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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시장 '봄바람']SH공사, 올해 시프트 1703가구 공급
- △‘목동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SH공사가 올해 1703가구의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공급한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보증금 시세의 80%만 부담하고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SH공사는 이달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 ‘목동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61가구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6월 상계·상도동 등 475가구, 9월 마곡·신정동 등 1167가구의 시프트 입주자를 모집한다.목동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과 연결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선큰 광장을 비롯해 수변시설과 계절꽃이 식재되는 어울마당이 있고, 옥상에는 잔디를 깔아 입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층간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닥에 비드법보온판 등을 추가하고 천정 마감을 보강해 500~650㎜로 설계했다. 구형 아파트가 270~300㎜인 점과 비교하면 바닥 두께가 최대 두 배를 넘는다. 건물통합형 태양광발전을 비롯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 감지형 무선일괄제어 시스템 △초절수 양변기 △풍량 조절형 다분기챔버 △대기전략 차단장치 등 친환경 에너지절감 장치들이 곳곳에 설치됐다. 전용면적 84㎡형의 경우 임대보증금이 3억 9440만원이다. 시프트의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또 본인과 가구 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여야 한다. 단독 가구주(본인의 주민등록등본 상에 본인 외 가구 구성원이 없는 자)는 전용면적 40㎡ 이하의 주택만 신청할 수 있다. 소득 기준은 전용면적 60㎡ 미만의 경우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4인가구 기준 약 534만원, 3인가구 기준 약 484만원)의 100% 이하다. 전용면적 60~85㎡는 120% 이하, 85㎡ 초과는 150% 이하가 기준이다. 경쟁이 치열할 경우 ‘가점’이 당락을 결정짓는다. 가점 항목을 살펴보면 △만 20세 이후 서울시 거주기간 △만 30세 이후 무주택 기간 △가구주 나이 △부양가족 수 △만 20세 미만 미성년 자녀의 수 △만 65세 이상의 직계존속(배우자 포함) 3년 이상 부양 등 여섯 개 항목이 공통으로 적용된다. 여기에 건설형 시프트 전용면적 85㎡ 이상은 청약예금 가입기간, 전용면적 85㎡ 미만은 청약저축 납입 횟수가 적용된다. 소득별로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소득 50% 이하는 5점 △소득 50~70%는 4점 △소득 70~90%는 3점 △소득 90~110%는 2점 △소득 110%는 1점이 부여된다. 이에 따라 각 항목에서 고르게 점수를 받은 사람이 시프트에 당첨될 확률이 높다. 1600-3456▶ 관련기사 ◀☞ [분양시장 '봄바람'] 대우건설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롯데건설, 올해 첫 분양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분양시장 '봄바람']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LH, 수원세류 아파트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포스코건설, 올해 1만8375가구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현대산업개발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알짜 단지 봇물..브랜드 파워 대결 후끈
- [분양시장 '봄바람']대우건설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분양
-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충남 천안시 성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서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아파트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62㎡ 93가구를 비롯해 74㎡ 113가구, 84㎡ 789가구 등 총 995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모든 가구가 수요층이 두터운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KTX 천안아산역을 이용해 서울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천안버스터미널, 천안IC가 차량 10분 거리에 있다. 이마트, 코스트코,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의 편의시설도 이용하기 쉽다. 도보 거리에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이 아파트는 유치원, 학원 통학차량 전용 승차장인 ‘새싹정류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실버 세대를 위한 운동기구 △텃밭 등을 설치한 로맨스 가든 △수경시설을 설치한 아쿠아가든 △편안한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티가든 △풍성한 녹음을 즐길 수 있는 힐링포리스트 등 다양한 테마의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모든 동에 필로티를 적용해 저층가구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4베이(bay) 설계(62타입 제외)로 채광과 통풍도 좋다. 원스톱 세탁 공간과 주방 펜트리를 제공해 입주민의 편의도 강화했다. 푸르지오의 ‘그린 프리미엄’ 친환경 설계가 적용돼 관리비를 아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각 가구에는 △대기전력 차단장치 △스마트 일괄제어스위치 △친환경 DNA필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식 싱크 절수기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등이 적용된다.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내부에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단지 내 보안도 한층 강화했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850만원대다. 계약금 정액제(1차 500만원)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7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있다. 1800-1730▶ 관련기사 ◀☞ [분양시장 '봄바람']알짜 단지 봇물..브랜드 파워 대결 후끈☞ [분양시장 '봄바람']현대산업개발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2차'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포스코건설, 올해 1만8375가구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LH, 수원세류 아파트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롯데건설, 올해 첫 분양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분양시장 '봄바람'] 대우건설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SH공사, 올해 시프트 1703가구 공급
- [분양시장 '봄바람']롯데건설, 올해 첫 분양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아파트 투시도. (사진제공=롯데건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건설이 다음달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아파트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지하 5층~지상 47층 6개동에 총 1236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10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주택형(전용면적 59㎡ 739가구, 84㎡ 318가구)으로 구성됐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금천구 내 최고 높이인 47층의 초고층 단지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재 1·2차 단지의 공사가 한창인 연면적 약 70만㎡의 대규모 복합단지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이번 3차 공급을 통해 총 4300여 가구 규모의 ‘롯데캐슬 주거벨트’를 완성하게 된다.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신개념 미니신도시로 개발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호텔, 롯데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학군 수혜도 예상된다. 단지 바로 앞에 금천구청과 금나래아트홀, 도서관 등이 있어 행정업무나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단지 옆으로 안양천이 흐르고 전체 단지 내 5만 3433㎡ 규모의 공원과 경찰서가 조성될 예정이라 쾌적하면서도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있고,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의 진입도 용이하다. 광명역세권과도 가까워 KTX 등의 이용도 편리한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내년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2018년 신안산선 개통(예정),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본격화 등 지역 교통 여건도 대폭 개선된다. 정찬문 롯데캐슬 골드파크 분양소장은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올해 롯데건설의 첫 분양으로 다시 한번 지역 주민은 물론 주택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새해 부동산시장의 훈풍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1·2차를 공급했던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서 다음달 개관 예정이다. 문의 (02)868-1616 ▶ 관련기사 ◀☞ [분양시장 '봄바람']알짜 단지 봇물..브랜드 파워 대결 후끈☞ [분양시장 '봄바람']현대산업개발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2차'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포스코건설, 올해 1만8375가구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LH, 수원세류 아파트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롯데건설, 올해 첫 분양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분양시장 '봄바람']대우건설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SH공사, 올해 시프트 1703가구 공급
