 이경실은 “너희가 손자 데리고 여기저기 잘 놀러 다녀서 생활이 좀 되는 줄 알았다. 그럼 생활이 안 되는데도 일단 카드로 막 놀러 다니는 거냐”며 말을 꺼냈다. 또, “언제까지 엄마만 믿고 돈을 쓸 거냐. 돈이라는 것은, 없으면 쓰질 말아야 한다”라고 진심을 담아 쓴소리를 건넸다. 결국 말이 없어진 모자의 모습에 VCR을 지켜보던 황보라는 “내 마음이 찢어질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25.03.04 I 김가영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금융계의 중처법’ 은행장만 잡을 판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금융계의 중처법’ 은행장만 잡을 판-“경쟁국엔 없는 지방세 없애야…K 메가캐리어 훨훨”-‘AI 국대’ 선발, GPU·연구비·인재 몰아준다-서울예술단 거점 광주 이전…지역 문화격차 해소 시동-[사설]우크라 빠진 종전협상…우린 ‘코리아 패싱’ 대비책 있나-[사설]비상식적 헌법재판관 임기연장 법안, 왜 하필 이땐가△종합-한화오션 선제투자로 美 진출 순항…김동관표 ‘뉴한화’ 앞당긴다-“내달 美사절단 구성…벼랑끝 韓 성장엔진 되살릴 것”-이데일리·이데일리M, 美 퍼플렉시티와 ‘AI 협업’△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외국은 항공기 부품 영구 면세…기울어진 하늘길 바로잡아야-무역위, 중국산 후판에 최대 38% 반덤핑관세△종합-1% 중반대 성장률 ‘초비상’…한은, 금리 내릴 수밖에 없어-트럼프표 감세 드라이브…줄어든 세수는 관세로 메꾼다-CEO가 금융사고 무한책임…스스로 입증 부담까지 이중고-11개월 만에 다시 ‘집값 하락론’ 우세△국립예술단체 대수술-국립단체 이전, 지역공연계 활력소 기대…공연장 개선 촉매 역할도-“공청회 없이 밀어붙여”…난감한 예술단체들△정치-청년 목소리 귀기울이는 與-기업인 목소리 귀기울이는 野-한덕수 탄핵 변론 1회로 종결…헌재, 이르면 이달말 선고-UAE간 ‘천자봉함’…K함정 위용 뽐내-국방부 “북한군 우크라 포로 인터뷰 통해 기만적인 파병 확인”△경제-역대 최대 신속집행인데…현실은 묶인 돈?-표절로 R&D 세액공제 864개 기업 270억 추징-“전통주 키워 우리쌀 소비 6배 늘릴 것”-“정년연장 논의, 4월까지 마무리”△금융-“은행마다 LTV 조정 시기가 다른데 웬 담합”-보장성보험 판매 호조에 삼성·한화생명 ‘호실적’-“40대인데” 나몰래 병적증명서 발급…범인은 ‘토스앱 숨은 환급액 찾기’-신한은행 골드바엔 ‘김치프리미엄’ 안 붙어요△Global-“세계경찰 안해” 국방비 깍는 美, 대폭 늘리는 덴마크-‘제2 테슬라’ 니콜라, 결국 파산-미국인 53% “트럼프 경제 정책 반대”-美 연준 “부채한도 해결될 때까지 양적긴축 속도조절”-‘위안화 방어 먼저’ 中 기준금리 넉달째 동결△산업-전기차 수출 뚝…신차 해외공략 통해 반등 노린다-전기차 업고…기아 “7000만대 판매”-독일 반도체 소재사 머크 “한국 HBM 개발 도울 것”-HD현대 “美 현지 조선업에 투자 검토”-LG전자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로 새 단장-구리값 상승에도…낮은 제련비에 못 웃는 LSMnM△산업-딥시크발 보안 우려에…“로보락 제품, 모든 정보 암호화”-뷰티에 건기식까지, 인니 ‘코스맥스’ 홀릭-“팔수록 손해”…中企 절반 넘게 환율급등 피해-“2나노시대 반도체 미세 결함, 차세대 전자빔으로 잡는다”△산업-AI로 빠르게 정밀 타격 ‘한국형 타이탄’ 도입해야-AI 국대 뽑아 GPU 무한 지원한다-수익 위해…일부러 점수 짜게 주는 기술평가기관-강스템아이오텍 ‘지방 줄기세포 이용 재생의료’ 日 후생노동성 승인△생활경제-흰쌀밥보다 잡곡, 샐러드…‘느리게 나이 먹는 한끼’를 팝니다-‘일요배송 인증하면 100만원’ CJ대한통운 첫 당첨자 선정-롯데웰푸드, 국내 이어 해외가격도 인상-한진이 일본 배송한대“…큐텐재팬 웨비나에 셀러들 ‘우르르’△미식가의 세계-세계금융시장 접수한 숨은 권력자들, 최고의 연회로 사교계까지 지배하다△부동산-”한 달 새 5억 올랐어요“…토허제 풀린 강남3구 집값 ‘불장’-‘비운의 브랜드’ LH 안단체, 3기 신도시서 부활할까-용산구, 천장 무너진 삼각맨션 재개발 속도낸다△증권-”선택폭 확대“ vs ”초단타 놀이터“…대체거래소 시대 ‘기대반 우려반’-서리 피하려다 한파 만났다, 고육지책 내놓는 IPO 재수생-호재 쏟아진다…달리는 증권주-기술특례 상장사 첫 밸류업, 2027년 이전 흑자전환 자신△스포츠-차두리 ”선수론 못넘은 아버지, 감독으로 뛰어넘을 것“-시간 거꾸로 달리는 박지영 ”욕심·고집이 나의 원동력“-팬들은 즐겁게, 선수는 편하게…대전은 수영하면서 야구본다!-윤이나가 달라졌다…3월 중국서 두 번째 시험무대△여행-은빛으로, 분홍빛으로…사계절 빛나는 알프스 마을-”잊혀진 공간 속 이야기 찾아…지역주민과 함께 키워요“-여행브리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계획없이 떠나도 재미있게, 여행 참 쉽죠…‘국민 앱’ 굳힌다-”K팝 보러왔다 지갑 여는 외국인들…예약 절차 간소화 노력“△오피니언-[이기일의 100세 시대]OECD 국가들은 연금개혁 중-[공관에서 온 편지]지정학적 요충지 사이프러스의 가치-[기자수첩]정치권의 ‘친기업’ 언행 불일치△피플-”우주서도 인간은 찌질한 존재…땀 냄새 SF 기대하세요“-”고객·셀러 중심 플랫폼 도약…수익성 개선할 것“-”과학계, 딥시크 대응 나설 것“-수출입銀·KIND ‘해외투자 개발 활성화 한뜻-최진식 중견련 회장 연임 ”상속·증여세제 개편해야“-하루에 한 대꼴로 팔았다” 현대차 최다판매 김기양 이사△사회-막바지 이른 尹 탄핵심판…법조게 ’인용 vs 기각‘ 의견 갈려-尹 “불법 구금” vs 檢 “적법 기소”-경기북부 첫 어린이 전문병원 생긴다…내달 첫 삽-고졸도 교단 선다…마이스터고 졸업자 산학교사 임용 추진-신입생 첫학기 휴학금지 규정에 수업거부 의대생 등록금 날렸다
2025.02.20 I 박기주 기자
벤처기업협회 이사회, 차기 협회장으로 송병준 컴투스 의장 추천
