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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캘린더]식지않는 분양열기…전국 15곳 청약 접수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의 ‘6·19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에도 수도권에서 분양에 나선 단지가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하는 등 분양 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다. 다음주에도 수도권 6개 단지를 비롯해 전국 15개 단지에서 청약 레이스가 이어진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둘째 주(7월 10~14일)에는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9475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 경기 화성의 ‘e편한세상 신봉담’ 등 6개 단지, 3995가구이며 지방에서는 경북 포항 ‘로열파크씨티 장성푸르지오’ 등 9개 단지, 5750가구 규모다. 새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3곳이며, 28곳에서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12일 삼호(001880)와 우미건설은 경기 화성 봉담2지구 A1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 단지인 ‘e편한세상 신봉담’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7개 동에 전용면적 51~59㎡형 898가구 규모다. 단지는 과천~봉담 고속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이용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수인선 봉담역(가칭), 인천 KTX 연결선 어천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 옆으로는 교육시설 부지가 계획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13일 대우건설(047040)은 경북 포항 장섬침촌지구 B블록 2롯트에 공급하는 ‘로열파크씨티 장성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아파트 11개 동에 전용 74~144㎡형 1500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장성침촌지구 내에는 교육시설과 공원 계획부지가 있고 인근에 장원초, 장성고가 있다. 단지는 삼흥로, 새천년대로, 영일만대로 등을 이용해 대구와 울산으로 이동이 쉽고 묘봉산, 천마산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14일 롯데건설은 강원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 ‘원주롯데캐슬골드파크’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아파트 16개 동에 전용 59~111㎡형 1160가구 규모다. 블록별로는 5블록 624가구, 6블록 536가구로 이뤄진다. 단지 인근에는 중앙공원과 수변공원이 있고 학교 계획부지와 중심상권이 가깝다.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과 경기 등으로 이동하기 쉽고 무실~만종 간 서부순환도로는 2020년 완공 예정이다. △7월 둘째 주(7월 10~14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114]
- [핀테크를 만나다]⑬혁신을 이끄는 ‘욜로(YOLO)’ 세대
- 이경민 8퍼센트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이경민 8퍼센트 커뮤니케이션 매니저]얼마 전부터 ‘욜로’라는 단어가 종종 미디어에 등장하고 있다. tvN의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에서 배우 류준열이 아프리카 사막에서 만난 미국인 여행자에게 ‘욜로’라는 단어를 접하는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오바마 케어’ 연설에서 사용하면서 더욱 알려지게 되었고, 작년에는 옥스포드 사전에 실렸다. ‘YOU ONLY LIVE ONCE.’의 약자인 ‘욜로(YOLO)’는 한 번 사는 인생, 삶의 가치를 현재의 만족도에 두는 태도를 의미한다고 한다.‘욜로’의 특성을 살펴보면 몇 년 전부터 거론되던 ‘밀레니얼 세대’가 떠오른다. 198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자들을 의미하며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에 친화적인 세대로 설명된다. 2013년 타임지 표지에 소개되기도 했던 이들의 특징은 “ME ME ME GENERATION”이라는 표지 문구처럼 ‘나’ 중심의 가치관으로 행동한다는 것이다. LG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는 행복과 성공 기준을 ‘나’에게 두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 또한, 직장에 대한 소속감은 다소 낮지만 일의 가치와 의미를 중시하고, 모바일이나 SNS에 대한 개방성에서 예측할 수 있듯이 자유롭고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하다. 이 세대가 ‘욜로’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 세상이 이들을 계속해서 주목하는 이유는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관련이 있다. ‘지금’의 가치를 중시한다는 것은 현재의 만족감과 편리함을 추구한다는 것인데 이는 곧 효율성과 연결된다. 