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863건

안랩 V3, 기술력 입증..‘AV-TEST’  PC부문 6년간 인증 받아
  • 안랩 V3, 기술력 입증..‘AV-TEST’ PC부문 6년간 인증 받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V3, AV-TEST PC부문 26회 연속 인증 획득[이미지=안랩]안랩(053800)의 통합 PC 보안 솔루션 ‘V3 Internet Security 9.0’이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 ‘AV-TEST’의 2019년 3~4월 최신 인증 평가에서 상위권 성적으로 Top Product에 선정되며 인증을 획득했다.Top product는 AV-TEST가 매 테스트에 참가한 전체 글로벌 보안 제품 중 상위권 성적을 거둔 제품에 부여하는 자격이다. 안랩은 2018년 참가한 AV-TEST PC부문의 모든 평가에서 ‘Top Product(우수제품)’로 선정된 바 있다.이로써 안랩 V3는 AV-TEST PC부문에서 2014년 8월부터 29회 연속(AV-TEST 첫 참가는 2012년 2월, 총 36회 인증획득)으로 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안랩은 이번 최신 테스트에서 AV-TEST가 상위권 성적을 거둔 제품에 부여하는 ‘Top Product’에도 선정되며 통산 12회째 ‘Top Product’ 선정을 기록하기도 했다.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한창규 센터장은 “V3는 국내에서 가장 먼저 AV-TEST에 참가해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하며 인증획득을 이어왔다”며 “특히 2014년부터 이어온 29회 연속 인증은 악성코드 탐지력과 사용성을 인정 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V3의 성능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AV-TEST 평가는AV-TEST는 전 세계 주요 업체의 보안 솔루션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 환경에 가까운 ‘리얼월드 테스트’와 최근 4주 내 발견된 악성코드 샘플 테스트인 ‘진단율(Protection)’ 부문과 제품 실행 시 PC 성능 영향도를 평가하는 ‘성능(Performance)’, 오탐 여부를 측정하는 ‘사용성(Usability)’부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솔루션을 평가한다.이번 최신(3~4월) 테스트는 글로벌 보안 제품 19개를 대상으로 윈도우10 환경에서 실시됐다. ‘V3 IS 9.0’은 악성코드 ‘진단율(Protection)’ 부문에서 5.5점(6점 만점)을 받았고, 구동시 PC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성능(Performance)’ 부문과 오탐 여부를 측정하는 ‘사용성(Usability)’ 부문에서 각각 6.0점 (6점만점)을 받으며 종합 점수 17.5점(18점 만점)을 기록했다.
2019.06.12 I 김현아 기자
이누스, 방수비데 10만대 판매 돌파 할인 이벤트
  • 이누스, 방수비데 10만대 판매 돌파 할인 이벤트
  • (사진=이누스)[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아이에스동서의 욕실 브랜드 이누스가 인기 비데 모델인 프리미엄 방수비데 ‘IS-27D’의 10만대 판매돌파를 기념, 6월 한 달간 온라인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2016년 처음 출시된 이누스 방수비데는 비데 최고사양 수준의 방수등급(본체 IPX6등급·리모컨 IPX7등급)을 채택한 베스트셀러 모델이다. 지난 해에는 와이드세정 기능을 추가한 업그레이드 신제품 ‘IS-27D’ 출시했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온라인 전용 이벤트로 해당 제품을 정가보다 2만원 저렴한 가격(정상가 19만 9000원→할인가 17만 90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이누스 방수비데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욕실 사용 습관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전 방향에서 물을 뿌려 청소가 가능한 ‘IPX5 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리뉴얼된 모델에서는 이러한 방수능력을 기존 IPX5등급에서 IPX6등급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물에 빠져도 안전한 사용이 가능한 IPX7등급의 특수 방수리모컨을 채택했을 뿐만 아니라 △온풍 건조 △풀 스테인리스 노즐 △와이드 세정 △노즐 무브 기능 △마사지 기능 △어린이 기능 △스마트 비상 버튼 등 최고급사양의 편의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해당 행사는 이달 30일까지 이누스 직영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종합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진행된다.
