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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국내 고객만족도 3대 조사 1위 그랜드슬램 달성
  • SKT, 국내 고객만족도 3대 조사 1위 그랜드슬램 달성
  • SK텔레콤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25년 연속 이동통신부문 1위에 올랐다. SK텔레콤 제공.[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SK텔레콤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2년 한국산업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25년 연속 이동통신부문 1위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지난 4월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와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를 기록했던 SKT는 이번 KCSI 조사의 1위 기록으로, 국내 고객만족도 3대 조사 이동통신부문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3대 조사에서 23년 연속 그랜드슬램을 기록 중인 기업은 국내 산업 전체를 통틀어 SKT가 유일하다.SKT가 11일 1위를 기록한 KCSI는 지난 1992년부터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 중으로, 국내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수로 평가된다.특히 이번 KCSI에서 SKT는 고객 경험 혁신과 서비스 품질 개선 및 AI를 활용한 보이스 피싱 예방 등 고객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이 높이 평가 받아 작년 보다 1.2점 상승한 역대 최고 점수인 86.3점을 기록하며 다른 업체들과의 격차를 2.6점차로 확대했다.SK ICT패밀리 회사들도 이번 KCSI조사에서 다수 1위를 기록했다. SK브로드밴드는 IPTV와 초고속인터넷에서 단독 1위를,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 8년 연속 1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 14년 연속 1위, 티맵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 부문 5년 연속 1위, SK스토아는 T커머스 부문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유무선 통신 서비스는 물론, ICT 서비스 전반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SKT는 고객 만족도 제고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품∙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경험과 의견이 서비스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왔다. 대표적으로 대표이사와 주요 서비스 총괄 임원, SK ICT 패밀리 주요 임직원이 참여하는 ‘고객가치혁신 회의’를 매월 개최해, 전 사업 분야를 대상으로 고객 만족을 저해하는 요인을 발굴, 제거한다. 또한 고객으로부터 얻어낸 각종 데이터와 최신 트렌드를 기반으로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제안한다. 이 외에도 사내 평가단과 MZ세대 구성원 중심의 주니어 보드 제도를 통해 실제 고객의 눈높이에서 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SKT는 다양한 ICT 기술을 활용해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스팸∙스미싱 필터링으로부터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접수된 신고 메시지, 경찰 접수된 보이스피싱 번호 등을 제공받아 AI, 딥러닝 및 다중 필터링에 적용해 스팸∙스미싱 문자와 보이스피싱을 차단하는 자체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특히 네트워크 상에서의 보이스피싱 수∙발신 차단은 통신사들 가운데 SKT만 유일하게 지원하고 있다. SKT는 지난 9월 기준 39만개의 음성 스팸 번호, 문자 스팸 4억 8천만 건을 차단하고, 스미싱 범죄 문자 382만 건을 막는 등 총 489억원의 고객 피해를 예방했다.SKT는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사업자까지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만든 구독상품 ‘T우주’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관련 생태계를 넓혀 나가고 있다. 작년 8월 선보인 T우주는 온∙오프라인 쇼핑과 식음료 영역, 디지털 서비스, 화장품, 교육, 가전 렌탈 등 고객들의 소비 생활 전반과 연결된 다양한 상품을 혜택으로 제공함으로써 론칭 1년 만에 월간 실사용자 140만 이상을 달성했다.홍승태 SKT 고객가치혁신담당은 “국내 고객만족도 3대 조사 모두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SKT의 노력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만들고 개선해 고객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1 I 문다애 기자
선인,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한 새로운 기업 CI 및 BI 공개
  • 선인,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한 새로운 기업 CI 및 BI 공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선인(이하 선인컴퍼니)이 새로운 CI(기업 이미지)와 BI(브랜드 이미지)를 발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사진=선인) 선인컴퍼니가 공개한 새로운 CI는 보다 선명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담아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회사의 가치를 보여준다. 2020년 설립된 선인컴퍼니는 설립연도에 38억의 매출을 기록하며 B2B렌탈 업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듬해에는 연 매출 125억을 달성하며 30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는 전년대비 360% 증가한 약 450억 원의 매출이 예상돼 산업 내 경쟁분석에서 80위 안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1년 기준 NICE 기업평가 BB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금흐름 등급은 CF3로 업계 평균을 상회하고 있다. Watch 등급도 정상으로 9단계 중 최고의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선인컴퍼니 관계자는 “기업의 CI를 통해 역동적이고 글로벌적인 identitiy를 부각했다. 2024년부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BI는 선인컴퍼니의 ‘원클릭’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선인컴퍼니 재무이사는 기존의 복잡한 심사과정을 대신할 ‘원클릭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간과 비용, 서류 절차를 간소화했다. 최근 국내 B2B렌탈 업계 초기부터 시장에서 활동해 온 김연준 이사를 영입하고, 가전 양판점에서 26년 동안 근무한 임원 지사장 출신의 김학수 이사를 영입하여 마케팅 및 B2C 영역을 강화했으며 국내영업팀 조찬호 B2B수석설계사와 박정원 국내 수석디자이너도 영입하여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선인컴퍼니 관계자는 “국내 B2B할부 시장 규모는 1조 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지만 해외로 영역을 확대하면 수십조 원에 이르는 큰 시장이다. 시장 선점 및 점유율 확대를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07 I 이윤정 기자
교원라이프, 신생아 부모 위한 '위드맘 플랜' 출시
  • 교원라이프, 신생아 부모 위한 '위드맘 플랜'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교원라이프가 파스퇴르와 손잡고 신생아 부모를 위한 상품 ‘위드맘 플랜’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위드맘 플랜은 ‘제17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앞두고 신생아 부모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자녀 생애 주기에 맞춰 어학연수와 여행, 건강, 웨딩, 상조 등의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보장하면서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원그룹 교육상품인 빨간펜 전집과 도요새 스마트 멤버십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위드맘 플랜은 보장 범위에 따라 ‘위드맘 플랜 399’와 ‘위드맘 플랜 429’로 구성했다. 가입자는 상품에 따라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를 매월 3캔 또는 4캔씩 6개월간 집으로 배송받는다. 가입 문의 또는 자세한 내용 확인은 교원라이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교원그룹은 롯데제과와 가전과 상조, 교육,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해 12월 체결했다. 이와 관련, 지난 4월 교원 웰스 식물재배기 렌탈상품 ‘웰스팜’에 파스퇴르 유제품과 쉐푸드 가정간편식을 결합한 구독상품 ‘웰스팜 건강 패밀리’를 선보이기도 했다.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위드맘 플랜은 새로운 출발선에 선 신생아 부모와 신생아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22.10.06 I 강경래 기자
