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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민생 눈감고…‘서별관’에 한눈판 여야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민생 눈감고…‘서별관’에 한눈판 여야 - 검찰 ‘禹李특수팀’ 꾸린다 - 처서 비웃는 폭염…길어진 여름 - 베끼고 빼앗고…지상파 ‘甲질’ △줌인 - [사설]힘겨루기로 번진 대통령 친인척 사건 - [사설] 국민연금 운용이 구멍가게 수준인가 - [Zoom In]‘눈깜빡’ 1초면 잠금해제 완료…위조도 불가능 - 부영,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도 품었다 △종합 - “산업부 도움 안돼” “기재부 지원 안해”…정부부처 누진제 ‘네탓’ - 한국 정밀지도 구글 반출 여부 오늘 판가름… 허용하면 국내 기업 역차별 논란, 불허 땐 통상마찰·지도쇄국 우려 △정치&- ‘대통령 흔들기 끝장 보자’…청와대 ‘禹 불퇴’ 단호 - 텃밭 호남을 지켜라…安·千 자숙 끝 대선행보 - 박 대통령, 오늘 이철성 경찰청장 임명 강행할 듯 - [더민주 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추미애 ‘이래도 저래도 민주당’, 내가 黨 당통합의 적임자 △경제 - 2060년 나랏빚 전망…99% vs 152% 엇박자 - 이헌재 “조선·해운 부실정리 개별기업 차원으로 봐야” - 어패류 떼죽음에도… 폭염은 자연재해서 제외 △금융 - ‘마이너스체크카드’ 계속 쓸 수 있다 - 스마트뱅킹 시장서 퇴출되는 ‘블랙베리’ - 기관투자가도 ‘P2P대출 투자’ 가능 - 국내 보험사 총 자산 1000조 돌파 △산업&기업 - 車 배터리 지지부진, 상시 희망퇴직, 적자 지속…삼성SDI ‘삼면초가’ - 박창민 대우건설 사장 “1등 DNA 되살릴 것” - SK ‘선택과 집중’… 태양광 사업 접는다 - 현대차 파업에…‘프리미엄 고속버스’ 운행 연기 - 코스모그룹 계열 마루망코리아, 골프업체 日 마루망 최대주주로 - LCD패널 상승, TV판매 호조… 삼성·LG디스플레이 ‘방긋’ - 짧은거리 여행객 급증, 日 노선 늘리는 LCC - 외관 ‘에어범프’ C4 칵투스, 문콕 걱정 뚝 △산업 - 기본료 폐지 vs 인가제 폐지…단통법, 요금인하 논쟁 확대 - 국내 고집않고 해외로…체질개선 게임업계 매출 쑥쑥 - 3주 측정하고 ‘빅3 공동 1위’…美통신품질평가사 발표 논란 △소비자생활 - 더위 먹은 추석선물…백화점·마트 ‘예약판매’ 시들 - KFC치킨 냄새 풀풀…소비자 불만 풀풀 - 형지에스콰이아, 2020년 1천억 브랜드로 키운다 - CJ제일제당, 美 메타볼릭스 지적재산권 등 자산 인수 △중소기업·벤처 - 문창근 얼티밋드론 대표 ‘인공위성 도킹’ 드론 택배로…“최강국 中시장 접수해야죠” - 김용환 한스팝 대표 “독점 거래처만 믿었다가 좌절…밑바닥 훑는 구매대행으로 성공” - 휴롬, 한방약초 식음료 개발 나선다 △IR라운지 - 대신증권, 위탁매매 줄이고 WM·달러로 승부…순이익 반등 ‘뚝심’- ‘위기 대비 달러 쌓아라’ 3억 6500만달러 확보, 지난해보다 10배 늘어 - 정태영 대신증권 IB사업단장 “계열사 협업으로… 회사수익 15% IB부문서 낼 것” △증권&마켓 - ‘추경만 믿었는데’…건설·내수株 울상 - 애널-상장사협의체 ‘기업 甲질 막기’ 나서 - 모처럼 웃고 있는 삼성그룹株펀드, 자금 유출은 계속 - 미래성장산업에 투자“…하나금투 ‘인공지능 1등주 랩’ 주목 △마켓in- 롯데는 발행 스톱…GS·한화는 ‘대어’ 부상 - ‘벤처공룡’ 500V·옐로모바일 IPO나서 - 회계사 자격없는 회계법인 ‘부회장’은 불법 △글로벌마켓 - 배기가스 조사 누락…佛 ‘르노 봐주기’ 논란 - 알리바바 vs 텐센트, 전자상거래서 격돌 - ‘주택 IoT’로 부활 노리는 SONY- 모건스탠리의 찬물…”산유국 생산량 동결 안될 것“ - 빌 게이츠 자산 900억 달러 美 GDP 0.5% △문화&- [名士의 서가]김동래 래몽래인 대표 ”발생 반전시키는 ‘상상력 창고’…트렌디 드라마 제작 공신이죠“ -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일에 지친 나를 돌아보게 해 △Book- ‘29년만 기다려 지배해줄 테니’ - 초보 사장님, 실무에 너무 간섭마세요 - 기억력에는 ‘금수저-흙수저’ 없다 - MSG, 먹지 말아야 할 조미료인가 △스포츠- 인비의 금빛 포옹, 할아버지가 먼저였다 - 애국가 부른 리디아 고, 마음은 한국대표? - “투게더 위 캔”…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 개막 - 종합격투기 3체급 정복 나선 비제이 펜 - ”우리들의 올림픽은 이제 시작, 희망의 메달 따고 올게요“ △재테크 - ‘1+2는 3보다 크다’…저축성보험 추가납입의 ‘마법’ - 오피스텔 용도별 절세법, 사무용 구입 땐 부가세 환급 챙기세요 - “초과이익환수제 시행 눈앞, 재개발·재건축 주목받을 것” △People&- 조무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취임 ”창의적 과학인재 찾아 ‘한우물 파기 연구’ 돕겠다“ -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車 튜닝산업 발전 가로막는건 규제” - 전상호 버키 COO “IT벤처 판 돈 8000만원, 어려운 스타트업에 기부” - “경찰은 사회의 버팀목” 강신명 경찰청장 퇴임- 소프라노 조수미 30년 음악인생 CD 2장에… - “대량살상무기 자금 차단해야”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강조 - ‘글로벌 투자회사’ TPG그룹 이상훈 한국총괄 대표 선임 -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 △오피니언 - [목멱칼럼]‘징벌적 전기요금제’ - [특파원의 눈]현금 줄게, 기술 다오 - [기자수첩]말뿐인 ‘주식매매시간 연장 효과’ △부동산 - 26일 1구역 분양…7구역 웃돈 6000만원 明, 4·6구역 조합갈등… 8·9·11구역 해제절차 暗- 뉴스테이 촉진지구에 도시첨단산단 들어선다 - 지하철 2호선 따라 오피스텔 봇물 - [클릭 이 단지] 대림사업 ‘e편한세상 원주 태장’ △사회 - 5개교서 727명 집단 식중독…구멍 뚫린 학교급식 - 車·금속 제조사 절반은 근로시간 위반 - “메르스·지카바이러스, 국내 유입 위험 여전” - 콜레라 환자 15년만에 발생, 해외 간 적 없어 감염경로 추적 - 수능 응시원서 내일부터 접수 △사회 - 禹·李 수사로 검찰위상 되살리기 ‘정면승부’ - 특수팀장 윤갑근 대구고검장은 ..‘반부패 부장’ 지낸 특수통…2012년 ‘디도스 수사’ 지휘도 - 이석수 특별감찰관, 박근령씨 사기죄 고발 - ‘청담동 주식부자’ 회사·자택 10여곳 압수수색 - ‘신동빈 최측근’ 황각규 사장 내일 피의자 소환
2016.08.23 I 김기덕 기자
숲세권과 분당 생활권을 동시에…‘e편한세상 태재’ 분양
