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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송]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삼호(001880)는 e편한세상 계양 더 프리미어 일반분양자가 우리은행 등으로부터 빌린 420억9600만원에 대해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금융지주(071050)는 계열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에 운영자금으로 35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예상이자율은 2.27%, 대여기간은 거래 일자로부터 1년. △에이프로젠 KIC(007460)은 특별관계자인 지베이스등의 지분율이 39.68%에서 38.56%로 변동됐다고 공시.△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장병우 대표이사 별세로 권기선 재경구매부문장을 임시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매직마이크로(127160)는 5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2인과 사외이사 1인을 신규로 선임했다고 공시.△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스웨덴 업체인 스칸디나비안 바이오파머 홀딩(Scandinavian Biopharma Holding AB)과 약 56억원 규모의 대장균백신 시료를 수탁 제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레드로버(060300)는 권혁찬 눈미디어 대표이사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공시.△삼본전자(111870)는 일신상의 사유로 조부현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배보성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은 주식회사 거림이 지난 2017년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제기했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KB자산운용은 지난달 에스엠 보유주식이 23만4762주 증가했다고 공시. KB자산운용의 지분율은 6.60%에서 7.59%로 0.99%포인트 올라.△바른손(018700)은 2018사업연도(2018년 4월 1일~2019년 3월 31일) 영업손실이 72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코오롱티슈진(950160)은 이우석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기존 이우석·노문종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노문종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마제스타(035480)는 부산지방국세청으로부터 약 100억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네오셈(253590)은 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우리사주조합으로 유상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서린바이오(038070)는 보유하고 있던 △마이크로디지탈(305090) 주식 20만주 전량을 약 94억원에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테스나(131970)는 30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인선이엔티(060150)는 아이에스앰버제일호 유한회사 외 2인에서 아이에스동서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 △뉴지랩(214870)은 젠틀마스터 리미티드 외 1인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공시.
2019.06.06 I 김윤지 기자
  •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다음은 5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삼호(001880)는 e편한세상 계양 더 프리미어 일반분양자가 우리은행 등으로부터 빌린 420억9600만원에 대해서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한국금융지주(071050)는 계열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에 운영자금으로 35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예상이자율은 2.27%, 대여기간은 거래 일자로부터 1년. △에이프로젠 KIC(007460)은 특별관계자인 지베이스등의 지분율이 39.68%에서 38.56%로 변동됐다고 공시.△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장병우 대표이사 별세로 권기선 재경구매부문장을 임시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매직마이크로(127160)는 5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2인과 사외이사 1인을 신규로 선임했다고 공시.△유바이오로직스(206650)는 스웨덴 업체인 스칸디나비안 바이오파머 홀딩(Scandinavian Biopharma Holding AB)과 약 56억원 규모의 대장균백신 시료를 수탁 제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레드로버(060300)는 권혁찬 눈미디어 대표이사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공시.△삼본전자(111870)는 일신상의 사유로 조부현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배보성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은 주식회사 거림이 지난 2017년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에 제기했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취하했다고 공시.△KB자산운용은 지난달 에스엠 보유주식이 23만4762주 증가했다고 공시. KB자산운용의 지분율은 6.60%에서 7.59%로 0.99%포인트 올라.△바른손(018700)은 2018사업연도(2018년 4월 1일~2019년 3월 31일) 영업손실이 72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공시.△코오롱티슈진(950160)은 이우석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라 기존 이우석·노문종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노문종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마제스타(035480)는 부산지방국세청으로부터 약 100억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고 공시.△네오셈(253590)은 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우리사주조합으로 유상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서린바이오(038070)는 보유하고 있던 △마이크로디지탈(305090) 주식 20만주 전량을 약 94억원에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테스나(131970)는 30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인선이엔티(060150)는 아이에스앰버제일호 유한회사 외 2인에서 아이에스동서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 △뉴지랩(214870)은 젠틀마스터 리미티드 외 1인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13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공시.