`문래 롯데캐슬`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최우수 인증
  • `문래 롯데캐슬`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최우수 인증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롯데건설은 공공 지원 민간 임대주택인 `문래 롯데캐슬`이 한국부동산원이 인증하는 민간 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등급 가운데 `최우수` 등급 단지로 인증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민간 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인증 제도는 한국부동산원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주거 공간 △단지 내 편의시설 △생활 지원 및 공동체 활동 지원 항목에 대해 입주 후 2년 간 운영 현황을 평가하고 진단하는 제도다. 롯데건설은 민간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해 그린카, 롯데렌탈, 하이마트 등 파트너사와의 업무 협약을 맺어 △카셰어링 △가전 렌탈 △홈케어 △이사 △세차 등 생활 편의를 위한 풍부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롯데마트 문화센터와 업무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입주민들에게 강좌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기존에 제공하는 주거 서비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업계 최초로 입주민의 자기 계발 영역까지 주거 서비스의 개념을 대폭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0년 입주와 동시에 입주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정리 정돈 교육 △우리 아파트 풍경 그리기 대회 △어린이 쿠키 체험 키트 배부 등 비대면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아파트 단지로 직접 찾아가 입주민에게 문화 예술 관람을 제공하는 우리 동네 음악회도 개최했다. 주거 서비스 최우수 인증을 받은 ‘문래 롯데캐슬’ 단지에서 우리 동네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아울러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공동주택 같이 살림 프로젝트와 영등포구 에너지 자립마을 발굴 및 운영 공모 사업 등 지자체와 연계한 공모 사업에 참여해 입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이런 모든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관리 운영 중인 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를 통해 진행됐다. 자산 운영 서비스 브랜드 `엘리스`는 단순한 민간 임대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개발, 건설, 운영, 관리, 서비스 제공 등 모든 범위를 아우르는 부동산 종합 서비스 차원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 계층별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운영해 입주민의 삶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09.30 I 이성기 기자
SK매직, 가전 이어 밀키트 정기구독 서비스 출시
  • SK매직, 가전 이어 밀키트 정기구독 서비스 출시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SK매직이 가전에 이어 밀키트 정기구독 서비스에 나선다.SK매직은 하나카드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밀키트 정기구독 가전 할인 서비스 ‘M스토랑, 가전할인플랜’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M스토랑은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 내 밀키트 전문관이다. SK매직은 지난 4월 밀키트 업체 프레시지와 함께 간편식 주문 및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식부터 중식, 일식, 양식, 동남아식 등 각종 요리를 비롯해 워커힐 호텔 셰프가 참여한 프리미엄 메뉴까지 가정에서 맛볼 수 있다.SK매직은 밀키트 정기구독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하나카드를 통해 매월 약정금액 이상 M스토랑, 밀키트 정기구독 고객을 대상으로 △정수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가스레인지 △공기청정기 △비데 등 7개 품목(총 29개 제품)을 최대 38만 40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실제 매월 2만원 이상(계약기간 24개월) 밀키트 정기구독 시, 멀티플렉스 광파오븐은 14만 4000원 할인한 4만 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은 별도 비용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 최근 출시한 보더리스 인덕션 라이트(3구)도 매월 5만원 이상(계약기간 24개월) 결제 시 최대 38만4000원 할인한 21만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출시를 기념해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정기구독할 경우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서큘레이터를 증정한다. 하나카드를 통해 1만 하나머니 적립(선착순 1000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선착순 2000명) 등 사은품도 제공한다. 서비스와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온라인몰, SK매직몰을 비롯해 하나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하나카드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SK매직 관계자는 “생활구독기업으로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M스토랑 구독, 가전할인플랜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가전렌탈기업을 넘어 생활구독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매직은 생활구독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한 SK매직은 삼성전자,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전문적인 방문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스페셜 렌탈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각종 필터부터 식기세척기 세제, 커피 원두, 밀키트에 이르기까지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구독서비스 영역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서울시 강동구 길동 SK매직 체험공간 ‘잇츠매직’에서 이보형 SK매직 마케팅본부장(왼쪽)과 장순곤 하나카드 마케팅본부장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K매직)
2022.09.18 I 강경래 기자
추석 연휴, 안마의자 등 가전 싸게 사는 방법은
