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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흑자전환' 신신제약, 올해 사상 첫 1000억 매출 노린다
  • '3년 만에 흑자전환' 신신제약, 올해 사상 첫 1000억 매출 노린다
  •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지난해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신신제약(002800)이 올해 사상 첫 매출 1000억원 달성에 도전한다. 이병기 대표가 지난해 최대주주 자리에 올라서며 경영권 승계도 마무리한 만큼 첩부제(파스와 패치) 등 주력 사업 강화와 건강기능식품 출시 등을 통한 사업 다각화로 실적 개선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방침이다. *단위: 억원. (자료: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세종 신공장 본격 가동…수면장애 치료 패치 지식재산권 획득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신신제약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20억원, 5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740억원) 대비 24.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신신제약은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영업적자 행진을 이어왔다. 신신제약의 흑자전환은 첩부제 등 핵심 제품들의 매출 확대와 세종 신공장의 가동 정상화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전체 매출 비중의 약 46%를 차지하고 있는 첩부제 매출이 늘어난데다 신공장이 공정 밸리데이션(기준과 품질 특성에 적합한 제품을 일관되게 제조된다는 것을 검증하고 문서화하는 것)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하면서 고정비가 감소했다. 신신제약은 올해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신신제약은 주력 사업인 붙이는 치료제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최근 신신파스 아렉스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를 도입해 사용자 범위를 넓혔다. 점자 표기는 신신파스 아렉스 중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유통되는 2개 품목부터 적용했다. 포장지 뒷면 상단에 각각 ‘신신파스아렉스 중’, ‘신신파스아렉스 대’라고 점자 표기를 추가해 시각장애인들이 제품명과 크기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국내 제약사증 파스류에 점자 표기를 한 곳은 신신제약이 처음이다.신신제약은 패치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신신제약은 현재 치매 치료 패치를 판매 중이며 수면장애 치료와 전립선비대증 치료 패치는 임상 시험 중이다. 수면 장애 치료 패치는 임상 1상을, 요실금 패치는 임상 3상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신신제약은 최근 피부에 붙이는 수면장애 치료 패치에 대한 특허 등록해 관련 지식재산권을 획득했다. 특허 권한은 2037년 10월까지 보호를 받으며 오는 2025년 패치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면장애 치료 패치는 소화기관이 아닌 피부를 통해 멜라토닌을 흡수시켜 혈중 멜라토닌 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만여개 달하는 국내 약국 공급망도 활용신신제약은 강점인 1만여개에 달하는 국내 약국 공급망의 활용도도 높인다. 신신제약은 지난해 4월부터 셀트리온제약(068760)의 감기약(화이투벤)과 구내염 치료제(알보칠), 간장약(가네진) 등 3개 브랜드 일반약 11개 품목을 독점으로 약국에 공급 중이다. 신신제약은 HK이노엔(195940)(옛 CJ헬스케어)의 숙취해소음료(헛개 컨디션)도 2019년부터 약국에 유통하고 있다. 신신제약은 헛개컨디션과 셀트리온제약 일반약을 통해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신제약은 사업 다각화에도 나서고 있다. 신신제약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신신HL’을 출범한 뒤 관절·연골 건강을 위한 ‘프리미엄MSM플러스’, 뼈 건강을 위한 ‘코랄칼슘PGA플러스’, 수면 건강을 위한 ‘수면건강락티움플러스’ 등 3종 제품을 판매 중이다. 신신제약은 지난해 말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신신도네페질액을 출시하며 전문 의약품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도 확대하고 있다. 신신도네페질액은 액제의 특성상 기존 경구제나 패치제와 비교해 삼킴 장애를 겪거나 피부 트러블, 약물 거부 환자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신신도네페질액은 지난해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획득한 뒤 같은 해 11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신신제약은 신신도네페질액과 관련해 종합·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신약 신청 등 처방을 위한 절차를 밟음과 동시에 다양한 관련 학회에 참여하며 영업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신신제약 관계자는 “올해 첩부제 등 주력 사업 강화와 함께 마곡 연구개발(R&D)센터 증설 등으로 전문의약품 역량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며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창립 이후 최초로 매출 1000억원대에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 창업자인 고(故) 이영수 명예회장이 지난해 타계하면서 이 대표가 고 이 명예회장이 보유 중이던 400만주(지분 26%) 중 350여만주를 상속받으며 최대주주가 됐다. 이 대표의 지분율은 3.63%에서 26.36%로 늘었다. 남은 주식은 이 명예회장의 차녀와 삼녀가 나눠 받았다.