2019.06.11 I 권오석 기자
카르멘 라인하트 교수 "누증된 저신용 부채 글로벌 경제 '뇌관'"
  • 카르멘 라인하트 교수 "누증된 저신용 부채 글로벌 경제 '뇌관'"
  • 카르멘 라인하트 하버드대 교수가 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글로벌 경제의 연계성: 영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열린 2019년 BOK 국제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글로벌 G2(미국과 중국)의 정책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누증된 저신용 부채가 자칫 글로벌 경제위기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글로벌 무역성장률이 미·중 무역갈등과 브렉시트 여파로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카르멘 라인하트(Carmen M. Reinhart) 하버드대 교수는 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19년 한은(BOK) 국제콘퍼런스에서 ‘글로벌 위험에 대한 소고’를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라인하트 교수는 선진국과 신흥국이 가까운 미래에 직면할 수 있는 위험요인들을 하나하나 나열하면서, 선진국의 위험요인으로 △다음 경기대응에 필요한 정책여력 부족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탈세계화(de-globalization) 현상 △해소되지 않고 있는 유럽의 글로벌 금융 위기 △저금리와 과도한 위험추구(risk-taking) 현상 등을 지목했다. 라인하트 교수는 “미국의 재정 및 경상수지 적자 상황에서 정책금리는 이미 낮아 재정·통화정책 여력은 제한적”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무역성장률도 크게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10년 무역성장률은 평균 5.9%에 달했으나 위기 이후에는 2.4%로 낮아졌다. 최근엔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미·중 무역갈등 여파로 음(-)의 값을 나타내며 위험수위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 미국의 기업부채는 저신용 기업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 시장에 나타난 투자자들의 위험추구현상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신흥국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신흥국 위험요인에 대해 그는 △경기대응과 환율정책을 둘러싼 중국 중앙은행의 딜레마 △신흥국의 과다부채 문제 △저소득국에 대한 중국의 대규모 국외대출 및 숨겨진 부채(hidden debt) 등을 지목했다.그는 “중국 중앙은행은 자본유출 우려 등으로 중국의 경기둔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이 제한적”이라며 “최근 미국 달러화 강세로 신흥국의 달러표시 부채 증가가 위험요인으로 부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중국의 저소득국에 대한 대규모 대출이 문제가 될 수 있다”며 “저소득국의 채무불이행이 자칫 신흥국 전반으로 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또 “그리스, 이탈리아 등 남유럽 국가의 경제성장률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점도 신흥국에 위험요인으로 여전히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미국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적(GDP)비중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미달러화가 기축통화로 유통되는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며 ‘현대판 트리핀 딜레마(Modern-day Triffin Dilemma)’의 발생위험도 경고했다. 라인하트 교수는 “미국의 정부부채가 증가하는 등 쌍둥이 적자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미국이 부채를 감소하는 정책을 펴면 글로벌 기축통화 공급자로서의 역할과 상충된다”며 달러의 국제적 신용도가 위축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트레핀 딜레마는 다른 국가들의 국제거래결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이 기축통화(reserve currency)인 달러 공급을 계속 늘리면 결국 달러가치 하락으로 인해 기축통화로서의 국제적 신용도가 위태로워지는 진퇴양난의 상황을 뜻한다.라인하트 교수는 1955년 쿠바에서 태어나 컬럼비아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국제통화기금(IMF) 연구부 사무관, 피터슨 연구소 선임연구원을 거쳐 현재 하버드 케네디스쿨의 교수를 맡고 있다. 2010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주제로 천재 경제학자로 불리는 케네스 로고프와 함께 쓴 ‘이번엔 다르다(This time is different)’로 주목받았다.
2019.06.03 I 김경은 기자
미스틱+배민 'ㅋㅋ페스티벌' 늘어지게 먹고 놀 기회 '호평'
  • 미스틱+배민 'ㅋㅋ페스티벌' 늘어지게 먹고 놀 기회 '호평'
  • ‘ㅋㅋ페스티벌’ 공연(사진=미스틱스토리)[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ㅋㅋ페스티벌 - 놀고 앉아 있겠습니다’(이하 ‘ㅋㅋ페스티벌’)이 첫 회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지난 25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ㅋㅋ페스티벌’은 미스틱스토리와 배달의민족이 공동 제작한 ‘늘어지게 먹고 노는 것’을 테마로 한 이색 페스티벌이다. 참신한 콘텐츠를 내세우는 양사의 시너지가 더해져 관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는 평이다.페스티벌은 다채로운 먹을거리, 놀거리, 볼거리로 채워졌다. 배민라이더스에 입점한 12개의 유명 맛집 및 카페가 참여해 관객들이 배를 두둑하게 채우도록 했다. 배달의민족 만의 고유 감성과 문화가 담긴 배민신춘문예, 배민치믈리에, 배민문방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참석자들을 지루할 틈 없게 만들었다.여기에 윤종신, 마마무, 자이언티, 노라조, 조정치&정인 등 정상급 뮤지션들로 구성된 공연 라인업이 화룡점정을 찍었다. 행사장 중심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낮 12시부터 공연이 시작됐다. 사뮈와 다린이 각각 개성 있는 무대로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술탄 오브 더 디스코가 ‘Shining Road’, ‘통배권’, ‘깍두기’, ‘탱탱볼’ 등 신나는 노래를 열창하며 흥을 올렸다.소란은 ‘리코타 치즈 샐러드’, ‘나만 알고 싶다’, ‘너를 공부해’, ‘미쳤나봐’ 등 달달한 노래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객을 매료시켰다. 뮤지션 부부 조정치와 정인의 사랑스러운 무대 역시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장마’, ‘미워요’, ‘오르막길’로 이어지는 정인의 솔로 무대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등장부터 에너지가 넘친 노라조는 ‘해피송’, ‘고등어’, ‘사이다’, ‘슈퍼맨’ 등을 부르며 관객과 호흡했다. 자이언티는 ‘노래’, ‘꺼내먹어요’, ‘멋지게 인사하는 법’, ‘나비야’, ‘양화대교’ 등 히트곡 무대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마무는 ‘고고베베’, ‘넌 IS 뭔들’, ‘별이 빛나는 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음오아예’ 등을 열창, 파워풀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ㅋㅋ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는 윤종신이었다. ‘ㅋㅋ페스티벌’의 테마송 ‘뇌를 비워’ 라이브로 흥을 올린 윤종신은 ‘본능적으로’, ‘팥빙수’, ‘고속도로 로맨스’ 등 신나는 노래부터 ‘오르막길’, ‘좋니’, ‘1월부터 6월까지’ 등 감성 발라드를 부르며 관객과 하나가 됐다. 윤종신은 “미스틱스토리와 배달의민족이 함께 한 첫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ㅋㅋ페스티벌’에는 약 4000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주최 측은 관객 인원을 제한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티켓 구매 경쟁도 치열해 블라인드 티켓, 공식 티켓 모두 빠르게 매진됐다.미스틱스토리 측은 “매년 9월에 열리는 대중음악 페스티벌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에 이어 ‘ㅋㅋ페스티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웰메이드 페스티벌 기획력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2019.05.27 I 김은구 기자
“여름철 대비 에어컨수리 업체 번호, 114에 문의하세요”
  • “여름철 대비 에어컨수리 업체 번호, 114에 문의하세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번호안내 114를 운영하는 KT IS(대표 이응호)와 KT CS(대표 양승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 수리, 방충망 설치 등 홈케어 전문 서비스 업체들의 전화번호를 안내한다.114는 에어컨 점검 및 수리를 문의하는 고객에게 전문 서비스 업체를 안내한다. 여름철 대비를 위한 방충망 설치, 수도배관 청소, 방역 및 소독 등 사전 점검이 필요한 홈케어 분야의 전문 업체 전화번호도 안내한다.114에 따르면 올해 4~5월 에어컨 점검 및 수리 문의호가 전년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해 전국 평균 폭염 일수는 약 29.2일로 통계 작성이래 가장 많은 ‘역대 급 더위’ 였다. 올해도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양상이다.114는 집을 장기간 비우는 휴가 시즌을 대비해 CCTV, 방범창, 현관도어록 등의 설치ㆍ수리 및 경비대행 서비스에 대한 문의도 안내하고 있다.114는 고객이 ‘지역번호+114’로 전화해 상호 또는 특정 업종의 가입자 전화번호를 문의하면 해당 전화번호를 검색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다. 1935년 10월 1일 경성중앙전화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행한 이래 84년동안 국민의 곁에서 365일 24시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20만개의 사업자번호가 등록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연간 2억 1000만건의 이용 문의를 제공했다.