2019.06.05 I 김윤지 기자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지방 분양시장 점령
  •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지방 분양시장 점령
  •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 달에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사하역’ 조감도(사진=현대엔지니어링)[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10대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지방 분양시장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지역 기반의 중견 건설사들이 주도했던 지방 분양시장도 점차 브랜드 아파트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4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방에서 분양한 총 69개 단지에 39만4684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이중 17개 단지만 브랜드 아파트였지만 청약자 수는 브랜드 단지가 압도했다. 청약자 중 59.34%인 23만4207명이 브랜드 아파트에 청약해서다. 1순위 경쟁률도 브랜드 아파트의 압승이었다. 브랜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7.37대 1로 10대 건설사 외의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의 1순위 경쟁률 7.34대 1보다 약 2배 이상 높았다.이러한 추세는 지난해부터 도드라지기 시작했다.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지방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220개 단지로 총 청약자 수는 120만8099명이었다. 이 중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49개 단지(컨소시엄 포함)로 전체 분양단지의 약 4분의 1에 불과했다. 반면 청약자는 전체의 절반이 몰렸다. 브랜드 아파트의 총 청약자는 57만 2905명으로 전체 청약자의 약 47.42%에 달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이 잇따르면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지방 분양시장에 진출하는 대형 건설사가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지방에서도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브랜드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몰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브랜드 아파트의 강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브랜드 아파트의 지방 분양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달 중으로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31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한다. 서부산권 최초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도보권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과 1호선 당리역이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대림산업도 부산광역시 진구에서 전포1-1구역 재개발사업인 ‘e편한세상 시민공원’ 주택전시관을 이번 달 안에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17개동, 전용면적 59~107㎡로 구성되며 1단지 1,286가구, 2단지 115가구 총 1401가구로 이중 85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 광장, 라이온스 공원이 인접했다.또한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대우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중촌동 일원에서 ‘중촌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20가구로 구성했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을 극대화했다. 대전의 중심가인 둔산동과 가깝고 중촌초등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초품아’ 단지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지방 분양시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견 건설사들의 지역 밀착 마케팅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위에 있던 곳이었다”며 “그러나 최근 브랜드 아파트의 인지도나 선호도가 지방에서도 증가하면서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더라도 브랜드 아파트에 청약하는 사례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2019.06.04 I 김용운 기자
부산 'e편한세상 시민공원' 모델하우스 7일 개관
  • 부산 'e편한세상 시민공원' 모델하우스 7일 개관
  • 사진=대림산업[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에서 전포1-1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사진) 모델하우스를 7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근 정비사업이 활발한 부산시민공원 인근에서 분양하는 올해 첫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전용 59~107㎡ 1단지 1286가구·2단지 115가구 등 140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85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전용면적별로는 1단지 △59㎡ 315가구 △74㎡ 71가구 △84㎡ 384가구 △99㎡ 20가구 △107㎡ 23가구, 2단지 △59㎡ 43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라이온스공원, 황령산 등이 인근에 있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 도보권에 있을 뿐 아니라 부산의 상업·금융 중심지인 서면과도 가까워 이마트트레이더스, 하나로클럽, 롯데백화점, 서면지하상가, 부산시청, 부산고등법원 등 생활인프라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주변엔 성전초, 동의·항도중, 성모여·양정·부산진여고 등 학교도 밀집해있다. 특히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은 향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 복합환승센터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부전~마산 복선전철, 경전선 등 다양한 철도와 도시철도를 편리하게 갈아탈 수 있다.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로서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상품 설계에도 공 들였다. 대림산업은 자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부산 내 e편한세상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e편한세상 시민공원에 적용한다. 이는 자동으로 실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공기청정 시스템을 가동해 24시간 신선한 공기 질을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전 가구는 남동·남서향으로 배치됐으며, 전용 84㎡ 주택형은 팬트리와 안방 내 드레스룸을 각각 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디자인 아트월과 20㎜ 확장된 광폭 마루로 같은 면적에서도 공간이 더 넓어보이도록 연출했다. 이중창과 단열 설계, 거실과 주방에 2배 더 두꺼운 완충재 등도 적용했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진구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정부의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실수요자에게는 내 집 마련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각각 접수한다. 당첨자를 20일 발표해 다음달 1~3일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1350만원으로 책정됐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2019.06.04 I 경계영 기자
가점 커트라인 다시 높아졌다…‘롯데캐슬 클라시아’ 54점 돼야 당첨
  • 가점 커트라인 다시 높아졌다…‘롯데캐슬 클라시아’ 54점 돼야 당첨