2023.03.09 I 신민준 기자
아프리카TV, 대형 뮤직 페스티벌 ‘랩비트 2022’ 단독 생중계
  • 아프리카TV, 대형 뮤직 페스티벌 ‘랩비트 2022’ 단독 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아프리카TV는 9월 3일(토)부터 4일(일)까지 서울랜드에서 진행되는 대형 뮤직 페스티벌 ‘RAPBEAT 2022 (이하 랩비트)’를 단독으로 전세계 동시 생중계한다.2014년 ‘랩비트 쇼’로 시작해 페스티벌 규모로 확장한 ‘랩비트’는 힙합, 알앤비, 인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이다. 라인업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힙합 아티스트 ‘아미네(Amine)’와 ‘2022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프로그레시브 알앤비 앨범 상을 수상한 R&B 보컬리스트 ‘럭키 데이(Lucky Daye)’ 등 해외 아티스트와 더불어, 밴드 ‘넬(NELL)’, 가수 ‘CL(씨엘)’, 래퍼 ‘사이먼 도미닉(SIMON DOMINIC)’ 등 100여 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올해 ‘랩비트’는 과천 서울랜드에서 총 4개의 무대와 함께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4개의 무대 중 메인 무대인 ‘랩비트 스테이지(RAPBEAT STAGE)’와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칠렉스 스테이지(CHILLAX STAGE)’ 2개의 무대에서 진행되는 공연들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아프리카TV의 유저들은 다양한 각도의 멀티캠을 통해 생중계되는 현장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페스티벌 현장을 공개하는 탐방 콘텐츠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이 페스티벌에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유저들과 공유할 예정이다.이번 ‘랩비트’의 공연은 ‘아프리카TV 랩비트 메인 공식 방송국’과 ‘아프리카TV 랩비트 칠렉스 공식 방송국’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28 I 김현아 기자
눈과 귀를 활용한 '힐링'…주목받는 웹툰·음악플랫폼
  • 눈과 귀를 활용한 '힐링'…주목받는 웹툰·음악플랫폼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개학이 미뤄지고, 집콕족이 크게 늘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웹툰과 음악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달래주는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무장한 작품들로 주목받고 있다. ‘미생’과 ‘이끼’ 등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작품을 내놓았던 윤태호 작가는 ‘어린-남극편’ 연재를 시작했다.전파공학도 출신의 주인공 ‘이온’이 현실을 피해 남극으로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어느 때보다 ‘위기’, ‘불안’ 등의 단어가 삶을 감싸고 있는 시기이기에 윤 작가가 작품을 통해 전할 메시지는 더욱 선명해 보인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동명의 판타지 소설이 웹툰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다른 차원과 이쪽 세계를 이어 주는 통로 ‘게이트’ 안의 던전에서 마물을 사냥하는 각성자 ‘헌터’에 대한 이야기다. 주인공은 E급 헌터인 ‘성진우’이다. 저급 던전에서조차 죽을 고비를 넘겨야 하는 ‘인류 최약 병기로서. 무엇 하나 내세울 것 없는 형편에 저급 던전으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던 주인공이 최강 헌터로 각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늘 개성 있는 웹툰으로 주목을 받았던 레진코믹스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이용자들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있다. (이미지투데이 제공)나윤희 작가의 ‘눈 먼 정원’은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가슴 절절한 사랑이야기다. 전란 속 연인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풀어내는 이 작품은 기억을 잃고 프랑스에 불시착한 남자주인공의 이야기를 기억을 잃기 전 영국에서의 그의 이야기와 교차 전개하며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전한다.