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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동서,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 11월 분양 돌입
  • IS동서,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 11월 분양 돌입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IS동서는 11월, 경기도 고양시 덕은 업무지구 6·7블록에서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을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은 지하 4층~지상 21층, 2개 동, 총면적 11만 8,565.9㎡ 규모로 지식산업센터는 물론 상업시설이 포함된 대규모 복합단지로 구성된다.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은 인근 타 지식산업센터와는 차별화된 다양한 업무 지원시설, 휴게시설 등 입주사의 만족도를 높이는 맞춤형 업무 공간으로 설계된다.실제로 지식산업센터 내에는 다양한 특화 설계가 도입된다. 지식산업센터 내에는 소규모 혁신기업의 창의적 업무공간은 물론 다양한 면적의 비즈니스 공간과 기업문화를 이끌고 업무 효율을 높여줄 품격 있는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라운지, 스튜디오 등 비즈니스 지원공간은 물론 운동시설(피트니스, 필라테스), 취미실 등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휴식과 교류 공간도 조성한다.자연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조경 설계로 업무 쾌적성도 높다. 지식산업센터 내에 마련된 공개용지는 보행자 및 이용객들의 휴게쉼터이자 입주사 직원들의 만남의 장이 된다. 다양한 테마의 조경과 휴게 공간이 함께 조성되어 쾌적함과 청량감을 제공하며, 옥상정원도 마련될 예정이다.한편,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11.05 I 이윤정 기자
이태원 압사 참사, 누군가 밀어서 발생했다?
  • 이태원 압사 참사, 누군가 밀어서 발생했다? [팩트체크]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에 ‘누군가 고의로 밀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나 군중 안전 전문가들은 이번 참사가 고의적인 힘에 발생했다기보다는 특정 공간에 임계치 이상의 인파가 몰리며 ‘군중의 유동화’가 발생해 일어난 것으로 봤다. 30일 압사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인근 골목. (사진=이데일리DB) 사고 원인 규명 나선 경찰...‘고의로 밀었다’ 증언도수사 당국은 핼러윈 행사를 앞두고 지난 29일 밤 발생한 압사 사건의 원인을 찾기 위해 관련자 진술과 영상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총 475명으로 꾸려진 수사팀은 목격자와 사고 현장에 설치된 52개 CCTV 영상을 분석 중이다.현재까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총 154명(외국인 26명)으로 확인됐다. 중상자는 33명, 경상자는 116명이다. 이날 사고는 폭 3.2m의 좁은 골목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뒤엉킨 상황에서, 도미노처럼 사람들이 넘어지며 발생했다.사고 이후 목격자들은 ‘토끼 머리띠’를 한 인물이 고의로 군중을 밀었다는 증언과 5~6명의 무리가 군중을 밀었다는 증언 등을 내놓고 있다. 사고 발생 골목 위쪽에서 ‘밀어’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는 증언도 있다. 군중역학 전문가 “고의로 밀어 참사 발생 어렵다”그러나 군중 역학 전문가인 밀라드 하가니(Milad Haghani)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박사는 단 몇명이 군중을 떠미는 것으로는 참사가 벌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it is unlikely)’고 말한다.31일 하가니 박사는 이데일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1㎡당 8~10명이 밀집하게 되면, 군중은 자기 스스로 움직임을 통제할 수 없고 ‘연속적인 신체’처럼 행동하게 된다”며 “몸이 밀착되면서, 어떤 난류라도 충격파처럼 전파돼 사람들이 넘어지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밝혔다.하가니 박사는 이러한 상태를 ‘군중의 유동성’ 상태로 정의했다. 그는 “군중은 ‘누군가 의도적으로 밀고 있다’고 느낄 수 있지만, 꼭 그렇지 않다. 아무도 적극적으로 밀어붙이지 않아도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사고가 발생한 이태원 거리는 폭 3.2m의 협소한 골목으로, 면적은 180㎡ 정도다. 이 골목에 1800명의 인파만 몰려도 ‘군중의 유동성’ 상태가 된다는 얘기다. 사고 당시 이태원에는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누군가 고의로 밀어 수백 명 압사라는 대형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적다는 게 하가니 박사의 설명이다. 하가니 박사는 “임계 밀도 수준에 도달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한다면, 6명의 개인이 그러한 참사를 일으킬 수도 없고 시도해도 불가능할 것”이라며 “앞서도 언급했듯 군중이 유동성 상태가 되면 충격파가 퍼질 때 누군가 의도적으로 밀친다고 느낄 수 있지만, 꼭 그런 것은 아니다”고 했다.하가니 박사의 이러한 설명은 또 다른 미 군중 안전 전문가 키스 스틸(G. Keith Still) 영국 서폭대 교수의 것과도 일치한다. 스틸 교수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군중의 ‘실패 행동’은 항상 사고와 사건의 주요 원인은 아니며, 공통적인 요인 중 하나는 ‘부적절한 공간 활용’이다”라며 “군중의 힘은 저항하거나 통제하기 불가능한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짚었다.전문가들은 관련 당국의 ‘통제’가 사고를 막기 위한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한다. 하가니 박사는 “내 생각에는 능동적인 모니터링과 통제가 가장 중요하다”며 “사전에 군중이 얼마나 모일 지 추정할 수 없더라도, 실시간 CCTV 영상 등을 활용해 밀집 정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밀도 수준이 너무 심각해지면 당국에서 개입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매우 간단한 솔루션이지만 잠재적으로 이러한 재난을 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하가니 박사는 “군중이 으스러지는 상황에서 개인이 스스로를 구출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군중이 유동성의 상태에 도달하면 개인이 더 이상 자신의 신체 움직임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행사 주최측이 더 나은 관리로 이런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유일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전했다. [검증 결과]대체로 사실 아님. 군중 역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규모 인파가 특정 공간에 모였을 때 압사 사고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군중 속 개인은 자신의 신체를 통제할 수 없다. 이태원 압사 참사의 원인은 아직 경찰 당국의 조사가 진행중이지만, 압사 사고의 주요 원인은 ‘부적절한 공간 활용’에 있다는 게 전문가의 공통 의견이기 때문에 ‘누군가 고의로 밀어서 이태원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는 주장은 대체로 사실 아님으로 판정한다.