  • 추석 연휴, 안마의자 등 가전 싸게 사는 방법은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 등 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추석 연휴 특수를 맞아 할인 등 이벤트를 진행하는 사례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무려 3년 만에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이뤄지면서, 예년보다 가족 간 왕래가 잦고 이에 따라 가전 등을 저렴하게 구매한 뒤 선물하는 사례도 늘어날 전망이다.코웨이 한방온혈 안마의자 (제공=코웨이)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이달 말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안마의자 할인 이벤트 △노블 인덕션 렌탈료 6개월 면제 △아이콘·노블 정수기·공기청정기 렌탈료 할인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한방온혈 안마의자를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 최대 60만원 할인을 적용한다.또한 주방 ‘편리미엄’ 제품인 코웨이 노블 인덕션을 렌탈할 경우 렌탈료 6개월 면제를 제공한다. 일시불로 구매하면 와이드형 기준 50만원, 일반형 기준 25만원 할인을 적용한다. 아울러 아이콘 정수기와 노블 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를 렌탈하면 렌탈료 할인과 함께 렌탈료 3개월치를 면제한다.바디프랜드는 이달 말까지 안마의자 할인, 2+1 증정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안마의자 구매 시 △정상가 기준 8% 할인 △추가 10만원 할인 △제휴 카드 할인 총 3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렌탈 시 최대 3단계로 마련한 선납금 할인 혜택에 제휴 카드 할인까지 적용한다. 일례로 팬텀 로보 59개월 기준 최대 혜택은 142만원에 달한다.안마의자 2대 구매 시 1대를 더 증정하는 2+1 프로모션도 있다. 리퍼 상품, 허그체어, 아미고를 제외한 전 제품을 대상으로 안마의자 2대를 구매 또는 렌탈할 경우 190만원 상당 허그체어 3.0을 추가로 증정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소비자에 실속 있고 합리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세라젬 역시 이달 말까지 ‘젬 있는 삶을 선물해 보세요’라는 콘셉트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척추 의료가전을 구매하거나 렌탈하면 △베이킹과 바비큐 등 다양한 조리가 가능한 ‘코렐 에어프라이어 오븐’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경희보감 공옥보’ △다리 마사지가 가능한 ‘세라젬 에어 마시지기’ 중 하나를 제공한다.‘세라젬 V6’ 구매·렌탈 고객은 사은품 3종 외에 러그, 담요, 겉천이 있는 ‘헬스테리어 키트’도 선택할 수 있다. 안마의자 ‘파우제 디코어’를 구매·렌탈할 경우 헬스테리어 키트와 함께 가죽시트 1회 무상 교체가 가능한 ‘세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의료가전 재구매 고객에 60만원 혜택을 제공하는 체인지업 할인제도 △브랜드 상관없이 노후 안마의자와 의료가전 반납 시 30만원 할인 혜택 등을 운영한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엔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첫 명절이지만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이 이어진다”며 “가전 성수기를 맞아 업체들이 실시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세라젬 V6와 브랜드 모델 배우 이정재 (제공=세라젬)
2022.09.10 I 강경래 기자
코웨이, 렌탈 가전 첫 1000만 계정 돌파할까
  • 코웨이, 렌탈 가전 첫 1000만 계정 돌파할까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가 렌탈 가전업계 최초로 렌탈 1000만 계정 시대를 열 전망이다.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제공=코웨이)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올해 상반기 말 기준 렌탈 계정 수가 전년 동기보다 78만 계정이 늘어난 944만 계정을 기록했다. 이는 쿠쿠홈시스 232만 계정, SK매직 231만 계정 등 국내에서 경쟁 중인 렌탈 가전업체들을 크게 압도한 수치다. 현 추세라면 코웨이 렌탈 계정 수는 연내 1000만 계정을 넘어설 수 있다.이러한 코웨이 렌탈 계정 수 증가는 우선 실적이 뒷받침하고 있다. 코웨이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6.8% 증가한 1조9062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 10.7% 늘어난 3487억원, 2675억원이었다. 이러한 코웨이 실적 상승세는 최근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부정적인 요인으로 전반적인 가전 수요가 줄고 재고가 늘어나는 상황과 상반된 흐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또한 일찌감치 내수시장을 벗어나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시장으로 눈길을 돌린 것이 렌탈 계정 수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코웨이는 올 상반기 해외 렌탈 계정 수가 전년 동기보다 28.3% 늘어난 288만 계정을 달성했다. 전체 렌탈 계정 수에서 해외 비중은 30.5%에 달했다.실제로 코웨이는 2006년 말레이시아에 법인을 설립하며 해외시장에 선도적으로 진출했다. 아울러 같은 해 미국 로스엔젤레스에도 법인을 운영하면서 아시아에 이어 북미 지역으로 영토를 확장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 검증한 렌탈 방식을 해외에서도 적용하면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코웨이 관계자는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건강, 위생 관심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 등 정기적인 관리가 가능한 렌탈 방식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코웨이는 이러한 흐름을 타고 아시아, 북미 지역에 이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코웨이는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공기청정기 ‘에어메가’를 비롯해 ‘아이콘 정수기’, ‘노블 컬렉션’ 등 총 22종 가전을 선보였다.이 관계자는 “아이콘 정수기 등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적시에 출시하며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이어간다”며 “올 하반기에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사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 동력 발굴 노력 등을 통해 매출 성장과 함께 렌탈 계정 수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재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웨이는 국내 환경가전사업에서 수요가 정체한 정수기, 공기청정기 판매량 확대를 위해 ‘노블’ 브랜드를 출시한 뒤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가전에 이어 매트리스 등 다른 렌탈 분야로 시장을 확대한다”며 “해외에선 국내에서 검증한 렌탈 방식을 앞세워 말레이시아에 이어 미국에서도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방판을 통한 렌탈 계정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2.09.07 I 강경래 기자
구자신 쿠쿠그룹 회장, 지분 전량 증여한 사연은
  • 구자신 쿠쿠그룹 회장, 지분 전량 증여한 사연은
  • [이데일리 강경래 함지현 기자] 쿠쿠그룹 창업자 구자신 회장이 쿠쿠홀딩스, 쿠쿠홈시스 보유지분 전량을 장남인 구본학 쿠쿠홀딩스·쿠쿠홈시스 대표에 증여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쿠쿠 경기 시흥 공장 전경 (제공=쿠쿠)24일 쿠쿠홀딩스는 구자신 회장이 보유한 지분 2.25%(97만8525주) 전량을 구본학 대표에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이를 통해 구본학 대표 지분율은 42.36%에서 45.11%로 늘어나면서 최대주주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쿠쿠홀딩스는 쿠쿠홈시스, 쿠쿠전자, 엔탑 등을 거느린 쿠쿠그룹 지주회사 역할을 한다.아울러 구자신 회장은 쿠쿠홀딩스뿐만 아니라 가전렌탈사업을 운영하는 쿠쿠홈시스 보유 지분 역시 전량 구본학 대표에 증여했다. 이 과정에서 구본학 대표는 구자신 회장으로부터 받은 지분 3.98%(89만2270주)를 포함해 지분율이 16.55%에서 20.53%로 늘어났다. 쿠쿠홈시스 최대주주인 쿠쿠홀딩스(40.55%) 지분율 변동은 없었다.이로써 구자신 회장은 쿠쿠홀딩스, 쿠쿠홈시스 등 쿠쿠그룹 계열사에 남아있던 보유 지분 전량을 구본학 대표에 증여했다. 반면 구본학 대표는 구자신 회장으로부터 추가로 지분을 증여받으면서 쿠쿠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다만 이번 구자신 회장 지분 증여가 쿠쿠그룹 지배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구본학 대표는 이미 지난 2006년 쿠쿠홀딩스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으며 이어 2012년에는 최대주주가 됐다. 구본학 대표는 대표이사에 오른 뒤 가전렌탈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면서 쿠쿠그룹 위상을 크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며 “쿠쿠그룹은 이미 수년 전부터 구본학 대표를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말했다.한편, 구자신 회장 차남인 구본진 제니스 대표는 쿠쿠홀딩스, 쿠쿠홈시스 지분 각각 3.15%(111만9450주), 4.21%(94만4910주)를 구경모 씨에게 증여했다. 구경모 씨는 이번 증여를 통해 단숨에 구본학 대표, 구본진 대표에 이어 쿠쿠홀딩스 3대주주에 올라섰다. 1997년생인 구경모 씨는 구본학 대표 장남이다.