- [분양시장 '봄바람']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 분양
- △‘퇴계원 힐스테이트’ 아파트 전경[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작년부터 입주를 시작한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 힐스테이트’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현재 계약금 정액제 실시, 잔여 가구 발코니 확장 무상 지원 등 특별분양 조건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최소화했다. 계약금은 전용면적 84㎡형이 2000만원, 전용 99㎡형은 2500만원이다. 계약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12~22층 21개동에 총 1076가구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99㎡로 이뤄져 있다. 84㎡형이 756가구, 전용 99㎡형 320가구다. 경춘선 퇴계원역이 단지 인근에 있어 서울로 진입하기 쉽다. 최근 개통된 경춘선 급행열차를 이용하면 용산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43번 국도, 47번 국도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2만 1179㎡, 단지 앞 용암천변에 1만 2622㎡의 수변공원(단지 외 공원) 등 총 3만 3000㎡의 대규모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왕숙천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도제원 초등학교가 있어 초등학생들이 차도를 통과할 필요가 없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GX룸, 독서실, 북카페 등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인근에 별내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이 있어 신도시의 잘 조성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각 세대는 가족 수와 자녀 연령대에 맞춰 주택형을 세분화하고 내부 구조 및 마감을 차별화했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수납공간도 극대화했다.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이 적용된 ‘매직트렌스폼’ 거울도 제공된다. 주차구역을 세대 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첨단주차정보시스템(UPIS)과 공동 현관에는 입주자를 자동 인식해 여닫는 세대 현관 자동출입 관리시스템(UKS) 등도 적용된다. 전용면적 99㎡B,C 타입에는 계약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집을 꾸밀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현재 계약 세대에는 소정의 사은품 제공 등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분양사무실은 퇴계원 힐스테이트 단지 내 상가(101동 부근)에 마련돼 있다. 분양 문의 (031)563-8888 ▶ 관련기사 ◀☞ [분양시장 '봄바람']알짜 단지 봇물..브랜드 파워 대결 후끈☞ [분양시장 '봄바람']현대산업개발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2차'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포스코건설, 올해 1만8375가구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LH, 수원세류 아파트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롯데건설, 올해 첫 분양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분양시장 '봄바람']대우건설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SH공사, 올해 시프트 1703가구 공급
- [분양시장 '봄바람']LH, 수원세류 아파트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 △‘수원세류지구’ 공공분양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 수원 세류지구 공공분양아파트 잔여 가구에 대해 동·호수 선택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 세류지구는 3개 블록 40개동에 총 2682가구 규모(전용면적 39~118㎡)의 대단지다. 공공분양인 1·3블록(1882가구)과 분양·임대 혼합 단지인 2블록(80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전용 84㎡형과 118㎡형 등의 잔여 가구다. 입주는 오는 9월 예정이다. 단지는 수원역 역세권 입지로 지하철 1호선과 분당산 연장선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과 인천, 경기 남부권 등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췄다. 또 하루 평균 100여개 버스노선에서 5000여대의 버스가 운행돼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경부선과 호남선, 장항선 등 열차를 통해 전국을 쉽게 오갈 수도 있다. 여기에 올해 말 수인선 송도~인천, 2017년 수원~한대앞 구간 등이 개통하면 세류지구가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주변에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수원역에는 기존 AK플라자와 더불어 롯데복합쇼핑몰이 문을 열었고, 향후 신세계도 쇼핑몰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또 수원역전시장과 팔달문시장, 화서시장 등 대형 전통시장과 아주대병원과 성빈센트병원 등이 가깝다.분양가격은 3.3㎡당 805만원부터다.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라면 노려볼 만하다. 전용면적 84㎡형은 2억 6800만원(1층)부터 시작해 5층 이상은 3억 3000만원 선이며, 전용 118㎡형은 1층 3억 6900만원, 5층 이상 4억 4500만원 등이다. 또 거주 의무기간이 없어 곧바로 전매가 가능하다.LH 경기지역본부 수원세류 주택판매 담당자는 “시세보다 저렴하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은 물론 모든 편의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투자 및 실거주 모든 면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주말·공휴일에도 상담 및 계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수원 세류지구 분양 홍보관은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910(조원동 752-14)에 마련돼 있다. (031)248-9077~8▶ 관련기사 ◀☞ [분양시장 '봄바람']알짜 단지 봇물..브랜드 파워 대결 후끈☞ [분양시장 '봄바람']현대산업개발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2차'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포스코건설, 올해 1만8375가구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LH, 수원세류 아파트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롯데건설, 올해 첫 분양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분양시장 '봄바람'] 대우건설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SH공사, 올해 시프트 1703가구 공급
- [분양시장 '봄바람']포스코건설, 올해 1만8375가구 분양