  • 벤처기업협회 이사회, 차기 협회장으로 송병준 컴투스 의장 추천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송병준 컴투스(078340) 의장이 차기 벤처기업협회장으로 추천됐다.송병준 컴투스 의장(사진=벤처기업협회)벤처기업협회는 1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 송 의장을 차기 벤처기업협회장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차기 협회장은 오는 28일 제30차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본보 2월 4일 [단독]벤처기업협회 차기 회장에 송병준 컴투스 의장…게임업계 최초>송 의장은 현재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으로 지난 13일 전임 회장단으로 구성된 벤처기업협회 회장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 추천을 거쳐 이번 정기 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제12대 회장 단독 후보에 올랐다.송 의장은 학창시절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통해 창업 동아리 설립의 계기를 마련해준 벤처기업협회 창립자 고(故) 이민화 명예회장,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 등 선배 벤처기업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배 벤처기업가들을 위해 그 뜻을 이어가겠다는 의지에서 회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창업 후배들을 위한 멘토링 활동, 벤처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후진 양성에 기여해왔다.송 의장은 서울대 전기공학부 재학 시절 벤처창업동아리를 설립해 초대 회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모바일 게임 1세대 기업인 컴투스홀딩스(전 게임빌)를 창업하며 본격적인 벤처기업인의 길을 걸었다. 이어 2013년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를 인수하고 이후 꾸준한 해외 시장 공략으로 한국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했다. 특히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매출 90%를 해외 시장에서 거두고 있는 대표 게임으로 글로벌 누적 3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야구 게임 등 여러 우수한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컴투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최근에는 문화콘텐츠 및 블록체인 기반의 웹3.0 사업 등을 통해 미래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송 의장은 IT 산업 및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국립발레단 후원회장, 국립중앙박물관회 젊은 친구들 위원장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육성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5.02.19 I 김영환 기자
'키움 입단' 염승원, 이영민 타격상...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 개최
  • '키움 입단' 염승원, 이영민 타격상...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4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이 5일 오후 12시 서울 강남구 양재동 브라이드벨리에서 열린다.키움히어로즈에 입단한 염승원. 사진=키움히어로즈협회는 매년 야구·소프트볼인의 밤을 개최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우수 선수상을 비롯한 각부문별 시상을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제25대 협회장 선거로 인해 시상식 행사만 간소하게 진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교 최고의 타자에게 주어지는 ‘이영민 타격상’은 휘문고 염승원이 수상한다. 이영민 타격상은 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15경기 60타석 이상 타자 중 최고 타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진다. 염승원은 20경기에 출전해 87타석 73타수 38안타 타율 0.521 18타점 OPS 1.301를 기록했다. 2025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1번으로 키움히어로즈에 지명된 염승원은 작년 12월 오른쪽 팔꿈치 내측 측부 인대 재건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김일배 지도자상’은 전주고 주창훈 감독이 받는다. 주창훈 간독은 2016년부터 전주고등학교에서 선수들을 지도하며 2024년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주고를 3관왕으로 이끈 주역이다.아울러 협회는 초등·중학·고교·대학·소프트볼 선수 중 2024년 한 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국 야구와 소프트볼, 베이스볼5의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분들을 선정해 공로상과 감사패를 시상한다.