  • 숲세권과 분당 생활권을 동시에…‘e편한세상 태재’ 분양
  •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시 오포 신현 1지구에서 ‘e편한세상 태재’를 분양 중이다. 그림은 해당 아파트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숲세권과 분당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파트가 분양 중이다.대림산업은 23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1지구에서 ‘e편한세상 태재’를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지 삼면이 녹지공간으로 둘러싸 있는 이 아파트는 2-2, 2-3 블록, 총2개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74~171㎡의 총 62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이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 90% 이상을 차지한다.판교신도시로 이어지는 57번 국도가 단지 앞에 있어 차로 5분이면 분당 서현동까지 진입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정차하는 다양한 광역버스를 이용해 강남과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분당·판교신도시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단지 인근에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분당 차병원 등이 있다.또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해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광명초등학교, 장안중학교, 대진·양영디지털고등학교 등이 있으며 2017년에는 신현중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설계는 숲세권 아파트의 장점을 살리는데 집중했다. 전체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아울러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상당수의 주차 공간을 10cm 넓게 디자인해 주차 편의성도 높였다. 일부 동을 제외하고는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출입구 단차를 없앤 오렌지 로비가 적용된다. 대림산업만의 특화된 기술로 결로와 소음 방지를 최소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집안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는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모델하우스는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2018년 7월 입주예정이다.
2016.08.23 I 정다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우병우·이석수 '禹李독경'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 우병우·이석수 ‘禹李독경’- 롯데 성주 골프장, 사드 제3부지 유력- “약만 팔아선 월세도 못낼판”, 편의점 눈독 들이는 약국들- 우리銀 지분 4% 사면 생장 선임에 참여△줌인- [사설]청와대에 직언하는 참모가 있긴 있는가- [사설]리우올림픽 폐막, 이제는 평창이다- [Zoom人]PGA 한국인 최연소 우승 김시우…2부 투어 2년 담금질 ‘골프신동’ 역전 스윙△종합- 김천주민 반발, 국회 견제…제3 후보지도 확정까지 ‘첩첩산중’- 우리은행 지분 4~8% 쪼개팔기, 성공해도 헐값 매각 논란 일 듯△정치&- 우병우 수석 정국에…이정현 ‘대략 난감하네’- 박 대통령 ‘우병우 사태’ 언급없이 안보위기 거론하며 정면돌파 의지- [현장에서]국민의당 정체성, 도대체 뭐죠- [더민주 당권주자 릴레이 인터뷰 ②이종걸] 2002년 노무현처럼 혁신 일으킬 것-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이틀간 도쿄서 개최- 주광덕 새누리 의원 “추경 처리 못하면 국민 분노”-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서별관 증인채택 양보 가능”- 원혜영 더민주 의원 “대리운전자 처우 개선 시급”△경제- ‘소득절벽’ 고령층은 늘고 소득 양극화 갈수록 심화- 정보 “교육용 전기료 내리면 주택용 올라갈 수 있다”- 긴 폭염에 농축산물 피해…추석 물가 비상△금융- 박인비 믿어준 KB금융, 스포츠 마케팅 ‘금메달’- 산은, 대우조선 여신등급 ‘요주의’로 내릴듯- KEB하나銀 통합 1주년 ‘두리하나 예·적금’ 출시- 신한銀 ‘퇴직연금센터’ 오픈…운용상담, 수익률 안내 나서△산업&기업- 전기차 충전요금, 시간대별 4배차- 르노삼성·쌍용차 “현대·기아차 SUV 독주 막는다”- 임원 워크숍 주제 직원이 제안…삼성전자 ‘컬처혁신’ 속도낸다- 삼성동 테슬라코리아 가보니…간판·직원 없고 전화도 ARS뿐- LG전자 가전 핵심부품 독일 IFA서 단독 전시- 진에어, 항공권 특가판매…오사카·세부 10만원대△산업- ‘지원금 상한제 폐지’, 단통법 다시 도마위로- 삼성, 인도서 세번째 타이젠폰 ‘Z2’ 공개- [현장에서]‘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과 경쟁하려면△소비자생활- 진화하는 커피전문점 앱- 국산맥주, 무더위에도 ‘뒷방신세’- “물 한방울 넣지 않고 생오렌지 10개 착즙했어요”- 뉴발란스, 여성 전문매장 현대百 3호점 오픈- 제주 생갈치 최대 35% 할인△비즈 인사이드- 의학전문지 낀 학술행사, 리베이트 ‘우회통로’…더 교묘해진 수법- 리베이트 근절 방법, 해외서 찾아라△성공異야기- [황만용·김기린 신흥에스이씨 공동대표] 37년 한지붕 두대표…‘안전 배터리’ 만드는 ‘환상배터리’죠△증권&마켓- ‘차이나 디스카운트’ 벽 너무 높네- 썰물처럼 빠진 올림픽 테마株- 환경·사회책임 투자…LS운용 으뜸, 메리츠운용 꼴찌- 항궤양제 개발 전해지자 ‘한국맥널티’ 상한가 쾌재△마켓in- ‘나왔다 하면 완판’…LG家 흥행몰이 계속되나- SK E&S 회사채에 6100억 ‘뭉칫돈’- 성지건설, 250억원 CB발행, 바이오·뷰티 등 신규사업 추진- 판교 알파리움타워 본입찰에 10곳 이상 몰려△글로벌마켓- 美사외이사, 10년 재임은 기본…‘거수기 우려’ 목소리 커져- 日‘미쓰비시銀-히타치’ 연합 아시아 핀테크 시장 진출 나서- 美 화이자 15.7조원 베팅…메디베이션 인수 초읽기- 차이잉원 효과?