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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진보주의자들... 나얼-이소은-타블로 '오바마, 파이팅!'
  • 가요계 진보주의자들... 나얼-이소은-타블로 '오바마, 파이팅!'
  • ▲ 나얼-이소은-정엽-타블로(사진 맨 위 왼쪽부터 시계 방향 순)[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할리 베리, 윌 스미스, 제니퍼 로페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연이어 버락 오바마(이하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자를 지지하고 나선 가운데 한국 연예인들도 '오바마 열풍'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장 눈에 띄는 스타는 가수 나얼과 이소은 정엽 그리고 타블로. 나얼은 지난 10월17일부터 24일까지 뉴욕 로그스페이스에서 열린 ‘버락 오바마-희망'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전시회는 당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오바마를 상징하는 ‘희망과 변화’를 주제로 열린 것으로 나얼은 이 전시회에 브라운 아이즈의 재킷 이미지를 비롯 총 세 작품을 출품했다.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 정엽도 오바마의 열혈 지지자다. 정엽은 힙합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멤버 윌 아이 엠이 오바마를 위해 만든 헌정곡 '예스, 위 캔(Yes We Can)' 뮤직비디오 아시아 버전 UCC에 솔로로 참여해 영어로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이 동영상은 지난 2일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투브에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바 있다. ▲ 가수 나얼이  ‘버락 오바마-희망' 전에 출품한 작품들.(사진=나얼 미니홈피)이소은과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지난 5일(한국시간)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 된 직후 자신들의 미니홈피에 당선 축하 메시지를 올리는 것으로 오바마 당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소은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역사적인 오늘(5일), 영감을 준 그대(오바마)에게 박수를 보낸다. 열심히 공정히 신사답게 앞으로도 계속 힘써달라. 국적에 국한되지 않은 온 세계를 위해서”라며 오바마의 당선을 축하했다. 이소은은 오바마 당선 확정 몇 시간 전에도 자신의 미니홈피에 ‘2008’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아주 오랜만에 미국이 정말 미국답고 의식이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 달라. 편견과 인종 차별의 역사가 바뀔 수 있는 순간 정치가 이럴 수도 있구나를 느끼게 해달라”며 미 대선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 바 있다. 미국 유학파 출신인 타블로도 오바마의 당선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타블로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체인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후 “난 오바마 대통령이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거라고 믿는 한 사람”이라며 “믿는 만큼 그 변화가 세상 모두에게 해당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독사가 많은 험한 세상에서 그의 안전을 빌며 기도한다. 파이팅!”이라는 글로 오바마의 당선 소식에 들뜬 기분을 전했다. ▶ 관련기사 ◀☞'라디오헤드' 톰 요크, 오바마 헌정곡 발표…"미국 정치, 새 동이 텄다"☞오바마 美 대통령 당선인, '더 힐즈' 두 여인 화해 공약(?) 지킬까?☞美 최초 흑인대통령 '버락 오바마', 닮은꼴 배우는 누구?☞오바마 편들다 추락하는 오프라☞톰 행크스 "오바마 지지"
2008.11.10 I 양승준 기자
(산학EXPO 이모저모)`아이디어 번쩍, 실용성 톡톡`
  • (산학EXPO 이모저모)`아이디어 번쩍, 실용성 톡톡`