2025.02.03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선장없는 韓, 美 관세전쟁 희생양 될 수도
  •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선장없는 韓, 美 관세전쟁 희생양 될 수도-강남역·가로수길 상가도 텅텅…코로나 셧다운 때보다 어렵다-글로벌 기술전쟁 와중에…‘영업기밀 공개하라’는 국회증언법-KB금융·현대모비스 등 5곳, 밸류업지수 편입-[사설]잇따르는 경기 하방 경고…국정 주도권 다툼할 땐가-[사설]시총 3위로 밀린 K반도체, 이래도 특별법 꾸물대나△헌재 탄핵심판 본격화-尹 탄핵심판, 6인체제로 27일 시작…9인체제 완성 후 인용·기각 결정-주심 재판관에 尹이 지명한 ‘보수 성향’ 정형식△종합-“탄핵 후회 없다” 물러난 한동훈…사분오열 국힘, 다섯번째 비대위로-한덕수 권한대행 ‘거부권 딜레마’-檢·공조본 잇단 尹 소환 통보…불응시 강제수사 유력△이제는 경제다-역대 최대 대미흑자에 발목…현지투자 늘리고 미국산 수입 확대 나서야-“트럼프 1기보다 강경…IRA·칩스법 변경 대비해야”-경제단체 만난 최상목 “통상 불확실성 적극 대응”△텅텅 비는 상가-불황 엎친데 탄핵정국 덮친 자영업자 캄캄…셔터 내린 점포 는다-팝업스토어가 끌어올린 임대료…쫓겨나는 토박이 상인들-서울 상가 관심 뚝…경매 낙찰률, 12년 만에 최저 △밸류업 리밸런싱 나선 거래소-금융·통신주 추가됐지만…뒤늦은 편입에 증시 반응은 ‘미지근’-참여 저조한 비금융기업…당근책 마련은 언제쯤-찔끔배당·경영분쟁·적자기업 여전히 곳곳에…‘밸류다운’ 우려△종합-반도체·2차전지 기밀 유출 우려…글로벌 경쟁 속 韓경제에 타격-삼둥이 산모 태아보험 가입 거절 못한다-트럼프 ‘전략자산 비축’ 발언에…비트코인, 10만 6000달러 돌파-‘대출에 퇴직연금까지 영끌’…중도인출로 집 산 직장인 급증△경제-기업인 만나고 민생부터 업무보고…“경제회복이 1순위”-‘전력반도체·AI헬스케어’ 韓 이끌 10대 유망사업-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부실 시공업체 걸러낸다-尹탄핵안 가결에도 1430원대…원·달러 환율 고공행진△금융-리스크 관리 잘한 보험사 예보료 깎아준다는데…업계 “실효성 글쎄”-꼰대된 X세대, 가장 많이 벌지만 가족 부양하느라 노후 준비 걱정-탄핵정국에…카드사 수수료 개편 뒷전 우려-日 금융청 장관 만난 이복현 “한국 금융시장 안정적으로 관리”△글로벌-트럼프가 불붙인 강달러…월가 ‘내년 하반기 하락’에 배팅-매출 돌파구 절실한 애플…삼성처럼 폴더블폰 만드나-시리아 알아사드 일가, 러에 1년여간 현금 3600억원 빼돌려-中경제, 소비 침체에 발목…연 5% 성장 목표 ‘빨간불’△산업-솔루스첨단소재·SK넥실리스 ‘특허전쟁’ 과열-“이제 한가족 된 대한항공·아시아나, 전 세계에 韓항공 위상 뿌리내릴 것”-현대차·기아, 유럽 전문가 중심 경영진 재편-“트럼프 시대 대비”…한화에어로 대표에 美정부 출신 쿨터 내정-삼성重, 판교 사옥 4000억원에 매각…미래사업 투자 재원 확보-아비커스, 대형선박용 자율운항 솔루션 공급계약△산업-탄핵 가결로 한숨돌린 유통가, 연말 특수 살리기 ‘안간힘’-코카콜라음료 희망퇴직…LG생건에 피인수후 처음-트위치 빈자리 놓고…국내 스트리밍 시장 ‘2파전’-‘토종 클라우드’ 오케스트로, VM웨어 대체 솔루션으로 日 공략△제약·바이오-PFS 7.5개월…넬마스토바트 ‘대장암’ 임상 자신-티앤엘 글로벌화…내년 연매출 2000억 청신호-지노믹트리 ‘방광암 진단키트’, 美서 초대박 예고-엑셀세라퓨틱스, 中 블루메이지와 ‘T세포 배지’ 공급 협약△증권-尹탄핵 가결에 돌아온 개미, 외면한 외인-믿습니다, 산타랠리-“韓증시, 리스크 감안해도 저평가…지배구조·배당확대 주목”-탄핵 정국서 유일하게 줍줍…기관이 옳았다△부동산-‘될놈될’ 알짜사업지 잡아라…수주전 활활-“서울시 공공 건설공사 신속 발주할 것”-집값 상승폭 ‘뚝’…“탄핵 정국에 관망세 짙어질 듯”-서울 아파트 분양가 38% 급등…3.3㎡당 4720만원△문화-‘붉은 산수’ 너머 ‘붉은 서정’…“이젠 본질 얘기하고파”-‘힙’한 장단과 소리로 웃기고 울려드립니다△스포츠-역시 ‘손’…실력으로 증명했다-토트넘 가는 양민혁 “손흥민 ‘형’이라 부르고 싶어요”-김주형 “최고의 파트너 티띠꾼…다시 함께해 우승하고파”-노승열, PGS Q스쿨 공동 8위…2부 투어 출전권 획득-다문화 야구캠프·무등산 보호…KIA타이거즈, ESG 경영 빛났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나는 좌파·우파 아닌 데이터파…AI 크려면 공공데이터 개방해야”-“알뜰폰 도매대가 사전규제, 영세 사업자 난립 부추긴다”△피플-국내 첫 생체 간이식받은 시한부 아기…“건강하게 서른살 됐어요”-위조 신분증에 속은 소상공인 구제…구본규 법제처 부이사관 근정포상-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17년 만에 회장 승진-여경협 회장에 박창숙 창우섬유 대표-‘정몽구재단 지원’ 선율·정지원,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3위-최호종 “순수예술·대중 메신저 될 것”-SK, 취약계층에 김장나눔…29년쨰 이어온 온정-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연임-덕성학원 이사장에 이종구△오피니언-[목멱칼럼]국민연금 제대로 받는 법-[전문기자 칼럼]비상계엄에 상처입은 내수 되살리려면-[e갤러리]임호섭 ‘PFh17.3w14.5’-[기자수첩]정치 리스크에 위협받는 민생 금융△전국-돈줄 마른 충청권 현안사업…지역경제 직격탄-의정부 ‘시민공론장’ 세번째 항해…예비군훈련장 이전 해답 찾는다-사고 겪고도 제설장치 없어…안산 수영장 에어돔 ‘폭삭’-경기도 ‘생숙 지원센터’ 가동△ 사회-“처벌 받으면 어쩌지”…상부 지시 위법성 거듭 확인하는 기동 경찰들-“재판관에게 연하장 보내자”…헌재에 쏠린 눈-“호외 삽니다”…‘탄핵 가결’ 기념품 찾는 시민들-尹정부 공공병원 성적표, A등급 18→3곳-“영유아 교사 자격 취득은 희망자 한해”
2024.12.16 I 이지은 기자
‘트로피 싹쓸이’ 김도영,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도 품었다(종합)
  • ‘트로피 싹쓸이’ 김도영,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도 품었다(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연말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싹쓸이하고 있는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일간스포츠·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의 대상 트로피도 품었다.김도영이 3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일간스포츠 제공)김도영은 3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한 2024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해 상금 1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김도영은 올해의 팬덤플레이어상과 팬케스트 셀럽 인기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김도영의 연말 시상식 ‘트로피 수집’은 이미 예고된 바였다. 