2019.05.27 I 김현아 기자
화웨이, 스마트폰 두뇌 설계도 가진 ARM과도 거래중단 '위기'
  • 화웨이, 스마트폰 두뇌 설계도 가진 ARM과도 거래중단 '위기'
  • A Huawei logo is displayed at a retail store in Beijing on May 20, 2019. - US internet giant Google, whose Android mobile operating system powers most of the world‘s smartphones, said it was beginning to cut ties with China’s Huawei, which Washington considers a national security threat. (Photo by FRED DUFOUR / AFP)[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전방위로 확산되는 가운데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소형 프로세서 기반 기술마저 사용이 막혔다.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설계 자산을 이용할 수 없게 되면 화웨이는 스마트폰을 더 이상 만들기 어려워진다.22일(현지시간) BBC는 영국의 반도체 설계자산(IP) 업체 ARM의 내부 문건을 인용해 이 회사가 화웨이와 거래를 일시중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앞서 미국 상무부가 화웨이와 계열사들을 거래제한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미국 기업이 이들과 거래를 하려면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사실상 거래를 막는 조치다. 이에 구글과 퀄컴, 인텔 등은 화웨이와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힌 상태다. 이에 화웨이는 자체 개발 프로세서(기린 시리즈)와 운영체제(OS, 훙멍)를 개발해둔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사업을 계속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그러나 ARM의 거래 중단은 이런 자체 프로세서 개발 작업을 완전히 멈출 수 있는 사건이다. ARM이 보유한 IP는 현재 스마트폰 등에 들어가는 거의 모든 소형 프로세서(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의 기반이 된다. 복제하기 어려운 기본 설계도를 ARM이 보유하고 있고, 이를 계약을 맺고 가져다 자신들의 기기에 맞게 변형해서 사용하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에서 프로세서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기업은 영국의 ARM이 사실상 유일하다. 이런 가능성을 보고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가 ARM을 지난 2016년 234억파운드(약 35조원)에 인수하기도 했다.물론 ARM은 영국 기업이기 때문에 미국 정부의 조치에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였지만, BBC 보도에 따르면 ARM은 미국에서 개발한 기술이 화웨이와의 거래에서 사용되는 것이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거래를 중단했다.ARM이 거래 중단을 공식화할 경우, 화웨이는 신제품 개발을 사실상 멈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로 열리는 5G(5세대 이동통신)용 단말기 출시에도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현재 화웨이가 5G 단말기로 내놓겠다고 공개한 제품은 아직 수요가 활발하지 않은 폴더블(Foldable·접히는 형태) 제품 ‘메이트X’가 유일하다.이런 흐름은 화웨이가 스마트폰에 필요한 각종 부품을 유럽이나 일본, 한국 기업 등으로부터 조달하려던 계획에도 차질을 가져올 전망이다. 이미 일본 파나소닉 등 일부 기업이 거래 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유럽이나 일본의 이동통신사업자들도 화웨이 제품 판매를 미루거나 소극적으로 나올 것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상당한 타격이 예상된다. 자체 OS의 경우에도 해외 사용자들이 과연 낯선 환경을 수용할 것인 지에 대해 시장은 우려하고 있다.