  • [고양시=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대학-기업의 만남이라 할 `2008 산학협력 엑스포`가 6일 개막됐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47개 대학과 삼성전자, LG전자, 유한양행 등 10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산학협력 엑스포는 국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미공개 신기술 5000여건의 산업계 이전을 촉진하고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는 8일까지 경기도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린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메카트로닉스 공학과는 `2008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터널 초기진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시스템 제작에 참여한 김세명 학생은 "유난히 터널이 많은 영동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는데, 터널 중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생각에 이 시스템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방 차량의 진입이 불가능한 터널의 중간에서 열기와 유독가스로 소화기와 소화전 이용이 어려울 때 유용하게 쓰일 것이란 설명이다. 터널 천정에 매달린 소화기가 레일을 따라 움직이며 불이 난 곳을 자동으로 감지해 소화액을 분사하는 방식이다.                    ○…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학생들은 화장실 이용이 편리한 휠체어(위 사진)를 만들었다. 휠체어 시트를 셔터문처럼 이동시킬 수 있어, 좌변기로 옮겨않지 않고도 휠체어에 앉은 상태 그대로 대소변을 볼 수 있다. 제작팀은 "세브란스 정신건강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휠체어를 이용하는 노인분들이 화장실 이용을 가장 불편해 하는 것을 보고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대학교 메카트로닉스 공학과는 교육용 자기부상열차(아래 사진)를 상품화해 내놨다. 실험 실습을 위해 누구나 쉽게 조립해 사용이 가능하고, 최첨단 신소재인 초전도체와 자석의 원리를 익힐 수 있다. 액체 질소를 이용해 냉각한 열차 모형을 초전도체가 깔린 레일 위에 놓으면 열차가 공중에 떠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밭대학교 기계공학과는 저가의 기립형 휠체어를 내놨다. 기존의 기립형 휠체어가 600만원 선인데 비해 140만원이란 저렴한 가격이 강점이다.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춤추는 로봇과 바둑 두는 로봇을 출품했다. 바둑 두는 로봇 `아마9단`은 실제 5~7급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 한밭대학교의 `기립형 휠체어`▲ 중앙대학교의 `춤 추는 로봇`▲ 중앙대학교의 `바둑 두는 로봇`○…`학교기업`이란 것도 있다. 학교기업은 현장실습 교육과 연구, 산업체로의 기술이전 등을 촉진하기 위해 학교 소속의 사업부서로 설립된 것이다. 교육 실습을 통해 만들어진 부산물을 팔아 이익을 내고 다시 이를 교육과 연구에 투자하는 것.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 48개의 학교기업이 설립돼 있으며, 전체 매출액이 161억여원에 이른다. 경희대학교 한방재료가공학과의 학교기업(아래 사진)은 한방재료를 이용한 음식료품과 화장품을 제조해 판매한다. 학생들로 하여금 제품의 기획에서부터 개발, 재고, 품질관리와 마케팅 등의 전과정을 경험케 한다. 지난해 125명의 학생이 현장실습을 통해 32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주대학교 전통음식과 역시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해 `궁중약고추장`을 제조해 판매하는 학교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장류를 활용해 고유의 전통음식을 개발, 지난해 3억여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등학생들도 학교기업을 만들어 운영한다.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는 크래프트 애칭아트 제품을 만들어 팔고,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는 `UCC지식in`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리자넷`을 운영해 광고수입을 얻는다. 교육의 연장인 실습을 통해 돈을 버는 일이지만, 학생들이 학교 수업보다 `비즈니스`를 더 재미있어해 고민이라는 담당 교사의 전언이다. ▲ 대전전자디자인고등학교의 `크래프트 애칭 아트`▲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의 `올리자넷`
2008.11.06 I 박기용 기자
  • 구본무 회장 "진정한 실력은 어떤 어려움도 극복한다"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진정한 실력을 갖춘 사람은 어떠한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며 `진정한 실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관련해 "상황이 어려울수록 어떤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갖춰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켜야 한다"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6일 LG그룹에 따르면 구본무 회장은 