김도영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타격 3위(0.347), 득점 1위(143점), 장타율 1위(0.647), 홈런 2위(38개), 최다 안타 3위(189개), 출루율 3위(0.420)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도루도 40개를 기록한 그는 역대 최연소(20세 10개월 13일) 30홈런-30도루, 단일 시즌 최다 득점 등 신기록들을 작성하며 2024년을 ‘김도영의 해’로 만들었다. 한정판으로 만든 티셔츠가 5만장 이상 팔리기도 했다.김도영은 지난 달 KBO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데 이어, 지난 1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시상식에서는 선수 투표로 뽑는 ‘올해의 선수상’과 팬 투표로 선정하는 ‘팬스 초이스’(Fan‘s Choice) 상을 석권했다. 같은 날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가 제정한 ’최고의 선수상‘도 수상했다. 지난 2일 열린 2024 동아스포츠대상에서도 선수들의 투표로 이뤄지는 프로야구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을 받은 김도영은 “선배님들과 자리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대상까지 받아서 정말 영광이다”며 “심재학 단장님과 이범호 감독님, 같이 뛴 선수단 선배님들, 동료들 정말 감사하다. 내년에도 이렇게 좋은 상을 받도록 겸손한 자세로 매 순간 운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도영은 “내년에 무조건 부상 없이 풀타임으로 뛰는 것과 팀 우승이 가장 큰 목표”라면서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 매번 인터뷰에서 말하지만 팬들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팬 퍼스트‘의 마음으로 야구를 한다는 김도영은 이날 팬들이 뽑은 인기상을 2번(올해의 팬덤 플레이어상·팬캐스트 셀럽 인기상)이나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스타임을 입증했다.이날 최고타자상과 최고투수상은 구자욱과 원태인(이상 삼성 라이온즈)에게 돌아갔다. 구자욱은 타율 0.343, 33홈런, 115타점으로 데뷔 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원태인은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으로 곽빈(두산 베어스)과 공동 다승왕에 올랐다.최고구원투수상은 시즌 31세이브로 리그 구원왕에 오른 정해영(KIA)이 차지했다. 박동원(LG 트윈스)은 최고포수상, 송성문(키움 히어로즈)은 최고야수상 트로피를 받았다. 신인상은 KBO리그 고졸 신인 최다 19세이브를 거둔 김택연(두산)의 몫이었다.KIA를 통합 우승으로 이끈 이범호 감독이 감독상을, 삼성을 홈런 군단으로 바꾼 이진영 코치가 코치상을 품에 안았다. 통합 우승을 뒤에서 지원한 KIA 구단이 프런트상을 받았고, 프로야구 사상 첫 1000만 관중 달성에 힘을 보탠 류현진(한화 이글스)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천만관중 특별상‘의 주인공이 됐다.김도영이 3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일간스포츠 제공)202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의 주인공들(사진=일간스포츠 제공)(왼쪽부터) 김택연, 정해영, 원태인, 김도영, 구자욱, 박동원, 송성문이 3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2024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일간스포츠 제공)
2024.12.03 I 주미희 기자
"김하성 합의 어겼다" 1억 달라던 임혜동...1심 패소
  • "김하성 합의 어겼다" 1억 달라던 임혜동...1심 패소
  •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술자리 폭행’ 사건으로 메이저리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씨를 협박해 거액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전 야구선수 임혜동(28)씨가 김 씨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냈으나 1심에서 패소했다.메이저리거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사진=연합뉴스)서울중앙지법 민사96단독 이백규 판사는 임씨가 김씨를 상대로 낸 1억 원의 기타(금전)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7일 밝혔다.임씨는 2021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김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벌인 뒤 합의금 명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4억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임씨는 김씨가 소속된 에이전시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었다. 임씨는 이후에도 김씨에게 추가로 돈을 요구했으나 김씨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합의서에는 임씨가 향후 직간접적으로 김씨에게 연락하거나 합의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등 불이익이 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 조건이 붙었다. 이를 어길 시 합의금의 배액을 배상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지난해 12월 임씨는 오히려 김씨가 합의 사실을 제3자에게 알려 비밀유지의무를 위반했다며 1억 원대 소송을 제기했다.그러나 법원은 임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이 판사는 “합의에 의하면 임씨가 비밀유지의무를 위반해 합의 관련 사실을 외부에 발설하는 경우 합의금의 배액을 위약벌로 지급하도록 규정되어 있을 뿐, 김씨에게 동일한 의무를 부과하면서 위반에 대해 동일한 금액을 위약벌로 지급하도록 규정한 내용은 찾아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이어 “임씨는 명시적 규정이 없더라도 같은 규정이 김씨에게도 준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나 이는 합의서에 반하는 주장”이라며 “임씨가 제시한 증거만으로 김씨가 제3자에게 합의 관련 사실을 발설해 비밀유지의무를 위반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했다.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에게 거액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임혜동 전 야구선수가 4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앞서 김씨는 임씨를 상대로 위약벌 청구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8월 1심 법원은 “피고는 원고에게 8억 원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한편 김씨의 고소 사실이 알려지자 임씨는 문제가 된 술자리 외에도 상습적으로 김씨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씨는 임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작년 말 김씨 측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임씨가 류현진씨로부터도 비슷한 수법으로 수억원을 뜯어낸 정황을 포착했다. 다만 류씨 측은 경찰의 피해자 진술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류씨는 2022년 1월 임씨와 가진 술자리에서 임씨의 엉덩이를 때리는 듯한 영상으로 협박받아 임씨에게 3억여원을 건넨 것으로 전해졌다.임씨는 2015년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에 투수로 입단했던 전 프로야구 선수로, 1군에 데뷔하지 못한 채 이듬해 팀을 떠났다.