- △‘광안맨션’ 재건축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포스코건설이 올해 아파트와 오피스텔 총 1만 8375가구를 공급한다. 지난해 1만 3394가구에서 27%(4981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2597가구, 경산 펜타힐즈 더샵 1696가구, 미사강변 더샵 리버포레 875가구 등 13개 사업지에서 1만 3394가구를 성공적으로 공급해 역대 최대 공급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목표를 더 상향 조정해 송도국제도시와 기흥역세권 등 수도권을 비롯한 부산과 대구, 세종시 등 전국 각지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1만 837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 391가구, 지방은 7984가구를 분양한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첫 분양으로 오는 4월 경남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광안맨션 재건축을 통해 주상복합아파트 263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7층과 30층 아파트 2개동으로 구성됐다. 배후에 황령산을 두고 있어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과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메가마트, 광안과 남천시장, 좋은강안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있다. 5월에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 용지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883가구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인근에 초·중·고등학교,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용지호수 등이 가까워 지역 내 최고 주거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8월에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 3-1블록에 아파트(1219가구)와 오피스텔(145실) 총 136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남측으로 남부컨트리클럽을 조망할 수 있고, 기흥환승역과 수원IC도 가까워 주거 환경과 교통 여건이 좋은 편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기존 전세 수요가 매매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잇따른 부동산시장 활성화 대책으로 주택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양시장은 밝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1588-3633 ▶ 관련기사 ◀☞ [분양시장 '봄바람']알짜 단지 봇물..브랜드 파워 대결 후끈☞ [분양시장 '봄바람']현대산업개발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2차'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포스코건설, 올해 1만8375가구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LH, 수원세류 아파트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롯데건설, 올해 첫 분양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분양시장 '봄바람']대우건설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SH공사, 올해 시프트 1703가구 공급
- [분양시장 '봄바람']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 분양
-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오는 4월 충남 보령시 동대동 187-2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를 분양한다.e편한세상 보령은 지하 2층~지상 20층, 9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3㎡와 84㎡ 677가구로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모든 가구가 중소형이고 보령시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유명 브랜드 아파트이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대동은 보령의 신흥 도심 축에 속한다. 성주산과 대천천 사이에 있어 주거 여건이 쾌적하고, 대천역·보령종합터미널·법원·시청·마트 등이 단지에서 3㎞ 이내에 위치해 생활 기반 시설이 잘 갖춰졌다는 평가다. 동대초등학교와 대명중학교, 대천중·고등학교 등 주변 교육 시설도 풍부하다. 대천나들목(IC)을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에 진입하면 서천~공주 및 당진~영덕 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세종시와 대전시로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보령주포 농공 단지와 보령관창 일반 산업 단지, 보령대천 농공 단지 등이 인접한 직주근접형 입지도 강점이라고 대림산업은 설명했다. 아파트 안에는 e편한세상 고유의 설계를 반영한다. 대림산업이 특허받은 단열 기술을 적용해 결로 현상을 막고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등 에너지 절감 기술을 도입한다. 침실 바닥은 표준보다 10㎜ 두꺼운 30㎜짜리 차음재를, 거실과 주방은 60㎜ 두께의 차음재를 적용해 층간 소음 줄이기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다. 단지 내부에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보육 시설과 헬스장은 물론 손님 맞이나 잔치, 휴식 등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구비한다. 각 가정의 전기 제품군에는 유럽형의 일체형 ‘Stylelec 디자인’을 반영해 인테리어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전자 제품의 스위치와 콘센트, 온도 조절기, 월 패드 등을 하나의 디자인 콘셉트로 통합해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충남 보령시 동대동 481-3번지 홈플러스 보령점 옆에 마련된다. 입주는 오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080-783-3000△CI△BI▶ 관련기사 ◀☞ [분양시장 '봄바람']알짜 단지 봇물..브랜드 파워 대결 후끈☞ [분양시장 '봄바람']현대산업개발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2차'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포스코건설, 올해 1만8375가구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LH, 수원세류 아파트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롯데건설, 올해 첫 분양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분양시장 '봄바람'] 대우건설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SH공사, 올해 시프트 1703가구 공급
- [분양시장 '봄바람']현대산업개발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분양
- △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조감도[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위례신도시 일상 3 1-1블록에 들어서는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319실)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평균 17.5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높은 관심을 보인 곳이다.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19∼59㎡(지상4층~13층)로 지하 1층∼지상 3층은 상업시설(‘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애비뉴’)이 들어선다. 지하 2층~지하 7층은 주차장으로 조성, 호실별 1대 이상의 주차가 가능하다.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우남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인 초역세권 단지다. 기존 8호선 복정·산성역 사이에 들어설 우남역은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으로 입주 시에 우남역을 통해 수서까지 10분, 잠실은 15분 내로 이동할 수 있다.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투룸·쓰리룸(전용면적 28∼59㎡)을 전체의 41%로 설계해 1인 가구는 물론 2~3인 가구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188실 규모의 원룸은 주방 테이블을 벽에 넣고 뺄 수 있는 등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투룸(74실)은 침실 옆에 드레스·파우더룸을 제공하면서 신혼부부 등 2인 가구를 배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쓰리룸(57실)은 소형 아파트 수준의 공간감에 알파 공간까지 제공해 서재나 드레스룸 활용이 가능하고, 대형 수납장 및 안방 붙박이장 설치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분양가는 3.3㎡당 평균 883만원으로 총 분양가는 1억 3000만~3억 5000만원이다. 계약금은 원룸은 700만원, 투룸이 1000만원, 쓰리룸이 2000만원으로, 1개월 후 나머지 금액을 내는 분납 형태로 진행된다. 중도금 60%에 한해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내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필요한 시점에서 가격이 저렴한 오피스텔이 호응을 얻고 있다”며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는 합리적인 가격과 인지도 등의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7월이다. 02-408-6767△BI△CI▶ 관련기사 ◀☞ [분양시장 '봄바람']알짜 단지 봇물..브랜드 파워 대결 후끈☞ [분양시장 '봄바람']현대산업개발 '위례 우남역 아이파크'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 GS건설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2차'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대림산업, 'e편한세상 보령' 아파트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포스코건설, 올해 1만8375가구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LH, 수원세류 아파트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현대건설 '퇴계원 힐스테이트'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롯데건설, 올해 첫 분양 '독산동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분양시장 '봄바람'] 대우건설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분양☞ [분양시장 '봄바람']SH공사, 올해 시프트 1703가구 공급
- 배후수요 풍부한 ‘서산 테크노밸리’ 미래가치 상승!