현재 생활 곳곳에서 비효율을 제거하며 탄생하는 새로운 서비스 이용에 가장 적극적인 소비자 계층이 바로 ‘밀레니얼 세대’로, 이들이 선택한 ‘구글, 페이스북, 벤모, 카카오톡 등’은 IT 산업뿐 아니라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선두로 자리 잡고 있다. 디지털 세상에서 원주민처럼 활약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항상 온라인에 접속해있으며, 비대면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모바일을 통한 디지털 서비스야말로 ‘내’가 중심인 세상을 가능하게 한다. 그래서 ‘욜로’는 ‘디지털 퍼스트’의 삶과도 연결된다. 핀테크는 기존의 비효율을 제거하여 소비자들이 누리는 가치를 향상시키는 분야다. 편하게 자금을 송금할 수 있는 미국의 모바일 어플 ‘벤모’의 경우 ‘구글링’이 검색하다는 의미가 된 것처럼, 서비스명 자체가 ‘이체’라는 의미로 쓰일 만큼 밀레니얼 세대의 삶에 자리를 잡았다. 혁신은 이렇듯 짧은 시간에 소비자의 서비스 이용 뿐만 아니라 언어 사용에서의 변화까지도 이끌어내고 있다. 핀테크 분야 중 현재 국내에서 활발히 서비스되고 있는 P2P금융도 밀레니얼 세대들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P2P금융 플랫폼 8퍼센트를 이용하는 투자자의 70% 이상이 80년대 이후 태어난 세대일 정도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P2P금융 서비스는 ‘공유 경제’와 ‘직거래’가 핵심 키워드이다. 돈을 단순히 소유 개념에서 보지 않고 필요한 사람이 나눠쓰는 ‘협업 소비’ 영역의 자원으로 여긴다. 더불어,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로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이다. 이처럼 핀테크 산업은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어 욜로족의 호응을 얻어가고 있다. ‘욜로’는 앞으로도 미디어에서 꾸준히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분야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머나먼 아프리카에서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 ‘욜로’는 끊임없이 세상에 관심을 갖고, 혁신을 이끌어낸다. 이들을 중심으로 진화를 거듭할 핀테크 서비스는 가까운 시일 내 금융서비스의 많은 부분을 바꾸어 나갈 것이다. 혁신이 곧 삶의 가치와 연결된다는 사실을 ‘욜로’ 세대들이 보여주고 있다.
- 대림산업, 'e편한세상 구리 수택' 모델하우스 30일 개관 
- △e편한세상 구리주택 투시도[그림=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30일 'e편한세상 구리수택'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37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구리수택은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73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83가구 △74㎡ 136가구 △84㎡ 314가구 등으로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됐다.e편한세상 구리수택이 들어서는 구리시 수택동은 경의중앙선인 구리역과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가 근거리에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 오는 2022년까지 지하철 8호선 연장선(서울시 강동구 암사동~경기도 남양주 별내읍)이 개통(예정)되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이외에도 오는 6월 30일 구리~포천고속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고, 서울~세종고속도로도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e편한세상 구리수택은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세대의 약 90% 이상을 4베이 설계를 적용해 통풍 및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돼 있다.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고려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1.25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주차공간은 일반보다 10cm 더 넓게 설계(일부 제외)했다. 세대 내부에는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이 없는 단열라인을 적용해 결로발생을 최소화한다. 모든 창문에 소음 차단과 냉 ·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30㎜)보다 2배 두꺼운 60㎜의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한다. 단지 반경 1㎞ 이내에는 교문초·중과 구리초, 부양초, 구리중·고, 토평중고 등이 있다. 교문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 롯데백화점과 CGV, 구리전통시장, 구리백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구리수택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이며, 당첨자 계약은 18~20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정액제와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이자 후불제를 지원한다.e편한세상 구리수택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27번길 6-16(구리역 3번출구 인근)에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2월이다. 