2024.11.27 I 홍수현 기자
'청년, 문화로 잘 살아보세!'…27일 '제3차 청년문화포럼'
  • '청년, 문화로 잘 살아보세!'…27일 '제3차 청년문화포럼'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복합문화공간 슈피겐홀에서 ‘제3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제3차 청년문화포럼 포스터. (사진=문체부)이번 포럼은 ‘청년, 문화로 잘 살아보세!’를 주제로 청년들이 문화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응원하고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장을 마련한다문화예술기획과 지역, 전통 등 다양한 분야 청년 창업가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시각예술 전문 기획자 오아에이전시의 윤영빈 대표가 ‘문화예술기획의 맥락과 실천, 그 과정 속 ‘나’ 찾기’를 발표한다. 이어 강진 청년마을 어나더랜드의 전지윤 대표는 ‘지역에서 새로운 세계관 만들기’, 전통음식 창업기업 더바른컴퍼니의 전명준 대표는 ‘전통을 젊게 만드는 새로운 방법’을 주제로 문화를 통해 성장한 자신의 경험과 미래 비전을 나눈다. 사례 발표 이후 청년 참가자들이 청년, 문화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도 진행한다.전 야구선수인 박용택 해설위원이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강연자로 나선다. 박 위원은 ‘3할의 성공 뒤에 7할의 실패가 있다’를 주제로 운동을 시작한 계기와 슬럼프의 순간, 도전, 실패, 성공 등으로부터 배운 점 등을 나누며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사전 행사로 ‘MBTI별 찰떡궁합 운동’, ‘여행유형 테스트’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국립국악원 청년교육단원들의 축하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이정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청년세대는 문화정책의 현재이자 미래이다. 청년들의 뛰어난 재능과 도전정신이 문화적 풍요와 창조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다”라며 “앞으로 이어질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며 그 속에 문화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22 I 장병호 기자
잠실 마이스개발 서울시-기재부 협의 끝났다…토지 맞교환 어떻게?
  • 잠실 마이스개발 서울시-기재부 협의 끝났다…토지 맞교환 어떻게?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관련해서 서울시와 기획재정부가 토지 맞교환을 끝냈다.두 기관이 지난 2019년 말부터 잠실운동장 내 부지교환 문제를 협의한 결과다. 기재부와 협의가 잘 해결되지 않았다면 서울시로서는 사업 진행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었는데 이같은 리스크가 해소된 상태다. ◇ 서울시, 기재부와 잠실운동장 토지 맞교환 완료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기획재정부와 잠실운동장 부지교환을 마친 상태다. 현재 기재부 소유 토지는 잠실운동장 한강변 부지 정도며, 마이스단지 내부 부지는 100% 시유지다.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안) 조감도 (자료=서울시)잠실운동장 부지는 송파구 잠실동 10번지 일대로 총 면적은 13만5861㎡다. 서울시는 이 일대에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5 잠실운동장 일대 35만7576㎡(수상면적 포함)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조1672억원(전액 민자, 지난 2016년 1월 불변가격 기준) 규모다.잠실운동장은 준공 후 30년이 넘어 시설이 노후한 데다 외부공간은 주차장 위주로 쓰여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실내체육관, 체조경기장, 수영장을 철거한 다음 전용면적 약 11만㎡ 규모 전시·컨벤션 시설과 3만석 이상의 야구장, 1만1000석 안팎의 스포츠 다목적시설, 수영장 등을 짓는 게 목적이다. 부속시설로 900실 안팎 호텔(5성급 300실, 4성급 600실)과 연면적 12만㎡ 문화·상업시설, 연면적 18만㎡ 업무시설도 들어선다.사업 방식은 수익형 민자사업(BTO)이다.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건설(Build)한 뒤 이를 국가에 기부채납(Transfer)하고 40년간 시설을 직접 운영(Operate)해서 건설에 들어간 비용과 사업수익을 직접 확보해야 한다.이 사업을 진행할 우선협상대상자는 가칭이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다. 한화가 주간사를 맡고 있으며 하나금융그룹, 한화그룹, HDC그룹 등으로 이뤄져있다.지난 7월에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결정했다.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를 스포츠·MICE·문화·수변공간이 연계된 미래형 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세부 개발계획을 수립한 것.개발이 끝나면 이 지역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와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대규모 ‘국제교류복합지구’로 탈바꿈한다. 삼성동 GBC는 착공한 상태며 향후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코엑스 확장 개발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국제교류복합지구 내 특별계획구역 위치도 (자료=서울시)◇ 사업 큰 줄기 마무리…“향후 일정, 변동 적을 듯”서울시가 이 대형 프로젝트를 완료하려면 기재부와의 협의가 필수적이었다. 