2019.05.23 I 이재운 기자
김현철, 정규 10집 앞서 23일 미니앨범 발매
  • 김현철, 정규 10집 앞서 23일 미니앨범 발매
  • (사진 = Fe엔터테인먼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김현철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김현철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10th - preview(프리뷰)’를 발매한다.이번 앨범은 지난 2006년 발매한 정규 9집 ‘토크 어바웃 러브(Talk about Love)’ 이후 김현철이 13년 만에 공개하는 정식 신보이자, 올가을 정규 10집 발표에 앞서 선공개하는 미니앨범이다.타이틀곡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화사, 휘인 (마마무)(prod 김현철)’는 김현철 특유의 애틋한 감성이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다. 처음으로 정통 발라드에 도전한 마마무 멤버 화사와 휘인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담겼다.‘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와 함께 더블타이틀곡으로 낙점된 ‘드라이브 (Drive)(feat. 죠지)’는 마치 맑은 하늘과 시원한 봄바람을 연상시키는 트랙으로, 듣기 좋은 청량한 사운드와 김현철, 죠지의 매력적인 음색 조합이 인상적이다.그 외에도 김현철이 직접 가창에 참여한 ‘열심’을 비롯해 ‘투나잇 이즈 더 나잇 (Tonight Is The Night)(feat. SOLE)’, ‘웨딩 왈츠 (feat. 옥상달빛)’까지 모두가 타이틀곡이라 해도 손색없는 총 다섯 트랙이 새 미니앨범 ‘10th ? preview(프리뷰)’에 수록됐다.김현철은 24일 밤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마마무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타이틀곡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무대를 방송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2019.05.23 I 박현택 기자
미-중 무역분쟁, 스마트폰 생태계 흔든다
  • 미-중 무역분쟁, 스마트폰 생태계 흔든다
  • 중국 베이징의 한 전자상가 내 화웨이 제품 판매장. 사진=AFP[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국가간 갈등인데, 마치 트럼프 대(對) 화웨이 구도처럼 되고 있다” 한 IT 업계 관계자가 남긴 말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미국 정부가 화웨이를 제재하는 방향으로 전개되면서 스마트폰 생태계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21일 현재 중국의 통신기기 제조사인 화웨이는 계열사들과 함께 미국 상무부의 ‘거래제한’ 기업에 지정되며 위기를 맞고 있다. 거래제한 조치에 따라 구글, 퀄컴, 인텔 등 미국 기업들은 화웨이와 거래시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사실상 거래가 불가능한 셈이다. 이에 주요 미국 기업들이 화웨이와 거래와 사후지원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화웨이는 이에 유감을 표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비롯한 모든 제품에 대한 사후지원을 스스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잘 나가던 화웨이, 미국 정부 강경책에 휘청화웨이는 우선 당장은 괜찮다는 입장이다. 부품의 경우 기존에 받아둔 재고 물량이 있고,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도 구글이 오픈소스 형태 활용은 열어두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앞으로 나올 신제품에서 발생한다. 구글의 기본 앱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플레이스토어나 지메일, 유튜브, 구글 독스 등 주요 서비스 이용에도 제약이 생긴다. 자체 OS를 개발했다지만 범용성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가 크다. 부품 역시 퀄컴이나 인텔의 반도체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인데, 자체 개발한 기린 프로세서(AP)나 모뎀칩의 안정적인 양산이 가능한지 여부가 큰 변수다. 자체 개발하지 못한 부품은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업체에 의존해야 하는데 최적화 문제도 걸려 있다.특히 구글 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생기는 점이 우려가 크다. 김민경 신영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2018년 기준 유럽에서 화웨이의 시장점유율은 27%를 차지한다”며 “유럽은 화웨이의 가장 중요한 수출 시장이며 높은 성장률이 나오는 국가이기 때문에 구글 서비스가 중단됨으로써 시장 점유율을 다른 스마트폰 업체들에게 뺏길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제재로 올해 전체 출하량이 당초 전망(2억4110만대)보다 1억대 가까이 감소한 1억56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신영증권 보고서에서 발췌물론 미국 기업에게도 타격이 우려된다. 화웨이도 미국 정부의 거래제한 조치 이후 “미국내 일자리에 위협을 받을 것”이라는 입장을 통해 ‘어느 쪽이 아쉬운 지 잘 생각해보라’는 뉘앙스를 전달했다. 지난해 화웨이가 구글, 퀄컴, 브로드컴 등 미국 기업으로부터 구매하면서 지출한 비용은 110억달러(약 13조원)에 이른다. 이를 전부 끊으면 고스란히 미국 기업의 매출 역시 감소하게 된다. 이런 점을 고려한 듯 미국 정부도 20일(현지시간) 3개월간 화웨이에 임시 면허를 발급해 미국 기업들과 거래를 허용하며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다.화웨이는 올 1분기(IHS마킷 기준) 5910만대를 출하해 애플을 제치고 출하량 기준 세계 2위에 올랐다. 격차가 전년 동기에 2배 가량 났던 1위 삼성전자도 빠르게 추격하며 위협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실적 감소가 예상되지만 여전히 ‘가성비’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 추격자로서 입지를 다져갈 전망이다. ◇애플, 미국-중국 양쪽서 모두 곤란..한국 업체 반사이익 기대A worker is seen as the Carnegie Library is converted into an Apple Store April 30, 2019, in Washington, DC. (Photo by Brendan Smialowski / AFP)양국간 무역분쟁은 화웨이뿐 아니라 애플에도 위기감을 불러오고 있다. 중국에서 화웨이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애플 불매운동이 벌어지며 판매량 감소가 우려된다. 애플은 안 그래도 중국 시장에서 계속 매출이 하락해 가격 인하 조치 등 돌파구를 모색하던 차에 직격타를 맞게 됐다.여기에 미국 정부가 중국에서 제조된 스마트폰에 대한 수입관세를 높이겠다고 밝힌 부분도 애플에는 부정적인 요소다. 현재 애플의 아이폰은 대부분 중국의 폭스콘 공장에서 제조되고 있다. 원가상승과 무역분쟁에 대비해 인도 공장의 비중을 높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주력은 중국 거점들이기 때문에 관세 인상시 미국내 판매가가 상승할 수 있다. 