- 향후 300개의 기업입주로 서산시 최초의 자급자족형 첨단신도시 위용 갖출 듯[뉴미디어팀] 한화그룹과 서산시,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서산테크노밸리’가 첨단복합산업신도시로서의 위용을 갖춰가고 있다. 지난해 4월 준공을 시작으로 주거·상업용지 100%, 산업용지 93% 등 빠르게 용지 분양완판을 이어가고 있고, 지난12년에 분양한 ‘대우이안’과 ‘고운하이츠’는 100% 분양완료되어금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공장건축과 입주를 마친 15개의 기업들이 최근 속속 생산시설 가동에 들어가면서 황량했던 벌판이 첨단복합산업신도시로서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특히, 단지내 초등학교가 17년3월로 개교가 구체화되고 있고, 상업용지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아파트 사업여건의 확보에 따른 사업추진도 가속화 되고 있다. ■지역내산단기업, 입주 가속화서산 테크노밸리는지난 12월 ㈜위스코의 본사이전과 공장 준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입주 및 가동중인 공장은 15개이다. 우량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지역내 생산과 고용을 유발하는 등 서산시부동산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현재 착공중인 기업과 함께 입주가 가속화 되면 향후 1만8000여명의 근로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산일반산업단지 등 주변산업단지는 현대파워텍, 파텍스, 현대위아, SK이노베이션, 한화케미칼, 포스코P&S, 유니드 등의 대기업이 가동중이거나 추가로 착공 및 입주예정에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산시 중심의 사통팔달 교통망서산테크노밸리는 서해안고속국도를 통한 서울까지의 거리가 77㎞에 불과하여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대전~당진간 고속국도, 제2서해안고속도로, 29번 국도와634번 지방도가 교차하는 광역교통망의 중심지다. 특히 국가 항만인 대산항 개발 사업이 이루어지면 중국과 최단거리의 항구로서 남중국 및 홍콩 등지로의 진출이 용이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요충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산시 주택시장 훈풍 및 3년만에 공급물량 잇따라최근 서산시 주택시장은 청약시장과 매매시장을 중심으로 부동산 훈풍이 불고있다.지난3년간 공급가뭄을 겪으면서지난해신규분양한‘예천 효성해링턴플레이스’와 ‘예천 e편한세상’, ‘대산 한성필하우스2차’ 등이 모두 순위내 청약을 마감을 하였다.특히2012년이후로 현재까지 분양물량이 없었던 ‘서산테크노밸리’에서도 최근 입주를 앞두고 있는‘대우이안’분양권이 최소1000만원에서 최대2000만원까지웃돈이 붙어있는 상황이다. 인근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서산시는 산업단지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유입에비하여 아파트 공급물량이 부족하면서 잇따른 신규분양물량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특히 서산 테크노밸리의 경우 신도시 조성이 박차를 가함에 따라 인근 단지 분양권 프리미엄은 지속적으로 올라가는 추세이다”고 말했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산테크노밸리’에서는 대형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힐스테이트 서산[892가구]’과 중견사인 우미건설의‘우미린[551가구]’ 등 총1,443가구가 분양예정에 있다. 현재 다른 단지도 인허가 진행중에 있어 이르면 금년 하반기분양이 가능해져 약6,500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서는 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한편, 서산테크노밸리는 서산시와 한화그룹,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산업기반형 첨단복합신도시로 서산시 성연면 일대 198만5848㎡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300여개의 입주기업과 연간 3조원의 매출액, 1만8000명의 고용 효과 등이 이루어지는 서산시 최대의 복합신도시로 조성될 에정이다. 서산시 최대규모의 호수공원과 생태하천이 조성되며, 단지 내에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2군야구장이 조성되어 있다.