잠실운동장 부지 중 기재부 소유 부지가 59.35%(8만627㎡)로 절반이 넘었기 때문이다.향후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려면 서울시가 잠실운동장 부지 100%를 확보할 필요가 있는 만큼 서울시는 기재부 보유 부지를 가치가 동일한 다른 땅으로 교환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서울시가 맞교환하는 땅은 기재부 땅과 용도(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가 꼭 같을 필요는 없지만 총액이 같아야 하고 국유지로서 활용가치도 있어야 한다. 지난 2021년 공시지가(㎡당 500만원)로 계산하면 잠실운동장 내 기재부 땅의 가치는 6793억원이 넘는다. 통상 공시지가의 2~5배에 실거래가가 형성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땅값은 약 1조3586억원이 넘었을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시와 기재부의 토지 맞교환 계약은 2021년 7월 이뤄졌다. 서울시, 기재부가 각각 토지 감정평가를 받은 다음 평균을 내서 등가로 교환했고, 차액은 서울시가 현금으로 지급했다. 당시 서울시가 맞교환한 땅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98-1(면적 1400.4㎡), 가락동 80-2(면적 1146.5㎡) 일대 가락1·2공영주차장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425(면적 5만9861.8㎡) 강서 운전면허시험장 △경기 광명시 하안동 740(면적 3만3058㎡) 옛 서울시립근로청소년 복지관이다.토지 등기부등본을 보면 강서 운전면허시험장은 현재 관리청이 ‘경찰청’으로 적혀 있고, 나머지 세 부지는 모두 ‘기획재정부’로 적혀 있다. 서울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연내 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까지 기재부 협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올해 지구단위계획, 세부개발계획이 수립되면서 사업의 큰 윤곽이 마무리된 만큼 향후 일정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건설업계 관계자는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 사업은 올해 지구단위계획과 세부개발계획까지 수립돼 큰 줄기는 다 마무리됐다”며 “향후 일정에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11.19 I 김성수 기자
'男↔女 희대 사기극' 전청조 이번주 항소심 선고
  • '男↔女 희대 사기극' 전청조 이번주 항소심 선고
  •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이번 주 법원에서는 재벌 혼외자를 사칭해 투자금 명목의 수십억원을 갈취한 전청조씨 항소심 선고가 예정됐다.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호사의 1심 선고도 있다. 아울러 전 프로야구선수 오재원의 수면제 대리처방 및 수수 첫 재판도 열린다.검찰이 수십억대 투자사기를 벌인 전청조에 대한 1심 선고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했다.(사진=이데일리 DB)◇ ‘男↔女 희대의 사기극’ 전청조 21일 항소심 선고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백강진)는 오는 21일 오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전청조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이번 항소심 재판은 재벌 혼외자 행세를 하며 투자자들을 속여 약 27억원을 갈취한 혐의와 전 연인인 펜싱선수 남현희의 중학생 조카 A군을 10여 차례 때린 혐의 등 사건 2개가 병합됐다. 앞서 전씨는 각 사건들로 1심에서 징역 12년과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결심에서 두 사건을 합쳐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전 씨는 최후 진술에서 “죄를 지으면 언젠간 꼭 벌을 받고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뉘우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백현동 수사무마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총경 출신 곽정기 변호사 지난해 12월 22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백현동 수사 무마” 금품 수수 변호사 1심 선고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부장판사 김미경 허경무 김정곤)는 22일 오후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곽정기(51·사법연수원 33기)변호사의 선고기일을 연다. 곽 변호사는 총경 출신으로 2022년 6~7월 백현동 개발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던 민간개발업자 정바울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으로부터 수임료 7억원, 청탁 명목 현금 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을 소개해준 박모 경감에게 소개료 400만원을 준 혐의도 받는다. 그러나 곽 변호사는 재판과정서 “5000만원은 수임료의 일부이며 박 경감에게 400만원을 준 사실도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앞서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검장 출신 임정혁 변호사는 지난달 8월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국가대표 출신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씨가 지난 3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경찰서에서 검찰 송치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 야구선수 오재원 마약 관련 3번째 기소…첫 재판전 프로야구선수 오재원의 마약 혐의 관련 3번째 기소 사건의 첫 공판이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최민혜 판사는 이날 오전 오 씨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오 씨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후배 야구선수 등 14명으로부터 총 86회에 걸쳐 의료용 마약류인 수면제 합계 2365정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오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선고는 내달 4일이다. 이밖에 유흥업소 종사자인 지인으로부터 필로폰 약 0.2g을 수수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형이 추가됐다.