2022.10.31 I 김혜선 기자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 스퀘어빌리지' 11월 분양
  •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 스퀘어빌리지' 11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IS동서는 올해 4월 경기도 고양시 덕은 업무지구 8·9·10 블록에 이어 오는 11월 덕은 업무지구 6·7블록에서 ‘덕은DMC 아이에스BIZ 타워 한강 스퀘어빌리지’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현장은 연면적 약 12만㎡로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와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이다.덕은DMC 아이에스BIZ 타워 한강 스퀘어빌리지는 앞서 분양 조기 완판에 성공한 ‘덕은DMC 아이에스BIZ 타워 센트럴 스퀘어빌리지’와 함께 한강을 대표하는 수세권 상업시설로 분양 전부터 많은 수요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단지는 한강변 입지해 상업시설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단지와 한강공원을 직접 잇는 리버파크브릿지(예정, 보도육교)를 통해 주 7일 공백기 없이 주말 나들이객 수요 확보도 수월하다. 특히, 단지가 입지한 덕은지구는 상업시설 비율이 약 1.3%로 낮은 편이다. 수요 대비 공급이 적기 때문에 풍부한 수요 확보가 수월한 데다, 희소한 상업시설로 가치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상업시설은 한강변을 따라 뻗어나가는 자유로로 이용이 쉽고, 강변북로를 통해 내부순환도로 진입도 편리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 가양대교를 건너면 올림픽대로와 합류도 수월해 서울 전역으로의 사통팔달 교통망도 갖추고 있다.풍부한 배후수요도 확보했다. 고정 수요인 지식산업센터 입주사 직원 및 방문객은 물론, 인근 주거형 오피스텔과 아파트 입주민을 포함한 덕은지구의 약 6000여 세대 주거 수요와 인근 업무시설 직장인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한편, 덕은DMC 아이에스BIZ타워 한강 스퀘어빌리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2.10.31 I 이윤정 기자
트위터 손에 쥔 머스크…상폐 신청·퇴출계정 재검토 `광폭행보`
  • 트위터 손에 쥔 머스크…상폐 신청·퇴출계정 재검토 `광폭행보`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새(=트위터 상징 로고)는 풀려났다(bird is freed)”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를 이끌면서 최대 갑부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일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끝내 트위터의 새 주인이 됐다. 그러면서 트위터에 이런 메시지를 올렸다. 이젠 트위터 CEO로도 이름을 올리게 된 머스크는 당초 자신이 예고했던 대로 트위터의 상장폐지를 신청한 뒤 차후 재상장을 약속했고, 트위터 내부에 콘텐츠 관리위원회를 구성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퇴출 계정의 복구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최대 소셜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인 트위터는 28일(현지시간) 공시를 통해 “머스크 CEO가 440억달러에 우리 회사를 인수하기로 했던 계약이 효과적으로 마무리됐다”고 확인했다. 이에 앞서 머스크도 트위터 인수를 완료한 뒤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새는 풀려났다. 즐겁게 지내자”고 했다. 그간 트위터의 발목을 잡던 부정적 요인들이 자신의 인수로 사라질 것이라는 선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인수 이후 첫 행보는 자신이 약속했던 트위터의 상장폐지였다. 트위터는 이날 공식적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 측에 상장폐지를 신청했다. 이에 트위터 주식 거래는 중단됐고 11월8일 상장폐지가 완료된다. 비상장회사로 바귀면 실적 공개 의무,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제 등에서 벗어나면서 머스크 CEO가 원하는 대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머스크는 트위터를 상장폐지한 뒤 정상화 작업을 거쳐 3~년 내 재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앞서 머스크 CEO는 파라그 아그라왈 전 테슬라 CEO와 네드 시걸 최고재무책임자(CFO), 비자야 가데 최고법률책임자(CLO)를 모조리 해고한 만큼 당분간 자신이 임시 CEO를 맡아 회사를 재건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회사 인수 직후 머스크는 트위터의 콘텐츠 정책도 바로 잡기로 했다. 그동안 그는 트위터의 콘텐츠 통제를 비판하면서 계정 영구 금지, 트윗 삭제 등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영구 금지보다는 일시 중단 정도를 조치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는 폭넓고 다양한 관점을 가진 콘텐츠 관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했다. 과거 그가 트위터를 인수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원상 복구하겠다고 공언했던 만큼 콘텐츠 관리위원회 구성 후 이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룰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작년 1월 연방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 당시 폭력 선동 사유로 트위터에서 퇴출당했었다.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플랫폼에 올린 포스트에서 “이제 트위터가 정상적인 사람의 손에 들어가게 돼 매우 기쁘다”고 환영의 뜻을 보였다. 이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나는 진실을 고수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일런 (머스크)도 좋아하지만, 진실에 머무르길 원한다”고 말했다. 다만 벌써부터 앞으로의 트위터 콘텐츠 정책 전환에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날 티에리 브르통 유럽연합(EU) 집행위원은 “유럽에선 새가 우리의 규칙에 따라서 날아야 한다”면서 불법 콘텐츠에 벌금을 부과하는 디지털 서비스법을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도 역시 전자정보기술부 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플랫폼 소유자가 누구인지와 상관없이 우리의 규칙과 법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이 같은 반발을 의식한 듯, 머스크는 하루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광고주들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을 게재하며 “트위터는 누구나 아무 말이나 하고 난투극이나 벌이는 지옥이 되선 안된다”며 “대신에 법을 잘 준수하면서 모두가 환영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트위터를 이용하게 되면) 광고주들의 브랜드 가치가 강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며 트위터를 이에 부합하는 가장 훌륭한 광고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22.10.29 I 이정훈 기자
베리베리, 새 싱글 트레일러 공개…'사랑이란?'