누로 작가의 ‘노수’는 삶의 끝에 선 노인이 어느 날 이웃집 소년과 친구가 돼 위안을 받다가 그 소년으로 인해 평생을 품고 산 상처와 부딪히게 되면서 슬픔과 혼란 분노를 느끼며 자신의 지나온 시간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양심과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노인의 뒷모습이 슬프고도 애처로운 작품이다.눈을 통한 힐링이 웹툰이라면 음악은 귀를 통한 힐링이다. SK텔레콤의 음악 플랫폼 플로(FLO)는 코로나19 사태에 답답함과 우울감을 느낄 사용자들을 위해 축 쳐진 기분을 바꿔주는 기분전환 플레이리스트로 △‘마스크 낀 답답함을 잊게 해 줄 노래’ △‘저 세상 텐션으로 스트레스 날려버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마스크 낀 답답함을 잊게 해 줄 노래’에는 지코의 ‘아무노래’, ITZY(있지)의 ‘WANT IT?’, 가호의 ‘시작’ 등 파워풀한 곡들이 담겼으며, ‘저 세상 텐션으로 스트레스 날려버려’에는 에일리 ‘보여줄게’, 소찬휘 ‘티어스(Tears)’ 등의 곡이 담겼다. 이와 함께 위로 콘셉트의 △‘우울한 걱정을 날려줄 긍정 노래’ △‘힘들고 지칠 때 담담한 위로를 주는 노래’ 플레이리스트도 사용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소란 ‘Perfect Day’, 볼빨간사춘기 ‘초콜릿’, 제이레빗 ‘Happy Things’ 등 희망찬 메시지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곡들로 채워졌다. NHN 음악 플랫폼 벅스는 힐링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힐링 테마를 선택하면 클래식, 재즈, 칠렉스, BGM과 같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수백 곡을 제공한다. ASMR 테마에서는 ‘백색소음 모음’, ‘자연의 소리 모음’, ‘ASMR로 좋은 힐링 뮤직 추천’ 등 풍성한 콘텐츠를 제시한다. 코로나 재택근무 테마도 있다. 답답한 집에서 즐기는 댄스 음악, 불안한 마음을 잠재워줄 힐링 음악을 추천한다.벅스가 지난해 9월 선보인 ‘탐색’ 기능이다. 장르/테마 메뉴나 검색창에서 태그()가 붙은 ‘테마’를 선택하면, 단순 결과가 아닌 주제 중심으로 콘텐츠를 보여준다. 기존에는 원하는 메뉴를 하나하나 찾아 들어가야 했다면, 탐색 기능을 이용하면 테마에 맞는 음악 콘텐츠를 빠르면서도 다양한 카테고리 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엔 코로나19 영향과 재택근무 확산으로 힐링, 멘붕/불안, 기분전환, 방안에서, 카페, 공부할때 테마가 인기다.
2020.03.31 I 한광범 기자
사장님의 또다른 선택..19년형 토요타 시에나 4WD
  • [시승기]사장님의 또다른 선택..19년형 토요타 시에나 4WD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제갈원 기자= 토요타 시에나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7인승 RV이다. 중상층 가정에서 가족 여행을 갈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차량이다. 일본 토요타 브랜드를 달고 나왔지만 완벽히 미국에서 만들어진 미국 사람을 위한 차로 볼 수 있다. 개발도 토요타 미국법인이 하고 생산도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한다. 국내에 들어오는 모델도 전량 미국 생산 차량이다. 일본차 특유의 검증된 내구성과 뛰어난 상품성으로 미니밴의 본고장인 북미시장에서 토종업체들을 제치고 ‘북미 최고의 패밀리카’에 등극하기도 했다.시에나가 국내에 소개된 것은 2013년이다. 2011년 미국에서 공개된 3세대 시에나로 토요타코리아는 고급 사양인 7인승 모델만 들고 와 의전 및 패밀리카 용도의 프리미엄 미니밴 시장을 공략해 인기를 끌었다. 이를 의식한 기아차가 카니발 7인승 리무진 모델을 출시해 맞대응 했고 혼다코리아도 부랴부랴 오딧세이를 들여왔다. 어느새 치열해진 틈바구니 속에서 시에나는 요즘도 매달 80여대 정도가 꾸준하게 팔린다. 특이한 것은 기사를 두고 타는 사장님들의 전용차로도 수요가 꽤 있다. 2열 시트가 럭셔리할 뿐 아니라 편안해서다.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올해 3월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3.5세대로 소위 말하는 ‘끝물’이다. 외관을 손보고 최신안전장비를 더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키웠지만 모델 체인지 주기가 긴 편에 속하는 미니밴 특성상 구형의 느낌이 곳곳에 남아있다. 시에나가 아직도 통하는 경쟁력은 무엇인지 꼼꼼히 들여다 봤다. 전체적인 외관은 2011년 첫 출시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실내 거주성을 높이는데 최적화한 전형적인 미니밴의 디자인이다. 첫 눈에 눈길을 확 끄는 디자인 요소는 거의 없다. 어찌 보면 너무 평범하다. 토요타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된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캠리와 비슷한 인상을 풍긴다. 사다리꼴 모양의 그릴이 가뜩이나 넓은 차를 더 넓어 보이게 한다.그래도 헤드램프에 블랙배젤과 LED 주간 주행등을 추가해 요즘 차 느낌(?)을 냈다. 