…대만 경제 부활 기미- 일본 관광 중국인 ‘가전보다 화장품’- 日르네사스, 美인터실 인수 협상 막바지△문화- “150분간 쉴새 없이 도약·회전…발레리노 48명 칼군무가 예술”- 프랑스 ‘누벨 당스’ 代母의 춤 볼까…3D 안경 쓰고 스페인 무용볼까- 뮤지컬로 다시 그린 드라마 ‘서울의 달’△중국發 한류 역풍- [드라마 PPL 시장 냉각 조짐]‘송혜교 립스틱, 전지현 치킨’…이제 한류드라마서 못 보나- 中 진출 방송·영화인 불안 커져- 中 송중기 제품은 ‘이상無’…휴대폰·화장품 광고 여전△스포츠- 리우 폐회식 14억원밖에 안들었지만 6조원 적자…‘올림픽 저주’ 못 피했다- 전차군단 골문 연 황희찬, 만리장성 격파도 부탁해- 이민지의 당당한 국기 마케팅, 애플의 얌체 마케팅△건강- 10명 중 6명 휴가 후유증 ‘골골’…술·커피는 NO- ‘손 끝이 찌릿’ 그러려니 했다간…관절염 위험- ‘맞춤형 심장재활’로 삶의 질 높이세요△피플&- 샘표 창립 70주년, “내 가족이 못먹는 것은 팔지마라”…3대째 전통의 맛 지켜- 펠르랭 前 프랑스 문화장관, 사업가 변신- “아빠 일터에서 자동차 싣는 배 타니 신나요”- 성경아 이대목동병원 간호사, 휴가중 심폐술로 피서객 구해- 존 리 “있는 돈 모두 베트남 펀드에 넣겠다”- “재산 사회 환원”…약속 지키는 저커버그- 생보사회공헌委 장학금 2.5억, 대학생·대학원생에게 지급- 하나카드-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업무협약△오피니언- [목멱칼럼]‘21세기 김만덕’을 찾아라- [생생확대경]중국 눈치만 보고 있는 기획사들- [기자수첩]롯데콘서트홀 지속투자로 대중 마음 얻어야△부동산- “당첨 땐 2억 버는 셈”…디 에이치 아너힐즈에 쏠린 눈- 올 입주물량 ‘뚝’…세종 전셋값 ‘쑥’- ‘남산 예장자락’ 공원으로 거듭난다- 배후수요 많고 조망권 좋고, ‘e편한세상 미사’ 상가 분양△사회- 녹지 조성 외면…‘도심열섬’ 키우는 서울시- 폭염패턴 달라져서?…‘오보’ 기상청의 옹색한 변명- 北 위협 속…한미 합동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 시작- 국토부도 모르는 대전시 ‘깜깜이 건설’△사회- ‘전기계량기 1대’ 다가구 누진요금 배분 갈등- ‘남상태 로비창구 의혹’ 홍보대행사 대표 소환- 서울대 시흥캠퍼스 올 하반기 착공한다
2016.08.22 I 김관용 기자
  • 음악회에 가상현실(VR) 체험까지…색다른 분양 이벤트 '눈길'
  •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여름 휴가철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건설사들의 분양 이벤트 경쟁이 치열하다. 기존의 경품 행사 등에서 벗어나 음악회를 열고 가상현실(VR) 체험관, 어린이 영화관을 운영하는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포스코 건설이 시공하는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공급면적 166~300㎡ 561실)는 해운대 백사장과 맞닿은 모델하우스 외벽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고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에게 뉴스와 안전수칙 등을 제공하고 있다. 주말 저녁에는 스크린 앞에서 피서객과 방문객을 위해 무료로 음악 공연을 진행한다. 전시관 안에는 가상현실(VR) 체험관도 있어 모델하우스에 없는 주택형까지 둘러볼 수 있다. 어린 자녀와 모델하우스를 찾은 고객을 위한 이벤트 눈에 띈다. 대림산업이 강원도 원주 태장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원주태장’ 아파트(전용 59~74㎡ 703가구)는 모델하우스에 어린이 영화관을 마련하고 만화영화 DVD 등을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을 배려한 것이다. 모델하우스를 벗어나 인근 문화회관에서 음악회를 여는 곳도 있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에 들어서는 ‘보평역 스타힐스 에버파크’ 아파트(전용 52~101㎡ 2150가구)는 오는 24일 ‘한마을 축제 음악회’를 열 계획이다. 죽전역 신세계 백화점 맞은편 용인 포은 아트홀에서 열리는 음악회는 설운도, 국악소녀 송소희, 팝핀 현준·박애리, 최미주 등이 출연하며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과의 인터뷰도 예정돼 있어 궁금증을 해소할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016.08.22 I 김성훈 기자
배후수요·조망권·테라스 상가…'e편한세상 시티 미사' 상가 분양
  • 배후수요·조망권·테라스 상가…'e편한세상 시티 미사' 상가 분양
  •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조감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풍부한 배후수요와 우수한 조망권, 테라스를 갖춘 스트리스 상가…. 대림산업이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e편한세상’ 브랜드를 건 상업시설(상가)을 분양 중이다. ‘e편한세상 시티 미사’ 상가로,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서 배후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수변공원 조망과 브랜드 및 역세권 단지 등으로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e편한세상 시티 미사는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로 이 가운데 상가는 총 74개 점포로 이뤄졌다. 상가는 지상 1층~3층에 들어선다. 지상 4층~28층은 오피스텔 554실로 꾸며진다.단지는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8년 개통 예정)과 가깝다. 단지 앞으로는 망월천 수변공원이 조성돼 있다. 상가와 수변공원 사이에는 장애물이 없어 수변공간 조망이 가능하다. 직장인 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지식산업센터(미사센텀비즈)가 2018년 2월 준공 예정이어서다.e편한세상 시티 미사 상가는 테라스를 갖춘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된다. 개방감 및 방문객의 접근성 극대화를 위한 4면 코너상가로 구성되는 것도 눈길을 끈다.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동구 성내로44(성내동 549번지)에 있다.