- "단지 절반이 공원" 녹지비율 높은 공원형 아파트 인기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주거 생활에 있어 쾌적함과 조망권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면서 녹지 비율이 높은 공원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파트가 단순히 주거공간을 넘어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이달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래미안 대치팰리스’ 전용 84㎡가 17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2015년 9월 입주가 시작된 이후 최고가다. 이 단지는 45%에 달하는 높은 조경율에 따른 우수한 조경시설이 집값을 높이는데 주효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인근 공인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대치동 A공인 관계자는 “주변에 새아파트가 많이 없는데다 인근에 명문학군이 포진돼 있다는 점도 강점이지만, 도심에서 찾기 힘든 높은 조경율이 부각되면서 집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조경률 48%를 자랑하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전용 84㎡ 분양권은 이달 3억6090만원(17층)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7.67% 가량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창원시의 매매가가 상승률이 2%(858만원→841만원) 가량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처럼 조경율이 아파트 가치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보니 최근에 공급되는 단지들도 지상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하고 그 공간에는 중앙광장, 생태연못, 테마산책로, 테마공원, 텃밭 등의 다양한 녹지시설을 조성해 단지의 쾌적함을 극대화 하고 있다.대우건설이 이달 경북 포항시에 장성침촌지구에 선보이는 ‘로열파크 씨티 장성 푸르지오’는 조경면적이 41%에 달한다. 넓은 동간 배치와 동서방향의 탁트인 공간에 아쿠아가든(티카페가 있는 물놀이형 수경공간), 플라워가든, 푸르지오 숲, 다목적운동공간(조깅, 인라인, 자전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멀티운동공간), 테라스 가든(휴게정원) 등 다채로운 테마정원공간을 조성해 파노라마처럼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74~144㎡, 총 150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노후화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남구에 비해 쾌적한 장성동에 들어서 있으며 녹지율도 포항시 최고 수준인 41%까지 높였다”며 “단지가 위치한 침촌지구도 주변이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성이 좋은 만큼 단지 안팎에서 쾌적한 생활이 가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1블록에서 짓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도 36%의 조경률을 자랑한다. 123만여㎡ 규모의 추동공원 내에 조성되기 때문에 해날광장, 연포지목원, 도당화원, 민락화원 등 테마파크를 집 앞 정원처럼 누릴 수 있다. 또 지상에 커뮤니티마당, 한숲마당, 어린이놀이터, 유아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단지산책로 등 다양한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GS건설은 경북 김천시 부곡동 일대에서 ‘김천센트럴자이’를 분양 중이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가 적용되고, 지상에는 대규모 중앙공원 등을 조성해 녹지비율을 42.3%까지 높였다. 또 단지 앞에 부곡공원과 직지천이 있고 직지천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전용 59~99㎡ 총 9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 10대 건설사, 하반기 전국서 7만3천가구 릴레이 분양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10대 메이저 건설사들이 올 하반기 전국에서 7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28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는 올 하반기(7~12월) 전국에서 아파트 113개단지 7만3700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이중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분양물량은 55개 단지 4만2748가구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업체별로는 포스코건설이 16곳 1만2034가구로 하반기에 가장 많이 분양할 예정이다. 이어 대우건설 20곳 1만2027가구, 현대건설 17곳 1만1943가구 순이었다. 또 대림산업(13곳, 1만200가구)과 롯데건설(14곳, 7582가구)이 그 다음으로 물량이 많다. 포스코건설은 7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2230가구), 명지국제신도시 더샵(2936가구), 장암 더샵(515가구) 등 5곳, 8월에 의왕 오전가구역(337가구, 컨소시엄) 등 2곳, 9월에 성남 신흥주공(1707가구, 컨소시엄) 등 2곳, 11월에 안양 호원초 주변(2001가구, 컨소시엄) 등 총 16곳에서 분양예정이다.