휠 안쪽도 검은색으로 칠해 세련미를 더했다. 사이즈는 18인치지만 휠 하우스가 넉넉해서일까. 방사형 디자인 임에도 실제 크기보다 작아 보인다. 전면부의 변화에 비해 후면부는 테일램프 그래픽이 살짝 수정된 것 이외엔 변화가 없다.스마트키를 들고 실내로 들어선다. 고급 미니밴 답게 스마키트키 버튼으로 양쪽 슬라이딩 도어를 원격으로 개방할 수 있다. 한 가지 흠이라면 스마트키 재질에 저급 플라스틱이 사용됐는지 싼티(?)가 느껴진다. 한 세대 전 토요타 브랜드 차량의 공통된 특징이기도 하다. 전동식 슬라이딩 도어는 좁은 주차장에서 유용하다. 뚱뚱한 차체로 인해 주차 후 운전석 하차가 힘든 상황에서 편리하게 사용했다. 운전석이 아닌 2열 도어로 내리면 된다.시에나는 외관보다 실내에서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 짙은 색의 우드그레인과 무광재질의 플라스틱, 브라운컬러의 가죽이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전 4세대 아발론과 유사한 운전자 중심의 센터페시아 디자인이다. 운전석을 포근하게 감쌀 뿐더러 조수석을 포함한 승객석과 운전석을 분리한 느낌도 든다. 도어트림에도 팔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해 암레스트처럼 사용할 수 있다.한국인이 사랑하는 옵션인 통풍시트는 없지만 스티어링 휠 열선은 갖췄다. 내비게이션은 다행히 터치패드가 아닌 터치스크린 방식이다. 불편하기 짝이 없는 수입사 자체 제작 내비게이션을 버리고 국내 애프터 마켓 제품을 사용한 점은 칭찬할 만 하다. 다만 센터페시아가 상당히 넓다 보니 7인치 모니터가 상대적으로 빈약해보인다. UI 그래픽과 한글폰트는 깔끔하지만 내용이 눈에 잘 안 들어온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지원하지 않는 것과 북미모델에는 있는 어라운드 뷰가 빠진 점, 낮은 후방카메라 화질은 아쉬운 부분이다.윈도우는 운전석만 상하향 오토, 나머지는 내려가는 것만 오토다. 모두 동일한 ‘A’표기를 적어놓아 보는 이를 설레게 만들었다.북미사양이 그대로 들어와서일까. 일부 북미형 차종에서 볼 수 있는 소소한 불편 역시 그대로 옮겨왔다. 대표적으로 사이드 미러다. 전동 접이식 사이드미러를 적용한 것은 좋지만 시동을 키거나 껐을 때 자동으로 펼쳐주는 기능이 없다. 심지어 시동을 끄면 버튼이 작동하지 않아 사이드미러 접는 것을 깜박했다면 다시 시동을 켜야 하는 수고가 필요하다. 미니밴 답게 수납공간은 넘친다. 조수석 정면에 자리잡은 크래쉬 패드 안에도 별도 공간이 마련됐다.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콘솔박스는 2L 생수병이 들어갈 정도로 넉넉한 용량을 자랑한다. 컵홀더와 USB충전구 2개가 마련된 뒷부분을 연장해 2열 승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다.앞서 말한 소소한 단점은 뒷좌석에 오르는 순간 상쇄된다. 시트배열은 ‘2+2+3’방식의 7인승 구조다. 2열 독립식 시트는 레그 서포트가 더해져 플래그쉽 세단에 버금가는 편안한 승차환경을 누릴 수 있다. 사장님이 기사를 두고 타는 쇼퍼 드리븐 차로도 쓰임새가 안성맞춤이다. 2열은 8인승 우등버스의 시트보다 더 편안했다. 수동식 블라인드도 제공된다.3열 시트 역시 방석부분이 짧긴 하지만 성인남성이 장거리를 이동하는데 불편이 없다. 3열에도 수동식 블라인드와 컵홀더를 마련했다. 뒷부분의 커버를 열면 수납공간과 함께 2개의 USB충전구를 마련했다. 모바일 기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3열 승객의 편의까지 챙기는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차체가 크다 보니 트렁크는 확실히 넉넉하다. 3열 시트만 접어도 뚜껑형 김치냉장고 정도는 무리 없이 실을 수 있다. 시트가 차체 바닥으로 수납되는 구조다. 그 덕에 시트를 펼치면 바닥에 깊은 수납공간이 생긴다. 유모차나 골프백 등 세로로 긴 짐을 넣기에 딱이다. 6:4 분할 식으로 접혀 필요할 일부만 펼쳐 승객을 태울 수도 있다. 아쉬운 점은 3열 시트가 무거워 접고 펼때 힘이 많이 든다는 점이다. 주행에 나섰다. 묵직한 중량을 통해 얻어지는 부드러운 승차감이 돋보인다. 그래서인지 시트는 2열이 가장 편안하지만 승차감은 무게가 쏠려 있는 1열이 오히려 낫다. 아이러니다.3.5L V6 가솔린 엔진의 부드러운 질감과 정숙성, 변속 충격 없이 매끄러운 8단 자동변속기가 실내공간의 편안함을 이어나간다. ‘미니밴은 이래야 한다’고 말해주는 것 같다. 수입산 가솔린 미니밴이 국내에 소개된 이후 카니발 역시 가솔린 모델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생각보다 디젤 미니밴의 소음과 진동에 지친 소비자가 많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대출력도 301마력에 달한다. 큰 덩치를 여유롭게 밀어붙인다. 시종일관 부드럽지만 속도는 재빠르게 올라간다.네바퀴를 굴리는 AWD 시스템이 탑재됐다. 주행안정성을 높여 요즘 같이 미끄러운 노면이 잦아지는 계절에 상당히 유용하다. 다수의 안전이 보장되어야 하는 차량 성격 상 4륜구동의 적용은 시에나의 강력한 경쟁력 중 하나다. 