- 겨울왕국 홋카이도서 '비상'하는 방법
- 홋카이도 최고의 설질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호시노리조트 토마무. 11월이면 눈이 쌓이기 시작해 12월이면 스키장이 개장한다. 천혜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자연설로만 이뤄진 슬로프는 이곳만의 장점. 스키어와 보더들에게 겨울 스키 여행의 메카로 통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만 가득하다. 어디서도 보기 힘든 설경이다. 깨끗하고 정갈하다. 발걸음을 옮기는 중에도 하늘은 연방 눈을 쏟아낸다. 두툼한 흰색 융단이 깔린 땅 위로 날마다 새 눈이 쌓인다. 온 세상이 통째로 얼어붙은 듯 대지는 하얗게 빛난다. 더할 나위 없는 설국. 이곳은 눈의 나라 훗카이도(北海道·북해도)다. 홋카이도는 겨울에 가장 매력적인 여행지다. 이유는 오로지 ‘눈’ 때문이다. 새하얀 겨울왕국의 풍경을 만끽하고 즐기기 위해 세계 여행자들이 찾아온다. 최상의 설질을 자랑하는 스키장은 홋카이도 전역에 널려 있다. 스키장에는 대부분 온천시설과 료칸(일본의 전통적인 숙박시설)이 있어 스키여행과 온천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홋카이도 겨울여행의 매력이다. 이번 여행길에서 머문 호시노리조트 토마무는 대형 실내 파도풀장과 노천탕, 키즈 프로그램이 잘 갖춰 놓은 대규모 가족휴양지.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리조트로 국내 여행객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다. 홋카이도 최고의 설질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호시노리조트 토마무. 11월이면 눈이 쌓이기 시작해 12월이면 스키장이 개장한다. 특히, 천혜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자연설로만 이뤄진 슬로프는 이곳만의 장점. 스키어와 보더들에게 겨울 스키 여행의 메카로 통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여의도보다 넓은 가족 휴양여행의 메카 호시노리조트 토마무는 홋카이도 중앙에 위치해 있다. ‘토마무’는 이곳 원주민 언어인 아이누어로 ‘넓은 들판’이란 뜻. 리조트는 토마무산 아래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널찍하게 펼쳐져 있다. 이곳은 11월이면 눈이 쌓이기 시작해 12월이면 스키장을 개장한다. 그리고 이듬해 4월까지 스키장을 운영한다. 평균 적설량도 2m가 넘는다. 일 년의 절반이 ‘눈의 나라’인 셈이다. 리조트의 규모도 엄청나다. 도쿄돔 213개 넓이란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리조트 전체 넓이가 여의도 면적보다 넓다. 쌍둥이 타워호텔과 리조나레호텔이 있고, 17개의 슬로프, 일본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실내 웨이브풀인 ‘미나미나비치’, 야외노천탕 ‘기린노유’, 겨울에만 열리는 ‘아이스빌리지’ 등 각종 부대시설로 구성돼 있다. 스키 외에도 온천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종합리조트인 셈이다. 객실의 타입은 두 가지다. 리조나레와 더 타워다. 두 가지 모두 소중한 사람과 느긋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어떤 타입이든 스키 슬로프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리조나레는 스위트급 호텔이다. 32층으로 이뤄진 두 개의 빌딩이 청정자연 속에 자리하고 있다. 객실 수는 모두 200실. 전 객실 모두 월풀 욕조와 단독 사우나 시설을 완비하고 있다. 모든 객실이 100㎡(약 30평) 이상의 넓은 공간으로 한 층에 네 개씩만 들어서 있다. 호화로운 내부 장식으로 우아함을 갖춘 ‘럭셔리한’ 호텔이다. 더 타워는 36층의 초고층 쌍둥이 호텔이다. 객실 수는 777실. 매일 아침마다 눈 앞에 펼쳐지는 눈부신 설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리조트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하기에 지리적으로 가장 편리한 곳에 위치한 것도 장점.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패밀리룸도 있다. 일본식으로 꾸며놓은 패밀리룸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에게 더 없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리조트 내 폴라센터에서는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스노모빌, 바나나보트, 스노래프팅, 스노피크닉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자연설로만 개장한 스키장 스키 여행객에게 호시노리조트 토마무는 최적의 여행지다. 천혜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자연설로만 개장하는 스키장이 있기 때문이다. 매일매일 새로운 눈이 쌓이기 때문에 최고의 조건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눈을 일명 ‘파우더 스노’라고 불린다. 습기가 적고 푹신하고 부드러워 스키어나 보더가 눈을 다루기가 좋다고 한다. 잘 녹지 않을뿐더러 얼지 않아 불면 날아갈 정도로 가볍다. 마치 깃털 위에서 타는 스키라 미끄러져도 아프지 않고 푹신하다. 인공설과는 확연히 다르다. 이보다 더 놓은 장점은 리프트 대기시간이 없다는 것. 그만큼 여유롭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부딪치고 넘어질까 노심초사하는 초보 스키어에겐 최고의 환경인 셈이다. 산 정상에서는 대부분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고 내려오지만 다시 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는 이도 적잖다. 토마무 산의 설경을 감상하기에 가장 편하고 빠른 방법이기 때문이다. 꼭 스키를 즐기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다. 스키장은 난이도별로 17개 코스를 운영한다. 초·중급자 코스는 슬로프 폭이 넓어 마음껏 스키를 즐길 수 있다. 초급자를 위한 스키 레슨프로그램도 따로 마련했다. 토마무 산을 전면 개방한 상급자 코스에서는 산과 파우더 스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한국의 콩나물 스키장에 지친 스키어가 황제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만 한국처럼 야간스키를 즐길 수 없는 것은 아쉽다. 리조트 직원들이 밤새 물을 뿌려가며 만들었다는 ‘아이스빌리지’의 전경. 겨울성의 성벽처럼 주변을 둘러싼 자작나무들이 더욱 운치를 더한다.