이날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서 "세상을 향한 큰 뜻을 세우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꿈을 펼쳐나가야 한다"며 "꿈을 위한 열정과 도전을 통해 진정한 실력을 갖춘 사람은 어떠한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해외에서 보고 느꼈던 경험들은 앞으로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젊은이들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시상식에는 구본무 LG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주)LG(003550) 부회장과 남용 LG전자(066570)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등 LG의 최고경영진 및 올해 `LG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대학생과 임직원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 `LG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30개팀 120명의 학생들은 여름방학 2주에 걸쳐 ▲자연과학 ▲정보통신·공학 ▲경제·경영 ▲인문ㆍ사회 ▲문화ㆍ예술ㆍ체육 등 5개 부문별로 19개 국가의 정부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 사회단체 등을 탐방했다.LG는 탐방후 제출한 탐방보고서 심사를 통해 대상 1개팀을 포함해 총 12개팀 48명을 선정, 총 3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6개팀 24명에게 졸업예정자들에게는 LG입사자격을, 재학생들에게는 인턴사원자격이 부여된다. 올해 대상은 `건물통합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세계 태양광사업을 선도하는 독일 등을 방문한 후 제도적·기술적 차원에서 한국실정에 맞는 대안을 제시한 서울시립대팀이 받았다.또 탐방활동 UCC동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받게되는 특별상은 `독도는 우리땅`을 알린 동국대팀에게 돌아갔다. 그밖에 최우수상에는 ▲대학의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한 대학기금운용 메커니즘을 연구한 연세대팀 ▲기업의 참여를 통한 통합적 알코올중독 재활시스템 구축을 연구한 한동대팀 ▲효율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관파트너십 구축방안을 연구한 한양대팀 등이 수상했다.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LG글로벌챌린저`는 올해까지 470팀 1700여명을 배출했으며 제출된 탐방보고서는 전국 500여 대학교 및 공공도서관에 배포되고 있다. ▶ 관련기사 ◀☞구본무 회장·LG 경영진, '내년 갈길을 묻다'☞코스피, 거래 폭발 이틀째 급등..1100p 탈환(마감)
2008.11.06 I 김상욱 기자
  • 삼성전자·SKT·MS, 손잡은 까닭은?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삼성전자(005930)가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함께 국내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폰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경쟁에 뛰어들 방침이다. 이에따라 세계시장에 비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성장속도가 느렸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놓고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 인터넷 사용 증가..스마트폰 수요 확대`손안의 PC`로 불리는 스마트폰은 일반 휴대전화와 달리 개방형 운영체제(OS)를 탑재하고 있다. PC처럼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제거할 수 있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이메일과 일정관리, 팩스 등도 가능하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15만대에 불과했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2008년 30만대 규모로 2배 성장했고 2009년에도 고속 성장을 지속해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날 SKT, 마이크로소프트와 `T 옴니아`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선언한 것도 이같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국내시장에서 3G 통신환경이 구축되면서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 사용이 많아지고 있다. 화상통화와 네트워크 게임, UCC 등 자연스럽게 스마트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통신사업자 측면에서도 오픈 OS의 특성상 어플리케이션 확대가 용이하고 신규 서비스마다 필요하던 모델검증이 용이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휴대폰 제조업체들은 프리미엄 라인업인 스마트폰 확대를 통해 평균판매단가(ASP)와 매출 증대를 노릴 수 있다.