이는 곧 판매량과 직결되는 문제가 된다.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이같은 양상으로 인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김민경 연구원은 “유럽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던 화웨이가 타격을 받아 삼성전자 및 LG전자 등 기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반사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애플 제품에 대한 고가 논란이 심화되면서 역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제품 판매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부품 업계에서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화웨이에 일부 물량을 납품하고 있고, 이들 외에 애플에 납품하는 국내 업체들의 실적에도 일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2019.05.21 I 이재운 기자
오스트리아 극우정당의 민낯‥유럽선거 판세 달라지나
  • 오스트리아 극우정당의 민낯‥유럽선거 판세 달라지나
  • △오스트리아 자유당 하인츠크리스티안 슈트라헤 부총리[사진=AFP 제공][이데일리 김은비 인턴기자] 오스트리아 집권 연립정부가 하인츠크리스티안 슈트라헤 부총리 부패 스캔들로 1년 반 만에 무너졌다. 오스트리아 연정 붕괴는 오는 유럽의회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1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가능하면 9월 초 조기 총선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오스트리아 제 1당인 우파 국민당을 이끄는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가 자유당과 연정을 파기하고 조기 총선을 치르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쿠르츠 총리는 “이제 (자유당과의 연정은) 할 만큼 했다”며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에게 가능한 빨리 총선을 실시할 수 있도록 날짜를 정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연정 파기는 자유당 소속인 슈트라헤 부총리의 ‘러시아 부패 스캔들’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독일 슈피겔은 17일 슈트라헤 부총리가 러시아 신흥재벌의 조카라고 밝힌 여성에게 정치 후원을 해주면 오스트리아 정부 사업권을 부풀려진 가격에 넘기겠다고 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총선을 3개월 앞둔 2017년 7월 스페인 이비사 섬에서 찍힌 것으로 보인다. 영상이 보도된 후 자유당은 불법적으로 촬영된 영상이라며 법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내 파문이 커지자 슈트라헤 부총리는 “멍청하고, 무책임한 실수였다”며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슈트라헤 부총리는 러시아 스캔들 이전에도 인종차별적 발언과 극단적 극우 단체와 연계 등으로 물의를 빚은바 있다.AP는 이번 스캔들이 유럽의회 선거로 유럽연합(EU)내 주류 세력으로 자리 잡고자 했던 유럽 극우 정당들에게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유당은 유럽에서 가장 잘 조직된 극우 정당 중 하나로 꼽혀왔지만, 스캔들로 적지 않은 타격을 입게 됐다.당초 이번 선거에서 반유럽통합, 반이민 정서을 내세우는 극우정당의 약진이 예상됐다. 유럽의회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럽의회를 지배해온 중도파의 과반이 무너지고 극우정당 점유율이 10%를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최근 유럽이 겪은 재정위기에 이슬람 국가(IS)의 테러공포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탈리아와 헝가리, 슬로베니아 등에는 이미 극우정당이 참여한 정권이 수립됐고, 네덜란드와 스웨덴에선 극우정당이 각각 제2당과 제3당 자리를 꿰찼다. 스페인에서는 지난달 극우정당이 1975년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의회에 진출했다.하지만 이번 부패 스캔들과 프랑스 극우정당 지도자 르펜 역시 EU 공금을 유용하고 러시아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으면서 유럽에서 증가하는 극우 포퓰리즘 정당과 러시아의 관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유럽의 가치관을 파괴하는 포퓰리스트에 대해서 EU 회원국들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당은 1950년 히틀러의 친위대 장교들이 제2차 세계대전 후 창설했다. 이후 줄곧 비주류로 머물다 2017년 오스트리아 제 3당으로 입당했다. 같은 해 12월 원내 1당인 국민당은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해 자유당과 연정을 구성했다. 이로써 자유당은 유럽 최초로 내각에 참여하는 극우 정당이 됐다.
2019.05.20 I 김은비 기자
허그허그vs세계평화 유닛 대결…여자친구 亞투어 서막
  • 허그허그vs세계평화 유닛 대결…여자친구 亞투어 서막
  • (사진=쏘스뮤직)[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아시아 투어 ‘GO GO GFRIEND!’의 화려한 서막을 올렸다.여자친구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 ‘GFRIEND 2019 ASIA TOUR ‘GO GO GFRIEND!’ in SEOUL’을 개최했다.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뒤 ‘LIFE IS A PARTY’ ‘Vacation’까지 연달아 소화하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여름날 파티 분위기를 자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최근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 ‘Time for us’의 수록곡 ‘GLOW(만화경)’ ‘Truly Love’와 ‘귀를 기울이면’ ‘바람 바람 바람’을 연달아 소화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밤과 별 등 시간대를 활용한 세트 변화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였다.데뷔 전 그룹명 후보였던 ‘허그허그’와 ‘세계평화’로 유닛을 나누어 당시 데뷔곡이 될 뻔한 노래들을 불러보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먼저 예린, 은하, 엄지는 유닛 ‘허그허그’를 결성해 ‘부끄소년’을 열창, 상큼 발랄한 핑크 드레스를 입고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소원, 신비, 유주는 ‘세계평화’라는 이름으로 ‘치타보다 빠른 주말’을 불렀다. 곡 제목처럼 치타 콘셉트의 강렬한 의상과 함께 유쾌한 노랫말을 소화하며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여자친구는 또 ‘시간을 달려서’ 발라드 버전부터 ‘해야’와 ‘밤’을 완곡으로 붙여서 편곡한 무대까지 아시아 투어에서만 볼 수 있는 퍼포먼스로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뿐만 아니라 일본 첫 오리지널 싱글 ‘Memoria’, 세 번째 싱글 앨범 ‘Flower’를 한국어 버전으로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사, 장장 3시간여 동안 팬들과 호흡했다. 팬들도 열띤 응원과 떼창 이벤트로 앙코르를 외쳤고, 여자친구는 직접 작사한 미공개 팬송 ‘HOPE’를 깜짝 공개하며 팬들을 감동시켰다.여자친구는 서울을 시작으로 6월 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7월 20일 싱가포르, 7월 27일 태국 방콕, 8월 3일 홍콩, 8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8월 25일 필리핀 마닐라, 8월 31일 대만, 11월 17일 일본 요코하마 등 9개 지역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2019.05.20 I 김은구 기자