  • 베리베리, 새 싱글 트레일러 공개…'사랑이란?'
  • 그룹 베리베리(사진=젤리피쉬)[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그룹 베리베리가 감각적인 레트로 감성이 담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베리베리는 28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새 싱글앨범 ‘리미널리티 - EP.러브’(Liminality - EP.LOVE)의 트레일러 영상을 기습 공개하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공개된 영상에는 ‘러브 이즈’(Love is)란 주제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이 담겨 있다. 뜨거움, 아깝지 않은, 순간적인 반짝임, 늘 생각나는 사람, 눈빛, 순수한 감정, 함성 등 7인 7색으로 전하는 사랑의 정의가 이목을 끌었다.특히 베리베리 멤버들은 레트로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의상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스타일리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아울러 스케이트 보드, 농구, 드럼을 치며 어우러지는 멤버들의 풋풋·청량 케미는 한 편의 청춘 영화를 보는 듯해 이번 새 싱글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베리베리 멤버들의 모습과 다양한 이모티콘을 형상화해 만든 애니메이션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앞서 신비로운 분위기, 다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등 다채로운 콘셉트를 통해 한계 없는 콘셉 소화능력을 보여준 베리베리는 이번 앨범에서 Z세대 본연의 모습을 한껏 드러낸 ‘청춘 러블리’ 매력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베리베리의 새 싱글 음반 ‘리미널리티 - EP.러브’는 내달 1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22.10.28 I 조태영 기자
LG전자,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에 펫 전용 공기청정기 협찬 및 행사 후원
  • LG전자,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에 펫 전용 공기청정기 협찬 및 행사 후원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LG전자는 사단법인 동물권행동 카라가 주최하는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에 LG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UP 지원 및 행사를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LG전자)서울동물영화제는 카라가 2018년부터 개최해온 ‘카라동물영화제’의 새로운 이름으로, LG전자가 공식 협찬사로 나선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는 배우 유연석, 한보름과 가수 백예린이 ‘애니멀 프렌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제는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메가박스 홍대 2관, 3관, 온라인상영관 퍼플레이)에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서울동물영화제 영상의 주제는 제5회 서울동물영화제의 슬로건인 ‘애니멀 이즈 키(The Animal is a key!)’로, 기후변화, 전염병 등 이 시대의 전 지구적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중요한 존재로서의 동물을 조명한다.LG전자는 이번 서울동물영화제 시민영상공모전 수상자 경품으로 LG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를 증정한다. 또한 서울영화제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하여 영화관 내 공기청정기 설치도 지원할 예정이다.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알파 UP은 LG UP가전의 첫 번째 공기청정기로 LG 씽큐(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제품은 공기청정기 필터에 따라 제품의 타입을 바꿀 수 있다. 새로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 고객이 필터를 펫 전용으로 교체하면 펫모드 등 새로운 특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펫 모드는 일반 모드 대비 최대 99.6% 더 강력한 풍량으로반려동물의 주 생활 공간을 집중 청정한다. 펫 전용 필터는 형광등이나 햇빛에 일정시간 노출되면 탈취 성능이 다시 살아난다.이 외에도 △일반 필터, 펫 필터 등 선택 가능한 두 가지 필터 △LG 씽큐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한 펫모드 생성 등 기능 업그레이드 △UV나노(UVnano) 기능으로 내보내는 팬을 99.99% 살균 △항바이러스·항균 효과 및 5대 유해가스와 0.01마이크로미터(㎛)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없애주는 등 탁월한 위생 성능을 갖췄다. 네이처 그린, 네이처 베이지, 네이처 클레이 브라운, 네이처 클레이 핑크, 네이처 클레이 민트 등 5가지 오브제컬렉션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LG전자 담당자는 “서울동물영화제의 동물권 보호와 인식 개선이라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보탬이 되고자 협찬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물들의 보호를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22.10.28 I 이윤정 기자
클라씨, '데이&나이트' 뮤직드라마 10분6초… 역대급 컴백
  • 클라씨, '데이&나이트' 뮤직드라마 10분6초… 역대급 컴백
  • (사진=M25)[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가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클라씨(형서·채원·혜주·리원·지민·보은·선유)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데이&나이트’(Day&Night)를 발매한다.클라씨의 새 앨범 ‘데이&나이트’는 평범한 학생(Day ver.)에서 각각의 과정을 거쳐 아이돌 클라씨(Night ver.)의 탄생 과정을 담았다. 클라씨는 두 개의 타이틀곡 ‘틱틱붐’(Tick Tick Boom)과 ‘질러스’(ZEALOUS)를 내놓으며 전곡 타이틀곡으로 화제를 모았다.특히 클라씨의 새 앨범 첫 번째 타이틀곡 ‘틱틱붐’의 뮤직비디오는 약 5분 13초, 두 번째 타이틀곡 ‘질러스’는 4분 53초를 예고해 뮤직비디오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클라씨는 지난 5월 MBC ‘방과후 설렘’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멤버들은 데뷔앨범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부터 연작 시리즈 ‘클라씨’까지 활발한 활동 후 약 5개월 만에 새 앨범 ‘데이&나이트’을 선보인다. 한층 더 세련되고 도도한 매력을 강조한 이번 컴백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감을 더했다.클라씨는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데이&나이트’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2022.10.26 I 윤기백 기자