실제 삼성전자는 2002년 국내 최초로 팜OS기반의 M330모델을 출시한 이래 울트라 메시징Ⅰ·Ⅱ, 멀티터치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SKT도 지난 대만업체 HTC의 스마트폰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등 스마트폰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스마트폰 시장 확대..제조업체 경쟁 가열모바일 인터넷이 휴대폰 업계의 주요 트렌드로 등장, 휴대폰과 PC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휴대폰 시장에서 가장 고속 성장할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SA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2006년 9100만대에 불과했지만 2007년 1억5000만대, 2008년 2억1100만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2012년에는 4억60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2015년에는 스마트폰이 일반폰의 수요를 역전할 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이에따라 이미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는 휴대폰 업계는 물론 PC업체, 인터넷 업체까지 뛰어들어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하고 있다.글로벌 선두업체 노키아는 N96 등 다양한 제품 출시하는 한편, 심비안 파운데이션을 설립을 통해 '심비안 OS'의 무료화를 추진하고 인터넷 서비스 포탈인 '오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삼성전자도 올해 세계 최초 HSUPA 스마트폰(M470), 블랙잭Ⅱ, 옴니아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고, HTC와 RIM 또한 다양한 라인업의 단말기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애플은 지난 해 아이폰을 선보인데 이어 올 해 3G 아이폰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3G 아이폰은 애플 컴퓨터)에 탑재되는 운영체제(MAC OS)를 모바일용으로 탑재했으며 인터넷 브라우저 또한 모바일용으로 변환해 탑재했다.구글은 최근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 G1을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 구글은 휴대폰 S/W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를 개발해 배포하고 휴대폰 제조사는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휴대폰을 만들어 파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LG전자 역시 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폰 개발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들 계획이다.▶ 관련기사 ◀☞삼성·SKT·MS, 강력한 스마트폰 `T옴니아` 한국 출시☞코스피, 장중 40p 출렁..기대감 vs 경계감☞삼성전자 '하우젠 버블', 출시 두달만에 1만5천대 돌파
2008.11.03 I 김상욱 기자
LGT, 새 데이터서비스 'OZ 라이트' 출시
  • LGT, 새 데이터서비스 'OZ 라이트' 출시
  • [이데일리 박호식기자] LG텔레콤(032640)이 사용하기 쉽고 실생활에 유용한 '왑' 방식의 데이터 서비스 'OZ 라이트(Lite)'를 출시했다. 'OZ 라이트'는 무선인터넷의 접속경로를 대폭 개선해 뉴스 날씨 교통 영화 공연 증권 등의 정보 및 폰꾸미기, 음악, 게임, UCC, 만화, 포털 등의 콘텐츠에 쉽고 빠르게 접속할 수 있도록 아이콘 형태의 사용자 환경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OZ 무료팩 메뉴 안에서는 벨소리, 통화연결음, 게임 등의 콘텐츠를 별도의 정보이용료 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LG텔레콤 휴대폰의 이지아이(ez-i) 버튼을 누르면 'OZ 라이트'에 접속할 수 있으며, 월 6000원의 OZ 무한자유요금제 등 월 정액상품에 가입해 사용하면 된다. LG텔레콤은 지난 4월 휴대폰으로 PC화면과 유사한 환경에서 웹서핑을 즐기고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OZ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OZ 라이트'를 새롭게 선보여 웹 서비스는 OZ로, 왑 서비스는 'OZ 라이트'로 차별화 할 예정이다. WAP(Wireless Application Protocol) 방식은 모바일환경에서 문자나 그래픽 중심으로 인터넷을 구동하도록 규격을 간소화한 국제 무선 표준이다. ▶ 관련기사 ◀☞LG텔레콤, 3분기 양호한 실적..`매수`-신영☞LG텔레콤, 안정적인 실적호전 기대-우리☞LGT, 내년 순증 올해 수준에 미달할 듯