'KCON 2019 JAPAN', 역대 최다 8만8000 관객 환호
  • 'KCON 2019 JAPAN', 역대 최다 8만8000 관객 환호
  • ‘KCON 2019 JAPAN’ (사진=CJ ENM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KCON 2019 JAPAN’이 사흘 간 총 8만 8000 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일본에서 개최된 ‘KCON’ 역대 최대 규모의 컨벤션, 음악 전문 채널 Mnet의 노하우와 K팝 아티스트들의 완성도 높은 무대가 더해진 엠카운트다운 공연에 관객들의 열띤 환호가 이어졌다.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지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에서 ‘KCON 2019 JAPAN’이 열렸다. 총 236개의 컨벤션 부스에서 292명의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267개의 콘텐츠를 선보였고, 전시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K-POP 아티스트와 인기 배우들이 등장하는 곳마다 함성으로 맞이했다.올해 처음 선보인 ‘KCON’의 스핀오프 브랜드 ‘KCON GIRLS’에는 모모랜드, 아이즈원, 우주소녀, 프로미스나인 등 8팀의 K-POP 걸그룹과 AKB48 그룹 멤버 미야자키 미호, 치바 에리이 등이 출연해 K뷰티, K패션에 대한 토크와 패션쇼로 특히 10대 여성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맞았다.‘KCON 2019 JAPAN’은 주목 받는 신인 아티스트들을 위한 기회의 장이었다. 스펙트럼, 에이티즈, 원어스, 체리블렛, 트레이 등 23팀의 아티스트들이 컨벤션 메인 스테이지에서 미니 라이브를 펼쳤다. 컨벤션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 앞에 자신들의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스타로의 도약을 시작한 것. 이들은 토크쇼 스테이지에도 출연해 K컬쳐를 사랑하는 일본 팬들과 단독 토크쇼 기회를 갖기도 했다. 디크런치와 A.C.E는 올해 최초로 마련된 ‘KCON SHOW:KAI’의 첫 주자로 컨벤션장 내 독립 스테이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아낌없이 매력을 드러냈다.K팝 대세 아티스트들도 ‘KCON’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재환,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VERIVERY(베리베리), 아이즈원, AB6IX, SF9, 우주소녀, 원어스, ITZY(있지), 펜타곤, 하성운은 팬미팅을 통해, VAV 온앤오프, 정세운 등은 토크쇼 스테이지에서 팬들과 소통했다. AB6IX, 에이티즈, ITZY(있지), 펜타곤은 컨벤션 메인 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일본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정보 토크쇼 방송 ‘M타메방’ 공개 녹화에 출연해 ‘KCON’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모모랜드, VERIVERY(베리베리), SF9 등은 CJ ENM 음악 디지털 스튜디오의 M2 부스에서 팬들과 함께 셀프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눈길을 끌었고, 뉴이스트의 등장에 대규모 인파가 몰려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KCON’의 하이라이트인 엠카운트다운 공연에서는 총 29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디크런치, VERIVERY(베리베리), VAV, 원어스, ITZY(있지), 타겟 등 데뷔 첫 ‘KCON’ 출연인 신예 아티스트들은 칼군무와 개성 넘치는 무대로 눈도장을 찍었다.일본에서 탄탄한 팬덤과 인기를 확보하고 있는 대세 보이그룹 뉴이스트와 몬스타엑스, 와 AB6IX, 하성운은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관객들은 이들의 노래를 한국어로 따라 부르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KCON’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도 눈에 띄었다. 자타공인 퍼포먼스 퀸 우주소녀와 청하는 비욘세의 ‘Freakum Dress’에 맞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고, 정세운은 일본 관객들에게 익숙한 요네즈 켄시의 곡 ‘Lemon’을 일본어로 소화해 화제가 됐다. 데뷔를 앞둔 김재환과 AB6IX는 곧 발매될 앨범의 수록곡 무대를 ‘KCON 2019 JAPAN’에서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글로벌 스타로 도약하려는 아티스트들에게 ‘KCON’ 무대가 갖는 중요성을 드러낸 것. 한일 양국에서 새로운 데뷔 기록을 쓰고 있는 아이즈원은 17일과 19일 모두 출연해 데뷔곡 ‘라비앙로즈’부터 ‘프로듀스48’ 단체곡 ‘내꺼야(PICK ME)’까지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신한류를 이끈 최고의 걸그룹 트와이스를 위한 스페셜 무대에는 공원소녀, 네이처, 프로미스나인이 올라 트와이스의 히트곡을 자신들만의 색으로 개성 넘치게 표현해냈다. 이에 화답하듯 바로 트와이스가 등장해 ‘FANCY’, ‘Yes or Yes’, ‘What is Love’, ‘Dance The Night Away’ 등 한국과 일본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네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관객들의 열기와 환호로 가득했던 ‘KCON 2019 JAPAN’의 엠카운트다운 무대는 오는 30일 오후 6시, Mnet에서 방송된다.한편, ‘KCON’은 CJ ENM이 2012년부터 햇수로 8년째 개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컨벤션이다. 특히 신인 및 중소기획사 소속 아티스트에게는 세계 각지의 팬들과 접점을 형성하고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상생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K팝 콘서트를 비롯, 드라마, 패션, 뷰티, 음식, 게임 등 한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해외 팬들에게 전파해 온 ‘KCON’은 올해 8만 8000 관객이 모인 일본을 시작으로, 7월 미국 뉴욕, 8월 미국 LA를 거쳐 9월 태국 방콕 개최로 누적 100만 관객 돌파를 확실시 했다.