2024.11.17 I 최오현 기자
여자배구 전설 '나는 작은 새' 조혜정 전 감독, 71세로 별세
  • 여자배구 전설 '나는 작은 새' 조혜정 전 감독, 71세로 별세
  • GS칼텍스 감독 시절 고 조혜정 감독,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970년대 한국 여자배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나는 작은 새(Flying little bird)’ 조혜정 전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71세.조혜정 전 감독은 30일 오전 췌장암 투병 끝에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고인은 한국배구 역사에 큰 획을 그은 전설적인 선수였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는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한국 여자배구의 동메달을 이끌었다. 이는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상 올림픽에서 따낸 최초의 구기종목 메달이었다.고인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배구에 입문한 뒤 고교 3학년이던 1970년에 처음 국가대표에 뽑혔다. 1970년 방콕 아시안게임, 1972년 뮌헨 올림픽, 19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 출전했다. 실업팀에서는 국내 국세청과 미도파에서 활약했고 1979년 이탈리아 리그에 진출해 2년 동안 플레잉코치로 뛰었다.1981년 은퇴한 고인은 2010년 4월 GS칼텍스 지휘봉을 잡으면서 프로배구 사상 최초 여성 사령탑이라는 업적을 남겼다. 오늘날 프로배구 무대에서 여성 감독이 자리를 잡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췌장암과 싸우던 고인은 임종하기 전, 배구를 향해 편지를 보냈다. 조혜정 전 감독은 편지에서 “배구야, 내가 너를 처음 봤을 때가 13살 중학교 시절이었으니, 우리의 인연이 반세기가 넘어 60년이 다 되어가는구나”라며 “때론 내가 널, 또 가끔은 네가 나를 힘들게 한 적도 있었다. 끈질긴 인연이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그런데 배구야, 이제 난 너와 더 이상 친구를 할 수가 없게 됐단다”라고 작별 인사를 했다.고인은 “수많은 내 친구 중 너에게만은 직접 이별 통보를 하는 게 너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라고 생각해서 고통을 참으면서 이 편지를 쓴다”며 “작년 말 발견한 된 췌장의 암세포가 날 삼키려나 봐. 170㎝도 채 되지 않는 작은 키로 배구도 했는데 이것 하나 못 이기겠어라며 호기롭게 싸웠지만, 세상에는 안 되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 불과 며칠 전”이라고 털어놓았다.더불어 고인은 “배구야 미안해, 정말 미안해. 더는 내가 너의 친구로 남아 있을 수 없단다. 너를 만나 참으로 즐거웠고, 행복했어”라며 “몬트리올에서, 이탈리아에서 너와 함께한 여행은 내 인생의 꽃이었어. 대한민국 프로무대에서 너와 함께한 그 시간은 내 인생 최고의 데이트였어. 고마웠던 배구야, 안녕!”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조혜정 전 감독은 1981년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창수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대행과 결혼했고 딸 조윤희, 조윤지를 얻었다. 조윤희와 조윤지는 KLPGA에서 활약하며 고인의 스포츠 정신을 계승했다.대한배구협회는 대한민국 배구발전에 큰 획을 그은 전설적인 선수였던 고인을 기리기 위해 배구인 모두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추서하기로 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에 마련됐다. 이후 31일 오전 8시에 15호실로 이동한다. 발인은 11월 1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함백산추모공원-천안추모공원이다.
2024.10.30 I 이석무 기자
사업비 2조 '잠실 스포츠·MICE 민자사업' 2026년 '첫 삽' 목표
  • 사업비 2조 '잠실 스포츠·MICE 민자사업' 2026년 '첫 삽' 목표
  • [이데일리 마켓in 김성수 기자] 사업비 2조원대 규모인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이 오는 2026년 ’첫 삽‘을 뜨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내년까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올해 지구단위계획, 세부개발계획이 수립되면서 사업의 큰 윤곽이 마무리된 만큼 향후 일정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내년 기재부 협의·실시협약 체결 ‘목표’25일 서울시 및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사업비 2조원대 규모인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이 내년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안) 조감도 (자료=서울시)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5 잠실운동장 일대 35만7576㎡(수상면적 포함)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조1672억원(전액 민자, 지난 2016년 1월 불변가격 기준) 규모다.전용면적 약 11만㎡ 규모 전시·컨벤션 시설과 3만석 이상의 야구장, 1만1000석 안팎의 스포츠 다목적시설, 수영장 등을 짓는 게 목적이다. 부속시설로 900실 안팎 호텔(5성급 300실, 4성급 600실)과 연면적 12만㎡ 문화·상업시설, 연면적 18만㎡ 업무시설도 들어선다.사업 방식은 수익형 민자사업(BTO)이다.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건설(Build)한 뒤 이를 국가에 기부채납(Transfer)하고 40년간 시설을 직접 운영(Operate)해서 건설에 들어간 비용과 사업수익을 직접 확보해야 한다.이 사업을 진행할 우선협상대상자는 가칭이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다. 한화가 주간사를 맡고 있으며 하나금융그룹, 한화그룹, HDC그룹 등으로 이뤄져있다.지난 7월에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결정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를 스포츠·MICE·문화·수변공간이 연계된 미래형 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세부 개발계획을 수립한 것.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는 강남구 코엑스에서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66만㎡ 부지에 글로벌 마이스 복합시설, 도심형 스포츠 콤플렉스, 생태·여가공간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잠실종합운동장 개발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코엑스 확장의 4단계로 진행된다.국제교류복합지구 내 특별계획구역 위치도 (자료=서울시)◇ 사업 큰 줄기 마무리…“향후 일정, 변동 적을 듯”서울시는 전시·컨벤션 시설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상업·숙박시설 도입이 필요한 지역의 용도지역을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한다.