2022.08.24 I 강경래 기자
가전 수요 줄어드는데…렌탈 가전 실적은 '증가'
  • 가전 수요 줄어드는데…렌탈 가전 실적은 '증가'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웨이(021240)와 SK매직, 쿠쿠홈시스(284740) 등 주요 렌탈 가전업체들이 올해 2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업체들을 중심으로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재고 증가 등 영향으로 부정적인 실적을 공개한 것과 상반된 흐름이어서 주목을 받는다.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제공=코웨이)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렌탈 가전업계 1위 코웨이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 늘어난 9782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 14% 증가한 1760억원, 1325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18%에 달했다. 2분기 말 기준 렌탈 계정 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78만 계정이 늘어난 944만 계정을 기록했다. 이런 추세라면 코웨이 렌탈 계정 수는 연말에 1000만 계정에 육박할 전망이다.코웨이의 2분기 실적은 해외 사업이 이끌었다. 이 기간 말레이시아와 미국 등 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4% 늘어난 3540억원이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올 상반기에만 매출액 5375억원을 올리면서 국내를 제외한 단일 국가 첫 연매출 1조원 달성도 유력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국내와 함께 해외 사업 경쟁력 강화, 성장 동력 발굴 등을 통해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SK매직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3% 증가한 2836억원이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103억원에 머물렀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국내외 계정 수가 34만 늘어나면서 누적 계정 수는 총 231만이었다.SK매직은 지난 5월 ‘에코 휴’를 출시하며 침대 매트리스 렌탈 시장에 진출했다. 아울러 지난 6월 제습 기술을 적용한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이며 렌탈 영역을 확장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생활구독 기업으로의 전환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광고비 집행 등으로 이익이 줄었다. 하지만 정수기, 식기세척기 등 신모델 출시를 통해 견조한 실적 성장은 지속했다”며 “매트리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앞세워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쿠쿠홈시스 역시 실적 상승을 보였다. 쿠쿠홈시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제로백 얼음정수기’를 비롯해 청소기, 창문형 에어컨 등 신모델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한 2626억원이었다. 다만 같은 기간 마케팅, 광고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577억원에서 22% 줄어든 453억원이었다. 올해 2분기 말 기준 누적 렌탈 계정 수는 232만 계정이었다.쿠쿠홈시스 관계자는 “국내에선 로봇청소기 등 렌탈 가전 라인업 확장과 함께 추가적인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할 것”이라며 “올 하반기 들어 말레이시아 등 해외 주력 시장이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온·오프라인 유통망 강화를 통해 실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말레이시아에 이어 미국, 호주, 인도 등 신시장 개척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가전을 비롯한 소비재 수요가 위축한 상황”이라며 “하지만 경기가 침체하면 가정마다 자금 사정이 악화하고, 필요한 물품을 일시불이 아닌 렌탈 방식으로 쓰려는 수요는 늘어난다. 렌탈 가전업체들이 올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SK매직 ‘에코미니 정수기 그린41’ (제공=SK매직)
2022.08.23 I 강경래 기자
코웨이, R&D로 수익성 회복 추세…미국·태국 사업도 순항-신한
  • 코웨이, R&D로 수익성 회복 추세…미국·태국 사업도 순항-신한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코웨이에 대해 대외적인 경기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이 매력적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만원을 유지했다. 코웨이(021240)의 22일 종가는 6만4600원이다.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 국내는 코로나19와 비용 증가로 지난 3년간 부진했으나 1위 사업자로서의 연구개발(R&D) 능력을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되찾으면서 수익성이 회복 추세”라고 밝혔다. 코웨이는 2분기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782억원, 176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0%, 5.7% 증가한 규모다. 국내 환경가전 매출이 2.7% 증가했고 렌탈 판매량은 2.1% 늘었다. 말레이시아는 회계기준 변경과 전년 락다운 관련 영향 제외 시 매출과 영업이익은 22.4%, 30.9% 증가했다. 미국은 방판, 시판 채널이 모두 호조세를 보이며 매출이 50% 증가했고, 관세 환입 영향에 따라 영업이익은 845% 늘었다.그는 “2분기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이 5000개에 불과하며 부진했는데, 이는 5년 전 판매되었던 렌탈 계정에 대한 소유권 도래가 집중됐기 때문”이라며 “3분기부터는 다시 안정화될 것이지만, 내년에는 올해 대비 소폭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해외 사업에서는 태국이 말레이시아 다음으로 떠오를 것으로 판단했다. 태국 법인은 2003년 설립됐으나 금융 인프라가 낙후되어 성장이 더뎠다. 하지만 최근 금융 인프라 발달과 판매 인력 강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는 “2분기 태국 렌탈 계정은 11만800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했다”면서 “통상적으로 렌탈 계정이 10만을 돌파하면 손익분기점(BEP)을 기록하지만, 코웨이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매출을 더 키우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그는 “해외는 말레이시아에서 카테고리 확장, 미국과 태국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따라 순항하고 있다”면서 “올해 해외 법인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 29%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2.08.23 I 양지윤 기자