삼정KPMG "폐기물 수집·처분·재활용 밸류체인 완성해야"
  • 삼정KPMG "폐기물 수집·처분·재활용 밸류체인 완성해야"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최근 극소수의 대형 기업 중심으로 국내 폐기물 시장 구조의 재편이 전망되는 가운데, 다운스트림(Downstream)을 넘어 업스트림(Upstream) 산업인 재활용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삼정KPMG삼정KPMG는 26일 발간한 보고서 ‘다가오는 폐기물 업스트림 시장을 준비하라’를 통해 재활용 시대의 개막을 앞둔 국내 폐기물 시장의 미래전략을 도출하고, 한국이 현재 직면한 이슈를 이미 경험한 해외 사례를 분석했다.지난 몇 년간 국내 폐기물 시장은 소각·매립 등 다운스트림 산업이 우세했다. 국내 폐기물 인수합병(M&A)시장은 2010년 JP모건이 중소 폐기물 처리기업을 인수해 EMK를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맥쿼리, 어펄마캐피탈, E&F 등 국내외 사모펀드(Private Equity)를 중심으로 활성화됐다.한편 2020년 들어 국내외 사모펀드뿐만 아니라 SK에코플랜트, 에코비트, IS동서 등 국내 일반 기업 또한 전략적 투자자(Strategic Investors)로 참여했다. 국내 폐기물 시장은 대형 전략적 투자자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더 이상 폐기물 처리업의 주인을 사모펀드로 단정할 수 없는 양상이다.일부 사모펀드 사이에서는 폐기물 처분업의 몸값 대비 추가 가치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해 폐기물 다운스트림 산업에 소극적인 모습이다. 보고서는 다만 극소수의 대형기업을 중심으로 재편된 시장이 이어질 것이며, 다운스트림을 넘어 업스트림 산업인 재활용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전망했다.삼정KPMG는 폐기물 업스트림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미국처럼 수집·처분·재활용으로 이어지는 폐기물 처리의 전(全) 밸류체인을 완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폐기물 처리의 사업 분야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삼정KPMG 폐기물 산업 M&A 전문가인 이동근 전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재활용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를 대상으로는 기술 투자 및 협력을 통해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고, 폐기물 시장이 발달하지 않은 개도국 시장은 신규 개척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본 투자와 기술력 공유를 활성화하거나 M&A를 통해 중소·중견기업과의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10.26 I 김소연 기자
몬스타엑스 기현, 미니 1집 '유스' 발매… 두번째 여정 시작
  • 몬스타엑스 기현, 미니 1집 '유스' 발매… 두번째 여정 시작
  • 몬스타엑스 기현(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두 번째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기현은 지난 23일 오후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미니앨범 ‘유스’(YOUTH)와 동명의 타이틀곡 ‘유스’의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컴백 임박을 알렸다.영상에는 카메라와 모니터가 놓여있는 스튜디오에서 현재의 시간을 즐기는 기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치 과거의 꿈을 현실에서 이룬 듯한 암시를 안겨주며 카메라 앞에 선 주인공 기현에 시선이 쏠렸다. 특히 록 밴드 사운드와 기현의 청량한 보컬이 색다른 느낌을 안겨주며 ‘유스’ 무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기현은 7개월 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와 두 번째 여행지 ‘유스’로 떠난다. 가장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향한 기현이 그때의 기현을 만나 해주고픈 이야기, 자전적 스토리에서 출발한 신보 ‘유스’는 상상과 현실을 오가며 느낀 그의 행복과 설렘, 그리고 시작의 다짐을 그려냈다.타이틀곡 ‘유스’는 여행자 기현이 유년 시절 느낀 감정을 가장 생생하게 들려준다. 현재의 기현이 어린 시절의 기현에게 그때의 감정과 지금의 다짐을 교차해 들려주는 얼터너티브 록 트랙으로, 그의 시원한 보컬이 인상적이다. 또 상상이 현실이 되기까지 느낀 감정을 솔직히 풀어내는 기현의 깊은 감정폭을 느낄 수 있다.이번 미니 1집에는 타이틀곡 ‘유스’를 비롯해 ‘배드 라이어’(Bad Liar), ‘스타더스트’(STARDUST), ‘웨어 이즈 디스 러브’(Where Is This Love), ‘코즈 오브 유‘(Cause of You)의 음원이 수록됐다.몬스타엑스 형원이 기현을 위해 선물해준 ‘배드 라이어’는 서로에게 돌아가고 싶지 않은 마음과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공존하는 나쁜 거짓말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곡으로, 기현의 파워풀한 보컬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형원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웨어 이즈 디스 러브’(Where Is This Love)는 영화 ‘클로저’(closer)에서 영감을 받아 느껴지지 않는 사랑에 대해 표현했다. 이 외에도 에너제틱한 드럼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업템포 곡 ‘스타더스트’, 기현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달콤하고 청량한 느낌을 가득 담은 ‘코즈 오브 유’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곡이 수록돼 웰메이드 앨범 탄생을 예고했다.기현은 이번 앨범을 통해 데뷔 7년의 내공과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리스너들에게 더 깊어진 음악과 공감을 선사하며 잊지 못할 여행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계획이다. 24일 오후 6시 발매.