대우건설은 7월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852가구),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444가구), 장성 푸르지오(1,500가구) 등 4곳, 8월에 부산 대신 2차 푸르지오(415가구) 1곳, 9월에 수원 영흥공원 푸르지오(1999가구), 의왕 장안지구 푸르지오(610가구) 등 4곳, 10월에 과천주공7-1단지(599가구) 등 총 20곳에서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9월에 북아현뉴타운 1-1구역(349가구) 등 3곳, 10월에 고덕주공3단지(1402가구, 컨소시움), 신길뉴타운 9구역(691가구) 등 6곳, 11월에 부산 연산3구역(1029가구)등 3곳 포함, 총 18곳에서 분양한다.대림산업은 7월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e편한세상 구리수택(733가구) 등 2곳, 9월에 거여2-2구역(378가구), 응암2구역(526가구, 컨소시움) 등 2곳, 10월에 부산 온천3구역(236가구) 등 4곳, 11월에 영등포 대림3주택(625가구), 하반기에 부산 만덕5(1,358가구) 등 총 13곳에서 분양한다.롯데건설은 7월에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1160가구) 등 3곳, 10월에 청량리4구역(1291가구) 등 3곳, 11월에 청담삼익(157가구), 과천주공2단지(518가구, 컨소시엄) 등 3곳, 12월에 부산 연산6구역(667가구) 1곳 등 총 14곳에서 분양한다.그 밖에 △현대산업개발 9곳 7248가구 △GS건설 10곳 5880가구 △삼성물산 7곳 4363가구 △한화건설 4곳 1403가구 △SK건설 3곳 1020가구를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 [여름 분양대전]대림산업 'e편한세상 구리수택' 733가구 분양
- △‘e편한세상 구리수택’ 아파트 투시도[그림= 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437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구리수택’을 분양한다.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73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283가구 △74㎡ 136가구 △84㎡ 314가구다. e편한세상 구리수택이 들어서는 구리시 수택동 일대는 최근 5년간 아파트 공급이 없고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한 곳이다. 구리 도심에 자리잡은 만큼 이미 생활 인프라가 형성돼 있다. 반경 1㎞ 이내에 교문초·중, 구리초, 부양초, 구리중·고, 토평중·고 등이 있다. 교문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 녹지시설도 풍부하다. 구리시립 체육공원, 시민의 숲 공원을 비롯해 현재 생태공원을 조성 중인 이문안 저수지가 인근에 있다. 롯데백화점, CGV, 구리전통시장, 구리백병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구리수택이 들어서는 구리시 수택동은 경의중앙선인 구리역,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가 근거리에 있다. 2022년에는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과 남양주 별내읍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개통(예정)되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구리~포천고속도로가 6월 말에 개통을 앞두고 있고 구리~안성~세종시를 연결하는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e편한세상 구리수택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 가구의 90%를 4베이로 설계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라운지 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또 주차공간을 일반보다 10㎝ 더 넓게 설계(일부 제외)해 주차편의성을 높였다. 끊김이 없는 단열라인과 이중창 시스템,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의 층간소음 완충재가 적용된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74 성원메스티지 상가 3층에 있다. 입주는 2020년 1월 예정이다.
- [★필모깨기]기다렸던 이소라, ‘비긴어게인’으로 옵니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가수 이소라가 돌아온다. 대표적인 은둔형 가수이자 과작하는 아티스트인 그는 25일 처음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에 출연한다. 뮤지션인 유희열, 윤도현과 방송인 노홍철과 함께 아일랜드로 떠났다. 홀로 무대에 선 이소라가 아니라 동료와 여행하고 교감하는 과정이 담긴다.이소라는 생애 마지막이라도 한 듯 필사적으로 노래한다. 자신이 먼저 감정에 함몰돼 듣는 이를 끌어당긴다. 20년 넘게 청자의 사랑을 받은 이유다. 그러나 일상의 모습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비긴어게인’은 무대 뒤편의 이소라를 확인할 기회다. 평생을 고독 속에 음악을 해왔다는 그가 아무도 알아보지 않는 지구 반대편의 거리에 앉아 노래했다. “동료에 손을 내미는 법, 좀 더 편하게 음악을 해도 괜찮다는 걸 알았다”는 그는 아일랜드에서 무엇을 가지고 돌아왔을까. 힘겹게 노래하는 이유, 일상의 고민, 노홍철과 나눴다는 사소한 잡담마저 궁금하다. 생경한 배경에서 노래할 이소라를 기다리며 드문드문한 그의 디스코그라피를 돌이켰다.△처음 느낌 그대로의 이소라이소라는 여덟 번의 정규 앨범을 냈다. 지난해 11월 아홉 번째 정규 앨범의 선공개곡인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발매했으나 이후 늦어지고 있다. 1집이 나온 것이 1995년이니 3년에 한 번 꼴로 꽉 채운 앨범을 냈다. 