◇한국인 위한 골드카드 하나면 어디든 ‘OK’무엇보다 무거운 스키장비를 일본까지 가지고 갈 필요가 없다. 호시노리조트 토마무는 한국인 투숙객을 위해 ‘골드카드’ 제도를 시행한다. 카드 한 장으로 리조트의 주요 시설과 프로그램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한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다. 리조트를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골드카드에는 숙식은 물론 리프트(곤돌라) 1일권, 스키와 스노보드 강습은 물론 스노모빌, 바나나보트, 스노래프팅, 스노피크닉 등이 포함돼 있다. 또 미나미나비치와 기린노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도카치가와 온천투어, 아사히야마 동물원투어, 후라노 스키투어 등 외부 관광도 즐길 수 있다. 하나 더 추가하자면 스키복은 매일 반납하지 않아도 돼 아이스빌리지나 액티비티 프로그램 이용 시에도 입고 다닐 수 있으니 꼭 기억해 두면 편리하다. 골드카드의 또 다른 장점은 리조트 내 레스토랑 어디서든 조식·중식·석식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리조트에는 일식, 양식, 이탈리아식 등 10곳이 넘는 식당이 있다. ‘니니누프리’는 아름드리 전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뷔페 레스토랑. 마치 깊은 숲속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식사를 즐기는 듯한 느낌이다. 레스토랑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석식 뷔페 레스토랑으로는 ‘하루’(hal)가 있다. 니니누프리와 비슷하지만 좀 더 고급스럽다. 예약은 필수. 황홀한 리조트 전망과 럭셔리한 분위기에서 이탈리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플래티넘 레스토랑이다. 홋카이도산 싱싱한 해산물이 먹고 싶다면 일식 레스토랑 미카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통 일식 라멘집이나 사슴고기 카레집 등 다양한 레스토랑이 곳곳에 숨어 있다. 호시노리조트 토마무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니니누프리’. 레스토랑 전면이 통창 사이로 보이는 아름다리 전나무 숲과 나무 위에 내려 앉은 하얀 눈이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듯 하다.◇여행메모▲가는 법=인천에서 홋카이도까지는 약 2시간 걸린다. 호시노리조트 토마무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신치토세 공항에서 리조트가 운행하는셔틀버스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삿포로에서 출발한다면 2시간 소요. JR 토마무 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면 리조트까지 5분거리다. ▲골드카드=3박4일 호시노리조트 토마무 여행을 하려면 골드카드는 더 타워 호텔을 이용할 때는 한화로 대략 145만원, 리조나레 호텔은 165만원(비수기 기준, 숙박·식사·관광 포함). 호시노리조트 토마무 홈페이지(tomamuresort.co.kr)나 한국사무소(02-752-6262)에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셔틀버스=호시노리조트 토마무는 리조트 내에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15분간 간격이다. 단지가 워낙 넓어서다. 이 버스를 이용하면 리조트 내에서는 어디든 이동이 가능하다. ▲부대시설=리조트 중심에 ‘아이스빌리지’와 ‘물의 교회’가 있다. 아이스빌리지는 영화 ‘겨울왕국’ 속 엘사의 성을 연상시키는 곳. 리조트 직원들이 밤새도록 물을 뿌려가며 만들어냈다고 한다. 아이스빌리지 안에는 아이스공방, 아이스호텔, 아이스레스토랑, 아이스바, 아이스채플이 있다. 물의 교회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이다. 아름다움만큼이나 결혼 명소로도 유명하다. 예배가 아닌 결혼식을 위한 웨딩채플로 이용한다.▲가볼만한곳= 토마무를 찾는 관광객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곳이 있다. 매년 2월 펼쳐지는 삿포로의 ‘눈의 축제’다. 토마무와 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삿포로는 일본의 5대 도시 중 하나로 홋카이도의 도청 소재지다. 맥주와 게 요리가 유명하다. 기차로 삿포로에서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오타루는 영화 ‘러브 레터’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작품으로 유명한 ‘물의 교회’
- [가는情 오는情]"붕어빵 선물 앙돼요! 옷·가방 돼요~"
- 배우 이종석이 모델로 활동 중인 엠비오의 ‘퍼펙트 블레이저’ 재킷.[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온 설, 어떤 선물이 좋을까. 올해는 세월호 사고에 장기 불황의 여파로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그중에서도 온라인과 해외 직구 등 다양한 경로로 발 빠르게 최신 트렌드와 구매 정보를 접하는 요즘 30ㆍ40대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패션 상품으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이 좋다. 가족을 비롯해 일가친척 모두에게 똑같은 선물을 하는 것은 자칫 성의없게 비칠 수 있다. 옷과 가방, 지갑 등 패션 상품은 받는 이의 취향과 주는 사람의 정성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어 매력적이다.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쿠론 클러치 ‘카렌’민족 최대의 명절이지만, 주부들은 설날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설 차례상 준비와 쉴새없이 밀려드는 손님상을 차리자면 잠시도 다리 펴고 쉬기 어려운 게 우리 어머니들의 처지다.여자 기분을 달래는 데에는 가방 선물만한 게 없다. 머리 희끗희끗한 할머니라도 예외는 아니다. 수백만 원에 달하는 명품백이 부담스럽다면 요즘 유행하는 클러치로 ‘젊음’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쿠론의 신제품 ‘카렌’(52만5000원)은 스타일은 젊은데 디자인이 고급스러워 멋쟁이 어르신들께 제격이다. 편한 신발을 선물하고 싶다면 ‘랜드로바 네이처’(17만8000원)가 적합하다. 이 신발의 무게는 불과 148g. 물 한 잔보다 가볍다. 가벼운 산행이나 산책을 즐기는 아버지 선물로는 아웃도어 재킷을 추천한다. 