  •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에서의 청약 당첨 최저 가점이 다시 50점대로 높아졌다.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 클라시아’에서 최저 54점이어야 당첨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롯데캐슬 클라시아의 청약 가점 커트라인은 평균 61.00점에 달했다. 가장 커트라인이 낮은 주택형은 전용 84㎡E로 최소 54점이어야 청약에 당첨될 수 있었다. 전용 112㎡A의 경우 커트라인이 68점에 달했다. 이같은 커트라인은 앞서 △서초구 ‘방배 그랑자이’ 36점 △강남구 ‘디에이치 포레센트’ 48점 △동대문구 ‘청량리역 한양수자인192’ 18점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49점 △노원구 ‘태릉 해링턴플레이스’ 44점 등보다 더 높아진 수준이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75가구 모집에 1만2241명이 몰릴 정도로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다. 평균 경쟁률도 32.64대 1로 연초 동대문구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평균 33.36대 1 이후 가장 높았다. 가점이 높은 청약자가 몰린 배경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꼽힌다. 롯데캐슬 클라시아의 전용 84㎡ 분양가는 7억300만~8억1300만원으로 바로 옆 단지로 지난 2월부터 입주한 ‘래미안 센터피스’(4월 입주권 실거래가 10억7500만원)보다 2억원가량 낮다. 실제 위례신도시 내 송파구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의 경우 해당지역 기준 최저 57점이어야 당첨될 수 있었다. 전용 112㎡ 일부 주택형을 제외하면 분양가가 모두 9억원 아래여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길음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 동, 2029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63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전용면적별로는 △59㎡ 311가구 △84㎡ 298가구 △112㎡ 28가구 등이다. 청약 당첨자는 17~19일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2019.06.04 I 경계영 기자
'청약 불패' 세종시, 올해 첫 분양도 '대박'…최고 332대 1
  • '청약 불패' 세종시, 올해 첫 분양도 '대박'…최고 332대 1
  • 세종자이e편한세상,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 세종 더휴 예미지 등이 일제히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일정에 돌입한 세종시 대평동의 한 견본주택에서 사람들이 아파트 단지 시설, 입지 조건 등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세종시가 올해 첫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아파트 청약 불패 신화를 이어갔다. 지난달 말 세종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인 3200여가구 아파트가 7년 만에 동시 분양에 들어간 4-2생활권에 전국에서 2만여명의 청약자들이 몰리면서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등에 따르면 세종시 신도시 4-2 생활권에서 분양한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지난달 30일 1순위 청약 마감 결과, 일반 분양 물량 296가구 모집에 1만 2562명이 청약해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전용면적별로는 129㎡P형이 1가구 모집에 89명이 신청해 89대 1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101㎡형 64대 1, 124㎡AP형 57대 1, 84㎡A형 48대 1 등 평균 40대 1이 넘는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는 904가구 모집에 2918명이 청약을 신청했다.같은날 4-2 생활권에서 분양한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도 M1블록 평균 27.34대 1, M4 블록 평균 20.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M1 블록 최고 청약 경쟁률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84㎡P형으로 1순위 기타지역 모집에서 332대 1을 기록했다.M4 블록도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공급된 전용 100㎡P형이 1순위 기타지역에서 246대1의 경쟁률로 인기를 끌었다. 최다 청약접수 건수는 중대형으로 공급된 M4 블록 전용 100㎡A형으로 20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기타지역에서 1100명이 청약했다.동시에 4-2 생활권 L1·L2 블록에서 분양한 ‘세종 더휴 예미지’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L1 블록은 평균 16.48대 1, L2 블록에서 평균 30.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류태열 다산공인중개사 대표는 “이번 4-2 생활권에서의 청약 인기는 대규모 동시분양 물량이 많아 당첨가능성이 다른 때보다 높았기 때문”이라며 “여기에 공공분양으로 진행되면서 대전 등 주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양가격이 저렴했다. 또 4-2생활권 자체가 대전, 청주 등 인근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고, 세종테크밸리라는 기업단지도 근거리에 위치해 향후 수요가 충분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청약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세종시는 내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을 앞두고 매매 및 전세시장의 거래량이 반짝 늘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 요인들이 전체적인 추세를 반등시키기는 어렵고, 최소한 연말까지는 현재의 조정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총선을 앞두고 부동산 대출 규제완화와 국회나 위원회 등의 세종시 추가 유치 기대감 등으로 거래량이나 가격에서 완만한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2019.06.03 I 박진환 기자
‘6월 서울 분양대전 막 오른다’...1만 가구 공급 ‘봇물’
  • ‘6월 서울 분양대전 막 오른다’...1만 가구 공급 ‘봇물’
  • [이데일리 박민 기자] 이달 서울에서 1만 가구 넘는 단지가 쏟아지며 ‘분양 큰장’이 선다. 교통과 생활여건이 좋은 강남과 서초, 가재울뉴타운, 청량리 등의 ‘노른자’ 입지에서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3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6월 한달간 서울에서 공급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만 12개 단지, 총 1만423가구에 달한다.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708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 지역별로는 강남 권역에서는 △강남구 2개 단지 1178가구(일반253가구) △서초구 2개 단지 1581가구(일반227가구) △송파구 1개 단지 1945가구(일반745가구) △동작구 1개 단지 514가구(일반153가구), △양천구 1개 단지 299가구(일반150가구) 등이 수요자를 맞이한다.강북 권역에서는 △서대문구 1개 단지 450가구(일반 265가구) △마포구 1개 단지 1419가구(일반 50가구) △중구 2개 단지 1612가구(일반 1612가구)△동대문구 1개 단지 1425가구(일반 1253가구) △양천구 1개 단지 299가구(일반 150가구)등이다.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정부의 고강도 규제에도 불구하고 신축 아파트 희소성에 이미 완비된 생활 인프라까지 더해져 분양시장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내에 공급된 17개의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모두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올해 초 동대문구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분양에 나선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49가구 모집에 8307명이 몰리며 33.36대 1로 전주택형 1순위 당해에서 마감됐다.지난달 동대문구 청량리3구역 재개발한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도 특별공급을 제외한 117가구 모집에 3636명이 몰리며 31.08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같은 달 강남구 일원대우 재건축단지인 ‘디에이치 포레센트’도 16.06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강남3구와 가재울뉴타운, 청량리 등에서 랜드마크 단지가 공급됨으로써 내 집 마련 실수요자라면 자금 계획을 철저히 세워 청약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서대문구에서는 금호건설이 가재울9구역을 재개발한 ‘DMC 금호 리첸시아’를 공급한다. 지상 최고 29층에 5개 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로 조성한다. 이중 일반에 265가구가 분양한다.동대문구에서는 롯데건설이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을 선보인다. 지하 8층~지상 최고 65층, 4개 동, 전용 84~177㎡, 총 1425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125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전통적 강호인 강남에서도 대형건설사의 분양 맞수가 펼쳐진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삼성동 상아아파트2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라클래시’를 공급한다. 지상 최고 35층에 7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79가구 규모다. 이중 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GS건설은 서초구 서초2동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서초 그랑자이’를 분양한다. 지상 최고 35층에 10개 동, 전용면적 59~119㎡ 총 1481가구 규모다. 이중 일반분양은 215가구다. 동작구에서는 대우건설이 사당3구역을 재건축해 짓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을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15층, 11개 동, 전용면적 41~84㎡, 총 514가구로 구성된다. 일반분양은 153가구다.