2016.08.22 I 정다슬 기자
‘e편한세상 두정4차’ 모델하우스, 개관 3일간 1만명 몰려
  • ‘e편한세상 두정4차’ 모델하우스, 개관 3일간 1만명 몰려
  •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두정 4차’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이들이 입체 조감도를 보고 있다.[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고려개발은 지난 19일 개관한 ‘e편한세상 두정 4차’ 모델하우스에 주말을 포함해 3일간 약 1만명이 내방했다고 21일 밝혔다.e편한세상 두정 4차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0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아파트로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62, 72㎡, 총 456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타입별 전용면적은 △62㎡A 150가구 △62㎡B 196가구 △72㎡ 110가구다. 모델하우스에는 62㎡B 196가구와 72㎡ 110가구의 유닛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중소형 희소성이 높은 두정동에 공급되는 중소형 아파트라는 점에 관심을 보였다. e편한세상 두정4차는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전용 62㎡의 경우 최저 1억 9000만원대, 전용 72㎡는 최저 2억 3000만원대에 공급된다. 청약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접수, 2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이후 31일 당첨자 발표, 계약은 9월 6일부터 9월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465번지에 마련됐다.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2016.08.21 I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 의정부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 8월말 분양
  • 대림산업, 의정부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 8월말 분양
  • △e편한세상 추동공원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은 이달 말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산 33-19번지 추동공원 내에 ‘e편한세상 추동공원’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e편한세상 추동공원은 지하 4층~지상 29층, 13개동, 전용면적 59~124㎡, 총 1561가구 규모로 구성돼 있다. 오랫동안 방치된 도시공원 부지 일부에 민간기업이 아파트를 짓고 나머지 공간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의정부시 민간공원 특례 2호 사업으로 추진됐다. 그 만큼 단지 주변에는 풍부한 녹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의정부 추동공원은 국제축구경기장의 약 99배 넘는 크기의 생태공원이며 산책로, 운동 기구, 놀이터, 전망대, 야외학습장 등이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가깝고 의정부IC를 통해 외곽순환도로나 간선도로 진입이 수월해 서울·수도권 곳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이 추진 중에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은 더 좋아질 전망이다.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터디룸, 게스트 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호원동 313-21번지에 마련했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2016.08.19 I 정다슬 기자
주택시장 공급 과잉 우려에..뉴스테이 사업 '주춤'
  • 주택시장 공급 과잉 우려에..뉴스테이 사업 '주춤'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주택 공급 과잉 우려와 함께 전셋값 약세가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을 꺼리고 있다. 이 때문에 올해 뉴스테이 분양 물량은 당초 정부 발표와 달리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분양(입주자 모집공고)에 나설 뉴스테이 사업장은 7곳 6078가구에 이른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계획하고 있는 뉴스테이 공급 물량(기금 출자 대상)은 1만 2000가구이지만 실제 분양하는 물량은 계획 대비 50% 수준에 그치는 셈이다. △주택 공급 과잉 우려에다 전·월셋값마저 약세를 보이면서 건설사들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을 꺼리고 있다. 대림산업이 2018년 1월 준공 목표로 인천 도화지구에 짓고 있는 ‘e편한세상 도화’ 아파트(뉴스테이 단지) 공사 현장. [사진 제공=대림산업]◇올해 6078가구 모집…계획 대비 50% 그쳐 올해 기금 출자가 확정된 뉴스테이 사업장은 이미 분양을 진행한 경기도 화성 반월(롯데건설) 1185가구와 화성 동탄2 A-95(롯데건설) 612가구를 포함해 6078가구다. 이달엔 GS건설이 화성 동탄2신도시 2개 블록(B15, 16)에서 ‘동탄 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아파트 483가구를 분양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3차 공모 사업장으로 전용면적 96~106㎡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동탄2신도시의 경우 지난해 대우건설이 A95블록에 분양한 뉴스테이가 아직 20% 이상 미분양으로 남아 있어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다음달엔 SK건설이 처음으로 뉴스테이 분양에 나선다. 화성 기산지구로 총 1086가구를 공급한다. 10월에는 우미건설이 충북 혁신도시 B-4블록에 700가구를 공급하고, 한화건설이 인천 서창2지구에 1212가구를 내놓는다. 우미건설이 내놓는 물량은 혁신도시인데다 지방에 처음 나오는 뉴스테이여서 관심이 높다. 현대건설도 처음으로 11월 수원 호매실지구 C5블록에서 800가구를 공급하며 뉴스테이 시장에 진출한다.반면 LH 공모 4차(대구 금호지구 591가구)와 5차 사업자(2400가구)로 선정돼 올해 국토부가 입주자를 모집하기로 했던 사업장 중 일부와 ‘정비사업 뉴스테이’(3400가구) 물량은 분양 시기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아직 기금 투·융자 심의도 거치지 않아 현재로선 내년으로 미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대구에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 중인 서희건설 관계자는 “앞서 공급한 뉴스테이 사업장 가운데 계약 포기 사례가 많아 고민이 되는 게 사실”이라며 “사업은 일정대로 진행하고 있지만 입주자모집 일정은 아직 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올해 기금 출자가 확정돼 입주자 모집에 나서는 뉴스테이 사업장은 당초 목표 대비 50%에 그칠 전망이다.◇“전셋값도 떨어진다는데”… 불안한 뉴스테이 사업자 사업 시기를 잡지 못한 사업장은 이곳 뿐이 아니다. 지난해 정부가 뉴스테이 시범사업으로 선정한 4개 사업장 중 2곳은 아직도 입주자 모집을 못하고 있다. 서울 중구 신당동 뉴스테이(729가구)는 당초 지난해 하반기 입주자 모집 예정이었지만 최근에서야 사업승인을 받았다. 시공을 맡은 반도건설 관계자는 “인허가 등 사업승인 절차가 늦어져 오는 10월께 착공할 계획”이라며 “입주자모집은 뉴스테이나 월세 임대시장이 제대로 자리 잡은 후에 하는 게 좋을 것 같아 후분양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KCC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뉴스테이(293가구)도 아직 분양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착공에 들어가 건물을 짓고 있지만 월셋값이 떨어지면서 사업성 저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 입주자 모집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실제로 KT가 지난 6월 전화국 부지를 활용해 서울 동대문구에 지은 임대주택 ‘KT리마크빌’의 경우 현재 계약률이 40%대 수준에 머물고 있다. LH 뉴스테이 공모 1차 사업지 중에서도 아직 입주자 모집을 못한 곳이 있다. 금성백조가 진행하는 김포 한강신도시 뉴스테이(785가구)로, 다른 1차 사업지인 위례신도시(대림산업)와 화성 동탄2신도시(대우건설)는 이미 분양을 마쳤지만 김포는 아직 계획이 나오지 않고 있다.이에 따라 뉴스테이 공급에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실장은 “전·월셋값이 약세인 상황에서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일시에 쏟아지면 보증부 월세구조인 뉴스테이가 경쟁력을 잃을 가능성이 크다”며 “뉴스테이 임대료 하락과 사업성 악화를 막기 위해 공급 지역 안배와 속도 조절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2016.08.18 I 정수영 기자