코오롱스포츠의 ‘마르스’(42만원)는 고어텍스 소재의 가능성 재킷으로, 이른봄 산행에 최적화돼 제작됐다. 세련된 청색에 입체 절개 처리된 배색 디자인이 멋스럽다. ◇평소 고마웠던 지인에게 리갈 신사화남성 선물로는 리갈의 신사화(19만8000원)를 제안한다. 1954년 출시 이래 연평균 30만 켤레, 지금까지 모두 1000만 켤레가 넘게 팔린 스테디셀러다. 견고하면서도 편안하다. 스타일을 중시하는 남성이라면 ‘헤리티지’(35만원~79만9000원)의 구두가 제격이다. 최고급 송아지 가죽과 수제화 기법으로 만들어져 착화감이 뛰어나고 디자인이 다닥스골프 ‘블루 체크 배색 양손 골프장갑’양해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선물하기에 좋다.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의 ‘스트라이프 집업 카디건’(25만8000원)도 유행을 타지 않는 깔끔한 스타일로 고려해볼만하다. 다가올 봄을 떠올리면 골프용품도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닥스 골프의 ‘블루 체크 배색 양손 닥스액세서리 ‘크리스탈 럭스’골프장갑’(7만5000원)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손가락의 형태와 움직임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패턴으로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선물할 지인이 여성이라면 닥스액세서리의 히트상품 ‘크리스탈 럭스’(52만8000원) 미니백을 추천한다. 이 가방은 크리스탈 쥬얼리로 유명한 스왈로브스키의 원석을 사용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지난해 12월 말 출시돼 한 달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을 기록해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브랜드 브루노말리의 봄여름철 신상품 ‘글램’(65만원) 핸드백도 추천 선물목록 중 하나다. 숄더, 토트, 백팩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금강제화 ‘LPGA 조끼’.해 실용적이다. 옷 선물을 할 때에는 계절을 반드시 고려하자. 최근 출시된 라푸마의 ‘구스 다운 경량 점퍼’(25만원)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고, 개나리를 연상시키는 노란색에 오리털을 사용한 ‘LPGA 조끼’(30만8000원)는 설 명절 이후 간절기 의상으로 그만이다. ◇대학새내기·사회초년생 아들딸을 뒀다면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대학생에서 사회초년생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아들딸들에게는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신발 혹은 지갑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신발은 발이 우선 편해야하지만 20대 한창 멋을 낼 시기임을 고려하면 디자인도 신경써야 한다.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러닝화 ‘스카이 105’(27만8000원)는 그런 측면에서 눈여겨볼만하다.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키높이 효과가 있는 2cm 히든힐에 3cm 밑창이 다리를 길어보이게 한다. 정장과 캐주얼 모두에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최근 패션 트렌드인 놈코어(평범함을 추구하는 패션)에 부합하는 ‘브루노말리 스니커즈’(25만8000원), 튀는 패턴에 화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랜드로바 슬립온’(14만8000원~16만8000원) 등도 자녀 선물로 좋다. 톰브라운 ‘머니클립’빅뱅의 지드래곤이 선호하는 ‘톰브라운’은 대학 졸업을 앞둔 사회초년생들에게 특히 적합한 브랜드다. 여러 품목 가운데 머니클립은 특히 센스있는 선물로 오래도록 기억될만하다. 옷을 선물하고 싶다면 엠비오의 전속모델 이종석이 화보에서 착용한 재킷인 ‘퍼펙트 블레이저’(40만원대)가 어떨까. 사회초년생이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이다. ◇새학기 맞는 조카에게는헤드 여아용 ‘스노우 플라워 백’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카에게는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책가방이 의미있겠다. 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 삼촌, 이모 등 가까운 친척까지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세상이다. 특히 설 명절에는 세뱃돈 대신 가방을 선물하는 어른도 적지않다. 초등생 가방은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다. 인체에 유해한 소재가 쓰이지는 않았는지, 어깨끈은 편한지, 수납공간은 넉넉한지 등 기능성을 꼼꼼히 살펴야한다. 요즘에는 형, 누나, 엄마, 아빠를 따라하고 싶은 아이들의 심리를 반영한, 중ㆍ고등학생용 가방에서 크기를 줄인 제품도 인기다. 이에 적합한 제품으로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가 2015년 신학기를 겨냥해 내놓은 아동용 가방(13만9000원)이 있다. 이 제품은 포름알데히드, 알러지 유발 염료, 납 등의 유해물질을 보호해주는 기능으로 한국빈폴키드 남아용 책가방 세트.의류시험연구원(KATRI)에서 KC인증을 획득했다. 기능성에 디자인까지 갖춘 아동용 책가방이라면 빈폴키즈를 빼놓을 수 없다. 빈폴 고유의 체크 무늬는 언제 봐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600g대의 초경량에 가방끈에 볼륨 에어메쉬 소재를 사용해 성장기 아이들의 어깨 부담을 줄였다. 가방 단품 14만원대, 신주머니를 포함하면 19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조카를 위한 가방도 물론 있다. ‘랜드로바 백팩’(8만8000원)은 요즘 유행하는 사각 스타일에 수납 공간이 넉넉해 실용적이다. 금강제화 상품권◇남녀노소 누구나, 취향 관계없이 그래도 어떤 선물을 골라야할지 모르겠다면 상품권이 답이다. 상품권은 연령이나 취향에 관계없이 주고 받는 사람 모두를 만족시켜 명절마다 인기를 끌어왔다. 상품권을 구입할 때에는 금강상품권처럼 구두, 캐주얼 신발, 핸드백, 백팩, 지갑, 골프복, 아웃도어 의상 등 제품군이 다양한 업체의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 5만원부터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종류도 다양하다.세대별 맞춤 선물이 가능한 랜드로바의 신발들.