2008.11.02 I 박호식 기자
조여정 '연예인 응원단' 관련 노코멘트
  • 조여정 '연예인 응원단' 관련 노코멘트
  • ▲ 조여정(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탤런트 조여정이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과 관련해 입을 닫았다. 조여정은 31일 오후1시 서울 홍익대 앞 UCC팩토리에서 열린 스타화보 제작발표회에서 이에 대한 질문에 “응원단과 관련해 자리가 마련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 자리에서는 내가 말씀드릴 것이 없다”고 답했다. 조여정은 이어 차후에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생각을 밝힐 의사가 있는지 묻자 “내가 (대표로) 거창하게 말할 것이 아닌 것 같다. (강병규가 대표로 있는 매니지먼트사가) 현 소속사였고 (베이징에) 갈 수밖에 없었다. 이 정도까지밖에 말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조여정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연예인 응원단 일원으로 지난 8월 베이징에 다녀온 바 있다. 한편 조여정은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에 캐스팅돼 오는 12월 촬영에 들어간다. ▶ 관련기사 ◀☞[연예인 응원단 논란④]'혈세 응원' 질타받는 세 가지 이유☞[연예인 응원단 논란③]강병규의 말바꾸기와 '비타민'의 신뢰성☞[연예인 응원단 논란②]'자원봉사'VS'혈세관광'...핵심은 봉사의 시각차☞[연예인 응원단 논란①]'무한도전'과 비교되는 베이징 체류기☞강병규 해명, 성난 '넷心'에 기름 부었다...'비타민' 하차 요구 빗발
2008.10.31 I 유숙 기자
창업시장, 가을맞이 이벤트 풍성
  • 창업시장, 가을맞이 이벤트 풍성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 창업ㆍ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가을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본죽은 오는 11월7일까지 ‘UCC이벤트 가족모델선발 대회’ 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모델 촬영이 가능한 본죽의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본죽을 먹고 있는 모습, 가족들의 화목한 모습을 담아 본커뮤니티 사이트에 사진 및 영상을 등록하면 된다. 온라인 및 본사 심사단을 통해 가족여행 상품권,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을 푸진한 경품을 증정한다. BBQ는 해외 55개국 진출을 기념해 오는 11월 6일까지 치킨 주문고객에게 응모권을 제공, 응모번호를 입력하면 BBQ의 주요 해외진출국 여행권을 증정하는 '세계여행대축제' 행사를 실시한다. 매주 금요일 추첨을 통해 1주차 중국&몽골, 2주차 베트남 또는 말레이시아(택일), 3주차 싱가포르, 4주차 일본 등 여행권(2인)을 증정한다. 얼짱몸짱클럽은 이퀸즈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11월1일까지 ‘이퀸즈행운 팡팡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이퀸즈카드로 레드카펫 서비스와 이퀸즈 세븐데이를 이용 고객 중 응모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괌PIC골드 숙박권, 라프레리 루스파우더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이퀸즈카드로 세븐데이 미스터피자, 불고기 브라더스, 얼짱몸짱클럽 등 제휴업체를 이용한 고객에게 VIP식사권, 다이어트 식품 등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데일리의 창업포털 EFN(www.enterfn.com)의 싸이버 엑스포 이벤트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데일리 창업포털 EFN 싸이버 엑스포에는 떡삼시대, 하이트비어플러스, 코리안숯불닭바베큐, 소가조아, 벼리벼리, 명인만두 등 외식 프랜차이즈와, 존앤존, 김정문알로에, 아이케어 서비스 등 유통서비스 총 50여개 업체의 이벤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2008.10.27 I 성은경 기자
  • LG데이콤, TPS사업 실적호전 견인(종합)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LG데이콤(015940)은 지난 3분기 TPS(인터넷+방송+전화)사업 호전 등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LG데이콤은 23일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2% 증가한 410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57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 늘었고, 순익은 411억원으로 28% 증가했다. LG데이콤은 "인터넷전화, IPTV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TPS 사업, 웹하드 등 eBiz사업,  IDC사업이 각각 30% 이상 성장하는 등의 호조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TPS사업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8%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실적호조를 견인했다. 