롯데렌탈 묘미, 런칭 5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 롯데렌탈 묘미, 런칭 5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롯데렌탈(089860)의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 ‘묘미(MYOMEE)’가 론칭 5주년을 맞아 풍성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롯데렌탈의 묘미는 가전, 가구, 명품 등 다양한 상품을 최대 48개월까지 분납하여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렌탈 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8월 론칭 후 5주년을 맞은 묘미는 기존에 정수기, 비데 등에 국한돼 있던 렌탈 품목을 가전, 가구, 패션, 골프, 레저취미, 펫용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했다.또한 기존에 상담신청 방식으로만 가능했던 렌탈 방식을 플랫폼을 통해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하도록 다이렉트 렌탈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5주년 프로모션을 통해 36만 고객의 이용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경품 혜택과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내달 18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총 5가지 혜택으로 구성된다. 먼저 경품 응모 이벤트를 통해서 출석체크, 친구추천, 상품구매, 후기작성을 할 때마다 응모권을 지급한다. 응모권을 이용해 샤넬백, 허먼밀러 의자, 갤럭시탭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묘미’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시 쿠폰 제공, 스크래치 랜덤쿠폰 참여 등으로 5주년 기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안마의자, 런닝머신 등 제품을 최대 63% 할인 제공한다. 상품구매 시 적립되는 구매포인트를 현재 0.2%에서 1% 적립으로 5배 업그레이드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제휴카드 혜택도 연장 운영한다. 롯데카드로 결제 시 월 최대 2만원 청구할인 혜택에 5000원 추가 할인되며, KB국민카드는 월 최대 1만 7000원 청구할인 혜택에 최대 11만원 캐시백을 추가 제공한다.롯데렌탈 박주형 일반렌탈부문장은 “묘미 론칭 5주년을 맞이해 렌탈 제품을 더욱 부담없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소비자의 합리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초기비용 걱정 없이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2.08.22 I 송승현 기자
코웨이, 렌탈 품목 다양화·해외 사업 확대로 성장세 지속-미래
  • 코웨이, 렌탈 품목 다양화·해외 사업 확대로 성장세 지속-미래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1일 코웨이에 대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8000원을 유지했다. 코웨이의 10일 종가는 6만4600원으로 상승여력은 51.7%다. (사진=코웨이)이재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10년간 매출 연평균 7% 성장해 실적은 사상 최대를 달성하고 향후에도 높은 한자릿수 성장이 예상되지만 밸류에이션은 사상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코웨이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늘어난 9782억원이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7%, 14.4% 증가한 1760억원, 1325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18%를 기록했다.코웨이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증가한 1조 9062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 10.7% 늘어난 3487억원, 2675억원이다. 올해 6월 말 기준 렌탈 계정 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78만 계정이 늘어난 944만 계정을 기록했다. 현 추세가 이어진다면 코웨이 렌탈 계정 수는 연말에 1000만 계정에 육박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2분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은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주력 가전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573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렌탈 계정 수는 656만 계정으로 집계됐다. 해외 매출액은 23.8% 늘어난 3540억원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 매출액이 각각 16.1%, 50.0% 증가한 2747억원, 537억원을 기록했다.그는 “2분기 코웨이의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한 가운데 해외법인 역시 고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경우 계정 증가에 따라 매출이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감소했다. 그는 “작년 2분기 코로나 락다운으로 서비스 점검 지연되며 나타났던 원가율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 이를 제거하면 영업이익이 30%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향후 전망도 밝다. 렌탈 품목 다양화와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높은 한자릿수 성장 기대했다.그는 “국내 환경가전사업의 경우 수요가 정체된 정수기·공기청정기 판매 확대를 위해 신규 브랜드 ‘노블’ 런칭하고 매트리스 시장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법인의 경우 말레이시아에 이어 미국 법인이 빠르게 성장 중인데 방판 채널의 경우 렌탈 계정이 증가하고 있고, 시판 채널로 공기청정기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2.08.11 I 양지윤 기자
경기 침체 뚫은 코웨이, 2분기 실적 상승 '지속'
  • 경기 침체 뚫은 코웨이, 2분기 실적 상승 '지속'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렌탈 가전 1위 코웨이(021240)가 올해 2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가전업체들을 중심으로 최근 경기 침체에 따른 재고 증가 등 영향으로 부정적인 실적을 공개한 것과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코웨이 사옥 전경코웨이는 올해 2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8.0% 늘어난 9782억원이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7%, 14.4% 증가한 1760억원, 1325억원이었다. 영업이익률은 18%에 달했다.코웨이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8% 증가한 1조 9062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 10.7% 늘어난 3487억원, 2675억원이었다. 올해 6월 말 기준 렌탈 계정 수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78만 계정이 늘어난 944만 계정을 기록했다. 현 추세라면 코웨이 렌탈 계정 수는 연말에 1000만 계정에 육박할 전망이다.코웨이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중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주력 가전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5589억원보다 2.6% 늘어난 573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렌탈 계정 수는 656만 계정을 달성했다.해외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3.8% 늘어난 3540억원이었다. 특히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 매출액이 각각 16.1%, 50.0% 증가한 2747억원, 537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렌탈 계정 수는 전년 동기보다 28.3% 늘어난 288만 계정을 달성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경우 올 상반기에만 매출액 5375억원을 올리면서 우리나라를 제외한 단일 국가 첫 연매출 1조원 달성도 유력한 상황이다.김순태 코웨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지속적인 제품 출시를 앞세워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냈다”며 “앞으로도 국내와 함께 해외 사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 동력 발굴 노력 등을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0 I 강경래 기자
