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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 기획]무한경쟁 시대의 생존전략, '아파트 브랜드史'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아파트 브랜드가 국내에 첫 선을 뵌 것은 1990년대 후반이다. 1998년 동아건설의 ‘솔레시티’와 월드건설의 ‘월드메르디앙’이 그 선두였다. 1년 뒤인 1999년 브랜드 명은 쉐르빌·타워팰리스·가든스위트·하이페리온 등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위주로 확산됐다. 이전까지의 아파트 이름은 단출했다. 1960년대 초기 아파트는 ‘종암아파트’, ‘마포아파트’ 등 주로 지역명을 땄다. 정부 주도로 지어져 이름을 통한 차별화가 필요하지 않았던 까닭이다. 1970년대 들어 민간 건설사의 성장과 아파트 건설 붐으로 단지 이름이 보다 복잡해졌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삼성 마포아파트’ 등 지역과 건설사 명을 함께 넣는 식이었다. 본격적인 아파트 브랜드시대는 ‘래미안’과 ‘e-편한세상’이 열었다. 대림산업은 2000년 용인 기흥구 보정동에 분양한 아파트에 ‘e-편한세상’이라는 이름을 처음 달았다. 그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업계 최초로 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래미안’을 공개했다. 지금은 친숙한 푸르지오·롯데캐슬·SK-View·아이파크 등은 모두 그 후발 주자들이다.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 BI(brand identity)달라진 주택시장의 여건이 아파트 브랜드 탄생의 계기였다. 1997년 외환위기 직후 국내 부동산시장은 급격히 얼어붙었다. 서울 아파트값은 1998년 13% 이상 폭락했고 건설사들은 미분양 아파트를 떠안았다. 전례 없는 일이었다. 그 결과 수요자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건설사들이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수요자의 선택을 받아야 했기 때문이다. 깐깐해진 수요자들의 눈높이와 당시 정부가 부동산시장 부양을 위해 내놓은 분양가 자율화 방침은 민간 아파트의 상품화에 불을 지폈다. 고만고만한 아파트의 차별화 방법을 고민하던 업체들이 주택의 고급 브랜드화로 눈을 돌린 것이다. 아파트 브랜드의 프리미엄 전략은 되살아난 부동산 경기에 힘입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중견 건설사들도 ‘~빌’, ‘~힐’ 등의 이름을 단 브랜드를 선보이며 대열에 합류했다. 2007년에는 시공능력평가 순위 100위권 이내 건설사 중 91곳이 브랜드를 1개 이상 보유했다. 브랜드 아파트는 사회적 신분의 상징으로 발전했다. ‘당신의 이름이 됩니다’라는 래미안의 초기 광고 문구는 집에 자부심이라는 가치를 부여한 좋은 예다. 높아진 브랜드 아파트의 상품가치는 집값에도 반영됐다. 이른바 브랜드 프리미엄이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05년 조사에 따르면 아파트값은 브랜드에 따라 3.3㎡당 최고 800만원(서울 강남구)까지 벌어졌다. 아파트 브랜드를 입지보다 선호하는 일도 흔해졌다. 외벽 도색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아파트 이름을 ‘자이’로 바꿨던 서울 대현동 럭키아파트 등의 사례는 이런 변화가 낳은 촌극이었다. 브랜드 성공 신화에는 어두운 면도 적지 않았다. 대표적인 예가 ‘분양가 거품’ 논란이다. 막대한 브랜드 광고비가 고스란히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2008년 금융위기로 부동산 경기가 꺾이면서 사라진 브랜드도 적지 않다. 2008년 당시 100대 건설사 중 45곳이 워크아웃, 법정관리 등을 신청했고 이 중 9개사 만이 회생했다. 브랜드 원조격인 솔레시티와 월드메르디앙은 기업 매각과 폐업으로 이제는 잘 볼 수 없는 이름이 됐다. 대주파크빌(대주건설), 유셸(씨앤우방), SPACE 향(삼능건설), 쌍떼빌(성원건설) 등도 같은 처지가 됐다.반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시장에서 새롭게 부각된 브랜드도 있다. ‘부영 사랑으로’(부영주택), ‘호반베르디움’(호반건설), ‘중흥S-클래스’(중흥건설), ‘유보라’(반도건설), ‘우미린’(우미건설) 등은 불황을 넘는 아파트 브랜드계의 샛별이다. 또 다시 열린 아파트 판촉의 무한경쟁 시대에 시장은 브랜드의 퇴행 아닌 진화에 주목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창간 기획]주택시장 불황에 다시 뜨는 브랜드 파워☞ [창간 기획]2000년대 이후 랜드마크 아파트 변천사☞ [창간 기획]전문가 25인이 말하는 '10년 뒤 주택시장'☞ [창간 기획]10년뒤 '대안형 아파트·기업형 임대' 유망☞ [창간 기획]아파트 브랜드 이름, 그 속뜻은
- 수도권서 1000가구 넘는 대단지 아파트 ‘봇물’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올해 4분기 서울·수도권에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쏟아져 나온다. 서울 강남권과 위례신도시, 그동안 아파트 공급이 적었던 경기 안양 평촌, 안성 등에 분양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린다. 1일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수도권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사업장은 모두 50곳(임대, 오피스텔 제외)이다. 이 가운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8곳)보다 11곳이 늘어난 19곳이다.우선 삼성물산이 11월 서울 강남구에서 대치동 청실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대치청실’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상 18~35층, 17개동으로 전용면적 59~151㎡ 1608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162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3호선, 분당선 환승역인 도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대림산업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신반포 한신1차를 재건축해 1487가구 중 전용 59∼230㎡ 667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서울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르면 12월께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 재건축 일반분양도 나온다. 3658가구 중 59~192㎡ 94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위례신도시에서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11월에 나온다.