'e편한세상 시티 삼송 2차' 8월 분양…'교통·대형쇼핑몰' 호재 주목
  • 'e편한세상 시티 삼송 2차' 8월 분양…'교통·대형쇼핑몰' 호재 주목
  • △‘e편한세상 시티 삼송 2차’ 오피스텔 투시도.[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삼송 2차’가 분양된다. 지난해 말 분양된 ‘e편한세상 시티 삼송’ 오피스텔은 2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실 완판됐다. 대림산업은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7블럭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티 삼송 2차를 이달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짜리 7개동에 총 918실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7㎡ 281실 △75㎡ 281실 △82㎡ 356실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e편한세상 시티 삼송 2차는 거실과 2개 이상의 방 등 아파트와 똑같은 구조로, 삼송지구에 부족한 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주목을 끈다. 삼송지구에 공급된 8937가구 아파트 중 전용면적 80㎡ 미만의 중소형은 2004가구로 전체 22%에 불과하다. 하지만 중소형 주택 거래량이 전체 삼송지구 거래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삼송지구에는 중소형 주택에 대한 수요가 많은 편이다. e편한세상 시티 삼송 2차의 최대 장점은 잘 갖춰진 교통 여건이다.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불과 350m 거리에 있다. 향후 신분당선이 연장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조기 개통하면 서울 강북뿐만 아니라 강남 접근성도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일산 현대백화점의 4배에 달하는 약 36만㎡(약11만평) 규모의 신세계복합쇼핑몰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단지 내에는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길을 건너지 않고도 통학이 가능해 젊은 부부들에게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모델하우스는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117-2번지에 마련된다. 2019년 초 준공 예정이다. 문의 02-371-3773
2016.08.17 I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명지’ 모델하우스 19일 개관
  • 대림산업, ‘e편한세상 명지’ 모델하우스 19일 개관
  • △e편한세상 명지 투시도. [그림=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대림산업이 오는 19일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명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e편한세상 명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총 377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지상 1~3층에 상업시설이 들어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쇼핑, 문화 등 다양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7㎡ 282가구 △98㎡ 95가구이며 모든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타입별로 펜트리, 4베이(Bay) 설계 등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 전 가구에 100% LED 조명 시설을 적용했고 고성능 헤파필터를 적용한 공기청정환기시스템으로 쾌적한 실내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나 60mm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소음을 줄이는 대림산업만의 특화기술도 들어갔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카페, 실내골프연습장이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기존 주차장 대비 10cm 더 넓은 광폭주차장, 무인택배보관소,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시스템, 고화질 CCTV, 원격검침 시스템 및 각종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돼 편의성과 안전성, 보안 수준도 높였다.e편한세상 명지는 명지신도시 복합 4블록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으로는 서부산 법조타운이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명지의 모델하우스는 명지국제신도시 H-4블록(명지중학교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2016.08.17 I 정다슬 기자
고려개발, e편한세상 두정 4차 모델하우스 19일 개관
  • 고려개발, e편한세상 두정 4차 모델하우스 19일 개관
  • △e편한세상 두정 4차 석경 투시도. [그림=고려개발 제공][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고려개발이 오는 19일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0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두정 4차’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두정4차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총 456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 타입은 △62㎡ 346가구 △72㎡ 110가구다. 고려개발은 두정동이 젊은 층 인구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전 가구를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두정동에서는 최초로 4베이(Bay)가 도입되며 판상형·남향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에 힘을 기울였다. 전용 62㎡ 타입은 소형 평형대임에도 드레스룸(발코니 확장 시)이 마련된다. 특히 전용 62㎡A와 72㎡ 타입은 전용 84㎡ 이상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주방 펜트리(알파룸)가 제공돼 넉넉한 수납공간 활용이 가능하다.이외에도 특화된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e편한세상 두정 4차는 두정지구에 들어선다. 두정지구는 천안 서북구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받는 곳으로 향후 약 94만㎡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최근 2년 만에 5200여가구 이상 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교통여건도 좋다. 1호선 두정역이 단지에서 670m 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1.4km, 1번 국도가 430m 거리에 있다. 반경 2km 내에는 천안고속버스터미널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시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접수, 2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e편한세상 두정 4차의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465번지에 마련된다.