2022.10.24 I 윤기백 기자
2022 비지트서울 59초 영상 공모전, 이정준 씨 대상 영애
  • 2022 비지트서울 59초 영상 공모전, 이정준 씨 대상 영애
  • ‘2022 VISITSEOUL 59초 영상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SEOUL City of Dreams’ 작품 영상[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21일 ‘2022 VISITSEOUL 59초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59초에 표현하는 서울관광’을 주제로 지난 8월 8일부터 9월 16일까지 공모 접수를 진행해 총 144편을 응모 받았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작년 대비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또한, 응모된 144편 중 77편이 외국인 지원자의 작품이었다.144편의 응모 작품들은 평가를 거쳐 대상 1인(팀), 최우수상 2인(팀), 우수상 2인(팀), 장려상 10인(팀)을 선정했다.수상작들은 조회 수, 댓글 수 등의 정량 지표(20%)와 주제, 창의성, 표현력 등을 평가한 정성 지표(80%)의 합계 점수를 기준으로 최종 선정했다. 정성 지표를 평가한 5인의 전문가 외부 심사위원들은 서울 여행을 바라보는 여행자들의 다채로운 시각과 뛰어난 촬영·편집 기술이 한데 어우러진 작품들이 많았다며 극찬했다.영예의 대상은 ‘SEOUL: City of Dreams’ 영상이 차지했다. 이 영상은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수준급의 촬영 및 편집 기술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이정준 씨는 “서울은 제 꿈을 키워나간 곳이며 지칠 때마다 큰 힘이 되어주었는데 그 마음이 영상에 잘 전달된 것 같다”라며 “영상을 시청하시는 다른 분들도 꼭 힘을 얻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최우수상은 ‘A Glimpse of the Amazing City That is Seoul’ 작품과 ‘서울야행(夜行) 순간을 그리다’ 작품으로 총 두 편이 선정됐다. ‘A Glimpse of the Amazing City That is Seoul’은 외국인의 시각에서 서울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상반된 매력을 도회적인 음악과 촬영 기법으로 담아냈다. 공동 수상한 ‘서울야행(夜行) 순간을 그리다’는 낮에는 느낄 수 없는 오묘한 서울 밤 여행의 매력을 인상적인 내레이션과 함께 표현했다.이 외에도 우수상 2편과 장려상 10편은 서울 영문 오행시, AI 여행 추천 콘셉트 등 시민들이 서울 여행을 저마다의 방법으로 해석하고 소개하는 참신한 영상들이 선정되었다.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여행객이 해석한 참신하고 의미 있는 서울관광 홍보영상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수상작들이 서울시민은 물론 전 세계에 있는 비짓서울TV 구독자들의 지친 일상에 활기를 북돋아 주고 나아가 서울관광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2022.10.24 I 강경록 기자
클라씨→ATBO, 첫 컴백 주자들이 온다
  • 클라씨→ATBO, 첫 컴백 주자들이 온다 [컴백 SOON]
  • 클라씨(사진=M25)[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부터 ATBO까지 ‘첫 컴백’ 주자들이 온다.클라씨(지민·선유·형서·혜주·리원·보은·채원)는 오는 26일 미니 2집 ‘데이&나이트’(Day&Night)를 발매하고 5개월 만에 컴백한다.지난 5월 발매한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 그룹명과 동일한 ‘클라씨’(CLASSY) 이후 첫 컴백이란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성공적인 일본 데뷔 프로모션과 각종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 잡은 클라씨가 다시 한번 무한한 성장을 증명할 예정이다.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틱틱붐’(Tick Tick Boom)과 ‘질러스’(ZEALOUS)가 담겼다. 첫 트랙 ‘틱틱붐’은 ‘한 켠에 자리한 꽃이 핀’, ‘마음이 다 타버리게 기다려’라는 가사가 귀에 꽂히며 클라씨를 꽃에 비유해 내면의 아름다움을 R&B 댄스 스타일로 표현한 곡이다. 미니멀한 사운드와 팝 넘버로 클라씨의 보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트랙 ‘질러스’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을 극대화해주는 댄스곡이다. 중독성 있는 인트로와 인도 발리우드 풍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내 자탠 마치 QUEEN’이라는 가사와 함께 한층 성숙해진 클라씨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특히 클라씨는 이번 앨범에서 9분짜리 대형 뮤직 드라마를 예고해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배가시켰다. 소속사 M25 측은 “미니 2집 ‘데이&나이트’를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준비 중”이라며 “이번 컴백의 하이라이트인 9분가량의 뮤직비디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ATBO(사진=IST엔터테인먼트)그룹 ATBO(오준석·류준민·배현준·석락원·정승환·김연규·원빈)도 같은 날 미니 2집 ‘더 비기닝: 시작’(The Beginning: 始作)을 발매하고 첫 컴백 활동에 나선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애티튜드’는 808베이스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로 두 귀를 단숨에 사로잡는 곡이다. ‘진정한 나’를 찾는 여정을 시작한 ATBO의 다짐이 가사 속에 담겨 풀 버전 음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끌어 올리고 있다. 