2019.06.03 I 박민 기자
다음주 수도권·지방서 7880가구 분양
  • [부동산 캘린더]다음주 수도권·지방서 7880가구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수도권과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다음주(3~7일) 전국에서 8000가구에 가까운 분양 물량이 풀리면서다. 1일 부동산114·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전국에서 788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2주 연속 1만가구를 웃돌던 물량에서 소폭 줄긴 했지만 여전히 실수요자 눈길 끄는 분양이 쏟아지고 있다. 다음주 대구에선 북구 도남동 ‘힐스테이트데시앙도남’과 달서구 감삼동 ‘힐스테이트감삼’, 달성군 다사읍 ‘힐스테이트 다사역’ 등 분양이 잇따른다. 힐스테이트데시앙도남은 현대건설과 태영건설이 전용 72~99㎡ C1~4블록 총 2418가구 규모로 짓는다. 주거복합단지인 힐스테이트다사역은 아파트 전용 84㎡ 674가구와 오피스텔 84㎡ 62실로 이뤄지며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이 도보권에 있다. 인천에선 루원시티에서 두 번째 분양에 나서는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가 5일부터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전용 84㎡ 단일면적 총 778가구 주상복합으로 지어진다. 이외에 부산 동구 범일동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역코오롱하늘채’, 강원 강릉시 ‘주문진삼부르네상스’ 등도 다음주 청약을 접수한다. 다음주 문 여는 모델하우스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 ‘신내역힐데스하임참좋은’과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e편한세상시민공원’ 등 두 곳이다. 현충일 징검다리 휴일 영향이다. 경기 화성시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를 비롯해 15곳은 다음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다음주 세종시 ‘세종 린스트라우스’ 등 15곳은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9.06.01 I 경계영 기자
청약통장 2개 중 1개꼴 ‘전용 84㎡·판상형’ 몰려
  • 청약통장 2개 중 1개꼴 ‘전용 84㎡·판상형’ 몰려
  •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 조감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청약 통장 2개 중 1개는 전용면적 84㎡ 주택형에 판상형 구조를 갖춘 단지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을 통해 지난 1년간(2018년 6월~2019년 5월 24일기준) 전국에서 분양한 단지의 청약자수를 조사한 결과, 1순위 청약자수는 170만8087명이었다. 이 가운데 전용 84㎡ 주택형에 88만1375명이 몰려 전체 청약자수의 절반이 넘는 51.6%를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 주택형 중에서도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30위를 기록한 아파트 구조를 살펴보면 단 2곳을 제외한 28곳(93.3%)이 모두 판상형 구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이 기간 가장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하남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 전용 84㎡B타입(599대 1)과 뒤 이어 ‘동대구역 우방 아이유쉘’ 전용 84㎡D타입(485대 1의), ‘빌리브 스카이’ 전용 84㎡A타입(460.58대 1) 모두 판상형으로 이뤄졌다.이처럼 판상형 구조에 수요자들이 몰리다 보니 시세 상승폭도 다른 구조보다 더 높게 형성되는 편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에 공급한 ‘의왕 더샵 캐슬’은 판상형 구조인 전용 84.96㎡가 5억2910만원에 공급됐으나 올 5월 분양권이 5억6760만원(33층)에 팔리면서 3850만원 가량의 매매값이 뛰었다.반면 이 아파트 타워형 구조인 전용 84㎡는 5억5660만원(33층)에 거래돼 분양가(5억2810만원) 대비 2850만원 상승에 그쳤다. 판상형보다 웃돈이 1000만원 가량 낮았다.건설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에 판상형 구조를 갖춘 단지가 청약 시장에서 꾸준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판상형 구조는 맞통풍에 공간 활용성이 우수하고, 채광율도 높아 난방비까지 절약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에 찾는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2019.06.01 I 박민 기자
‘세종자이e편한세상’ 1순위 마감… 평균경쟁률 42대 1
  • ‘세종자이e편한세상’ 1순위 마감… 평균경쟁률 42대 1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 GS건설, 대림산업)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에서 분양하는 ‘세종자이e편한세상’이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일반 분양 물량 296가구(특별공급 904가구 제외) 모집에 총 1만2562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는 특별공급 물량 904가구 모집에 2918명이 청약 접수해 평균 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이 단지는 세종 4-2생활권에서 동시 분양한 단지 가운데 가장 많은 1순위 청약 통장을 끌어 모으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타입별 경쟁률은 △129P㎡타입이 1가구 모집에 89명이 청약을 신청해 89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101㎡타입 64대 1(120가구 모집 7760명 접수) △124AP㎡타입 57대 1(13가구 모집 742명 접수) △84A㎡타입 48대 1(27가구 모집 1305명 접수) 등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한편, 세종자이e편한세상은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전용면적 84㎡~160㎡, 총 12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세종고속버스시외터미널 인근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인근에 마련돼 있다.세종시 ‘세종자이e편한세상’ 투시도.(GS건설 제공)