특히 기아 카니발에 비해 월등히 우세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4륜구동이 적용된 차량은 9인승 ‘어반’ 라인업을 추가해 고급 미니밴 시장에 뛰어든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와 쌍용 코란도 투리스모(두 차종 모두 파트타임 4륜구동) 두 차종 뿐이다.전자식 스티어링 휠은 속도에 따라 적당히 가볍고 무거워져 운전이 수월했다. 여성운전자도 무난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적은 힘으로 조향할 수 있게 초점을 맞춘 세팅이다. 다만 감각은 최신 차량에 비하면 조금 이질감이 느껴지는 편.스티어링 휠 뒤에 붙어있는 칼럼식 스위치로 크루즈 컨트롤을 작동시켰다. ‘TSS(Toyota Safety Sense)’로 명명된 토요타의 주행안전패키지가 적용돼 차간거리 조절이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이탈방지보조 시스템도 갖췄다. 단 차선 중앙을 유지하며 달리는 것이 아닌, 차선을 이탈하면 스티어링을 안쪽으로 살짝 튕겨주는데 그친다. 그냥 두면 핑퐁으로 차선을 이리저리 넘나든다. 절대로 의지해서는 안 된다.앞다퉈 반자율 주행을 양산차에 적용하는 세계 자동차 트렌드를 따르지 않는 이유는 기계는 ‘사람의 고유 영역을 침범해서는 안 된다’는 토요타의 철학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 전에 시승한 렉서스 ES300h에는 타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의 반자율 주행이 탑재됐다. 같은 지붕 아래 있으면서도 서로 의견이 안 맞나 보다.인천공항까지 가는 길에 연비를 체크하기로 했다.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퇴근길 서울을 통과해 인천공항까지 간 뒤 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경기도 양주까지 약 170km를 운행했다. 평균연비는 8.7km/L가 나온다. 고배기량 가솔린 엔진에 AWD까지 탑재한 것을 감안하면 무난한 수준이다. 디젤에 비해 경제성은 열세지만 가솔린 엔진이 주는 편안함을 생각하면 마땅히 지불할 수 있는 비용이다.3일 간 경험한 시에나는 충분히 현역이었다. 그러나 시장은 녹록지 않은 모양새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SUV열풍이 정점에 달하면서 다양한 사이즈의 SUV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니밴 못지 않은 3열 공간을 갖춘 대형 SUV도 그 중 하나다. 카렌스나 올란도 같은 중소형 MPV 시장은 이미 SUV에 눌려 존재감이 미미해졌다. 미니밴 또한 고유 영역을 위협받고 있다. 카니발과 오딧세이가 아닌 팰리세이드나 트래버스 같은 대형 SUV와 경쟁해야 한다.높은 가격도 걸림돌이다. 국내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기아 카니발의 경우 7인승 풀옵션 기준 3.3L V6 가솔린 모델 풀옵션이 4149만원, 2.2L 디젤모델이 4,395만원으로 시에나와 약 1000여 만원의 가격차이가 난다. 풍부한 편의사양이 장착된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선택할 수 있는 가격이다.물론 미니밴의 역할에 충실한 안락한 승차감은 대형 SUV가 절대 넘볼 수 없을 정도로 발군이다. V6 가솔린 엔진의 부드러운 질감과 카니발에는 없는 AWD 시스템 역시 장점이다. 온통 카니발 천지인 우리나라 미니밴 시장에 지친 소비자에게 시에나는 분명 좋은 대안이다. 한줄평장점: V6 가솔린 엔진의 부드러운 주행질감과 안락한 승차감, 든든한 AWD 시스템단점: 사골 느낌 나는 디자인, '그 돈이면 차라리...' 신차가 기다려진다
2018.12.16 I 오토인 기자
트와이스, 해외 차트 점령도 시작…7개 지역 앨범 1위
  • 트와이스, 해외 차트 점령도 시작…7개 지역 앨범 1위
  •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9일 발매한 스페셜 2집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과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해외 차트 점령에도 나섰다.10일 오전 기준 ‘서머 나잇’은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외 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또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 6개 지역 아이튠즈 송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일본에서는 ‘서머 나잇’의 신곡들인 ‘댄스 더 나잇 어웨이’와 ‘칠렉스(CHILLAX)’, ‘샷 스루 더 하트(Shot thru the heart)’ 음원이 현지 라인뮤직 톱100차트서 1, 2, 3위를 차지하며 차트 줄세우기를 했다.9일 오후 6시 음원과 함께 선보인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88만뷰를 돌파, 전작들인 ‘하트 셰이커(Heart Shaker)’와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조회수 추이를 앞당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수립 중이다. 