LG헬로비전, 2분기 영업익 131억…전년비 26.7% 증가
  • LG헬로비전, 2분기 영업익 131억…전년비 26.7% 증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헬로비전 사옥LG헬로비전(037560)이 영업수익(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상승세를 나타내며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회사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영업수익(매출) 2,739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 순이익 75억 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2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억 원(▲0.7%), 28억 원(▲26.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4억 원(▲22.4%) 늘었다.부문별로는 HOME 수익이 1,701억 원(TV 1,366억 원, 인터넷 303억원, 인터넷전화 33억원), MVNO 수익이 409억 원(서비스수익 378억 원, 단말기수익 31억 원)을 기록했다. 미디어와 렌탈(할부판매) 등을 포함한 기타 수익은 6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인터넷과 알뜰폰 가입자 순증세 유지사업 전반의 가입자 순증세도 이어졌다. HOME 부문에서는 케이블TV 가입자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인터넷 가입자는 ‘20년부터 줄곧 순증세를 유지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타사 대비 반값요금으로 가심비를 높인 ‘알뜰형 케이블TV 결합상품’ 출시, ‘U+아이들나라’ 도입과 기가인터넷 커버리지 확대 등 상품경쟁력을 지속 강화 중이다.알뜰폰(MVNO) 가입자도 순증세를 이어갔다. 알뜰폰 핵심 고객층으로 부상한 MZ세대 소비특성에 맞춰, 무인매장과 오픈마켓 중심으로 비대면 유통망을 늘리고 유심요금제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미디어와 렌탈 사업도 성장기타수익 증가는 미디어와 렌탈 사업 성장이 힘을 보탰다. 미디어 부문에서는 선거방송과 커머스 방송으로 지역정보 소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케이블TV 지역채널만의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종편·PP와의 협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규 오리지널 예능 <엄마는 예뻤다>, <장윤정의 도장깨기-전 국민 가수 만들기>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청자 저변을 확대했다.렌탈 부문에서는 봄·여름철을 맞아 에어컨과 음식물처리기 등 계절성 가전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직영몰을 통해 다양한 트렌디 가전을 1분이면 셀프 렌탈할 수 있는 ‘바로구매’ 서비스도 소비자 호응을 얻기 시작했다.안재용 상무(CFO)는 “2022년 상반기는 가입자 순증과 더불어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이 동시 개선되며 견실한 성장흐름을 나타냈다”며, “하반기에는 방송과 통신 서비스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자사 핵심 유통채널로 성장한 디지털 채널의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8.05 I 김현아 기자
침대·냉방가전 등 신사업 나선 SK매직, '생활구독' 방점
  • 침대·냉방가전 등 신사업 나선 SK매직, '생활구독' 방점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SK매직의 최근 공격적인 행보가 렌탈 가전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들어 매트리스와 음식물처리기, 냉방가전 등 다양한 신사업에 나선 것이다. 이를 통해 SK매직은 종전 ‘렌탈 가전’에서 벗어나 ‘생활구독’ 회사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윤요섭 SK매직 대표 (제공=SK매직)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올해 상반기에만 매트리스와 음식물처리기, 냉방가전, 커피머신 등 4가지 이상 렌탈 상품을 추가했다. 우선 SK매직은 매트리스 시장에 진출하면서 종전 이 분야 강자인 에이스침대, 시몬스 등에 도전장을 냈다. 이와 관련, SK매직은 친환경 소재 등을 적용한 ‘에코 휴 매트리스’를 출시한 뒤 마케팅 활동을 강화 중이다. 특히 청소·살균 등 매트리스 방문 관리 서비스를 4개월 주기로 제공, 그동안 해온 렌탈 관리 강점을 매트리스 사업에 접목하며 차별화했다.음식물처리기 분야에 진출한 것 역시 주목을 받는다. SK매직은 지난 6월 순환 제습 건조분쇄 기술을 적용한 ‘에코클린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했다. 이는 종전 음식물처리기에 적용된 건조분쇄 방식이 아닌, 공기 중 습기를 물로 바꾸는 제습기 원리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음식물 냄새와 습기를 물로 응축해 배수구로 바로 배출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여기에 ‘인공지능 서큘레이터’ 2종을 선보이며 냉방가전 분야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서큘레이터는 이미 신일전자 등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분야다. 이 밖에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와 함께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라떼고’를 렌탈 방식으로 출시하기도 했다.다른 업체와의 협업 역시 공격적이다. SK매직은 지난해 6월 삼성전자와 함께 ‘스페셜 렌탈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비스포크, 그랑데 등 삼성전자 가전에 필터 교체, 분해·세척 등 SK매직의 방문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형태다. 스페셜 렌탈 서비스는 출시한 뒤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누적 판매량 3만대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이렇듯 SK매직의 신사업 확장은 윤요섭 대표가 표방하는 ‘생활구독’ 회사 전략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윤 대표는 생활구독 회사로의 변신을 위해 최근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BM혁신추진단’을 구성하기도 했다. 추진단은 신제품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목표로 한다. 추진단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하면 이전보다 더 많은 신사업에 나서게 될 전망이다.SK매직은 이미 식기세척기와 인덕션 등 주방가전을 비롯해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업계에서 리더십을 확보했다. 식기세척기 분야에선 업계 1위 자리를 이어간다. 아울러 그동안 렌탈 가전 및 방문 관리 서비스에서 확보한 노하우를 매트리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냉장고 등 자체적으로 보유하지 못한 제품군은 삼성전자 등 다른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이다.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가전, 가구 등 집을 구성하는 모든 제품군을 공급하는 생활구독 회사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생활구독은 일시불 구매와 렌탈, 멤버십 등 어떤 방식이든 소비자가 원하는 편리, 건강, 친환경적인 가치를 원하는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전 렌탈 기업을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독 플랫폼 회사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2022.08.02 I 강경래 기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편의점에서 대여하세요"