2016.08.17 I 정다슬 기자
脫서울 행렬에…고양 삼송 아파트값 '6억 시대' 코앞
  • 脫서울 행렬에…고양 삼송 아파트값 '6억 시대' 코앞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아파트값이 6억원 시대 개막을 코앞에 두고 있다. 서울의 높은 전셋값을 견디지 못한 세입자들이 삼송지구로 유입되면서 이 일대 집값을 올린 것이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삼송 아이파크 2차 아파트 전용면적 84.74㎡는 지난 6월 5억 8000만원(23층)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억 9000만원대였다. 그러나 입주(2014년 9월) 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약 2억원 가깝게 매매가가 오른 것이다. 인근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전셋값 역시 입주 당시 2억 9000만원에서 현재 4억 2000만원으로 2배 가까이 뛰었다. 삼송지구 아파트 가격이 뛴 배경에는 탈서울 현상이 자리잡고 있다. 실제 삼송지구가 위치한 덕양구 인구는 택지지구 내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2014년 7월 4만 8000명에서 2016년 7월 현재 8만명으로 65% 늘었다. 특히 10세 미만 인구가 2년 사이 89% 가까이 늘었고 30대와 60대 인구 증가율 역시 각각 75%, 73%로 평균을 웃돌았다. 영유아를 가진 30대 젊은 부부와 은퇴를 한 60세 이상 부부들이 서울을 떠나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 입지도 괜찮은 삼송지구로 보금자리를 옮겼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이다. 삼송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해 광화문·종로 등 도심권으로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최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서 신분당선 삼송지역 연장과 GTX 조기 착공을 발표했다. 신분당선이 연장되고 GTX가 조기 개통하면 강북뿐만 아니라 강남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작년 개통한 원흥~강매 간 도로를 이용해 자유로와 제2자유로, 수색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2~3인 가구가 인구 증가를 주도하는 만큼 소형아파트의 선호도도 강하다. 실제 삼송지구에 공급된 8937가구 아파트 중 전용면적 80㎡ 미만의 중소형 평형은 2004 가구로 전체 22%에 불과하지만, 전체 삼송지구 거래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인근 제도부동산공인 대표는 “삼송지구에는 소형 아파트가 많지 않다”며 “서울 전세난으로 밀려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소형 평형 주거공간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달에는 부족한 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인 아파텔 ‘e편한세상 시티 삼송 2차’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말 ‘e편한세상 시티 삼송’(588실)에 이어 두번째 분양 단지다. e편한세상 시티 삼송 2차는 지하 2층 ~ 지상 27층짜리 7개 동 규모로 전체 918실이다. 20~40대의 신혼부부와 은퇴부부를 위한 거실 1개, 방 2개로 구성된 소형 평형과 영유아를 가진 3~4인 가구를 위한 거실 1개, 방 3개로 구성된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57~82㎡의 중소형으로 이뤄져 삼송지구에 부족한 아파트 전용 80㎡ 미만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08.16 I 정다슬 기자
초보맘 다이어리 "육아는 돈먹는 하마"
  • [작은육아]초보맘 다이어리 "육아는 돈먹는 하마"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초보맘 김희정씨는 오늘을 무척 기다려 왔다. 출산 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바깥나들이를 하기로 한 날이다. 김씨는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조리원 동기와 강남에 있는 백화점에 아기 용품을 사러 가기로 했다. 김씨는 영등포구에 살고 있지만 시설과 서비스가 좋다고 소문난 강남구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했다. 2주에 400만원. 중소기업을 다니는 남편 월급은 한 달에 300만원이 안된다. 작은 회사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던 김씨는 출산을 앞두고 퇴직했다. 사실 버거운 금액이었지만 산후조리원 동기끼리 최신 육아 정보 등을 공유하고 조리원을 나온 이후에도 지속적인 만난다는 얘기에 잘 사는 동네에서 산후조리를 하고 싶어 무리를 했다. 약속 시간이 다가오자 김씨는 출산 전 남편과 함께 유아용품 박람회에서 구입한 디럭스형 유모차를 꺼냈다. 아기가 돌이 되기 전에는 절충형이나 휴대용 유모차보다는 다소 무겁고 비싸도 디럭스형 유모차가 좋다는 소리에 눈 딱 감고 샀던 제품이다. 바퀴가 커서 충격흡수가 잘되고 시트가 넓어 아이를 눕히기 편하다. 김씨는 ‘역시 비싼 게 좋긴 좋아’라고 생각하며 약속장소로 향했다. 백화점 유아용품 매장에 도착하자 조리원 동기가 먼저 와 있다. 끌고 온 유모차를 보니 입이 떡 벌어졌다. 최고급 브랜드 유모차다. 인터넷 판매가격이 최소 300만원이 넘는다. 아기옷과 젖병, 겉싸개도 최고급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고가브랜드 제품이다. 대충 계산해도 30만~40만원은 넘어 보였다. 김씨는 왠지 자신과 아기가 초라해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했다. 김씨가 이날 백화점을 찾은 이유는 아기띠와 힙시트를 사기 위해서다. 선배 엄마들은 아기가 100일이 지나면 아기띠와 힙시트가 필수라고 입을 모아 조언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10만~20만원대면 구입할 수 있지만 김씨는 색상이나 디자인을 직접 꼼꼼히 살펴보고 착용감을 느껴보고 싶었다. 직접 착용해보니 확실히 비싼 제품이 허리나 어깨에 주는 피로감이 덜한 것처럼 느껴졌다. 겨울에는 아기 담요가 필수라는 직원의 말에 아기띠와 힙시트, 담요를 합쳐 50만원에 구입했다.출산 전 아기 옷이나 가재수건, 기저귀 가방 등을 사뒀지만 막상 백화점에 와보니 더 좋고 새로운 상품이 많았다. 필요한 것만 산다고 했는데도 결국 20만원을 더 썼다. 택시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김씨는 남편과 통화를 했다. 남편은 ‘이미 있는 걸 뭐하러 또 샀냐’고 잔소리를 했다. 김씨는 “첫 아이인데 그 정도도 못해주느냐. 꼭 필요한 것만 샀다”고 항변했지만 다음 달 카드값을 생각하니 답답하기는 했다. 김씨는 남편을 졸라 만삭 전에 떠난 태교여행 때 300만원을 썼다. 또 출산비용(제왕절개)과 병원비, 산후마사지와 보약 등에도 500만원 넘게 지출했다. 퇴직금과 친정·시댁에서 보태준 돈으로 메우기는 했지만 줄어든 통장 잔고를 보면 속이 쓰리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만삭 사진과 아기 50일 촬영을 했던 스튜디오에서 전화가 왔다. 앞으로 100일·200일 촬영, 돌 촬영 등을 연계해야 원본 사진 전체를 돌려준다고 했다. 특별행사기간이라며 30% 할인한 120만원에 해겠다고 했다. 뻔한 상술인 줄 알지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의 사진이라는 생각에 계약하기로 했다. 친구 집에 본 아이 성장앨범이 부럽기도 했다. 하지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기저귀, 분유값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카시트, 돌잔치 등 앞으로 돈 들어갈 곳이 천지다. 주변 얘기를 들어보면 돌만 지나도 영어공부를 시킨다고 한다. 김씨는 ‘다시 맞벌이를 시작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육아 비용 부담에 고민하는 초보맘의 하루 일상을 취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3인칭 시점에서 재구성한 기사입니다.>