특히 TPS사업의 핵심 서비스인 인터넷전화 myLG070은 누적 가입자 100만을 돌파했다. 회사측은 번호이동제 시행을 앞둔 인터넷전화 서비스 부문의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LG데이콤은 IPTV 서비스 역시 실시간 방송 시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양방향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상용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G데이콤 성장사업의 다른 한 축을 담당하는 eBiz사업은 웹하드 및 단문메시지 서비스(SMS) 이용 고객 증가와 온라인 결제대행 서비스인 이크레딧(eCredit)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IDC 사업 역시 UCC 트래픽 등이 증가한 호스팅 서비스가 호조를 보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36% 늘었다.기반 사업인 인터넷사업과 전화사업은 기업 고객 증가와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매출이 각각 18%, 6% 증가했다. 재무구조도 견실해졌다. 순차입금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고, 이에 따라 순차입금 비율도 14.0%로 5.4%P 낮아졌다. 박종응 사장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고객이 기대하는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이 기업 및 가정 고객의 증가로 이어져 이 같은 경영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또 “향후 확대된 가입자 기반을 바탕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데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LG데이콤 3분기 매출 4101억 , 영업익 573억(1보)☞LG데이콤 myLGtv, 양방향 본격 서비스
2008.10.23 I 박지환 기자
  • 메가TV, 시청자가 만드는 ‘채널 U’ 신설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KT(030200)는 IPTV의 양방향성을 활용한 UCC(User Created Contents) 기반의 시청자 참여형 서비스 ‘채널 U’ 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채널U’는 TV에서 만날 수 있는 시청자 참여형 인터렉티브 서비스로, 시청자가 콘텐츠 생산에서 유통, 소비까지 하는 유저(User)와 ‘당신이 바로 메가TV의 주인공’이라는 유(You)의 의미를 담고 있다. 메가TV 웹사이트 (www.mymegatv.com) 에 자신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올리면 메가TV의 채널U 서비스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채널U’는 크게 '스타오디션', '네티즌 뉴스', '도전 메가CF', '마이스토리', 'UCC 컬렉션' 등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스타오디션'은 연 4~8회의 정기 이벤트를 통해 많은 추천을 받은 스타오디션의 주인공에게 올리브나인의 차기 드라마 출연 및 OST 참여 / 예능프로그램 MC, 리포터 데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네티즌 뉴스'와 '마이 스토리'는 최신 인기 UCC는 물론 일상 생활 속의 뉴스 꺼리와 이슈와 재미, 감동적인 영상을 상시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인의 영상기록을 메가TV 내 저장해 두고 언제든지 다시 재생해 볼 수 있다. ‘채널U’는 무엇보다 메가TV내 자신만의 TV형 블로그와 채널을 구축할 수 있는 개인형 서비스 '마이스토리'을 통해 가까운 지인들끼리 폐쇄적으로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가TV에 가입된 회원끼리 '마이스토리' 내에 저장된 영상을 공유할 수 있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대학생 기자단이 전해주는 '네티즌 뉴스'로 정보와 감성이 결합된 메가TV만의 독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윤경림 KT 미디어 본부장은 “지속적인 콘텐츠 확보는 물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TV와 Web 2.0의 장점을 복합적으로 구현한 새로운 형태의 시청자 참여형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IPTV 지상파 재전송 합의.."先제공-後정산"☞KT 와이브로, 중앙아시아에 꽃피운다☞KT그룹 한달째 '뒤숭숭'..경영차질 심각
2008.10.22 I 박지환 기자
포털 지도 `3D·실사 이미지`로 탈바꿈 한다
  • 포털 지도 `3D·실사 이미지`로 탈바꿈 한다