  •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편의점에서 대여하세요"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LG전자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고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품 단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066570)는 스타트업 ‘어라운더블’이 운영하고 있는 편의점 대여 서비스인 ‘픽앤픽’ 서비스로 틔운 미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에 따르면 픽앤픽 서비스로 편의점에서 각종 제품을 대여할 수 있으며, 고객들은 앱을 통해 35일, 70일, 95일 등 원하는 대여기간을 선택해 틔운 미니를 단기 체험할 수 있다. 대여료는 기간에 따라 다르며 일 500~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씨앗키트의 경우, 대여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씨앗키트 패키지 할인권을 제공한다.LG전자는 픽앤픽 앱에서 틔운 미니를 대여 신청한 고객은 편의점에서 즉시 혹은 예약 수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매장에 한해 즉시 수령할 수도 있고, 대여 매장 수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LG전자는 이 서비스가 체험과 렌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MZ세대를 포함한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틔운 미니의 장점을 경험한 고객들의 제품 구매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LG 틔운은 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관리를 어려워하거나 식물 키우기에 실패한 경험이 많아 망설이는 고객이 꽃, 채소, 허브 등을 손쉽게 키우고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식물생활가전이다. LG전자는 올 3월 더 많은 고객들이 보다 쉽게 식물생활에 입문할 수 있도록 크기와 가격을 낮춘 LG 틔운 미니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LG 씽큐(LG ThinQ) 앱의 안내에 따라 물과 영양제만 주면 누구나 쉽게 반려식물을 키우는 기쁨을 경험할 수 있다.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 컴퍼니 대표는 “식물을 키우는 가전의 대명사가 된 LG 틔운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식물생활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1 I 최영지 기자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 7월 28일 코엑스에서 개최
  •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 7월 28일 코엑스에서 개최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최대 건축·건설·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2022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ILD WEEK)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다.코엑스 A, B홀은 코리아빌드, 스마트건설산업 특별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특별관, 프리미엄 아트 특별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D홀에서는 공간디자인페어, 호텔페어가 함께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코리아빌드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98개사 1367부스가 참가하며, 전시분야는 △ 건축 기자재 및 설비 △ 인테리어 자재 및 제품 △ 공구, 조경 및 정원 제품 △ 건축 설계 시공 및 인테리어 컨설팅 △ 스마트 건설 기술 △ 전기차 충전 인프라 △ 공간디자인 △ 호텔산업과 관련된 부스가 열린다.건축 기자재 및 설비 분야에서는 건축물을 구성하는 구조재를 비롯해 외관을 결정짓는 내/외장재, 보온을 위한 단열재, 채광, 환기, 조망을 위한 창호재 및 냉난방 설비까지 건축시공을 위한 국내·외 우수기자재 및 신기술을 소개한다. 주요 기업으로 포스코, 포스코 A&C, KG스틸, 유니드, 구정마루, 자이언트, 청화요업 등이 참가한다. 인테리어 자재 및 제품 분야에서는 내장재, 조명, 욕실, 주방, 금고, 홈 인테리어 제품 등 국내 우수 기업들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여 브랜드로 올고다, 구정마루, 백조씽크, 메라톤, 포레스코, 토탈마블 등이 있다.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홈앤쇼핑에서 엄선한 19개사도 함께 참가한다. 공구, 조경 및 정원 제품 분야에서는 가정용 소형 공구부터 전문가용 전동공구, 측정기, 조경기기, 데크 및 조경용품 관련 기업들이 참가한다. 주요 참가브랜드로 밀워키. 가데나, 그린웍스, 허스크바나, 코텐, 툴쎈, 오즈텍 등이 있다. 건축 설계 시공 및 인테리어 컨설팅 분야에서는 예비 건축주를 위한 다양한 기업과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리모델링 수요자들을 위한 주거·상업 인테리어 전문가를 통한 1:1 맞춤형 디자인 컨설팅도 가능하다. 주요 참가브랜드로 LX지인, 한샘리하우스, 공감종합건설, 미래하우징, 엔에이치건설, 루시드홈 등이 있다. 인테리어 컨설팅 대표 브랜드인 한샘리하우스, LX지인에서는 코리아빌드 참관객 대상으로 특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트 건설 기술 특별관 SOC건설에 적용되는 스마트건설기술 특별관으로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건설사업단이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한다. 데이터 및 플랫폼 기술, 지능형 건설장비 기술, 시공자동화 기술 및 스마트안전 기술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다. 주요 참가기업으로 스마트건설사업단, 인터컨스텍, 오토데스크, 씨엠엑스, 케이씨엠티, 케이씨아이엠 등이 있다. 동시에 건설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내용으로 ‘K-스마트건설포럼’과 스마트건설기술 현장적용 사례 및 기술 발표 주제로 ‘스마트-콘(SMART-CON)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충전기 보급 인프라 확산이 필요한 시점에 맞춰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대한주택관리사협회와 함께 ‘전기차 충전인프라 산업 특별관’을 기획했다. 도한 전기차 충전기 제조/생산, 유지 관리, 네트워크 및 플랫폼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다. 주요 참가기업으로 GS커넥트, 모던텍, 대영채비, 이지차저, 엠케이렌탈,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등이 있다. 동시에 최신 EV 충전 기술과 플랫폼을 소개하고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기차 충전기 산업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공간디자인페어는 인테리어 디자인 솔루션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마감재, 가구, 데코레이션, 가전, 텍스타일, 리빙용품 등 공간을 구성하는 모든 아이템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 코오롱글로벌, 모노플렉스, 소노시즌, 미뗌바우하우스, 더치랩 등이 참가한다. 동시에 공간 디자인, 브랜딩, 트렌드를 키워드로 공간의 의미를 새롭게 해석하고, 인테리어 산업의 가치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디자인 전문 컨퍼런스 ‘DESIGN SUMMIT’이 개최된다.호텔페어는 호텔, 리조트, 레지던스, 펜션, 모텔, 게스트하우스 등 호텔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호텔산업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 호텔 개발, 건축물부터 운영상 필요한 비품, 서비스, 솔루션 등의 기업이 참여한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 로보티즈, 벤디트, 한국렌탈, 딜라이브, 두왓 등이 있다. 동시에 호텔 브랜딩과 호텔 공간 디자인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HOTEL SUMMIT’이 개최된다. 한편 코리아빌드 참관객은 동기간 전체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며, 7월 27일까지 사전등록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22.07.27 I 이윤정 기자