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A2-11구역에서 분양하는 ‘위례 래미안e편한세상’은 전용 75~84㎡의 중소형아파트로 1545가구가 모두 일반분양 물량이다. 포스코건설은 11월에 경기 안양시 관양동에서 더 샵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동, 전용면적 59~96㎡ 1459가구로 이뤄지며 대지면적 25만5000여㎡, 사업비 1조200억원에 달하는 스마트스퀘어의 배후주거로 관심을 끈다. 경기 안성시에서는 2009년 이후 4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된다. 신동해개발AMC는 10월 안성시 대덕면 신령리에 ‘안성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2320가구의 대단지로 전체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추석 이후 분양시장은 물론 아파트시장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 수도권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알짜 단지가 대거 포함돼 있다”며 “특히 올해까지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양도세 등 세제 혜택도 있어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 마곡지구 청약전략, "모르면 바보(?)"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서울 마곡지구 아파트 일반분양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SH공사는 오는 27일 마곡지구 9개 아파트 단지에 대한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서울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불리는 마곡지구는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대 366만5086㎡ 부지에 조성되는 도시개발 사업지구다. 주거단지와 산업·업무단지, 수변 복합단지 등 3개 지구로 개발된다. 주거단지(총 106만6000㎡)에는15개 단지 1만2143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산업단지에는 LG와 코오롱 등 18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가 여의도공원 2배 규모인 총 50만㎡의 초대형 생태공원 ‘보타닉공원’을 조성하기로 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교통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 마곡나루역(내년 하반기 개통), 공항철도가 마곡지구 안에 들어선다.▲마곡지구 위치도◇일반분양 2097가구… 어느 단지 고를까?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마곡지구 1~7단지와 14·15단지 2854가구다. 이 가운데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총 2097가구다. 당초 1593가구였지만 지난 9~11일 접수한 특별공급에서 남은 물량 일부가 포함됐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84·114㎡ 세 개다. 59㎡ 21가구, 84㎡ 841가구, 114㎡ 1235가구다. 전용 59㎡는 모두 15단지에 들어선다. 3.3㎡당 분양가는 1155만~1241만원이다. 총 분양가로는 2억8800만~3억1000만원 선이다. 전용 84㎡ 중형아파트는 9개 단지에 고루 들어선다. 다만 7단지에는 이 주택형이 단 1가구밖에 안된다. 단지별로 분양가 차이가 나는데 7단지가 최고 4억4756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전용 84㎡형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150만~1310만원 선이다. 총액으로는 3억9000여만원이 최저가(14단지)다. 전용 114㎡ 중대형 아파트는 1단지에는 없다. 대신 7단지에 461가구가 몰려 있다. 분양가는 3.3㎡당 1106만~1249만원 선으로 85㎡보다 저렴한 편이다. 총 분양가는 5억~5억7400만원 선이다. 하지만 세대 면적이 민간 건설사의 아파트에 비해 좁게 나왔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수납공간이 작은 점도 아쉬운 부분이다. 최근 신규 분양아파트들은 수납공간에 많은 공을 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전용 84㎡ 이상 중대형 주택의 경우 주방형 붙박이인 식기세척기와 전기 오븐이 분양가격에 미포함된 옵션사항이라는 점도 염두에 둬야할 부분이다. 다만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75~85% 선에 책정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많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 수요도 붙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KB국민은행 시세와 비교하면 인근 우장산 힐스테이트는 전용 84㎡ 시세가 5억5000만원, 우장산 아이파크e편한세상이 5억4000만원대로 1억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청약 전략 및 유의점 전용 85㎡ 이하 아파트의 경우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여야 청약할 수 있다. 1순위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월 납입금 24회 이상이어야 된다. 1순위에서 경쟁이 있을 때는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로 월 납입금을 60회 이상 납입, 저축 총액이 많은 경우가 우선한다. 당첨 안정권에 들려면 전용 59㎡는 청약가점이 60점 이상은 돼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114㎡ 아파트는 청약예금이나 청약종합저축 가입자여야 하고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해야 한다. 1순위는 통장 가입기간이 2년 이상, 지역별 청약 예치금(서울 1000만원)이 있어야 한다. 청약 신청은 국민은행 또는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www.apt2you.com)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 동·호수 배정은 다음달 11일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계약 체결일은 11월 5일부터 11일까지다. 입주는 내년 5월 말부터 8월까지다. 전용 59㎡는 일반분양이 21가구밖에 되지 않아 1순위에서 높은 경쟁률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84㎡도 1순위에서 마감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전용 114㎡ 역시1, 2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전용 85㎡ 초과 중대형은 청약가점제가 적용되지 않아 2주택 이상 보유자도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내년 6월께 소유권 이전등기 완료 후 가능하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분양가가 저렴하게 나와 6억원 이하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도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곡지구 단지별 일반분양 물량