안무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 중인 위댐보이즈 리더 바타가 참여했다. ATBO만의 개성을 담은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ATBO는 위댐보이즈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신곡 활동을 통해 압도적인 퍼포먼스 기량을 바탕으로 한 ‘갓(God)포먼스’ 그룹으로 진가를 입증하겠다는 각오다.이밖에도 흔들리지 않는 긍정 바이브를 담은 ‘타임 투 고!’(Time To Go!), 오준석·김연규가 작곡에 참여한 ‘매직’(MAGIC), 질주하는 패기가 느껴지는 ‘부스트’(Boost), 청춘의 노래 ‘더 웨이’(The Way),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굿 바이브스 온리’(Good Vibes Only)까지 새로운 ‘시작’을 앞둔 ATBO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2022.10.23 I 윤기백 기자
'브로드웨이 진출' 미쓰에이 민, 美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
  • '브로드웨이 진출' 미쓰에이 민, 美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
  • 미쓰에이 민[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본명 이민영)이 美 ABC TV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다.‘굿모닝 아메리카’는 美 ABC 채널을 대표하는 아침 방송 프로그램. 그동안 BTS와 블랙핑크, NCT127 등 K팝을 대표하는 한류 아이돌그룹들이 출연했다.민은 이날 방송에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케이팝(KPOP)’ 출연진들과 함께 브로드웨이의 특설 무대에서 “This is my Korea” 공연을 선보였다.그가 출연하는 뮤지컬 ‘케이팝’은 스타가 되기 위해 기획사에서 연습생들이 훈련을 거쳐 가수로 데뷔하는 과정, 아이돌 뒤에 담긴 노력과 열정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K-팝을 주제로 한 최초의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미쓰에이 민을 비롯해 에프엑스의 루나, 스피카의 김보형, 유키스의 케빈 등 실제 K-팝 한류의 주역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민은 “전 세계 사람들이 보러 오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제 인생인 ‘케이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작품을 소개해 드릴수 있어 정말 뿌듯하고 영광스러운 마음”이라며 “한국인으로서 엄청난 자금심을 느끼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프리뷰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이어 그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해준 프로덕션 팀과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 팬 여러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기회라 여기고 매 공연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한편 뮤지컬 ‘케이팝’은 지난 13일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오는 11월 20일부터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서클인더스퀘어 시어터에서 본 공연이 시작된다.
2022.10.20 I 박미애 기자
클라씨, 9분짜리 뮤비에 더블 타이틀곡… 초호화 컴백
  • 클라씨, 9분짜리 뮤비에 더블 타이틀곡… 초호화 컴백
  • 클라씨(사진=M25)[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가 신보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클라씨(형서·채원·혜주·리원·지민·보은·선유)는 19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데이&나이트’(Day&Night)의 트랙 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새 앨범 ‘데이&나이트’는 ‘틱틱붐’(Tick Tick Boom)과 ‘질러스’(ZEALOUS) 총 2트랙이 수록, 더블 타이틀곡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와 함께 트랙 리스트와 배치된 몽환적인 분위기의 화려한 악세서리도 시선을 모았다. 클라씨는 새 앨범 개인 티저 이미지를 통해 지금까지 선보인 틴크러시과 상반되는 세련되고 차가운 매력을 발산해 신보 트랙들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클라씨는 지난 5월 발매한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와 그룹명과 동일한 ‘클라씨’(CLASSY) 이후 첫 컴백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성공적인 일본 데뷔 프로모션과 각종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 잡은 클라씨가 다시 한번 무한한 성장을 증명할 예정이다.클라씨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데이&나이트’를 발매한다.