또한 돔형 야구장, 스포츠 콤플렉스, 수영장 등 스포츠 시설과 전시장, 컨벤션센터 및 업무·숙박·상업시설 등의 배치를 세부개발계획으로 결정했다.서울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연내 협상을 마무리하고 내년까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삼고 있다.서울시가 이 대형 프로젝트를 완료하려면 기재부와의 협의가 필수적이다. 잠실운동장 부지 중 기재부 소유 부지가 59.35%(8만627㎡)로 절반이 넘기 때문이다. 향후 개발에 지장이 없으려면 부지가 온전히 서울시 소유여야 한다. 또한 잠실운동장 부지가 100% 시유지가 되려면 서울시가 기재부 땅을 가치가 동일한 다른 땅으로 교환해줘야 한다. 서울시가 맞교환할 땅은 기재부 땅과 용도(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가 꼭 같을 필요는 없지만 총액이 같아야 하고 국유지로서 활용가치도 있어야 한다. 업계에서는 서울시와 우선협상대상자가 올해 말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것이 당초 계획이었지만 크게 지연되지는 않았다고 보고 있다.건설업계 관계자는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 사업은 올해 지구단위계획과 세부개발계획까지 수립돼 큰 줄기는 다 마무리됐다”며 “향후 일정에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4.10.25 I 김성수 기자
'56세 아빠' 양준혁, 2세 성별 최초 공개…연매출 30억 사업 성공기
  • '56세 아빠' 양준혁, 2세 성별 최초 공개…연매출 30억 사업 성공기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56세에 아빠가 된 양준혁의 2세 ‘팔팔이’의 성별이 최초 공개된다.19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결혼 4년 만에 얻은 ‘팔팔이’의 성별 확인을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한다. 박현선은 “아들을 낳아 야구를 시키는 게 평생 로망이었다”며 이종범 이정후 부자를 잇는 ‘야구 로열 패밀리’ 꿈을 밝혔던바 있었는데, 초음파 검진을 앞두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양준혁은 “딸이면 내가 다 키울 것”이라며 ‘예비 딸바보‘를 자처해 과연 ’팔팔이‘의 성별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를 지켜보던 또 다른 ‘스포츠 레전드’이자 ‘미래의 늦깎이 아빠’ 서장훈은 ”(만약) 아들이 농구에 소질을 보이면 내 삶을 포기하고 나를 뛰어넘는 선수로 키울 것“이라고 깜짝 선언을 했다. 야구계가 주목하는 ‘팔팔이’의 성별과 서장훈의 2세 공약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어, ‘18년간’ 방어 양식장을 운영해 온 양준혁은 ”지금까지 양식장에 투자한 돈으로 강남에 땅을 샀으면 서장훈 씨처럼 건물주 됐을 것“이라며 ‘역대급 폭망 스토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레전드 야구인’에서 ‘연 매출 30억’ ‘방어의 신’이 되기까지 양준혁이 겪은 짠내 폭발 사업 성공기에 일동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일 벌이는 남편’ 양준혁의 뒷수습을 위해 아내 박현선은 ”결혼 후 1종 면허를 땄다“며 버스 운전기사까지 전담하게 된 사연을 고백해 호기심을 자아냈다.양준혁은 은퇴 후에도 야구의 끈을 놓지 않으며 현역 시절과 다름없는 그라운드에서의 ‘양신’ 면모를 보였다. “작년에 ‘리틀 야구팀’을 창단했다”며 ‘양 감독’이 된 근황을 전했는데 ‘리틀 야구단’은 프로 선수를 육성하는 유소년 야구단으로, 양준혁은 ‘프로 야구 감독’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뽐내며 야구단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승엽 감독 포함 후배들이 프로 야구 감독 하고 있다”며 프로 야구 감독 제의에 관한 200%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감독이 된 양신 양준혁의 차후 행보는 무엇일지 주목된다.양준혁 박현선 부부는 ‘팔팔이’ 출산 전, 특별한 거사를 치르기 위해 양가 부모님까지 대동해 철학관에 방문한다. 결혼 전 궁합도 안 봤다는 양박 부부는 처음으로 서로의 사주팔자와 궁합을 듣게 됐고 조선 시대까지 거슬러 오르는 충격적인 ‘운명’과 ‘역대급 大운’ 소식에 급기야 양가 부모님은 역술가 쪽으로 몸이 점점 기울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역술가에 의해 아내 박현선이 ‘결혼을 포기하려 했던’ 숨겨둔 비밀까지 밝혀지자 “이런 게 사주팔자에 나오냐, 이건 아무도 모르는 거다”라며 일동 기함했고, 예상치 못한 사연에 지켜보던 MC들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동상이몽2’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2024.08.19 I 김가영 기자
경찰, ‘김하성 공갈’ 임혜동 불구속 송치
  • 경찰, ‘김하성 공갈’ 임혜동 불구속 송치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경찰이 메이저리거 김하성에게 술자리 폭행 사건을 빌미로 거액을 뜯어낸 전 야구선수 임혜동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에게 거액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 임혜동 전 야구선수가 지난달 4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3일 공갈·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임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김하성 선수의 전 소속사 팀장 A씨에 대해서도 임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공갈)로 함께 검찰에 넘겼다.임씨는 2021년 2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김씨와 술을 마시다 몸싸움을 한 뒤 폭행에 대한 합의금 명목으로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당시 김씨는 병역 특례를 받고 있었다. 임씨 측의 공갈·협박이 이어지자 김씨 측은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씨 측은 합의금 명목으로 4억원 상당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임씨와 공모한 혐의를 받는다.임씨는 류현진 선수에게도 비슷한 수법으로 3억8000만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다만 류씨는 경찰의 피해자 진술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경찰은 지난 1월, 지난 6월 두 차례 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각각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모두 기각했다.
2024.08.01 I 김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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