2019.05.20 I 박현택 기자
무역전쟁 발발 책임 놓고도 美·中 ‘네탓 공방’
  • 무역전쟁 발발 책임 놓고도 美·中 ‘네탓 공방’
  • △1월 31일 무역협상을 위해 미국 워싱턴 백악관을 방문한 류허 중국 부총리 너머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손가락을 들고 발언하고 있다.[사진=AFP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다섯 달에 걸친 무역협상이 파열음을 낸 배경을 놓고 미국과 중국이 ‘네 탓 공방’을 이어나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 간에 이어지던 무역협상이 파국에 이른 것은 중국이 무역합의문 초안을 일방적으로 45페이지나 삭제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말까지만 하더라도 미·중 협상단은 7개 분야 150쪽에 달하는 합의문 초안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중국은 이달 초 이 합의문을 1054쪽으로 수정·축소한 뒤 미국에게 일방적으로 송부했다. 분량으로만 보면 전체 합의의 3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중국이 삭제한 부분은 미국 측이 요구한 ‘강제적 이술 이전’, ‘과도한 산업정책’을 법 개정으로 강제한다는 내용이다. 중국 측은 이를 어길 경우 행해지는 다양한 패널티를 모두 삭제한 텅 빈 합의문을 보냈다. 닛케이는 “합의를 담보하는 부분이 사라지면 남은 105페이지 합의문은 단순한 문자의 나열에 불과하다”면서 “이는 일부러 트럼프 대통령을 화나게 행동한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고 설명했다.결국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 트윗을 통해 ‘미국산 수입품 2000억달러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25%로 올린다’는 트위터 글을 올리며 무역전쟁이 재발하게 된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8일 플로리다주 파나마시티비치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중국이 합의를 깼다”고 주장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미·중은 무역 협상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었지만, 지난주 중국이 약속 중 일부를 어긴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중국도 자신들의 합의에 수정을 가했음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바 있다. 지난 10일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류허 중국 부총리는 미·중 갈등이 커진 이유에 대해 ‘본문의 형평성’을 꼽으며 “지난해 이후 양쪽의 담판은 몇 번이나 반복됐고 여러 작은 ‘곡절’이 발생했다. 이는 정상적인 일”이라며 “자기 판단에 따른 (중국의) 결정을 ‘후퇴’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라고 반박했다.닛케이는 중국 공산당 내부에서 이번 무역합의안을 “내정 간섭을 법률로 명문화토록 하는 불평등 조약”이라고 보고 있으며, 이를 아편전쟁 종결 후 청나라와 영국이 맺은 난징조약(1842년), 청일 전쟁의 시모노세키 조약(1895년) 등 대표적인 불평등 조약과 동일 선상에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목소리가 강해지는 상황에서 류 부총리가 가져온 협상안이 뒤집혔다는 것이다. 이를 방증하듯 워싱턴을 방문한 류 부총리는 시 주석의 ‘특사’라는 공식직함이 빠졌다. 이는 협상을 주도해왔던 류 부총리의 재량권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러나 중국 측이 정작 협상 난항의 이유에 대해 미국 측의 책임이라고 돌리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최근 열린 설명회에서 미국 측이 지난해 12월 합의했던 것보다 더 많은 물품을 구매하라고 요구해왔다고 비난했다. 중국 측 외교부협상 도중 태도를 바꿨다고 비난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가격을 올렸다”며 “약속을 어기는 것은 중국인에게 절대 불가능하다”(The hat that...violates promises is absolutely not on the Chinese head)라고 말했다.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이 발언은 중국의 미국산 상품 수입 규모를 중국이 무역협상 과정에서 제안한 것보다 2~3배 늘려달라는 요구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3월 미국 경제매체 CNBC는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6년간 최대 1조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 상품 구매를 제안한 중국에 1조 2000억~2조 4000억달러 어치를 더 살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미국과 중국의 ‘네 탓 공방’ 배경에는 향후 있을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신경전이 있다. 미국과 중국 모두 ‘대화의 문은 닫히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와 별개로 감정싸움은 격화되는 모양새다. 13일 중국 관영 CCTV 메인 뉴스 앵커 캉후이(康輝)는 “싸우는 게 두렵지 않다. 싸워야 한다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5000년 넘는 풍파를 겪었는데, 겪어보지 않은 일이 뭐가 있겠는가? 민족 부흥의 위대한 과정을 실행하기 위해선 반드시 어려움도 있게 마련이다. 자신감을 굳게 하고 위기를 기회를 만들어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 발언은 웨이보를 통해 30억번 이상 리트윗됐다.미국 역시 대응강도를 높이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 미국 기업들이 국가안보 위협을 제기하는 회사들의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기업명은 언급하지 않았지만 화웨이에 대한 제재다. 13일에는 중국 정보기술(IT) 회사들을 미국의 민감한 기술이나 관련 제품을 수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금지 기업 목록’에 올렸다.