- 10대 건설사, 올 하반기 신규분양 ‘풍성’
-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시공능력평가순위 10대 건설사가 올해 하반기 선보일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동신도시나 평촌신도시 등에서 오랜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위례신도시와 강북권 뉴타운처럼 미래가치가 유망한 곳에도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2013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건설사들이 2000~3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를 비롯해 자체사업장 등에서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들 아파트는 시공사능력평가로 브랜드 가치가 검증된 덕분에 주택수요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은 10월 서울 강서구 공항동 긴등마을을 재건축해 ‘긴등마을 힐스테이트’ 540가구(일반분양 311가구)를 선보인다. 인근에 ‘강서시민의 숲’이 조성되고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과 5호선 송정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달 서울 성동구 금호동 금호20구역을 재개발해 힐스테이트 430가구(일반분양 72가구)를 공급한다. 삼성물산은 8월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대에서 ‘래미안 부천 중동’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 59~84㎡ 616가구로 지어진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에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아파트도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 84~118㎡ 845가구로 이뤄진다. 9월에는 신길11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영등포 프레비뉴’(949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8월 서울 관악구 행운동 까치산공원 주택을 재건축한 ‘관악 파크 푸르지오’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급에 본격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8~22층 4개동, 지상 2~3층 테라스하우스 3개동, 전용 59~84㎡ 363가구로 이뤄진다. 이중 19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같은 달 서대문구 북아현1-2구역 재개발한 ‘북아현 푸르지오’ 410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은 303가구이며 전용 59~109㎡로 구성된다. 대림산업은 강남 재건축 2곳을 공급한다. 우선 10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논현경복’을 선보인다. 전용 56~113㎡ 36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49가구이다. 11월에는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반포한신’을 공급한다. 59∼230㎡ 1487가구이고 이 중 6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11월 평촌신도시에서 ‘평촌 더샵(가칭)’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95㎡ 1463가구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촌 스마트스퀘어는 대한전선의 옛 안양공장을 재개발하는 곳으로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 우량기업 40여 곳이 입주한다. 앞서 10월에는 위례신도시 C1-4구역에서 주상복합 ‘송파 와이즈 더샵’ 390가구를 분양한다.GS건설은 10월 경기 김포시 장기동에서 ‘한강 센트럴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전용 84∼115㎡ 3600여가구로 구성된다. 같은 달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서 ‘화성 반월 자이’ 아파트 429가구도 공급한다.롯데건설은 9월 경기 안성시 대덕면에서 ‘안성 롯데캐슬’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상 20층 30개동, 전용 59~84㎡ 2320가구로 구성된다. 2008년 이후 안성 시내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로 관심이 높다. 이밖에 금천독산(2971가구), 미아4구역(615가구) 등에도 신규 아파트를 공급한다. SK건설은 9월 인천 용현학익지구에서 ‘인천 SK스카이 뷰’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127㎡ 397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수인선 용현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경인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은 8월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대에서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14층 20개동 전용 59~101㎡ 1152가구로 지어진다. 9월에는 위례신도시 C1-3구역에서 ‘위례 아이파크 1차’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24층 87~128㎡ 400가구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9월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에서 ‘수원권선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84㎡, 24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자금 사정도 안정적이고 커뮤니티와 조경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인프라가 뛰어난 경우가 많다”며 “내 집 마련 관심이 있다면 브랜드 가치와 사업 안정성이 높은 대형사의 분양물량을 노리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