데뷔곡부터 ‘왓 이즈 러브?’까지 뮤직비디오 8연속 1억뷰 돌파를 기록 트와이스는 첫 서머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9연속 1억뷰 돌파’ 신기록 수립에도 청신호를 켰다.‘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특별한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아홉 멤버들의 청춘을 표현한 업템포 팝곡이다. 트와이스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내면서 한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자아낸다.‘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국내에서도 10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엠넷닷컴, 네이버, 지니, 올레, 소리바다, 벅스 등 7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2018.07.10 I 김은구 기자
트와이스, 서머송 통했다 '韓·日 등 차트 석권'
  • 트와이스, 서머송 통했다 '韓·日 등 차트 석권'
  • 트와이스 ‘댄스 더 나잇 어웨이’[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트와이스(TWICE)가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서머퀸’ 등극을 알렸다. 9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공개 2시간만에 주요 차트 정상에 오른 뒤 10일 오전 9시 기준으로도 멜론, 엠넷, 네이버, 지니, 올레, 소리바다, 벅스 등 7개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새 앨범 ‘서머 나잇’은 10일 오전 기준 홍콩,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해외 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10일 오전 기준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 6개 지역 아이튠즈 송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일본에서는 신보 ‘서머 나잇’의 신곡들 ‘댄스 더 나잇 어웨이’, ‘칠렉스(CHILLAX)’, ‘샷 스루 더 하트(Shot thru the heart)’ 음원이 현지 라인뮤직 톱100차트서 1, 2, 3위를 차지하며 차트 줄세우기 파워를 과시했다.9일 오후 6시 음원과 함께 선보인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588만뷰를 돌파, 전작들인 ’하트 셰이커(Heart Shaker)‘와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조회수 추이를 앞당기며 자체 최고 기록을 수립중이다. 데뷔곡부터 ’왓 이즈 러브?‘MV에 이르기까지 8연속 1억뷰 돌파를 기록중인 가운데 첫 서머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로 ’9연속 1억뷰 돌파‘ 신기록 수립에도 청신호를 켰다.트와이스의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특별한 행복을 품고 살아가는 아홉 멤버들의 청춘을 표현한 업템포 팝곡이다. 트와이스만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내 청량한 느낌을 자아낸다.또한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선배 가수 휘성이 작사를 맡아 ’트와이스 X 휘성‘ 조합이 성사된 가운데 휘성 특유의 감각적인 노랫말과 트와이스만의 상큼, 발랄한 에너지가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이뤘다.
2018.07.10 I 정시내 기자
트와이스 다현·채영·쯔위, 사랑스러운 매력 발산
  • 트와이스 다현·채영·쯔위, 사랑스러운 매력 발산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다현, 채영, 쯔위가 소속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컴백 개인 티저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다현, 채영, 쯔위는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미소를 발산했다.트와이스는 9일 새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과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에 앞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트와이스의 새로운 콘셉트를 기대케 하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3일 나연, 정연, 모모, 4일 사나, 지효, 미나에 이어 5일 0시 JYP 및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현, 채영, 쯔위의 이미지 6장을 선보이고 개인 티저 공개를 완료했다.