2016.08.12 I 김기덕 기자
고려개발 'e편한세상 양양' 315가구 이달 분양
  • 고려개발 'e편한세상 양양' 315가구 이달 분양
  •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152-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양양’ 투시도. [사진=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고려개발은 이달 중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152-1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양양’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e편한세상 양양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짜리 아파트 4개동에 총 315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면적(주택형)별로 △60㎡ 195가구 △81㎡A 100가구 △81㎡B 20가구로 구성된다.양양군에 첫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양양에서 볼 수 없던 4베이 설계를 도입했다. 층간소음을 줄여주는 일반 대비 60㎜ 두께의 바닥 차음재와 에너지 손실을 낮춰주는 단열라인 등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쾌적한 주거환경도 눈에 띈다. 단지 반경 1km 안에 동두산과 뱀재산, 현산공원 등이 있다. 양양 도심과 가까워 농협하나로마트(양양점), 양양시장, 복지회관 등을 이용하기도 수월하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양양초·중·고, 양양여중·고 등이 있다.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내년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양양에서 서울까지 9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인접 지역 간의 이동성을 높여줄 동해고속도로 주문진~속초 구간도 올 12월 준공 예정이다.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양양군 양양읍 연창리 187-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6.08.11 I 원다연 기자
대림산업 'e편한세상 원주' 703가구 이달 분양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원주' 703가구 이달 분양
  • △‘e편한세상 원주’ 아파트 투시도. [이미지=대림산업 제공][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림산업은 이달 강원 원주시 태장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원주’ 아파트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25층짜리 7개동에 70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0가구 △59㎡B 68가구 △59㎡C 227가구 △74㎡ 308가구다. 단지 전체가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e편한세상 원주는 2009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태장동에 7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단지 반경 1㎞ 내에 24만 4000㎡ 규모의 태장2지구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어서 개발이 완료되면 신도시의 교육·복지·쇼핑시설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남쪽으로는 40만㎡ 규모의 정지뜰 호수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오는 11월 개통 예정인 원주와 경기도 광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을 잇는 중앙선 고속화 철도도 내년 개통을 준비하고 있다.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를 거쳐 원주까지 이어지는 성남여주선도 공사 중이다. 아파트 단지에는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모든 창호에 소음 차단과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이중창 시스템이 설치된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원주시 무실동 661-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033-747-6990
2016.08.10 I 원다연 기자
자동차의 우핸들과 좌핸들, 왜 다른 걸까?
  • 자동차의 우핸들과 좌핸들, 왜 다른 걸까?
  • [이데일리 오토in 박낙호 기자] 사실, 별 생각을 하지 않았을 내용일 수 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일반적으로 ‘좌핸들’ 을 사용하지만, ‘우핸들’ 을 사용하는 국가도 있다. 통행차로의 방향 또한 다르다. 대체 이런 차이는 왜 생겨난 것일까? 어제(8월8일) 올해 82살의 아키히토 일왕이 생전 퇴위를 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사실 아키히토 일왕의 퇴위소식을 듣고 우핸들이 생각났다. 한국에서는 대한제국의 황제 ‘순종’ 이후에 ‘왕’ 이라는 존재가 없었으니 ‘왕’ 이 있는 나라를 바라보는 시선도 남다를 수 있다. 그런데 일본을 바라보니, 우핸들에 대한 여러가지 공통점들이 있었다. 우핸들이 생기게 된 것에는 다양한 설이 있지만, 아무래도 공통점을 찾다보면 그 이유를 알아낼 수 있지 않을까?우핸들 국가의 공통점?우핸들을 사용하고 있는 나라들이 공통점을 살펴보면 몇가지가 겹친다. 우선, 우핸들을 사용하는 나라는 전세계 44개의 국가에서 우핸들을 사용하고 있다. 좌핸들을 사용하는 국가는 92개국이다. 44개의 나라에서 모두 공통일 수는 없지만, 몇가지의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다.붉은색이 좌핸들 국가, 푸른색이 우핸들 국가일반적인 공통점이라면, ‘왕권’이 남아있는 나라라는 것 혹은, 근대화 과정에서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거나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라는 것이다.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대표적인 나라가 ‘일본’ 이다. 어찌보면 한국도 일본의 영향 탓에 철도는 아직도 ‘좌측통행(지하철은 일부 예외적)’ 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영국의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나라는 호주와 홍콩, 인도가 있다. 반드시 통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각 나라가 영국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왕권, 군주제 국가들의 귀족 및 왕족들은 마차를 이용했고, 마부들은 효율을 위해 운전석의 오른쪽에 앉았다. 영국이 이러한 마차의 전통을 고수했다는 이야기가 가장 강력한데, 생각해보면 당연히 마부가 마차를 조작하기에 왼쪽에 앉아 있다면 채찍에 사람이 맞을 수 있기에 오른쪽에 앉았고, 이로 인해 우핸들이 정착되었다는 내용이 있다.일본은 근대화의 과정에서 영국의 교통체계인 우핸들을 그대로 가져와서 사용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본도 그때에는 마차를 이용했고, 마부를 두었으니 논리적인 설이다. 