- [주간시황]전세 '가뭄'에 매매 '관심'..서울 아파트 값 4주 연속 상승
- △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 들어선 잠실주공 5단지·리센츠 아파트 전경 [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부동산 3법과 정부의 1·13 임대 대책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 값이 4주 연속 상승했다. 전세 물건을 구하지 못해 매매로 선회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23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값은 한 주 전보다 0.04% 올랐다. 12월 마지막주(0.02%) 상승세로 돌아선 이래 4주 연속 오름세다.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가운데 12곳이 상승했다. 송파구가 0.14% 오르면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서초(0.12%), 성북(0.07%), 강서(0.05%), 강동·마포(0.04%), 성동(0.03%), 도봉·동대문(0.02%), 강남·동작·중랑구(0.01%)가 뒤를 이었다. 송파구는 잠실동 리센츠, 가락동 쌍용1차 등이 500만~2500만원 가량 올랐다. 서초구는 반포동 주공1단지, 잠원동 반포한양, 한신 4차 등 재건축 아파트 값이 3000만원 이상 상승했다. 유재환 잠원 한신 부동산 대표는 “부동산 3법 통과 이후 매매 문의가 꾸준하지만 팔려는 사람은 없어 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길음뉴타운 8·9단지, 래미안 길음1차 등이 5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강서구는 화곡동 우장산 아이파크, e편한세상, 방화동 도시개발 2단지 등이 500만~10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 1·2기 신도시는 0.02%, 그 외 경기·인천지역은 0.0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의 상승세도 계속됐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6% 오르며 31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승폭은 2009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전주(0.27%)보다 내려갔다. 서초(0.46%), 강서(0.38%), 광진(0.35%), 성동(0.26%), 강동(0.26%), 구로(0.18%), 성북·송파구(0.22%)등 22곳이 올랐다.서초구는 한양, 한신 5차 등 재건축 수요로 잠원동 한신 2차, 반포동 주공1단지 등이 500만~3000만원 가량 올랐다. 강서구는 화곡동 우장산 아이파크, e편한세상, 방화동 도시개발 12단지 등이 500만~3000만원 상승했다. 광진구는 구의동 현대 2단지, 현대 프라임 등이 전세물건 부족을 보이며 1000만~1500만원 가량 올랐다. 그밖에 1·2기 신도시는 0.06%, 경기·인천지역은 0.09% 상승했다.△ 서울 주요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 [자료제공=부동산114]
- 최고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선호도·인지도 1위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000830) ‘래미안’이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 모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114가 지난 12월 10~31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856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성물산 ‘래미안’이 브랜드 선호도에서 32.5%의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래미안’에 대한 연령대별 선호도는 50대 이상이 40%, 40대 38.9%, 30대 26.1%, 20대 12.2%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및 인지도 순위(자료=부동산114)선호도 2위는 대림산업(000210) ‘e편한세상’(11.7%)이 차지했다. 2013년 조사에서 5위였던 ‘e편한세상’은 지난해 분양실적이 늘어난 데다, 서초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등의 선전에 힘입어 브랜드 선호도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3위는 대우건설(047040) ‘푸르지오’(9.6%), 4위는 GS건설(006360) ‘자이’(9.1%), 5위는 포스코(005490)건설 ‘더샵’(8.9%)이 이름을 올렸다. 포스코 ‘더샵’ 역시 분양실적이 늘어나고 창원과 세종시에서 양호한 청약 결과를 기록한 덕에 선호도 순위가 2013년 8위에서 5위로 올랐다. 반면 ‘자이’와 현대건설(000720) ‘힐스테이트’(7.7%), 현대산업(012630)개발 ‘아이파크’(3.6%)는 전년보다 순위가 내려갔다. 가장 먼저 생각나는 아파트 브랜드를 직접 기입하는 방법으로 조사한 인지도에서도 ‘래미안’이 38%의 응답률로 1위를 달렸다. 2위와의 격차는 2013년 18.4%포인트에서 지난해 24.2%포인트로 더 벌어졌다. 2위는 ‘자이’(13.8%)로 전년 보다 한 단계 올랐고, 전년도 2위였던 ‘푸르지오’(11.1%)는 3위로 내려갔다. 이어 ‘힐스테이트’와 ‘e편한세상’이 각각 7.2%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선호도 순위 상승폭이 컸던 ‘더샵’은 인지도에서도 8위(1.6%)에서 6위(7.0%)로 순위가 뛰었다. 향후 3년 이내에 신규 아파트 청약 의사가 있다고 답한 64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선택한 브랜드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품질 및 기능 우수’가 37.5%로 가장 높았고, ‘건설사 재무구조 시공 안전’이 21.4%, ‘투가자치 높음’이 21.3%로 뒤를 이었다. 또 분양 받고 싶은 브랜드로는 ‘래미안’(28.3%)과 ‘e편한세상’(11.5%)이 1, 2위를 차지했다. 브랜드가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의 88.2%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 관련기사 ◀☞삼성물산, 국내 최초 사우디 건설업계 '톱50' 선정☞[퇴로없는 건설업계]해외 수주공사 '어닝쇼크 공포'
- '기업형 임대1호' 인천 도화지구 '뉴스테이' 9월 입주자 모집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기업형 임대주택 1호인 인천 도화지구 ‘e편한세상 뉴스테이’가 오는 9월 착공과 동시에 입주자를 모집한다. 임대료는 보증금 5000만~9000만원에 월 임대료 40만~60만원 사이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민간 임대리츠 등을 통해 최대 1만호의 ‘뉴스테이’를 공급할 계획으로, 첫 사업장은 인천 도화지구가 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한 인천 도화동 도화지구(5블록, 6-1블록)에 주택기금과 인천도시공사, 대림산업(우선협상대상자)이 공동으로 출자해 임대주택 약 2000호를 공급하는 프로젝트다.주택기금은 우선주로 참여해 보통주 출자자와 민간자본을 연결해주고, 인천도시공사는 토지를 매각하고 보통주로 참여해 민간 보통주와 리스크를 분담한다. 대림산업은 건설 투자자로 시공, 보통주 출자, 임대주택의 관리·운영을 맡게 된다.현재 인천도시공사와 우선협상대상자인 대림산업이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을 준비 중으로, 3월 중 리츠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후 주택기금 출자와 부지 매입 후 9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입주자 모집도 이 때 진행한다. 임대료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면적에 따라 보증금 5000만원에서 9000만원, 월 임대료는 40만원 중반에서 60만원 초중반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보고 있다. 현재 인근 아파트 보증부 월세 시세가 보증금 1000만원에서 임대료 40~5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자료 :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인천도화지구 이외에도 서울 성동구 신당동과 경기도 화성 동탄2지구 등에 기업형 임대리츠 추가 사업을 검토 중이다. 오는 9월 지방 이전을 앞두고 있는 도로교통공단의 신당동 본사 부지를 매입해 임대주택을 짓고, LH가 보유한 부지 중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분양용지(2114호)를 임대용지로 돌려 공급할 예정이다. 두 사업장에 대해서는 오는 5월 사업자 공모기준을 마련해 공모한 뒤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또 주택 공급이 가능한 연립·단독주택 용지를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단독주택용지는 세대 수를 늘려 공급하기 위해 연립용지로 전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