다현, 채영, 쯔위 3인방은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비치웨어 패션과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는 해사한 미소로 눈길을 붙잡았다. 다현은 이국적인 느낌의 헤어스타일과 꽃 장식으로 여름 분위기를 고스란히 자아냈다. 채영은 체리 패턴의 미니 원피스를 입고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쯔위는 늘씬한 몸매가 돋보이는 포즈로 미모를 발산했다.트와이스는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발표에 앞서 우아한 여성미를 강조한 ‘파티걸’, ‘서머걸’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선배 가수 휘성이 작사를 맡아 호기심을 자극한다. JYP 측은 “한 여름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할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매력을 지닌 ‘댄스 더 나잇 어웨이’에서 휘성의 노랫말과 트와이스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이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트와이스의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서머 나잇’에는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포함해 ‘칠렉스(CHILLAX)’, ‘샷 스루 더 하트(Shot thru the heart)’ 등 3곡의 신곡과 지난 4월 9일 발표한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 수록곡 등 총 9트랙이 담긴다. 이중 ‘샷 스루 더 하트’는 트와이스 멤버 모모, 사나, 미나가 작사가로 참여했다. 트와이스의 신곡에 세 멤버가 작사를 담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18.07.05 I 김은구 기자
'트와이스' 나연·정연·모모 싱그러운 서머걸 변신
  • '트와이스' 나연·정연·모모 싱그러운 서머걸 변신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트와이스(TWICE) 나연, 정연, 모모가 싱그러운 서머걸로 변신했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3일 0시 JYP와 트와이스의 각종 SNS에 트와이스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2차 개별 티저 이미지 공개를 시작했다. 앞서 트와이스 멤버들은 여름밤 해변에서 특별한 파티를 즐기는 듯한 1차 개별 티저 이미지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해변에서 사랑스러움이 돋보이는 비치웨어를 입고 맑은 매력을 발산하는 모습으로 대조적인 분위기를 풍겼다.2차 개인 티저의 첫 주자 나연, 정연, 모모는 푸르른 바다를 뒤로 하고 화사한 미모를 뽐냈다. 각 2장씩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나연은 강렬한 레드 비치웨어와 헤어 꽃 장식으로 화려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정연은 사랑스러운 표정과 함께 우월한 비율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모모는 노란색 비치웨어를 소화해 발랄한 분위기를 더했고,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했다.트와이스는 오는 9일 새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과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 ‘칠렉스(CHILLAX)’, ‘샷 스루 더 하트(Shot thru the heart)’ 등 3곡의 신곡과 지난 4월 9일 발표한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수록곡 등 총 9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샷 스루 더 하트’는 트와이스 멤버 모모, 사나, 미나가 작사가로 참여한 수록곡이다. 트와이스의 신곡에 세 멤버가 작사를 담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트와이스가 2018년 ‘서머걸’로 변신하는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휘성이 작사를 맡았다. 그동안 윤하의 ‘비밀번호 486’, 티아라의 ‘너 때문에 미쳐’, 에일리의 ‘헤븐(Heaven)’ 등 빅 히트곡의 작사를 담당한 휘성이 ‘댄스 더 나잇 어웨이’를 통해서 어떤 노랫말로 트와이스만의 상큼, 발랄한 매력에 시너지 효과를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사진=JYP엔터테인먼트)
2018.07.03 I 김은구 기자
트와이스, 섬에 표류? '댄스 더 나잇 어웨이' MV 티저 공개
  • 트와이스, 섬에 표류? '댄스 더 나잇 어웨이' MV 티저 공개