그렇다면 한국은 일제강점기를 거쳤지만 왜 우핸들이 아닌, 좌핸들일까? 하는 생각을 해보겠지만, 한국은 광복후에 미국의 영향을 더욱 많이 받았기에 그런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그렇다면 왜 좌(左)핸들을 전세계 대부분에서 채택하고 있을까?이 이야기는 1890년대 독일의 다임러 벤츠가 차를 양산하면서부터 시작된다고 전해진다. 당시에 기어변속에는 많은 힘이 들어갔기에 오른손잡이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기어를 오른쪽에 두고, 운전석이 왼쪽에 오는 것이 편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다. 대부분 오른손잡이가 많은 세상에서 어찌보면 당연한 비율이 아닐까 싶다.우핸들 국가의 공통점 몇가지1. ‘왕’ 이 있다. 2.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았었다.3. 근대화 과정에서 영국의 시스템을 배워왔다.4. 마차를 사용했다.물론, 이에 해당하지 않는 우핸들을 사용하는 나라들도 있다. 위의 조건들이 모두 맞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이유에서 똑같이 좌핸들이 아닌, 우핸들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영국의 영향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이 아닌가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본다.우핸들은 불편한가? 라는 질문에는, 오른손잡이에게 왼손으로 밥 먹으라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렇게 심하게 불편하지는 않다. 다만, 우측통행의 도로환경에서 불편한 점이 있을 뿐, 운전은 그리 불편하지 않다. 우핸들 좌핸들이 사실 별거 아니다. 운전만 안전하게 잘 하면 된다.*핸들의 바른 표현은 스티어링 휠입니다. 본 기사는 한용덕 객원기자의 기고로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객원기자 한용덕 개인 사이트(http://toomuchmgz.com)
2016.08.10 I 박낙호 기자
풍수 좋으니 청약률 쑥…'배산임수'에 살어리랏다
  • 풍수 좋으니 청약률 쑥…'배산임수'에 살어리랏다
  • △아파트 분양 때 명당과 풍수지리를 접목한 단지가 많아졌다. 입지 선정 및 단지 설계 등 초기 단계부터 풍수지리를 적용하는 경우가 부쩍 늘어난 것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교신도시에 짓고 있는 ‘힐스테이트 광교’ 아파트는 광교산과 원천저수지를 품어 배산임수형의 명당 단지로 꼽히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배산임수(背山臨水)·삼포지향(三抱之鄕)은 풍수지리의 기본 원칙이다. 뒤에는 산이 버티고 있고, 앞에는 물이 흐른다는 배산임수와 바다·강·산을 품은 지형이란 의미의 삼포지향은 풍수상 최고의 명당자리를 일컫는다. 요즘 아파트 분양 때 풍수지리를 접목한 단지가 늘고 있다. 분양마케팅 목적으로 주로 쓰던 풍수지리를 최근 들어 아파트 입지 선정 및 단지 설계 등 초기 단계부터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정경연 인하대 정책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아파트 분양사업에 풍수지리를 접목하기 시작한 것은 약 5년 전부터로, 당시는 분양마케팅이 목적이었다면 최근엔 자연 환경이나 입지를 중요시 여기는 수요가 늘면서 대부분이 단지 설계 단계에서부터 풍수를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풍수지리 좋은 곳 아파트 청약률도 높아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임을 내세워 청약에 성공한 대표 사례는 부산지역 최고가 아파트로 주목받은 ‘해운대 엘시티’다. 이 곳은 풍수지리상 ‘삼포지향’에 해당하는 명당이란 게 풍수지리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장산(산)·춘천(강)·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지형이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분양 당시 833가구 모집에 1만 4550명이 몰리며 평균 17.2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보다 앞서 지난해 7월 분양한 부산 사하구 ‘e편한세상 사하2차’의 경우 입지 선정시 풍수지리 전문가의 자문이 들어간 대표적 아파트 단지다. 이 아파트의 청약경쟁률은 최고 328대 1이었다. 분양 때마다 조기 완판 행진을 보인 광교신도시도 풍수지리사가 꼽는 대표적 명당 자리다. 광교신도시는 풍수지리상 옥녀탄금형(선녀가 거문고를 연주하는 형상) 명당으로 좌청룡·우백호의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다 가운데 샘이 솟아 주거지로서 길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정경연 교수는 “광교신도시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길지인데다 조선시대 풍수지리의 대부인 도선국사가 인정한 명당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두산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이달 분양 예정인 ‘북한산 두산위브’ 아파트(전용면적 33~118㎡ 497가구)도 배산임수로 꼽히는 북한산 자락에 있다. 이 아파트 분양 담당자는 “단지 뒤쪽으로 북한산이, 남쪽으로 홍제천이 흐르는 전형적 배산임수 지형이라는 게 입지 선정의 가장 큰 이유였다”고 말했다. ◇돈을 부른다는 ‘물 조망’…뜨는 이유 있네명당 풍수지리 중에서도 아파트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큰 곳은 단연 ‘물’과 관련된 것이다. 물이 모이는 곳은 재물이 모이지만 물이 흩어지는 곳은 재물도 흩어진다고 보기 때문이다. 풍수지리에서는 이를 수관재물(水管財物)이라 부른다. 실제로 풍수지리와 연관 지어 ‘물’ 조망이 가능한 아파트는 그렇지 않은 것에 비해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음달 입주 예정인 경기도 하남시 선동 ‘미사강변 더샵 포레’ 아파트는 한강 조망을 내세운 단지이지만 최소 15층 이상은 돼야 한강이 보인다. 이렇다보니 층별 거래가격이 판이하게 다르다. 인근 L공인 관계자는 “지난달 이 아파트 전용 98㎡타입 중 한강이 보이는 23층은 5억 7000만원대에 팔렸고, 한강이 보이지 않는 매물은 5억원대에 거래됐다”며 “한강 조망 여부에 따라 약 7000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도 물 조망에 따라 웃돈 차이가 확연하다. 다산신도시 인근 중개업소들 말을 종합해 보면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단지는 왕숙천 조망이 가능한 한양수자인 1차 아파트(84㎡타입 기준)로 5500만원 이상의 웃돈이 붙은 상태다. 왕숙천이 보이지 않는 아이파크와 유승한내들 센트럴 아파트의 경우 전용 84㎡ 타입 기준 3500만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돼 있다. 물 조망이 있는 아파트가 2000만원 더 비싼 것이다.권강수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이사는 “이왕이면 좋은 기운이 가득한 길지에 살고 싶어하는 주택 수요가 늘면서 이를 반영한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공급되고 있다”며 “다만 풍수지리상 명당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닌 만큼 여러 기반시설도 충분히 검토한 후 아파트 청약 및 매입 여부를 결정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2016.08.08 I 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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