2019.05.31 I 김기덕 기자
강남 재건축부터 광역시 도심까지…6월 5.5만가구 분양
  • 강남 재건축부터 광역시 도심까지…6월 5.5만가구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분양 성수기로 꼽히는 6월 분양시장에서 5만가구 넘는 물량이 쏟아지며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30일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 5만5609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6월 1만7156가구보다 2.2배 늘어난 수준일 뿐 아니라 분양시장이 호조세를 보였던 2016년 6월 3만4311가구보다도 더 많은 수준이다. 올해 1~4월 전국 공급 물량은 4만8900여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만2600가구가량보다도 더 적었다. 청약제도 변경, 분양가 규제 등으로 일정이 미뤄진 사업장이 나타나면서다. 그간 연기된 분양 물량이 5월부터 늘기 시작했고, 이같은 추세가 6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부동산인포는 분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6월은 장마·휴가시즌으로 넘어가기 직전이라 물량이 쏟아지는 시기이자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하반기를 대비하는 시기”라며 “특히 올핸 청약제도 변경, 분양보증 지연 등의 이유로 연초부터 일정이 지연되면서 6월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도권에서는 강남권 재건축 분양이 눈에 띈다. GS건설은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아파트를 헐고 다시 짓는 ‘서초 그랑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대우건설이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짓는 ‘과천 푸르지오 벨라스테’도 다음달 분양될 예정이다. 광역시 가운데 청약 열기가 뜨거운 대구에서 분양이 진행된다. 대구 서구엔 대림산업이 내당동 ‘e편한세상 두류역’을, 동구엔 GS건설이 신천동 ‘신천 센트럴자이’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부산 시민공원을 둘러싸고 대림산업이 전포동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삼성물산이 연지동 ‘래미안 연지 어반파크’를 각각 분양한다.
2019.05.30 I 경계영 기자
지방 미분양 '공포' 확산
  • 지방 미분양 '공포' 확산
  • 단위=호, 자료=국토교통부[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지난달 수도권에서의 미분양 주택이 어느 정도 해소됐지만 지방은 오히려 증가하며 미분양 증가에 따른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2041가구로 3월 말보다 106가구(0.2%) 줄었다. 이는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9445가구로 전월보다 10.3% 감소한 영향이 크다. 기존에 쌓였던 미분양 1248가구가 해소됐고, 새로 늘어난 미분양분도 164가구에 그쳤다. 특히 서울 내 미분양은 292가구로 한 달 새 62.1%나 줄었다. 광진구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 등이 중도금 대출 알선, 계약금 인하 등으로 미분양분을 대거 줄인 덕분이다. 인천은14.2% 줄어든 2105가구, 경기도는 3.5% 감소한 7048가구로 집계됐다. 이와 달리 지방 상황은 여전히 좋지 않은 모습이다. 지방 미분양 주택은 5만2596가구로 전월 대비 1.9% 증가했다. 3315가구의 미분양 물량을 해소했지만 새로 4293가구 미분양 통계에 잡혔다. 대구 미분양 주택은 1585가구로 전월보다 무려 124.5% 급증했다. 강원 지역 역시 미분양 주택이 같은 기간 37.1% 증가한 7882가구에 이르렀다. 반면 대전(1225가구·16.9%↓), 전북(1205가구·12.3%↓), 광주(40가구·11.1%↓)지역 미분양 주택은 줄었다.규모별로 보면 전용 85㎡를 넘는 중대형 미분양 주택이 5794가구로 전월 대비 3.6% 감소했고,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 주택은 5만6247가구로 같은 기간 0.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4월 말 기준 1만8763가구로 전월보다 2.3% 증가했다. 자료=국토교통부
2019.05.30 I 경계영 기자
에어샤워·공기청정…미세먼지에 달라지는 아파트
  • 에어샤워·공기청정…미세먼지에 달라지는 아파트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미세먼지가 온 국민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건설업계도 적극 대응에 나섰다. 단지에 녹지 공간을 넓히고 세대 내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미세먼지가 세대 내 유입되지 않도록 한 ‘에어샤워 시스템’을 실용신안 특허를 취득했다. 이는 현관 천장과 신발장에 각각 설치된 에어샤워기와 에어브러시가 강한 바람으로 미세먼지를 없애는 장치다. 이 시스템은 현대엔지니어링이 6월 분양할 예정인 ‘힐스테이트 사하역’에 적용되며 유상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이 단지엔 조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도록 주방 하부급기 시스템과 헤파필터를 장착한 환기시스템도 설치된다. 