  • 트와이스[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가 신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2일 공식 SNS에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의 MV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초반부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막 정신을 차린 듯한 트와이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화이트 의상으로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는 트와이스의 주변으로 여행 캐리어 등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마치 트와이스가 섬에 표류하게 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킨다. 영상 말미에는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노래 일부가 담겼다.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은 시원하고 청량한 매력을 지닌 곡으로 가수 휘성이 작사를 맡았다. 트와이스의 새 앨범 ‘서머 나잇’에는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와 ‘칠렉스(CHILLAX)’, ‘샷 스루 더 하트(Shot thru the heart)’와 지난 9일 발표한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수록곡 등 총 9트랙이 담겼다. 특히 수록곡 ‘샷 스루 더 하트’는 트와이스 멤버 모모, 사나, 미나가 작사가로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트와이스의 신곡에 세 멤버가 작사를 담당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트와이스의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2018.07.02 I 정시내 기자
트와이스 다현·채영·쯔위, 핫한 서머걸로 변신
  • 트와이스 다현·채영·쯔위, 핫한 서머걸로 변신
  • 트와이스 쯔위(사진=JYP)[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 다현, 채영, 쯔위가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의 개인 티저가 공개됐다.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30일 0시 JYP와 트와이스의 각종 SNS채널에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비주얼 콘셉트가 담긴 다현, 채영, 쯔위의 티저 이미지를 선보였다.트와이스는 28일 나연-정연-모모, 29일 사나-지효-미나의 개인 티저에 이어 이번에는 다현-채영-쯔위의 개별 티저를 공개해 9인 9색 반짝이는 매력을 완성했다.세 멤버는 핫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레드빛 파티룩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다현은 금발의 긴 생머리로 화려한 비주얼을 과시하고 레드&화이트 패션으로 여성미를 발산했다. 채영은 양 갈래 헤어스타일로 깜찍, 발랄함을 드러냈고 축구 유니폼을 원피스로 표현해 힙한 매력을 뽐냈다. 쯔위는 어두운 밤을 환하게 밝히는 미모와 함께 우아한 성숙미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트와이스 다현(사진=JYP)트와이스는 7월 9일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 발표를 앞두고 이미지 티저, 트랙리스트 티저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트와이스가 미니 5집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후 3개월여 만에 내놓는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시원하고 청량한 매력을 지닌 곡으로, 가수 휘성이 작사를 맡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트와이스 채영(사진=JYP)2018년 서머걸로 변신한 트와이스의 새 앨범 ‘서머 나잇(Summer Nights)’에는 지난 4월 9일 발표한 미니 5집 앨범 수록곡에 타이틀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와 신곡들 ‘칠렉스(CHILLAX)’, ‘샷 스루 더 하트(Shot thru the heart)’가 추가, 총 9트랙이 수록된다.트와이스의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는 오는 7월 9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6.30 I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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