2022.10.19 I 윤기백 기자
르세라핌, 신곡 뮤비 62개 국가·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 르세라핌, 신곡 뮤비 62개 국가·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 (사진=쏘스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르세라핌이 지난 17일 오후 6시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로 돌아왔다. 이들은 17일 동명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며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안티프래자일’ 뮤직비디오는 17일 오후 8시 기준 62개 국가·지역 유튜브의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일본, 캐나다, 칠레, 아르헨티나 등 15개 국가·지역에서는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했다. 이 영상은 오늘(18일) 오후 3시 현재 유튜브 조회수 1830만회를 넘어서며 빠른 속도로 2000만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신곡 ‘안티프래자일’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일간 차트에 진입하면서 르세라핌의 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이 곡은 17일 벅스 일간 차트 2위에 올랐고, 그 외 수록곡 ‘The Hydra’, ‘Impurities’, ‘No Celestial’,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은 각각 70위, 31위, 28위, 35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르세라핌의 미니 2집에 수록된 다섯 트랙 모두 17일 벅스 일간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안티프래자일’은 17일 멜론 일간 차트에 23위로 진입했다. 지난 5월 2일 발매된 데뷔곡 ‘피어리스’가 5월 5일 멜론 일간차트 100위로 첫 100위권에 진입한 것과 비교했을 때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또한 이 곡은 17일 지니 일간차트 26위, 18일 바이브 ‘오늘 톱 100’ 94위에 자리했다.
2022.10.18 I 윤기백 기자
"시련, 실력으로 극복" 르세라핌, 5인조 새 출발
  • "시련, 실력으로 극복" 르세라핌, 5인조 새 출발[종합]
  • 그룹 르세라핌이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미디어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어려움이 있더라도 실력으로 극복하겠다.”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5인조 활동이 처음이 이들은 데뷔 때보다 향상된 실력을 입증해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치겠다는 각오다.르세라핌은 17일 오후 1시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2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발매 기념 언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그룹 르세라핌 허윤진이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미디어 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르세라핌 김채원이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미디어 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날 컴백 소감을 묻자 허윤진은 “열심히 준비했고 데뷔 때보다 더 큰 부담감을 느꼈다”며 “그래도 무대에서만큼은 즐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채원은 “데뷔곡이 큰 사랑을 받았는데 그걸 뛰어넘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카즈하는 “데뷔 앨범 준비할 땐 ‘과연 사람들이 우리를 좋아해줄까’ 싶었는데 이번엔 기다려주는 팬들이 있어서 힘내서 준비할 수 있었다”고 했다.사쿠라는 “데뷔를 준비할 땐 떨렸는데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는 설렜다. 컴백할 수 있어 기쁘다”며 미소 지었다.홍은채는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팬들을 다시 만날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했다.그룹 르세라핌 카즈하가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미디어 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르세라핌 사쿠라가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미디어 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안티프래자일’은 ‘시련을 마주할수록 더 성장하고 단단해질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안티 프래자일’을 포함해 ‘더 히드라’(The Hydra), ‘임퓨리티스’(Impurities), ‘노 셀레스티얼’(No Celestial), ‘굿 파츠’(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 등 5곡을 담았다.김채원은 “어떤 어려움이 오더라도 실력으로 극복하며 우리만의 길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홍은채는 “음악 프로듀서님들과 의견을 주고받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앨범을 준비했다”며 “프로듀서님들이 데뷔 앨범 때보다 작업이 수월하게 진행됐다는 말을 해줬다”고 했다. 카즈하는 “데뷔 앨범이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좋은 반응 얻었다. 그걸 뛰어넘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고 강조했다.그룹 르세라핌 홍은채가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미디어 발매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타이틀곡 ‘안티프래자일’은 앨범의 메시지를 대변하는 아프로 라틴 팝 장르 곡이다. 멤버들은 이날 “연습하면서 근육이 붙었다”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취재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김채원은 “타이틀곡은 앨범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곡”이라며 “신나는 곡인 만큼 즐기면서 무대하며 풍부한 표정을 보여드리려 한다. 가사에 맞춰 준비한 안무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홍은채는 “앨범 주제는 데뷔 전부터 준비돼 있었고, 데뷔 활동 끝나자마자 바로 녹음 작업을 했다”고 말을 보탰다. 아울러 “가사와 멜로디 모두 귀에 꽂히고 중독성이 강한 곡이라 한번만 들어도 따라부르게 되실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앨범 유통사 YG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앨범 선주문량은 지난 14일 60만장을 넘어섰다. 이는 르세라핌이 지난 5월 발매한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인 ‘피어리스’(FEARLESS) 총 선주문량 38만장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카즈하는 “다같이 연습하고 있을 때 선주문량 관련 소식을 듣고 너무 좋아서 소리를 질렀다”며 웃었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저희의 노력을 알아주시는 것 같아 기쁘고 울컥했다”고 했다. 허윤진은 “앞으로 더 열심히해서 좋은 무대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룹 르세라핌이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미디어 발매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르세라핌이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미디어 발매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당초 6인조로 데뷔했던 르세라핌은 이번 컴백을 앞두고 멤버 김가람이 탈퇴하면서 5인조로 재편했다. 