대림산업은 별도로 전원을 켜지 않아도 스스로 작동하는 공기청정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는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으로 실내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와 공기청정 기능을 가동한다. 이는 대림산업이 다음달 분양하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에, 부산 내 ‘e편한세상’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적용된다. GS건설은 자회사 GS S&D가 개발한 ‘시스클라인’을, 대우건설은 미세먼지 차단 기술인 ‘5ZCS’를, 삼성물산은 ‘클린 에어 패키지’를 각각 내놨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우려하는 환경 재해로 꼽히는 등 미세먼지를 걱정하는 인구가 많아진 데다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자 요구가 크다보니 건설업계도 미세먼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산시 사하구 괴정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사하역’ 조감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2019.05.29 I 경계영 기자
중도금 대출·저렴한 분양가…‘롯데캐슬 클라시아'에 1.2만명 청약
  • 중도금 대출·저렴한 분양가…‘롯데캐슬 클라시아'에 1.2만명 청약
  •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 클라시아’ 청약에 1만2000명이 넘게 몰리며 1순위 해당지역에서 접수를 마감했다.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롯데캐슬 클라시아가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75명 모집에 1만2241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32.64대 1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서울 지역 내에서도 청약 경쟁률이 한 자릿수대로 낮아지는 점을 고려하면 흥행한 셈이다. 올해 서울 내 첫 청약이었던 동대문구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평균 33.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서대문구 ‘홍제역 해링턴플레이스’ 11.14대 1 △노원구 ‘태릉 해링턴플레이스’ 12.38대 1 △서초구 ‘방배 그랑자이’ 8.17대 1 등 경쟁이 상대적으로 약해졌다. 이같은 결과는 청약시장에서도 ‘똘똘한 한 채’ 분위기가 강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캐슬 클라시아 분양가는 3.3㎡당 평균 2290만원 수준으로 지난 2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옆단지 ‘래미안 센터피스’보다 저렴하다. 전용 84㎡ 기준 롯데캐슬 클라시아 분양가가 7억300만~8억1300만원으로 책정된 데 비해 래미안 센터피스 입주권이 지난달 10억7500만원(33층)에 실거래됐다. 더욱이 전용 112㎡ 일부 주택형을 제외하고 분양가가 9억원 이하여서 중도금 대출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지난 22·23일 무순위청약 사전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2만9209명이 접수했다. 이는 앞서 서울에서 사전접수를 진행한 단지인 서초구 ‘방배 그랑자이’ 6738명이나 동대문구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1만4376명보다도 더 많은 수준이다. 1순위 청약 결과, 3697개로 가장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주택형은 전용 59㎡B였다. 7가구 공급되는 전용 112㎡A엔 934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133.43대 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길음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 동, 2029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63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전용면적별로는 △59㎡ 311가구 △84㎡ 298가구 △112㎡ 28가구 등이다. 청약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된다.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사진=롯데건설
2019.05.28 I 경계영 기자
내달 아파트 입주 전달보다 증가…전세 시장 안정 이어질듯
  • 내달 아파트 입주 전달보다 증가…전세 시장 안정 이어질듯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달보다 증가하면서 전·월세 시장 안정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6월 전국 입주물량은 4만2679가구로 2018년 6월 입주물량인 3만6769가구에 비해 5910가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은 6276가구가 증가한 2만7610가구, 지방은 366가구가 감소한 1만5069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지역별로 입주예정물량은 경기도, 서울시, 경상남도 등을 중심으로 집중 분포해 있다. 전월 대비 경기도는 1만3376가구 서울은 6104가구, 경상남도는 3946가구, 세종시는 1672가구, 전라북도는 1120가구가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부산시는 961가구, 강원도는 1491가구, 충청남도는 1254가구, 경상북도는 753가구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공급될 지역으로 서울시 강동구, 경기도 안산시, 평택시, 용인시, 세종시 등이 있다. 6월 입주물량의 증가는 전월세시장의 가격안정 및 약세로 이어질 전망이다.서울시에서는 재건축사업지인 ‘래미안명일역솔베뉴’, ‘래미안신반포리오센트’와 봉천 12-2구역 재개발사업지인 ‘e편한세상서울대입구’, 장위뉴타운에서 처음 입주를 시작하는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가 있다. 경기도는 ‘하남감일스윗시티’, ‘평택효성해링턴플레이스2단지’,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을 주목할 만하다. 세종시는 ‘세종e편한세상푸르지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2019.05.27 I 정병묵 기자