2019.05.15 I 정다슬 기자
'마마무부터 옥상달빛·죠지·쏠까지' 김현철, 새 앨범 피처링진
  • '마마무부터 옥상달빛·죠지·쏠까지' 김현철, 새 앨범 피처링진
  • 김현철 새 앨범 피처링 가수 (사진=Fe엔터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13년 만에 신보로 돌아온 가수 김현철을 위해 다채로운 장르의 후배 뮤지션들이 총출동했다.15일 소속사 Fe엔터테인먼트는 “그룹 마마무 화사와 휘인, 여성듀오 옥상달빛, 싱어송라이터 죠지, 쏠(SOLE)이 김현철의 새 미니앨범 ‘10th - preview(프리뷰)’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10th - preview(프리뷰)’는 지난 2006년 발매한 정규 9집 ‘토크 어바웃 러브(Talk about Love)’ 이후 김현철이 13년 만에 공개하는 정식 신보이자, 올가을 정규 10집 발표에 앞서 선공개하는 미니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한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에 화사, 휘인 (마마무))(prod 김현철)’를 비롯해 ‘드라이브 (Drive)(feat. 죠지)’, ‘투나잇 이즈 더 나잇 (Tonight Is The Night)(feat. SOLE)’, ‘열심’, ‘웨딩 왈츠 (feat. 옥상달빛)’까지 총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한층 더 성숙해진 정통 발라더로 돌아온 마마무, 따뜻하고 포근한 음악으로 사랑받는 인디밴드 옥상달빛, 독보적인 음색을 갖춘 떠오르는 R&B 싱어송라이터 죠지와 쏠(SOLE)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후배 뮤지션들이 피처링으로 대거 참여한 가운데, ‘천재 뮤지션’ 김현철이 이들과 어떤 호흡을 선보였을지 기대가 모아진다.김현철의 새 미니앨범 ‘10th - preview’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9.05.15 I 박현택 기자
윤지오, 해외 모금 활동 중단..후원 논란 부담됐나
  • 윤지오, 해외 모금 활동 중단..후원 논란 부담됐나
  •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자신을 ‘故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라고 주장하는 배우 윤지오가 해외 모금 활동을 중단했다. 거짓 증언 의혹과 사기 혐의 추가 고발 등 다양한 논란 속에 모금 활동을 지속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지배적이다.윤지오의 모금 활동을 지원한 유튜브 채널 아시안 보스는 8일 “윤지오의 요청으로 캠페인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터뷰가 방송된 이후 윤지오로부터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모금을 했다는 혐의로 고발 당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윤지오가 자신의 진정한 의도에 대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캠페인을 취소하고 기부자들에게 모든 돈을 돌려줄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설명했다.그간 윤지오는 해외 기부 사이트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20만 달러를 목표로 모금을 진행해 왔다.‘윤지오는 핵심증인이고 보호가 필요하다’(Yoon Ji Oh is a key witness and needs protection)라는 코너명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코너명에서 유추할 수 있듯 이 모금은 ‘경호 비용 충당’ 성격이 강했다.앞서 윤지오는 ‘13번째 증언’을 발간하고 다양한 방송을 통해 자신을 ‘증언자’라고 주장했다. 이후 집필 준비를 도와줬던 김수민 작가에게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 당했다. 이어 박훈 변호사는 26일 윤지오가 후원금을 모금한 것을 문제 삼으며 서울지방경찰청에 사기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
2019.05.09 I 정준화 기자
손동운 9일 입대.."다시 만날 날 금방 올 것"
  • 손동운 9일 입대.."다시 만날 날 금방 올 것"
  • (사진=어라운드어스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입대한다.손동운은 9일 입소해 의경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어라운드어스는 “입소 당일 현장은 비공개”라고 설명했다.소속사는 “손동운 군이 2019년 5월 9일 현역으로 입대를 하게 됐다”며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고 이후 경찰학교에 다시 입학해 2-3주간 교육을 받고 의무경찰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동운의 손편지도 함께 공개했다. 손동운은 “이 시간이 지나면 또 새롭고, 신선한 일들이 또 생길 것”이라며 “지금까지의 추억으로 하루하루 보내다보면 다시 만날 날이 금방 올 것”라며 잠시 작별을 앞둔 심정을 밝히고 팬들에게 고별 인사를 건넸다. 이로써 손동운은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에 이어 하이라이트에서 마지막으로 군에 입대하는 멤버가 됐으며 하이라이트는 전원 군 복무를 수행하게 된 셈이다.손동운은 지난 2009년 비스트 싱글 앨범 ‘Beast Is The B2ST’로 데뷔해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CALLING YOU’, ‘어쩔 수 없지 뭐’ 등의 곡을 발표했으며 입대 전에는 솔로 미니 앨범 ‘Act 1 : The Orchestra ’를 발표하기도 했다.
2019.05.09 I 정준화 기자
'류현진 완봉승' 방탄소년단 슈가, LA다저스 직관 포착
  • '류현진 완봉승' 방탄소년단 슈가, LA다저스 직관 포착
  • ‘류현진 완봉승’ 방탄소년단(BTS) 슈가, LA다저스 직관. 사진=LA다저스 SNS[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류현진이 완봉승을 거둔 LA다저스 경기를 관람했다. LA 다저스 측은 8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에 “Mic drop. BTS is in the building!”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방탄소년단 슈가는 99번 류현진의 등번호가 적힌 LA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전시장과 마운드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관중석에서 찍힌 사진도 공개됐다. 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는 경기를 중계하며 “BTS 멤버들이 경기장에 왔다”며 “아침에 박찬호 선수에게 ‘야구장에 가고 싶다’고 연락이 했다더라. 그래서 박찬호 선수가 자리를 마련해줬다. 방탄소년단이 류현진 최고의 경기를 보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류현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4안타만 내주고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 속에 9-0으로 완승했다. 류현진 완봉승. 사진=AFPBBNews한편 최근 방탄소년단은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와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글로벌 슈퍼스타로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방탄소년단은 5월 5일과 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12일과 13일 시카고 솔저 필드, 19일과 20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2019.05.08 I 정시내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