  •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포털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지도 서비스가 한차원 업그레이드된다. 지금까지는 단순히 도표화된 지리 정보를 볼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실사 이미지를 통해 현지의 생생한 모습까지 볼 수 있는 수준으로 향상될 전망이다.예를들어 포털에서 `여의도역`을 검색하면 여의도역 주변 건물과 상가 간판은 물론 지나다니는 사람과 자동차 등 주위 풍경을 실사 이미지로 볼 수 있다. 기존 지역검색과 달리 여의도역 근처의 실제 거리 모습을 생생하게 검색할 수 있는 것. 이를 위해 포털들은 위성과 헬기, 자동차 등을 이용해 실사 이미지를 촬영하고, 이를 입체적으로 재배열해 정확성과 실제감을 높이는 작업을 준비 중이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다음(035720)과 KTH(036030)에서는 주요 길거리 실제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웹지도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집중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은 실사 기반의 웹지도를 내달께 출시한다. 다음판 `스트리트뷰`라고 할 수 있는 이 지도는 국내 대부분 길거리를 인터넷을 통해 실사 이미지로 검색할 수 있다. 다음 웹지도는 서울 경기권과 5대 광역시, 제주도 등 주요 도시 길거리의 실사 이미지로 볼 수 있다. 다음은 이를 자사 블로그와 카페에 접목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다음은 웹지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1년간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자동차와 전동스쿠터 `세그웨이(seg way)`를 이용해 서울과 경기지역, 5대 광역시, 제주도의 길거리 사진을 찍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러한 웹지도는 구글이 이미 지난 5월 `스트리트뷰`란 서비스로 선보인 바 있다. 스트리트뷰는 말 그대로 길거리를 볼 수 있다는 것으로, 구글 직원이 자동차로 직접 미국의 주요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을 기반으로 만든 서비스다.▲ 구글은 길거리 실사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스트리트뷰`를 지난 5월 선보였다. 사진은 스트리트뷰로 검색해 본 뉴욕의 한 도로 풍경이다.               KTH도 구글 스트리트뷰와 비슷한 3D 웹지도를 준비하고 있다. 구글 서비스명을 따 `리얼 스트리트뷰`라고 이름 붙인 이 지도 서비스는 이달 말경 시범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이후 내달 말에는 강남 일대와 홍대, 종로 일대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KTH가 개발 중인 웹지도는 이미지가 아닌 동영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 지점에서 상화좌우 360도 화면 이동이 가능하고 건물 높이까지 올라가서 볼 수도 있다. 시점을 반대편 도로로 이동해서 볼 수도 있다. 마치 차로 이동하면서 전진, 후진하듯 길거리를 조망할 수 있다. 파란은 지난 3월 포털 최초로 항공사진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에 웹지도를 새로 선보이면서 전국위성지도도 도입해 항공사진만으로 미흡했던 전국단위 실사 지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NHN(035420)의 네이버는 위성사진 지도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으로 개발 중이다. 네이버는 서울시와 경기도 주요 지점을 헬리곱터를 타고 촬영한 지상 모습을 파노라마 사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남한 지역에는 2m급 위성 사진을 서비스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주요 포털들이 지도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것은 빠른 길을 찾는 수요와 보다 정확한 지도에 대한 네티즌들의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웹지도는 포털이 가진 콘텐트로 향후 엄청난 부가가치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구글과 MS가 위성 사진을 기반으로 지도 서비스에 공을 들이는 것오 이러한 이유에서다. 업계에서는 검색과 손수제작물(UCC)에 이어 지도가 포털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08.10.20 I 임일곤 기자
히어로 '혈서 동영상' 유포자는 뮤비 감독..."화제될 것 같아 공개" 충격
  • 히어로 '혈서 동영상' 유포자는 뮤비 감독..."화제될 것 같아 공개" 충격