세종시 최대 동시분양.. ‘세종 더휴 예미지’ 모델하우스에 구름인파
  • 세종시 최대 동시분양.. ‘세종 더휴 예미지’ 모델하우스에 구름인파
  • 지난 24일 문을 연 ‘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이데일리 조철현 부동산전문기자] 지난 24일 문을 연 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 컨소시엄의 ‘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사흘간 3만여 명이 몰렸다. 지난 주말 내내 모델하우흐 입장 대기 줄이 300m 이상 이어졌고, 입장하는 데만 1시간 이상이 걸렸다. 아파트 모델하우스 일대는 온종일 교통 혼잡을 빚었다.모델하우스가 문을 연 지난 24일은 세종시에서만 3개 컨소시엄, 5개 블록, 3256가구가 동시분양한 날로 주택 수요자들에게서 큰 관심을 끌었다. 세종시 출범 이후 7년 만에 진행되는 동시분양이자 세종시 기준 역대 최대 물량이기 때문이다.건설사별로는 한신공영과 금성백조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전용면적 59~97㎡짜리 총 846가구 규모의 ‘세종 더휴 예미지’,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의 ‘세종 어울림 파밀리에 센트럴’(전용 59~100㎡ 총 1210가구), GS건설과 대림건설의 ‘세종 자이 e편한세상’(전용 84~160㎡ 총 1200가구) 등이다.세종 더휴 예미지 분양 관계자는 “ 이 아파트는 삼성천과 바로 맞닿은 입지 덕분에 수변 조망 여건이 우수하고, 4-2생활권 내에서도 학교 예정부지와 연접해 자녀 통학 여건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 라며 “중심상업지구와 세종시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게 될 BRT 정류장이 가깝다는 점도 인기를 끈 요인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는 세종시 4-2생활권 L1, L2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에 이어 30일 1순위,31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0일, 정당계약은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한신공영과 금성백조주택이 컨소시엄을 이뤄 세종시에 짓는 ‘세종 더휴 예미지’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찾은 주택 수요자들이 분양 관계자들로부터 상담을 받고 있다.
2019.05.27 I 조철현 기자
분양시장 스테디셀러 ‘학세권 단지’
  • 분양시장 스테디셀러 ‘학세권 단지’
  •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박민 기자] 집에서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단지는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통하굣길 안전사고 위험 등이 덜해서다. 특히 마음놓고 홀로 학교에 보내기가 어려운 저학년 초등생 자녀를 둔 가정일수록 학교와 붙어있는 초학세권 단지를 선호하는 추세다.학세권 단지는 대개 청약률이 높은 편이고 입주 후에는 집값 상승폭도 높은 편이다. 실제 지난해 9월 경기도 남양주 도농동에서 다산가람초등학교 개교하면서 인근 단지 매매가도 상승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다산가람초와 인접한 입지의 ‘다산 자연앤 e편한세상 자이’ 아파트 전용면적 84㎡짜리는 지난해 8월 3억 4527만원(19층)에 거래된 이후 올해 1월에는 같은 면적형이 4억 5000만원(17층)에 팔리면서 5개월만에 1 473만원 (30.33%) 올랐다.특히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일수록 일대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한다. 푸른솔초등학교를 품은 김포 한강신도시 ‘청송마을중흥S클래스파크애비뉴’ 전용 107㎡는 지난 3월 3억 8250만원에 팔렸다. 초등학교로부터 다리 건너 위치한 ‘한강현대성우오스타’ 전용 101㎡가 비슷한 시기 3억 5000만원에 거래된 것에 비하면 9.3%가량 높은 가격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개교와 더불어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사례가 있을 정도로 초학세권 단지는 주택시장에서 선호도가 높다” 며 “새 아파트 분양을 계획중이라면 실제 단지와 학교의 위치를 잘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우미린은 이달 충북 청주 동남지구에서 ‘청주 동남지구 우미린 에듀포레’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15㎡ 아파트 총 489가구 규모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와 연접해 있다. 지상 주차 공간을 없애고 단지 진출입구에는 버스 상하차 구간이 설치되는 등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한 단지다.코오롱글로벌은 경기도 성남 중원구 중앙동에서 중1구역을 재개발한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분양하고 있다. 총 4개 블록 (A1·A2·A3·B1)에 전용면적 39㎡~84㎡ 총 2411가구 규모다. 이 중 100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 내에 성남제일초를 품고 있고 성남중앙초·동광중·성남고·성남여고·성일초·동광고·성일정보고 등이 도보 5분거리 내에 밀집해 있다.동양건설산업은 부산 남구 문현동 일대에서 ‘부산 오션 파라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전용면적 59~72㎡ 총 662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 분양물량은 227 가구다. 배정고 · 부산경영고가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도보거리 내에 성전초등학교가 있다.