스스로 만족할 때까지는 공개가 어렵다. 덕분에 완성도가 높다. 타이틀곡보다 더 사랑받은 수록곡이 많다. 데뷔곡인 ‘난 행복해’보다 ‘처음 느낌 그대로’, ‘기억해 줘’보다 ‘너무 다른 널 보면서’가 더 기억에 남는다. 음원사이트에서 가장 인기 있다는 ‘바람이 분다’ 역시 여섯 번째 앨범 ‘눈썹달’의 세 번째 수록곡이다. 때문에 오랫동안 이소라의 음악을 들어온 이들은 특정 곡을 고르지 말고 앨범을 한 번에 들으라 한다. 그리고 이소라가 직접 썼다는 가사를 곱씹기를 권한다.△나는 가수다, 이소라곡 ‘바람이 분다’가 주목받은 것은 2011년 MBC에서 방송한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덕이다. 이소라는 첫 공연에서 이 곡을 불렀다. 이소라는 이어지는 경연에서 록 음악과 랩 등을 소화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단순히 감정에 매몰된 채 노래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걸 시청자에 인식했다. 방송에서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다시’, 박정현의 ‘나의 하루’, 보아의 ‘넘버 원’,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소울다이브의 ‘주먹이 운다’ 등을 불렀는데 이소라의 컬러가 강해 원곡의 흔적을 찾기 어렵다. 이소라는 비교적 초반에 탈락해 하차했으나 꽤 여운이 길었다. 그가 방송에서 부른 곡은 ‘나는 가수다’ 측이 발매한 관련 앨범을 통해 지금도 들을 수 있다. △그대 안의 이소라이소라는 고독을 노래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상당히 많은 듀엣 히트곡이 있다. ‘가수 이소라’를 세상에 소개한 곡이자 대표 듀엣곡인 ‘그대 안의 블루’는 배우 안성기와 강수연이 주연을 한 동명의 영화 O.S.T다. 가수 김현철이 당시 신인이던 이소라를 발탁해 함께 불렀다. 1992년 영화가 개봉하고 이듬해 앨범으로 발매했다. 이소라는 이후 1집 앨범의 수록곡 ‘잊지 말기로 해’에서 이문세, 세 번째 앨범 ‘슬픔과 분노에 관한’의 수록곡 ‘ 우리 다시’서 김민종, 4집 앨범 ‘꽃’의 ‘It‘s Gonna be Rolling’을 박효신과 함께하며 꾸준히 듀엣곡을 공개했다. 이밖에 조규찬의 앨범에 실린 ‘난 그댈 보면서’도 듀엣으로 소화했다.  
- 하반기 영남권 7만8000가구 분양.. 청약과열-공급과잉 '지역별 온도차'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올 하반기 영남권에서 총 7만8000여가구의 신규 분양 아파트가 쏟아진다. 영남권 주택시장이 청약과열과 공급과잉으로 지역별 온도차가 큰 가운데 대우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건설사들의 물량이 많아 눈길을 끈다.부동산 정보업계에 따르면 연말까지 영남권에 분양되는 민영아파트는 총87개 단지 7만8356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경남 24개단지 2만1004가구 △경북 8개 단지 8439가구 △부산 33개 단지 3만3815가구 △울산 8개 단지 7855가구 △대구 14개 단지 7243가구 등이다경남에서는 대우건설(047040)과 대림산업(000210)이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밀양과 창원에서 분양에 나선다.대우건설은 7월 경남 밀양시 가곡동 일대에서 ‘밀양강푸르지오’ 전용면적 74㎡·84㎡ 523가구룰 공급한다. 전가구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며, 도보 거리에 KTX밀양역이 위치해 있다.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경남 창원시 회원3구역 재개발사업으로 ‘e편한세상 회원’을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7층, 19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1252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850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경북은 포항시에 물량이 집중되는 가운데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될 예정이다.대우건설은 7월 경북 포항시 장성동 일대에서 ‘로얄파크씨티 장성 푸르지오’를 분양한다.지하 2층~지상 30층, 15개 동, 전용면적 74~144㎡ 150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11월 포항시 오천읍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포항 오천’ 전용면적 59~84㎡ 1731가구를 공급한다.부산광역시은 영남권 지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인 3만3000여가구가 공급된다.포스코건설은 8월 부산 강서구 명지국제도시 복합 2블록, 3블록에서 ‘명지국제도시 더샵’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0∼113㎡의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총 293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을 재개발한 ‘부산 온천2구역 래미안아이파크’를 오는 11월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14㎡ 385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248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울산은 택지지구에 위치한 분양 물량이 많다. 신영은 이달 울산 북구 송정지구 B6블록에서‘울산 송정 지웰푸르지오’ 전용면적 84㎡ 420가구를 분양한다. 호반건설은 7월 울산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산업단지 1블록, 2블록 일대에 ‘울산테크노 호반베르디움 1차’ 426가구와 ‘울산테크노 호반베르디움 2차’ 610가구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는 중견건설사를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쏟아진다. 