미로, 어린이집·유치원에 실내 환경 모니터링 서비스 무료 제공
  • 미로, 어린이집·유치원에 실내 환경 모니터링 서비스 무료 제공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IoT 생활가전 전문 브랜드 미로는 IoT UV 공기살균기를 렌탈한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실내 환경 모니터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사진=㈜미로)미로가 제공하는 실내환경 모니터링 서비스는 시간별, 일자별, 기간별, 교실별로 실내 환경 정보 확인과 프린팅이 가능하여 선생님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올해 출시한 IoT UV 공기청정살균기는 강력하면서도 안전한 UV 살균 램프와 고성능 HEPA13 필터가 기본 탑재되어 공기 중 코로나균을 포함 세균, 박테리아, 곰팡이, 유해가스, 냄새,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20평대의 중대형 공기청정살균기로 공기청정기와 살균기의 모든 능력을 탑재했다. 또한 미로의 IoT 기술은 2016년부터 LGU+, 구글, 아마존, 네이버, 카카오, SKT의 AI 플랫폼과 연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제품을 보다 더 세부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자체 앱인 ‘Mirohome’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오용주 미로 대표는 “인천시, 인천창업지원센터, 인천테크노파크,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원, 중소기업유통센터, 코트라 등의 정부 지원 사업이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어린이집, 유치원 공간 케어 솔루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B2B 전문 공간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7.26 I 이윤정 기자
'밥솥 명가' 쿠쿠까지 진출, 안마의자 '춘추전국'
  • '밥솥 명가' 쿠쿠까지 진출, 안마의자 '춘추전국'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쿠쿠홈시스는 인체 곡선에 맞춰 밀착하는 프레임을 적용한 ‘리네이처 안마의자’를 최근 출시했다. 리네이처 안마의자 SL타입 입체 프레임은 목부터 허리, 허벅지까지 신체 굴곡진 부분에 밀착하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자동 체형 인식’ 기능을 통해 다양한 사용자 체형과 키를 스캔한 뒤 지압 포인트를 찾는다.26개 에어백은 에어펌프 공기압을 이용해 총 31가지 ‘에어 마사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컨디션에 따라 △전신 △휴식 △수면 △어깨 집중 △등 집중 △타이 마사지 등 총 6개 자동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영향으로 집에서 건강을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점을 감안해 안마의자를 출시하고 홈케어 가전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말했다.쿠쿠홈시스 ‘리네이처 안마의자’ (제공=쿠쿠홈시스)최근 렌탈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안마의자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거나 관련 사업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을 겪는 과정에서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고 집에서 수시로 건강을 관리하려는 트렌드 역시 확산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렌탈가전업체들 입장에선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이미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분야에서 눈을 돌려, 아직 국내 보급률 7% 수준인 안마의자를 통해 실적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이 최근 ‘패브릭 쇼파형 안마의자’를 출시했다. 패브릭 쇼파형 안마의자는 지난해 1만대 이상 판매한 ‘쇼파형 안마의자’ 업그레이드 모델로 이번에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강화했다. 소재는 변색에 강한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커피, 음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얼룩과 손때 등 오염을 방지한다.안마의자 본연 기능도 강화했다. 총 38개 에어백이 팔, 다리와 함께 종아리, 발까지 몸 전체를 마사지한다. 피로회복과 스트레칭, 경락안마 등 총 8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앞서 선보인 쇼파형 안마의자를 통해 소비자 ‘페인 포인트’를 분석한 뒤 기능, 디자인 등을 개선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하는 ‘생활구독’을 실현하기 위해 안마의자 등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척추의료가전 대명사’ 세라젬 역시 안마의자 사업 강화에 나섰다. 세라젬은 최근 근육 깊은 곳까지 지압하는 ‘심층 마사지’ 기능 안마의자 ‘파우제 디코어’를 출시했다. 파우제 디코어에 도입한 ‘딥코어 듀얼 웨이브 엔진’은 독자적인 마사지 모듈로 근육 결림이 발생하는 심층부까지 지압할 수 있다. 세라젬 관계자는 “척추의료가전을 통해 오랜 기간 확보한 기술력을 활용해 근육 심층부까지 풀어줄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청호나이스, 현대렌탈케어 등이 안마의자 시장에 진입한 상황이다.바디프랜드 ‘팬텀 로보’와 브랜드 모델 비(정지훈) (제공=바디프랜드)이에 업계 1위 바디프랜드는 최근 ‘팬텀 로보’를 선보이며 수성에 나섰다. 팬텀 로보는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는 게 특징이다. 기존 안마의자와 다른 동작으로 다양한 근육을 자극할 수 있다. 안마의자는 ’앉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좌우 양발에 하나씩 ‘착용한다’는 콘셉트를 적용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팬텀 로보는 코어, 하체 등 그동안 안마의자가 잘 케어하지 않았던 부위까지 신경을 쓴다. 요가와 필라테스, 사이클 등 효과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처럼 렌탈가전업체들이 안마의자 분야를 강화하는 이유는 관련 시장 성장성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에 따르면 전 세계 안마의자 시장은 8조원 규모다. 이 중 국내 안마의자 시장은 지난해 기준 1조원으로 2015년 3500억원과 비교해 6년 새 3배 정도 성장했다. 특히 안마의자 보급률에 있어 이웃 나라인 일본이 25%에 달하는 데 반해 한국은 현재 7%에 머물러 있다.업계 관계자는 “국내 안마의자 시장은 바디프랜드가 점유율 60%가량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이어간다. 하지만 보급률은 7%에 불과해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며 “여기에 안마의자 시장이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동아시아 지역 일부에 국한돼 있다. 이는 미국, 유럽, 중동 등 다른 지역을 개척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6 I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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