  • ▲ 그룹 히어로 멤버 신기남의 혈서 계약서.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지난 9일 신인 남성그룹 히어로의 혈서 동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관련 동영상을 인터넷에 최초 유출한 사람이 13일 소속사에 의해 밝혀졌다. 혈서동영상을 인터넷에 최초 유출한 사람은 다름 아닌 히어로의 '하루만' 뮤직비디오 감독 이 모 씨.  히어로의 소속사 엔디레이몬 측은 “지난 12일 회사 관계자 등 실무진을 소집해 일대일 상담을 벌이던 중 히어로의 '하루만'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던 감독 이 모씨가 동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엔디레이몬 측은 이어 “이 모씨가 우연히 회사 자료실에 들어갔다가 테이프 하나를 보고 뭔가 싶어 틀어봤는데 히어로 멤버 중 한 명이 혈서를 쓰는 동영상이 담겨 있어 이를 대중에 공개하면 히어로가 화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UCC를 통해 이를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현재 회사 기밀자료를 몰래 밖으로 유출한 이 모씨에 대해 모든 권한을 박탈하고 퇴사 조치한 상태다"며 “히어로 멤버들이 홍보를 위해 이번 일을 고의적으로 꾸민 것으로 오해를 받으며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혈서 계약서에 사인을 한 당사자인 히어로의 멤버 신기남은 "정말 가수가 되고 싶어 고등학교 2학년 때 가방 하나 둘러매고 서울로 상경해 10년 동안 가수가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버텨왔다”며 “혈서까지 써가며 의지를 보였던 계약서가 이렇게 유출되면서 요 며칠 지난 10년간 버텨왔던 시간들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힘든 속내를 털어놨다. 엔디레이몬 측은 히어로의 혈서 계약서 동영상이 유출된 후 하루가 지난 10일 “그 동안 외모 때문에 수차례 오디션에서 탈락해온 신기남이 기회를 달라는 뜻에서 직접 혈서를 작성했다”고 이번 사건의 경위를 밝힌 바 있다. 엔디레이몬 측은 당시 신기남의 혈서 동영상을 촬영하게 된 이유에 대해 "신기남이 혈서로 계약서를 작성하며 추후 당시 상황에 대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판단 아래 회사 차원에서 나중을 생각해 동영상을 촬영해둔 것이다"며 공식 입장을 밝힘과 동시에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관련기사 ◀☞'혈서 계약서' 파문 히어로, "머리 숙여 사과" 공식 입장☞남성 3인조 히어로 '혈서 계약서' 동영상 파문
2008.10.13 I 양승준 기자
문근영, 국보급 표정 140종 세트 '화제만발'
  • 문근영, 국보급 표정 140종 세트 '화제만발'
  • ▲ 한 네티즌이 방송 화면을 캡처해 만든 드라마 '바람의 화원' 속 문근영의 다양한 표정.[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SBS 수목드라마 '바람의 화원'에 신윤복 역으로 출연 중인 문근영의 140가지 표정이 공개돼 화제다. '후크선장'이라는 ID를 사용하는 한 네티즌은 지난 12일 오후 드라마 홈페이지 'UCC 서포터즈'-'피터팬 증후군'란에 '윤복이 100가지 표정'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그간 '바람의 화원' 6회 분량을 통해 공개된 신윤복의 다양한 표정을 간략한 메모와 함께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들에는 문근영이 생도청 생도로서 남장한 모습, 그리고 갓을 쓰고 수염을 단 모습과 조선시대 기녀들이 쓰던 전모를 쓴 채 깜찍하게 웃는 모습, 여자 한복을 입은 모습 등이 '기쁨'과 '뿌듯' 그리고 '천진난만' '슬픔' '절규' '귀찮음' '설마' '이해불가' 등의 짧은 메모와 함께 담겼다. 이런 문근영의 모습이 무려 140가지나 된다. 특히, 이 사진물은 문근영의 코뼈 골절 부상 소식이 전해진 직후 공개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윤복 표정 정말 짱입니다. 근영씨 빨리 나으시길 빌게요" "근영씨 표정 너무 재미있어요" "문근영씨 천의 얼굴이군요. 다시 보고 싶어요. 빨리 쾌유하시길" 등의 글을 올려 문근영의 빠른 쾌유를 비는 동시에 정성이 담긴 포토물로 기쁨을 안긴 네티즌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드라마 '바람의 화원' 촬영 중 박신양과 함께 혼신의 연기를 펼치다 실수로 박신양의 팔꿈치에 맞아 코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문근영은 12일 서울에서 간단한 수술을 받고 현재 자택에서 요양 중이다. 문근영의 부상으로 15, 16일 방영될 예정이던 '바람의 화원' 7,8회는 결방이 확정된 상태로, 이날 방송은 스페셜 편으로 대체된다. ▲ 한 네티즌이 방송 화면을 캡처해 만든 드라마 '바람의 화원' 속 문근영의 다양한 표정.▶ 관련기사 ◀☞문근영, 촬영중 얼굴 부상...'바람의 화원' 7,8회 '스페셜' 대체편성☞문근영 "해방감 느껴져요, 남자가 되니까"☞문근영 "'영화의 날' 앙드레 김 무대 협의된 바 없어"☞김수로 아내 이경화, '바람의 화원'서 문근영 친모...2년만에 안방 복귀☞문근영 "윤은혜 남장연기 못 봐...지금으로도 충분한 듯"
2008.10.13 I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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