동원개발은 9월 대구 남구 봉덕동 신촌지구 일대를 재개발한 ‘대구 신촌지구 동원로얄듀크’ 전용면적 59~84㎡ 431가구를 공급한다. 삼호는 10월 대구 중구 남산동 재마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재마루’을 348가구를 분양한다. 전가구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면적으로 구성되며 28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영남권 분양시장은 6.19 부동산대책으로 규제를 받는 부산을 제외하고 대구, 창원 등 인기 지역에서 풍선효과가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는 재개발·재건축 물량과 공급물량이 많지 않았던 밀양, 경산 등에도 물량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뿐만 아니라 전매차익을 노리는 투자수요도 동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현관·주방 따로… '한지붕 두가족 아파트' 뜬다
-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하우스토리 111B㎡ 가구 분리형 설계[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 채의 아파트에 두 가구가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일명 ‘한지붕 두가족’ 아파트가 새로운 주거 트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분양하는 ‘가구 분리형 아파트’는 출입문과 부엌을 각각 2개의 설계를 적용해 독립된 거주공간 제공으로 프라이버시 확보가 가능하다.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어 주거비를 절감하면서 육아나 부모 봉양을 한번에 해결하기를 원하는 수요층부터 집주인이 거주하면서 분리된 가구에 대해 임대로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까지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개별 현관부터 주방·욕실 따로 설계, 독립된 주거공간 제공 21일 업계에 따르면 도심의 업무시설이나 대학가가 몰려있는 지역에서 실거주와 임대수익 모두를 얻을 수 있는 가구 분리형 아파트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신규 분양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000210)이 지난해 7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분양한 ‘아크로리버하임’은 전용면적 84㎡C에 가구 분리형 설계를 적용했다. 이 단지의 가구 분리형 전용 84㎡C의 1순위 청약은 105가구 모집에 8976명이 몰려 8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현재 분양권 웃돈은 최대 1억2000만원이 형성돼 있다.GS건설(006360)이 지난해 11월 서울 마포구 대흥동 일대에서 분양한 ‘신촌 그랑자이’는 가구 분리형인 전용면적 84㎡C가 다른 주택형보다 비교적 높은 분양가에 책정됐지만 1순위 청약에서 9.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C의 분양가는 기준층이 8억2100만원으로 84㎡A(7억9700만원)과 84㎡B(7억8200만원)보다 비쌌다.올해 1월 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에서 선보인 롯데건설의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는 전용 84㎡D와 97㎡의 설계를 가구 분리형으로 채택했다. 숭실대와 총신대 등 대학가와 가까운 입지를 감안해 별도의 출입문을 갖춰 원룸형의 임대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 단지의 전용 97㎡는 2가구 모집에 19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치열한 경쟁을 나타냈다.△LH 3세대 동거형 가구 분리형 전용 84㎡ 아파트 평면도[LH 제공]공공임대 아파트도 맞벌이 증가에 따른 육아문제, 베이비부머 세대의 실버복지를 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가구 분리형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작년 7월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에서 가구 분리형 설계를 적용한 ‘3세대 동거형’ 아파트 87가구를 처음 공급해 400%가 넘는 청약률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화성동탄2지구, 화성향남2지구, 과천지식정보 등 수도권 주요 사업지구에서 ‘3세대 동거형 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LH 관계자는 “3세대 동거형 공공임대주택은 10년 임대기간 동안은 부모, 자식, 손자까지 3세대가 한 집에서 함께 거주할 수 있는 구조”라면서 “분양전환 이후에는 생애주기에 맞게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부분 임대도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가구 분리형’ 새 주택모델로 주목.. 건설사 공급 속속 늘려가구 분리형 아파트가 새로운 주택모델로 주목받으면서 건설사들도 공급을 속속 늘리고 있다.