2019.05.25 I 박민 기자
세종서 '동시분양'…다음주 1.1만가구 분양
  • [부동산 캘린더]세종서 '동시분양'…다음주 1.1만가구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다음주(27~31일) 세종시에서 7년여 만에 ‘동시분양’이 진행되는 등 분양시장의 열기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부동산114·닥터아파트에 따르면 5월 마지막 주 전국에서 1만109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번주에 이어 2주 연속 1만가구 넘는 물량이 분양되는 셈이다. 서울에서는 성북구 길음동 ‘롯데캐슬클라시아’가 27일 1순위 당해지역을 접수한다. 길음1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 동, 2029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63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세종시에선 반곡동 ‘세종자이e편한세상’과 금남면 ‘세종더휴예미지’ ‘세종어울림파밀리아센트럴’ 등 3개 사업장, 5개 단지(블록), 총 3256가구가 쏟아진다. 세종자이e편한세상과 세종더휴예미지는 세종 4-2생활권에서 나오는 첫 분양물량이어서 더욱 주목 받는다. 부산 동구 범일동 ‘두산위브더제니스하버시티’와 광주 서구 화정동 ‘광주화정아이파크’ 등도 다음주 청약 일정을 돌입한다. 오는 31일 문 여는 모델하우스는 총 10곳이다.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지웰시티푸르지오’와 경기 과천시 갈현동 ‘과천제이드자이’, 대구 달성군 다사읍 ‘힐스테이트다사역’ 등이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다음주 경기 과천시 별양동 ‘과천자이’를 비롯해 16곳은 당첨자를 발표하고 서울 서초구 ‘방배그랑자이’ 등 14곳이 당첨자와의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2019.05.25 I 경계영 기자
새 옷 갈아입는 과천…공공택지 아파트·오피스텔 물량 쏟아져
  • 새 옷 갈아입는 과천…공공택지 아파트·오피스텔 물량 쏟아져
  • 새 옷 갈아입는 과천, 아파트·오피스텔 분양시장 눈독택지지구 신규 아파트, 오피스텔로 재편경기도 과천시 ‘e편한세상 시티 과천’ 조감도.(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기존 도심 재건축 아파트가 많았던 경기도 과천시 부동산시장에 공공택지 아파트 및 오피스텔과 같은 신규 주택 물량이 나와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과천시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오피스텔은 총 7379가구(오피스텔 868실 포함)다. 이 중 도심 재건축 아파트는 ‘과천자이’(2099가구)와 ‘과천우정병원 재건축’(170가구) 등 총 2269가구에 불과하다. 이는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18년 동안 과천에서 분양된 아파트 7964가구 중 오피스텔 76실을 제외하면 모두 재건축 아파트였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다. 이처럼 재건축 아파트 중심으로 움직이던 과천 부동산 시장 중심축이 3기 택지지구 발표와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 등 택지개발로 변화를 맞고 있다. 여기에 10여년만에 분양되는 오피스텔 등 대체 주거 상품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신규 택지지구인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들은 총 4242가구로 이 중 공공임대를 제외한 분양물량은 3078가구다. 특히 GS건설이 5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첫 분양물량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물량으로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전문가들은 택지 개발에 힘입어 과천이 판교급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택지 예정지가 서울 서초구와 인접해 출퇴근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개발 가능 면적의 절반가량인 37만2000㎡를 첨단지식산업센터, 의료·바이오타운 등이 들어서는 자족용지로 구성되는 것도 장점이다.여기에 과천은 한동안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전무했다. 지난 2006년 분양된 렉스타운(76실)과 1995년 입주한 과천신원(68실)까지 총 144실이 과천시에 소재한 오피스텔의 전부다. 이에 올해 분양을 앞두고 있는 e편한세상 시티 과천(549실)과 과천동중앙힐스(319실)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6월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시티 과천은 대림산업이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일원에서 공급하는 브랜드 오피스텔로 지하 7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5~82㎡, 총 549실로 구성된다. 과천시 별양동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3기 택지지구 등 택지에서 분양될 새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할 수 있다는 믿음에 섣불리 움직이지 않고 대기하는 수요가 많다”며 “10여년만에 오피스텔이 분양된다는 소식도 과천 부동산 시장이 관망세로 돌아서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2019.05.24 I 김기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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