그 점을 상기해보면 이번 앨범 주제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오기도 한다.관련 물음에 김채원은 “데뷔 앨범 때와 똑같이 열심히 했고,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는 짧은 답변을 내놓았다. 르세라핌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새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허윤진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거나 뭔가 극복할 게 있는 분들이 들으면 좋은 앨범”이라며 “많은 분이 이번 앨범을 들으면서 기분을 업(up) 시키고, 자신을 토닥이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사쿠라는 “‘르세라핌, 실력 늘었네?’라는 반응을 얻고 싶다”며 활짝 웃어 보였다.김채원은 “올해 저희를 포함해 멋진 팀들이 많이 데뷔했는데, 퍼포먼스에 욕심이 많은 팀인 만큼 이번 활동으로 ‘퍼포먼스 하면 르세라핌’이라는 이미지가 생겼으면 한다”고 밝혔다.그룹 르세라핌이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2집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미디어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2022.10.17 I 김현식 기자
서울문화재단, 20일부터 '비넥스트 페스티벌'
  • 서울문화재단, 20일부터 '비넥스트 페스티벌'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2022년 ‘비넥스트’(BENXT) 사업에 선정된 유망 예술인 및 단체의 최종 작품을 선보이는 축제 ‘비넥스트 페스티벌’을 오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문래예술공장에서 개최한다.서울문화재단 ‘비넥스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서울문화재단)‘비넥스트’는 데뷔 3년 이상 10년 이하의 전도 유망한 예술가를 발굴해 예술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연예술·시각예술 분야 총 9개 팀에 창작지원금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작품발표, 홍보 등의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성장을 돕는다.이번 축제에서는 △‘괴물’(서승연, 10월 20~30일) △‘어느날 문을 열고’(김주희, 11월 4~13일) △‘리산시티, 알스트로에메리아, 아수아에서’(아하, 11월 16~17일) △‘The Art of Bowing’(주정현, 11월 22~23일) △‘허벅지에서 줄기까지’(주혜영, 11월 25~27일)△미래무속 ‘THE PASSAGE’(방지원, 11월 26~27일) △‘몬순’(권희수, 12월 2~4일) △‘oh-my-god-this-is-terrible-please-don’t-stop’(곽소진, 12월 2~14일) △Diluvial(박혜인, 12월 10~20일) 등 총 9편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만날 수 있다.보다 완성도 높은 축제를 만들기 위해 참여 예술가들은 작품 창작의 전 과정에서 전문적 조언을 받았다. ‘옵/신 페스티벌’의 김성희 예술감독과 국립현대미술관의 홍이지 학예 연구사가 공연예술, 시각예술분야 전문가로 참여해 유망 예술가들의 창작역량을 높이고 예술적 성장을 지원했다.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이번 ‘비넥스트 페스티벌’은 동시대 예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유망예술가들의 공연·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10주간 연속적으로 선보이는 기회”라며 “독창적인 시각과 실험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서 확인 가능하다. 작품별 세부 정보 및 예매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 SNS채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2.10.16 I 장병호 기자
인간과 자연은 어떻게 공존해야 할까…미디어전 '찬란하게 울리는'
  • 인간과 자연은 어떻게 공존해야 할까…미디어전 '찬란하게 울리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엑스레이 기법을 통해 보여지는 모란 꽃잎이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물의 흐름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바닥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류가 직면한 생태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인간과 자연은 어떤 관계를 맺고, 공존해야 하는지 예술 작품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10월 14일부터 12월 9일까지 경기도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열리는 미디어전 ‘찬란하게 울리는’을 통해서다.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아트스페이스광교는 국내에서 가장 큰 도심 속 호수공원인 광교호수공원에 자리하고 있다”며 “자연을 품은 미술관에서 인류의 미래와 환경에 대한 다채로운 담론을 소개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고 의도를 설명했다.에이스트릭트 ‘모란도’(사진=수원시립미술관).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혁신을 이끄는 박형근, 부지현, 양민하, 에이스트릭트(a’strict), 장종완, 전소정 등 총 6인(팀)의 작가가 참여한다. 미디어, 설치, 사진, 회화 등 총 25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1부 ‘중첩된 교차’는 과거, 현재, 미래가 교차하는 ‘지금’을 탐색한다. 전소정 작가는 한국전쟁 이후 70여 년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비무장지대를 조망한 작품 ‘그린 스크린’(을 선보인다. 전쟁의 상흔과 인간의 흔적이 거의 없는 고요하고 푸르른 습지가 공존하는 모습을 통해 무한한 이상향과 미묘한 긴장감을 동시에 보여준다. 양민하 작가의 ‘BEING·빙·氷’은 인류가 오랜 시간 구축한 유산을 책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압도적인 몰입도로 미디어아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디스트릭트(d’strict)’의 아티스트 유닛 그룹 에이스트릭트(a’strict)는 ‘모란도’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엑스레이(X-Ray) 기법을 활용해 모든 꽃잎의 처음과 끝을 보여주며 생명의 순환을 사유하는 방식을 제안한다.부지현 ‘Where is it going’(사진=수원시립미술관).2부 ‘울리는 공생’은 인간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인류와 자연의 위기를 극복하고 관계 회복의 방안을 모색한다. 박형근 작가의 ‘텐슬리스(Tenseless)’ 연작은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어 간과했던 자연환경과 현실이 혼재된 흔적을 탐색한다. 장종완 작가의 ‘점잖은 암시’는 부자연스럽고 과장된 듯한 야생 동물의 모습과 화려하지만 기이한 모습의 식물들을 그렸다. 인간 중심 사회의 위태롭고 불완전한 현실을 보여주며 자연에 대한 변화된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드러낸다. 부지현 작가의 ‘Where is it going’은 물의 흐름과 순환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인지하지 못했던 물의 순환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한다.장종완 작가의 작품들(사진=수원시립미술관).
2022.10.14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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