남광토건은 이달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일대에 공급하는 ‘파주 원더풀파크 남광 하우스토리’는 전용 111㎡B타입을 전·월세로 부분 임대할 수 있는 가구 분리형 설계를 적용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동 전용면적은 59~148㎡ 103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두산건설(011160)이 경기도 일산 식사지구에 공급하는 ‘두산위브 더플러스’ 전용면적 84㎡A는 5베이(Bay) 구조에 출입문이 2개가 달린 설계가 적용해 실거주와 임대수익이 가능하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5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 251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대림산업이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차’도 전용면적 123㎡ 39가구가 가구 분리형이다. KCC건설이 이달 분양예정인 경남 사천시 ‘KCC 스위첸’은 전용 84㎡B의 경우 1~2인 가구의 비율이 비교적 높은 사천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원룸 부분 임대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가구 분리형 아파트는 집주인이 집 한 채로 실거주에 임대소득까지 얻을 수 있고, 세입자는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관리비와 최신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다”면서 “주소 분리와 전입신고가 가능해 전·월세 보증금을 보호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눈여겨 볼 만 하다”고 말했다.
- 부동산 규제 임박… 중도금 무이자 아파트 ‘반사이익’ 기대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정부의 부동산 시장 규제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하반기 금리인상, 입주물량 폭탄으로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집단대출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 중도금 무이자를 제공하는 미분양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강남4구에서 재건축 사업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데 투기 수요가 결합하면서 주택시장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시사했다. 여기에 올 하반기 전국 입주 물량이 상반기(14만9023가구)보다 54% 급증한 22만9708가구로 집계돼 신규 분양시장의 침체가 예상되고 있다.금리 인상 상승세도 부담이다. 지난해 8·25 가계부채관리방안을 발표한 시중은행 금리는 계속 오르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 기준) 금리는 8.25대책 발표 전인 7월 기준, 전국 16개 은행 중 4곳(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만 3% 이상의 평균 금리를 기록했으나, 올 5월 들어서는 16개 은행 모두 3%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최근 미분양 아파트가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청약 경쟁을 피할 수 있는데다 건설사들이 기존 분양 조건보다 완화해 내놓는 만큼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어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4월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313가구로 전월(6만1679가구)보다 2.21% 줄었다. 특히 미분양이 집중된 수도권은 10.42%(1만9166가구→1만7169가구)나 감소했다.이에 따라 중도금 무이자를 조건으로 분양을 진행중인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우건설은 용인 고림지구에 공급하는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를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받을 수 있고 발코니 확장을 선택하면 안방에 대형 붙박이장을 무료 시공해준다. 이 단지는 총 1098가구 규모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3㎡~84㎡, 지하 1층부터 지상 27층의 아파트 18개 동과 커뮤니티 시설로 이뤄진다. 대우산업개발이 강원 원주시 태장동 일대에서 분양하는 ‘이안 원주태장’은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600만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되며, 중도금 70% 무이자가 적용된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24층, 12개 동, 총 9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현재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66가구를 일반 분양 한다. 전 가구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인천에서도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분양 중이다. 대림산업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1차’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되며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선착순 동·호수 지정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들어서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3㎡ 총 577가구로 구성돼 있다.△자료: 함스피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